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동향┃

38 • TURKIC-ALTAIC ECONOMIC BELT / ISSUE PAPER

재생에너지 점유율 1분기 62%로 증가

2019년 5월 6일자

5월 6일 에너지 천연 자원부의 자료에

따르면, 터키는 19년 1/4분기의 국내생산 및

재생 에너지원에서 전기 생산량을 62%로

증가시켰는데, 이는 동년 대비 48.5%와

비교된다. 터키는 올해 1/4분기 7425억kW의

전기를 생산했으며 그 중 4611억kW는 국내생산

및 재생 에너지 자원에서 나왔다. 이 수치의 가장

큰 점유율은 수력 발전으로 2018년 1분기의

19.18%의 점유율에서 30.41%로 크게 증가했다.

총 생산량에서 국내 석탄은 16.22%, 풍력

발전은 8.33%, 지열 발전은 3.04%, 태양광,

바이오 매스 및 에너지 자원은 4.09%의 점유율을

보였다. 천연 가스 점유율은 작년 1분기의

31%에서 올해 1분기에는 17.9%로 하락했다.

터키에 설치된 지역 및 재생 에너지 기반 전력

총량은 50.31GW에서 53.47GW로 증가했다.

통계에 따르면 이러한 국내생산 증가는 회계 적자

5억 1,300만 달러를 줄이는데 공조했다. 수입

자원은 1분기에 터키의 전력 생산량에서 38%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터키의 에너지 및 천연 자원부 장관 파티

된메즈(Fatih Dönmez)는 3월 초 재생 가능

및 지역 자원으로 전기의 60~70%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정리: 이승훈

현지동향

터 키

┃현지동향┃

AUGUST, 2019 / No.28 • 39

정부 신개발 계획 발표

2019년 7월 9일자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대통령

승인에 따라 터키의 11번째 경제개발 계획이 의회에

제출되었다. 신 계발 계획은 2019~2023년에

걸쳐있다. 개발 계획에는 모든 부처, 공공 기관

및 비정부기구(NGO)가 5개년 계획 준비에 참여,

인터넷 조사(표본 19,000 이상)를 통해 여론을

수집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23년에 자본 소득

목표는 12,484 달러로 하며 국내 총생산이 1.08조

달러까지 증가하리라 예상된다. 정부는 2019~23년

연평균 실질 경제 성장율을 평균 4.3%로 예측했다.

터키의 GDP는 2018년 현재 7,840억 달러로 작년의

8,510억 달러보다 약간 낮았다. 터키 경제는

2018년 2.6% 성장했다. 이 문서에 따르면, 정부

산업 부문은 경제 성장에서 중심 역할이 될 것이다.

계획에선 산업 부문은 평균 5.7%의 성장율을, GDP

내 산업 부분 비율은 5년 후에 24.2 %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고정 자본 투자는 평균 5.3%

증가, 민간 부문의 고정 자본 투자는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6.8%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 부문이 평균 3.1%까지 성장하리라

예상하지만, GDP 점유율은 5.4%로 떨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국민 소득의 서비스 부문 점유율은

2023년 말까지 60.1%가 될 것이다. 5개년

계획에 따르면 정부가 가격 및 금융 안정 정책을

계속 추구함에 따라 연간 소비자 물가 상승율은

2023년까지 5%로 점차 낮아질 전망이다.

터키 통계청 (TÜİK)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연간 인플레이션은 5월의 18.71%에서 6월의 15.72

%로 감소했다. 정부는 또한 목표에 맞춰 추가로

43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실업률을 9.9%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수입은 2023년에 2,935억

달러로 예상되는 반면 수출은 2,270억 달러를

기록하리라 예상된다. 계획 내 산출 방식에 따르면,

여행 수입은 7천 5백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기 때문에 650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수출 및 관광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경상 적자는

GDP의 0.9 %로 축소될 전망이다.

정부는 또한 재정 규율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은 중앙 정부의 재정 적자가

2023년까지 GDP의 2%에 머물 것이라고 예측했다.

2018년 GDP의 10.7%에 해당하는 공공 지출은

2023년 말 GDP 대비 9.6%까지 점차적으로

줄여나갈 것이다. 터키 정부는 1960년대 초부터

경제 개발 5개년을 준비해왔다.

