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서울시민의 건강주치의 서울의료원 플러스 · 개요 호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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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정기 공연 ‘공감’ 가족뮤지컬 어린이<캣츠> 공연했냐옹~ 지난 4월 27일(수) 오후, 서울의료원 4층 대강당 앞이 부모님의 손을 잡은 어린이들로 북적였다. 서울의료원 정기 공연 ‘공감’에 인기 어린이 뮤지컬 <캣츠>팀의 공연이 개최되었기 때문이다. 어린이날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어린이 캣츠’는 고양이들이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짜임새 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배우들의 화려한 안무와 신나는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마친 후에는 고양이 분장을 한 공연단과 아이들이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공연에는 370여 명의 사전접수자와 미처 접수를 하지 못한 대기자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 박00(중랑구,39세)씨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가득한 공연이었다”며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도 만족했던 최고의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의료원 정기 공연 ‘공감’은 당분간 어린이 특집 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문의 : 02-2276-8200)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지난 4월 25일(월)부 터 4월 27일(수)까지 서울의료원 4층 대강당에 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 스완화의료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전 문교육을 실시하여 말기암환자의 영적인 지지 와 육체적, 정신적 고통 완화에 도움이 될 호스 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 되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호스피스 환자와의 대화기법 ▲말기암환 자의 영양관리 ▲완화의료대상자의 예술적 돌봄 ▲아로마 테라피와 림프마사지 ▲사별가족관리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봉사자 체험 나 누기 등의 내용으로 편성했다. 교육 이수자에게 는 교육 수료증이 발급되었으며, 호스피스완화 의료 자원봉사자 자격이 부여되었다. 제5회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완화 의료 교육 실시 서울의료원 간호부(부장 이인덕)는 지난 4월 21일(목)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공공병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전문간호인력이 24시간 간병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자서비스의 질은 높이고 간병부담은 줄여주는 제도다. 2013년 서울의료원이 환자안심병원이라는 이름으로 도입하여 사 업의 기틀을 마련했고, 현재는 보호자 없는 병원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의료원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보다 전문적인 전인적 간호서비스를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간담회는 ▲사업 참여절차 및 의료법 개정사항등의 관한 설명 ▲ 병동운영 사례발표 및 질의응답 ▲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견학 순으로 진행됐으며, 질의응답시간에는 공공병원의 간호· 간병통합서비스 도입과 운영에 관한 어려움과 극복방안에 대해 열띈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고영 반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시작은 간호부장님과 같은 관리자들의 적극적인 마인드와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충분 한 동의가 중요하다”면서 “처음 시작은 어렵지만 병원마다 특성을 살려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개발해 나아가길 바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도 여러분의 어려움 을 청취하고 함께 개선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의료원의 황선숙 92병동 파트장은 “서울의료원도 처음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도입하는 시점에는 간호 사에게 개인적인 용무를 처리해달라는 등의 일들을 부탁받아 난감했던 적이 있었지만, 환자분들이 어떤 일로 간호사를 부르는지 리스트를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매뉴 얼을 만들어 입원하시는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1:1로 설명했더니 의외로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었다”면서 “다른 병원들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해보면서 각 병원 의 특성에 맞게 병원 개선점을 찾아서 정착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덕 간호부장은 간담회의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서울의료원이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어, 여 러 의료 기관에 좋은 벤치마킹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환자와 보호자 모두가 마음 놓고 입원할 수 있는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긴 병의 효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간담회 천만 서울시민의 건강주치의 발행인 김민기 | 기획·편집 홍보팀 | 주소 서울특별시 중랑구 신내로 156 | 전화 02-2276-7000 | 홈페이지 www.seoulmc.or.kr 2016. 05 vol. 40 서울의료원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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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정기 공연 ‘공감’

가족뮤지컬 어린이<캣츠> 공연했냐옹~ 지난 4월 27일(수) 오후, 서울의료원 4층 대강당 앞이 부모님의 손을 잡은 어린이들로 북적였다.

서울의료원 정기 공연 ‘공감’에 인기 어린이 뮤지컬 <캣츠>팀의 공연이 개최되었기 때문이다.

