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pantimes mar. 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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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를 거꾸로 쓰면 전진을 의미하는 ON이 됩니다. 사이판타임즈배 골프대회 모두투어(사이판 지사장: 현광운)은 지난 2 월 22일 라우라우골프장에서 사이판타임즈배 아마츄어 골프대회를 실시하였다. 주로 부산지역 골퍼들이 참여한 이 행사는 참 여한 모든 골퍼가 즐겼던 뜻 깊은 행사였다. 모두투어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상품을 개발하여 사이판 여행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한다. [정리:주호준/사진:최민석,박헌영] 페리오 방식으로 1위를 차지하신 송순례씨와 가족 및 라운딩 팀 현광운 모두투어 사이판 지사장 제 386 호 2013년 3월 29일 SaipanTimes American Red Cross Tel. 233-2668/9 위치: 가라판 미들로드 약국 & 건강 센터 [email protected] Tel.(670)235-3313/989-5905 Fax.(670)235-3311 발행인:김홍균 기획:박헌영 편집:최민석 http://www.Saipan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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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9일자 사이판 교민신문 "사이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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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SaipanTimes Mar. 29,  2013

NO를 거꾸로 쓰면 전진을 의미하는 ON이 됩니다.

사이판타임즈배 골프대회모두투어(사이판 지사장: 현광운)은 지난 2

월 22일 라우라우골프장에서 사이판타임즈배 아마츄어 골프대회를 실시하였다.

주로 부산지역 골퍼들이 참여한 이 행사는 참여한 모든 골퍼가 즐겼던 뜻 깊은 행사였다.

모두투어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상품을 개발하여 사이판 여행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한다.

[정리:주호준/사진:최민석,박헌영]

페리오 방식으로 1위를 차지하신 송순례씨와 가족 및 라운딩 팀현광운 모두투어 사이판 지사장

제 386 호 2013년 3월 29일

SaipanTimes

American Red Cross

Tel. 233-2668/9위치: 가라판 미들로드

약국 & 건강 센터

[email protected] Tel.(670)235-3313/989-5905 Fax.(670)235-3311발행인:김홍균 기획:박헌영 편집:최민석

http://www.SaipanTimes.net

Page 2: SaipanTimes Mar. 29,  2013

"Jesus died that you might live"

예수님은 당신을 살리려고 죽으셨습니다.

"Jesus was raised to life for your justification"

예수님은 당신의 의롭다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습니다.

경 제 부 양 을 위 해 예산 확 보 를 위 한 적 어도 7 8 개 의 대 안 이 현재 Eloy S. Inos 주지사 , Jo s ep h D ele on Guerrero 하원의장, 그리고 다른 의원들의 손에 달려있다. 이들의 다음 전체 리더쉽 회의에서 공무원 유급 휴일 축소, 은퇴 혜택 축소, 유틸리티 서비스 민영화, CNMI헌법상 토지 소외 조항 혹은 Article 12 폐지, 그리고 마리아나 관 광 청 구 조 조 정 등 에 대한 사안을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사 이 판 상 공 회 의 소 장 Alex Sablan과 다른 상공회의소의 관계자들은 별개로 9페이지의 2013 경기 부양 패키지는 최근 정부 관계자에게 전달 하 였 다 . 1 6 0 여 명 의 회 원 을 보 유 하 고 있 는 CNMI의 가장 큰 비즈니스 단체인 상공회의소는 이 패키지가 "CNMI

의 기업 및 개인들의 세금 을 인 상 하 는 대 안 을 제시하는 서류 이다"라고 설명하였다. 이 패키지는 회계, 은행, 민영화, 토지 문제, 조닝, 여행산업, 환경, 투자, 노동, 그리고 정부운영 등 9개의 영역으로 나뉘어 있다.

이 패키지가 하원에 전달 된 지 6 일 만 인 지난 목요일, Sablan씨는 Inos 주지사와 Jude U. Hofschneider부지사, 그리고 Pete A. Tenor io상임정책고문을 만나 동일한 패키지를 전달했다.

Sablan씨는 "상공회의소 이사회는 세금을 인상하지 않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이 패키지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 상의하였던 주지사와 하원의장과의 토론 중 이 제안에 대한 지지를 받았다. 우리는 Torres상원의장의

동일한 반응을 원한다. 이문서는 진행 중에 있으며 이 문서에서 언급한 중요 요점들이 결실을 가져올 것이라고 희망한다"고 전했다.

언론대변인 Angel A. D e m a p a n 은 주 지 사와 부지사가 이 패키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어떤 약속을 할 수 없지만, Inos 주지사는 상공회의소의 제안을 의회 의원들과 다음 전 체 리 더 쉽 회 의 에 서 상 의 하 기 를 원 한 다 " 고 전했다. 이 회의는 아직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일정이 잡히는 데로 상공회의소의 경기부양패키지는 이 토의에 포함되게 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 패키지에 대한 발표는 의회가 세금인상법안 및 다른 수익 창출 법안들을 고려할 때 발표되었다.

상공회의소의 Richard Pierce집행이사는 이 패키지의 원본을 10여년전인 2002년 당시 주지사였던 Juan N. Babauta의 포괄적 세금 패키지에 대한 반동으로 작성하였다고 한다. "몇가지 패키지 원본의 제안들은 현실이 되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못하였다. 현재 패키지 문서는 현재의 변화된 경제상황, 이민 및 노동에 대한 연방화 과도기, 기타 투자 격려 옵션이 반영되었다"고 Sablan씨와 다른 상공회의소 이사들을 도와 갱신된 이 패키지의 발표를 한 Pierce씨는 전

했다.

상공회의소는 정부운영에 대한 장문의 제안 목록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상공회의소는 정부 장학금이 "학업성취도"에 기준을 두어야 하며, 기존 정부 소유의 건물들에 대한 "더 나은 활용"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또한 "경제가 다시 살아날 때까지" 정부의 채권 추심 사무소 유지, 급여에 대한 리베이트 비율 감소, 새로운 세금 비시행 등을 제안하였다.[번역:사이판타임즈 최민석]

적어도 78개의 세금 인상 대안

2 2013년 3월 29일 금요일 로컬뉴스

Page 3: SaipanTimes Mar. 29,  2013

< 영 사 업 무 안 내 >

영사 업무가 필요하신 분은 사전에 한인회 사무실로 예약해 주시면 업무에 도움이 되겠습니다.(한인회:234-0465)

- 아 래 -

일자 : 2013년 4월 3일(수요일)

시간 : 13:30~16:30

장소 : 한인센터 한인회 사무실

미 국 하 원 C N M I 대 표 Gregorio Kilili Camacho Sablan의원은 2014년 12월 31일에 끝나는 과도기간을 미국 노동청이 연장해 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

Sablan의원과 Eloy S. Inos 주지사는 공동으로 미국노동청 장관대행 Seth Harris에게 과도기간을 5년 연장 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Sablan의원은 지난 발렌타인데이(2월14일) 과도기간 연장 요청 서신을 보냈고 이어서

Inos주지사는 3월 6일 같은 목적의 서신을 보냈다.

U.S.P.L. 110-29 연방화법에 따르면 "과도기간 혹은 그 연장의 만기일에서 180일 이전에 노동 장관은 국토안보장관, 국방장관, 내무장관, 그리고 CNMI의 주지사와 CNMI의 현재와 예상 노동의 요구사항을 확인하고 합법적인 사업을 위해 근로자의 적절한 수를 보장하기 위해 5년간의 과도기 연장이 필요한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하부조항

이 있다.Sablan의원은 그와 Inos주

지사는 노동청에 가능하면 6개월이내에 결정을 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고 전했다.

Obama 미국 대통령이 Thomas E. Perez를 노동장관으로 추천하여 미국 노동청이 전환기를 가지고 있지만, Sablan의원은 "난 우리가 이 결정을 올해나 6개월 이내에 얻을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Sablan의원은 노동장관의 결정은 Eloy S. Inos 주지사와

내무부, 국토안보부, 국방부, 그리고 백악관의 자문이 필요하기 때문에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난 그들이 연장을 실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Sablan의원은 Inos 주지사가 그의 편지를 Harris에게 보낸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내생각에 우리 둘이 무엇이 북마리아네에 최선의 이익이 무엇인지를 찾고 있고 나와 Inos 주지사가 이에 대한

논의를 한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난 내가 Harris에게 보낸 편지를 Inos주지사와 공유하였다. 그리고 난 그가 그의 편지를 보낸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Boni Sagana 외국인 노동자 대변자는 "좋은 소식"을 들어 기쁘다고 전했다. 그는 과도기간 연장으로 외국인 노동자들과 그들의 고용주가 현지 경제와 CNMI정부 수익에 지속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과도기간 연장이 허가되면 "모두에게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번역:사이판타임즈 최민석]

미 국 하 원 C N M I 대 표 Gregorio Kilili Camacho Sablan의원은 CNMI 외국인 노동자의 상황을 해결해 줄 조항이 포함 될 수도 있는 미국 의회의 이민 개혁안에 대해 그의 낙관적인 의견을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Kilili는 이민법 개정에 대하여 미국 의원들과 백악관 관계자들을 만났었다고 전했다. 이 만남에서 그는 "북마리아나

이민 문제에 대한 정보와 설명 제공"을 제안하였다고 전했다. "상원 및 하원의 초당파 의원들은 포괄적 이민 법안을 만들기 위해 몇 주간 회의를 하였다고 전했다. "난 이 회의가 조장하고 있다고는 말할 수 없다. 난 내 생각에 진행이 되고 있다고는 말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하지만, 우리가 북마리아나가 포함된 법안을 보기 전까

지 너무 희망을 품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고 그는 전했다. 그가 이 법안의 초안 작성에 관여하지 못했더라도 그가 제공한 이 정보와 설명이 잘 전달됐을 것으로 믿었다.

그는 이 초안이 만들어지면 위원회에서 이에 대한 토의가 있은 뒤 하원에서 토의가 진행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법안을 원치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난 희망적이다"고 그는 덧붙였

다.Sablan에 의하면 그는

Inos 주지사와 이 문제에 대해 CNMI와 연방의 인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Sablan은 연방화 과도기간이 내년 말에 끝난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인구가 3만명이 넘게 줄어 든 것을 알고 있다. 이는 우리 경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리고

만약 우리가 더 많은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우리 경제가 더 안 좋아 질것이다. 이것이 내가 이 일을 하는 이유이다"고 전했다.

