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3 부 예배 SERVICES

15장

하나님의 크신 사랑 Love Divine, all Loves Excelling

입례찬송 Opening Hymn

예배로의 부름 Call to Worship

찬송 Hymn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Softly and Tenderly Jesus is Calling

기도 Prayer

찬양 Anthem

영광송 & 봉헌 Doxology & Offering

성경봉독 Scripture Reading

설교 Sermon

결단 찬송 Hymn of Response

축도 Benediction

1부 조수길 권사

2부 전재희 권사

3부 김진수 집사

1부 찬양대

2부 찬양대

3부 찬양대

마태복음(Matt.) 26:6-13

가장 귀한 것을 깬 여인 (A Holy Waste)

1부: 깨뜨린 옥합 - 이현철

2부: 깨뜨린 옥합 - 이현철

3부: 깨뜨린 옥합 - 이현철

만복의 근원 하나님 Praise God from whom all blessings flow

환영 인사 및 광고 Welcome & Announcement

4, 5 부 예배 SERVICES

October 13, 2019

2019년 표어: “예수 잘 믿고 예배 잘 드리는 교회”

528장

내가 매일 기쁘게 I’m Rejoicing Night and Day

표에서는 일어서실 수 있는 분들은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Please stand as you are able at the mark

김정호 목사 Rev. Chongho Kim

인도: 1부 박형규 목사 (Rev. Hyoungkyu Park)

2부 박영관 목사 (Rev. Young Gwan Park)

4부 영어예배 설교 Sermon Jeremiah 29:1-14 “The True Prosperity Gospel”

김유민 목사 Rev. Eumin Kim

5부 예배 설교 Sermon

박형규 목사

Rev. Hyoungkyu Park

교회소식 ANNOUNCEMENT

01.

02.

03.

04.

05.

06.

07.

08.

예배 안내 Welcome to FUMC

예배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교회에 처음 오신 분들을 위한 교회 안내와 교제의 시

간이 새가족실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예배 후 새가족팀의 안내를 받아주세요.

수요예배: 사도신경 강해 Wednesday Service: Lessons in the Apostle’s Creed

오는 10월부터 13번에 걸쳐 사도신경 강해를 합니다. 구원에 대한 기독교의 진리가 정확하게 정

리되어 있는 사도신경을 통해 과연 “우리가 믿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얻고자 합니다.

삼위일체, 성령의 잉태, 동정녀 탄생, 십자가 죽음, 부활, 마지막 심판, 교회, 성도의 교통함 그리고

영생이 무엇인지를 배우는 기독교교리 개론이라 하겠습니다. (강사: 담임목사)

선교 바자회 Mission Bazaar

국내 선교지 지원을 위한 바자회를 위해 여러분의 참여와 물품 도네이션이 필요합니다.

일시: 10월 19일(토) 장소: 친교실, 주차장 문의: 김성태 장로

쉐마 Festival

이번 할로윈은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을 이기는 어

린이들을 세우고자 어린이 성경통독 말씀축제를 엽니다. 쉐마 Festival에서 아이들이 받게

될 사탕을 도네이션 받습니다.

일시: 10월 31일 6:00 ~ 8:00 pm

대상: 영아부 ~ 유초등부 학생과 가족 문의: 1층 사무실

담임목사 동정

신용철 목사(임마누엘 연합감리교회) 은퇴예배 설교를 위해 오늘(10월 13일) 오후 애틀란

타에 다녀 옵니다.

교우동정

결혼: 차정업 군(차경희 장로의 아들)과 Hana Tartivi 양의 결혼예식이 어제(10/12토) 텍사

스 달라스에서 있었습니다.

김재현 목사 취임예배

김재현 목사(롱아일랜드 연합감리교회)의 담임목사 취임예배가 10월 20일(주일) 오후 5시

에 있습니다.

장소: 롱아일랜드 연합감리교회 (486 Town Line Rd., Commack, NY 11725)

도서판매 Book Sale

유관순 열사 신앙의 어머니 앨리스 샤프 선교사에 관한 도서 ‘이야기 사애리시’를 판매 중

입니다. (문의: 큐티 데스크)