어린이날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어린이 캣츠’는 고양이들이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짜임새 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배우들의 화려한 안무와 신나는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마친 후에는

고양이 분장을 한 공연단과 아이들이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공연에는 370여

명의 사전접수자와 미처 접수를 하지 못한 대기자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

박00(중랑구,39세)씨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가득한 공연이었다”며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도 만족했던

최고의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의료원 정기 공연

‘공감’은 당분간 어린이 특집

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문의 : 02-2276-8200)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지난 4월 25일(월)부

터 4월 27일(수)까지 서울의료원 4층 대강당에

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

스완화의료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전

문교육을 실시하여 말기암환자의 영적인 지지

와 육체적, 정신적 고통 완화에 도움이 될 호스

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

되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호스피스 환자와의 대화기법 ▲말기암환

자의 영양관리 ▲완화의료대상자의 예술적 돌봄

▲아로마 테라피와 림프마사지 ▲사별가족관리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봉사자 체험 나

누기 등의 내용으로 편성했다. 교육 이수자에게

는 교육 수료증이 발급되었으며, 호스피스완화

의료 자원봉사자 자격이 부여되었다.

제5회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 실시

서울의료원 간호부(부장 이인덕)는 지난 4월 21일(목)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공공병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전문간호인력이 24시간 간병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자서비스의

질은 높이고 간병부담은 줄여주는 제도다. 2013년 서울의료원이 환자안심병원이라는 이름으로 도입하여 사

업의 기틀을 마련했고, 현재는 보호자 없는 병원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의료원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보다 전문적인 전인적 간호서비스를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간담회는 ▲사업 참여절차 및 의료법 개정사항등의 관한 설명 ▲ 병동운영 사례발표

및 질의응답 ▲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견학 순으로 진행됐으며, 질의응답시간에는 공공병원의 간호·

간병통합서비스 도입과 운영에 관한 어려움과 극복방안에 대해 열띈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고영 반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시작은 간호부장님과 같은 관리자들의 적극적인 마인드와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충분

한 동의가 중요하다”면서 “처음 시작은 어렵지만 병원마다 특성을 살려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개발해 나아가길 바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도 여러분의 어려움

을 청취하고 함께 개선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의료원의 황선숙 92병동 파트장은 “서울의료원도 처음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도입하는 시점에는 간호

사에게 개인적인 용무를 처리해달라는 등의 일들을 부탁받아 난감했던 적이 있었지만, 환자분들이 어떤 일로 간호사를 부르는지 리스트를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매뉴

얼을 만들어 입원하시는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1:1로 설명했더니 의외로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었다”면서 “다른 병원들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해보면서 각 병원

의 특성에 맞게 병원 개선점을 찾아서 정착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덕 간호부장은 간담회의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서울의료원이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어, 여

러 의료 기관에 좋은 벤치마킹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환자와 보호자 모두가 마음 놓고 입원할 수 있는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긴 병의 효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간담회

천만 서울시민의 건강주치의

발행인 김민기 | 기획·편집 홍보팀 | 주소 서울특별시 중랑구 신내로 156 | 전화 02-2276-7000 | 홈페이지 www.seoulmc.or.kr

2016. 05 vol. 40

서울의료원 플러스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지난 4월 21일 새롭게 신설

된 원내 2층 건강검진센터 앞

에서 중증센터 개소식을 개최

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

의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률을

조사한 결과 중증장애인의 수

검률은 55.2%로, 경증장애인 수검률 71.2%보다 20%나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의료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편리하고 질 높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중증장애 검진센터를 개설하였으며, 사전에 중증장애인 환자를 초빙해 모의 종합검진을

수행한 후 개선점을 찾아 건강증진센터의 내부 개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시설뿐만 아니라

1:1 간호사 개별 밀착 안내로 항목별 검사에 필요한 이동지원 및 검사를 도울 예정이다.

개선된 내용은 ▲출입문 확장(슬라이딩 도어) ▲휠체어 환자 전용 휴식 공간 마련 ▲중

증장애인 검진전용 특수휠체어 ▲휠체어와 같은 높이의 침대 및 수납공간 설치 등이다.

