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구경북기자협회 체육대회, 성료 대경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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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기자협회보 05 기자협회소식 2018년 11월 30일 금요일 2018 대구경북기자협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화보 8~9면) 11월 6일 대구 수성구 시민생활스포 츠센터에서 14개 언론사 회원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대 구경북기자협회 체육대회가 열렸다. 체육대회를 축하해주러 온 지역 기 관단체장 등 100여 명도 함께 참여해 친목을 다졌다. 각 회원사는 여자 팔씨름, 족구, OX 퀴즈, 2인3각 달리기 등의 종목을 펼치 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종합우승은 경북도민일보가 차지했 고 준우승은 경북일보에게 돌아갔다. 대구일보 배희진 기자가 MVP 수상 의 영예를 안았다. 이주형 대구경북기자협회장 “비가 와서 실내에서 체육대회를 진행해 아 쉽지만 이날 하루만큼은 허심탄회하게 선후배들과 스포츠를 통해 우의를 다 지고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소통의 시 간을 가지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주형 대구경북기자협회장은 10월 27일 베트남기자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협 력방안을 논의했다. 호콴로이 베트남기자협회 수석부회장 등 방문단 일행 10여 명은 이주형 협회장과 지국 현 대구일보 편집국장 등을 만나 오찬을 함께 하면서 양국 기자들의 지속적인 교류와 정보 공유를 약속했다. 베트남기자협회는 지난 1992년부터 한국 대구경북기자협회는 11월 19일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10월 이달 의 기자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10월 기자상 신문 취재 부문에 는 <대구염색공단 내부비리 의혹 >를 연속 보도한 영남일보 민경석 기자가 선정됐다. 신문 기획 부문 에서는 <끊이지 않는 잡음, 대구문 화재단> 시리즈를 집중 보도한 매 일신문 권성훈 기자가 이달의 기 대구경북기자협회와 광주전남기자협 회의 ‘달빛동맹’이 더욱 강화됐다. 대구경북기협은 광주전남기협의 초 청으로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언론 연계 활성화 및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고 두 단체의 문화친선 교류 팸투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9일 대구경북기협 이주 2018 대구경북기자협회 체육대회, 성료 이주형 협회장, 베트남기자협회와 양국 협력방안 논의 대경기자협, 10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 선정 대경기자협회, 광주전남기협과 ‘달빛동맹’ 강화 첫 출전한 경북도민일보 종합우승 차지 광주 방문해 지역 언론 연계 활성화 방안 등 논의 대구경북기자협회 체육대회 족구경기 모습. 베트남기자협회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경기자협회가 9월의 기자상 시상식을 가졌다. 5·18민주묘지를 찾은 대경기자협회 회원. 자상을 차지했다. 신문 지역취재 부문은 <포스 코 포항제철소 공사물품 빼돌리기 의혹>을 보 도한 매일신문 박승혁, 배형국 기자가 이달의 기자상을 차지했다. 지역기획 부문은 <경주 힐 링로드>를 시리즈 기획으로 다룬 대구일보 강 시일 기자가 선정했다. 방송 취재 부문은 <불법 주도한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 등 무더기 구 속>을 보도한 TBC 권준범, 김용운, 이상호 기자 가 이달의 기자상으로 뽑혔다. 방송 기획 부문 은 <대구 3호선 정차 사고> 관련 뉴스를 연속 보도한 TBC 박정, 한현호, 이상호 기자가 선정 됐다. 편집·영상·사진 부문은 <굳건한 부부松 처럼, 포용하는 원의 궤적처럼…“한반도에 평화 번영 시대 열자”>를 촬영한 영남일보 이현덕 기 자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날 운영위원회의에서는 ‘9월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형 회장을 비롯해 소속 지회장 및 집행 부는 광주전남기협 김효성 회장 및 집행 부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국립 5·18민 주묘지를 찾아 헌화 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5·18 민주화운동에 앞장섰던 열 사들의 소개 및 5·18 민주화운동의 시 작점인 옛 전남도청 현장에서 광주의 지 난 30년을 돌아봤다. 이후 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하고 양 림동 근대문화 골목에서 대구의 진골목 등과 연계한 관광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주형 대구경북기자협회장은 “앞으 로도 광주전남기협과 대구경북기협 간 의 친선 교류의 장을 더 넓혀 우정을 다 지고 지역 현안 해결에도 함께 나선다면 더 발전된 지역 언론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기자협회와 교류해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단은 지난 24일 입국해 대구, 서울, 부산, 문경, 경주, 창 원 등을 방문한 뒤 31일 출국했 다. 호콴로이 부회장은 “베트남에 한류바람이 불고 있다. 대구의 의 료관광 등 많은 정보를 공유해 줬 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이주형 대구경북기자협회장은 “대구와 베트남 다낭이 올해 자 매결연 후 지역과의 폭넓은 교류 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좋은 관계 를 이어갔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베트남기자협회는 2천여 개의 회원사에 2만4천여 명의 회원들 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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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2018 대구경북기자협회 체육대회, 성료 대경기자협회, …pdf.dgpress.kr/100/10005.pdf · 및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고 두 단체의 문화친선 교류 팸투어를

대구경북기자협회보 05 기자협회소식2018년 11월 30일 금요일

‘2018 대구경북기자협회 체육대회’

가 성황리에 개최됐다.(화보 8~9면)

11월 6일 대구 수성구 시민생활스포

츠센터에서 14개 언론사 회원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대

구경북기자협회 체육대회가 열렸다.

