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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desk 고객 성공사례 주식회사 NTT FACILITIES / 주식회사 다케나카 고무텐(竹中工務店) 회사명 주식회사 NTT FACILITIES 주식회사 다케나카 고무텐 ( 竹中工務店 ) 소프트웨어 Autodesk Revit Autodesk Buzzsaw NTT FACILITIES 신오하시(新大橋) 빌딩 개요 건축 개요 주 : NTT FACILITIES 설계 감리 : NTT FACILITIES 공 : 다케나카 고무텐(竹中工務店), 교리쓰(共立)건설 JV, 히비야(日比谷)종합설비, 간덴코(関電工) 지 : 일본 도쿄도 고토구 신오하시 1-1-8 건 물 용 도 : 사무실 규모 및 구조 모 : 지하 1층 지상 4조 : 철골조(지하 RC구조) 부지 면적 : 2,027.54m² 건축 면적 : 934.46m² 적 : 4,342.40m² 실증 실험형 사무실 NTT FACILITIES 신오하시( 新大橋) 빌딩’ 실시설계 완료단계에서 BIM 모델로 생성한 CG 투시 설계 , 시공 , 유지관리까지의 모든 프로세스가 통합된 최초 BIM-FM 연계 프로젝트 Autodesk Revit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일본 최초의 BIM-FM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를 바라보다. 창립 20 주년을 계기로 탄생한 새로운 실증 실험형 사무실 NTT FACILITIES는 일본을 대표하는 대형 건축설계 사무소 및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이 회사는 2012년 말,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차기 20년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연구개발 거점 건설 계획에 돌입했다. 그리고 약 1년 반이 지난 20147월, 드디어 이 새로운 연구개발 거점인 ‘NTT FACILITIES 신오하시 빌딩’을 준공했다. 동 회사의 연구개발 사무실과 시험 검증시설을 통합한 이 새로운 거점은 건물정보 연계시스템과 직류급전시스템, 구조물 제진장치, 선진적인 서버룸, 사무실 공조와 전력관리, 차세대 사무실 등 최신기술들을 응용한 동 회사의 최신기술 전시장이라 불릴 만큼 실증 실험형 사무실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의 이 건물은 스미다 강에 위치하여 장소특유의 조망, 채광, 통풍을 활용하기 위해 최대한의 면적을 확보하는 등, 환경적 성능을 중시하여 건축물 종합 환경성능 평가시스템인 CASBEE의 최상급인 S랭크 수준으로 실시하였다. 밖에 주목해야 점은 Autodesk Revit( 이하 Revit이라 ) 중심으로 Autodesk 제품군으로 BIM 전폭적으로 활용하여 진행된 건설 프로젝트 자체라는 점이다. 프로젝트는 설계시공에서부터 준공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의 단계를 포괄적으로 연결한 것으로 이는 일본에서도 유례가 없는 BIM-Facilities Management( 시설물 유지관리, 이하 FM’이라 ) 연계를 목표로 것이기 때문이다. 프로젝트를 설계한 NTT FACILITIES 마츠우라 유키( 松浦裕己) 씨와 FM 도입을 검토한 마츠오카 타츠로( 松岡辰 ) , 그리고 시공을 담당한 주식회사 다케나카 고무텐의 야마모토 아츠시( 山本敦史) , 모리 겐이치( 森元一) , 토리사와 신이치( 鳥澤進一) , 아다치 토모카즈( 足立友和) 씨에게 프로젝트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멀티 프리젠테이션 구조기술의 검증설비 ( 제진장치) 리버사이드 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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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desk 고객 성공사례 주식회사 NTT FACILITIES / 주식회사 다케나카 고무텐(竹中工務店)

회사명

주식회사 NTT FACILITIES 주식회사 다케나카 고무텐 (竹中工務店 ) 소프트웨어

Autodesk RevitAutodesk Buzzsaw

NTT FACILITIES 신오하시(新大橋) 빌딩 개요

건축 개요

건 축 주 : NTT FACILITIES설계 감리 : NTT FACILITIES시 공 : 다케나카 고무텐(竹中工務店),

교리쓰(共立)건설 JV,

히비야(日比谷)종합설비, 간덴코(関電工)

건 축 지 : 일본 도쿄도 고토구 신오하시 1-1-8건물용도 : 사무실

규모 및 구조

규 모 : 지하 1층 지상 4층

구 조 : 철골조(지하 RC구조)

부지 면적 : 2,027.54m²

건축 면적 : 934.46m²

총 면 적 : 4,342.40m²

실증 실험형 사무실 ‘NTT FACILITIES 신오하시 (新大橋 ) 빌딩’

실시설계 완료단계에서 BIM 모델로 생성한 CG 투시 뷰

설계, 시공, 유지관리까지의 모든 프로세스가 통합된 최초 BIM-FM 연계 프로젝트 Autodesk Revit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일본 최초의 BIM-FM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를 바라보다.

창립 20주년을 계기로 탄생한 새로운 실증 실험형 사무실

NTT FACILITIES는 일본을 대표하는 대형 건축설계

사무소 및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이 회사는 2012년 말,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차기 20년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연구개발 거점 건설 계획에 돌입했다.

그리고 약 1년 반이 지난 2014년 7월, 드디어

이 새로운 연구개발 거점인 ‘NTT FACILITIES 신오하시

빌딩’을 준공했다.

동 회사의 연구개발 사무실과 시험 검증시설을

통합한 이 새로운 거점은 건물정보 연계시스템과

직류급전시스템, 구조물 제진장치, 선진적인 서버룸,

사무실 공조와 전력관리, 차세대 사무실 등 최신기술들을

응용한 동 회사의 최신기술 전시장이라 불릴 만큼 실증

실험형 사무실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의 이 건물은

스미다 강에 위치하여 장소특유의 조망, 채광, 통풍을

활용하기 위해 최대한의 면적을 확보하는 등, 환경적

성능을 중시하여 건축물 종합 환경성능 평가시스템인

CASBEE의 최상급인 S랭크 수준으로 실시하였다.

