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의 새로운 언어 - f5 networks sullivan f5... · 표 1: 클라우드...

클라우드 컴퓨팅의 새로운 언어

(The New Language of Cloud Computing)

프로스트 앤 설리번 2015 백서

F5 네트웍스와 프로스트 앤 설리반이 공동으로 실시한

클라우드 시장 인사이트에 대한 연구

© 2015 FROST & SULLIVAN| 2

클라우드 컴퓨팅의 새로운 언어

목차

서론 …………………………………………………………………………………………………….3

새로운 언어의 부상 …………………………………………………………………………………..3

애플리케이션: 전략적/핵심 업무의 아웃소싱 증가 ……………………………………………..4

비즈니스 의사결정권자: IT 계획수립 및 구매 관련 비즈니스 의사결정권자들의 역할 확대

………………………………………………………………………………………………………..5

고객: IT 사용자 풀에 고객 포함 …………………………………………………………………...6

방어: 보안 및 IT 환경 정보보호의 중요성 ……………………………………………………….7

무엇이 변화를 촉진하는가? …………………………………………………………………………8

새로운 언어지만, 모두가 다르게 말한다……………………………………………………………9

호주…………………………………………………………………………………………………10

중국…………………………………………………………………………………………………11

홍콩…………………………………………………………………………………………………12

일본…………………………………………………………………………………………………13

싱가포르……………………………………………………………………………………………13

대한민국……………………………………………………………………………………………14

기업의 미래 – 트렌드 및 함의………………………………………………………………………15

최적화에서부터 자동화까지……………………………………………………………………..15

협력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비즈니스와 IT 의 통합…………………………………………….16

더 이상 IT 사일로는 그만, 실시간 정보 공유만이 해답………………………………………..16

확실한 보안으로 고객 경험 향상………………………………………………………………...16

결론: 기업에게 주는 함의…………………………………………………………………………...17


서론

오늘날 기업은 최상의 유연성, 민첩성, 혁신성과 낮은 리스크 및 비용 지출 등으로 특징되는 새로운 “클라우드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클라우드 채택이 증가함에 따라 클라우드는 더 이상 기술업계의 유행어가 아닌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논의, 활용하고 평가하는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다. 업계 화두로 떠오른 클라우드는 빅데이터,

분석 및 점점 늘어나고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IoT(Internet of Things)와 함께 발전하고 있다.

유력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반’은 기업들의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인식과 채택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대한민국 및 호주, 중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에 있는 정부기관, 전자상거래, 은행·금융

서비스·보험업계(BFSI) 의사결정권자 420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를 통해 프로스트 앤

설리반은 새로운 “클라우드 컴퓨팅 언어”의 출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백서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새로운

언어의 진화와 기업의 미래 클라우드 전략을 위한 함의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새로운 언어의 부상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 의사결정자들의 58.6%는 향후 12 개월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사항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을 꼽았다. 이러한 추세는 결과적으로 높은 수준의 클라우드 도입을 가져왔다. <표 1>에서 볼 수

있듯이, 91%의 기업이 이미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미 도입하였거나, 현재 계획 또는 구현 단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1: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단계

클라우드를 도입한 다수 기업들은 기존 IT 셋업을 보완하는 목적이라고 응답한 반면, 5 분의 1 에 해당하는

기업들은 클라우드 도입을 증가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출처: 2014 프로스트 앤 설리번 클라우드 사용자 설문조사


높은 도입 수준은 기업과 엔드유저(비즈니스 또는 기술 의사결정자)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넓은 폭과 깊이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러한 결과는 엔드유저들 사이에 높아지고 있는

클라우드 교육 수준과 인식을 반영하는 것으로 의사결정자들의 83%는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었으며, 퍼블릭 및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컴퓨팅의 차이점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게다가, 기업들은 클라우드 서비스가 비용 절감을 넘어 설비투자비용 증가나 다른 리스크 없이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실험을 선도할 수 있다는 점과 같은 실질적인 혜택에 대해서도 잘 이해하고 있었다. 또한 의사결정자들의

3/4 은 클라우드 서비스가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시킴”에 있어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70%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비즈니스 혁신 전략에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에 동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표 2: 클라우드 도입의 상위 두 가지 혜택


설문조사를 토대로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새로운 언어의 특징을 아래의 A-B-C-D

프레임워크로 정의하였다.

