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내국인 인구 계속 감소 7년 연속61개월 연속 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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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antimes.co.kr 2018년 1218일(화) ~ 1224일(월) 2004년 5월 20일 창간 685안내 031-482-2530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대로 206 골든빌 305호 TEL : 483-1090 FAX : 483-1091 010-6296-1828 의 정 / 세무회계 / 경영컨설팅 (우 15435)안산시 단원구 신안산대학로 135(초지동 671) 대표전화 031)490-6000 안산시 내국인 인구 계속 감소 7년 연속 · 61개월 연속 줄고 있다 안산시의 내국인 인구가 2011년 이후 매년, 2013년 10월 이후 매월 감소를 거듭하고 있다. 전임 시장시절부터 재건축 아파트의 입주가 진행되면 인구수가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줄기차게 부르짖었지만, 막상 재건축 아파트들 의 입주 러쉬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인구 감소세 는 여전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1월 현재 안산시 인구는 내국인 66만452명, 외국인 5만6천742명으로 도합 71만7천19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관내 외국인의 수는 그간 미등록자 신분이었 던 외국인 등록이 이어지며 지속적인 증가세 를 보이고 있지만, 안산시 인구수 하락을 주도 하는 내국인의 수는 지난 10월에 비해 291명이 감소했다. 놀라운 사실은 안산시 인구 수가 연 단위로 보면 7년 연속, 월 단위로는 무려 61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2013년 10월 71만4천25명이었던 안산시 내국인 인구는, 2018년 12월까지 61개월 간 감 소를 거듭해 온 결과, 같은 기간 5만3천573명 이 줄어들었다.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모든 후보들이 하 나같이 안산시 인구의 증가를 가장 중요한 공 약 사항으로 주장했지만, 윤화섭 시장 취임 후 5개월 간은 이렇다 할 유의미한 성과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구 감소세의 심각성은 인근 시군과의 비교 에서 더욱 극명하게 나타난다. 지난 2017년 9월까지만 해도 화성시보다 2천 738명 많은 인구를 보유했던 안산시는 2017년 10월, 화성시보다 오히려 2천469명 적은 인구 수를 기록하며 역전을 당했고, 2018년 11월 현 재에는 75만3천259명의 인구수를 기록한 화성 시 인구보다 무려 9만2천807명이나 적은 수를 나타냈다. 또한 인접한 시흥시 역시 2018년 매월 인구 가 증가하며 11월 현재 44만6천251명을 기록하 며 안산시와의 인구 격차를 점차 좁혀나가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올 해 6~7곳의 재건축 아파트 의 입주가 시작되거나 완료됐음에도 개선되지 못했기에 시의 인구 증가를 위한 구체적이고 새로운 정책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특히 4명의 국회의원을 보유하고 있는 안산 시는 이미 10만명 가까이 인구수를 추월당한 화성시가 국회의원 수의 증가를 요구할 경우 가정 먼저 감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정계의 우 려의 목소리마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국회의원 총원을 늘리는 데에 국민적 공감대 가 형성되지 못한 상황에서 변화된 인구수를 바탕으로 지역별 국회의원수를 재조정해야 한 다는 의견이 일부 지자체에서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현재 42개 지역의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에도 재건축 아파 트의 입주는 이어질 것”이라며, “2019년 전반기 인구 현황 추이를 지켜보면 조금씩 개선되는 것 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해 10월 화성시에 인구 역전 현재 9만3천여명 뒤져 지역별 국회의원 수 배분 시 불리 적극적 정책 수립 필요 “안산 문화예술인들 올 한해 수고 하셨습니다” >> 8면 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지상중계 >> 5면 안산시로보캅순찰대원 귀중한 시민 생명 살려 >> 4면 생활체육지도자와 함께하는 유소년 게이트볼 체험교실>> 10면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 설립 10주년 기념 행사 >> 12면 안산시, GTX-C노선 안산방향 연장운행 추진 안산시가 GTX-C노선(양주-수원)의 국 토교통부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됨에 따라 금정에서 수원방향-안산방향 Y분기 운영에 대한 사업 타당성 및 기술적 검토를 추진한 다고 17일 밝혔다. GTX-C노선은 당초 기존 노선인 과천선 과 경원선을 공용 사용해 의정부에서 금정까 지 계획 되었으나, 사업성과 수도권 남북부 접근성 향상을 위해 경부선 공용사용 및 경 원선 연장이 추가 반영돼 사업이 확정됐다. 시는 금정에서 경부선·안산선을 Y분기하 는 GTX-C노선 운영을 통해 광역급행철도 영향권을 경기 서남부인 안산지역까지 확대 해 지역개발과 연계시켜 사업의 수요 및 경 제성(B/C) 증진으로 타당성이 확보 될 것으 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긴급 추경예산을 편성해 국토교통부의 GTX-C노선 기본계획 수립 시 안산선 공용사용을 반영시키기 위한 타당 성 검토용역 추진과 함께 4호선(안산선-과천 선)의 효율적인 급행열차 운영방안도 검토해 삼성역 등 서울 중심부 접근시간 단축을 다 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GTX-C노선이 안산시까지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안산시가 서해안권의 최대 교통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금정에서 안산선-경부선 Y분기 운영방안 타당성 용역 검토 안산타임스 모바일 웹 오픈 m.ansantimes.co.kr 행안부, 안산시 교통정책과 주차장 문제, 감사결과 통보 지난 10월에 있었던 안산시의회 도시환경 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정책과 정규 광 과장과 박태순 의원간 설전이 오고 간 것 은 안산시주차관제시스템과 관련된 주차장 시설공사 법적 타당성 문제였다. <관련기사 9월11일자 3면, 10월23일자 4면> 최근 그 결과를 두고 행안부에서 감사결과 를 안산시 감사관실로 보낸 것이 확인됐다. 17일 안산시의회와 안산시 감사관실에 따 르면 행안부는 최근 안산시주차관제시스템 시설공사와 관련해 안산시 공무원 3명에 대 해 주의조치하고 안산도시공사 관계자는 감 사처리하도록 감사결과를 통보한 것으로 알 려졌다. 안산시는 물품관리법상 지키도록 돼 있는 내구연한 위반으로 최소 8년이 지나야 철거 하고 공사할 수 있는 부분을 지키지 않았다 는 지적이다. 또 안산도시공사는 묵시적 발주를 조건으 로 무상으로 업체에 수리를 요청한 것은 잘 못된 것으로 예산집행 없이 공사를 맡겨 업 체를 피해를 주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의 경우 당시 감사결과가 예산을 집행하기 이전이어서 주의요구사항일 뿐, 현재는 예산을 집행하고 있기 때문에 심각 한 법위반 사항으로 안산시 감사관에서 다 시 감사해 처벌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 고 있다. 이에 대해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원은 “앞 으로 감사관실의 처리 결과를 지켜볼 것이 다”고 말했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현재는 주의조치, 법위반 드러나면 징계 커질듯 2018년 안산시와 화성시의 인구변동 추이. 1월 3만 5천여명에 불과하던 두 도시의 내국인 인구수 차는 11월에 이르러 9만 3천명으로 늘어났다. 참조 : 행정안전, 네이버 한국공항공사 사장 손창완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을 지역위원장 취임 더불어민주당 안산단 원을 지역위원회 손창완 (63) 위원장(전 경찰대학 ·사진)이 한국공항공사 사장에 취임했다. 14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신임 손 사장은 이 날 오후 2시 공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제12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손 사장은 앞서 10일 열린 공사 주주총회에 서 사장 후보자로 내정됐다. 이후 국토교통부 의 추천을 거쳐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공식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안산시>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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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안산시 내국인 인구 계속 감소 7년 연속61개월 연속 줄고 있다pdf.ansantimes.co.kr/685/68500.pdf · 2013년 10월 이후 매월 감소를 거듭하고 있다. 전임

ansantimes.co.kr 2018년 12월 18일(화) ~ 12월 24일(월)2004년 5월 20일 창간 제685호 안내 031-482-2530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대로 206 골든빌 305호

TEL : 483-1090FAX : 483-1091 010-6296-1828

의 정 / 세무회계 / 경영컨설팅

(우 15435)안산시 단원구 신안산대학로 135(초지동 671) 대표전화 031)490-6000

안산시 내국인 인구 계속 감소7년 연속·61개월 연속 줄고 있다

안산시의 내국인 인구가 2011년 이후 매년,

2013년 10월 이후 매월 감소를 거듭하고 있다.

전임 시장시절부터 재건축 아파트의 입주가

진행되면 인구수가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줄기차게 부르짖었지만, 막상 재건축 아파트들

의 입주 러쉬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인구 감소세

는 여전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1월 현재 안산시 인구는 내국인 66만452명,

외국인 5만6천742명으로 도합 71만7천19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관내 외국인의 수는 그간 미등록자 신분이었

던 외국인 등록이 이어지며 지속적인 증가세

를 보이고 있지만, 안산시 인구수 하락을 주도

하는 내국인의 수는 지난 10월에 비해 291명이

감소했다.

놀라운 사실은 안산시 인구 수가 연 단위로

보면 7년 연속, 월 단위로는 무려 61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2013년 10월 71만4천25명이었던 안산시

내국인 인구는, 2018년 12월까지 61개월 간 감

소를 거듭해 온 결과, 같은 기간 5만3천573명

이 줄어들었다.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모든 후보들이 하

나같이 안산시 인구의 증가를 가장 중요한 공

약 사항으로 주장했지만, 윤화섭 시장 취임 후

5개월 간은 이렇다 할 유의미한 성과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구 감소세의 심각성은 인근 시군과의 비교

에서 더욱 극명하게 나타난다.

지난 2017년 9월까지만 해도 화성시보다 2천

738명 많은 인구를 보유했던 안산시는 2017년

10월, 화성시보다 오히려 2천469명 적은 인구

수를 기록하며 역전을 당했고, 2018년 11월 현

재에는 75만3천259명의 인구수를 기록한 화성

시 인구보다 무려 9만2천807명이나 적은 수를

나타냈다.

또한 인접한 시흥시 역시 2018년 매월 인구

가 증가하며 11월 현재 44만6천251명을 기록하

며 안산시와의 인구 격차를 점차 좁혀나가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올 해 6~7곳의 재건축 아파트

의 입주가 시작되거나 완료됐음에도 개선되지

못했기에 시의 인구 증가를 위한 구체적이고

새로운 정책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특히 4명의 국회의원을 보유하고 있는 안산

시는 이미 10만명 가까이 인구수를 추월당한

화성시가 국회의원 수의 증가를 요구할 경우

가정 먼저 감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정계의 우

려의 목소리마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국회의원 총원을 늘리는 데에 국민적 공감대

가 형성되지 못한 상황에서 변화된 인구수를

바탕으로 지역별 국회의원수를 재조정해야 한

다는 의견이 일부 지자체에서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현재 42개 지역의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에도 재건축 아파

트의 입주는 이어질 것”이라며, “2019년 전반기

인구 현황 추이를 지켜보면 조금씩 개선되는 것

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해 10월 화성시에 인구 역전 현재 9만3천여명 뒤져

지역별 국회의원 수 배분 시 불리 적극적 정책 수립 필요

“안산 문화예술인들 올 한해 수고 하셨습니다”� >> 8면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지상중계� >> 5면안산시로보캅순찰대원 귀중한 시민 생명 살려� >> 4면생활체육지도자와 함께하는 유소년 게이트볼 체험교실�>> 10면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 설립 10주년 기념 행사� >> 12면

안산시, GTX-C노선안산방향 연장운행 추진

안산시가 GTX-C노선(양주-수원)의 국

토교통부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됨에 따라

금정에서 수원방향-안산방향 Y분기 운영에

대한 사업 타당성 및 기술적 검토를 추진한

다고 17일 밝혔다.

GTX-C노선은 당초 기존 노선인 과천선

과 경원선을 공용 사용해 의정부에서 금정까

지 계획 되었으나, 사업성과 수도권 남북부

접근성 향상을 위해 경부선 공용사용 및 경

원선 연장이 추가 반영돼 사업이 확정됐다.

시는 금정에서 경부선·안산선을 Y분기하

는 GTX-C노선 운영을 통해 광역급행철도

영향권을 경기 서남부인 안산지역까지 확대

해 지역개발과 연계시켜 사업의 수요 및 경

제성(B/C) 증진으로 타당성이 확보 될 것으

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긴급 추경예산을 편성해

국토교통부의 GTX-C노선 기본계획 수립

시 안산선 공용사용을 반영시키기 위한 타당

성 검토용역 추진과 함께 4호선(안산선-과천

선)의 효율적인 급행열차 운영방안도 검토해

삼성역 등 서울 중심부 접근시간 단축을 다

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GTX-C노선이 안산시까지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안산시가 서해안권의

최대 교통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금정에서 안산선-경부선 Y분기 운영방안 타당성 용역 검토

안산타임스 모바일 웹 오픈

m.ansantimes.co.kr

행안부, 안산시 교통정책과 주차장 문제, 감사결과 통보

지난 10월에 있었던 안산시의회 도시환경

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정책과 정규

광 과장과 박태순 의원간 설전이 오고 간 것

은 안산시주차관제시스템과 관련된 주차장

시설공사 법적 타당성 문제였다.

<관련기사 9월11일자 3면, 10월23일자 4면>

최근 그 결과를 두고 행안부에서 감사결과

를 안산시 감사관실로 보낸 것이 확인됐다.

17일 안산시의회와 안산시 감사관실에 따

르면 행안부는 최근 안산시주차관제시스템

시설공사와 관련해 안산시 공무원 3명에 대

해 주의조치하고 안산도시공사 관계자는 감

사처리하도록 감사결과를 통보한 것으로 알

려졌다.

