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762

24
Korean Newsweek No.762 2011년 6월 3일(금) 2172 Ste-Catherine West, Montréal.Québec H3H 1M7 Tel:(514) 879-3338 e-mail : [email protected] 카나다라이프 생명,교육,상해보험.단체,은퇴연금 Mutual Fund RRSP 조용휘 T: 288-7979/C: 898-5727 5030 Sherbrooke W.(489-3686) 술을 가져와서 드세요~ 내장탕 순두부 돌솥비빔밥 영양 돌솥밥 뉴스위크 예금,적금,송금,대출, 뮤추얼펀드,교육적금, RRSP 6100 Sherbrooke W. N.D.G지점 H4A 1Y3 (514)481-3767 한국식품 건너편 월~수:8:00~18:00,목,금:8:00~20:00 토요일:8:00~16:00 정관장 6년근 홍삼 전제품 건강보조식품 셀랙스-C, 아모레, 참존 로젠 택배 6159 Sherbrooke St.W. MTL (514)487-5104 한국식품 옆 고국에 우체국보다 싸고 신속히 보내드림 www.facebook.com/korean.newsweek (514) 939-1237 한번 고객이 영원한 고객이 되는 곳... 바로바로 여행사 2075 University Suite # 1207 생명,중병,상해보험 최인숙 514-800-3752 유학생보험,모기지,각종보험,RRSP 고객의 이익을 우선으로 [email protected] (514)486-7605 (514) 591-7089 [email protected] MONTREAL EDUCATION GROUP 몬트리얼 유학원 홈스테이, CAQ, 학생비자,진학상담 YMCA캠프, 매길 캠프 1425 Rene-Levesque W. 8층 샤론미용실 펌전문, 속눈썹파마, 무료주차 514-932-8194 2128 St-Mathieu,(지하철Guy) 전화 994-0 6 7 5 지하철 Guy 헤어살롱 일요영업 (1시~6시) 1448 St-Mathieu, MTL Q e-mail [email protected] O : 514-769-7010 C: 514-244-0751 real estate broker 서정협 제2의 도약을 위해 groupe sutton과 함께 행복만들기를 계속합니다 부동산 잉크 Depot 124 Westminister N., Mtl West 514-489-0568 특수키,lock제작, 설치,오픈,교체 프린터 잉크/토너 반값!!! 몬트리얼에는 뉴스위크가 있습니다 월~목 : 10시-6시 금 10~9시, 토 10시~5시 (일요일은 휴무) 서울미용실 5705 Sherbrooke W. 514)369-0727 센트랄 $145/년 Mr.Nov Try 가정용, 업소용 알람 22년 경력 Licence RBQ 8323-6208-15 Fax:514.334.4490 민들레 식품 200 Ronald Dr. MTL. H4X 1M8 (514)481-5555 / (514)771-3055 각종 김치, 떡, 만두, 밑반찬, 도시락, 출장부페 주문생산 항상 신선합니다 만나면 만날수록 `이익'이 되는 사람 만나면 `반가운' 사람 부동산과 모기지를 한곳에서, "One Stop Service" 부동산 정민수 514-913-4288 (514) 939-1237 한번 고객이 영원한 고객이 되는 곳... 바로바로 여행사 2075 University Suite # 1207 퀘벡에 들이닥친 폭풍으로 피해자 속출 지난 수요일 퀘벡을 강타한 폭풍 으로 많은 피해가 속출했다. 퀘벡 남부 및 서부 지역에서는 강 풍으로 인해 무려 만 하루가 넘도록 수천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되어 사고가 발생했다. 퀘벡 전력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공기업인 하이드로퀘 벡은 약 13,000명이 목요일 정오까 지도 전기 공급을 받지 못했으며 대 부분은 생로랑 지역 주민이었다. 몬트리얼 다운타운에서는 수요일 밤 무려 80km/h의 초강풍이 관측됐는데, 이로 인해 큰 나뭇가지들이 떨어지면 서 송전선이 파열되고 주차된 차들에 손상이 가는 등의 피해를 입혔다. 수요일 밤 폭풍이 초 절정으로 달 한 시점에서는 무려 125,000명의 주 민이 전기 공급을 받지 못하기도 했 었다. NDG에 사는 에스더 콧은 나 무가 넘어지면서 차의 앞 유리가 깨 지는 사고를 입었다. 그녀는 “이렇게 큰 나무가 자동차 위에 넘어지리라 곤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일부 NDG 주민들은 지역의 많은 오래된 나무들에 대해 걱정하고 있 다. NDG 주민 루이스 본더는 “자치 구(borough) 정부에서 이런(오래 되고 약한) 나무들의 관리를 소홀 히 하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몬트리얼 동쪽 끝자리에 위 치한 라퐁텐 파크 근처에서는 큰 나 무가 두 갈래가 나도록 세개 넘어지 며 인근에 있던 차 세대에 큰 파손 을 입혔다. 홍수가 자주 일어나는 리츠류 강 주변 지역 역시 이번 폭풍으로 피해 를 입었다. 수요일 강풍이 샹플랑 호 수의 물을 강으로 유입시키면서 강 에 큰 파도를 일으켜 물을 강 밖으 로 넘치게 한 것이다. 목요일까지 강풍이 계속되었지만 캐나다 환경부 기상학자 르네이 에 룩스는 “바람의 세기는 30~50km/ h에 그칠 것이다. 아무리 강해도 60km/h는 넘지 않을 것”이라며 “절 대 어제(수요일)와 같은 강풍이 다시 불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강풍으로 인해 행사들 역시 영향을 받았다. 뮤텍 뮤직 페스티벌 의 일부 공연은 라디오 캐나다 본사 앞에서 야외 공연으로 열리기로 예 정되었었으나, ‘밴드 아 파트’ 공연 의 연출을 맡은 유아니 프라가타는 강풍이 턴테이블 니들을 손상시켜 디제잉(DJing)을 어렵게 할 수 있 다는 판단에 결국 공연이 실내에서 열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밴드 아 파트’ 공연의 주제 는 ‘그 어떤 것도 그 누구도 두려워 하지 않는다’였지만 강풍이 우리 음 반을 손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았 다”라며 한탄했다. 몬트리얼 어린이 4명 중 1명이 폐질환 시작 4인기준 35 $ 1672 Lincoln Avenue, Montréal, Québec, Canada. H3H 1G9 Tel: 514-932-8388 Fax: 514-932-3688 Toll Free: 1-888-932-8388 (한국어 서비스) [email protected] - 뉴 욕 3박 4일 출발일 : 5월 28일, 6월 4,11,18,24일 토론토, 나이아가라 폭포 1박 2일 출발일: 5월 28일 6월 4,11, 18,24,25일 시작 4인기준 58 $ 시작 4인기준 115 $ 호텔, 교통비, 아침식사, 세금 포함 타임스퀘어, 시내관광, 록펠러, 자유의 여신상, 5번가, 우드버리 아웃렛 2박3일 출발: 5월 28일 6월 4,11,18,24,25일 4성 호텔, 교통비, 아침식사, 세금 포함 천섬, 토론토, CN타워, 나이 아가라, 스카이론, 아이맥스 시작 4인기준 55 $ 2박 3일 출발일 : 5월 28일, 6월 4,11,18,24일 출발지 : Guy 지하철 Numero de permis: 702844 서비스 언어 : 한국어, 불어, 영어, 중국어, 광동어, 베트남어 Logo Guy TRANSASIE 여행사 하루관광 매주 출발 28 $ 시작 퀘벡시티 하루관광 매주 출발 25 $ + 오타와 2박3일 7월 1,9,16,23,30일 108 $ 4박5일 7월16일, 8월13일 178 $ 4인기준 가스페 마리타임 4인기준 몬트리얼 아기 4명 중 1명이 호흡 기 질환을 앓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 실이 밝혀졌다. 몬트리얼 보건부가 지난 목요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과도하게 높은 습도와 사상균이 평생을 짊어 지고 가야 할지도 모르는 이 질병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보고서를 발표한 연구 원들은 다른 두 가지의 중요한 원인 이 있다고 밝혔다. 그것은 담배 연기 에의 과도한 노출과 모유 수유를 하 지 않거나 적게 하는 것이라며 담배 는 가급적 아이들 앞에서 피하고 모 유 수유를 많이 할 것을 권고했다. 현재 6개월에서 12세 사이 어린이 의 약 3만명(12%)가 천식을 앓고 있 으며 또 다른 약 3만명 역시 겨울에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또한 1만 5천 여명의 어린이는 정 맥두염(중이염과 기관지염 내지는 폐렴을 같이 앓는 합병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보고서에 깜짝 놀란 몬트 리얼 보건부 공무원들은 비위생적 인 주택 조건을 개선하겠다는 방침 을 새웠다.

Upload: -

Post on 28-Mar-2016

233 views

Category:

Documents


10 download

DESCRIPTION

캐나다 몬트리얼 오타와 한인 신문

TRANSCRIPT

Page 1: 코리안 뉴스위크 #762

Korean NewsweekNo.762

2011년 6월 3일(금)

2172 Ste-Catherine West, Montréal.Québec H3H 1M7 Tel:(514) 879-3338 e-mail : [email protected]

카나다라이프

생명,교육,상해보험.단체,은퇴연금Mutual Fund RRSP

조용휘T: 288-7979/C: 898-5727

5030 Sherbrooke W.(489-3686)

술을 가져와서 드세요~

내장탕 순두부 돌솥비빔밥

영양 돌솥밥뉴스위크

예금,적금,송금,대출,

뮤추얼펀드,교육적금, RRSP

6100 Sherbrooke W.

N.D.G지점 H4A 1Y3

(514)481-3767

한국식품 건너편월~수:8:00~18:00,목,금:8:00~20:00

토요일:8:00~16:00

정관장 6년근 홍삼 전제품건강보조식품

셀랙스-C, 아모레, 참존

로젠 택배

6159 Sherbrooke St.W. MTL(514)487-5104 한국식품 옆

고국에 우체국보다 싸고 신속히 보내드림

www.facebook.com/korean.newsweek

(514) 939-1237

한번 고객이영원한 고객이 되는 곳...

바로바로 여행사

2075 University Suite # 1207

생명,중병,상해보험

최인숙

514-800-3752

유학생보험,모기지,각종보험,RRSP고객의 이익을 우선으로

[email protected]

(514)486-7605 (514) [email protected]

M O N T R E A L E D U C AT I O N G R O U P

몬트리얼 유학원홈스테이, CAQ, 학생비자,진학상담

YMCA캠프, 매길 캠프

1425 Rene-Levesque W. 8층

샤론미용실

펌전문,속눈썹파마,무료주차

514-932-81942128 St-Mathieu,(지하철Guy)

전화 994-0 6 7 5지하철 Guy

헤어살롱일요영업 (1시~6시)

1448 St-Mathieu, MTL

Qe-mail [email protected]

O: 514-769-7010C: 514-244-0751real estate broker

서정협

제2의 도약을 위해 groupe sutton과 함께행복만들기를 계속합니다

부동산 잉크 Depot

124 Westminister N., Mtl West 514-489-0568

특수키,lock제작,설치,오픈,교체

프린터 잉크/토너

반값!!!

몬트리얼에는

뉴스위크가 있습니다

월~목 : 10시-6시금 10~9시, 토 10시~5시

(일요일은 휴무)

서울미용실

5705 Sherbrooke W.

514)369-0727

센트랄 $145/년

Mr.Nov Try

가정용, 업소용 알람

22년 경력 Licence RBQ 8323-6208-15

Fax:514.334.4490

민들레 식품200 Ronald Dr. MTL. H4X 1M8(514)481-5555 / (514)771-3055

각종 김치, 떡, 만두, 밑반찬, 도시락, 출장부페

주문생산 항상 신선합니다

만나면 만날수록 `이익'이 되는 사람 만나면 `반가운' 사람

부동산과 모기지를 한곳에서, "One Stop Service"

부동산정민수514-913-4288

(514) 939-1237

한번 고객이영원한 고객이 되는 곳...

바로바로 여행사

2075 University Suite # 1207

퀘벡에 들이닥친 폭풍으로 피해자 속출지난 수요일 퀘벡을 강타한 폭풍

으로 많은 피해가 속출했다.

퀘벡 남부 및 서부 지역에서는 강

풍으로 인해 무려 만 하루가 넘도록

수천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되어

사고가 발생했다. 퀘벡 전력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공기업인 하이드로퀘

벡은 약 13,000명이 목요일 정오까

지도 전기 공급을 받지 못했으며 대

부분은 생로랑 지역 주민이었다.

몬트리얼 다운타운에서는 수요일 밤

무려 80km/h의 초강풍이 관측됐는데,

이로 인해 큰 나뭇가지들이 떨어지면

서 송전선이 파열되고 주차된 차들에

손상이 가는 등의 피해를 입혔다.

수요일 밤 폭풍이 초 절정으로 달

한 시점에서는 무려 125,000명의 주

민이 전기 공급을 받지 못하기도 했

었다. NDG에 사는 에스더 콧은 나

무가 넘어지면서 차의 앞 유리가 깨

지는 사고를 입었다. 그녀는 “이렇게

큰 나무가 자동차 위에 넘어지리라

곤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일부 NDG 주민들은 지역의 많은

오래된 나무들에 대해 걱정하고 있

다. NDG 주민 루이스 본더는 “자치

구(borough) 정부에서 이런(오래

되고 약한) 나무들의 관리를 소홀

히 하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몬트리얼 동쪽 끝자리에 위

치한 라퐁텐 파크 근처에서는 큰 나

무가 두 갈래가 나도록 세개 넘어지

며 인근에 있던 차 세대에 큰 파손

을 입혔다.

홍수가 자주 일어나는 리츠류 강

주변 지역 역시 이번 폭풍으로 피해

를 입었다. 수요일 강풍이 샹플랑 호

수의 물을 강으로 유입시키면서 강

에 큰 파도를 일으켜 물을 강 밖으

로 넘치게 한 것이다.

목요일까지 강풍이 계속되었지만

캐나다 환경부 기상학자 르네이 에

룩스는 “바람의 세기는 30~50km/

h에 그칠 것이다. 아무리 강해도

60km/h는 넘지 않을 것”이라며 “절

대 어제(수요일)와 같은 강풍이 다시

불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강풍으로 인해 행사들 역시

영향을 받았다. 뮤텍 뮤직 페스티벌

의 일부 공연은 라디오 캐나다 본사

앞에서 야외 공연으로 열리기로 예

정되었었으나, ‘밴드 아 파트’ 공연

의 연출을 맡은 유아니 프라가타는

강풍이 턴테이블 니들을 손상시켜

디제잉(DJing)을 어렵게 할 수 있

다는 판단에 결국 공연이 실내에서

열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밴드 아 파트’ 공연의 주제

는 ‘그 어떤 것도 그 누구도 두려워

하지 않는다’였지만 강풍이 우리 음

반을 손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았

다”라며 한탄했다.

몬트리얼 어린이 4명 중 1명이 폐질환

시작

4인기준

35$

1672 Lincoln Avenue, Montréal, Québec, Canada. H3H 1G9Tel: 514-932-8388 Fax: 514-932-3688 Toll Free: 1-888-932-8388

(한국어 서비스) [email protected] -

뉴 욕

3박 4일

출발일 :

5월 28일,

6월 4,11,18,24일

토론토, 나이아가라 폭포

1박 2일

출발일:

5월 28일

6월 4,11,

18,24,25일

시작

4인기준

58$시작

4인기준

115$

호텔, 교통비, 아침식사, 세금 포함타임스퀘어, 시내관광, 록펠러, 자유의 여신상, 5번가, 우드버리 아웃렛

2박3일

출발: 5월

28일 6월

4,11,18,24,25일

4성 호텔, 교통비, 아침식사,

세금 포함

천섬, 토론토, CN타워, 나이

아가라, 스카이론, 아이맥스

시작

4인기준

55$

2박 3일

출발일 :

5월 28일,

6월 4,11,18,24일

출발지 : Guy 지하철 Numero de permis: 702844

서비스 언어 : 한국어, 불어, 영어, 중국어, 광동어, 베트남어

Logo

GuyTRANSASIE 여행사

하루관광매주 출발

28$

시작퀘벡시티

하루관광매주 출발

25$+

오타와

2박3일7월 1,9,16,23,30일

108$

4박5일7월16일, 8월13일

178$

4인기준

가스페 마리타임

4인기준

몬트리얼 아기 4명 중 1명이 호흡

기 질환을 앓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

실이 밝혀졌다.

몬트리얼 보건부가 지난 목요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과도하게

높은 습도와 사상균이 평생을 짊어

지고 가야 할지도 모르는 이 질병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보고서를 발표한 연구

원들은 다른 두 가지의 중요한 원인

이 있다고 밝혔다. 그것은 담배 연기

에의 과도한 노출과 모유 수유를 하

지 않거나 적게 하는 것이라며 담배

는 가급적 아이들 앞에서 피하고 모

유 수유를 많이 할 것을 권고했다.

현재 6개월에서 12세 사이 어린이

의 약 3만명(12%)가 천식을 앓고 있

으며 또 다른 약 3만명 역시 겨울에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또한 1만 5천 여명의 어린이는 정

맥두염(중이염과 기관지염 내지는

폐렴을 같이 앓는 합병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보고서에 깜짝 놀란 몬트

리얼 보건부 공무원들은 비위생적

인 주택 조건을 개선하겠다는 방침

을 새웠다.

Page 2: 코리안 뉴스위크 #76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76�호 �011년 6월 3일 (금요일)

<게임 규칙> 3x3칸과 가로 세로 줄에 각각 1부터 9까지의 숫자가 한번씩만 들어가야 한다. 정답은 하나밖에 없다.

커뮤니티

금주의 뉴스

2172 Ste-Catherine WestMontreal, Québec, H3H 1M7

Tel:(514) 879-3338 [email protected]

매주 화요일 오후 2시www.neoasie.com

-캐나다 20%, 미국 부동산에 관심

-캐나다 공항검색대 직원 대규모

해고

-통계청, 설문 참여 독촉 편지 발송

-캐나다 평균 주급 소폭 증가

-加 정부, 저세율, 일자리 창출 기

조 유지하겠다

-기준금리 `일단유지’ 중앙은행 `

인상시기 저울질 중’

-`라스베가스’부동산 투자 잭팟?

-美 경제전망 급속히 악화”WSJ

-뉴욕서 한인 그로서리 사라진다

-캠프캐럴 고엽제 드럼통 발견안돼

-`미네르바=박대성 감정 결과에 `발

끈’

-대주주.임원 국회의원 로비 첫 진술

-강의석 “군대 가느니 감옥 가겠

다”...결국 구속

-서울대 시위는 …`비폭력 공부시위

-한나라 의원들, 中서 공안에 카메

라 뺏긴 사연

-A380 한국에 도착..17일 첫 취항

-비만은 보건예산에도 과부하 원인

-휴대전화 암 발병 위험 발표

-끝없이 추락하는 노키아 MS에 인수되나

-中 지식인들 `쿵푸팬더2' 관람 반대운동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중국을 바로 보자-장동헌 기자

-재정상식 - 최광성

-재키의 자동차여행 - 박재길

-'베로니카'의 휘트니스 클라스

-<자유칼럼> 향수 - 임세은

-스포츠 연예

-오타와 소식

수도쿠난이도 : 중급

오늘의 외환시세6월 2일 매매 기준율

캐나다화: 1103.78원

미화 : 1079.50원

1CA$ : 1.0225U.S

1US$ : 0.9780Can

픽업 드랍오프서비스 합니다. ( N D G. & 웨스트 아일랜드 지역)

홀리스틱 펫사료, 홀리스틱 펫영양제, 서플라이(옷.악세서리.밥그릇 등등..

4587 St.Charles, Pierrefonds,Qc H9H 3C7

514-641-7387 514-641-PETS

[email protected]

Le PET TOWN

캐나다 우편배달원을 대변하는 노

조가 결국 지난 월요일에 파업을 신

청, 이번 주부터 우편서비스가 중단

될 위기에 놓였다.

지난 7개월간의 협상에도 불구하

고 캐나다 체신청이 제시한 마지막

협상안을 노조가 거부하면서 총 파

업은 이미 예견된 상태였다.

캐나다 우편배달원 노조의 데니

스 레멜린 대표는 “캐나다 체신청

김동천이사 (좌), 윤원섭 이사는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의 사진 촬영과 음료수 서비스로 18홀을 종횡무진 누볐다.

캐나다 우편서비스 총파업에은 지속적으로 노조원들에게 상당

히 부담되는 양보안를 요구했는

데 불안전한 근무환경, 신규직원의

22퍼센트 감봉 그리고 40년간 지속

되는 병가 휴가 철폐 등을 원하고 있

다”고 밝혔다.

한편 노조측은 협상 첫 해에 3.3퍼

센트의 임금인상과 4년에 걸쳐 매년

2.75퍼센트씩 봉급을 인상해달라는

요구를 펼쳐왔다.

우승보다 더 기뻐! 실협과 바로바로

여행사가 공동으로 준비한 한국 왕복

항공권의 주인공 도수홍씨가 함박 웃

음으로 기쁨을 표하고 있다.

박지훈 씨 78타로 실협배 우승32도의 무더위와 난코스였지만 성공적 개최 평가

지난 31일 마델라인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실협회장배 대회에서 78타

를 기록한 박지훈 씨가 우승했다.

퀘벡한인실업인협회(회장 김광

인)가 매년 개최하는 실협회장배 대

회는 푸짐한 상품으로 유명한데 올

해는 특히 더 많은 스폰서들이 상품

들을 지원해 문자 그대로 풍성한 경

품 잔치가 되었다.

모든 참가자들을 유혹했던 한국

왕복 항공권은 도수홍 씨에게 돌

아갔다.

이날 정오부터 시작된 대회는 실

협에서 준비한 간식부터 마지막 시

상식까지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

이 되어 행사를 준비한 모든 실협

관계자들의 꼼꼼하고 세심한 준비

가 돋보였다고 하겠다.

또한 예년보다도 많은 스폰서들

과 아울러 공급업체 관계자들도 다

수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김광인 회장은 "푸짐해진 상품만

큼이나 실협의 규모가 커진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다"고 이날 대회 참

가자와 스폰서 여러분께 감사의 말

씀을 전하고 또 행사를 진행한 모

올 실협회장배 우승자 박지훈 씨김광인 실협회장

든 임원들에게도 "내가 복이 많은

사람"이라며 특별한 감사의 말씀

을 전했다.

한편 여성 네트 1위를 차지한 유

영숙씨는 근접상과 경품까지 3관광

(?)을 차지해 주변의 부려움과 함께

축하를 받았다.

푸짐한 경품은 그야말로 거의 모든

사람에게 돌아갈 정도로 준비되었으

며 그래도 받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쌀 한포씩이 준비되어 빈손으로 돌

아가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그로스 위너 : 78타 박지훈

그로스 1.이진용 2.한규원 3.최세영

장타 : 박지훈, 유영숙

근접 : 황규택, 이명호

여자 net 위너 : 박혜경

1.유영숙. 2.한효정. 3.오경숙

남자 net 위너 : 최계수

1.최시환, 2.이선. 3.장호우, 윤광

빈, 방광웅

** 경품 추첨 결과

한국왕복 항공권 : 도수홍

텔레비젼 : 윤동열

R11 드라이버 : 오경숙

실협 임원들은 행사장에 미리 텐트

를 이용해 본부석을 마련하고 접수

를 받았다.