표 3: 클라우드 컴퓨팅의 새로운 언어 특징

출처: 2014 프로스트 앤 설리반 클라우드 사용자 설문조사


애플리케이션: 전략적/핵심 업무의 아웃소싱 증가

오늘날 기업들은 IT 환경에서 엄청난 업무를 실행하고 있으며, 일부 기업의 경우 동시에 100 개 이상의 업무를

실행하고 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의 대부분은 제각각 다른 요구사항과 특징을 필요로 한다. 기업들은

클라우드 도입을 시작하는 동시에, 클라우드로 이동해야 할 업무를 선별하고, 이행 전에 엄격한 리스크-이익

분석을 수행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이메일, 오디오/비디오 화상회의, 오피스 생산성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회의 및

협업 업무가 클라우드로 제일 처음 이동한다. 컴퓨팅의 범용화(commoditization of compute)와 함께 IaaS 도입

또한 상당했다.

전통적으로 업무 수행에 중요한 ERP, 보안, 재무회계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은 민감한 비즈니스 데이터 및 맞춤

솔루션, 핵심 생산 환경을 포함하기 때문에 온-프레미스(on-premise)에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및 서비스 제공업체가 클라우드 도입에 있어 걸림돌이었던 주변 데이터 보호, 컴플라이언스, 통제 장애

등의 주요 문제들을 완화하여 이러한 핵심 업무를 구현하는 역량과 성숙도(maturity)를 증명함에 따라 이러한

추세는 변하고 있다. 이는 설문조사에서 대부분의 기업들이 클라우드 상에서 ERP, 콘텐츠 보안, 재무회계

업무를 이미 사용하고 있거나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나타나 이에 대한 신뢰성이 뒷받침되고 있다.

표 4: IT 업무의 도입



이러한 변화는 네트워크 상에서의 낮은 레이턴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의 서비스 수준 협약(SLAs)으로

도래했다. 오늘날 기업들은 비즈니스 민첩성을 극대화하고 혁신을 장려하기 위해 클라우드 환경으로 보다

핵심적인 업무를 마이그레이션하거나,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native)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도입하고 있다.

비즈니스 의사결정권자: IT 계획수립 및 구매 관련 비즈니스 의사결정권자들의 역할 확대

클라우드 환경에 애플리케이션을 마이그레이션하는 기업들이 늘어남에 따라, 의사결정 과정은 이전보다 더

복잡해지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개인 소유의 디바이스 보급과 클라우드 솔루션의 특유인 셀프

서비스의 결합은 의사결정권을 IT 에서 기업 내 다양한 비즈니스 리더로 이동시켰다. 일부 기업의 경우, 기업

외부인들도 포함된다.

표 5: 클라우드 서비스 구매 주기 단계별 다양한 역할의 참여


<표 5>에서 보는 바와 같이, IT 부서 임원을 제외하고 비즈니스 부서 임원이 클라우드 서비스 구매 주기의 모든

단계에서 많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부서장 및 IT 관리자들은 기업 내 니즈를 확인하고 클라우드 솔루션 리스트를

작성함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컴플라이언스/리스크 임원들은 솔루션 평가 및 리스크 관리를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EO/CFO/COO 는 CTO/CIO 와 함께 최종 구매 결정을 하고, 클라우드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어떤 경우에는 비즈니스 관련 임원이 CIO 가 주도하는 IT 부서의 참여 없이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수행하거나

직접 외부 IT 서비스 제공업체에 특정 운영을 아웃소싱을 하기도 한다. 이는 “그림자 IT(Shadow IT1)”라고 알려진

실질적인 보안과 관리 이슈를 일으킬 수 있다. 비즈니스와 IT 부서의 협업 부족 현상은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철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한편, 엔드유저가 니즈 인식의 초기 단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데, 이는 핵심

비즈니스 전략에 고객의 요구사항을 포함시키는 기업의 결정을 뒷받침한다. 다음 단계에서 논의할 새로운

클라우드 언어인 고객(Customer)과도 직결되는 내용이다.

고객: IT 사용자 풀에 고객 포함

전통적으로 클라우드 도입 관련 논의는 비용절감, 애플리케이션 구축, 자원 최적화, 비즈니스 민첩성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다. 하지만 논의는 주로 기업 내부에 초점을 두었으며 IT 사용자 풀의 중요 부분인 고객은 관심

밖이었다. 하지만 미래 지향적인 일부 기업은 비즈니스 중심에서 고객 중심으로 전략적 방향을 점진적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일반적인 클라우드 관련 의문을 뛰어 넘어서, 클라우드가 고객들에게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평가하고, 고객 경험과 전달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클라우드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

표 6: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선호 요인


1 그림자(Shadow IT): 기업 또는 IT 팀 승인 없이 기업 내부에 구축/사용되는 IT 시스템 및 솔루션을 지칭


<표 6>를 통해, 대부분의 의사결정권자들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구동하는 전통적인 요소에 여전히 강한 동의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고객들을 더 효과적으로 참여시키기”를 강조하고 있다는 점은 달라진 사항이다.

