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 쿠퍼 연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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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 그래픽의 '왕' 카일 쿠퍼 1116935 강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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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 그래픽의 '왕'카일 쿠퍼

1116935강예진

연구보고서의 주제로 모션그래픽, 영화의 오프닝 시퀀스에 대한 내용을 생각했다.

또 곰곰이 생각해보다가 모션그래픽의 정의나 효과에 대한 것보다도, 모션그래픽 분야의 한 획을 긋었다고 생각되는 사람 위주로 다루어 본다면

나 스스로 흥미를 느끼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그 중 한사람을 찾아서 그 사람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해보려고 했다.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 카일 쿠퍼의 여러 오프닝 작업들은 유독 시선을 잡았다.

한 예로 <스파이더맨 2> 의 오프닝 타이틀 시퀀스는 영화보다 앞서 관객의 시야에 신선하고 매력적인 자극을 선사한다.

고전과 현대를 조화시킨 이 작품을 만든 인물, 타이틀 모션 그래픽 디자인 분야의 '왕' 카일 쿠퍼의 작품 세계를 살펴보면서 그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다.

이 연구 보고서의 내용은 전반적인 모션그래픽에 대한 설명과,

타이틀 중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스파이더맨2를 시작으로 내가 직접 다른 작품들을 찾아보고 느낀 카일쿠퍼의 특징을 5개의 소주제로해서 작성했다.

목차

01 오프닝 타이틀

02 카일 쿠퍼 WHO IS HE

스파이더맨 2

영화보다 영화적인

스토리를 함축한 디자인

자연을 활용한 어둠의 이미지

운동성의 시대를 반영

모션그래픽의 가능성

느낀점 및 배운점 그리고 목표

모션 그래픽

종류와 기능

시대적 변화 및 배경

03 느낀점

01 오프닝 타이틀모션 그래픽

종류와 기능

시대적 변화 및 배경

01 오프닝 타이틀 모션 그래픽

‘움직이는 그림’ 이라는 뜻

시간과 공간, 타이포와 움직임, 사운드 등의 요소들을 이용하여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영상을 나타내는 것

90년대말 이후 그래픽 디자인계의 새로운 물결

현재 모션 그래픽은 거의 모든 그래픽 분야에 적용되고 있으며,

영화나 광고, 뮤직비디오, TV, 웹, DVD등의 다양한 매체로 제작

영화타이틀 디자인은 본 영화를 감상하기에 앞서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과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관객들에게 전달함과 동시에

영화에 대한 흥미와 긴장감을 유도하는 기능으로 영상과 배경음악 그리고 타이포 그라피의 조화로 이루어진다.

영화타이틀은 시간적 흐름에 따라 오프닝 타이틀(Opening Title), 엔딩 타이틀(Ending Title), 타이틀 백(Title Back)으로 나뉜다.

01 오프닝 타이틀 종류와 기능

01 오프닝 타이틀 종류와 기능

오프닝 타이틀(Opening Title)

본 영화가 시작하기 바로 직전에 보여지는 타이틀로

영화의 줄거리, 인물, 배경 등을 나타내고 앞으로 전개될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킴으로써 관객이 영화에 몰입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엔딩 타이틀(Ending Title)

영화가 끝나는 것과 동시에 시작되며 주요 스텝진과 등장인물 이외에

영화 제작에 참여한 모든 인물이 자세히 소개 된다.

요즘은 영화 속 엔지(NG)장면을 삽입하거나 뮤직비디오의 형식을 취하기도 하고,

영화의 결말을 다른 시각에서 연장하는 내용을 삽입하는 등 다양한 각도에서 시도되고 있어

마지막까지 관객의 시선을 집중시켜 감동과 여운을 준다.

타이틀 백(Title Back)

타이틀의 배경을 말하며 문자 이외의 모든 이미지를 말한다.

타이틀 로고와 크레딧이 가독성있게 보여지도록 제작 되어야 한다.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의 배경이나 스틸 컷을 삽입함으로서

관객에게 본 영화가 전개될 상황과 배경을 암시적으로 보여준다.

1.

2.

3.

