개혁고려 1994.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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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formed Goryo 1994. 1/2 Vol.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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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개혁고려 1994. 01/02

가버나움아 네가 하눌에 까지 높아 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연 그 성이 오눌닐 까지 있었으리라.

내가너희에게이르노니 심판날에 소돔땅이 너보다견디기 위우리라 · 미태 11 22- 24

활뇨효그를# 개혁주의적 교회 건설과 기독교적 문화를

사회에 꽃피우며 세계 선교의 비전을 제시하고 문서선교의 일익을 담당현다.

월간 ”뼈고려J I . Z월호 동용밴효라-6246 용켠찌 9호1 ~I앵엄 1994년 2염 l입/고용 김태융 / 망앵인 석앤태 / 앤징인 생생션 / 영씬위원 악인갱깅총색 홍"1-두깅정협, 깅.t수,이영근,이종래,셔싱엄,혀기안.강구앤 김장진,이현상/ 주간 김깅끈/ 연갱갱 노앙앤/애엉 써연즐 기자 용씨용 1 'If'1써 대언예수쿄 깡효희용o}(고혀 11 쑤소 150-0 10 서용영 동요구 여외도용우갱 B/D 406호 g 섹용 7H:i - 50&1 FIκX 700-06 1 5 1 연집디자인 프러스기획 (277-396 1 ) 1 인씌 우앤용회(273-2깅2)

i

가버나웅희당

길힐리 욱서해안에 지러한 Cll올로서 예수님께서 갈릴리 지밍에서 일쓸올옐공 ‘ 예수님의 않은 기적괴 교훈어12"기버나움 사림들이 회개치 원으므롱찌l순님굉

~.

1 . 2월호목차

총회장 신년인사/ 김태윤

고려강딘/ 한국성경공회 발족의 교회사적 의의 / 석원태

종과엠의 시람들 파 / 폰 칼빈 / 전재기

한국의 초기교회들 14 / 새문안교회 l 횡영길 잠깐대담/ 김점례사모

잠깐대담/ 김완일 선교시

세배|원주민을 찾아서/ 편집부

94.1/2 특별기고/ 경향선교회 ’93회고와 ’94 전망/경향선교회 제공

신앙생활 문답/ 편집부

세상사는이야기 / 보금자리 잃은 세계난민 ... / 편집부

교단소식· 고려신학교소식/ 편집부

선교사통신/ 편집부

후원회원명단/ 고려신학교 · 총회선교 후원금

Page 2: 개혁고려 1994. 01/02

향조주택이 만활i 71는 맑고깨끗한생활환경.

창의와 조화를 바탕으로 완벽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창조하는 것.

이것이 창조주택이 실현해 나가는 세계입니다.

최선의 주거환경, 최상의 생활환경을 위해

세심한 곳까지 놓치지 않는 섬세한 시공을

실천하고있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자연속에 맑고 깨끗한 생활환경, 창조주택이 만탬갑니다.

고려신학교 아카데미 캠퍼스 도서관 증축

고려신학교는 1946년 9월 20일

일제말엽 일본정부의 신사참배 강요에

항거해 오다가 투옥된 신앙의 지도자

고 주남선 목사 한상동 목사둥

옥중동지들의 특별기도의 결실로

준공하고 참다운 신학교육의 장을

펼쳐왔다 .

• 도서판증혹

건립된 고려신학교 아카데미

훌껑환깅~ZS트랙 부산에서 개교한 학교이다

지금까지 개혁주의 신학체계를

전수하는 정통 기독신학교육을

캠퍼스건물에 이어 보다 다양한 학술,

신학(학문) 활동을 위해 첨단시설의

도서관 증축이 진행되고 있다

1994 년 6 월 완공을 앞두고 있논 도서관 증축- 역시는 교단 산하

서울특잃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1 -3

라이표오피스텔 821호

lR : (02)786-4158-9

F.AX: (02 )786-2084

대표이사 성 태 섭 장로

고수하며 다수의 목회자를 양성해온

고려신학교는 1991년 6월 20일

고려신학교 아카데미 캠퍼스를 경기도

파주군 파평면 눌노리 산2번지에

지교회들의 뜨거운 기도와 후원으로

증축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Page 3: 개혁고려 1994. 01/02

lε훨월톨밀파꾀.

우리으14대 과저|

19 :년을 맞는 우리 교단 총회와 각노 회와 개교회 모든 성도들과 그리고

고려신학교와 특히 오대양 육대주에 파송

받아서 선교사역에 헌신하는 선교사들과

그 가족들 위에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함

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를 맞는 우리 교단은 하나님이 베

풀어 주시는 큰 축복 가운데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1월 10일에 모인 교역자 신년

하례와 각 지방에서 개최된 S.F.C 동기

수양회에 넘치는 은혜와 복을 주시고, 또

한 1월 1 7일 부터 시작한 전국 여전도회

수련회 1 , 600여명의 시온의 딸들이 모여

서 “현재보다 천배나 많게 하소서”라는

표제아래 은혜받게 하신 하나님께서 영광

을 돌리며 감사를 드립니다.

이것은 분명 하나님의 축복으로 한해를

시작하게 하신 것임을 믿습니다. 그리하

여 우리 교단과 신학교는 ‘오늘’에 필요

한 것이 아니라 ‘내일’에 필요한 것과 같

이 하나님께서는 내일을 준비하시기 위하

여 날마다 성장을 주시는 줄 압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쓰시기 위히여 애굽

의 학문과 문화를, 그리고 경건의 훈련을

위하여 80년간 준비하여 이스라엘 백성들

을 출애굽하는데 쓰셨습니다.

또한 사도 바울을 쓰시기 위하여 가말

리엘의 문하에서, 그리고 바리새인의 엄

한 율법으로 경건 훈련을 시켜 이방인의

복음 전파자로 쓰셨듯이 우리 교단도 하

나님이 확실하게 교육하고, 훈련받게 하

시므로 우리는 내일을 위하여 철저히 준

비해야될 줄 압니다.

이런 까닭에 내일을 준비히는 우리의

자세는,

1. 말씀 의존의 신앙이어야 합니다.

신 · 구약 성경은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총회장김 태 윤목사

주의 신앙입니다. 곧 하나님의 절대주권

의존신앙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믿을것과 어떻게 살 것

을 온전히 성경에서 찾고, 그 성경대로

행하는 생활입니다. 우리의 지식이나 경

험이나 감정이 표준이 아니라 성경이 표

준이 되어 성경이 가라고 하는 곳까지 가

고 성경이 머무는 곳에 절대 성경신앙사

상입니다.

Z 거룩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

성도는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고, 불과

성령으로 거륨난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죄의 생활에서 거룩한 생활로 나아와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를 향하여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에 있는 성이 숨기우지 못할

거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발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의

빛을 모든 사람에게 비취게 하여 저회를,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하신 것

입니다

그러므로 형식적이고 외식하는 신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에서는 신자,

사회에서는 불신자가 되지 말고 참된 성

도가 되어야합니다

일천 이백만의 신자가 거룩한 생활로

죄악된사회, 모두 썩어가는 세상에 빛이

된다면 사회개혁, 경제개혁, 새 한국 건

설은 교회로 부터 속히 이루어질 것입

니다.

주의 사지들도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자가 되지 말고 하나님의 기쁨을 구하는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3.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이요 신앙과 행위의 유일한 법칙입 땅위에 있는 성도의 삶은 그리스도의

니다. 이 말씀은 바로 하나님 자신이요 증인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가까이는 내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요 성령이십니다. 가정 그리고 멀리는 땅끝까지 그리스도

이 말씀 의존 신앙이란 바로 하나님 제일 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3

주님의 지상명령인 온 천하 만인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명령은 모든 성도에게

주신 명령입니다

우리는 금년에도 이 선교의 명령을 충

실히 수행해야 합니다. 내 가정의 복음화

에서 부터 시작하여 전 세계의 복음화 운

동에 적극 참여히여야 합니다.

우리 총회는 아시아와 호주, 북미, 남

미, 유럽, 아프리카 전역에 38명의 선교사

와 그 가족을 파송했습니다. 우리는 여기

에 만족하지 않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힘

주시고 기회주시는 대로 더 많은 선교사

를 파송하며 더 멀리, 더 넓게 선교의 사

명을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4. 신학 교육에 힘써야 합니다.

이상의 모든 일을 옳바르게 할 수 있는

길은 오직 바른 신학 교육에 있다고 생각

합니다 바른 신학이 없이는 바른 신앙,

바른 생활, 바른 사명을 깨달을 수 없습

니다. 그러므로 신학 교육은 이 모든 일

의 근원입니다.

금년은 신학교 도서관을 증축하고 있습

니다. 또한 명실공히 경건과 학문을 겸한

아차데미 신학 교육이 자리를 잡아 갑

니다. 이러한 일에 모든 교회가 참여 하

였음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각 교회에 부

과된 신학교 운영비와 도서관 증축비, 그

리고 각 교회에서 활발하게 웅직이고 있

는 신학교 후원회 조직은 바로 내일의 한

국과 세계를 책임질 우리 교단 신학교의

힘이요원천입니다.

우리는 힘이 다 할때 까지 멈추지 말고

계속 힘써서 세계의 복음화에 쓰임받는

교단과 신학교가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의

앞날에 믿음안에서 승리의 생활, 하나님

의 축복의 생활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t

Page 4: 개혁고려 1994. 01/02

톨탈뿔훨톨.

한국 성경 공회 발족의 교회사적 의의

。1 설교 내용은 지난 1월 13일 오전 11시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성경공회 신년하례회서 행한 설교내용의 전문이다

71 독교의 특색은 계시 종교입니다 이 | 것은 하나님께서 죄인을 구원하기 위

하여 자기를 인생에게 알리는 주권적 행위

였습니다.

하나님은 여러 시대 여러 모양으로 자

기를 그의 백성들에게 계시하셨습니다.

족장이전 시대는 하나님 자신이 직접 나

타나는 계시 형태를 취했습니다. 족장시

대 이후에는 이적과 꿈과 환상 동으로 자

기를 계시했습니다. 왕정시대로 접어들면

서 주로 선지자들의 입의 예언을 통하여

자기를 계시하였습니다.

이 모든날 마지막에는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자기를 계시하므로 예

수자신이 하나님으로, 모든 이적의 최절

정으로, 모든 예언의 성취자가 되었습

니다.

오순절의 성령 강림과 함께 시작된 교

회 곧 선교시대는 성령께서 그의 사도들

에게 영감을 통한 계시를 책을 통한 기록

의 형태로 나타냈습니다 그래서 ‘이 책

의 예언의 말씀’ (계 22: 10, 18, 1 9 )을

반복하고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구속 계시를 책에

기록하여 우리에게 주신 목적은

(1 ) 다량의 계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함

이요,

(2) 정확한 전달과 확실한 보존과 계승

을위함이요,

(3) 보다 효과적인 복음 선교를 위함이

라고생각됩니다.

그러므로 책의 기록을 통하여 우리에게

전승된 이 성경은 단순한 옛날 기사가 아

니라, 언제나 살아계신 하나님 자신이 인

격적 말씀입니다.

그래서 H, Bavink박사는 ‘기록된 성경

은 언제나 하늘과 땅 사이를·연결짓고,

예수님의 음성이요, 그의 피조물에게 주

시는 편지이다’라고 하였습니다.

Bengel은 ‘성경은 기록될 때만 하나님

께서 저자들에게 감동하신 것이 아니요,

그것을 읽을때도 영감을 주시는 것인데,

성경은 그때 하나님을 알게하는 기운을

우리에게 불어 넣어준다’고 하였습니다‘

William Bridge는 ‘기록된 하나님의 말

씀들은 그 제자들이 산에서 들은 말씀(벤

후 1 : 18 )보다 더욱 확실하다. 성경에

대한 이해를 하려고 하면 먼저 성경의 글

자들을 바로 알아야하고 글자와 의미는

나눌수 없다 .. . . .. 성경의 글자를 파상하

면 성경을 파상함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다시 H, Bavink 박사는 말하기를 ‘ 말

씀(로고스) 이 육신이 되신 것 같이, 하나

님의 말씀이 성경이 되었다. 이 성육신과

영감은 서로 병행할뿐 아니라 같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이 인간에게 기록이

란 문서로 임한 사실은 그리스도의 화육

사실과 병행한다고 하는 의미 심장한 말

을하였습니다.

모두 성문 계시의 중대성을 말하고 있

는내용입니다

성경은 원본이 있습니다. 다음에 그것

을 베낀 사본이 있습니다 다음에 그 사

본을 여러 나라 말로 번역하는 역본이 있

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문제되고 있는 것은 역

본에 관한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의 원

저작자가 하나님 자신인줄 굳게 믿습

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기록케하신 하나

님은 성경을 한권의 책으로 묶는 정경 집

성에도 섭리하시고, 여러 나라 말로 번역

되는 역본의 과정에도 당신의 크신 섭리

가 작용하고 있음을 명심 불망해야 합

니다.

이런 의미에서 오늘 모인 이 자리는 참

으로 교회사적 의의를 띠고 있다고 생각

됩니다. 바로 한국 성경 공회 발족은 교

회사적 의의를 띠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4

첫째, 효택 교회 1세기 정통 성경 절대

신앙을 재확인함에 의의가

있습니다.

100년 동안의 한국 교회는 2000년 기

독교 역사에 비하여 매우 짧습니다, 그럼

에도 세계 선교 역사상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성장의 축복을 받은 것은 바로

성경 절대신$벼l 뿌리를 박았기 때문입

니다.

1884년 Allen 선교사의 내한과 함께 시

작된 한국 신교는 1910년 한일합방이 되

기까지 약 26년간 무당교, 유교, 불교의

가시에 찔렸습니다.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약 36년간 한

국 교회는 일본 군국주의와 신사참배의

박해를받았습니다-

1945년부터 현재까지 한국 교회는 유

물론적 공산주의와 그의 침략으로 인한

6.25 사변 그리고 세계 열강들의 냉전 체

제 속에서 자랐습니다

어느 시대의 경우든 순교자를 내고마는

순교적 신앙으로 대처한 결정적인 힘은

바로 성경 절대 신앙이었습니다. 우리가

오늘 새롭게 ‘성경 공회 ’를 발족시키고자

하는 이 모임은 바로 우리 조상들의 성경

절대 신앙을 재확인함에 그 의의를 찾아

야합니다.

둘째, 2.세기를 맞는 흔택 교회에 성경

절대 신앙을 바르게 계승한다는

차원에서 그의의를

찾아야합니다.

해방후 한국 교회는 참으로 어려운 여

건 속에서 살아 남았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동 사회의 격변 속에서

교회가 그 본래의 사명을 띠고 대처함이

란힘겨운것 이었습니다

교회 안에 저급의 신비주의 운동과 자

유주의 신학의 영적 난통들이 난무했습

Page 5: 개혁고려 1994. 01/02

; 성경 번역 문제는 성경주석 문제나

짧가 번역 문제와 전혀 그 질을 달리합니다. ‘ 성경 번역 문제는그배후에

t 어떤류의 신학이 깔려있느냐에 따라서 t 아예 그 색깔이 달라져버리는 것이 t 세계 여러나라들에서 볼 수 있었던 ‘ 자명한교훈이었습니다. 니다. 더우기 로마 천주교의 교황이 두번

이나 한국을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여러

류의 소위 기독교 운동권이 기독교의 본

질을 희석 시컸습니다. 더우기 세 정권이

계속되는 오랫 통안의 이른바 군사 정부

아래서 교회는 직접, 간접으로 많은 선교

의 멍빼를받았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보수 신앙을 견지하는

한국 교회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할만

큼 가만히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침내 한국 보수 신앙의 교회

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모였

습니다. 그리고 힘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경 문제’ 때문입니다

‘성경 번역’ 문제 때문입니다.

