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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14.

과목명 나눔과 소셜디자인

책임강의자소속: 이화여자대학교

호크마교양대학성명: 이 은 아

2015년도 인성교육 3.0

교과목 결과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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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요약

과목명 나눔과 소셜디자인 과제번호 PR-2015-12

참여자

구분 소속 직위 성명

책임강의자 호크마교양대학 조교수 이은아

공동강의자

호크마교양대학 조교수 김혜령

호크마교양대학 조교수 양민석

* 수업의 목적 및 진행

본 교과목은 경쟁사회에서 나눔의 가치에 기반해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공동체 사회를 지

향하며, 대학생 스스로 20대의 문제를 이해하고 성찰하고 함께 대안을 마련해보는 노력을

통해 우리가 공동체적 존재임을 인식케 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사고하고, 일, 공간, 문화를 주제로 ‘무엇이 문제인지’ 문제를 인식하며 다양한 사례와

읽기자료, 그리고 현장참여와 토론을 통해 소셜디자인을 적용해보고자 하였다. 먼저 3개의

주제에 대한 읽기 자료를 제공하고, 관련 현장을 찾아 함께 참여해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무엇이 문제인지 또 어떤 대안을 마련해보고자 하는지 조별 토론을 진행하였다. 또한 각자

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이를 보완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차이와 문제인식을 나눌 수 있도

록 하였다. 나눔의 과정은 기부나 봉사를 넘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생각을 나누는 과정

에서 나눔이 시작된다는 것 또한 중요한 수업의 목표가 되었다.

* 수업의 특징

본 교과목은 3명의 교수자들이 팀티칭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수자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3개

의 주제를 중심으로 한 수업과 토론을 진행하였다. 또한 ‘소셜디자인’ 교수법 개발을 통

해 학생들이 ‘사회적인 것(social)’을 고민하고 질문하며 정해진 틀과 답을 벗어나 자신의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교과목 성적 평가는 p/non pass로 하여 학생들이

무조건적인 경쟁에서 벗어나 타인과 협력하는 법을 강의실에서 배울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는 학생들로 하여금 부담 없이 다양한 전공과 학년의 학생들이 만나 집단지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수업의 지속가능성

비교과 프로그램 연계 가능성: 교과목에서 다룬 주제들은 20대의 삶에서 출발하여 이론과

수업, 그리고 자신의 경험이 분리되지 않도록 하였으며, 수업에서 고민한 주제와 아이디어

를 수업 외에 다양한 기회에서 실천해볼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였다. 예를 들어 본교 비

교과 프로그램(이화나눔공모전 - 나눔실천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거나 또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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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에 따라 현장참여에서 만난 기관들과 연계하여 활동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수업은 이처

럼 다양한 활동으로 연결되어 갈 수 있는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업의 의미가 크다

고 하겠다. 최소 2년간 본 교과목이 개설될 계획이므로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 가능성이 기

대된다.

* 인성교육으로서의 의미

본 교과목은 단지 이론과 지식을 배우고 수업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주제와 현장,

그리고 토론을 통해 ‘함께 산다는 것’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타인과 어떻게 소통하고 공감해야 하는지, 우리 사회에 수 많은 문제들에 대해 어

떻게 개입하고 함께 행동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학생들이 말문을 여는 계기가 되었다. 인성

교육은 ‘인간다운 삶’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고, 혼자 사는 개인이 아

니라 함께 사는 ‘호모 리시프로컨’으로서의 ‘우리’에 대한 인식을 통해 비로서 가능해

지리라 생각하며, 본 교과목은 학생들에게 말을 걸고 학생들 스스로 말문을 열며 타인과 소

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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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교과목 설강현황

강의자명 이은아, 김혜령, 양민석 소 속이화여자대학교

호크마교양대학

교과목명 나눔과 소셜디자인(Share and Social Design)

강의기간 2015.09.01.~12.17 수강인원 25명 학점3시간

/3학점

수강생 성적 분포도

(성적 평가시)절대평가(Pass/No Pass)

※ 2개 이상 개설되었을 경우 양식 추가하여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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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강의 세부내역

1. 주차별 강의 진도표

강의

명나눔과 소셜디자인

강좌

개요

<나눔과 소셜디자인>은 20대의 관점에서 ‘일, 문화, 공간’을 이해하고, 자신의 삶은

물론 사회에 대한 비전을 함께 고민해보는 수업이다. 20대 대학생으로서 자신의 시각

으로 개인적 과제들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먼저 이론적 작업으로서 삶의 주요

영역인 일과 문화, 공간을 주제로 현안 분석과 대안 논의들을 다룰 것이다. 그리고 2

번의 ‘현장 탐방’을 통해 다양한 현장에서 앞서 대안적 삶을 디자인해 가고 있는

선배 청년들과 공동체들을 직접 만나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삶의 중요한 ‘가치’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현실의 각박한 삶의 조건을 넘어설 수 있

는 용기와 혜안을 갖게 하는 것이 이 과목의 목표이다. 자기 세대의 문제를 주체적으

로 이해하고 헤쳐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는 것은 자신이 살아가는 사회를 창의적

으로 디자인하는 시도일 것이다. 이러한 시도가 가능할 수 있도록 <나눔과 소셜디자

인>의 이론과 방법, 사례를 탐구한다.

<수강대상>

- 본 수업은 삶의 ‘가치’와 ‘질’, ‘행복’, 그리고 공동체 속에서의 ‘연대’를

고민하는 주체적이고 도전적인 학생들, 또는 그러한 모습을 생각하는 학생들을 대상

으로 한다. 수업을 위한 특별한 준비는 없으며 수업을 향한 열린 마음과 편안한 자세,

그리고 이웃과 사회에 대한 아주 작은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중간시험 대체로서 수업 중 2번의 현장 탐방 [청년허브(은평구 소재), 성미산 마을

(마포구 소재)]이 계획되어 있으며, 수업 중 수강생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1회로 축소

될 수도 있다. 팀 프로젝트는 없으며, 이 수업은 이론과 현장의 사례를 통해 직접 보

고 배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이 수업은 3명의 교수자가 한 주제씩 담당하는 팀티칭 수업으로 진행되며, 학생들

이 자유로운 생각과 상상, 그리고 마음껏, 눈치 보지 않고 토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 수강생들의 참여가 중요하다. 토론은 집단지성을 위한 가장 중요한

작업이다. 토론에는 옳고 그름이 없고 말을 잘함과 못함이 없으며 자신의 생각을 타

인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것이므로 (혹 자신의 생각이 없을지라도 타인의

생각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만들어가는 것이므로) 수업에 대한 부담보다는 편안한 마

음을 갖고, 수업에서 다양한 학생들을 만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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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방식>

강의 진행 방식 설명 (explanation of course format): 본 교과목은 교수자 3인의 팀티

칭 교과목으로 각각의 교수자가 3개 주제 중 1개를 담당하여 집중 교육하고, 상담과

토론, 발표, 현장수업은 공동으로 진행한다.

강의

목표

이번 학기에는 아래와 같이 크게 세 파트로 구성된다.

1. 취업경쟁 속에 잊혀진 ‘일’의 참 의미를 20대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자신과 공동

체에 유익한 새로운 일(노동)의 가능성을 발견하고자 한다.

2. 세계화라는 탈공간의 정치성에 연동된 ‘삶의 공간적 위기’를 20대의 관점에서

포착하고, 자신의 사적/공적 공간을 뒤집어 주체적으로 재구성하는 방법을 찾고자 한

다.

3. 일상이 문화화된 시대에 20대 청춘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문화적 경험과 태도’

를 살펴보고, 문화의 주요 흐름을 구성하고 만들어가는 20대의 문화적 권리와 기회를

통찰하고자 한다.

강의

자명이은아, 김혜령, 양민석(이화여자대학교 호크마교양대학)

주 강 의 내 용 교 재 비고

1

강의구분: 【오리엔테이션】 수업 및 과제 안내

강의주제: 강의목적 및 개요 안내, 분야별 담당교수 소개,

평가방식 등 강의 오리엔테이션

수업자료 ppt

2

강의구분: 【시작하기】20대의 삶, 그리고 나눔과 소셜디자인

강의주제: 나눔의 가치에 기반한 소셜디자인의 필요성과

개념 이해, 관련 주제 구성(일, 문화, 공간)에 대한 이해

수업자료 ppt

3

강의구분: 【주제 1】 일, 20대의 시선으로 다시보기

강의주제: 1.1 불안한 20대, 세대의 특징인가 아니면 시대적 특

징인가?

