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툰공감 2013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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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될 뻔한 남자의 창업 성공기 Ι 꽃축제로 떠나는 봄나들이 봄봄봄 봄이 왔어요~ 끝없는 우주를 향해 큰 발걸음을 내딛다 Ι 네티켓을 지키고 철수가 달라졌어요 희망의 새시대, 하니와 함께 힘차게 달려갑니다 달려라 대한민국 2013년 3월 1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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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카툰공감 2013년 3월호

왕이 될 뻔한 남자의 창업 성공기 Ι 꽃축제로 떠나는 봄나들이 봄봄봄 봄이 왔어요~

끝없는 우주를 향해 큰 발걸음을 내딛다 Ι 네티켓을 지키고 철수가 달라졌어요

희망의 새시대,

하니와 함께

힘차게 달려갑니다

달려라 대한민국

월 2013년 3월 1일

3

Page 2: 카툰공감 2013년 3월호

02 봄!새로운시작이다 김마정

03 준비하시고~출발! 신기우

04 달려라대한민국 이진주

12 왕이될뻔한남자 블루코드

18 마을을지켜라 손영임

24 카페백곰|후회의맛 김재현

26 이슈|끝없는우주를향해! 김성래

32 행복천사를찾아라!

34 주말의끝을잡고|봄봄봄봄이왔어요~ 이철희

40 네티켓십계명|철수가달라졌어요 강동관

44 학교2013|너희?아니우리! 현근용

50 반칙NO!|여기서이러시면안됩니다! 손영임

52 우리음식|영조대왕의마음이담긴탕평채 이우영

58 과학클럽|모래바람의역습 허재호

63 나도만화가|엄마의마음속 정지민

64 도전!창의왕|등본이없어졌다?! 이우진

64 “국민행복,희망의새시대를열겠습니다”

발행처 문화체육관광부 www.mcst.go.k 제작기획 홍보콘텐츠과 02-3704-9987

제작협력 콘텐츠나인 050-5799-2345 인쇄제본 (주)한성피앤아이

*카툰 공감에 수록된 내용은 정부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책정보지 <위클리 공감> (gonggam.korea.kr)에서 전자파일(PDF, e-BOOK)로도 볼 수 있습니다.

*신규로 구독을 원하거나 구독자 중에 앞으로 구독을 원하지 않는 분은 홍보콘텐츠과(02-3704-9987)로 ….

희망카툰

특집

독자세상

공감소식

돌아온 하니는보육·교육 척척박사

떨지 않고 살 수 있는안전 대한민국

청년취업·창직하선에게 물어보시오

18

12

04

Page 3: 카툰공감 2013년 3월호

2 3

희망카툰

준비하시고~ 출발!•신기우

Page 4: 카툰공감 2013년 3월호

특집

4 5

•이진주

하니야~! 창수야.

하니야~

보고 싶었어.

그래. 그래.

나도 반가워.

우히히~ 뭐, 뭐야?

어쩜~ 내 색싯감은

세월이 지나도 이렇게

예쁠까! 응?

넌 하나도

안 변했네.혹시… 그동안

남자친구를

사귄다거나

하진 않았겠지? 에이~

없어.

그건 그렇고

양기리는?

같이

안 왔어?

양기리

요즘

바빠.

대학등록금

마련한다고

밤낮없더라.

등록금?

국가장학금

신청하면

되잖아.

국가장학금?

공부하고 싶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에게 등록금

일부를 감면시켜주는

제도야.

왓~! 그런 게

있었단

말이야?

Page 5: 카툰공감 2013년 3월호

6 7

소득이 낮을수록

등록금 감면액수가

커져 큰 도움이 된다고.

그럼 빨리

양기리에게

알려야지.

국가장학금 안내 www.kosaf.go.kr

선생님

기다리시겠다.

들어가자.

그래.

여긴 제법

변한 것 같아.

그래?

난 잘 모르겠는데…

오랜만에 서 보니

기분이 어때?

잘 지냈니?홍두깨

선생님~!

TV에서 대표로

달리는 거 봤다.

장하구나.

헤헤…

부끄럽네요~

나도

안아줄 수

있는데…

하니 선배다!

TV에서 달리는 거

봤어!

잉? 그래. 바로 여기 계시는

이 분이 국가대표이신

하니 선수야.

끄응…

진짜?!

와~ 선배

사인해주세요!