김민기 서울의료원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지난 2015년 3월 발표한 서울의료원 혁신개

혁안 중 ‘장애인 편의개선’부문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며 “중증장애인의 건강검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을 더욱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의료원 간호부(부장 이인덕)는 지난 5월 4일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포괄간호병동에서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주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입원 치료로 몸과 마음이 지치고 아픈 어르신들

에게 오랜만의 흥겨움과 행복의 웃음을 선물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평소 간호와 간병을 돕던 간호사들이 직접 병상을 찾아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카네이션을 가슴에 단 어르신 홍00(중랑구, 71세)은 “예쁜 카네이션을 받아드니

웃음이 절로 난다”며 “행사를 준비해 준 간호사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행사를 추진한 이인덕 간호부장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미소를 보니

더할 나위 없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외롭고 지친 환자들을 더욱 살뜰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카네이션도 활짝, 웃음꽃도 활짝

서울의료원 소식Seoul Medical Center NEWS 2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 개설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5월 21일(토)부터 5월 22일(일)까지

무박 2일로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에서 헬스케어 메이커톤 프로

젝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의료서비스제공자와 시민 전문가의

협업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 혁신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유관 기관

의 협업을 통해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의 장을 마련하기 위

해 추진한 프로젝트다. 지난 4월 12일부터 4월 27일까지 ‘서울시

립병원이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삽니다-의료, 감성을 만나다’라

는 주제로 70여명의 사전 참가팀을 모집했으며, ▲어떻게 하면

환자가 머무는 병실이 더 스마트해 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수술 전 마음이 힘든 환자, 보호자의 감정을 치유해 줄 수 있을

까? ▲어떻게 하면 병원에 있는 사람들이 더 자주 손을 씻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친화적인 병원이 될 수 있

을까? 등의 주제로 아이디어를 받았다. 5월 21일, 행사 첫날에는

팀별로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전문적인 장비를 이용해 아이디어

를 제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에는 출품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팀별 PR시간과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함께 박원순 서울시장도 참석해 팀

별 아이디어를 청취하고 평가에 참여할 예정이다. 수상팀에게

는 등수에 따라 상금과 상장, 창업지원기회가 주어진다.

서울의료원, 중증장애인 건강검진 사각지대 해소

‘의료, 감성을 만나다’, 헬스케어 메이커톤

프로젝트 추진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지난 4월 25일(월) SNS를 통해 시민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며 서울의료원의 소식과

건강관련 정보 및 다양한 이벤트를 공유하기 위해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오픈했다.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

페이스북 URL주소는 www.facebook.com/seoulmedicalcenter로 페이지를 팔로우하면 뉴스피드에서 서울의료원의

소식 및 이벤트를 받아볼 수 있다.

지난 4월 22일(금) 서울의료원 생명문화버스가 중랑구에 위치한 신현고등학교 학생들을 찾아갔

다. 생명문화버스는 2009년 이후 매년 청소년 자해(자살)률이 높아짐에 따라 서울시 곳곳의 청소년들을 찾아

가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날 생명문화버스는 청소년들의 생활공간 안으로 들어가 생명의 존엄성

과 타인 존중에 대한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생들과 함께 가로세로 낱말 퀴즈, 세상

에 하나 뿐인 편지, 생명문화버스 투어 등의 다양한 미션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을 체험한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기회가 많이 없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친구들

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생명문화버스는 앞으로도 서

울시 곳곳을 돌아다니며 많은 학생들을 만나 생명존중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우리학교 수다공방 <생명문화버스>,

오늘도 달려갑니다. 빵빵~

어르신치과 이동진료실, 어버이날특별진료 ‘부모님의 치아를 부탁해’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지난 5월 2일(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종로구 탑골공

원에서 어르신 이동치과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어르신 이동치과 무료 진료는 서울

의료원의 대표 공공의료 활동 중 하나로, 경제적 사정으로 치아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진들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진료를 돕고 있다. 이날

무료진료소에서는 어르신들의 기본적인 구강검진을 비롯한 레진 치료, 스케일링,

발치 등의 치료와 함께 어르신들이 스스로 치아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교육도 진행했

다. 이와 함께 치아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65세 이상의 어르신들 중 검진