안산시는 물품관리법상 지키도록 돼 있는

내구연한 위반으로 최소 8년이 지나야 철거

하고 공사할 수 있는 부분을 지키지 않았다

는 지적이다.

또 안산도시공사는 묵시적 발주를 조건으

로 무상으로 업체에 수리를 요청한 것은 잘

못된 것으로 예산집행 없이 공사를 맡겨 업

체를 피해를 주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의 경우 당시 감사결과가 예산을

집행하기 이전이어서 주의요구사항일 뿐,

현재는 예산을 집행하고 있기 때문에 심각

한 법위반 사항으로 안산시 감사관에서 다

시 감사해 처벌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

고 있다.

이에 대해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원은 “앞

으로 감사관실의 처리 결과를 지켜볼 것이

다”고 말했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현재는 주의조치, 법위반 드러나면 징계 커질듯

2018년 안산시와 화성시의 인구변동 추이. 1월 3만 5천여명에 불과하던 두 도시의 내국인 인구수 차는 11월에 이르러 9만 3천명으로 늘어났다. 참조 : 행정안전, 네이버

한국공항공사 사장

손창완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을 지역위원장 취임

더불어민주당 안산단

원을 지역위원회 손창완

(63) 위원장(전 경찰대학

장·사진)이 한국공항공사

사장에 취임했다.

14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신임 손 사장은 이

날 오후 2시 공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제12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손 사장은 앞서 10일 열린 공사 주주총회에

서 사장 후보자로 내정됐다. 이후 국토교통부

의 추천을 거쳐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공식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안산시> <화성시>

Page 2: 안산시 내국인 인구 계속 감소 7년 연속61개월 연속 줄고 있다pdf.ansantimes.co.kr/685/68500.pdf · 2013년 10월 이후 매월 감소를 거듭하고 있다. 전임

2 2018년 12월 18일 화요일 제685호

지난 7월, 10주년을 맞이한 (재)안산환경재

단이 앞으로의 10년을 위한 변신의 노력을 가

속화 하고 있다.

외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관

하는 제6차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에 지난 14

일 참석한 동남아 5개국(태국, 미얀마,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의 고위공무원 및 학계 관계

자 등을 포함한 30여명의 방문단이 안산스마트

허브를 방문했다.

이번에 개최한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은

한-메콩 간 민‧관 협력 증진과 협력의 실질

성과를 위한 상호 민간 투자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메콩지역 내 친

환경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개발 방안 모색”

을 주제로 열렸으며, 정부관계자를 포함한 5개

국 고위 공무원 및 연구소, 기업인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틀에 걸친 이번 방한기간 중 5개국

정부 요청으로 안산스마트허브 방문이 성사되

었으며, 방문단은 안산환경재단으로부터 안산

시 및 안산스마트허브의 자원순환관련 사업화

우수사례 및 시 정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산도시개발(주) 및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

폐수처리장을 방문, 하루 약 7만여톤의 염색폐

수로부터 시간당 20 Gcal의 열원을 회수, 지역

주민에게 난방을 공급하는 산업-지역 간 공생

에너지 네트워크 사업에 대한 설명과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어 오후에는 국내 금도금 및 인쇄회로기판

제조 업체인 ㈜제이미크론을 방문해 제조공정

중 사용한 유입용수의 80%를 재이용하는 재처

리 시스템과 기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금 회

수 시스템을 개선한 친환경 회수시스템 등에

대한 설비를 견학했다.

이번 방문단을 포함해 지난 4월 세계은행 관

계자 및 서남아시아 고위공무원 방문 등 최근

개도국 관계자들이 중소기업 전문단지로 이

루어진 안산스마트허브를 롤모델로 인식하고,

세계은행, ASEIC(아셈 중소기업친환경혁신

센터) 및 우리 정부기관 등을 통해 (재)안산환

경재단에 방문을 요청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방문요청은 1만 2천여개의 제조업 중

심의 중소기업 전문단지인 안산스마트허브가

그동안 다양한 환경 및 에너지 문제 등을 극복

하기 위해 추진한 수많은 경험이 유사한 업종

을 주력산업으로 가지고 있는 개도국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임

을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

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 전개에 발 맞춰 안산환경재단

은 “스마트허브 산업생태투어 가이드북”을 국·

영문으로 제작해 이번 방문단부터 배포 하였으

며, 재단이 추진해 왔던 다양한 기후변화사업

들을 소개함으로써 그동안 확보한 노하우를 개

도국에 전수하는 컨설팅 사업 및 기업 간 연계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마련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미 재단은 작년 8월 ASEIC과의 MOU를

통해 11월 말레이시아 정부관계자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산업단지로의 전환을

위한 중소기업의 역량강화“에 대한 주제발표

및 플라오인다오 산업단지(PIPP) 등에 대한

자원공생사업 발굴사업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재)안산환경재단 전준호 대표는 “안산환경

재단은 ‘08년부터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설

립한 환경재단으로서, 설립 이후 지금까지 안

산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시 전반의 환경문

제를 포함한 다양한 기후변화 관련 컨설팅, 환

경인증제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개도국

들의 최근 안산스마트허브 방문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그동안 재단을 포함한 안산

시 및 기업들의 피땀을 통해 이루어 놓은 노력

들이 모여 이루어 놓은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올해 10주년이 되는 안산환경재단이 기존의

기업환경개선 및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국제교류협력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한 단계 도

약함으로써, ’자원과 에너지가 선 순환하는 청

정도시 안산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종합

안산환경재단이 한국을 방문한 동남아 5개국 관계자들과 함께 안산스마트허브를 방문했다.

안산환경재단, 동남아 5개국 대표단과 안산스마트허브 방문

최근 강릉선 KTX 탈선과 고양시 열수송

관 파열 등 잇따른 사고 발생으로 안전에 대

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

고 있다.

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는 공공시설물

을 관리하는 전문기업으로, 재난안전예방활

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대외적으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특히 공사는 지난 11일 공공기관

최초로 안전운전‘우수’등급을 획득했다.

도로교통공단에서 인증하는 안전운전인증

제도는 기초안전 컨설팅, 안전운전교육, 운

행안전 현장진단, 위험운전자 행동교정 프로

그램 등으로 관리하고 운영하는 제도이다.

안산도시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이 제도

를 도입했으며, 시행 1년 만에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공사 관계자는“전년도에 비해 운영차량은

증가했지만, 안전운전인증제도의 성실한 시

행으로 차량사고가 25% 감소하였다”며 “차

량사고 예방 활동으로 고객 및 시민에게 신

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

다”고 말했다.

앞으로 안산도시공사는 안전운전 교육 및

운행안전 현장진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차량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 참석 후 안산스마트허브 방문 지원

안산도시공사, 공공기관 최초

안산도시공사는 공공시설물을 관리하는 전문기업으로, 재난안전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대외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공공기관 최초로 안전운전‘우수’등급을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한 모습이다.

윤화섭 안산시장, 고잔동 온수관 배관 파열에 대해 사과

안산시 정책은 시민이 직접 설계한다

안산시가 12일 저녁 8시 50경에 발생한 고

잔동 온수관 배관 파열로 주민에게 불편을

준데 대해 깊이 사과한다는 보도자료를 냈

다.

시는 13일 안산도시개발(주) 최대 주주로

서 고잔동 푸르지오 3차아파트 온수 인입 배

관 파열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아

파트 주민과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시는 12일 온수배관 파열 신고를 접수한

즉시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현장에 출

동해 주민에 대한 온수 중단 안내 방송과 함

께 신속히 배수관 복구작업을 실시하여 새벽

1시경 온수와 난방을 재개했다.

또한 도시개발(주)와 함께 외부파손에 의

한 배관은 22일까지 완전복구하고 관내에 매

설된 중점관리 구간을 중심으로 내년 1월까지

정밀진단을 실시하여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배관 교체 등 제반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또 상수도관이 파열되면

서 도로 통제가 이뤄져 시가 긴장하고 있다.

안산에서 온수관이 파열된 지 이틀 만에

상수도관이 파열돼 주변 도로가 통제되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것이다.

14일 오전 0시 50분께 안산시 단원구 고잔

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 묻힌 상수도관이

파열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변 상가

건물 1∼2개 동의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가 5

시간 만인 오전 5시 52분께 복구됐다.

또 상수도관에서 도로로 수돗물이 흘러나

와 편도 3차로 가운데 2개 차로의 통행이 제

한됐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안산시 1~2단계 개발

사업을 수공이 맡았는데 이제 그 후유증이

드러나고 있는 것 같아 안산시의 철저한 안

전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이틀 뒤 다시 수도관 파열시 총체적 난국 시작되나

안산의 중학생, 구체적으로는 중학교 2학

년 학생들이 모여 자신들의 교과 상식, 기초

상식, 그리고 안산시에 대한 지식을 겨루는

2018 안산시 중학생 골든벨이 4일 앞으로 다

가왔다.

필자는 지역의 언론사를 운영하며 문화와 예

술, 교육의 중요성을 누차 강조해 온 바 있다.

지역의 문화 예술인들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경기문화예술진흥재단

을 만들어 출범시켰으며, 미래 안산을 이끌어

갈 15세 청소년들이 공정한 경쟁을 통해 안산

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취시키고, 자신의 미래

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

공하고자 안산시 중학생 골든벨을 기획했다.

20년 가까운 세월을 이어온 KBS의 장수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경쟁의 장을 펼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

로 자리 잡으며, ‘골든벨’이라는 단어는 하나

의 ‘목표’, ‘이상향’을 대변하는 고유명사로 자

리 잡았다.

오는 21일, 안산의 전역에서 모인 학생들은

저마다의 기지와 지식을 총 동원해 ‘골든벨’

을 울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그렇다면 안산의 ‘골든벨’은 무엇일까?

계속 감소하는 인구, 급변하는 인접 도시와

의 관계 속에 애매한 안산의 역할, 날로 늘어

만 가는 시민들의 집회·시위 등 긍정적이기

보다는 부정적인 싸인이 도처에 너무나 많은

현실이다.

안산을 제2의 고향으로 자부하며 살아가는

필자의 생각으로는 이럴 때일수록 ‘뚝심’과

‘경청’이라는 이질적인 두 단어를 적절히 잘

조합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본다.

‘뚝심’은 사전적 의미로 굳세게 버티거나 감

당해 내는 힘을 뜻하며, ‘경청’은 귀를 기울여

듣는 것을 말한다.

둘의 조화라 한다면 위기의 안산을 극복하

고 타개해 나가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그를

실현해 나가기 위한 뚝심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닐까 한다. 여기서 전략에는 경청을

통한 주변의 여러 의견을 듣고 세워야 함이

전제되어 있다.

현재 안산에는 풀리지 못한, 스스로 풀 수

없다고 이미 단정 지어 놓은 듯 한 인상을 풍

기는 몇 건의 분쟁이 존재한다.

또한 해답이 마땅히 드러나지 않은, 숙제와

같은 시민들의 열망이 담긴 해결해야 할 공약

사항들도 즐비하다.

‘골든벨’은 울리고 싶다고 누구나 울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뚝심과 경청을 통해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작업이 반복될 때, 어느새 ‘골든벨’은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의 골든벨을 준비하며, 안산의 시장

을 위시한 모든 공직자들도 자신의 업무 가운

데 ‘골든벨’을 울리겠다는 사명감을 가져 주

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적는다.

이 같은 필자의 조언을 추상적이지 않게 만

드는 것, 공직자 개개인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을 것이다.

골든벨을 울려라

민 용 기

<발행·편집인>

발행인 칼럼

안전운전인증 ‘우수’등급 획득

안산시는 시의 주요 정책 및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에 대해 시민 아이

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키 위해 ‘온라인 정

책토론방’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온라인 정책토론방은 윤화섭 안산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로, 시의 주요 정책결정 과

정에 시민의 목소리와 아이디어를 반영함으

로써 시민 중심의 정책집행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방안이다. 시는 효율적인 운영과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12월 시범 운영을 거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안산시 인구 감소 대응

방안, 도시재생사업의 주민 참여 방안, 생활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 방안 등 5개 사업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이에 대해서

는 우선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이 직접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는

‘토론 제안방’도 함께 운영해 시민과의 쌍방

향 소통도 이루어지도록 했다.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정책토론방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우수 아이

디어 제안자나 토론자에 대해서는 심사를 통

해 소정의 온누리 상품권도 지급한다.

윤화섭 시장은 “지역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정책 참여는 이제 선택이 아

닌 필수가 되었다”며 “시민 여러분의 참신하

고 다양한 아이디어는 민선 7기 시정을 이끌

어 가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만사소통 시민1번가 ‘온라인 정책토론방’운영 개시

Page 3: 안산시 내국인 인구 계속 감소 7년 연속61개월 연속 줄고 있다pdf.ansantimes.co.kr/685/68500.pdf · 2013년 10월 이후 매월 감소를 거듭하고 있다. 전임

32018년 12월 18일 화요일 제685호정치

김명연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안산단원구갑)

이 관내 범죄 우발지역 및 치안 사각지대 해소

를 위한 방범용 CCTV 설치를 위한 행정안전

부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9년

도 정부예산에서 원선파출소 신개축 예산 11

억 3,200만원을 확보한데 이어 또 다시 방범용

CCTV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

국가공단 배후도시인 안산은 다세대·다가구

주택 및 재건축 단지가 밀집한 지역으로 치안

강화가 절실했으며 강력범죄 등을 사전에 예

방할 수 있는 CCTV 확충에 대한 요구가 높았

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각각

10억 원, 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범죄 예방

CCTV 설치를 추진했고, 최근 방범관제실적이

2배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지역의 안

전 위험요소를 크게 해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우리 안산이 범죄도시라는 오명

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

속적으로 주민들이 살기 안전한 안산을 만들

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명연 의원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CCTV 확충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으며, 관내

치안유지를 위해 신길파출소, 선부2파출소, 와

동파출소, 원선파출소 신개축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며 안전문제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김명연 의원, 방범용 CCTV 설치 예산 4억 확보

▶ 김명연 국회의원(사진 가운데)이 관내 범죄 우발지역 및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범용 CCTV 설치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관계자들과 현장 실사를 하고 있는 모습.