사인!!

힉~!

여긴 안되겠다. 튀어!!

Page 6: 카툰공감 2013년 3월호

98

헉… 헉…

여긴 어디에요?우리

집이야.

여보~

나 왔어.안녕하세요?

어서 와유~

기다리고

있었구만유~

꺄아~ 귀여워라!!!

선생님을 꼭

닮았어요.

그…

그런가?

첫째.

둘째.

셋째…?

애가 셋이면

힘들지

않으세요?

힘들긴,

이 정도쯤이야.그거예요.

선생님!

남자라면

다섯쯤은 책임질 줄

알아야죠.

오~ 창수

상남자다~

정부에서

보육비를

지원받는 게

꽤 도움이 되는구먼.

올해부터는

집에서 키워도

양육비를

지원하니까

더욱 좋아졌지.

보육비·양육비 지원신청

www.bokjiro.go.kr

게다가 아이가

셋일 경우

셋째 대학 등록금이

면제 아니겄어?

에?

정말요?

그런고로

우리 막내

대학 등록금은

걱정할 필요

없단 거지.

하니야. 들었지?

?

우리 반드시

셋 이상 낳자!

적당히 좀 해!

!

Page 7: 카툰공감 2013년 3월호

10

이만

가 보겠습니다.그래.

조심해서 가거라.

잘 가.

하니야…헤헤…

엄마랑 살던 집… 별로 안 변했네.

하니야~

하니야! 꺄악~

뭐… 뭐야?우리 결혼하자.

내가 행복하게

해줄게!!

이… 이거

놓지 못해?

이 세상 누구보다 널 좋아한단 말야!!

누가

남의 집 앞에서

소란 떠는…

응?

기다려!

하니야~ 저 바보…

저 뒷모습…

하니가

돌아왔나?

출생부터 노후까지 맞춤형 복지 서비스

✽5세까지 보육비 무상 지원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

✽등록금 부담 줄이는 국가장학금제도

✽기초연금 지급으로 노인 복지 향상

11다음 호에 계속…

Page 8: 카툰공감 2013년 3월호

•블루코드

허면 진짜 왕이

되시던가!

백성을

하늘처럼

섬기는 왕!

진정 그것이

그대가 꿈꾸는

왕이라면

그 꿈 내가

이루어

드리리다.

에휴. 그냥

한다고 할걸….

으아~

뭔 걱정이

그리 많소?

그게… 공무원이

될 뻔한 기회를

차버렸다오.

고향에 가 봐야

일자리도 없거늘.

허허~

걱정은.

일자리야

지천으로

깔렸구먼.

그러면 뭐하오.

임시직이나

변변찮은 곳이

대부분인데.

‘청년취업인턴제’

라고 들어봤는가?

청년…

뭐요?

1312

특집

Page 9: 카툰공감 2013년 3월호

들어본 듯

한데…

맞다!

자네는 어쩌다

호위무사가

되었는가?

예, 전하.

저는 외모 때문에

오해가 많았습니다.

좀 웃으면

안되겠나?

다른 직장 알아보게.

난 자네 무서워서…

또 백수가

되다니…응?

이건! 그래서 제 적성에

맞는 호위무사가

되었습니다.

도 부장도

했는데 나도!

그거 좋아 보이던데

대체 어떤 거요?

나라에서 청년들

일자리 얻는 걸

돕는 거지.

인턴을 받는

기업에는 임금의

일부를 지원해주고.

그러면 사업주와

인턴 모두 혜택을

받는 셈이구려.

말 나온 김에

우리 회사에서

일해보게.

글쎄요…

에헴.

음…

안 되겠소.

누구 밑에서

일하는 게

체질상 맞지

않소.

거 참 까다롭긴.

그럼 뭘 잘하오?

어릴 때부터 연기에

능해 세계적인 배우가

될 거란 소릴 들었지요.

…?

14 15

왕 노릇할 때…

Page 10: 카툰공감 2013년 3월호

그럼 그쪽으로

찾아보면 되겠군.

일자리가

있겠소?

‘청년창직인턴제’가

딱일세. 그건 뭐요?

자네처럼

*창직·창업을 원하는

청년을 도와주는

제도라네.

사실 나도

창직인턴을 거쳐

창업했지.

창직 : 창조적 직업능력개발

허… 정말이오?

게다가 창직·창업에

성공하면 200만 원의

성공보수까지 준다네.