: 현재 젊은 세대가 놓여있는 현실에 대한 개인적 감정과

사회구조적 접근, 그리고 이론적 논의

제레미 리프킨(2014),

『한계비용

제로사회』,

197-217쪽.

우석훈·박권일(2007

), 『88만원 세대』,

73-103쪽.

4

강의구분: 【주제 1】 일, 20대의 시선으로 다시보기

강의주제: 1.2 시장경제의 변화들: 장밋빛 미래 혹은 지나친

낙관

: 최근 시장경제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주요 개념들에

대한 이해와 변화가능성 탐색

1.3 변화하는 일의 의미: 청년들의 일 탐험 여행기

정태인․이수연(2013),

『협동의 경제학』,

23-47 & 184-203쪽.

서울시 청년기획

TF(2012), 『일,

청년을 만나다』,

- 7 -

: 하고 싶은 일을 통해 시장경제/사회 변화를 이끌고 있는

젊은 세대의 사례 연구308-315쪽.

5

강의구분: 【주제 1】 일, 20대의 시선으로 다시보기

강의주제: 1.4 [현장탐방] 청년, 일을 하다! : ‘청년 허브 센터

(은평구 소재)’ 방문

: 현장 탐방을 통해 젊은 세대들의 도전과 경험을 직접

이해하고 자신과 우리 사회에 대한 질문해보기

6

강의구분: 【주제 1】 일, 20대의 시선으로 다시보기

강의주제: 1.5 일에 대한 다른 생각, 새로운 대안

: 젊은 세대들의 미래를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자유롭게 생각하고 현실 가능한 대안 상상

1.6 Wrap-up: 청년, 일을 만나다!

: 나에게 일의 의미란? 우리가 만드는 일의 의미와 ‘굿

잡’

서울시 청년기획

TF(2012), 『일,

청년을

만나다』사례

소 주

제

보 고

서

작성

7

강의구분: 【주제 2】 공간, 20대의 시선으로 이노베이션

강의주제: 2.1 공간 : 소유가 아니라 생동이다

2.2 成人이된 20대, 공간의 겹을 갖다 - 안과 밖의 변증법

: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해 와해된 삶의 공간들에 대한

비판적 통찰

박인석(2013),

『아파트 한국사회

– 단지 공화국에

닫힌 도시와 일

상』, 현암사,

258-346쪽

8

강의구분: 【주제 2】 공간, 20대의 시선으로 이노베이션

강의주제: 2.3 부모의 집을 떠나다 : 20대의 첫 번째 나의 집에

대한 성찰

: 부모를 떠나 자기의 사적 공간을 마련해야 하는 20대

모두가 공유하는 문제에 대해 미리 생각해 보기

정민우(2011),

『자기만의

방-고시원으로 보는

청년세대와 주거의

사

회학』, 이매진.

9

강의구분: 【주제 2】 공간, 20대의 시선으로 이노베이션

강의주제:

2.4 외부특강 : “청년, 거주의 문제를 함께 풀어가다”

청년 거주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운동을 펼치는 선배와의

만남

2.5 집밖, 공공 공간 함께 만들기

: 사적 공간의 기초가 되는 공공 공간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강현수(2010),

『도시에 대한

권리』, 책세상.

21-47쪽

- 8 -

10

강의구분: 【주제 2】 공간, 20대의 시선으로 이노베이션

강의주제: 2.6 집밖, 공공 공간 함께 만들기 2

: 사적 공간의 기초가 되는 공공 공간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2.7 Wrap-up : 내가 살고 싶은 집, 내가 살고 싶은 도시

자신이 살고 싶은 공간에 대한 자유로운 상상과 나눔

학생들이 인터넷

등을 통해 찾아오는

사진을 교재삼아

수업함.

소 주

제

보 고

서

작성

11

강의구분:【주제 3】 문화, 20대 감성과 실천의 아젠다

3.1 [탐방] 성미산마을/극장 현장방문

: 성미산 마을형성 과정에서 공유된 마을문화 체험과

문화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장으로서 성미산마을극장 탐방

(현장탐방으로 수업대체)

12

강의구분:【주제 3】 문화, 20대 감성과 실천의 아젠다

강의주제: 3.2 문화, 문화권, 문화적 삶

3.3 문화적 상상력과 소셜디자인

: 문화와 문화적 권리의 의미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문화적 상상력과 실천이 새롭게 펼치는 사회변화의

다양한 사례 고찰

이무용(2005),

“즐기면서

만들기”, 『공간의

문화정치학』, 논형,

319-364쪽.

13

강의구분:【주제 3】 문화, 20대 감성과 실천의 아젠다

3.4. 문화부족의 사회 - Homo Boundless

3.5. 20대 감수성의 문화생산 : 패러디 문화

: 디지털 미디어의 발전으로 경계 없는 세계에 살고 있는

20대의 문화적 코드와 문화참여 가능성을 모색

백소영(2011),

“청(소)년의 패러디

문화, 잉여짓 또는

잠재적 혁명

성?”, 『잉여의

시선으로 본

공공성의 인문학』,

이파르, 71-95쪽

14

강의구분:【주제 3】 문화, 20대 감성과 실천의 아젠다

강의주제: 3.6 대학의 진보성과 문화적 실천 : 대학문화 소셜디

자인

: 문화를 주도하고 만들어가는 20대의 대학문화 디자인

시도

3.7 Wrap-up: 문화에 대한 접근과 참여의 가능성

: 문화적 생산과 실천에 대한 20대의 자기정리

이동연(1997),

“대학문화운동의

새로운 전략들”,

『문화연구의 새로

운 토픽들』,

문화과학사,

293-306쪽

소 주

제

보 고

서

작성

15

강의구분: 【자유 발표 및 종합 토론】

강의주제: 나눔과 소셜디자인 아이디어 공유 및 발표회, 피드

백

소셜디자인 제안서

발표

기 말

보 거

서

작성

- 9 -

2. 차시별 강의 세부 내용

주차 1 주제 【오리엔테이션】 수업 및 과제 안내강의

자이은아

학습목표 <나눔과 소셜디자인>의 강의 목표 및 개요, 수업 진행방식, 평가 방법 등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수업에 대한 이해 및 준비

강의내용나눔과 소셜디자인 개념 안내, 팀티칭 방식 안내

교수자, 학습자 자기 소개

교수방법1) 강의

2) 수업에 대한 질의 응답 강의자료 1) ppt

세부내용

1차시

1. 강의계획서 소개 및 강의 개요 안내

본 과목의 취지와 강의 개설 목적, 강의 진행 계획에 대한 설명

과제물, 출결, 평가방식에 대한 안내 및 질의 응답

2. 팀티칭 교수진 및 주제 소개

팀티칭 교수진 인사, 각 교수들이 담당하는 주제 안내

3. 읽기자료 구성 및 도서관 e-reserve 안내

한학기 읽기자료 목록 안내, 사이버캠퍼스 운영 안내, 사이버캠퍼스에서 읽기자료

를 읽을 수 있는 e-reserve 안내

4. 학생 자기 소개 및 수업에 대한 기대

수강신청 확인, 수강생들의 자기 소개, 수업에 대한 기대와 어려운 점 공유

5. 수업에 대한 질의 응답

- 전반적인 수업계획, 교수자, 평가방식, 읽기자료 등에 대한 질의 응답 및 수업

에 대한 의견 수렴

=> 첫 시간은 수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정확한 가이드, 그리고 ice breaking

을 하는 중요한 시간이므로 위 내용에 따라 3명의 팀티칭 교수자들이 모두 참여

하여 수업을 진행하였음.