정리: 이승훈

터키, 3개국과 기술 협력 모색

2019년 7월 18일자

7월 17일 터키, 아제르바이잔, 이란, 러시아는

국가간 기술 분야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7월 17일에 열린 4개국

각료 회의를 통해서다. 정보 통신 기술국(BTK)

책임자 외메르 압둘라흐 카라교즈오울르(Ömer

Abdullah Karagözoğlu)는 회의 후 공동 기자

회견에서, 국가들은 장기적으로 부가가치를

┃현지동향┃

40 • TURKIC-ALTAIC ECONOMIC BELT / ISSUE PAPER

창출하고 정보 기술 분야의 협력을 증대시킴으로써

기술력에 이어 국가 간 관계도 더욱 밀접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장관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기술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에게 서비스를

공유하고 대중들에게 정보 공유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강조하면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는 말했다.

이란의 통신 및 정보 기술 장관 모하마드

자바드 아자리 자흐로미(Mohammad Javad Azari

Jahromi)는 정보 기술 분야의 지역 시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배석자로 아제르바이잔의 교통, 통신, 첨단 기술

장관인 라민 굴루자데(Ramin Guluzade)와 러시아의

콘스탄틴 노스코브(Konstantin Noskov)의원이

참석했다.

정리: 이승훈

아제르바이잔 산업생산 증가

2019년 5월 15일자

아제르바이잔 통계 위원회에 따르면, 2019년

1~4월 활동중인 기업과 민간 기업인은 155억

마나트 규모의 물자를 생산해 2018년 같은 기간보다

2.2%나 많은 물량을 생산했다.

비석유제품 생산은 2019년 1~4월 같은

기간에 비해 15.5% 증가했다. 산업재의 69.7%는

추출 부문에서 생산되었고, 25.1%는 가공 부문,

4.6%는 전기, 가스, 증기의 생산, 유통, 0.6%는

수돗물, 폐기물 처리, 재활용에 의해 공급되었다.

석유 생산은 유지 보수 공사로 인해 아제리-취락-

구나슐리(Azeri-Chirag-Gunashli) 플랫폼의 가동을

일시 중단한 것과 관련하여 3% 감소했고, 상업용

가스 생산은 광업 부문에서 43.5% 증가했다.

가공업계에서는 목재 가공 및 생산 81.7%,

자동차, 트레일러, 세미 트레일러 생산 76.7%,

음료 생산 57.1%, 제약 생산 54.2%, 가구 생산

50.7%, 섬유 생산 48.1%, 기계 및 장비의 설치 및

수리 43.6%, 종이 및 마분지 생산 33.1% 화학제품

생산 31.2%, 고무 및 플라스틱 제품 생산 28.7%,

식품 생산 21.8%, 담배 제품 생산 21.1%, 기계

아제르바이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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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19 / No.28 • 41

및 장비 생산 12.1%, 의류 생산 10.2%, 인쇄 제품

생산 7.4%, 건축 자재 생산 5%, 금속완제품 생산

4.8%, 그리고 전기 장비 생산 2.6% 등의 생산량이

위와 같이 증가했다.

보고 기간 중 기타 운송 수단의 생산 4.2%,

컴퓨터, 전자 및 광학제품 생산 14.2%, 금속제품

생산 16.7%, 가죽 및 가죽 제품 생산, 신발 생산

29.5%의 감소가 있었다. 전기, 가스, 증기의 생산,

유통, 공급 부문에서의 생산량은 2.1% 증가했고,

수도, 폐기물 처리, 재활용 분야에서는 생산량이

9.4% 증가했다.

정리:박윤주

공무원 평균 월급 인상

2019년 6월 5일자

국 가 통 계 위 원 회 에 따 르 면 2 0 1 8 년

아제르바이잔 공무원들의 평균 명목임금은

전년도에 비해 15.3% 증가해 796.5마나트에

달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2019년 1월 1일 현재

전국 공무원은 2만 9100명으로 이 중 28.5%가

여성이다. 공무원의 4.5%는 3급 이상 고위직,

75.7%는 4~7급, 19.8%는 민간직이다.

통계자료에서 공무원의 근무경력은 7.4%가

1년(7.4%), 1~5년(24.2%), 5~10년(23.2%),

10~15년(16.8%), 15년 이상(28.4%)으로

나타났다.