뭐? 돈까지!

내 당장

신청하러

가야겠소!

진정하게!

여보게

~~~!

응? 이

목소리는?

앗!

허 승지 영감!어이~

어르신.

그런 정책들이

있었으면 진작

알려주시지.

깜박했네.

*청년취업인턴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네!

www.work.go.kr/intern

청년지원사업의 득을 본 하선은 문화콘텐츠 창직으로 크게 성공해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내려줘~

진정하게!

16 17

나, 뱃사공 CEO~

Page 11: 카툰공감 2013년 3월호

삼천 삼백 걸음 떨어진

골목으로 출동!

여성이 위험하다!

다만 *SOS 국민안심

서비스가 워낙 빨라서유.

스마트폰이나 휴대폰을 이용해

범죄 신고와 함께 위치까지

알려주는 서비스구먼유.

상관없어. 어차피 경찰 수가

턱없이 부족하니까. 흐흐…

그럼 내가 나설 일이 줄어들잖아.

아니야. 그래도 내가 할 일이

남아 있을 거야.

정말

못 말려유~

SOS 국민안심 서비스 www.mopas.go.kr

어떻게 된 거야?

신고가 들어오면

빨리빨리

알려줘야지.

잽싸게

알려준

거여유.

그게

뭔데?

뭐야,

벌써 경찰이?

뭐얏! 언제 그런

서비스를?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한대유.

애초에

당신이

나설 이유가

없어유~

올해 경찰을

2만 명

늘린다던데유?

진짜야?

OK!

참.

18 19

•손영임

특집

Page 12: 카툰공감 2013년 3월호

그래! 학교

폭력을 근절

하는 거야.

세이프존 CCTV에당신이

계속 찍혔어.

흐음… 아무래도

직접 나서는 건

너무 눈에 띄는군.쳇! 내 불타는 정의감을

누가 알아주나.

시민경찰학교 수료했다고 형사가 된 건 아니잖아유~

좋아유. 무슨

일을 해서 정의를

지킬 건지 말해봐유.

다 생각이 있지!

크흐흐흣!

무슨 소리?내가 없으면

우리 마을 평화는

누가 지켜?

어휴~ 불타는 내 가슴.

그만 못해유~?그놈의 영웅놀이!

그냥 콱~혼자선

무리라고

보는디…

내려와!

힉?

이봐요.

거기!

죄송하게

됐구먼유.

?

20 21

학교폭력 신고·상담 국번없이 117

Page 13: 카툰공감 2013년 3월호

먹을거리 범죄를 잡아

내서…

이미 식품표시제가

있어유.

그뿐인가유?

어… 어떻게?

오오. 당신~*식품이력

추적시스템도

만들고

더 할까유? 여보?으으…

성범죄자 알림e

(www.sexoffender.go.kr)

에서 보니까

성폭력범죄 관련법도

강화했대유.

응급의료체계도

개선하고

그리고 앞으로

식품안전정보망을

구축해 더 강화한다고

하드라구유.

크흑…정녕 나는 정의를

지킬 방법이없단 말인가?

크흐흐흑! 어디서 그런 어려운 대사를?

좋아.

내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군…

이젠 좀

적당히 해유~

외우느라

힘들었슈~

올바른 시민의식과

투철한 신고정신을

갖추면 되는 거여유.

안전 대한민국!국민안심 프로젝트간편한 버튼 터치로 신고를•원터치SOS

문의 02-2100-2909

미국? 한국에도 있다•성폭력 특별수사대 출범

학교 앞은 우리가 지킨다•스쿨폴리스 제도 cafe.daum.net/jikimi2008

무슨 소리유?

당신도 정의를

지킬 수 있어유~

크헉…

22 23

www.tfood.go.kr

Page 14: 카툰공감 2013년 3월호

•김재현

24 25

Page 15: 카툰공감 2013년 3월호

끝없는 우주를 향해!

•김성래

야!

일어나 봐!

일어나라니까!누…

누구?

놀라지 말고

잘 들어.우린… …

에이~

꿈이잖아.

작다고 무시하는 거냐!!

우린 지구에서

비밀리에 활동

하고 있는

외계인 관리 요원

‘검은옷’이다.

길 잃은 외계인을

돌려보내 주고,

물건도 찾아주고…

뭐 그런 일을 하지.그런데?

너에게

부탁할 일이

있어서 깨웠다.

그게 뭔데?

차비 좀

