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행

편집위원장

편집·인쇄

발 행 인

편 집 위 원

서울시립대학교 총동창회

고준환

세광문화사

정대제

오기호, 황인상, 신희중

총동창회보 2014. 가을호

음악학관 조감도

본 회보는 동문 여러분께서 내주신

회비로 발간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시립대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서울시립대인의 밤

·일시 : 2014년 12월 18일 (목) 오후 6시 30분~

·장소 : 롯데호텔 서울(소공동)

·문의 : 총동창회 사무국 (02-6490-6811~2)

·총동창회 소식 3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

4 장학위원회 장학생 선발

동문록 발간 l 홈페이지 개편

5 제25대 총동창회장 추천 공고

자랑스러운 서울시립대인 상 추천 공고

·동문인터뷰 1 6 김광식 동문

·산하동창회 소식 1 8 도시행정학과 40주년 l 환경공학부 40주년

9 도시공학과 30주년 l 세무학과 30주년

·동문인터뷰 2 10 강대권 동문

·문학산책 11 시인 유태승 동문

·산하동창회 소식 2 12 행정학과 음악학과 l 배봉회 여의도모임

13 법조인모임 언론인모임 l 경영학과

·특별기고 14 정원오 동문

·모교소식 16 후기학위수여식 정년퇴임식 l 음악학관 신축 대동제

17 국제대학(원)생 조각 심포지엄

총장선거 공무원석사과정 운영

회계사시험 합격 소식

18 휴먼라이브러리 개관

영국타임즈 대학순위 중앙일보대학순위

19 동문동정

21 임원연회비

22 일반연회비

CONTENTS

2 _ 서울시립대학교총동창회

2014년도 서울시립대학교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

6월 9일(월) 수원C.C에서 총34팀이 참가한 가운데 총동창회장배 학과별 골프대회가 개최되었다. 총동창회에서 주최를 하고 토목공

학과동창회(회장 : 이강호. 76학번)에서 주관을 한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고의 인원이 참가하여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작년과 같은 학과별 대항전인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단체전 우승은 도시공학과가 차지하였다. *시상 내역 참고

작년부터 학과별 대항전으로 진행하고 있는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는 작년에 환경공학부에서, 올해는 토목공학과에서 주관을 함으로

써 총동창회와 학과동창회의 유대강화는 물론이고 학과 동창회의 활성화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UNIVERSITY OF SEOUL ALUMNI

NEWS 총동창회 소식

시상내역

1. 단체전 : 1위 : 도시공학과 (최상호 86, 손광복 86, 장동환 86, 이재진 87)

2위 : 조경학과 (안계동 75, 진양교 75, 김부식 75, 한태환 83)

3위 : 토목공학과 (이강호 76, 배영석 76, 주정열 80, 정점래 82)

2. 개인전 : 메달리스트 : 라종익(건축 75) / 우승 : 임환수 (세무 90) / 준우승 : 허형수(환공 74) /

니어리스트 1위 : 이강호 (토목 76) / 롱게스트 1위 : 황경철 (영문 84)

시립대人 _ 3

서울시립대학교 총동창회장학위원회 장학생 선발

본회는 8월 20일(수) 18시 강남의 한 식당에서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동창회 장학위원회에서 지급하

는 장학금을 받을 학생 선발, 자랑스러운 서울시립대인 상 후보

자 선정, 제25대 서울시립대학교총동창회장 선출 공고 등에 관

한 논의를 하였다.

장학생 선발과 관련하여 모교의 장학생 수혜율이 타 대학에 비하

여 월등히 높고 반값등록금 등으로 인하여 등록금에 대한 부담이

적어져서 총동창회 장학금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방

안에 대해서 논의를 하였으나 현행대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위주로 선발을 하며 기금 확충에 보다 노력하기로 하였다.

자랑스런 서울시립대인 상은 올 한 해 왕성한 활동을 한 동문에

게 드리는 최고의 상으로써 각 학과나 직능 동창회에서 추천해

주신 분들을 모아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후보자를 선정하였으

며 오는 11월 19일에 있을 임원회의 때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정대제 총동창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후임 총동창회장

선임에 관하여 논의를 하였으며 마땅한 후보자를 물색하여 임

원회의 때에 총동창회장과 감사 후보자를 밝힐 예정이다.

2014년 판 서울시립대 동문록 발간 완료

올해 총동창회 주요 사업 중 하나였던 서울시립대 동문록 발간

이 동문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무사히 발간을 맞췄다. 신주소

로의 변환과 직장에서의 인사이동의 반영 등을 목적으로 발간

된 이번 동문록은 다가오는 2018년 100주년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발간 사업에 적극 협조해주신

동문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홈페이지 개편

서울시립대인의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어오던 서울시립대학교

총동창회 홈페이지가 새롭게 개편된다. 최신 유행에 맞으면서도

총동창회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심플하게 개편된 이번 홈

페이지는 특히 학과, 직능 등 산하동창회 홈페이지도 링크해놓아

총동창회는 물론이고 동문이 소속되어있는 학과나 직능 모임에

장학생 명단김동우 (국사 1학년) 황세림 (경영 4학년)

최아현 (도행 4학년) 박이영 (법학 4학년)

김유연 (환조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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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총동창회 소식

4 _ 서울시립대학교총동창회

제 25대 서울시립대학교총동창회장 추천 공고

제 25대 서울시립대학교총동창회장을 다음과 같이모시고자 하오니 많은 응모와 추천 바랍니다.

1. 자 격 :

회칙 3조(목적 : 본회는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모교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의 목적을 수행하는데

적합한 동문으로 모교 및 총동창회 발전에 기여할 능력을 소유한 분

2. 추천기간 : 2014년 11월 18일

3. 제출서류 : 추천서 및 이력서

4. 등록장소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서울시립대로 163 대학본부 6층

서울시립대학교총동창회 사무국

5. 등록방법 : 직접 방문 또는 우편

6. 기타문의 : 총동창회 사무국 02)6490-6811~2

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정보보호에 특히 신경을 쓰고, 회비 납부 내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으며 동문한마당의 비중을 강화하여 동문들의 소식

도 신속하게 전달 예정이다. photo gallery를 화면 중앙에 배치

해 각종 행사 소식을 현장감 있게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지금까지 발행된 회보를 pdf로 변환하여 게시할 예정이고

역대 서울시립대인 상 수상자도 수상 당시의 사진과 함께 게시하

여 자랑스러운 모습을 공유할 예정이다.

자랑스런 서울시립대인 상 추천 공고서울시립대학교총동창회에서는 2014년도 자랑스런 서울시립대인 상

수상자를 추천받습니다.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헌신하고 모교와 총동창회의 명예를 선양하는 등 서울시립대인의 귀감이 된 동문을 추천해주시기 바랍니다.

■ 후보자격 요건

1. 탁월한 업적으로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여 동문들로 하여금 자긍심을 갖게 한 서울시립대인

2. 높은 덕망과 경륜으로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는 서울시립대인3. 서울시립대와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서울시립대인

■ 서울시립대인의 범위

1. 정회원 : 경성공립농업학교, 서울농업중학교, 서울농업고등학교, 서울농업초급대학, 서울농업대학, 서울산업대학, 서울시립대학,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단기과정을 졸업한 사람.