- 10 -

주차 2 주제 【시작하기】20대의 삶, 그리고 소셜디자인강의

자

이은아·김혜

령

학습목표 나눔의 가치에 기반한 소셜디자인의 개념 및 필요성 이해

강의내용 나눔의 의미와 소셜디자인 개념에 대한 이해

교수방법

1) 주요 개념 강의

2) 관련 영상 시청 및 토론

3) 그룹토론

강의자료

1) 강의 자료 ppt

2) 관련 영상: 사람과 사회를

생각하는 디자인의 새로운

생각, 90%를 위한 디자인

3) 실습자료(사진 등)

세부내용

1차시

1. 나눔의 개념 이해 : 나눔이란 기부, 봉사 등을 넘어서 인간의 존재방식이며 함

께 공존하기 위해 고민하고 실천해야 하는 것임을 이해 – 강의와 토론으로 진

행

2. 소셜디자인의 사회적 의미

- 소셜디자인 개념의 사회적 전개 과정 이해: 디자인의 개념, 디자인 개념의 확

장, 왜 디자인인가 등으로 디자인에 대한 개념 확장으로부터 출발

- ‘소셜(social)의 중요성: 사회적인 것은 책무성, 공공성, 협력이라는 키워드로

설명.

3. 소셜디자인의 개념 정의: 정의와 개념

<예시>1) 책무성(accountability) : 나는 어떤 책임을 갖는가?

- 빅터 파파넥(Victor Papanek, 1927-1998) : 디자이너와 혁신전문가들은 책임

을 갖고 있으며, 좋은 디자인을 통해 세상의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는 주장. 디자이너들은 자신이 사용하는 재료를 신중하게 선택함으로써 훨

씬 더 생태적인 상품을 디자인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것. 자신이 원하는

것보다 사람들의 필요를 위해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디자이너들

은 디자인 과정에서 자신이 선택하는 것에 대한 책임을 가짐.

2) 공공성(publicitiy): 디자이너? 기업? 누구를 위한 디자인인가?

- 다수를 위한 디자인, 즉 디자인의 결과가 공공성/공공을 추구

예) 국제원조 – 식수시설.

예) 정책: 모유수유예산 – gdp 계산의 디자인방식이 잘못 된 것.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 되어야 함.

3) 협력(cross-disciplinarity): “협력은 가장 창조적인 힘이다”(마틴 노왁)

- 11 -

- 소셜디자인의 정의와 개념을 이해, 소셜디자인 개념이 사회적으로 시작된 배경

과 과정 소개

4. 소셜디자인 개념에서는 다양한 정의가 가능하며, 소셜디자인의 시작을 위해서

는 무엇이 문제인가를 인식하는 것이 핵심

5. 관련 영상 시청 및 토론 : <사람과 사회를 생각하는 디자인의 새로운 생각>,

<90%를 위한 디자인>을 보고 소셜과 디자인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토론 진

행

* 과제 :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디자인을 사이버캠퍼스 과제방에 제출

<예시> 소셜디자인 개념의 시작

- 1940년~50년대 영국에서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관심 증가

- 1960년대 사회혁명과 70년대의 경기침체를 거치면서, 주류와 소비지상주의

에 대항하는 글로벌 운동 시작.

- 같은 시기 이탈리아의 안티-디자인운동은 사회적 이노베이션과 지속성을 위

한 디자인을 이끌었던 Ezio Manzini의 혁신적 사고를 통해 계속 이어짐.

- 그러나 소셜 디자인과 디자인 액티비즘은 주로 지역적 수준.

- 소셜디자인의 역사는 다양한 상황을 통해 형성.

- 2008년 경기침체, 재정 위기에 대항하며 다시 등장.

2차시

1. 20대의 눈으로 본 소셜디자인

1) 소셜디자인적 사고의 단계

2) 관찰 방식 학습

① 공감의 관찰

② AEIOU 관찰기법의 5 프레임 :

행동(Activity)/환경(Environment)/상호작용(interaction)/사물(object)/사용자(User)

<미국 oxo 사의 굿그립 디자인 사례>

③ 유니버셜 디자인을 위한 감정 이입 체험

- 산업디자이너 페스리샤 무어 (Patricia Moore)

3) 학생 스스로 자신이 생각하는 소셜디자인 첫 시도해 보기 : 5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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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관찰: 밥다운 밥을 잘 못 먹는 이화인들

문제발견: 왜 잘 밥을 먹지 못할까? 그 이유가 뭘까?

아이디어 구체화 : 각자 아이디어를 나누고 토론

- 13 -

주차 3 주제

【주제 1】 일, 20대의 시선으로 다시보기

1.1 불안한 20대, 세대의 특징인가 아니면

시대적 특징인가?

강의

자이은아

학습목표현재 젊은 세대가 놓여있는 현실에 대한 개인적 감정과 사회구조적 접근, 그리고

이론적 논의 진행

강의내용

일을 주제로 현재 청년들이 어떤 사회에서 무엇을 느끼는지, 그러한 느낌은

사회구조적으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개인의 경험과 사회구조를 연결시키는

이론적 논의들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토론 진행

교수방법

1) 강의 진행

2) 수업 주제 및 읽기자료에 대한 토

론 강의자료

1) ppt

2) 관련 영상

3) 읽기자료:

제레미 리프킨(2014),

『한계비용 제로사회』,

197-217쪽.

우석훈·박권일(2007),

『88만원 세대』, 73-103쪽.

세부내용

1차시

1. 도입: 20대는 어디에 있는가?

- 말문 열기 – 시청각자료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 제1부 어메이징 데이>(ebs-

지식채널)를 보고 나서 느낀 점 공유. 시청각자료를 보고 20대로서 일에 대한 개

인의 생각과 고민, 그리고 미래에 대한 각자의 이야기들로 수업 시작(학습자의 말

문 열기).

2. 청년들은 왜 어려운가?

- 첫 번째 읽기자료 <88만원 세대>를 읽고 조별토론 “토론주제: 청년들의 취업,

세대문제인가, 시대문제인가?”를 중심으로 조별 토론.

- 조별 토론 내용 공유

3. 현재 20대의 경험은 세대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시대의 문제임을 이해함. 이를

위해 20대에 대한 관찰 진행

- 관찰 1: 지체된 성장, 늦은 데뷔 "20대는 언제 독립할 수 있을까?"

- 관찰 2: "모든"과 "어떤"의 딜레마 – 모든 20대가 힘든가, 어떤 20대가 힘든가?

- 관찰 3: "386 세대의 배신" 변형된 승자독식 게임 - "세대 내 경쟁+세대 간 경

쟁"

- 읽기자료를 중심으로 현재 20대들이 놓여진 세대의 경험이 이전 세대와 어떻게

다른지 혹은 어떻게 같은지 설명.

- 이에 대한 학생들의 토론과 질의 응답

2차시 1. 도입: 사라진 노동자, 20대는 무엇이 되는가?

- 14 -

토론 주제 : 20대(내 주의)는 무엇이 되고 싶어 하는가? 그 이유와 어려운 점?

- 동영상 “인기있는 직업”(ebs 지식채널)을 보고 왜 20대들이 현실에 순응하게

되는지, 주어진 길을 따르게 되는지 토론으로 수업 시작

2. 읽기자료 <한계비용 제로 사회>(제러미 리프킨)의 한 챕터를 읽고 경제는 성장

하는데 왜 계속해서 노동자를 사라지게 되는지를 읽기자료의 내용을 중심으로 설

명하고 이해.

<예시> 토론을 위한 강의자료 ppt

3. 노동자가 사라지는 사회적 이유와 사례들에 대한 설명과 토론

- 이러한 구조적 문제는 비단 생산직 노동자만이 아니라 지식노동자에게도 예외

적이지 않으며 대학생인 우리의 문제임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함.

정확한 문제인식을 위한 강의와 설명 제공: 무엇이 문제인지를 인식하기 위해서

는 사회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통찰, 그리고 같은 생각을 공유하는 학생들간의

토론이 중요.

- 15 -

주차 4 주제

1.2 시장경제의 변화들: 장밋빛 미래 혹은

지나친 낙관

: 최근 시장경제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주요

개념들에 대한 이해와 변

화가능성 탐색

1.3 변화하는 일의 의미: 청년들의 일 탐험

여행기

: 하고 싶은 일을 통해 시장경제/사회

변화를 이끌고 있는 젊은 세대

의 사례 연구

강의

자이은아

학습목표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변화에 따라 일의 의미가 변화하고 있으며 노동자가

사라지는 이러한 위기는 위험과 기회의 동시적 요소를 지님. 협동과 공유의

대안적 가치가 필요한 사회임을 이해.