을 통해 무료로 틀니를 제공하였다. 진료혜택을 받은 박00(종로구,71세) 어르신은

“평소 치아가 불편해도 치료비가 부담돼 병원에 가지 못하고 참고 있었다”며 “이

번 기회를 통해 진료와 치료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더불어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혜택이 전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르신치과 이동

진료실은 매해 서울시 전역 어르신들을 방문해 무료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동

진료실을 이용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눔진료봉사단, 주거취약계층 대상으로 ‘폐렴 예방접종’ 추진

서울의료원 나눔진료봉사단은 지난 4월 14일(목)부터 5월 4일(수)까지 총 7회에

걸쳐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폐렴(폐구균)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예방접종은

의료취약계층인 쪽방촌 어르신 및 노숙인 쉼터 입소자의 질병예방 및 건강관리 강

화를 위해 진행되었다. 진료에 참여한 의료진에 따르면 ‘폐렴구균은 면역력이 약한

만성질환자와 65세 이상 고령자에서 발생빈도가 높고, 특히 환기가 어려운 쪽방촌

거주자들에게 전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폐렴구균으로 인한 고령층 사망 원인 중

폐렴이 30~50%를 차지하면서 예방접종의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이번 활동은 서울시 5개 쪽방촌 상담소와 노숙인 쉼터 2곳을 중심으로 시행되었다.

서울의료원 나눔진료봉사단 관계자는 “쪽방촌 어르신들과 노숙인을 위해 예방적

차원에서 폐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며 “취약계층이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되

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챙겨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eoul Medical Center NEWS 서울의료원 소식3

지난 4월 20일(수) 서울의료원 본관 1층 로비에서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저염식 체험행사가 개최되었

다. 이번 체험 행사는 환자 및 지역주민이 나트륨 저

감화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균

형 잡힌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행사를 진행한 관계자 의하면, ‘나트륨을

과다 섭취할 경우 고혈압과 뇌경색, 심근경색, 만성

신부전증, 위암, 골다공증 등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

한다‘고 한다. 저염식 체험 행사에 참여한 체험객들

은 저염식 시식, 나트륨 함량을 줄이는 레시피 교육,

설문지 작성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보고 즐기며

자연스럽게 나트륨 저감화에 동참하였다. 저염식 체

험코너에는 저염 미역된장국, 들깨소스 버섯냉채가

준비되었다. 저염식단을 체험한 민00(중랑구,34세)

씨는 “‘저염’이라고해서 입에 안 맞을 것이라고 생각

했는데 생각보다 맛있다”며 “집에 돌아가 가족들에

게 저염 레시피로 저녁 식사를 차려줘야겠다”고 말했

다. 한편 이날 339여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는 54%가 ‘하루 소금 섭취 권장량을 인지

하지 못한다’고 응답했으며, 67%가 ‘저염식 시식결과

간이 적당하다고 느꼈다’고 집계되었다. 전체적인 행

사의 만족도는 95.58%로 나트륨 저감화 행사가 필요

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행사를

주최한 진혜원 영양팀장은 “현재 입원환자에게 제공

되고 있는 저염식에 대해서도 꾸준히 메뉴개발 및 조

리방법을 개발하고 있다”며 “저염식 체험행사를 통

해 잘못된 영양관리를 개선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

하는 운동을 확산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

저염식 체험 행사, ‘싱겁게 먹고 싱싱하게 오래 살자’

서울특별시 동부병원(병원장 김

현정)은 최근 병원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DAY’

후원행사(이하 ’나눔DAY’ 후원행

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나눔

DAY’ 후원행사는 저소득 가정(독

거노인, 중중장애인 가정,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이하 동부

병원) ’사랑나눔후원회‘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하는 후원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동부병원 사랑나눔후원회 신훈범 회장, 용신동 김종수 동장, 제기동 안중회 동장, 전농

1동 이형관 동장, 성동구청 복지정책과 이근희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 사업은 동대문구 용신동·제기동·전농1동 주민센터, 성동구청과 함께

했으며, 이곳에서 추천 받은 총 400가구의 저소득 가정에 생필품을 담은 사랑바구니

400상자(약 일천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서울특별시 동부병원 ‘사랑나눔후원회’ 관계

