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곤소곤 북 이야기(kosha book story) vol.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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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이야기
소곤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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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 월 (제12호)
『소곤소곤 북 이야기』는 자료실에서 발간하는 소식지입니다.
임·직원 여러분께서 자료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료실 이야기를 매달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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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이야기
- 연을 쫓는 아이(Khaled Hosseini, 이미선 옮김, 열림원)
유익한 이야기 - 열정을 타오르게 하는 방법
느낌이야기 - 여행할 권리 (김연수, 창비)
2010.1.22
연을 쫓는 아이(Khaled Hosseini, 이미선 옮김, 열림원)
“너를 위해서라면 천 번이라도 그렇게 할게.”
오래도록 가슴을 적시는, 사랑과 우정 그리고 배반과 속죄의 인간 드라마!
아프가니스탄의 굴곡진 역사를 배경으로 한 성장소설. 주인공 아미르가 어른이 되어가면서 겪는 성장통과 아프가니스탄의 현실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굴절된 우
정, 비밀과 배반, 양심의 가책과 보상이 복잡하게 얽힌 한 편의 드라마가 아프가니스탄의 격동의 역사를 축으로 그려진다.
* 잃어버린 순수를 회복하는 과정을 고통스러울 정도로 정직하게 그려낸 소설이자
매우 따뜻하고 유머러스하며, 생생하고 매력적인 이미지들로 가득한 소설이다.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류랑도, 쌤앤파커스)
성과의 핵심은 당신의 역량!
성과를 창출하는 일의 해법이 담겨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 류랑도는 오로지 일하는 ‘전략’과 ‘방법’을 개선해 ‘역량’을 키우는 것만이 일의 유일한 해법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주어진 목표에 맞게 일을 설계하고 그
것을 끝까지 밀고 가는 데 필요한 체크포인트, 자잘한 허드렛일에도 자신만의 관점을 녹여내 남다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법, 데드라인을 준수하는 방법, 일 잘하는
사람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벤치마킹하는 프로세스, 선배들에게 일을 부탁해야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 등 일하는 과정 하나하나를 세세하게 짚어준다. 저자는 인
맥관리 같은 그럴 듯해 보이는 ‘일회성 처방’ 대신, 정직한 실력으로 당당하게 승부할 수 있는 평생의 성과 창출법을 알려준다.
교육미디어실 1
‘새로나온 책 이야기’
이야기 1. 새로나온 책 이야기
2교육미디어실
‘유익한 이야기’
이야기 2. 유익한 이야기
열정을 타오르게 하는 방법
“미래를 생각하면 안개 낀 듯 답답하고 불안하지만 무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더 큰 문제는 내가 무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는 거죠.“
현재 많은 젊은이들이 이런 고민과 무기력 속에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아놀드 토인비는 이런 무기력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열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어떻게 열정을 만들어가야 하는지, 왜 열정이 생기지 않는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열정을 타오르게 하는 방법, 무엇이 있을까요?
첫째, 배우는 자세를 갖는 겁니다. 무언가 궁금한 것이 나타날 때, 또 호기심이 생기는것이 있다면 일단 그것에 대해 배워보는 겁니다. ‘그럴 시간이 어딨어“ 혹은 ’내 물질과 노력을 쏟아 부었다가
실패하거나 손해를 보면 어쩌지‘등의 염려로 미리 외면하면 안 됩니다.
한 예로,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소설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에 다시 들어간 사람이 있습니다. 다
름 아닌 필립 나이트, 나이키 전 회장입니다. 그는 관심을 갖게하는 분야, 또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대상
에 대해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또 배우는 자세를 갖는 데 망설임이 없는, 열정적인 사람으로도 유명합니다.
이러한 자세가 그를 성공적인 기업인으로 만든 배경이 되기도 했던 겁니다.
둘째, 자신에게 자극이 될 만한 사람들을 만나보는 겁니다. 열정에 빠진 삶을 살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열정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겁니다. 자신이 원하는 일을 현재 아주 잘
하고 있는 사람, 또는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을 찾아 가는 겁니다. 열정만큼 전염성이 강한
것도 없답니다.