시상식이 있었던 샤브샤브 식당에 모인 참가자들. 즐거운 하루를 마감하며 저녁 9시경 행사가 끝났다.

15%할인

오프닝 스페샬(8월말까지)

크루밍, 데이케어 각종 애견용품 판매

거의 모든 애견 용품 취급

Page 3: 코리안 뉴스위크 #76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No. 76� Fri., June 3, �011 캐 나 다

지난 5월 27일 코윈 몬트리올 지회

가 마련한 첫번째 정보 세미나 <퀘벡

부동산투자와 정부서민주택 및 노인

주택제도>가 성황리에 마쳤다.

궃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0여명이

세미나에 참석해 적극적으로 참여하

며 뜨거운 호응을 보여주었다.

임성숙 코윈 회장의 사회로 진행

된 이번 세미나는 부동산 전문가 연

사 세 분의 프리젠테이션 발표, 질문

과 토의순서로 진행됐다.

첫 연사 정희수 박사 (퀘백대학 주

택전문연구)는 캐나다 내에서 우리

한인들이 미쳐 알지 못해 도움을 받

지 못할 수 있는 지원제도 등을 살

펴보았다. 이른바 주택 빈곤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서민주택 지원프로

그램 외에도 최고 현금 1만불까지

지원되고 취득세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첫 주택 구입자 지원제도,

극빈층을 위한 주택수당제도, 연 소

득이 1만불 이하인 가구나 노인 입

주자는 소득의 25%만 임대료로 지

불하면 되는 임대료 보충 지원제도

및 비영리단체가 주택건설 및 수리

사업주일 경우에 사업비의 60%까

지 지원 해주는 접근가능주택제도

등이 있다.

다음 발표는 부동산 중개업 전문

가 두분이 효과적이고 지혜로운 부

동산투자 전략을 소개했다. 윤광빈

씨(Millenia 부동산)는 한인분들이

상업용 부동산 거래시 꼭 필요한 정

보들을 제공했다. 사업체나 상업용

빌딩을 선택시 반드시 본인의 사업

경험, 현지언어구사정도, 원하는 비

즈니스의 형태와 업종, 임대기한,

매매계약조건, 수익성 분석, 프랜

차이즈 조건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매매절차는 전문가(부동산 중개업

자, 노타리, 변호사, 회계사 등)의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고 말했다.

끝으로 정민수 씨(IS부동산)는 주

택 고르는 방법과 퀘벡 모기지에 대

해 설명했다. 모기지 승인을 받으려

면 신용점수 680점이상을 받아 모

기지 신청자격조건을 충족해야하

고, 최근2년 소득신고서, 재직증명,

캐나다 체류신분증 및 수입증명서

(N.O.A.)나 관련증빙서류를 제출해

야 한다. 또한, 누수흔적, 곰팡이 냄

새, 환풍, 습도, 기초공사 벽의 결류

현상, 난방시스템과 지붕 등을 직접

꼭 점검해야하고 모기지를 얻어 주

택구매시에 드는 비용들, 즉 down

payment, 집 점검비(inspection), 노

타리 비용, 재산세 정산, 등기부 등

록비, 취득세, 이사비등을 고려한 투

자계획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Facebook

(www.facebook.com/kowin.

montreal)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또한 코윈은 요리동아리와 문화

교류동아리가 공동으로 6월 14일,

16일 양일간에 걸쳐 한국궁중요리

와 전통요리 만들기를 개최할 예정

이다. 참가신청은 kowinmtl@gmail.

com 또는 Facebook http://www.

facebook.com/kowin.montreal , 전

화 514-913-4288로 6월 10일(금)까

지 하면된다.

코윈몬트리올, 부동산 정보세미나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

판타지아 영화제 7월14일~8월7일한국영화 12편 최대의 해, 한국 감독 심사위원 위촉

올 해로 제 15회를 맞는 북미주

최대 판타지아 영화제가 주몬트리

올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김

종훈), 시네-아지(Cine-Asie; 이

미정 대표) 영화사와 공동 협력하

여 올 여름 판타지아 영화제내 최

대 규모의 <한국영화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Fantasia 영화제는 12편의

최신 한국영화 초청 상영과 더불어,

한국 유명 감독, 제작자등 다섯명을

초청한다. 특히 <평양성>을 만든 이

준익 감독은 판타지아 영화제 신인

상 부문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영화 심사에 참여한다.

시네-아지는 작년의 성공에 힘입

어 <제 2회 한국 영화 특별전>을 더

욱 활성화 한다. 기획되는 행사로는

한국 감독들과 관객이 만나는 세미

나와 워크샵, 한국 고유 문화를 일

반인에게 알리는 <붓글씨 워크 샵

> 및 <5북춤 퍼포먼스>, <영화 전

문인들의 네크워크>등 다채로운 문

화행사를 영화 상영과 연계해서 선

보일 예정이다.

이는 작년에 열었던 김치와 다과

등의 한국 음식홍보에 이어 또다른

방식의 문화홍보로 퀘벡 주민들에

게 한국을 알려줄 예정으로 교민

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을것

으로 예상된다.

<제2회 한국영화특별전>을 갖

는 Fantasia 영화제는 7월 14일 부터

8월7일까지 Concordia 대학교에서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7월 7일부터

시네-아지 사이트 www.cine-asie.

ca 와 www.festivalfantasia.com 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몬트리올 총영사관, 시

네-아지, 판타지아 영화제의 공동협

력으로 추진되며, 문화 행사에는 몬트

리올의 문화.예술단체들을 초청하여

함께 여는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네-아지는 이 행사에 대해 교민 신

문에 광고를 통해 알릴 계획이다.

Cine-Asie 는 현재, 행사를 위한,

통역(한국어, 영어, 불어 3개국어 가

능) 와 모든 이벤트를 원할히 진행시

켜줄 Event coordinator 자원봉사

자 모집과, <한국특별전 카타로그>에

게재될 광고와 현물 지원도 받고있

다. (문의 514.564.0838 혹은 info@

cine-asie.ca)

2000년 초부터 한국영화가 같은 아

시아권 이나 유럽의 여러 유명 영화

제에서 크게 주목을 받은 것은 여러

미디아를 통해 우리가 잘 알고 있지

만, 할리우드가 영화시장 전체를 장

악하고 있는 북미권에서는 아직 한국

영화, 혹은 아시아 영화의 자리가 매

우 약한 실정이므로 이런 행사의 참

여를 통해 우수한 한국영화와 문화

홍보의 장에 교민들의 적극적인 참

여를 기대하고 있다.

Page 4: 코리안 뉴스위크 #76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76�호 �011년 6월 3일 (금요일) 캐 나 다

새차 !오퍼 받으신 가격이 정말 BEST 인가요?

당사가 드리는 가격은 거의 모든 딜러에서 계약후 추가하는

별도비용이 전혀 없습니다.

MONTREAL 최저가 개런티 !!! - 최소 $500 - $2,500이상 저렴!!!

구매종류 : 현금구매, 파이넨싱 구매 그리고 리스

** 당사에서 차량 구매시 보험, 차량등록, 운전면허증 교환 등

각종 정보 및 서류 취득을 손쉽게 하실수 있도록 도와 드립니다.

1년 단기 리스가능

($250/MONTH WITH 0 DOWN)몬트리얼 카딜 정직과 신뢰의 새차, 중고차 딜러 !

주 소 : 5050 rue PARE, #287, MTL, Q.C, H4P1P3 대표전화 : 514-303-0433 팩스 :514-683-6888 E-MAIL : [email protected] 웹싸이트 : www.montrealcardeal.com

중고차!중고차는 년식, 차량상태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당사는 정밀한 차량 점검및 품질관리로 최고의 차량을 공급 합니다.

당사에 고객이 찾으시는 차량이 없을 경우 최대

2주내에 가장 좋은차를 알선해서 공급하는

고객맞춤 서비스도 당사의 자랑 입니다.

<오시는 길> 몬트리얼에 1~2년 머무르시는 경우 최고!!!

rue Jean-Talong W

rue Parerue Pare

Decarie

Rue Buchan

미국 부동산 시장의 붕괴와 캐나

다 달러의 강세를 활용하여 미국의

집을 구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에 레거 마케팅 회사에서 실

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캐나다 국

민 다섯 명 중 한 명이 미국의 부동

산을 구입하는데 관심이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하지만 베테랑 부동산

중개인 섀넌 무어 씨는 미국의 집을

구입하는데 있어 유의해야 할 점들

이 매우 많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캐나다 구매자들이 즐겨 사

용하는 부동산 사이트 MLS만으로

는 확인할 수 없는 사항들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어 씨는 구체적으로 에어컨이나

전기, 그리고 배관 시스템에 대한 면

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사

려고 하는 지역을 적어도 두 번 이

상은 방문하여 이웃의 환경과 학교

와 같은 공공기반 시설들을 파악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기업인 로얄 르페이지의 필

소퍼 사장은 특히 미국 남부의 노스

캐롤라이나 주에서 캘리포니아 주에

이르는 선벨트와 같은 지역의 경우

에는 흰개미들이 드라이월을 부식

시킨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집을 사

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집

주인은 흰개미 보험에 가입해야 할

뿐 아니라 정기적인 하우스 점검을

캐나다 항공 보안위원회는 예산삭

감 조치에 따라 몬트리얼, 밴쿠버, 토

론토, 위니펙, 그리고 오타의 공항 검

색요원 규모를 15~20퍼센트 줄이도

록 지시했다.

지난 주부터 임시해고 통지문이

검색대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에게

전달됐는데 밴쿠버 국제공항에서

근무하던 120명이 해고됐고 토론

토 공항의 경우에는 400명이 핑크

슬립을 받았다.

폰타인 씨는 “공항 검색대 직원들

은 위험한 물건을 지니고 비행기에

탑승하려는 시도를 막는 최전선에

서 근무하는 사람들이다”고 말하며

캐나다 통계청이 전국인구조사

(Census 2006) 설문지를 아직까지

작성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꼭 참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통계청은 지난 16일을 기해 인구

조사 인구조사 설문 참여 독촉 편지

를 발송했다.

통계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아직

까지 제출하지 않은 사람들은 빠른

시일 내에 인터넷 또는 전화로 참여

캐나다 20%, 미국 부동산에 관심

실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소퍼 씨는 앞으로도 미국의 집값

은 지속적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

다고 말하며 지금은 미국의 부동산

을 구입하기 더없이 좋은 때라고

언급했다.

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 워싱턴

D.C를 제외한 모든 도시의 집값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분석

업체인 ‘Metrostudy’에 의하면 올

해 2월을 기준으로 플로리다 지역

의 평균 집값은 2006년 6월에 비해

서 53퍼센트가 하락한 121,900달러

인 것으로 밝혀졌다.

무어 씨에 의하면 해변가에 위치

한 고급주택보다도 해변가에서 한

두 블록 정도 떨어져 있는 집들이

보다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

으로 드러났다.

소퍼 씨와 무어 씨는 캐나다 바이

어들이 투자용으로 미국 부동산을

구입하는 것이 좋은지 여부에 대해

서는 엇갈린 견해를 가지고 있는데

무어 씨가 미국 부동산 투자가 단기

적으로도 좋은 수익을 가져다 준다

는 입장인 반면에 소퍼 씨는 보다 신

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무어 씨는 몇몇의 외국인 고객들

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들 중 일부는

플로리다의 시에스타 키 인근에 위

치한 노스 포트에 위치한 1,500스퀘

캐나다 공항검색대 직원

대규모 해고

“보안 인력을 줄이기 시작하면 항

공기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

다”고 주장했다.

신민당의 팻 마틴 의원은 이번 공

항 보안인력에 대한 예산 삭감조

치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

했다.

또한 그는 “CATSA는 작년에 비해

139퍼센트의 예산이 인상됐으며 캐

나다 여행객들은 항공탑승권에 포

함된 세금인상으로 보안에 대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상태이

다”고 말하며 “예산은 증가하는데

직원들을 해고하는 것을 도무지 이

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어피트 크기의 3베드룸 가구를 불과

7만 달러에 구입할 수 있었다.

무어 씨는 경매에 나온 집을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지만 그럴 경

우에는 반드시 경험 많은 노련한 중

개인들을 통해서 구입하는 것이 좋

다고 말했다.

소퍼 씨는 투자용으로 구입하기 보

다는 주거용으로 구입하는 것을 추

천한다고 말하며 “만일 당신이 5년

전에 미국의 집을 사기를 고려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지금도 고려해서

는 안 된다. 투자를 위해서는 더 좋은

장소가 많이 있다”고 덧붙였다.

무어 씨는 단독주택이나 듀플렉스

와 같은 형태의 주택이 아파트에 비해

보다 안전한 투자상품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압류되는 주택의 수가 많아질

수록 콘도의 가격은 더 큰 폭으로 곤

두박질치게 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다소의 위험성

에도 불구하고 콘도를 통해 톡톡히

재미를 보는 캐나다 구매자들이 많

은데 한 예로 몬트리올에 거주하는

스탠 와서맨 씨는 전 주인이 부동

산 호황기에 16만 달러를 주고 구

입한 1천 스퀘어피트 면적의 콘도

를 겨우 5만 달러에 구입하는 횡재

를 하기도 했다.

“인구조사, 참여 하셨습니까?”통계청, 설문 참여 독촉 편지 발송

해달라”고 밝혔다.

인구조사 설문에 참여하기 위해

서는 액세스 코드(Access code)가

필요하다. 액세서 코드는 통계청

이 발송한 우편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문 참여는 인터넷 사이트

(census2011.gc.ca)를 방문하거나

전화(1-877-777-2011)로 참여하

면 편리하다. 전화로 설문지를 요

청해 기재하는 방식으로도 가능하

지만 설문지를 받기까지 2-3일의

시일이 소요된다. 액세스 코드를 받

지 못했거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

는 경우에 전화를 통해 도움을 받

을 수 있다.

통계청은 ‘인구조사 참여는 법적

인 의무로, 미제출시 500달러이하

벌금이나 3개월 이하 징역 등 법적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고 밝힌 상

태다. 처벌 사례와 시기를 묻는 질

문에 라이스 리바이스(Rivais) 캐나

다 통계청 서부지역 및 노스웨스트

테리토리 준주 지역 국장은 “아직

까지 인구조사 불참으로 처벌된 사

례는 없다. 인구조사는 처벌보다는

정확한 데이터 수집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하지만 부득이한 경우 법무

부에 불참자를 통보할 수 밖에 없

다”면서 인구조사에 꼭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Page 5: 코리안 뉴스위크 #76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No. 76� Fri., June 3, �011 캐 나 다

To preserve TrusT in our democracy, The naTional assembly has adopTednew rules governing poliTical parTy financing

Democracy cannot be bought

주택 / 콘도

상업 / 상가건물

정민수 (B.Th., CCIC)514-913-4288email: [email protected]

Les Sommets IV (2006) 실내/외 수영장, 사우나, golf putting 연습실, Gym, 24시간 경비- $968,000 - 침실2, 욕실2 실내 차고1, 전체 나무바닥의 남향의 오픈된 River View New

- $599,500 - 침실2+1,욕실2,차고1,강으로 바로 나오는 개인 Patio,10ft ceilling(현재$2,600에 렌트,

2011년7월1일~2013년6월30일까지 $2,800에 계약. Exellent tenant) - 아주 좋은 투자기회.

- $419,000 - 침실 2, Full bath 2, 실내차고1, 탁트인 다운타운과 Mont-Royal 산의 전망 아름다운 야경.

만나면 만날 수록 "이익”이 되는 사람, 만나면 "반가운”사람부동산 구입과 모기지를 한곳에서...

Certified Real estate brokerMortgage broker

McGill University 졸업

- $739,000 - Le Vistal II 콘도, 방2, 욕실2, 실내차고1(2009), 다운타운과 River view가 모두 있는 전경.- 월 $2,100 넓은 3 bedroom APT 렌트($1,840 sf)-다운타운 남향의 11ft ceiling 의 아주밝고 넓은 apt, 방3, 욕실1+1, 지하철역과 아주 가까움(nego 가능) New

- $534,900 - Townhouse(condo) Nun's Island 방2+1,욕실1+화장실1,차고1,전체나무바닥(2006), 많은 upgrade가 됨- $269,000 - NDG 콘도 - 방2, 욕실1, 실내차고1(2005년 건축), 남향 아주 따뜻하고 밝은콘도(motivated seller)- $249,000 - St-Bromont (2010) - 새 CONDO TEL, 스키slope 인접. 가족이 사용하며 수익도! 좋은 투자물 (가전제품, 가구, 주방용품 다 포함) Management 회사가 관리하기에 관리가 아주 편리 New

- $2.69M 아주 좋은 위치 Shell 건물(2006). Revene $224,000/년(렌트 약 $144,000+$80,000/y Shell에서 지불)이며, 완전한 AAA Net Lease (세금, maintenance, snow removal, insurance 등등 모두 세입자 부담), 모든 건물 관리는 세입자 부담. Exellent Tenant. 좋은 투자 기회 놓치지 마세요.

- $719,000 - SONIC 주유소+세차장, 37,220SF의 넓은 대지, 길 건너 큰 회사 있어 데파노를 여실 경우 무한 가능성 있는 위치.(윗층:침실3,욕실1+1의 아파트). 몬트리올서 50분거리(Cowansville), 50%이상이 영어권

- $30,000 - 유명하고 안정된 스킨 care와 beauty care shop, 아주 낮은 렌트로 첫 사업 시작하는 분에게 적합 New

Sold

Sold

Sold Les Sommets IV

3월 캐나다 평균 주급(농업

분야 제외)은 전 달보다 0.5%

오른 876달러 53센트였다.

1년 사이엔 4.1%가 증가했다.

캐나다 통계청은 평균근무시

간이 주 33시간으로 0.3% 늘

어난 것과 임금 상승, 경력자

증가 같은 요인이 주급을 소폭

상승케 했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자료

를 보면 주급이 가장 많이 오른

분야는 건축업과 임업으로 각

각 3.6%, 3.5%씩 상승했다. 반

면, 설비업과 기업관리회사 주

급은 전달보다 4.0%, 3.3%가

각각 하락했다. 기업관리회사

는 2월에도 4.5%의 하락세가

있었다. 금융업은 소폭 하락세

에서 3월엔 1.8% 상승율을 보

인 분야다.

주급이 제일 높은 광산업

(1677달러) 종사자는 전분야

평균 주급(877달러)의 2배를

받았다. 시간제 근무자와 비

숙련직 직장이 많은 숙박∙요

식업 주급은 359달러에 불

과했다.

전국에서 한달 사이 주급

이 가장 오른 주는 누나벗준

주(+6.9%)로 881달러였다.

BC주는 0.2%가 올라 841달러

였고, 온타리오주도 0.8%가 오

른 903달러였다. 전국에서 주

급이 1000달러가 넘은 주는

광산업이 활발한 노스웨스트

준주(1218달러)와 앨버타주

(1036달러) 뿐이다.

한편, 3월 집계된 캐나다 총

근로자수는 2월과 거의 동일

한 1485만명이다. 거의 모든

분야에서 1% 미만의 일자리

수 변동이 있었다. BC주 근로

자수는 약 190만명으로 온타

리오주(약 570만명)과 퀘벡주

(약 340만명)에 이어 캐나다에

서 3번째로 많다.

중앙은행이 예상대로 기준금리(1%)를

변경하지 않았다. 중은은 그러나 “금리인

상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상황을 주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중은이 31일 열린

정례 금융정책회의에서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었다. 중은은 유럽의

부채위기, 미화에 강세를 보이는 캐나다

화(루니)가 수출업계에 끼치는 영향 등

으로 인해 당장은 금리를 올릴 때가 아

니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중은은 올 1분기 3.9%의 눈

부신 성장을 보였던 캐나다경제가 벌써

주춤하고 있을 뿐 아니라 미국소비자들

의 지출이 계속 줄어드는 것 등의 여파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중은은 최근의 국내 물가상승

률이 예측했던 것보다 더 높게 유지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높은 에너지가격과 일부 주정부들의 세

금정책으로 인해 물가상승률이 당분간

3%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지만, 전체 인

플레이션과 계절적 가격변동이 심한 휘

발유 등을 제외한 핵심물가상승률(core

inflation)은 늦어도 내년 중반까지 중은

이 목표로 정한 2% 수준으로 수렴될 것

으로 내다봤다. 이런 상황을 감안, 최근

일부 전문가들은 중은이 오는 9월까지

금리를 계속 묶어둘 가능성이 있다는 진

단을 내린 바 있다.

기준금리 `일단유지' 중앙은행 `인상시기 저울질 중'

캐나다 평균 주급 소폭 증가

加 정부, 저세율, 일자리 창출 기조 유지하겠다

연방예산안 6월 6일 하원 제출

짐 플레허티(Flaherty) 재무

장관이 2011년도 연방예산안

을 다음달 6일 연방하원에 제

출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예산안은 2달 전 신민

당(NDP), 자유당(Liberal), 퀘

벡당(BQ)의 반대에 부딛쳐 연

방하원을 통과하지 못했었다.

당시 내각 불신임으로 간

주되어 캐나다는 제41대 연

방총선까지 치뤘는데 총선

결과, 집권당이었던 보수당

(Conservative)은 166개의 선

거구를 휩쓸며 소수당에서 다

수당으로 돌아섰다.

보수당이 최초로 다수당이

되면서 이번에는 예산안의 통

과가 한결 수월할 전망이다.

플레허티 장관이 밝힌 캐나

다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경

기 회복’이다. 나라빚을 줄이

고 교육∙건강 예산 투자는 늘

이되 막대한 비용이 드는 새

지출은 없다.

예산안은 “저세율과 고용에

중점을 둔 캐나다 경제 부양책

차기 계획(the Next Phase of

Canada’s Economic Action

Plan: A Low-Tax Plan for

Jobs and Growth)”으로도

불린다.

플레허티 장관은 “지난 예

산안과 동일하게 이번에 제

출할 예산안도 저세율∙일자

리 창출 기조를 계속 유지한

다”고 밝혔다.

Page 6: 코리안 뉴스위크 #76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6- 제76�호 �011년 6월 3일 (금요일) 국 제

<기고>

김정일의 중국방문과 정치쇼

유동열(치안정책연구소 안보대책실 선임연구관)

북한 김정일이 지난 5월 20-26일

까지 후진타오 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초청형식으로 중국

을 비공식 방문했다.

김정일은 7일동안 전용열차를 이

용하여 헤이룽장(黑龍江)성 무단장

과 지린(吉林)성 창춘, 장쑤(江蘇)성

양저우와 난징(南京) 등 주요 도시를

방문하여 산업현장 등을 시찰했다.

