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히는 r&d농식품 r&d 국내 동향 [2016-12호]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16
농식품 R&D 국내 동향 [2016-12호]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기획예산실 손에 잡히는 R&D • 정책동향 농식품부, '17년 예산 및 기금 14조 4,887억 원 확정 ············································· 1 국가 중장기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정책방향 제시 ···················································· 4 민관 공동으로「신산업 창출을 위한 정책과제」 제시 ··············································· 7 「식품분야 정부3.0 협의체」 합동성과 보고회 개최 ·················································· 9 • 연구 및 기술동향 곡류와 과일 식단으로 심장병 예방·················································································· 10 생강발효추출물의 인지기능 개선 효능 입증··································································· 11 자외선에 강한 신종 세균에서 항염증 효능 찾아 특허 출원 ··········································· 12 혈액 속에서도 잘 붙는 강력한 뼈 접합제 개발······························································ 15 .

Upload: others

Post on 20-Oct-2020

1 views

Category:

Documents


0 download

TRANSCRIPT

  • 농식품 R&D 국내 동향

    [2016-12호]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기획예산실

    손에 잡히는 R&D

    • 정책동향

    ‣ 농식품부, '17년 예산 및 기금 14조 4,887억 원 확정 ············································· 1

    ‣ 국가 중장기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정책방향 제시 ···················································· 4

    ‣ 민관 공동으로「신산업 창출을 위한 정책과제」 제시 ··············································· 7

    ‣ 「식품분야 정부3.0 협의체」 합동성과 보고회 개최 ·················································· 9

    • 연구 및 기술동향

    ‣ 곡류와 과일 식단으로 심장병 예방·················································································· 10

    ‣ 생강발효추출물의 인지기능 개선 효능 입증··································································· 11

    ‣ 자외선에 강한 신종 세균에서 항염증 효능 찾아 특허 출원··········································· 12

    ‣ 혈액 속에서도 잘 붙는 강력한 뼈 접합제 개발······························································ 15

    .

  • 정책동향

    - 1 -

    `17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소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 규모는 12월

    3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14조 4,887억

    원으로 확정되었다. 이는 정부가 제출한

    14조 4,220억 원 대비 667억원, `16년

    예산(14조 3,681억 원) 대비 1,206억원(0.8%)

    증액된 수준이다.

    국회 심의과정에서 농식품부 예산안은 그

    규모가 증가했을 뿐 아니라, 내용면에

    있어서도 소득·경영 안정 등 현장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내실 있게

    보완되었다. 융자사업인 산지유통종합자금,

    농식품 원료구매 및 시설현대화 사업과

    예비비적 성격의 살처분보상금, 재해대책비 등

    36개 사업에서 실제 집행 가능한 수준 등을

    고려하여 5,141억 원을 감액하는 대신,

    쌀소득보전변동직불금, 화훼․한우 등 농축산물 소비 촉진, 농업생산기반 조성 등 농업인

    소득·경영 안정 및 재해예방 분야를 중심으로

    25개 사업에서 5,807억 원을 증액하였다.

    주요 국회 증액 내역

    쌀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쌀소득보전 변동직불금 5,123억원 증액

    ❍ 쌀값 하락으로 인한 쌀 농가 경영 어려움을 감안, 내년 초 적기에 쌀소득보전변동

    직불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 반영

    * 쌀소득보전변동직불금 : (’16) 7,193억 원 → (’17안)

    9,777 → (’17최종) 14,900

    ❍ 산지쌀값(10~1월 평균 가격)과 목표가격

    (188,000월/80kg)간 차액의 85%에 고정직불금을

    차감한 금액을 지급하며, 매년 2월~3월경

    집행

    청탁금지법 대응을 위한 농축산물 소비 촉진, 유통구조 개선 등에 95억 원 증액

    ❍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 등에 따른 화훼·한우

    등 농축산물 소비 감소를 감안, 농축산물

    마케팅 50억 원 증액

    * 범국민꽃생활화캠페인 10억원, 과수 소포장 규격

    개발 12억 원, 중소과일 소비촉진 캠페인 8억 원,

    인삼 그랜드 세일 프로모션 지원 3.5억 원, 한우

    소비촉진 10억 원 등

    ❍ 물류 효율화로 농산물 유통비용을 절감 하기 위해 APC 등 산지유통시설 지원

    (+10억 원),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20억 원)

