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 Innovators Talk Together YONSEI

빅데이터, 젊은 창업가들의 황금의 땅

일 시 2014년 9월 24일 (수) 17:00 ~ 19:00

장 소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대회의실 (3F)

주 최

등 록 onoffmix.com/event/32941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YONSEI ENTERPRISE SUPPORT FOUNDATION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YONSEI ENTERPRISE SUPPORT FOUNDATION

빅데이터, 젊은 창업가들의 황금의 땅YONSEI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의 Young Innovators Talk Together는 새로운 발상

과 실행으로 미래를 여는 한국 젊은이들을 이해하고, 이들이 마음껏 성장할 수 있

는 터전을 마련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연세대학교에서 개최하는 이번 만남은 ‘빅데이터, 젊은 창업가들의 황금의 땅’이라

는 주제로 함께 합니다.

최근 10여년 사이 인류는 새로운 데이터의 차원, 즉 빅데이터의 시대에 진입하고 있습

니다. 구글의 검색 엔진으로 방대한 인터넷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

다.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 등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를 통해 참여자들의

취향과 태도에 관한 엄청난 무정형 데이터가 매일같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상

거래나 온라인 게임 역시 사용자 정보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정보에 기반해서

기업들이 마케팅과 고객관리 전략을 세우는 일이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빅데이터는 방대한 양에 따른 무게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높습니다. 그래

서 누구라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데이터 분석 가공 기술이 있다면 데이터를 활용

하여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빅데이터는 자본은 부족하지만 아이디

어와 기술력을 갖춘 젊은 창업가들에게 황금의 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많은

젊은 창업가들이 빅데이터 영역에 도전하고 있으며, 특히 역동성과 기술력이 뛰어

난 한국 스타트업들의 도전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외의 흐름에 주목하여, young innovators로서 빅데이터 기반의 한국의

젊은 창업가들을 모시고자 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데이터 비즈니스라는 기회의 바다에 뛰어든 젊은

창업가들의 경험과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스타트업들의 생생한 이야기에 관심 있는

젊은이들을 초대합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이번 연세대학교에서의 토크가 그동안 한국의 혁신과 창업

을 선도한 젊은 인재들은 물론이고 비즈니스에서의 네트워크에 관심을 두고 배우고

자 하는 젊은 인재들이 배우고 서로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Young Innovators Talk Together at YONSEI빅데이터, 젊은 창업가들의 황금의 땅

프로그램

17:00 ~ 17:10 Startup송종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손홍규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장

18:10 ~ 19:00 Together발표자와 함께 하는 그룹토론 (저녁식사 제공)

18:00 ~ 18:10Break

17:10 ~ 18:00 Talk모바일 설문조사로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 김동호 아이디인큐 대표

와이파이 정보가 매장관리 달인을 만든다 안나현 조이코퍼레이션 운영이사(COO)

당신만의 맛집을 알려주마 김대웅 망고플레이트 대표

빅데이터 분석으로 보안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다 구동언 이디엄 운영이사(COO)

소셜 댓글 서비스로 마케팅 솔루션을 만들다 김미균 시지온 대표

진행 : 최종화 (STEPI 부연구위원)

17:00 ~ 17:10 Startup송종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손홍규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장

18:10 ~ 19:00 Together발표자와 함께 하는 그룹토론 (저녁식사 제공)

18:00 ~ 18:10Break

17:10 ~ 18:00 Talk모바일 설문조사로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 김동호 아이디인큐 대표

와이파이 정보가 매장관리 달인을 만든다 안나현 조이코퍼레이션 운영이사(COO)

당신만의 맛집을 알려주마 김대웅 망고플레이트 대표

빅데이터 분석으로 보안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다 구동언 이디엄 운영이사(COO)

소셜 댓글 서비스로 마케팅 솔루션을 만들다 김미균 시지온 대표

빅데이터, 젊은 창업가들의 황금의 땅YONSEI

모바일 설문조사로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

김동호는 빠르고 정확한 대중의 마음을 읽기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스타트업 아이디인큐

(IDINCU) 대표이다. 아이디인큐의 오픈서베이(OPENSURVEY)는 개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지니고

있는 스마트폰을 통해 대중의 마음을 읽을 수 있게 한다. 이런 모바일 중심 리서치 플랫폼은 오픈서

베이가 선도적으로 시도했고 상용화하고 있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다. 오픈서베이는 신속한 조

사와 합리적 비용구조를 바탕으로 단기간에 모바일 리서치 분야의 선두 주자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해 국내에서 진행된 약 1,500건의 모바일 조사 중 오픈서베이가 1,200건을 수행했으며, 오픈서베

이가 보유한 여론 조사 패널에 등록한 사람은 2014년 1분기에 30만명을 돌파했다.