방중 6일차인 25일에는 베이징(北

京)에 도착하여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26일 귀환

길에 오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중국의 신화통신과 북한의 조선중

앙통신의 방중보도를 종합해보면,

김정일이 전세계를 상대로 정치쇼

를 연출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첫째, 김정일은 중국의 산업현장

을 둘러보고 “중국의 개혁.개방 정

책이 옳았다. 개발의 여정이 역동적

이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김정일은

2001년 1월 중국을 방문했을때도 상

하이를 둘러보고 천지개벽 운운하며

중국 공산당의 개혁,개방에 지지를

보낸바 있다. 당시 국내 및 서방언론

은 북한의 개혁개방을 기대했으나,

김정일은 개혁개방의 길을 거부한

채 수령유일 독재체제를 강화한바

있다. 2001년 2월 15일자 북한 노

동신문은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덕

없다’제하 논평에서 “우리는 그 어

떤 개혁과 개방에도 흥미를 가지지

않으며 끄덕하지 않는다. 개혁개방

은 오뉴월의 개꿈이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주체혁명사상에 기반한 김

정일집단이 건재하는 한 북한이 수

령유일독재와 사회주의 폐쇄경제체

제를 포기하고 개혁개방으로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둘째, 김정일은 북ㆍ중 정상회담에

서 “한반도의 정세 완화를 희망하고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견지해 갈 것

이며, 6자회담의 조기 재개를 주장

한다”고 밝히면서, “남북관계 개선

을 위해 줄곧 성의(誠意)를 갖고 있

다”고 말했다고 한다.

정말 소가 자다가 웃을 일이 아닌

가?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남북관계를 파탄시킨 주범이 누구

인가? 반문명적인 천안함사건과 연

평도 포격도발을 일으키고도 시인

도 사과도 하지 않은채 도리어 우

리측 조작극이라고 몰아붙이는 파

렴치한 행동을 하고도 한반도 정세

완화 운운하며 관계개선을 말할 수

있는 것일까?

그리고, 6자회담을 깨고 나간 것

이 누구인가? 북한은 2003년부터

시작된 6자회담에 응하면서 수차

에 걸쳐 핵폐기를 약속했지만,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이를 이행하지

않고 시간만 질질끌며 결국은 2차

례 핵실험을 통해 6자회담을 무용지

물화하고 비핵화를 거부한바 있다.

따라서, 김정일이 비핵화 운운하며

6자회담을 조기재개하자고 언급한

것은 또다른 사기쇼를 벌이자는 것

에 불과하다.

북한이 작년 작년 천안함폭침과 연

평도 포격도발사건으로 국제적으로

고립되고 유엔 및 국제사회의 대북

경제제재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

는 상황임을 감안할 때 김정일의 이

번 중국방문은 다분히 의도된 행보

로 보여진다. 즉 (1) 북중 우호관계

를 전세계에 과시하고 (2) 중국 산

업현장을 시찰, 북한이 개혁개방의

길을 모색하는 양 연출하고 (3) 6자

회담 복귀와 남북관계 개선 노력을

보이며 (4) 반대급부로 중국의 경제

지원을 받아내려는 것이다.

김정일이 정령 한반도의 정세완

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바란다면,

: www.steve-english.com 전화번호: (514)-578-3953/464-3953 (한국어)주소: 3285 Cavenidsh blvd. #395, NDG

수업스케줄: 12:30-3:00pm, 주2회(화,목) 수업료: $180.00/4wks

Lesson Plan:영어회화, 문법, 회화,단어, 발음, idioms Level: 초급

성인반 8월30일-ADULT ENGLISH LESSONS

For More Information

NEW 수업료: Weekday Lv1,2-$240.00/4wks Lv3-$200.00/4wks Weekend Lv1-3-$140.00/4wks

수업스케줄: Weekday Lv 1:주3회(월 수 금), 1h20/class Lv 2:주2회(화 목), 2h/class Lv 3:주2회(월 수), 1h30/class Weekend Lv 1-3: 주1회(토요일), 2h/class

Lesson Plan: 영어회화,문법, 회화,독해, 단어, 작문, 발음, idioms, 토론(debate), 소논문(essay)

심화학습반 - Intenisve English Courses 8월29일-

수업스케줄: 주1회, 금요일, 7-8h30pm

Lesson Plan: 소논문(essay), 문법, 토론(debate), 작문, 요약(summary), 독해

심화작문반 - Intensive Writing Courses 9월2일-

수업정원 5명/class

INTENSIVE ENGLISH LESSONS FOR STUDENTS

수업료: $140.00/4wks

ECO POS Restaurant System

한글메뉴 표시 가능주방티켓 한글 인쇄한글/불어로 영수증 인쇄

DVR 화면 상주(Fastfood에서 매우 중요)

과거에 캐나다 국민들은 태양의 도

시 ‘라스베가스’를 카지노와 오락을

즐기기 위해 주로 방문했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 미국 부동산

사냥에 나서기 위해 라스베가스를

찾는 캐나다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라스베가스는 부동산 시세가 지난

2000년 1월 수준 이하로 곤두박질친

미국의 4개 도시 중 한 곳이다.

지난 1월, 라스베가스는 2010년

최악의 부동산 도시 중 최고 순위에

선정된 바 있는데 주택 소유자 9명

중 한 명이 부동산 차압을 당한 것

으로 나타났다.

광역 라스베가스 부동산 협회의 보

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에 기록된 라

스베가스 부동산 가격은 전년 동기

간은 물론 전월과 비교해서도 또 다

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전월(2월)에 비해 단독주택

의 판매가 30.6퍼센트 성장했고 콘

도와 타운하우스의 경우에도 매매가

19.5퍼센트 올랐지만 평균주택가격

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3월, 라스베가스에서 판매

된 단독주택의 평균가는 125,959달

러로 나타났으며 콘도와 타운하우

스의 경우에는 61,000달러를 기록

해 밴쿠버와 비교하면 약간 과장

해서 ‘차고’에 불과한 가격이라 할

수 있다.

캐나다의 높은 부동산 가격과 캐

나다 달러 강세로 인해 라스베가스

에서 주택을 구매하는 것은 너무 쉬

워 보인다.

라스베가스 르맥스 부동산 회사

소속의 닉 놀프 공인중개사는 전세

계 각지에서 라스베가스의 부동산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캐나다 구매

자들이 전체 거래의 30퍼센트 이상

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중에서 3분의 1이 밴쿠버를 중

심으로 한 비씨주 출신이라고 놀프

씨는 말하며 캐나다 구매자들의 절

반은 임대를 통한 투자수입이 목적

이며 나머지 절반은 휴양주택으로

사용하려고 라스베가스의 부동산을

구매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라스베가스에서 단기적 임

대를 통해 수익을 기대하는 것은 결

`라스베가스'부동산 투자 잭팟?

코 쉽지 않은데 이 곳에는 단기 방

문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호텔들이

수도 없이 많기 때문이다.

캐나다 구매자들이 주로 구입하

는 라스베가스의 주택 가격대는

10만 달러에서 12만 5천 달러 사

이로 나타났으며 라스베가스의 낮

은 조세 시스템에 따라 주택 소유

에 따른 세금부담도 밴쿠버에 비해

서 훨씬 적다.

또한 지역적으로 토네이도, 허리케

인 그리고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도

거의 없다는 점이 캐나다 구매자들

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는 상태다.

놀프 씨는 라스베가스의 부동산

가격은 제한된 토지로 인해 결국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

는 “사람들은 주변에 보이는 사막을

보고 라스베가스에 집을 지을 땅이

많은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 토

지를 위한 대지가 바닥에 이르고 있

다”고 밝혔다.

밴쿠버에서 회계사로 근무하고 있

는 코우팔 바스토우리 씨는 지난 4월

14일에 2천 스퀘어피트 규모의 3베

드룸 주택을 구입했다.

그는 라스베가스를 선택한 이유로

다른 도시들과 다르게 이 곳에는 많

은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임대수입을 올리기가 용의할 것으로

생각됐다고 말했다.

그는 라스베가스 부동산 구매에 있

어 현금으로 계산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은행과 거래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은행과 한 번 거래를 해

보면 캐나다의 은행시스템이 얼마나

훌륭한 지를 실감할 수 있게 될 것이

다”고 강조했다.

버논에 거주하는 테리 휴스톤 씨

는 지난 2010년에 라스베가스의 콘

도 4채를 구입해서 임대수입을 올

리고 있다.

그는 “비씨주에서 이 정도의 임대

용 부동산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많

은 돈을 지불하고 또 몰기지를 얻어

야 한다”고 말하며 “라스베가스의 부

동산은 비씨주에서 디포짓에 불과한

금액으로 비슷한 수준의 임대수입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생활고로

고통받은 북한

주민을 생각한

다면, 중국에

찾아가 구걸외

교 쇼를 벌일게

아니라 한국정

부와 국민에게

진심으로 천안

함ㆍ연평도사

건관련 사죄하

고, 경제지원을

요청해야한다.

그것이야말로

백마디 말보다

진정성있는 행

동의 중요성을

보여주는게 아

닐까 싶다

Page 7: 코리안 뉴스위크 #76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No. 76� Fri., June 3, �011 국 제

2127 Ste-Catherine O.

전화 : 514-935-9820

푸짐한 안주

10여종 전골류

20여종 요리

저녁 웨이터/웨이츄레스 구함

정말 맛있어요~

삼계탕을 불고기하우스에서진짜!!!

<영업시간>

오전 11시 부터

다운타운에 오시면불고기하우스를 찾으세요

시원한 생맥주도 있습니다

백삼을 듬뿍 넣고 푸욱~ 달였습니다

소주 $15

Titulaire d’un permis du québec Travel Agency

(514)939-1237

2075 University Suite # [email protected]

(바로 바로 여행사 퀘벡 라이센스 번호 # 702659 O.P.C : office de la protection du consommateur)

바로 바로 여행사

** 정부와 항공사에 의해서 계산되는 세금의 총액은 모든 여행사가 동일 해야 합니다

** 세금의 내역은 YQ (fuel surcharge) , taxes, O.P.C fund charge 를 포함합니다

업무시간 - 월요일부터 금요일 (9시30분부터 6시까지)

여행은 인생의 비타민 C 입니다. 바로 바로에서 복합 비타민을…

1. LA, 그랜드캐년,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스코 5박6일 340$(항공료 별도)

2. 캐나다 서부 벤쿠버, 로키 4박 5일 440$부터 (항공료 별도)

3. 서유럽 10박11일 런던 시작해서 로마에서 끝나는 1630$(항공료 별도)

4. 탄성이 연속 나오는 이태리 일주 6박7일 870$ (항공료 별도)

5. 천섬, 어퍼 캐나다 빌리지 또는 퀘백 시티 일일 관광 (주말 출발) 29$부터

6. 리비에라 마야 멕시코 칸쿤 910$ (6월 12일 출발) 일주일 패캐지

7. 천섬, 토론토, 나야가라 2박3일 (또는 1박2일) 89$부터 (4인1실 코치버스투어)

8. 캐나다 동부 마리 타임 (PEI 포함) 4박 5일 199$부터 (4인 1실)

9. 한인 가이드와 FIT투어(일일관광)오타와,천섬,퀘백시티-4인이상 수시 출발

여행의 안전함 (worry free) 여행자 보험도 같이 구입하세요!

캐나다 로키, 빅토리아 투어 470$부터(한인 가이드+4★호텔+식사 포함 5박6일)

바로 바로 여행사는 Expedia.ca와공식 계약한 협력 여행사입니다.

바로 바로에서 Expedia.ca도 부킹하실 수 있습니다.

1. 서울 대한항공 1190+330(세금) 9월1일~30일 출발

2. 에어 캐나다 1120+360(세금) 9월3일~11월30일 출발

3. 유나이티드 810+398(세금) 8월 21일~11월30일 출발

항공료 스페샬!!!

고용과 산업생산, 주택분야 등의

지표가 급격히 나빠지면서 미국

의 향후 경제전망이 빠른 속도로

악화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WSJ)이 2일 진단했다.

미국 경기회복의 엔진 역할을 해

온 제조업 분야의 경우 기업들이 고

용과 생산을 줄이면서 지난 84년 이

후 월간 하락률로는 가장 큰 폭의 하

락세를 기록했다.

또 5월에 늘어난 민간 일자리수도

작년 9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에 그

쳐 전문가들은 3일 정부가 발표하는

전체 고용통계치도 많이 늘지 않았

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처럼 경제지표가 악화되면서 금

융시장도 큰 타격을 받아 1일 뉴욕

주식시장에서 다우지수는 2.2%가

떨어져 올들어 가장 큰 낙폭을 기

록하기도 했다.

경제회복이 난항에 부딪히자 재선

을 노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정

미국 뉴욕시에서 과일과 야채 등을

판매하는 식료품 상점 중 절대다수

를 차지했던 한인 소유 점포들이 사

라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일 보도했다.

자녀들이 더 나은 직업을 갖기를

원하는 한인 부모들의 희망과 치솟

는 점포 임대료, 온라인 점포나 기

업형 점포들과의 경쟁, 뉴욕시 위생

당국의 엄격한 단속 등이 복합적으

로 작용한 결과다.

수 십년간 뉴욕의 식료품점은 한

인 이민자들이 대부분을 차지, 성공

한 한인 이민자들이 소유한 사업으

로 인식돼왔다.

한인생산협회(KPA)에 따르면 뉴

욕 식료품 상점 중 70%가량을 한인

이 소유한 것으로 추산되는 등 아직

도 한인들은 뉴욕시의 식료품 상점

중 절대다수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점포 임대료가 상승하고

기업형 슈퍼마켓 등과의 경쟁이 치

열해지면서 이들 한인 소유 식료품

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 동부지역의 한인 이민사회를

“뉴욕서 한인 그로서리 사라진다”NYT

연구해온 뉴욕 퀸스 칼리지의 민

병갑 교수에 따르면 1995년 2천

500여개에 달했던 한인 소유 식료

품점은 2005년 2천개 가량으로 줄

어들었다.

민 교수는 미국으로 이민가는 한인

수가 1988년 3만1천600명에서 작년

4천600명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이

들은 네일 살롱이나 세탁소 같은 서

비스업이나 전문직종으로 뛰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욕 어퍼 웨스트사이드에서 식

료품점을 운영하는 이민 2세대 한

주(42)씨는 점포를 닫거나 매각하

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부모님이 운영하셨던 이 식료품점

덕분에 중산층 반열에 진입할 수 있

었지만, 요즘은 임대료를 겨우 내는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한씨는 10대의 두 아들이 이 점포

를 물려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

는 “아이들 성적이 떨어지면 집사람

은 `평생 과일가게에서 일하고 싶

냐?’며 야단을 친다”고 전했다.

브루클린에서 식료품점을 운영하

는 맹은숙(52) 씨는 “많은 사람이

점포를 닫았다. 모두가 떠나고 있

다”면서 점포 매각을 고려하고 있

다고 말했다.

플러싱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이종식 씨는 “앞으로 10년 내

에 한인 소유의 점포는 모두 사라지

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美 경제전망 급속히 악화”WSJ

치적 입지에도 문제가 생겼다.

미 백악관은 미국 경제가 올 여

름까지 견조한 회복세를 보여 내

년 대선 시기가 되면 완연한 성장

세 속에 실업률도 낮아지기를 기대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경기지표가 악화되면

서 과연 내년에 경기회복이 활발하

게 이루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

가 번지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여당인 민주당에서

조차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다.

스테니 호이어 민주당 하원 원내

총무는 “경제상황이 안좋으면 어떤

대통령이라도 어느 정도 타격을 받

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최근 나타나는 제조업 지표의 악화

는 앞으로 기업의 이윤을 갉아먹는

요인이 될 수 있으며 이는 특히 주식

투자자들에게 실망을 줄 수 있다.

또 주택시장 침체, 소비지출 감

소 등과 맞물려 경기회복 속도를

급격히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

이 나온다.

경기회복의 둔화는 단기간의 현상

으로 그칠 수도 있다. 최근의 고유가

와 일본 쓰나미로 인한 공급체계 손

상 등은 앞으로 수개월 내에 치유될

수 있는 것들이다.

하지만 고실업과 빈사상태에 빠

진 주택시장, 유럽의 재정악화 등은

앞으로 더 중대한 문제를 야기시킬

수도 있다.

모건 스탠리의 데이비드 그린로우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상황은 경제

전망을 하는데 매우 민감하게 만든

다”면서 “이렇게 경기가 안좋아지

면 어느 나라도 오래 버티기 힘들

다”고 말했다.

재정난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지

출을 줄이려는 당국의 노력도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 순탄하게 진행되

기 힘들다. 경기를 살리기 위해 추

가 부양책을 내놓는 문제에 대해 고

민해야 하기 때문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산업정책 보좌

관인 론 블룸은 “최근의 경기둔화

는 일본 지진에 따른 부품조달 차

질이나 고유가 등 외부요인에서 비

롯된 측면이 크다”면서 “장기적으

로 봤을 때 금융위기 이후 제조업

의 회복세는 매우 긍정적이었으며

향후 전망도 좋다고 평가할 수 있

다”고 말했다.

Page 8: 코리안 뉴스위크 #76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76�호 �011년 6월 3일 (금요일) 한 국

남녀 헤어컷웨이브펌 (일반펌, 코팅펌, 크리닉펌, 텍스쳐펌, 샤기펌, 쉐도펌, 디지털 세팅펌, 특수펌)스트레이트펌 (일반스트레이트펌, 롤스트레이트펌, 매직스트레이트펌, 볼륨매직스트레이트펌)칼라 (일반염색, 부분염색, 하이라이트, 천연헤나, 코팅, 메니큐어)

웨딩 메이크업 & 헤어 (신부, 들러리, 혼주)졸업 메이크업 & 헤어 (사진, 파티)일반 메이크업 & 헤어 (파티, 모임, 사진)개인 메이크업 레슨 (1회-4회 중 선택가능) 3292 Cavendish, MTL 514-487-8880

미인헤어살롱

중요한 모임이나 파티 약속이 있으신 날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화시켜 드리겠습니다

5번+1 Free남자 커트(학생+일반)

화 ~ 토(10시-7시)일요일, 월요일은 쉽니다

(오시기전에 전화로 꼭 예약해주세요)

영업시간

넓은 무료주차

미군기지 캠프 캐럴에 묻힌 것으

로 추정되는 고엽제 드럼통을 찾

기 위한 첫 한미 공동조사가 2일

시작됐다.

하지만 이날 조사에서 문제의 고엽

제 드럼통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날 한미 공동조사단은 매립

의혹이 제기된 경북 칠곡군 왜

관읍 캐럴 기지 영내 헬기장(1만

4400m²•4356평)을 지표투과레이

더(GPR)와 전류로 땅 밑 물질을 파

악하는 전기비저항탐사법(ER)으로

조사했다.

조사단은 고엽제가 묻힌 것으로

추정되는 헬기장을 수레같이 생긴

지표투과레이더 3대를 2m 간격으

로 천천히 밀고 다니며 땅 밑을 검

삼화저축은행 불법대출 사건을 수

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1부(이석환 부장검사)는 이 은행 신

삼길(53.구속기소) 명예회장으로부

터 “여야 전현직 국회의원 2명에게

매월 수백만원씩 억대 금품을 전달

했다”는 진술을 확보, 대가성 여부를

수사 중인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신 회장은 검찰에서 지난 2005년

부터 최근까지 옛 열린우리당 Y 전

의원에게 매달 300만원씩, 한나라

당 K의원에게 매달 500만원씩 각

각 1억5천만원 상당을 건넸다고 진

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저축은행그룹을 비롯해 저축

은행들에 대한 검찰 수사에서 은행

대주주나 임원이 전현직 국회의원에

게 단순 후원금이 아니라 로비 대가

성을 의심할 만한 자금을 전달했다는

진술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향후 검찰이 정치권에 대해 본격적으

로 수사에 착수할지 주목된다.

캠프캐럴 고엽제, 레이더로 땅밑 검색

4시간 조사 끝에 드럼통 발견안돼

색했다. 세러 우 미 극동공병단 환

경과장은 “GPR는 지하 5∼6m를,

ER는 지하 10∼15m를 각각 탐지

할 수 있다”며 “레이더가 투과되지

않는 장소는 탐지할 수 없어 ER로

보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사

단은 이날 오후 1시∼5시 반 조사를

벌였지만 고엽제 드럼통을 발견하지

못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해당 조

사는 X선 찍듯 땅속 물질이 바로 드

러나는 것이 아니라 측정된 자료를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해 조사 도중

에 바로 매립 여부를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미 양측의 신경전은 이날 조사

중에도 계속됐다. 미군 측은 “레이더

출력을 최대로 할 경우 15m까지 투

과가 가능하지만 해상도가 떨어지는

등 문제가 많아 10m 깊이로 조사하

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반면

한국 조사단원인 송필각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헬기장이 원래 낮은 지대

였는데 이를 높였다는 주민들의 증

언이 있다”며 “더 깊이 측정해야 한

다”고 반박했다. D구역 역시 계곡을

메운 곳이라 깊이 10m만 조사해서

는 고엽제를 찾을 수 없다는 한국 측

의 반박이 이어지자 존 존슨 미8군

사령관은 “지금 조사는 1단계에 불

과하다”며 “결과가 충분치 않을 경

우 추가적인 방법과 장비를 사용할

것”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이날 데이비드 폭스 미8군 기지관

리사령관은 ‘1980년에 파내 캐럴 기

지 밖으로 옮겨진 화학물질이 해외

로 반출됐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

해 “화학물질이 한국 밖으로 나갔는

지 여부 등 행방은 전혀 모른다”고

밝혔다. 미군 측은 “미국 환경사령

부가 화학물질을 찾기 위해 당시 저

장소에 근무했던 직원들과 미국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편 이날 참여연대와 녹색연합, 환경

운동연합 등 79개 시민사회단체는

서울 중구 정동 환경재단에서 국민

대책회의를 결성하고 고엽제 피해

신고•제보센터(대표번호 02-723-

4250)를 개설했다.

삼화저축銀 회장 “전현직 의원에 억대 금품 전달”

대주주.임원 국회의원 로비 첫 진술

검찰은 신 회장이 이들 전현직 의

원에게 건넨 돈이 후원금 성격의 정

치자금이 아니라 은행 퇴출을 저지

하기 위한 청탁용 로비 자금일 것으

로 보고 조만간 Y 전 의원, K의원을

불러 돈을 받게 된 경위에 대해 조사

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아울러 신 회장이 체포되

기 직전까지 평소 친분 관계를 유지

해오던 유력 정치인의 가족 등 정관

계 인사와 그룹 총수 등을 두루 접촉

한 정황을 잇따라 포착, 신 회장이

이들을 상대로 구명 로비를 벌였는

지 행적을 캐고 있다.

검찰은 잠적한 삼화저축은행 대

주주이자 금융브로커인 이모(52)씨

의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정관계 로

비 의혹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할 계

획이다.

이씨는 삼화저축은행과 더불어 광

주지검이 수사 중인 보해저축은행과

관련해 로비 역할을 담당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신 회장은 700억원대 불법.부

실 대출을 해준 혐의로 지난 4월

18일 구속 기소됐다.

`미네르바=박대성 아니다'

감정 결과에 박씨 측 `발끈'

‘미네르바’의 글을 무단으로 도용,

책을 펴낸 혐의로 기소된 30대 피고

인 재판 과정에서 ‘미네르바와 박대

성(33) 씨 글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감정 결과가 나오자 박 씨 측이 발

끈하고 나섰다.

앞서 수원지방법원 제3형사부(김

한성 부장판사)의 심리로 지난달

31일 열린 최 모(30)씨에 대한 항소

심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수정 교수

가 감정한 박 씨와 미네르바 글의 일

치 여부 결과를 공개했다.

이 교수는 해당 의견서에서 “두 글

의 필자가 동일인일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밝혔다.

그러자 박대성 씨 변호인이 이 교

수의 필적감정 결과에 발끈하고 나

선 것.