정리:박윤주

자동차 산업 등 활기

2019년 6월 19일자

아 제 르 바 이 잔 경 제 각 료 샤 힌 무 스 타

파예프(Shahin Mustafayev)는 연초 이래로

아제르바이잔의 자동차 산업이 비석유 산업에서

가 장 큰 활 기 를 보 였 으 며 자 동 차 와 트 럭

생산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음료 제조업(78.8%), 직조업(61.4%),

가구제조업(58.7%), 고무 및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59.3%), 종이 및 마분지(34.6%),

화학산업(32.6%), 기타 등의 순조로운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

샤힌 무스타파예프는 2018년 3월 이래로

네프트찰라(Neftchala) 산업 지구에서 가동 중인

카자르(Khazar) 자동차 공장에서만 1,600대 이상

생산되어 대부분 판매되었고 약 400대 이상의

자동차 발주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2019년 1~3월 기준, 아제르바이잔 산업부문의

취업 근로자는 204,000여명에 달했으며, 평균

급여는 1,037마나트이다.

정리:박윤주

┃현지동향┃

42 • TURKIC-ALTAIC ECONOMIC BELT / ISSUE PAPER

아제르바이잔 자동차 수입 증가

2019년 6월 22일자

세관 위원회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은 2019년

1~5월 15,585대의 자동차를 수입해 2018년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수입량을 기록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수입차량 중 대부분을 차지했던

승용차의 수는 신고기간 중 14,170대로 2018년에

비해 2.2배 늘었다.

10인승 이상 승합차는 70대에 불과했으나 수입

트럭 수가 크게 늘어 1,274대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1.5%나 늘었다. 수입된 특수 목적

차량은 21대가 늘어 71대에 달했다. 신고기간 중

차량 및 예비 부품의 총 비용이 4억 5197만 달러로

2018년 1~5월보다 약 51% 증가했다.

정리:박윤주

안디잔(Andizhan)-사바이(Savay)-카나바트(Khanabad) 철도 현대화

2019년 5월 13일자

우즈베키스탄이 시외 열차 운행의 조직과

함께, 안디잔(Andizhan)-사바이(Savay)-

카나바트(Khanabad) 철도 구역 현대화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우즈베키스탄 행정부가 제출한‘시외 열차

운행 조직 및 안디잔(Andizhan)-사바이(Savay)-

카나바트(Khanabad) 철도 구역 현대화’프로젝트

자료에 따르면, 1,739만 달러의 동 사업에

우즈베키스탄 철도청이 1,133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투자하고 606만 달러가 국가 예산으로 투입된다.

15개월 동안 시행될 동 프로젝트로 약 65km의 철도

노반이 현대화될 것이다.

정리:안지희

1~5월 유류 생산 감소

2019년 6월 18일자

우즈베키스탄 통계청은 2019년 1~5월

우 즈 베 키 스 탄 의 유 류 생 산 이 전 반 적 으 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휘발유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5% 감소한 38만 9,000톤이었고, 디젤

연료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6% 감소한 43만

7,400톤으로 나타났다. 등유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한 29만 400톤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천연가스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258억 9,000만 ㎥이었으나 압축

가스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하여 87만

우즈베키스탄

┃현지동향┃

AUGUST, 2019 / No.28 • 43

5,300톤 이상으로 나타났다.

정리:안지희

우스튜르트(Ustyurt) 지역에서 새로운 압축 가스 매장지 발견

2019년 7월 6일자

우스튜르트(Ustyurt) 지역 쿠시키르(Kushkir)

지대에서 새로운 가스 매장지가 발견되었다고

우즈베키스탄 석유 가스 공사가 보도했다. 제1

쿠시키르(Kushkir) 시추구의 깊이는 3,550 m에

달한다. 해당 시추 구멍 실험 과정에서 하루

만에 사전 산출량 포함 약 20만 ㎥의 천연가스가

추출되었다. 모든 작업은 ‘2017~2021년

우즈베키스탄 석유 가스 공사 광물 연료 기지

발전 및 재생산 국영 프로그램’과 ‘2017~2019년

우즈베키스탄 우스튜르트(Ustyurt) 석유 가스 지역

지질 조사 확장 프로그램’으로 다수의 기업 전문가

및 우즈베키스탄 석유 가스 공사가 진행한다.

정리:안지희

재생 가능 에너지 생산자, 세금 납부 면제

2019년 5월 22일자

재생 가능 에너지 이용의 인허를 담당하는

정부기관인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는 재생 가능

에너지 설비 생산 및 과학 기술과 혁신에 대한

지원을 학술원과 협력하여 수행한다. 에너지부는

이와 관련하여 다음의 세금 면제 관련 사항을

발표했다.