    증액

    ❍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쌀 가공식품 시식·전시 및 상품화 테스트베드 지원

    예산 4억 원 반영

    ❍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충북 청주) 조성 10억 원 증액

    * 유기농산물 생산․유통․체험․소비․교육 등

    원스톱 서비스 제공

    가뭄·홍수·지진 등 재해예방 및 저수지 수질개선 등을 위해 농업생산기반 조성

    분야에 470억 원 증액

    ❍ 저수지 보수·보강 등을 위한 수리시설개보수 예산 243억 원 증액

    - 최근 국민 우려가 큰 지진발생에 대비,

    내진보강 대상 저수지 601개소 중 미실시

    농식품부, '17년 예산 및 기금 14조 4,887억 원 확정

  • 정책동향

    - 2 -

    56개소 전체에 대해 내진보강 지원(56억 원,

    설계·착수비)

    - `16년 대국민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

    저수지 중 `18년 완공 예정인 17개소에

    대해 ̀ 17년 조기 완공 추진(187억 원)

    ❍ 농산물 안전성 확보 및 농촌 환경 개선 등을 위해 저수지 수질 개선 및 오염원인

    조사 연구용역비 등 농촌용수관리 예산

    23억 원 증액

    ❍ 가뭄․홍수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저수지, 양수장 등 수리시설 조기 준공을 위해

    농촌용수개발 사업비 34억 원 증액

    ❍ 그 외 농업생산기반 정비를 위한 대규모 농업기반시설치수능력 확대(+10억 원), 대단위

    농업개발(+45억 원), 배수개선(+15억 원) 등 증액

    기타 주요 증액사업 ❍ 농협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당초

    농협에 지원하기로 계획했던 5조 원

    중 미 실행분 0.5조원을 해결하기 위한

    이자보전* 예산 77억 원 반영

    * 현물출자 방식에서 이자보전 방식으로 전환

    ❍ 농축산용 미생물제품의 효능 검증 및 제품화 지원 등을 위해 제품 인증

    지원 예산 3억 원 반영

    ❍ 자동 파종, 무인 방제, 무인 수확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밭작물용 로봇

    및 밭작물 파종기·정식기 ·수확기 개발

    예산 12억 원 반영

    ❍ 금년 설계 용역 중인 소스산업화센터의 `17년 본격 추진을 위해 건축비 등 13억

    원 증액

    ’17년 예산 및 기금 주요 특징

    농가 소득 및 경영안정 지원 확대, 맞춤형 복지 지원 등 영세·고령농을

    위한 지원 확충

    ❍ 산지쌀값 하락에 따른 쌀 농가 소득보전을 위해 쌀소득변동직불금 예산 대폭 증액

    (’16 : 7,193억 원 → ’17 : 14,900)

    ❍ 한중 FTA에 따른 밭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밭고정직불 및 조건불리직불

    지급단가 인상(’15년 한중 FTA 여야정 합의사항)

    * 밭고정 : 40만원/ha → 45 / 조건불리 : 농지 50만원

    /ha, 초지 25 → 55, 30

    ❍ 고령농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농지연금 확대(’16 : 498억 원 → ’17 : 663)

    ❍ 건강·연금보험료(3,444억 원), 영농도우미 ·행복나눔이(86), 농업안전보건센터 운영(18),

    농업인 안전재해보험(593) 등 지속 지원

    농식품산업 경쟁력 제고, 소비 진작 및 성장동력 확충 중점 투자

    ❍ 전문 농업인력 양성을 위한 예산 703억 원 반영

    * 한국농수산대학 입학정원 증원에 필요한 기반시설

    구축 예산 반영(’16 : 390명 → ’17 : 470 → ’18 :

    550 증원 계획)

    * ICT 활용 체험형 교육·컨설팅(신규, 8억 원)

