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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조직배양묘재배 고려엉겅퀴(곤드레) 주요 산채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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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조직배양묘재배 고려엉겅퀴(곤드레)

주요 산채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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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조직배양 포트묘를 이용한

조기다수확 재배기술

행복한고사리마을

농학박사 장영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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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 고사리를 재배하면

• 고사리 조직배양 포트묘의 필요성

• 농업의 현실과 고사리

• 고사리란?

• 고사리 식재의 장점

• 고사리 우량묘 생산을 위한 조직배양 체계

• 재배환경

• 재배기술

• 기대효과

• 고사리 소득사업 중장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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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사리를 재배하면

•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이익 창출

• 마을 고령인력의 생산활동 참여

• 우리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 확보

• 풍부한 고사리 서식지 확보로 산채나물, 자연자원 남획 방지

• 수입고사리에 대한 수세적 입장에서 공세적전환

• 산지의 환경복원 및 녹화

• 마을 발전의 기회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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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사리 재배는 타 작물에 비하여 병해충 관리가 쉽고 노동력

이 크게 들지않아 여러 시◦군에서 소득작목으로 적극 추천하

고 있다.

• 그러나, 산과 들에서 채취한 땅속줄기(종근)을 심어서 재배함

으로써 활착이 어려운 단점이 있고, 수확시기 또한 재식 후

2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 따라서 조직배양 기술을 이용한 고사리 우량묘 생산체계를 확

립하고 우량묘를 심어 조기다수확 함으로써 타 시◦군과 차별

화된 재배기술로 우리지역 농가의 수익을 극대화 할 재배체계

의 확립이 필요한 실정이다.

2. 고사리 조직배양 포트묘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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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농업의 현실과 고사리사업

• 주곡농업 위주의 소규모 영농

• 영농 인구의 감소 및 노령화

• 시중 유통 고사리의 97% 이상이 수입고사리 (중국 등)

저인력, 저노동시간의 고령화농촌 적용형 대체작물

친환경 농·임산물 생산작물

국내 지속적인 공급 및 수요 가능 생산물

(생/건고사리)

조직배양묘의 대량생산체계 확립 및 재배기술

보급으로 수입대체 및 소득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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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고사리란 ?

• 필수적인 제사음식

• 봄철에 연한 새싹을 수확하여 식용

• 건조시켜 저장하였다가 먹는 경우도 많음

• 유사종 : 고비, 섬고사리(참고비), 층층고사리, 참새발고사리,

뱀고사리 등

• 단백질, 섬유소가 많고 칼슘, 칼륨 등 무기질 풍부

• 비타민 B1, B2, C와 미네랄을 다량 함유한 영양가가 뛰어난 전통적인 식품

• 공급량 부족으로 대부분 중국, 북한산 수입

• 고사리는 대표적인 묵나물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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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잎

줄기

고사리 (약재로서의 이용)

[약 재 명] 궐(蕨)채, 궐분

[사용부위] 뿌리, 뿌리줄기, 잎, 농마

[효 능] 해열, 이뇨, 지사, 황달,

대하증 , 구충, 치질성출혈, 정신병,

호흡기 질병, 울체현상, 관절염

청열(淸熱) 살충(殺蟲)

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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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진흥청, 1996

에너지

(kcal)

수분

(%)

단백질

(g)

지질

(g)

탄수화물-

당질 (g)

탄수화물-

섬유소 (g)

회분

(g)

생 것 39 88.0 3.9 0.3 5.1 1.7 1.0

말린것 228 12.2 25.8 0.6 44.7 9.5 7.2

삶은것 21 91.8 3.2 0.3 3.0 1.4 0.3

고사리의 기타 성분

잎 : 탄닌, 플라보노이드 함유

어린 싹 : 유리아미노산(1.4%), 로이신, 아스파라긴산, 글루타민산,

티로신, 페닐알라닌 다량 함유.