박 씨 변호인은 “필적을 감정한

경기대 이수정 교수는 필체 전문가

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감정을 했다

는 것 자체가 잘못”이라며 “박 씨가

온라인상에서 자유롭게 올린 글과

검찰에 체포돼 수갑을 차고 작성한

글을 비교하는 자체가 모순”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지난 2009년 한 방송프

로그램에서 전문가 2명으로부터 3편

의 글이 모두 박대성의 글이 맞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미네르바로 알려진 박 씨는 지난

2008년 7월과 12월 다음 아고라에

‘환전 업무 8월1일부로 전면 중단’,

‘정부, 달러 매수금지 긴급공문 발

송’ 등 허위사실의 글을 올린 혐의

로 구속기소됐다 이듬해 무죄로 풀

려났다.

한편 박 씨는 자신을 비방하고 자

신의 글을 무단으로 도용해 출판했

다며 최 모(30)씨 등 3명을 명예훼

손으로 고소했으며, 최 씨는 1심에

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자 항소했다.

대전지역

민사전자소송

시행 첫 날인

2일 오전 서구

둔산동 대전지

방법원 304호

법정에서 관

계자들이 재

판을 진행하고

있다.

대형모니터로 재판 진행

Page 9: 코리안 뉴스위크 #76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No. 76� Fri., June 3, �011 한 국

한식전문(B.B.Q.)레스토랑

* 벤덤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 / 70석의 넓은 공간* 웨이터, 웨이츄레스, 주방보조 구함

주소 : 5545 Ch. Upper Lachine MTL.예약 전화 : 514-484-5263

마음껏 구워 드십시요!!!

쇠고기, 돼지고기 입맛대로 고른다!!!`6명'이 즐기는

무제한 고기!!! 단돈 $21.90/person

*갈비제외

단체예약 받습니다

고기부페

옛날 짜장 돼지 보쌈 황가네 순대

음식은 손과 눈으로 만드나 맛은 정성에서 우러납니다.

"황가네"는 정이 많은 집 언제나 넉넉한 미소로 고객을

따뜻하게 맞이해 내 식구 밥상 차려주듯 건강 살펴주는

Montreal에서 으뜸가는 귀한 레스토랑이 되겠습니다

영업시간오전 11시30분 ~ 오후11

*주일은 쉽니다

오는 17일부터 항공 여행의 새로

운 미래를 열게 될 대한항공 A380

차세대 항공기 1호기가 우리나라

에 도착했다.

대한항공 A380 1호기는 지난달

24일 프랑스 툴루즈 에어버스 본사

에서 개최된 인도식 이후 최종 테

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지시

간으로 지난 1일 오후 2시 툴루즈

를 출발해 2일 오전 9시 인천국제

공항에 안착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에 위용을 드러

낸 대한항공 A380 1호기는 무선국

인가, 감항성 테스트 등 절차를 거

쳐 오는 17일 오전 9시10분 인천발

도쿄(나리타)행부터 본격적인 운항

을 시작한다.

세계에서 6번째, 동북아 지역 항공

사 중 처음으로 A380 차세대 항공기

를 운항하게 된 대한항공은 프리미

엄 항공 시장에서 절대적인 경쟁 우

군대 폐지를 주장하며 병역을 거

부한 강의석씨가 구속됐다.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권

기만 판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

소된 강의석씨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권기만 판사는 “헌법이 정한 국방

의 의무는 국가를 존립할 수 있게 하

는 기본적 의무”라며 “분단 상황을

고려하면 의무를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더불어 재판부는 개인 양심 실현

의 자유도 헌법에 따라 제한될 수

있는 상대적 자유며 병역의무는 국

서울대 시위는 …`비폭력 공부시위’

법인화 추진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는 서울대 학생들이 공부를 병행

하며 시위를 하는 이른바 ‘공부 시

위’를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학업

은 제쳐둔 채 시위에 나선다’는 비

판이 일었던 기존의 대학 시위와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2일 인터넷과 트위터 등에는 서울

대 학생들이 시위 도중 공부하는 모

습을 담은 이색적인 사진이 올라왔

다. 서울대 학생들은 현재 대학 본

부를 점거하고 법인설립준비위원회

해체를 요구하는 농성을 벌이고 있

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학생들이

본부 복도에 일렬로 앉아 책을 읽고,

총장실에 앉아 공부를 하고 있는 모

습이 담겨 있다.

심지어 몇몇 교수들은 학생들을

배려해 점거 현장에서 강의를 한 것

으로 전해졌다. 1일 저녁 영어영문

학과 김명환 교수가 현장을 찾았으

며, 2일에는 수의학과 우희종 교수

가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

공부 시위가 시작되자 학생회 측

은 아예 농성장에 강의실 책상을 옮

기고 ‘공부방’을 만들기도 했다. 자

`하늘 위 호텔' A380한국에 도착..17일 첫 취항 인천-나리타 노선

7월 방콕-8월 뉴욕-9월 파리 등 투입노선 확대

위를 확보하게 됐다는 평가다.

대한항공 A380 항공기는 전 좌

석 주문형오디오비디오시스템

(AVOD)을 갖춘 최첨단 명품 좌석

및 기내 면세 물품 전시 공간, 바 라

운지 등 편의 시설이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첫 취항을 기념하기 위

해 첫 비행편의 편명을 KE380으로

정했다. 1호기는 17일부터 오전에는

인천~나리타를 운항하며 저녁에는

인천~홍콩 노선에 투입된다.

대한항공이 단거리 노선에 A380

1호기를 투입하는 것은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A380이 가져올 새로운

항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올해 말까지 총 5대의 A380 차세

대 항공기를 순차적인 도입 계획에

따라 7월 방콕, 8월 뉴욕, 9월 파리,

10월 LA 등으로 투입 노선을 늘려

간다는 계획이다.

강의석 “군대 가느니 감옥 가겠다”...결국 구속가를 존립하게 하는 기본적인 의무

라고 밝혔다.

앞서 강의석씨는 지난해 11월 입

영통지서를 받고도 별다른 이유 없

이 통지에 응하지 않은 혐의로 재

판에 넘겨졌으며 “감옥에 가는 한

이 있더라도 입영은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재판부는 강의석씨에 대해 집

총의무같은 소극적인 병역거부라면

법과 양심의 자유 간의 조화점을 찾

는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강씨는 군

대 자체의 폐지를 주장하며 병역의

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신을 서울대 학생이라고 밝힌 한 네

티즌은 “총학에서 계속 시위 현장에

책상을 집어 넣어줘 (시위에 참여하

지 않는) 일반 학생들까지 이곳에서

밤샘 공부를 하고 간다”고 전했다.

서울대 학생들의 이색 시위가 알려

지자 네티즌들은 ‘창의적’이라며 응

원의 뜻을 전했다.

한 네티즌은 “서울대 학생들의

신개념 ‘비폭력 시위’가 마음에 든

다”며 “끊임없는 역발상의 결과”라

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찬반

여부를 떠나 멋진 아이디어라는 생

각이 든다. 시위에 비폭력과 지성을

더한 멋쟁이들”이라고 적었다.

한편 서울대 관계자는 “점거 농

성 때문에 거의 모든 행정업무가

지연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한시

빨리 점거농성을 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나라 의원들, 中서 공안에 카메라 뺏긴 사연중국을 방문한 한나라당 의원들

과 당직자들이 백두산 관련 세미나

를 열었다는 이유로 디지탈 카메라

를 빼앗겨 사진을 삭제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한나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병석·신상진·신성범·현경병·김

장수·공성진·원희목 의원 등 7명과

보좌진 등을 포함한 국민통합포럼

회원 20명은 지난달 25일 세미나를

위해 중국의 북한 접경 지역인 옌지

룽징 백두산을 찾았다. 이들은 2박

3일 일정의 첫 날인 이날 백두산 자

락에 있는 안투 현 얼다오바이허의

진수이허 호텔에 여장을 풀고 ‘백두

산 화산활동과 우리의 대응방안’이

란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중국 당국자 3명이 의원 일행에 고

용된 중국 교포 가이드를 통해 면담

을 요청한 것은 일행이 세미나를 마

치고 호텔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

던 도중. 중국 측은 일행이 가지고

있던 디지털카메라의 ‘검열’을 요구

했으며, 현장에서 카메라에 찍힌 사

진을 열람하다 ‘사진이 많으니 가져

가서 보도록 하겠다’고 말한 뒤 메모

리카드 두 장을 가져갔다.

중국 측은 다음 날인 26일 오전 호

텔로 찾아와 메모리카드를 돌려줬

다. 하지만 1개는 개인적 사진을 포

함해 모든 사진이 지워진 상태였고,

또 다른 1개도 세미나 행사와 관련

된 사진은 삭제됐다.

일정에 참가했던 한나라당 관계자

는 “비공식 활동이었는데 백두산 이

야기라 중국 쪽에서 영토 문제 등으

로 민감하게 반응한 것 같다”며 “디

지털카메라 검열 등의 상황은 보좌

진과 공안 사이에서 일어난 일로, 의

원들은 사후에 보고를 받고야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방문이 국회의원 자

격의 공식 방문이 아닌 개인 자격의

방문이었던 데다, 중국 교포 가이드

의 입장도 고려해 중국 측에 카메라

를 넘겨준 것”이고 설명했다.

Page 10: 코리안 뉴스위크 #76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10- 제76�호 �011년 6월 3일 (금요일) 칼 럼

<그때를 아시나요> 전 나 유

바 위 고 개

바위고개 언덕을 혼자 넘자니/

옛님이 그리워 하도 그리워/

고개 위에 숨어서 기다리던 님/

그리워 그리워 눈물 납니다/

....

바위고개 피인꽃 진달래 꽃은/

우리 님이 즐겨즐겨 꺾어 주던 꽃/

님은 가고 없어도 잘도 피었네 /

님은 가고 없어도 잘도 피었네/

....

바위고개 언덕을 혼자 넘자니/

옛님이 그리워 하도 그리워/

십여년간 머슴살이 하도 서러워/

진달래꽃 안고서 눈물집니다.

예나 지금이나, 가요나 가곡이나

할 것 없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

과 사랑을 노래한 것들이 참으로 많

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곡 ‘바

위고개’는 중학교 때 음악시간에 많

이 불렀던 곡인데 애잔하게 마음을

울리는 가사가 시간이 지날수로 잔

잔하게 마음에 와 닿습니다.

지나간 사람은 그리워하기보다 그

반대의 정서를 갖는 것이 요즘 세

대의 현상이라면 지난날의 정서는

애틋해 하고 그리워하며, 사무치게

보고 싶어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

을 것입니다.

저 너머 고개 아래로 올라오는 님

을 바라보면서 두 손들고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조용히 고개 뒤에 숨어

서 절제하며 기다리던 사람. 봄햇살

과 함께 빛나던 진달래꽃은 그를 추

억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에 눈물이

고여듭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면 찬란하게

빛나는 햇빛과 함께 오히려 더 선명

해지는 기억, 꿈, 그리움, 눈물….비

탈진 언덕과 큰 바위가 있다해서 이

름붙여진 바위고개.

지금은 언덕이 말끔히 깎여서 평

지가 되고 바위는 도시 어느 곳쯤에

근사하게 앉아서 장식품으로나 명

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진달래가 피

었던 곳은 고층 아파트 단지로 메워

져 있습니다.

그래서 혼자 넘어갈 고개가 없습

니다. 혼자 가더라도 님을 추억하는

그 자체로 함께 가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었던 그 의미가 없어진 것입니

다. 그래서 바위고개는 더없이 그리

운 것입니다.

멋지게 턱시도를 차려입은 매끄

러운 저음의 바리톤 가수와 고혹적

인 메조소프라노 가수가 무대 위에

서 점잖케 노래를 부르던 모습도 그

리운 것 중의 하나입니다.

눈물이 고이는 듯 처연한 몸짓으

로 목청을 뽑아대는 가수의 진홍빛

드레스에서 진달래가 피어나고 있

습니다. 그리도 꽃을 잘 꺾어주던

그 님은 지금 어디에 있는 것일까

요. 님의 손길 통해 받고 싶지만 그

리할 수 없어 그저 마음으로만 꽃

을 꺾습니다.

그리고 마음으로 받아들고 걸어갑

니다. 진달래가 즐비하게 피어있고

풀숲이 자리하고 있으며 바위가 있

는 그 언덕을 향해 올라갑니다.

손에 닿을듯 그 님이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오라 손짓합니다. 단숨에

달려 올라갑니다. 숨이 턱에 닿도록

뛰어올라가보니 아무도 없습니다.

님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숨바꼭질 할 때 술래가 숨은 사

람 찾아내듯이 진달래 꽃 사이사

이를 조심스럽게 헤집어 보지만

찾을 수가 없습니다. 미어지는 가

슴을 끌어안고 바위고개 위에서

님이 했던 것 처럼 숨어서 기다려

봅니다. 님의 향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위고개를 조용히 부르자 바람을

타고 님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 옛날 바위고개 언덕을 서정적

인 향기로 퍼져나가게 하던 바위고

개 언덕의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장동헌 기자의 << 중국을 바로보자(16) >>

중국의 4대 발명

중국의 옛 과학기술의 성과를 말

함에 있어 몇 가지 전문적으로 소개

를 한다면 그것은 나침반, 화약, 제

지, 인쇄술 등 네 가지 발명품이다.

이 발명품들은 중국 고대사와 관련

해 대단히 중요한 요소로 탄생당시

그들 과학기술의 수준을 잘 나타내

주고 있고 세계문명 발전에 위대한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1) 나침반

오늘날에는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달해 방향을 판단하는 측량기구

도 매우 현대화 되어있다. 사람들은

멀리 외국으로 건너가거나 전 세계

를 두루 돌아다닐 수 있고 심지어

는 우주를 항해할 수도 있게 되었

다. 그런데 세계 최초의 측량기구

인 나침반은 중국이 발명한 것이었

다. 대략 전국시기에 중국인은 최초

로 ‘사남’(司南)이라 불리는 지남침

을 발명했는데 그들은 점차 인공자

화 방법을 개발해 지남침과 방위를

기재하는 방위판을 함께 연결 시켜

서 정확히 방향을 표시할 수 있는

법을 알아냈다. 나침반은 그로써 탄

생되었다. 약 12세기말에서 13세기

초에 중국의 지남침은 유럽에 전해

졌고 유럽은 중국의 지남침의 기초

위에서 선진 나침반을 제조했다. 포

르투갈 출신으로 인류 최초로 대서

양과 태평양을 횡단한 페르디낭 마

젤란이나 아메리카 대륙을 처음 발

견한 인물로 기록된 크리스토퍼 콜

럼버스 등이 세계사에 중요한 발자

취를 남긴 데에는 중국인이 발명한

나침반 덕이 크다고 하겠다. 지남침

과 나침반은 탄생 이후 지질관측, 항

해, 군사, 생산, 일상생활 등 각 방면

에 응용되어 왔는데 특히 세계 항해

사업 발전을 크게 촉진시켰다.

(2) 화약

중국이 지금부터 1000년 전에 화

약을 발명한 이후로 인류는 이전에

는 없었던 커다란 힘을 획득하게

되었다. 화약은 빠른 속도로 무기에

응용되기 시작했고 동시에 광산 채

굴과 폭죽 제작, 기타 폭파 방면에

응용되어 사용되었으며 인류의 자

연 개조 능력을 증가시켰다. 중국

이 발명한 화약과 화약 무기는 서

기 1225년에서 1248년에 인도를 거

쳐 아라비아 국가에 전해졌고 아라

비아 국가에서 다시 유럽의 각국에

수출되었다. 영국과 프랑스는 14세

기 중기에 이르러서야 화약무기를

접했으나 오히려 이후에 화약의 이

용과 화학무기의 연구로 제조 방면

에서 갈수록 선진화되어 거꾸로 우

위를 차지했다.

반면 중국은 더 이상 발전을 못하

고 장기간 정체되었고 낙후되어 갔

다. 그러나 중국이 화약 발명국으로

서 세계에 중대한 공헌을 한 것은 부

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다.

(3) 제지

인류는 종이 발명 이전에 문자를

돌 위에 새기거나 금속에 주조하거

나 죽간 비단 위에 썼는데 매우 불

편해 문화 전파에 큰 장애가 되었

다. 종이의 출현은 문자로 책을 쓰

고 보존하는 것을 편리하게 만들었

고, 문화의 전파 조건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고, 세계 문명의 발전에 촉

진적인 역할을 했다. 이 중요한 제

지 기술이 최초로 발명된 곳 또한

중국이다.

중국에는 일찍이 서한(西漢)시기

에 종이가 있었는데 그것은 아주 거

친 마지였다. 이후 동한(東漢)시기에

채륜(蔡倫)이라는 사람이 제지술에

혁신을 일으켜 종이의 질도 향상되

었고 대량 생산도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인류는 죽간, 베 등에 글씨를

쓰는 시대와 고별을 고하게 되었다.

중국의 제지기술은 끊임없는 혁신을

계속했고 서기 7세기에 조선을 거쳐

일본에 전해졌다. 또한 12세기에서

16세기에 걸쳐 유럽 각국에 전해지

자 점차 미주에까지 전파되었다. 중

국 제지기술의 서역 전파는 유럽 문

명, 문화의 발전과 교류에 중요한 요

건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유럽 문예

부흥과 이후 세계 문화, 과학사업의

번영에 중요한 작용을 했다.

(4) 인쇄술

이것은 중국 제지술 이후 문자 전

파 기술 사상에 있어 또 하나의 중

대한 발명으로 그 의의는 제지술의

발명을 초월하고 있다. 제지술이 비

록 문자의 캐리어 문제를 해결했지

만 인쇄술이 발명되기 이전에 책은

여전히 한 글자 한 글자 손으로 써

야 해서 매우 느렸을 뿐 아니라 복

제도 매우 곤란했다. 중국에서 인쇄

술의 탄생은 이 중대한 문제를 해결

했다. 중국 인쇄술의 발명은 조판 인

쇄와 활자 인쇄의 두 단계를 거쳤다.

당(唐)대 중기에 발명된 조판 인쇄

술은 당시로선 어느 정도 편리함을

선사하긴 했으나 중요한 결함이 있

었다. 그 조판상의 글자가 모두 고정

되어 있어서 떼어 내어 바꿀 때마다

다시 새겨서 인쇄해야 했기 때문이

다. 북송(北宋)때에 이르러 활자 인

쇄술이 발명되자 인쇄술은 더욱 발

달된 단계로 올라가게 되었고 기술

적인 질을 비약적으로 높였다. 이후

에 원(元)대 들어서 점토 활자는 목

판활자로 바뀌었고 전판 활자법이라

는 것이 발명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명·청(明淸)시대에 중국은 주석, 동,

납 등의 금속활자를 이용, 많은 기록

을 남기는 방법을 창안해 인쇄술에

또 다른 새로운 발전을 가져왔다. 중

국의 인쇄술은 먼저 조선, 일본 등 이

웃나라에 전해졌고 그 후에 아라비

아와 유럽에 소개돼 세계 문명 진보

에 중대한 기여를 하게 된다.

여름 스페샬주중 $15주말 $19

주소 : 6180 St-Jacques, Montreal

전화 : 514-489-2777

메트로 벤덤 혹은 Atwater 역에서 90번 버스

St-Jacque/Beaconsfield 정거장 하차

영업시간9시 ~새벽3시 (7days)

<웨이츄레스 구함>

육회 비빔밥 알밥 찹쌀 아바이 순대

아바이 순대국

스크린 골프

샤브샤브 코리아

육회 샤브샤브

노래방 최신곡 완비

Page 11: 코리안 뉴스위크 #76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No. 76� Fri., June 3, �011 칼 럼

재정상식

최광성

재키의 자동차 여행

박 재 길

지구 살리기와 자동차 이민 재정 수상

장학사가 한 시골 학교에 감사를

갔다. 지구본을 보면서 학생...이 지

구본이 왜 비뚤어져 있지 하니 학

생 왈 “제가 안 그랬는데요”..기가

찬 장학사 선생에게 그 이야기를

하니 그 선생님 “우리 애들은 정직

합니다”. 어이가 없어진 그 장학사

이번엔 교장에게 그 사실을 이야기

하니 “국산이 다 그렇죠”라 했다나.

아마도 다 아는 이야기라 믿는데 어

릴 적 들었던 내용이 아직도 생각이

나는걸 보면

‘이 죽일놈의 쓸데없는 기억력” 탓

을 해야 할지 아님 어린 마음에 그

유머가 너무나 재미가 있었던 것 아

닐까. 어릴 적에 ‘국산’은 불량품의

대명사였다. KS 품질마크가 나오고

부터 표준화 되기 시작한 국산(한국

산)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

는 그래도 어느 정도 알아주는 품질

을 만들어 내고 있다. 기타를 보더

라도 이제는 한국산은 전세계적으

로 알아 준단다.

냉전 시대 때 동독에서 트라반트

(트레비)에 대한 농담이 많았다는

데 그 중 가장 백미는 중고 트레비

를 가장 비싸게 만드는 방법인데 기

름을 가득 채우면 된다는 것. 그 만

큼 품질이 나쁜 관계로 싸게 팔렸다

는 거다. 이 차는 1958년에 생산을

시작하여 동.서독 통일 이후 VW가

이 회사를 인수하고 1991년에 마지

막 차를 생산하고 문을 닫고 역사

속으로 사라 졌다니 공산주의의 폐

쇄된 사회 속에서 유지되던 회사가

자유 경쟁시장에서 견딜 수 없었던

까닭이다.

며칠전 한 이라크인과 이야기 하

는데 이라크에 대한 그분의 생각은

자유화가 너무 빨리 되어서 국민들

이 더 불행해 지고 있단다. 즉 경제적

인 풍요가 뒷받침 되야 하는데 우선

적으로 자유만 생각 하다 보니 - 특

히 국민성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가 아니라서 더 그렇다나 - 나라가

엉망이란다. 필자가 한국에서 왔다

고 하니 자기 나라에도 한국사람들

이 많은데 너무 열심히 일을 한단다.

그러니 어떻게 한국을 따라 갈수가

있냐는 거다. ‘너희들은 기름 나오도

록 땅 파서 먹고 살수 있으니 열심

히 일할 필요 없지 않느냐” 하는 말

이 입안에 돌았지만 내 뱉지는 않았

다. 칭찬에 초칠 필요는 없지 않은

가? 아마도 한국에서 기름이 이라크

처럼 펑펑 쏟아졌다는 지금 상황과

는 좀 다를 거란 생각이 든다. 그렇

지 않아도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늙어지면 못노나니..이런 민요도 있

는 판국에 말이다.

얼마전 신문에 미래에 지구를 살

리는 불가사의 7가지가 소개되었다.

간략하게 소개하면 첫 주인공이 무

공해의 자전거(환경에 좋은 것 두말

하면 입 아프다. 물론 심하면 관절

염 생기니 조심하시라), 그리고 콘

돔(애들은 가라 ...자연산 고무로 만

들어져 환경에 좋고 특히 자동차 바

퀴 하나 만드는 고무로 1,100개의 이

것을 만들수 있단다),그리고 천장에

달린 선풍기( 에어컨의 전기 과소비

를 방지하고 이로 인해 산성비, 온난

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나.. 특히 에

어컨의 10만분의 1의 전기로 피부

의 수분을 증발시킨다니 믿거나 말

거나). 네 번째 주인공이 빨랫줄과

건조대라는데 전기를 아껴 환경을

보호하고 특히 태양과 바람만 있으

면 원가 0 인 이것은 냄새가 안 나게

하고 정전기를 방지하며 강한 살균

력에도 불구하고 옷이 상할 염려도

없으니 일석 수십조다 그 다음이 타

이국수...이것은 사실 필자가 동의하

지 않는다. 주재료가 쌀과 채소이기

때문이라는데...