2. 준회원 : 상기학교에 재학하였던 사람과 현재 재학 중인 학생3. 특별회원 : 모교에 재직했거나 재직하고 이는 사람으로서 운영위원

회가 추인한 사람. 모교에서 명예박사를 받은 사람. 혹은 본회의 발 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인사로서 운영위원회의 추대를 받은 사람

■ 추천방법

추천의 내용은 구체적으로 육하원칙에 따라 작성되어야 하며 다음과 같이 추천구비서류를 총동창회 사무국으로 우편, E-mail, Fax로 전송 ☞추천 구비서류 ·추천서 & 피추천자 업적평가서 각1통 ·피추천자 이력서 및 여권용 사진 각 1통

■ 수상자 확정(1인 고정)

자랑스런 서울시립대인 선정위원회의를 통해 결정

■ 수상자 발표 및 시상

2014년 12월 18일(목) 저녁 7시 서울시립대인의 밤 공식행사

■ 추천서 보낼 곳

·우편 : 서울시 동대문구 서울시립대로 163 대학본부 6층 총동창회 사무국·E-mail : soul@uos.ac.kr / gina.k@uos.ac.kr·FAX : 02)6490-6814

■ 문의

·TEL : 02)6490-6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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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총동창회 소식

시립대人 _ 5

김 광 식[전자 82. ㈜네오코너스톤 대표이사]

1.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최근 근황에 대하여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올해로 네오코너스톤을 창업한지 벌써 6년째를 맞이하고 있습

니다. 나름 새로운 사업 Item들을 접목시키고자 심혈을 기울이

고 있습니다만, 내. 외부적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경제 변수들이

너무 많아 사업 환경 이 녹록치 않은 실정입니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사업가는 언제든지 사업 기회를 포착 할 준비가 돼 있어

야 하는데요, 저는 평소처럼 좋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면서 언제

어떤 일이든 즉시 할 수 있도록 준비의 만전을 기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2. 과거로 돌아가 학창시절을 돌아보겠습니다. 학창시절 중에 인

생의 전환점이나 큰 영양을 받으신 인물이나 에피소드가 있으신

지요? 아울러 캠퍼스 중에 기억에 남는 공간이 있으시면 장소와

이유를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를 포함한 그 당시 다수의 대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낭만적인 이야기 보다는 어려움의 이야기가 더 많을 것입니다.

저는 입학 후 책값을 아끼기 위해서 학교에서 2학년으로 올라

가는 생면부지의 선배 한분께 작년에 배웠던 교제를 달라고 해

서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생각 난김에 그 선배께 2014년 동

문록을 보고 연락해서 좋은 추억을 이야기 하려 합니다.

그때 당시는 대학을 무사히 졸업하고 새로운 변화를 구하고자

하는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공대학생이었지만 도서관에서 문학 및 철학 관련한 책을

주로 보았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숫자를 다루고 관학적 분석

보다는 인문학적인 소양이 더 있어서 그런 책이 저에게 더 와

닿았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인문학적인 소양이 창업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학창시절 기억에 남는 곳은 지금 21세기관이 위치한곳이 나무

와 숲이 우거진 나대지 였습니다. 그곳에 들어가면 여름에도 시

원하고 농업대학시절에 어느 선배께서 심어 놓으셨는지 모르지

만 돌배나무가 있어서 따먹었던 기억이 남습니다. 또한 대강당

그늘에서 동기들과 바둑과 카드 놀이를 하던 생각이 납니다.

동문들 개개인이 모교나 총동창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또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뒷받침

된다면 향후 발전 가능성은 충분

6 _ 서울시립대학교총동창회

3. 한때 코스닥에 상장된 회사를 운영하신 경험이 있으십니다.

상장 회사를 운영하게 된 계기나 당시에 가장 역점을 둔 경영 방

침이 있으셨는지요?

상장 회사를 운영하게 된 계기는 한마디로 “꿈”이 있었기에 가

능했다고 봅니다. 입사 후, 샐러리맨 생활을 10년 가까이 하면

서 결코 현실에 안주하거나 만족 하지 않았습니다. 나에겐 창

업의 꿈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목표를 염두에 두고 항상 더 나

은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였습니다. 실례로, 회사 창업에 필요

한 전문지식을 더 습득하고자 준비된 이직을 하기도 하였습니

다. 그리고 상장 회사를 경영하면서 가장 역점을 둔 부분은 바

로 “투명성과 정직”이었습니다. 특히 회사 업무 처리 과정에서

의 투명성과 거래처와의 관계 형성 시 정직을 최우선으로 함으

로써 내부적으로는 임직원으로부터, 외부적으로 고객으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4. 현재 배봉골프회 회장과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동창회 회장

직은 맡고 계십니다. 우선 배봉골프회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해주

시고,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동창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저를 배봉골프회 회장으로 선임해 주신 회원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 합니다. 배봉골프회는 학교의 뒷산 이름을 따서 30

여년전 만들어진 학교를 대표하는 골프 모임입니다. 이 골프 모

임은 모교출신 학과, 학부, 학번을 가리지 않고 모이는 친선의

장입니다. 월단위 모임을 경기도 파주의 명문골프장인 송추CC

에서 매월 4째주 수요일에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10

월22일은 배봉회장배 골프대회를 성대히 치르고자 합니다. 홍

보를 통해서 많은 동문들이 모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의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선.후배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저희 학부는 전자,

제어계측, 반도체학과가 통합되어 만들어진 학부입니다. 이러

한 과정에서 각 과의 모임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학부

로 통합이 된 이후는 통합동창회가 형성되지 않아서 저를 금년

2월에 제2대 전전컴 학부의 동창회장으로 추대한 것입니다. 저

희 동창회는 봄,가을 산행이 정기적으로 있습니다. 다가오는

11월에 가을 산행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매월 첫주 수

요일에 강남에서 저녁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모임에서는 각자

의 사업 및 직장생활의 내용들을 교류 함으로서 시너지를 갖고

자 서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5. 사업도 하시고 모교나 동창회에 많은 봉사를 하고 계신데요.

평소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고 계신지요?

음식의 경우, 맵고 짠 음식은 철저히 피하고 가급적 소식을 하

면서 영양의 균형을 골고루 유지하도록 신경 쓰고 있으며, 최적

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집에 있는 헬스 기구를 이용하

여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또한, 많이 웃고, 긍정적인 마음가

짐을 갖는 등 정신적인 피로감을 해소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

이고 있습니다. 요즘 힐링(Healing)이 대세인데요, 저의 경우,

사무실 앞에 가꾸어져 있는 꽃, 나무들을 보는 즐거움과 또 그

들에게서 발산되는 향긋한 냄새를 맡으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

곤 합니다.

6. 총동창회 부회장직을 맡아 봉사하신지 오래 되셨습니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모교나 총동창회(동문 포함)가 발전하기 위해서

필요한 특별한 말씀이 있으신지요?

현재까지 모교 및 총동창회는 많은 동문들이 아낌없는 헌신을

해 오셨기에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고 생각

합니다. 굳이 한마디 던진다면, “관심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하는 판단이 듭니다. 동문들 개개인이 모

교나 총동창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또 발전을 위해 아낌없

는 조언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뒷받침 된다면 향후 발전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총동창

회 참여에 다소 소극적인 동문들을 대상으로 관심과 참여를 어

떻게 이끌어 낼지에 대한 고민과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동문인터뷰

시립대人 _ 7

환경공학부

환경공학과 84'입학30주년 홈커밍데이 행사는 김동민 안승구 유

명진 김신도 교수님과 동문회장님과 84학번동문 26명이 참가한

가운데 9월 26일에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내용은 교수님의 출석

체크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전달, 그리고 풋풋했던 과거로의 여

행까지 서로의 30년 우정을 확인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2014년 등반계획

1. 목적 : 등산을 통한 선후배간의 소통 강화

2. 일시 : 2014년 10월 18일(토) 오전 9시

3. 등산 장소 : 청계산

4. 모이는 장소 : 신분당선 청계산 입구역 2번출구

5. 준비물 : 소정의 돈과 소량의 간식거리

6. 등산코스 : 원터골입구 →천개사 →길마재 정자 →매봉(1시간)

7. 점심장소 : 소담채(11시 30분 이후), 02-3462-8592

도시행정학과

9월 27일 (토) 모교 캐퍼스 전역에서 도시행정학과(회장 : 이

학운. 84학번) 40주년 기념식 및 84학번 입학 30주년 기념식

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모교 운동장에서 도시행정학과 동

문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21세기관 국제회의장에서 학과 40주

년 기념영상 및 학과 40주년 회고 영상 상영과 노춘희 명예교

수님의 도시행정학과 40년 :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

로 특별강연이 이어졌으며 만찬 시간에는 입학 30주년을 맞이

하는 84학번 동문들의 장기자랑과 발전기금 전달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감했다.

