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4월 19일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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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권 16호 2015년 4월 19일 부활절 세 번째 주일 (렘 23:2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말이 불같지 아니하냐? 바위 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 냐?” 알파 49기 초대만찬이 16일(목) 오후 7시에 있었습니다. 이번 초대만찬은 갈릴리 가나홀과 알파홀에서 진행 되었고, 총 19명이 초대 받아서 함께 토크를 들었습니 다. 특히, 알파 49기에서는 11주 동안 게스트와 헬퍼 모두가 결석 없이 개근한 1조 가 박수를 받았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9일: 샬롬공동체 26일: 믿음공동체 25일: 안수집사 8조 5월2일: 안수집사 9조 전도사: 최승남 간사: 최은식, 박동준 지휘: 홍재융, 정귀숙 시무장로: 표정학, 송귀남 박병민, 유상철, 박원식 홍재융, 정기호(매) 협동장로: 문두근 주: 손경희, 전미숙 송기원, 정한나 1부 주일예배 / 오전7시 2부 주일예배 / 오전9시 3부 주일예배 / 오전11시 4부 주일예배 / 오후2시 1부수요기도회 / 오전10시30분 2부수요기도회 / 오후7시30분 새벽기도회 / 오전5시30분 [2부차량운행시간 7시->8시로 변경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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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사랑하는교회의 2015년 4월 19일 주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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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권 16호2015년 4월 19일

부활절 세 번째 주일

(렘 23:2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말이 불같지 아니하냐? 바위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알파 49기 초대만찬이 16일(목) 오후 7시에 있었습니다. 이번 초대만찬은 갈릴리

가나홀과 알파홀에서 진행 되었고, 총 19명이 초대 받아서 함께 토크를 들었습니다. 특히, 알파 49기에서는 11주 동안 게스트와 헬퍼 모두가 결석 없이 개근한 1조가 박수를 받았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9일: 샬롬공동체26일: 믿음공동체

25일: 안수집사 8조 5월2일: 안수집사 9조

∎전도사: 최승남∎간사: 최은식, 박동준

∎지휘: 홍재융, 정귀숙

∎시무장로: 표정학, 송귀남 박병민, 유상철, 박원식 홍재융, 정기호(매)

∎협동장로: 문두근

∎반 주: 손경희, 전미숙 송기원, 정한나

∎1부 주일예배 / 오전7시∎2부 주일예배 / 오전9시∎3부 주일예배 / 오전11시∎4부 주일예배 / 오후2시∎1부수요기도회 /오전10시30분∎2부수요기도회 / 오후7시30분∎새벽기도회 / 오전5시30분

[2부차량운행시간 7시->8시로 변경됨]

주일예배 1부- 7:00, 2부- 9:00, 3부- 11:00 인도: 안금남 목사

4부- 14:00 인도: 최승남 전도사

예배로의부름/◈ 경 배 찬 송 /◈ 참회의 기도 /◈ 용서의 선언 /◈ 신 앙 고 백 / 교 독 문 / 감 사 찬 송 / 대 표 기 도 /

헌 금 /◈ 봉 헌 찬 송 /◈ 봉 헌 기 도 / 성 경 봉 독 /

찬 양 /

말 씀 선 포 /

말씀후 기도 / 교 회 소 식 / 환영의 시간 /◈ 폐 회 찬 송 /◈ 강복의 선언 /

◈는 일어섭니다.

시편 135:2~469 장 “온 천하 만물 우러러” 1~3절다 같 이시편 103:12~14다 같 이64. (시편 148편)82 장 “성부의 어린 양이”1부: 김인식 집사, 2부: 이혜란 집사3부: 정현순 권사200 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1 장 “만복의 근원 하나님”인 도 자마태복음 13:1~9, 18~19(신약 21면)1부: 민승복 권사, 2부: 오효숙 권사3부: 최성례 권사2부- 아가페 찬양대3부- 서로사랑 찬양대안금남 목사 「길가, 깨닫지 못하는 마음」설 교 자인 도 자등록하신 분과 축하할 일53 장 “성전을 떠나가기 전”인도자

몸이 불편하시면 일어서지 않으셔도됩니다.