    및 첨단교육 실습장 지원(11), 품목특화 전문

    교육과정(11), 경영체 유형별 맞춤형 지원

    (신규, 3.4) 등

    ❍ 농업분야 ICT 확산을 위한 예산은 정부안 대로 630억 원 반영

    * 스마트원예단지 조성(신규, 35억원), 수직형

    농장 비즈니스 모델개발(신규, 6.4),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 신축(173), 스마트 축사(269) 등

    ❍ 6차산업 체계화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 정책동향

    - 3 -

    위한 예산 867억 원 반영

    * 지역단위 6차산업화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

    (19억 원), 6차 산업 지구 조성(67.5), 외국인

    통역·교통서비스(신규, 6), 외국인 맞춤형

    상품 개발(신규, 5) 등

    ❍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화훼·한우 등 농축산물 소비 감소를 감안, 농축산물

    마케팅 50억 원 반영

    * 범국민꽃생활화캠페인 10억 원, 과수 소포장

    규격 개발 12억 원, 중소과일 소비촉진

    캠페인 8억 원, 인삼 그랜드 세일 프로모션

    지원 3.5억 원, 한우 소비촉진 10억 원 등

    ❍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예산 5,187억 원 반영

    *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신규, 84억 원), 수출

    인프라 강화(435), 할랄·코셔시장 개척(71),

    수출업체 원료구매 및 시설현대화(3,805) 등

    밭작물 생산·유통기반 확충 ❍ 주산지 중심 조직화 및 밭농업 기계화

    촉진 등 밭작물 생산 지원 예산은

    정부안대로 3,208억 원 반영

    *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84.5억 원), 농기계

    임대사업소 평가 및 우수사업소에 대한

    노후농기계 대체 지원(신규, 25억 원) 등

    ❍ 밭작물 수급 안정 및 유통 효율화를 예산 1조 6,594억 원 반영

    * 채소류 생산안정제(100억 원), 산지유통종합

    자금(5,893), 비축지원(6,046),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527), 자조금(76) 등

    귀농·귀촌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농촌활력 제고 지원 확대

    ❍ 귀농·귀촌 활성화 예산은 정부안대로 146억 원 반영

    * 귀농·귀촌 교육체계 개편(신규, 9억 원),

    특화교육(37), 귀농인의 집(10.5), 체류형농업창업

    지원센터(20), 도시민농촌유치지원(55) 등

    ❍ 농업분야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 지원

    예산 137억 원 반영

    *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34.4억 원), 청년 농산업

    창업안정자금(12.5억 원), 귀농인․ 창업농에

    소규모 맞춤형 농지 지원(90억 원)

    ❍ 정주여건 개선 등 농촌 지역개발 예산 12,715억 원 반영

    * 지역행복생활권사업(1,545억 원), 활기찬농촌

    프로젝트(118), 일반농산어촌개발(8,723), 농촌

    공동체활성화(171) 등

    향후 계획

    ❍ 농식품부는 확정된 `17년 예산이 어려운 재정여건에서 편성된 만큼,

    면밀한 준비를 통해 차질 없이

    집행할 계획

    ❍ 또한, 보조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집행과정도 꼼꼼히

    챙겨 당초 의도한 정책성과를 차질

    없이 달성하도록 노력

  • 정책동향

    - 4 -

    신기후체제 출범에 따른 효율적 기후변화 대

    응을 위한 국가차원의 중장기 전략과 정책방

    향이 나왔다.

    지난 12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녹색성장위원회1)

    심의(12.5.)를 거쳐 상정된『제1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이하『기본계획』)을 확정하였다.

    ❍ 제1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 따라 수립된

    『기본계획』은 신기후체제(Post 2020)*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중장기 기후변화

    전략과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담은 첫번째

    종합대책으로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국제협력 등 관련 대책을 망라하고

    있다.