고객들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의 IT 풀에 포함되기 시작하였고, 초기 시스템 구성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는 고객 참여 요구를 맞추기 위해 프론트-엔드 서비스를 포함하는 백엔드 서비스로부터

진화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출발점이다.

방어: IT 환경 에서의 보안 및 정보보호의 중요성

데이터 보안 및 정보보호는 애플리케이션, 비즈니스 또는 고객에 관한 클라우드 논의와 관련된 오래된 이슈이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클라우드를 통한 애플리케이션 접속 시 클라우드 보안이 가장 중요한 속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안 이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때 가장 큰 걸림돌로 68% 기업의 의사결정권자들이

강조하였다.

비즈니스 관점에서 데이터 보안 위협/리스크는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과 관련된 또 다른 큰 이슈이다. 네트워크

보안,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식별 접근 관리는 기업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가장 중요한

구성요소들로써 이는 다른 국가들도 비슷한 것으로 드러났다. <표 7> 게다가 고객 데이터를 처리하는 특히, 은행,

금융 서비스, 보험업계 (BFSI) 및 헬스케어 업계는 중요한 규제 컴플라이언스를 충족시켜야만 한다.

표 7: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시 ICT 구성요소 중요도



뿐만 아니라, 보안은 기업과 서비스 제공업체 모두에 중요한 사안이다. 기업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를

평가하거나 선택 시, 로컬 지원팀의 니즈에 따른 보안 및 정보보호 기준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다. 보안과

정보보호 기준의 강화는 새로운 클라우드 입찰 시 서비스 제공업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킨다.

이번 설문조사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적용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경험한 진보적인 기업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기업의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역량과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더 큰 신뢰를

보였으며, 이 기업들은 서비스수준협약(SLA)에 대한 논의에 더 초점을 두고 있다.

무엇이 변화를 촉진하는가?

클라우드 컴퓨팅은 기업과 소비자에게 엄청난 혜택을 제공한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기업들은 자원 최적화,

비즈니스 연속성, 비즈니스 민첩성에 대한 니즈로 인해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나아가고 있다. 3 년 전과 오늘날

기업의 클라우드 논의를 비교했을 때, 몇 가지 변화를 발견할 수 있었고, 이러한 변화 뒤에는 아래와 같은 주요

원동력이 존재했다.

업무 아웃소싱을 구현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동: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동일한 관리

툴과 거버넌스 정책으로 기존 IT 환경의 연장으로 작동할 수 있다. 이는 IT 가 보안, 통제, 가시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클라우드 컴퓨팅의 민첩성, 유연성을 신속하게 제공하도록 한다. 기업들은 하이브리드

환경에 업무를 마이그레이션함으로써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장점을 더욱 활용하고 있다.

비즈니스 IT 연계로 공동 의사결정 장려: 비즈니스 IT 는 비즈니스 전략, 미션, 목표의 주요 구성요소로써

IT 를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새로운 IT 로 구현하게 된 비즈니스 효율성을 제대로 인식하도록

재설계된 기업구조는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핵심요소이다. 이러한 개념에 따라 공동 의사결정은

필수 매커니즘이며, 혁신을 위한 토대를 설정한다.

보다 높은 고객 참여를 유도하는 고객 경험 강조: 기업이 비즈니스 프로세스 향상, IT 포트폴리오 정비,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구축 및 IT 시스템 통합을 위해 클라우드를 활용 하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에 기존 고객을 유지하거나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운영

단계에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고객 중심의 조직으로 스스로를 변화하고 있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이러한 기업들은 차별성을 이끌어내고 유지하기 위해 고객 응대 기술에 있어 새로운

혁신을 도입한다.

클라우드 컴퓨팅 위협이 보안과 데이터 정보보호 이슈 초래: 클라우드 컴퓨팅의 새로운 위협으로

거론되는 것은 데이터 유출, 데이터 손실, 계정 또는 서비스 하이재킹(hijacking), 안전하지 않은 API,

서비스 거부, 악의적인 내부자, 예기치 못한 위협 등이 있다. 모든 위협을 방지하는 패치는 사실상 없기

때문에, 기업은 클라우드와 관련된 보안 이슈와 리스크를 매우 경계하게 된다.