원선파출소 신개축 예산 이은 쾌거… 꾸준한 지역 안전망 구축 힘써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국회 국토교통위

원회, 안산상록을)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국비)로 일동공원 재정비사업 예산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일동공원은 주택가 중심에 위치해 있고, 주

변에 학교와 경로당 등이 있어 지역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공원이다. 그러나 조성된지 24

년이 경과해 공원 시설물이 노후되고 공간활

용이 효율적이지 않아 공원 재정비에 대한 주

민들의 요구가 높은 실정이었다.

이번 국비 확보로 일동공원 재정비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민 의원은 “일동공원은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지만, 노후된 시설로 아쉬움이

많았다”며 “재정비사업이 속히 완료돼서 주민

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쉼터가 되길 기대한

다”고 말했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김철민 의원, 일동공원 재정비사업 국비 5억 확보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국비)로 일동공원 재정비사업 예산 5억원을 확보했다.

“24년 된 노후 공원에서 쾌적한 주민들의 쉼터로 탈바꿈 기대”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안산상록갑·사

진)은 17일 ‘반월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2014년 본격 추진되기 시작한 반월동 공공도

서관 건립사업은 오늘 도서관이 개관하며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반월동은 생활편의시설과 문화ㆍ복지공간

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지역환경 개선 필요성

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전해철 의

원은 반월동 문화혜택 확

대를 위해 공공도서관 건

립을 추진해왔다.

부지를 선정하는 과정

부터 개발제한구역 등으

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상

록갑 지역위원회에서 수

차례 논의를 통해 반달공원 내 부지를 활용하

는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을 반영한 끝에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

그 결과 종합자료실, 문화교실, 어린이 자료

실 등의 시설을 갖춘 지상2층 규모의 도서관이

새롭게 개관되었다.

전해철 의원은 “공공도서관이 조성되어 반

월동 내 교육문화공간으로 역할을 하게 돼 지

역 주민들의 지식 정보, 문화서비스 확보, 삶

의 질 향상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관식은 전해철 국회의

원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

하공연, 건립 경과보고, 연극 관람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전해철 의원, 반월동 문화공간 확충 노력 결실 ‘반월도서관 개관’

안산시의회,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채택

반월동 내 교육문화공간으로 역할 등 기대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 기획재정부

민간투융자심사 통과!

안산시의회가 13일 의원연구단체 ‘안산 어린

이와 부모 연구모임’의 연구활동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의회는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운영위

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

위원회를 열어 심사를 진행, 이같이 확정했다.

올해 7월 이경애, 현옥순, 김태희, 김동수, 이

기환 의원 등 5인으로 구성된 ‘안산 어린이와

부모 연구모임’은 안산을 영유아 및 어린이와

부모 친화적인 도시로 조성하는 것을 과제로

삼고 지난 5개월 동안 연구 활동을 벌여왔다.

세부적으로는 안산 어린이 체험활동 박물관

건립과 관련 조례 제정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

해 회기가 겹치는 짧은 활동 기간이었음에도

정기회의 8회, 현장방문 2회, 정책 토론회 2회,

시정질문 2회를 실시하는 왕성한 연구 작업을

펼쳐 주목받았다.

특히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정책토론

회를 두 차례 개최해 안산 지역에 아동 정책의

필요성과 타시군의 어린이 체험 시설 관련 선

진 사례를 소개하면서 여론을 환기한 것도 높

게 평가받았다.

안산 어린이와 부모 연구모임은 이같은 활동

이 담긴 결과보고서에서 박물관 건립 필요성

연구용역 실시 및 박물관 건립 관련 조례 제정,

박물관 부지 선정 등을 정책 제안으로 내세우

고, 앞으로도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

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활동결과

보고서는 의원 연구사례집으로 발간돼 의정활

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박순자 국회의원(안

산 단원구을)은 12일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

업이 오후 5시 30분 기획재정부 민간투융자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는 2017년 12월 12일 신안산선

에 대한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RFP)을

고시했으며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

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상을 추진해 왔었다.

12일 기재부의 민간투융자심사를 통과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총 사업비 3조

3,465억 원을 투입해 착공 후 5년 간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시행 중인 실시설계와 후

속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착공을 실시할 예

정이다.

그동안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은 국토부

가 조속히 실시협약안을 마련하도록 지속적

으로 요구하면서, KDI협약안 검토 및 민투

심 조속심의절차 등을 위해 KDI 및 기재부

에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해왔다. 이에 대해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이 신안산

선 실시협약체결을 위한 마지막 행정절차인

기획재정부 민간투융자심사를 비로 오늘 12

일 오후 5시 30분에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

고 밝히고 “앞으로도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

업의 신속한 준공을 위해 국회 국토위원장으

로서 모든 것에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

다.”고 밝혔다.

한편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지난

6일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안산으로 불러 안

산 중앙역에서 현장점검을 가진데 이어 2019

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있어서도 신안산선 복

선전철 사업 추진 역사상 최다 예산인 850억

원을 확보하였고,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열정적인 추진력으로 선

봉에 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신안산선 사업의 신속한 준공을 위해 국토위원장으로서 전폭적으로 모든 것을 지원할 것”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지난 6일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안산으로 불러 안산 중앙역에서 현장점검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안산 어린이와 부모 연구모임’ 13일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심사서 가결아동 친화 도시 조성 위한 노력 평가

안산시가 ‘시민들의 협치’를 조례로 명문화

하여 본격 ‘협치시대’를 연다.

안산시는 ‘안산시 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이하 ‘안산시 협치 조례’)를 오는 27일 공

포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 협치 조례’는 지난 6일 제252회 안산

시의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이로써 경

기도 기초지자체 중 최초이자 서울을 제외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의 협치 조례가 공포

를 앞두게 됐다.

‘안산시 협치 조례’는 시민사회 협력과 참여

지원을 골자로 총 3장 22개의 조문으로 구성돼

있다.

협치의 정의와 기본원칙을 비롯해 협치 시

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ㆍ조정하는 협치협의회

의 설치 및 운영, 기본계획 및 실행계획 등 협

치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지원 등의 내용이 담

겨있다.

이 같은 조례는 윤화섭 안산시장의 핵심 공

약으로, 그동안 행정에 집중됐던 시정의 권한

을 시민과 공유한다는 목표로 추진돼 왔다. 안

산시는 조례 제정 과정에서부터 협치의 정신

을 십분 발휘했다. 공무원이 조례안 작성을 전

담하던 관례를 버리고 시민사회, 전문가, 시의

원이 공무원과 함께하는 ‘협치활성화TF’를 구

성해 조례안을 공동 작성하도록 했다.

윤 시장은 “협치는 선택이 아니라 시대적 필

수 가치”라며 “협치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튼

튼한 협치 체계를 세워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

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안산시 협치시대 개막, 경기도 첫 협치 조례 제정12월 27일 공포 예정… 시민사회 협력과 참여 지원

Page 4: 안산시 내국인 인구 계속 감소 7년 연속61개월 연속 줄고 있다pdf.ansantimes.co.kr/685/68500.pdf · 2013년 10월 이후 매월 감소를 거듭하고 있다. 전임

4 2018년 12월 18일 화요일 제685호 사회

안산시 로보캅순찰대원귀중한 시민 생명 살려

직원 임금 떼먹고 유흥업소서 흥청망청… 요양병원장 구속

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약 100여 명의 임금

9억원을 지급하지 않은 원장이 구속됐다.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17일 직원 98명의

임금과 퇴직금 등을 체불한 혐의로 요양병원

장 김모(60)씨를 근로기준법 위반혐의로 구속

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직원들의 임금을 주지 않으면서 유

흥업소와 고급 일식집 등에서는 병원 신용카

드로 수천만원을 썼고, 병원 증축공사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을

때에는 ‘밀린 임금을 주겠다’고 약속해 놓고

이를 지키지 않았으며, 정부가 미리 밀린 임

금을 주고 나중에 사업주에게 구상권을 청구

하는 ‘소액체당급’을 받기 위한 직원들의 민사

소송에는 법원에 이의신청을 하며 고의로 지

연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관계자는 “김씨는 지

난 10년 동안 68건의 임금 체불 신고를 당해

놓고도 상당 부분을 지급하지 않는데다가 체

불임금 변제 계획을 거짓으로 제시하는 등 반

성의 기미가 없어 죄질이 매우 나빠 구속됐

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안산시장 후보로 출

마했다가 2위로 낙선한 자유한국당 이민근 후

보가 최근 검찰에 의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로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검찰과 자유한국당 등 안산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 후보는 모두 7건의 선거법위반 혐의

로 조사를 받았으나 검찰은 5건의 경우 무혐의

처리하고 두 건만 일부 혐의를 인정해 지난 11

월 29일 기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기소한 두 건은 대량문자 발송에 따

른 사전선거운동 혐의와 예비후보시절 의장상

을 준 기부행위 위반 혐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에 의해 기소된 이민근 전 안산시

의회 의장은 법원에서 최종 100만원 이상의 벌

금형이 확정될 경우 정치생명이 위기에 처해

질 수 있으나 최종 무죄를 받거나 100만원 미

만의 벌금형을 받게 될 경우에는 다가오는 총

선과 지방선거 등 재기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

으로 보인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안산시로보캅순찰대원이 귀중한 생명을 살

려 귀감이 되고 있다.

안산시로보캅순찰대(대장 백재현)는 지난 7

일 최금란 대원과 김경미 대원이 호흡을 하지

못하고 얼굴이 창백한 할머니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후 병원으로 후송, 할머니의 귀중한 목숨

을 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두 대원은 7일 오전 10시30분경 안산시 선

부중 사거리 부근에서 순찰 중 안색이 창백한

할머니를 발견했다.

두 대원은 즉시 할머니에게 접근했고 할머니

는 곧바로 두 대원에게 쓰러지면서 두 대원고

함께 쓰러졌다. 이내 할머니는 호흡이 정지되

고 몸이 처지기 시작한 순간이었다.

그러나 최금란 대원과 김경미 대원은 달랐

다. 침착하게 그동안 로보캅순찰대에서 배웠던

심폐소생술을 협업해 실시하고 119와 112에도

연락을 취했다.

할머니는 곧바로 119차량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고 할머니는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 사실을 안 안산단원경철서 심헌규 서장은

17일 오후 로보캅순찰대 단원지회가 있는 화랑

유원지 사무실을 전격 방문해 최금란 대원과

김경미 대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이들의

공을 치하했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약 100여 명의 임금 9억원을 지급하지 않은 원장

유무죄 판단이 향후 정치생명 가를 듯

단원서, 최금란・김경미 대원에게 감사장 전달

안산시장 이민근 후보 선거법위반 기소

안산시로보캄순찰대 최금란 대원과 김경미 대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심헌규 안산단원경찰서장(사진 앞줄 가운데 정복)이 대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1일 오전 1시 경, 석호중학교 인근 인도와 인접한 야

산에 고라니의 모습이 포착됐다. 꽤 많은 개체가 이동하는 발걸음 소리가 들린 후 인도 바로 옆 언덕에서 포착된 고라니는 겨울철이 한창 번식기로, 먹이를 찾아 민가 부근까지 내려 온 것으로 추정된다. 고라니가 발견된 지점은 인도에서 불과 5m 정도 이격된 곳으로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인도와 언덕 사이에 세우는 펜스는 설치되지 않은 곳이다. 우리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 야생동물. 야생성을 보유하고 있기에 언제 어느 때 인간에게 해를 가할지 모른다. 이들과 공생하기 위한, 이들로부터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필요해 보인다. 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지난 14일 2층 소회의실에서

구급활동 중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3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

하고 격려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

란 뜻으로 심장정지(심실세동 등 포함) 또는 호흡정지로 죽

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심장충격기 등

을 활용해 환자가 병원 도착 전 심전도·의식 회복, 병원 도

착 전·후 의식회복, 병원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 등 현장

에 출동한 구급대원의 적절한 응급처치 과정을 소방재난본

부에서 심의 후 최종 선정된다.

하트세이버의 주인공은 상록수 출동대 지방소방사 오동

찬, 원시119안전센터 지방소방사 홍세나, 지방소방사 문준

우 대원이다.

이정래 서장은 “하트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뿐만 아

니라 우리 소방조직 전체의 자랑거리”라며 “구급대원으로

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 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생각보다 우리 곁에 가까이 있는 야생동물”

안산소방서, 구급대원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각종모임 단체예약환영

주인장 고 윤 석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436-9 (월피동 현대A 정문앞)

예약문의 031-505-0043

Page 5: 안산시 내국인 인구 계속 감소 7년 연속61개월 연속 줄고 있다pdf.ansantimes.co.kr/685/68500.pdf · 2013년 10월 이후 매월 감소를 거듭하고 있다. 전임

52018년 12월 18일 화요일 제685호특집

● 박태순 위원장

안산의 소아병원 확보가 시급하다. 늘리는

방안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양 보건소에 요

구하겠다. 안산에 에이즈 환자가 250여명, 알

콜중독자 양구청 1천여명, 자살은 1년에 181

명으로 사망 인구대비 심각하다. 사회적 대응

을 잘 해달라고 다시 한 번 당부한다.

● 이기환 의원

타 지역 소아청소년과 의원에 가본 적이 있

는데 대기번호가 100번이었다. 그만큼 산모들

은 절실하다. 안산시에도 소아청소년과 신설

이 시급하다고 본다.

▶ 최진숙 단원보건소 보건행정과장-저도

인정한다. 예산이 어렵지만 노력하겠다.