도시행정학과는 모교의 간판학과로써 우수한 인재를 많이 배출

했으며 도시과학대학으로 특성화하고 있는 모교 발전에 큰 축

을 담당하고 있다.

산하동창회 학과 동창회 소식 U·N·I·V·E·R·S·I·T·Y·O·F·S·E·O·U·L·A·L·U·M·N·I

2014년 성맥제 & 환공인의 밤

2014년에는 학부생들의 한 해 마무리 행사인 성맥제와 동문

회의 송년회인 환공인의 밤 행사를 학교에서 같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40주년 기념으로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오니 동문과 재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14년 12월 5일

·장소 : 서울시립대학교 21세기관 국제회의실

·시간 : 6시 30분 ~ 9시

‘학과 개설 40주년을 축하합니다’

동창회보의 반송율을 줄입시다

동문님의 변경된 자택 및 직장주소,

전화번호를 우편이나 전화 또는 팩스로 알려주십시오.

동문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총동창회와 동문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도 되고 낭비도 줄일 수 있습니다.

우편접수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로 163 서울시립대학교 총동창회(130-743)

TEL:02-6490-6811~2 / FAX:02-6490-6814

전자우편 soul@uos.ac.kr

8 _ 서울시립대학교총동창회

세무학과

모교에서 절차탁마 연마한 능력을 바탕으로 크게 성공한 세무

학과 동문들이 모교와 우리 사회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30주년

행사를 진행한다. [세무학과 영광의 30년! 비상하자 미래로, 세

계로!]라는 Catchphrase를 걸고 준비 중인 30주년 행사는 오

는 11월 1일 모교 자연과학관 대회실과 21세기관 국제회의장

에서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보면 내용이 알차고 세무인의 자긍심을 한층 올릴

만한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가르침을 주신 교수님들은 물론이

고 세무와 관련된 각 기관장님을 초청하고 모교 총장, 총동창회

장 등과 함께 하게 될 이날 행사는 먼저 “우리에게 세무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동문 중심의 포럼을 개최하여 실력 세무

인의 위상을 보여주며, 2부 공식행사를 거쳐 수년 간 진행하고

있는 재학생과의 한마당인 세무인의 밤을 진행하며 행사를 마

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세무학과동창회는 세무학과 발전기금 명목으로 기금을 모

아 전달할 예정이다.

세무학과 30주년 행사 안내

·일시 : 2014년 11월 1일 (토) 15시~

·장소 : 모교 자연과학관 대회의실 & 21세기관 국제회의장

·행사순서

1부 : 토론회 - “우리에게 세무학이란 무엇인가” 자연과학관 2층 국제회의장

2부 : 세무학과 창립 30주년 기념식 21세기관 2층 국제회의장

3부 : 세무인의 밤 자연과학관 2층 국제회의장

도시공학과

도시공학과의 Catchphrase는 “도시공학과 30년, 하나되어 미

래로”다. 이는 지난 30년 동안 동문들이 걸어온 영광의 길을

조명하고 새로운 30년을 함께 할 동문들이 함께 모여 어울림의

한마당을 연출하자는 의도로 구상되었으며 이를 위해 교수, 동

문, 재학생이 하나 되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하여 30주년을 자

축하고 더 좋은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주요프로그램을 보면 오랜만에 모교를 방문한 동문들의 모교

투어, 졸업작품전관람,30주년 기념식수 식재 등의 사전행사와

공식행사, 축하공연 등이 마련되어 있다. 모교로부터 받은 혜택

을 돌려준다는 의미로 발전기금 및 재학생 장학금 전달의 시간

을 준비되어 있다.

동문 간의 협력과 재학생과의 화합의 장이 될 30주년 행사는

오는 10월 18일 (토) 17시 30분부터 모교 배봉관 앞에서 진행

할 예정이다.

각 학과, 동창회, 직능 동창회의 홈페이지가 궁금하신 분은 총동창회 사무국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공학과 30주년 행사 안내

·일시 : 2014년 10월 18일 (토) 17시 30분 ~

·장소 : 배봉관

·행사순서

식전 행사 : 모교 캠퍼스 투어, 기념식수 식재, 졸업작품전,

사진전 관람

▶배봉관 앞

1부 : 공식행사

2부 : 만찬행사

3부 : 축하공연

‘학과 개설 30주년을 축하합니다’

시립대人 _ 9

강 대 권[건축 76. KTestate 부사장]

우여곡절 끝에 학교에 입학한 지 벌써 38년이나 되었다. 이 쯤

되니 지나간 날, 지난 날들의 만남, 지난 일들을 뒤돌아보게 되

고, 또 그날, 그 만남, 그 일들과 관련하여 좌우를 살펴보기도

하게 된다.

10월 중순인 이 때쯤이면 햇살 밝은 곳에서 감나무 열매가 붉

게 변하고 모교 곳곳에 있는 나무들은 겨울을 준비하는 듯 가을

빛으로 변하다. 이런 계절감이 아니더라도 학교 캠퍼스에 대한

기억은 우리 동문이라면 거의 대동소이하지 않을까 한다. 또 최

근 급격히 건물이 많아진 캠퍼스의 모습이 동문들이 학교에 속

해 있던 때와 달라졌더라도 배봉산에 에워싸인 학교 시절의 이

미지는 비슷하고 이래서인지 본교 출신들이 갖고 있는 덕목 또

한 비슷하지 않나 싶다.

본인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은 없었지만 학부 전공과

는 다르게 경영대학원을 졸업을 했다. 또한 모교 기성회장직을

맡아본 경험을 돌이켜보면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었고 모교

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을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여기서는 동문으로서의 역할과 관련하여 “반

드시 해야 할 일, 그리고 그 때”에 대하여 간단하게 이야기 하

고자 한다.

생활하면서 여러 만남이 있다. 동문들과의 만남은 우선 과 동기

들의 만남에서 출발하고, 4년가량 역임한 건축과 동창회 회장

으로서의 건축과 선후배와 은사님들과의 만남, 터전이 광진구

인지라 지역모임인 시광회에서의 만남, 그리고 총동창회 골프

동호회인 배봉회와의 만남이 있었고 현재도 총동창회에서의 만

남, 서초강남 모임들이 있다. 이밖에 업무 또는 친분에 의한 개

인적 만남이 있다. 이런 만남을 통해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

동하고 있는 선배, 후배동문들의 모습에 옛날 같지 않은 자부심

을 느낀다. 또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학교와 총동창회 소식지는

나도 한 일원이라는 자긍심을 갖게 한다. 그럼에도 우리 동문들

의 참여가 너무 한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아 무언가 늘

아쉬움이 남는다. 이는 우리 학교가 주지하다시피 농대, 산업대

를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게 되어 개교 96주년의 유구한 역사

임에도 대부분의 학과가 70년대 이후 창과되어 뒤돌아 볼 겨를

없는 세대의 동문들로서는 선배 동문들과는 단절되어 있고 또

후배 동문들과는 접할 기회조차 없어 멀게만 느끼고 있는 것이

동문인터뷰

반드시 해야 할 일, 그리고 그 때

10 _ 서울시립대학교총동창회

현실이 아닌가 한다.

이러한 모습이 우리 동문들의 대부분이라 생각되어 이제는 여

러 동문들에게 한번쯤 뒤돌아보는 여유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

이다. 의무감이 아니더라도 이제 입학하는 새내기들을 위해서

무언가 한 가지라도 할 수 있으면 하는 관심이야말로 지금 필요

한 것이 아니겠는가? 또 살아가면서 늘 해야 할 일이 있고, 늘

하여야만 할 때를 접할지라도 뒤돌아 볼 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제는 뜻있는 동문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이다.

이 소망은 동문들과의 즐거운 만남을 기원해서이다. 동문으로

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은 지금 위치에서 동창회에 대한 애정 어

린 관심과 적극적 참여이고 그리고 그 시기는 바로 지금이 아

닌가 한다. 이것이 우리 동문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이고 또 바로

그때이다.