1. 재생 가능 에너지의 생산자(정격 출력 0.1

MW 이상)에게는 시운전일로부터 10년간 재생 가능

에너지 시설에 대한 재산세와 시설이 점유하고 있는

구역에 대한 토지세를 면제한다.

2. 재생 가능 에너지의 생산자에게는 정부

등록일로부터 5년간 모든 유형의 세금을 면제한다.

3. 기존 에너지 망과 완전히 단절된 주거

지역에서 재생 가능 에너지를 사용하는 개인에게는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 월부터 3년 동안 재산세와

토지세를 면제한다.

정리:원현경

IBRD 페르가나에서 프로젝트 실행 예정

2019년 7월 23일자

‘국제 부흥 개발 은행(International Bank of

┃현지동향┃

44 • TURKIC-ALTAIC ECONOMIC BELT / ISSUE PAPE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이 참여하는

‘페르가나 분지(Fergana Valley)의 농촌 기업가

정 신 개 발 ’ 이 대 통 령 령 으 로 채 택 되 었 다 .

안디잔(Andijan), 나망간(Namangan) 및

페르가나(Fergana) 지역에서 수행되는 이 사업은

‘전 가족 기업가’라는 정책으로 개별 가족이나

소규모 사업체가 사업을 시작하고자 할 경우

2~3개월 동안 융자를 제공하여 일자리 제공과 소득

증가를 유도하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약 4870억

숨이 할당될 예정인 동 사업에 대해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대통령은

숙련된 장인과 농부들이 땅이었던 페르가나에 대해

전통 가죽 공예, 원예 등의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자국과 신발 제품 생산 등에 나설 경우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희망하고 생산을 위한 제품 센터의

조직을 주문하였다.

그 외에 쿠바지역(Kuva District) 등에서 농업

관련 사업으로 포도주 양조장 설립, 체리 재배 등을

위한 준비가 2년 내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1,500만 주의 포도 묘목, 1천만 주의 벚꽃 묘목,

500만 주의 석류나무가 공급되어 주민의 소득과

지역의 수출 잠재력 증대에 기여할 것이다.

프로젝트 대출 자금 지급은 9월부터 시작된다.

정리:원현경

카자흐스탄, 한국과 일본에 농산물 수출

2019년 6월 18일자

농림부 장관 사파르칸 오마로프(Saparkhan

Omarov)는 누르술탄에서 진행된 정부 회의에서

카자흐스탄은 일본과 한국에 농산물을 수출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에 따르면, 2018년 농산물

수출은 24.5% 늘어난 반면 가공품 수출은 3.5%

증가했다. 그는 "외국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이스라엘, 터키, 쿠웨이트, 오만, 일본, 한국,

유럽연합(EU) 국가들과 회담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8년 카자흐스탄과 중국은 농산품 수출에

대한 로드맵을 마련하였다. 장관은 중국 시장이

카자흐스탄으로부터 13종류의 상품(생선, 말,

냉동 양고기, 쇠고기, 꿀, 밀, 콩 등)을 수입할 수

있다고 한 점을 상기시켰다. "이란 측과는 양고기,

쇠고기, 달걀 공급에 대한 요건을 승인했다"고

말했고, 바레인에 쇠고기가 수출되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와도 쇠고기 수출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오마로프는 밝혔다. 이같은 노력으로

카자흐스탄

┃현지동향┃

AUGUST, 2019 / No.28 • 45

결과적으로 장관에 따르면, 농산물 수출은

증가했다. 중국 수출은 30.4%가 늘었고, 걸프

페르시안 국가들(카타르,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바레인)로의 수출액은

4.1배, 대이란 수출액은 2.1배, 대EU 수출액은

14.6% 증가했다.

정리:김소연

동 카자흐스탄 지역 농업 보조금 업무에 온라인 서비스 지원

2019년 5월 12일자

카자흐스탄 농촌산업에 인터넷 기술이 또 다른

모습으로 도입된다. 올해부터 농촌 개발 보조금

관련 업무들이 포털 사이트 «Қолдау(koldau)»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된다. 온라인 업무를

도입함으로 업무 수행을 보다 용이하게 하며 서류

업무를 줄여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행정

부패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부

카자흐스탄 지구에서는 이미 지난 2개월 동안 500여

건에 달하는 보조금 신청서가 접수되었다.