마지막 일곱번째 주인공은 공공 도

서관.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도서

관 하나를 지으면 미국에서만 50만

톤의 종이가 절약되고 그 종이를 만

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250만 톤

의 온실가스 배출을 막을 수 있단

다. 물론 전자 책으로 모두 바뀌고

있는 상황을 생각하고 선택을 한 건

지 알 수는 없지만 말이다.

지구 살리기에 한국도 한창 중심

에 서있다. 하이브리드 카의 인기가

엄청 뜨겁다는데 이전에도 이 차의

환경 친화성이 일반 차들보다 월등

하리라는 생각지 않지만 - 캐나다

나 미국에서 하이 브리드 차를 선

택하시는 분들에겐 머리 숙여 경의

를 표하고 싶다. 일반차 대신 그 차

를 선택하신 분들은 경제적인 이유

보다는 환경을 먼저 생각했기 때문

이라고 믿고 싶다. 차값이 일반 차에

비해 수천불이상 비싼 관계로 10년

이상 타야만 본전을 뽑는 건 다 아

시는 사실이니까.

그런데 요즘 한국산 하이브리드

사기가 쉽지 않단다. 수요를 예측하

지 못한 탓인데 특히 일본 지진의 여

파로 한국 차가 귀하신 몸이 된 후

- 스스로 업그레이드 해온 현대. 기

아차 덕분이기도 하지만 - 미국차

가 반사이익을 못받는 이유가 여기

에 있지 않는가. SONATA 2.0T 때

문에 AUDI A4 2.0T가 죽을 쑤고 있

다니 현대.기아차 대단하다. AUDI가

비싼것도 있지만 그 스펙을 능가하

면서 가격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싸

고 차도 넓으며 잔고장도 적으니 당

근 SONATA로 가지 않겠는가? 특

히 실속을 중시하는 북미시장의 속

성상. 참 세상은 요지경이다. 물론

그 노래는 중국에서 불러야 제맛이

긴 하지만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

가...짜가가 판친다.

이 노래 부르신 분은 잘 지내고 계

신지 모르겠다. ‘나가수’에는 명함도

못낼 가창력이지만 그러면 어떤가?

시원한 곳을 긁어주는 그런 분도 이

세상엔 필요하지 않는가? 누구나 다

정치가나 성직자가 될 필요도 될수

도 없는것. 그래서 세상은 요지경이

다.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 이런 노

래나 실컷 불러보시라. 속이 시원해

질 수도 있으니.

필자가 요즘 캐나다를 좋다니까

혼자 꼬불친 무엇이 있나해서 상담

할때 조심스레 살펴보는 분들이 있

다. 물론 여기 역시 천국도 아니고

또 금 덩어리가 돌처럼 흔한 엘도라

도도 아니고 냄새(?)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같이 사는 인간 사회이

다. 그리고 요즘 우리 고향에도 여

기있는 것은 다 있다 (캐나다 사람

까지도 많더라.) 오히려 더 삐까뻔쩍

한 고급과 종류들이 더 많다. 하지

만 같은 명칭일지라도 우리 고향과

이곳과는 그 속 내용이 많이 차이가

나는 사실을 직업상 요즘 많이 실감

하는 데 그 점이 나타나서인 것 같

다. 한 예로 우리 고향과 달리 이곳

에서 보험은 가장 수익율이 확실한

장기 투자 종목이다. 보험이 이 사

회 모토에서 나온 산물이므로 국가

의 국제적인 장기 개런티를 보장받

으며 또 나라 신용에 따라 화폐가치

따라 장기적으로 그 가치가 안정되

이 상승한다. 7년전 1백만불의 상속

보험을 가입한 고객(은퇴 계획은 고

향에서이다.)은 그 보험금이 고향돈

으로 처음에는 6억이 못되었는데 지

금12억원이 넘어 버렸다. 아마 이 차

이는 당분간 더 커질듯 하다.

이런 차이점을 일찍 깨달아서 이

사회의 표준 재정 플랜과 목표에

맞춰 한 해 한 해를 성실하게 마감

하면서 살아온 돌쇠네는 훗날 은퇴

가 고급스러우며 편안하다. 하지만

예전 고향 사고 방식, 즉 자녀들 어

렸을 때부터 무조건 학교, 성적, 무

조건 많은 RESP, 그리고는 부동산

에 올인 투자, 당장 캐시만 무조건

선호 등의 우선순위를 고집하며 부

를 모았을 땐 그 효과가 훨씬 처지

게 된다. 아마 캐나다식으로 준비한

돌쇠네처럼, 뭐랄까 몸도 마음도 내

땅에 내 발을 단단하게 딛고 살았다

는 안정감이 몸에 배어서 또 나중에

힘빠졌을때에도 쥐어 흔들리거나 불

안해 할 이유가 없어져서 그런 것

같다. 어드바이서와 상의해서 여기

식 목표와 계획을 미리 세우고는 매

년 단단하며 차분하게 함께 쌓아나

가는, 아주 간단하지만 장기 투자가

여기에선 답이다. 이 깨달음은 이민

온 기간과 비례하지 않아서 여기 오

래된 분들도 이런 점을 않보면(못보

는 것이 아니다.) 결국엔 방금 이민

왔지만 여기 시스템을 경청하며 실

천한 새 이민자들보다 훨씬 뒤가 않

좋다. 설상가상으로 자기도 모르게

옛날 고향의 부 우선순위를 자손들

에게 계속 고집한다. 당연히 큰 갈

등 생긴다.

물론 절대로 억쇠씨네처럼 억세

게 열심히 일하고 또 억수로 캐시

와 부동산을 모아야되는 것은 우리

이민의 진리이다. 하지만 축적한 부

를 여기 재정 시스템 스타일로 쌓

지 않으면 훗날 그 효과가 훨씬 억

울하다. 한 예로 억쇠씨의 아들 듬

직군(40)과 예뻐씨(35) 부부의 재

정 케이스를 샘플로 본다. 이들은

아버지의 일을 않하지만 억수로 많

은 부동산을 캐시 비지네스로 모은

억쇠씨의 억세게 부모 잘 만난 상속

인이다. 옆집 돌쇠네의 재정 어드바

이서를 우연히 만난 억쇠씨, 상속세

가 많이 나올 것을 처음 알았다. 그

동안 아들 부부 명의 회사로 바꿔서

모든 수입을 회사가 받아서 세금 혜

택은 봤는데 상속세는 어찌 할꼬. 어

드바이서와 함께 미리 계산한 상속

세만큼을 상속세 보험으로 준비하는

데 이때 아들 회사에서 컨설턴트로

써 돈으로 말고 보험료만큼의 과세

고용 혜택(taxable benefit)을 받게

끔 했다. 결국 보험료는 회사 혜택

으로 처리되어 일반인보다 회사 세

율 35%만큼 싸지는데다 억쇠씨 부

부는 모든 소득이 회사라, 개인 소득

이 적어 세금도 내지 않는다. 일찍

알았더라면 훨씬 더 몫돈이 되었을

텐데. 여기 아들 부부는 한술 더 뜬

다. 살펴보자.

- 여러분은 캐나다 연방 정부와 퀘벡 주 정부가 교육 적금 가입자에게

불입금의 최대 60%를 장려금으로 지급하는 것을 아십니까?

- 안전 위주 포트 폴리오의 면세 복리 증식(지난 10년 간 연평균 4.9%)

- 다양한 선택과 융통성 있는 옵션

교육적금

상담대표 윤 미경직통: 514-992-3457

지점:514-747-1222 교환 3215

이메일:[email protected]

교육적금(RESP:Registered Education Savings Plan)자녀를 위한 꿈에는

계획이 필요합니다!

셀) �1�-���-3�37 회사) �1�-333-�0�3 (내부��1) 팩스) 333-7�6�

E-mail : [email protected] 재정 어드바이서 최 광 성

생명 보험 (생명,중병, 간병, 장애, 사업비용, 상속, 면세투자용)

RRSP, TFSA 펀드 및 적금 (연금증식 연5% 평생개런티)

건강 보험( 약, 치과, 안경, 입원, 간병, 여행자, 훼밀리 종합등)

손해 보험 (여행자, 유학생 보험, 집/ 차/ 사업보험 소개)

교육 적금 (고수익 소개) / 모기지 (낮은 이자 소개)

SFL(데자르댕 특약 파트너)

KS CHOI 보험 & 투자(주)

* 데자르댕 특약 및 기타 CanadaLife /RBC/Empire/Transamerica등

오타와 고객 환영

Page 12: 코리안 뉴스위크 #76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1�- 제76�호 �011년 6월 3일 (금요일) 종 합

몬트리얼 유학원

2172 Ste-Catherine West, Montreal(지하철 Atwater)

Tel.514-591-7089 / 514-486-7605

e-mail : [email protected]

YMCA 썸머 캠프 (6월27일~7월15일) (7월18일~8월5일)

9세~12세 13세~17세

8:00 a.m. ~ 9:00 a.m. 등교 (미리 등교한 학생은 교사와 함께 즐거운 게임을)

9:00 a.m. ~ 12:00 p.m. 영어/불어 회화를 겸한 스포츠 및 레크레이션 영어 or 불어 수업

12:00 p.m. ~ 1:00 p.m. 지도교사와 함께 하는 점심시간

1:00 p.m. ~ 4:00 p.m. 영어 or 불어 수업 영어/불어 회화를 겸한 스포츠 및 레크레이션

McGill & A.L.I. 여름 캠프 (7월9일) - 16일 시작 가능

데이캠프(8~15세) ESL 집중코스(16세이상)

수 업 ESL 2.5시간, 특별활동 4시간 ESL 5시간

학생정원 최대 16명 최대 16명

기 간 4주 혹은 5주 (4주 등록후 1주 추가 가능)

프로그램 스포츠 & E.S.L 영어 강화 수업

기 타- 매 주말마다 색다른 야외활동 (주요도시 방문, 문화유적 그리고 신나는 경험)- 세계 각국에서 모인 학생과 만날 수 있는 멋진 경험 예약

접수중

다운타운

기숙사

M O N T R E A L E D U C A T I O N G R O U P

몬트리얼 유학원

www.studyMTL.com

즐겁고 재미있게 !!! 교실에서 배운 영어를 특별활동을 통해 실전 연습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 영어를 습득하게 됩니다.

명문 매길대학이 자신하는 스포츠캠프와 ESL 집중코스를 합쳐 최대 교육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SL+Camp=$400/주, 기숙사 + ESL + Camp = 4주 $4650

기본 3주 등록 ESL+Camp=$990, ESL Only=$530 (등록비와 교재비는 별도)

유학생 서비스어학원 정보프로모션 소개CAQ & 비자 연장 정보 생활 정보

2011 여름 캠프http://cafe.daum.net/studymtl

htpp://cafe.naver.com/studymtl

방문해 보세요

CAQ VISA 무료 수속 대행EMSB 등록/연장 하시는 분

(학생비자 소지자에 한함)

Page 13: 코리안 뉴스위크 #76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3-No. 76� Fri., June 3, �011 종 합

주택 혹은 사업체를 사고 파십니까?

새로운 opportunity를 찾으십니까?

처음으로 모기지를 하거나 새로 갱신하십니까?

현재 자본으로 무엇을 하실 수 있는지 궁금하십니까? BERNARD CHAN’S TEAM

Helping you is what we doVotre complice immobilier

박동근Real Estate Broker

Tel: (514) 572-1018Fax: 1 (800) [email protected] Chan James He Robert Hum Adrian Dumitru Ken Tong Hoa Lam

7250, Taschereau Blvd. Brossard (Quebec) J4W 1M9 (514) 572 - 1018

바로 저희 팀이 도와 드리겠습니다!

몬트리올 | Nuns | Brossard 전문

NEWNEW

오픈하우스 6월 5일 2~4시 오픈하우스 6월 5일 2~4시

NEW

NEWNEW

NEWNEW

SOLD!!

$738,000 Brossard방 4개+덴, 화장실 3.5개, 2005년 완공, R 섹션

$648,000 Brossard방 4개+2덴, 화장실 3.5개, 1984년 완공, S섹션

$578,000 Brossard방 4개+덴, 화장실 3개, 2010년 완공, L섹션

$298,000 Longueuil방 3개+덴, 화장실 1.5개, 1950년 완공, Le Vieux Longueuil

$728,000 Brossard방 4개+2덴, 화장실 3+1개, 2010년 완공, C섹션

$249,000 Brossard방 3개+덴, 화장실 1+1개, 1980년 완공, T섹션

$254,000 Longueuil방 2개, 화장실 1.5개, 1998년 완공, S섹션

$84,000 Saint-Leonard지출:$ 24,480, 리스: 2015 연장가능, 712sf, 2010 시작

NEW

$158,000 Repentigny지출:$ 29,940, 리스: 2015, 1,600sf, 2010 시작

$728,000 Brossard방 4개+2덴, 화장실 3+1개, 2010년 완공, C섹션

$218,000 Ville-Marie 지출:$ 123,580, 리스: 2016, 398sf, 2006 시작

매물들은 한국, 중국, 배트남 그리고 local신문에 나가고 있습니다

$298,000 Roxboro방 3개+덴, 화장실 2개, 1960년 완공, Pierrefonds

$88,000 Ville Marie지출:$ 157,000, 리스: 2012, 1,200sf, 2003 시작

$158,000 Le Sud-Ouest지출:$ 50,980, 리스: 2016 연장가능, 2,200sf, 2010 시작

$39,000 Saint-Jean지출:$ 36,600, 리스: 2014, 200sf, 2011 시작

$629,000 Hochelaga수입: 79,200, 집4채, 가계 1개, 1915년 완공, semi-commercial

$419,000 Pierrefonds방 4개, 화장실 3+1개, 1994년 완공

$368,000 Brossard방 2개, 화장실 2+1개, 2007년 완공, L섹션

Reduced

$195,000 Montreal-Nord 방 2개, 화장실 1개, 2006년 완공

$1,100/M Brossard방 2개, 화장실 1개, 2001년 완공, O섹션

$368,000 Brossard방 2개, 화장실 2+1개, 2007년 완공, L섹션

$599,000 Saint-Sauveur수입: 집 주인 운영, 집 2채, 가계 1개 , 1915년 완공

NEW

$128,000 Ville-Marie지출:$ 149,530, 리스: 2013 연장가능, 4,700sf, 2009 시작

$3,000,000 Ville-Marie수입: 집 주인 운영, 가계 & 오피스 5개 , 1988년 완공

$198,000 Ville-Marie지출:$ 140,100, 리스: 2013 연장가능, 11,760sf, 2009 시작

$148,000 Cote-des-Neiges지출:$ 124,630, 리스: 2013 연장가능, 1,763sf, 2003 시작

$40,000 Mont-Royal지출:$ 33,000, 리스: 2013 연장가능, 2,000sf, 1996 시작

$220,000 Rosemon지출:$ 101,600, 리스: 2012, 2,000sf, 2003 시작

$149,000 Verdun지출:$ 124,630, 리스: 2013 연장가능, 2,200sf, 2006 시작

$125,000 Saint-Laurent

레스토랑 푸드코트 레스토랑 데파노 레스토랑 데파노

레스토랑 투자용 건물 렌트 콘도 노래방 투자용 건물

레스토랑 커피숍 투자용 건물 단독주택 타바지

단독주택 단독주택 샌드위치샵 레스토랑 퀸튜플랙스 푸드코트

단독주택 단독주택 단독주택 단독주택

8485 Av. San-Francisco 7775 Rue de Lausanne

오픈하우스 6월 5일 2~4시

6575 Cesaire

타운하우스

오픈하우스 6월 5일 2~4시

6490 Tisserand

NEW

SOLD 3

DAYS

지출:$ 79,097, 리스: 2018 , 343sf, 2008 시작

Page 14: 코리안 뉴스위크 #76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1�- 제760호 �011년 �월 �0일 (금요일) 생 활

명가 손만두

지금 한국식품에서 판매중입니다

<한국식품> 6151 Sherbrooke West, Montreal, Quebec (514)487-1672

고기만두, 야채만두, 김치만두50개, 100개 포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휴대전화가 뇌종양 등 암 발병

위험성을 높인다는 세계보건기구

(WHO) 산하 기관의 발표가 휴대전

화 관련 집단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대법원은 1일

(현지시간) 휴대전화 이용자들이 제

기한 집단 소송과 관련해 미 법무부

에 심리 진행 여부에 대한 유권해

석을 의뢰했다. 앞서 미국인 앨리

슨 지브 등 원고 측은 휴대전화 제

조사와 이동통신사 등이 휴대전화

의 잠재적 위험성을 알고 있으면서

도 안전한 것처럼 광고했다며 삼성

전자와 노키아, AT&T 등 19개 통

신•전자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

기한 바 있다.

이들은 피고 측이 손해배상금을

지급하고 휴대전화 사용자들에게

헤드셋을 제공하도록 명령해줄 것

을 법원에 요청했다. 그러나 항소

끝없이 추락하는 노키아MS에 인수되나

불과 4년 전만 하더라도 삼성전자

와 LG전자가 선망의 눈으로 바라봤

던 노키아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2007년 애플의 아이폰 출시로 달라

진 시장 환경에 노키아는 적응하지

못했다. 이는 노키아 매출과 주가의

고속 하락으로 나타났고, 심지어 마

이크로소프트(MS)에 인수된다는

소문까지 미국과 유럽 증권가에 떠

돌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2일 “노

키아가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된

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소개했

다. 노키아는 인수설을 즉각 부인

한 것으로 보도됐지만 190억 달러

(약 21조원)라는 구체적인 인수 금

액까지 돌고 있어 인수설이 가라앉

지 않고 있다.

최근 인수설은 노키아 스스로 자

초한 측면이 크다. 지난달 31일 스티

브 엘롭(Elop) 노키아 CEO는 2분기

이후 실적 전망을 아예 포기한다고

발표해 당일 주가가 17.53%나 급락,

13년 만에 가장 낮은 주가를 기록했

다. 시가 총액은 11년전의 10분의 1

수준인 27조원으로 줄어들었다.

시가총액 규모가 작으면 인수설이

끊이지 않는 법. 40조원이 넘는 현금

을 보유한 MS가 의지만 있으면 노

키아의 경영권 확보에 필요한 지분

을 인수하는데 어렵지 않다.

여기에 MS 출신인 엘롭 CEO가

지난 2월에 자사의 스마트폰 OS로

노키아가 개발한 심비안 대신에

MS의 윈도모바일 7을 채택하겠다

고 밝힌 전력도 인수설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노키아의 핵심 역량인 중저가 시

장 장악력도 점차 떨어지고 있다. 중

국 기업들이 가격을 무기로 중저가

시장을 파고들기 때문이다.

법원은 이 소송이 미 연방법과 충

돌한다고 판단해 기각했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휴대전화의 위험성과

관련된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IARC)의 발표가 나오면서 대법원

이 이 소송에 대한 심리를 진행할지

여부에 대해 법무부에 문의를 하게

된 것이다.

시민소송위원회 소장이자 원고 측

대표인 지브는 “일상용품의 유해성

과 관련된 주장이 종종 어리석은 것

으로 치부돼 왔다”며 “WHO의 발표

가 이번 사건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야 한다는 신호를 법무부에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볼티모어에서 일하

는 한 변호사는 “대법원의 판결이

있을 때까지 보류된 소송이 수백개

에 달한다”며 WHO의 발표를 기점

으로 “램프의 요정인 지니가 병 밖

으로 나왔다”고 비유했다.

휴대전화 암 발병 위험 발표집단소송에도 파장

경제연구소 컨퍼런스 보드 오브 캐

나다는 2008년 캐나다 전체 인구의

반 이상이 비만 또는 과체중으로 드

러났다고 30일 관련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 체질량지수(BMI) 30이 넘

는 경우를 비만기준으로 삼았을 때

캐나다 인구의 25%가 비만이다.

컨퍼런스 보드는 캐나다 비만 비

율 증가가 장래 보건정책 효과와 비

용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

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쉴라 라오(Rao) 컨퍼런스보드 선

캐나다 국민 3명 중 1명이 스마

트폰을 이용한다는 설문결과가 나

왔다.

입소스 리드사가 진행한 설문 결

과에 따르면 캐나다 국민 중 31%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

됐다.

지난해 조사보다 50% 증가한 수

비만은 보건예산에도 과부하 원인캐나다인구 반 이상이 비만 또는 과체중

임 공동연구원은 비만은 심장질환,

당뇨, 암, 고혈압 등 만성질환 발병

의 요인이라며 지난 수십 년간 치료

법의 개선에도 당뇨 때문에 사망자

가 늘고, 고혈압과 당뇨가 일반화되

는 현상이 나타난 배경에는 비만이

있다고 지적했다.

라오 연구원은 비만의 원인을 흡

연, 편식, 활동부족 같은 잘못된 선

택에 있다며, 결과적으로 이런 생활

습관에 대한 선택이 보건정책 효율

을 저하하고 보건관련 지출을 늘리

는 원인이 된다고 분석했다.

2009년 캐나다 전체 인구 중 당

뇨병 환자 비율은 6%로 2003년

4.6%에 비해 늘었다. 당뇨관련 사망

자 비율은 1980년 이래 늘어나는 추

세를 보여, 캐나다는 비교 대상 12개

국 중 3번째로 당뇨 관련 사망자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심장질환 관련 사망자 비율

은 감소하고 있으나, 혈관 성형술

(angioplasties)이나 동맥 우회수술

(coronary bypass surgeries)같은

심장질환 관련 수술 횟수는 1990년

대보다 늘어났다고 밝혔다. 관련 보

고서는 동맥 우회수술을 대체해 혈

관 성형술이 늘어나고 있다고 덧

붙었다.

캐나다인 사이에 개선된 부분은 흡

연자의 감소다. 1960년대부터 흡연

자가 줄기 시작해 캐나다는 비교대

상국가 중에 가장 낮은 흡연율을 보

이고 있다. 폐암 관련 사망자 숫자도

흡연자감소와 발맞춰 줄고 있다.

컨퍼런스 보드 보고서는 비교 대상

으로 OECD국가 중에 12개국을 선정

했으며, 이중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

다. 과체중은 BMI 25~30사이, 비만

은 BMI 30을 넘는 개인으로 정의했

다. 국제보건기구(WHO) 관련 보고

서는 현재 비만 증가 추세가 유지되

면 2015년까지 전 세계 인구의 7억

명이 비만이 된다고 예상했다.

加 국민 3명 중 1명꼴 보유,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

이메일 확인,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이용 급증

치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도

1주에 17.3시간으로 나타났다. 연

령대별로 살펴보면 18~34세 스마

트폰 이용자가 46%로 가장 많았다.

평균 이용시간도 1주에 20.6시간으

로 가장 높았다.

‘손 안의 PC’라 할 수 있는 스마트

폰의 활용도도 높아지고 있다. 스마

트폰을 전화 외 용도로 활용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5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활용 분야로는 이메일 확인과 사

진촬영이 70%로 가장 많았으며 날

씨 확인, 메시지 송•수신에 이용한

다는 응답이 52%로 그 뒤를 이었

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네트

워킹 사이트를 이용하는 데 활용

한다는 응답도 48%로 지난해보다

20% 증가했다.