선배, 후배동문과의 즐거운 만남을 기원하며......

문학산책

드디어 2014년판 서울시립대동문록이발간되었습니다.

지금 서울시립대동문록이 발송 중에 있습니다.명부가 필요하신 분들이나, 기재내용 중 누락사항, 오류 등이 있는

동문께서는 사무국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동문을 사칭하여 상행위를 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니 사무국으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동문들에게도 피해가 갈 수 있으므로

즉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총동창회 사무국 TEL : 02- 6490-6811~2

냇뚝을 따라서

유 태 승(환원 71. 제23대 총동창회장,시인)

당신은 냇뚝을 따라서

양은 다라이를 머리에 이고

휘이적이며 걸어 내려 가셨지요.

어린 나를 데리고

포리 근처의 염전이 보이는 그 먼 곳까지

걷고 걸어가셨지요.

엄지 손가락만한 진회색 게를 한가득 잡고 잡아

지친 몸으로 그 뚝을 되돌아 오셨지요.

삶이 그랬어요.

강인함과 성실함을 교육하심인가요.

힘들다 한마디 없이 열심이신 어머니

나는 다 배웠답니다.

아름답고 소중한 당신을 따라다니며

사랑도, 인내도, 성실함도...

어머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시립대人 _ 11

산하동창회 직능 동창회 소식 U·N·I·V·E·R·S·I·T·Y·O·F·S·E·O·U·L·A·L·U·M·N·I

행정학과김삼화동문 회장선출

행 정 학 과 동 창 회 는

지난 9월 12일(금)

임시총회를 갖고 신

임 회장으로 김삼화

(80학번) 동문을 선

출했다. 30주년 행

사 이후 다소 침체되

었던 분위기를 쇄신하고 내년에 있을 학과 창설 40주년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동창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큰 개편이 있었다.

신임 김삼화 동문은 여성변호사협회 회장, 대한변호사협회 부

협회장,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소

민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화사로 재직 중이다. 김삼화 동문은

십 수년 간 총동창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모교와 총동창회 발

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한편 행정학과동창회는 임시총회를 통해 동문수첩제작, 신규

집행부 구성이 끝남에 따라 본격적으로 동문들을 모으고 내년

에 있을 40주년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음악학과음악학관 신축공사 예정

9월 19일 저녁 음악

학관 앞에서는 음악인

의 밤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음악학과

재학생들이 준비를 하

고 교수님과 동문선배

님들을 초청하는 형식

으로 진행이 되었다. 음악학과 건물이 현재의 정문 부근에서 도서

관 옆으로 이동하게 되고 컨서트 홀을 비롯하여 최신식의 연습실

을 갖춰서 면학 분위기가 한층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배봉회매월 네번째 수요일 월례회

골프를 좋아하는 동

문들의 모임인 배봉

골프회(회장. 김광

식. 전자 82/ 이하

배봉회) 정기월례회

가 매달 네 번째 수

요일에 송추CC에서

개최되고 있다. 배봉회는 단순히 골프만을 즐기는 모임이 아니

라 모교의 발전과 총동창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2000년에

만들어진 모임이다. 매달 약 4팀 정도가 정기적으로 모임을 하

고 있으며, 참여하는 인원 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여의도 모임정치영역에서 두각 나타내기 시작

7월 23일(수) 여의도

‘이도’에서 여의도

모임(회장 : 최동민.

법학 88)이 있었다.

이날 모임은 지방선

거에서 당선된 동문

들을 축하하고 정치

에 입문한 많은 동문들이 상호교류를 활발하기 위해서 이루어

졌다. 6.4 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 성동구청장으로 당선된 정

원오(경제 86) 동문을 비롯하여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으로

활동했던 김삼화(행정 80. 변호사) 동문 등 회원 약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모임에서 최동민 회장은 “우리 서울시립대 동문들은 정치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 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부쩍 정치

적으로 큰 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져 너무 다행이고, 앞으로도

각자가 갖고 있는 큰 꿈을 실천할 수 각 분야에서 최고의 결과

12 _ 서울시립대학교총동창회

각 학과, 동창회, 직능 동창회의 홈페이지가 궁금하신 분은 총동창회 사무국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를 만들어내자”고 동문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날 모임에는 모교의 이건 총장님께서 직접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건 총장은 먼저 초청해주신 것에 대해 감

사의 인사를 전하고, “막상 여의도에 와서 이렇게 훌륭한 동문

들을 보니 너무 반갑고 든든하다”는 느낌과 “여러분들이 각자

역할을 잘 하시는 것 자체가 모교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기본

이고, 여기에 행동이 따르는 모교 사랑의 마음을 조금씩만 더

담아 달라”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여의도 모임은 여의도에 생활권을 둔 동문들이 모여 만든 단체

로써 정치분야, 금융분야, 언론분야 등에 종사하는 동문들로 구

성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직종의 동문들이 합류하여 회

원 수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법조인 모임법학전문대학원 출신 변호사들의 시대로 합류

7월 25일(금) 서초구

의 한 식당에서 [모

교 총장과 서울시립

대 동문 법조인 간의

간담회]가 개최되었

다. 이건 총장은 모

교 법학전문대학원

과 시대로(사법시험으로 합격한 동문 법조인 모임. 회장 : 김재

구 법학 84)의 관계 정립을 위해 동문 법조인과의 자리를 마련

했다. 이 자리에서 시대로 김재구 회장은 동문 법조인 수가 적

기 때문에 모교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변호사들의 시대로 합류

를 기본적으로 찬성한다고 밝혔다.

또한 모교 총장과 시대로 회원들 간의 대화는 자연스럽게 모교

의 주요 관심사로 이어졌고 김충영 모교 기획처장은 100주년

기념관을 비롯한 모교의 장기 발전계획을 동문들에게 소개하며

시대로 회원들의 모교 발전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

탁하며 자리를 마무리 했다.

언론인과 법조인 모임언론과 법조계의 상호교류

모교 언론인 모임(시

언회. 회장 : 한윤희

조경 76)과 법조인

모임(시대로. 회장 :

김재구 법학 84)이

상호 교류와 협조를

위한 모임을 가졌다.

최영진(건축 75) 동문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이날 모임에서 두

모임의 실무 책임자들이 모여 동문과 모교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두 모임이 협력하고 화합하기 위한 정기모임

을 갖자고 의견을 모았다. 현재 시언회 회원은 약 80여 명 정도

가 되면 시대로 모임 회원은 약 150여 명에 이른다.

경영학과11월 13일 총회 개최

경영학과동창회가 11월 13일 총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다소 침

체되어 있던 분위기를 바꾸고 현재는 없어진 회계학과와 무역

학과 동문들까지 아우르는 경영대학동창회로 거듭나기 위한 모

임의 성격을 갖는다. 신임회장 선출이 있을 예정이고 신임회장

과 함께 일 할 임원진 구성도 이뤄질 전망이다. 원로 선배들을

포함하여 약 1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할 예정이다.

일시 : 2014년 11월 13일 (목) 저녁 7시

장소 : 양재동 엘타워 8층

시립대人 _ 13

정 원 오[경제 86. 서울시 성동구청장]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딸들에게 전하는 편지>

사랑하는 내 딸, 안녕? 이렇게 편지를 쓰는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구나.

이제 성인이 됐다면서 첫 술잔을 아빠와 함께 하자던 그 말이

아빠에게 얼마나 큰 설렘을 안겨줬는지 딸은 알까? 조그마한

손으로 아빠 손을 꼬옥 잡고서 종종걸음으로 따라다니던 모습

이 엊그제 같은데 언제 이렇게 커버렸는지 대견하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이제 네가 배우자라며 누군가를 소개할 날이 멀지 않

았다는 생각에 서운한 마음이 몽글몽글 피어오르기도 한다. 너

무 이른 걱정이겠지?

소주 한 잔을 마시고선 “달다~” 하며 배시시 웃던 내 딸. 지

옥 같은 입시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겠노라 이 악물고 지나온 그

동안의 고단함이 전해져서 잘 버텨준 네가 고맙기도 하고, 안쓰

럽기도 하고, 그런 사회의 어른으로서 미안한 마음도 들더구나.