셋째, 깊이 파고 들어가 보는 겁니다. 잘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관심이 없고 열정이 생기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누군가에게 관심을 갖게 되면 사소한 버릇이나 취미도 궁금해지고, 그렇게
알아가는 과정 가운데 더 깊은 애정을 갖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열정을 갖으려는 대상에 대
해서, 좀 더 깊이 파고들어가고 공부를 하다보면 열정도 늘어날 겁니다.
열정은 있고 없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자신의 내부에 있는 열정을 발견하느냐, 그렇지 못하
느냐의 문제입니다. 하지만 그것 역시 노력이 없다면 발견하기도 힘든 것입니다.
- 당신의 오늘을 응원하는 아침공감 <푸르메 발행> 중에서-
여행할 권리 (김연수, 창비)
3교육미디어실
이야기 3. 읽어본 책 이야기
작가 김연수가 1999년 도쿄부터 2007년 미국의 버클리까지, 국경과 경계를 넘어 길 위에서 만나는 문학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쓴 산문집이다.
생생한 여행 현장과 현지인들의 삶의 기록, 문화적 차이와 문학적 고민을 재기 넘치게 풀어놓은 12편의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
* 아래는 제가 읽는 중, 다가오는 글을 메모해 둔 내용입니다.
- 중요한건 소통할 수 있는 감정이다.
- 도저히 넘어갈 수 없을 것만 같은 경계를 넘어가면 새로운 세계가 열리게 된다고 생각한다.
이 말을 돌려서 이야기하면, 한번도 경계를 넘어서지 못한 사람은 자신이 속한 세계와 다른 세계가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결코 납득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 진지한 문학이란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낯설게 만들어 자아를 끊임없이 재해석하게 만든다.
- 덧없는 것들만이 영원히 반복된다고 해도 꿈은 늘 새롭다.
- 우리는 질문하고, 그리고 그 질문의 해답을 찾아 여행할 수 있을 뿐이다.
‘읽어본 책 이야기’
교육미디어실 4
이야기 3. 알려주는 이야기
‘알려주는 이야기’
이달의 베스트셀러 1. 정성(김철호, 비전코리아)
2. 1Q84 : 1권(무라카미 하루키, 양윤옥 옮김, 문학동네)
3. 1Q84 : 2권(무라카미 하루키, 양윤옥 옮김, 문학동네)
4. 덕혜옹주(권비영, 다산책방)
5. 당신 없는 나는(기욤 뮈소 지음, 허지은 옮김, 밝은세상 )
문화와 대중문화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하고 대중문화와 지배이데올
로기, 한국 대중문화의 성립과 성장, 70년대의 대중문화, 디지털
시대의 수용자대중과 시민사회, 스타와 스타시스템, 대중문화 시대
의 스포츠 등 우리나라 대중문화 전반을 간략히 설명했다.
초판과 달리 2009년도에 출판된 책에는 전체를 4개의 부로 나누었
는데, 1부에서는 주로 이론적 개념과 갈래들을 다루었고, 2부에서
는 한국 대중문화의 역사를, 3부에서는 1990년대 이후의 사회 변
화 속에서 제기된 문화의 논점들을, 그리고 4부에서는 몇 가지 비평
적 주제와 정책의 문제를 다루었다.
우리 사회의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개개인이 건강한 문화적 주
체로서 자신의 삶과 가치를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대중문화의 이해 (김창남, 한울아카데미)
* 『유체역학』(원창출판사 발행) 등의 기술분야 관련 도서를 최병남팀장님께서 자료실에 기증해주셨습니다.
* 직원분들께서 감명깊게 읽으신 책이나, 추천하고 싶으신 책 또는 유익하거나 좋은 글이 있으시면, 오신자에게 나누리 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실에 새로 입수된 도서
- 자동차공학(박종건, 원창출판사)
- 기계공작법(김영일, 원창출판사)
- 유체역학(박용호, 원창출판사)
- 공업 열역학(박호준, 원창출판사)
- Jahresberichte 2008(Landwirtschaftliche Sozialversicherung)
- Praventionsbericht 2009
(Land-und forstwirtschaftliche Berufsgenossenschaft)
- Electrical Installations in Hazardous Locations
(Peter J. Schram, National Fire Protection Association)
- 당신들의 천국(이청춘, 열림원)
2010년 1월 베스트 셀러
비타민특강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