스티브 모솝(Mossop) 입소스 리드

캐나다 서부 대표는 “(스마트폰)기

기 개선, 앱(App) 시장 확대 등이 이

같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며 “스마

트폰이 TV 시청이나 인터넷 검색

이용량과 경쟁하고 있는 수준”이라

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성인남녀

834명을 대상으로 3월 16일부터

25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진행됐으

며, 표준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허용오차 ±3.39%다.

Page 15: 코리안 뉴스위크 #76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No. 760 Fri., May �0, �011

이번주는 늦은 밤의 캔디 증

후군의 증상들과 이를 극복하

는 방법들과 이에 따른 이점

들에 대해 알아 봅시다.

캔디 증후군의 증상들로는

1. 저녁 식사후 1-2 시간

이 지난후 부엌을 방황 하며

먹을것을 찾는다.

2. 배고프지 않아도 먹을것

을 찾는다.

3. 지루하다는 이유로 먹을

것을 찾는다.

4. 머릿속이 혼란 하거나

하루의 스트레스로 단것이

나 군것질을 찾는다.

5. 항시 음식들을 생각하

며 배가 고프지 않아도 본인

스스로를 배가 고프다고 설

득하여 음식 혹은 디저트를

찾는다.

6. 집에 간식이 없는경우,

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패

스트 푸드나 디저트를 사러

나간다.

7. 군것질을 하지 않으면 잠

을 잘 수가 없다.

캔디 증후군

극복하는 방법들로는

1.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

한다.

2. 균형잡힌 건강식을 섭

취한다.

3. 저녘 식사후 재미있는 취

미 생활을 갖는다.

4. 저녘 식사후 가벼운 산

책을 한다.

5. 디저트나 불량 식품들

을 절대로 집안에 저장하지

않는다.

6. 컴퓨터 혹은 TV를 볼때

열량가 낮은 요플레나 야채,

과일로 군것질을 대처 한다.

7. 아침과 점심식사때 건

강식으로 충분한 열량을 섭

취한다.

8. 밤에 배가 너무 고픈경

우 열량가 200 그램이 넘지

않는 펑튀기나 팝콘 등을 섭

취한다.

캔디 증후군을 극복함으로

인한 장점들로는

1. 본인의 통제력에 자신감

을 갖게 된다.

2. 체중감량을 경험한다.

3. 이른아침에 에너지가 높

아지며 머리가 맑아진다.

4. 이 증후군의 극복을 통해

얻은 자심감으로 더욱 생산적

이고 건강에 도움이되는 생활

습관을 갖게 된다.

5. 자녀들에게 좋은 본보기

가 된다.

6. 우울증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을 준다.

건 강 / 생 활

나이는 숫자 일뿐

Figure Fiteness 챔피온 베로니카 가

당신의 건강을 책임 집니다.

* 체질에 맞는 식단

* 차별화된 프로그램

* 개인에 맞춘 맞춤식 훈련

* 집에서하는 편안한 훈련

당신의 건강, 생활 양식 모두 바뀝니다

건강은 당신의 생활의 기초 입니다

바꾸세요

당신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의 서비스

Veonica YOO가 함께 합니다.

휘트니스 상담 514-862-0078

[email protected]

당신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의 서비스

Veronica Yoo-한국계 최초

2008 Figure Fiteness Champion

'베로니카'의

휘트니스 클라스

늦은 밤 캔디 증후군이 있나요?

베로니카 유

먹거리와 건강이미정 (한의사)

5. 고혈압

이약은 혈압을 천천히 내리

고 안정을 시키는 작용이 있

으며 위장병이 있는 환자들에

게 특별한 효력이 있다.

* 창출100g 에 물 2L를 붓

고 50분동안 끓인후 짠다.

* 이렇게 만든 탕액 5L에

미역이나 다시마 가루 2kg을

섞어서 1주일동안 밀봉하

여 둔다.

* 이것을 다시 여과하여 설

탕을 적당히 넣어 시럽모양으

로 만든다.

* 하루에 30ml씩 하루 3번

식전에 복용한다.

* 1개월~ 3개월쯤 복용해

야 치료 효과를 볼수있다.

환삼덩굴은 양약보다 치료

효과가 더 빠르고 혈압을 지

속적으로 낯추며 재발할 위험

도 적다라는 장점이 있다.

약을 복용하면 2~3일 뒤부

터 내리기 시작하여 고혈압

으로 인한 여러증상.. 즉, 수

면장애, 두통,머리 무거운 느

낌, 시력장애, 이명, 손발 절

임, 심장 부위 답답증, 소변

불통, 언어 장애등이 거의 사

라지며 혈압이 정상에 가깝

게 내린다.

* 환삼덩굴을 가루로 내

어 9~12g을 하루 3번 식전

에 복용한다.

6. 저혈압

* 혈압이 갑자기 떨어져

서 허탈 상태에 빠질때에는

독삼탕을 쓴다.가정에 인삼

엑기스를 복용하면 2~3시간

뒤 혈압이 올라가는것을 느

낄수 있다.

* 맥문동 8g, 오미자 , 인삼

각각 4g을 하루에 3번 식전에

복용한다. 꾸준이 2~3개월을

복용하면 효력이 생긴다.

7. 부정맥

* 산사를 부스러뜨린것

2kg에 80% 알콜 6L를 붓

고 4~5일 동안 그대로 놓아

두면서 하루 7~ 10번을 저

어준다.

* 그런 다음 위층을 여과하

여 이것을 증류한다.

* 증류한 나머지액에 증

류수를 2L을 넣어 약간 열

을 가한다.

* 다음 10% 에틴 알콜을

넣는다.

* 다음 150ml씩 병에 넣어

포장한다.

* 이것을 한번에 5ml씩 하

루 3번 식후 복용한다.

복용후 시간이 지나면 서서

히 가슴 두근거림, 가슴 답답

증, 무력감, 불면증 등이 차츰

없어집을 느낄수 있다.

증상별 약초와 복용방법

아파트 임대꼿 생룩 지역(Kingsley)

1½($550),3½($680~$730),4½($830~$900),5½($1050~$1200)

난방비와 온수비 포함!!

실내외 풀장, 사우나, 탁구장

주차장 가능(실내/옥외)

쾌적한 나무 마루바닥

최신 CCTV 시큐리티

문의 : Mr. Michael 514-489-4949(월~금 : �:00am ~ 6:00pm)

서광장로교회몬트리올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금 6:00am

토요일 6:3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email protected]

본 교회는 한국어 교육, 예배속의 한국어, 한국어를 통한 그리스도화, 세계적인 지도자 양성 및 영재교육을 목적으로 한글영재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성가대 지휘와 반주로 봉사해 주실 분들을 찾습니다.”

Page 16: 코리안 뉴스위크 #76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16- 제76�호 �011년 6월 3일 (금요일) 스포츠 / 연 예

중국의 일부 지식인들이 최근 전

세계에서 동시 개봉된 미국 애니메

이션 영화 ‘쿵푸팬더2’를 보지 말자

는 운동을 벌이고 나섰다.

1일 신민망(新民網) 등 중국 언론

에 따르면 중국의 행위 예술가 자오

반디(趙半狄)는 최근 남방도시보 등

일부 신문과 잡지에 ‘나는 쿵푸팬더

2를 보지 않겠다’는 광고를 게재했

다. 또 중국의 유명 영화관 300여 곳

에 쿵푸팬더2 상영을 중단하라는 공

개서한도 보냈다.

그는 “미국 영화계가 중국 고유

의 문화를 상업적 수단으로 활용하

고 있다”면서 “쿵푸팬더2는 중국에

대한 할리우드의 문화 침략”이라고

규정했다.

베이징대 쿵칭둥(孔慶東) 중문과

中 지식인들 `쿵푸팬더2' 관람 반대운동“할리우드의 문화 침략”주장... 누리꾼들“지나친 국수주의 논리” 반박

교수도 “심신 수양과 체력 단련을 도

모하기 위한 신성한 무술인 쿵푸와

‘중국의 국보’인 판다를 결합해 단순

한 폭력 영화를 만들어냈다”며 “미

국이 중국의 상징물을 가져가 중국

문화 침략의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

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 영화가 중국에서 상

영되지 않도록 당국과 영화계 종사

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

구했다.

이에 따라 영화 제작사는 판다의

고장인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

서 열기로 했던 궁푸팬더2의 개봉행

사를 취소하는 등 중국인의 정서를

자극하지 않으려 애쓰고 있다.

2008년 전작인 ‘쿵푸팬더’ 중국 개

봉 때도 지금과 비슷한 논란이 있었

다. 중국 언론들은 당시 “미국이 중

국 고유의 문화를 이용해 문화적 침

투를 감행하려 한다”며 “중국이 미

국의 문화 식민지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일각의 노골적인 반감에도

중국에서 이 영화는 흥행몰이를 이

어가고 있다.

2008년 쿵푸팬더가 1억8천만 위

안(300억 원)의 흥행을 올린 데 이

어 쿵푸팬더2 역시 개봉 첫날 6천만

위안(100억 원)의 흥행 수입을 기록,

지난해 ‘탕산 대지진’이 세웠던 개봉

첫날 흥행 최고 기록을 깼으며 개봉

첫 주말에는 1억 위안(166억 원)을

돌파, ‘아바타’가 보유했던 흥행 기

록도 뒤집었다.

이런 추세라면 중국 영화 사상 새

로운 흥행 기록을 세울 수 있다는 전

망도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쿵푸팬더를 문화 침

탈로 보는 것은 지나친 국수주의적

발상”이라며 “이 영화가 오히려 전

세계에 중국의 상징인 쿵후와 판다

를 선전하게 될 것”이라고 관람 반

대운동 논리를 반박했다.

일부 언론들도 “할리우드 영화를

비판하기에 앞서 중국에서는 왜 쿵

푸팬더처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

는 좋은 영화를 만들어내지 못하

는지를 반성하는 것이 옳다”고 꼬

집었다.

악몽 같던 5월을 마무리하며 연

예가에 핑크빛 무드가 감돌고 있다.

5월의 마지막 날인 31일과 6월의 첫

시작인 오늘(1일), 하루밤새 두 커플

의 설레는 소식이 전해졌다.

故 송지선 아나운서와 故 채동하

의 자살 비보 등으로 인해 우울함이

가득했던 연예가에 찾아든 오랜만의

기분 좋은 소식들.

먼저 지난 31일 오후에는 배우 남

상미와 이상윤이 자신들의 입을 통

해 직접 열애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이날 열린 이상윤

의 팬미팅와 tvN ‘택시-이상윤 편’

녹화에 동반 참석, 풋풋한 교제 소식

을 전했다. 지난 해 SBS 주말극 ‘인

생은 아름다워’에서 부부 호흡을 맞

췄던 두 사람은 자연스레 호감을 갖

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특히나 외부에서의 소문이나 언론

의 보도를 통해 알려지기 보다 당사

백지영 �살 연하 정석원과 열애중

남상미-이상윤 커플도 핑크빛

자들의 깔끔하고도 솔직한 고백이었

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소식을 접한

많은 네티즌의 두 사람의 사랑과 용

기에 박수를 보내고 있는 상황.

이어 1일 오전에는 한 매체의 보도

를 통해 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

의 열애 사실이 전해졌다. 백지영의

마음을 사로잡은 정석원은 9세 연하

의 신인 배우. 백지영 소속사에 따르

면 두 사람은 지난 해 중순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가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 약 5개월 째 열애 중이다. 앞

서 두 사람은 지난 2월 김준수가 출

연하는 뮤지컬 ‘천국의 눈물’을 함께

관람하는 모습이 목격돼 네티즌 사

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특히 9살 연상녀와 연하

남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

다. 발라드 여왕으로 자리잡고 있는

백지영과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초보 배우 정석원의 결합

이 흥미롭다.

이렇듯 5월의 마지막 날과 6월의

첫날, 연이은 핑크빛 소식이 찾아 들

자 대중은 물론 연예가 관계자들 역

시 반색하는 분위기. 네티즌은 두 커

플의 관련 기사 댓글 등을 통해 “간

만에 기분 좋은 소식들. 행복해라”,

“늘 우울한 소식만 나오더니, 커플

탄생 축하합니다!”, “영원히 좋은 만

남 이어가세요” 등 축복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Page 17: 코리안 뉴스위크 #76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No. 76� Fri., June 3, �011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정장호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김종훈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김광인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김광오 (514)597-1777

민주평통자문회의 김용상 (514)365-8407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임성숙 (514)970-7192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6.25 참전동지회 조달형 (514)931-5884

이북오도민연합회 송재언 (514)383-2470

불우아동후원회 임승덕 (514)683-1202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진식 (514)762-0675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 한인 골프회 박영식 (514)488-3128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백기섭 (514)694-9892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몬트리얼 야구동호회 최우근 (514)952-1833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부영 (514)484-4667

한국민속무용협회 이채화 (514)487-5104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홍준기 (514)515 1007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 5140

캐나다 한인회 총연합회 김근하 (514)481-4008

캐나다대사관 하찬호 (613)244-5010

한인천주교회 성베드로 (514)989-1033한인연합교회 김진식 (514)762-0675중앙연합교회 이용화 (514)769-0121한인장로교회 정문성 (514)678-4322순복음교회 하성일 (514)489-9191한인감리교회 고영우 (514)731-2798한인사랑교회 김성수 (514)237-1004호산나교회 허정기 (514)489-4034온누리침례교회 김화형 (514)992-0691참빛장로교회 (514)989-2094은혜성결교회 김대영 (514)484-3913몬트리얼 한인교회 하수만 (514)232-2674새생명장로교회 이인수 (514)363-5150서광장로교회 황 디모데 (514)581-0691일본인 선교회 박광수 (514)777-3798몬트리얼 관음정사 전민락 (514)730-4523원불교 연구회 강희언 (514)731-9841불교 법우회 이종원 (514)482-4956

몬트리얼 종교단체

스포츠 / 연 예

특별한 날은 EVENT 4U와 함께돌잔치, 각종 피로연, 회갑, 생일, 기업행사, 연말행사, 오픈행사, 이벤트행사 등

지금 만나보세요 www.montrealevent4u.com

상담예약 514-582-0056 * 꽃집 하시는 분도 연락주세요

<출장> 컨셉에 맞추어 디자인-설치해 드립니다

노문선 회계사MBA, CMA, CCIC 정회원

토론토 사업부1-905-731-0845, 0806(이주: ext 23 / 회계: ext 22)100 Steeles Ave West, unit 21C,Thornhill, Ontario L4J 7Y1

서울사업부82-2-501-6677

몬트리얼 사업부

쥴리 윤 514-909-2878

(주) 글로벌 이주

1-866-369-0806√정부에서 지불 보증하는 확실하고

안전한 투자/ 체계적인 서비스

√글로벌 이주만의 노하우와 현지 사무실 및 네트워크로 철저한 답사와 인터뷰 교육

연방∙퀘벡 순수투자이민

주정부 사업이민

√전문인력 & CEC 이민

√배우자 및 가족 초청 이민

√취업비자

√학생비자

√정상참작이민

기타 주요 취급 이민 업무

수신자 부담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로 무장한 이민 전문 컨설턴트들의 정확한 자격 판정을 통하여 더욱 합리적이고

빠른 영주권 취득의 길을 열어드립니다. 언제나 든든한 제2의 인생 동반자, 글로벌 이주와 함께 하십시오!

빠르고 쉬운 캐나다 이민, 글로벌 이주와 함께!

www.globaliju.com

*PR Card 갱신 및 시민권 신청도 서비스 합니다.

`나가수' 출연희망 1순위는 `이선희'MBC TV ‘나는 가수다’가 전 국

민적 관심사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면

하는 가수 1위에 이선희 꼽혔다.

미디어잡(www.mediajob .

co.kr)은 지난달 18일부터 31일

까지 14일간 자사 회원들을 대상

으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

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했

으면 하는 가수가 누구인지를 묻

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

이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신승훈, 이선희, 이적, 인순이,

이승철, 이은미, 박효신 등 7명의

후보를 두고 진행된 이번 투표에

는 총 532명이 참여했다. 이 중

21.8%(116명)의 응답자가 이선

희를 첫 손가락에 꼽았다.

그 뒤로는 ▲이적 17.1%(91명)

▲신승훈 14.4%(77명) ▲이

승철 11.8%(63명) ▲박효신

10.9%(58명) ▲인순이 9.9%(53명)

▲이은미 7.8%(42명) 순이었다.

출연 희망가수 1위에 꼽힌 이

선희는 얼마 전 가수 윤도현,

BMK가 경연 때 불렀던 ‘나 항상

그대를’, ‘아름다운 강산’의 원곡

가수이기도 하며 한국 가요계 최

고의 가창력을 가진 여가수다. 그

녀가 불렀던 ‘J에게’, ‘아! 옛날이

여’ 등 숱한 명곡을 방송에서 자

주 볼 수 없다는 점이 선정이유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얼마 전 시즌1 이 끝

난 같은 방송사 오디션 프로그램

인 ‘위대한 탄생’에서 함께 멘토

로 활동했던 신승훈과 이은미가

각각 3위와 7위를 차지했고, 기

타 의견으로는 서태지, 윤미래, 김

경호, 김윤아 등도 7명의 후보 외

에 기타의견에 올랐다는 점도 눈

길을 끈다.

NBA 공룡 멸종…샤킬 오닐 은퇴 선언

“선수생활 19년, 너무나 행복했다”

<샤킬 오닐이 1일 “나는 은퇴한

다” 고 밝히며 19년 선수 생활 마

감을 선언했다.>

‘공룡센터’ 샤킬 오닐(39ㆍ보스

턴 셀틱스)이 농구코트를 떠난다.

오닐은 1일 소셜 네트워크 리얼

타임 동영상 ‘타우트(Tout)’를 통

해 “선수생활 19년 동안 정말 즐

거웠다. 팬들에게 가장 먼저 고맙

다는 인사를 하고 싶어 이렇게 소

셜 네트워크로 작별을 고한다. 여

러분과 곧 다시 만나게 될 날이

올 것”이라며 은퇴를 알렸다. 공

식 은퇴기자회견은 3일 가질 예

정이다.

그의 전ㆍ현 팀 동료들은 트위

터를 통해 아쉬움을 표했다. “오

닐은 명예의 전당에 오를 선수다.

그와 같은 선수는 두 번 다시 나오

지 않을 것(라잔 론도)” “샤크 디

젤! 농구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코

트 장악력을 가진 선수이자 최고

의 코미디언(르브론 제임스)” 등

NBA 선수들의 트위터는 온통 오

닐 소식으로 도배됐다.

레이커스 구단주 제리 버스는

“오닐이 없었다면 우리의 3연속

우승도 없었다. 평생 고마워할

일”이라고 했고 히트 시절 그를

지도했던 히트 사장 팻 라일리는

“오닐의 은퇴소식에 슬픔을 느낀

다. 20년 동안 정말 대단한 선수

였는데…. NBA가 그를 많이 그리

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NBA에서 19년 동안 2만8596득

점을 쓸어담은 오닐은 통산득점

5위에 올라있다.

아티스 길모어에 이어 2000개

의 바스켓을 성공시켜 야투 성공

률 58.2% 이상을 기록한 역대 두

번째 선수로 기록됐다.

Page 18: 코리안 뉴스위크 #76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1�- 제76�호 �011년 6월 3일 (금요일) 전면광고

이현민 변호사< 취급업무 >

가정법 상법 민 법 형 법 이민법 기타

이혼

별거합의

양육권

재산분할

회사설립

매매계약

음주운전

가정폭력

기타소송

전문인력이민

순수투자

기업이민

자영이민

초청이민

정상참작이민

공증

번역

Polyclinique Maisonneuve - Rosemont5345 Assomption Suite 185, Mtl, Qc, H1T 4B3

의치과(Denture Clinic)

Membre deL'Ordre des denturogistes

AssociationDes Denturologistes

김완수 d.d.Denturologiste(의치사 )

Sherbrooke E.

Viau

Asso

mptio

n

Clinique올림픽 아파트

Tel:253-2533(Ext 22)직통 : 909-1628

완전 틀니의 불편함을 우려하시거나 경험하신 분

부분 틀니의 잦은 탈락으로 불만을 가지신 분

한 개 혹은 소수의 치아 결손으로 인한 심미적,

기능적 장애로 고민하시는 분

이심기

임플란트는 최신의술이 낳은 새로운 영구치

여행사

아시아 익스프레스

$578+TX (9월1일부터 출발)

$1010+TX (9월 5일부터 출발)

$1050+TX(9월 1일부터 월, 금)

$508+Tx (비수기)

에어캐나다서울출발 왕복

$782+Tx(9월13일 이후 출발)

벤쿠버-시애틀 왕복

크루스 $199(1박2일)

9월 23일 출발

Northwest

$590+tx(성수기)AmericaAir

변은숙 (모드 변)

* 패키지 여행, 서부여행(록키) 머무실 '호텔' 모드에게 문의하세요

같은항공 같은 스케줄일경우가격 조절해 드립니다.

세금은 구입시까지 변동 가능합니다.

[email protected]

$740+tx(비수기)

유나이티드 $944 +세금(5월16일~7월31일까지 출발) 서울출발 왕복도 문의하세요

아시아나 $915+세금(6월5일까지 출발) $911+세금 (8월15일 이후 출발)

대한항공 $1160 +세금(9월1일~30일사이 출발:3개월체류) *대한항공 60세 이상 10% 할인

에어캐나다 $1138+세금(6월20일~8월20일 출발) 서울출발왕복$965+세금/1달 체류(5월26일~6월20일)

Corsair 파리왕복 $530불 부터(5월6일~6월19일 사이 출발)

싱카폴 에어 인천왕복, Air Transat과 미국 왕복 항공권 그리고 국내선 Westjet

그 밖의 아시아나, 제팬에어, 에어 차이나 등등 모든 항공권 문의하세요.

-밴쿠버 록키 코치, 미 서부여행과 그밖의 패키지 여행, 크루즈 여행 문의하세요.

<지하철 Atwater>

2172 Ste-Catherine O. Montreal

문의 : 514-993-2121지하철Atwater

Ste-Catherine

de Maisonneuve

Chomedey

Atw

ater

Lambert-C

losse

Pepsi

Forum

학생플랜 문의하세요

즉시 개통!한인 휴대폰

BlackBerry Torch

편하게 앉아서 기다리시는 동안

아이폰 플랜캐나다 전국 10개 번호를 선택하세요!! 무조건 무제한 통화!!!

오후 6시부터 무료 시내 통화!!무제한 문자 메시지! 등등...

