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eingau라인가우 와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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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가우Rheingau

프랑크푸르트 근처의 Wiesbaden (비스바덴)에서 부터 Rhine(라인)강을 끼고 북서쪽 방향으로 위치한 Lorch(로이히)까지, 그리고 이 지역의 강의 북쪽 언덕의 와인밭들이 속해 있는 지역을 일컬어 Rheingau(라인가우) 지역이라고 부릅니다.

라인가우는 지리학적으로는 헤센주에 속해 있으며, 독일의 대표적인 13개의 와인산지 중 특히 고급 리즐링을 생산하는 산지로 그 명성이 높습니다. 또한 국제적으로 잘 알려진 Schloss Johannisberg, Robert Weil 등의 와이너리도 이곳 라인가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Rheingau의 포도밭 3천1백25헥타르 중 약 78%의 포도 밭에서 리즐링이 재배 되고 있으며, 또한 Spaetburgunder라고 불리우는 피노 누아의 재배 역시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라인가우에서 가장 큰 마을인 Eltville(엘트빌레)는 그 별명이 Weinstadt(와인도시) 또는 Sekt*stadt(젝트도시)로 불리웁니다. 또한 매해 봄마다 와인페스티발이 열리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Sekt(젝트):독일의 스파클링 와인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젝트회사인 로트캡션의 마케팅 본사와 독일의 유명와이너리인 Kloster Ebernach가 엘트빌레 마을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라인가우 지역에는 수 많은 포도 재배자들이 있는데, 이들 대부분은 가족경영을 하는 소규모의 와이너리들 입니다. 인구 2200명의 하텐하임은 엘트빌레와 뤼데스하임의 중간에 위치한 작고 조용한 마을이지만, 라인가우 지역에서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으로서, 목재로 지어진 아름다운 주택들, 시청 등을 볼 수 있습니다. 하텐하임에는 Georg-Mueller-Stiftung, Weingut Barth 등의 와이너리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라인마인대학 가이젠하임 캠퍼스와 가이젠하임 연구소에서는 1872년도부터 와인의 재배와 발전에 관한 학문을 연구하고 있으며 독일 전역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와인을 공부하려는 학생들이 모여 수학하고 있습니다.

가이젠하임Geisenheim엘트빌레Eltwille

하텐하임hattenheim

뤼데스하임Ruedesheim

뤼데스하임 가는 법

*기차로 가기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매 53분에 출발하는 VIA기차로 1시간 13분 이 소요된다. *유람선으로 가기마인츠에서 뤼데스하임까지 라인강을 따라 지나가는 유람선이 4월 부터 10월 사이에 운행된다.

뤼데스하임은 낮은 구릉지에 펼쳐진 포도밭 전경이 매우 아름답다. 뤼데스하임역에서 내려 라인 거리를 따라가다 보면 왼편에 브룀저 성(와인박물관)이 나오고, 일명 철새 골목(드로셀 거리Drosselgasse)이라 불리는 좁은 골목길은 레스토랑들이 밀집되어있어 밤이되면 분위기가 한층 고조된다. 여행객들이 밴드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뤼데스하임에서 잊지말고 해야 할 것은 오버거리로 가서 니더발트행 케이블카(Seilbahn)를 타는 것이다. 니더발트 언덕으로 올라가는 10여분 동안 펼쳐지는 비탈길의 푸른 포도밭과 라인 강의 전경이 장관이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1871년 독일제국을 축하하기 위해 세운 거대한 게르마니아의 여신상이 위용을 자랑한다.

내려올 때는 케이블카보다는 가벼운 하이킹을 즐겨보자. 포도밭 사이의 나지막한 비탈길로 내려오며 달콤한 포도향기를 음미 할 수 있어 좋다. (JustGo 유럽, 469p)

비노텍/와이너리투어vinoteck/winery tour

독일의 13개 와인 생산 지역 중 11개가 모젤강과 라인강 인근에 집중돼 있습니다. 와인밭이 모젤강과 라인강을 따라 남향의 경사지에 위치하고 있는 이유는 최대한 태양볕을 많이 쪼이고 강을 따라 흐르는 따뜻한 기운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입니다. 기후 조건이 열악한 독일에서는 붉은 포도보다는 청포도가 많이 재배되기 때문에 일찍부터 화이트와인이 발달하였습니다.