    * ’20년 만료 예정인 교토체제를 대체하여 적용되는

    신기후체제(파리협정, 16.11월 발효)는 기존 37개

    선진국에만 온실가스 감축의무가 발생하던

    교토체제와 달리 197개 모든 당사국에 감축의무

    발생(우리나라는 ’30년 37% 감축목표 제시)

    분 야 현 재

    향후 중장기 전략 방향대응범위 온실가스 감축 감축·적응·투명성 등 포괄

    감축수단규제중심

    (산업계 부담)과학기술/시장 중심(산업, 시장 진흥)

    대응체계단편적 대응

    (개별부처 차원)통합적 대응(범부처 차원)

    이행주체 정부주도 / 산업계 중심 민관협업/ 全부문 노력평가체계 - 주기적 평가/환류

    국제점검 - 5년 단위 이행실적 점검

    기후변화대응을 기존 감축 중심에서 시장과

    기술 중심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고,

    기후변화로부터 국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며, 민간의 역할을 강화하고 경제·

    환경·사회의 조화로 정책수용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수립되어 있다.

    기후변화대응 주요과제를 살펴보면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청정연료 발전 확대, 에너지효율 향상,

    탄소 흡수원 기능 증진, 탄소시장 활용 등 경제적

    온실가스 감축수단을 활용하고, 저탄소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10대 기후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에너지 신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후변화 복합위성 등 과학적

    위험관리체계를 도입하여 기후변화 감시·예측 및

    문제해결 역량을 선진화하고, 다양한 경로의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기후변화협상 대응력을

    강화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정부와 기업간

    기후변화 대응 거버넌스 형성 등을 통해 전

    국민의 감축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1) 녹색성장위원회 :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을 심의·조율하고, 사회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총리소속으로 둔 기구로 녹색성장, 기후, 에너지, 기술·산업 등 사회 각 분야의 민간위원 21명과 기재

    부·미래부 등 17개 부처 장관 포함, 총 38명으로 구성

    국가 중장기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정책방향 제시

  • 정책동향

    - 5 -

    체계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통해 기후기술 및

    에너지 신산업이 성숙해지면 공장, 발전소부

    터 주택, 교통수단 등 일상생활까지 저탄소

    에너지가 보편화되면서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

    성될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온실가스 감축도

    가능할 것이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

    재해·재난을 예방하여 국민생활의 안전성이

    확보되고, 에너지 절감 및 저탄소 제품 사용

    등 생활습관이 정착되는 등 국가적 기후변화

    대응 성과가 축적 되면 국제사회에 기후변화

    대응 선도국으로서의 위상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신기후체제 조기 출범으로 파

    리협정의 세부 이행규칙이 마련되지 않은 상

    황에서, 최근 국제사회에서 논의가 시작된 국

    제탄소시장 활용방안, 감축 이행·점검 체제

    등을 단계적으로 반영한다는 전제로 수립하였

    기에, 급변하는 국내의 경제 여건과 국제기후

    변화 정책 기조의 변동성을 차기 계획 및 관

    련계획에 적기 반영할 수 있도록 차기 계획

    및 관련 계획의 수립시기, 정책방향 등을 검

    토하고, 계획을 수정·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 기본로드맵 『기본계획』과 함께 확정된『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 기본로드맵』(이하『기본로드맵』)은 `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37%(BAU대비)를

    효율적으로 목표 달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이행방안을 담고 있다. 『기본로드맵』은

    신기후체제 출범 전 기본계획 성격으로,

    소관부처*를 중심으로 관련 협회·단체 및

    주요기업 등 민·관 협의를 통해 도출하였다.

    * 정부는 파리협정의 효과적 이행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체계를 기존 환경부 중심에서 국조실 총괄·조정,

    부문별 감축은 소관부처 책임제로 전환(‘16.6)

    『기본로드맵』에 따르면 `30년 감축량

    315만톤중 국내에서는 전환(발전), 산업,

    건물 등 8개 부문에서 219백만톤(BAU 대비

    25.7%)을 감축한다. 전환(발전) 부문은 국내

    에서 가장 많은 64.5만톤(부문 BAU 대비 19.4%), 산업

    부문은 56.4백만톤(11.7%)을 감축한다.

  • 정책동향

    - 6 -

    건물 부문은 35.8백만톤(18.1%), 에너지

    신산업 부문은 28.2백만톤, 수송 부문은

    25.9백만톤(24.6%)을 감축하고, 공공/기타

    부문은 3.6백만톤(17.3%), 폐기물 부문은

    3.6백만톤(23%), 농축산 부문은 1.0백만톤(4.8%)을

    각각 감축할 계획이다.