새로운 언어지만, 모두가 다르게 말한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새로운 언어는 도래했고 지속될 것이다. 하지만 간혹 새로운 언어의 경우, 그 도입속도가

국가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이번 연구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비교적 성숙한 클라우드 시장인 대한민국, 호주,

싱가포르, 홍콩, 중국, 일본의 6 개국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각 국가별 PEST(정치적(Political),

경제적(Economic), 사회적(Social), 기술적(Technological)) 환경은 굉장히 달랐으며 이는 기업들의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인식과 도입 행태에 잠재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 프로스트 앤 설리반은 애플리케이션, 비즈니스 의사결정권자, 고객 및 방어<표 8>로 구성된

새로운 언어의 4 가지 특징으로 6 개국의 벤치마크 모델을 만들었다. 중국의 경우,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이

급부상하고 있었으며, 3 가지 부문(애플리케이션, 고객, 방어)에서 선두에 올랐다. 또한 중국은 지난 12~18 개월

동안 클라우드 도입에 있어 앞장서고 있으며, 중국 기업들은 기존 인프라에 한정된 투자를 하는 기술 주기를

뛰어넘고 있어 다른 5 개국과 차이를 보였다.


표 8: 국가별 벤치마킹 모델


중국이 전체 4 점으로 벤치마킹을 선두하는 반면, 홍콩과 호주는 각각 5 위 6 위를 차지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이어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별 시장의 주요 차이점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호주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성숙한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중 하나인 호주는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업체와 엔드유저가

특징으로 나타났다.

높은 수준의 서버 가상화로 클라우드 서비스 구현에 대한 올바른 토대 마련

IT 아웃소싱에 대한 좋은 인식

IT 직원 감소와 내부 IT 팀 보완 필요

글로벌 금융 위기(GFC)의 결과로 IT 비용이 설비투자비용(CAPEX)에서 운영비용(OPEX) 모델로

이동했으며, 호주의 경제 회복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모델은 빠르게 사라지는 딜리버리 모델이 되고 있음

호주 기업들은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위한 시장 출시기간을 향상시키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특히 금융시장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실시간/온디맨드


컴퓨팅을 통해 비즈니스 요구(최고점, 최저점)에 부합하는 유연성을 제공해 니즈가 충족되었다. 좋은 예로 호주

커먼웰스은행(Commonwealth Bank of Australia)과 국립호주은행(National Australia Bank)이 있다. 호주

커먼웰스은행의 경우, 로컬 데이터센터 출시 이래 아마존 웹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국립호주은행은 IBM 과

텔스트라(Telstra)의 소비 기반 지불 모델(consumption-based payment model )을 사용하고 있다.

호주에서 비즈니스에 데이터보안 위협과 리스크는 클라우드 도입에 있어 여전히 중요한 이슈이다. 호주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할 때, 보안과 가용성을 우선적으로 중시한다. 또한 낮은

벤치마킹 점수처럼 기존 인프라와 IT 아웃소싱에 고정된 가격기반으로 투자를 해 도입 속도가 완화되었다.

그리고 현재 비핵심 및 여러 핵심 애플리케이션의 대부분을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이동시키는 호주기업들은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에 더 투자하기 전에 미래의 단계를 재평가하고 있다. 호주의 인터내셔널 연결성은 본질적으로

글로벌 속성을 가진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방해하는 또 다른 주요 장애물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반은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 주기가 끝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로 대체됨으로써 도입 속도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

커뮤니케이션 통제가 심한 중국의 경우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규제 또한 엄격하다. 프라이빗 데이터 센터가

대역폭 문제로 지역 통신사에 의존해야만 하므로 통신 인프라와 대역폭에 대한 국영 통신사들의 지배는

효과적으로 경쟁을 억제하고 있다. 국영 통신사업자들은 중국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의 첫 단계를 이끌고 있다.

로컬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어야 하지만, 잠재적으로 큰 기회가 글로벌 시장 참가자들을 중국시장으로

유인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마존 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IBM 과 같은 외국계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들이

중국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시장 점유를 위해 경쟁하고 있다.

중국은 클라우드 컴퓨팅 교육과 지식의 수준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은 3 가지 종류의 클라우드

서비스(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의 차이를 잘 이해하고 있는 “매우 해박한(very knowledgeable)” 수준에

이른다고 자체 평가했다. 또한 지식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우선순위 수준에 대해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77%의 기업이 향후 12 개월 동안 업무 1 순위로서 클라우드 컴퓨팅을 선택했다. 중국은 아태지역에서 선두로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국 기업의 78.6%가 현재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 중이거나

구현 단계에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응답자의 1.4% 만이 당장 클라우드를 사용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클라우드 도입 관련, 기존 인프라에는 투자가 제한적이고, 상대적으로 새로운 소프트웨어에 그나마 대부분의

투자가 있기 때문에, 기업들의 55.1%가 기존 성능 보안을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 활용을 고려하고 있었다. 중국의

기업들은 기술 주기를 뛰어넘어 서구의 성공한 비즈니스 모델을 모방하여, 지역 및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시장참가자로 부상하고 있다. 대표적 성공사례로 알리바바(Alibaba), 바이두(Baidu), 텐센트(Tencent)를 들 수

있으며, 현재 알리바바는 전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중국 정부의 노력의 일환과, 기술에 익숙한 많은 중국 인구로 이러한

모멘텀이 만들어졌다.