++ 비추소서

n 예배기도 / 인도자n 신앙고백 / 다같이n 찬양과 기도 / 다같이 영광의 주님 찬양하세 형제여 우리 모두 다함께 찬 546장(주의 약속 하신) 찬 205장(주 예수 크신 사랑)

n 대표기도 / 김남현 집사n 교회소식 / 인도자

n 헌금 / 다같이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n 헌금기도 / 인도자

n 성경봉독 / 김윤숙 권사마태복음 13:1~9, 18~19n 말씀선포 / 안금남 목사 「길가, 깨닫지 못하는 마음」

n 결단의 시간 / 다같이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서n 강복의 선언/ 안금남 목사

n 교제

수요기도회 (4월 22일) 19:30 인도: 안금남 목사 1부- 10:30, 2부- 19:30∎ 찬송: 198, 206 장 ∎ 기도: 1부- 이희숙 집사, 2부- 지세원 집사∎ 2부 찬양: 화평공동체 ∎ 성경말씀: 예레미야 36:1~10, 20~26∎ 말씀선포: 「하나님의 말씀을 불태운 여호야김」 / 안금남 목사

새벽기도회 205호, 알파홀

∎ 매일 5:30 (주일 아침은 모이지 않습니다.)∎ 말씀: 열왕기상 8~11 장 / 안금남 목사

◆ 본문(마 13:1~9, 18~19)의 이해를 위한 성구 해석 ⓫** 길가(4절): 헬라어를 그대로 번역하면 ‘길을 따라’입니다. 이는 밭고랑 사이를 따라 만들어진 길을 말하는데 이 길은 뭇사람들의 발길에 의해서 단단하고 반질반질하게 된 땅을 말합니다. 그래서 길가는 마음의 문을 굳게 걸어 잠근 청중들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길가와 같은 마음은 복음에 대하여 처음부터 철저히 배격하거나 거부하는 것을 가리키는데 그 원인을 2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의식적인 원인으로 자기 자신의 경험이나 학식만을 최고의 것으로 생각하고 그것만을 고집하는 교만과 독선입니다. 둘째로 무의식적인 원인으로 이 땅에 일어나는 현상에 마음을 빼앗겨서 복음이 말하는 영생에 대하여 관심을 갖지 않는 경솔함과 태만이라고 봅니다.** 새(4절): 팔레스틴에는 약 삼백여 종의 새가 있는데 그중에서 제일 흔한 새는 ‘참새매’입니다. 레 11:16과 신 14:15에서 부정한 새로 구별되었는데 유대 땅 어느 곳에서나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새에 대하여 말씀하실 때 이 새를 염두에 두셨는지는 알 수 없지만 성경에서 새는 대부분 악한 영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사탄은 공중 권세를 잡고 있어서 복음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을 때 그 말씀을 빼앗아서 복음의 생명을 다시 듣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습니다. 말씀이 뿌려지지만 그 말씀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사탄은 집요할 정도로 공격하여 그가 말씀에 거하지 못하게 하니 가장 비참한 존재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먹어 버렸고(4절): 이 단어는 ‘철저하다.’는 뜻의 ‘카타’와 ‘먹다’는 뜻의 ‘에스디오’의 합성어로 조금도 남김없이 완전히 먹어 치워버렸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 그런즉…들으라(18절): 한글 개역성경이나 개역개정성경에 번역되지 않은 ‘너희’란 단어가 특히 강조된 구절입니다. 따라서 본문은 단순히 ‘이해하라.’는 정도의 의미를 가진 것이 아니라 구약의 선지자들과 의인들이 갖기를 원하고 완악한 사람들이 단호하게 거부했던 영적인 진리를 알 특권이 너희에게까지 확대되었다는 측면에서 ‘너희는’는 반드시 들어야 된다고 강조하는 구절입니다.

