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공부방 아이들 캠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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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공부방 아이들을 위한 캠프 소개 및기부 유도 프리젠테이션TRAN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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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지역 공부방
방학 캠프디자인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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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진행
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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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13일
가평의 한 공부방에서
희망제작소 모금전문가학교에
도움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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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에 있는 햇살 공부방에서 왔습
니다. 아이들 데리고 방학 때 마다
일주일간 캠프를 했었는데, 지난
겨울에는 경비가 없어서 못했어요.
도와주세요.
가평 햇살 공부방
노태근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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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햇살 공부방의 요청은
받아들여졌고,
희망제작소 모금전문가학교 3기의
실습처로 지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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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부터
가평 햇살 공부방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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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공부방은 가평 하면 현리에 있는
작은 비인가 공부방입니다.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45명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 공부도 하고
간식도 먹고 밥도 먹으며
또래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
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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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공부방 아이들은
참 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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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간식을 먹고, 쉬고 있던 저에게
한 아이가 간식을 들고 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 드셨어요? ”“ 같이 드세요. ”
부족함 없이 자라고 있는 조카에게도 듣지 못한 말
제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말
저를 부끄럽게 하는 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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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공부방 선생님과 아이들은
부모와 자식 사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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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 문을 열고 들어오면서
한 아이가 하는 말
“ 선생님~ 배고파요~ ”
이 말이 저에게는 이렇게 들렸습니다.
“ 엄마~ 밥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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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공부방 선생님은
성적만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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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어요.”
“ 아이들이 존경할 수
있는 어른을 만들어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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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사이인 두 선생님들께서
지난 2년간 공부방을 함께 운영해 오시다가
2010년 3월부터 노태근 선생님께서는
서울에 일자리를 구하셨습니다.
공부방 운영을 위해 빚을 많이 지셨기 때문입
니다.
노태근, 박세옥
공부방 선생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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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때문에 직장을 구해야만 했던 처지에
왜? 캠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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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군 부대의 지원으로
아이들은 부족한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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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아저씨의 훈련과 휴가 기간에는
아이들도 쉴 수 밖에 없었고,
2009년의 신종플루 때는 군인 아저씨의
외출 조차 허가되지 않았습니다.
자원봉사 선생님을 구하기 어려워
지역적인 제약으로
결국, 공부방은 쉼터 역할만 하게 됩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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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일주일간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영수 집중 교육 캠프를 해 왔던 것입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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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문득 드는 생각
“ 일주일로 뭐가 되겠어? ”
“ 대도시 아이들은 온갖 학원
을 매일 다녀도 안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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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햇살 공부방 아이들은
일주일 간의 캠프로도
성적이 오르고
자존감이 생겼습니다.
꿈이 없던 아이는
꿈을 꾸게 되었고,
꿈이 작던 아이는
꿈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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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소중한 캠프를
지난 겨울에는 할 수가 없었습니다.
경비를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공부 하고자 하는 아이들이 있었고,
가르치려는 대학생 선생님들이 있었음에도
캠프를 열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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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희망제작소 모금전문가학교가
캠프 지원에 나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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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규모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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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공부방 방학 캠프
가평 지역 전체 공부방
방학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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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프로그램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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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때 만의
캠프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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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관리 시스템 구축
학기 중, OPB 독서법을
통한 지속적인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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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한 일
1. 캠프 경비: 1200만원(학생 60명 + 자원 봉사자 60명: 식비 + 교재교구비 + 강연료)
2. 캠프 운영 자원봉사자(주방 담당, 사진/동영상 촬영/편집, 8월 1일에서 15일 사이 일주일)
3. 재능기부자(사진, 그림, 음악, 시, 책, 디자인, 목소리, 얼굴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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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보했습니다.
대학생 자원봉사 선생님들
마련 했습니다.
캠프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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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운영 자원봉사자
환영합니다.
모십니다.
아이들의 캠프 식비가
모자랍니다.
아이들의 캠프 교재비가
부족합니다.
재능 기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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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꿈을...
함께 심어주실 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