클라우드 도입의 장애요인에 관련해서는 비즈니스 데이터 보안 위협/리스크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중국만의

독특한 장애요인은 클라우드의 실질적인 혜택에 대한 고위직 관리들의 인식/구매 부족이었다. 더 나아가

응답자의 62.6%는 클라우드 컴퓨팅 비용이 2014 년 대비 2015 년에 5%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중국의

주로 북부지역에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및 플랫폼 형성에 상당한 투자를 발표한 정부의 12 차 5 개년 계획은

클라우드 소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홍콩

홍콩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대표적인 데이터센터 허브 두 곳 중 하나로, BT, 센추리링크(CenturyLink),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랙스페이스(Rackspace), 버라이존(Verizon)과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데이터센터가 위치해있다. 홍콩 기업의 1/5 에 가까운 기업들이 클라우드 컴퓨팅을 어떤 형태로든

사용하고 있으며, 75%는 도입 시행 또는 구현 단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은 오랫동안 중국과 글로벌기업

양단의 엔드유저들로부터 상당한 수요를 창출하며 중국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관문이자 글로벌

비즈니스들이 중국본토지역에서의 기회를 타진해보는 곳으로 여겨지고 있다.

홍콩에서 정부 역시 클라우드 컴퓨팅 엔드유저 중 하나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홍콩의 경우 정부가 운영 및

소유한 인하우스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포함한 클라우드 환경을 제안해왔는데, 이는 계약자가 운영하는 안전한

데이터센터 내 정부 전용의 시설로 구성된 아웃소싱된 프라이빗 클라우드이며, 정부에 따르면 일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과 관련해 정부의 통제를 덜 받는 퍼블릭 클라우드이다. 정부 클라우드는 IT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보다 민첩하고, 비용 효율적이며 협력하는 방안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모든 기관과 부서가


공유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될 것이다. 이에 IT 자원 및 업무의 유연한 구축이 가능하며, 전체적인 탄소

배출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홍콩에서 은행 및 금융 서비스는 중요한 산업군으로 이들은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 관망하고 있다. 가상화가

시장참여들 사이에 확산되었지만,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은 규제 컴플라이언스,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우려로 인해 계속 낮아지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은행들은 이러한 우려를 완화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모델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은행들이 자원 최적화 및 비즈니스 민첩성 구현을 위해 가상화 상단에 클라우드를 구현

가능한 툴을 추가함에 따라 프라이빗 클라우드 모델은 널리 도입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반은 금융산업

부문이 향후 5 년 간 하이브리드 IT 모델로 이동할 것이며, 서비스 제공업체가 성숙해짐에 따라 규제

프레임워크가 진화해 고객 데이터를 프라이빗 환경에 두고 퍼블릭 또는 멀티테넌트(multi-tenanted)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사에 따르면 홍콩 기업들은 자원 최적화 및 비용 절감뿐 아니라 다른 국가보다 업체 종속(vendor lock-ins)을

피하기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 사용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다른 국가들과 차이점을 보였다. 도입을

저해하는 요인으로는 비즈니스 데이터 보안 위협/리스크가 가장 높았다. 홍콩 기업들은 클라우드로

애플리케이션에 접속 시, 애플리케이션의 가용성을 우선순위로 꼽았다.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가

새로운 투자 시 주목해야 할 요소는 2017 년에 있을 선거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이다. 이로 인해 기업들이 로컬 IT

에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 상황을 신중히 관망할 수 있어, 현재 계획의 일부가 연기될 수 있다.

일본

일본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이며, 제 3 의 호스티드 솔루션 도입에

개방적으로 SaaS, IaaS 도입이 가장 활발하다. 이는 탄탄한 IT 인프라, 폭넓은 범죄 및 지적 재산권 보호,

상거래를 억제하지 않는 포괄적인 정보보호법안의 결과로 생각할 수 있다. 일본 기업들은 클라우드 지식 상태에

있어 양극화 현상을 보였는데, 응답자의 11.4%는 클라우드 종류에 따른 차이를 알지 못한다고 답한 반면, 높은

수치인 32.9% 응답자는 매우 해박한 지식을 보였다.