외 국 인 노 동 자 대 변 인 Boni Sagana은 그들이 연방 이민 법안이 CNMI 외국인 노동자의 문제도 고려 해 줄 것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들은 오랫동안 기다리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번역:사이판타임즈 최민석]

킬릴리, 미국 노동청은 과도기를 연장할 수 있다

킬릴리, CNMI 외국인 노동자의 희망에 조심스러운 입장

3로컬뉴스Saipan Times Friday. March 22, 2013

Page 4: SaipanTimes Mar. 29,  2013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 故김대중 전대통령의 영부인 이희호여사가 박지원 의원 등 일행 11명과 함께 지난 3월 26일 아시아나 낮 비행기로 아름다운 섬 사이판을 방문하였다.

한인회 비대위 전병수씨와 월드리조트 박종태대표는 사이판을 찾아 주신 이희호여사 일행을 따뜻하게 맞았고, 숙소인 월드리조트로 향했다.

이희호 여사 일행은 도착 다음 날인 3월 27일 (수) 오전 10시, 마피 소재

"태평양 한국인 추념탑"에 헌화 및 참배 하였다.

이희호여사 일행의 추념탑 참배에는 임점금 전임한인회장을 비롯한 교민 40여명이 참석하였다.[정리 주호준/사진 최민석]

미 해군의 한 관계자는 지난주 하원의원들을 만나 CNMI에서의 추가 군사 활동에 대해 논의 하였다.

하지만 미국 태평양 사령부의 공동 마리아나 지역의 Tilghman D. Payne 해군대장은 더 많은 훈련 장소를 취득하기 위한 이 제안은 최근 북한의 일본과 괌의 미군시설에 대한 위협과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함축하였다.

지난 목요일 오전, Payne대 장 은 국 방 코 디 네 이 팅 임원과 advisor Roy N. Tsutsui 정치-군 고문 과 함께 현지 의회 의원들과 만남을 가졌다. 그들은 의원들에게 펜타곤의 "채워지지 않은 서태평양 지역의 개별 혹은 연합 군사 훈련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훈련지역을 CNMI내에서 충족하자"는 제안을 발표하였다. 이 제안의 목표는 "태평양 사령부의 기존 및 미래의 합동 훈련 결함과 서태평양의 군 구성물을 줄이는 것이다.

Payne대장은 군이 티니안과 타간 섬을 개별 및 연합

훈련 지역으로 가능한 장소로 꼽았다고 전했다.

제안서에는 티니안의 국방부가 임대하고 있는 지역을 개별 훈련, 인프라 구축 및 국제방송국 재배치의 용도로 사용하고 파간 섬에서는 원정 연합 훈련에 적합한 지역 취득 및 군 훈련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포함되어있다.

이 제안은 CNMI정부와 미국방부 사이의 지속적인 대화의 일부라고 Payne대장은 전했다. 군과 지역사회 사이의 상호작용은 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재 평균화"로 지속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그렇게 하는 한 우리는 마리아나에 더

많은 군을 데리고 와서 우리가 해야 할 훈련을 바라보고 있으며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Payne 대장은 전했다.

Ray N. Yumul 상원 원내 총무는 이 곳에 군 시설 구축이 새로운 경제 활동을 가져올 것으로 믿기 때문에 상원은 이 제안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입법부가 군이 사용할 공공토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우리가 구상한 것을 줄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 우리는 이 시설 구축시 환경 영향에 관련한 고려해야 할 많은 것들이 있다"고 Yumul은 전했다. [번역:사이판타임즈 최민석]

이희호여사 일행 사이판 방문 미 해군과 하원 CNMI내 훈련에 대해 논의

4 2013년 3월 29일 금요일 로컬뉴스

Page 5: SaipanTimes Mar. 29,  2013

10년전 시작된 글로벌 사업인 탄소발자국 줄이기 사업은 사이판 DFS 갤러리아 면세점의 새로운 정신이 되었다.

환경에 대한 사업의 영향 을 줄 이 기 를 주 도 하기 위해 LVMH는 사이판 DFS 갤러리아를 통해 탄소발자국을 모니터링하고 줄이기 위한 조치를 채택하였다.

DF S S a ip a n Lt d . MIDPAC 회사의 Mark Moss 시설관리자는 그들의 심각한 환경 영향 검토가 지난 2007년 시작되었다고 전했다. "이때부터 우리는 에너지 손실, 누수, 과다한 냉방 및 다른 에너지 손실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러한 DFS의 노력은 역삼투방식으로 그들의 물을 생산하고 그들의 발전기를 통해 자체전원을 생산하게 되었다.

Moss씨는 "2009년 우리는 5.4메가와트를 소비하였지만, 2012년 우리는

시간당 4.2메가와트로 줄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그들이 그들의 에너지 비용을 20%나 낮추었다고 전했다.

시설만이 아닌 LVMH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거의 모든 가게의 에너지 효율이 우선순위였다.

Moss에 의하면 2년전 그는 DFS에 대한 에너지 효율 장비의 취득 자금에 $50만달러가 주어졌다고 한다. "난 우리가 사용하는 발전기에서 폐열에너지를 변환하여 냉각시스탬에 사용할 수 있는 흡수냉각기를 구입하였다."고 전했다.

그들이 전기와 물을 차제 생산하는 것 이외에도 DFS는 지난 3년간 그들의 조명 시스템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Moss는 그들이 조명시스템을 LED로 바꾸었다고 전했다. 그는 1층은 90%가 LED시스템으로 완벽히 변환되었고 DFS의 외부에는 약 85%의 조명이 LED 조명으로 바뀌었다고 전했

다.하지만 그들이 사용하는

장비 이외에 LVMH사업은 환경에 영향을 중이기 위한 노력을 직원들에게 심어주고 있다.

그는 그들이 오리엔테이션과 직원 단합 회담을 개최하여 탄소발자국 감소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에 나는 지금과 같은 생각을 하지 않았었다"고 Moss는 전했다.

또한 그는 "우리의 직원들이 참여 및 관여를 하고 있다는 것이 참 보기 좋다. 이 것들은 그들이 집에 가져갈 수 있는 것이다"고 전했다. 추가로 그는 그들의 직원들뿐만 아니라 그의 사업파트너들 또한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예로 DFS의 많은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LED조명기구를 들여오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주 DFS는 지구의 주간을 기념하여 글로벌 노력에 함께 하였다. 이 노력은 지난 3월 18일 해변

청소로부터 시작하여 재사용 가능한 젓가락 배포, 쇼핑을 위한 에코백 증정 및 카풀을 진행하였다. 또한 DFS직원들은 마피를 방문하여 나무의 성장을 촉진하기위한 "찹초"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추가로 20킬로미터의 이른 아침 사이클링을 통해 대체 이동 수단의 사용을 홍보하였

다. 지구의 주간 행사는 지난 토요일 DFS의 외관 조명을 한 시간 동안 소등하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Moss는 끝으로 지역사회는 보다 지속 가능하고 깨끗한 환경 구현을 위한 DFS의 지속적인 노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번역: 사이판 타임즈 최민석]

DFS 탄소 발자국 감소에 앞장서다

5로컬뉴스Saipan Times Friday. March 29, 2013

Page 6: SaipanTimes Mar. 29,  2013

한국인 또는 한국 기업이 미국 내에 미국 지사를 설립하거나, 현지 회사에 합작 투자 또는 인수 합병을 하게 되는 경우 종종 한국 국적 직원을 현지 주재원으로 파견

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 주재원의 비자는 L-1 또는 E-2비자가 적당하다고 볼 수 있다.

E-2 주재원 비자는 E-2로 설립된 기업에서 고용하는 직원의 경우 신청할 수 있다. E-2 주재원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되는 직원은 회사의 대표자, 관리급 이상의 직원, 또는 해당 분야의 특수한 기술, 전문성을 가진 직원이나 많은 경력을 가진 직원으로서 이 경우 비자 발급이 용이하다. E-2 주재원 비자의 최대 장점은 이민국에 청원서를 접수할 필요 없이, 미

대사관을 통하여 서류 심사 및 인터뷰 과정을 거치므로, 빠르면 1-2달 내에 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E-2 기업의 수익성에 문제가 없다면 주재원 비자의 연장에 제한이 없다. E-2 주재원 비자는 영주권자와 비슷한 혜택을 받는 신분으로서, 배우자는 노동 허가를 받아 미국에서 취업이 가능하고, 자녀들 또한 공립학교를 다닐 수 있다. 또한 E-2로 설립된 기업의 수익성이 뛰어나면, 회사가 스폰서가 되어 취업 이민으로 까지 연계될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L-1 주재원 비자는 미국 내 지사나 새로운 지사 설립을 하는 한국 기업이 한국 내 근무하는 직원을 파견하여 주재원 근무를 할 때 신청하는 비자다. 이때 주재원은 한국 내 회사의 중역이나, 특수 지식이 있는 직원으로서 비자 신청 직전 3년 이내에 최소 1년 이상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하여 그 회사에서 근무 했던 사람이 신청 가능하다. 비자를 받기위해서는 회사가 이민국에 먼저 청원서를 접수하여 승인을 받아야 한다. L-1비자 직원이 회사 중역이 아

닌 경우에는 노동허가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서류 과정이 복잡하고 준비 기간이 길다는 것이 단점이다. 미국 내 경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 이민국이 L 비자 심사에 굉장히 까다로운 편이어서 추가서류요청률이 굉장히 높고, 기각률도 다소 높은 편이다. 새로운 지사를 설립한지 1년이 되지 않았다면 비자를 받는 경우 1년 기간의 승인을 받게 되고 회사의 눈에 띄는 성장이나 확장이 있지 않으면 연장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최근의 추세로 볼 때 대기업 직원들의 경우 소규모 기업보다는 L-1 비자 취득이 비교적 용이하다. L-1 주재원 비자는 최대 5-7년간만 체류할 수 있으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더 이상의 연장은 불가하다. L-1 비자 역시 배우자의 취업이 가능하고, 자녀가 공립학교를 다닐 수 있으며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다.

따라서 주재원 비자를 신청하기 이전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해당 회사의 특성 및 주재원의 영주권 취득 의도 등 여러 상황을 비교하여 비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법률컬럼] 미국 주재원 비자

박문서 변호사정치학박사

【문의 671-647-1200, 02-720-9919】

6 2013년 3월 29일 금요일 법률컬럼/로컬소식

Page 7: SaipanTimes Mar. 29,  2013

E l oy S . I n o s 주 지사 는 캘 리 포 니 아 기 반의 American Capital Energy Co.(ACE)회사와 정부의 10메가와트 규모 태양광 발전 계약이 전체 전력망의 안전을 위해 4메가와트 규모로 축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행정부는 녹색 핵 에너지에 대한 Global Energy Corp.(GEC)회사와 사전 협의도 기존 CUC의 전력망에 통합 대체 또는 재생 에너지 계획의 일부로 변경 될 수 있는지 여부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하 지 만 H e r m a n Sablan 사업가가 "이미 끝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던 전력망 통합 연구를 정부는 아직 끝마치지 못했다.

