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오른 예산전쟁…원구성 향방 주목 정헌율 익산시장, 민생당 탈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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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정헌율 익산시장, 민생당 탈당 민주당 입당 추진 유성엽 의원, `입법-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상' 수상 김광수 “후배들 위한 안전한 통학길, 지역구 악취 문제 해결 보람” 김정은, 22일만에 공식석상…핵 억제력 강화 논의 정헌율( 사진) 시장이 최근 민생당을 탈당한후 민 주당 입당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시장은 21대 총선에서 익산갑,을 모두 민주당 소속인 김수흥·한병도 당선자가 나온데다 민주당 지 지율의 고공행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익산 발전 의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합심이 필요하다고 판단 해 입당을 추진하고 있다. 정 시장은 일단 민생당을 탈당하면서 민생당 조배 숙 국회의원과 조율을 마친 상태며 김수흥·한병도 당선자에게 협조를 구한 뒤 행보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정 시장은 더불어시민당에 입당한 후 민주당 과 합당되면 자연스레 민주당 당적을 달 수 있을 것 으로 봤지만 자칫 꼼수 입당으로 비춰질 수 있고 입 당 명분 역시 사라지기 때문에 생각을 접었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지난 13일 만장일치로 더불어 시민당과 합당을 결정했으며 당명과 지도부, 소재지 등은 기존 민주당을 따르며 시민당 당원들은 민주당 이 승계하기로 했다. 다만 민주당에서 제명 또는 징계를 받은 당원의 국회 유성엽(민생당 정읍·고창ㆍ 사진) 의원이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유 의원은 22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 의실에서 열린 ‘2019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 의원’시상식에서 우수 국회의원상을 문희상 국회의 장으로부터 받았다.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은 국회가 각 분 야의 전문가가 포함된 ‘우수입법선정위원회’를 구성 해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 중 우수법안을 선정하는 입법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경우 당원 자격 심사위원회 판 정을 받아야 한다는 특례 규정 을 신설했다. 정 시장은 당초 민주당 당적 을 달고 있었으나 2016년 4.13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당 후보 로 익산시장이 됐으며, 2018년 지방선거 때는 국민의당 전신인 민주평화당 당적을 달고 재선에 성공했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현안을 제대로 풀려면 익산 지역 민주당 당선자와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민주당 입당을 고려하고 있다”며 “익산을 업 그레이드시킬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당 선자들과 협의를 통해 향후 진로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 익산상공회의소 주최 제21대 총 선 당선자 초청, 익산발전을 위한 시민화합교례회 에서 한병도 당선인은 지역발전을 위해 당적을 떠 나 국회의원과 시장과의 원팀을 강조했다. /익산=고운영 기자 유 의원은 이 중 경제 산업 분야 관련 법안을 발의해 왔고, 코로나 감세 등에 관한 조세특 례제한법을 발의한 점에서 호 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 의원은 “경제가 어려울 때 에 세금 감면을 통해 국민들이 위기를 극복할 여력을 확보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가 경제 회복까지 감세 기조를 이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영희 기자 2020년 5월 25일 월요일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전북 지역구 의원 10 명중 미래통합당 정운천 의원, 민생당 조배 숙 의원 무소속 김광수. 김종회 의원 등이 국회 예결위에서 활동했다. 그러나 예산안 조정 소위원에 포함되지 않아 마지막 국가 예산 확정 단계에서 정보 부재로 애를 먹어 야 했다. 그동안 민주당이 권역별로 예산안 조정 소위원을 임명하고 전북의 경우 광주 전남 과 함께 호남권으로 분류돼 2~3년만에 소 위 위원을 맡았던 만큼 올해는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다행히 올해는 예산안 조정소위 위원 임명이 전북 차례”라며 “전 북 국회의원중 한명이 소위에 포함될수 있 다”고 전망했다. 초·재선 의원에 관계없이 전북 의원중 1 명이 소위에 참여하는데 전북의 경우 그동 안 행정경험과 전북도와 관계 등을 고려해 윤준병, 이원택 당선인의 예산안 조정 소위 참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와 함께 미래한국당 정운천 의원의 예 산안 조정 소위 참여가 기대된다. 정 의원 은 당내 유일한 재선 의원으로 야권에서 호 남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중량감 있는 인사로 분류되고 있다. 김 의원은 “민원 상담을 위해 찾아오는 분 들은 법과 제도, 행정시스템 등에 접근이 어 려운 억울한 소시민들이 대부분이었던 만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목소리를 귀 기울여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특히 자신은 곧 졸업하겠 지만 후배들의 안전을 생각하며 위험한 등하 교길에 안전시설을 설치해달라고 요청한 서 곡중 3학년 학생의 민원을 해결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라고 소개했다. 