이 밖에 주목해야 할 점은 Autodesk Revit(이하 ‘Revit’이라 함 )을 중심으로 한 Autodesk 제품군으로 BIM을 전폭적으로 활용하여 진행된 건설 프로젝트 그 자체라는 점이다 . 이 프로젝트는 설계시공에서부터 준공 후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의 단계를 포괄적으로 연결한 것으로 이는 일본에서도 유례가 없는 BIM-Facilities Management(시설물 유지관리 , 이하 ‘FM’이라 함 ) 연계를 목표로 한 것이기 때문이다 . 프로젝트를 설계한 NTT FACILITIES의 마츠우라 유키 (松浦裕己 )씨와 FM 도입을 검토한 마츠오카 타츠로 (松岡辰郎 )씨 , 그리고 시공을 담당한 주식회사 다케나카 고무텐의 야마모토 아츠시 (山本敦史 )씨 , 모리 겐이치 (森元一 )씨 , 토리사와 신이치 (鳥澤進一 )씨, 아다치 토모카즈 (足立友和 )씨에게 프로젝트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멀티 프리젠테이션 홀

구조기술의 검증설비 (제진장치 )

리버사이드 테라스

Autodesk 고객 성공사례

주식회사 NTT FACILITIES건축사업본부 도시건축 설계부 건축디자인부서

(현재 ) NTT FACILITIES CHINA마츠우라 유키 (松浦裕己 )

Autodesk Revit을 플랫폼으로 시공회사와 함께 FM을 고려하여 탄생한 BIM 모델

【설계】

프로젝트에 부과된 3가지 테마

“본 프로젝트는 단순히 회사 사옥을 건설하는 것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자체에 여러 가지 뜻이 담겨 있는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은 입니다. 물론 그 첫

번째 테마는 연구개발본부의 사무실 기능으로서 총

100여명에 달하는 당사 연구원들 위한 근무환경

만들기입니다. 쉽게 말하면 연구원들의 지적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콘텐츠를 끊임없이 창출하여 연구개발을

고속화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드는 일입니다”.

‘그런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건축적인 설계가

필요한가?’ 라는 점이 마츠우라씨가 이번 프로젝트

설계에 있어 최우선에 둔 포인트였다. 두 번째 테마는

시험 검증시설로서의 역할이다. 다시 말해 연구사무실

개소 후에 이 시설을 이용할 연구자들이 현재 진행중인

다양한 연구과제인 건축이나 설비에 관한 최첨단 기술을

이 건물에 응용하고 검증하면서 운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본 프로젝트 관련 연구개발자들도 참여하게 되었다.

“특히 공조시설에는 현재 연구 중인 당사의 최신기술

‘막(膜; Membrane) 방사공조’ 시스템을 채택했기

때문에 해당 연구 개발자도 실제로 설계 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설계 팀의 편성은 의장, 구조,

설비로 나뉘어져 있고 저는 상사와 팀원의 3명

체제로 의장설계를 담당했습니다. 또 구조설계에 1명,

기계설비와 공조위생 관련, 전기설비 설계에 각각 1명씩

포진되어 있었는데 여기에 막(膜) 방사공조를 연구하고

있는 연구 개발자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완벽한 설계팀이 갖춰졌음에도 불구하고, 팀 구성원

모두에게 미지의 도전 과제가 되었던 것이 세 번째

테마인 'BIM-FM 연계‘에 대한 연구였다. 원래

일본의 건축업계에서 BIM 활용은 설계에서 시공에

이르는 과정에 한해서 종합적으로 이용된다거나, 혹은

한정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준공 후의

유지관리 단계까지 BIM을 포괄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은

BIM의 미래상으로 거론된 적은 많았지만 이것을 실시한

건설현장은 거의 없었다고 해도 좋을 만큼 그 예가

적다. 실제로 이를 실현하려면 아직 많은 문제가 있다고

여겨왔던 것이다.

“원래 당사는 일본 전국에 2만개가 넘는 방대한 NTT

건물들을 오랫동안 보수 관리해 온 경험이 있어서 그

동안 고도의 FM 기술을 축적해 왔습니다. 이 기술과

노하우를 잘 살려서 BIM-FM 연계에 도전하고

어드밴티지를 창출하고 싶었습니다.”

이 BIM-FM 연계라는 테마는 본 프로젝트의

시작단계에서부터 목표한 사안이라 마츠우라씨도

이 점을 많이 염두하고 설계를 진행했다. 그러나 위에서

서술한 대로 BIM-FM 연계는 아직까지 그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세계라서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진행할

수 밖에 없는 부분도 적잖이 발생했다. 사실, 처음부터

예상 밖의 문제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자 프로젝트

팀원들은 수많은 논의를 거듭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특히 부각된 것이 설비설계에 관한 문제였다.

BIM-FM 연계의 테마를 기반으로 시공회사 선정

“당사에서는 6년 전부터 Revit을 메인 툴로 선정하고

BIM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Revit을 선택한

것은 Revit이 세계적으로 가장 표준적인 BIM

소프트웨어였기 때문입니다. 원래 CAD는 계속해서

AutoCAD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설계 툴도

오토데스크 제품으로 통일하는 것이 가장 안심이 될 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의장 및 구조에 관한 BIM 활용은 당사에서 이미

실제로 몇 가지 진행사례가 있어 BIM에 대한 경험도

축적되어 있었다. 당연히 이번 프로젝트에도 의장설계는

Revit이 메인 툴로 선정되어 프로젝트의 중심적인

플랫폼으로서 구조설계에도 활용하게 되었다. 그러나

설비설계에 있어서는 아직까지 Revit의 구체적인 전개가

진행되지 않았고 설비설계 관점에서의 BIM 활용사례도

없었다.

“당연한 일이지만 FM까지 일관된 형태로 BIM을 진행시키려면 의장, 구조는 물론 설비를 포함한

모든 것을 BIM 모델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미 경험이

있는 의장, 구조에 비해 설비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큰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기본설계 작업과

병행해 논의를 거듭하여 최종적으로 결정한 것이

실시설계 단계부터 시공회사측 분들도 함께 참여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마츠우라씨는 그 결정에는 몇 가지 의도가 있었다고

한다. 우선 시공단계의 주역이 되는 종합 건설회사

(General Contractor) 선정 과정은 초기단계에

마츠우라씨 등이 기본설계 모델링을 만들었고 이 BIM

모델을 자료로 RFP(Request For Proposal: 제안

요청서)를 통해 선정했는데 이는 BIM-FM 연계라는

선진적인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의욕과

노하우를 갖춘 건설업체와 도급업체(Sub-Contractor)를 선정하려 함이었고 또 그들이 실시설계 단계부터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설비를 포함한 시공단계 BIM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다.

RFP용 자료로 준비한 BIM 모델은 마츠우라씨 등이

Revit을 사용하여 약 2개월여 만에 단숨에 만든 것이다.

사실은 마츠우라씨는 Revit를 이때 처음으로 사용했는데

작업이 의외로 순조로웠다고 한다.