▶ 이 의원-안산시 알콜중독자 문제 심각하다.

▶ 이건재 단원보건소장-알콜중독자는 프

로그램에 의해 관리하고 있고 센터에 등록해

서 관리되고 있다.

▶ 이 의원-보건소에 와서 관리 받고 있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되는가.

▶ 최 과장-582명이다.

▶ 이 의원 -어떻게 관리 받고 있나

▶ 최 과장-보건소에 와서 관리를 받고 있

는 프로그램이다. 2년째 중독센터에 다니고

있는 사람이 얼마 전 사례발표를 했다. 이제는

단주상태였다고 좋아하고 있다.

▶ 이 의원-성과가 있다는데 노고를 치하한

다. 자율방역 민간위탁이 있다. 예전과 달리

방역이 초기에 찾아서 유충을 제거하는 방식

으로 바뀌었다.

▶ 김경숙 상록수보건소 보건행정과장-올

해 방역 관리는 환경요인을 잘 받았다. 방역

사업은 세가지 형태인데 보건소에 2개, 민간 2

개, 새마을 10곳이 있다. 민간위탁 2개소는 와

곽지역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 박건희 상록수보건소장-암모기 모아 체

크하고 있다. 3년 5년 지나면 도표로 설명이

가능할 것이다.

▶ 이 의원-감염병이 있다. 겨울에는 철새,

여름에는 식료품 등 국가 관리가 있다. 감염

병은 예방이 중요하다. 결핵에 대해서 묻겠다.

성호고 결핵환자 많았다.

▶ 김 과장-2013년도 일이다. 지금은 관리

가 잘되고 있다,

▶ 이위원- 이제는 없는가

▶ 김 과장-상록구 전체에서 올해는 단 한

명 있었다. 1년에 2회 예방한다.

▶ 이 의원-보건소에서 잘 관리해주길 바란다.

● 이진분 의원

야간에 운영하는 약국이 있는 것으로 아는

데 어디인가.

▶ 최 과장-선부동에 한 곳 지정하도록 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진행되는 상황이다. 오후

11시, 12시까지 하는 곳은 많이 있다.

▶ 이 의원-신길동 건강생활지원센터건립

예산 삭감됐다.

▶ 최 과장-27억원 중 추가예산분 이다. 추

경에 세울 것이다.

▶ 이 의원-착공은 했나.

▶ 답-착공에 대한 공고 심의는 경기도에

올렸다. 내년에 착공하고 완공가능하다.

● 김태희 의원

기초생활수급자 간병에 관해 현재 간병비는

▶ 박 소장-월 70만원정도 인데 50% 지원

한다.

▶ 김 의원-보통 몇 개월씩 병원에 있나. 시

립노인전문병원 형평성 차원에서 검토해 달

라. 이는 양쪽 보건소 모두 해당한다. 장기기

증 홍보자료비용 있다. 설명해 달라

▶ 박 소장-보건소에 등록한 사람 25명 전

체 279명이다. 안산시 전체는 장기기증 450명,

인체기증 358명이다. 올 8월말 통계다. 전국통

계는 중앙 장기기증센터에서 파악하고 있다.

▶ 김 의원-저소득층 기저귀 등 지원 2억4

천이 있다. 어떤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나.

▶ 최 과장 단원구는 79명이 지원했다. 기저

귀는 지역가입자가 40% 정도이고 분유는 산모

가 질환이 있거나 사망의 경우 지급하고 있다.

▶ 김 과장-상록구는 기저귀 지원 136명이

고 조제분유는 실적이 없다.

▶ 김 의원-수령은 어떻게 하나

▶ 김 과장-전자바우처로 하고 있다.

● 김동수 의원

안산에 에이즈 감염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

고 있다. 심각한 것 아닌가. 관리 잘 해달라. 심

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있다. 어떻게 하고 있나

▶ 김 과장-소방서에서 상시 운영한다. 협

업해서 하고 있다.

▶ 김 의원-강사료는 어디에 주나

▶ 김 과장-소방서 강사에게 준다.

▶ 김 의원-육도에 약품구비 예산이 있다.

무엇인가.

▶ 최 과장-풍도에서 월 2회 정도 육도에 가는

것으로 육도에 일부 약품을 보관하는 예산이다.

● 이경애 의원

장기기증 410명이라고 돼 있는데 인체는 몇

명인가.

▶ 박 소장-상록구는 장기240명, 인체195명

이다. 안산시 18년 11월 현재 장기741명 인체

는 435명이다.

▶ 이 의원-기증의사 관리는 어디에서 하든

통합 관리되고 있다. 보건소는 매월마다 통계

를 잘 파악하고 있으면 좋겠다.

● 이진분 의원

보건소 이용자 건강체크는 어떻게 하나. 보

건소 수기공모 사업을 활성화 할 수 는 있는가.

▶ 최 과장-암환자 수기공모한 적 있다. 반

응이 좋았다. 검토하도록 하겠다.

▶ 김 과장-금연수기공모사업 한 적 있다.

14일 오후 도시주택국

● 이진분 의원

건축위원회 위원이 왜 이렇게 많은가

▶ 조정익 도시계획과장-건축위원회 위원

은 72명으로 위촉직 2명, 당연직 2명, 시의원 3

명이 있다. 전체를 풀제로 운영하고 있고 위원

회 할때마다 9명씩 할당해서 운영하고 있다.

▶ 이 의원-시설물 안전진단에 대해 설명해

달라

▶ 김헌태 주택과장-182곳 실태조사 관리위

해 용역사업 주려고 한다.

▶ 이 의원-안전진단은 연도와 노후도 에

따라 하나.

▶ 김 과장-내년부터 한다. 올 2월에 법이

개정됐다. 그래서 한다.

▶ 이 의원-안전진단은 문제없다 했는데 개

인이 시설을 보다가 문제가 있었다는게 최근

서울의 사례다. 제대로 잘해야 한다.

▶ 김 과장-잘하도록 하겠다.

▶ 이 의원-노인정 유지보수는 시에서 지은

것만 가능한가.

▶ 김 과장-단지내 노인정은 단지에서 유지

보수한다.

▶ 이 의원-연립에 있는 노인정은 어떻게

하나

▶ 김 과장-공동주택 지원조례에 따라 하고

있지만 일부 보수는 자체적으로 해야 한다.

▶ 이 의원-신길동 방음벽 문제는 어떻게

되가고 있나

▶ 윤순동 건설과장-50억원 이상이 소요된

다. 용역이 필요하다. 우산리 쪽은 환경과에

공문을 보냈는데 아직은 도착이 안했다.

● 김태희 의원

도시디자인과 사업 지도 예산은

▶ 정명현 도시디자인과장-일러스트레이트

파일로 만들어서 리후렛으로 제작해 배포했

다.

▶ 김 의원-건설과 도로보상금 해당동 지역

국도였는데 시가 되면서 보상하고 있다.

▶ 윤 과장-해마다 지급하고 있다. 필지에

따라 마을에 보상해주는 것도 있다.

▶ 김 의원-마을보상은 투명하지 않다고 말

들이 많다.

윤 과장-19필지중 이번에 공용은 없다.

김 의원-공공자산 자료로 달라

윤 과장-그렇게 하겠다.

● 강광주 의원

도시디자인과 공공용역은 무엇인가

▶ 정 과장-공공디자인 사업에 필요하다.

벽보와 명함 뿌리는 것 전화번호로 전화해서

계고하기 위한 예산이다. 올해 처음 시도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예산이다.

▶ 강 의원-옥외광고기금 전출금이 계속 늘

고 있다. 이유는

▶ 정 과장-옥외광고전입기금은 70만 이상

도시여서 약간 다르다. 전입금 기준이 늘어서

늘어나고 있다.

▶ 강 의원-공모사업 홍보물 제작비 증액

이유는

▶ 정승수 도시재생과장-올해는 재생과에

서 실적을 많이 냈다. 내년에는 전략계획이 수

립된다. 홍보가 필요해서 그렇다.

▶ 강 의원-뉴딜 공모사업 5천만원은 무엇

인가. 책자와 다른점은

▶ 과장-공모가 끝나서 결정난 사업예산이

어서 그렇다.

▶ 강 의원-시화지구 용역비 올린 이유는

▶ 조 과장-2020년도 공유수면 기본계획 수

립하는 것 반영하기 위해 해수부에 용역 후 건

의하기 위해 필요하다.

▶ 강 의원-재난위험시설 안전 보상비 잡은

이유는

▶ 김 과장-재건축 D등급 받은 것 있다. 한

번 회차마다 3일 걸린다. 그 예산이다.

▶ 강 의원-선부동 2.3구역 어떻게 되나

▶ 김 과장-3구역 조합 대표와 비대위 대표

를 최근 만났다. 조합은 매몰비용 책임지면 해

주겠다고 했는데 비대위가 책임질 수 없다는

입장이다. 어제는 매몰비는 조합이 책임지지

않는다. 비대위가 책임져라는 것이었다. 어제

부로 조합은 이 사업을 계속하는데 더 힘을 실

은 것 아닌가. 생각한다. 실제적인 것은 N분

의1로 가자고 했지만 실제는 조합안대로 사업

하겠다고 보고 있다.

▶ 강 의원-매몰비용 조사할 생각은

▶ 김 의원-현행법은 조합이 가는 것을 시

에서 제재할 길이 없다. 서로의 합의나 양보를

전제로 했지만 결국 반복적인 얘기여서 속내

음은 사업의 지속적인 생각이 있다고 보여 진

다. 75% 이상 찬성이면 조합이 결성되고 법이

해산을 위한 전제가 되지 않으면 1명이 있어

도 조합은 가는 것이다. 하다가 그만둔다고 하

면 현금 보상으로 끝나는 것이지 사업을 무산

할 수는 없다. 현행 법이 그렇다.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다.

● 이경애 의원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용역타당성 이게 뭔가

조 과장-경기도 소속에 있다. 9개청이 있는

데 경기도에 한 군데 있다. 경제자유구역 개발

계획에 포함시켜 안산시가 관리하도록 노력하

고 있다. 타당성 용역 2억원 안산시는 20% 부

담 그래서 4천만원 계상했다. 경기도 40 안산

시흥 화성 60%다. 농어촌진흥공사는 논으로

개발하려고 하고 지자체는 다른 용도로 개발

하려고 한다. 대송단지 57%는 안산구간 43%

는 화성시 구간이다. 우리는 700만평이다.

▶ 이 의원-이번 용역에 우리는 어떤 것을

거는가

▶ 조 과장-여러가지를 조성하려고 하고 있

다. 신성장사업 4차사업이다.

▶ 이 의원-계획서 있으면 제출해 주라

▶ 조 과장-알겠다.

이 의원-도시디자인과 경광위원회 도시경

관사업비 삭감된 이유는

▶ 정 과장-한시적 사업이어서 삭감된 것이

다. 경관심의위는 경관위를 통과해야 준공이

난다.

▶ 이 의원-도시재생과 도시재생뉴딜사업 3

곳은 어디인가.

▶ 정 과장-월피동, 선부2동, 사동 준공업단

지다.

▶ 이 의원-재생사업과 재건축사업이 다른

것을 홍보부탁한다.

▶ 정 과장-적극적으로 하겠다.

▶ 이 의원-현황도로 주인은 있는데 도로로

사용하고 있는 것 많나요.

▶ 윤 과장-일부 편입된 지역이나 대부도

지역에 약간 있다. 현재 120필지 정도 된다.

● 이진분 의원

도시재생과 백운동 청사 현재 공정률은 얼

마나 되나

▶ 정 과장-20%정도 된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지상중계

이기환 위원 이경애 의원 김동수 의원 박태순 의원장 강광주 의원(간사) 이진분 의원 김태희 의원

14일 상록수・단원보건소, 도시주택국 2019년도 예산안 등 심의

주민들에게서 행사가 있다고 전화가 오지만 모두다 예결위에 충실하고 있는 예결특위 위원들을 볼 수 있다. 지역구에서 행사가 있다고 전화가 와도 주민

행사 참석을 뒤로 미루고 안산시 내년도 예산을 열심히 심의하고 있는 박태순 위원장, 강광주 간사, 김동수・김태희・이경애・이진분・이기환 의원의 예결특위

활동 내용을 지상중계 한다.

14일 오전 상록수・단원보건소

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한 안산시 도시주택국 국장 및 과장들이 의원들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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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018년 12월 18일 화요일 제685호 동네방네

안산시 ㈜맑은누리(대표 서순화)

는 지난 12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품으로 쌀 26포

(10kg)를 성포동 행정복지센터에 기

탁했다. ㈜맑은누리는 청소 등 건물

관리용역을 수행하는 업체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

천하고 있다.

서순화 대표는 “우리의 작은 마음

과 정성이 이웃들에게 전해져서 그

들에게 큰 사랑으로 느껴지게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 하겠다”고 전했다.

송순복 성포동장은 “추워진 날씨

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따뜻한 마음

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 면서, “맑

은누리의 이러한 감사한 마음이 지

역의 소외계층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된 쌀은 지역의 소외계층들에게 전

달될 예정이다. 김태창 기자

안산시 동안산병원(병원장 이준

호)은 지난 11일 관내 저소득층에 전

해 달라며 사랑의 쌀 300포(10Kg)를

월피동 행정복지센터와 부곡동 행정

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동안산병원은 매년 연말 지역의 저

소득 이웃을 위해 쌀을 전달해 기업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준호 동안산병원장은 “우리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관심과

작은 정성이 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

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 고 말

했다.

월피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동안

산병원은 월피동을 대표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

관”이라며, “동안산병원이 이웃사랑

활동에 감사드리며, 이 쌀이 적절하

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했다.