강의내용

먼저 현재 이론가들이 예측하는 자본주의 시장 경제의 위기와 대안 가능성,

그리고 현재 나타나고 있는 작은 변화들의 예시를 통해 청년들 스스로 함께 이

문제를 인식하고 공유와 협력의 가치를 통해 대안을 마련해갈 수 있음을

이해하도록 함.

교수방법

1) 강의 및 토론

2) 읽기자료, 사례 제시를 통해 질문과

응답

강의자료

1) ppt

2) 관련 영상

3)

- 정태인․이수연(2013), 『협동의

경제학』, 23-47 & 184-203

쪽.

- 서울시 청년기획 TF(2012),

『일, 청년을 만나다』,

308-315쪽.

세부내용

1차시

1. 도입 : 시장경제의 변화, 위험인가 기회인가?

- 신기술, 소프트웨어 적용 결과. 생산품의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추었지만 동

시에 해고도 계속 유발”되고 있음을 이해. 그러나 동시에 유급 고용자가 사라지

면 재화와 서비스를 구입할 구매자가 사라진다면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논의. 즉,

부상하고 있는 한계비용 제로경제는 경제 과정에 대한 우리의 개념 자체를 급진

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며, 소유주와 노동자, 판매자와 소비자로 분리되는 낡은 패

러다임이 무너지기 시작할 것. 소비자가 스스로 생산자가 되면서 둘의 구분이 사

라질 것임을 이해(제러미 리프킨 – 읽기자료 내용 중에서).

2. 상호연결의 시대: 왜 협력과 공유인가? - 어떤 공동체인가?

- 제러미 리프킨에 따르면 프로슈머의 협력적 공유사회에서 제로를 향해 접근하

- 16 -

는 한계비용으로 생산하고 소비하며 서로의 재화와 서비스를 공유할 것. 전통적

인 자본주의 시장 모델을 넘어서는, 경제생활을 조직하는 새로운 방법이 표면화

되는 것.

- 시장경제 모든 부문에 걸친 작업의 자동화가 이미 인간 노동을 해방하고 있으

며, 그에 따라 인간노동은 진화하는 사회적 경제로 이동할 것. 다가오는 시대의

협력적 공유사회에서는 자신의 놀이에 심취하는 것이 시장경제에서 열심히 일

했던 것만큼이나 중요해지고, 사회적 자본을 모으는 것이 시장 자본을 축적했

던 것만큼이나 높이 평가 받을 것이라는 제러미 리프킨의 주장에 대해 청년들

이 입장에서 다시 이야기.

- 극도의 생산성이 주도하는 글로벌 네트워크가 모든 사람과 모든 사물을 연결함

으로써 더욱 빠르게 재화와 서비스가 거의 무료 수준인 시대로 이동하고, 자본주

의는 다음 반세기에 걸쳐 쇠퇴하며 협력적 공유사회가 경제생활을 조직하는 지배

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학자들의 주장

3. 가장 오래된 형태의 제도화된 민주적 관리방식으로서의 나눔: 공유사회, 공유

가치

– 소셜 공유사회의 성장 : 공동의 이익에서 동기를 부여받고 서로 연결하여 공유

하고자 하는 깊은 열망에 의해 주도되고 있음을 이해.

- 즉, 시장의 ‘교환가치‘ -> 공유사회의 ‘공유가치’로 전환되고 있다는 것.

- 다양한 사례 소개 : airbnb /국민도서관/ 책꽂이 uber

“공유사회를 토대로 부상하는 사회적 경제는 더욱더 많은 젊은이들에게 자기계

발을 위한 보다 큰 가능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본주의 시장의 전통적인 고용에

서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정신적 보상을 약속한다“(제러미 리프킨, 116쪽)

- 새로운 핵심 가치로서의 상호성, 연대, 신뢰와 협동을 이해.

2차시

1. 대안적 가치로서의 공유, 협력, 나눔

- 동영상: <2개의 게임>(시청각자료 ebs 지식채널)을 보고 제러미 리프킨을 비롯

한 많은 학자들의 예측처럼 20대의 장밋빛인가? 또한 왜 다시 나눔의 가치가 주

목받는가?에 대한 토론(말문 열기)

2. 사회적 경제의 개념과 정의, 특징 이해

a. 민간 영역에서 자발적 개인의 참여로 이루어진다는 점

b. 내부적으로 구성원 사이의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를 갖고 있다는 점

c. 공동체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점

d. 경제 영역에서 ‘사회적인 것’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점

=> 즉, 시장도 정부도 아닌 제3의 영역에서 자발적 개인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며

경제적 목표와 함께 사회적 목표를 함께 추구한다는 특징

- 17 -

3. 사회적 경제의 확산을 위한 과제

- 사회적 경제 조성을 위한 양적 성장 ->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수익이 아닌) 사회적 목표를 추구하는 구성원 간에 목표에 대한 명확한 합의

민주적 절차(끊임없는 토론과 합의)와 자본조달의 문제

=> “당장 어떤 일을 선택하고 누구와 할 것인지에 대한 답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공동체에 있다. 떼돈을 벌 생각만 아니라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또 해야

할 일은 바닷가 모래알처럼 널려있다“(읽기자료 – 정태인, 이수인 192쪽)

4. 조별 톤론: 청년들은 왜 자신만의 꿈을 갖기 어려운가?

- 소셜디자인 교수법을 통해 위 주제로 조별 토론 진행

- 조별 토론 내용 발표 및 공유

- 18 -

주차 6 주제

1.4 [현장탐방] 청년, 일을 하다! : ‘청년

허브 센터(은평구 소재)’ 방문

: 현장 탐방을 통해 젊은 세대들의 도전과

경험을 직접 이해하고 자신과 우리 사회에

대한 질문해보기

강의

자이은아

학습목표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일의 의미를 만들어가고 대안적 가치를 생산하는 주체가 될

수 있음을 이해

강의내용

청년들의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고 공동체를 이루며 대안적 가치와 사회를 지향하

는 현장에 직접 참여해봄으로써 소셜디자인의 실현 가능성을 느끼고 학습할 수

있음.

교수방법1) 현장 참여 및 현장 전문가 특강

2) 학생들의 참여를 위한 질문과 답변강의자료

1) 현장 관련 자료

2) 읽기자료, 참고 자료

세부내용

1차시-2

차시

함께

진행

청년들의 일을 주제로 공유와 협력, 그리고 공동체를 지향하는 일의 의미들을 이

해할 수 있도록 <청년허브> 방문.

* 현장 탐방: 청년 허브

- 프로그램: 청년 허브 설명(일자리 혁신단장 진행), 청년 허브 및 청년청 투어,

모모 평화교육 문현아 대표 특강, 질의 응답

- 내용: 학생들에게 학교 밖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청년지원사업을 알 수 있

도록 도와주고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이 청년허브 방문 목적임. 소모적인

경쟁과 취업 사이에서 다른 삶의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선배 청년

들의 ‘도전’과 ‘경험’을 보여주고자 함. ‘일’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학

생들에게 부여하고 기존의 취업으로 한정되는 ‘일’의 범위에서 벗어나 ‘내

가 만들어 가는 일’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음.

- 19 -

<그림> 청년허브 현장 탐방

* 현장전문가 특강: 평화교육 프로젝트 ‘모모’ 문아영 대표

- 일정 및 목적: 2015. 9. 19(토) 오전 10시 ~ 2시 청년허브 내 ‘모모’ 사무실

- 참석자: 교수자 3인, 조교, 학생 23명

- 내용: 청년 허브 ‘미닫이사무실’입주단체인 ‘평화교육프로젝트 ’모모‘’

는 P.E.A.C.E 페다고지에 기반한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운

영하는 단체임. 특강에서 학생들은 직업을 가지고 일을 하여 돈을 번다는 것이

단순히 ‘기업 취직’만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이 원하

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또 사회에 환원할 수도 있는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

었음. 특강 강사 ‘모모’대표 문아영은 학생들에게 자신이 초등학교 교사를

그만두고 평화교육 전문가로 성장했던 과정을 학생들에게 이야기해줌. 학생들

은 그를 통해 자신이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어떻게 구체적인 직업으로 발

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성찰을 할 수 있었음.