“아무래도 BIM을 활용한 프로젝트 자체가 처음이라서

실은 이 부분에서 어떤 메리트가 생길 지가 상당히

기대되는 부분도 있고 해서 의장 설계자로서 그런

부분 또한 주목하면서 열심히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Revit으로 설계 작업하면서 인상적이었던 점은 Revit으로 설계함으로써 항상 공간 이미지를 확인하면서

설계할 수 있었던 점입니다.

설비기초+철골기초철골

주식회사 NTT FACILITIES / 주식회사 다케나카 고무텐(竹中工務店)

‘리버사이드 테라스’ CG 투시 뷰 : 스미다 강에 접해있어 강바람을 느낄 수 있음

‘가든 테라스’의 CG 투시 뷰 : 옥상녹화로 직원들의 휴식처가 됨

‘커뮤니케이션 스페이스’의 CG 투시 뷰 : 대화와 교류를 촉진하고 지적 생산성 향상을 도모

‘사무실’의 CG 투시 뷰 : 천장 프레임 선택으로 부드러운 사무실 레이아웃을 지원 . 막 (膜 ) 방사공조도 설치

이를테면 항상 3차원 연구를 하면서 도면을 만드는

듯한 느낌으로 진행했습니다. 이 작업이 정말 쉽고

재미있었어요. 당연히 도면과 함께 3차원 모델도

완성되기 때문에 연구원들에게 프리젠테이션이나 회의할

때에 이 자료들을 활용했는데 이해하기 쉬웠다는 호평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기본설계의 BIM모델(의장+구조)은 빠른

단계에서 마무리되었지만 설비 쪽은 BIM화 진행 없이

계통도나 사양표 형식으로 자료를 정리하고 마츠우라씨

등은 예정대로 이를 발주 도서로 하여 RFP를 실시하여

시공회사를 선정했다. 그 결과 건설업체에는 BIM에

대한 풍부한 경험이 있고 FM과의 연계에 대해 구체적인

제안을 했던 다케나카 고무텐이 선정(시공은 다케나카

고무텐 및 교리쓰건설JV)되어 이 회사를 중심으로

기계설비는 히비야 종합설비, 전기설비는 간덴코로

정해졌다.

“BIM에 대한 대응으로 정평이 나 있는 다케나카 고무텐

직원들은 물론 도급업체 분들도 3D CAD 활용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셨기 때문에 설비설계에 그 분들의

노하우를 활용하려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결정

사항이었던 설비설계 CAD는 도급업체 분들이 사용하던

‘CADWe‘ll Tfas’를 그대로 쓰기로 했습니다.”

준공 10개월 전에 실시한 가상 준공®

각 업체들의 협력을 얻어 프로젝트는 드디어 실시설계

단계에 접어들었고 구조 및 설비모델 작성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갔다.

“구조 모델은 다케나카 고무텐 직원분들도 협력해

주시고 Revit을 중심으로 Tekla Structures와 J-BIM

시공도면, CAD등도 함께 사용하면서 제작했습니다.

또 설비에 관해서는 앞에서 말씀 드린 대로 히비야

종합설비와 간덴코 분들과 협력하여 모델링 하고 이를

입력하는 형태로 서서히 BIM 모델로서의 정확도를 높여

갔습니다.”

데이터 교환이 활발해진 이 단계에서 문제가 됐던

점은 데이터 공유였다. 처음에는 프로젝트 팀에서

자체서버를 만드는 방향으로 검토되었지만 보안상의

문제로 보류되어버린 것이다. 그래서 새롭게 부각된 것이

오토데스크의 데이터 관리용 SaaS형 서비스 Autodesk

Buzzsaw(이하 ‘Buzzsaw’라고 함)이었다.

“이 Buzzsaw를 이용한 데이터 공유시스템을 다케나카

고무텐 분들이 준비했는데 클라우드 상에 BIM 모델의

대용량 데이터를 업로드 하면 다케나카 고무텐 분들이

이를 다운로드 받는 식으로 해서 모두가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Buzzsaw를 사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지만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로

대용량 데이터도 전송 지연에 의한 스트레스 없이

주고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점차 환경이 갖추어져 가면서 각 회사 간의

의견교환이 활발해짐과 함께 설비 등의 세부검토도

진행되어 갔다. 예를 들면 엘리베이터 등의 경우에도

제조회사의 제작도면 데이터를 입수하면 빠른 속도로

BIM 모델 정확도를 높여갔던 것이다. 이러한 작업이

절정에 이르게 된 것이 착공 2개월 후에 실시한 ‘가상

준공®’이었다. 이 가상준공은 다케나카 고무텐의 BIM

기술 중 하나로서 구조와 설비, 기타 모델들의 데이터를

결합하여 만든 종합도면 수준의 BIM 모델을 사용하여

컴퓨터 내에서 실시한 임시 준공이었다.

“이와 같은 가상준공 실시에 따라 기존에는 준공 후가

아니면 불가능했던 각종 시뮬레이션을 10개월이나 빨리

실시할 수 있었습니다. 개소 후의 FM을 위한 준비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죠.”

마츠우라씨 팀도 이에 맞춰 가상 종합도면 등을 확인하는

작업을 실시했는데 이는 BIM 모델을 통해 정합성을

확인하는 작업이다.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었지만

이 작업으로 인해 설비관련의 부정합 부분을 발견하여

수정작업을 거쳐 별다른 문제 발생 없이 잘 수습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정확하게 완성된 데이터는 현장에

전달되어 시공작업에 활용되었다.

“얼마 전 준공식이 열려서 저도 참석해서 완성된 건물을

보고 왔습니다. 그 동안 BIM 모델을 통해 끊임없이

제작해보고 건물 내관도 VR등을 활용하여 자세히

본 탓인지 보통 준공식 때처럼 신선한 느낌은 별로

없었고 모두가 다 이미지 그대로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좋은 점이에요. 설계자가 완공된 건물을

보고 “뭐야, 다르잖아!”라고 말하면 곤란하잖아요……

앞으로는 ‘이미지 대로’라는 감상이 나오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겠죠.”

전체건축+구조+설비건축+구조구조+설비

Autodesk 고객 성공사례

FM 전문 , 데이터 연계 전문 , BIM 전문기업 3사의 협업으로 가능해진 BIM-FM 연계 과정

【시공】

3사를 하나로 묶어준 공동연구로부터 시작된 미지에 대한 도전

일본을 대표하는 종합건설회사 중 한 곳인 다케나카

고무텐은 BIM에 관한 선진적인 활동 전개 기업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동 회사가 NTT FACILITIES의

새 연구개발거점의 건축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은

물론 입찰을 통해서지만 실은 그 이전부터 BIM-FM

연계와 관련한 연구를 시작하고 있었다. 도쿄본점

설계부 프로덕트 부장인 모리씨는 다음과 같이 소감을

이야기했다.