김동호 대표는 그래텍(gretech)에서 근무하면서 신규 사업 기획을 위해 시장 조사를 하려고 리서치

서비스를 알아보다가 엄청난 비용과 시간에 충격을 받았다. 그는 기존의 리서치 업계의 구조가 소

규모의 다양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리서치 업계의 롱테일(The Long

Tail)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발견했다. 이는 2011년 아이디인큐 창업의 씨앗이 되었다.

아이디인큐는 설문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있다. 지속적

인 기술 투자로 스마트폰으로 수집한 소비자 데이터를 자동으로 검증하고 분석하는 알고리즘과 시

스템을 구축했으며,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수집하는 모바일 앱 사용 데이터와 리서치 설문 응답 데이

터를 결합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동호의 밑거름이 된 인생 몇 장면

1. 2008년 교환학생으로 이른바 '실리콘밸리' 지역인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 거주하며 미국의 창업

분위기를 접했고, 젊은 나이에 창업이 가능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2. 2010년 병역특례로 '그래텍'에서 신규서비스 개발을 진행하며 기존 방식의 설문조사가 지나치게

비싸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문제점을 발견했고, 개선 방안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3. 2011년 한국과학영재학교 동기들과 '아이디인큐'를 설립했고, 모바일 설문조사 서비스 '오픈서베

이'를 통해 스마트폰 기반의 조사 방법론을 상용화해서 꾸준한 기술투자를 시작했다

4. 2014년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자동 분석/시각화 알고리즘을 통해 원가구조를 혁신함으로써, 설

립 3년 반만에 현대카드, 한국쓰리엠, SPC 등 520여 고객사를 확보했고 소프트뱅크 등으로부터

누적 60억 원을 투자받았다

김동호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정보

스마트폰으로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 김동호 아이디인큐 대표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Future Horizon: Spring 2014 (제20호)

http://www.stepi.re.kr/app/publish/list.jsp?cmsCd=CM0022

김동호 아이디인큐 대표 “내년 국내 리서치 분야 1위 할 것”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020709213526775)

김동호의 시장 조사 이야기

http://kelvinkim.net/

Speakers01

김동호

아이디인큐 대표

안나현

조이코퍼레이션 운영이사

와이파이 정보가 매장관리 달인을 만든다

안나현 운영이사(COO)는 올해 1월에 설립된 조이코퍼레이션(ZOYI Corporation)의 창립멤버

이다. 안나현이사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재학시절 글로벌컨설팅社 취업을 꿈꾸며

YMCG(Yonsei Mgt. Consulting Group) 클럽에서 활동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기회는 생각과 다

른 곳에서 찾아왔다. 최시원 대표(현 ZOYI CEO)를 만나게 된 것은 이즈음이었다. 최시원대표는 초

등학교시절 아버지의 권유로 비디오대여점 운영프로그램을 개발한 경험을 시작으로 개발자의 길을

걸었다. 이후 컴퓨터공학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대학진학에 잠시 미련을 두었으나, 교수님의 조

언에 따라 실무를 배우고자 구글 인턴으로 방향을 틀었다. 유명대학을 나와서 탄탄한 글로벌 기업에

입사를 꿈꾸던 꿈많은 여대생(안나현)에게 최대표와 만남은 큰 도전이었다. 하지만 안나현 이사는

당시 최시원 대표의 ‘프로그래밍의 전문성, 창업에 대한 도전정신’에 자신이 가진 ‘경영학지식과 컨

설팅마인드’가 조화롭게 어울린다는 것을 직감했다. 그렇게 안나현 이사는 창업을 향한 출사표를 던

지고 ‘ZOYI'의 창립멤버가 되었다.