    국외에서는 파리협정에서 제시한 국제시장

    메커니즘(IMM)을 통해 96백만톤을 감축할

    계획이다. 다만, 국외감축은 ① 감축관련

    국제사회 합의, ② 글로벌 배출권 거래시장

    확대, ③ 재원조달 방안 마련 등 전제조건

    충족이 필요한 사항으로, 제반 조건 진행

    현황 및 감축수단별 세부사업 발굴결과

    등을 반영하여 `20년까지 온실가스

    국외감축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는 『기본로드맵』을 토대로, 국제

    동향 및 국내 여건 등을 반영하여, 매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한『이행 로드맵』을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 기여방안) 제출(’20년

    예정) 전까지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 2030년 부문별 목표 감축량 >

  • 정책동향

    - 7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 이하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정재훈)은 국내

    300개 공공연구기관(공공연구소 148개, 대학

    152개)을 대상으로 ‘2016년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사업화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하였다. 동 조사는 기술이전·

    사업화 실적을 측정하기 위해 `07년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10번 실태조사를

    시행하였다.

    실태조사 결과, `15년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사업화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술이전건수*는 11,614건으로

    최초로 1만건을 돌파하였으며, 기술이전율**은

    38.6%로 전년도(`15년도 31.7%) 대비 7%p

    증가하였다. 또한, 기술료 수입***은 조사

    이래 최초로 2천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나, 기술이전 성과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 기술이전 건수 : ’15년 11,614건으로 ’14년 8,524건 대비

    약 36.3% 증가

    ** 기술이전율 = (조사대상년도)기술이전건수 / (조사대상년도)

    신규기술확보(개발) 건수

    *** 기술료 수입 : ’15년 2,041억 원으로 ’14년 1,403억 원

    대비약640억원증가

    기술이전율 (단위:%) 기술료수입 (단위:백만원)

    아울러,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사업화에

    대한 종합적인 역량을 파악하기 위해서

    실태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기술이전·

    사업화 지수’를 `15년부터 2년째 산출

    하였다. 산출 결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과학

    기술원(KAIST), 국립산림과학원이 최상위

    기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 국내 공공연구기관 유형별 구분(총 271개 기관):

    기초·미래 선도형(18개), 공공·인프라형(61개), 연구·

    교육형(145개), 상용화형(47개)

    ‘기술이전·사업화 지수’ 산출결과를 바탕으로

    기관들을 우수, 보통, 취약, 매우 취약으로

    분류하였으며, 기초·미래선도형(4개), 공공·

    인프라형(16개), 연구·교육형(41개), 상용화형(12개)

    기관이 우수 기술이전·사업화 공공연구기관으로

    분석되었다.

    각 유형별 최상위기관의 기술이전계약 건수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765건), 한국과학 기술연구원

    (115건), 한국과학기술원(61건), 국립산림과학원

    (32건)으로 전체기관 평균(26.2건)에 비해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민관 공동으로「신산업 창출을 위한 정책과제」제시

  • 정책동향

    - 8 -

    기관의 해당연도 기술사업화 부문 예산 역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399억 원), 한국과학기술

    연구원(87억 원), 한국과학기술원(55.6억 원)으로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해서 많은 투자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해외특허출원 건수에 있어서도 996건으로 전체

    조사 대상 기관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

    하였다.

    산업부는 향후 국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

    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술이전· 사업화

    실태조사’와 ‘기술이전·사업화 지수’ 결과를

    각종 정책 및 평가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먼저 ‘기술이전·사업화 지수’

    결과를 활용하여 산업기술혁신사업에 참여하는

    공공연구기관의 R&D 간접비율에 차등을

    부여하는 것을 검토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수세부산출 결과를 공공연구기관에게

    제공하여 각 기관 스스로 기술이전·사업화

    실태 및 개선점 파악에 활용되도록 유도하고,

    필요시 지수에 대한 해석과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 정책동향

    - 9 -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등 정부3.0 식품분야 정부3.0 협의체는 12월

    23일 IPET 본관 세종실에서 성과공유 및

    확산을 주제로 『식품분야 정부3.0

    협의체』합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식품분야 정부3.0협의체는 119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정부3.0협의회 활동의

    일환으로 농수산식품분야에 특화된 유관

    기관의 식품 관련 데이터를 국민에게 개방 ‧공유해 농축수산업의 발전과 국민 행복밥상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11월 결성되었다.