Sablan은 ACE의 로컬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GEC의 "그린 핵"기술을 CNMI 및 방글라데시를 포함한 다른 나라에서의 추진을 돕고 있다.

CUC는 지난 2012년부터 법으로 모든 전력의 40%를 재생 혹은 대체 에너지원에서 공급받아야 하지만 CUC는 이 법이 "비현실적"이라고 한다.

Inos 주지사는 행정부가 태양광 발전 계약을 ACE에 부여할 것을 준비하고 있지만 "우리가 기술적 요구사항을 보면, 우리는 (에너지)

수요 및 생산에 큰 변화로 인하여 10메가와트의 태양광 발전과 30메가와트의 디젤 에너지 발전을 결합 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은 인프라 책임의 관점에서 위험하다는 것을 발견하였다"고 전했다. "즉, 인프라, 특히 공급 라인은 이를 처리하기 위한 필요 사항을 충족하지 못했다. 현재의 계획은 기존 메인 발전소의 최대 생산량이 30MW이기 때문에 약 4메가와트로 규모를 축소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주지사는 정부가 다른 것들보다 곧 진행 할 것이기도 하지만 전력망 통합 연구가 기존 메인 디젤 발전소로부터의 전력이 "다른 장소로부터 들어오는 전력을 동기화 하는 방법"을 기존 발전소에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결정하기 위해 아직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 연구는 가까운 미래에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것은 2주전 주지사가 미국 국립 신 재생 에너지 연구소와 함께 논의 하였던 문제들 중 하나이다.

Sablan은 ACE가 전력망 통합 연구의 결과로 인해 이 프로젝트의 계약을 4 혹은 5 메가와트 규모로 낮출 것을 염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Sablan씨는 "운이 좋다면, 이 프로젝트가 진

행될 것이다. 우리는 단지 정부가 이 계약을 우리에게 부여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태양광 발전소가 사이판의 여러 지역에 나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예를 들면 코브러빌에 1~2메가와트, 칵만 혹은 타나팍 지역에 또다른 1~2메가와트 규모 등등으로 나뉠 수 있다.

ACE는 CUC에 킬로와트당 18센트 가격의 전력 판매를 제안하였다.

'핵 에너지'알 려 지 지 않 았 지 만

Fitial과 Buckingham은 GEC와50메가와트 규모의 안전 핵 에너지 생산 발전에 대한 예비계약에 사인하였다.

Inos주지사는 지난 일요일 이 문서를 지난주에 받았고 이를 검찰총장에게 CNMI가 어떠한 의무 또는관련한 책임이 있는지 검토할 것을 부탁할 것이라고 하였다.

Sablan은 GEC의 그린 핵 기술은 고려의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GEC의 특허출원중인 이 새로운 핵 에너지 기술은 융합 및 고속분열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 기술은 기존 핵 기술의 (핵분열성) 우라늄 235 대신 (핵분열물질의 원료가 될 수 있는) 우라늄 238을

사용한다. 우라늄 238은 자연과 비방사선 핵 폐기물에 풍부하게 존재한다.

'시험대상이 될 수 없다'Inos 주지사는 CNMI

가 F i t i a l 전 주 지 사 와 Buckingham 전검찰총장에 의해 서면된 GEC의 "지니"발전소에 대한 시험대상이 될 수 없다고 전했다.

이 그린 "지니" 핵 발전소 개발 계약은 2억 5천만달러의 50메가와트 규모의 "하이브리드 융합 녹색 전력 원자로"로 50년간 중단 없이 가동될 것이다.

이 계약이 서명될 당시 부지사였던 Eloy S. Inos 현 주지사와 의회는 이 계약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했다. 이 제안된 핵 발전소는 "그린(친환경)"이며 우라늄 235의 농축, 체인 반응을 재 처리하거나 사용, 혹은 원자로의 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명시하고 있다.

Inos 주지사는 CNMI가 아직 사용하지 못하는 기술에 의지할 수 없다고 전하며 "정부는 심각히 재생에너지를 추구하고 있다" 하지만 CNMI가 실험대상이 될 수 없다고 전했다. 왜냐하면, 이 기술은 아직 세계 어디에서도 운용 및 허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계약서 상에서 GEC는 완

료되기까지 5년이 걸리는 자금확보를 해야 하고 또 원자력 규제 위원회로부터의 인증도 확보하여야 한다.

Inos는 이 시범 프로젝트가 아직 라이선스 및 승인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들은 전력 요금으로 15센트를 제안하였고 이 제안된 금액 자체는 좋다. 하지만 아무리 요금이 15센트라고 하더라도 우리는 [이 기술이] 가능하지 않기에 이 기술을 가질 수 없다"고 전했다.

현재 CUC의 주거용 전기요금은 킬로 와트당 32센트를 부과하고 있다.

끔찍한 충격또한 이 제안된 핵 발

전 프로젝트는 CNMI 에너지 특별팀원이기도 한 Francisco S. Dela Cruz 하 원 부 의 장 에 게 는 " 끔찍한 충격"을 주었다. 왜냐 하 면 이 는 F i t i a l 과 Buckingham의 또 다른 비밀 계약이기 때문이다.

지난 수요일 인터뷰에서 Dela Cruz씨는 이 계약이 좋은 계약일 수 있지만 이계약은 투명성이 부족했고 이는 Sa ipan Development LLC와의 1억9천만달러 규모의 비입찰 전력 구매 계약에 필적한다고 전했다.

Dela Cruz는 Fitial이 GEC가 필요한 자금과 연방 인증 및 허가가 나오기 이전에 계약을 했다고 덧붙였다.[번역:사이판타임즈 최민석]

이노스, 10MW 태양열 전력 계약 축소Fitial 전 주지사의 또 다른 전력 관련 비밀 계약

Herman T. Guerrero 교육 위원회장에 따르면 교육위원회는 현재 30:1의 비율을 보이고 있는 약간 높은 학생-교사 비율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 이 판 로 터 리 클 럽의 초 대 연 사 로 참 석 했 던 Guerrero씨는 이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난 이 비율이 교사에게 가해지는 극도의 피해는 물론이고 안전 문제에 관련하여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PSS의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2012년 9월 24일 기준으로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 득록 수는 10,646명

이라고 한다. 5,153명이 초등학생이고 4,873면이 고등학생, 462명이 유치원생이며 55명은 0-3세의 유아들이다.

한편 PSS는 총 377명의 교사가 있고 이중 221명이 초등교사이며 156명이 중고등교사이다.

각 학교별 비율은 유치원 비율이 17:1, GTC초등학교가 23:1, 타나팍 초등학교가 20:1, 가라판 초등학교가 33:1. 올레아이 토등학교사 31:1, 산비센테 초등학교가

25:1, 칵만초등학교가 24:1, 단단 초등학교가 24:1, WSR초등학교가 27:1, 산안토니오 초등학교가 24:1, 코브러빌 초등학교가 26:1 티니안 초등학교가 16:1, 로타의 시

나팔로 초등학교가 24:1 비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등학교는 티니안 중고등학교가 19:1, 로타의 Dr. Inos중고등학교가 37:1, 합우드중학교가 41:1, 차차오션뷰중학교가 43:1, 마리아나 고등학교가 41:1, 칵만 고등학교가 30:1 그리고 사이판 남부 고등학교가 34:1비율을 가지고 있었다.

이 비율 보고서는 특수학급, 읽기 학급, 제2언어 및 컴퓨터 선생님들은 포함되지 않

은 비율이다.Gueerero는 PSS의 또 다

른 과제는 로타와 티니안을 위한 교사를 채용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많은 교사들이 사이판에서 일하기를 원하고 있다.

Guerrero는 또한 높은 자격의 교사와 매우 효과적인 교사의 차이를 설명하였다. “높은 자격을 갖추었다는 이유만으로, 매우 효율적인 교사가 되지는 못한다. 우리는 학생들에게 그들의 선생이 무슨말을 하는지 알아 듣기 어렵다고 하는 민원이 접수 되기 때문에 이것을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번역:사이판타임즈 최민석]

PSS 학생-교사 비율 30:1

7로컬뉴스 Friday. March 29, 2013Saipan Times

Page 8: SaipanTimes Mar. 29,  2013

서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공공부지에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가 들어선다.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북동쪽 도시 글렌데일 시의회는 26일 오후 시립 중앙 도서관 앞 공원에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 건립을 허용하기로 의결했다.

프랭크 킨테로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5명 가운데 4명이 출석한 가운데 기림비 건립 지원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 3표에 반대 1표로 무난히 가결됐다.

이에 따라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로스앤젤레스 인근 지역 공공부지에 위안부 기림비 건립을 추진해온 가주한미포럼(대표 윤석원)은 곧바로 건립 작업에 착수해 오는 6월 글렌데일 시립 중앙도서관 앞 공원에 기림비를 제막할 계획이다.

동부 뉴욕과 뉴저지주에는 모두 3개의 위안부 기림비가 공공부지에 세워져 있지만 정작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서부 지역에는 공공부지에 위안비 기림비가 없다.

지난해 12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에 위안부 기림비가 세워졌지만 건립 장소는 한인 소유 쇼핑몰 내 부지다.

지난 2010년부터 한인 집중 거주 지역인 남부 캘리포니아의 지방 정부에 위안부 기림비 건립 지원을 끈질기게 요청해오다 결실을 본 윤석원 대표는 "현지인들의 왕래가 잦은 공공부지에 위안부 기림비가 들어서면 일본의 반인도적인 전쟁 범죄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다"면서 "특히 시립 도서관 앞이라 학생들에게도 일본의 만행을 알릴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윤 대표의 요청을 받은 로스앤젤레스, 어바인, 플러턴, 샌피드로 등 많은 지방 정부는 한국과 일본 양국 눈치를 보느라 공공부지에 위안부 기림비 건립을 완곡히 거

부했지만 글렌데일은 역사학 교수 출신인 킨테로 시장이 앞장서 시의회의 결정을 이끌어 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글렌데일 시 당국은 위안부 건립 부지만 제공할 뿐 건립 비용은 지원하지 않는다.

인구 20만명으로 캘리포니아주에서 22번째,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인 글렌데일은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북동부와 시 경계가 맞닿아 있어 한인들도 1만여명 가량 거주한다.

그동안 건립 기금 1만7천 달러를 모아 적립해둔 가주한미포럼은 건립 비용을 약 3만 달러로 추산하고 나머지 1만3천 달러를 길거리 모금을 통해 조달한다는 복안이다.

또 위안부 기림비 형태는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소녀상을 그대로 복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조선일보USA]

서부지역 첫 '위안부 기림비' 건립“올 여름까지 포괄이민개

혁을 완수할 것입니다” 포괄이민개혁법안이 올 여

름까지 연방 의회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오바마 대통령의 낙관적인 전망으로 이민개혁 성사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7일 오바마 대통령은 연방 의회가 다음 달 초당적 이민개혁법안을 상정하면 올 여름까지는 의회의 입법절차가 완료될 것이라며 이민개혁안 성사를 낙관했다.

