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w 지식포럼 - 미디어 서비스 기업의 오픈 사례

미디어 서비스 기업의 오픈 사례

”�“� 국내 최초, 최대 소셜 창작자 네트워크

TNM은 블로그 등을 통해 콘텐츠를 생산하는 콘텐츠 저작자들의 국내 최초, 최대 소셜 창작자 네트워크입니다.

콘텐츠 저작자들을 TNM에선 파트너라고 부릅니다. TNM은 파트너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위해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TNM 파트너는 TECHNOLOGY, DIGITAL DEVICE & GADGET, ENTERTAINMENT, SPORTS & GAME, LIFE & CULTURE 등 다양한 분야를 어우르며 총 13개 카테고리로 구성이 되어 있고

각계 각층의 콘텐츠 저작자들로 구성된 약 300 여명의 파트너들이 TNM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4500TNM 파트너들이 생산하는 콘텐츠는 한달에 약 4,500 여건으로 매일 새롭고 흥미로운 콘텐츠들이각 카테고리 별로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파트너들의 콘텐츠를 어떻게 수집하고 전달하는지를 설명드리고 그러한 과정 가운데 오픈이라는 화두에 대해 TNM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TNM 파트너들은 대부분 블로그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플랫폼에서 작성한 콘텐츠는여러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수집되어 TNM 서비스에 모이게 됩니다.

TNM 서비스에 모여진 파트너들이 콘텐츠는 콘텐츠를 필요로 하는 여러 서비스 및 스마트 디바이스, 모바일 앱 등에 배포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신디케이션이라고 부릅니다.

API신디케이션의 과정에서 전송되는 데이터는 API라는 규약을 통해 전송되게 되는데요. 쉽게 말해서 API란 사람이 만든 콘텐츠를 각 서비스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전송할 수 있도록 변환한 것입니다.

platform이렇게 여러가지 콘텐츠를 생산하고 배포하기 위해서는 플랫폼이라는 기반 시스템이 필요합니다.API 역시 이러한 플랫폼 위에서 작동하는 규약입니다.

TNM은 그러한 플랫폼 중 오픈소스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오픈소스로 텍스트큐브를 들 수 있는데요. 저희 서비스를 위해 개발한 코드를 텍스트큐브에 다시 기여하는 방식으로 소스 코드 차원에서의 오픈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open source

그외 TNM 파트너들은 자신의 재능을 여러가지 형태로 오픈하고 있는데요. 파트너들이 진행하는 간담회나 세미나 등을 통해 발표된 자료들은 파트너의 동의 하에 모두 오픈하고 있습니다.

저희 내부적으로는 격주 간격으로 매주 금요일에 트렌드 세미나라는 사내 행사를 진행하는데요. 이 세미나에서 발표된 자료 역시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오픈하고 있습니다.

http://vimeo.com/tnmkr

그 외 관계사인 벤처스퀘어에서 진행하는 오픈업 행사도 지원하고 있는데요. 오픈업 행사의 발표 내용 역시 영상으로 촬영하여 오픈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contents

앞서 말씀드린대로 TNM 파트너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가지 주제를 가지고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TNM은 그런 파트너들의 콘텐츠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제작한 TNM Reader 앱 같은 경우도 SNS 외 여러가지 서비스에 공유할 수 있도록 메뉴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contents파트너들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수익 모델을 만드는 회사가 왜 이런 오픈을 위해 노력하는 걸까요?그 이유는 오픈을 통해 콘텐츠가 널리 알려지게 되면 바로 그 콘텐츠를 만든 이들이 알려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contents파트너들이 널리 알려지게 되면 그들이 생산한 콘텐츠를 통한 수익 외에도 그들의 재능을 통한 여러가지 다양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생깁니다.예를 들어 컨퍼런스나 세미나 등의 강의자로 추천받거나 책을 출판할 수 있는 저자 등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되죠. 이게 오픈이 주는 혜택입니다.

많은 이들이 자신의 콘텐츠에 CC를 적용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콘텐츠(commons)에 대한권리를 주장하는 방법으로 CC를 활용할 뿐 콘텐츠를 통해 생성되는 2차 저작물(creative)의 가치에는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여기 콘텐츠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콘텐츠를 사용하고 싶어 하는 서비스 혹은 개발자가 있습니다.콘텐츠 입장에선 더 널리 알려지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널리 알려지기 위한 방법이 마땅치 않습니다.콘텐츠 수요자는 콘텐츠를 필요로 하지만 어디서 그 콘텐츠를 구해야 할지 알지 못합니다.

만약 이 두 파트를 연결할 수 있다면 모두에게 Win-Win이 되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하지만 아직 그런 사례는 보기 드뭅니다. 바로 이런 역할을 기업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기업이 오픈이라는 화두에 대해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platform오즈의 마법사를 보면 도로시와 일행들은 오즈의 마법사를 만나기 위해 노란 벽돌길을 따라갑니다. 벽돌길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어떤 소재로 만들어 졌는지 이들은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알 필요도 없습니다. 단지 노란 벽돌길만 따라가기만 하면 오즈의 마법사를 만나게 됩니다.

platform플랫폼이란 바로 이런 역할을 해야 합니다. 플랫폼을 사용하는 이들은 그 플랫폼의 내부에 대해 알지 못해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기업의 역할이고그런 플랫폼을 통해 기업이 오픈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open오픈이라는 화두는 기업에게는 무척 어려운 주제입니다. TNM 역시 오픈이라는 주제가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어렵더라도 조금씩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갈 길이 멀지만 오픈이라는 주제에 대해 기업이 좀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TNM 역시 그런 기대에 작은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mcfuture.net/twitter @[email protected]

http://www.flickr.com/photos/joshsemans/4357111145/http://www.flickr.com/photos/aloha75/5604073727/

http://www.law.ed.ac.uk/Tercentenary/About/http://www.flickr.com/photos/kellbailey/2732767460/

http://www.flickr.com/photos/nnova/2495555394/ http://www.flickr.com/photos/kwankwan/54297040/

http://www.flickr.com/photos/theecotone/2264257926/

http://www.flickr.com/photos/cogdog/4393797546/

Image Source

snow 지식포럼 - 미디어 서비스 기업의 오픈 사례

Techn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