    식품분야 정부3.0 협의체는 업무 및

    홍보활동의 협업 필요성과 시너지 효과가 큰

    정부3.0 4개 분과의 8개 기관으로 구성

    되었다. 농기평을 비롯하여,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축산물안전

    관리인증원, 축산물 품질평가원, 한국농수산

    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임업

    진흥원이 협의체로 구성돼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각 기관의 정부3.0

    책임관 등 1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기관별

    2016년도 정부3.0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부3.0 전문가인 신열교수에게 최종 컨설팅을

    받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농기평은 ‘상부상조플랫폼’, 축산물안전관리

    인증원은 ‘식품안전정보 모바일 원스톱

    서비스 구축’에 대해 발표·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식품분야 정부3.0 협의체는

    『식품분야 정부3.0 협의체 우수사례집』을

    발간하여 다른 협의체 기관에도 적극 공유할

    예정이다.

    농기평 오경태 원장은 “식품분야 정부3.0

    협의체 합동 성과보고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

    아이디어 공유를 넘어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 및 협업을

    추진해 나가자”고 전했다.

    「식품분야 정부3.0 협의체」합동성과 보고회 개최

  • ~ 연구 및 기술동향

    - 10 -

    심근경색증과 협심증으로 대표되는 관상

    심장질환은 사망률 15%의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 중의 하나이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연구결과

    를 발표하여 국내외 주목을 받고 있다.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

    평)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하에 대구가

    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 이종원 교수와 임

    선하 박사팀은 동양대학교의 한미정 교수

    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밀 추출물을 포함

    한 곡류와 과일 식단을 자주 섭취함으로

    써 심근경색증에 의한 심장 손상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곡류, 과일, 채소, 향신료, 두류, 견과류,

    음료 및 해조류들의 심장손상 감소효과를

    밝혀냈다. 특히 밀 추출물의 경우 심근경

    색뿐만 아니라 심부전2)도 줄이는 것을 확

    인하였다고 밝혔다.

    * 쥐 실험에서 심부전을 나타내는 지표가 53% 감소됨

    종 류 밀보

    과배

    블루

    베리

    붉은

    양배

    사탕

    무우

    심장 손상

    감소율(%)*32 21 26 33 20 27 23 24 22 27 23 28 22 22 22

    또한 이번 연구를 통해 식물의 세포벽을

    구성하는 활성단당류(아라비노스, 자일로스

    및 푸코스) 및 이들 활성단당류로 구성된

    다당류들(펙틴, 아라비노자일란, 아라비노

    갈락탄, 후코이단 등)이 심근경색증의 발생과

    사망률 감소에 효능을 나타내는 주요성분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에 의하면 곡류와 과일 등 활성단

    당류를 많이 포함하는 식품위주로 식단을

    구성하여 자주 섭취할 경우 관상동맥이 막히는

    상황이 오더라도 심장손상을 줄여 심장마비를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심부전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이번 연구

    성과는 네이처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

    (Scientific Reports, IF 5.2) 온라인판 (2016년

    12월 8일)에 게재되었다.

    농기평 이상길 원장은 “밀, 사과 등과 같이

    다양한 농생명자원의 기능을 새롭게 규명

    하고 제품화하는 연구를 앞으로도 확대

    지원하여 국민건강과 농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 심부전 : 전신에 필요한 혈액량을 충분하게 공급할 수 없는 상태

    곡류와 과일 식단으로 심장병 예방

  • ~ 연구 및 기술동향

    - 11 -

    한국식품연구원(이하 식품연) 대사질환연구단

    하상근 박사 연구팀은 동물 행동 실험과 인지

    기능 관련 생리활성 실험을 통해 생강 발효

    추출물이 인지기능 개선에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식품연에 따르면 생강의 생리활성 효능으로

    항염증, 항암, 혈청 콜레스테롤 저하, 항산화

    작용이 알려져 있지만 생강 발효 추출물의

    인지기능 개선 효과는 지금까지 밝혀진 바가

    없었으며, 이번 실험을 통해 기억력이 저하

    된 동물모델을 이용하여 생강 발효 추출물의

    인지기능 개선 효능을 확인하였다고 하였다.