이날 히스패닉 방송인 ‘텔레문도’와 가진 인터뷰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다음 달 초 이민개혁법안이 연방 의회에 상정되면 올 여름까지는 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포괄이민개혁안 성사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의 이같은 낙관적 전망은, 상원 이민개혁 8인 위원회가 초당적 이민개혁법안에 90% 이상 합의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나온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동안 2013년 내에 이민개혁을 완수할 것이라고 거듭 다짐해왔으

나 구체적인 이민개혁 완료 시점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이날 인터뷰에서 이민개혁안 추진이 민주당의 향후 정치일정을 감안한 정략적인 배경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나는 민주당이 아니라, 이민개혁에 영향을 받게 될 사람들의 실제 삶에 관심이 있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가 이민개혁안을 신속하게 처리하지 않는다면 이민개혁안 성사를 위해 개입할 준비도 하고 있다”며 이민개혁안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민개혁법안 공개에 앞서 애리조나 국경지역을 방문한 존 매케인, 척 슈머, 제프 플레이크, 마이클 베넷 상원의원 등은 4월 초 포괄이민개혁법안을 상원에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 의회는 부활절 휴회를 마치고 오는 4월8일 회기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다음 달 8일을 전후해 이민개혁법안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주한국일보/김상목 기자]

이민 개혁법안 여름까지 입법

8 2013년 3월 29일 금요일 미국뉴스

Page 9: SaipanTimes Mar. 29,  2013

9전면광고 Friday. March 29, 2013Saipan Times

Page 10: SaipanTimes Mar. 29,  2013

♬주간 가요 차트♪

2 벚꽃엔딩 버스커버스커

3 그리고 하나 태연

4 그대로 있어도 돼 슈프림팀

5 둘이서 한잔해 다비치

6 눈꽃 거미

7 어느 봄날 2AM

8 겨울사랑 더원

Crescendo(크레셴도) 9 It's Over 이하이

악동뮤지션 10 거북이 다비치

1

1 The Croods

태어나서 지금까지 동굴을 한 발짝도 떠난 적 없는 크루즈 가족. 동굴 밖에는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믿고 있는 아빠 '그루그(니콜라스 케이지)'는 어느 누구도 밖으로 나갈 수 없게 한다. 하지만 어느 날 동굴이 무너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고, 크루즈 가족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난생처음 세상에 발을 디디게 된다. 여기에 호기심 충만한 '가이(라이언 레이놀즈)'까지 합세하게 되면서 이들의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되는데.... 평생 집밖으로 나가본 적 없는 겁쟁이 가족의 리얼 야생 탐험기! 인류 최초의 모험이 시작된다!

2 Olympus Has Fallen

3 Oz The Great and Powerful

4 The Call

5 Admission

6 Spring Breakers

7 The Incredible Burt Wonderstone

1주간 박스 오피스

1위 김태우 전 여자친구 6위 송종국 진짜 집가수 김태우가 3월 19일 '화신'에서 TV를 보다가 결혼 전 남몰래 사귀었던 연예인 여자친구가 나왔을 때, 그 사실을 모를 거라 생각했던 아내가 "왜 만났지?"라고 말했다면서 눈치 빠른 아내가 무섭다고 호소해 눈길을 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반전 돋는 송종국 진짜 집'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돼 화제임. 공개된 사진 속 송종국의 집은 으리으리한 규모에 넓은 잔디 마당, 수영장까지 겸비하고 있으며, 게시물을 게재한 누리꾼은 'MBC '아빠 어디가'에 나왔던 집은 송종국이 임시로 살고 있는 집이다. 지금은 리모델링 중이다'라고 설명함.

2위 온유 사과 7위 유이 몸무게 굴욕샤이니 온유가 3월 19일 소속사를 통해 '손가락 욕' 논란에 대해 사과를 전함. 이날 소속사 측은 "방송을 시작하기 전 멤버들끼리 장난을 치던 중에 문제의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라고 설명했으며, "온유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약속했다"라고 밝힘.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3월 17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몸무게 굴욕을 당함. 이날 유이와 한 팀을 이뤄 림보 게임을 진행한 유재석은 유이를 안았지만, 곧바로 떨어뜨리며 "이상하다. 내가 생각했던 유이가 아니다"며 유이에게 굴욕을 선사했고 뒤이어 이광수 역시 유이를 안은 후, "형이 얘기한 게 이거구나"고 말해 웃음을 줌.

3위 이병헌 이민정 재회 8위 준수 눈물 양치질배우 이병헌이 3월 18일 SBS '힐링캠프'에서 연인 이민정과 2006년에 사귀다 헤어졌는데, 몇 년 후 시상식장에서 어색하게 재회하고 미국에서 외롭게 지내던 중 연락한 것을 계기로 다시 사귀게 됐다고 고백해 화제가 됨.

배우 이종혁의 아들 준수가 3월 17일 방송된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눈물의 양치질을 해 관심을 끔. 이날 준수는 "치카치카 안 하면 안 돼?"라며 양치질하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아빠 이종혁은 준수에게 양치질을 시켰고, 이에 준수는 서러움에 눈물을 흘리며 아빠를 원망했지만, 양치질 후 3초 만에 바로 잠들어 웃음을 줌.

4위 박유천 솔직 고백 9위 이응재 사망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최근 한 패션 매거진 4월호 화보의 인터뷰를 통해 연기자로서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솔직하게 고백함. 박유천은 '가수에서 연기자가 됐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조금 더 나이가 들면 거침없는 연기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으며, 또한 공개 연애에 대한 자신의 철학도 밝혀 더욱 눈길을 끔.

영화배우 이응재가 3월 15일 향년 38세로 사망함. 고인은 올해 초 갑작스럽게 뇌출혈로 쓰러진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깨어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고, 故 이응재의 사망 소식을 접한 영화인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는데, 이는 고인이 지난해 독립 영화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기 때문으로 보임.

5위 세븐 입대 10위 서인국 정은지가수 세븐이 3월 19일 오후 2시께 경기 의정부 306보충대 입소 직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입대 소감을 밝힘. 세븐은 "늦은 나이에 하는 입대라 굉장히 죄송스럽다"면서 "군 생활을 하는 동안은 가수 세븐이 아닌 군인 최동욱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오랜 연인 박한별을 언급하며 "알아서 잘 기다려줄 것"이라고 재치있게 답함.

가수 서인국이 3월 22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톱스타만 거론되는 증권가 찌라시에 처음 자신의 열애설이 등장했을 땐 뿌듯했으나 나중엔 너무 괴로웠다고 털어놓음. 이어 서인국은 정은지, 방송 작가와의 열애설과 클럽에서 여자를 유혹한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후 "루머가 날 때마다 억울해서 진짜 연애를 하고 싶어진다"고 고백함.

10 2013년 3월 29일 금요일 주간통계

Page 11: SaipanTimes Mar. 29,  2013

이 책의 제목

비참한 사람들

11지식채널e Friday. March 29, 2013Saipan Times

Page 12: SaipanTimes Mar. 29,  2013

12 2013년 3월 29일 금요일 안내광고

Page 13: SaipanTimes Mar. 29,  2013

13안내광고 Friday. March 29, 2013Saipan Times

Page 14: SaipanTimes Mar. 29,  2013

연방 대법원이 25일 오랫동안 논란이 돼온 '소수인종 대 학 입 학 우 대 정 책 ' ( Affirmative action)의 위헌 여부를 가리는 심리를 다시 하기로 했다.

대법원이 재심하는 사안은 미시간주립대 법학대원원의 소수계 우대 정책이다. 대법원은 2003년 관련 소송에서는 대학의 다양성을 위해 인종을 입학 허가 기준의 하나로 사용할 수 있다면서 '합헌'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이번에는 상황이 달

라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미국 언론은 전했다.

대법원이 과거에 비해 크게 보수화된 상황이어서 판결이 뒤집힐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9명의 대법관 가운데 보수 성향이 5명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보수 성향이면서도 사안에 따라 진보 편에 서기도 하는 경우가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전망도 있다. '4대4' 찬반 동률이 될 경우 기존 합헌 판결이 유지된다.

지난해 11월 대법원은 2008년 백인 여성 에비게일 노엘 피셔가 텍사스대 입학이 불허된 뒤 낸 소송을 심리하기로 결정했다.

텍사스대는 주 소재 고교 상위 10% 성적 학생들에게 입학 자격을 부여한다.

상위 10%에 들지 못했던 피셔는 "소수계 우대 정책 때문에 나와 성적이 같은데도 흑인과 히스패닉 학생은 합격했고 나는 제외됐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언론은 정상적인 절차대로 할 경우 대법원이 올해 10월 전에는 판결을 내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통상 미국 대법원은 연중 9개월만 문을 열며, 10월부터 회기가 시작된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이번 사례를 유사한 내용인 텍사스 사례를 병합해 심리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재심 결과가 빨리 나올 수도 있다고 본다.

대법원이 소수계 우대 정책에 대해 위헌 판결을 하면 소수계 우대정책이 보편화한 주립대 등의 입학 사정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

인다.

현재 50개주 가운데 43개주가 공·사립대학에서 소수계 우대정책을 채택하고 있다.

[조선일보USA]

"소수인종 대학입학 우대정책" 재심

미국의 국외 투자와 외국인의 미국 내 투자액 격차가 점점 벌어져 지난해에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가 지난 26일 내놓은 국제투자대조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와 3분기에 외국인의 미

국 내 투자액이 미국인의 국외 투자액을 4조7천억 달러 초과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 보도했다.

이같은 격차는 지난 2011년 말 4조 달러보다 늘어난 것이자 지난 1976년 정부가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래 가장 큰 규모다.

1990년대 중반까지 미국의 국제투자대조표는 '0'에 가까웠다. 미국인의 국외 투자, 즉 국외 소유 자산이 외국인의 미국 내 소유 자산과 비슷했다는 뜻이다.

이후 외국인의 미국 내 자산 보유액이 미국의 국외 투자액을 넘어서기 시작했고, 이

런 추세는 2008년 금융위기를 겪고 나서 더 심해졌다.

이에 따라 외국 투자자들과 기업이 미국 금융시장, 경제에 끼치는 영향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외국 자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 그만큼 대외 환경에 따른 미국 경제의 취약성도 커져 우려되지만 한편으로 미국이 금융위기 이후에

도 투자시장에서 여전히 '신호등' 역할을 한다는 방증으로도 볼 수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워싱턴에 본부를 둔 국제투자기구(OFII)의 낸시 맥러넌 대표는 "이전과 비교해 기능을 제대로 못 하고 있긴 하지만 미국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이윤영기자]

"칩거해온 '여걸' 힐러리 클린턴이 중앙무대로 컴백한다"

허핑턴포스트 등 미국 인터넷 매체들은 27일(현지시간) 국무장관직을 사퇴한 힐러리가 내달 2일과 5일 공식 행사에 참석, 연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내달 2일엔 워싱턴으로 귀환, 전세계 여성지도자들을 위한 '바이털 보이시스 글로벌 리더십' 수상식에 참석하고, 5일엔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여성정상회의에서 연설한다.