빌려줘…

급하게 우주로

보내야 할 물건이

있는데 지갑을

잃어버려서~

앵벌이였냐!

그리고 그렇게 급하면

멀리 갈 것 없이

우리나라 우주센터에

부탁하면 되잖아!

한국에도

우주센터가 있어?

나로호 발사

26 27

이슈

Page 16: 카툰공감 2013년 3월호

나로우주센터라고

못 들어봤냐?

우리나라를 세계 13번째

발사장을 갖춘 우주기지

보유국으로

만든 곳 말이야.

정말?한국도 우주 개발을

한다고?

훗!

비록 우주 개발에는

늦게 참여했지만

1992년 8월 11일 대한민국 최초의 인공위성

우리별 1호(KITSAT-1) 발사를 시작으로 2000년부터 우리 힘으로

로켓을 발사할 수 있는

나로우주센터를 건설하기

시작했지.

그리고10년간의 노력 끝에

드디어 최초의 우주발사체나로호 개발에성공했다는 거!

한국도 드디어

과학선진국 대열에

들어섰군.

고맙다.

차비는

안 빌려줘도

될 것 같아.

잘 자~

… 이럴 줄 알았다! 꿈 맞잖아! 과학기술강국을 위해!

이공계 국가우수장학금제도

대상 국내 4년제 대학의 자연과학 및

공학계열 학과(부)에 입학한

2013년도 우수 신입생

기간 3월 4일 ~ 15일까지

(온라인 신청은 14일까지)

신청 한국장학재단 www.kosaf.go.kr

문의 한국장학재단 1599-2000

28 29

나로우주센터 www.narospacecenter.kr

Page 17: 카툰공감 2013년 3월호

야! 뭐해? 곧 발사란 말야!

아차!

고려 말 우리나라 최초의 로켓이었던 주화(走火)가 발사된 이후

600년 이상이 지난 오늘

우리 기술로 만든 로켓이 우주를 향해 날아올랐습니다.

5, 4, 3, 2, 1,

2013년 1월 30일! 나로호의 발사 성공은 우리가 우주로 내디딘

큰 발걸음이었습니다.

발사!

이를 바탕으로 당당히 우주 개발의 주역으로 세계의 강국과 겨뤄

나갈 것입니다.

30 31

Page 18: 카툰공감 2013년 3월호

32

대단해.

젊은 나이에

CEO라니!

정부지원프로그램을

잘 활용했대요.

아이 더 낳을까?

보육비 지원도

받는데.

아이 키울 맛

난다.

왕따 없는

우리 학교

최고!

청년취업

인턴제 만세!앗싸~ 우리도

스페이스 클럽이다.

안전은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내 이름은 행복천사입니다.

나는 어디에 있을까요?

행복천사를 찾아라!

노후가 불안하지 않고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이 진정한 축복이 될 때

국민행복시대가 만들어집니다.

주변을 살펴보세요. 숨어있던 행복천사가 당신에게 미소를 짓고 있지

않을까요?

33

Page 19: 카툰공감 2013년 3월호

자, 드디어

*매화꽃축제 가는 날이다.

꽤 비싸 보이는데?몇 시간 후

아빠의

촬영 실력을

기대해라.

아… 아냐.

중고야.

아빠, 아직

멀었어요?

와~

바람에 날리는 것

좀 봐.

여~보~뿐이냐?

주변명소도 많아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매년

3월 말이면 매화가

휘날리는 장관을

볼 수 있지.

다 와 간다.

저기 보이는

산 너머야.

여보, 카메라

어디서 났어?

우와~

굉장하다.

이게

매화구나.

야호~!!

와아!

•이철희

예~

34

주말의끝을잡고

매화꽃축제

매화는 가벼워서

벚꽃보다 잘 날려.

꽃구경 나온

아가씨들도

있고 말이야~♪

35www.gwangyang.go.kr

Page 20: 카툰공감 2013년 3월호

36 37

그런데

이 새콤한

향기는

뭘까?

냄새

좋다~

저기서

나는 향기야.

사람들이

많네.

헤에.

신기하다.

전통방식

그대로

만드는구나.

아빠! 저기

대장간~ 재첩국

먹어요.

난 참게탕!

호오…

정말이네.

이 항아리들은

뭐예요?

매실차 향이

끝내주네.

매실

아이스크림도

맛있어요.

매실을

발효시킨 거야.

생매실엔 독이

있어서 그냥은

못 먹거든.

매실청이

뭔데요?