01 오프닝 타이틀 시대적 변화 및 배경

초기 무성영화시기

정보전달이나 안내의 개념, 배우들의 대사 표기 스토리의 보조적인 역할

자막의 용도로 사용되어짐

1920년대 후반 유성영화시대

무성영화시기에 비해 디자인적인 발달은 없고, 기능과 역할만이 도태됨

1950년대 이후

TV, 경마 등의 다른 오락매체의 등장 관객 수 감소,

스튜디오 시대 붕괴 등으로 많은 변화, 영화의 독립적 제작이 가능

영화시장 경쟁 치열

영화의 시작을 알리고 관객의 시선을 모으는 역할을 담당하는

오프닝 타이틀디자인에도 차별화가 요구됨 솔 바스 등장

01 오프닝 타이틀 시대적 변화 및 배경

1960년대

솔 바스에 의한 영화타이틀 디자인이 보편화되어 급격히 발전함

1970~80년대

리처드 그린버그의 CG 기술의 도입과 <스타워즈>를 제외하고는

그리 눈에 띄는 작품이 없음

영화 타이틀 잠시 주춤

1990년대

1995년 카일 쿠퍼(Kyle Cooper)의 <세븐(Seven), 1995>의 오프닝 시퀀스를

계기로 영화타이틀 디자인 분야는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관심을 끔

02 카일 쿠퍼WHO IS HE

스파이더맨 2

영화보다 영화적인

스토리를 함축한 디자인

자연을 활용한 어둠의 이미지

운동성의 시대를 반영

모션그래픽의 가능성

02 카일 쿠퍼 WHO IS HE

“I was always an artist.” 출생

학력

경력

대표작

1962년 미국

예일대에서 그래픽의 거장 폴 랜드에게 그래픽과 타이포그라피를 배움

디자인 회사 알/그린 버크 어소시에이츠에서 근무1995 영화 <Se7en>의 오프닝 시퀀스로 극찬 받음1996 영화 디자인 회사 <Imaginary Forces> 설립150편의 영화 타이틀을 디자인

스폰, 도니 브래스코, 미션 임파서블, 스파이더맨, 새벽의 저주 등

02 카일 쿠퍼 스파이더맨 2

<스파이더맨 2>를 보면 시작 부분에서 먼저 원작 코믹북 출판사 마블의 로고가 보인다.

붉은색을 바탕으로 수백 쪽의 컬러 만화책을 넘기듯 우리의 기억에 각인된 슈퍼 히어로들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면 스크린 멀리서 ‘MARVEL’이라는 글자가 떠오른다.

이어지는 <스파이더맨 2>의 타이틀 시퀀스는 이 아드레날린 만점의 속편을 3년 동안 기다려왔던 전세계 팬들에 대한 감사의 선물처럼 보인다.

역동적으로 변형되는 거미줄 틈 사이로 1편의 하이라이트를 그린 일러스트가 만화경처럼 펼쳐진다. 미국 슈퍼 히어로 만화의 일러스트로 명성을 날렸던 알렉스 로스의

화풍을 떠올리게 하는 대담한 그림이다. 제작진의 이름이 명멸하는 원색의 배경은 마치 몬드리안의 추상화를 연상시키듯 강렬하고 산뜻하다.

펄프 스타일의 고전적인 일러스트와 모던한 색채 감각, 구상과 추상이 결합된 세련된 타이틀이다. 이는 하나의 단편영화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한 시퀀스이다.

02 카일 쿠퍼 영화보다 영화적인

오프닝 타이틀에 대해 이야기할 때 반드시 거론되는 인물이 있다. 바로 디자이너 솔 바스이다.

이전의 오프닝 타이틀이 극중 장면을 배경으로 이름만 평범하게 나열했던 반면, 솔 바스는 문자와

그림을 움직이게 만들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이후 실사로 촬영한 영상이 타이틀 시퀀스에 도입되면서

이 분야는 더욱 빠르게 발전했다.

‘현대의 솔 바스’라는 평가를 들은 카일 쿠퍼는 1990년대 중반 이후 이 분야에 질적인 도약을 가져왔

다. 그는 솔 바스처럼 타이틀 시퀀스가 영화 전체와 일관성을 이루도록 하면서도 다양한 소재와 이미지

를 적극 활용했고 또한 아름다운 타이포그래피와 실험적인 촬영 및 편집 기법으로 관객들에게 시청각적

충격을 선사했다.

이제 할리우드에서 그의 명성은 너무나 자자하다. 심지어 어떤 감독들은 그와 함께 일하기를 꺼리기도 한다고 한다.

카일 쿠퍼의 타이틀 시퀀스는 영화보다 더 영화적이기 때문이다. 작품 자체는 시시한데 오프닝 타이틀만 관객의 기억에 남는다면 어떤 감독이 이를 반길까?

오프닝만 돋보였던 대표적인 영화가 있다. 바로 배리 소넨펠드의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이 돌연변이 SF 웨스턴의 도입부를 본 관객들은 이후 두 시간 동안 하품만 나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윌 스미스와 케빈 클라인, 샐마 헤이엑 등 주연 배우들의 이미지를 황금빛으로 탈색시키고 실루엣을 강조하면서 분할 화면을 탁월하게 활용한 감각적인 오프닝이었다.

02 카일 쿠퍼 영화보다 영화적인

“나는 존 도가 책을 준비하고 있다는 아이디어가 좋았다. 연쇄 살인자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미친 것처럼 보이도록 만들고 싶었다.” 카일 쿠퍼의 해설이다.