성경 번역 문제는 성경 주석 문제나 찬

송가 번역 문제와 전혀 그 질을 달리 합

니다. 성경 번역 문제는 그 배후에 어떤

류의 신학이 깔려있느냐에 따라서 아예

그 색깔이 달라쳐버리는 것이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볼 수 있었던 자명한 교훈이

었습니다.

그래서 적어도 이 일만은 가만히 있거

나 모르는채 하거나 더우기 따라가거나

방관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한국 보수 교

단들이 총회적으로 결의까지 하여 일어나

게 된 것입니다 바로 오늘 이 모임이 이

사실을 웅변적으로 입증해주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성경 번역 문제는 우리와 우

리 자손들의 사활이 걸려있기 때문입

니다.

2000년 기독교 역사 중에는 교회가 중

대한 시련에 봉착할 때마다 그 시대를 지

키던 깨어있는 파숫군들이 있어 저들의

시대와 후손들의 갈길을 분명히 제시해

주고있었습니다.

바로 그것이 예루살렘 공회요, 니케야

종교회의요, 종교 개혁이후 왜스트 민스

터 종교회의를 위시한 여러 빛나는 종교

석 원 태목사 ·경향교회 당회장 ·고려신학교교장

신앙 노선을 걸어가게 된 것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오늘의 모임과 한국 성경 공회의 발족은

제 2세기를 맞는 한국 교회에 성경 절대

신앙을 유산하고, 계승하는 역사적 책임

을 다하는 순간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셋째, 효택 교회가 세계 선교

종주국으로서 사명을 바르게

감당하는 원동력이란 차원에서

의의를찾습니다.

하나님께서 진행하시는 세계 선교 운통

의 드라마는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예루

살렘, 로마, 독일, 영국 그리고 미국이

그 중심 무대였습니다. 이제 세계 선교

운동의 패턴이 한국 교회에 주어졌습

니다. 그리고 그 마지막이 또 한번 예루

살렘이 펼런지도 모릅니다.

선교의 본질적 사명은 구원의 복음입

니다 예수, 구원의 본질은 오직 성경 그

자체입니다. 그런데 교회가 이런 원색적

인 성경의 빛을 떠나버릴때 선교 운동이

끝나버리게 됩니다. 우리는 그 명백한 교

훈을 구라파 교회들에게 보게 됩니다.

미국 특별히 미국의 북장로 교회가

1920년대에 들어와서 오번 선언 (An

Aubum Affir mation )을 발표했습니다.

예수의 성령 잉태와 무죄, 신유의 역사,

십자가의 대속의 죽음과 부활, 재립, 그

리고 성경의 완전영감 동, 성경의 초자연

적인 요소를 배격했습니다.

그 결과 오늘의 미국 교회를 보십니

까? 특별히 북장로 교회를 보십니까?

이미 파송되었던 선교사들은 철수하고 있

는지 벌써 오래되었으며, 조상들이 지어

놓은 텅텅빈 예배당을 팔아, 철수한 선교

사들의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는 실정입

니다

여기에 수반되는 결정적인 원동력은 바로

성경 절대 신앙을 파수하고, 계승하고,

그대로 전하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한국 성경 공회 발족이야말로 선교적 의

의를 띠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시대적 사명을 띠고 오신 동역자

여러분!

지금 한국 교계 일각에서 ‘성경 공회’

발족은 한국 교회에 또 하나의 분열을 조

장하는 행위라고 하는 기사를 보았습

니다. 또 이것은 이권 투쟁의 행위라고

하는 기사도 보았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분들의 주장을 외면하지말고 귀를 기울여

야 합니다 그래서 한국 성경 공회의 발

족은 결코 정치적이거나 이권적 차원이

아니라 복음적이요, 신앙적이요 신학적

이요, 선교적 차원임을 주지시켜야 합

니다. 만약에 분열의 책임이 있다면 영감

의 성경을 잘못 번역하는 자들과 그 단

체, 그를 지지하는 자들에게 있습니다.

언제나 성경을 떠나려고 하는 자들이 하

나님 앞에서 분열주의자들입니다.

우리가 더이상 가만히 있으면 ;<:H주주의

신학의 입장을 위하는 사람들이 무슨 일

을 어떻게 할런지 실로 예측을 불허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오늘 여기 모인 여러 보

수 교단의 대표되신 분들은 불가분 성경

번역의 성역에 있어서 ‘역사적 인물’여

되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

나님이 이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및 거

룩한 성에 침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고 하였습니다. (계 22: 18-19 )

감사합니다.t

회의들이었습니다. 그때 저들은 진리의 지금 한국 교회는 세계 선교의 마지막

빛난 유산을 남기므로 오늘 우리가 바른 코스인 아시아 대륙의 선교 주자입니다.

>

Page 6: 개혁고려 1994. 01/02

률쫓훌훌필훌훨E훌.

개혁신학의 최고봉 촌 칼빈( 1 ) 폰 칼빈 (John Calvin, 1509- 1564)

1. 신학자 킬빈(기독교 강요)

1 6세기 프로테스탄트 신학을 집대성한

인물이야말로 존 칼빈(John Calv in )

이다. 마틴 루터 (Martin Luther, 1487-

1546 )가 종교개혁의 처음 길을 열었던 개

척자라고 한다면 칼빈은 여러가지 프로테

스탄트 교리들을 한데 묶어 체계를 이룩

한 심오한 사상가라고 할 수 있겠다.

루터의 경우에는 너무나도 오랜 번민과

고통을 통하여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

는다”는 “이신칭의".(以信稱義)의 교리를

발견하였기 때문에 바로 이 교리가 항상

그의 신학 전체를 압도하고 있었다.

그러나 칼빈은 이러한 칭의 중심의 신

학에서 진일보하여 루터가 거의 무시하였

거나 정당하게 강조하지 못했던 기독교

신앙의 또 다른 측면들에 깊은 관심을 기

울이고 있었다. 곧 그의 주된 관심은 그

리스도 안에서 인간들에게 스스로를 계시

하여 보여주신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와

영광을 선포하는데 있었다. 말하자연 그

가 주창한 전교리는 하나님의 주권을 웅

호하고 그의 영광을 드높이는데 그 근본

동기가있다고하겠다.

이러한 그의 사상은 비록 1세기가 흐른

후이지만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

(Westminster Shorten Catechism )의 처

음 항목들에 적나라하게 반영되어 나타나 71 C?)~CJ_ -"- λ^ .M""-

볕] 인간의 제일 우선랜 목적이 무엇입니 까?

(답) 인간의 제일 우선하는 목적은 하나

님을 영화롭게 하며 , 그를 영원히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훈김 우리가 그를 어떻게 영화롭게 꾀 또한 즐거워해야 할지 바랙 인도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어떠한 규칙을

주셨습니까?

(답 ) 신구약성경에 포함된 하나님의 말씀

은 우리가 그를 어떻게 영화롭게 하

전 재 기 목사 (고려신학교 역사신학, 조교수)

며, 즐거워해야 하는지를 바르게 인

도하는 유일한 규칙입니다

칼빈은 1509년 7월 10일 프랑스 피카

르디 (Pκardy )지방 노용(Noyon ) 에서 태

어났다 그는 14세 때 파리에 있는 마르

슈(Marche ) 대학에 입학하여 꼬르디에

(Cordier ) 교수로부터 라틴어와 인문주의

정신을 배웠다.

이 사람은 후일 개신교로 개종하였고

칼빈에게는 훌륭한 스승이었다. 칼빈의

저술에 나타나는 논리의 명료성, 분석의

정확성 동은 이 때 받은 교육의 결과가

아닌가생각된다.

일년이 지나자 그는 보다 유명한 대학

인 몽테규(Montaigu ) 대학으후 전학하여

여기서 문학석사 과정을 끝냈다 ( 1 528년 )

엄격하고 금욕주의적 경향이 짙었던 이

대학은 칼빈의 지성을 위한 적절한 훈련

소였다.

그러나 그는 아버지의 권유에 따라 법

률학을 공부하기 위해 오르레앙(Orleans )

대학으로 옮져 갔다. 여기서 성경을 불어

로 번역했던 인문주의자 올리베탄(Olive­

tan )을 만나 그로부터 기독교의 참 모습

은 성경에서 찾아야 한다는 점을 배웠다.

또 후일에 파리대학 학장이 된 니콜라

스 콩(Nicholas Cop )과 헬라어 교수인

볼마르(Wolmar )와 교제하였다.

1529년 가을에는 부르쥬(Bourges )대학

으로 옮겨 당대의 최고 법률학자로 명성

을 얻고 있었던 이태리 출신의 알치아티

(Alciati ) 에게서 교회법을 배웠고 이 대학

에서 그의 부친이 세상을 떠난 해인 1531

년까지 있었다. 부친이 세상을 떠나자 자

신의 희망에 따라 인문학을 공부하기로

작정하고 부르쥬 대학을 떠나 포르테

(Fonet ) 대학으로 옮겨 헬라어와 히브리

어를공부하였다

그 뿐만 아니 라 1532년에는 다시 오르

레앙 대학으로 돌아갔고 이듬해 1 533년

6

에는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상과 같은 칼빈의 지적인 순례는 후

일 그의 생애와 저술활동에 많은 영향을

주었음에 툴림없을 것이다. 그리하여 그

의 명석한 두뇌와 학문적 능력은 학자로

서의 길을 인도하고 있었다.

드디어 1532년 바쁜 일정 속에서 그의

처녀작인 「세네카의 관용론 주석」을 출판

하기게 이르렀다.

이 책은 경이로운 박식함과 심오한 도

덕적 가치감각을 보여주었으나, 아직도

그 시대의 종교문제에 관해서는 관심을

표시하지 않고 있었다. 그는 진지하고 박

학한 인문주의자였다. (프랑스에서도 다

른 곳과 마찬가지로 인문주의자들。1 개혁

운동을 위한 준비를 해 주었는데, 가장

대표적인 사람은 르 페브르였다. 그의 제

자로는 기용 파렐이 있다. )

그러나 그의 종교적인 관심은 한 극적

인 사건을 통해 이루어지고야 말았다. 그

것은 1533년 11월 l일 「모든 성지」들의

날j (All Saints’ Day ) 이후였다. 그 날 파

리에서는 니콜라스 롭(Nicolas Cop ) 의

파리대학 학장 취임이 있었다.

그 때 그가 행한 연설은 사실상 마태복

음 5장 1-12절에 관한 강해설교였다.

칼빈이 그 연설문(기독교 철학)을 작성했

는가 혹은 최소한 그것에 일익을 담당했

는가 하는 것은 아직도 학자들 사이에 논

란이 되고 있는 문제이다.

칼빈이 당국자들에 의해 그 연설문 작

성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았다는 사실은

그가 갑자기 파리에서 도망해 버렸다는

사실로 미루어 짐작할수 있다. 이 때 행

한 취임 연설문은 복음주의적 특성이 너

무나도 선명한데, 롭의 연설 말미에 나타

난 다음과 같은 복음에의 초청으로 알 수

있다.

그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를 인하

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

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회에게 복이 있다." (마 5 • 11 ). 그렇다

면 왜 우리는 그 진리를 담대히 말하지

않고 감줍니까? 하나님보다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것이 옳습니까 ? 몸은 죽이

되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

려워 하는 것이 옳습니까?

모든 사람의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피

흘려 우리를 영원한 죽음과 사탄의 결박

으로부터 자유케 하신 그분의 이름 때문

Page 7: 개혁고려 1994. 01/02

에 가장 미미한 고난을 받는 것 조차도 록 조심하게" 근심에 쌓인 이 늙은 용한 환경 속에서 성경연구와 저서에 전

꺼려 하는 인류의 배은망덕함이여 l 선생은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 념하기로 결심 하였기 때문이었다.

세상과 사악한 자들은 신자들의 마음에 그러나 르패브르는 이 젊고 결연한 전 그는 바젤에 도착하여 일년도 채 안되

복음으로 순수하고 진지하게 침투하려고 사의 말을 들었을 때, 눈물을 가득 머금 는 기간 동안 엄청난 노력의 대가로 또

하는 자들을 이단, 미혹케하는 지들, 악 고 말했다. “자네는 하나님의 강력한 도 한 권의 책을 저술했는데 (이미 그의 친구

한 말을 하는 자들, 그리고 사기꾼이라고 구로 선택을 받았네. 자네를 통해 하나님 틸레의 집에 있을 때 시작되어 1535년 8 불러 왔습니다…그러나 환난 가운데서 께서는 우리 나라에 자신의 왕국을 건설 월 탈고) 그것이 「기독교 강요.J (The In

하나님께 감λ}하면서 이 모든 것을 태연 하실 것일세" stitutes of the Christian Religion )이다.

히 견디는 자들은 복있는 자들입니다. 그 결국 칼빈은 모든 진리의 원천, 즉 「성 이 책은 프로테스탄트의 관점에서 기독교

분은 말씀하십니다. “기뻐하라 하늘에서 경으로부터 그리스도를 선포하라」고 모든 신앙전체에 관한 요약을 저술한 것이다.

너희 상이 큼이니라" 사람탤l게 요구하였던, 르페브로로 부터 당시 대부분의 프로테스탄트 저술들이 당

이러한 연설에 대한 반응운 즉각적이 대사명을 수여받은 셈이었다. 면한 논쟁점에 대해서만 국한되어 있었으

었다. 콩과 칼빈은 체포당할 위험에 처하 또 다시 칼빈은 방랑의 길에 올랐다. 므로 삼위일체, 성육신 퉁 기독교의 기본

게 되어 그들은 파리를 떠나지 않으면 안 그리하여 그는 옛 카톨릭 공통체와의 분 교리와 신학에 대해서는 적절한 필요를

되었다. 칼빈은 이미 가택수색을 당했고 리를 고려하여 먼저 자신의 고향인 노용 채워주지 못하고 있었다.

그의 책들과 서신들은 압류되었다. 또한 (Noyon )을 돌아갔다. 거기서 그는 자기 바로 이러한 공백올 채워주기 위해 칼

12월 10일 프란스시스 1세는 이처럼 선동 아버지가 그를 위해 마련해 주었던 교회 빈은 짧은 요람형식의 「기독교 강요」를

적인 메시지의 장본인들인 이단 종파를 내의 직분들을 포기하기에 이르렀다. 집필하게 된 것이다. 칼빈은 이 책을

어떻게 체포하여 처벌할 것인가에 관한 그의 양심은 고인이 된 아버지가 그의 1535년에 완성했으나, 이듬해인 1536년

교서를 파리 의회로 보냈다 생계를 위해 마련해 놓은 교회의 은급을 3월에 가서야 바젤에서 초판이 출판되

그러므로 칼빈은 피난처를 찾아 정처없 모든 변에서 취소하도록 그를 몰아 세웠 었다. 전체가 516페이지로 구성된 이 책

이 떠돌아 다닐수 밖에 없었다. 법률가나 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로마 교회로부터 은 작은 크기로서 당시에 흔히 사용되던

인문주의자로서 화려한 미래를내다볼 수 는 어떠한 직위도, 어떠한 특권도 받고 큰 주머니 속에 쉽게 들어갈 수 있는 포

도 있는 칼빈은 비천하고 대단히 위험한 싶지 않았던것이다. 켓트판이었다.