동 카자흐스탄 주 농무장관인 에들렛

툴레우타엡(Adilet Toleutayev)은 “우리는 모든

농촌 지역에서의 업무 관련자들을 교육하고,

이해시키며, 숙달하도록 하였다. 모든 농촌 지구의

구청들은 당연히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며, 자택이나

직장에서 인터넷을 쓸 수 없다면 가장 가까운 구청에

방문하여 서류를 접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정리:홍범도

서 카자흐스탄 오블르스 소상품 경제프로젝트로 77개 비즈니스 계획 추진

2019년 7월 28일자

서 카자흐스탄 오블르스에서 소상품 경제

프로젝트(Қарапайым заттар экономикасы)

에 참가하기 위해 기업가들이 77개의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제출하였다고 현지 언론이 전하였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한 총 2억

텡게 가량의 6개 프로젝트를 이미 승인했다. 이들

중에는 마카로니, 크므즈(kumys, 마유주), 일회용

플라스틱 접시 그리고 청과 생산 프로젝트가 있다.

프로그램에 따라 기업가에게는 7년간 연간 6%

이자의 대출 프로그램이 지원될 것이다.

아타메켄(Atameken) 상공회의소 서

카자흐스탄 주 부국장 마랏 누르푸아토프(Marat

Nurgutov)는 '이제 기업가들에게 많은 기회가

생겼다. 기업가들은 자신의 제안서가 선택되지

못하여도, 2025년까지 연장된 <비즈니스 로드맵>

프로그램 혹은 소상품 경제 프로젝트를 이용할 수

┃현지동향┃

46 • TURKIC-ALTAIC ECONOMIC BELT / ISSUE PAPER

있다. 따라서 사업 계획서를 작성할 때 세 가지의

프로그램 중 필요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며

여러 지원제도의 활용을 당부했다.

정리:홍범도

울란바타르-다르항 간 임시 도로 건설 착공

2019년 5월 27일자

지난 5월 25일부터 울란바타르-다르항 간

도로가 착공되었다. 울란바타르와 다르항을 잇는

총 204.6km에 달하는 본 노선은 현재 2차선이나

4차선으로 확장하여 개통할 예정이다. 본 도로의

확장은 2018년 정부의 결정으로 착공이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올해 5월까지 미뤄진 상태였다.

다르항, 셀렝게, 볼강, 툽, 바얀찬드만 지역의

도로 관리 회사들이 각각 노선의 40~50km씩

구역을 나누어 건설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5km 구간마다 임시 도로를 건설한 후 기존

도로는 통제하고 차량을 우회하는 방식으로 건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로 확장 재원은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차관을 통해 마련할 예정이며, 본 도로 건설에 총

2억 2500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 노선은 많은 통행량으로 인해 도로 확장의

필요성이 요구되어 왔다. 하루 평균 5800여대의

차량이 통과하며, 나담 축제, 차강사르(몽골의

설) 등 몽골 내 큰 행사가 있을 때에는 하루 평균

통행량이 12,300대에 달하였다. 이는 몽골 내 유사

노선 대비 통행량이 1.4~2.7배 가량 많은 수치로

운송 안전에 위협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정리:신민선

몽골 신공항, 7월 5일 공식 개장

2019년 7월 4일자

툽 아이막의 셀렝게 솜에 위치한 몽골 신공항이

7월 5일 공식 개장한다. 몽골 항공 분야에서 건설한

가장 큰 건축물인 본 공항은 완공되어 서비스

시작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같은 날 10시에는

울란바타르에서 신공항까지 32km의 거리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도 개통하게 된다.

공항의 경영은 ‘양허계약’에 따라 일본과

공동으로 운영된다. 양허 비용, 배당, 소득세는

몽골

┃현지동향┃

AUGUST, 2019 / No.28 • 47

몽골의 국가 수입에 귀속되며, 공항 건설에 사용된

엔화 대출금은 변제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지분의 51%는 일본, 49%는 몽골 측이 소유하고

있다.

정리:신민선

아시아나 항공, 몽골 첫 운항 시작

2019년 7월 10일자

한국의 아시아나 항공사 소속 항공기가 7월

9일 23시 50분‘칭기스칸’국제 공항에 처음으로

착륙하였다.

아시아나 항공기는 A330-290석의 규모로

일주일에 3회(화, 목, 토) 정기 노선을 운영한다.