개통비 없음

System Access Fee 없음

무제한 통화 플랜$25+세금(첫6개월)

국제 문자 무료 플랜 $25부터

*

유학생 즉시 개통*

불고기 하우스

한 인휴대폰

Page 19: 코리안 뉴스위크 #76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No. 76� Fri., June 3, �011 종합 광고

1421 Bishop Mtl(514)288-1703

만나에서 만나요

최고의 일식을 맛보세요

향진Japanese Restaurant

5332 Queen Mary

전화 : (514)482-0645

765 Mont-Royal Est,Montreal

(St-Hubert코너,몬로얄 지하철)

(514)597-1777(한), 817-7840(직통)

동방한의원·한약방

원장 한의사 김광오캐나다 한인 제1호 한의사

경희 한의대,퀘벡 의사회 침구면허의료부문 대통령상, 캐나다 한인상

개업시간(진료는 예약에 한함)월~금 9시~18시, 토9시~17시

각종보약,한약달임,1회용침사용

변호사Herve Edgard Chrysostome

www.cabinet-chrysostome.com

이민-상법-법인

1425 Rene-Levesque O. #1109

Montreal, Quebec

514-303-6919

프랭크 툴리오Frank Tullio

풍부한 경험확실한 서비스 보장

모기지브로커

514.952-2616

1개월 $28.30

1년 $282.08

6개월 선납시: 발로 쓴 캐나다

1년 선납시: 우먼센스(송료별도)를

비롯한 다양한 선물 증정

세금 별도 / 직접 배달

몬트리얼 지국 514-879-3338

1236 MACKAY,MLTT. 514) 935-8344

정통중화요리

탕수육, 깐풍기 등각종 중화요리

맛있는 짜장 짬뽕!

<수요일은 휴무>

쉐봉

비빔밥, 불고기, 순두부, 김치찌개

레스토랑

염소탕, 순대국, 해장국, 감자탕반계탕, 설렁탕, 육개장, 도가니탕

전통의 맛 그대로

6400 B St. Jacque West

Tel: 514-482-3490

All-In-One

Moving & Transport inc.

More Info. Call Sunny

514-825-4779 / 416-826-5113

근거리 장거리몬트리얼 - 오타와

토론토 - 사스카툰,

레지나 - 켈거리

에드몬튼-벤쿠버

마아애미-플로리다

뉴욕 & 미국

차량으로 캐나다 전국을

Samuel Lai24년 경력 공인중계사영어, 불어, 독어, 중국어 서비스

2934, Jolicoeur, Montreal, Quebec, H3E 1Z3전화 :514-591-5188 팩스 : 514-768-0078부동산

www.groupesams.com [email protected]

1.$179,000+재고 태닝 살롱, 연매상 20만불, 장기임대, 좋은 임대료, 장비완비, 손님 많음, 쉬운경영, 연락요망(rue St-Foy, Longueuil) New

2.$399,000 유명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Quiznos, 콩코디아 대학 앞, 연매상 60만불, 학생 번화가, 순수익11만불, 25년임대(Maisonneuve W, MTL) New

3.$59,900+재고 패스트푸드, 아침+점심식사, 넓은 공간, 사우스쇼, 연매상 20만불, 월세$2600(장기임대 9년)업종 변경가능(Chambly,long

4.$64,900+재고 성업중인 데파노, 패스트푸드 겸업 가능, 연매상 60만, 월세 $1800, 좋은 위치, 내고 가능(rue Beaubien Est, MTL)

5.$369,000 커머셜+오피스 콘도, 1200sf, 다운타운에 위치, 1층에 위치, 편의시설 주변, 세금낮음,전망높음,전화요망(rue Stanley,MTL) New

6.$39,000+재고 데파노, 같은 주인이 22년, 연매상 30만불, 월세 1천불, 연간 순이익 5만불, 장기 임대, 내고 가능 (rue Lesage, Montreal) New

7.$37,000 선물용품/기념품/패션 부띠끄,올드몬트리얼 번화가,낮은 운영비,쉬운 경영,고수익,폭넓은 고정고객/여행객 다수,매출 지속적 성장,지역개발로 보다 밝은 전망(rue St.Francois Xavier,Mtl)

8.$199,900+재고 뷰티살롱, 올드몬트리얼, 매우 잘 꾸몄음, 하이클라스, 좋은 임대조건 (Notre dame W. MTL)

9.$599,000 디타치드 커머셜 빌딩, 레스토랑(28년 같은 주인 경영, 두 층 장비일절) 공터에 콘도 4개 건축가능(rue Sherbrooke E. MTL)

10.$24,900+재고, 데파노, 공원근처, 전망좋음, 월세$1500, 순수익 5만불, 쉬운경영, (Ave. de Darlington, MTL)

11.$599,900 디타치드 커머셜 빌딩, 패스트푸드 입점(2층에 200석규모) 주차 12대 공간, 콘도4개로 분할 가능(rue Sherbrooke E, MTL)

12.$339,000 세미커머셜 빌딩, 1x5½ + 데파노, 18년간 경영, 월세 $1200, $700, 히팅별도, 전기별도, 전화요망(rue St-Jacques, MTL) New

13.$29,900 신발수선점, 플라자에 위치, 월세 $850, 연매상 $45,000, 옷수선점 겸업가능(Beaubien E. MTL)

14.$349,900 비즈니스+건물, 공업지역 콘도, 2,650sft, 주차공간 2대, 변경 가능한분, 연락 바람 (rue du parc, MTL)

15.$119,000 20만불 상당 재고 포함, 골동품점+잡화점, 쇼핑플라자 내, 45년 경영후 은퇴함, 자세한 내용 연락요망(Blvd Ste Rose, Laval West)

16.$599,900 건물,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입점(60석), Sherbrooke Est와 rue Des Ormeaux, 윗층 사무실도 80석 가능,수퍼딜(Sherbrooke Est, MTL)

17. $69,900+재고 타바지, Fabre지하철내, 연매상 22만+복권(22만5천불), 월세$983. 순수익 8만불, 9년임대, 은퇴함(rue Papineau & Jean Talon)

18.$69,000+재고 제빵+제과점 한 주인이 22년 경영, 번화가의 플라자에 위치, 월세 좋고 장기임대, 장비완비, 전화요망(rue Beaubien Est, Mtl)

19.$1,200,000 주택,강변,방6, 강 전망좋음, 지하실완비, 더블가라지, 스파+실내수영장, 22,000sft, 땅값만 80만불(NotreDame E.MTL)

20.$399,900 타이+일식집, Jarry Est 번화가에 위치, 격이 있는 고객층, 연매상 7만불, 월세 $4500, 50~60석, 한식 겸업가능(rue Jarry, Mtl)

21.$64,900+재고 드라이 크리닝 데포 + 수선, 대형 오피스 건물에 위치, 연매상 10만, 월세 $1500, 쉬운경영, 주5일 근무(rue University,MTL) New

22.22. $1500+운영비, 사무실(2층) 메디컬 혹은 치과용, 1500sft, 화장실 부엌 포함, 지하철 부근, 쉬운 통근(rue Jarry Est, MTL)

23.$54,900 커피숍, 주류면허, 번화가, 50석+테라스, 연매상 20만불, 월세 $2500, 장기임대 (rue Jarry West, Montreal)

24.$399,000 동양식당, 아름다운 인테리어, 연매상 60만불, 장기임대 20년, 밝은 전망과 다양한 변화 가능(Jarry East, MTL)

25.$139,900 번화가 St.Laurent에 위치한 베트남식당,월세$3,300,장기임대,연매출$50만,일식당/한식당하기좋음,빨리전화요망(St.Laurent,MTL)

26.$329,000 세미 커머셜 빌딩 1x5½, 미니수퍼, 업종변경 가능, 2층은 임대료 수익($700 & $1250) 히팅 전기 별도, 연락요망(rue St.Pierre, Lachine)

27.$79,000+재고 그리스 컨티넨탈 키친+식당, 연매상 20만불, 순수익 7만, 월세 $1850, 동양식당으로 변경가능, 낮은경비(rue Hochelaga, MTL)

28.$20,000+재고 데파노, 월세 $400, 주매상 $5000, 매우좋은 가격, 높은전망, 전화요망 (rue Hochelaga, MTL)

29.$139,000+재고 동양식당, 번화가에 위치, 연매상 60만불, 12년간 운영, 수준 높은 고객층, 장기 임대(rue Beaubien est,MTL)

30.$499,000 빌딩(건평 2500sft, 대지 15,500sft) Des Lauentides 번화가에 위치,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60석 입점, 좋은 가격, 좋은 위치(Blvd Laurentides, Laval)

최선을 다해 봉사해 드립니다.

매주 게시되는 매물들을 눈여겨

봐주시기 바랍니다.

* 크레딧이 충분치 않으신 분

대출관련 도움도 드립니다

한의원 Clinique d’Acupuncture LEE원장 - 이 종 혁

(퀘벡 침구사회/퀘벡 침구사협회 정회원)

침구 위주 치료(예방+근치)일회용 침 사용

넓고 충분한 무료 주차장 이용가능

6356, Jean-Talon E(Plaza 2000) MTL, QC, H1S 1M8

(514) 903-5512, (514)557-1012대중 교통편

- 지하철 St-Michel역, 141번 버스

(Jean-Talon Est 방향)

지하철 Langelier역, 33번 버스 (북쪽 방향)

Min Ho Kim(514) 758-4384

[email protected]

택배/이사/운송몬트리올 택배 / 몬트리올 EXPRESS

438-862-5985(cell)514-656-4619(o)

“전화 한 통으로 픽업에서 포장, 배송까지..”

유학생 & 귀국짐 전문, 서류특송, 항공택배해상택배(한국과 캐나다, 미국 전역 택배)

캐나다 전역 장거리 & 귀국이사 전문학생이사, 소량이사, 시내이사

당신만을 위한 고품격 한국형 포장이사

www.mini-depot.com/montreal_express.html

30년 경험의 노하우!정확하고 빠른배송!

고객의 물품을 나의 소유처럼 정성껏처리

유학생귀국짐 스페셜 서류, 해상택배

3480 DECARIE #204 MTL(한인회관2층)514-575-1939, 514-481-6661(204)

건강보조식품 직접구매오메가-3,상어연골,프로폴리스,녹용,

플랙시드오일,로얄젤리,글루코사민,달맞이유

매일택배

프랑스 소르본 대학 석사, D.E.A.학교,학원 강사와 개인지도 경력 풍부

514-791-1032

초등반(중학교 시험준비반)

불어과외

초등학교 5-6학년은 secondary 과정을 리더할 수 있는 학습의 기초와 공부방법과 습관을 익힐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중 / 고등반

여름방학 집중반

Groupe SAM's Inc. Courtier Immobilier Agrée

Page 20: 코리안 뉴스위크 #762

Korean Newsweek뉴스위크

오타와 섹션

제보/기고/광고문의 : [email protected] (613)254-9049

오타와 한인회 엄경자 (613)230-5500오타와 한글학교 김문옥 (613)825-7144오타와 장학 재단 최정수 (613)729-0965재캐과학기술자협회 서동이 (613)843-0541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613)825-5203오타와 상록회 이상훈 (819)684-8580코윈오타와 김귀련 (613)837-5792카-한 협회 이영해 (613)736-8088골프회 이남준 (613)866-2279 축구 클럽 황선웅 (613)831-6376실업인협회 김형호 (613)771-5144칼튼대학 학생회 박현수 (613)882-0125오타와대학 학생회 이승규 (613)796-0859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상훈 (819)684-8580한국참전용사회 Bill Black (613)733-9033오타와 한인교회 강석제 (613)236-4442오타와 한인성당 김현철 (613)237-5528오타와 한인감리교회 고영도 (613)254-9971오타와 사랑장로교회 이경환 (613)695-0452오타와 시타텔 구세군교회 유성룡 (613)447-567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www.facebook.com/korean.newsweek

2011년 6월 3일(금)

Tae E . Lee태 권 도

1300 Carling Ave (613) 722-6133

www.taelee.ca

오타와 한국 미용실

신데렐라

(613) 236-0257

519 Bank st

봄맞이 퍼머 스페설

일반 퍼머 $40

밀크 퍼머 $50

미리 예약 바랍니다!

코리안 뉴스위크 광고 문의:(613)[email protected]

새생명 한의원

원장 한의사 류은규 보험 청구용 영수증 발급 가능

상담/예약:613-863-6906

오타와 한글학교

교사 모집 공고오타와 한글학교 이사회(이사

장 이광신)는 카톨릭 보드의 요

청에 따라 오타와 한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한글과 한국 문화를

가르칠 교사를 모집합니다.

한글학교 이사회는 지원자들

중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분을 추

천하며, 소정의 절차를 거쳐 오

타와 카톨릭 보드에 의해 최종적

으로 채용이 결정됩니다. 채용된

교사에게는 카톨릭 보드에서 정

한 임금이 지급되며, 이번 여름

부터 한글학교에서 초등부 어린

이들을 가르치게 됩니다.

오타와 한글학교 교사 모집에

필요한 서류 및 접수처는 아래

와 같으며, 오타와 한글학교 교

사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 바

랍니다.

*지원서류:자기 소개서,이력서

*접수처: 이광신 이사장

[email protected]

오타와교민 여러분을 봄소풍에 초대합니다.

튤립과 함께 오타와에도 봄이 찾아왔습니다.오타와의 싱그러욲 봄을 교민여러분들과더욱 적극적으로 함께 즐기고자여러분을 봄소풍에 초대합니다.

각자의 생활에 바빠 자주 만나지 못하는반가욲 이웃들과 인사도 하고 맛난 음식도 나눠먹고,또 몸을 부대끼며 게임도 하며즐거욲 한때를 보내고자 합니다.보물찾기, 족구, 피구 등 겨욳동안 움츠러들었던몸과 마음을 활짝 펼 수 있는 게임들을 준비하였습니다.

각 가정에서는 다음 6가지 중에서 선택하셔서풍성한 음식 한 접시를 만들어 오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잡채, 부침개(야채/생선), 무침(묵/오이), 만두 튀김그리고 집에서 키우싞 야채와 나물을 환영합니다.

한인회에서는불고기, 김치, 밥, 물, 수박등을 준비합니다.

일시 : 2011년 6월 11일 10시 – 4시장소 : Vincent Massey Park 준비물: 가정당 맛있는 음식 한접시

2011 튤립 축제, 뒷풀이

자원 봉사자 여러분,

한인회 임원들과 튤립 추진 위원회 위원들 모두

가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봉사시간에 맞추어 나와 주고 방문객들에게 한국

의 문화를 경험케하기 위해 온 힘과 정성을기울여

봉사해 주신 여러 분께 찬사를 드립니다. 2011년

한국관의 성공은 오로지 여러분들의 노고로 이루

어진 것입니다.

여러분을 튤립 축제 뒷풀이에 초대합니다. 한국

관의 성공을 이야기하며 일어났던 일과 그로인해

얻어진 귀중한 경험들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

다. 한인회 임원 여러분들이 성심껏 여러분들을

모실 것입니다.

일시: 2011/06/11 @ 10:00-16:00 PM

장소: Vincent Massy Park Section F,

지참: What to bring: Your own self with a

great expectation

-오타와 한인회 임원 일동-

회장: 엄경자 부회장:황호진 총무:김영준 홍보:이선미 기획:엄세윤 재무:고윤희 고문:손미혜 고문:김범수

www.ottawakorean.com

Page 21: 코리안 뉴스위크 #76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No. 76� Fri., June 3, �011 오 타 와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No.762 Fri., June 3, 2011 오 타 와

2011 튤립 축제를 마치고...... 사진;김용환

"전통혼례라는 주제가 주어졌을때

가장 고민스러웠던 부분은 추상적인

이주제를 어떻게 제한된 시간, 인원,

예산을 가지고 현실화 시킬 것인가

라는 디테일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하지만 배운것이 도둑질이라고 그동

안 해왔던 엔지니어링업무가 전통혼

례를 계획함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

습니다. 그러나 이행사를 진행하면서

무엇보다도 크게 느낌점은 어떠한 일

을 서로가 윈-윈구도에서 수행하기

위해서는 구성원간의 시기, 경쟁, 질

투, 반목이 아닌 상호존중, 협조, 양

보, 감싸안음라는 인간 관계가 있어

야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

다. 특히 공연의 최전선에서 많은 시

간,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함께한 고

윤희 연출님과 철호, 진영, 뒤에서 묵

묵히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은경예술

감독님, 엄경자 회장님, 김헌준 홍보

관님, 서동이씨, 반지와 찬양이, 그리

고 자신의 시간을 할애하고 저의 잔

소리를 받아주신 모든 참여자들이 지

체로써 각자 맏은 역활을 충실히 수

행하신것이 공연이라는 온전한 몸을

이룰수 있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본

의 아니게 연습과 행사진행도중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사

과드리고, 이번 행사는 저에게 아름

다운 추억이었습니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전통혼례 기획자,엄세윤-

"오타와 한인 사회에서 한국의 문화의 홍보

에 열정을 쏟아주시는 분들을 대거 만나게되

서 기뻤습니다. 무엇인가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은, 비록 그 일이 아무리 간단해보일지라도

어려운 일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올해에 닦아

놓은 전통 혼례 공연의 기반이 향후에 어떠한

싹을 피우게될지 기대해봅니다."

-전통혼례 해설자,임철호-

"다른 나라들의 공연들은 신나는 전통

음악에 댄스를 많이 선보여서 우리 전통

혼례식이 조금 지루하게 느껴지진 않을

까 걱정을 했었는데 다들 흥미있게 보

신것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또 혼례 축

하공연으로 사물놀이와 판소리가 있어

서 더 흥겨워 진것같습니다. 공연 끝나

고 떡을 나눠드리면서 우리 문화가 많

은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점에

한국인으로써 자랑스러웠습니다. 무대

에 서진 않았지만 뒤에서 수고하신 기

획자, 연출자, 그리고 도움 주신 모든 분

들께 감사드립니다."

-전통혼례 신부,권솔희-

"이번 한인회에서 기획한 전통혼례 공연에 참

가하면서 한국 전통혼례의 순서하나 하나에 의

미가 있음을 알게 되었으며, 특히 준비과정에서

오타와 계시는 많은 한인들을 알수있는 좋은 기

회가 되었습니다. 여기 오타와에 온지도 12년이

되었는데 이렇게 여러 방면에 재주를 가진 분들

을 알게되어서 개인적으로 즐거운 시간과 경험

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물놀이를 한 젊은 친

구들의 한국 문화 계승및 캐네디언들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는 일을 하고 있음에 박수를 보냅니

다. 또한 판소리를 바로 앞에서 본 적이 없는 저

로서는 색다를 체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끝으

로 공연을 준비한 팀원들의 훌륭한 팀웍에 찬사

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전통혼례 시반,과기협 서동이 박사-

"장기간의 기획과 회의로 이루

어진 튤립 축제 준비는 그에 그치

지 않는다. 오프닝 날로 시작하여

2주간에 걸쳐 많은 인력과 노력

으로 지속되어야 하는 지구력 사

업이다. ‘한국 국가 브랜드’를 확

실히 표출해야 하는 중압감 또한

그 한부분으로 알고 있다.

2011년 튤립 축제도 이러한

명제하에 계획되었고 또 운영되

었다. 그리고 성공리에 종료되

었다. 근 150명의 자원봉사자들

이 참석한 이번 튤립 축제도 한

국관은 비가 오나 해가 나서 찜

통같이 더우나 항상 방문객들로

가득차 있는 단하나의 국제관이

었다. 조금만 더 넓었더라면!!하

는 바램이 무색하게 붐비고 있었

다. 봉사자들은 방문객들에게 자

리를 내어 주려는 생각들로 한국

관 주변에서 방문객을 맞곤하였

다. 환희의 절규라도 질러야 되

지 않았나 싶다.

한국은 이제 선진국으로 향하

고 있다. ‘케이팝’ 한류 댄스가

새로운 브랜드로 젊은이들을 몰

아가고 가정의 문화를 LG/Sam

Sung TV가 이끌어 가고 있다.

오타와 수도의 봄맞이 향연 튤

립 축제를 통해서도 한국의 자긍

심과 자부심을 다독이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일을 즐거이

할 수 있다 고 믿는다. ‘한국 국

가 브랜드’의 향상이 이루어졌다

고 확신한다.

이제 분주했던 튤립 축제를 뒤

로 하며 모든 수고하신 분들께

숙연히 감사함을 올린다."

-오타와한인회 회장,엄경자-

“저희 가게에서도 인기가 많은 5가

지 음식인 비빕밥,잡채,불고기,김치

전,호떡을 올해 튤립 축제 한국 음식

코너에서 이틀동안 선보였습니다. 몸

은 힘들었지만 우리 음식을 많이 알

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겼습니다. 개

인적으로는 친구 부부와 딸과 사위까

지 행사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더욱

더 큰 보람을 느낍니다. 이미 한국 음

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반가움에 저

희 음식을 찾아오고 지나가는 사람이

추천하였다며 저희가 준비한 한국 음

식을 찾아오는 손님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 음식이 최고라고 엄지 손

가락을 높이 세워 주셨습니다. 음식을

만드는 사람으로 한국인으로 큰 보람

을 느낍니다. 가게에서 여름에는 팥빙

수를 겨울에는 호떡을 판매했었는데

이번 행사에서 호떡에 대한 반응이

높아 기분도 좋았습니다. 호떡을 찾

는 사람들이 많아서 저희 가게에서는

호떡을 일년 내내 준비해얄것 같습니

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

면 또 참가하여 한국 음식을 많이 전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한식당 미가,최카타리나 사장-

"처음 공연장에 도착했을 때 아는 분들이 없어서 굉장히 낯

가리고 있는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밥도 챙겨주시고 재

미있게 해주신 공연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

대로 도움을 못 드린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만, 다

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습니다. 오늘

공연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비가오는 와중에도 열심히 해주

신 오타와 한인회 여러분들 정말 멋지십니다. 한국 문화 알

리기에 앞장 서시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전통혼례 분장,박혜경-

“모든 분들이 도와주고 해서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재미있었습니다. 매주 같이

모여서 연습했고 마치 가족 같은 분위기

였습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매년 하고

싶습니다. 한국과 관련된 문화행사라면

언제라도 참여 하고 싶습니다.”

-전통혼례 기러기아비,알렌(Alain)-

"오타와는 처음 오게 되었는데 작지만 참 아름답고 사내로

들어오면서 건물들의 모습에서 휘날리는 국기를 보니 여기

가 캐나다의 수도란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리도 강이 흐리고

참 멋있는 도시입니다. 말로만 많이 들어온 튤립 축제에 초

대하여 주셔서 감사 드리고, 한국 문화를 알리는 게 저의 임

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가야금 산조의 여러 장단을 다

양하게 보여 주고 싶어 간단하고 짧게 모든 장단을 연주했

습니다. 전통혼례식에 맞추어 예쁜 사랑을 노래한 ‘사랑가’와

한국 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아리랑’을 함께 준비 했습니다.

한국 교민들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 한국 음악을 보여주고

들려주며 우리가 가진 좋은 문화를 이곳 오타와에서 보여주

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또 이렇게 우리 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온다면 언제든지 오타와로 오겠습니다."

-판소리,고예진 교수-

늠름하고 멋진 신랑과 꽃보다 더 이쁜 신부의

큰 절만 수차례 받은 행운의 신랑엄마 역활을

맡은 서양규입니다. 이곳 오타와에 온지 두 달

이 채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우연한 기회에 참

여하게 된 전통혼례 공연은 제가 소중한 경험이

였습니다. 공연 당일 비가 올까 조바심이 났었는

데 다행이 오전에는 햇살이 비치고 오후엔 가끔

씩 흩뿌리는 비바람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공연

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각계 각층에서 남녀노

소 및 국적을 불문하고,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

한 전통혼례 공연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한

마음이 되어서 보낸 지난 1개월에 걸친 공연 연

습 시간들이 어느새 지나간 일이 되니 한편으로

는 아쉽기도 합니다. 공연은 무대에 오른 출연자

와 사회자뿐만 아니라, 공연 기획 및 연출, 소품

준비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신 봉사자분

들이 참 많았습니다. 공연 준비에서부터 공연이

끝날때까지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노

력하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웠고, 제 스스로 별

로 한 일도 없으면서 괜시리 뿌듯한 맘이 들었습

니다. 저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외국에서도 한

국의 대통령과 국회의원선거에 투표할 수 있는

재외선거를 관리하기 위해 캐나다에 왔습니다.