법으로 금해진 이단의 지도자로서의 활동 한편 프랑스 내에서는 날로 긴장이 고 따라서 프랑스 내에서 비밀리에 유포될

을택했던것이다. 조되어 1534년 10월 1 8 일 마르쿠르 수 있었다. 내용은 6장(章)으로 구분되

마침내 그는 성가대 지휘자인 그의 친 (Marcourt )의 무분별한 현수막 사건(교 어 있었는데 처음 4장은 율법, 신경, 주

구 틸레 (Tillet )의 집에서 평온한 피난처 황제 아래서 실시되는 미사의 잘못된 사 기도문, 성례를 취급하였고, 나머지 2장

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의 커다란 서재 용에 관한 조문을 벽보로 파리 및 다른 은 보다 논쟁적인 표현으로 로마 카톨릭

에서 ( 이 서재에는 수천권의 장서가 있 도시들에 붙인 사건)으로 인해 극심한 박 의 잘못된 성례들과 기독교인의 자유 문

었다) 그는 새로운 싸움을 위해 자신을 해가 재개되어 프랑스는 칼빈에게 너무 제에 관한 프로테스탄트의 입장을 요약하

강인하게 해 줄 평온과 냉정을 되창았다. 위험했던 것이다. 1535년 l월 칼빈은 스 였다.

바로 이곳에서 그가 남긴 불후의 작품 위스의 개신교 도시인 바젤로 피신했다. 실제로 칼빈의 이 책을 쓴 것은 보다

「기독교 강요」를 위한 작업이 시작되 그는 바젤에 도착하기 직전인 1534년 현실적인 필요에 의한 것이었다. 1536년

었다. 에 이미 그의 첫 신학적 저술이라고 할 판 서문은 프랑스 왕에게 보내는 편지로

이러한 와중에도 칼빈은 조용한 틈을 수 있는 「사이코파니치아」를 처술한 것으 서 거기에 「기독교 강요」를 쓰는 목적을

내어 당시 명망을 얻고 있던 프랑스 인문 로 알려져 있다. 이 책은 사람이 죽은 후 분명히 선포하고 있다. CD 프로테스탄트

주의자 르페브르(Lefevre )를 방문하였다. 에 그 영혼은 잠을 잔다는 소위 재세례파 신앙을 간명하게 가르치려는 의도와 @

이때 르페브르는 이 젊은이가 교회를 원 들에 의해 유포되고 있던 「영혼 수연설」 프랑스의 박해 받는 복음주의자들의 입장

래의 순수한 형태로 회복시키려는 계획에 에 대한 비판이었다. 곧 칼빈의 첫 신학 을 용호, 변중하려는 목적으로 썼던 것

관해 말하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작품이자 재세례파에 대한 첫 비판서가 이다.

“제발, 자네가 정화하려고 하는 하나님 되었다. 이 책은 출판되자마자 커다란 반응을

의 집을 찢어 분열시키지 않도록 중용을 그는 바젤에 도착하여 어느 정도 안정 불러 일으켰다. 라틴어로 쓰여졌던 초판

지키게 1" 을 누리자 혼란의 시대 속에서 교회의 바 은 9개월만에 매진 되었고 그 수효는 확

칼빈의 대답은 확고했다. “이 건물은 른 신앙을 명백하게 제시하기 위하여 대되어 갔다.

부분적 수리를 하기에는 너무나 썩어 버 또 다른 논문을 저술할 수 있기를 원하고 그때부터 계속하여 칼빈은 「기독교 강

혔습니다. 그것은 허물어 져야만 하고, 있었다. 요」를 더욱 보완하고 보충 하였으며 이에

그 대신에 새로운 건물을 지어야만 합 왜냐하면 그는 스스로 학문과 저술의 따라 그 양도 점차 방대하여 갔다. 당시

니다’ ” 소명을 받았다고 생각하여 종교개혁의 지 발생하였던 논쟁들, 그리고 칼빈이 오류

“무너지는 벽에 자네가 깔려 죽지 않도 도자로서 명성을 날리는 것이 아니라 조 (P.9 에서 계속)

7

Page 8: 개혁고려 1994. 01/02

l훤틀딛흩훌륜뭘댐힘.

한국최초의 장로교회

새문안(新門內)교호l

새 문안교회는 서울 종로구 신문로 l가

11 42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 최초의

장로교회이며 개신교에서는 조직된 교회

로 최초의 교회이다

1887년 9월 27일 장로교 선교사 언더

우드(H .G. underwood ) 가 서상륜(徐相

앓 )과 백홍준(白鴻俊)의 장로 장립과 함

께 시작하였다.

이때 참가한 교인의 수는 14명이었고

두사람의 장로안수는 10월 1일에 진행되

었다. 이중 서상륜은 일찌기 만주에서 스

코틀랜드의 자유장로교 선교사 존스

(John Ross )를 통해 훨씬전에 입교하였

고 그와 더불어 성경번역사업에 종사하여

1882년 누가복음 쪽복음인 「예수성누가

복음션셔」를 간행하게 하였던 인물이다

따라서 새문안교회의 창설은 장로교 본

산지 스코틀랜드장로교선교사의 영향과,

미국북장로교 선교사의 노력, 그리고 한

국기독자의 전도와, 한국말성서, 이 네가

글황병길강도사

·고려신학교도서관 사서담당

지 요소가‘섞여 출발한 거대한 한국장로

교회였다.

새문안교회는 그 초창기에 정동(貞洞 )

교회, 혹은 서대문(西大門 )교회라고도

불려졌다. 위치는 광화문 서편 돈의문

(敎義門 ) 곧 새문(新門 )안에 있있기 때

문에 오늘날 「새문안j (新門內 )이라 불려

지게 된 것이다.

새문안교회의 첫교회예배는 언더우드

사저 (私邱)의 사랑채에서 시작이되었다.

언더우드의 집은 당시 제중원(濟였院)의

알렌 (H.N.Allen ) 의 주선으로 강노(姜

老 )라는 정승의 집 세채를 포함한 L .A}

형의 대지안에 위치하고 있었다.

이곳에서 세례식이 거행되었고 최초의

세례자 노도사(훌道土)가 세례를 받기도

하였다.

당시 언더우드 목사는 맡은 중책들이

너무 많아서 교회일에 전념할 수 없었기

때문에 선교사 기퍼드(D.L. Gifforcl ) 왕

볼드(Miss K.warnbold )그리고 심지어 감

리교의 혈버트(H. B. Hulbert )까지도 새문

안교회의 목회에 임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교회는 계속발전하였다.

교육은 일찌기 언더우드가 1886년 고

아를 데려다가 교육시키는 형태로 시작하

여 구세학당으로 발전하였으며 여기서 밀

러 (F.S Miller )선교사가 가르칠때 도산

안창호와 김규식이 배우게 되었던 것

이다.

이 학교가 커져서 경신학교(敵新學校)

가 되고 거기서 오늘날의 연세대학교가

따로 발전할 수가 있었다. 이 구세학당이

새문안교회 안에서 송순명 윤치경 목원홍

등의 도움으로 발전하였는데 이것이야말

로 한국교회교육의 창시가 되었다

사경회도 한국에서 새문안교회가 처음

시도 하였다. 장로교의 전통은 성서와 성

례이기 때문에 이교회는 철저한 장로교적

신앙의 정착을 위해서 「다함께 성경을 읽

는」사경회를 통해 1890년 시작하였던 것

이다.

또한 새문안의 세례문답수준은 미국본

토에서의 세례문답과 노회에서의 강도사

시취 (試取)의 중간정도였다는 한 선교사

의 보고를 보아 그 수준을 추정할수가

있다.

「한양가」라는 ‘최초의 찬송가가 언더우

드에 의해 1894년 편집 발행하였는데 이

한양가안에는 한국인 작사곡이 7곡이 수

록되어 있다고한다.

새문안교회예배당 제1차 건립은 1895

년 봄에 착공되었으며 교인들의 노동과

일손으로 건축이 진척되어 그해 초겨울

바람벽은 흙벽그대로 지용은 기와 그리고

창은 창호지로 바른 예배당이 한국 향토

색 짙은 모습으로 헌당되었다. 당시 미화

최초의 새문안 교회 (언더우드 목사 사랑채) 약 250달러가 건축비로 사용되어졌다.

8

Page 9: 개혁고려 1994. 01/02

언더우드목사가족

교회건축을 마무리 짖고나서 교회는 30

마일에 이르는 서울시내에 18개소의 성서

강습소개설, 매주일마다 35내지 40개소

에 이르는 포교소에서 정규적인 집회를

인도하기 시작하였다.

새문안교회 예배당 제2차 건축은 1907

년 현재 교회가 위치해있는 염정통 신문

로에 기공식을 가져 1910년 5월 22일 한

일합방 석달전 「벽돌예배당」이라 속칭된

새교회당이 완공되었다.

내부는 검정 흙색 칠을 한 나무집이었

고 바람벽은 연한 커피색을 하고 있어서

아주 소박한 칼빈주의적 정신의 교회당이

이렇게 해서 그모습을 드러냈다 이때 세

브란스병원의 기금을 대었던 세브란스(L.

H.Severamce )가 용금을 교회에 기증한

사실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1910년 9월 21 일 서상륜의 동생 서경

조가 독노회의 파송을 받아 새문안교회

한인 목사로서는 최초의 목회자로 부임하

였다. 그때 그는 언더우드와 동사(同事)

목사로부임하였다.

1911년 8월 당회는 차재명 (車載明 )조

사를 초빙하고 그후 1920년 그를 시무목

사로다시 사역케 하였다

이때부터 차목사는 교회의 조직이나 기

구의 정비를 서둘면서 목회에 심혈을 기

울였다. 선교λ}가 시무하던 때와는 다른

분위기가 이때부터 정착하기 시작하였다.

주일학교 연려회 여전도회 유치원 찬양대

의 활발한 활동이 시작되었다.

이때 집사로 우리나라 최초의 경제학자

하경덕 그리고 한글학자 최현배 제씨가

함께 활약하였다. 교회치리도 엄격하였는

데 7계명을 범한 백상규는 제직중인 연희

전문학교 교수직도 사면할수 밖에 없

었다.

교회는 한때 어려움에 직연하기도 하

였다. 1932년 9월의 경기노회를 분립해

서 새로 경성노회를 설립하라는 총회의

통첩이 있을때 새문안은 경기노회에 계속

남아있겠다고 주장송}였기 때문이다. 그것

은 경성노회에 속하게될 주류교회와의 이

견(異見 )때문이었다

그런데 총회가 경성노회 제 인사들을

오히려 치리한 결과가 되어 이치리를 받

은 계통의 전필순, 권영식 퉁이 경중노회

라는 새노회를 조직하여 문제가 되는둥

새문안교회의 문제로 한국교회 전체가 분

열할뻔한일이있었다.

1938년부터 교회에 대한 신사참배강

요, 통방요배의 강요를 추진한 총독부의

간섭과 탄압때문에 새문안교회는 이른바

「국민정신총동원신문내교회연면」을 1939

년 12월 17일 조직하여야 했고 부여신궁

(快餘神宮)의 건립에 교인으로서 근로동

원되어야 했고 마침내 경성노회의 결정이

라해서 선교사들과의 단속 그리고 1942

년에는 언더우드 목사 기념비를 철거하지

않을수가없었다.

1941년에는 경성노회장의 지시로 차재

영목사가 교회를 사면하였는데 그이유는

「국가의식 불철저의 책임」때문이었다. 그

래서 박회선목사가 1941년 제4대 교역자

로 시무하였고 1944년에는 김영주 목사

가 다시 부임하였는데 그는 구약의 모세

오경 저작문제로 신신학을 발설하고 조선

신학교의 창설에도 간여했던 소위 자유주

의 신학자였다.

해방이 되었을때 새문안교회는 다시 옛

날과 같은 「어머니교회」로서의 모습을 당

당히 드러냈었다. 교단재건의 의지때문에

새문안은 남부대회의 장소로 제공되었고

그리고 조선기독교청년동맹도 여기에서

창설되었던것이다.

해방이후의 혼란 그리고 6 . 25사변의

시련 서울환도의 소용돌이속에서도 교회

는 강태국목사 최화정 목사들의 목회로

부홍되어 갔으며 마침내 1955년 12월부

터 강신명목사를 초빙하여 장족의 발전을

하였고 강목사는 1981년 사임 그뒤에 오

늘의 김동익 목사가위임되었다.

새문안교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미북장

로교 선교사 언더우드에 의해 세운교회라

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특별히 정통

장로교회의 신조위에 세워져 장로교회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성경을 중심한 사경

회를 시작한 교회로서 성경의 토대위에

세워진 초기한국교회의 첫얼굴을 보여주

고있다.

그리고 권정과 치리가 실시된 엄격한

교회였고 연세대학교, 성서번역사업, 청

년사업 문서사업 사회사업 등 여러부분에

복음을 증거한 그야말로 시대적사명을 감

당한교회이기도하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린다면 새문안교회

는 미국장로교 선교부가 이땅에 뿌린 복

음씨앗의 첫결실의 교회요, 동시에 남한

지역에 처음으로 복음의 나팔를 불었던

선구자적교회임에는 틀림이 없다. 어머니

교회로서의 그위치가 확고부동한 교회로

우리기억에 남는 교회이다. t

( P .7이어서 〉

라고 믿었던 여러 집단의 이론들, 당시 트라스부르크로 직행할 수 없도록 만들

교회가 처해 있던 여러가지 교리 정의의 었다. 당시 프랑스와 스트라스부르크는

필요성 등으로 말미암아 그 내용도 풍부 대결상태로서 스트라스부르크로 향하는

해질 수 밖에 없었다. 길은 군사작전에 의해 봉쇄되고 있었다.

칼빈은 이 책을 1539년 중보하여 제 2 그래서 칼빈은 우선 제네바를 경유하여

판을 스트라스부르크에서 출판하였고 계 최종 목적지인 스트라스부르크로 가는 길

속하여 개정과 중보를 거쳐 1559년에는 을 계획했다. 그러나 이것은 칼빈 개인의

결정판을 냈는데 ·이것이 우리에게 알려진 희망이었을 따름이지 하나님은 이곳 제네

「기독교 강요」 최종판이다, 바에 머문 칼빈을 향하여 보다 거룩하고

1536년 「기독교 강요」를 출간한 이후 소중한 사명을 위해 준비하고 있었던 것

칼빈은 자신의 종교적 확신때문에 자신의 이다.