** 아무나(19절): ‘모든 것’ 또는 ‘모든 사람’을 가리키는 말인 ‘파스’의 속격으로 들으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들은 말씀을 잠시 유보하거나(행 24:25) 또 다른 말씀(비 복음)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로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천국의 진리인 말씀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천국 말씀(19절): 막 4:14과 눅 8:11에 의하면 씨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구약 성경의 말씀이라고 해석할 수 없고 아직 기록되지 않은 말씀, 즉 예수님의 말씀과 그 제자들이 전하는 복음의 진리를 말합니다.

◆ 생각해 볼 이야기 Thinking Story ❿십자가- 하나님의 생각과 뜻대로 사는 것

사람들은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을 무조건 좋은 일로 생각하고 여깁니다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뜻과 소원이 불완전하고 옳지 못한 것이라면 그와 같은 뜻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우리에게 좋은 일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뜻과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르고 옳고 선한 뜻과 소원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하여 우리의 뜻과 생각이 하나님의 뜻과 생각과 같아지게 하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만일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뜻과 생각으로 자신의 뜻과 생각을 삼으려는 노력이 없이 기도를 통하여 구하고 찾고 두드려 무조건 자기의 소원과 뜻만 이루려고 한다면 우리의 신앙 수준은 미신과 크게 다를 것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원죄로 말미암아 본래 하나님과 같았던 뜻과 생각이 바뀌어 이제는 전혀 다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전혀 다른 뜻과 생각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의 뜻과 생각대로 산다는 것이 우리가 져야 하는 십자가인 것입니다.

그러나 평생을 억지로 십자가를 진 구레네 시몬과 같이 산다는 것은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생각대로 살면서도 십자가를 내려놓을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뜻과 생각을 아예 바꾸어 버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뜻과 생각을 하나님의 뜻과 생각과 같이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내 뜻이 되고, 하나님의 생각이 내 생각과 같아 질 수 있을까요??? 처음에는 믿음으로 말씀의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죽으면 죽으리라 각오하고 내 뜻을 꺾고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며 사는 것입니다. 담배와 마약을 끊는 사람들이 금단 증세를 이겨내야 하듯 내 뜻과 욕심을 꺾으면서 살 때 나타나는 금단 증세를 이겨내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드디어 승리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말씀의 실상과 증거가 우리의 삶에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의 삶이 시냇가에 심은 나무 같아지고, 시절을 좇아 열매를 맺되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 다음부터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을 스스로 원하게 될 것입니다.<교육위원회>

◆ 예배위원안내 ➌하

구분/날짜 4월 26일 5월 3일 5월 10일 5월 17일

1부 기도 조희영 집사 박병민 장로 김진자 권사 최래원 집사성경 최은우 성도 장준현 집사 정병덕 집사 정용심 권사

2부 기도 유용규 집사 문두근 장로 황경숙 권사 최관욱 집사성경 방경서 성도 장찬섭 집사 김종현 집사 김인숙 권사

3부 기도 장경례 집사 표정학 장로 박도자 권사 박준모 집사성경 이상곤 성도 정병률 집사 김회상 집사 정귀숙 권사

4부 기도 장양자 집사 송귀남 장로 정영례 권사 방경신 집사성경 박소연 성도 조수형 집사 이영진 집사 정영순 권사

수요기도

1부 정지애 집사 백강희 권사 손경희 권사 남순애 권사2부 장은경 집사 조도현 집사 최강석 집사 최남중 집사

4월 예배 위원1부 유상철 장로, 4층- 유형선 집사, 문혜숙 권사2부 유상철 장로, 4층- 이완기 집사, 한선례 권사, 정요셉・김남심 집사

3부 박원식 장로, 4층- 여종현 집사, 박수자・김옥순 권사이춘섭・김말순・김동희 집사

4부 박원식 장로, 4층- 이승호 집사, 서경애 권사2부 수요 유상철 장로, 양재원 권사, 김덕순(풍) 집사

◐ 예배소식1. 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 예배 후에 15분간 교제 시간을 갖습니다. 이 시간에는 다른 모임을 갖지