매실청을 모아놓은

항아리들이구나.

장관이네~

출바알~!

자, 이번엔 다리 건너

화개장터에 가볼까?

장터에 왔으면 장터

음식을 먹어야겠지?

?

화개장터 관광안내소 055-883-5722 홈페이지 tour.hadong.go.kr

Page 21: 카툰공감 2013년 3월호

이실직고하셔. 얼마짜리야?

꽃향기 따라 여행을 떠나요~

자알~

먹었다.

역시 화개

장터 별미네.

이번엔

내 차례야.

어?

중고라며?

어맛!

여기를

보세요.

하나…

그게

아니라…

이게 얼마

짜린데!!

드라마 장면이

떠오르는 것

같네.

가을에 오면

토지문학제도

볼 수 있대요.

자,

어서

찍어요.

아빠

사진 되게

못 찍는다. 광양매화꽃축제

위치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광양 매화마을

문의 061-797-3714. 3715

홈페이지 www.gwangyang.go.kr/gymaehwa

구례산수유꽃축제

위치 전남 구례군 산동면 대평리

문의 061-780-2726~7

홈페이지 sansuyu.gurye.go.kr/sanflower

제주서귀포시휴애리매화축제

위치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문의 064-732-2114

홈페이지 hueree.com

2013년광주봄꽃박람회

위치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문의 062-611-2124

홈페이지 www.flowershow.kr

38 39

최참판댁 관광안내소 055-880-2950

이번엔

어디 갈까?

소설

‘토지’에 나오는

최참판댁에

가봐요.

Page 22: 카툰공감 2013년 3월호

다녀왔습니다~

아무도

없나?

누나가 컴퓨터

켜 놨네. 응? 애인?

애인도 없으면서

무슨.

‘꼬맹누나’님이

접속하셨습니다.

식탁보 만드는데

너무 재밌어요^^

자투리 시간도

활용하고

일거양득이죠.

ㅎㅎ

재밌긴

뭐가?

?

?

명품으로 사주지

시간 아깝게.

그 시간에 책을

읽던가.

너무 말을

막 하시네요.

왜 남의 취미를

무시하는 거죠?

어휴. 우리 주인

눈치가 너무 없어.

보고 있는 내가

다 민망하네.

제발 매너 좀

지켜주세요.

ㅠㅠ

매너? 내가

틀린 말 했나?

얘들아! 안되겠다.

혼 좀 내주자!

이야~압어어?

으음….

여긴 어디지?

정신이

들어?

헉, 컴퓨터가 말을 하네!40 41

네티켓십계명

•강동관

Page 23: 카툰공감 2013년 3월호

네 버릇을

고쳐주려고

우리가 불렀지!맞아!

내가 뭘? 욕도 안했고

누굴 괴롭히지도 않았단 말이야.

그런 것

만이 잘못은

아니야.

넌 너무 예의가 없어! 다른 사람이 불편해 하는 거 안보여?

예의? 난

예의 바르게

했어!

인터넷이라도

다 똑같은 모임만

있는 게 아냐.

뭐가 달라?

가령 도서관에 가서

놀이터처럼 뛰어

놀 수 있어?

당연히

안되지.도서관과 놀이터가

다르듯이 인터넷도

마찬가지야. 그곳에 어울리는

행동을 해야 해.

그렇구나.

반성할 때까지

넌 여기서

좀 더 혼나야 해! 으앙~

철수야!철수야!

철수야!

헉! 꿈

이었나.

얘는 컴퓨터

앞에서 잠을

자고 그래.

응?너 무슨 짓을

한 거야!

누나~

미안~

네티켓 십계명❸ 자신이접속한곳의문화와어울리는행동이필요합니다

인터넷에는 개성을 가진 수많은 모임이 있어요.

똑같은 행동이라도 어떤 영역에서는 무례가 될 수 있죠.

새로운 가상공간에 참여할 때는

대화나 글을 보며 그 모임의 성격에 맞춰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2 43

Page 24: 카툰공감 2013년 3월호

야!

얘들아,

무슨 일이니?

소영이가 자꾸 저를

만지려고 해요.

그래도 친구끼리

잘 지내야지. 친구 아니에요!

뭐?

응?

어…

응. 그래

소영이는 요즘

어때요?

….

아, 네.

경계성 지능이긴 하지만

수업에 잘 따라오고

있어요.

선생님~

…그래?