주변을 정리하고 조국을 떠나 스트라스부 바로 하나님의 섭리적인 역사가 그를

르크로 향하는 여정에 올랐다. 기다리고 있었다 f 그러나 당시 정치적 상황은 칼빈을 스

9

Page 10: 개혁고려 1994. 01/02

잠깐대담

브라질 김 철 성 선교사부인 김 점 려| 사모와의 대담

벼 라질 원주민을 대상으로 선교활동을

-- 하고 있는 김칠성선교사 사모께서 지

난 1월초에 귀국하셔 잠깐 만나 그곳 선

교활통에 대한 얘기를 들어 보았다.

l 어떻게 귀국하시게 되었슴니까 ?

원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선교를 위해

원주민지역으로 들어가 생활을 하다보니

몸에 조금 이상이 생겨도 그냥 넘겼는데

금번에 허리와 치아의 건강이 좋지 못해

치료차 일시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l 브라질 원주민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지요.

저희 부부가 사역하는 지역은 원주민인

「과자자라」족속으로 상파울에서 비행기

로 6시간을 가면 「이쁘랑과뜨」라는 지역

에 선교본부를 두고 거기서 버스로 2시간

반을 가연 「임베라뜨린느」라는 지역에 도

착하게 되연 버스는 여기까지가 마지막이

며 이후부터는 멸럼지대로 교통이 없습

니다‘ 가끔 벌목채취 트럭들이 지나가고 있어

얻어타고 70km 밀림지대를 들어가연 「아

싸히」라는 마을이 나오는데 여기가 바로

원주민인 「과자자라」족속의 부락입니다.

이 부락의 추장은 「이따마」로서 부족을

이끌고 있으며 우리 선교활동에도 열심으

로참여하고있습니다.

이곳은 일교차가 심해서 낮에는 45-

50'C 까지 기온이 올라가고 밤에는 추위

를 느낄정도로 기온이 급격히 내려갑

니다

• 선교활동의 영역은 어디까지 입니까 ?

현재 이부락의 원주민 수는 160여명으

로 원시문화를 그대로 가지고 생활해 왔

습니다만 우리가 이들을 선교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함께 생활해온 것이 3년째 됩

니다. 처음에는 완전히 벗고 생활하면서

사냥에 의해 짐승을 잡아 양념도 없이 그

냥 구어먹는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이들에게는

달력도 없고 시간을

알려주는 기구도 없

어 자신들의 나이가

몇살인지 알고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그야말로원시인들이

었지요.

처음 우리의 중요

한 사역은 그들에게

바른 생활교육을 가

르치는 것이었어요.

옷을 만들어 입는 방법과 고기를 익혀 양

념을 해먹는 방법, 집을 마련하는 방법

등 의식주문제부터 접근해 들어가 이제는

모두 옷을 입혔고, 고기도 양념해서 먹을

줄 알게 되었고 집도 흙으로 지을 수 있

도록되었습니다

이들 원주민들은 바탕이 순하고 착해서

무엇이든 가르치면 열심히 배우고 또 배

울려는 의지가 있어 가르치는 보람이 릅

니다. 나이를 모르는 이들에게 나이를 정

해주고 달력을 나누어 주고 시간을 지키

게 하며 자기 말은 있지만 글을 배우지

못해 브라질 공용어를 가르쳐 성경을 읽

게될 정도로 자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워낙 비싸서 성경을 강

고 싶어해도 다 마련해주지 못하는 안타

까움도있습니다 .

• 브라질 원주민의 정치적 위상은

어떠합니까 ?

정치적으로 이들은 브라질의 이민족인

락 단위로 가축을 나누어주어 기르게 하

여 자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우리 선교사들도 정부의 허가를 얻어

이 인디오 부락에 들어와 교회를 건설하

고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l 선교활동의 성과는 어떠합니까 ?

우리 부부가 이 부락에 들어온지가 4년

째 입니다 이들과 생활을 같이하면서 그

들의 친구가 되어주고, 그들의 선생이 되

어주며 복음을 가르쳐 지난 8월에는 교회

당을 건립하고 헌당예배까지 드렸습니다.

교회당을 건립하니까 같은 족속이면서

도 부락에서 떨어져 나가 살던 동족들이

부락안으로 들어와 160여명이던 사람들

의 270여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의 역사를 체험히는 순간이었

습니다.

이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믿음있는 족속

을 뽑아 특별교육을 통해 선교사역을 보

존케 하며 나아가 원주민선교는 원주민에

백인들이 그들의 개발정책에 의해 그들의 의해 계속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

보금자리를 잃고 쫓겨서 오지인 밀림속으 니다.

로 들어오게된 것입니다. 므라질 정부에

서는 최근에 원주민 보호법안을 마련해

원주민 정착촌을 마련해 주고 이들의 땅

에 백인들은 허가없이 들어갈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성냥,

초, 휴지, 비누 등 기초생활필수품만 공

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에서는 각 부

10

l 선교지에서의 사모님의 사역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죠.

목사님은 가르치고, 인도하고, 준비하

고, 전력하는 동안 저는 찬송가를 가르치

고 기초 살림도구를 직접만들어 보금하며

부락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치료를 담당하

Page 11: 개혁고려 1994. 01/02

며 그들의 기-정문제 상담동에 걸쳐 모든

생활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 족속들은 대부분 사냥을 나가고 있 는데 그로 인해 대부분 외상을 입고 있으

며 이 지역 수질 상태가 좋지 않아 대부 분의 사람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어 의료

봉사는 선교활동의 중요한 부분이 되기도 합니다 .

• 앞으로의 선교활동계획은

어떠합니까 ?

브라질 정부에서는 저희들을 상당히 신

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유럽이나 미

국선교사들이 인디오 정착촌에 들어가서

얼마 견디지를 못하고 튀어 나오는동 인

디오들의 정착활동에 기여를 못했는데 우

리는 그 성과가 대단하다고 인정되어 다

른 인디오 정착촌에 까지 활동범위를 넓

혀 주도록 요청하고 있지요

현재 「과자자라」족속 이외에 「가비용」

족속을 위한 선교활동도 하고 있는데 지

난해 10월 3일 이 족속을 위한 교회창립

예배를 드렸습니다 32가구 160여명이

참석하였는데 현재 인디오 전도사 1명을

선정해 열심히 훈련을 시키고 있습니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금년 하반기에는 이

마을에도 성전을 건축하여 헌당예배를 드

리게될 것입니다.

앞으로 제3 , 제4의 인디오족속을 위한

선교활동을 계속해야지요. 여러 성도님들

의 기도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

• 마지막으로 선교활동중 가장 어려운 점은 ?

밀림 열대지역으로 식수문제가 가장 어 렵습니다. 또한 건기와 우기철이 분명해

건기철에는 부락 주민 70% 이상이 밀림 벌목현장으로 이주하는 바람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기때는 「과자자라」부족에게는 70km 떨어진 밀림으로 차량이 들어갈 수 없어

세례를 받은 인디오가 예배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

• 오랜시간 좋은 선교활동의 말씀을

들려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인디오들을 위한 선교사역이

계속되어지며 많은 열매툴 거두어 하나

닙께 영광돌리시는선교사님 부부가되

시길기원합니다. t

잠깐대담

사할린

김완 선교사

이 르

이시기에 오히려 병원생활을 통해 현지

적응훈련을 받게 하시고 병원사람들에게

전도하는 기회를 가질수 있게 하셨으니

하나님의 은혜가 아닙니까. 감사할 따름

입니다 .

• 러시아 정국 특히 사할린의 경제

사정은?

러시아의 화폐개혁으로 독립국가연합

지역내 사역하시는 모든 선교사들이 함께

겪는 어려웅은 극심한 물가고 특히 기초

생필품 품귀현상과 불규칙적인 인상입

니다. 사할린은 1년중 7-8개월이 난방

을 해야하는 추운날씨로 인해 난방비문제

도심각합니다.

특히 교회건물이 중앙집중식 난방시설

로 되어있어 매달 오르는 난방비로 인해

교회 경상비의 상당한 액수가 지출되고

있습니다 .

• 앞으로의 선교활동 계획은

어떻습니까 ?

사할린교회가 지금 추세로 나가면 머지

않아 1000명의 성도가 모일 것입니다. 이

제는 교회가 스스로 자립하도록 교인들을

교육하고 이끌어갈 것입니다.

그리고 사할린 선교사협의회와 협력하

여 연합신학교를 설립하고 그 첫사업으로

신작한 성경학교 개설은 단계적으로 발전

시켜 많은 전도자를 양성하고자 하는 일

입니다.

l좋은 말씀 전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앞으로 사할린 선교활동에 하나님이 기뻐

하시는 많은 열매를 맺는 한해가되시기를

기원합니다. t

.이번에 갑자기 귀국하셨는데요

예 갑자기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주된

목적은 교회운영에 대한 계획을 새롭게 하기 위하여 협의차 귀국하였습니다.

우리 사할린교회는 사할린에서 가장 처

음 건립된 교회입니다. 지난해 준공예배

후 계속적으로 교연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어 예배 공간부측과 난방문제

동의 어려웅 때문입니다.

l사역하시는 사할린교회 현황은

어떻습니까?

사할린교회는 김봉석선교λ}가 1년정도

사역하다가 티쉬켄트로 이동하게 되어 부

족한 저가 뒤를 이어 감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출석인원은 500명정도로 한인이

70% 러시아인 30%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교사협의회가 설립한 성경학교가 사할

린 교회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학교

는 25명의 현지인이 동록하여 수업을 받

고 있습니다. 현지인 사역자를 양성하여

그들을 통해 복음이 효과적으로 전파되며

교회가 자립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일에

전심전력하고 있습니다.

l선교활동중가장힘들었던것이

있습니까?

처음 와서는 문화적 충격으로 인한 적

응이 안되어 어려웠습니다. 또한 온지 얼

마되지 아니하여 작은 교통사고를 당한 일입니다 한국에서 찬양선교단이 방문해

그들의 운송을 도와주고 귀가하다 차가

전복되어 아내와 아이들이 1달이상 입원

을해야했던 일입니다

그러나 합력하여 션을 이루시는 하나님

11

Page 12: 개혁고려 1994. 01/02

•••••••••••••••••••••••••••••••• l짧마폴펄툴훌필훌l

저14 세계라 일껄어지는 지구상의 원주민들을 위환 선교계획이 ...

아 직도 이들은 「문명」 또는 「경제발 | 전J r개발」이라는 미명아래 이휘지

고 있는 각종파괴행위, 예컨대 산림별

채,냉건설,광산개발,군사기지건설,정

치분쟁 동으로 그들의 삶의 터전에서 쫓겨

나거나 전통의 생활양식을 박탈당하고

있다

조상 대대로 살。뉴온 거주지를 생명처럼

여기는 원주민들에게 이는 곳 파멸을 의

미한다 때문에 이들은 잠식돼가는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저항하

고 있지만 문명의 이기를 앞세운 개발 정

책에는 역부족임을 느끼게 된다.

세계 곳곳의 원주민들이 당하는 피해를

살펴보고자한다

• 산림지대의 원주민들을 벌목으로

현재 산림지대에는 모두 5천만명 정도

가 살고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별목은 이들의 삶의 공간을 밀어낼 뿐

아니라 질병과 지구의 사막화, 기상변화

강제이주로 경우에 따라서는 죽음으로까

지 내몰리고 있다

남미의 베네수엘라 야노마미족의 경우

벌목 노동자들이 옮긴 홍역과 백일해로

인구의 30%가 희생되기도 했다.

통남아 보르네오 서북부의 사라와크 지

방(말레시아)은 지난 30년 사이에 산림의

1/3 ( 2백80만 ha )을 잃어 이곳에 살던 페

난족 1만명중 대부분은 도시로 떠나고 4

백 5십명만이 산림지대를 지키고 있다.

6만명의 원주민이 살고있는 에콰도르

북서쪽 아마존 산림지역에는 지난 20년간

외국석유회사들의 진출로 15 % 의 산림이

훼손됐으며 최근에는 야자유 생산 농장이

속속 들어서면서 더 큰 피해가 예상되어

이 지역 퀴추아족 3만 5천명은 농장에서

배출되는 농약이 강을 오염시켜 생활수단

인 고기잡이를 중단해야 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이 지구상의 원시림

들은 2000년까지는 사실상 사라질 것으

로 보고 있어 이 경우 7백만 내지 8백만

의 원주민들이 고향을 잃게 되는 것이다 .

• 대형 댐 건설로 비옥한 토지 잃어

지난 80년대에만 이 지구상에는 49개

의 대형램이 건설되었다. 90년대에는 모

두 100개가 넘는 대형냄이 건설될 전망

이다.

탱건설은 경제발전의 상징으로 여겨

져 다양한 경제적 효과를 가져오지만 이

탱건설이 원주민들에게 끼치는 영향은 조

상대대로 살던 마을과 비옥한 토지. 산림

이 수몰되는 것은 물론 부근 자연환경의

생태계파괴로 원주민 생존자체를 위협하

고있다.

방글라데시의 차크마족은 카르나풀리

저수지 공사로 10만여명이 고향을 떠났으

며 브라질에서는 투쿠루이및 이타이푸탱

건설로 5만여명의 원주민이 떠났다

중국에서는 무려 3백만명이 강제 이주

되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브라질, 칠레 코

스타리카, 인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개발도상국가에서 추진중인 대형댐 건설

로 1백만명 이상의 원주민들이 고향을 등

지게 될것으로예상된다

l 광산개발로 인한 보금자리 잃어

적은 비용으로 질좋은 광물을 개발키

위하여서 열대산림지역, 산간지대, 사막

툰드라지대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지만 이

런 지역의 대부분이 원주민이 거주하는

12

D~긍 면깅 깅 ζ?

곳이리는데 문제가 있다.

예컨대 호주에서 주요한 광물매장지는

예외없이 원주민 애버리진의 땅이고 미국

의 인디언보호구역이 우랴눔과 석탄의 주

요 매장지다 따라서 광산개발은 원주민

들에게는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다.

20세기들어 수백만명의 원주민들이 광

산이 들어서면서 보금자리를 잃었고 미국

블랙메사산에 위치한 인디언 나바호와 호

피족 2만여명이 생활터전을 잃었다.

브라질과 베네수엘라 국경에 있는 야노

마미 지역의 경우 그 폐해는 특히 심각

하다. 87년 금광이 발견된 이후 불법 채

취업자들이 몰려들어 산림과 토양을 훼

손,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원주민에게 살

해, 강간, 납치, 약탈을 일삼는 바람에

원주민의 공동체가 거의 붕괴단계에

있다 .