    이번 실험에서는 생강 조직 내 주성분인

    진저롤에 열을 가하여 쇼가올로 전환 시킨

    뒤 생물전환을 통해 쇼가올을 파라돌로

    전환시켰다. 이렇게 생산된 생강 발효

    추출물은 생강 추출물 대비 우수한 인지

    기능 개선 효능을 보여주었다. 기억력 저하

    동물모델을 통해 학습능력 개선, 공간기억력

    개선 효능을 평가한 결과 인지기능 관련

    건강기능 식품원료인 phosphatidylserine

    보다 생강 발효 추출물 군이 더 높은 인지

    기능 개선 효능을 나타내었다. 또한 인체적용

    생강 생강발효추출물 임상실험용 생강발효추출물

    시험에 앞서 신경세포 보호, 전 시냅스 손

    상에 대한 효능평가 후 시냅스 손상에 대

    한 효능평가와 같은 분자생물학적 분석을

    통한 기전연구를 통하여 인지기능 관련 생

    리활성을 검증하였다.

    연구팀은 생강 발효 추출물과 관련하여

    ‘쇼가올 함량이 증가된 생강의 추출방법

    (제10-1582197호)’,‘칸디다 유틸리스를

    이용하여 파라돌 함량을 증가시키는 방법

    (제10-1582188호)’, ‘미생물을 이용하여 파라돌

    함량을 증가시키는 방법(제10-1523202호)’등

    3건의 특허등록과 ‘Schizosaccaromyces pombe를

    이용한 생강 발효물 및 이의 용도’에 대한

    특허출원을 진행하여 산업 재산권을 확보

    하였고, 국제 학술지에 논문 4편을 투고

    하였으며 2편은 진행 중에 있다.

    하상근 박사는 “생강 발효 추출물이 인

    체적용시험을 거쳐 인지기능 개선 효능을

    입증 받는다면 식의약 소재 개발에 활용

    되어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생강발효추출물의 인지기능 개선 효능 입증

  • ~ 연구 및 기술동향

    - 12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백운석)은

    자외선에 저항력이 높고 항염증 효능이 큰

    자생 신종 세균을 찾아 특허 출원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 김명겸 서울여대

    교수, 손은화 강원대 교수, 정희영 경북대

    교수 등 공동 연구진은 국내 토양에서 세계

    최초로 신종 세균인 다이노코커스 액티노스클레루스

    (Deinococcus actinosclerus) 비엠투(BM2)

    균주를 찾고, 이 균주의 세포 추출물에서

    항염증 효능을 확인했다.

    BM2 균주는 지난해 자생생물 조사·발굴

    사업을 통해 전국 각지의 토양을 수집하여

    자외선을 쏘아 살아남은 세균을 배양해

    발견했으며, 자외선에 대해 대장균의 6배,

    사람의 피부세포보다 40배 이상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염증이 유발된 세포에

    BM2 균주의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세포의

    염증 물질이 거의 정상수준까지 감소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인간의 피부는 자외선에 의해

    손상되면 염증반응이 일어나지만 자외선에 강한

    내성 세균들은 생존을 위해 염증을 억제하는

    물질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추측하고 2015년

    1월부터 관련 연구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세계

    최초로 발견한 이 신종 세균에 대한 정보를

    올해 2월 ‘과학기술논문 색인지수3)’ 논문 중

    하나인 국제미생물계통분류학회지(IJSEM, impact

    factor 2.439)에 게재했다. 또한, BM2 균주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해독하여 올해 3월

    ‘과학기술논문 색인지수’ 논문 중 하나인 ‘저널

    오브 바이오테크놀로지(Journal of Biotechnology,

    impact factor 2.667)’의 게놈 어나운스먼트

    (Genome Announcement)에도 발표했다.