소영이 좀 혼내주세요.

자꾸 만져요.

그건 친해지려

그러는 거야.

너무 싫어요.

소영이만 보면

다들 피하는데요?

전교생

왕따라고요.

경계성 지능 : 지능지수가 정상범주(85 이상)와

정신지체(70 이하) 사이

•현근용

44 45

학교2013

만지지 마라니까!

꾸벅

Page 25: 카툰공감 2013년 3월호

흐음.

우리

술래잡기할래?

술래잡기요?

술래만 한

선생님 심정이

어땠을 것 같니?

음… 힘들겠죠?

우리 반에도

술래처럼 힘든 친구가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음…

….

46 47

소영이와 아이들이 서로 이해하면 친해질 수 있을 텐데…

헉헉.

이제 그만~

‘우리와 너희’

게임을 해 보자.

이 안을 친구들에

관한 단어로 채워보자.

좋은 친구, 싫은 친구

등등

싫은 친구?

소영이요.

소영이 싫어요~

그럼 이제

각자 지우고 싶은 걸

두 개씩 지워보자.

단어가 지워지면

‘우리’지만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되는 거야.

못생긴

사람 지운다.

내가 술래가 되어 한참을 놀았다.한 시간 후

차별받아도

마땅하다고 생각되는

친구는 안 지워도 돼.

Page 26: 카툰공감 2013년 3월호

지우지 마!

쟤는 공부도

못하잖아.너도 못하잖아.

네 이름 쓸까?윽!

소영이 이름을

지웠으면 하는

친구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줄래?

어… 어? 민영이는 소영이가

왜 싫은 거야?

그게…

싫다는데 자꾸

만지려 하고…

너와 친해지려고 그런 거야.

그럼 소영이가 나쁜 습관을

고칠 때까지 기다려

줄 수 있겠니?

예?

예…

소영이도 친구들이

싫어하는 행동은

안할 거지?

당장은 어렵겠지만,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알아간다면 소영이는 술래처럼 피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우리 친구라는 걸 알게 될 거야.

48 49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에 선정된 수기를 바탕으로 각색하였습니다.

소영이는 착하니까

지워야지~

소영이 불쌍해.

맞아. 맞아.

그럼

소영이도 ‘우리’~

Page 27: 카툰공감 2013년 3월호

•손영임

서비스가 왜 이렇게 엉망이야?

왜 술 안 가져와!

여기 사장 나오라고 해!

사장!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아이고 깜짝이야.

뭐야, 넌?

역무원

입니다. 헉!

쯧쯧…

젊은 놈들이 지하철에서

술주정이야.

그럼

지하철역이야?

여기가?

그런 것

같네요.

지하철에서

왜 저래?무서워. 이거 죄송하게

됐습니다. 저희가

요즘 깜빡…

깜빡?

깜빡 깜빡이는

희미한 기억

속에~♪

아싸라! 앗싸!

아싸라! 앗싸!

아니,

이 사람들이?

3월부터

철도특별사법경찰대도

즉시 단속할 수 있다는 거

아십니까?

켁~

우리 가서 차~분히

이야기해 봅시다.

잘못

했어요.

다신

안 그럴게요,

잉~

50

반칙NO!

관공서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

우는 행위, 지속적 괴롭(스토킹) 등

28개 항목 경범죄 처벌법에 추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경범죄 단

속권한 부여

51

Page 28: 카툰공감 2013년 3월호

•이우영

이것이

탕평채

로구나.

예~ 전하~

식사

하세요~

시원한 냉잇국

끓였어요.

와~ 내가

좋아하는

냉잇국~

벌써 냉이가

나왔군?

지난겨울 그렇게

춥고 눈도 많이

오더니 봄은

오는구나.

군인 형님들의

마음이 이해

되더라니까요~

하늘에서

폐기물이

쏟아진다.

잠꾸러기

우리 큰아들.

눈 한 번

치우고 생색은~

난 눈사람도