않습니다.3. 다음 주 2부 수요기도회(29일) 찬양: 감사공동체

◐ 알파소식1. 알파 49기 수료식: 오늘 오후 2시, 4부 주일예배 시간, 알파 49기 동안 함

께 하신 모든 헬퍼들과 권사회에 감사드립니다.2. 알파 50기: 5월7일(목) 밤반으로 시작합니다. 게스트는 26일(주일)까지 추천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회소식 Seorosarang News ➍ ◐ 알림

1. 1, 2부 주일예배 후 1층 갈릴리 가나홀에 간식이 준비되었습니다.2. 오늘 점심은 매식입니다.3. 교회 홈페이지 오픈: PC용과 스마트폰용(안드로이드)으로 새롭게 단장했습

니다. 스마트폰용은 Play(플레이)스토어에서 서로사랑하는교회 검색 후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됩니다. 애플용 엡은 더 기다려야 합니다.

4. 생명의 삶 5월호를 사무실에서 판매합니다.

◐ 모임 1. 공동체 섬김이 모임: 수요기도회 후 1부 수요기도회 후- 누구든지, 205호 알파홀 2부 수요기도회 후- 목자들, 205호 알파홀2. 안나공동체(여자 70대 이상) 월례회: 오늘 12시 40분, 202호 여자목자실 3. 사라공동체(여자 60대) 월례회: 오늘 12시 20분, 202호 여자목자실4. 에스더공동체(여자 30대) 월례회: 오늘 3부예배후, 305호 소그룹실5. 배구, 족구 공동체 모임: 오늘 오후 4시, 왕운 중학교 체육관

◐ 교우소식1. 이전개업: 문동환(스티그마 1지체)・정혜경(좋은땅 41셀)집사- 연향동 금호

아파트 상가 스마트부동산

◐ 등록하신 분053. 박현석(해룡면) 박미경 권사, 054. 한미옥(해룡면) 박미경 권사055. 주현수(해룡면, 중) 양동옥 성도

◆ 말씀을 이해하는 맑은 글 2 말씀과 삶2 ➒1. 굳은 마음은 말씀에 무관심하다. 세월이 지나면서 죄도 짓고 다양한 지식과 여러 가지 경험을 쌓으면서 나름대로의 세계관이 형성됩니다. 그러고 나면 다른 것들을 수용하기가 매우 힘들어집니다. 자기의 선입관을 가지고 받을 것과 받지 않을 것을 택하다 보니까 마음이 굳어집니다. 그러기 때문에 신앙교육은 어렸을 때 하는 것이 참 좋습니다. 순진하고 마음이 부드러울 때 복음을 전하면 일생동안 말씀 안에서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길가와 같은 마음이 되고 맙니다. 마음이 굳어집니다. 단단해 집니다. 그러면 말씀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우리말에 참 재미있는 표현이 있습니다. '씨도 안 먹힌다.'는 말인데 아무리 말을 해도 듣지도 않는 사람을 가리켜 '씨도 안 먹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런 사람이 길가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교회 밖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 안에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교회에 부지런히 나옵니다. 봉사도 잘하고 여러 가지 일들을 잘하는데 은혜 받는 시간에는 꼭 빠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은혜 받을 때는 그 사람을 찾아보면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은혜에 무관심하기 때문입니다. 돈 버는 이야기, 건강이야기하면 자다가도 깨는데 말씀이라면 멀쩡하다가도 좁니다. 회개에 대한 무관심 때문입니다. 교만 때문입니다. 세상적인 지위나 지식이나 물질적인 부요함으로 교만해지면 말씀이 들어가지가 않습니다. 말씀이 안 들어가면 그 영혼은 그 때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기독교의 모든 것은 말씀을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천지가 창조된 것도 말씀을 통하여서, 구원을 얻는 믿음도 말씀을 통해서 옵니다. 신앙이 성장하는 것도 말씀을 통해서 옵니다. 모든 기독교의 역사가 말씀을 통해서 일어났는데 말씀 자체가 그 마음에 들어가지 않으면 가장 불행한 인생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말씀에 대한 욕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말씀에 주리고 목말라 하시기를 바랍니다. 마른 땅이 단비를 사모하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그와 같이 사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교육위원회>