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안산시 고잔신도시 1번가 도리섬

상점가 상인회(회장 마성권)는 연말

을 맞아 12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

해 달라며 쌀 10kg 50포, 생필품(화

장지) 50세트를 기탁했다.

도리섬 상인회는 만들어진지 1년

도 채 되지 않아 전국 우수시장 박람

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할 정도로 지

역에서 단합된 힘과 조직력을 자랑

하는 상인회다.

마성권 상인회 회장은 “매년 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

한 후원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면

서 “우리 도리섬 상인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

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도리섬

상인회의 후원품 기부에 감사의 말

씀을 드린다”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상인회로써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모습이 너무나 좋아 보인

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

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계

층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안산시 초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우호덕)는 지난 11일 관내에 소재한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안산시

지부(지부장 김진수)와 행복한마을

경로당, 호수마을경로당과 1사1 경로

당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안산시지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은 매

년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

으로 후원을 해 오고 있으며, 지역의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진수 지부장은 “지역의 어르신

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년생활을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방법

을 고민했는데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

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

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안산시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

체는 지난 11일 독거노인들에게 밑

반찬을 나누어주는 ‘찬란한 찬(餐)나

누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

거노인에게 밑반찬을 제공하는 것으

로, 지난 10월부터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공동모금회에서 사업비를

받아 시행해 오고 있다.

또한 협의체 위원 26명이 2개조로

구성해 매월 2회 밑반찬을 구입해

대상자에게 직접 배달하고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 10여명은 정성

껏 포장한 장조림, 버섯볶음, 숙주나

물무침을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20가구에 전달하면서 말벗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날 반찬을 전달받은 한 노인은

“늘 간단한 반찬으로 끼니를 해결해

왔는데 주기적으로 배달되는 영양가

있는 다양한 반찬에 감사하다”고 전

했다.

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17일 반월

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

영에 들어간다.

반월도서관은 연면적 956.06㎡ 지

상2층 276석의 규모로 어린이자료실,

종합열람실, 열람실, 휴게실, 수유실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공간

을 갖추고 있다.

또한, 도서 3만여권과 DVD 1,553

종, 잡지 22종, 신문 6종을 비치해 자

료 제공(대출·반납) 및 관내 상호대

차, 도서예약 등 도서 관련 서비스와

다양한 계층별 문화행사 서비스가

진행된다.

시는 반월도서관의 개관으로 반월

동 지역주민의 평생교육과 문화예술

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자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

지, 열람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

시까지(동절기) 운영되며, 매주 월요

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반월도서관

개관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

구가 해소와 소통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안산시 월피동에 소재한 다농 볼링

장에 상주하는 다농볼링주부클럽이

12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

금 100만원을 안산시에 기탁했다.

다농볼링주부클럽은 관내 주부들

로 구성된 볼링동호회로 매년 볼링

대회를 개최해 나온 수익금과 다농

볼링장에서 모은 성금을 더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

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다농볼링주부클럽 관계자는 “매년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

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

을 위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

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

소득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안산시간호사회(회장 유창희)는

14일 관내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보행 보조차(실버카) 50대(550만원

상당)를 안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실버카는 원래 지난

13일 기탁할 예정이었으나, 기상이

좋지 않은 관계로 하루 연기된 14일

기탁식을 가졌다.

안산시 간호사회는 매년 우리 주

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각종 후원

활동과 의료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

다.

유창희 안산시간호사회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준비한 보행보조차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

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

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후원품은 경

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거동

이 불편한 관내 저소득 노인에게 배

분될 예정이다.

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안산시 일동에 소재한 창대기획

(대표 송성필)은 지난 11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 44포를 일동 행정복지센터에 기

탁했다.

창대기획은 옥외광고물을 제작하

는 업체로 매년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해 물품지원 등 나눔 실천에 앞장

서고 있다.

창대기획 관계자는 “추운 겨울 주

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

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창대기획

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다.

일동 관계자는 “매년 도움을 주시

는 창대기획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

씀을 드린다”면서 “정말로 필요한 곳

에 적재 적소로 쓰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된 쌀은 관내 도움

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맑은누리, 쌀 26포 후원

동안산병원,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

안산시 도리섬 상점가 상인회, 연말 후원품 기탁

경기자동차매매조합 안산시지부, 지역사회 나눔 실천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 찬(餐)나누기 사업

안산시, 반월도서관 개관

다농볼링주부클럽, 후원금 100만원 기탁

안산시 간호사회, 실버카 50대 전달

창대기획, 쌀 44포 후원

Page 7: 안산시 내국인 인구 계속 감소 7년 연속61개월 연속 줄고 있다pdf.ansantimes.co.kr/685/68500.pdf · 2013년 10월 이후 매월 감소를 거듭하고 있다. 전임

72018년 12월 18일 화요일 제685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3일

부터 14일까지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

서 2019학년도 경기교육을 준비하기 위한

‘12월 통합·협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청 각 부서 간, 도교육

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 간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2019 경기교육 주요 정책 방향

에 대한 이해와 경기혁신교육의 발전 방

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5개 교

육지원청 국·과장, 직속기관 부장 및 장학

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2019 경기교육 기본계획 발

표 및 협의, ▲도교육청 부서별 주요 정책

소개, ▲교육지원청 정보 공유, 둘째날에

는 ▲경기미래교육 비전 2030 및 정책 추

진 방향 등에 대한 소개와 논의 시간을 가

졌다.

교육다운 교육 위원회 백서와 경기미래

교육 비전 2030 등의 내용을 토대로 설계

된 ‘2019년 경기교육 기본계획’을 공유하

는 자리에서는 학생주도 학습 강화, 교육

생태계 확장, 학교의 자율적 권한과 책임

을 강화하는 학교자치 시스템, 학교-지역

사회 협력 강화와 혁신교육지구 확대 등

에 따라 예상되는 각 기관의 역할 변화 대

해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학교구성원 모두가 참여와 소통

으로 함께 결정하고 책임지며 성장할 수

있는 학교자치를 뒷받침하기 위해 교육

지원청-직속기관-도교육청의 파트너십

강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교육청 학교정책과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2019년은 경기혁신교육을

심화시키는데 중요한 시기”라며, “교육공

동체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행복하고 안

전하며 행복한 배움이 있는 학교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

겠다.”고 말했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도정·동정

발행·편집인 민용기인쇄인 임채청

편집국장 김태창지령 685호

2004년 5월 20일 창간

2004년 5월 6일 등록번호 경기 다 00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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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은 경기혁신교육을 심화시키는 중요한 시기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

김동규 의장은 14일 열린 사동복지센터 개

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과 환

담을 나눴다.

윤화섭 안산시장

윤화섭 시장은 17일 금정에서 수원방향-안

산방향 Y분기 운영에 대한 사업 타당성 및

기술적 검토를 추진하며 이번 용역을 통해

GTX-C노선이 안산까지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옥순 안산시의원

현옥순 의원은 14일 열린 사동복지센터 개

관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순자 국회의원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신안산선 복

선 전철 사업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융자심사

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철민 국회의원

김철민 의원은 1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에서 열린 제2회 살라베이 정규연주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은경 안산시의원

박은경 의원은 13일 호텔스퀘어 안산 그랜

드볼룸에서 열린 2018년도 안산시 강소기

업육성지원사업 성과발표회에 참석했다.

동 정

경기도교육청, 13~14일 국・과장 통합・협업 회의 개최

경기도교육청은 13일부터 14일까지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19학년도 경기교육을 준비하기 위한 ‘12월 통합·협업 회의’를 개최했다.

이 지사 “특정소수 이익 위한 경제활동 안 돼…사회적경제 활성화해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특정소수의 이익

을 위한 경제활동이 아닌 공익을 위한 사

회적경제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13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2018 경기도 사회적경제

국제컨퍼런스’ 개회사를 통해 “기업활동,

경제활동의 목적이 자본을 투자한 사람

의 이익만을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라 좋

은 고용을 늘리기 위한 것일 수도,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위한 것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경제활동에는 자본을

투자한 사람, 노동을 투자한 사람, 기업의

물건과 용역을 구매하는 사람 등 많은 관

여자가 있지만 자본을 투자한 사람만이

이익을 갖는다”면서 “사회적경제는 경제

활동의 목적을 공익에 두고 우리 사회 전

체가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내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또 “합리적 경쟁을 넘어선 약

육강식의 경쟁 때문에 전 세계가 양극화

와 불평등으로 고통받고 있다”면서 “약자

든 강자든 관계없이 동등한 기회를 누리

고 합리적 경쟁을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

는 것이 경기도정의 목표이므로 앞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더 많은 노력을 기

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이날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사회 경

제문제 해결을 위해 민선7기 경기도가 추진

할 ‘사회적경제 5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류인권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이 밝힌 5

대 중점과제는 ▲소상공인 및 운수분야

일자리 질 개선 ▲노인돌봄, 의료, 육아

등 사회서비스 향상 ▲사회적경제 주체

주도의 사회주택 공급 ▲사회적경제를

위한 금융생태계 조성 ▲사회책임조달

제도화 및 노동정책의 연계 추진 등 5개

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협동조

합 구성, 노인과 육아에 대한 사회서비스

실시,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추진, 사회적경제를 위한 펀드 조성 등이

핵심 내용이다.

도는 이들 5대 중점과제의 효율적 추진

을 위해 경기도 사회적경제위원회와 사회

적경제지원센터 설치 등 실행체계를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삶의 구상, 사

회적경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컨퍼

런스는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대

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회적경제에 대

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이재명 경기

도지사를 비롯해 김영진·박광온 국회의

원, 김장일·박옥분 경기도의원, 이한주 경

기연구원장, 정무권 연세대 교수, UN사

회개발연구소 선임 연구조정관 이일청 박

사, 10명의 해외 사회적경제 전문가, 국내

사회적경제 관련 기관, 현장 전문가, 학생

등 각계각층의 도민 500여명이 참가했다.

컨퍼런스는 제1세션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적경제 역할과 과제’, 제

2세션 ‘사회연대경제에서 찾는 지속가능

한 지역사회 개발의 해법’, 제3세션 ‘사회

적경제와 소셜프랜차이즈’를 주제로 진

행됐다. 특히 프랑스 안경과 렌즈 제품의

소상공인 협동조합인 옵틱 2000의 디디

에 파파즈(Didier Papaz) 이사장과 독일

INSE(지속가능한 비즈니스 관리 연구

소)의 피터 쉐퍼(Peter Sch fer) 이사가

유럽 소상공인 협동조합의 발전과정과 문

제해결 방법 등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13일 ‘새로운 삶의 구상, 사회적경제’ 주제 국제컨퍼런스 개최

이재명 지사가 ‘2018 경기도 사회적경제 국제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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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018년 12월 18일 화요일 제685호

사단법인 한국가악(시조)진흥회 안산지부

(지부장 이월순) 창단식이 15일 토요일 오후

사동 의류타운 인근 대성빌딩 2층에서 개최

됐다.

시조는 우리 국악의 뿌리로 원래는 교육의

한 과정으로 다뤘으나 언제부턴가 교과서에

서 사라져 아쉬움을 주고 있는 부분이다.

이날 한국가악 안산지부 창단식에는 전국

에서 시조를 사랑하고 즐겨 부르는 주요 인사

들이 총 망라했다. 중앙에서도 본부 관계자들

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멀리 대천, 괴산에서도 참석했고, 서울, 인

천, 안양 등지에서도 시조를 사랑하는 시조인

들이 안산을 방문해 지부창단을 축하했다. 모

두 50여명에 달했다.

이월순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것을 가

꾸고 전파하기 위해 앞으로 노인대학에 시조

를 프로그램으로 만드는 작업을 할 것이다”고

말하고 “우리 국민들에게는 우리소리가 필요

하다는 사명감으로 열심히 시조를 전파하는

일에 매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조로 잘 알려진 한국가악은 우리 민

족이 만든 독특한 정형시의 하나로 원래 노래

의 가사로서 문학인 동시에 음악인 셈이다.

시조의 기본 형식은 평시조를 기준으로 할

때, 3·4조의 음수율을 가지고 3장6구, 45자 안

팎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4음보격이다. 자수는

시조마다 1, 2자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종장

첫째 구만은 3음절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안산사람들

“안산 문화예술인들 올 한해 수고 하셨습니다”

한국예총 안산지회(지회장 김용권)가 주최

한 2018년 예술인 한마당 ‘안산예술문화대상

시상식’이 13일 상록구 상록웨딩뷔페에서 이진

수 안산부시장,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 전해

철 국회의원, 정종길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

장, 백정희 안산문화재단 대표, 김기백 경기도

무용협회장, 이상호 광주예총회장, 박남춘 시

흥예총회장, 원로예술인 탤런트 박규채, 가수

박재란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악협회의 흥겨운 민요공연과

무용협회의 수준 높은 벨리댄스 공연을 시작

으로 개회사, 내빈소개, 인사말씀, 축사, 시상

식, 케익컷팅, 건배제의, 금관5중주공연, LED

공연, 행운권 추첨, 노래자랑 및 만찬 등의 다

채로운 행사가 진행 되었다.