이제 겨우 한숨 돌릴까 했는데 취업을 위해 또다시 같은 생활을

더욱 치열하게 해야 한다는 요즘 대학생들의 삶을 들으며, 나의

지난날을 반추해 봤지.

아빠는 그랬단다. 12년의 교육과정을 마친 뒤 맞이한 대학이

란 공간에서 자유와 해방감을 맛본 것도 잠시, 아무런 준비 없

이 다가온 자유는 처음으로 인생에서 큰 혼란이 됐던 것 같아.

매일같이 정해진 일과를 따라가다가, 내 스스로 수업을 선택하

고 하루를 꾸려야 하는 능동적인 삶에 익숙해지기란 참 어려웠

지. 어쩌면 대학은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지 스스로 결

정을 하고 그 결과에 책임을 지는 연습을 하는 곳일지도 모르겠

구나. 그런 방황과 고민의 시간을 거치면서 또 한걸음 성장할

우리 딸의 모습이 아빠는 벌써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딸아. 지금의 네 또래들이 보기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빠가

스무 살이 되던 시절에는 말이야, 선택의 여지가 없을 만큼 평

범하고도 당연했던 게 청년학생이 되는 일이었단다. 그 시절의

대학생은 지금과는 조금은 다른 의미였지. 지금은 마치 대학이

라는 곳이 취업을 위한 관문이 된 감이 적잖지만, 그때는 지식

인을 양성하는 곳이라는 의미가 컸던 것 같다. 대학을 통해 사

회를 변화시키는 힘을 가진 지성인들이 활동한다는 사회적 분

위기로 인해 대학생들에게는 어려운 시절 없는 살림에도 큰돈

을 들여 배움을 연장하는 만큼 사회를 위해 헌신해야 한다는 일

종의 사명감이 있었지. 암울했던 시대 속에서 우리는 정당하고

이제 막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무 살 꽃을 피우는 내 딸에게

14 _ 서울시립대학교총동창회

기고문

정의로운 사회를 꿈꾸며 그렇지 못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 행동

해야 한다고 믿었어. 옳다고 믿는 것을 향해 목소리를 내는 일,

나의 안위에 갇히지 않고 공동체, 크게는 사회 전체를 위해 고

민하는 것, 젊음이 주는 열정으로 뭐든 해낼 수 있던 시간이기

도 했지. 지금과는 조금 다른 의미이지만 농활이나 철거민들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고 거리에 나섰던 그 시간들이, 지금의 아빠

를 있게 만든 자양분이 됐다고 생각해. 아빠는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다른 이야기를 해주고 싶구나. 모두가

잘 알고 있지만 대다수가 외면하는, 그런 이야기야.

아빠는 내 딸이 젊음의 때에 시야를 넓히는 힘을 기르기를 바

라. 그게 무슨 말이냐고? 어떻게 하는 거냐고? 그걸 찾는 것

또한 딸의 몫이야. 책을 읽거나 여행을 다니고, 사람들을 만나

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아빠는 딸이 무수한 활동 중에 하나

쯤 우리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일에 참여하기를 바란다. 이

를 테면, 아빠가 예전에 쓰던 점자 명함을 본 적 있지? 그 명

함이 글쎄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이루어진 일이라더구나. 최

근에는 우연한 기회에 함민복 시인의 ‘외바퀴 휠체어’를 읽고

서 일상을 뒤흔드는 충격도 받았어. 시인은 우리 모두 아무 생

각 없이 받아들이는 장애인 주차구역 표시를 보고선, 일반인들

에게는 보호를 받지만 장애인 차에 깔리는 휠체어 탄 사람 그림

이 주는 잔인함에 대해 말하더구나. 이 세상은 말이야, 내가 불

편하지 않다고 해서, 외면한다고 해서 모든 것이 바른 것만은

아니란다. 인생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빠

는 우리 딸이 차안대를 씌운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리지 않길

바라.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상처 입은 사람을 일으켜주기도 하

고, 덫에 걸린 동물이 있다면 왜 덫이 놓였는지, 그런 덫이 다

시는 생명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목소리를 내는 일에 시간 내기

를 주저하지 않으면 좋겠다. 이 넓은 세상의 어딘가 쯤에 딸이

뿌린 씨앗이 열매를 맺어 흔적을 남기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해.

사랑하는 내 딸아.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이 서점가에서 좀처럼 순위 밖으

로 내려올 줄 모른다지. 그만큼 우리 사회 청춘들이 끌어안은

고민이 깊다는 반증이기도 하다는 생각에 마음이 저려온다. 그

래. 어쩌면 청춘은 시대를 온 몸으로 감당하며 끊임없이 아플

수밖에 없는 존재일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그런 아픔을 마주하

는 것은 인생에서 얼마 없을 고귀한 시기이기도 하지. 아빠는

네가 그 시간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기억들로 채우기

를 바란다. 나누고 함께하고, 바꾸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해도 다음 올 청춘에게 아름답고

아픈 청춘을 물려주었으면 해.

이제 스스로 인생을 그려나갈 사랑하는 내 딸아.

아빠가 너의 뒤에서 묵묵히 그 길을 응원하마.

힘들 때에는 그 때처럼 소주 한 잔에 “달다”를 함께 또 뱉어보

자꾸나.

휘영청 밝은 보름달에

딸의 힘찬 출발을 기도하며

아빠가

시립대人 _ 15

201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학사 611명, 석사 448명, 박사 47명 총 1,106명

지난 8월 22일(금) 모교 대강당에서 2013학년도 후기 학위수

여식이 진행되었다. 이건 총장의 식사와 김인호 서울시의회 부

의장, 정대제 총동창회장의 축사, 학위수여의 순서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학사 611명, 석사 448명, 박사 47명이 학위를 수

여받아 총동창회 신입회원이 되었다.

정대제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자신만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곳에서 열정과 끈기로 꿈을 성취하고, 큰 세계 속으로 진

출, 글로벌리더로서 새 시대의 성공신화를 만들라’는 말씀으로

후배들을 격려했다.

2014학년도 상반기 정년퇴임식

8월 29일 자연과학

관 1층 대회의실에서

2014학년도 상반기

정년퇴임식이 거행

되었다.

이날 정년을 맞이한

분은 공과대학 토목

공학과 이송 교수님, 도시과학대학 도시사회학과 이병혁 교수

님, 도시과학대학 조경학과 이경재 교수님, 정경대학 법학부 전

민기 교수님, 법학전문대학원 김학동 교수님 등 총 다섯 분이며

평생을 함께해온 가족, 동료 교수, 직원, 제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퇴임식은 교수님들의 간단한 약력소개, 기념패 증정, 학생대표

의 선물 및 꽃다발 증정, 총장님의 송별사, 그리고 퇴임교수님

각각의 퇴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글, 사진 모교 기획홍보처 제공]

음악학관 신축

현재 정문 입구 쪽에 자리하고 있는 음악학관이 캠퍼스 맨 끝자

락에 위치한 하늘 못 위쪽으로 이동한다. 현재 재활용분리수거

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공간을 철거하고 신축될 음악관 콘서트

홀은 배봉산의 경사가 시작되는 구릉에 위치하고 있으며, 캠퍼

스 전경이 한눈에 내려 다 보이는 곳으로서 캠퍼스 내에서 가장

경관이 수려한 곳에 신축될 예정이다.

풍광과 전망이 좋은 최상층(4층)에 음악대학에서 가장 중요한 콘

서트홀을 위치시키고, 하부층(1~3층)에는 강의실과 연습실을 배

치시킬 예정이다.

한편 음악학과에서는 9월 30일 오후 7시 교내 음악관 콘서트홀

에서 '음악관 신축 기념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콘서트는

2015년 완공 예정인 음악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기 위한

것으로, 김영준 예술체육대학장을 비롯한 음악학과 전임교수진

과 졸업생이 연주자로 참가했으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넬라 판타지아, 윌리엄 볼컴의 '

뱀의 키스' 등 널리 알려진 곡들이 연주된되었다.