라인가우 지역의 대표품종은 단연 Riesling (리슬링). 리즐링 품종은 기후 조건에는 민감하지만 늦가을 햇살의 기운이 와인에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에 복숭아, 사과향 등 과일향이 풍부하고 맛도 상큼한 독일의 대표적인 화이트 와인으로 손 힙니다.

라인가우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 중에는 아주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Charta(샤르타) 와인이라고 하는 이 와인은 라인가우 지방의 리슬링(Rieslling) 와인의 질을 최고로 높이 기 위하여 결성된 단체(Association of Charta Estates)에 의하여서 아주 독특하고 엄격한 생산규칙에 지켜 생산되는 라인가우 지방의 아주 Dry한 최고급 화이트 와인입니다.

한국에서의 독일와인은 항상 달고 상큼한

화이트 와인라는 고정관념이 있지만 와이너리 투어 마치고 나서는 더 이상 독일의 화이트가 달콤한 와인만 있는 것이 아님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독일 와인 등급은 하위 등급인 타펠바인부터, 상위 등급인 Qmp 까지 4단계로 나뉩니다. 하지만 이외의 세부적 등급과 까다로운 검사규정과 이름 때문에 독일 와인은 종종 어려운 와인으로만 인식 되어진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본 와이너리 투어는 라인가우의 와인 시음과 충분한 설명을 통해 독일 와인과 와인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는 것에도 그 목적이 있습니다.

와인시음중심일정A) 프랑크푸르트 출발기차탑승→ 뤼데스하임 도착→ 뤼데스하임역에서 만남→ Weindepot Querfeld도착&와인시음→ 점심→ 케이블카탑승→ 니더발트언덕관광→ 케이블카탑승(하산)→ Weinstrasse 와인시음→Allendorf Vinothek 또는Ehrhard 와이너리 방문→빙겐행 유람선 탑승→빙겐출발 프랑크푸르트 도착 기차탑승 또는 왕복 후 뤼데스하임에서 출발 기차탑승

와인밭산책중심일정B) 뤼데스하임역에서 만남→ Weindepot Querfeld도착&젝트시음→ 케이블카탑승→ 니더발트언덕관광→ 와인밭산책(하산)&와인시음→ 점심→ 뤼데스하임 관광→ Allendorf Vinothek 또는Ehrhard 와이너리 방문→ 빙겐행 유람선 탑승→빙겐출발 프랑크푸르트 도착 기차탑승 또는 왕복 후 뤼데스하임에서 출발 기차탑승

뤼데스하임-아스만스하우젠중심일정C)뤼데스하임역에서 만남→ Weindepot Querfeld도착&와인시음→ 케이블카탑승→ 니더발트언덕관광→ 체어리프트탑승(하산)→ 점심→ 아스만스하우젠 관광→ 뤼데스하임행 크루즈 탑승→ 뤼데스하임 도착→ Allendorf Vinothek 또는Ehrhard 와이너리 방문→ 뤼데스하임에서 프랑크푸르트로 출발 기차탑승

★ 소요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8시간)

★ 구매 가능일 : 7월 13일 - 9월 초까지

★ 가격: 2인이상 인당 40유로 / 3인이상 인당 35유로 4인이상 인당 30유로 / 6인이상 인당 25유로 8인이상 인당 20유로 / 12인이상 인당 15유로*다른 여행객들과 함께 하시면 더 저렴합니다. *와인시음/케이블카/유람선등의 기타비용은 불포함입니다.

★ 최소/최대인원 : 2~15인

★ 만나는 장소 : 뤼데스하임 중앙역

★ 최소 2일 이전에

★ 기타 유의사항 : 19세 이상만

★ 주변지역에서 숙박을 하시면 관람이 더 편리합니다.

여행일정tour plan

투어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