고사리 영양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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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겨자 무침 고사리 간장 무침

고사리 간장 절임 으깬고사리와 된장무침 돼지고기 고사리국

녹두전, 버섯볶음, 새우볶음, 닭가슴살 볶음, 냉채에도 잘 어울림

식용고사리 이용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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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수입현황

연도

지난 10년간 평균 수입액 18,549 천$

0

5,000

10,000

15,000

20,000

25,000

30,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중량(ton) 금액(US천$)

참조 : 관세청 품목별 수출입실적 자료

( http://www.customs.go.kr/)

지난 10년간 평균 수입물량 3,143 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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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유통 농협브랜드로 유통

친환경인증 농산물로 유통 개인 유통

고사리 유통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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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고사리 재배의 장점

• 고소득 작물

• 짧은 노동시간 (수확기 2개월)

• 노령인구 활용가능

• 배수가 잘되는 양지 바른 곳이면 아무 곳이나 가능

• 한번 식재로 10년 이상 수확 가능

• 잡초관리 등 사후 관리가 용이

•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섭식피해 발생 없음

• 고사리 꺾기의 재미 : 우수한 채취 프로그램 운영 가능

• 병충해가 거의 없어 기타 부대비용이 들지 않으며

유기농산물 인증 획득으로 고부가가치 가능

• 수입고사리 대체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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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고사리 우량묘 생산을 위한 조직배양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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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배양 우량묘와 종근과의 비교

시중 유통되는 종근 조직배양 포트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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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유통되는 종근 조직배양 기술을 이용한 포트묘

조직배양 우량묘 식재와 종근식재의 비교

종근 식재 포트묘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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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5

2012.07.09 2012.09.12

조직배양 포트묘의 성공사례 (안동시 풍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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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배양 우량묘 하우스 식재 (재식 1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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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이 가능한 고사리재배법

• 국내 보고된 고사리 우량묘 생산

기술 및 보급사례 없음 -2009년 농진청에서 관상용 양치식물에 대한 조직배양

기술 확보 기사는 있으나, 이후 보급 사례는 없음 .

• 종근 식재 후 낮은 활착율

-종근을 1년이상 키워야 우량묘 수준의 생장점이 생기며

고사리는 생잠점 한개에서 하나의 어린순(식용)이 자라나

종근이 부실할 경우 대부분 고사함.

• 잡초방제 등 관리가 어려움 - 종근으로 식재한 고사리는 생장점이 없거나 생장점 수가

적은 종근이 유통되고 있어, 빈자리가 많이 생김.

- 재식 초기부터 빈 공간에 잡초가 우거져 제초에 많은 어

려움이 생기고, 제초제 살포 등으로 친환경 재배가 어려

움.

• 안정적 생산이 어려움 - 따라서 매년 새로운 종근을 심어야 하므로 식용으로 이

용할수 있는 어린순이 적어져 수확량이 감소하게 됨.

• 우량묘 조직배양 기술 확보 및

고사리 우량묘 농가 보급 가능 - 포자 발아율을 획기적으로 높여, 수년간 고사리 자생지

에서 수집된 고사리 중 최고품질의 고사리를 선발하여 조

직배양 증식으로 고사리 우량묘 생산 및 보급 체계 개발.

• 우량묘 식재 후 활착율 거의 100% - 생장점이 다수인 고사리 우량묘 식재로 재식 당년부터

여러개의 어린순(식용)이 자라나 묘목이 고사할 가능성이 거의 없음.

• 잡초방제 관리 쉬움 - 우량묘 식재 후 발근율이 우수함으로 잡초가 발생할 공

간이 생기지 않아 제초관리가 용이하고, 제초제 살포 필요성이 없음.

• 유기농 생산단지 구축가능 - 본격 출하기 유기농 인증 .

• 균일한 생장으로 재식 2년차부터

안정적인 수확 및 고소득 가능 - 재식 당년 부터 10여개의 생장점이 자라나 재식 2년차

부터 평당 2~3Kg의 생고사리 생산가능.