2. 하나님은 살아 계신다. 세 아이를 안고 생활고와 싸우고 있었던 가난한 과부가 있었다. 어느 날 일거리가 없어 실망하고 돌아 왔다. 평소에는 인내하면서 아이들 앞에서 웃음 짓는 얼굴로 대하던 그녀도 피곤하고 힘이 빠져 울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 때에 아이가 어머니의 얼굴을 쳐다보고 “엄마, 무슨 일이 있었나요? 하나님은 죽었어요?”라고 물었다. 어머니는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 충격을 느끼고 제 정신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하나님은 살아계신다는 것을 깨닫고 나니, 갑자기 힘이 솟아나서 웃는 얼굴로 돌아 왔다.“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히브리서 13:5) -- 바이블25 예화

◆ 말씀을 이해하는 맑은 글 1 말씀과 삶1 ➑

1. 깨뜨려진 불교도의 완고한 마음 오다 아키라 목사가 병원전도를 하고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 불교에 열심인 환자가 있었는데 오다 목사가 복음을 전하니 “시끄러워! 목사 같은 것은 필요 없어요!”하고 거부하였습니다. 오다 목사는 겸손하고 친절하게 전도했지만 이런 반응을 겪으니 “나는 안 된다. 내가 너무 젊었으니 저 아저씨에게는 무리인가 봐…”라며 실망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오오에 샤이치 목사가 “신앙생활의 초기에는 기적을 구하라.”고 가르쳐 주신 것을 생각하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몇 십 명의 환자가 입원하고 있었지만 그는 그 사람만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오늘도 그 분에게 갑니다. 마음을 열게 해 주시옵소서.” 오다 목사는 이런 신앙의 싸움 끝에 그 환자는 어느 날 깊은 고뇌 속에서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 (마가복음 16:20) -- 바이블25 예화

2. 우리가 진정 원하는 삶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갈망하는 것은 광고에서 부추기는 ‘멋진 인생’이 아니라 온전하고 넉넉하며 풍요로운 삶이어야 합니다. 그런 온전함에 들어서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묵상하는 삶’입니다. 묵상하는 삶이란 말씀을 받는 자세를 말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 내면과 삶에서 하시는 일에 주목하고 수용하며 반응하는 것입니다. 결과가 기쁨이든 아픔이든 하나님이 우리 심령에 찾아오셔서 만지실 수 있게 해 드리는 삶입니다. 주님 앞에 서기가 한없이 부끄럽고 무슨 말씀을 들을지 전혀 모를지라도 애써 발걸음을 돌려 그 옷자락을 붙잡는 삶입니다. 그로 인해 주님으로 하여금 고개를 돌려 무리 가운데서 우리를 부르시게 하는 삶입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믿음이 적은 자여!” 하실지,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하실지 전혀 모릅니다. “나를 따르라!” 하실지, “나의 가는 곳에 너희는 올 수 없다.” 하실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이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생명의 말씀이라는 사실입니다. 말씀에 주목하고 수용하며 반응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말씀의 내용이 듣기에 어떻고 우리 삶에 던지는 의미가 어떠하든,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은 우리 영혼에 생명을 줍니다. 말씀은 하나님과의 관계 성장을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 캔 가이어, 「묵상하는 삶」<교육위원회>

◆ 길가, 깨닫지 못하는 마음(마 13:1~9, 18~19) 금주의 말씀요약 ➎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사모하며, 그 영광을 이 땅에서 드러내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셔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의 통치 안에서 사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도 그렇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또한 말씀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셔서 그 말씀의 신실함을 확인해 주시고 말씀대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승천하신 후 말씀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그 말씀이 우리 안에서 열매 맺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인간의 의지와 수행과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임하여 그 말씀이 뿌리를 내리고 자라서 열매를 맺을 때 이루어집니다.

