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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오 교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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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안정오 교수 anco@korea.accontents.kocw.net/KOCW/document/2014/koreasejong/anjungo/4.pdf · 1794, 대학졸업 “철학형식 그 자체의 가능성에 대해서”논문발표

안정오 교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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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히테

쉘링

헤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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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념주의의 배경: 프랑스 혁명의 태동, 경과 그리고 결과, 프랑스점령, 해방운동, 비엔나 회담의 결과(왕정복고, 자유주의 이념 제한), 칼스바드 협약의 결과(자유민중선동가 박해 및 추방).

이성과 자유라는 계몽주의의 이념은 혁명에서 우선적으로 실현되는 것 같았다. 이는 초기에 그 혁명에 대해 독일 지성인의 대다수의 동의를 얻는다. 그 분위기는 혁명이 테러를 행하면서 서서히 바뀌어진다.

이런 상황이 프로이센에서 독일 민족적 자각에 정기를 마련한다.

훔볼트의 교육개혁, 베르린 대학 창설.

정치개혁 : 1807년 농민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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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독일관념주의를 위한 전제조건으로 세계를 비판. 흄은 칸트를 "그의 교리적인 잠"에서 깨어나게 했고, 루소는 이성에 대한 의심을 가르쳤다. "그는 주체이성능력의 비판을 수행한다. 즉 형이상학 일반의 불가능과 가능의 결정, 원천은 물론 주변과 경계의 규정". 이는 “순수이성비판”에서 시행되었다.

피히테, 1806년 "독일 국민에게 고함"이라는 논문 발표. 칸트의 물 자체의 설정이 비일관적이라고 생각하고 극복하려 시도, 이성에 대립하는 인식대상인 비아(非我)를 절대적인 자아의 정립으로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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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링, 자연철학의 완성을 시도, “동일성철학”을 주장함. 초기에는 피히테로부터 유도되었으나 나중에 자연철학의 완성에 강하게 경도된다. 대립물들의 단위에 대한 질문은 그를 절대적인 것이 대립물의 중립점으로서 작용하는 동질성철학의 구상으로 이끈다. 이 입장은 헤겔을 유명한 비평을 하도록 했다. "절대적인 것 안에서 모든 것은 동일하다라는 지식이나 모든 소는 검다라고 말해야 하는 것 같은 밤을 위한 그의 절대적인 것은 인식에서의 공허함의 순진함이다."

헤겔, “절대적인 관념론”, 정신이 자기 자신에 대해 갖는 지식이 헤겔의 강력한 사변적 체계의 기초를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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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고트프리트 피히테

요한 고트프리트 피히테 (Johann Gettfried Fichte, 1762-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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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고트프리트 피히테

1762. 5. 19 : 드레스덴 가까이에 있는 람멘나우 생.

가난한 직조공의 아들.

마이센에 있는 초등학교.

예나와 라이프치히 대학 수학.

라이프치히, 쮜리히, 바르사바 등에서 객원교수.

1792 : 쾨닉스베륵에서 칸트를 청강.

1793 : 예나 대학과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철학과 신학 공부.

1794 : 예나 대학 교수 취임. 무신논쟁으로 교수해임.

1810 : 베를린 대학 총장. 평생 칸트의 후계자를 자처.

1814. 6. 27 : 부인은 6살 연상인데 봉사활동을 하다가 콜레라에 감염되어 죽고 피히테도 전염되어 베를린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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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 1797년 지식학 기초

• 1797년 제 1서론 및 제 2서론

• 1800년 인간의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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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학

철학은 대상을 다루는 것이 아니고 지식 자체를 다루는 학문이기에 그는 철학을 지식학이라고 했다.

그러므로 철학의 과제는 모든 지식을 근거 지을 수 있는 원리를 제시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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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학에 근거한 사상

중요한 문제 : 칸트가 말한 이론적인 의식과 실천적인 의식의 분화.

그는 전체 지식학의 기초에서 정립, 반정립, 종합의 도식에 상응하는 최상위 3가지 원리를 만든다.(이론과 실천은 서로 관련이 있다. 인식하는 자아와 실천하는 자아는 동일한 것이다. 그러면 이론과 실천을 통일시키는 자아는 어떤 것일까?)

첫째 원리 : 자아는 근원적이고 절대적으로 자기 자신의 존재를 정립한다: 여기서 자아는 선험적으로 이해될 수 있다.