세계여성정상회의는 뉴스위크와 데일리비스트가 2010년부터 전 세계 여성들의 인권 신장을 주제로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명배우 메릴 스트립,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 대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1월 말 리비아 주재 미 영사관 피습사건에 관한 의회 청문회를 끝으로 장관직에서 사퇴한 점을 감안하면 두 달여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셈이다.

힐러리의 여성대변인 필리페 라인스도 이날 "힐러리 전장관이 공직을 떠난 뒤 처음으로 공식 행사에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 연설하게 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또 힐러리는 오는 6월 17일 '그랜드 래피즈 경제 클럽'(Economic Club of Grand Rapids)이 주최하는 26회 정기 만찬에 참석, 축사를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4월 연설은 힐러리가 장관직을 물러난 뒤에

도 2016년 차기 미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여전히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시점에 이뤄져 상당한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친공화당 성향의 폭스뉴스조차도 퀴니피액대학이 지난 13~18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 "지금 당장 대선을 치르면 단골 초경합주인 플로리다에서 힐러리가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친동생으로 이 지역 주지사를 지낸 젭 부시에 대해 51 대 40, 공화당의 최고 인기스타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에 대해 52 대 41로 각각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이처럼 차기 대선의 가장 강력한 주자로 꼽히는 힐러리가 '연설 정치'를 신호탄으로 본격적인 정치

활동 재개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그간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무장관을 역임하며 어떤 정치적 견해도 밝히지 않다가 사퇴 후 동성결혼 지지 입장을 밝힌 것도 이런 기류의 연장선에 있는 게 아냐는 관측이다.

앞서 힐러리는 동성애자 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캠페인(HRC)에 보낸 동영상에서 "미국인 LGBT(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는 우리의 동료, 선생님, 군인,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며 "그들은 완전하고 평등한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누릴 자격이 있으며 여기에는 결혼도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조복래 기자]

미국 경제, 외국자본 의존도 심화

칩거해온 '여걸' 힐러리, 중앙무대 복귀 시동

동성결혼 지지 선언하는 힐러리 클린턴 전국무장관- 연합뉴스

14 2013년 3월 29일 금요일 미국뉴스

Page 15: SaipanTimes Mar. 29,  2013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미군의 전략 무기가 속속 공개되고 있다.

미군은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실기동훈련(FTX)인 한미 연합 독수리(FE) 연습 때 전략폭격기인 B-52와 6천900t급 핵잠수함인 샤이엔(Cheyenne)이 참여한 사실을 이미 공개했다.

이어 28일에는 '보이지 않는 폭격기'로 불리는 B-2(스피릿) 2대가 한반도로 출격해 폭격 훈련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 B-2 스텔스 폭격기가 이날 오산 미공군기지 인근 상공을 비행하는 모습이 연합뉴스에 포착됐다.

이 폭격기는 스텔스 기능에 의해 적의 레이더 방공망에는 새처럼 작은 물체로 나타나 적을 기만시키는 위협적인 전략무기로 꼽힌다.

미군이 한미 연합훈련에 주요 전략무기를 잇달아 참여시키고 이를 노출시킨 것은 북한의 위

협에 대응해 충분한 억제력을 갖췄다는 점을 알리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한국은 물론 미국 본토, 하와이, 괌 등을 겨냥한 도발 위협을 벌이는 북한에 대해 도발시 강력한 응징으로 대응

한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미국 미주리주 화이트맨 공군기지에서 이륙, 공중급유를 받고 1만500㎞ 이상을 날아 남한 상공에 도달한 B-2는 전북 군산 앞 서해상의 직도사격장에 훈련탄 투하 훈련을 하고 복귀했다.

미 공군의 주력 폭격기인 B-52를 대체하는 B-2는 1978년 개발계획이 수립된 이후 극비리에 개발이 진행되다가 1988년 4월 의회의 강력한 요구로 미 공군이 상상도를 공개한 바 있다.

미 공군의 태평양 전진기지인 괌의 앤더슨기지에는 2009년 3월부터 4대가 배치돼 기존 폭격기인 B-52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핵미사일 16발을 탑재할 수 있는 B-2는 B-52와 함께 핵위협

에 대응해 한반도에 미측의 핵우산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미측 핵우산의 3대 축으로는 전략폭격기가 보유한 공대지 핵미사일과 핵잠수함에 탑재된 잠대지핵미사일, 미 본토에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꼽을 수 있다.

이날 한반도 상공에서 이뤄진 B-2의 폭격 훈련에 앞서 또 다른 전략폭격기인 B-52도 이달 들어 3차례 이상 한반도로 날아와 폭격 훈련을 했다.

지난 8일, 19일, 25일에 B-52가 괌의 앤더슨공군기지에서 출격해 국내 한 사격장에 세워

진 가상의 목표물을 타격하고 복귀한 것이 확인됐다.

B - 5 2 는 길 이 4 8 m , 너 비 56.4m, 무게 221.35t에 최대 항속거리가 1만 6천㎞에 달한다. 사거리 200∼3천㎞의 공대지 핵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지난 20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핵추진 잠수함인 샤이엔(Cheyenne)은 동해와 남해 일대에서 실시된 한미 연합 해상훈련에 참여했다.

미 7함대 소속으로 하와이 진주

만이 모항인 샤이엔은 수직발사 순항미사일과 '잠수함 첨단전투시스템(SACS)' 등으로 무장한 공격형 잠수함이다.

샤이엔은 핵미사일을 탑재한 잠수함은 아니지만 사거리 2천㎞가 넘는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을 갖추고 있어 원거리 잠대지 공격이 가능하다.

연합사의 한 관계자는 "미국은 한국에 핵우산과 재래식 전력 능력, 미사일방어 능력 등 모든 범주의 군사력을 포함한 확장억제력을 제공하기로 공약했다"면서 "B-52 폭격기와 핵잠수함, B-2 폭격기를 연이어 전개한 것은 이런 공약을 확인하고 동맹의 강력한 억제력을 과시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김호준 기자]

B-52·핵잠수함 이어 B-2도 출격…美 '대북경고'

北핵위협 대비 전략무기 잇따라 공개…'핵우산' 과시

15Friday. March 29, 2013Saipan Times 한국종합

Page 16: SaipanTimes Mar. 29,  2013

정부가 27일 외교부·통일부의 박근혜 대통령 업무보고 직전 혹은 도중에 북한에 의한 군 통신선 차단 통보를 인지했으나, 이 사실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은 채 이날 오후 대북지원·남북대화 제의 발표를 예정대로 강행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2·12 3차 핵실험' 등에 따른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국면에서 북한의 일방적 통신선 차단 사실을 알고도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전후 사정에 대한 고려 없이 '대북 유화 제스처'만을 보낸 것 아니냐는 논란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북한은 이날 류 장관의 메시지에 통신선 차단이라는 '도발'로 즉각 응답하면서 전형적인 '모멘텀 킬러(momentum killer·김빼기 선수)'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되면서 남북 간 상호 신뢰 구축을 중시하는

박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전략에 험로를 예고하고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문화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북한의 통신선 차단 통보에 대해 "업무보고 중간에 받았는지, 시작하기 바로 전에 받았는지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북한 발표 전에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청와대가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북측 단장이 27일 오전 11시 20분 통보한 통신선 차단 사실을 즉각 인지했다는 것으로, 이 사실은 박 대통령에게도 즉각 보고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청와대와 정부는 이 사실을 인지하고도 이날 오후 3시 류 장관을 통해 북핵 폐기 추진을 후순위로 밀어놓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및 대북정책 내용을 발표했다. 류 장관은 회견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남북적십자회담과 남

북대화 제의를 적절한 시기에 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북 한 이 통 신 선 차 단을 통해 향후 남측 인원의 출·입경을 제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둔 채 개성공단국제화 방침을 함께 발표한 것도 논란거리다. 북한이 최악의 경우 개성공단 남측 근로자를 인질로 삼을 수도 있는 카드를 흔드는 상황에서 정부는 반대로 개성공단 활성화 제안을 한 셈이다.

반면 류 장관은 회견에서 북한의 통신선 차단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북한의 통신선 차단은 이날 오후 4시 22분 조선중앙통신이 "전화통신문을 남측에 보냈다"고 보도한 뒤에야 외부에 사실이 공개됐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북한의 심리전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우리는 우리대

로 원칙을 갖고 일관성 있게 대북정책을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북한이 외교부·통일부 업무보고 당일 통신선 차단을 통보한 점을 감안하면 판을 더 키우기 위해 일단 기

존 판을 깨는 전형적인 '김빼기' 전략을 고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정부가 또다시 한반도 정세 주도권을 잃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급등하고 있다.

[문화일보/신보영 기자]

<北, 통신망 차단>北 '통신단절 통보' 알고도… 통일부 장관 "對北 대화 제의"

16 2013년 3월 29일 금요일 한국정치

Page 17: SaipanTimes Mar. 29,  2013

북한은 28일 개성공단 출입경 업무를 담당하는 채널인 군통신선을 단절하면서도 개성공단 통행은 막지 않았다.

이는 북측이 잇따른 말과 행동으로 남북간 긴장을 극도로 높이면서고 적어도 당장은 개성공단에는 손을 대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기존에는 서해지구 군통신선을 통해 출입계획서를 전달하고 북측이 승인을 통보하는 방식으로 업무가 이뤄졌는데 군통신선이 막힌 상황에서 개성공단관위라는 우회로를 통해 통행업무를 처리했다.

정부는 북한이 이날 개성공단 출입경을 허용함에 따라 특별한 문제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북측의 추가조치 가능성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북한은 2009년 3월 '키 리졸브' 한미 연합연습에 반발해 연습기간(3.9∼20일)에 서해지구 군통신선을 끊고 총 3차

례에 걸쳐 통행 차단조치를 취한 바 있다. 당시 3차례의 통행차단 기간에는 개성공단 출입도 이뤄지지 않았으며 나머지 기간에는 개성공단에 있는 개성공단관리위원회가 통행업무를 처리, 통행이 이뤄졌다.

북한이 개성공단에 쉽게 손을 대지 못하는 것은 개성공단이 남측에서 들어오는 유일한 '달러박스'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기준 개성공단에 근무하는 북한 근로자들의 월평균 임금은 144달러이다.