하지만 정말 미쳤던 건 쿠퍼 자신이 아니었을까? 그는 직접 모든 프레임을 바늘로 하나하나 긁어 이 전대미문의 효과적인 타이포그래피를 완성했다.

모든 과정이 순전히 아날로그적이라는 사실은 더욱 놀라웠다. 컴퓨터 그래픽이 아니라 고통스런 수작업과 전통적인 옵티컬로도 세련된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02 카일 쿠퍼 스토리를 함축한 디자인

<쎄븐>의 타이틀 시퀀스는 수백 편의 영화와 광고에서 모방할 정도로 선구자적인 작품이다.

“<쎄븐>의 오프닝을 따라 한 영화 17편과 광고 8백만 개를 봤는데, 이 오프닝이 가장 아름답다”는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자화자찬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핀처와 쿠퍼는 연쇄 살인자 존 도가 강박적으로 살인에 관한 책을 만드는 과정을 타이틀 시퀀스에 압축해 보여 주기로 했다.

면도날과 바늘, 편집증적인 글씨와 사진들을 이미지 소스로 활용했으며 흔들리는 글씨로 크레딧을 만들었다.

쿠퍼는 자신의 작업이 항상 스토리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말해왔다. 영화를 맡으면 늘 먼저 시나리오를 읽고 줄거리의 한 부분에서 아이디어를 얻는다는 것이다.

관객들은 단지 배우와 스탭들의 이름만 읽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영화의 내러티브 속으로 더 적극적으로 빠져들 기회를 갖게 되는 셈이다.

하지만 쿠퍼의 타이틀 시퀀스는 항상 그 자체로 완결성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전체 영화의 맥락에서 떼어 놓고 보더라도 한 편의 영화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편집과 구성이 탄탄하다. <함정 Arlington Road>이나 <드림캐처>의 타이틀 시퀀스는 마치 과감한 실험 영화나 뮤직 비디오처럼 보인다.

02 카일 쿠퍼 스토리를 함축한 디자인

쿠퍼의 오프닝 크레딧은 언제나 영화의 내용과 접점을 갖는다.

영화의 소재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뒤 2분 남짓한 시간 동안 주제를 압축해 보여주거나 앞으로 벌어질 사건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것이다.

로맨스영화인 <스토리 오브 어스>나 코미디 <쥬랜더>는 쿠퍼의 개성이 그다지 잘 드러나지 않는 영화들이다. 특히 <쎄븐> 이후 쿠퍼는 주로 공포물이나

스릴러, 극단적이고 과장된 판타지물의 타이틀 시퀀스를 만들었다. <스폰>에선 활활 타오르는 불길 사이로 악마의 얼굴이 비치는 이미지를 창조했고,

<미션 임파서블>에서는 격렬히 발화하는 도화선을 메인 이미지로 사용하면서 극중 배역들의 얼굴과 각종 자료들을 현란하게 배치했다.

또 <함정>에선 평화로운 미국 교외 마을을 촬영한 소스를 노란색과 붉은색으로 변형시켜 마치 네거티브 필름을 보는 듯한 소름 끼치는 느낌을 선사했고,

잭 스나이더 감독의 <새벽의 저주> 역시 쿠퍼의 기이한 취향을 잘 보여 주는 작품일 것이다. 지구상에 벌어지는 갖가지 정치적, 종교적 테러와 분쟁을

담은 뉴스릴과 좀비 떼의 끔찍한 얼굴, 혼란에 빠진 사람들의 토크 쇼 프로그램 클립이 이리저리 섞여 있다. 검은 바탕에 피가 흐르는 듯한 타이포그래피,

불규칙적으로 들리는 노이즈에 가까운 사운드 역시 현란한 느낌을 배가시켜준다.

02 카일 쿠퍼 자연을 활용한 어둠의 이미지

쿠퍼의 타이틀 시퀀스를 살펴보면 몇 가지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그 하나는 영상을 취합하고 배열하는 그의 취향이 꽤 어둡고 과격하다는 것이다. 쿠퍼의 필모그래피에서 달콤하고 말랑한 영화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02 카일 쿠퍼 자연을 활용한 어둠의 이미지

<미믹> 타이틀에서도 박제된 나비와 나방을 시종일관 보여 준다.

<새벽의 저주>에서 쿠퍼는 실제로 사람의 피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피로 글씨를 썼다는 말은 아니다.

이 타이틀에 사용된 소스 가운데 적혈구처럼 보이는 이미지들이 있다.

이처럼 쿠퍼는 종종 실제의 생명체나 자연 환경에서 타이틀 시퀀스의 아이디어를 얻는다.