“우연한 기회로 이전에 일본 IBM과 함께 BIM과 FM

연계의 공동연구에 착수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희 회사에서도 실제 BIM 프로젝트는 일년에

몇 건밖에 안 되는 정도이고, 특히 BIM 데이터를

포괄적으로 활용하는 사례 등은 손에 꼽을 정도로

드뭅니다. 연구를 한다 해도 시험해 볼 기회가 없었지요.

그렇기 때문에 FM 단계까지 BIM 연계를 목표로 하는

이 프로젝트는 저희로서는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BIM은 FM까지도 사용가능’ 하리라는 전망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일반적인 의견이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예측일 뿐, 구체적으로 검증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

NTT FACILITIES에서 수주 제안을 받은 다케나카

고무텐이 일본 IBM과의 공동연구 성과를 토대로

가상준공®을 진화시킨 BIM-FM 연계의 전개에 몰두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도쿄 본점의 BIM 추진 리더인 야마모토씨는 이렇게

말했다.“FM 단계까지 활용하는 것이야말로 BIM의

궁극적인 목적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일본에서 실현된

예는 없습니다. 그 큰 이유는 BIM 전문회사뿐 아니라

FM 전문회사와, 이 두 회사를 이어주고 차질 없이

데이터를 전달하는 전문회사 등, 여러 분야의 협업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건설업체만으로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고 FM 회사만으로도 무리한 작업인 것이지요.

그런데 이번 프로젝트는 그런 두 회사가 손을 잡을 수

있는 기회였던 것입니다.”

물론 시공회사 선정은 비용적인 면 등도 포함한 종합적인

판단에 따라 이루어졌지만 최종적으로 다케나카

고무텐으로 선정되면서 BIM-FM 연계에 대한 두 회사의

의견은 절호의 타이밍에서 일치했다. 그러나 전례가

없던 도전인 만큼 프로젝트는 시공 전부터 많은 과제에

직면해 있었다.

모리씨는 “크게 2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한가지는

FM이라는 전혀 다른 업종에 차질 없이 데이터를 보내기

위한 전문가가 필요했는데, 이는 앞에서 말씀 드린 대로

일본 IBM의 힘을 빌릴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우리에게는 FM측이 어떤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지 알 수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FM측도 BIM측이 어떤 데이터를

보내줄 지 몰랐겠지요. BIM측과 FM측은 서로 잘 모르는

사이였어요”라고 말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착공 3개월 전인 2013년

2월부터 NTT FACILITIES, 다케나카 고무텐, 일본 IBM의 3사가 BIM-FM 연계에 관한 실증연구를 시작했다.

실시도면의 작성작업 등과 병행해 주 1회씩 정례회의를

개최하기로 한 것이다. 회의의 주된 주제는 물론

‘BIM-FM 연계를 위해서는 어떤 데이터가 유효한가’

하는 점이었다. 우선 회의에서는 ‘BIM-FM 연계의 장점’

등, 프로젝트의 대전제부터 되묻는 시간을 갖고 3사의

의견 등을 확인하는 일부터 진행하였다.

‘FM에 필요한 데이터’란 무엇인가?

이러한 움직임과 병행하여 NTT FACILITIES의

설계 팀과 다케나카 고무텐의 BIM팀을 중심으로

실시설계도와 시공도면을 위한 3D 모델링을 Revit으로

빠르게 진행하고 있었다. 다케나카 고무텐 BIM 팀의

중심에 있던 사람이 도쿄본점 설계부 프로덕트 부서의

아다치씨이다.

아다치씨는 “실시설계 단계에서부터 프로젝트에

BIM의 지원이 시작되었고 NTT FACILITIES측이 제작한

기본설계의 BIM 모델 데이터를 전달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회의를 거듭하면서 중요사안들을 결정해

나가면서 NTT FACILITIES 분들의 작업을 지원하는

형태로 3D모델을 편집하며 도면을 작성해 갔습니다.”

라고 설명했다.

사실 아다치씨는 처음에는 이 BIM 프로젝트가

이렇게까지 거대하게 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고 한다.

BIM-FM 연계에 대해서도 초기단계에서는 개념에

대한 확실한 정의 없이 전달받은 BIM모델 데이터의

활용방법을 구상하는 정도였다. 그런 만큼 ‘BIM-FM

연계’라는 주어진 미션에 놀라서 ‘BIM 모델에서 정말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을까?” 라는 기본전제부터

확인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아다치씨는 “건물 한 층으로 이를 검증하고 나서야

어떻게든 필요한 데이터는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렇게 한 문제를 해결하자 다음으로는

데이터의 정리방법이 문제였습니다. 준공 후에 필요한

데이터를 FM에 정확히 전달하려면 모델에서 추출한

데이터를 제대로 정리해야 합니다. 그래서 NTT

FACILITIES 분들도 회의에 같이 참석하여 FM에 어떤

데이터가 필요한지에 대한 검토를 거듭해 나갔습니다.”

라고 이야기했다.

물론 이러한 작업과 함께 앞서 설명한 BIM 모델의

편집과 실시설계도를 작성하고 있었고 다케나카 고무텐

다케나카 고무텐

다케나카 고무텐

다케나카 고무텐

설계 ·설비 ·구조 전문가

3D-CAD 전문가

FM 시스템 전문가

건설 전문가

데이터 구조 및 처리 전문가

유지보수 전문가

다케나카 고무텐

다케나카 고무텐

FACILITIES

FACILITIES

FACILITIES FACILITIES

FACILITIESFACILITIES

전문분야가 다양하기 때문에 협업이 필요

Virtual Hand Over(VHO) 실시 주 1회 간격으로 개최된 3사의 정례회의에는 매회 15명 내외가 참석함

LCC (Life cycle cost) 이미지

합리적인 보전계획 , 유지관리계획

LCC 전체의 최적화를 지향

총비용 절감을 지향

BIM을 사용한 컴퓨터에서의 건설 프로세스 시뮬레이션합리적인 건설 프로세스의 사전확인

BIM을 사용한 컴퓨터에서의 유지관리 시뮬레이션 합리적인 유지관리운용의 사전확인

가상 준공 Virtual Hand Over

가상 핸드오버 (VHO) =Virtual Hand Over건설비

운용비보전비 해체비

일반관리비

유지 및 갱신비

Virtual Hand Over 실시 대형 모니터를 이용한 작업소에서의 회의

주식회사 NTT FACILITIES / 주식회사 다케나카 고무텐(竹中工務店)

팀 역시 BIM-FM 연계에 관한 대응과는 별도로 다양한

도전을 진행하고 있었다. 예를 들어 BIM 프로젝트에서도

모든 설계를 BIM 모델이 담당하는 경우는 적었고

대부분의 경우 BIM 모델과 병행하여 수많은 2D 도면을

제작해 사용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도 AutoCAD등 2D도면을 같이

사용했는데 다양한 2D도면 데이터 파일은 그 수가

너무 많아 설계작업을 번거롭게 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이번에 아다치씨 등은 Revit을 일종의 설계

플랫폼으로하여 여기에 AutoCAD 데이터를 포함한

모든 도면 데이터를 수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했다.