두번째 원리 : 자아는 비아가 아니다. 혹은 자아에 대해서 절대적인 비아(자아가 아닌 것, 자연)가 반정립된다. 자아와 비아가 서로 지양할 지 모르므로 자아 안에 있는 종합명제는 이 두 명제의 상호적으로 제한하는 데에서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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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학에 근거한 사상

세번째 원리 : 자아는 자아 안에서 가분적인 자아에 대해 가분적인 비아를 대립시킨다. : 이러한 유한한 자아와 비아는 상호적으로 서로를 한계 짓고 서로를 규정한다.

이는 피히테가 "모든 지식학의 기초"에서 기술한 자아의 세 가지 원리이다. 즉 최초에 자아가 있고 그리고 자아에 대한 자연이 있고 자아 자체에 대한 제한된 자아와 제한된 비아가 있게 된다. 자아는 자연까지도 만들어 낸다. 지식학은 자신의 본질적인 통일성 안에서 자기 스스로를 서술하는 앎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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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학에 근거한 사상

피히테의 철학에서는 칸트처럼 대상이 있고 이를 인식하는 자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자아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피히테의 철학에서 자아는 처음부터 무제약적이다. 이러한 사상은 시대상과 일치하는데 당시는 프랑스혁명의 시대인데 인간이 모든 것을 변혁할 수 있다는 그런 시대의 조류에 알맞는 사상이 피히테의 자아 확대해석이다.

절대적 자아가 경험의 근원, 인식과 행동의 주체이다. 자아와 비아가 하나라는 것.

절대자아는 개인의 특정의 자아와 구별되는 것으로, 이는 각 사람에 공통적인 것으로 대상을 자기와 같은 것으로 인식하는 事行哲學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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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트리히 빌헬름 쉘링

프리트리히 빌헬름 쉘링 (Freidrich Wilhelm Schelling, 1775-18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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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트리히 빌헬름 쉘링

1775. 1. 25, 뷔르템베륵의 레온베륵 출생.

1784, 뉴르팅엔 라틴어 학교 방문.

1790, 튜빙겐에서 헤겔, 횔더린과 접촉.

1792, 석사학위 취득. 라이프니츠의 “단자론”을 독파하므로 그에게 철학적인 전체를 위해 결정적인 역할을 함.

1794, 대학졸업 “철학형식 그 자체의 가능성에 대해서”논문발표.

1795, 신학박사 학위 취득.

1798, 23세, 괴테의 추천으로 예나 대학의 철학과에 무급 정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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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트리히 빌헬름 쉘링

1800, 선험적인 관념주의의 제도 발표, 예나에서 헤겔 만남.

1803, 뷔르츠부륵 대학 정교수로 초빙.

1804, “철학과 종교”라는 논문을 발표.

1812, 파울린 고터와 결혼.

1827, 뮨헨 대학에 초빙,

1841, 1831년 헤겔이 죽은 후 베를린 대학으로 초빙.

1854. 8. 20, 스위스 바드 라가츠에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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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1799, 자연철학의 체계에 대한 첫 번째 계획

•1800, 선험적인 관념론의 체계

•1801, 나의 철학체계에 대한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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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기 철학 : 피히테에 의해서 유도되지만 그의 자연철학과는 구별된다.

후기 철학 : 야곱 뵈메(Jakob Boeme 1575-1624)의 신비적이고 접신적인 사상에 영향을 받음.

기본 문제 : 주체와 객체, 즉 정신과 자연, 관념과 실재라는 기본명제를 칸트는 분리했는데 쉘링은 통일시킴.

그래서 동일철학이 나옴 : 동일철학이란 자연과 정신이 같은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래서 주관과 객관의 대립을 극복하므로 일종의 스피노자와 같은 신비주의 같은 동일철학이 나타난다:

"자연은 가시적인 정신이어야 하고 정신은 비가시적인 자연이어야 한다. 우리 안에 있는 정신과 우리 외부에 있는 자연의 절대적인 동질성에서 우리 외부의 자연이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자연과 정신의 절대적인 동일성을 주장하여 동일성 철학 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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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그 빌헬름 헤겔

게오르그 빌헬름 헤겔 (Georg Wilhelm Hegel, 1770-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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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그 빌헬름 헤겔

1770. 8. 20, 헤오르그 루드비히 헤겔의(뷔템베륵의 공무원) 아들로 탄생. (어머니는 그가 11살이었을 때 사망).

그의 누나에 의해서 양육되는데 그의 누나는 그를 너무 사랑하고 심지어 연민의 정까지 가지어서 헤겔이 40살이 되어서 결혼을 하자 그의 부인을 질투하기도 한다. 헤겔이 죽자 그녀는 3달 후에 자살을 시도했다. 헤겔은 이러한 관계 때문에 변증법적인 구상에 관련된 심리학의 생각을 발전시키었다. 헤겔은 이미 슈투트가르트에서 공부할 당시에 그리스 로마 고전에 심취했었고 독일 문학과 과학에 통달해 있었다.