02 카일 쿠퍼 자연을 활용한 어둠의 이미지

<스파이더맨1>의 타이틀 시퀀스는 쿠퍼의 작품 가운데서도 가장 인공적인 축에

속할 것이다. 거대한 거미줄 위에 제작진의 이름이 나포 되었다. 또 부서지는 CG

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스파이더맨과 그린 고블린과 뉴욕 도심의 이미지가 과감

하게 배치된다.

샘 레이미 감독은 “슈퍼 히어로를 소개하기에 적합한 과장돼 있는 타이틀”을 원

했고, 쿠퍼는 마야와 어도비 애프터 이펙트 같은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과 싸웠다.

그러나 <스파이더맨 2>의 오프닝 시퀀스

에서는 이런 복잡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

는 대신 좀 더 고전적인 방법을 택했다.

오래된 '스파이더맨' 만화책을 디지털 스

캔하고 전편의 이야기를 보여 주는 삽화를

현란하게 편집했다.

영상 매체의 창조자들이 디지털에 목숨을

걸고 있지만 쿠퍼는 영상 테크놀로지의

기본으로 돌아간 것이다.

이는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시선과 함축

적이고 상징적인 아이디어가 있다면 아날

로그적인 테크닉은 아무런 문제가 안 된

다는 것을 보여준다.

02 카일 쿠퍼 운동성의 시대를 반영

혹자는 카일 쿠퍼의 아날로그적인 방식, 즉 필름 스크래치나 빠른 속도의 몽타주가 디지털로 정의되는 지금 시대에 대한 문화적 불안감을 반영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쿠퍼는 한 인터뷰에서 “사물은 곧 지루해져서 아무런 주의를 끌지 못하며, 우리가 주의를 기울일 수 있는 시간적 범위가 점차 짧아진다는 것에 더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어쨌거나 카일 쿠퍼의 작품들은 우리 시대 대중들이 몸으로 느끼는 시공간적 감각을 꿰뚫는 구석이 있다.

이전의 타이틀 시퀀스가 정적인 상태로 단조롭게 디자인되었다면, 솔 바스에서 시작되고 카일 쿠퍼가 완성한 영화의 오프닝 시퀀스는 현대가 움직임과 역동성의 시대임을 입증한다.

세계는 점점 더 많은 움직임을 요구하며, 그 움직임은 더욱 빠른 속도로 이루어진다. 카일 쿠퍼의 모션 그래픽 디자인이 지금 각광받는 이유도 그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스파이더맨 2>의 오프닝 시퀀스

에서는 이런 복잡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

는 대신 좀 더 고전적인 방법을 택했다.

오래된 '스파이더맨' 만화책을 디지털 스

캔하고 전편의 이야기를 보여 주는 삽화를

현란하게 편집했다.

영상 매체의 창조자들이 디지털에 목숨을

걸고 있지만 쿠퍼는 영상 테크놀로지의

기본으로 돌아간 것이다.

이는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시선과 함축

적이고 상징적인 아이디어가 있다면 아날

로그적인 테크닉은 아무런 문제가 안 된

다는 것을 보여준다.

02 카일 쿠퍼 모션 그래픽의 가능성

현재 카일 쿠퍼는 영화뿐 아니라 게임에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영화는 관객이 수동적인 상태로 스크린에 투사되는 영상을 그저 받아들이는 것이지만,

게임은 게임 창작자와 수용자 사이의 인터랙티브가 훨씬 강조되기 때문이다.

카일 쿠퍼가 동료들과 함께 세운 회사 이름인 ‘상상의 힘’은 셰익스피어의 <헨리 5세>의, ‘너의 상상의 힘이 펼쳐지도록 하라’라는 대사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1996년 창립 이래 이 회사는 환경 디자인, 영화 타이틀 디자인, 예고편, 기업 아이덴티티 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작품을 발표했다.

03 느낀점느낀점 및 배운점 그리고 목표

03 느낀점

카일 쿠퍼를 조사하면서 그의 모션그래픽에 대한 생각과 방법은 나로 하여금 또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게 하는 계기였다. 즉 모션 그래픽은 사람과 사람과의 인터랙티브 커뮤니케이션 전달이 궁극적인

목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목표를 통해서 모션그래픽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가능성을 부여해준다. 기존의 문자가

직접적인 전달을 목표로 발전해왔다면 모션그래픽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생각의 힘을 커뮤케이션

하기 위한 것이라고 난 생각한다.

상상의 힘을 커뮤케이션 하기위한 방법으로써 모션그래픽의 가능성은 크다고 본다. 또한 다양한 모

션그래픽은 다른 매체의 베이스가 되므로써 그 매체의 커뮤케이션 목적을 달성하게 해주는 근본이 되

기도 한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좀 더 많은 모션 그래픽을 접하면서 그 가능성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

느낀점 및 배운점 그리고 목표

"모션그래픽은 디자이너가 관객에게 던져주는 수수께기이다."

카일 쿠퍼(Kyle Willis Jon Cooper)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