끝으로 “주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서 현장 의 목소리를 듣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 가는 일이 정치를 처음 시작하면서 품은 뜻 인 만큼 어느 자리에 있어도 대한민국, 전북 의 발전과 사람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 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영희 기자 발전의 총적 요구에 따라 나라의 핵전쟁 억 제력을 더 한층 강화하고 전략무력을 고도 의 격동 상태에서 운영하기 위한 새로운 방 침들이 제시되였다”고 전하면서도 구체적 내 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이 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를 주재한 것은 지난해 12월 22일 북한이 설 정한 비핵화 협상 '연말 시한'을 앞두고 소 집한 3차 회의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노컷뉴스 막오른 예산전쟁…원구성 향방 주목 21대 국회 원구성에 앞선 여야 협상이 이 번주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 데 전북 정치권의 관심이 예산확보 전쟁에 쏠리고 있다. 상임위원회 배정과 별도로 국회 예결특 위 예산안 조정 소위원회 위원 임명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전북도와 정치권은 26일 전북도청 에서 열리는 도정협의회를 통해 국가예산 확보 시동을 건다. 올해보다 5,000억원이 늘어난 8조원대 규모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목표액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 19 사태에 따른 신규 예산 확보 불 발, SOC 관련 예산 감축 등이 전망되는 등 사정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 나19 사태가 블랙홀처럼 한정된 재원을 빨 생활정치를 지향하며 4년간 지역주민들의 친구를 자처한 국회 김광수(전주시갑ㆍ 사진) 의원이 ‘제40차 민원상담의 날’을 진행, 20대 국회 활동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23일 열린 이날 행사에는 민원과 정책을 제안하며 소통했던 지역주민들을 비롯해 지 난 4년간 김광수 의원과 함께 해온 고문단, 지방의원, 당직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6년 국회 등원 이후 지역주민들 과의 소통 강화와 민원 해결을 위해 매월 개 최해 온 ‘민원상담의 날’은 40차에 이르면서 700여건에 이르는 민원 상담과 3,000여명의 주민들이 방문하는 등 주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장으로서 서민들의 목소리와 애환에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주재하는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 확대회의를 열어 핵전쟁 억제력 강화 방안과 무력기구 편제 개편 등을 논의했다고 북한 관영매체 들이 24일 보도했다. 이번 회의에선 미사일 개발 분야의 핵심 인물인 리병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군수공 아들이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위축과 수출 부진 등 경기침체로 세입이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 같은 문제를 들어 신규사업 억 제방침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 운데 계속사업 또한 그 집행률을 따져 가위 질을 당할 수 있다는 우려 목소리가 크다. 이렇다보니 내년도 국가예산은 ‘7조원’ 만 따내도 선방하는 것 아니냐는 진단까지 정관가 안팎에 나돌고 있으며 전북도는 약 100건 가량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선정, 정 부부처에 예산 편성을 집중 건의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회 차원의 대응, 특 히 국회 예결특위 예산안조정소위원 임명 은 어느 때보다 간절한 요구로 인식되고 있 다. 국가예산안을 다루는 국회 예결위원은 여야 50여명 안팎으로 구성되는데 21대 국 회의원 당선자 중 3~4명이 포함될 것으로 공감하는 김 의원의 대 표적인 민생 행보로 호 평을 받아왔다. 이 과정에서 김 의원 은 30년을 끌어온 평화 주공 3단지 오폐수장 악 취문제를 해결하고 주차 장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장애인 보행로의 걸림돌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4억원 확보, 교통정체를 야기했 던 동도미소드림아파트 진출입로 확장, 중학 생들의 통행 위혐지역인 서곡교에 긴급예산 을 투입해 가드레일을 설치하는 등 지역 숙 원사업들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업부장이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으로 선출되 고 총참모장인 박정천을 군 차수로 승진하 는 인사 조치도 이뤄졌다. 노동신문 등은 이날 김정은 위원장이 노 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 확대회의 를 지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확대회의에서는 국가무력건설과 강영희 기자 [email protected] 국가예산 확보 험로 예고, 전북 출신 소위 참여 기대 민주당, 전북 광주 전남 차례로…이번에는 전북 몫 정운천 의원, 유일한 재선 의원 소위 참여 가능성 21일 서울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에서 열린 문희상 국회의장 초청 만찬 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정세균 국무총리 ,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대화 중이다. / 국회의장실 제공 40차 민원인의 날 마무리…4년간 3,000여명의 지역주민들과 소통 국회사무처 선정한 2019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경제 산업분야에 있어 탁월한 입법 정책 능력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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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막오른 예산전쟁…원구성 향방 주목 정헌율 익산시장, 민생당 탈당 … · 에 세금 감면을 통해 국민들이 위기를 극복할 여력을 확보해 주는