ZOYI는 ‘사람들의 생활에 영향을 주는 기술’을 추구하며 첫 번째 사업 아이템인 소셜네트워크서비

스(SNS)를 이용한 광고플랫폼 ‘애드바이미(AdbyMe)’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ZOYI팀은 SNS기

반의 애드바이미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아이템을 탐색하던 중 온라인시장보다 10

배 이상 큰 오프라인 시장에서 무언가 할 수 있겠다는 기회를 발견했다. 안나현 이사에게는 어디다

써야할지 난감했던 경영학공부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을 것이다. 이들이 찾아낸 블루오션은 ’In-

Store Computing'이라고 하는 기술 분야에 기반을 두고 있다. ’In-Store Computing'기술에 기반

한 ‘워크인사이트(Walkinsights)'는 무선신호(Wi-Fi)를 이용해 유동인수, 방문자, 체류시간, 재방

문, 구매 전환율, 날씨 영향도 등을 수집·분석해 매장주에게 제공하는 오프라인매장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이다.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자, 이들의 예상은 적중했다. 불과 창립 1년이 되기도 전에 초기

벤처기업(스타트업) 전문 투자 벤처캐피털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대표 장병규)와 패스트트랙아시

아(대표 박지웅)로부터 3억원의 투자를 유치하였다. 이를 기점으로 7월 글로벌 R&D 창업지원사업

(TIPS), 중기청 선정되며 자금력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중국 전역에 1900여개의 매장을 갖고 있는

‘펀톡’과 일본의 30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이동통신 브랜드 판매점과 계약을 맺으며 글로벌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현재는 D.CAMP에서 그들의 비전을 키워나가고 있다.

안나현의 밑거름이 된 인생 몇 장면

1. 2006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하여 글로벌 컨설팅그룹 입사 꿈꾼다

2. 2010년 AdbyMe Inc 인턴으로 조인하여 다른 창업자들을 만나고 취업과 창업의 갈림길을 직면

하고 오랜 고민에 빠진다

3. 2011년 AdbyMe Inc와 계속 가기로 결정하고, 2013년 ZOYI&Company(ZOYI Corporation

의 전신)창립에 함께 한다

4. 2014년 ZOYI Corporation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워크인사이트’를 개발하여 오프라인 빅데이터

시장을 공략한다

5. 2014년 민간투자사와 정부사업의 지원을 받으면서 ZOYI가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경영

학전공자로서, 또한 컨설팅을 꿈꾸던 사람으로서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안나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정보

한국경제 “[Start-Up] 와이파이 신호로 매장 고객 마음을 읽는다”

http://fast-track.asia/portfolio-posts/zoyi/

전자신문 “[한국의 Startup] 잠재 고객이 뭘 원하는지 알려주는 ‘워크인사이트’”

http://fast-track.asia/portfolio-posts/zoyi/

Speakers02

빅데이터, 젊은 창업가들의 황금의 땅YONSEI

당신만의 맛집을 알려주마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맛집 성향을 분석해 개개인에게 각기 다른 결과를 보여 주는 스마트한

서비스가 우리나라에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다운로드 20만건을 돌파한 맛집 추천 앱 ≪망고 플

레이트≫가 그 주인공 이다. 망고 플레이트 김대웅 대표 와 창업 동료들은 평소 광고성 맛집 정보로

는 갈만한 맛집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고, 한국어로만 포스팅 된 정보를 외국 친구들에게 제공

하기 어려운 경험을 하게된다. 그래서, 플랫폼을 중심으로 맛집 정보를 공유하고, 맛집 정보의 외

국어 서비스 가 가능한 망고 플레이트가 탄생하게 되었다.

망고 플레이트의 창업 이야기는 평범하다고 밝히는 김대웅 대표. 그러나, 당신에게 꼭 맞는 맛집 정

보제공을 위한 망고 플레이트의 노력은 단순하거나 평범하지 않다. 먼저, 대중적으로 인정받을 만한

정보 제공을 위해 식당과 셰프 정보 facebook 포스팅, 공유수와 like 수를 통한 이용자 반응 관찰하

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맛집을 결정하는 의사결정의 유형분석, 맛집 취향의 패턴 변화 모니터링과 같

은 마케팅 분석, 헤비유저(heavy user)들과의 오프라인 만남, 결제 관련 데이터 분석, 날씨정보와

같은 외부데이터 활용,융합까지 많은 영역에 걸쳐 있다.

특정 맛집 이용자와 이들이 만족할만한 좋은 맛집을 이어주는 윈윈( win-win) 플랫폼을 지향하는

망고 플레이트 ! 영어와 중국어 서비스를 무기로 망고 플레이트는 앞으로도 더 다양한 외국어 서비

스로 많은 외국인들에게 망고만큼이나 달달한 우리나라 맛집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김대웅의 밑거름이 된 일생 몇 장면

1. 2005년 대학원 학생 시절, 식도락을 즐기는 취미를 공유한 친구로서 지금의 창업 공동 설립자들

과 인연을 맺었다

2. 2012년 외국인 친구들이 맛집 추천을 부탁해오면, 매번 선뜻 맛집 정보를 제공해주지 못했던 경

험에서 출발한 취미활동이 진짜 본업이 되었다. 외국인 친구들과의 이러한 추억이 있었기에 국내

유일의 외국어 맛집 정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3. 2013년 유비쿼터스 컴퓨팅 속 service discovery(네트워크 안의 서비스 중 가장 적합한 서비스