관계자들은 현재 승객 증가로 좌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몽골-대한민국 노선에 새로운 항공사가

투입됨으로써, 몽골로 오는 대한민국 승객 및

환승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의 향상과

항공권 가격 하락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있다. 새로운 항공사의 취항으로 몽골과

한국 간 교류 증대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리:신민선

몽골 도로 운송업자, 중국 영토를 통과하여 항만까지 운송 가능할 전망

2019년 7월 19일자

‘아시아 도로망을 이용한 국제도로운송 정부

간 협의’ 협력위원회 회의가 중국 내몽골 지방에

위치한 만저우리시에서 개최되었다.

본 회 의 에 서 는 몽 골 도 로 교 통 개 발 부

차관 엘.할타르(L.Khaltar)를 미롯해 중국

교통부 차관과 러시아 교통부 대표, 그리고

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교통국장도

참석하였다.

협 력 위 원 회 1 차 회 의 에 서 는 위 원 회

대표를 확정하고, 2020년 승인서 수의 합의,

아시아하이웨이(AH-4) 활용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기존 합의에 따라 중국 정부 측에서는

2019년 국제 도로운송 시행 승인서를 몽골,

러시아 정부 측에 전달하였다. 회담에 따라, 몽골

운송업자들이 자신의 차량을 이용하여 아시아

도로 AH-3(텐진-울란바토르-올란우데)와

AH-4(우루무치-홉드-바얀울기-바르나올-

노보시비르스크)를 이용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되고

있다.

협력위원회의 다음 회의는 2020년 상반기에

몽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리:신민선

┃현지동향┃

48 • TURKIC-ALTAIC ECONOMIC BELT / ISSUE PAPER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산업혁신단지 준공식 참석

2019년 6월 28일자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Gurbanguly

Berdimuhamedov)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아할(Ahal) 주 관내 산업혁신단지 준공식에

참석했다. 해당 산업혁신단지는 주로 천연가스를

이 용 해 휘 발 유 를 가 공 하 는 역 할 을 위 해

건설되었으며, 일본계 및 터키계 기업의 지원을

받았다.

특히 이 산업혁신단지를 통해 GTG(gas to

gasoline)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데, 해당

기술은 에너지 소비가 적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고효율 촉매로 고급 휘발유를 얻을

수 있는 기술이다. 정제 과정에서는 각종 친환경

요소들을 접목하여 국제 환경기준에 부합하는

에너지원을 생산해낼 것이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

내 이러한 대규모 기반 시설 건설에 외국 기업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어 자국 자원의 효율적 개발과

함께 큰 경제적 기대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4차 산업이라고 칭하는 새로운

정보와 지식 기술 산업의 토대 구축을 위해

투르크메니스탄 역시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리:오상호

투르크메니스탄, 아프가니스탄 국경 지역 철도 개통식 진행

2019년 7월 25일자

투 르 크 메 니 스 탄 과 국 경 과 인 접 한

아프가니스탄의 파리얍(Faryab) 주 아키나(Akina)

지역과 안득호이(Andkhoy) 지역 내 철도 개통식에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대표단이 참석했다.

지난 7월 25일 진행된 이 행사는 아키나 철도역

준공식과 10㎞ 구간 철도 개통식이 병행되었다.

아키나~안득호이 지역 철도 개통은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과 남아시아 아프가니스탄 협력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데, 이번 철도 개통은

올해 2월 양국 고위급 회담의 결과로 이루어졌으며,

투르크메니스탄 산업통신부와 아프가니스탄

철도교통부의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공사가 시작된

것이다.

투르크메니스탄

┃현지동향┃

AUGUST, 2019 / No.28 • 49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입장에서는 국경

인근지역으로의 교통과 통신 인프라의 확장과 물류

서비스의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양국의 국경지대와 접한 투르크메니스탄

이맘나자르(Imamnazar) 지역 역시 아프가니스탄로

이어지는 운송회랑의 주요 기점이며, 앞으로도 이

지역 철도 운송회랑은 그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 편 아 프 가 니 스 탄 내 철 도 건 설 은

투르크메니스탄 측의 재정을 지원받았으며,

기술 인력과 장비 등도 많은 부분 투입되었다.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는 이와 같은 철도 네트워크의

확장으로 중앙아시아에서 남북 및 동서 방향

모두로 뻗어나가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아프가니스탄 측에 전기 에너지 및 액화천연가스

공급 사업 등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며, TAPI(Turkmenistan–Afghanistan–

Pakistan–India) 파이프라인 등 대규모 국제 에너지

프로젝트를 위한 기반을 다질 것으로 예측된다.