기존 재배법의 문제점 해 결 방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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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지 고사리밭 조성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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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잘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다 . 고사리는 양지나 음지, 건조지나 습지 등 환경이 불량한 곳에서도 잘 생육하며 비교적 토질을 가리지 않는다 . 그러나 대체로 유기물이 많고 배수가 양호하여 가급적 관수가 용이한 곳에서 상품성이 우수한 고사리를 생산할 수 있다.

그렇지만 , 고사리는 다른 양치식물과는 다르게 햇빛을 좋아하는 양지식물이다 . 또한 습기를 좋아하지만 배수가 잘 되어야 한다. 여름 장마철에 물이 고인다거나 지하수위가 높아 물이 늘 있는 곳에서는 재배가 안 되므로 이런 점을 고려하여 고사리 식재장소를 선택하여야 한다.

땅의 온도가 17~18℃ 이상이면 새싹이 나오며 30℃ 이상이면 경엽이 경화된다. 휴면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온도, 습도 및 햇빛만 있으면 어느때고 고사리를 생육시켜 수확할 수 있다.

7. 재배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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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번식

번식방법은 포자(胞子)발아법과 땅속줄기 이용법이 있으나 포자번식은 기간이 많이 소요되고 농가 실용기술로는 어려운 점들이 많아 지금까진 주로 땅속줄기를 이용하여 번식시키고 있다.

땅속줄기는 연중 채취가 가능하지만 활착을 감안할 때 가장 좋은 시기는 휴면에 들어가는 늦가을~초겨울경이다.

잎자루가 황갈색으로 변했을 때 뿌리를 캐면 뿌리줄기의 마디에 다음해 봄에 돋아 나올 새 눈이 자라고 있는데, 눈이 여러 개 붙어 있도록 10~20cm 길이로 잘라서 초상 15일전 두둑(너비 120cm, 통로 60cm)을 만든 후 종근을 ㎡당 150주 정도 베게 심고 건조 및 동해를 예방하기 위해 짚이나 낙엽으로 피복하여 준다.

8. 재배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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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22

12

93

85

0

20

40

60

80

100

3월 20일 4월 20일 7월 20일 9월 20일 10월 20일

활착율(%)

뿌리 아주 심는 시기별 활착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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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정식 전 준비

○ 고사리를 심기 전 퇴비를 많이 넣고 밭을 준비한다.

고사리를 산에 가서 채취해보면 낙엽이 풍부히 쌓여 부엽층이 두텁게 형성된 곳에서 많이 보인다. 즉 유기질이 많은 땅에서 고사리가 잘 자라는 것이다.

그리고 고사리는 2월 중순부터 10월까지 땅속줄기가 계속 자란다. 즉, 거의 1년 내내 지하부에서는 생장을 하기 때문에 속효성인 화학비료에 의존하지 말고, 천천히 분해되어 연중 비료성분이 공급되는 퇴비를 작토층에 충분히 주어야 고사리밭이 빨리 조성되고 수확량이 많아진다.

그러므로 퇴비를 300평당 2톤가량 시비한 후 경운하여 고사리밭을 준비해 둔다. 미리 퇴비를 뿌린 후 1주일 전에 경운해서 밭을 준비해 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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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정식시기

○ 고사리 포트를 그 지역의 노지 고추묘 정식시기 이후 언제든지 심어주세요.

고사리 조직배양 포트묘는 포트에 담겨있기에 언제든지 심어도 된다. 달리 이야기하자면 밤기온이 그리 낮지만 않으면 언제든지 가능하다. 날씨가 추운 늦가을에서 겨울만 피하면 일년 내내 심어도 되지만, 봄에 심는 것이 조금 더 좋다.

노지에서는 가을에 늦게 심어 활착이 안 된 상태로 온도가 떨어지면 가끔 얼어죽는 사례가 발생될 수 있으니 봄에 심는 것이 좋다.