즉 모든 설계도를 Revit로 전환하여 Revit의 한 파일로

정리해서 설계작업에 걸리는 시간과 노력을 줄여 업무의

효율화를 도모한 것이다.

아다치씨는 “설계 중인 도면을 살펴보고 싶을 경우,

막대한 양의 DWG 데이터 파일을 1개씩 열어봐야

하는데 Revit 파일 하나만 있으면 그런 수고는

사라지게 되죠. 파일 하나를 열면 거기에 데이터가 다

들어있으니까요.”라고 설명했다. 또한 실시도면의 제작

자체도 이번에는 BIM 모델로 추출하는 방식의 새로운

생성방식을 시도하였다. 실제로 실시도면의 기본작업을

대부분 이러한 방식으로 만들었는데 그 비율은 전체의

65퍼센트에 달했다고 한다.

모리씨는 “Revit으로는 상세도면을 작성할 수 없다는

얘기를 계속 들어왔기 때문에 정말 불가능한지 확인해

보고 싶었습니다. Revit은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도

되어 있어(Revit 2014), 도면 작성이 불가능한 부분은

전혀 없었고, 충분히 사용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특히 평면 상세도는 이번에 모두 Revit으로

작성했습니다.”라고 했다.

시공현장에서 BIM의 새로운 활용과 전개

이러한 과정을 거쳐 신오하시 빌딩 프로젝트는 2013년

5월에 착공했다. 현장관리를 맡은 사람은 다케나카

고무텐팀 내에서도 특히 NTT 관련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가지고 있는 토리사와씨였다. 그는 최근 6년 간

5건의 NTT 관련 프로젝트의 현장관리를 담당하고 있고

BIM 사례에 대해서도 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이다.

토리사와씨는 “BIM 활용 경험이 많다고는 해도

현실적으로 제가 경험한 지금까지의 프로젝트에서는

대부분이 고객에게 보여주기 위한 자료를 만들거나

기껏해야 어려운 부분들의 마무리를 확인하는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현장에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마음가짐 이랄까, 긴장감 같은 것이 있었지요. 물론

FM과의 연계까지 염두에 두고 종합적으로 활용한다는

목표는 저에게도 꽤 신선한 자극이었습니다.”라며

당시의 소감을 전했다.

물론 현장책임자로서의 토리사와씨의 미션은

시공주로부터 위탁 받은 ‘한정된 예산과 스케줄’ 속에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안전하고 확실하게 완수하는 일이다.

그 미션에 아무리 선진적이고 의미 있는 목표가 있다

할지라도 프로젝트에 예산을 넘는 비용이나 시간을

사용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시공주인 NTT

FACILITIES의 여러분을 비롯해 도급업체 분들, 그 외

많은 분들이 서로 힘을 합쳐 노력한 것이 최대 핵심사항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점이 가능했기에 정해진 예산과

스케줄 안에서 순조롭게 완수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요?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BIM을 실제 프로젝트에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었던 점은 기술의 상품화라는

관점에서 개인적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전술한 바와 같이 이번 시공현장에서는 BIM 모델과

BIM 모델로 추출한 시공도면 등을 많이 사용하였다.

이는 BIM-FM 연계라는 테마와는 별개로 현장에서의

BIM 활용이라는 면에서 다양한 발전을 가져왔다.

예를 들면 기존에는 많은 현장에서 의장을 비롯하여

설비, 구조작업은 도면을 각각 작성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각 회사의 도면 간 부 정합이 생기는

것도 그리 드문 경우가 아니었다.

그런 경우에는 결국은 ‘현장 맞춤’이라는 임시방편으로

수정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 수정된 부분이 준공도면에

반영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이번 현장에서는

BIM 모델의 객체(Object)로 검토함으로써 거의 정확한

데이터로 완성할 수 있었으며 실제로 기술자가 눈으로

보고 확인하면서 실시할 수 있었다. 그런데 또 한가지

커다란 핵심사항이 있었는데 그것은 수량(数量)의

문제였다.

“지금까지는 CAD로 작성한 것이라도 현장에서는 솔직히

설계의도를 전달하는 도면 이상의 의미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BIM 모델은 객체가 명확하게 입력되어

어느 정도 정확한 숫자가 나왔습니다. 깔끔히 정리되고

정확한 숫자가 기입된 도면으로 시공도면을 그릴 수

있다는 점은 현장 스케줄 관리 상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무엇이, 언제, 얼마나 필요한지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장의 제작일정이나 인력 수배도

큰 오차 없이 예상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아직까지는

‘~라면, ~이면’ 식으로 가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BIM의

다양한 활용’이라는 점으로 볼 때 미래를 향한 큰 흐름의

감은 잡은 느낌이라고 하는 토리사와씨의 말에 모리씨도

깊이 고개를 끄덕였다.

모리씨는 “설계 단계부터 설계자가 유지관리를

염두에 두었기 때문에 설계시공의 품질도 향상된 것은

분명합니다. 초기단계에서부터 유지관리에 대한 검토가

가능하고 준공 후의 운용 측면도 원활해지는 등, 많은

측면에서 이점이 생기는 이 방법이 앞으로는 새로운

건축방식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고 덧붙였다.