음악학과에서는 새 건물에 마련될 콘서트홀 300개 객석에 대한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니 동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를 부탁한다.

대동제

매년 5월에 개최되던 대동제(총학생

회장 : 최원준. 조경 09)가 올해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모교

캠퍼스 전역에서 진행되었다.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로 인하여 전

국민적인 애도 분위기로 인해 모든

행사가 취소된 여파로 대동제로 9월

말에 개최되었다. 가을 축제인 전농

체전과 겹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생

동감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은 성공적인 대동제로 평가를 받았다.

UNIVERSITY OF SEOUL ALUMNI

NEWS 모교 소식

16 _ 서울시립대학교총동창회

2014 대교 국제대학(원)생 조각 심포지엄

도전하는 젊음은 언제나

아름답고 숭고하다. 숱

한 좌절에 굴복하지 않

고 끝없이 도전할 수 있

는 것이 젊음의 특권이

라면 특권일터, 이러한

메시지를 곱씹어 보는 심

포지엄이 우리 대학에서

열렸다. 8월 12일부터

29일까지 모교 환경조각

학과는 대교문화재단과

공동으로 ‘2014 대교 국

제대학(원)생 조각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14 대교 국제대학(원)생 조각 심포지엄’은 전 세계의 재능

있는 조각가를 발굴해 새로운 창작 기회와 교류의 장을 제공하

는 대교문화재단의 조각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우리 대학

이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조각가협회, 대교 에듀

캠프가 후원했다. 모교 환경조각학과 김석 교수가 심포지엄 운

영위원장을 맡았다.

'도전! 미래를 조각하라'를 주제로 공모를 통해 초청된 세계 각

국의 조각가 11명이 우리 대학 캠퍼스와 기숙사에서 17박 18

일간 함께 생활하며 창작활동을 했다. 참가 작가들은 돌과 스테

인리스 스틸, 시멘트, 유점토 등의 전통적인 재료를 활용해 작

품을 만들었다. 특히 이들은 구상과 비구상을 아우르는 조형 개

념의 조각을 하는 작가들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 ‘인간

과 자연의 공존’, ‘인간의 욕망과 집착’, ‘희망’ 등 삶과 관련

된 주제를 조각으로 구현했다. [글.사진 모교 기획홍보처 제공]

총장선거

모교 제8대 총장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

다. 현 이건 총장이 본인의 임기를 학기가 끝나는 2월 말까지로 끝

내겠다는 의사표시로 예정보다 빨리 진행되게 되었다. 9월30일까

지 총정후보자 추천위원회 위원 확정을 시작으로 첫 회의는 10월

7일에 개최하였으며 출마 후보자가 나오면 규정에 맞게 선거를 치

운 후 서울시장에게 추천자 명단을 제출하면 끝나게 된다.

서울시 공무원 대상 석사과정 운영 2015년 3월부터 모교에 개설

서울시는 9월 1일 모교와 실무형 도시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특

수 석사과정을 운영하기로 합의하였다. 내년 3월부터 2017년 8

월까지 5학기로 운영되고, 학업을 마치면 도시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게 된다. 서울시가 도시재생과 창조경제를 일선에서 추진할 전

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석사과정을 개설, 직

원을 대상으로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학비를 전액 지원한다.

교육내용은 박원순 서울시립대학교 이사장이 중점 추진 중인

도시재생과 서울형 창조경제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제49회 공인회계사시험 46명 최종합격

공인회계사 합격률 전국 5위의 위상을 펼치며 금년 공인회계

사 시험에 모교출신학생 46명이 합격하였다. 올해 시험에는

2,273명이 응시, 합격생은 886명(합격률 38.98%)이었다.

전체 합격자 수 886명 중 모교출신은 46명으로 지난해 38명보

다 합격자 수가 다소 증가하였다. 전국 대학 합격자 수 순위도

7위에서 6위로 한 계단 올랐다.

UNIVERSITY OF SEOUL ALUMNI

NEWS 모교 소식

제49회 CPA 2차 시험 합격자 대학별 순위

시립대人 _ 17

서울휴먼라이브러리 개관

모교는 지난 6월 21

일 동대문구 전농동

배봉꿈마루청소년독

서실에서 ‘서울휴먼

라이브러리’ 개관식

을 가졌다. 개관식에

는 이건 서울시립대

총장, 김인호 서울시의원, 김정열 서울휴먼라이브러리 관장 등

이 참석했다.

‘휴먼라이브러리’는 사람을 도서관의 책처럼 빌려 함께 이야기

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종이나 디지털화된 정보 대신 사람책

의 재능(지식, 정보, 체험, 노하우)을 대여하는 것으로 이건 총

장이 1호 책이 됐다. 뒤이어 ◈세무학과 박훈 교수 ◈조경학과

김용근 교수 ◈도시공학과김기호 교수 ◈생명과학과 황은성 교

수 등 11명의 전문가들이 대출됐다.

이건 총장은 “아직은 생소하지만 사람책이야말로 공립대인 우

리 대학이 해야 할 일이다.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하였으며, 모교 휴먼라이브

러리는 지역 주민, 초·중·고·대학생 등 누구나 이용이 가능

하며 올 연말까지 운영, 추후 확대할 예정이다.

영국 타임스 세계 대학 순위 모교 400위 안으로 진입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는

'2014~2015 세계대학순위' 결과를 발표했다. THE 세계대학평

가는 ▲평판도 조사·교원 1명당 학생 수 등 교육여건 (30%) ▲

평판도 조사·교수당 연구비·교수 학술 논문 수 등 연구 분야

(30%) ▲논문 당 피인용 수 (30%) ▲ 국제화 지표 (7.5%) ▲산

학 협력 실적 (2.5%) 등 총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발표에서 모교는 처음으로 400위권 안으로 진입에 성공하

였다.

UNIVERSITY OF SEOUL ALUMNI

NEWS 모교 소식

2014년도 서울시립대학교총동창회 하반기 임원회의

·일시 : 2014년 11월 19일(수) 오후 6시 30분~

·장소 :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안건 : 운영위원회의 결과 보고 및 토의

·문의 : 총동창회 사무국 02)6490-6811~2

중앙일보 대학평가 14위로 재상승

졸업생의 활동, 일반인의 인식 등을 평가하는 평판도에서 7위,

인문 사회 과학 분야의 연구실적을 평가하는 교수연구 부문에

서 17위, 교육지원시설 교수비율 등을 평가하는 교육여건 및 재

정부문에서 27위 등 각 분야의 평가를 합산하여 발표한 대학평

가에서 모교는 14위를 차지했다. 평판도에서 7위를 했다는 것은

사회에 진출한 동문들의 우수함을 인정받을 것으로써 큰 의미를

갖는다.

2014년 2013년 대학명

50 44 서울대학교

52 56 KAIST

66 60 포스텍

148 201~225 성균관대학교

201~225 201~225 고려대학교

201~225 190 연세대학교

351~400 순위권 외 이화여자대학교

351~400 351~400 한양대학교

351~400 순위권 외 서울시립대학교

영국 타임스 세계 대학 순위

18 _ 서울시립대학교총동창회

1. 동정

· 김요환(도행74) 동문: 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차관보급) 승진

· 김귀옥(행정87) 동문: 국방부 정기인사 준장 진급

· 장만수(도행87) 동문: 법제실 국토해양법제과 법제관 행정사무관 승진

· 조대형(경제93) 동문: 입법조사처 금융공정거래팀 입법조사관 5급(박사) 임용

· 정순철(법학99) 동문: 예산결산위원회 입법조사관 행정사무관 승진

2. 인사

동 . 문 . 동 . 정소식을 알려주세요!