    연구결과, BM2 균주의 항염 작용 방식은

    류머티즘 질환 치료에 처방되는 소염진통제가

    염증 물질 생성을 억제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3) 과학기술논문 색인지수 : 영문으로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논문을 말하며, SCI의 등록

    여부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학술지의 평가 기준임

    자외선에 강한 신종 세균에서 항염증 효능 찾아 특허 출원

  • ~ 연구 및 기술동향

    - 13 -

    연구진은 BM2 균주의 추출물이 세포독성4)을

    보이지 않아 향후 항염증 치료제의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BM2 균주의 추출물에서

    항염증 효능이 있는 단일 물질을 규명하고, 이와

    관련된 유전자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백운석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새로운 자생

    생물자원을 발굴하고 잠재적인 가치를

    밝혀내는 일이 국립생물자원관의 가장 큰

    임무”라며, “이는 향후 생물자원의 활용가치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4) 세포독성 : 어떤 물질이 세포를 죽이는 정도를 의미하며, 세포독성이 적다는 것을 확인하고 식품, 의약

    품으로 개발함

  • ~ 연구 및 기술동향

    - 14 -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홍합이 바위

    등에 몸을 접착시킬 때 분비하는 접착단백

    질과 갯지렁이가 모래집을 만드는 원리를

    결합하여, 조각난 뼈의 접합·재생을 돕는

    내수성 뼈 접합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해수부가 지원하는 해양

    바이오산업신소재연구단*의 차형준 교수(포항

    공대)와 전상호 교수(고려대)가 공동으로

    얻어낸 성과이다. 연구진은 바다 갯지렁이가

    자기 몸에서 나온 접착단백질을 이용하여

    견고한 모래집을 만드는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홍합의 접착단백질을 내수성 뼈 접합제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홍합이 가진 천연 접착

    단백질은 현재까지 알려진 어떠한 화학접착제

    보다도 접착력이 높으며, 물속에서도 접착이

    잘 이루어져 활용 가능성이 높은 소재이다.

    * 해양 섬유·복합소재 및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기술 개발/

    ’10~’19 / 460억 원

    이번에 연구진이 개발한 뼈 접합제는 실험

    결과 기존의 뼈 접합제에 비해 혈액 속에서

    응집된 상태를 유지하는 내수성과 지속력이

    강하게 나타났고, 뼈 입자의 안정적 이식을

    도움으로써 약 3배가량 높은 뼈 재생능력을

    가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외부 충격이

    가해지는 경우에도 새로 개발된 접합제가

    최대 3배 높은 접착강도를 보여 기존 제품

    보다 월등한 효능을 나타내었다.

    새로운 뼈 접합제는 뼈 이식재의 접합뿐만

    아니라, 분쇄 골절과 같이 뼈 조각이 파편화

    되어 고정수술이 어려운 경우에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개발된 접착제는

    내수성과 접착력이 높기 때문에 다량의 출혈이

    발생하는 부위나 강한 하중을 견뎌야 하는

    머리뼈, 턱뼈 등의 부위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 의료봉합 및 접합 소재 시장은 연간

    140억 달러(한화 약 15조원) 규모에 이르는

    거대한 시장으로, 이번에 개발한 홍합단백질

    기반 뼈 접합제 기술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 성과는 의료용품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에도 게재되었다.

    강용석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이번에

    개발된 뼈 접착제는 우리 주변에 있는 해양

    생명자원의 고유한 특성을 자세히 관찰하여,

    이를 활용할 방안을 깊이 고민하는 과정에서

    만들 수 있었다.”라며, “해수부는 앞으로도

    해양생명자원의 고유한 특질을 이용하여 해

    양바이오산업 신소재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국정과제인 ‘해양 바이오 신산업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혈액 속에서도 잘 붙는 강력한 뼈 접합제 개발

  • ~ 연구 및 기술동향

    - 15 -

    국내 농식품 R&D 동향 정보

    ※ 본 자료의 내용에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아래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기획예산실

    담당자 : 김미소 연구원 Tel : 031-420-6715 / E-mail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