네 종류의 밭 중에서 맨 처음 언급이 된 밭이 길가입니다. 길가는 표면이 매우 딱딱해서 하나님의 말씀인 씨가 싹이 날 수 있는 환경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길가와 같은 마음은 말씀에 대하여 전혀 반응이 없는 마음인데 반응이 없다는 말은 전혀 깨달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길가와 같은 마음이 말씀에 반응을 못하는 이유는 살면서 경험한 모든 일이 내게 절대화 되어서 그것과 다른 것은 전혀 용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형성되는 가치관과 경험은 매우 소중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우리는 살면서 분명하게 알아가는 것은 오직 하나입니다. 곧 내가 모르는 세상이 더 많고 알거나 경험하는 것은 지극히 작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경험한 모든 것이 절대화되기 시작하고 그 틀 안에서 모든 것을 보려고 하면 이미 피조물인 그가 하나님이 된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두려운 일입니다. 내가 아는 것이 절대화되기 시작하면 하나님과 상관이 없는 사람이 됩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릴 수 없습니다. 말씀이 들린다면 그 말씀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할 수 있는 도구는 될 수 있어도 내 자신을 돌아보는 생명의 통로가 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길 가와 같은 마음의 문제는 더 깊은 데 있습니다. 악한 자 혹은 사탄이 노략질을 하는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새들이 와서 씨를 먹는다는 말이 그런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복음)이 나를 지배하지 않으면 나를 지배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악한 영입니다.

길가와 같은 마음은 뒤집어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희망이 없습니다. 내 마음이 길가와 같은 마음이라고 느껴진다면 정말 조심히 살아야 합니다. 입을 절제하고, 하나님께서 내 묵은 마음을 기경(起耕)해야 합니다.(호 10:12) 내 마음을 뒤엎을 말씀, 단단하고 굳은 마음을 깨뜨릴 말씀이 임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렘 23:29) 그렇게 주님을 한 번이라도 만나야 합니다. 바로 거기에서 생명의 변화가 시작됩니다.

◆ 길가, 깨닫지 못하는 마음(마13:1~9, 18~19) 만화/Cartoon ➏글: 박현숙 집사, 그림: 조아인 성도

◆ 나눔 질문(마 13:1~9, 18~19) 금주의 나눔 ➐

<본문 파악>1. 길가에 떨어진 씨는 어떻게 되었습니까?(4절)

2. 땅에 떨어진 씨는 무엇이라고 하셨습니까?(19절)

3. 씨(천국 말씀)은 어디에 뿌려 집니까?(19절)

4. 길가에 떨어진 씨를 새가 먹어버리는 것(4절)과 무엇과 같다고 하셨습니까?(19절)

5. 길가에 떨어진 씨를 빼앗겼다는 것은 어떤 상태를 말합니까?(19절)

<본문 이해>1. 길가에 떨어진 씨는 왜 새들이 와서 먹어버릴까요?

2. 마음에 뿌려진 말씀을 깨닫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3.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그 말씀이 들린다는 것(깨달아진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본문 적용>1. 내 인생이나 가치관에 영향을 준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까? 언제 어떤

말씀입니까?

2. 믿음 생활을 하면서 그런 경험이 없다면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3. 하나님의 말씀이 깨달아지도록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4. 최근 하나님의 말씀이 깨달아졌던 때가 언제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