체육대회를 축하해주러 온 지역 기

관단체장 등 100여 명도 함께 참여해

친목을 다졌다.

각 회원사는 여자 팔씨름, 족구, OX

퀴즈, 2인3각 달리기 등의 종목을 펼치

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종합우승은 경북도민일보가 차지했

고 준우승은 경북일보에게 돌아갔다.

대구일보 배희진 기자가 MVP 수상

의 영예를 안았다.

이주형 대구경북기자협회장 “비가

와서 실내에서 체육대회를 진행해 아

쉽지만 이날 하루만큼은 허심탄회하게

선후배들과 스포츠를 통해 우의를 다

지고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소통의 시

간을 가지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주형 대구경북기자협회장은 10월 27일

베트남기자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협

력방안을 논의했다.

호콴로이 베트남기자협회 수석부회장 등

방문단 일행 10여 명은 이주형 협회장과 지국

현 대구일보 편집국장 등을 만나 오찬을 함께

하면서 양국 기자들의 지속적인 교류와 정보

공유를 약속했다.

베트남기자협회는 지난 1992년부터 한국

대구경북기자협회는 11월 19일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10월 이달

의 기자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10월 기자상 신문 취재 부문에

는 <대구염색공단 내부비리 의혹

>를 연속 보도한 영남일보 민경석

기자가 선정됐다. 신문 기획 부문

에서는 <끊이지 않는 잡음, 대구문

화재단> 시리즈를 집중 보도한 매

일신문 권성훈 기자가 이달의 기

대구경북기자협회와 광주전남기자협

회의 ‘달빛동맹’이 더욱 강화됐다.

대구경북기협은 광주전남기협의 초

청으로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언론 연계 활성화

및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고 두 단체의

문화친선 교류 팸투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9일 대구경북기협 이주

2018 대구경북기자협회 체육대회, 성료

이주형 협회장, 베트남기자협회와 양국 협력방안 논의 대경기자협, 10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 선정

대경기자협회, 광주전남기협과 ‘달빛동맹’ 강화

첫 출전한 경북도민일보 종합우승 차지 광주 방문해 지역 언론 연계 활성화 방안 등 논의

대구경북기자협회 체육대회 족구경기 모습.

베트남기자협회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경기자협회가 9월의 기자상 시상식을 가졌다.

5·18민주묘지를 찾은 대경기자협회 회원.

자상을 차지했다. 신문 지역취재 부문은 <포스

코 포항제철소 공사물품 빼돌리기 의혹>을 보

도한 매일신문 박승혁, 배형국 기자가 이달의

기자상을 차지했다. 지역기획 부문은 <경주 힐

링로드>를 시리즈 기획으로 다룬 대구일보 강

시일 기자가 선정했다. 방송 취재 부문은 <불법

주도한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 등 무더기 구

속>을 보도한 TBC 권준범, 김용운, 이상호 기자

가 이달의 기자상으로 뽑혔다. 방송 기획 부문

은 <대구 3호선 정차 사고> 관련 뉴스를 연속

보도한 TBC 박정, 한현호, 이상호 기자가 선정

됐다. 편집·영상·사진 부문은 <굳건한 부부松

처럼, 포용하는 원의 궤적처럼…“한반도에 평화

번영 시대 열자”>를 촬영한 영남일보 이현덕 기

자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날 운영위원회의에서는 ‘9월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형 회장을 비롯해 소속 지회장 및 집행

부는 광주전남기협 김효성 회장 및 집행

부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국립 5·18민

주묘지를 찾아 헌화 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5·18 민주화운동에 앞장섰던 열

사들의 소개 및 5·18 민주화운동의 시

작점인 옛 전남도청 현장에서 광주의 지

난 30년을 돌아봤다.

이후 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하고 양

림동 근대문화 골목에서 대구의 진골목

등과 연계한 관광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주형 대구경북기자협회장은 “앞으

로도 광주전남기협과 대구경북기협 간

의 친선 교류의 장을 더 넓혀 우정을 다

지고 지역 현안 해결에도 함께 나선다면

더 발전된 지역 언론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기자협회와 교류해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단은 지난 24일 입국해

대구, 서울, 부산, 문경, 경주, 창

원 등을 방문한 뒤 31일 출국했

다.

호콴로이 부회장은 “베트남에

한류바람이 불고 있다. 대구의 의

료관광 등 많은 정보를 공유해 줬

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이주형 대구경북기자협회장은

“대구와 베트남 다낭이 올해 자

매결연 후 지역과의 폭넓은 교류

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좋은 관계

를 이어갔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베트남기자협회는 2천여 개의

회원사에 2만4천여 명의 회원들

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