현장에서의 실무협의에 효과적이었던 설계도에 3D 투시 뷰를 더한 2D/3D 하이브리드 도면

주식회사 다케나카 고무텐 도쿄본점 차장 설계담당 야마모토 아츠시 (山本敦史 ) 씨

도쿄본점 작업소장 토리사와 신이치 (鳥澤進一 )씨

도쿄본점 설계부 프로덕트 부장 모리 겐이치 (森元一 )씨

도쿄본점 설계부 프로덕트 부서 설계담당 아다치 토모카즈 (足立友和 )씨

설비 세부조정 실시 3D로 종합도면 조정

Revit를 이용한 3D 종합도면으로 점검 및 확인

Revit으로 통합

Autodesk 고객 성공사례

수명주기비용 20 % 절감 , 그 이상을 향한 한발 앞선 BIM-FM 연계 시스템을 지향

【FM】

BIM-FM 도입효과로 수명주기비용 20 % 절감 추산

마지막으로 이 ‘NTT FACILITIES 신오하시 빌딩’

프로젝트에 BIM-FM 연계라는 테마를 도입해

프로젝트를 이끈 ‘주도자’, NTT FACILITIES의 마츠오카

타츠로(松岡辰郎)씨도 함께 자리해 주셨다. 마츠오카씨는

FM 관련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Advanced FM부서의

주임 연구원으로 FM 전문가이다

“현재 일하고 있는 부서에서 저는 계속 FM 시스템

개발과 정보관리방법의 연구 등을 개발해왔습니다.

BIM 개념을 알게 된 것은 2007년 이었는데 만일

BIM 이 건축업계에 확산되면 반드시 FM과도 연계될

때가 올 것이고 만약 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이는

참 안타까운 일일 거라 여겼습니다. BIM에도 FM에도

큰 이익이 생길게 분명한 일이거든요.”

그러나 실제로는 그 후에도 좀처럼 FM까지 종합적으로

연결되는 포괄적인 BIM 활용 사례는 나타나지 않았다.

마츠오카씨 등도 BIM-FM 연계를 연구테마 중의

하나로 설정했었지만 검증할 대상인 프로젝트가 없어서

구체적인 연구로 진행시키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그 때에 제기된 것이 NTT FACILITIES, 자신들의

새로운 거점의 건설 프로젝트였던 것이다.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자사 프로젝트라면

대부분 계획한 대로 진행할 수 있을 것 이라는 기대도

있었고요. 물론 미지에 대한 도전이긴 했지만, 그래서

의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BIM-FM 연계라

해도 그 당시에는 저 자신도 내용을 잘 몰라서

COBie(*)에 대해서도 미미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정도의 수준이었습니다.”

그런 마츠오카씨가 BIM-FM 연계를 목표로 본격적인

대응을 시작한 것은 RFP(제안 요청서)에 BIM-FM

연계를 다룬 다케나카 고무텐사가 입찰을 따내면서 일본

IBM과 함께 3사의 공동연구를 시작하면서부터이다.

공동연구의 주제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시공단계를 거쳐

FM까지 데이터를 어떤 방식으로 연결하여 활용할

것인가 하는 점과, 또한 이를 위해 어떤 기술적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지를 파악하는 점이었다. 그래서 맨

처음부터 다시 연구하기 시작하였고 서로 다른 분야의

3사가 서로 손잡고 노력해온 연구성과를 활용해서

마츠오카씨는 이번 신오하시 빌딩 프로젝트에 BIM-FM

연계 방법을 도입함으로써 건물의 수명주기비용(이하

‘LCC’라 함)을 전체 20%절감하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0억 엔의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예측을

도출해 냈다.

“신오하시 빌딩의 규모는 총 약 4,300㎡ 입니다. 그래서

같은 규모의 사무실을 60년간 운영하는 조건의 모델로

계산하면 LCC는 총합계가 약 107억 엔이 되었습니다.

그 중 51.3억 엔을 보수점검과 수선관리비용으로

가정한다면 설계시공 단계에서 BIM-FM의 연계를 통해

약 10억 엔어치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정량효과가

추산되었습니다. 이 비용절감 분이 전체의 19.6%로,

즉 LCC가 약 20% 절감되는 효과를 예측할 수 있던

것입니다.”

물론 이 추산은 일정 조건 하에서 시행한 결과로서 주로

건물이 준공된 후의 보수점검, 수리, 개선항목으로만

한정해서 계산한 것으로써, 예를 들면 에너지 비용의

절감 예측부분 등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나 되는 절감효과가 정량적으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이 프로젝트는 외부에서도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그렇다면 BIM-FM 연계로 20%나 되는

절감효과는 어떻게 창출되는 것일까?

*COBie: ‘IFC’를 베이스로 개발된 데이터 교환 표준으로서, 설계와 시공단계에서 운용단계로 건물의 정보를 주고받기 위해 사용하는 데이터 포맷

FM 비용의 40%를 차지하는 정보수집과 관리

‘저는 FM이란 데이터 관리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즉, 현장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 수집한 데이터를 잘

정리해 관리하면서 이를 가공, 분석해서 대상 시설물의

현황을 파악하여 향후 보수내용 등을 결정하는 일이기

때문에, 데이터와 깊은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가공하는

일들이 실은 상당히 수고스러운 작업입니다.”

마츠오카 씨는 자사의 예를 들어 설명했다. 마츠오카씨가

근무하는 NTT FACILITIES는 앞서 언급했듯 2만 동이

넘는 일본 전국의 NTT 전화국 건물들을 유지 관리하는

업무를 수주 받아 담당하고 있다. 즉, 그 건물들의 도면을

작성하여 모든 공간을 관리하고 고정자산들을 전부

데이터베이스화하여 FM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일련의 업무들 중에서 가장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 정보수집과 그 관리와 관계된

작업이다. 사실은 해외의 선진사례 등에서도 FM

전체비용 중 이러한 정보수집과 입력, 관리비용이

40%나 차지한다는 보고가 있었다.

“원래 이러한 FM용 정보, 예를 들어 설비의 수량 등은

건물 준공 후에 준공도면으로 다시 한번 점검한 후에

현장에 가서 잘못된 곳은 없는지 재확인을 합니다. 다시

말해 데이터가 있는데도 굳이 또 한번 수정하고 도면도

재 작성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먼저 정확한 BIM 모델을 만들고 그대로 건물을 짓는다면

FM에 필요한 데이터는 BIM 모델 속에 모두 포함되어

있으므로 준공 후에 또다시 수집할 필요 없이 그대로

FM에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BIM 모델은 건물 그 자체이므로 이 데이터를 FM에

사용하지 않을 수가 없죠. 물론 그것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인 이번 프로젝트에 BIM을 가장 선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케나카 고무텐이라는 시공회사와

밀접하게 협업할 수 있었던 점도 커다란 행운이었습니다.”