이 평균임금을 북측 근로자 5만 3천 397명(올해 1월말 기준)에 적용하면 연간 9천만달

러 이상의 달러가 북한 당국의 손으로 들어간다.

개성공단에서 근무하는 근로자가 5만명이 넘는데 공단 중단으로 이들이 실업자로 전락하게 된다며 북한으로서도 상당히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박근혜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도 개성공단은 제재수단이 아니라고 밝혀 왔고, 남북간 신뢰를 기초로 개성공단 국제화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북한이 혹시라도 개성공단 통행을 차단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개성공단 존폐에 대한 근본적 접근을 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연합뉴스/이귀원 기자]

北, '달러박스' 개성공단 출입에는 '노터치'

국회 본회의 중 스마트폰으로 여성의 나체사진을 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물의를 일으켰던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이 28일 국회 윤리특위 위원직을 사퇴했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저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최고위원은 "이유나

경 위 가 어 떻 든 잘 못 된 행동이었기에 유구무언"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비 판 과 질 책 을 겸 허 히 받 아 들 이 겠 다 " 며 거 듭 사과했다.

그는 지난 22일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을 처리하 기 위 한 본 회 의 에 서 여성의 나체 사진 뒷모습을 보는 장면이 일부 언 론 카 메 라 에 포 착 됐다.

당시 그는 이 장면을 처음 공 개 한 언 론 사 와 의 인터뷰에서 "누가 카카오 톡 으 로 보 내 줘 뭔 가 하고 봤더니 그게 나오더라.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그가 인터넷 검색창에 '누드'라는 단어를 직접 입력하는 사진까지 공개되면서 '거짓 해명' 논란이 일었다.[연합뉴스/현혜란 기자]

심재철, 윤리특위위원직 사퇴

17한국정치 Friday. March 29, 2013Saipan Times

Page 18: SaipanTimes Mar. 29,  2013

새로운 세상을 창조한다

이제 예술가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작품 속에 담으려는 노력을 과감히 포기하고,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려 들고 있다.

소설가는 '이야기'라는 원자로 이루어진 물질적 공간을 꿈꾸고, 사진가는 프레임 안에

그가 꿈꾸는 세상을 재구성해 창조한다.

- 정재승 외《은밀한 욕망을 엿보는 크로스 season2 》중에서 -

* 예술가뿐만이 아닙니다.

우리는 모두 새로운 세상을 꿈꾸고 새로운 세상을 창조해 나가야 합니다.

'새로운 세상'은 우리의 상상력 속에 있습니다. 새로운 생각과 프레임이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이야기, 새로운 드라마를 펼쳐가게 합니다.

도을장학회

당신의 날로

내 사랑 예수여!

오늘이 나를 위한 날보다는

오직, 오직 내 주 당신만을 위한

이날이 되게 하시옵소서.

그래서 주만이 나의 주님이 되시고

이날은 오직 내 주님의 날이 되게 하시고

오늘도 나는 내 사랑, 내 기쁨이 되시는

내 주 당신만을 섬기는 즐거움으로

온통 가득 차게 하시옵소서.

오! 내 주여!

그것이 내 스스로의 그 무슨 이름이나

그 어떤 것을 빼앗김이라도 말입니다.

내 주여!

이 길에서만

내 주 당신께로 향하게 하시옵소서.

내 주여! 내 주여!!

오직 이 길로만 말입니다.

아-멘! 아-멘!!

주님 한 분 의지하며 길 가는 분이 쓴「잊지 못해」책에서 가져왔습니다.이 곳 사이판에서주님께 귀 기울이는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감사 합니다. 솔바람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을 3.0%에서 2.3%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지난해 12월 전망치를 내놓은 지 3개월만의 일이다. 정부는 이에따라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공기업 투자 확대, 투자활성화와 부동산 규제 완화 등 대대적 경기 부양책을 마련키로 했다.

정부는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경제정책점검회의를 열고 '박근혜 정부 2013년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했다.

방향에 따르면 성장률 전망이 3.0%에서 2.3%로 0.7%포인트나 하향 조정됐다. 일자리 목표도 32만개에서 25만개로 낮췄다. 소비자물가 전망은 2.7%에서 2.3%로 수정됐다. 올해 세입 예산 부족분은 6조원 이상으로 추계됐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경기 둔화가 장기화되면서 서민생활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패키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우선 거시·미시 정책을 종합한 단기 부양책을 추진키로 했다. 재정의 경우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60%)를 올려 초과 달성하고 추경을 편성키로 했다. 추경편성 규모는 세입감경 추경액인 최소 6조원에다 경기 부양용을 고려하면 10조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최소한 세입감경 추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기금운용계획도 변경해 경기 활성화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한국은행은 총액한대출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또 취득세·양도세 등 세 부담 완화를 비롯 부동산 시장 정상화 방안도 다음달초 발표한다. 중소기업의 설비교체 때 자금을 지원하고 고용친화적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내용을 담은 '투자활성화

방'안도 5월중 마련된다.

최상목 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하반기부터는 30만개 이상 일자리, 3% 이상 성장을 나이지는 것을 국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자리 관련해선 고용영향 평가를 예산 편성에 활용하는 한편 고용창출·비정규직 지원 등이 가능한 고용 친화적 세제를 마련키로 했다.

또 기업의 창업단계 때 공기업이 투자 위험을 더 부담하는 '한국미래창조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소프트웨어(SW)·영화·컨설팅 등 창조형 서비스업의 연구개발(R&D) 투자에 세제·예산 지원이 확대된다. 서비스 수출도 상품 수출과 동일한 금융·세제 지원 방안이 추진된다. 중소기업의 특허권 등 기술이전에 따른 매출에도 법인세가 감면된다.

정부는 또 이른바 'MB 물가'로 불린 52개 품목에 대한 물가관리를 폐지하고 민간의 시장 감시 기능강화와 유통 구조 개선 등으로 물가 안정을 꾀할 방침이다. 경제 민주화와 관련 대기업집단 지배구조 개선을 신규 순환출자를 금지하고 독립성 강화를 전제로 공적 연기금의 의결권 행사를 강화키로 했

다. 특히 집중·전자투표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고 다중 대표소송제도 도입된다. 다중 대표소송제는 주주가 다른 주주들을 대표해 회사에 손실을 끼친 임직원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정부는 아울러 비과세·감면과 지하경제 양성화 등 세입 확충을 통해 5년간 53조원,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81조5000억원 등 134조5000억원의 재원을 마련키로 했다. 이밖에 공기업의 위험 관리를 위해 재무관리계획 작성 대상을 자산 2조원 미만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머니투데이/박재범 기자]

정부 "올 성장률 3.0%→2.3%" 대폭 하향

18 2013년 3월 29일 금요일 한국경제

Page 19: SaipanTimes Mar. 29,  2013

교육부가 28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한 국정과제 실천계획은 입시위주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방향으로 학교교육을 정상화하고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들 국정과제를 실현하려면 막대한 재원과 교원 확충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 교육부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초중고 시험 부담 줄이고 진로·체육교육 강화 = 과도한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중학교 한 학기 동안 자신의 진로를 모색해보는 체험활동을 하는 자유학기제가 2016년 전면 도입된다.

이에 앞서 2014년까지 모든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진로교사가 배치돼 맞춤형 진로심리검사와 진로상담을 한다.

학생들의 기초학력 도달 여부를 측정하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중학교에서는 시험과목을 5과목에서 3과목으로 줄이고, 초등학교에서는 전면 폐지한다.

모든 초등학교에 체육전담교사를 배치하고 중고교의 스포츠강사도 늘린다. 여학생들의 스포츠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종목을 개발하고 탈의실도 증설한다.

작년 2월 정부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의 성과를 분석해 올해 7월 중 '현장 중심의 학교폭력 근절방안'을 만든다. 보건복지부, 경찰청과 협력해 학교반경 200m를 '학생안전지역'으로 관리한다.

학급당 학생수와 교원 1인당 학생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수준으로 줄이고, 교무행정 지원인력도 확충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초중고 144개교를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해 운영한다.

◇ 대입 전형 간소화 지속…지방대·전문대 육성 = 대입전형은 기존 정책대로 가짓수를 줄여나간다. 수시는 학생부 또는 논술위주, 정시는 수능위주로 전형요소와 반영비율을 단순화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7월 발표할 2014학년도 수시모집 주요사항에서는 학생부·논술 중심으로, 11월 발표할 정시모집 주요사항에서는 수능 중심으로 기존의 명칭에 간소화된 명칭을 부제로 표기한다.

전문대학의 수업 연한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1년제부터 4년제까지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게 한다.

전문대 일부는 100% 실무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는 '평생직업능력 선도대학'으로 전환하고, '특성화 전문대'(100개교), '산업기술 명장대학원'(2016년 100개교)도 신설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주요 공약이었던 지방대 살리기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지방대학 육성방안'을 올 상반기 중 마련하고 '지방대학육성법'도 제정한다.

지역인재가 지방대학에 진학해 졸업 후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방대 특성화 분야 학생에게는 전액 장학금을 지원한다. 혁신도시 등에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지방대생을 우대해 채용하도록 한다.

대학 구조개혁은 법적근거를 마련해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대학이나 학과의 교육목적이나 학문의 특성, 지역 등을 감안해 평가할 수 있도록 평가지표를 보완한다.

◇ 무상교육과 반값등록금으로 교육비 부담 줄이기 = 초등학교에서는 2014년부터 연차적으로 오후 5시까지인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을 전체 희망학생에게 무상 제공한다.

추가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오후 10시까지 급식 및 돌봄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2014년 1·2학년부터 무상화해 2016년에는 5·6학년으로 확대한다.

유치원도 누리과정 운영시간을 점심시간까지 포함한 5시간으로 늘리는 등 돌봄 기능을 보강한다.

고교 무상교육은 공약대로 2014년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해 2017년 전면도입한다.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초

중고시험 및 고입·대입 전형에서 교육과정이나 수준에 맞지 않는 문제를 내는 것을 금지한다. 이를 위해 '공교육정상화촉진특별법'을 만들고, 고입과 대입시험이 선행학습을 얼마나 유발하는지 영향평가도 한다.

현재 시행 중인 소득연계형 반값등록금 정책을 더욱 강화해 2014년 실질적인 부담액이 반값이 되게한다.

학자금 대출자격 기준 중 성적기준을 폐지하거나 완화하고, 다자녀 가구의 셋째 아이에게는 대학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취업후 상환하는 든든학자금을 소득 8∼10분위 학생도 대출받을 수 있게 하고 학자금 대출자의 군복무기간 이자 면제 등을 위해 관련 법령을 개정한다. 학자금 대출 이자율은 최근 5년간 평균 물가상승률 이하로 낮춘다.

캠퍼스 안팎에 다양한 기숙사를 건립해 2017년까지 기숙사 수용률을 25%로 끌어올린다.