예배안내 Upcoming Worship Services SERVICE AN-

가장 좋은 것을 안 여인

가장 귀한 것을 깬 여인

가장 큰 은혜를 받은 여인

김한성 목사

<10월 설교 안내—주제: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

누가복음 10:38-42

마태복음 26:6-13

요한복음 8:1-11

< 10월 주일예배 기도 담당 >

10/6

10/13

10/20

10/27

날짜 1부 기도 2부 기도 3부 기도

10/6 이광수 권사 하용화 장로 이한수 권사

10/13 조수길 권사 전재희 권사 김진수 집사

10/20 공동기도 공동기도 공동기도

< 10월 수요예배 안내> Wednesday Service

주제: 사도신경 강해-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

모임안내 MEETINGS

한어예배 KOREAN SERVICES

주일 SUNDAY ::1부 8 am 본당 ::2부 9:30 am 본당 ::3부 11:00 am 본당 ::4부 1 pm 본당 ::5부 2:30 pm 본당

영어예배 ENGLISH SERVICES

::SUN 1 pm MAIN CTR ::WED 8 pm VISION CTR ::SAT(YOUTH) 6 pm VISION CTR

교육부 주일 예배 및 모임 SUNDAY SCHOOL & YOUTH 주일 SUNDAY SCHOOL (ED BLDG) 영아부(만2세미만) 11 pm 유아부(만3세미만) 11 pm 유치부(만3-4세) 11 pm 유초등(K-5) 11 pm Jubilee (213호) 11 pm (장애우 사역) 청소년 YOUTH (VISION CTR) 중등부(6-8) 11 pm 고등부(9-12) 11 pm

교회 부설 학교

FUMC ACADEMY

K-Culture School 9 am (Sat) 제일유아원 10 am (T-F) (MOM & ME)

목회상담실

문의: 718-939-8599 이메일: fumccounseling@gmail.com

설교방송 TV/RADIO

주일 7 am FM 87.7 KRB krblive.com 주일 9 am CTS (CableV 1156, DIRECTV 2092) 주일 8 pm 단비 TV (TWC 1487) 월요일 8 am(재방송) 단비 TV (TWC 1487) 월요일 7:10 pm CGNTV (TWC 1296/1492, DTV 63.2) 금요일 1 am (한국 시간) C 채널TV (www.cchannel.com) 토요일 9 pm CTS (CableV 1156, DIRECTV 2092)

주중예배 WEEKLY SERVICES ::새벽 6am 본당 ::수요일 8:30pm 본당

생방송(Live) https://www.fumc.net/web/live/ 새벽예배와 수요예배, 주일예배를 실시간으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섬김의 사역자 학교

주 일 2:15 pm 화/목요일 10:30 am,8:00 pmam

가나안 주차장

Roosevelt Ave. 선상 144가와 147가 사이

쉴드 주차장

38th Ave. 선상 Parsons Blvd. 와 147가 사이

글리슨 주차장

149 Pl. 와 38 Ave. 사이

건물개조를 위한 특별헌금 안내 Special Offerings Campaign

지난 합동임원회(8/25) 이후 맨하탄 선교센터, 기도원, 및 본관 수리와 개조를 위한

총 100만불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기도하시면서 헌금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0,000 이상 30명

$5,000 이상 40명

$1,000 이상 300명

$500 이상 300명

$100 이상 500명

교회 사명과 비전 MISSION / VISION

날짜 말 씀 특 송 기 도

10/9 사도신경 강해 2 만나, 하트 나눔방 주경옥 권사

10/16 사도신경 강해 3 카리스, 성하, 소망 나

눔방 이광수 권사

10/23 사도신경 강해 4 에스더들, 샬롬, 두나미스, 은혜 나눔방

심데이빗 장로

10/30 사도신경 강해 5 드보라 나눔방 안기천 권사

목회수상 PASTORAL JOURNAL

담임목사 김정호 세월이 가도 사랑은 남는 것

저는 오늘 저녁 친구목사님의 은퇴예배 설교를 하러 애틀란타에 갑니다. 세월의 흐름에 담

긴 아픔과 은혜가 교차합니다. 신용철 목사님은 제가 처음 애틀란타에 가서 목회 많은 배움과 도움을

받은 분입니다. 당시 애틀란타에서 예배당 건축을 가장 먼저하고 감리교 부흥을 이끌어내는 리더였

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좋은 후임자를 세우고 일찍 은퇴를 합니다. 떠나는 목사가 교회에 남기는 최고

의 선물은 좋은 후임자라는 것을 생각해볼 때 하나님 큰 은혜이고 복입니다. 굳이 먼 길 뉴욕에서, 그

럴 것 없이, 그 지역에 있는 목사가 설교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해도 되지만, 사랑하는 친구의 은퇴

와 더불어 저와 사역을 함께했던 이준협 목사님이 후임으로 세워지는 감사하고 기쁜 예배이기에 그

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사람을 떠나보내는 일들이 마음에 크게 느껴집니다. 1997년도에 제가 애틀란