3자 공동연구 전반에는 주로 BIM-FM 연계와 관련된

기술검증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후반부에서는 실제적인

FM 운용에 필요한 BIM 데이터가 무엇인지를 자세히

알아보고 세밀하게 검증해 나가는 일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주식회사 NTT FACILITIES연구개발본부 Advanced FM부서 주임연구원

마츠오카 타츠로 (松岡辰郎 )

의장 종합 모델

BIM 속성 데이터 NTT FACILITIESFM 시스템

FM 시스템

COBie 파일

3차원 형상 데이터

구조

설비

BIM 소프트웨어 BIM 데이터 포맷 FM 소프트웨어

BIM과 FM 시스템의 연계의 이미지화

BIM 모델

COBie 시트

Ⅰ. 설계 모델

Ⅰ. 건설정보

건축

Ⅱ. 가상준공 모델

Ⅱ. 설비정보 추가

Ⅲ. VHO 모델

Ⅲ. FM정보 추가

범용판 개별 시스템판

설비정보

설비 FM정보

BIM 모델 / COBie 파일의 Phase 정리

주식회사 NTT FACILITIES / 주식회사 다케나카 고무텐(竹中工務店)

FM에서 활용 예 : 환경평가 , 에너지 예측 등 시뮬레이션에 응용

FM에서 활용 예 : 3D모델을 통한 고장대응 상황의 사전확인 , 안전파악 등

FM에서 활용 예 : 3D모델을 통한 개량 및 갱신작업의 설치 장소 /마무리 확인

착실히 진행된 이 연구가 실제로 이번 프로젝트의

진행을 굳건히 뒷받침해 준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공사 착공 후에는 다케나카 고무텐 중심의 시공회사

그룹 각 회사에서 FM에 필요한 데이터를 정확하게

BIM 모델에 입력하여 모델의 정확도를 높여갔다.

물론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효율적이고 고품질의 데이터

연계가 실현된 것이다.

“BIM을 이용한 프로젝트이든 아니든, FM에 필요한

정보는 원래 건축정보의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것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고 또한 제각각

흩어져 있기 때문에 그대로는 데이터로서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준공도면이나 각종

문서형식으로 전달받고, 거기에 관계자들끼리 다시

수정하는 식으로 지금까지 진행해 온 것입니다. 이번에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우리들(FM 관계자)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있는지’를 작업하는 분들께 사전에 확실히

전달한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뭐가 필요한지를

알려주니까 분산되어 있던 정보를 집약해 주셨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러한 프로젝트에 처음부터 FM

관계자가 참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BIM-FM 연계에서 발생한 새로운 비즈니스의 가능성

NTT FACILITIES 신오하시 빌딩은 2014년 4월에

준공되었고 새로운 연구개발 시설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FM도 실질적인 운용이 시작되어 추산시와 실제

비교검증 작업도 진행 중에 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앞서 20%감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한 LCC 절감효과와 관련하여 실제 검증을

거친다면 곧 현실적인 수치가 되리란 걸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효과예측을 실시한 단계에서 예상했던

비용절감 요소는 몇 가지가 있었다.

가상준공® 후에 FM 관점에서 설계를 재검토 함으로써

리노베이션 공사와 운용 유지보수비용의 절감, 가상

준공®단계에서 생성 가능한 준공도면과 설비대장의

작성비용 절감 등이 바로 그것이다. 또 기존에는 수개월

걸린 건물 인도에서 유지관리 운용시작까지의 기간도

단축되므로 그만큼의 비용절감 효과도 있었다.

준공 후에는 BIM 모델의 활용으로 유지관리 작업의

생산성 향상과 앞에서 얘기한 바와 같이 계산에 포함하지

않은 에너지비용 관련 절약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마츠오카씨에 의하면 그 외에도 계산에 포함되지 않은

비용절감 효과가 몇 가지 더 있었다고 하는데 그러한

점으로 미루어 보아 이러한 절감효과가 모두 설계

단계에서부터 FM을 염두에 둔 성과임에 틀림 없다.

또한 조금 앞선 전망이긴 하지만 새로운 비즈니스의

가능성도 점차 그 형태를 갖추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건물주는 건축물의 유지관리 비용뿐만

아니라 그 건물을 사용한 사업계획과 직결된 비용도

매우 중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LCC 20%절감이라는

준공 후의 효과뿐만 아니라, 어느 시점에서 어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는지를 설계 단계에서 파악할 수 있는

BIM-FM 연계 특유의 효과도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셈입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BIM-FM 연계와 관련된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의 존재를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BIM-FM 연계에 대한 도전은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 자체가 아직 많은 과제도

안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형식상이라도 ‘모든 것이 훌륭히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고 얘기하면 좋겠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가 없나

봅니다. 지금에 와서야 '이것도 하면 좋았을 텐데,

아 저것도 해야 했었는데‘ 하는 이런 저런 생각이 드네요.

한가지가 실현되면 두 개의 과제가 발견되는 것 같아요.

아직 목표달성 중이라고 해야 할까요? 다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다음에 해야 할 일에 대해서는 꽤 많이

깨닫게 되었다는 점 입니다.”

마츠오카씨의 계획은 이번 프로젝트와 같은 일관된

라이프사이클의 BIM-FM 연계 프로젝트를 2건 정도,

그것도 규모나 목적이 다른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에는 자사빌딩이었던 만큼 사용법이나 규모

등도 처음부터 정해진 부분이 많았고 FM에 관해서도

초기단계에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만 보통 다른

프로젝트에서는 좀처럼 그렇게 진행할 수가 없지요.

그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연계 프로세스

자체를 개선해 나가는 것도 필요하겠지요. 어찌되었든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계속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더욱

진보된 BIM-FM 연계방식을 연구하고 싶습니다.”

데이터 작성 및 제공자설계회사•시공회사•공사협력업체

모델

(3D+속성 )

도면 / 문서 (2D)

설계시공에 필요한 정보

건물 소유주• FM회사

FM에 필요한 정보

BIM-FM에 필요한 정보

건설 BIM 종합모델

• 전기기계장비 , 기구의 상세속성 (제조사명 , 기번 (機番 ) etc)

• 전기패널 (電気盤 ) 내 장비속성

• 운용에 관한 공간속성 (도면 , 공조구역 etc)• 가구 , 집기속성 (설계시공 외 )• 기타

• 취급 설명서 , 시방서

• 고정 자산

• 비품

• 가구 , 집기

• 조직

• 운영규칙

• 운영비용

• 운영체계 (조직 , 외주처 )• 계약

• 운영관련 법규 , 조례

• 사업계획 (투자계획 )• 시설운영계획 (단 , 중장기 )• 업무 , 작업 스케줄

• 에너지 사용량 , 비용

• 클레임

• 공사 , 수선 , 비용 이력

• 점검 , 시험 (계획 , 사양 , 이력 )• 교체품 , 소모품 관리 (사양 , 재고 )• 건물내 시설 가동 이력

• 골조 모델

• 상세설계 모델

• 전기경로 모델

• 시공계획

(구성공법 , 가설 (假設 ), 공정 )