안산 예술인들의 송년회를 겸한 이날 행사

는 올 한 해 동안 문화예술인들의 활동과 성과

를 축하하고,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자

리로 안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과

예술인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올 한해 동안 각 분야에서 가장 모범적

으로 활발하게 활동한 문화예술인들을 선정하

여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대상 김용남(미

술협회) ▲안산시장상 박종숙(미술협회), 차성

민(영화인협회), 김선규(연예인협회) ▲안산

시의회의장상 김가온(무용협회), 유길택(국악

협회), 박광옥(문인협회) ▲국회의원상 전해철

의원상-김완주(국악협회), 김철민 의원상-한

상오(음악협회), 김명연 의원상-정미혜(영화

인협회), 박순자 의원상-박광희(사진협회) ▲

최우수단체상-한양대에리카 헤라포토 ▲특별

공로상 명정자(무용협회), 이정신(에코교육),

전국근(연극협회) ▲창작기획상 김지훈(공연

콘텐즈) ▲신인작가상 정창주

한국예총 안산지회는 현재 국악협회, 무용협

회,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협회, 연극협회,

연예예술인협회, 음악협회, 영화인협회 등 총9

개 분과가 활동하고 있으며, 각 협회별로 예술

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

시회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채호 시민기자 [email protected]

2018 예술인 한마당 ‘안산예술문화대상 시상식’ 열려

▶ 한국예총 안산지회가 주최한 2018년 예술인 한마당 ‘안산예술문화대상 시상식’이 13일 상록구 상록웨딩뷔페에서 이진수 안산부시장,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 전해철 국회의원, 정종길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백정희 안산문화재단 대표, 김기백 경기도 무용협회장, 이상호 광주예총회장, 박남춘 시흥예총회장, 원로예술인 탤런트 박규채, 가수 박재란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채호 시민기자 [email protected]

선부동 천둥마트 올해도아름다운 선행

선부동에서 천둥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김중

구 대표가 올해도 어김없이 아름다운 봉사활

동을 펼쳤다. 올해로 네 번째다. 김중구 대표는

자신의 마트에 납품하는 사장들과 힘을 합쳐

해마다 연말이면 조금씩 물품을 모아 ‘희망을

주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희사모)’ 봉사단체에

물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청년이다.

희사모는 김중구 대표가 모은 물품을 전달받

아 안산시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물

품을 나눠주고 있다.

천둥마트 김중구 대표는 해마다 연말이면 자

신이 운영하는 마트에 납품하는 소사장들을

한데 모이도록 한다. 그곳에서 송년회를 갖고

후원물품을 이야기 하고 그렇게 해서 물품을

모은다.

올해는 10일 천둥마트 앞에서 후원물품 전달

식을 가졌다.

이들은 화장지, 과일, 과자, 생리대, 과일 등

수십 가지 종류의 물품을 모았다.

모두 26명의 소사장이 32가지 품목을 모았다.

전달식 후 1톤 트럭 한 대와 스타렉스 한 대,

승용차 한 대로 후원물품을 날랐다.

이날 행사에는 희사모 김용배 이사장과 안산

시의회 김동수 의원도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이날 김중구 대표는 “올 한해도 많은 분들이

후원물품을 기증해 주셨습니다. 참으로 고맙

고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마음

자세로 이웃을 돌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김중구 대표, 희사모에 후원물품 전달

선부동 소재 천둥마트 앞에서 후원물품을 전달하기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동수 안산시의원, 김용배 희망을주는사람들의모임 이사장, 김중구 천둥마트 대표다. 김태창자 [email protected]

안산시자율방범대 초지2지대 송년회가 14일 오후 7시 초지동 현대프라자 2층 별망시레기 식당에서 대원 30여명과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사단법인 한국가악(시조)진흥회 안산지부 창단식이 15일 토요일 오후 사동 의류타운 인근 대성빌딩 2층에서 개최됐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한국가악(시조)진흥회 안산지부 창단식 가져

초대지부장에 이월순 회장 취임

안산시자율방범대 초지2지대 송년회 개최

안산시자율방범대 초지2지대(지대장 김혜

영) 송년회가 14일 오후 7시 초지동 현대프라

자 2층 별망시레기 식당에서 대원 30여명과 주

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초지2지대 송년회를 축하하기 위해 박

순자 국회의원과, 김현삼 경기도의원, 김동수·

윤석진 시의원 등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

다. 초지2지대 방범대원 전원이 참석할 만큼 호

응도가 좋았던 이번 송년회는 분위기도 좋았다.

박순자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여러분이 있

기에 오늘도 초지동 주민들은 편한 밤을 보내

고 있다”면서 “지난 1년 동안 참으로 고생 많으

셨다”고 방범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현삼 도의원, 김동수·윤석진 시의원도 축

사에서 “그 어느 곳보다도 단합이 잘되고 있는

초지2지대는 김혜영 지대장의 리더쉽이 뛰어

났기 때문이다”면서 “대원들이 고맙고 김혜영

지대장이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혜영 지대장은 “정치인들도 당

을 떠나 많이 참석해 주셨고, 초지동 유관기관

장들도 함께 해주셨는데 고맙고 감사하다”면

서 “지난 1년 대원들이 적극적으로 방범활동에

함께 해줘 참으로 행복했다. 내년에도 항상 함

께 하는 대원이 되면 좋겠다”고 말해 많은 박

수를 받았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김혜영 지대장 ‘1년동안 감사했다’ 밝혀

안산시, 고시원 안전점검 전수조사

최근 고시원에 대한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

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안산시(시장 윤화섭)

는 이달 17일부터 고시원 281곳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는 건축법상 고시원 제도 도입(2009.7.

16.) 이전부터 고시원으로 사용하고 있어 강

제규제가 불가한 고시원부터 다중생활시설

건축기준(2015.12.4.) 등에 위반된 고시원 건

물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점검을 하여 위반사

항을 시정토록 하고, 나아가 취약계층의 주거

생활 안전을 위한 계도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취사시설 설치 유무,

△무단용도·구조변경 여부, △ 비상구·피난통

로 장애물 적치 여부, △피난 복도폭 기준 준

수 여부, △기타 건축법 위반 여부 등을 중점

적으로 점검해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법령에 위반된 부분은 건

물주 등을 바로 처벌하기 보다는 두 차례의

충분한 시정기간을 통해 가급적 자진 시정을

유도할 예정이다. 그러나 위반 사항을 계속해

서 시정하지 않아 안전 등에 위해가 될 수 있

는 경우에는 이행강제금 부과 등 단계별 행정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이달 17일부터 고시원 281곳을 대상으로 실시예정

동절기 건설현장 사고

위험 철저히 대비해야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김호현)은 동

절기 대비 건설현장을 감독한 결과,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한 15개소 현장에 대하여 작업을

중지시키고 사법조치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독은 11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관내 건설현장 30개소에 대하여 불시에 실시

하였으며, 동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질식·중

독·화재·폭발 등으로 인한 사고 예방조치를

집중 점검하였다.

감독결과, 질식·중독 등의 사고 예방조치는

대체로 양호했으나 추락 및 낙하위험 예방조

치, 감전재해 예방을 위한 기계·기구 접지를

하지 않고 사고위험을 방치한 것으로 확인되

었다.

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Page 9: 안산시 내국인 인구 계속 감소 7년 연속61개월 연속 줄고 있다pdf.ansantimes.co.kr/685/68500.pdf · 2013년 10월 이후 매월 감소를 거듭하고 있다. 전임

92018년 12월 18일 화요일 제685호

한양대 하이쓰리디신월청소년문화센터와 MOU 체결

교육·경제

한양대학교 청년벤처 스타트업 하이쓰리디

(HY3D, 대표 이정욱)는 지난 13일 양천구립

신월청소년문화센터(관장 윤명희)와 청소년

미래기술체험 활동을 장려하고 확대하기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하이쓰리디 한

양미래기술체험교실의 운영을 중점으로 ▲4차

산업혁명 청소년 체험을 위한 기자재 공동 활

용, ▲교수진간 상호 협조 및 협력, ▲교육 인

프라에 대한 교류, ▲청소년 활동에 대한 홍보

협조 및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하이쓰리디는 2016년 한양대학교 에리

카캠퍼스 재학생이 모인 창업동아리로 시작해

LINC사업단의 지원으로 2017년 설립된 벤처

스타트업이다.

3D 프린팅과 3차원 설계 및 증강현실(AR)

기술 기반의 융합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

타트업으로, 정기적인 교육봉사와 지역사회를

위한 기술교육 활동의 민관 협력을 통해 사회

적 가치 실현의 모범 사례로 앞장서고 있다.

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안산시가 13일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가 개정됨에 따라 반월국가

산업단지(이하 반월산단) 개발계획 변경 행정

절차 처리기간이 확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고 밝혔다.

시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당초 개발계획

변경 시 1~2년 걸리던 행정절차가 3개월로 대

폭 단축돼 기업투자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

로 보이며, 이를 통해 4,59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628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 3,841명

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돼 지역경제 활성화

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반월산단은 1977년 국가산업단지로 지정

된 후 30여 년 동안 승인권자 이원화로 국토

교통부 등의 별도 승인 절차를 거쳤다. 이로

인해 인허가 비용과 행정절차 처리기간 장기

화에 따른 행정손실, 민간기업의 투자 지연

등을 초래해 시민과 기업에 많은 불편을 발생

시켰다.

이에 안산시는 지난해 규제개혁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반월산단 승인권한 도지사 일원

화’를 지난 1월 경기도 규제혁파 대책 영상회

의에서 직접 건의하고, 2~3월에는 지방분권형

규제개혁 과제 및 경기도 찾아가는 규제혁파

시·군 순회 간담회에서 재차 건의했으며, 올

해 규제혁파 경진대회 발굴 우수사례로 발표

하는 등 불합리한 규제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해 170건의 규제개

혁을 발굴해 상위기관에 건의하여 법령 개정

2건, 경기도 조례 개정 1건과 불법 어업 및 연

안관리 시 유선 통보 후 드론활용이 가능하도

록 국토교통부로부터 수용 통보를 이끌어 내

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생생한 규제개혁을 추진하는데 적극 앞장서

겠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한양대학교 청년벤처 스타트업 하이쓰리디는 지난 13일 양천구립 신월청소년문화센터와 청소년 미래기술체험 활동을 장려하고 확대하기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4차 산업혁명, 청소년활동 장려 위한 협력관계 구축

안산시, 규제개혁 노력으로 반월산단 승인권한 도지사 일원화… 반월산단 활성화 기대

최근 카지노와 호텔˙컨벤션센터˙쇼핑

몰 등이 합쳐진 복합리조트(IR˙Integrated

Resort)가 세계 관광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

고 있다. 한국의 경우 인천 영종도 지역에 3개

의 외국인 카지노 사업이 진행 중이며, 현재 운

영중인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외에도, 인스파

이어 복합리조트와 시저스 코리아가 들어서게

되면서 한국판 라스베이거스 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xhibition) 타운으

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카지노산업의 밝은 전망으로 인하여 카지노딜

러라는 직업이 미래유망학과로 손꼽히고 있으며,

카지노딜러 전문양성 교육기관인 한국호텔관광

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가 주목받고 있다.

전문적인 카지노딜러를 양성하는 한호전 카

지노학과정은 카지노명문학교답게 최첨단 실

습환경을 구축 하고 있어 카드&칩스 교육부

터, 서베일런스&고급 카지노 테이블 게임에

이르기까지 이론과 더불어 현장에 투입되어도

손색없을 만큼 딜링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

록 카지노딜러학과정 학생들을 1:1 전문맞춤

교육으로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또한 호텔카지노과정은 입학부터 취업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One-Pass 과정(스펙향상,

이력서 및 이미지 코칭, 실무 면접대비 등)을

거치게 되며, 교내 자체적으로 취업박람회도

매년마다 진행하여 최고의 카지노딜러를 배출

해내고 있다. 올해 카지노학과정은 96%취업률

을 달성하여 빛나는 취업률로 고공행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호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관광

특성화 학교로 1989년 개교 이래 30년 동안 실

무 위주의 교육을 전문으로 하며 교육부와 노

동부 우수교육기관 A등급을 받은 호텔·관광·

항공 분야 특성화 학교이다. 국내외 호텔카지

노, 특급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 약 300여개가

넘는 호텔관광 전문 기업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 CEO, 호텔 총지배인, 카지노딜러

및 인사 및 채용 담당자 등 다채로운 특강들이

진행 된다.

또한, 취업을 앞두고 있는 카지노학교 카지

노딜러학과정 학생들에게 카지노운영관리사,

식음료자격증(조주기능사, 바리스타, 소믈리

에) 등 현장실무에 필요한 자격증 교육을 진행

하고 있으며 어학 교육에 있어서 영어,중국어,

일본어 3개국어 스타어학특강, 1:1 화상 원어

민 교육 등 다양한 어학커리큘럼을 통해 전문

적인 카지노딜러로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떠오르는 직업 ‘카지노딜러’, 카지노학과도 주목 받아카지노딜러 전문 양성기관 교육기관 한호전

카지노산업의 밝은 전망으로 인하여 카지노딜러라는 직업이 미래유망학과로 손꼽히고 있으며, 카지노딜러 전문양성 교육기관인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가 주목받고 있다.

2018년 안산시내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골든벨’이 진행됩니다.

안산시 관내 모든 중학교에서 이뤄집니다.

올해는 12월 21일 감골체육관에서 진행되며 푸짐한 장학금 혜택도 선물합니다.

안산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관심부탁드립니다.

안산시 중학생 모두 모여라

반월산단 개발・실시계획 처리기간 확 줄어든다

안산타임스 모바일 웹 오픈

m.ansantimes.co.kr

안산시, 노사민정협력

활성화사업 대상 수상

고용안정・노동인권보호청년고용 확대 노력 등 공로 인정

안산시가 고용노동부 주관의 2018 지역노사

민정협력 활성화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대

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 사업’은 고용노

동부가 지역 노사민정협의회 활동을 통해 지역

단위 고용노동 현안 논의와 현장 실천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마다 노사

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

한 우수 자치단체를 평가해 표창하고 있다. 올

해 안산시는 평가 대상인 77개 자치단체(광역

17곳, 기초 60곳) 중 대상을 받게 된 것이다.