• 군사시설 건설로 강제로 내몰려

원주민들의 거주지에는 각종 군사시설

이 들어서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각종

Page 13: 개혁고려 1994. 01/02

a t그6‘

I"1κI~임월협굉톨뜸됨굉를

29. 카링기, 이푸가오,

곤드,키멍,로히트,

1. 어l스312'0." l

2. 시미 • ....-“"(소? 3. 히이디, r7 .톨페_ u ν 트링기트,\_ 콰키우틀

4. 크리, 치퍼|완,

38 블랙푸트, 데네 ι 5. 인누,크리

6. 믹맥 7. 네즈퍼스 8. 나비호,우티,푸에블로 9. 크로우, 샤이맨, m라피호, 프로니, 코만치,오그라라수

10. 라칸돈, 유카텍, 휘출, 타라후마라, 나후01,자포텍

•• . 출, 킥치,퀴체,미스키토,수무,‘ 리마,피피러|

• 2. 쿠 나,과이미 •3. 케추이,이이마리

。 겠37 14. 마푸체 15. 투키노, 시반테, m노마미, 피라키나, 아마리카에리, Of무에시, m구이루나, m구이, 쉰피보, 퀴추이, 세코m, o때1 , 구이라니, 리코노, O f라외크, 와m니

신무기의 성능시험이 행해지는 경우와 강 는 피해 상황을 살펴보았다. 어떻게 보면 퉁 무력적인 실력행사의 조짐까지도 보여

대국의 경우 힘으로 몰아부쳐 그들의 목 이 원주민들은 현재의 우리가 누리고 있 지고 있어 이제 원주민문제는 당사국만의

적을이루고 있다. 는 문회쟁활의 피해자인지도 모른다. 문제가 아닌 세계적인 관심사가 되었다.

미국은 인디언의 쇼션족거주지인 서부 이들에게 있어서 현대 문명이나 문회는 선진국교회를 중심으로 원주민을 위한

에바다 사막에 핵무기 실험장을 건설했으 별의미가 없을 것이다. 그들에게 있어서 선교활동은 지금까지 꾸준히 진행되어 왔

며 조기경보체제는 대서양변 에스키모인 는 원주민으로서의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지만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다. 한

이누이트족 거주지에 건설했다. 생활문화가 있기 때문에 척박하지만 그들 국 선교는 지금까지 선진문화권 중심의

구소련은 원주민들 거주지역인 시베리 의 땅에서 그들 스스로 만족하며 살아가 교포사회를 겨냥한 선교활동에서 제3세

아 동부와 극동지역에 수많은 군사기지를 는 지혜와 소망이 그들을 지손대대로 그 계로 선교의 방향을 돌려서 많은 효과를

건설했으며 중국에서는 위구르족들이 핵 들의 땅에서 보금자리를 일구어가게 했는 가져오고있다하겠다.

실험으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다. 지모른다. 특히 우리교단의 선교활동은 제3세대

내전으로 인한 와중에서 피해를 보는 현대문명이라는 도도한 물결앞에 그들 선교에 춧점을 맞추고 중앙아시아, 인도,

원주민들도 많다. 동남아시아의 동티모르 원주민의 소박한 꿈은 여지없이 무너지고 필리핀, 브라질 동에 선교사를 보내어 많

섬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침입으로 지금까 살길을 찾아 도시로 나선 이들은 도시인 은 열매를 거두고 있음을 우리는 알고

지 20만명이 희생됐는가 하연 미얀마 카 의 냉대와 도시문화에 적응치 못하는 등 있다.

렌족은 지난 48년 이후 정부군과 싸우고 문제아로 낙오되는 경우도 허다한 실정 이에 나아가 제4세계라 일컬어 지는 원

있으며 남미에서는 현재에도 정부군과 반 이다. 주민 선교에 깊은 관심과 선교계획 이 수

군들 사이에 끼여 원주민이 희생을 딩「하 유엔이 지난해를 원주민의 해로 정하고 립되 되어져 이 땅에서 아무런 소망이 없

는 사례가 빈번히 나타나고 있다. 이들을 위한 여러가지 정책들을 세우지만 는 원주민들에게 복음의 소망을 전해주어

• 원주민은 마지막 선교대상 원주민들과 그곳 정부의 이해가 엇갈려 그리스도인으로서 의미있는 삶을 살도록

제대로 정책이 펼쳐지지 못하고 있으며 해주어야한다 f 지금까지 이 지구상의 원주민들이 당하 원주민들은 연대하여 자구책을 강구핸

13

Page 14: 개혁고려 1994. 01/02

황S

경향선교회 ’93 호l고와 ’94 전망

그 어느 해보다 하나님의 나라 운동이

끊임없이 확장, 전개되었던 1993년

한 해동안 경향선교회는 61명의 선교사를

후원, 협럭하였으며, 46개처의 국내 개척

교회와 극동방송국을 포함한 18개처의 기

독교 특수기관을 후원하였다

또한 극동방송극과 아세아 방송국을 통

해 중국과 연해주, 북한둥지에 방송을 통

한 전파설교가 진행되었으며, 워싱턴,

LA, 뉴욕 둥지의 기독교방송을 통해 전

파매체를 통한 말씀의 세계적 전파가 시

행되어진 한해였다.

방송을 통해 말씀을 접한 국내 및 중

국, 소련, 미주 등의 성도들로부터 감사

의 내용과 이울러 계속적인 말씀 전파를

요청하는 서신과 전화가 답지하여 방송

선교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재삼 재사 확

인하였던 한해이기도 했다.

또한 경향교회 설립 20주년을 맞이하여

20번째의 설교집을 발간하였으며, 구약

속에 연연히 흐르는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의 막작을 창아 드러내는 작업으로 계

시 신학 3권인 이사야서 상권을 발간하므

로써, 개혁 주의 메세지는 문서를 통해

전파하는 일에 또 한걸음 나아간 한해이

기도했다.

이렇게 발간되어진 설교집 및 강해집,

평신도교재, 전도문고등은 국내목회자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설교하고 있는 선교

사들에게 구입되어지고, 기증되어져 저들

의 설교사역에 중대한 영향력을 미치으로

써 문서 설교가 활발히 진행되어진 한해

가되었다.

또한 CA-TV시대를 대비하여 수년전

부터 자금을 적립하는 한편 다량의 전도

용 설교를 녹화하여 보급하는 비디오 선

교사역도 활발히 진행되었다.

위와같은 기본적인 선교사역외에 지난

한해의 선교의 특색을 든다면

1. 원주민 선교에로의 도약의 한해였다.

CD 차자흐스탄 끄즐오르다에 파송된 박기곤 선교사에 의해 원주민 선교가 본

격적으로진행되었다.

박기곤 선교사는 끄즐오르다 제1장로

교회를 중심으로 제 2, 제 3의 교회를 세

워 사역하고 있으며, 우랄스크에도 교회

를세워 선교하고있다.

이곳 성도의 수는 약 600여명 정도되

며, 이들 중 약 80% 정도가 현지인들

이다. 박기곤 선교사는 현재 직접 그곳

언어로설교하고있다.

또한 비쉬책크 김상민 선교사, 나훗까

의 김영곤 선교사, 사할린의 김완일 선교

사, 타쉬겐트의 김수복 선교사, 알마타의

신송태 선교사, 양기율의 김봉석 선교사

등도 성도중 30-40%가 현지인들이다.

@ 브라질의 정헌명 선교사는 브라질

원주민들을 향한 선교를 계속하였으며,

아마존 유역의 뽀랑가뚜에서 과자자르 부

족을 상대로 복음을 전하던 김철성 선교

사는 뽀랑가뚜 교회를 지어 지난 8월 15

일 헌당예배를 드렸으며,그의 선교 사역

이 인디안 보호 관청인 후나이청의 인정

을 받아 후비아세아 지역의 기비용 족속

을 대상으로 선교하도록 허락을 받아 10

월 3일 개척 감사 예배를 드리므로 새로

14

운 족속을 향한 선교를 시작하였다.

또한 그동안 브라질에서 한국에 와 3년

간 고려 신학교에서 개혁주의 신학을 공

부한 안송복 전도사가 학업을 마치고 94

년 1월중 가족과 함께 출국하였다.

안승복 전도사는 그곳 언어와 문화와

관습에 이미 익숙하므로 현지인 선교에

적합한 적격자이므로 그 활동이 기대되는

바이다.

@ 인도에 김광선 선교사 파송

그동안 경향선교회와 총회선교국장을

역임하였던 김광선 선교사가 인도에 피송

되므로써 (12월 13일 ) 현재 인도에서 사

역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통솔하고, 인도

에 새로운 선교의 터전을 마련하여 현지

에서 인도사람들을 교육하여 교회를 개척

케 하는 선교방식을 취하여 인도 전체를

개혁주의 복음으로 정복할 계획이다. (인

도 전역에 약 3007~의 교회를 세울 계획

임 ) .

또한 인도에서 중앙 아시아 전역을 관

장하므로써 선교행정과 선교 경험을 갖춘

좋은 지도자로 준비되어 원주민 선교의

또다른 포문을 열것으로 기대된다.

2 북방 선교 정착 및 확장의 한해

@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혼란하기

이를데 없는 독립국가 연합 지역에 세워

진 우리 교단의 교회들은 조용한 가운데

복음의 뿌리를 깊이 내리고 날로 확장되

고있다.

@ 교회당건축

• 사할린 교회(김완일) 헌당예배 드림

( 5월 26일)

Page 15: 개혁고려 1994. 01/02

경향섣교회는 우리교단의 모교회라 할 수 있는 경향교회가 설립한 선교회로 지남해까지 혐력 및 파송선교사가 61 명에 이르며 국내 개척교회와 기독 단체들을 돕고 있는 모범된 선교회로서 전국 교회 성도님들쩨 이 선교회를 소개하므로

각 교회서도 더욱더 세계선교에 대한 관심과 기도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 비쉬책크 교회 (김상민 ) 헌당예배 드

림 ( 5월 30일 )

• 나훗카 교회 (김영곤 ) 내년 9월 헌당

예정

• 타쉬겐트 경향교회(김수복 ) 공사중

(공정 30% 정도 진행됨 )

• 양기율 교회 (김봉석 ) : 공사중 (공정

30%정도 진행됨 )

• 끄즐오르다 교회 (박기곤 ) 교회당 매

입추진중

@ 유럽선교의 주도권을 장악한 한해

목회자 및 선교사의 재교육프로그램이

전무했던 유럽지역에 한평우 선교사가 중

심이 되어 제1회 유럽 및 아프리카지역

목회 연구 세미나를 지난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이태리 로마에서 갖었다.

이 모임에는 유럽과 아프리카지역에 사

역하고 있는 70여명의 선교사와 사모들이

참석하였으며, 석원태 목사님이 주강사가

되어 아침 7시부터 밤 11시가 넘도록 전

하는 자와 듣는자가 흔연 일체가 되어 영

적인 갈증을 해소하고 은혜의 시간이 되

었다.

초기 선교의 중심지였으며, 중세 교회

의 현장이요, 종교개혁의 산실이었던 유

럽지역에서 몰락의 길을 걷고 있는 기독

교를 살려야할 책임이 있는 선교사들에게

개혁주의 복음을 선포하여 은혜를 끼친

것은 또 다른 방면의 선교의 개가라 할

수있다.

@ 선교회원이 증가되고 선교회비가 넘

치는 축복을 받았던 한해였다.

경향선교회 회원은 장년부 935명, 학생

부 852명 , 평생회원 405명, 특별회원 40

명, 후원회원 175명으로 2, 400명션을 돌

파하였으며, 재정에도 풍성한 축복을 받

아 6억5천예산에 7억2천의 결산을 보았

으나 선교사역은 더욱 맹렬히 진행되어

3 , 000만원을 대출받아 선교비를 지출해

야할 만큼 넘치는 축복을 받았던 가슴벅

찬한해였다.

94년 경향선교회의 전망

새해에는 연초에 브라질로 출국한 안송

복 선교사를 통하여 브라질지역의 원주민

을 교육하여 그들로 하여금 교회를 세우

게 하는 폭넓은 원주민 사역을 진행케 하

므로써 복음이 땅끝까지 이르게 하는 사

역을감당할것이다.

또한 선교의 마지막 대임을 받은 종주

국의 주자로써 구원의 복음의 띠를 예루

살램까지 두르는 이 일을 위하여 아시아

15

와 중동의 불교와 힌두교와 회교의 터널

을 뚫는 작업을 계속할 것이다.

이에 이 터널은 북방 선교를 통하여 사

할린, 나훗까, 타쉬겐트, 양기율, 알마

타, 끄즐오르다, 바쉬켄트를 통과하여 예

루살렘을 횡냥}여 뚫리고 있으며, 인도의

9억의 영혼을 뒤흔들기 위하여 이미 작년

말에 파송받은 김광선 선교사가 뉴펠리에

전초기지를 확보하는 중에있다.

또 95년도에는 중국의 10억의 영혼을

대상으로한 마지막을 향한 선교사역이 진

행되어질 계획이다.

올 한해도 경향선교회는 선교의 총재이

신 하나님의 대명(大命)을 받아 예루살

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구원의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감당할

것이며,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만민을

위하여 구원의 깃발을 높이드는 선교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우리의 삶을 온전히 드

리고자노력할

것이다. t 〈경향선교회 제공〉

Page 16: 개혁고려 1994. 01/02

l밀훨훨훨륙혜. 오랜 신앙생활을 해오면서 전도를 하는충 우리는 흔히 대답하기 쉽지 않은 질문을 받을때 시원스런 대답을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위하여 도움이 될 수 있는 신앙생활 문답을 게째합니다.

닙|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것을

받1 어떻게 알 수 있으며 불신뿔에게 어떻게 설명해 주어야 합니까 ?

|매 성경의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

폐| 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책들은 수백 가지나 있으며 , 책들 외에 다른 증거들도

무척 많고다양합니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치 않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와 같은 책들과 증

거들을 읽지도, 찾아 보려는 노력도, 심

지어 성경 자체를 읽어 본 사람이 거의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오늘날과 같은 현대 사회에서

성경은 합당치 않다고 말하는 인기있는

기만에 쉽게 동조하고 마는 것입니다 .

• 성경은 전 인류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쳐온 가장 위대한 책

성경 기자들은 자기들이 전혀 오류가

없고, 가장 권위있는 하나님의 말씀, 그

자체를 전달하고 있다고 반복해서 주장했

습니다. 모든 성경기자들이 시대와 장소

를 초월해서 똑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놀라운 것입니다.

성경은 그 어느 책보다 가장 훌륭한 문

학이요, 가장 완전한 도덕법전이며, 전

(숲 )시대의 걸쳐 인류에게 가장 큰 영향

을 미쳐온, 가장 위대한 책이 바로 성경

인것입니다.

누구든지 성경에 나오는 이와 같은 증

언들을 자세히 조사해보기만 한다면 그

사람은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되었다

는 성경기자들의 주장이 지극히 정당하다

는 것을 인정하게 될것입니다 .

• 성경은 하나님의 예언 성취툴

기록하고 보여주는 책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증거는 예언의 성취입니다- 수많

은 성경의 예언들이 자세한 부분까지 정

확하게 성취되어 오고 있으며 예언은 기

록했던 성경기자가 죽고 나서 오랜후에

그의 예언이 성취된 경우도 있습니다. 예

를 들변 기원전 536년경의 다니엘 선지자

는 페르샤왕이 예루살렘 성전을 중건하라

는 명령을 내린후 483년이 지나면 그리스

도가 이스라엘의 약속된 구주이자 왕으

로 오실 것을 예언했으며 (단 9 : 24-27 )

이것은 수백년이 지난후에 정확하게 성

취되었습니다.

또 하나의 예언은 유대인들이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와 자기 국가를 회복하게 되

리라는 것입니다(겔 37 : 23 , 사 11 : 11 ,

녹 21 : 24 ... )

이 예언은 1 , 500년 동안 전혀 불가능하

게 보였었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오늘 우

리의 시대에 그 성취를 보게 하신 것입

니다 .