<그림> 모모대표 현장 전문가 특강

- 현장 참여 후 학생 간담회를 통해 현장 참여를 통해 느낀 점 등으로 공유함.

특히 학생들은 청년 허브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공동체, 협력의 가치

를 느끼고 이것이 일의 의미를 변화시켜가는 원동력임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

가 되었음.

- 20 -

주차 6 주제

1.5 일에 대한 다른 생각, 새로운 대안

: 젊은 세대들의 미래를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자유롭게 생각하고 현실 가능한

대안 상상

1.6 Wrap-up: 청년, 일을 만나다!

: 나에게 일의 의미란? 우리가 만드는 일의

의미와 ‘굿 잡’

강의

자이은아

학습목표일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사고가 가능하고, 경쟁을 넘어 협력에 기반한 나눔,

공유, 공존의 세계를 위해 일의 어떤 변화들이 필요한지 소셜디자인 시작하기

강의내용

현장 참여를 통해 느낀점을 공유하고, 청년들이 더 나은 일자리, 그리고 함께 공

존하는 사회를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토론하고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과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진행

교수방법

1) 학생들 의견 교류 및 조별 아이디

어 토론

2) 조별 발표 및 아이디어 플러스

강의자료1) 그룹 토론

2) 발표

세부내용

1차시-2

차시

연결

1.현장 탐방 – 청년 허브 – 느낀 점 공유

- 각자 현장 탐방 후 느낀 점 등을 이야기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수 많은

청년들은 N포 세대가 되는지 조별 토론.

2. 포럼방을 통한 문제인식 공유 및 조 구성

- “왜 청년은 우리의 꿈을 갖기 어려운가? 청녀들이 꿈을 갖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포럼방을 개설하여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학생들끼리 조 굿어

3. 청년들의 ‘굿잡’을 위한 다양한 사례 제시

- 사례연구 사례: 청년활동수당 - 제1회 서울청년의회

“생계보장 때문에 무언가를 시도하지 못하고 세대간 격차를 견디기 어려운 청년

들에게 ‘시간’과 ‘소득＇을 보장해주는 한편, 구직, 창업, 사회참여 활동 등을

통해 사회에 진입하기 위한 ‘경험＇을 하게 해주자는 것.

- 사례: 외국의 청년보장 정책 (프랑스,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 아이디어는 어디서 나오는가? : 개인의 힘이 아닌 집단지성을 통해 나오는 것.

4. 조별로 청년들의 일을 위해 무엇이 문제인지?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에 대한

조별 토론

- 5개 주제로 조로 구성하여 토론

<1조> 입시 중심의 교육, 꿈을 가질 시간도, 기회도 없다.

(정지혜, 김선, 리지아루이, 정다솜, 최재원)

- 21 -

4. 조별 토론 내용을 공유하고 발표

- 조별 발표를 통해 서로 질의 응답, 아이디어 플러스

- 교수자의 피드백을 통해 문제인식을 공유하고 대안을 만들어가도록 함.

<예> 토론을 위한 가이드

5. <주제 1> 결론을 대신하여: ‘굿잡’, 20대에게 ‘일’이란?

- 자본이 노동의 주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노동이 자본의 주인이 될 수 있다고

믿고/원하는 사람들 만나기

- 타인의 기준의 아닌 자신의 기준으로 ‘일＇을 생각할 수 있는 사회를 함께 상

상하고 움직 이기

- ‘취업 중심(정해진 길)’의 일을 넘어서 자신의 삶에서 ‘일’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 1차 과제 안내 : 대안적 가치와 청년들의 일을 중심으로 소셜디자인 1차 소주

제 보고서 작성

<2조> 일의 의미. 일은 곧 돈벌이인가? (박령지, 박제율, 링지에, 김새봄, 박지

윤)

<3조> 자신이 누구인지,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알 수 없다.

(이예은, 박서정, 곽미령, 김주연, 정린 )

<4조> 청년에게 사회적 안전장치가 있는가? (양로희, 허진영, 김효선, 유민아,

박서영)

<5> 왜 우리는 현실적인, 평범한 길을 선택하게 될까? (최수정, 오진승, 박소

현, 손지윤, 반호)

- 22 -

주차 7 주제

[주제2] 공간, 20대의 시선으로 이노베이션

2.1. 공간 : 소유가 아니라 생동이다

2.2. 성인이 된 20대, 공간의 겹을 갖다

강의

자김혜령

학습목표

인간존재의 공간성을 이해하고, 시장경제 속에 소유물이 되어버린 공간현상을 비

판적으로 성찰한다. 이를 통해 생동적 삶의 자리로서의 공간에 대한 새로운 이해

를 도모하고, 특히 20대의 시선에서 거주공간과 생활공간, 공공공간의 구분을 살

펴봄으로써 공동체 속에 함께 만남과 관계를 만들어가는 탈일상적 공간의 필요성

에 대해 성찰한다.

강의내용 인간존재의 공간성과 공간의 재창조를 통한 공동체적 책임 이해

교수방법1) 학생토론

2) 교수자 이론 강의강의자료

1) ppt

2) 관련 영상

세부내용

1차시

2.1. 공간 : 소유가 아니라 생동이다

1) 문제제기 : 푸코의 공간이론에서 제레미 벤담의 판옵티콘의 예를 통해 현대 도

시공간 속에 자리잡고 있는 권력 구조와 통치행위로서의 공간정치를 발견한다.

2) 인간행동과 생활이 물리적 환경속에 결정된다는 환경결정론을 살펴보고, 이의 한계를

생각한다.

3) 앙리 르페브르의 도시이론을 통해 전통적이고 결정론적인 공간 재현에서 벗어나 실천적

이고 공동체적인 공간 창조(재현)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음을 고민한다.

4) 토론주제 : 교내 캠퍼스 지도 속에 학생 각자가 주로 머무는 공간과 그 이유를 성찰하

고, 그 속에 담긴 삶의 패턴의 고착성을 분석한다.

2차시2.2. 성인이 된 20대, 공간의 겹을 갖다

1) 공간의 정치화와 상업화 속에 발생한 도시공간의 분절현상을 이해하고, 이러한

공간 분절 속에 위태로워진 인간공동체의 사회안전망을 성찰한다.

- 23 -

2) 학생토론 : 다양한 사진(마트, 광장, 아파트, 학교, 병원, 공원, 도로, 골목길...

등)을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고, 조별로 자유롭게 각자의 원칙을 세워 3종류의 공

간으로 분류토록 한다. 이후 각 조별로 자기 조의 분류기준과 그 이유를 설명한

다. 이를 통해 도시 공간의 상업성을 학생 스스로 성찰토록 하며, 동시에 공동체

적 삶을 가능하게 하는 탈일상적 공간의 부족을 스스로 고민토록 한다.

3) 교재를 함께 살펴보며, 인간 생활공간의 3차원을 이해하고, 거주와 소비 공간

의 비대함 속에 타인과 이웃과 우연 속에 창조적으로 만나는 탈일상적 공간의 부

재가 초래한 문제들을 이해한다.

- 24 -

주차 8 주제2.3. 부모의 집을 떠나다 : 20대의 첫 번째

나의 집에 대한 성찰

강의

자김혜령

학습목표

앞 강에서 배운 공간의 3차원 중 제 1차원인 사적공간으로서의 집 공간의 중요성

과 사회적 의미에 대해 고찰하고, 20대 청년 거주문제가 어떻게 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수 있는지 파악한다.

강의내용 사적공간으로서의 집의 중요성과 사회적 의미에 대한 고찰과 20대 청년 거주문제

교수방법

1) 학생 토론

2) 교수자 이론 강의

3) 개별 미션 : 자기집 찾기

강의자료1) ppt

2) 관련 영상

세부내용

1/2차

1) 가스통 바슐라르의 철학에서 인간의 ‘거주’와 ‘집’의 철학적 의미를 고찰

하고 인간존재의 사적공간의 중요성을 이해한다.