만들고

좋았는데…

너도 나이

먹으면 이

형님처럼

현실적으로

된단다.

정말? 암~ 그렇고

말고~

정말 공기 냄새가

달라졌어요.

그러게.

세월 앞에 장사

없다지 않니…

겨울도 쫓겨 간겨.

왜 축 처졌수?

불현듯 앞으로 이걸

몇 번이나 더 먹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구먼.

어쩌면올해가

노망났수?

웬 청승이여,

청승이?

자, 마지막

이니까

이 국 실컷

혼자 다 ~

드슈!!

얼른대요!!

울컥!

나이 먹는 것도 서러운데 핀잔까지 줘?

안 먹으면

자기만 손해지.

할아버지~

어덧! 아…

우리음식

52 53

Page 29: 카툰공감 2013년 3월호

54 55

엄마, 무슨

요리하세요?

탕평채.

예부터 진달래 화전,

화면, 진달래 화채와

함께 삼짇날 절식이야.

봄·가을에 입맛을

돋우어 주지.

맛있

겠다.

정치를 안정

시키고자 하는

임금의 의지가

깃든 음식이란다.

에?

음식과

정치?

이야기는 당쟁으로

시끄럽던 조선시대에서

시작하는데…

장희빈의 아들 경종은 너무 병약했어.

전하~ 약 드시 옵소서~

결국 4년을 넘기지 못한 채 그만 승하하고 연잉군이 왕위에 오르니 그가 바로 영조대왕이셔.

하지만 어머니가 무수리 출신이란 콤플렉스와 경종을 지지했던 소론의 공격에 시달려야 했고.

틀림없어,

독살이야. 냄새가

난다고.

맞아.

이인좌의 난, 나주 벽서 서건 등이 터지고 게다가

세자가

소론과

친하게 지낸다

하옵니다.

뭬야?

세자에 대한 안 좋은 제보까지 들어오자 예민해진 영조는 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게 만들었지 뭐야.

당장 세자를 뒤주에

가두어라!! 저…

전하?

아바

마마~

헉!!

자기 아들을…

기영아,

아빠 물

한 잔만

줄래?

앗,

아빠?

왜 그렇게

놀래?

말 안 들으면

쌀통에 가둬

버리겠어!!

잘못

했어요~

여… 여기

있사옵니다~

고맙다~

허허…

하지만 영조는

곧 깊이 후회했지.

후회해도

늦었어요~

그래서 탕평책을 실시한 거야.

당파를 고루

등용하여 당쟁을

끊어야 한다.

Page 30: 카툰공감 2013년 3월호

탕평이란 말은 서경(書經) 홍범조(洪範條)에 있는 말이야.

자기와 가깝다고

쓰고 멀다고 쓰지

않으면 안된다는

인재등용 원칙이지.

탕평책을 논하는 자리에 처음 올랐기 때문에 ‘탕평채’라 이름 지었어.

자, 직접 해 보면서

어떻게 어우러진

음식인지 알아볼까?

넵! 변신 완료!!

남인을 상징하는

붉은 쇠고기를 갖은

양념해서 볶아 놓고!

남인은 붉은색?

동인을 상징하는 미나리도

소금에 절여서 헹구어

꼭 짜서 파랗게 볶아놓지.

미나리가 동인~

숙주는 삶은 뒤 물기를 짜놓고 달걀은 황백으로

나누어 얇게 지단을 부쳐

가늘게 채 썰고

또각~ 또각~

북인을 뜻하는 김은

구워서 부수어 놓아.

자, 이제 오늘의

주재료 녹두묵을

가늘게 채 썰고.녹두묵은

누굴 뜻해요?

당시 집권

세력인 서인을

뜻한단다.

큰 접시에 녹두묵을 담고 준비한

고명을 얹은 후 간장 양념을

뿌리면

녹두묵은 해독작용이

탁월해서 피로회복에

좋아. 자, 할아버지께

갖다 드려.

완성!!

넷!!

씨름대회를

휩쓸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할아버지

탕평채

드세요~

기영아~ 탕평채 한 그릇

더 부탁한다~ 맛있구나.

이것이

한식의 힘!!

56 57

Page 31: 카툰공감 2013년 3월호

•허재호

매년 이맘때 무슨

일이 생겼는데…

그게 뭐였지?

맞다! 내가 그걸 까먹고 있다니!

?

여보.

왜 그래요?그게 온다고!

그게!

따뜻하다.

헤헤.

으음…

불길해.

뭐가,

아빠?

하늘은 흙먼지로 뒤덮이고

사람들은 숨이 막히지.

우리 같은 기계들은 고장

날수도 있어!!

왜 애를 겁주고 그래요!

엄마, 아빠

말이 진짜야?

아주 틀린 건

아니란다.

모래가

움직인다는

거야?

에이~

겨우 모래바람