일본의 클라우드 도입 또한 클라우드 지식 상태와 마찬가지로 양극화 현상을 나타냈다. 71.5%의 응답자는 현재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거나 구현 중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15.7%의 응답자는 당장 클라우드를 사용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상당한 시장 수요로 인해 일본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의 솔루션 성숙도는 타


국가보다 앞서, 현재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고객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맞춤화된 서비스와 포트폴리오로 일본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일본 정부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가장 큰 사용자 중 하나이며 BFSI, 리테일, IT 산업분야도 점차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일본 NTT Data 는 최근 일본 내 20 개가 넘는 로컬 은행에서 사용하고 있는 핵심 금융

솔루션인 BeSTA 로 세계 최초 커뮤니티 클라우드를 선보였다. 일본 내에서 오픈스택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최초로 실행했던 야후 재팬(Yahoo! Japan)은 자회사인 IDC 프론티어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런칭 후,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두 업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여 일본 기업들의 니즈에 부합하고 있다.

심각한 자연재해의 여파로 일본 기업들은 비즈니스 연속성/재해복구 계획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심지어 대규모 자연재해 당시, 데이터센터 서비스 산업은 비교적으로 적은 피해를 입어 많은 데이터센터가

가동을 지속해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이를 통해 업체들은 수준 높은 안정성을 구축함으로써 서비스

포트폴리오와 고객 신뢰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타국가와 비교해 보면, 일본 기업들의 32.2%가 기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클라우드 도입

로드맵의 3 번째 단계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일본 기업들은 클라우드로 애플리케이션 접속 시 가용성,

성능, 확장성을 필수 요인으로 꼽았다.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붐의 큰 수혜자로 아마존 (Amazon),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구글 (Google), 세일즈포스닷컴 (Salesforce.com)과 같은 티어 1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제공업체의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인터넷과 브로드밴드에 대한 투자로 인해 싱가포르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혜택을 많이 받았다. 고도로 발달된 브로드밴드 인프라와 데이터센터로 다른 국가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인 데이터 주권과 레이턴시 관련 문제를 피할 수 있었다. 싱가포르 기업의 40%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사용하고 있으며, 35%는 클라우드 전략을 계획 중이거나 구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대부분의 클라우드 도입 사례에서 보았듯이, 싱가포르 기업들도 자원 최적화 촉진과 내부 비즈니스

프로세스 향상을 클라우드 도입 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요인으로 꼽았다. 창이공항그룹 (CAG)과 SATS 같은

항공산업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향상시키고자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CAG 는 클라우드 기반 CRM

시스템을 사용해 늘어나는 통화량, 비용 및 운영 효율성을 관리했으며, SATS 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이메일


협업에서부터 자원 및 화물 관리에 이르는 IT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고 있다. 호주와 마찬가지로 싱가포르

기업들은 클라우드 도입과 관련 주요 이슈로 데이터센터 위협/리스크를 꼽았다. 데이터센터 위협/리스크는

클라우드 도입과 관련해 국가의 성숙도를 측정하는 주요 척도이기도 하다.

싱가포르 정부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 외에 정부의

내부적 용도로도 클라우드 도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 정부는 싱패스(Sing Pass),

전자결재(e-Payment) 서비스에 대한 정부 웹서비스 교환 및 게이트웨이와 같은 중앙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G-

클라우드(G-cloud)를 마련했다. 앞으로 비용절감을 극대화하려는 정부의 니즈를 종합해, 정부는 G-클라우드

상에 SaaS 처럼 고객관계관리, 웹 콘텐츠 관리 등의 공동 서비스를 파악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대한민국 역시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새로운 기술의 얼리어댑터(early adopter)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은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라 알려진 클라우드 컴퓨팅 법률을 세계 최초로 제정한

국가이다. 무엇보다도 법률안은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 그리고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컴퓨팅의 도입을 촉진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성능, 질, 정보 공개와 같은 주요 이슈를 관리하는 가이드라인 및

정책을 제공해 국가 경쟁력이 향상시킬 것이다. 이 법률은 2015 년 9 월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 내 기업의 95.7%가 클라우드 서비스 종류에 따른 차이점에 대해 “매우 해박한” 또는

“어느 정도 알고 있음”이라고 응답했다. 이 점은 다른 국가보다 상당히 높은 수치로 28% 이상의 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65%는 계획 및 구현 단계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기업의 대부분은 핵심

비즈니스 역량에 집중하고, 고객 참여에 효과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의 활용을 고려하고 있었다. 반대로

비용절감, 온디맨드 기능과 같은 전통적인 클라우드 혜택은 대한민국 기업에게 더 이상 주요 고려사항이

아니었으며, 타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많은 기업들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현하고 있었다.