2) 학생토론

- 학생 스스로 자신이 원하는 집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조원들끼리 자신이 그린

집과 그 이유를 설명하면서 각자가 사적공간에 담은 삶의 의미와 가치를 성찰한

다.

- 20대 학생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적공간의 가치들을 뽑아내어 그 의미를 고

찰한다.

3) 20대 청년거주문제의 현실을 비판적으로 분석한 교재를 함께 읽으며 한국사회

청년거주문제의 원인을 파악한다.

4) 20대의 관점에서 새로운 청년거주공동체 운동의 예들을 살펴보며, 사적 공간이

어떻게 공동체 청년 시민의 공동주제가 될 수 있는지를 파악한다.

- 25 -

주차 9 주제

2.4. 특강 : “청년, 거주의 문제를 함께

풀어가다”

2.5. 집밖, 공공 공간 함께 만들기 1

강의

자

권지웅 이사장

김혜령 교수

학습목표

- 앞 강에서 배웠던 청년공동체 거주운동의 한 예로서 <민달팽이 협동조합>의 설

립과 운동 방향을 이해한다.

- 거주공간 밖의 공공 공간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청년시민의 사회적 책임을 공

부한다.

강의내용거주문제와 관련하여 청년 공동체 운동의 실례를 특강의 형식으로 알아보고, 공

간의 공공성을 학습한다.

교수방법

1) 특강

2) 교수자 이론 강의

3) 학생토론

4) 다양한 동영상 실례 시청

강의자료1) ppt

2) 관련 영상

세부내용

1차시

2.4. 특강 : “청년, 거주의 문제를 함께 풀어가다”

1) 민달팽이협동조합의 탄생 배경에 있는 청

년주거문제의 현실을 다양한 통계자료를 통

해 이해한다.

2) 민달팽이협동조합의 탄생과정을 공부한다.

3) 청년공동주거의 장단점을 학생 질문을 통

해 심층적을 이해한다.

4) 20대 청년으로서 청년공동체운동에 참여한

특강자의 개인적 삶의 동기와 목표 등을 들

어보며, 공동체적 삶을 실험하는 멘토의 삶을 이해한다.

2차시

2.5. 집밖, 공공 공간 함께 만들기 1

1) 2.2. 와 2.3.에서 배운 생활 공간의 3차원 중 집밖 공공 공간의 사회적 의미를 파악하고,

이러한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창조적 공동체 운동을 펼치는 청년들의 삶

을 살펴본다.

2) 공공 공간의 필요성과 이를 창조하는 도시민들의 적극적 권리를 앙리 르페브르의 ‘도

시로의 권리’ 개념을 확장하여 이해하고, 소비공간으로 전락한 도시공간의 문제점을 이해

한다.

3) 노동-소비-레저에 매몰되어 진정한 공공 공간의 부재에 시달리는 현대 대도시의 문제점

과 이 속에서 공공적 책임을 잃어버린 현대인의 삶을 비판적으로 성찰한다.

- 26 -

4) ‘도시로의 권리’를 실현하는 한국사회의 다양한 청년공간운동들의 실례를 파악하고,

소셜 디자인 차원에서 학생들이 도전할 수 있는 분야를 고민한다.

- 27 -

주차 10 주제 2.6. 집밖, 공공 공간 함께 만들기 2강의

자김혜령

학습목표공간 주제의 마무리 강의로서 학생 각자가 자신이 살고 싶은 공간을 계획, 구성

해 보고 이를 위한 자신의 창조적 책임과 역량의 필요성을 성찰한다.

강의내용각자 살고 싶은 도시와 집과 관련된 구체적 상상 디자인을 그려보고 이를 발표,

토론한다.

교수방법1) 학생 발표

2) 교수자 피드백강의자료

1) ppt

2) 관련 영상

세부내용

1/2차시

1) 학생들 각자가 준비해온 자신이 살고 싶은 집과 도시의 모형을 소개하고 살펴

보며, 각자가 추구하는 삶과 공동체적 가치들이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토론한다.

2) 교수자는 사적공간과 공적공간의 유기적 관계에 대해 설명하고, 이 두 공간의

적절한 균형속에 인간 삶의 행복과 안정이 이루어 질 수 있음을 학습할 수 있도

록 최종적으로 지도, 마무리한다.

- 28 -

주차 11 주제

【주제 3】 문화, 20대 감성과 실천의 아젠다

3.1 [현장탐방] 일상에서 체험하는 공동체 문화

- 성미산 마을 / 극장 현장방문

강의자 양민석

학습목표청년들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구현되고 있는 다양한 공동체 문화의 양상들을

체험하여 소셜디자인의 실현가능성에 대한 구체적 이해 증진

강의내용성미산 마을형성과정에서 공유된 마을문화 체험과 더불어 주민들이 만들어온 성

미산 마을극장을 비롯한 다양한 차원의 문화생산의 장을 경험

교수방법1) 현장 참여 및 현장 전문가 특강

2) 학생들의 참여를 위한 질문과 답변강의자료

1) 현장 관련 자료

2) 읽기자료, 참고 자료

세부내용

1차시-2

차시

함께

진행

청년들의 문화를 주제로 공유와 협력, 그리고 공동체를 지향하는 문화의 의미들

을 일상공간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성미산 마을> 방문. 성미산 마을은 공동체

문화를 비롯하여 다양한‘문화’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간’의 창의적 구성,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공동체 사업과 ‘일’ 의 내용을 총체적으로 볼 수 있는 현

장이었음

* 현장 탐방: 성미산 마을

- 프로그램: 성미산 마을 설명(마을 주민대표), 성미산학교 – 공동주택 – 어린이집

– 카페 – 생협매장 – 되살림가게 - 동네부엌 탐방 & 질의 응답

- 내용: 학생들에게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의 공동체 문화를 어떻게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는지 직점 보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게 하는 게 방문 목적임.

자신이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 중요한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소

통하는 사람도 없고 자신과의 연관성도 찾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주민공동

체의 형성배경과 공동체문화의 자발적인 생성과정을 직접 체감할 수 있게 함.

학생들은 자신의 삶의 공간, 함께 살아가는 관계를 어떻게 공유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지 스스로 구상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음

- 29 -

<그림> 성미산마을 현장 탐방

* 현장전문가 특강: 성미산마을형성과 발전 소개, 사슴 마을주민대표

- 일정 및 장소: 2015. 11. 14(토) 오전 10시 ~ 11시, 성미산마을 극장

- 참석자: 교수자 3인, 조교, 학생 25명

- 내용: 성미산마을은 서울시의 마을 만들기의 모델로까지 이해되고 있을 정도로,

도시에서 공동체적 관계망을 만든 몇 개 안 되는 사례임. 성미산 지역에서 생

활협동조합에 대한 관심과, 공동육아와 대안학교에 대한 움직임을 중심으로 마

을공동체의 관계망이 형성됨. 성미산마을에서 일단 관계망이 형성된 다음에는

그 관계망을 바탕으로 하여 시너지효과가 생기기 시작함. 친환경 반찬가게 <동

네부엌>, 친환경 식당인 <성미산 밥상>, 친환경비누를 만드는 <비누두레>, 바느

질 공방 <한땀두레>, 지역노인을 돌보는 <돌봄두레>, 공동주거를 만드는 <소통

이 있어 행복한 주택 만들기>, 재생과 순환을 도모하는 <되살림 가게>, <또바기

어린이집>, <성미산 어린이집>, <신촌 우리 어린이집>, <참나무 어린이집>, <도

토리 방과 후 어린이집>과 <마을배움터>. <꿈터 택견>, <춤의 문 발레하우스>,

<성미산학교>, <성미산 대동계>, <마을금고>, <풀방구리>, <성미산학교 미니샵

카페>. <밀랍초공방>, <성미산 책방>, <문화로놀이짱 1/4하우스> 등 셀 수 없는

동아리, 단체, 마을기업 등이 생겨남. 이러한 다양한 관계망의 역동적 상호작용

이 성미산 마을의 공동체 문화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옴. 성미산마을이

성립 가능했던 것은 나와 너 사이에서의 관계 맺기와 자본주의적 문화의 고정

관념으로부터 탈피하고, 네 것과 내 것을 나누는 소유의 고정관념으로부터 벗

어나 공통자산을 만들어갔기 때문임. 그것의 출발점은 너와 나의 구분을 넘어

선 그 사이에서의 공감과 소통의 힘이었다고 할 수 있음. 내가 나를 버리고 나

를 내려놓고 너와 가까이 가려는 것에부터 작은 공동체는 출발한다는 점이 성

미산마을에서 발견할 수 있는 특징이며 그것을 토대로 다양한 일, 사업, 놀이가

만들어졌음. 공동체적 관계망의 힘은 어떤 고정관념으로부터도 벗어나 성미산

마을 구성원들의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게 했음.