이었던 거야?

황사는 주로

봄철에 나타나는

자연현상인데

중국, 몽골 사막 지역의

모래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생기는 강한 바람을 타고

이동하는 것을 말해.

여봇!!

깜짝아!

58 59

과학클럽

Page 32: 카툰공감 2013년 3월호

61

겨우라니! 이걸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올까?외출할 때에는

마스크, 보호안경

착용 필수!

마스크 대신

손수건은 안돼?

그리고 마스크라도

황사의 미세먼지를

걸러내지 못하면

소용없겠지?

마스크가 꼭

필요하구나.

손수건이나 휴지는

얼굴에 밀착되지 않아서

거의 효과가 없어요.

그래서

‘황사방지용’이나 ‘의약외품’

표시가 있는 것을

선택하면 돼.

어렵지

않네요.

황사

방지용

의약

외품

그렇지?

포장이 안된 음식은

위생용기에 보관하면

걱정 없지.

아니, 이게

뭐야? 안개?

아빠 말이

사실인가 봐.걱정할 거

없다.

대비만 철저히

하면 돼.

엄마. 우리

이제 어떻게

해요?

이게 바로 황사다.

저런 곳에서 어떻게

숨 쉬고 살 수 있겠니!

황사는 비염이나 천식

등을 일으키기 때문에

노약자나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해야 하고

아빠 로봇 변신!

짜잔! 변신 완료!

대비요?

60

Page 33: 카툰공감 2013년 3월호

62 63

우리 집은

황사가 와도

걱정 없겠네요.

헤헤.

근데 아빠.

아까 뭐 찾고

있었던 거야?

*기상청의 정보를 확인할 것! 황사의 위험도에

따라 예보, 주의보, 경보를 알려주기 때문에

아주 유용하지.

황사 예방용 옷이지!

이 정도면 문제없겠지!

잠깐! 하나

빠진 게 있어!호호호.

뭔데요?

여보! 아빠!

바로 이것!

정말이네.

만화가 지망생, 신인 만화가의 작품을 보내주세요. 채택된 분께는 모바일 상품권을 드립니다.

문의 050-5799-2345 작품접수 [email protected]

이달의 <나도 만화가>는 울산애니원고등학교3학년에재학중인정지민학생의작품입니다.편안한감성을

느낄수있는작품을그리고싶다는말처럼작품에서엄마에대한미안한마음과사

랑이고스란히전해집니다.오늘은부모님께사랑한다고말씀드리고싶네요.

엄마의 마음속

이것들을 뽑으면

엄마의 병을

고칠 수 있다.

하지만

뽑아야 하는 게

너무너무

많아서

어느새

산더미만큼

쌓여버렸다. 이곳은

엄마의

마음속.

그리고

이것들은

내가 남긴

상처.

엄마.

어머!

얘가

갑자기

왜 이런대. 무서운

꿈이라도

꿨어?

나도만화가

문의 070-7850-6759 홈페이지 www.kma.go.kr

Page 34: 카툰공감 2013년 3월호

•이우진

아르바이트

면접 가는 길

어?

내 주민등록등본이

없어졌어…!뭐?!

미안하지만 이번

알바는 놓칠 수가

없어서…

미안하다, 친구야.

뭐… 괜찮아. 컴퓨터로 □□□□에

접속해서 발급하면 되니까. 구청이나

읍·면·동 주민센터 안 가도 되고~

뭣?!

왜 그리 놀라?

아… 아니야.

박근혜정부의국정비전이‘국민행복,희망의새시대’로

정해졌습니다.5대국정목표는▲일자리중심의창조

경제▲맞춤형고용·복지▲창의교육과문화가있는삶

▲안전과통합의사회▲행복한통일시대의기반구축

입니다.

한편박근혜대통형은취임사에서▲경제부흥▲국민

행복▲문화융성을통해국민모두가행복한대한민국

을만드는데모든것을바치겠다고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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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복, 희망의 새시대를 열겠습니다”

공감소식

도전!창의왕

□□□□는 뭘까요?

힌트! www.minwon.go.kr

Page 35: 카툰공감 2013년 3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