타 목회를 시작할 때는 이민초기 교회를 개척했던 목사님들이 은퇴를 시작하시는 때였습니다. 그래

서 저와 비슷한 40대 초반 목사들이 나름대로 안정된 교회를 이어받아 목회를 했습니다. 당시 애틀

란타 한인커뮤니티는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이후 급격한 인구증가로 교회들이 급성장하기 시작했

습니다. 그래서 젊은 목회자들이 교단을 초월하여 교회 부흥을 위한 공부 모임에 열심이었습니다. 우

리보다 연배가 위였던, 지금은 KWMC(세계선교협의회) 사무총장직을 맡고 계신 이승종 목사님이 형

님역할을 하다 샌디에고로 목회지를 옮기셨습니다. 그리고 남았던 그룹 가운데 고(故) 정인수 목사님

이 먼저 천국으로 떠나셨고, 권영갑 목사님이 온두라스 선교사로, 미주성결교단 총무를 지낸 박승로

목사님이 한국 이작도 섬으로 목회하러 가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뉴욕으로 왔고 이제 신용철 목사님

은 은퇴를 합니다.

돌이켜보면 20여년전 애틀란타에서 좋은 목사들과의 만남은 다시 얻기 쉽지 않은 하나님

의 큰 선물이었습니다. 우리는 교회부흥의 기쁨을 함께 누렸습니다. 애틀란타에서 처음으로 교인

1,000명대를 넘어 3,000명 교세를 넘어간 것이 고(故) 정인수 목사님이 목회하신 연합 장로교회 입니

다. 그 뒤를 제가 섬기던 아틀란타 한인교회가 따라 갔습니다. 교단은 달랐지만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 아름다운 선한 경쟁을 하면서 서로를 도왔습니다. 본인이 하기 힘든 말이 있을 때는 제가

그 교회에 가서 임원수련회를 인도했고, 내가 필요한 때에는 정목사님이 와서 도왔습니다. 다른 사람

들이 아무리 이간질을 하려고 해도 우리의 끈끈한 동지애를 깨지 못했습니다. 교회 협의회도 서로 서

로 협력을 하다보니 동포사회를 이끌어가는 존경받는 교협이 되었고 대통령 표창도 받았습니다.

제가 2015년에 뉴욕에 와서 목회를 시작한 지 1년 안되었을 때 정인수 목사님이 뉴욕에 와

서 제가 목회하는 것 보더니 “아이고, 그리 잘난체 하고 떠나더니 이리 고생하는거야? 빨리 잘못했다

고 하고 돌아와. 그냥 우리하고 다시 같이 살자”고 놀렸습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내게 그런 말을

하고 얼마 되지 않아 선교지 방문하고 돌아와서는 서둘러 하나님 곁으로 갔습니다. 제가 오늘 저녁

애틀란타 간다고 했더니 애틀란타에서 교회 목회와 더불어 치유 상담 목회를 하는 지관해 목사가 어

제 카톡을 보내왔습니다. “정호형, 샬롬! 교회 프로그램이 있어서 내일 저녁 못뵐 것 같아요…. 저는 못

만나시더라도 조규백 목사가 아픈 것 같은데 꼭 기도해주고 가시기 바랍니다.” 마음이 짠했습니다. 모

두 다 교단이 다른 친구들입니다. 애틀란타에 살기 전에는 전혀 모르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들이 너무 고맙기만 합니다. 애틀란타를 생각하면 오래 전 천국 가신 선배 어른

박성용 목사님이 생각납니다. 박 목사님이 목회자 모임에서 설교를 하시다가 ‘동백아가씨’를 부른 전

설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동백아가씨’를 구성지게 뽑고 난 후 이민목회는 떠난 사람 기다리다 시퍼

렇게 가슴이 멍드는 목회를 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제게 목회는 송대관이 부른 ‘인생은 재방송

안돼 녹화도 안돼’의 가사 같습니다. 어제 잘한 일이 오늘은 아니기도 하고 오늘 이거다 하면 내일은

또 어떻게 될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직 하나님 은혜를 의지할 뿐입니다.

때가 되면 너도 가고 나도 가야합니다. 나도 은퇴할 날이 멀지 만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다

가 하나님 부르시면 천국으로 여행갈 것입니다. 삶도 목

회도 그러기에 신비로움이 있고 늘 하나님 열어주시는

은혜에 열린 마음을 가지고 주어진 길 가는 것입니다.

옛날 노래에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이

라 했는데 저는 세월이 가도 사랑은 남는 것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운 옛 친구들이 있는 애틀란타에 하루 잘

다녀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