- 30 -

<그림> 성미산마을 현장 전문가 특강

- 현장 참여 후 학생 간담회를 통해 현장 체험을 통해 느낀 점 등으로 공유함.

특히 학생들은 성미산 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갖고 있는 공동체, 협력과

공존의 가치를 직점 체감해볼 수 있었고 이것이 지역사회에서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형성의 중요한 근간이 됨을 이해할 수 있었음

- 31 -

주차 12 주제

【주제 3】 문화, 20대 감성과 실천의 아젠다

3.2. 문화, 문화권, 문화적 삶

3.3. 문화적 상상력과 소셜디자인

강의자 양민석

학습목표

문화개념 및 문화권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일상적 차원의 문화에 대한 이해

를 도모함. 문화의 차원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일상 속에서 구상되

고 공유되고 만들어질 수 있음을 깨닫게 하여 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새롭

게 인식하게 함

강의내용문화와 문화적 권리의 의미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문화적 상상력과

실천이 새롭게 펼치는 사회변화의 다양한 사례 고찰

교수방법1) 교수자 이론 강의

2) 학생과 토론강의자료

1) ppt

2) 관련 영상

세부내용

1차시

3.2. 문화, 문화권, 문화적 삶

1) 문화의 시대, 문화개념의 이해

- 문화는 복잡한 사회현상, 정치 경제 등 다른 영역과 구분되면서도 밀접한 연관

성을 갖고 있음. 문화에 대한 다양한 관념이 존재하며, 문화의 다의성 이해를 위해서는

사회 역사적 맥락들 속에서 ‘문화＇개념이 어떻게 쓰이는지 조망할 필요가 있음

- 지적, 정신적, 심미적 계발의 일반적 과정 -> 의식, 관념, 가치, 규범을 포괄하는 이데올

로기로서의 문화/ 한 인간, 시대 또는 집단의 특정한 생활양식 -> 생활양식, 실천으로서의

문화/ 지적인 작품이나 실천행위, 예술적인 활동 ->의미형성적인 실천, 텍스트로서의 문화

의 개념을 토론함

2) 현대사회의 문화지형 – 일터와 가정, 노동시간과 여가시간의 구분의 현상 이해 도모

(공적노동의 공간-노동영역/ 사적생활의 공간-비노동영역)

- 문화적 삶(문화소비)– 문화산업의 이데올로기적 효과/상품논리를 이해함

- 문화적 삶(문화실천)– 문화취향의 계층적 배경/ 문화능력배재의 측면을 논의함

3) 문화적생산 – 소셜디자인의 실천 가능성과 사례를 살펴봄

<그림> 쓰레기에 대한 관심이 오션클린업으로 발전-바다를 스스로 청소하게 함

- 32 -

2차시

3.3. 문화적 상상력과 소셜디자인

1) 문화권에 대한 논의 진척시키고 문화권이 인권에 비해 부차적 위치에 머무는

이유와 문화적 권리에 대한 낮은 인식 현황을 고찰함. 문화적 권리에 대한 사회

적인식이 필요하다는 토론과 더불어 문화적 표현권, 문화적 삶에 대한 접근권, 참

여권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봄.

- 문화생산이 소셜디자인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생각을 열어감. 일상의 문화적

소셜디자인으로서 성미산마을 사례를 상기시켜 논의함

2) 문화생산의 주체로서 20대

- 20대는 문화소비자이면서 동시에 문화생산자임. 문화적 이데올로기를 넘어 주

체적인 상상을 가능하게 하는 존재. 문화권에 대한 인식, 일상에 대한 관심과 상

상에서 비롯됨을 인식함

-문화적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본다는 것을 생각하게 함.

‘발전’에 대한 경제적관점과 문화적 관점의 차이를 인식함 : 경제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발전이란 생산성, 일인당 수입, 지속적인 성장, 이에 다른 혜택의 측면

에서 이해됨. 문화적 관점에서 볼 때 “발전이란 가치있는 것을 추구하는 사람들

의 실질적인 자유를 향상시키는 과정”으로 볼 수 있음. 즉 인간발전(human

development)의 관점에서 사회적 진보를 이해하는 입장임을 인식함

3) 20대의 문화생산과 소셜디자인을 위해서 필요한 상상력

- 디지털기술문명의 발전은 문화콘텐츠산업으로 연결되고 문화적 이데올로기의

영향력을 확산시켜옴. 의식의 장악이라는 부정적 우려를 전환시킬 수 있는 노력

이 필요함. 문화적 관심과 문화적 삶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중요함을 인식함

- 문화적 상상력의 근간으로서의 사회적상상력--> 역사적 상상력, 인류학적 상상

력, 비판적 상상력을 살펴보고 20대의 문화생산을 위한 상상력에 대해 논의함

4) 20대의 문화적 생산, 소셜디자인의 실천

- 문화를 학생들의 삶 속에서 접맥시켜보고 구현해가는 가능성을 상상함

<그림>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문래동 청년들의 문화창작소 활동

- 33 -

주차 13 주제

【주제 3】 문화, 20대 감성과 실천의 아젠다

3.4. 문화부족의 사회- Homo Boundless

3.5. 20대 감수성의 문화생산 - 패러디문화

강의자 양민석

학습목표

디지털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인한 20대의 일상문화지형의 변화 속에서 문화주체

로서의 20대의 성격을 분석하고 20대가 만들어내는 대표적인 패러디문화를 살펴

봄으로써 20대의 문화적인 경향과 더불어 문화생산의 가능성을 인식하게 함

강의내용

디지털 미디어 발전으로 경계없는 세계에 살고 있는 20대의 문화적 경향, 즉

Homo Boundless의 성격을 살펴보고, 사회에 대한 인식과 문화적 참여를

패러디물의 풍자와 해학을 통해 실천하고 있는 20대의 문화실천에 대해 고찰함

교수방법1) 교수자 이론 강의

2) 학생과 토론강의자료

1) ppt

2) 관련 영상

세부내용

1차시

3.4. 문화부족의 사회- Homo Boundless

1) 하위문화로서의 20대 문화와 Homo Boundless의 등장

- 청년문화는 하위문화로서 정치적 가치관과 연결 대항문화가 되어 기성 지배문

화와 대립하는 반문화의 성격도 지니고 있음. 현대사회의 문화적 지형 속에서 공

통의 문화취향과 지향점을 가진 문화주체들이 등장함. 밀접한 공동 행동양식을

지닌 문화부족이 문화생산의 주체로 부상하며 20대가 대표적임

- 경계없는 신인류 Homo Boundless는 N세대, 디지털문화부족의 특성을 띠고 있음

(놀이와 경제활동과 배움을 동시에 진행, 실시간 커뮤니케이터를 통해 정체성 확보, 시공

간 제약 없는 사회적 관계망 공유).

2) 20대의 문화적 공유연대와 문화생산

- 스스로의 스타일을 창조하고 소통의 효율성을 도모함. 자유로운 사고와 문화적

가능성을 지니면서 ‘We’, ‘소셜social’의 주요 키워드를 공유하고 ‘함께

교감할 수 있는 것’에 열광함. 정보교환, 팬덤문화, 소셜펀딩,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대학축제, 정부의 복지정책을 실현해가는 엘시스테마 등 일상문화공유.

3) 20대 문화적생산의 가능성과 사례를 살펴봄

<그림> 소셜펀딩으로 자본을 모아 제작한 영화/ 대표팬덤문화 X파일

- 34 -

2차시

3.5. 20대 감수성의 문화생산 - 패러디문화

1) 패러디문화의 이해

- “진지한 것들을 웃음으로 무력화하는 동시에, 텍스트 자체를 의미심장한 메시

지로 바꾸어 읽는 독자의 놀이”. 기존 텍스트의 의미체계가 가진 허점이나 한계

를 드러내고 대상에 대한 비판적 언급과 풍자적 조소를 포함.