지역마다 약간씩의 차이는 있겠지만, 늦서리가 끝나고 7~10일 정도 지난 때부터 심을 수 있는데, 정리하자면 4월 중(남부지방)부터 6월 장마기까지 심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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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저도 복잡하다 생각되면 그 지역에서 노지 고추 심을 때부터 밭에 심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다면, 이 때만 되고 다른 때는 안되는 것이냐? 아니다. 이왕이면 봄철이 가장 좋고 한여름철은 고온과 강한 햇빛 때문에 약간 활착율이 떨어지지만 관수시설이 준비되면 심어도 상관없다. 가을철에도 최저기온이 10℃이상이 되어 활착기간이 확보되면 심어도 괜찮다. 보통 10월 중/하순까지 식재가능시기이다.

이상을 요약하면, 봄~가을까지 언제든지 심으셔도 상관없지만 이왕이면 봄이 가장 좋고 그 다음이 여름, 가을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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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정식간격

○ 고사리 포트를 50~60 cm 간격으로 심어주세요.

고사리를 심기 전 포트 흙이 충분히 물을 간직하도록 하여 50~60cm 간격으로 심는다. 즉 평당 8~10포트 소요된다. 식재간격이 넓으면 제초노력이 많이 그리고 오래 들고, 식재간격이 좁으면 빨리 생육이 왕성해져 제초노력을 줄여주고 수확을 조기에 할 수 있지만 종묘 구입비가 많이 든다. 그러므로 식재노력과 경제성 등 여러 조건을 살펴본 결과 50~60cm 간격이 적당하다.

배송을 받고 1주일 이상 경과 후 심는다면 그 사이 포트 흙이 마르지 않도록 간간이 물을 준 후 심어야 한다. 그리고 배송 중 줄기가 많이 꺾여 있다 할지라도 녹색잎을 최대한 붙여 심는 것이 좋다. 잎을 다 절단하고 심으면 작업이 편하긴 해도 활착이 확실히 늦어지고 땅속줄기가 굵어지는데 오래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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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정식깊이

○ 식재깊이는 깊을수록 좋다.

고사리를 심을 때 비닐포트를 벗겨 식재깊이를 10~15cm 깊이로 심으면 된다. 너무 얕게 묻히면 건조로 인해 뿌리활착이 늦어지고 생육 중 건조로 인해 생육이 불량해진다. 그러므로 식재깊이는 되도록 깊이 심을수록 좋다. 특히 관수가 힘들거나 자주 체크할 수 없는 거리에 심는다면 이보다 더 깊이 심어도 좋다.

고사리를 심은 후 짚이나 왕겨로 피복을 해주면 토양수분도 오래 간직되어 활착율 및 생육이 좋고 잡초 발생량도 줄어 관리가 편리해진다. 그러나 배수가 잘 안되는 곳에서는 짚이나 왕겨를 피복하면 오랫동안 수분을 유지시켜 배수불량을 더 악화시켜 땅속줄기가 썩어 고사리밭을 망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토양의 물리적 성질을 잘 판단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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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정식 후 관리

○ 고사리를 심으신 후 2주정도 동안은 토양수분이 충분하도록 관수해 주어야 한다.

일부 농민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고사리는 산에서도 여기저기 잘 사는 식물이라고 전혀 신경을 안 쓰고 심기만 하면 저절로 자란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간혹 있다. 고사리도 엄연한 식물이기에 활착을 위해 10~14일(넉넉히 2주) 동안에는 토양수분이 마르면 다시 관수를 해 주시어 활착이 잘 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2~3번은 물을 준다고 생각해 관수시설(분수호스. 스프링클러 등)을 해주는 것이 좋다. 만약 밭에 관수시설이 없거나 설치가 불가능한 지역은 일기예보를 참조해 비가 충분히 오기 전날 심는 것도 생각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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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착이 된 후에는 비에 의존하여 재배하면서 7~8월 여름철 가뭄시에는 밭 전면에 관수를 하는 등 , 특히 건조방지에 주력한다. 그리고 장마철에는 땅속줄기가 썩지 않도록 배수를 철저히 해야 한다.