를 찾고 잘 설명하고 연결하는 문제) 전공인 김대웅 대표와 context awareness(사람의 주변상

황을 잘 찾아내고 감안하여 결정할 수 있도록 도움)전공의 유호석 공동 설립자와의 만남은 서비

스 플랫폼 개발로 이어졌다

4. 2013년 Spark Labs 2기로 선정되어 초기 투자를 유치하고, ≪알고리즘 최적화≫ 전공을 포함

한 여러 방면의 멘토들을 만나 사업에 대한 좀 더 세세한 부분에 대한 논의가 가능해졌다

5. 2013년 김대웅 대표와 공동 설립자들은 잘나가는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으로 뛰어들 때 가족들

의 반대에도 도전의 선택을 놓지 않았다

망고플레이트 김대웅 대표에 대한 관련 정보

[나는앱스타 김대웅 망고플레이트 대표]내 입맛에 꼭 맞는 맛집만 '척척'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080813163370440

망고플레이트, '빅데이터'로 맛집 앱 평정 나선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02246194g

Speakers03

빅데이터 분석으로 보안 시스템을업그레이드하다

구동언은 빅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이디엄(EEDIOM)의 창업멤버로 기업 운영을 총괄

하는 경영진(Chief Operating Officer)이다. 최근 사이버 공격이 고도화되면서 기존 보안 솔루션으

로 대응이 어려워지자, 빅데이터 분석 기술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보안 부문은 특히 빠른 대응

이 중요한 만큼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중요하다.

이디엄의 빅데이터 분석 엔진 로그프레소(Logpresso)는 로그(log) 데이터의 수집에서 의미 있는 정

보 도출에 이르는 통합 기능들을 제공하여 실시간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로그프레소는 탁월한 통

합 기능과 뛰어난 호환성으로 보안관제시스템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3년 설립된 이

디엄은 이미 LG유플러스, SK플래닛 등 대기업과 정부통합전산센터, 경찰청, 병무청 등 공공기관에

로그프레소를 공급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구동언은 유치원 시절부터 컴퓨터를 가지고 놀았고, 초등학교 3학년부터 PC 통신에 열중했던 ‘인터

넷 키즈(internet kids)’이다. 그는 시스템 개발과 운영이라는 일관된 관심사를 다양한 활동으로 구

현하는 엔지니어로 성장했다. 2009년에는 친구들과 온라인 로그(log) 분석 기술에 기반한 보안 벤

처 ‘엔초비’를 창업했다. 보안 관제를 위해서는 보안로그를 분석해 위협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로

그 분석 기술이 필수적이다. 이후 엔초비를 매각하고 보안회사에서 함께 일하던 멤버들은 2013년

이디엄을 창업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엔초비가 로그를 저장하고 가져오는 기술만 보유하고

있었다면, 이디엄은 여기에 인덱싱과 검색, 리포팅 등의 기능을 추가해서 통합 솔루션을 개발한 것이

다. 이디엄은 기술력과 분석력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외국산 솔루션과 당당히 경쟁하

며 성장하고 있다.

구동언의 밑거름이 된 인생 몇 장면

1. 초등학교 시절부터 PC 통신에 빠져들었고, 컴퓨터 분야 도서와 잡지를 섭렵하며 관련 커뮤니티

활동을 시작하는 등 일찍부터 인터넷 키즈로 성장했다

2. 2000년 중학생 시절 홀로 유럽 배낭 여행을 떠나 독립심과 자립심을 키웠고, 이런 경험은 자신의

진로와 인생의 중요한 결정들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자신감의 원천이 되었다

3. 2009년 고등학교 친구들과 보안 벤처 ‘엔초비’를 공동 창업하여 보안 관제 온라인 서비스에 도전

했으나, 시장 확대의 한계에 부딪혀 퓨처시스템에 인수했다

4. 2013년 엔초비 창업 멤버들이 주축이 되어 ‘이디엄’을 창업하고 실시간 빅데이터 수집, 검색, 분

석 및 시각화에 이르는 과정의 통합 플랫폼 ‘로그프레소’를 개발했다

구동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정보

[젊은 세대 읽기, 새로운 삶의 코드를 찾아서] 나는 좌파 컴퓨터공학도 인간적 사회시스템 소망 (19)첨단기술과 사회운동 접목 구동언군문화일보 2003. 10. 7.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3100701011830072004