주소 변경이나 인사이동, 취임 등 동문여러분의 소식을 사무국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총동창회 사무국 : 02-6490-6811~2

한봉호(조경87) 동문희망서울정책자문위원회 환경·녹지분과 위원 선정

박승민(법학92) 동문‘법률사무소거산’개소

정석희(환공97) 동문전남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 취임

김진수(행정학박사) 동문서울시의회 부의장 취임

백승엽(교통공학박사) 동문제26대 경남지방경찰청 청장 취임

3. 출판

황천우(영문80) 동문‘스러진 달’(명진) 출판

김은영(수학92) 동문‘나는 런던의 수학 선생님’(브레인스토어)출판

4. 수상

김낙주(토목77) 동문제21회 ITS세계대회‘기업명예의 전당상’수상

정우용(AMP11기) 동문제19회 환경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이 송 (토목69) 동문서울시립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 정년퇴임

김 욱 (경영75), 이복희(경영75) 동문‘세무그룹 타스’개소

최금식(토목74) 동문경기도시시공사 사장 취임

이명근(건축75) 동문신성건설 대표이사 취임

이건기(건축75) 동문서울시 행정2부시장 취임

권오병(도행75) 동문㈜아썸 녹조제어기술 환경부‘신기술인증’획득

박찬흥(건축76) 동문㈜바탕건축사사무소 개소

이래철(토목79) 동문제23회 대한민국 신지식인의 날‘건설안전 및 품질분야 신지식인’선정

박병수(조경79) 동문알토GNM 개업 10주년

장창익(경영83) 동문은평구의회 의장 취임

황인상(경영83) 동문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표창 수상

시립대人 _ 19

동 . 문 . 동 . 정소식을 알려주세요!

주소 변경이나 인사이동, 취임 등 동문여러분의 소식을 사무국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총동창회 사무국 : 02-6490-6811~2

2) 시의원· 구, 도의원 등

구본영(경영학 석사) 동문충남 천안시장 취임

김승애(사회복지학과 석사) 동문서울시 노원구의원 당선

김동욱(도시행정 석사) 동문9대 서울시의회 도봉구 제4선거구 당선

임기중(행정학과 석사수료) 동문청주시 상당구의원 당선

박운기(도시행정 석사재학) 동문9대 서울시의회 서대문구 제2선거구 당선

이용부(행정학 박사) 동문전남 보성군수 취임

이강길(사회복지학과 석사재학) 동문서울시 양천구의원 당선

이동진(도시행정 박사) 동문도봉구청장 취임

유명란(행정학과 석사수료) 동문서울시 은평구의원

신연희(도시행정 석,박사) 동문 강남구청장 취임

김지환(글로벌건설경영 석사재학) 동문성남시의원 당선

김선갑(사회복지 석사재학) 동문9대 서울시의회 광진구 제3선거구 당선

장창익(경영 83) 동문 7대 은평구의회 의장 당선

이순자(도시행정 석사재학) 동문9대 서울시의회 은평구 제1선거구 당선

이해식(도시행정 박사) 동문강동구청장 취임

이영심(도시과학대학원 수료) 동문서울시 강북구의원 당선

유영록(도시행정 박사수료) 동문경기도 김포시장 취임

송정애(행정학과 석사재학) 동문서울시 관악구위원 당선

김진수(행정학 박사) 동문9대 서울시의회 강남구 제2선거구 당선

천영기(건축공학 석사) 동문경남 통영시의원 당선

조규영(박회복지 석,박사) 동문9대 서울시의회 구로구 제2선거구 당선

정원오(경제86) 동문성동구청장 취임

이준형(도시행정학과 석사재학) 동문서울시 강동구의원 당선

5. 제6회 지방선거 당선자 명단

1) 시장·구청장·군수

동문 여러분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남선우(행정08) 동문: 입법고시 일반행정직 합격

· 2014년도 공인회계사 시험 46명 합격

6. 2014년도 각종 시험 합격자 명단

20 _ 서울시립대학교총동창회

동문 임원회비

직책 성명 학과 학번 소속 금액

회장 정대제 환공 74 ㈜ 스마트CT 회장 15,000,000

명예회장 이해규 경영 64 ㈜송암시스콤 대표이사 3,000,000

명예회장 유태승 환원 71 ㈜ 휘일 대표이사 4,000,000

감사 오진희 법학 83 소민합동법률사무소 사무장 300,000

고문 황하영 잠사 54 (사)한국잠종협회 전무이사 300,000

고문 김성호 환원 63 한국원예자개 대표이사 300,000

고문 이영순 수의 65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1,000,000

고문 김한웅 잠사 66 (사)한국잠수협회 회장 500,000

고문 정병성 수의 68 대한농장 대표 300,000

고문 정우용 AMP 11기 동화기술교역(주) 회장 500,000

부회장 김용근 환원 73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300,000

부회장 박율규 토목 74 전 한국도로공사

경기본부장 1,000,000

부회장 배인환 토목 74 전 쌍용건설 전무 1,000,000

부회장 권오병 도행 75 ㈜아썸 대표이사 1,000,000

부회장 김욱 경영 75 세무사 1,000,000

부회장 나종익 건축 75 ㈜정동종합토건 대표이사 1,000,000

부회장 안계동 조경 75 동심원조경설계사무소

대표이사 1,000,000

부회장 우재옥 건축 75 주식회사 금성백조주택 1,000,000

부회장 이창주 행정 75 변호사 1,000,000

부회장 김만수 환공 76 신성건설㈜ 관리부이사 1,000,000

부회장 박찬흥 건축 76 전 LH공사 상임이사 1,000,000

부회장 강대권 건축 76 KT estate 부사장 1,000,000

부회장 이래철 토공 79 SQ엔지니어링㈜ 대표이사 1,000,000

부회장 임병규 경영 79 국회 입법처장 권한대행

(장관급) 1,000,000

부회장 김삼화 행정 80 소민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1,000,000

부회장 김재구 법학 84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형사2부장검사 500,000

부회장 김윤수 세무 87 김윤수 세무회계 사무소 1,000,000

2014 임원회비납부(2013. 11. 1~2014. 10. 07)

연회비 납부방법1. 지로(MICR) 7693258

2. 계좌입금 : 우리은행 1005-102-186682 (서울시립대학교총동창회)

이사 박병수 조경 79 알토GNM㈜ 대표이사 300,000

이사 고형석 건축 80㈜그룹신도시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2,600,000

이사 이평우 토목 80 ㈜성우사면 대표이사 300,000

이사 양준모 환공 82 미래G&C 대표이사 300,000

이사 김재학 환공 83 ㈜일신네이쳐 대표이사 300,000

이사 윤석원 전자 84 리베로웨딩프라자 대표 300,000

이사 이대식 국문 84 새움출판사 대표 300,000

이사 전수만 화공 84 ㈜포스코건설 안전환경부

팀장 300,000

이사 정지환 영문 84 나눔신문 대표기자 300,000

이사 조성제 법학 85 ㈜에몬스가구 사장 300,000

이사 윤현종 행정 88 ㈜부동산거래안전연구소

소장 300,000

이사 임광수 도공 88 주엔지니어링㈜ 교통연구소

이사 300,000

이사 장동철 법학 90 대검찰청 연구관 300,000

이사 이성화 경제 93 신한생명 300,000

이사 노재국 토목 94 청와대 국정과제비서관실

행정관 300,000

이사 손창민 행정 00 경북농민축산 대표 300,000

이사 이보덕원예박사

09 강원대학교 생명공학과

연구교수 300,000

총동창회 사업에 큰 힘이 되어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임원회비를 납부해주신 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립대人 _ 21