• 성경의 내용이 고고학적으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동서고금을 통하여 성경과 같은 책은

세상에 없습니다 이 세상에 그 어떤 책

이 이런 엄청난 규모와 시간의 흐름을 기

록하고 있습니까? 오로지 하나님의 계

시라고 말할 수 밖에 다른 어떤 설명도

할수없습니다.

성경의 역사적 정확성도 이집트나 앗시

리아, 그 외 다른 고대 국가들의 기록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뛰어납니다.

금세기에 성경의 기록이 고고학적A로

확증된 것도 그 숫자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이스라엘 공화국의 고고

학에 관하여 아마도 가장 위대한 권위자

라할 수 있는 넬슨 글루에크 박사는 “지

금까지의 고고학적인 발견이 성경과 일치

하지 않았던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지금

까지 발굴해낸 수십가지의 고고학적 발굴

들은 성경의 역사, 기록틀을 개괄적으로

건 세부적으로 건 정확하게 확증하고 있

습니다. 게다가 성경의 묘사들을 적절히

파악하는 것은 종종 놀라운 발견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

• 성겸은 현대과학이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현대 과학의 많은 법칙들이 과학자들에

의해 실험적으로 확증되기 오래 전부터

성경에 이미 자연의 λ}실들로서 기록되어

있다는것입니다,

지구가 둥글다는 시질(사 40 : 22 ) 무

한대의 우주(사 55 : 9), 질량 에너지 보

존볍칙(벤후 3 : 7), 물의 순환(전 1 : 7)

엄청난 숫자의 별( 렘 33 : 22 ) 물질과 에

너지의 동등성 (31 : 3) 엔드로피 증가의

법칙 (시 102 : 25-27 )생명체의 활동에 있

어서 피의 중요성 (제 17 : 11 ) 대기의 순

16

환(전 1 : 6 ) 중력장(용 26 : 7 ) 다 해

입니다.

물론 이와 같은 것들은 현대 과학용어

로 기록되어 있지 아니하고 인간의 일상

적 경험세계의 용어로 기록되어 있습

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은 최신

현대 과학의 사실들과 완전히 일치합

니다

• 성경이 잘못되었다고 증명한

예가 없습니다.

의미심장한 점은 성경에서건 과학에서

건, 역사에서건, 다른 어떤 문제에 있어

서도 성경의 내용이 잘못되었다고 증명된

적이 한번도 없다는사실입니다 .

• 시간과 공간을 달리해서 기록된

완전한 효벤의 책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성경의 놀라운 구조 역시 강조되어야

마땅합니다. 성경은 2천년의 기간에 걸쳐

각기 다른 세대의 40여명의 기자들에 의

해 기록된 책으로써 , 도합 66권으로 이루

어져 있으면서도 전체적으로 완전한 통일

성과 일관성을 지니고 있는 한 권의 책이

라는사실입니다.

각각의 성경기자들은 성경을 기록할 당

시에 자신들의 기록이 결국에 ‘가서 한 권

의 책으로 이루어지리라고는 생각지도 못

했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각 사람의 기

록은 완벽하게 제자리를 찾。}가 전체의

한 부분으로써 각 기록의 독특한 목적을

달성하고있습니다

창세기로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

지 장엄하게 전개되는 성경의 일관된 주

제는 하나님의 독생자, 주 예수 그리스도

를 통해 이루신 만물의 창조와 구속에 있

어서의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 성경은 인류최초의 영원한

베스트 셀러입니다.

성경은 인류최대의 영원한 베스트셀러

로서 빈부와 귀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경이 전해진 모든 인종과 국가가 변화

를 받는다는 사실이며 이처럼 범세계적인

매력과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책

은 성경이외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t

Page 17: 개혁고려 1994. 01/02

난민이란 인종, 종교, 국적, 정치적견해 동으로 인한 박해의 공포로 자신의 나라밖이나 국내에 있으면서도

내란 동으로 거주지로부터 쫓겨난 상태에서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박해를 받는 무리들을 정의하고 있다.

이렇게 자기 나라를 떠나거나 보금자리를 잃은 난민들이 92년말 기준으로 4천3백만명에 이른다고 유엔난민

관계 자토로가 발표된 바 있다.

난민들이 그들의 정든 조국과 보금자리를 떠나는 이유는 다양하다. 소말리아, 에디오피아 수단, 모잠비크 퉁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가뭄과 오랜 내전으로 인한 기아로 무려 5백 30여만명이 역사의 땅을 방황하고 있다.

중동과 서남아지역에서는 아프가니스탄의 이슬람교도,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터키의 쿠르드족, 스리랑카의

타밀족 동 주로 종교와 정치적 이유에서 난민이 발생하고 있다.

반면 동유럽의 발칸반도에서는 3년째 계속되고 있는 유고 내전이 주민틀을 국경밖으로 내몰고 있다

이렇게 내몰린 난민들은 안주할 곳을 찾아 헤매이지만 「약속된 땅」은 세계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의

존엄성은 기대할 수 없는 난민촌에 수용되어 온강 수모와 냉대를 받아가며 언제 어느때 수용국으로부터 내올림을

당할지,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나날들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공산주의의 와해로 동서냉전시대가 마감되면서 새로운 세계질서가 구축되는 과정에서 세계적인 자국 이기주의,

민족 이기주의로 인해 평화를 누리던 한 국가안에서도 민족간의 내전이 일어나고 분쟁은 확대되면서 난민수는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나 유엔의 원조 체계는 오히려 약화되고 인도주의적 국제관계는 붕괴위기에 처해있다고

한다.

동서냉전의 철의 장막이 걷히기 시작할때만 해도 환호와 갈채를 보내며 대대적인 원조와 구호계획을 세우던

구미선진국들이 아프리카와 중동, 동유럽, 구소련으로부터 수많은 난민들이 몰려들자 처음의 태도외는 달리 자국의 볍까지 개정해 가며 난민들을 막기에 여념이 없다.

이러한 난민들이 초기에는 구미 선진각국으로 들어가 정착하는

과정에서 주택난, 취업난, 물가난과 함께 각종 범죄로 사회불안이

가중되고 있어 각 나라는 난민이 들어오지 않도록 방지하는 정책에

우선을 두고 있는 현실이다.

누가 이들을 위할 것인가 ? 미국이 할 것인가 ? 일본이 할 것인가?

아니면 우리나라가 할 것인가? 아무도 하지 않는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나라와 민족은 지금은 홍하는것 같지만

보금자리 잃은

세계난민

4천만명 념어

세상사는이야기

그 끝은 망하리라. 세계의 전쟁과 분쟁은 하나님을 두려워히는 마음이 없기 때문이다. 자기 나라 자기민족,

자기자신 만을 위하는 자기 사랑만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계 난민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기도하며

지구촌을 사랑의 개념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그들에게 나누어 주어야 할 것이다. t

17

Page 18: 개혁고려 1994. 01/02

」←←← ’ 교 단 소 식 ]

저14 회 전국여전도회 연합수련회 전국교회 여성도들 대거참여 성료

제4회 전국 여전도회 연합수련회에 전 교를 통해 여전도회 회원들의 영적분발을 간증하였으며 , 오후에는 여교역자 세미나

국교회의 여성도들이 대거 참여하여서 성 촉구하였는데 첫째날은 「기도」에 대해서 (석원태 목사 담당)를 통해 여교역자에

황을 이루었다 둘째날은 r30배, 60배, 100배, 1000배」 대한 개념을 정리하였으며, 사모간담회

지난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연 에 셋째날은 「더 큰일」 이란 제목의 말씀 (조석연 목사 담당)를 통해 교회에서의

합 수련회는 온혜를 사모하는 전국 교회 을 증거하였다. 사모의 역할에 대한 의미를 살펴보았으

의 여전도회원들의 뜨거운 마음이 모아져 금번 수련회 주요 프로그램은 새벽기도 며, 성가경연대회와 제11차 정기총회를

수련회 시작과 함께 몰아친 한파를 능히 회 (강구원 목사 담당)를 통해 아들의 어 가지는 등 예년에 볼수 없었던 알찬 수련

이겨내는 은혜의 시간들로 만들어 나갔 머니와 남편의 아내로서 자신을 돌아뾰l 회로 기억되기에 충분하다 하겠다.

다. 하였으며 특강으로 순교자 후손인 주광조 금번 수련회 참석 인원은 전국 121교회 고려신학교 교장이신 석원태 목사는 주 장로(주기철 목사 아드님 ) 손통희 권사 180여명이 참석하였다.

강사로 청함을 받아 저녁집회 주제인 「현 (손양원 목사 따님)가 특별히 청함을 받

• 재보다 천배나 많게 하소서」란 제목의 설 아 부친들의 신앙정신을 이어가는 생활을

서울·경인지구교역자 신년하례회 서울 · 경인지역 교역자회에서 주최하

는 신년하례회가 지난 1월 10일 오전 11

시 여의도에 있는 해진부페에서 거행되

었다.

경인노회 교역자회 회장인 이종래목사

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기도에 서

울북노회 교역자회 회장인 융화현목사,

성경봉독에 서울남노회 교역자회 회장인

서상일목사가 맡았으며, 설교는 경향교회

당회장이시며 고려신학교 교장인 석원태

목사의 「만민을 위하여 기를 들라」는 제

목의 말씀을 증거하였으며, 총회장인 김

태윤목사의 축도로 1부예배를 끝내고 경

향교회에서 제공하는 오찬을 나누며 신년

하례식을거행하였다

18

94년도 고려 신학교 여자 신학원강사위촉 지난 1월 11일 고려 신학교(교장 석원

태 박사)는 94학년도 여자 신학원 성서

신학과의 강사를 위촉하고, 서울 사무국

에서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강사들은 고려 신학교 여

자 신학원의 94학년도 학사 일정및 교육

과정의 설명을 듣고, 학사협의를 가졌다

특히, 교장 석원태 박사는 제네바 아카데

미의 개흥을 위해서, 그리고 개혁주의 신

앙과 신학의 전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줄것을당부하였다

Page 19: 개혁고려 1994. 01/02

94년도 고려신학교주일 성수를위하여 고려신학교수들 설교위해 각노회별로배정

지난 37회 교단총회 (87 . 9.22-24 )서

결의한 이후 해마다 시행되는 고려신학교

주일이 금년에는 2월27일 주일로 성수

된다.

고려신학교에 의하연 개혁주의적 선지

생도들의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고려신학

교 주일 성수시 학교장이 작성한 메세지

를 공동설교로 지참한 신학교 전임교수들

려신학교주일 홍보용 포스터를 받는 즉시

교회게시판에 부착하며, 송부하는 특별헌

금 봉투를 전 교인에게 배포하며, 각 교

회 주보에 사전 홍보토록 요망하고 있다.

각 노회별로 배정된 전임교수들은 정성

섭 목사(서울남노회 ) 기진오 목사(서울북 노회 ) 김태윤 목사(경인노회 ) 전재기 목

사(호남노회 ) 김길곤 목사(경북노회 ) 김 이 각 노회별로 배정되어 교회를 순회하 장진 목사(경남노회 ) 퉁이다.

효k국 성경공회 신년하례에 고려신학교 교장이신 석원태목사

말씀증거

한국성경공회 신년하례가 지난 1월 13

일 목요일 날 12시 서울 강남에 소재한

삼정후뀔거1시 기챙꾀섰다.

한국성경공회협의회에 가입된 717H교

단 총회장 및 총회임원들이 참석한 가운

데 1.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신년하

례에 1부예배 설교는 고려신학교 교장이

시며 경향교회당회장이신 석원태목사가

강사로 청함을 받아 「한국성경공회의 역

사적 의의J (계시록 22 : 18-21 ) 란 제목

의 말씀을 전하였다 (고려강단참조)

이날 예배 주요순서를 맡은 분들을 살

며 예배를 인도 하는 것으로 각교회는 고

펴보면 기도에 개혁증경총회창이신 이봉

학목사 성경봉독에 대신증경부총회장이

신 김춘국목사 특별기도에 고신총회장이

신 신명구목사 침례증경총회장이신 박선

제목사, 예장증경총회장이신 이병규목

사, 축도에 합동보수중경총회장이신 박통

섭목사, 인사에 본교단 총회장이신 김태

윤득사, 굉고해 한국성경공회 총무이신

조경대목사, 서약문 낭독에 서기이신 이

종근목사 본회의 성경신학적 배경설명에

개혁증경총회장이신 정규오목사가 맡아

진행되었다.

한국성경공회는 대한성서공회가 발간

한 새번역 성경의 오류에 대해서 적절한

시정조치가 뒤따르지 아니해 이에 대응하

기 위한 것으로 현재 한국개신교 71개의

보수교단이 참여하고 있다

각각 ̂f7 1가 소속한 총회의 피송을 받Of ‘효택성경공회’룰 쩍하고 올션}른 성경의 출판을 추진하 기 위뼈 여기 모인 맘|들은 먼저 뻐님 앞어써 O~H와 같이 엄숙히 서액}고 본 성경 출판 A뼈을 추진하키로효!Cf.

@ 우리는 ‘성서’라는 말을 쓰지 아니하고 ‘성경’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 우리는 성경의 내용이 용어와 문체에 있어서 원문의 뜻을 정확하게 밝히고 또 신학적 으로 오류가 없게 하며 다시 성경으로서의 권위와 은혜를 구비한 것이 되도록 한다.

@ 우리는 공회의 조직 및 출판 과정에 있어서 우리 자신들의 명예나 경제적 유익이나 정치적 목적을 고려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감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올 바르게 출판하는 것만을 목적으로 하고 또 이것으로 만족한다.

@ 우리는 과거에 있었던 교단 상호간의 여러가지 사례들이나 감정을 일소하고 오직 올 바른 성경의 출판이라고 하는 절대적 목적만을 위하여 신앙으로 끝까지 인내하고 이 해하고 앙보하고 협력하기로 한다.

@ 우리는 본 성경공회의 조직 및 출판사업에 직접 간접으로 관계 봉사하는 모든 인원들 에게 본 서약의 취지를 확인 시키고 일을 추진하게 한다.

@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이 올바른 성경을 출판하기 위하여 조직하고 추진하는 것 을 성령으로 인도하여 주실 것을 기원하면서 봉사한다.

@ 우리는 올바른 성경이 출판되기롤 바라는 한국교회의 여러 성도들이 기도하고 협력하 여 줄 것을 기대하면서 이 사업을 추진한다.

19

이날 신년하례의 점심식사는 본교단에

서 접대하였으며 낭독된 서약문은 다음과

같다.

전국 SFC 알돌수련회 새위원선출 제10회 전국 S.EC 알돌수련회가 지난

1994년 1월 24일부터 1월 27일 (3박 4일)

까지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설악프라자

리조텔에서 “예수의 증인이 되자" (행 1

8 )라는 표제를 가지고 전국간사 강구

원 목사님 (총회 교육부장)을 주강사로 청

하여 각지방 지구 S.F.c. 위원 80여명의 알돌들이 모인 은혜가운데 각지방별 수양

회보고를 비롯한 여러가지 프로그램올 통

해 하나가 되는 귀한시간을 가졌다.