[연합뉴스/이귀원 기자]

지방대 장학금·무상돌봄·선행억제…교육복지 봇물

불법 포획돼 제주의 한 관광지에서 돌고래쇼에 동원된 국제 보호종 남방큰돌고래에 대해 국가가 환수하는 몰수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28일 불법 포획한 남방큰돌고래를 돌고래쇼 등에 동원한 혐의(수산업법 위반)로 기소된 돌고래쇼 업체 대표 허모(54)씨 등 2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아울러 불법포획된 돌고래 4마리에 대한 몰수형도 확정했다.

몰수형이 내려지면서 돌고래

들은 국가가 환수해 건강상태 점검 등의 과정을 거쳐 자연으로 방사될 전망이다.

허씨 등은 어민들로부터 불법포획한 남방큰돌고래 11마리를 사들여 돌고래쇼에 동원했다가 2011년 해양경찰청에 적발돼 기소됐다.

남방큰돌고래는 수산업법에 따른 농림수산식품부 고시에 의해 포획이 금지된 동물이다.

1·2심은 허씨 등 2명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업체에 벌금 1천만원을 각각 선고했고, 살아있는 돌고래는 몰수하라는 판결을 내렸다.[연합뉴스/박대한,김승욱 기자]

대법, 돌고래쇼장 남방큰돌고래 몰수…'자연속으로'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돌고래쇼(자료사진)

19한국종합 Friday. March 29, 2013Saipan Times

Page 20: SaipanTimes Mar. 29,  2013

※본 페이지의 기사는 조선족 분들의 편의를 위하여 출처의 문체와 맞춤법을 그대로 사용 합니다. 기사 내에서 사용되는 우리주는 연변 조선족 자치 주를 의미합니다.

ㅡ 훈춘 도문 장백 계획에 든 프로젝트들이 많아

길 림 성 정 부 에 서 는 일 전 《중국 동북지구에서 동북아를 향한 개방계획요강(2012ㅡ2020년)을 관철할데 관한 실시의견(이하 의견으로 략칭)》을 발부, 2015년에 우리 성에서 동북아 각국을 상대한 무역수출입액 74억딸라, 동북아국가 자금 2.5억딸라를 직접 리용하며 2020년에 가서는 이 수치를 각각 107억딸라와 4.4억딸라로 도달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의견》에서 제출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길림성에서는 아래와 같은 주요 대상건설을 힘껏 추진키로 했다.

도문철도통상구련합검사건물 건설을 추진한다.

교통운수망과 통상구 건설을 강화하는 면에서 우리 성에서는 장춘 등 중심도시에서 변경의 중점도시로 통하는 고속철도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도문에서 조선 라진과 청진, 훈춘으로부터 로씨야 카메쏘와야를 련결하는 철도를 개조한다. 철도와 해운 련합운송 통로를 개척해 《항구를 빌어 출해》하는 목표를 실현하고 국제철도 건설을 추진한다. 길림ㅡ흑하 도로, 훈춘 ㅡ권하통사구 도로를 계획건설하도록 한다. 훈춘, 도문, 장백, 집안 등 변경지역의 국경다리에 대한 개조를 진행한다. 도문으로부터 조선으로 통하는 도로려객운송로선을 개통하고 훈춘 권하에서 조선 라진, 도문으로보터 조선 온성, 청진으로 통하는 국제운송통로

를 개조, 건설한다.장춘공항의 복사능력을 제

고한다. 약간의 통용공항을 건설해 지간선과 맞물리도록 한다. 송화강 항로 기초시설 건설을 다우친다. 압록강, 두만강 수상전략통로를 개척한다. 도문철도통상구련합건물 건설을 추진해 도문철도통상구 국제운송능력을 제고한다. 훈춘 권하, 장백 등 통상구의 발전을 추진한다.

장길복지를 전 성 경제발전의 성장극으로 건설한다.

중국과 로씨야, 몽고, 조선, 일본, 한국 국제통로 건설을 추진하고 도문철도통상구와 훈춘 권하통상구를 리용해 륙해련합운송 로선을 개척한다. 통화와 백산 등 도시를 기초로, 훈춘과 도문의 로씨야

와 조선으로 통하는 철도통상구 우세를 빌어 동북지구 새로운 출해통로와 대외개방의 중요한 창구를 건설한다. 장길도개발개방선도구 전략을 전격적으로 밀고 나가며 장길복지를 전 성 경제발전의 성장극으로 건설한다.

중국 하동상도와 조선 온성도 종합개발을 추진한다. 조선 라선경제무역구 산업합작을 추진해 두만강지역합작개발의 교두보로 건설한다. 도문조선공업단지를 국가의 대 조선합작대상으로 되도록 노력한다. 연룡도일체화를 추진한다.두만강 3국 관광코스를 개발한다.

장비제조와 자동자, 야금, 화공, 식품, 정보, 바이오, 신소재, 에너지, 환경보호, 현대물류, 소프트와 외주산업, 금

융업 등 방면의 합작을 심화한다. 로씨야, 몽고와의 석유, 가스합작 건설을 강화하고 합작규모를 확대하며 로씨야, 몽고 변경지구와의 에너지무역을 지지하고 중로 동부지역 천연가스통로 건설을 추진한다. 주변국들과의 석탄무역을 힘써 추진하고 로씨야와의 전력 관련 무역규모를 확대하며 몽고에 대한 전력공급 프로젝트를 연구한다. 철광석, 유색금속과 목재 반제품 및 완제품 수입을 확대한다.

편리한 관광, 려행객의 인신안전, 응급사고처리, 관광상품의 판매 등 방면의 합작을 강화한다. 공동으로 노력해 동북아지역 관광교류합작 플랫폼을 건설한다. 장백산보호개발구를 선두로 하는 장길도 관광산업벨트를 건설한다. 두만강 3개국 관광과 중로, 중조 변경강 관광 등 지역특색이 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

[길림신문/리철수 기자]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북경에서 열린 중국발전고층포럼에서 전문가들은 올해 국내 집값이 하락되기는 어려울것이라면서 《평온한 오름》태세를 보일것이라 지적하고 나섰다.

2월달에 들어서 전국 70개 대중도시중 66개 도시의 집값이 오른데 대해 회의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국무원에서 새로 출범한 《부동산시장 강화 5가지 조치》로 인한 여파와 밀접히 관련된다면서 《수급이 딸리는 도시에서 세수를 올릴 경우 부담은 무조건 구매자들

에게로 돌아갈것이며 실제상 집값은 오르게 돼있다》고 지적했다.

국무원발전연구센터 시장경제연구소 임흥주소장은 올해 국내 부동산시장은 주로 정책과 금융 두가지 요소의 영향을 받게 될것이라면서 《집값이 내려갈 가능성은 크게 없다. 다만 국가에서 거시적조절을 잘한다면 집값은 평온한 오름세를 보일것이다》 라고 2013년 국내 전반 부동산시장을 진맥했다.

[길림신문/리철수 기자]

지난 3월 7일 본지는 《누기찬 농작물 팔지도 못하고..농민들 애간장》 이라는 제목하에 연길시 의란진 구룡촌의 박명복농민이 지난해 폭설피해로 땀흘려 가꾼 옥수수가 습기차서 농작물건조가 시급하다는 보도를 한적이 있다.

3월 26일, 박명복농민은 그동안 힘든 건조작업을 통해 누기찼던 옥수수를 모두 잘 말리워놓았으나 이제는 판로가 막혀 안타깝다는 사연을 다시 신문사에 제보해왔다.

그동안 박명복농민은 맑고 개인 날씨를 놓칠세라 습기차있던 옥수수말리기에 온 가정이 총동원되여 이미 7만여근에 달하는 옥수수를 모두 잘 말려놓았고 포대에 담아 차곡

차곡 쌓아놓기까지 했다.원 연길시 의란진농업과학

기술보급소의 장명길씨는 박명복농민이 말린 옥수수는 손톱으로 눌러봐도 자리가 나지않을만큼 건조가 잘돼 수분함량이 이미 판매조건에 완전히 부합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확한 옥수수들은 폭설로 수분함량이 훨씬 늘어 40% 이상 높아졌는데 알심들여 건조한 덕분에 수분함량이 14%로 낮아져 정상적인 판매 수분함량에 도달했다는것이다. 특히 기온이 오르기전인 3월말전에 서둘러 말리웠기에 옥수수에 곰팡이도 끼지 않았고 완전히 질적으로 합격된 농산물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박명복농민은 잘 말리워진 옥수수들을 580여개

의 포장주머니에 담아 집창고와 동네 창고까지 빌어 차곡차곡 쌓아놓고 판매만을 기다리고있는 상태이다. 옥수수가 다시 습기차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포장주머니도 20센치 간격으로 띄워놓았고 한곳에 5주머니이상 쌓아놓지 않았다고 한다.

옥수수는 이미 잘 말리워놓았지만 이젠 옥수수를 제때에 팔지 못하여 걱정이다. 현재 옥수수의 수매가격은 톤당 2300원으로 한근에 1원 15전 좌우 되는데 박명복농민(련계전화:0433-2592212, 13843389212 )은 시장가격보다 낮은 1원좌우에 옥수수를 처리하려 계획하고있다.

료해에 따르면 지난해 폭설피해를 입은 연변의 연길, 룡정 등 기타 여러 농촌의 농민들의 옥수수 벼 등 농작물들도 요즘 지속되는 맑은 날씨와 건조기에 의한 건조 등 여러가지 방법들이 동원되여 륙속 건조가 마무리되면서 판매가 시급한것으로 알려졌다.

[길림신문/안상근 기자]

[장길도]길림성 동북아를 향한 대상건설에 박차

전문가: 올해 집값 하락가능성 크지 않다

누기찬 농작물 애써 말리웠는데...인젠 판로가 문제

20 2013년 3월 29일 금요일 길림신문

Page 21: SaipanTimes Mar. 29,  2013

오늘은 컴퓨터 바이러스에 대한 이해와 대처 방법에 대하여

소개드리겠습니다.

바이러스(Virus)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인간이나 짐승에게

감염된 후 발병하여 생활을 불편하게 하거나 경제적 손실을

가져다 주는 해로운 병균 정도로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바이러스가 근래에는 컴퓨터에 감염되어 컴퓨터

작동이 불편할 정도로 느려지거나 치명적인 경우 컴퓨터가

아예 작동을 멈추어 버리는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럼 컴퓨터 바이러스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 걸까요?

컴퓨터 바이러스는 특정 개인이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불특정 다수를 목표로 제작하여 배포하거나 최근에는

불법적인 정보취득을 목적으로 기업이나 개인의 PC

시스템을 의도적으로 해킹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초기 IBM 계열 컴퓨터가 보급 되면서 설치된 운영체제

(Operating System 보통 윈도우 의미)에 대한 불평으로

만들어진 바이러스가 많았습니다.