건축공학성명 학번 금액

안기웅 76 30,000

이강선 76 30,000

최태영 78 30,000

김근철 78 60,000

김기선 78 30,000

박내규 78 30,000

이영길 78 60,000

박국양 79 30,000

서홍일 79 30,000

국승열 80 30,000

이동건 80 30,000

전석기 80 60,000

남해관 81 30,000

안찬록 81 30,000

박장수 81 30,000

김학인 82 30,000

안병남 82 30,000

유형우 82 30,000

김용기 83 30,000

최상근 83 30,000

박상대 84 30,000

배문현 84 30,000

안진우 84 30,000

박종완 86 30,000

안정웅 86 30,000

김광유 87 30,000

김교정 89 30,000

김성민 94 30,000

육동형 95 30,000

홍양표 95 30,000

강성모 02 30,000

경영성명 학번 금액

이양재 61 30,000

이진기 64 30,000

박동하 69 30,000

이수원 76 30,000

박병관 78 30,000

서응교 80 60,000

김명원 81 30,000

양인호 81 30,000

이종훈 81 30,000

장병일 81 30,000

정인채 81 30,000

권기완 82 30,000

이준형 82 60,000

정우동 82 30,000

원예성명 학번 금액

박재동 54 30,000

경인호 57 30,000

문희재 57 30,000

이익배 57 30,000

박무웅 60 30,000

박재복 60 30,000

전부영 61 60,000

정현애 63 30,000

서유석 66 30,000

김민흡 69 30,000

윤재철 69 30,000

김진원 84 30,000

방준영 86 30,000

고희경 92 30,000

경제성명 학번 금액

김용오 81 30,000

김형진 84 30,000

오세환 84 60,000

윤대영 96 30,000

이종호 98 30,000

최운선 01 30,000

김민용 02 30,000

송대훈 03 60,000

농업성명 학번 금액

이정규 39 30,000

김재환 44 60,000

성기옥 44 60,000

유달식 44 30,000

국문성명 학번 금액

조미정 85 30,000

도시행정성명 학번 금액

김주광 82 30,000

김진호 76 60,000

김창예 71 30,000

무역성명 학번 금액

박종춘 79 60,000

홍순한 79 30,000

강귀호 81 30,000

오경민 82 30,000

김대용 82 30,000

윤원 83 60,000

송석일 85 30,000

정윤기 86 60,000

김관철 90 30,000

국사성명 학번 금액

남정규 03 30,000

노은혜 07 30,000

박태일 83 30,000

김영희 84 30,000

한우식 84 60,000

김강면 85 30,000

김완식 85 30,000

노정열 87 30,000

하상동 87 30,000

강기혁 88 30,000

김명섭 91 30,000

미상 92 30,000

고재규 94 30,000

백윤정 94 30,000

송성섭 94 30,000

박종휘 03 30,000

임영천 04 30,000

수의성명 학번 금액

장한기 45 30,000

이성재 46 60,000

지장관 54 30,000

최봉집 54 30,000

성기원 57 30,000

법학성명 학번 금액

임영호 83 30,000

강병로 86 60,000

강정우 87 30,000

신한 미상 87 30,000

차태길 89 30,000

김영옥 95 30,000

김동연 01 30,000

사회복지성명 학번 금액

이녹지 95 30,000

박소영 99 30,000

이유경 02 30,000

세무성명 학번 금액

오덕근 88 30,000

이대규 92 30,000

홍동호 92 30,000

영문성명 학번 금액

김종찬 81 30,000

조복래 87 30,000

김난희 92 30,000

산업디자인성명 학번 금액

이기호 04 30,000

음악성명 학번 금액

정광석 95 30,000

생명공학성명 학번 금액

최익성 02 30,000

권영방 58 30,000

박성태 58 30,000

박종찬 58 30,000

이근하 58 30,000

이성수 58 160,000

길영수 59 130,000

장묘성 61 30,000

이승모 63 30,000

노대환 65 30,000

차형도 66 30,000

이영진 68 30,000

김옥성 70 60,000

임치환 70 30,000

평도영 71 30,000

서광석 71 60,000

동문 연회비연회비 납부방법

1. 지로(MICR) 76932582. 계좌입금 : 우리은행 1005-102-186682 (서울시립대학교총동창회)

총동창회 사업에 큰 힘이 되어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동창회비 납부(13.11.1 ~ 14.9.30)

김홍갑 75 30,000

이동관 95 30,000

이종백 74 30,000

홍현구 78 60,000

22 _ 서울시립대학교총동창회

연회비를 납부해주신

동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잠사성명 학번 금액

박재명 56 30,000

조항래 61 30,000

윤석일 64 30,000

이창형 68 60,000

김정배 72 130,000

전전컴성명 학번 금액

유영만 79 30,000

구도완 88 30,000

박춘성 02 30,000

조경성명 학번 금액

조익희 75 30,000

이장혜 76 30,000

이정길 77 100,000

이승기 78 130,000

이장혜 79 30,000

서호균 81 30,000

조구상 81 30,000

박민호 82 30,000

이강문 82 30,000

정봉구 84 30,000

경규관 86 30,000

전자공학성명 학번 금액

유영만 81 30,000

남홍순 82 30,000

신장환 86 30,000

류제청 92 30,000

국민 가락 미상 93 30,000

김상원 97 30,000

토목성명 학번 금액

조준길 53 30,000

장종문 55 30,000

홍재우 55 30,000

남궁락 56 30,000

홍순옥 56 30,000

윤종섭 58 30,000

이재영 58 30,000

박원규 59 30,000

이정원 59 30,000

윤상대 61 30,000

화학성명 학번 금액

채수겸 76 30,000

이재구 77 30,000

이지수 77 30,000

김진천 80 30,000

김형기 80 30,000

백용화 82 30,000

김남일 85 30,000

박금순 88 30,000

최유진 89 30,000

환경공학성명 학번 금액

박종웅 74 30,000

김광옥 82 30,000

박종운 82 30,000

전경섭 85 60,000

송의열 87 30,000

박종도 93 30,000

행정성명 학번 금액

홍성기 75 30,000

김태종 76 30,000

구본충 76 30,000

안승일 76 30,000

한병수 76 60,000

김형운 78 30,000

이혜경 81 30,000

오석연 82 30,000

여상현 82 60,000

한상호 82 60,000

백승주 83 30,000

정충환 83 30,000

한두호 83 30,000

권오수 84 30,000

성낙원 85 30,000

신승우 87 30,000

강상만 89 30,000

위관식 90 30,000

최용환 90 60,000

이영국 91 30,000 통계

성명 학번 금액

김창호 84 30,000

정재경 61 60,000

남궁박 63 60,000

이병협 63 30,000

조정호 63 30,000

백승구 65 30,000

이한식 67 30,000

박영무 68 30,000

이종철 69 30,000

박승욱 70 30,000

최병찬 74 30,000

윤민수 74 30,000

주영재 76 30,000

문재석 76 30,000

백구현 76 30,000

유진학 77 30,000

서환석 78 30,000

권광택 79 30,000

신동헌 80 30,000

이택근 80 30,000

조관식 80 30,000

이종민 82 30,000

최진규 83 30,000

이관해 84 30,000

이규환 88 30,000

회계성명 학번 금액

김영진 80 30,000

정영철 80 30,000

김외숙 81 30,000

조인호 81 30,000

이용재 82 100,000

원치영 84 30,000

신명철 93 30,000

미상성명 금액

SC굽은 30,000

국민 LH 30,000

국민 신장 30,000

국민 용인 30,000

기업 응암 30,000

세무대학원성명 학번 금액

조근석 90 130,000

동문 연회비연회비 납부방법

1. 지로(MICR) 76932582. 계좌입금 : 우리은행 1005-102-186682 (서울시립대학교총동창회)

총동창회 사업에 큰 힘이 되어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정석희 97 30,000

주문솔 01 30,000

윤동희 02 60,000

이인규 03 30,000

농축 구성 30,000

농축 신갈 30,000

농축 원주 30,000

농협 명동 30,000

농협 분당 30,000

농협 세종 30,000

농협 평택 30,000

농협 호계 30,000

대월 농축협 30,000

대천농협 한내 30,000

박성용 30,000

기영옥 30,000

수협 송도 30,000

신김포농축협 30,000

신한 상계 30,000

신협발안 30,000

우리 대치북 30,000

우리 역곡 30,000

우리 풍납 30,000

우체국 의정부점 30,000

제일 과천 30,000

지역 농축 30,000

지역농축 동춘 30,000

평촌 농협 30,000

송포 농축협 30,000

하나 별내 30,000

하나은행 면목 30,000

시립대人 _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