안산시는 윤화섭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를 구성해 ‘고용안정과

근로자의 정규직화를 위한 공동실천문’ 선정

이행, 노동인권보호,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

근로자 미스매칭 해소와 청년고용확대를 위

한 취업박람회 매월 개최, 대화와 상생의 노사

관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Page 10: 안산시 내국인 인구 계속 감소 7년 연속61개월 연속 줄고 있다pdf.ansantimes.co.kr/685/68500.pdf · 2013년 10월 이후 매월 감소를 거듭하고 있다. 전임

10 2018년 12월 18일 화요일 제685호 스포츠

2018 안산시걷기협회(회장 권수진) 송년회

가 15일 오후 7시 상록웨딩홀 2층 아이리스홀

에서 걷기협회 임원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해철 국회의원과 김철민 국

회의원이 함께 참석해 걷기협회 2018년도 송년

회를 빛냈다.

행사는 1부 총회와 식전행사, 2부 송년회 행

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송년회 행사에서는 축사와 시장 및 국회

의원, 협회장상을 수여하고 이어서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뒤이어 만찬과 노래자랑 경품추첨 시간을 갖

고 이날 송년회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권수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 해 걷기협

회 임원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이 걷기협회를

도와 줘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면서

“우리함께 내년에도 안산의 체육발전을 위해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함께 가자”고 말했

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안산시체육회(회장 윤화섭)는 지난 12월 12

일 안산시 실내게이트볼장에서 ‘안산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와 함께하는 유소년게이트볼

체험교실’을 개최하였다.

안산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의 기획을 바

탕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게이트볼이 어르

신만의 운동이 아닌 어린이와 남녀노소 누구

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체육 여가활동임을 전

파함과 동시에 관내 게이트볼 종목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시체육회 김복식 상임부

회장과 안산시게이트볼 협회 고신자 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직원과 희망아카데미 지역아

동센터 등 관내 8개 센터 어린이 100여명이 참

여하였으며, 게이트볼과 뉴스포츠를 체험 프

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체험교실 시작에 앞서 안산시 게이트볼 대

표선수단의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는 시범경기

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이후 안

산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가 어린이들의 눈

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하여 게이트볼 종목

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유발시키는 등 유소년

들의 체육활동에 대한 동기를 제공하는 계기

를 마련하였다.

안산시체육회 김복식 상임부회장은 게이트

볼 등 체육 활동을 통해“어린이들의 신체적 성

장과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이 시간이 다방면에서 훌륭한 인재로서 성장

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안산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와 함께하는 유소년 게이트볼 체험교실

▶ 안산시체육회는 지난 12월 12일 안산시 실내게이트볼장에서 ‘안산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와 함께하는 유소년게이트볼 체험교실’을 개최하였다.

지난 12월 12일 안산시 실내게이트볼장에서

2018 안산시걷기협회 송년회가 15일 오후 7시 상록웨딩홀 2층 아이리스홀에서 걷기협회 임원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안산시걷기협회 2018년 송년회 개최

15일 오후 상록웨딩홀 아이이스홀에서

TV단막드라마 ‘815 사수작전’안산에서 촬영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인구만 전국 40

만 명, 최악의 청년실업이라는 뉴스가 연일 계

속되는 요즘, 우리 귀를 솔깃하게 하는 말이다.

2018 한국콘텐츠진흥원 방송영상콘텐츠 제

작지원 공모당선작인 TV단막극 ‘815 사수작

전’(제작:HiCC, 극본:김진환·노해윤, 연출:조

현상, 프로듀서:손병조)의 제작 아이템이다.

이 드라마는 합격률 100%의 도서관 명당자

리를 차지하기 위한 공시생(공무원시험을 준

비하는 수험생, 이하 공시생)들의 사투를 유쾌

한 블랙코미디로 그려낸 드라마로, 오는 12월

19일부터 안산시 전역에서 촬영에 들어간다.

연기파 배우 김인권(경석 役)과 연기자 장

희웅(영수 役), 노영학(명진 役)이 공무원 시

험을 준비하는 공시생으로 출연해 기대를 모

으고 있다.

안산시는 시 전역을 배경으로 촬영이 이루

어지는 만큼 시의 관광명소, 특산물 등을 직·

간접적으로 노출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

광홍보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 안산시 청

년창업 인큐베이터인 ‘청년큐브’ 등도 드라마

배경으로 등장해 시의 청년정책도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할 계획이다.

TV단막극 ‘815 사수작전’은 내년 3월경 TV

매체를 선정해 방송될 예정이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이야기… 안산시 전역에서 올로케

TV단막드라마 ‘815 사수작전’ 안산에서 촬영한다. 이번 촬영에는 연기파 배우 김인권(경석 役)과 연기자 장희웅(영수 役), 노영학(명진 役)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으로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민이 구상하는 20년후 안산의 모습은?”

2040년 안산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 모집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0년 후 안산시의

모습을 만들어 가기 위한 ‘2040년 안산도시기

본계획 수립 용역’에 참여할 시민참여단 100

명을 모집한다. 이번 용역은 시민 및 관련 전

문가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반영해 시민참

여형 도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참여단은 2040 안산도시기본계획 수립

을 위한 각종 보고회에 참석해 진행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고, 향후에도 도시기본계획 재수

립 등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시민참여단은 ▲도시/주택 ▲경제/산업 ▲

문화/복지 ▲안전/교통 ▲환경/공원 등 총 5

개 분과로 운영되며, 회의는 내년 1월부터 4

월까지 토요일에 총 8회 진행된다. 또한 분과

별 핵심과제 및 세부전략을 수립하여 2040년

안산도시기본계획 보고서에 운영결과를 반영

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도시계획은 행정가가

아닌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수립해야 지역사

회의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다”

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안

산시민(안산시 관내 기업체 종사자 포함)이

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서 접수는 오

는 12일부터 31일까지이다. 김태창 기자

안산타임스 기사제보

031-482-2530

Page 11: 안산시 내국인 인구 계속 감소 7년 연속61개월 연속 줄고 있다pdf.ansantimes.co.kr/685/68500.pdf · 2013년 10월 이후 매월 감소를 거듭하고 있다. 전임

112018년 12월 18일 화요일 제685호

기자는 현 지명으로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위치한 벽

산 블루밍 아파트 자리, 당시 군자주공2단지에서 태어났

다.

이후 36년여 간 안산에서만 10여 차례 이사를 거듭해 왔

다. 평생 단 1초도 다른 시군에 주소지를 둔 적이 없다.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안산에서 나왔음은 물론이다.

잠깐의 기간 동안 서울, 의왕, 안양 등지에서 근무를 한 기

간을 빼면, 직장 역시 안산을 벗어나지 않았다.

약 4년 만에 안산에서 다시 기자 생활을 시작한지 이제

1년. 지금의 안산은 내 평생 느꼈던. 발전하고 역동성이 강

한 예전의 안산은 분명 아니다.

계획도시로 지어진 안산이 발전의 한계에 부딪힌 것이

라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안산과 비슷한 시기에, 비슷하게 조성된 창원시도 인구

가 정체되고 감소하는 것을 보면 언뜻 그 주장에도 일리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수도권의 나름 인프라를 갖춘 중소 도시 중 61

개월 연속 인구가 꾸준히 감소하는 지자체는 안산이 유일

무이하다.

인구 100만이 넘는 창원의 인구도 감소하는 추세지만,

그 정도가 안산만큼 심하지는 않다.

가뜩이나 외부에서 모여든 사람이 많아 향우회 조직이

활성화 되어 있고, 정주의식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

는 도시이기에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는 개인적으로 매우

가슴이 아프다.

얼마나 더 인구가 줄어야 하는 것인가?

시 관계자 그리고 안산 소식에 정통한 사람들은 2019년

이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 근거로 다수 재건축 아파트의 준공 및 입주가 이어짐

을 들고 있다. 다른 근거? 딱히 들어본 적 없다.

소위 안산의 중심이라 불리는 옛 주공 1,2,3단지 자리와

롯데캐슬이 들어선 고잔 연립1지구는 이미 입주가 시작됐

거나 정해진 입주 기간이 지난 상태다.

그럼에도 지난 8월부터 11일까지 지속적으로 200~300명

에 이르는 인구가 감소했다는 사실은 무얼 의미할까?

앞으로의 인구 증가 역시 장담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

다. 단순히 재건축에만 목매고 있을 때가 아니다.

인구를 유입하기 위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플랜이 요

구된다.

외부에서 인구가 안산으로 유입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안산 시민들은, 특히나 안산의 토박이라 불리우는 시민

들은, 지금의 안산이 그렇게 썩 만족스럽지 않다.

전국의 지자체 중 인구수 10위권을 오르내리던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는 수장의 묘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인구감소, 더 이상은 안된다

오피니언

‘sex’란 성행위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성(性) 또는 성별

(性別)을 의미하기도 한다.

‘sex’라는 단어는 라틴어의 ’sexus’에서 유래했는데, 이

말은 자르다(cut), 분리하다(separate)라는 뜻이다. 즉

‘sex’가 성별을 의미하는 것은 남성과 여성으로 분리되고

갈라졌다는 것이 그 어원이라는 말이다.

따라서 성은 생물학적인 차원의 남녀나 성행위와 관련

된 부분 뿐만 아니라 사회심리적, 행동적, 문화적 차원들

을 포함하는 총체적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

인간 3대 본능은 식욕과 수면욕, 그리고 성욕이다.

그 중에서 성욕은 인간의 욕망 중에서 가장 강한 생리적

기본 욕구이다. 최근 WHO는 보고서에서 ‘이 지구상에서

하루에 일억 번 이상 일어나는 사건이 남 녀간의 성행위

다.’라고 발표했다.

성이란 야누스처럼 전혀 다른 두 가지 면을 동시에 가지

고 있는 신비한 것이다. 오늘날, 인간의 성적 행동이란 말

은 좀 친근감이 있고 보다 넓게 사용되고 있다.

인간은 육체적인 관계에서 친숙해 지고 새로운 삶을 만

들어 간다. 우리는 성적 행동이란 말을 이야기 할 때는 단

순하고 보편적인 개념만 이야기 한다.

이것은 sex와 거기에서 유래된 단어에 특별한 진실이

있는 것이다. 우리는 고대로부터 성기와 성교에 대한 이야

기를 골백번 들었지만 과일 같고 새롭고 신선한 피를 만드

는 것이라고 들어왔다. 키스하고 귀여운 아기 같이 포옹하

고 육체적인 기쁨, 신체적 자극, 흥분을 하게 된다.

그들은 사랑, 정욕, 감정, 열정, 긴장, 에로스, 큐피드, 비

너스에 대해 자랑스럽게 이야기한다.

어떤 사람들은 색욕을 억제하려고 하고, 바람, 끼, 호색,

외설, 정욕, 악마에 의한 유혹을 혐오스럽다고 말하는 사

람도 있다.

불결하고, 독약 같고, 인간 쓰레기라고 경고하는 사람도

있다. 또, 순결, 정숙, 금욕, 결백, 처녀성을 위해 기도하고,

육체적 불결을 신과 자연에 대한 죄악으로 비난하기도 한

다. 고대 인도에서는 성행위를 인간의 완성과 결부지어 생

각 해 왔다. 즉, 그들에게 성은 삶을 완성시키는 하나의 구

도적 행위였다.

본능이자 생존조건인 식욕과 성욕은 정신활동과 본능을

넘나들며 인간의 삶을 규정해 왔다.

성은 곧 인간이다. 그러므로 인간교육은 곧 성교육에 기

초를 두어야 한다. 섹스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뤄야 할 시

대가 되었다. 그러나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지식인이라 해

도 성 이야기가 나오면 얼굴을 붉히고 점잖은 척 한다.

우리가 식생활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듯이 성생

활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보고 접하고 다뤄

야 한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성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것

이다. 성을 굳이 아름답다거나 위대하다거나 하는 꾸밈도

필요 없지만 그렇다고 추악한 것이라고 폄하할 것도 없다.

섹스를 외설로 꾸미려는 태도가 지나치듯, 섹스에 관한

논의를 모조리 외설시 하려는 태도도 인생에 관한 불성실

에 해당된다.

먹고 싶은 것 다 먹다가 큰 병이 나듯 섹스도 마찬가지

로 정도를 걸어야지, 정력이 남아돈다고 함부로 다루다가

망신도 당하고 병에 걸려 생명까지 위협을 받을 수 있다.

성(性)과 인생

안 성 탁

서안산노인전문병원장/산부인과 의사

성의학 칼럼

안산시의회가 정례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

안과 각종 조례안 등 많은 것들을 심의하고

있다.

단연코 관심이 많은 것은 내년도 2조2천

억원에 이르는 예산 심의다.

안산시의회는 모두 21명의 의원으로 구성

돼 있다. 지역구 의원이 18명이고 비례의원

이 3명이다.

4선의원 1명, 3선의원 5명, 재선의원 4명,

초선의원 11명이다.

초선 의원 중에는 “3선급 의원이다”는 평

가를 받을 만큼 유능한 의원도 있는 반면,

“어쩔 수 없는 초선이야” 하는 소리를 듣는

의원도 있다.

중요한 것은 안산시민 70만을 대변하는

시의원으로서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고 있

는 가다.

14일 금요일 하루 종일 예산결산특별위원

회를 취재했다.

오전에는 상록수보건소와 단원보건소를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

오후에는 도시주택과를 상대로 예산 심의

하는 날이었다.

의원들은 정중동(正中動) 하고 자리를 지

켰다. 지역구에서 민원도 들어오고 행사가

있다고 참석을 종용하지만 “의회 회기중이

다”는 말로 양해를 구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목격됐다.

사전에 박태순 위원장을 중심으로 예결특

위 회기중에는 자리를 비우지 말자고 합의

했다고 하지만 예전 같지 않은 모습이었다.

합의를 잘 지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무도 자리를 뜨지 않고 예산심의에 열

중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에서 올라온 예산을

다시 심의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들이 속

한 상임위 예산은 예결위에서 다루지 말고

다른 상임위원들이 다루도록 하자는 협의도

충실히 지켜지는 모습이었다.