2012년 처음 실시되는 재외선거에도 튤립 축제

에서의 전통혼례 공연처럼 대한민국의 밝은 미

래를 위해 재외국민 여러분의 자발적이고 아름

다운 참여가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전통혼례 신랑모,서양규 서기관-

"오타와에 살면서 한국의 전통 문화를 전할 기회가 잘 없

는데 이번에 튤립 축제에 참가하므로 전통혼례와 더불어 우

리의 아름다운 고전 음악과 사물놀이의 장단을 알리는 기회

가 와서 매우 반갑게 생각합니다. 또한 이런 기회가 있을때

마다 우리 문화를 이곳 사회에 알리는 적극적인 운동이 필

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타패,황기성 단장-

"전 이번 튤립 축제시 한국관에서 세차례에 걸쳐서 자원봉사를 했

습니다. 안내와 설문, 한복입기, 붓글씨 등 많은 파트에서 봉사를 했

는데 모두 다 재밌었습니다. 이번 자원봉사를 통해 새로운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친구도 많이 사귀게 됐습니다.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굉

장히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든것 같습니다." -한국관,김다영-

"이번 전통혼례 무대를 준비하면서 몰랐던 한국 전통혼례의

방법, 그 방법들의 의미들에 대하여 배우고 모르는 분들과 만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재미있는 경험이었습

니다." -전통혼례 신랑,김인성-

(사진설명)상:튤립 축제 운영 위원/하:오타패 사물놀이

단체사진:전통혼례 재연 공연팀 및 고예진 교수

Page 22: 코리안 뉴스위크 #76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76�호 �011년 6월 3일 (금요일) 오 타 와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22- 제762호 2011년 6월 3일 (금요일)오 타 와

<류은규의 한방칼럼>

알레르기 비염의 계절

한식/중식

ALIRANG 아리랑Korean Restaurant (Asian Fusion)

점심:11:00~14:30

저녁:17:00~22:00

월요일은 쉽니다

Tel:(613)789-2223

오타와에서 손수 빚은 메주로 만든 영양 만점의

중국인도 좋아하는 중식(자장면, 짬뽕, 탕수육)

134 Nelson St.Ottawa, K1N 7R5

King E

dward

Ave.

Nelso

n st.

Rideau St.

York.St. Fully LisensedParking available

건강 감자탕

오타와 새생명 한의원에서는 보험 청구용 영수증을 발급하여 드립니다.

오타와 지역 한국어 교육자 연수회 개최

6월10일(금),11일(토) 2일간 교육

오타와세종학당은 6월10일(금)~11일(토)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150 Boteler St.)에

서 제1회 오타와 지역 한국어 교육자 연수회

를 개최한다.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한국어 교수법, 한국어

어문규범, 등급차이 학습자 교수법, 한국어 어

휘 교수법 등에 대해 교육하게 된다.

강사는 국립국어원 교육진흥부 최용기 부

장, 국제한국어교육학회장을 지낸 조항록 상

명대 교수이다.

수강 희망자는 등록신청서, 등록비(20달러)

등을 세종연구소(King Sejong Institute, 150

Botler5 St., Ottawa, ON K1N 5A6)로 보내면

된다. 이메일이나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수표 수취인:Embassy of Republic Korea

문의:[email protected]

올 봄에는 예년에 비해서도 더 많은 분들

이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는 것 같다. 지

긋지긋한 알레르기 비염, 과연 해결할 방법

은 없는 것인가?

겉으로는 지저분해 보이는 콧물도 알고 보

면 사람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나오는 것이다.

코에서는 온도를 데우는 기능만 하는 것이 아

니라 습도까지 신체에 딱 맞게 조절해준다. 또

냄새를 맡는 후각과 목소리에 관여하는 공명,

콧속으로 들어온 공기 중에서 이물질을 제거

하는 공기정화 기능도 한다.

코는 이렇듯 많은 일을 하는 곳이기에 탈도

많이 난다. 알레르기 비염이 그것이다. 알레

르기 비염은 환절기에 한 번쯤 거쳐 가는 질

환으로 우습게 여겨 방치했다가는 질병이 더

악화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렇듯 알레르기

비염은 초기에 완벽하게 잡지 않으면 만성이

되어 평생 괴로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만성 비염은 결국 축농증으로

도 발전할 수 있다. 이외에도 중이염, 결막염,

기관지염, 인후염, 알레르기 천식, 폐렴과 같

은 합병증이 발생한다. 알레르기 비염은 단순

히 코질환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폐와 신장

에까지 심각한 영향을 주기도 한다.

콧물과 재채기가 나오면 흔히 감기라고 생

각해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기 쉽다. 그러나

비염이 만성화하면 학업이나 업무에 지장을

줄 뿐 아니라 수시로 코를 킁킁거리는 바람에

주위 사람들을 불편을 줄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하고 호흡기가 덜 발달한 아이

들은 알레르기성 비염에 약해 소아비염에 걸

리기 쉽다. 보통 감기는 콧물, 코막힘, 열 등의

증상을 동반하지만 알레르기 비염은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이 대표적 특징이고 눈이

나 코가 가렵거나 두통 증세와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상도 보인다. 콧물감기는

1~2주면 증상이 좋아지는 반면, 비염은 수개

월에서 1년 내내 증상이 계속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알레르기 비염은 축농증, 알레르

기 천식뿐 아니라 성장장애, 학습부진을 비롯

해 외모까지 변화시키는 등 다양한 증상을 동

반한다. 양방에서는 증상완화를 목적으로 치

료를 하는 반면, 한방에서는 알레르기 비염을

단순히 코의 문제만으로 한정짓지 않고 종합

적으로 치료한다. 다시 말하면, 양방 치료를

불 난 집에 난 급한 불을 끄는 것에 비유한다

면, 한방 치료는 집을 튼튼히 재건하여 다시

는 불이 나지 않도록 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

다. 따라서 양방 치료는 효과가 빠를 수 있지

만 약효가 떨어지면 다시 증상이 시작될 수 있

고, 한방 치료는 근본치료가 될 수 있지만 치료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어질 수 있다.

오장육부 중 호흡과 관련한 기관은 폐이기

때문에, 호흡의 부속기관인 코도 폐 기능의 활

성화에 따라 건강 상태가 달라질 수 있다. 사

람의 생명력을 생성하는 양기가 부족해 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나 과로로 인한 피

로 등으로 자율신경의 기능이 저하했을 때 알

레르기 비염이 생기는 것이다.

코는 눈과 귀, 부비동 (콧물이 콧속에서 정해

진 길을 따라 흐르는 것)과 연결돼 있어 염증이

여기저기로 옮겨 다니게 된다. 그래서 알레르

기 비염에 걸린 후 만성비염, 축농증이나 중이

염, 결막염으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

한의학에서는 폐가 약하고 열이 많으며 신

체의 수분대사가 잘 되지 않을 경우 알레르

기 비염이 발병한다고 본다. 그러므로 폐의

열을 풀어주고 수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치료를 해야 한다. 더불어 평소 등산이나 유

산소운동으로 폐 기능을 높여야 한다. 폐의

열이 사라지면 편도선이 강화돼 목의 통증

이 치료되고 림프구가 활성화해 자가치유능

력이 높아진다.

식사는 단백질과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

는 것이 좋다. 야채와 해조류를 많이 먹고 당

분은 되도록 적게 먹는다. 온도가 낮거나 실

내외 온도 차가 클 경우 점막에 쌓이지 않은

혈관들이 반사적으로 수축을 일으켜 저항력

이 떨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알레르기 비염

이나 축농증 증상이 있을 때는 실내의 온도

와 습도에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정신적 피

로와 육체적 과로는 면역력을 떨어뜨려 코의

기능을 저하시키므로 몸이 피곤할 때는 푹 쉬

어야 한다. 호흡이 편해지면 몸의 순환과 기

운이 좋아져 면역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규칙

적인 운동과 맑은 공기 섭취, 폐 기능 강화요

법으로 폐의 건강을 지킨다면 콧물감기, 알

레르기 비염, 그리고 축농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모의 재외선거 참가신청 현황 및 선거인명부 열람 안내

제출 서류: 추천서 2통(국문 혹은 영문), 에세이(영문), 지원서 양식(okcsf.ca)

성적 증명서(1학년일 경우, 고등학교 최종 2년간의 성적 증명서)

접수 마감: 2010년 6월30일

문의 사항: [email protected]

접수처: The Ottawa Korean Canadian Scholarship Foundation (OKCSF)

c/o C.S Broussard

1496 Raven Avenue Ottawa, ON K1Z 7Y8

오타와 한인장학재단 okcsf.ca

오타와 한인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공고OKCSF Merit Scholarship, Bang Hyo Sook Bursary

오타와 한인장학재단(회장 최정수)에서는 2011년 ‘공로 장학생’, ‘방효숙 특별 장

학생’을 모집한다. 오타와 지역과 일일 생활권에 속하는 인근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대학생 자녀들로, 영주권 혹은 시민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방효숙

특별 장학생’은 서거하신 방효숙님을 기념하고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위한 특별 장

학금으로 OSAP수령자에 한해 등록 가능하다.

오타와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McGill 의예과졸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북미 한의사 자격증

예약, 상담 전화 613-863-6906106-2211 Riverside Dr. (at Bank St)

www.freewebs.com/newlifeacu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외국에 계신 재외국민도 2012년부터 국

회의원선거 및 대통령선거에 투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대비하여 전세계 각국 대한민국 재외

공관에서 금년 6. 30.(목) 모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며, 지난 5. 27.부터 6. 2.까지 모의선거

인명부 등록신고․신청을 접수하였습니다.

2011. 6. 1. 현재까지 캐나다대사관 영사

관할구역 오타와에서는 총54명(국외부재자

신고 38명,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16명)이 신

청하였습니다.

모의선거 참가신청을 하신 분은 6. 9.(목)부

터 6. 10.(금)까지 중앙선관위홈페이지(ok.

nec.go.kr)에서 모의 선거인명부 등재 여부

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구․시․군선관위에

서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에게 선거인이

신고한 국외거소로 투표용지를 송부해 드립

니다. 투표용지를 받으신 모의선거인은 6. 30.

대사관에서 설치하는 투표소(예정장소 : 대사

관 1층 대강당)에 투표용지와 여권을 가지고

와서 모의투표에 참여하시면 됩니다.

문의:서양규 주캐나다대사관 재외선거관

Tel:613-244-5074

E-mail:[email protected]

오타와 한글학교에서는 여름 학기 동안 자

원봉사를 할 수 있는 학생들을 찾고 있습니다.

봉사 시간은 오전/오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자원 봉사 시간으로 인정이 됩니다. 관심 있는

학생들은 아래 연락처로 연락 바랍니다.

오타와 한글학교, 자원봉사 학생 모집 장소: St. Elizabeth Catholic School

기간: 7월4일 - 8월 5일

오전 9:00 - 11:30 (7월4일 - 8월 5일)

오후 11:30 am - 3 pm (7월4일 -7월 29일)

연락처: 오타와 한글학교 김 문옥 교장

Tel:613-825-7144

E-mail:[email protected]

Page 23: 코리안 뉴스위크 #76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No. 76� Fri., June 3, �011 오 타 와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3-No.762 Fri., June 3, 2011 오 타 와

최고의 재료로 최고의 맛을 지켜온 한식당, 고궁 편안하고 고향 같은 한국 전통 실내 분위기정갈하고 깔끔한 맛과 정성이 가득한 메뉴두 개의 단체 객실(10-15인수용)

단체 연회석(110석)

넓은 무료 주차장

Fine Korean Cuisine

610 Somerset St. W, Ottawa, ON K1R 5K4 Tel:(613) 321-3911 Fax:(613) 321-3922 www.koreanpalace.ca

Hours11:00am - 10:00pm

Fully Licensed

Caterring / Take Out

Dr.Grace Lee가 헌트크럽 가까이에

독립, 개업했습니다25 Tapiola Cres., Ottawa, ON

Dr. Frank LeeFamily Dental Care

예약 및 상담(주말 예약 가능)[email protected]

Tel(613)232-0392 Fax(613)232-4140예약 및 상담 Tel (613)738-1832

주차는

병원 뒷편에

Gentle Dental Care

- Implant Dentistry

- Root Canal Therapy

- Crown and Bridge

- Cosmetic Dentistry 진료시간월요일-목요일, 오전 8시30분~오후 4시

Family Dental Centre

Dr. Grace Lee

Dr. Frank Lee 치과가 칼링으로 옮겼습니다.

1749 Carling Ave., Ottawa, ON

전통혼례 공연을 마치고...... 연출가, 고윤희

전통혼례팀과 함께 4월 26일부터 5월 17일까

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마다, 그리고 공연전날

최종 연습과 공연 당일까지 이어졌던 감동의

휴먼 드라마를 함께 읽어보시라. 두둥.

전통혼례를 튤립 축제 무대에 올리자는 아

이디어는 코윈의 한복입기체험과 폐백상차

림의 경험으로 쌓인 자신감과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언제가는 이런 무대가 올려지리라는 기

대감에서 그 싹이텄고, 2011년 한인회와 대

사관 튤립 축제 준비 임원회의에서 구체화되

어 드디어 오타와교민과 캐나다인들에게 선

보이게 되었다.

엄세윤 기획님이 처음 구도를 잡아 대본을

쓰고, 이후 30명에 이르는 총참여자들의 연기

자섭외, 공연스케줄 맞추기, 연습, 의상과 소

품 확보에 걸쳐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음은 여

러분도 짐작하시리라.

한인성당에서 복사 봉사를 하며 하루 하루

착하고 슬기롭게 자라나고 있던 김인성과 권

솔희라는 학생들이 있었는데, 이 바람직한 모

습에 매료되어 그 자리에서 두 사람을 신랑과

신부로 전격 캐스팅하기에 이르렀고, 김인성

군과 권솔희양 모두 연기력도 탁월하신 부모

슬하에서 자라난 하늘이 내린 전통혼례팀의

주인공들이었다. 아쉽게도 김인성군의 부모

님은 튤립축제 전체를 주관하는 봉사를 하심

으로 인하여 다른 분들에게 부모 역할을 양보

할 수 밖에 없었으나 연기의 노하우는 그대로

전수되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연기자 섭외에 탄력을 받아 오타와에

내노라하는 액션 및 드라마스타들의 리스트

를 살펴보고 짧지만 신중한 선별과정을 거친

끝에, 튤립 축제 공연 당일 오타와 시내에 거

주 예정인 사람들로만(?) 최종 엔트리를 뽑아

그 수를 세어보니 사물놀이 포함 모두 30명이

되었다. 이 30명이 모두 모여 웅성웅성할 곳

을 찾고 있던 중, 튤립 축제 한국관 예술감독

의 추천 및 소개로 박행렬목사님의 사택을 빌

어 전통혼례호는 순풍을 골라 돛을 달고 매주

화요일 마다 공연의 그날을 향해 항해를 해나

갔던 것이다. [기꺼이 사택을 내어주시고 모

든 편의를 제공해주신 박행렬목사님 진심으

로 감사드립니다!]

이 때, 연극이라고는 초등학교때 하늘에 떠

있는 달을 따달라는 대사 세 줄 짜리 공주역

할 밖에 해본적이 없는 고윤희 연출은 팀원들

의 의욕과 사기를 떨어뜨릴까 우려하여 이 사

실을 혼례팀에게 극비에 부쳐왔던 것이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소품담당이었던 반지와 박

찬양 두 젊은이의 감각과 성실함으로 돛을 달

고, 아울러 한국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캐

네디언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는 소

양을 갖춘1.5세 임철호와 전진영이라는 나레

이터1,2를 발탁함으로써 전통혼례호는 날개

를 단 범선인양 하늘을 향해 날아 올랐다. 여

기에 박은경 예술감독의 조롱박과 함 등 손수

제작한 소품과 세심한 무대세팅은 연기자들

이 실감나게 연습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도

움을 주었다.

신랑은 바짓자락에 걸려 뒤로 꽈당, 신부는

치맛자락에 걸려 앞으로 꽈당, 연습 내내 의

상을 갖춰입고 절을 하느라 진땀을 뺐지만, 이

젠 뉘 댁에 시집 장가를 보내도 칭찬을 듣겠

다 싶을 만큼 고운 절을 올릴 줄 알게 되었고,

알렌을 뺀 대부분의 연기자들은 대님 묶기는

물론 옷고름도 맬 줄 알게 되었다. 일찌감치

기러기아비로 점찍힌 알렌(Alain)은 한국 전

라도 고창에서 영어를 가르치며 한국의 시골

사람들에게 배운 정감을 그리워하는 캐네이

언으로 한국과 한국문화에 매우 관심이 많고

현재북한 인권 신장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

여하고 있다.

박영희, 조정인 이 두 분은 신부 큰 절 개인교

습과 ‘함사세요’ 연기지도, 공연 당일 돌릴 팥떡

까지 그야말로 멀티플레이어로서 전통혼례팀

의 자원봉사자들의 봉사자가 되어주셨다. 혼례

후 동네 잔치 분위기로 관람객에게 모두 돌리

려면 떡이 모자란 듯 하였으나, 공연 당일 '이

게 웬 떡이더냐' 혼례팀원도 아니신 이상철님

이 떡 모자란다는 소문을 듣고 녹두 인절미를

한 쟁반 푸짐히 만들어보내시어 한 조각씩 다

맛을 볼 수 있었다. 참으로 감사드린다.

신랑 아버지역할을 맡으신 김중혁님과 사물

놀이 오타패 단장 황기성님으로부터 본래 밤

과 대추는 신부의 치마폭에 받는 것이며, 제

대로 혼례를 치루기 위해서는 여러날에 걸쳐

전안례에 기러기, 초례상에 닭과 폐백에 원앙

새 이렇게 세 종류의 새가 필요하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우리의 전통 혼례 공연은 신랑측이 함을 파

는 장면과 신랑이 백년해로의 상징인 기러기

를 신부부모께 바치는 장면, 그리고 혼례와 신

부가 신랑부모께 절을 올리는 폐백 장면, 판

소리와 사물놀이를 불러 동네잔치를 여는 장

면만을 30분에 걸쳐 보여주는 것으로 계획하

였지만, 뭐니뭐니 해도 결혼식의 하이라이트

는 신부 입장일 것이다. 신랑은 기러기아비

를 앞세워, 신부는 청사초롱을 든 귀여운 화

동들을 따라 사물놀이 장단에 맞춰 양쪽 관객

의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화려하게 입장하기

로 연습을 해왔다. 그러나 막상 차려진 튤립

축제 공연 무대는 객석에서 앞쪽으로 올라가

는 계단을 아예 설치할 수 없었으며, 객석으

로부터 무대로 오르는 사잇길은 튼튼한 철창

울타리로 가로막혀 있었다. 주최측과 여러번

실랑이를 벌였지만 주어진 환경에 맞게 우리

의 공연을 재구성 하는 수 밖에 없었다. 공연

의 극적 효과를 최대화하고자 하는 연출자로

서의 욕심보다, 주최측이 우려하는 관객의 안

전과 편의를 우선으로 생각하여, 아쉽지만 무

대위에서 뱅글뱅글 돌며 입장하는 것으로 결

정을 지었다. 튤립축제의 이름 아래 한마음으

로 힘을 모을 때 우리는 할 수 없다고 여기던

것도 이루어 낼 수 있고, 그 성취의 기쁨을 함

께 나누는 것이 축제에 참여하는 봉사자들의

진정한 보람이라고 여겼으나, 내세우거나 고

집하지 않고 무리하지 않으며, 모든 면에서 서

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 또한 축제가 주는 중

요한 교훈임을 알았다. 축제는 모두가 즐겁자

고 하는 것이 아닌가!

공연일 아침, 비는 오지 않았지만 찌뿌드하

게 더운것이 언제 소나기가 내릴지 모를 하늘

이었고 일기예보 또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

소식을 전해주어서 최악의 경우 공연을 취소

하겠다는 주최측으로부터의 통보를 받은터

라 힐끔힐끔 하늘을 보며 제발 비가 비껴가

기만를 바랬다.

드디어 우리 혼례팀의 차례가 되었다. 나

레이터들이 인사를 올리고 무대에는 두 개의

병풍과 초례상과 그 앞에 함진아비의 접대상

이 놓이고, 드디어 지난 한 달 동안 다섯 차례

집중적으로 연습한 연기자들의 기량과 실력

을 보여줄 때가 온 것이다. 스스로의 연기력

을 믿기보다는 서로의 큐싸인을 더 믿고 신뢰

하는 우리의 혼례팀, 저마다 연기라고는 해본

적 없는 아마추어 연기자들이지만 지금 이순

간 이 전통 혼례 연기만큼은 오타와에서 최고

가 아니겠는가?

천연덕스럽게 함을 사고 신랑을 맞이하는 신

부 부모와, 익살스럽게 함을 흥정하는 함진 말,

겉모습만으로도 진짜 집사자일것 같으신 어르

신, 자식 많이 낳고 행복하게 살라며 던져주

는 밤과 대추… 앗!!! 여기서 NG!!! 신랑신부

가 떨어지는 밤대추를 받아드는 앞치마가 없

어진 것이다. 어디에 두었는지 소품박스를 몽

땅 뒤져도 안보이는 것이었다. 신랑신부가 큰

절을 올리고 이제 밤대추를 던질 차례…무대

뒤에서 소품담당 반지와 찬양이는 그 순간 머

리속이 얼굴만큼이나 하얗게 질렸을 터이다.

오호라! 무대 뒤에 대기중이던 사물놀이팀의

일원이 그 앞치마를 깔고 앉아있었던 것이니,

그것이 그 밑에 있었을 줄 누가 알 수 있었으

랴! 이 때가 바로 반지가 소품담당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순간이었다. 반지가 찾아

낸 앞치마로 우리는 무사히 큰 사건사고 없이

무대 공연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한차례 쏟아지는 소나기로 옥석을 골라 관

객의 관람수준을 한층 올려놓으니, 무형문화

재 23호 가야금 산조와 병창 이수자이신 고예

진님의 사랑가를 흥겹게 듣고 있던 관람객들

은 무대에서 내려온 신랑 신부가 나누는 팥떡

과 녹두인절미를 맛보며, 신부의 연지곤지와

오프닝이 없어보이는 소매끝이며, 신랑의 장

화를 만져보고는 함께 포즈를 취하여 사진을

찍기도 하였다.

수모1, 2, 시반1,2, 함파1,2, 친척, 청사초롱

1,2…작더라도 자신의 역할을 사랑하고 즐기

면서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온 우리 전통혼례

팀 모두에게 올해 2011 오타와의 튤립축제는

각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특별히 코리안 뉴스위크 신지연 지국장의

후배로 분장을 위해 몬트리올에서 오신 박혜

경님께도 감사드립니다.

Page 24: 코리안 뉴스위크 #76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76�호 �011년 6월 3일 (금요일) 전면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