03

정헌율 익산시장, 민생당 탈당 민주당 입당 추진

유성엽 의원, ̀입법-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상' 수상

김광수 “후배들 위한 안전한 통학길, 지역구 악취 문제 해결 보람”

김정은, 22일만에 공식석상…핵 억제력 강화 논의

정헌율(사진) 시장이 최근 민생당을 탈당한후 민

주당 입당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시장은 21대 총선에서 익산갑,을 모두 민주당

소속인 김수흥·한병도 당선자가 나온데다 민주당 지

지율의 고공행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익산 발전

의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합심이 필요하다고 판단

해 입당을 추진하고 있다.

정 시장은 일단 민생당을 탈당하면서 민생당 조배

숙 국회의원과 조율을 마친 상태며 김수흥·한병도

당선자에게 협조를 구한 뒤 행보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정 시장은 더불어시민당에 입당한 후 민주당

과 합당되면 자연스레 민주당 당적을 달 수 있을 것

으로 봤지만 자칫 꼼수 입당으로 비춰질 수 있고 입

당 명분 역시 사라지기 때문에 생각을 접었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지난 13일 만장일치로 더불어

시민당과 합당을 결정했으며 당명과 지도부, 소재지

등은 기존 민주당을 따르며 시민당 당원들은 민주당

이 승계하기로 했다.

다만 민주당에서 제명 또는 징계를 받은 당원의

국회 유성엽(민생당 정읍·고창ㆍ사진) 의원이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유 의원은 22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

의실에서 열린 ‘2019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

의원’시상식에서 우수 국회의원상을 문희상 국회의

장으로부터 받았다.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은 국회가 각 분

야의 전문가가 포함된 ‘우수입법선정위원회’를 구성

해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 중 우수법안을 선정하는

입법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경우 당원 자격 심사위원회 판

정을 받아야 한다는 특례 규정

을 신설했다.

정 시장은 당초 민주당 당적

을 달고 있었으나 2016년 4.13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당 후보

로 익산시장이 됐으며, 2018년

지방선거 때는 국민의당 전신인

민주평화당 당적을 달고 재선에 성공했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현안을 제대로 풀려면 익산

지역 민주당 당선자와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민주당 입당을 고려하고 있다”며 “익산을 업

그레이드시킬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당

선자들과 협의를 통해 향후 진로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 익산상공회의소 주최 제21대 총

선 당선자 초청, 익산발전을 위한 시민화합교례회

에서 한병도 당선인은 지역발전을 위해 당적을 떠

나 국회의원과 시장과의 원팀을 강조했다.

/익산=고운영 기자

유 의원은 이 중 경제 산업

분야 관련 법안을 발의해 왔고,

코로나 감세 등에 관한 조세특

례제한법을 발의한 점에서 호

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 의원은 “경제가 어려울 때

에 세금 감면을 통해 국민들이

위기를 극복할 여력을 확보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가 경제 회복까지 감세

기조를 이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영희 기자

2020년 5월 25일 월요일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전북 지역구 의원 10

명중 미래통합당 정운천 의원, 민생당 조배

숙 의원 무소속 김광수. 김종회 의원 등이

국회 예결위에서 활동했다. 그러나 예산안

조정 소위원에 포함되지 않아 마지막 국가

예산 확정 단계에서 정보 부재로 애를 먹어

야 했다.

그동안 민주당이 권역별로 예산안 조정

소위원을 임명하고 전북의 경우 광주 전남

과 함께 호남권으로 분류돼 2~3년만에 소

위 위원을 맡았던 만큼 올해는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다행히 올해는 예산안

조정소위 위원 임명이 전북 차례”라며 “전

북 국회의원중 한명이 소위에 포함될수 있

다”고 전망했다.

초·재선 의원에 관계없이 전북 의원중 1

명이 소위에 참여하는데 전북의 경우 그동

안 행정경험과 전북도와 관계 등을 고려해

윤준병, 이원택 당선인의 예산안 조정 소위

참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와 함께 미래한국당 정운천 의원의 예

산안 조정 소위 참여가 기대된다. 정 의원

은 당내 유일한 재선 의원으로 야권에서 호

남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중량감 있는

인사로 분류되고 있다.

김 의원은 “민원 상담을 위해 찾아오는 분

들은 법과 제도, 행정시스템 등에 접근이 어

려운 억울한 소시민들이 대부분이었던 만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목소리를 귀 기울여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특히 자신은 곧 졸업하겠

지만 후배들의 안전을 생각하며 위험한 등하

교길에 안전시설을 설치해달라고 요청한 서

곡중 3학년 학생의 민원을 해결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라고 소개했다.