예를 들면 기행위 예산을 심의할 때 기행

위 소속 위원은 잠시 쉬고 문복위 예산을 심

의할때는 문복위 위원들이 잠시 쉬는 방법

이다. 이들도 물론 자리를 지키지만 질의를

하지 않다보니 잠시 졸릴 수 있다. 그럴 때

만 잠시 회의장 밖을 나갔다가 오는 것이 전

부였다.

그러나 한계도 있었다.

아직 의회 회기에 적응이 안 되다 보니까

일부 초선 의원은 예산과 관련된 질의가 아

닌 자신이 궁금한 것을 묻는 질의도 많았다.

궁금한 것을 물을 수는 있지만 그것은 한정

적이어야 한다. 최소화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산과 관련해 질의를 하다가 궁금한 사

항으로 연결해 가는 것은 큰 무리가 없다.

하지만 작정하고 궁금한 것을 질의하는 것

은 예산심의를 더디게 하는 것일 뿐만 아니

라 본인이 무능하고 게으르다는 것을 공개

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답변하는 공무원도 한심한 마음으로 답변

하게 될 것이다. 스스로 건성건성 답변하게

만드는 것이다. 의원이 궁금한 게 있으면 아

무 때나 해당 부서에 물으면 된다. 자료를

요청할 수도 있고 평상시 의원실로 불러 질

의하고 답변을 구하는 대화의 장을 만들 수

도 있다.

상임위나 예결위에서 본질을 벗어난 질문

을 많이 하는 의원은 이번 기회에 반성하면

될 것이다.

▣ 데스크 컬럼

김 태 창 편집 국장

안산시의회 긍정과 부정

폐경이란, 여성의 난소 기능이 소실됨에 따라 생리가 없

어지는 것을 말하며, 질병이 아니라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평균적인 폐경 시기는 50세 전후이며, 40세 전에 폐경이 오

는 것을 조기폐경이라고 합니다. 조기 폐경도 자연적인 현

상으로 올 수 있지만, 가족 중에 조기 폐경이나 유전질환이

있는 경우와 여성 생식기에 대한 수술이나 치료, 에스트로

젠을 낮추는 약물들과 흡연에 의해서도 오게 됩니다.

폐경기의 증상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데서부터 매우 심

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까지, 개인과 인종에 따라 양상과

지속 시기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폐경기 여

성의 약 80% 정도에서 증상이 있고, 이 중 약 30%는 심한

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폐경기 증상으로 가장 먼저 나

타나며, 불규칙한 생리 주기를 제외하고 가장 흔한 증상인

혈관운동성 증상(열성 홍조)은, 미국과 유럽 여성의 경우

75-85%가 경험하며, 25%는 5년 이상, 5%는 일생동안 증

상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여성들의 폐경기 혈관운

동성 증상에 대한 조사결과는, 일반적으로 서구에 비해 빈

도가 낮았던 다른 아시아 여성들과 달리, 서구 여성과 비

슷한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폐경이 올 나이에 생리가 끊어진 지 1년이

되면 폐경이라고 합니다. 폐경기 증상이 얼마나 있느냐를

알아보는 것도 진단에 도움이 되지만, 가장 정확한 진단은

여성호르몬 수치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검사 결과, 난포

자극 호르몬(Follicle Stimulating Hormone) 값이 40 이

상이면 폐경이라고 진단합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폐경기는 자연스런 경과이므로 치

료해야 할 질병은 아닙니다. 다만, 폐경기에 따른 다양한

증상들을 관리하고, 동반될 수 있는 질병들(골다공증과 심

혈관 질환 등)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모

든 폐경기 여성들은 각자의 폐경기 증상의 관리와 향후 있

을 수 있는 질병의 예방에 필요한, 각자에게 맞는 치료에

대하여 담당 의사와 함께 상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폐경기 증상을 다루는 방법들은 아래와 같이 분류할 수

있으며, 각각의 장단점에 대하여 담당의사와 폐경기 여성

이 함께 알고 있어야 합니다.

1. 비약물적 방법 : 생활습관 및 행동요법

2. Phyto-estrogen(식물성 에스트로젠)

3. 여성호르몬 치료

4. 여성호르몬이 아닌 약물 치료

폐경과 폐경기(갱년기)의 관리

조 덕 주

한도병원 산부인과장

지방종(lipoma)은 피지낭종을 비롯하여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부조직 양성종양 중 하나이다. 성

인 인구 1~2%에서 발견되며, 전체 연령대에서 발생 가능

하지만 주로 40~50대에서 많이 발생한다. 소아에서는 발

견 되는 경우는 드물며 만약 발견되면 유전 질환에 의한

발생 가능성을 염두 해 두어야 한다. 온몸에서 발생가능

하며 주로 어깨, 복부, 등 부위에서 호발 하는 것으로 알

려져 있다.

이름 그대로 지방종은 주로 지방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

다. 겉으로 봐서는 피부색의 변화 없이 혹처럼 동그랗게

튀어 나온 형태를 띠며, 그 특성상 만졌을 때 통증이 없고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며 주위 조직에 고정되어 있지 않고

어느 정도 자유롭게 움직인다. 크기는 보통 1~3 센티미터

로 크지 않으나 때로는 6 센티미터 이상 크게 자라는 경우

도 있다. 갑자기 커진다거나 크기가 큰 경우에는 악성화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나 아직까진 논란의 여지가 있다.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가족력이나 비

만 등이 연구에서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가 있고, 가벼운

외상이 지방종의 발생을 유발한다는 연구도 있으나 역시

나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다.

지방종은 양성종양이므로 당장 수술하지 않는다고 해서

큰 문제를 야기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점점 커지는 경우가

있고 간혹 주위 조직이나 신경 등을 압박하여 증상이 발생

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기도 한다. 따라서 어느 정도 커

서 눈에 띄어 미용적으로 문제가 되는 위치에 있거나, 혹

은 크기가 작아 증상이 생기기 전에 제거하는 것이 좋다.

치료는 지방 분해를 유도하는 약을 주사하는 방법, 지

방흡인술을 시행하는 방법, 국소마취 하 수술로 제거하는

방법 등이 있다. 수술로 제거하는 것은 비교적 간단하지

만 주변의 정상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지방종 일부가

남지 않고 깨끗하게 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지방종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는다면 후에 재발할 가능성도 있다.

수술로 인한 흉터가 전혀 없을 수는 없지만, 절개 흉터를

어떤 방향으로 위치시킬지도 피부주름에 맞추어 계획하

고 섬세한 봉합을 통해 흉터를 최소화시키는 것이 중요하

겠다.

지방종

이 륜

비에이성형외과 원장

▣ 기자수첩

이 태 호 기자

Page 12: 안산시 내국인 인구 계속 감소 7년 연속61개월 연속 줄고 있다pdf.ansantimes.co.kr/685/68500.pdf · 2013년 10월 이후 매월 감소를 거듭하고 있다. 전임

12 2018년 12월 18일 화요일 제685호

(재)안산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안산문화

광장에서 2019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겨울

시즌 프로그램 “메리 크리스마스 & 해피 뉴

아사프(Merry Christmas & Happy New

ASAF)”를 개최한다.

안산 지역의 대학생 및 청년 예술가들과 함

께 새롭게 제작한 거리 공연과 더불어 크리스

마스 컨셉의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프로

그램이 준비되어 연말 축제 분위기를 만들고

시민들의 몸도 마음을 따뜻하게 할 예정이다.

청년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중점에 둔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 지역의 대학생들과 거리극

공연을 제작하고 실연함으로써 청년들에게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가올 2019안산국

제거리극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한다.

한국 최초 스트리트 대회 ‘코리안 서밋’ 우

승팀 <익스프레션 크루>는 미디어 아트와 스

트리트 댄스를 결합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

한 스트리트 댄스팀 <위너스 크루>, <리드모

스 크루>의 파워풀한 댄스 공연과 아름다운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을 선보일 <BJ DANCE

GROUP>, <RISING TIDE DANCE

THEATER>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마지

막으로 서울예대 뮤지컬 동아리 <뮤트>와 가

수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작곡한 이승환이

속한 <에리카 밴드>의 거리 공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

는 아트 마켓도 준비된다. 카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크리스마스 물품, 아트 상

품을 판매한다. 안산문화광장에서는 LED 전

구를 활용한 빛의 향연이 준비되어 연말의 분

위기를 살리고 예술 불꽃 공연으로 행사의 마

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2019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오는 5월 4일

부터 6일까지 3일간 안산문화광장 및 안산문

화예술의전당 등 안산시 일대에서 열다섯 번

째 여정을 시작한다. 오는 22일 안산국제거

리극축제 겨울 시즌 프로그램의 자세한 정

보는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

ansanar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사단법인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원장 김

영수) 설립 10주년 기념 행사가 15일 오후 3시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이하 다문화센터)

지하층 강당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행사장에는 김동수 안산시의회 의장과 정종

길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현옥순·강광주 시

의원 및 북아태지회 김시영 회장을 비롯한 북

아태지역 임원 등 모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1부 기념식, 2부 만

찬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는 슈퍼스타 곽유림과, 삼육대

학교 교수와 제자가 함께 출연해 다문화센터

설립 10주년을 축하하는 공연을 가졌다. 아름

다운 선율과 하모니가 강당을 울려 퍼지면서

다문화센터를 찾은 다국적 외국인과 시민들은

박수갈채로 보답했다.

1부 기념식은 김영수 원장의 환영사와 내빈

들의 축사가 이어졌고, 러시아 공부방과 행복

나눔 어린이집 아이들의 깜찍한 공연이 함께

진행 되 축하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뒤를 이어 다문화센터 설립 10주년을 함께

한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감사패 증정 시

간이 있었다.

북아태지회 김시영 회장은 축사에서 “김영

수 원장의 손이 지난 10년간 두툼해졌다”면서

“이는 그동안 고생한 흔적이다”고 말하고 “그

동안 센터는 성공했고 크게 키워주셔서 감사

하다”고 김 원장의 공을 높이 샀다.

이에 대해 김영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

원10주년 기념식을 크게 할까 조촐하게 할까

를 두고 직원들에게 투표하도록 한 결과 압도

적으로 크게 하자고 해서 오늘 개원식이 준비

됐다”고 말하고 “그동안 북아태지회는 물론

중부지역 교우들의 많은 도움덕에 오늘까지

온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 원장은 또 “그동안은 지나온 10년이었다

면 이제는 앞으로 10년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지난 10년간 이 사업을 하도록 도와 준 하나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문화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 설립 10주년 기념 행사

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

김영수 원장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밝혀… 15일 오후 3시 센터 지하층 강당에서 열려

크리스마스에 만나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안산 지역의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하는 거리축제

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

이극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안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음악 감독 김진

환)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 평화의 공원에서 열

린 제 46회 대종상 영화 축제의 상주 단체로 초

청 되며 언론과 대중에게 큰 호평을 받으며 창

단한 스케스타라다.

이후로도 지금까지 꾸준하게 연주 활동을 이

어가고 있다. 또한 안산필은 좋은 연주를 통한

클래식 음악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알아가고자

창단된 연주 단체로서 클래식 매니아 뿐만 아

니라 대중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 독보적인 오

케스트라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이 연주 단체는 음악 감독을 비롯한 모

든 연주자들의 확고한 음악관에 따라 클래식

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안산에 정착해 안산 시

민의 클래식 문화를 활성화 시키는데 적지 않

은 영향을 주고 실질적인 공헌을 한 단체다.

또한 안산필은 미국 501c3 공식 인증 단체

인 SIA(국제 연주자 협회) 소속으로 창단 이

후 매년 오케스트라, 앙상블 그리고 실내악 등

의 정기 연주회를 개최해 안산 시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 주었으며 안산필하모닉의 연주

자들은 한국 뿐만 아니라 뉴욕 카네기 홀, 링컨

센터 등에서 활동 하며 유엔 대표부, 뉴욕 총영

사관 초청 연주, 뉴욕 한국 문화원 초청 연주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활동 하고 있다.

젊고 뛰어난 기량을 가진 연주자들로 구성된

안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탁월한 음색과

격조 높은 음악을 관객에게 전달하고, 최고의

음악 미학을 실현 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나

날이 새로운 시도를 통해 역동적인 클래식 문

화를 선도하는 오케스트라로 거듭 나고 있다.

지휘 김지훈, 협연 바이올리니스트 김광군,

채유미, 김대환, 김정연 등 한국 최고의 음악가

들과 함께 하는 안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송

년 음악회에 여러분들을 초대한다.

(예매 인터파크 1544-2344/8세이상)

(문의 [email protected] /

010-9998-4706)

김태창 기자

[email protected]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달맞이극장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 설립 10주년 기념 행사가 15일 오후 3시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 지하층 강당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진은 송년음악회 포스터다.

(재)안산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안산문화광장에서 2019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겨울 시즌 프로그램 “메리 크리스마스 & 해피 뉴 아사프(Merry Christmas & Happy New ASAF)”를 개최한다.

안산시 드림스타트, 크리스마스 산타 잔치

안산시 드림스타트는15일 안산시청 대회의

실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드림스타트 크리

스마스 산타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가족 200여명이

참여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

는 뜻깊은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가족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샌드아트 및 마술공연’, ‘산타

와 함께하는 선물전달식’, ‘페이스페인팅’ 등 다

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

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은 “가족과 함께해서

너무 좋았다.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되어서 기쁘

고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안산시 드림스

타트에 감사하다”며 고마움 마음을 전했다.

안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따뜻한 추억으로 기억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의 건

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0세~만12세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

달을 돕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

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태창 기자

드림스타트 가족 200여명 참여뜻깊은 추억 만드는 시간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