1788, 튀빙엔 대학 입학, 아버지가 헤겔이 목사가 되기를 원해서. 그곳에서 시인 횔더린과 우정을 쌓아가고 철학자 쉘링을 만남.

1796, “독일 관념주의의 체계를 위한 첫 번째 계획” 쉘링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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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그 빌헬름 헤겔

1801, 쉴러, 쉴링, 피히테 등이 떠나 간 후에 예나 대학에 감. 뉴른베르그에 있는 동안에 헤겔은 마리 투허를 만나 결혼.

1816, 하이델베르그 대학교수로 초빙. “철학적 과학의 현상학”.

1818, 베를린 대학에 초빙되어 강의.

1831, 베르린에서 콜레라에 감염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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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1807 : 정신현상학

I. 감각적 확실성, 사념 II. 지각, 사물과 기만 III. 힘과 오성, 현상과 초감각적 세계

IV. 자기 확신의 진리 V. 이성의 확신과 진리 VI. 정신 VII. 종교 VIII. 절대지

1812, 1813, 1816 : 논리학 총 3권

제 1편 규정성

제 1장 - 존재, 무, 생성

제 2장 - 현존재

제 3장 - 대자적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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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1817 : 백과사전

1. 역학 2. 무기체학 3. 유기체학

1821 : 법철학

1. 개별국가 2. 국제법 3. 일반세계사 – 가족, 시민사회,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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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 절대정신 – 세계정신.

• 변증법 – 정, 반, 합.

• 역사의 간지 – 이성의 간계.

• 투쟁과 노동 – 노동자와 자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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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정신

사물 자체와 주관, 현실과 주체를 분리하지 않기 위해서는 근원적인 통일을 처음부터 설정해야 한다고 생각, 피히테는 이 통일을 절대 자아로 만들어 내는 데 반해서 헤겔은 절대지 혹은 절대자라는 개념을 사용,

주체와 객체가 통일된 절대자란 바로 자연. 헤겔도 그 자체가 주체이고 객체인 것을 설정하는데 이것을 그는 절대자, 절대 정신이라고 호칭.

그에게 절대자는 정신인데 이 정신은 스스로를 소외시켜 자연, 역사, 사회 등의 대상이 된다. 자연이나 역사는 이 정신의 표현이다.

사회나 역사로 전환된 절대 정신은 역사의 발전 과정을 통해서 자기 자신에 대한 인식에 도달한다. 이로써 절대 정신은 다시 자기에게로 복귀한다. 절대적 자각 = 주체의 자기 인식

이런 의미에서 절대정신의 실현이란 목적을 행해 발전하는 목적론적 과정이다. 절대는 자신 안에 대립을 갖지 않고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절대정신이란 자연과 대립하는 정신이 아니며 자연을 자기 자신의 일부로 알고 있는 정신을 말한다. 세계사의 근저에는 이러한 정신이 존재한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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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증법

변증법이란 운동의 논리.

이것의 기원은 소크라테스의 대화법.

변증법은 “정”, “반” 그리고 “합”인데 다음과 같다:

정 These : 이 컵은 둥글다.

반 Antithese : 이 컵은 둥글지 않다.

합 Synthese : 이 컵은 원통이다.

* 헤겔은 이 변증법의 원리로 세계를 이해함. 세계는 항상 현존재에 대한 도전으로 시작해서 조정으로 결론지어 발전된다는 생각으로 세상을 이해함. 이 사상은 노동과 투쟁이라는 생각과도 연관이 되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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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간지

세계사가 우리를 속이면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해 가는 것을 의미

헤겔에 있어서 경험은 의식이 경험을 통해서 개인적인 주관이라는 좁은 입장을 초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데카르트나 영국 경험론이 진리를 명확히 하기 위한 방법은 내성이었다. 거기서는 어떻게 개인의 의식 가운데에 객관적인 진리가 있을 수 있는가라는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 칸트는 이와 같은 개인의 조건 가운데 경험의 불순물이 없는 순수한 요소가 있다는 입장에서 개인적인 것과 진리가 만인의 것인 것 사이의 모순을 해결하고 했다. 그러나 이것은 해결이 아니라 칸트로 인해 우리들 인식의 기능이 경험에 의해 제한되어 있다는 모순을 우리에게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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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간지

경험: 데카르트, 칸트에서 경험은 우리를 개인의 틀로 속박하는 측면이 있다. 헤겔에 의하면 경험이란 자신을 사회적인 존재로 만들며 보편적인 존재로 성장시킨다. 이 성장은 동시에 나의 자기 실현이다. 헤겔은 이와 같이 경험의 존재방법에 대해서 교양을 쓰고 있다. 교양은 자신을 만들어 가는 것이고 일종의 도야이다. 이렇게 헤겔이 경험을 재해석함으로써 세계사는 비로소 의미가 있는 것이 되었다. 진리 혹은 참된 것은 철학자의 머리에서 갑자기 만들어진 것이 아니며 경험의 산물이다.