대한민국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다른 국가와 반대로 한국 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이용률이 높은 반면, 다른 국가의 경우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소비가 높았다. 특히 프라이빗

클라우드 모델을 위한 로컬화되고, 맞춤화된 솔루션을 선호함에 따라, SaaS, IaaS, PaaS 와 관련된 클라우드

소비의 약 50%는 국내 서비스 제공업체를 통해 발생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업체는 KT, LG 유플러스,


SK 텔레콤이며, 이 업체들은 00DBM, 이카운트(Ecount), 다우기술(Daou Technologies)과 같은 SaaS 솔루션을

제공하는 ISV(독립적인 소프트웨어 벤더)의 뒤를 잇고 있다.

한편, 클라우드 도입을 망설이는 기업 대부분은 데이터 보안 및 정보보호 이슈를 중요 장애물로 꼽았다. 또한,

고객들은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는 서비스의 가용성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고객들에게 클라우드로 이동하기 전에, IT 컨설팅과 로드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잠재고객의 우려를 해결하려

노력 중이다.

기업의 미래 – 트렌드 및 함의

“클라우드 컴퓨팅의 새로운 언어” 의 특징을 간략하게 설명하기 위한 프레임워크 확립은 미래의 조직을 정의하는

트렌드와 도전과제를 이해하는 데에 꼭 필요하다.

최적화에서 자동화까지

설문조사결과 68.1%에 달하는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클라우드 전략 구현 및 계획의 예비단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주요 용도가 임시적인 비즈니스 요구에 부합하거나 기존의 기업 역량을

보완해 전통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간소화하는 것임을 의미한다. 더 나아가, 프로스트 앤

설리반은 앞으로 생겨날 변화를 다음과 같이 예상했다.

표 9: 클라우드 도입 로드맵에 대한 기업의 현주소


20.7%

47.4%

24.9%

7.1% 1단계: 증가- 임시요구사항의 기업 니즈 충족

2단계: 보완 - 기업내 기존 역량 보완

3단계: 강화 - 기업 역량 강화

4단계: 변화 - 비즈니스 변화 촉진


적극적인 기업들은 비즈니스 운영을 자동화하고 비즈니스 변화를 구현하기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 활용을

고려하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지능적이고 실시간 모니터링과 시스템 관리로 무한한 자원 풀을 창출함에

따라, 기업들은 자동화된 환경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SDE(Software-Defined Everything)와 같은 신기술은 이러한 요구들을 충족시키고 움직임을 촉진하는 데에

안성맞춤이다. SDE 비전에서는 네트워킹, 컴퓨팅, 스토리지/데이터센터 인프라의 관리 및 통제가 하드웨어

레이어에서 수동으로 구성되는 게 아니라, 지능적인 소프트웨어에 의해 관리되며 자동화 된다. 이에 모든 인프라

자원이 서비스 형태로 전달되어, 그 결과 내부 IT 가 새로운 비즈니스 경제를 이끌고, 그들의 비즈니스 모델이

활력을 되찾게 하여 비즈니스 핵심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협력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비즈니스와 IT 의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구매에 있어 IT 목표와 비즈니스 미션이 일치함에 따라, 기업 차원에서 사일로(silos)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대체하는 보다 협력적인 의사결정이 새로운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려면, IT 부서와 CIO 의 역할도 진화해야만 한다. CIO 는 비즈니스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여 기업의 비즈니스 목적과 모든 기술의 구축이 서로 긴밀히 연결되도록 해야 한다. 의사결정 과정은

클라우드의 혜택을 극대화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창출하도록 통합 및 효율적인 방안으로 간소화될 필요가 있다.

뿐만 아니라, CIO 의 역할은 “정보”(Information)에서 “혁신”(Innovation)으로 변화할 것이다. 예를 들어,

전자상거래 리테일러의 CIO 는 온라인 쇼핑이 더 보람 있는 셀프서비스 경험이 될 수 있는 방법과 다양한 고객

채널을 통합하는 방법에 집중할 것이다.

더 이상 IT 사일로는 그만, 실시간 정보 공유만이 해답

전통적으로 대부분의 기업들은 사일로에 있는 해당 IT 기능과 같을 뿐만 아니라 스토리지, 네트워크, 서버와 같은

IT 자원을 관리했다. 그 결과 고비용, 통합 복잡성, 중복과 같은 문제와 잠재적인 리스크가 생겨났다. 기업의 IT

구축과 비즈니스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서, 기업들은 IT 사일로와 데이터의 유동적인 흐름 사이의 갭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궁극적으로 기업 IT 자원의 전체 포트폴리오는 공유된 정보 아키텍처 하에서 구동될

것이며, IT 기능은 실시간 정보 공유 환경 안에서 작동할 수 있을 것이다.


하이브리드 IT 환경의 기업들에게는 IT 사일로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데이터베이스는 온프레미스 애플리케이션

사이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사이에서 통합되어야 하며, 이는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강화해 순조로운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다양한 인프라에 걸친 전반적인 IT 환경 성능에 대한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솔루션도 있어야 한다.