양국 참가자들은 투르크메니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이

지리적 인접성, 문화적 연관성을 바탕으로 하여

호혜적인 파트너쉽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리:오상호

키르기스스탄 SCO 정상회담에서 회원국 간 협력 강조

2019년 6월 14일자

6월 14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SCO(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

정상회담이 진행되었다. SCO는 기본적으로 국제

정세에서 서방의 정치적 세력 확장에 대해 견제하는

입장을 가진 조직으로, 이번 정상회담에서 역시

회원국들 간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소 론 바 이 제 엔 베 코 프 ( S o o r o n b a y

J e e n b e k o v ) 키 르 기 스 스 탄 대 통 령 은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철도 프로젝트의

빠른 실행이 회원국 간 경제적 협력에 있어 중요한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정상회담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최근 미국과의 과열되는 경쟁 패러다임 속에서,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육로 운송 네트워크를 보다

활성화 시키는 방안의 논의에 동의했다. 또한

제엔베코프 대통령은 2025년까지 SCO 개발

전략에 명시된 역내 경제 협력 대목에서, 중국을

포함하는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들과의 철도 관련

키르기스스탄

┃현지동향┃

50 • TURKIC-ALTAIC ECONOMIC BELT / ISSUE PAPER

프로젝트들을 우선적으로 지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회원국 정상들은 육로 운송

네트워크의 구축을 시작으로 하여 오늘 날 시점에

요구되는 디지털 경제나 IT 산업으로 확장시키는

방안도 국제적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주요

방안이라는 점을 인지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경제적 발전의 효율성

측면뿐만 아니라, 농업 부문을 포함하여 생태학적

지속 가능한 개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향후

유라시아 지역에서 보다 응집력 강한 조직 기구가

되길 전망한다고 의견을 나누었다.

정리:오상호

키르기스스탄 한국과 관계 역동적 발전을 기대

2019년 7월 17일자

7 월 1 7 일 , 키 르 기 스 스 탄 비 슈 케 크

(Bishkek)에서 키르기스-한국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되었다. 이 포럼에는 한국의 이낙연 국무총리가

총리로서는 최초로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하여

참여했으며, 이후 18일 일정에서 소론바이

제옌베코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을 만났다.

무함메드칼리 아불가지예프(Mukhammedkalyi

Abylgaziev) 키르기스스탄 총리는 이번 포럼이

양국의 무역 관계 발전과 호혜적인 협력을

위해 대단히 중요한 자리임을 강조했다. 특히

키르기스스탄은 올해부터 지역 발전과 더불어

디지털화의 해를 선언함에 따라, 한국의 성공적인

모델들을 채택하는 데에 많은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양국 경제인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아불가지예프 총리도 한국

기업인들에게 지속적인 투자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낙연 총리는 키르기스스탄 내 한국어과

설치를 대단히 반갑게 여기며, 향후 양국과의 관계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을 기대했다. 아울러 한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북방정책과 신남방정책

추진에 있어서, 키르기스스탄을 포함하는

중앙아시아 지역으로의 진출 다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했다.

정리:오상호

타지키스탄, 귀금속 광물산업 전망 밝아

2019년 7월 22일자

국토의 대부분이 산지인 타지키스탄의 장점은

광물의 충분한 보유량이다. 현재 타지키스탄의

경우, 광물 채굴 산업의 경제적 지표가 두드러지게

나타나지는 않고 있으나 장기적인 시각에서는

꾸준히 그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상반기 타지키스탄 광물 채굴 관련

타지키스탄

┃현지동향┃

AUGUST, 2019 / No.28 • 51

기업들의 생산량은 총 3억 2,5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지난 2018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00만 달러 이상 증가했다고 타지키스탄 산업 및

신기술부가 전했다.

올해 상반기 타지키스탄 전체 산업생산량

중 광업의 비중은 25.6%로, 작년 상반기에

비해 금 생산량은 51.4%, 은 생산량은 32.5%,

아연 생산량은 7.9% 증가 추세를 보였다. 또한

타지키스탄 기업이 중국계 기업 및 미국계 기업과

협력하여 가공 기술과 야금 기술 등을 활용하여

향후에도 생산량이 충분히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타지키스탄 정부는 올해 상반기 해당 산업

부문에 총 2,800만 달러 규모의 외국 자본유치를

이루었다.

정리:오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