• 시공 계획서

구성공법 계획

가설 (假設 )계획도면

공정표

• 시공도면 (몸체 , 설비 etc)• 부품도면 (새시 , 창호 etc)• 기기도면 (설비 etc)• 계산서 (구조 , 설비 etc)• 견적서

• 공간 관리도면

•청소 •조직 별 •면적 산정 •공조구역 •보안구역

• 부동산 관리도면

•부지 •측량도면 •지도 •외부구조

• 고정자산 •가구 •집기 •비품 배치도

• 입면도 (외관점검 , 청소관리 )

□건축

• 기본설계 모델

• 건축마감 (재 ) 속성

• 가구 , 집기속성 (설계시공 분 )□설비

• 기계설비경로모델

• 전기기계장비 , 기구모델 (속성은 명칭 정도 )

BIM- FM에 필요한 정보 /설계시공에 필요한 정보 /FM에 필요한 정보의 구분

BIM 활용 공사

설계도시공 BIM

착공 준공

공사

가상 준공

준공 BIM

BIM-FM

설계변경

운용 시뮬레이션 운용설계 운용교육

BIM-FM으로 작업생산성 향상

개선공사

추가공사

건물관리

기존 방식 공사

설계도

건물관리

운용

운용 시작

착공 준공

준공도면

운용

정식운영 시작

공사

설계도서

견적서

• 보전계획

• 설비대장 , 임시정비

• LCC계획

• 보전계획

• 설비대장

• LCC계획

FM 관점에서 LCC를 고려한 설계의 재검토가 가능

인도와 동시에 운용을 시작할 수 있음

BIM과 FM 시스템 연계를 통한 효과의 이미지화

Autodesk 고객 성공사례 주식회사 NTT FACILITIES / 주식회사 다케나카 고무텐(竹中工務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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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FM의 도입목적을 명확히 하는 것입니다 . FM은 폭넓은 분야에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시도를 하기 용이하지만 그것이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닙니다 . 건물의 본연의 모습은 무엇인지 ,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정보가 필요한지를 가능한 한 빠른 시기에 명확히 하는 것이 BIM-FM의 성과로 연결됩니다 . 이번 프로젝트 연구를 통해

BIM이 설계시공과 FM을 연계시킨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 큰 수확이었습니다 .

그 동안 우리들이 진행해 왔던 BIM 대응으로는 가상 준공®까지는 추진한다 해도 그 다음 단계에서는 '이 모델은 FM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 ' 이라는 가정에 머물 뿐이었어요 . 그것이 이번에는 ‘분명히 가능할 것’이라는 확실한 검증을 할 수 있었습니다 . Revit 모델에서 도면을 추출하는 새로운 도전과 더불어 커다란 성과를 올렸다고 생각합니다 . 물론 아직 과제가 많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이를 꾸준하게 다음 단계로 연결해 가고 싶습니다 .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BIM으로 설계를 하게 됐는데 지금까지 경험한 프로젝트와 달리 BIM이라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업주 , 사용자 , 설계자 , 시공자 , 유지 관리자 등 서로 다른 입장의 사람들이 한데 모여 강한 팀워크를 이루었기 때문에 프로젝트에 보다 깊이 있게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그러한 점에서 BIM에 대한 큰 가능성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회사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싶습니다 .

BIM-FM 연계구상은 이전부터 이야기는 있었지만 , 실제로는 FM의 정보는 접근하기 힘들고 접점도 없는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 이번에 시공주이면서 설계를 담당한 NTT

FACILITIES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은 그 자체가 너무 큰 행운이었습니다 . 전혀 다른 분야의 고객이었다면 BIM-FM 연계를 추진하려고 해도 아마 무리였을 것입니다 . 그런 의미에서 이번 프로젝트로 현 상황에 큰 물꼬를 튼 기분입니다 .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는 BIM과

FM의 연계에 대해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 그 흐름을 파악하고 또한 가장 큰 이점을 창출하는 방법에 대해 하나의 답을 제시했다고 생각합니다 . 연계에 필요한 데이터 구분도 확실히 정리할 수 있게 되어서 앞으로는 이 성과를 회사에 확실히 피드백 하여 고객들에 대한 이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갈 생각입니다 .

FM과의 연계라는 점을 제외하더라도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참 많은 수확이 있었습니다 . 특히 BIM 모델은 설계시공 단계에서 이런 방법으로 사용하면 이렇게 활용할 수 있다거나 , 설계시공에서 이런 데이터를 입력해 두면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거나 하는 점들을 터득할 수 있었는데요 ,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 사실은

Revit을 사용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

생각보다 빨리 배울 수 있었습니다 .

주식회사 NTT FACILITIES연구개발본부 Advanced FM부서 주임 연구원

마츠오카 타츠로 (松岡辰郎 )

주식회사 다케나카 고무텐

도쿄본점 설계부

프로덕트 부장

모리 겐이치 (森元一 )

주식회사 NTT FACILITIES건축사업본부 도시건축설계부 건축 디자인부서

(현재 ) NTT FACILITIES CHINA마츠우라 유키 (松浦裕己 )

주식회사 다케나카 고무텐

도쿄본점 작업소장

토리사와 신이치 (鳥澤進一 )

주식회사 다케나카 고무텐

도쿄본점 설계담당 차장

야마모토 아츠시 (山本敦史 )

주식회사 다케나카 고무텐 도쿄본점 설계부 프로덕트 부서

설계담당

아다치 토모카즈 (足立友和 )

Revit으로 각종 도면 생성

입면도

전개도

단면도

평면도

방수범위의 도면 시공용 평면 상세도 종합도면

천장 평면도

평면 상세도 창호 도면

주식회사 NTT FACILITIEShttp://www.ntt-f.co.jp본 사 :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설 립 : 1992년 12월 1일

자 본 금 : 124억엔

사업내용 : 건축물 및 전력설비 컨설팅,

기획, 설계, 보수, 유지관리 등

직 원 수 : 5000명(2014년 3월 기준)

주식회사 다케나카 고무텐

http://www.takenaka.co.jp본 사 : 일본 오사카시 주오구

창 업 : 1610년

자 본 금 : 500억엔

사업내용 : 건축공사 및 토목공사에 관한 도급,

설계 및 감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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