확실한 보안대책을 통한 고객 경험 향상

IT 사용자 풀에 고객을 포함시킴으로써, 향후 IT 부서에 고객 만족 수준이 잠재적으로 핵심성과지표(KPI)가 될

것이다. 오늘날 고객들은 오래 기다리지 않는다. 일례로, 온라인 쇼핑 이용자의 웹사이트 포기율은 페이지

로딩속도와 크게 관련되어 있으며 평균 대기시간이 예전에는 4 초였다면 현재는 2 초 또는 2 초 미만이다.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가용성 및 성능은 매우 중요하며, 이는 설문조사

결과에서 10 명 중 8 명이 클라우드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에 접속 시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는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내장된 수준 높은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서비스로 이익을 얻을 수 있으며, 확실한 보안도 구현 할 수 있다.

결론: 기업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보다 효과적으로 IT 자산과 비용을 관리하기 위해서, 기업은 점점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을 통해 자원을

최적화하고 자동화 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업체는 복잡한 ICT 환경을 관리하기 위해 성숙한 서비스와

프로세스를 도입함으로써 이러한 니즈에 부응하고 있다. 빠르게 진화하는 클라우드 모델과 검증된 혜택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의 새로운 언어”는 앞으로 더 발전할 것이다.

기업들은 민첩성, 유연성, 확장성에 집중한 클라우드 자원으로부터 혜택을 추구하고 있다. 이에 모든 IT 요소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XaaS(Everything as a Services)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XaaS 는 기술이 소비되던

방식을 현저히 붕괴시키고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고무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XaaS 의 낮은 리스크는 전체

산업군에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반은 XaaS 모델이 아웃소싱과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하는 대부분의 기업들에게 자연스러운

현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들이 필요한 것은 아래와 같다;

IT 도입은 비즈니스와 기술적인 요구사항에 맞추어 조정;

“그림자 IT(shadow IT)” 제거를 위한 비즈니스와 기술 사이의 보다 큰 협업 보장;

모든 서비스 단계로의 이행 시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 평가;

핵심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통합과 최적화를 넘어 자동화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기업들이 엔터프라이즈급 엔드-투-엔드 관리 서비스로 XaaS 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로부터 충분한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기업들을 도울 것이다. 또한 독립형 또는 클라우드 모델에 통합된

엄격한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및 정보보안 표준을 갖춘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현재와 미래에 더 많은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은 고객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협력하는 '성장을 위한 파트너’로, 고객이 효과적인

성장 전략을 수립, 평가 및 실행하는 성장위주의 문화를 창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50년

이상의 경험을 활용하여 1,000여 개 글로벌 기업, 신성장 비즈니스 분야, 공공분야 및 투자업계와 협력하고 있다. 귀하의

기업은 산업융합, 신기술, 증가하는 경쟁강도, 메가트랜드, 베스트프랙티스의 혁신, 고객 다이나믹의 변화 그리고 신경제

등의 심오한 차세대 물결에 준비가 되어있습니까?

F5 네트웍스

F5 (NASDAQ: FFIV)는 애플리케이션 세상을 위한 솔루션들을 제공한다. F5는 고객들이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및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를 매끄럽게 확장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든 성공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F5의 솔루션은 개방형의 확장 가능한 프레임워크, IT 기술 및 데이터센터 통합을 선도하는 회사들로

이루어진 광범위한 파트너 생태계를 통해 IT 기술이 더 넓은 영역으로 확산되도록 만든다. 이러한 접근법은 고객들이

장기간에 걸쳐 자신의 필요에 가장 적합한 인프라를 추구할 수 있도록 만든다. 세계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서비스

제공업체, 공공기관, 그리고 소비자 브랜드들이 클라우드, 보안 및 모빌리티 트렌드에서 앞서나가기 위해 F5를 찾는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f5networks.co.kr/에서 구할 수 있다.

연락처

전화번호: (65) 6890 0999

이메일: [email protected]

웹사이트: www.frost.com

저작권 공고

본 보고서의 저작권은 © Frost & Sullivan에 있다. 사전에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서면 허가 없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본 보고서에 대한

다운로드 및 문서 일부를 저장함으로써 전자 또는 다른 형태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보고서의 어떠한 부분도 복제, 포함, 전송될 수 없으며 웹사이트, 전자검색시스템, 출판 또는 어떤 형태(하드카피 또는 전자 등)로도

저장될 수 없다. All rights reserved.

http://www.frost.com/

클라우드 컴퓨팅의 새로운 언어 - f5 networks sullivan f5... · 표 1: 클라우드...

Docu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