특히 둘째날(25일) 저녁시간에는 모든

위원들이 S.F.C.를 위해서 하나님께 서원

하고 기도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으며 마

지막날 저녁에는 정기대회를 함으로써

1994년 전국 S.F.C.에 헌신할 새 위원들

을선출했다.

1994년 전국 S.F.C. 위뭘명단

위 원 장 최 성 화 (경향)

부위원장 박 용 철 (창원시민)

오 혜 영 (일심 )

총 무 최 종 인 (석남제일)

부 총무 신 통훈 (은광)

서 기 : 김 혜 진 (부천성문)

부 서 기 · 김 영 님 (서신제일)

회 계 ’ 이 지 은 (경향)

부 회 계 ‘ 신 자 은 (경향)

Page 20: 개혁고려 1994. 01/02

교 단 소 식 1

우성 (宇聲) 석원태 박사 총회전도부가 주관하는 제4회 고려찬 이 공사는 신학생들의 방학기간 중에

양의 밤이 3월5일 (토) 오후 7λ130분 양재 큰 공사는 거의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

화갑(華甲)기념 논문집 동 햇불선교회관에서 개최된다. 된다. 그리뼈 개강하는 3월부터 건축공

간행예정 이를 위하여 준비위원회가 구성되고 본 사 완공 되는 5월 말까지는 소음으로 인

격적인 성가연습이 지난 1월 11일부터 시 하여 학업을 방해 받지는 않을 것이다.

간행 위원회 및 후원회 조직 마쳐 작되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8시에 지속적인 도서관 증축공사의 안전과 건

경향교회당에서 가지는 연습에는 교단교 축비 조달, 예정된 기간에 마쳐칠 수 있

고려신학교 교장 석원태 박사가 금년에 회 연합성가대원 250여명이 참여하는데 도록기도를바란다.

화갑을 맞이함에 따라 신학교와 교회, 그 금년의 연주곡목은 「하나님께 영광을」 지

리고 동문회를 중심으로 기념 논문집을 휘는 안선규집사. 관현악은 아카데미 심 의성교회성전건축완공 간행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추진중에 포니외에 지난 12월 30일 오디션을 통해

있다 선발한 연주자들이 나와서 연주하는 둥 입당 감사예배 드려

94년 9월에 간행될 화갑기념 논문집 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인노회 산하 의성교회 (황영석 목사

간을 위하여 진행 위원회가 구성 되었고, 담임 )가 성전건축을 완공하고 고려신학교 행사 및 논문집 간행 후원회도 조직 되

방학기간중진척되는 교장이신 석원태 목사를 강사로 청해 입

었다. 당감사예배를 은혜가운데 드렸다. 논문집 간행위원회는 위원장 김태윤 목 도서관증축공사 지난 12월 27일 (월) 오후 2시 30분 부 사를 비롯하여 김장진, 김길곤, 전재기, 천시 원미구 중2동 신시가지내 종교부지 기진오, 류근상 교수와 권구석, 강상홍 에 건립된 새성전에서 전 교인과 경인지 장로로 구성되어 활통중에 있다. 역 교역자들과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또한 94년 1월 10일, 화갑 기념 논문집 경건하게 드려졌다. 후원회가 조직되었다. 후원회의 구성은, 의성교회는 날로 확장되어가는 신도시 x 노회장을 역임한 목사와 현(現 ) 노 부천시의 중심교회로서 개혁주의 신앙의 회장. 'Z, 고려신학교 이사진. @ 동문회 전파에 힘쓰고 애쓰는 교회로 계속 성장 임원 및 각 동기회 회장 @ 각 교회 고려 하고발전해 갈것이다. 신학교 후원회 회장(단, 조직된 교회)@

. 422내22 경기 부전시 원미구 중 2동 신시가지 각 지역 교역자 회의 회장단 @ 외항 선 내 종교부지 9 t! (032) 65도-6901/4 교회 대표등이다.

이날 총회에서 임원을 선출하고, 구체 고려 신학교 아카데미 캠퍼스의 도서관

제 48회 졸업 대상자 사정 적인 후원 계획은 임원회에서 담당하기로 증축공사는 방학기간 중에 활발히 진행되

하였다. 고있다. 94년 2월 24일 졸업식 거행 예정 후원회에서 선임된 임원은 다음과 비록 건축 공사로 인하여서 도서관의

같다. 책 열람이 불가능하고, 도서 정리 작업이 고려 신학교는 94년 1월 11일, 서울 사

@ 회 장 김태윤 목사 @ 부회장 양문화 중단되어서 신학생들의 발길이 줄어 들었 무국에서 교무위원회를 열고, 93학년도

목사, 최기만 목사, 조석연 목사 @층 무 으나 빠른 시일내에 건축작업이 이루어 졸업생을사정하였다.

서상일 목사 @ 협동총무 각 노회장 및 지기 위하여 모든 것이 집중되고 있다. 사정을 마친 졸업생들은 이사회에서 인

각 동기회 회장 @ 서기 및 부서기 강구원 현재의 공사 진행은 3층의 슬라브 콘크 준을 받기로 하였으며 졸업식은 94년 2월

목사, 장경배 목사 @ 회계 및 부회계 강 리트 작업이 완료되어, 이전의 열람실은 24일 오후 2시 아카데미 캠퍼스에서 거행

상홍장로, 차준영 장로 방으로 개조되어서 귀빈실 및 선교사들의 하기로결정하였다

숙소로 진행되어졌고, 보일러의 교체공사 이날 확정된 졸업 대상자는 총 61명으

저 1 4 회고려찬양의 밤 도 마무리 되었다 이 시설 확장으로 인 로,

성가연습시작 하여 언제든지 더운물을 사용할 수 있게 · 신학원 34명 (신학과 25명, 선교학과

되었다 또한 4층의 골조공사가 진행 중 6명, 목회학과 3명 )

매주 화 · 목 .8시 경향교회서 이다. • 여자 신학원 10명(성서 신학과 10명)

20

Page 21: 개혁고려 1994. 01/02

• 전공 과정 17명 (기독교 교육학과 8명,

기독교 철학과 6명, 영어 영문학과

3명 ) 퉁이다.

총회선교부 ’94년예산 2억 3천만원으로 ’93년 결산은 예산대비 40% 초과 튿}A, 늠:0

총회선교부 임원회가 지난 1월 19일 11

시 고려신학교 아카데미 캠퍼스에서 열

렸다.

선교부장이신 석원태목사의 주관으로

선교부 임원목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임원회서 ’ 93년 결산과 ’ 94년 예산

이 보고 되었는데 결산은 예산대비 40%

를 초과달성한 1억 9천여만원이었으며 ,

94년 예산은 2억 3천만원으로 통과되

었다.

총회선교부가 교단의 선교업무를 총괄

하며 오대양 육대주에 나가있는 교단선교

사들을 지원하여 복음의 열매를 많이 맺

어 가고 있다. 교단산하 전국교회는 더욱

힘있는 총회선교부의 선교지원 활동을

위하여 선교비 책정과 납부에 힘써주길

당부하는바이다.

고려신학교학우회 임 · 역원 수련회 지난 1월 10일-11일, 고려신학교 학

우회 임 • 역원들은 경향교회 친교실과

인천 송도의 가천 인력 연수원 에서 수련

회를가졌다.

이날 신학원 11 명, 성서 신학원 3명,

대학부 6명의 임 · 역원과 석원태 목사,

전재기 목사, 김길곤 목사, 김장진 목사,

권구석 장로 퉁이 참석하였는데 먼저 경

향교회 친교실에서 1부 예배를 드렸다.

교장 석원태 목사는 “배우고-학문, 확

신, 믿음, 전통" (팀후 3 : 13 )을 말하면

서 고려 신학교를 제네바의 칼빈 시대의

아카데미로 끌어 올려야 한다고 하였다

( P 22 계속〉

과 단 촉 식 l

교 단 톨 청

• 은광교회(신영락목사 담임 )는 지난 1 : . 조용선 목사(가화동광교회담임 )는 지

월 16일 주일오후 3시 30분 성전 이전 . 난 1월 20일 2개월간의 여정으로 미주

감사예배를 드렸다 지역 교회순방과 집회인도차 출국.

• 주소 135-270 서울 · 강남구 도곡동 545-6 ft 567-2539, 501-1062

• 김상민 집사(한마음 여행사 대표)는

브라질 김철성선교사의 선교지역을

• 경향교회 (석원태 목사담임 )는 교회교 ; 위해 20만원 상당의 약품을 기증.

역자와 직원들이 참여하는 교직자 수 ~ . 사활린교회 (김완일선교사 사역)난방

련회를 지난 1월 3일 부터 5일까지 수 i 문제 해결을 위하여 총회선교부 목사 안보에서 가져 94년 당회장 목사님의 i 님들이 지원 하기로 하고 서머나교회

목회방침에 대한 경청과 기도회를 통 ~ (홍록두목사담임 )서 온수계량기설치

해 교회와 성도들의 영육간의 성장을 : 비용(2000불정도)을 남산교회(김석구 위해 힘쓰고 애쓰는 한해가 되기로 다 : 목사담임 )가 1백만원을 지원키로 하

짐했다 였으며 조용선목사(가좌동광교회담

• 경동교회 (박성환목사 담임 )는 지난 1 ~ 임 )가 30만원, 김원구목사(산성교회 월 10일부터 12일까지 양평에 소재한 - 담입 )가 32만원을 지원키로 하였다. 기도원에서 교역자 수련회를 가짐.

l 석원태 목사(경향교회당회장, 고려

신학교 교장)는 1월 20일부터 2월 16

일까지 미주선교지역순방 및 집회인

도차출국하심 .

• 안승복 전도사(브라질선교)는 선교

사 후보생 자격으로 남미 브라질선교

활동을 위해 지난 1월 19일 가족과 함

께출국,

• 강희순 사모(박기곤 선교사 부인 )는

지난 12월초에 신병 치료차 귀국하여

치료를 마치고 지난 1월 12일 끄즈오

르다선교지로출국 .

• 이지은 사모(김영곤 선교사 부인 )는

지난 11월말 출산차 귀국하여 무사히

순산하고 산후 조리후 지난 12월 29일

나훗까선교지로출국 .

• 김완일 선교사(사할린파송)는 지난

1월 5일 선교업무차 귀국하여 업무협

의를 마치고 26일 선교지로 출국

• 끄즐오르다에 신학교설립

박기곤선교사가 사역하는 카작스탄공

화국 끄즐오르다에 있는 끄즐오르다 제1

장로교회 부설 성경학교가 장로교신학교

로 개칭하고 신입생을 받아 본격적인 사

역자%냉에 들어갔다.

현지인 목회자 및 선교사 양성을 목적

으로 신학교 정규과정의 과목을 설정하고

강사를 확보하여 수업을 하고 있는데 현

재 22명의 학생들이 퉁록되어 있으며 주

요과목은 성경신학, 역시신학, 히브라어,

헬라어, 기독교강요, 기독교음악 퉁이며

강사로는 박기곤선교사가 교장으로 5명

의 강사진이 맡고 있다. 학기는 총 6학기

l 김점례 사모(김철성 선교사 부인 )는 : 3년제로 주 16시간을 강의하고 있다.

지난 1월초 신병 치료차 귀국하여 치 . 앞으로 한국의 고려신학교와 자매관계

료를 마치고 1월말 선교지역인 브라질 ; 를 통해 고려신학교 아카데미 캠퍼스에

로출국. ; 졸업생들을 유학 보낼 계획도 강고 있다.

21

Page 22: 개혁고려 1994. 01/02

교 단;소‘?식 l

이를 위하여는 경영자들의 사명의식이 분

명하고, 좋은 교수요원이 확보되어야 하

며, 엘리트 학생이 양성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수구주의적이고 소극적인 개혁

주의가 아닌 칼빈주의를 현장 목회에서

응용하여 열매로 나타내는 적극적인 개혁

주의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 하였다.

2부 순서로는 송도의 가천 인력 연수원

몽골울란바토르 황필 남선교사

에서 김길곤 교수와 권구석 장로, 모든

임 · 역원들은 신년도 계획과 예산안을

작성하였다.

주요 계획안은 학교 운영 방침에 따라

학술 활동에 전념 하기로 하여 신학생들

의 학문적 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

· 지원 하기로 하였으며 또한 여자 신학

원과 대학부의 활동에 대해서도 상호 긴

l *세해rl! 톨등A ‘-.::..:..:Joj’~ ‘ i

몽굴에서 종교 활동을 금지하는 지난해 성탄절 감사예배는 800여명의 새 종교법 제정으로

몽골인들이 참여하여 은혜가운데 드렸으

며 청 · 장년, 유년주일학교의 부모님들 하국선교사들 설자리를 잃고 있다.

을 초청하여 성탄축하 발표회와 간단한 , J ‘,l.. oej … 음료와 빵을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강는 니다.

등 몽골에서의 성탄은 축제의 분위기 였 현재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는

습니다 우리교회가 장년 300명, 주일학교 200명

밀한 협동을 통하여 발전된 학우회가 되

도록다짐하였다.

이 행사를 위해 석원태 목사, 고려

신학교, 여자 신학원, 석남제일교회, 성

문교회, 서머나교회, 예일교회, 선일교

회, 한양교회 에서 찬조하였다.

로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지 조금 걱정

이 됩니다

그러나 그렇게 바라던 선교현장이었기

에 마음은 즐겁습니다. 9억 3천만의 인도

의 버려진 영흔들을 볼때마다 그들이 내

가슴을자극해 용니디.

새해에도 교단과 교단내 교회 성도들의

축복을기원합니다.

인도에서 김광선 선교사

12월 27일부터 30일까지 교인 겨울수 으로 가장 큰 교회인데 이 교회를 무너뜨

련회가 220여명의 교인이 참석한 7댄데 려야 다른 교회도 힘을 쓰지 못할 것이라 몽골 반 기독교법 개정 진행되었으며 이 기간에 김미원선교사 결

혼식도행해 졌습니다.