간략히 정의하자면 윈도우 시리즈 개발사인 마이크로

소프트는 개발소스에 대하여 폐쇄적인 방식으로 보급 및

제공하였는데 이는 빈번한 오류 및 장애에 대한 불편함을

야기함으로써 사용자들의 불만을 초래했습니다.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라도 작은 오류가 있을 수 있는데

마이크로 소프트사는 오류(버그)가 있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사 용 자 들 이 원 하 는 개 발 소 스 를 개 방 하 지 않 았 고

패치(장애에 대한 보완 프로그램)만 수십 개에서 수백 개

올려 놓고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해결된다는 식으로

대처를 하여, 사용자들의 많은 불만을 갖게 된 것입니다.

윈도우를 사용하는 사용자들 중에 실력 있는 개인이나

그룹에서는 이러한 시스템의 개발 오류를 인식시키고 널리

알리기 위해 또는 실력 과시를 위하여 윈도우의 빈틈(잘못된

소스)을 찾아 내어 장애를 일으키는 소스를 개발함으로써

바이러스라는 단어가 새로운 의미로 사용되게 되었고, 창과

방패의 싸움이 시작된 것 입니다.

근 래 에 나 오 는 바 이 러 스 들 은 시 스 템 을 훼 손 하 는

바이러스부터 PC에 저장된 중요 정보 및 특정 업무에 대한

작업 시 정보를 빼내어가는 바이러스까지 종류와 성격이

다양합니다.

이러한 해로운 바이러스들로부터 자신의 PC를 보호하고

방어하는 프로그램을 안티 바이러스 또는 백신이라고

하며, 국내 인터넷 기업이나 보안업체에서 개발한 우수한

백신들이 무료로 보급되고 있어, 설치 후 업데이트를 해주는

것만으로도 거의 완벽하게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이스트 소프트사의 "알약" ,

2.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네이버 백신",(V3및 카스퍼스키)

3. 안철수 연구소의 "V3"

위의 백신을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바이러스 감염 및

해킹으로부터 많은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기자 박헌영

컴퓨터 바이러스에 대한 이해와 대처 방안

IT 21Friday. March 29, 2013Saipan Times

Page 22: SaipanTimes Mar. 29,  2013

Winston Posegate의 '영어 그리고 미국 사회'

새로운 영어 단어 15개

매년 새로운 단어들이 사전에 추가되고 있습니다. 아래의 몇 가지

단어들은 지난 2012년 인쇄된 Merriam-Webster’s Collegiate

Dictionary 제 11판과 The World Almanac and Book of Facts

2013에 추가된 단어들입니다. 2012년 사전에 추가되었다고 지난해

만들어진 단어라는 뜻은 아닙니다. 사전 편집자는 새로운 단어를

만들지 않지만 그들은 역사가가 중요한 이벤트를 적듯이, 인쇄물에

특정 빈도를 달성한 단어들을 기록합니다. 따라서 이 단어들은 지난

몇 년간 사용되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최근 주요 사전에 추가될

정도로 성장한 것입니다. The World Almanac 의 리스트 중에서 저는

저의 경험상 제게 익숙하고 특히 인기가 보이는 단어들을 선택하여

The World Almanac 이 제공한 단어의 뜻과 함께 개제하였습니다.

after-party: 메인 파티나 이벤트를 이어서 하는 초대한 손님들을 위한 파티

aha moment: 갑작스러운 실현, 영감, 식견, 인식 또는 이해의 순간

bucket list: 해보지 못했지만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일들의 목록

cloud computing:

인터넷을 통해 접 속 할 수 있 는 여 러 서 버 에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컴퓨터의 데이처를 저장하는 행위

earworm: 한 음악 또는 멜로디가 머릿속에 맴도는 현상

energy drink:일반적으로 섭취자의 에너지를 증가시키기 위한 카페인 및 기타재료(타우린, 인삼 등)을 첨가한 탄산음료

e-reader: 전자책(디지털 형식의 도서)를 읽기 위해 사용하도록 설계된 휴대용 전자기기 및 유사한 기기

first responder: 사고나 비상 사태의 현장에 즉시 출동해야 할 책임이 있는 사람[경찰 혹은 응급구조사]

game changer: 중요한 방식으로 기존의 상황이나 활동을 바꾼 새로운 요소 또는 요인

life coach: 사람들이 결정, 목표 선택 및 도달, 또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고문

man cave:취미 혹은 여가활동을 위한 자신의 개인 공간으로 사용되는 집주인의 취향에 따라 디자인된 방 혹은 공간(지하실 등)

mash-up: 2개 이상 출처의 요소의 조합으로 생성 된 것

person of interest:

기소되거나 체포되지 않았지만 어떤 사건에 개입 가능성이 있는 사람

plus-size: extra-large(대형)—옷 또는 가끔 사람에게도 사용

tipping point:어떤 중요하고 흔히 막을 수 없는 효과나 변화가 적용되는 상황, 프로세스 혹은 시스템의 중요한 지점-임계점

Winston Posegate 사이판 찰란 피아오의 American English School 원장 및 강사

*의견이나 질문은 부담없이 Winston Posegate에게 연락주세요^^

CW의 여러문제점들과 외국인노동자단체의 신분해결 촉구 신문기사를 보며

교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항상 새벽 5시 30분쯤 일어나서 사이판 트러뷴과 마리아나스

버버라이어티 보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린 저에게 오늘도 여러

기사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3월 25일자 www.unheardnomore.blogspot.com(사이판의 상황과

이슈를 외국인 눈높이에 맞추어 어떤 때에는 로칼신문에 나오지

않는 기사까지 접할 수 있는 일종의 뉴스 매체)를 보면 거기에서는

지도자인 미 국회의원 킬릴리와 주지사가 과도기기간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오며 그것을 이해는 하지만 5년 연장을

한다고 해서 숙련된 노동자를 유지하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설명이 나오며 CW비자의 문제점들에 대해서 열거하면서 예시를

든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처음에 접수한 비자가 아직도 안 나온

사람들도 있으며 그것이 오래되어서 다시 재 접수를 해야 되는

시점이 온 것도 언급을 얘기하고 있고 또한, 신문에 공표되기를

외국인 노동자들은 그들의 허가증이 다시 재발급 되기 전까지는

일을 할 수 없다고 얘기 했으며 그런 경우에는 원칙대로 따르자면

기존의 오래 일했던 노동자는 일을 못하니까 집에서 쉬면서 가정의

생활비나 기타 비용을 걱정해야 하며 회사는 그 자리를 대신할

숙련되지 않은 임시노동자를 써야 하는 고충이 있고 만약에 이럴

경우에는 회사로서도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이른 다는

설명이 있었고 그 외에 여러 문제점들을 열거했습니다. 한 예로

1994년부터 사이판에서 일해왔었던 방글라데시 노동자의 편지내용을

열거해서 보여주었습니다. 2013년 5월 3일에 승인된 CW비자가

만료된다고 하니까 2012년 5월쯤 승인된 CW비자를 받았겠지요.

휴가 겸 비자를 받으러 방글라데시에 간 2012년 10월 29일부터

지금까지 사이판에 오지도 못하고 지금까지 기다리고 있는 현 상태를

장문의 편지에 호소를 하면서 적은 내용이었습니다. 아울러 비자를

접수한 미 대사관에서는 인터넷에서 체크를 하라고 해서 수시로

체크를 하고 있지만 진행 중이라는 글만 있고 지금껏 아무런 기약

없이 한없이 기다리고 있고 동반비자인 CW2에 대한 걱정거리와

조금 있으면 기존의 CW(2013년 5월 3일에 만료)도 어떻게 되는지

걱정하는 글이었습니다. 그래서 CW프로그램은 반인류적인 실패한

프로그램이란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아침신문 기사

(사이판 트러뷴과 마리아나스 버라이어티)를 보면 노동자단체들이

사이판의 지도자들에게 노동자들의 신분문제에 대해서 촉구한 기사를

볼 수 있으며 거기에 대해서 킬릴리의 대답은 특별히 확답을 준 것이

아니었으므로 현 상황의 추이를 계속 지켜봐야만 하는 상태입니다.

외국인이 절실히 필요하면서도 신분을 주기 싫어하는 로칼정부와

지도자들의 이중성과 현 사이판경제의 어려움 사이에서 같이

고생하는 여러 외국인들이 힘을 합해서 이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힘내시고 희망찬 그 날을 같이 누렸으면

합니다.

단단 하늘색 팔라팔라 (원두막)

2013년 3월 27일 이 원준 논설위원 드림

혹 도움이 필요하시면 [email protected] 또는

[email protected]로 편지를 보내시거나 핸드폰 483-

5552로 전화 주시면 됩니다. 위의 내용은 사람마다 또는 각자의

신분상태에 따라 적용이나 기준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공인된 기관이나 승인된 기관에서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22 2013년 3월 29일 금요일 연재/논단

Page 23: SaipanTimes Mar. 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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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방법 -

1. 9개의 칸으로 된 각각의 가로, 세로 줄

에 1부터 9까지의 숫자가 중복되지 않

게 한 번 만 들어갑니다.

2. 가로, 세로 각각 3칸으로 이루어진 작

은 사 각형(3X3)에도 1~9 사이의 숫자

가 한번 만 들 어갑니다.

3. 가로, 세로중과 9개의 작은 사각형 어

디에 도 1부터 9까지의 숫자는 중복되

지 않게 한 번만 들어가야 합니다.

지난 주 정답

P.O.BOX.506003 SAIPAN MP 96950, U.S.A.전화: (670)989-5905 / 235-3313 팩스:(670)235-3311

전자우편: [email protected]

사이판 교민 커뮤니티 : http://www.SaipanTimes.net

지 식 인 의 책 무 는 진 실 을 말 하 는 것 이 다 .

미국 남북전쟁에서 남부가 패배한 뒤

존 윌키스 부스는 링컨 대통령에 대한

보복을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다짐대로

링컨을 암살한 살인자가 되었습니다.

링컨은 남북 전쟁에서 승리하고

노예 제도를 폐지하면서

대통령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그는 재선된 대통령 취임식 연설에서

“아무에게도 악으로 대하지 말고

모든 자에게 사랑으로 대하라.”

라고 말하며 전쟁으로 관계가 악화된

남부와 북부의 화해, 흑인에 대한

백인들의 인식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윌키스는 평생

한 사람에 대한 복수심으로 살아갔으며,

링컨의 삶은

적을 두지 않는 사람으로 남아 있습니다.

한 사람은

희대의 암살범으로 기억되었지만

다른 한 사람은

미국을 상징하는 대통령으로 남아 있습니다.

<살며 생각하며>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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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pan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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