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회사 지역부장이 바라본 프랑스의 양돈업과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 ·...

현장24시 현장24시 해외연수 해외연수 본인 은 천하제일사료 호남영업본부에서 올해 로 5년 차를 맞이한다. 지난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8박9일 동안 천하제일사료와 기술제휴를 맺 고 있는 프랑스 업계 1위 네오비아에 교육 연수를 받 으러 다녀왔다. 천하제일사료는 지역부장들에게 세상 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게 하고자 매해마다 해외연 수 기회를 주는데, 본인이 기회가 되어 잘 다녀왔다. 천하제일사료의 금번 교육은 프랑스의 선진 양돈 업에 대해 현장감 있게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 였다. 네오비아에 직접 방문하여 프랑스 및 유럽 축산업에 대한 전반적 논의를 함께 나눌 수 있었으 며, 복지 농장과 유기농 농장에 방문하여 직접 양돈 사양관리 및 급이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여러 사양가들의 동업 형태 모돈 1,500두 번식돈장과 양돈 경매장 및 마트 견학도 함께 진행하 며 프랑스 양돈업의 다양한 현장 곳곳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양돈 경매장 견학을 통해 프랑스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지육률이 아닌 ‘TPM’이라는 정육률을 통하 여 지급률을 정하게 되고, 전국 어떤 도축장으로 출하하더라도 모두 동일한 방식의 정산 시스템이 적 용되고 있다는 새로운 점도 알게 되었다. 프랑스에선 고기 위주의 음식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다양한 부위가 선호되고, 무엇보다 우리나라의 식문화와 다르기 때문에 대부분 고기의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것을 선호하고 있었다. 모든 축산환경이 그렇듯 그 나라 그 지역 사람들의 삶에 맞춰서 사료부터 축 산물까지 하나로 연결됨을 알 수 있었다. 때문에 본인은 지역부장으로서 앞으로 우리 돼지고기 소비 경향을 보다 면밀히 분석하여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대비를 갖추겠노라 다짐할 수 있었다. 또한 천하 제일사료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술제휴에 대한 투자를 통해 만들어진 굉장히 과학적인 제품임을 직 접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양돈 전문가로서의 지역부장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끊임없이 공부하고 농장에 직접 방문하는 현장 활동에도 더욱더 성실하게 참여하겠다고 결심할 수 있었다. 아무튼 이번 프랑스 네오비아 교육 연수는 지역부장의 삶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을 주는 계기였다. 해외의 축산환경에 대해 눈을 떴으며, 새로운 경험들을 아낌없이 만난 기회였기 때문이다. 변화하는 시대에 그 누구도 도태되지 않도록, 더욱더 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글·사진】 류 홍 준 지역부장 / 천하제일사료 호남영업본부 사료회사 지역부장이 바라본 사료회사 지역부장이 바라본 프랑스의 양돈업과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 프랑스의 양돈업과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 프랑스 네오비아 교육 연수를 다녀와서 399 2019.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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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on 22-Jan-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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