고 구공산세력과 불교세력, 정부의 공동 최근 탈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몽골정부

작전 인듯 합니다 저희 교회의 생사가 몽 가 제정 발표한 「국가와 종교단체와의 관

골 개신교 선교의 미래를 좌우한다해도 1 계법 |에 따르면 • 외국의 선교사에 의한

과언이 아닙니다.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요--종교기관의 조직을 금하며 • 모든 종교단

-몽골에서 여러분이 보낸 체 성직자의 숫자, 단체위치를 정부가 통

인도뉴델리 김광선선교사

화필남 선교사 제, 조작하며 • 몽골 기존의 불교, 이슬

람교, 샤머니즘 이외의 티종교는 해당 종

교 단체시설 밖에서는 설교, 포교행위를

하지 못하게 했으며 • 방문객은 입국목적

이외의 일체의 종교활동을 할 수 없으며

• 국가소속의 학교와 기관들에게 종교 교

새로눈 종교법안이 통과되어 외국선교 도착한지 한달이 다 되었습니다. 육및 집회를 조직하는 것을 금지하고 • 사들의 선교활동이 크게 제한을 받게 되 인도에 도착했을때 주위에 펼쳐진 무참 특히 이를 위반시 모든 활동을 중지시키 었습니다 이 때문에 한인 선교사들이 연 한 환경에 아이들의 겁먹은 표정과 막내 는 내용으로 돼있어 현지 선교사들에겐 합하여 매주 금요일 극식기도를 하고 있 의 다시 집으로 돌아가자며 울며 졸라대 종교악법으로 불리고 있다 습니다. 는 모습이 조금은 가슴이 아플니다. 다행 이 법이 존속핸 한 현재 한인 선교사

이 법안 폐기를 위해 서방 대사관들과 히 지금은 안정을 되찾아 잘 적응하고 있 에 의해 몽골에 개척돼 있는 5개의 교회

우리 한국대사관에서 몽골외무성에 강력 습니다 가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다. 이를 위하여

히 항의 했지만 오히려 한국 선교사에게 그동안 사무적인 일로 관공서를 출입하 성도들의 기도를 바란다 는 집회장소도 제공치 말라는 통지서만 느라 분주하게 보냈습니다. 우리와는 너

접수하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저를 두고 무나도 다른 사회제도와 종교적 관습 때

하는 몽골 정부의 공식 통지서인듯 합 문에 부딪치는 문제들이 너무 많아 앞으

22

Page 23: 개혁고려 1994. 01/02

아랍선교사으| 펀지

지를 저는 아맘의 한친구 이야기를 l 것뿐만 아니라 가난하고 불쌍한 이웃에게 주님 l 저의 갈급함을 채워 주시옵소 먼저 천혜 드팀니다. 행한 자선도 계산하여 보았습니다. 길거 서 입술을 열어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기

리의 가난한 이들에게 자선을 수없이 베 를 원합니다. 제 친구 모함멧은 지나간 한해 1993년 풀었으으로 알라신에게 기도하러 나아갈 주님 ! 주께서 저의 일상생활에 관심

에 있었던 지신의 신앙 생활을 뒤돌아 보 때마다 모함멧은 자신있게 기도할 수가 과 간섭을 주시지 않으시면 저는 저의 자 면서 매우 흡족해 하고 있습니다. 한해통

안 알라신에게 행한 기도시간을 계산해

보았습니다 하루 다섯번의 공식기도에

거르지 않고 기도 하였으니까 일년 삼백

육십오일이면 천 팔백 스물 다섯번의 기

도를하였습니다.

한번 기도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적게

잡아 평균 삼십분으로 계산 한다면 하루

에 두시간반이 되며 매번 기도하기전 손

발 씻는 시간을 최소 반시간 추가하여 계

산하면 하루에 약 세시간의 시간을 알라

신에게 기도 하였습니다. 하루에 세시간

이면 한달은 90시간이 되고 일년이면

1080시간이 됩니다. 하루 24시간으로 이

시간을 나누면 45일이 됩니다.

즉 일년 365일 동안의 날수 중에서 45 일을 쉬지않고 기도 하였다는 계산이 됩

있습니다.

그리고 이슬람의 종주국에 자신이 태어

나고 조상이라는 것을 생각할때마다 자부

심과 긍지는 매번 하늘로 치솟아 오릅

니다.

1뿜4년률 여는 나의 기도

금정산 가나안 수양관에 온지 이틀째다

이날까지 금식기도하면서 겪어왔듯이 이

번의 경우도 특별하지않게 기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주님앞에 겸비하기 위한 전

적인 자기부정과 함께 나의 고집과 의지

를 내어 버리기 위한 금식기간이다. 각양

각색의 사람들은 각양각색의 모습과 모양

으로 세상을 살아가며 각양각색의 신앙으

로생활하고있다

니다. 45일 곧 한달반의 시간을 알라신에 주님께 무엇을 구해야 할 시간이건만 게 기도하면서 자신에게 남겨진 유일한 무엇을 구할지 모르는 시간이다. 분명하 표시인 이마에 검게 병든 자국을 자랑스 지 않는 연초의 금식기도만 하기에는 너 럽게 여기며 굵은 밤알크기 보다 더 큰 무나도 어울리지 않는다.

유 의지를 남용할까 두렵습니다. 주님 !

지극히 작은 일까지 기도하고 행하게 저

를 인도하여 주십시오.

만군의 주 예수님 ! 이슬람 선교에 저

희 가정과 저를 도구로 사용하여 주시융

소서.

사역지로 톨어가면서

저는 사역지로 출국 삼일을 앞두고서

이글을 쓰고 있습니다. 오늘 수요일 저는

저와 제가족의 고향일될 아라비아 반도로

떠날 예정입니다. 예외없이 이번에도 남

편인 제가 먼저 현지의 거주증을 취득한

이후에 가족 초청을 할 예정입니다 15개

월동안 뜨거운 눈블을 흘리면서 쫓겨나듯

떠나온 사역지였기에 이번의 출국은 새로

운 헌신과 도전을 가슴에 안고서 나아 갈

수가있습니다.

과거의 뜨거웠던 볼모지 사막에 대한

주의 부르심과 모스렘을 향한 저의 뜨거 이마에 생긴 기도의 멍을 거울을 통해 흡

족히 바라보며 거리를 걸을때는 당당하게

걷습니다.

주님 ! 금년 1994년은 저와 가정과 일 운 열정은 식어지지 않고 더욱 타오르고 가 친척들과 이 민족과 이 지구땅에 행하 있습니다. 주의 은혜속에서 아내와 꼬마 실 그리고 교회에 펼치실 주의 계획이 어 아랍이는 건강합니다. 알게 모르게 저의

45일간이라는 기도 시간 뿐만 아니라 떠한지 참으로 알고 싶습니다. 비록 한치 라마단 금식기간 통안 행한 자신의 금식 앞을 모르는 인생이지만 더욱 주를 찬양 기도 시간을 한번 계산하여 보았습니다. 하는 큰믿음, 큰소망, 큰 사랑을 허락하 30일 라마단 기간동안 밤낮으로 금식하는 여 주십시오. 아라비아 반도를 향한 주의 것이 아니라 낮시간 동안만, 즉 새벽부터 뜻과 계획을 저는 알수가 없지만 영적인 저녁 기도 시간까지만 금식하기에 밤시간 자유함을 향한 큰 소망을 저는 가슴에 안 은 먹고 마시므로 금식기도시간이라고 볼

수가 없으므로 하루 약 열두시간을 금식

기도 시간으로 계산한다면 한달의 반 즉

십오일이 순수하게 금식기도한 시간이 됩

니다.

이 금식기도 기간인 라마단을 지키기가

싫어서 외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자신의

친구들과 알리신의 충실한 종인 자신을

비교히여 보면서 모함멧은 오늘의 이 결

과를 매우 흡족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이

을수 있습니다, 나는 참으로 자유한가?

주님 주시는 큰 자유함을 나는 지금 누리

고 있는가? 나는 참으로 나와 아내와 가

족과 일가 친척들과 이웃들과 주위 사람

들에게 진실한가? 왜 나는 예수님의 더

깊은 곳£로 더 가까이 갈수가 없는가?

왜 ? 무엇때문에 ? 하는 이러한 갈급함

을목말라하고 있는가?

주님 | 오늘 이 순간과 같은 시간들을

저의 삶속에서 저는 만족할 수가 없습니다.

23

가정과 사역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는 이

곳 저곳에 계신 여러 성도님들의 후원으

로 인하여 저희가정은 이곳까지 올 수가

있었습니다, 몇몇 분으로부터는 한달 반

짜리 인생인 꼬마 아랍이에게 아기옷을

선물하여 주시는 그 사랑을 받으면서 저

와 아내는 감사기도와 함께 오직 주의 은

혜로 감격하면서 받았습니다.

“주는 것이 받는것보다 복되도다”는 주

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저희 가정은 여러

분 모두에게서 받은 은혜와 사랑을 저희

들의 사역지에서 나누기를 원합니다. t

새해에 여러분의 선교사 기 드 온 드림

* 아랍지역의 특수한 사정으로 지명과 선교사 명을 밝히지 못합니다.

Page 24: 개혁고려 1994. 01/02

월간 「개혁고려」를 활용 하십시오

기독교 성도님들의 장례 대행사 口월간 「개혁고려」는 교단지입니다. 교단지는 전국 교회 성도들의 효뼈로

이루어집니다.

디 각 연합회(노회, 시찰회, 여전도회, CE, SFC, 주일학교)는 연합회 활동의

안내와 홍보지로 활용하십시오

口 각 교회는 각종 교회 행사 (건축, 부흥회, 수련회, 경조사 등)를 교단지를 통해

전국교회에 알리시기 바랍니다.

口 기사로 작성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필요사항만 적어보내 주십시오

口우편으로 어려우시면 FAX나 전화로 연락주셔도 됩니다. (표지 주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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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Page 25: 개혁고려 1994. 01/02

월간 ílfl혁고려」 후원회원으로 참여해 주섬을 진심으로 감사드렵니다

후원회원명단

회 원 증 류 여。 단

명 생 회 원 석원태(경향) , 김태윤(서울북), 조석염 (석남제일 ), 정성섭 (회현 ), 강구원 (갈보리 ), 권경록(경향), 황철호(경향) , 김석구(남산) , 이종필(경향),

김종진(광현 ) , 김원구(산성 ) , 조용선(가좌동광) , 주용로(경향), 신선철(경향) , 김응도(정핑중앙) , 이병문(계수제일), 입재훈(t!벅), 김현숙(경향),

김재환(경향), 김영제(선일)

특 별 회 원 (주)카스, (주)인코, 경향교회, 서울북교회, 회현교회, 층회전도부, 갈보리 교회, 전국여전도회, 총회교육부, 총회선교부, 기독교복지상조회,

( 단체 ‘ 기업) 성의사, 육영제, 포토스, 전국추교연합, 전국 SFC, 전국 CE, 김스 안경원, 브리테니커, 태멘 기획, 화영인테리어, 산성상사, 경향온천, 쑥향금,

창조주택, 여의도 부페

교회벌인원 • 경향교회 238명 • 석남제일 176명 • 산성교회 7영 • 대구동성 10영 • 초원교회 20영 • 갈보러 5명 • 효성교회 16명 • 기좌동광 37명 (층가입인 원 ) • 회현교회 19명 l 부산성광 1명 • 충훈교회 1명 l 석천교회 2명 • 은광교회 3영 • 화목교회 4명 • 선앙교회 1명 • 정평중앙 14명

l 옥산포 2명 • 계수제일 5명 • 성곽교회 5영 • 앙무리 1명 • 은헤교회 12명 l성남만민 10명 l 서머나 10명 • 광명교회 26명 • 남산교회 33명,. 성광교회 2명 • 창원만민 1명 • 말씀중앙 1명 • 동문교회 9명 l 광현교회 1명, . 경동교회 5명 • 평천교회 1명

• 핑택교회 2명 • 대암교회 10명 • 예림교회 9명

• 평생회원은 10만원 이상 특별회원과 단체후원은 광고 및 10만원 이상후원, 일반회원은 1만원 이상 헌금입니다. 직분명은 지면관계상 생략합니다.

F 월간 1 .개혁고려.

… -i 루원회원으로 l i 참여합시다i

개혁주의적 교회 건설과 기독교적 문화를사회에 꽃피우며

세계 선교의 비전을 제시하고 문서선교의 일익을 담딩하는 이일에

전국 교회 성도님들의 참여를바랍니다 .

•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절취선을 절단 하셔서 보내주시거나 전화 (02) 783-5084로 연락 주시면 안내해 드립니다.

온라인 : 제일은행 351-20-103226 예금주 : 대효H계수교 지 로 : 3015597 (아무은행이나지로창꿔|재|면됩니다.) 활醒홉를

절취선 --

월간 「개혁고려」 후원회 가입원

보내는사람 .1 년 후원회비 10 , 000원 ( • 평생후원회비 100 , 000원 (

AC그{ nC3j 성 별

교 회 <Q ~걷

-?「〈 ~‘、- 우편번호

받는사람

150-010 서울 · 영등포구 여의도동 53

월간 「개혁고려」사귀중

| 혈널 | 자택

전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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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6: 개혁고려 1994. 01/02
Page 27: 개혁고려 1994. 01/02

유년주, 얼학교 「구원의 복음」 계단공과 발행 계단공과사용설명회

·일 시 : 1994년 2월15일(화요일) 오후 7시 30분 • 장 소 : 경향교회당 (영등포구 여의도동 533783-7730/3) ·참석빠 : 댐교역자, 면주일학교 각부 부장 및 교사

* 바른 공과 교육을 위해 필히 참석해 주시길 바랍니다 .

• 공과명칭 : 구원의 복음

. 발행공과:유치부,유년부 1 ( 1학년 ) ,유년부 2 ( 2핸건 ) ,유년부 3 ( 3학년 ) , 초등부 1 (4학년 ) ,초등부 2 ( 5학년 ) , 초등부 3 (6학년 ) ,교사용및어린이용

l 공고떡징 : 1 철저한 성경본문 중심 교체이다.

2 성경 본문을 구속사적 관점에서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편집하였다.

3. 기독교의 중요교리인 7영리 (서론, 선론, 인간론, 기독론, 구원론, 교회론, 종말론) 와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포함 8단원으로 편찬하였다.

4. 각단원의 주제들을 매년 반복 심화케 하였다.

5. 초등부 3교제 (6학년용) 는 6년간 배운 단원을 총 정리하여 교리의 골격을 쉽게 정리하였다. 6. 매 주일 배운 것은 곧 바로 생활로 옮겨지도록 강조하였다.

7. 학생들의 참여 활동의 폭을 넓히도록 하였다.

8. 교사의 충분한 연구를 위하여 많은 분량의 교사연구를 두었다.

9. 다양한 학습 통계를 제공하였다.

10 어린이용부고째가주어져 어린이의 혁습효과를높였다

• 가 격 . 교사용 각권 3 , 500원/어린이용 각권 1 ,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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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주열학교 「구원의 복음」 계단공과 발행 계단공과사용설명회

·일 시 : 1994년 2월15일 (화요일 ) 오후 7시 30분 • 장 소 : 경향교회당 (영등포구 여의도동 53 8783-7730/3) • 참석대상 : 묘텀교역자, 유년주일학교 각부부장 및 교사

* 바른 공과 교육을 위해 필히 참석해 주시길 바랍니다 .

• 공과명칭 . 구원의 복음

• 발행공과 : 유치부, 유년부 1 ( 1학년 ) , 유년부2 (2핸건 ) , 유년부3 (3학년 ) , 초등부 1 (4학년 ) , 초둥부 2 ( 5학년 ) , 초퉁부 3 (6학년 ) , 교사용및어린이용

• 공고떡징 :l. 철저한 성경본문 중심 교제이다. 2. 성경 본문을 구속시적 관점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하였다.

3 기독교의 중요교리인 7영리 (서론, 신론, 인간론, 기독론, 구원론, 교회론, 종말론) 와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포함 8단원으로 면찬하였다.

4 각 단원의 주제들을 매년 반복 심화케 하였다.

5. 초등부 3교제 (6학년용) 는 6년간 배운 단원을 총 정리하여 교리의 골격을 쉽게 정리하였다 6 매 주일 배운 것은 곧 바로 생활로 옮겨지도록 강조하였다.

7 학생들의 참여 활동의 폭을 넓히도록 하였다.

8. 교사의 충분한 연구를 위하여 많은 분량의 교사연구를 두었다.

9 다양한 학습 통계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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