토종 빅데이터 검색솔루션 외산 제쳐전자신문 2014. 4. 16.http://www.etnews.com/20140404000083

Speakers04

김대웅

망고플레이트대표

구동언

이디엄 운영이사

빅데이터, 젊은 창업가들의 황금의 땅YONSEI

소셜댓글 서비스로 마케팅솔루션을 만들다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신의 직장”은 직원을 사랑하고 사회적 책임을 질 줄 아는 직장으로 시각이 바뀌고 있다. 시지온은 2013년 일하고 싶은 “신의 직장” 중 한 곳으로 선정되었는데, 이것은 시지온을 설명하는 핵심 키워드 “선플 유도하는 라이브리(LiveRe)”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라이브리는 SNS 로그인을 통한 기사 댓글을 가능하게 하여 해당 기사와 함께 댓글을 가입한 SNS상에 기록으로 남게 한다. 따라서, SNS상 친구 관계에 있는 타인들이 저장된 기사와 댓글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심리적 기제를 이용하여 악플을 방지한다. 초기에 네티즌들은 라이브리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한다는 이유로 라이브리를 어려워하긴 했지만, 라이브리는 그 책임감이 충분히 합리적이고 감당할만한 것이라는 인식을 형성하고, 선플은 빠르게 증가시켰다. 그 결과, 우리나라 350여개 언론사들을 포함, 정부기관, 대기업, NGO 합계 약 700여개 기관들이 라이브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또한, 댓글 관리 시스템 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통계 분석, 여론 조성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 IT부문 소셜벤처 1호인 시지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기업이라는 타이틀이 아닌 확실한 기술력이 필요하다는 김미균 대표는 오늘도 지름길이 아닌 정면승부의 길을 걷고 있다.

김미균의 밑거름이 된 인생 몇 장면

1. 2005년 다이아몬드로 태어나기 위해서는 원석이 깎이듯이, 전도유망한 “아나운서” 직업을 꿈

꾸었지만, 정말 하고 싶은일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만드는 나만의 도전이라는 것을 깨닫고

온 몸으로 부딪히는 길을 선택한다

2. 2006년 연세리더스클럽 동아리 임원시절, 몇 개월간 준비한 행사가 악천후로 중단될 위기였지

만 동아리 친구들과 합심하여 다시 작은 시작을 통해 성공적인 행사를 마무리한 경험을 한데서

“함께 일해서 행복한 사람”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3. 2007년 사이버테러와 악플 방지라는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문제에 사명을 느끼게 된 계기는 유

명 연예인들이 악플 때문에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하고 일반인들에게까지 그 피해가 확산되는

현상을 접하게 되면서이다

4. 2008년 우리나라 여러 창업 경진대회에 나가 매번 떨어지게 되었는데, 그 때마다 심사위원들의

반응은 “환경, 기아문제보다 악플방지가 더 중요한가?”였으나 시지온이 기술력으로 시장성을

증명하자 인큐베이터, 지자체에서 소셜 벤처 육성 프로그램 참여제안을 먼저 해오게 되었다

5. 2013년 이미 많은 고객사를 확보한 라이브리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워싱턴 D.C와 싱가폴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김미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정보

세바시 344회 꿈을 쪼개라, 보석이 될 때까지: 김미균 'LiveRe' CIZION 대표

http://www.youtube.com/watch?v=FVBdtnkPDIQ

비타민’ 말고 ‘백신’을!

http://h21.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37673.html

Speakers05

March 2014

문의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서홍용 연구원(02-3284-1761, shr8631@stepi.re.kr)

스마트폰으로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

사 회 : 김형주 (STEPI 부연구위원)

16:00 ~ 16:10 10’ 인사말 및 발표자 소개

16:10 ~ 16:50 40’주제발표 : 스마트폰으로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

- 김동호 (IDINCU CEO)

16:50 ~ 17:30 40’ 질의응답

내 용시 간 소요

PROGRAM

개 요

Young Innovators TalkYoung Innovators TalkYYoouunnggg Innnnooovvvaattoorrsss TTaaalkknnn

‘스마트폰으로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

김미균

시지온 대표

작은 물고기들이 모여 고래를 꿈꾼다

사 회 : 김형주 (STEPI 연구위원)

16:00 ~ 16:05 5’

16:05 ~ 16:45 40’

16:45 ~ 17:20 35’

내 용시 간 소요

Young Innovators Talk

April 2014 May 2014

July 2014 August 2014

MEMOME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