헤겔이 경험을 새로이 해석하면서 세계사는 의미가 있게 되는데 세계사는 경험의 산물이다. 어떤 사건도 세계사 속에서는 의미가 있다. 세계사에 의해 만들어지는 성과를 절대 정신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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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과 노동

욕망의 상태 : 인간이 자신을 알았을 때, 자기 자신이 자기가 되기 위해서 타인을 부정해야 한다. 이처럼 인간관계를 홉스는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라고 했다.

정신 형성 : 이 상호투쟁의 관계에서 정신 생성. 자기가 자신이라고 하는 행위는 투쟁, 자신은 타인에 의해 승인 받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이 첫 번째 모순이다. 승인을 둘러싼 투쟁은 승자와 패자를 낳는다. 승자는 주인이 되고 패자는 노예가 된다. 현실적으로 이는 노동자와 자본가라고 해도 된다. 주인은 자립하여 자기의식으로서 승인을 받지만 노예는 노동을 해야 한다. 주인은 단지 노동의 성과인 물건을 소비하고 노예는 노동을 통해서 자기를 형성한다. 노예는 노동을 통해서 실천적인 교양을 쌓으면서 보편적인 것에의 실마리를 얻는다. 이리하여 노예와 주인의 위치가 역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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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과 노동

헤겔 정신이 종교성을 가지면서도 근대에 있어서 자기본질을 잘 파악하고 있었던 것은 노동의 논리를 구성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1) 노동이란 자신을 물체로 보아 실체의 모습을 갖고 있는 존재로 만드는 것이다.

2) 즉 자신의 존재를 자신과 서먹한 것으로 만들면서 자신을 유지하는 것이다.

3) 이러한 물체에 의해 자신이 알려진 존재, 즉 승인 받은 존재임을 직감하는 것이다. 누구나 “나는 나다”라고 외치기만 한다면 승인 받기가 어렵다. 물체 가운데 자신을 나타내는 것이 바로 타인으로부터 승인을 받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다. 노동에 의해 나들어진 것은 나 자신이자 나의 인격이다. 노동은 그에 의해서 실천적인 교양이다. 헤겔에 의하면 교양은 일종의 자기 상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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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의 후기 연구 방향

역사철학: 이성에 세계를 지배

미학: 예술에서 직관의 형태로 절대자가 나타나는 것

종교철학: 기독교는 종교의 최고 발달 단계이고 철학은 하나님이 사랑, 정신 실체 그리고 자신에게로 회귀하는 과정이라는 진리를 증명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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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의 후기 연구 방향

칸트 데카르트

현상 물자체 자아 자연

피히테

자아 - 무제약적 자아 제한된 자아

제한된 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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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의 후기 연구 방향

쉘링

정신 = 자연, 주체=객체 : 절대 자아 – 범신론

헤겔

자아와 절대자 동일, 세계는 자아운동의 결과 : 절대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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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의 후계자

헤겔 우파 ; 유신론, 관념론. 우파는 헤겔의 관념론을 계승하여 종교적이며 보수적이었으며, 당시 프로이센 국가 이념에 긍정적이었다.

헤겔 좌파 ; 무신론, 유물론. 관념론을 비판하며 결국 유물론, 실증주의를 향해 나아갔으며 당시 프로이센 국가 이념에 상당히 비판적이었으며, 사회에 비판적이었고, 종교를 비판하여 무신론을 향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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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 좌파 및 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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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

1. 독일관념주의에 속하지 않은 인물은?

1) 피히테 2) 니체 3) 쉘링 4) 헤겔

2. 다음에서 연결이 잘못 된 것은?

1) 헤겔 – 변증법 2) 피히테 – 자아, 비아 3) 쉘링 – 절대 자아 4) 칸트 – 삼단논법

3. 헤겔에서 변증법에 속하지 않는 것은?

1) 정 2) 선 3) 합 4) 반

4. 헤겔이 사용한 개념이 아닌 것은?

1) 노동 2) 이성 3) 절대정신 4) 역사간지 5) 투쟁

5. 헤겔 좌파의 특징이 아닌 것은?

1) 유물론적 2) 무신론적 3) 실증적 4) 반프로이센적 5) 관념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