양질의 고사리를 오랜 기간 생산하기 위해서는 수확기에 50~70%로 차광하는 것이 품질이 좋아진다.

○식재 후 1년간은 제초관리를 반드시 해주어야 한다.

재식후 초년도에는 경엽이 별로 번무하지 않고 잡초와의 경합으로 생육이 떨어지게 되므로 제초작업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 7월 이후 고사리보다 키가 큰 잡초가 발생할 때에는 뽑아 버리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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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거름주기

고사리는 퇴비, 완숙 계분 등 유기질 위주로 거름을 주는 것이 안전하다. 밑거름은 밭갈이 전에 전포장에 뿌려주고 거름과 흙이 잘 혼합되도록 밭갈이를 한다. 웃거름은 2차례에 걸쳐 주는데 1차 웃거름은 복토 후 땅속줄기에 직접 닿지 않도록 표면에 살포하고, 2차 웃거름은 7월 중순 이후에 시용한다.

< 고사리 시비량 >

비종 총량 (kg/10a)

기비 (kg/10a)

추비 (kg/10a)

계 1차 2차

퇴비 2,000 1,000 1,000 1,000 -

계분 150 100 50 50 -

유기질비료 100 50 50 25 25

시비 시기 - 경운 전 - 정식 직후 7월 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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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수확 및 출하

식재 1년째에는 고사리밭을 조성하기 위해 수확하지 말고, 2년째 봄부터 수확하며, 한번 포장을 조성하여 관리를 철저히 하면 10년 정도 수확이 가능하다.

잎줄기가 10~15cm자랐을 때 주먹 모양의 어린 잎이 퍼지기 전에 지표면에서 절단하여 수확한다. 어린싹이 나오는 시기가 일정하지 않고 단기간 내에 신장하여 잎이 퍼져 상품성을 잃으므로 수확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한다. 2~3일에 한 번씩 수확을 해야 한다.

수확 후 끓는 물에 20초 정도 데쳐서 탈수 후 즉시 스티로플 접시로 소포장(100g)하거나, kg단위로 대포장하여 출하하는 방법으로 수입산과 차별화를 시키는 것이 좋다. 또는 건조시킨 후 PE필름봉지에 담아 소포장하거나 kg단위로 대포장하여 출하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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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기대효과

• 신소득작물 재배를 통한 농가 수입 창출

• 야생동물로 인한 경작지 황폐화 극복 및 농토 확대

• 풍부한 고사리 인공서식지 확보로 산림 식물자원 보호

• 임산물(고사리) 수입 대체 효과가 확실

• 노약자의 노동력으로 산촌, 농촌지역의 경제적 이익 창출

• 주변농가들과의 작목반 형성으로 지역 내 유대관계 강화와

지역 이미지 개선

• 고사리 산지 홍보를 통한 마을의 청정이미지 확보

• 토양 유실 방지로 절개지 침식 방지 및 수질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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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고사리 소득사업 중장기 계획

• 지역주민협의체를 구성, 지역민의 화합 유도

- 식재, 관리, 채취, 프로그램 운영을 공동으로 진행

• 식재 및 수확 : 지역 유휴인력 및 시니어클럽, 공공근로사업을 유기적으로 활용

• 관리 : 지역주민의 공동 경작 및 개인 경작 가능

• 고사리를 통한 지역 특화 상품개발 → 마을 브랜드 및 특성화사업 실시

• 인근 주민 및 도시민에게 산채 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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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사리 채취 체험행사 기획

- 4~6월 : 10-20회

- 어린이와 학부모의 자연학습체험

(유치원, 초등학교 생태학습과 연계)

- 기성세대의 추억의 고사리 채취 체험

- 지역의 봄맞이 축제와 연계한 고사리 체험

- 국산 고사리의 우수성과 안정성 교육과 홍보

- 지역에 대한 호감도 증가 및 대표상품으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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