자는 “나눔DAY 후원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데에 그 의의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후원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도

움이 필요한 많은 분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원장 조숙)

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사회 주민들과 함께 5월 4일 병원

앞마당에서 ‘마을이 되는 병원’ 행

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에는 송

곡고등학교 학생 53명과 학부모

7명, 중랑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4명이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들을 위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는 200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9년 째 이

어지고 있다. 송곡고등학교 학생들과 경찰관들은 “어버이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카

네이션을 전해드렸다. 어르신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전했다. 오후에는 우림시장협

동조합 상인, 지역주민, 이화미디어고등학생들이 참여해 밴드, 섹소폰, 기타, 댄스 공

연과 먹거리 장터 등을 마련하여 환자와 보호자, 병원 관계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환자는 “평소 문화공연을 즐길 기회가 없었는데 병원

에서 재미있는 공연을 기획하여 참여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서울시북부병원 조숙 원장은 “앞으로 주기적으로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마을이

되는 병원’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발전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

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는 지난 4월 6일(수)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담당자(보건소담당자)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어린이집(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보건·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총 19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15회 아토

피·천식 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김규상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아토피피부염 제대로 알려주

세요!(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박창욱 교수) △이런 방법도 아

토피피부염 치료에 도움이 되나요?(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소아청

소년과 이용주 교수) △식품알레르기 환아도 안전하게 생활하고 싶어

요!(아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수영 교수) △에피네프린 자가주

사기 사용법 표준교육프로토콜 교육실습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

영지원 및 인증 안심학교 안내(권화영 팀장) 등 4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김규상 센터장은 “서울특별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서울시의

25개 자치구 보건소와 더불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알레르

기 질환에 대한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여 서울 시

민의 이해와 건강관리 수준을 향상하고자 최선은 다할 것이며 더 나아

가 전 국민을 위한 알레르기 질환 상담 및 정보제공을 통해 질환의 인

식을 높이고 예방을 선도하는 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2016년 제15회 아토피·천식 아카데미’개최

서울시 소식

04.01 고다솜 병동간호팀

04.01 박계령 특수간호팀

04.01 오수연 병동간호팀

04.01 장다혜 병동간호팀

04.01 정은경 병동간호팀

04.01 조은별 병동간호팀

04.18 정묘언 HPH팀

04.18 강혜인 특수간호팀

04.18 공연우 병동간호팀

04.18 박주희 특수간호팀

04.27 김하용 영상의학과

04.27 김영섭 총무팀

04.27 이수진2 총무팀

04.01 김승현1 의료정보팀

04.25 전유리 시민공감서비스디자인센터

04.01 강영란 시설관리팀

04.18 김정현 공공의료팀

04.01 김선희3 병동간호팀

04.01 권은정2 병동간호팀

04.25 김미애2 병동간호팀

함께 일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04.25 신지은 병동간호팀

04.15 박세영 외래간호팀

04.27 장다혜 병동간호팀

04.30 김소영 병동간호팀

04.08 박영선 특수간호팀

04.30 박그라미 병동간호팀

04.20 유호준 교육연구부

04.29 정은경 병동간호팀

04.11 이슬아 교육연구부

04.30 전지완 특수간호팀

04.30 이수익 교육연구부

04.20 김민규 총무팀

04.30 박종욱 교육연구부

04.20 김현 총무팀

04.29 김주연 가정의학과

04.05 박가윤 강남분원

04.28 조정인 내과

04.27 전유리 시민공감서비스디자인센터

04.29 김정은2 보험심사팀

04.14 이경희 병동간호팀

04.30 김인숙 병동간호팀

04.15 김희성 계약심사팀

04.01 전유나 공공의료팀

04.02 김미숙 영상의학과

04.02 양명선 간호부

04.10 정유나1 131병동

04.10 어현선 교육연구부

04.17 김예영 치과

04.23 김온 111병동

04.30 유미정 교육연구부

04.30 김경희5 91병동

지역사회와 함께 맞이하는 가정의 달 5월,서울특별시 동부병원 ‘나눔DAY’ 후원행사 개최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이 되는 병원’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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