끝으로 “주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서 현장

의 목소리를 듣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

가는 일이 정치를 처음 시작하면서 품은 뜻

인 만큼 어느 자리에 있어도 대한민국, 전북

의 발전과 사람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

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영희 기자

발전의 총적 요구에 따라 나라의 핵전쟁 억

제력을 더 한층 강화하고 전략무력을 고도

의 격동 상태에서 운영하기 위한 새로운 방

침들이 제시되였다”고 전하면서도 구체적 내

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이 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를

주재한 것은 지난해 12월 22일 북한이 설

정한 비핵화 협상 '연말 시한'을 앞두고 소

집한 3차 회의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노컷뉴스

막오른 예산전쟁…원구성 향방 주목

21대 국회 원구성에 앞선 여야 협상이 이

번주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

데 전북 정치권의 관심이 예산확보 전쟁에

쏠리고 있다.

상임위원회 배정과 별도로 국회 예결특

위 예산안 조정 소위원회 위원 임명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전북도와 정치권은 26일 전북도청

에서 열리는 도정협의회를 통해 국가예산

확보 시동을 건다. 올해보다 5,000억원이

늘어난 8조원대 규모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목표액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 19 사태에 따른 신규 예산 확보 불

발, SOC 관련 예산 감축 등이 전망되는 등

사정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

나19 사태가 블랙홀처럼 한정된 재원을 빨

생활정치를 지향하며 4년간 지역주민들의

친구를 자처한 국회 김광수(전주시갑ㆍ사진)

의원이 ‘제40차 민원상담의 날’을 진행, 20대

국회 활동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23일 열린 이날 행사에는 민원과 정책을

제안하며 소통했던 지역주민들을 비롯해 지

난 4년간 김광수 의원과 함께 해온 고문단,

지방의원, 당직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6년 국회 등원 이후 지역주민들

과의 소통 강화와 민원 해결을 위해 매월 개

최해 온 ‘민원상담의 날’은 40차에 이르면서

700여건에 이르는 민원 상담과 3,000여명의

주민들이 방문하는 등 주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장으로서 서민들의 목소리와 애환에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주재하는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 확대회의를

열어 핵전쟁 억제력 강화 방안과 무력기구

편제 개편 등을 논의했다고 북한 관영매체

들이 24일 보도했다.

이번 회의에선 미사일 개발 분야의 핵심

인물인 리병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군수공

아들이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위축과 수출

부진 등 경기침체로 세입이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 같은 문제를 들어 신규사업 억

제방침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

운데 계속사업 또한 그 집행률을 따져 가위

질을 당할 수 있다는 우려 목소리가 크다.

이렇다보니 내년도 국가예산은 ‘7조원’

만 따내도 선방하는 것 아니냐는 진단까지

정관가 안팎에 나돌고 있으며 전북도는 약

100건 가량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선정, 정

부부처에 예산 편성을 집중 건의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회 차원의 대응, 특

히 국회 예결특위 예산안조정소위원 임명

은 어느 때보다 간절한 요구로 인식되고 있

다.

국가예산안을 다루는 국회 예결위원은

여야 50여명 안팎으로 구성되는데 21대 국

회의원 당선자 중 3~4명이 포함될 것으로

공감하는 김 의원의 대

표적인 민생 행보로 호

평을 받아왔다.

이 과정에서 김 의원

은 30년을 끌어온 평화

주공 3단지 오폐수장 악

취문제를 해결하고 주차

장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장애인 보행로의 걸림돌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4억원 확보, 교통정체를 야기했

던 동도미소드림아파트 진출입로 확장, 중학

생들의 통행 위혐지역인 서곡교에 긴급예산

을 투입해 가드레일을 설치하는 등 지역 숙

원사업들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업부장이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으로 선출되

고 총참모장인 박정천을 군 차수로 승진하

는 인사 조치도 이뤄졌다.

노동신문 등은 이날 김정은 위원장이 노

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 확대회의

를 지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확대회의에서는 국가무력건설과

강영희 기자 [email protected]

국가예산 확보 험로 예고, 전북 출신 소위 참여 기대

민주당, 전북 광주 전남 차례로…이번에는 전북 몫

정운천 의원, 유일한 재선 의원 소위 참여 가능성

21일 서울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에서 열린 문희상 국회의장 초청 만찬 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정세균 국무총리,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대화 중이다. /국회의장실 제공

40차 민원인의 날 마무리…4년간 3,000여명의 지역주민들과 소통

국회사무처 선정한 2019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경제 산업분야에 있어 탁월한 입법 정책 능력 인정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