- ‘흑설공주이야기’, ‘늑대가 들려주는 빨간모자 이야기’ 등 동화나 소설을

뒤집어보는 문학적 패러디물 생산. 모나리자를 변형시켜 서구고전미술의 권위를

조롱하는 미술작품의 등장

- 기존의 문자화된 텍스트, 그림 텍스트 등 단순 텍스트를 기본으로 하던 패러디

에서 시각적 이미지, 음향, 문자, 노래, 언어 대사와 융합된 공감각적 특성을 가진

융합텍스트로서 확장 됨. ‘디시인사이드’ 등 인터넷커뮤니티를 통해 정치, 경

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끼치는 문화행위로 확산됨. 20대 포함 젊은 층

이 패러디 주요 문화생산 주체.

2) ‘유투브정신’으로 불리는 20대 문화생산의 물결효과

- “작은 문제를 해결하고 그 아이디어를 세상에 확산시키는 것, 목표는 높게 잡

되 작은 것에서 시작하는 것＂

- 패러디가 거대한 공감을 얻고 여론을 형성하고 현재의 문제들에 대한 의식을

환기시켜 새로운 흐름을 만들 수도 있음

- 기존의 것, 이미 주어진 것과 소통하며 새로운 것, 기대와 꿈을 더하는 행위로

이해할 수 있는 패러디 생산에서 문화적 상상력의 계기를 마련해봄

3) 20대의 문화적 생산, 패러디문화

- 사회문제를 학생들의 문화적 성향과 접맥시켜보고 구현해가는 가능성을 상상함

<그림> N세대가 만들어낸 패러디물

- 35 -

주차 14 주제

【주제 3】 문화, 20대 감성과 실천의 아젠다

3.6. 대학의 진보성과 문화적 실천

3.7. 대학문화에 대한 접근과 소셜디자인 가능성

강의자 양민석

학습목표

문화생산의 주체로서 20대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스스로 문화적 실천을 위한 상상

력을 가져볼 수 있게 함. 대학문화를 중심으로 문화적 상상을 전개하여 학생들

스스로의 문화생산의 능력과 가능성을 체감하게 함

강의내용20대의 문화 생산과 실천으로서 대학문화를 중심으로 문화생산 소셜디자인 시도.

문화생산과 실천에 대한 20대의 자기정리

교수방법1) 교수자 이론 강의

2) 학생 토론 및 자기정리강의자료

1) ppt

2) 관련 영상

세부내용

1차시

3.6. 대학의 진보성과 문화적 실천

1) 대학문화의 이해

- “대학 구성원 가운데 학생들이 공유하는 생활양식과 인식의 총체” 즉, 대학

생이 보여주는 가치, 의식, 활동 을 포함하는 행위양식의 복합적 총체임. ‘대학

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활동＇의 의미로 주로 사용되며, ‘공동체’성격, 사회

를 이끄는 원동력 역할을 하기도 함. 대학축제는 각 시대마다 사회상과 시대정신

을 반영하여 대학문화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옴. 비록 서양 것을 모방하고

엘리트문화의 성격이 강했지만 주로 사회문제에 대한 성찰의 장이었고 화합과 단

결의 놀이공간으로 존재

2) 대학문화의 성격과 다양한 측면을 고찰

- 이전 세대의 대학문화가 시대상을 반영하고 비판적이었던 반면, 현재의 대학문

화는 이념성보다는 필요성에 초점. 취업문화도 대학문화의 일부가 됨

- 대학생의 잘못과 책임이 아니라 경쟁위주의 사회상, 논쟁공간의 부재가 문제

“축제 문제에 대해 불만을 느껴도 논쟁할 공간이 없다. 학내언론에 실리더라도

아무도 보지 않을 것”, “대학이란 공간에서 이전의 대학문화를 유지할만한

조건이 사라졌다”

<그림> 대학의 현실과 대학문화의 몰락 – 꿈이 사라졌다는 설문조사

- 36 -

2차시

3.7. wrap-up: 대학문화에 대한 접근과 소셜디자인 가능성

1) 대학문화에 대한 토론과 의견수렴

-“취업을 위해 동아리에 가입하고, 워킹홀리데이를 가는 등의 활동도 분명한

대학만의 문화로 볼 수 있다”, “학생들이 스터디, 취업 동아리 에 많이

들어가는 것도 하나의 대학문화인 것 같다”, “학생들이 정말 필요해서

스스로 참여하는 활동 이라면 어느 것이라도 대학문화가 될 수 있다”,

“대학문화를 옳다, 나쁘다로 나누는 것은 결국 기성세대의 눈일 뿐”

“문화행위자 ‘대학생’ 스스로의 생각과 판단 이 중요하다”,

“대학신입생들의 OT, 뒷풀이 문화, MT문화, 축제의 선정성과 술문화,

선후배간의 위계문화들은 생각해보아야할 지점이다”, “축제문제는

근본적으로 대학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없기 때문이다”,

“현재의 문화를 변화시킬 수 없는 당연한 문화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위한 문화인가, 우리가 원하는 문화인가 생각해보아야 한다“

2) 대학문화 소셜디자인

- 어디에서 시작할 수 있을지, 무엇이 문제인지, 각자의 경험과 관심, 생각을 공

유해보는 자리를 마련하여 대학문화에 대한 생각을 모음

- 소셜디자인의 가시적인 결과보다는 왜 그것이 문제라고 생각했는지 문제의식에

대한 생각을 놓지지 않고 견지해가는 것이 중요함. 함께하는 대학문화의 소셜디

자인 과정 속에서 체험하는 많은 경험들은 학생들 자신의 가치관과 삶의 태도에

영향을 주며, 이것이 인성의 주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기 때문.

- 각자의 경험과 관심으로부터 시작하여 문제인식을 갖게 되는 영역의 주제를 생

각해보고 그 생각을 공유해보는 시도를 진행함 (토론부터 보고서 작성 발표까지)

- 대학생이 만드는 문화카페, 대학생이 그리는 마을공동체, 캠퍼스밖에서 주민과

함께 하는 대학축제, 새로운 OT문화, 권위 탈피 선후배관계, 공존의 문화 등에 대

한 토론이 이루어짐

2) 20대의 문화적 소셜디자인 공유연대와 문화생산

<그림> 20대 대학생이 만드는 공유문화 “흑석동의 모든 것”

- 37 -

주차 15 주제 [자유 발표 및 종합 토론】 강의자 이은아, 김혜령, 양민석

학습목표 나눔과 소셜디자인 아이디어 공유 및 발표회

강의내용한학기 동안 수업을 듣고 각자 생각한 문제인식과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이에 대

한 피드백 과정을 통해 기말보고서 작성 준비.

교수방법1) 학생들 개인 과제 발표 및 의견수렴

2) 교수자 피드백

강의자

료1) 발표 및 피드백

세부내용

1차시

* 학생 주제 보고서 발표 및 피드백

<예> 발표 주제 예시

- 박지윤 학생 : 새로운 형식의 음악회

- 김효선 학생 :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비인기종목의 활성화

- 박령지 학생 : 조용한 교실

2차시

* 학생간담회 진행

- 수업 진행, 평가, 과제 등에 대한 학생간담회 진행

- 학생들의 의견 수렴

<예> 의견 예시

- 단체 활동의 증가

- 팀 과제 수행 필요

- 보다 더 긴 기말과제 토론시간

- 나눔과 소셜디자인 심화편 수업 여부

- 다함께 제작하는 UCC - 패러디 문화 수업.

- 보다 더 자유로운 형식의 보고서 제출

- 보다 더 큰 프로젝트 수행

* 교수자 3인 및 조교 마무리 인사

- 38 -

Ⅲ. 기존 설강 강좌와 본 강좌와의 차별점

1. 공동체 사회와 협력의 가치 이해를 통한 인성교육의 의미

1) 호모 레시프로컨으로서 ‘우리’에 대한 이해

- 본 강좌는 나눔의 가치에 기반하여 함께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우리가 함

께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상상해보며 해결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보는 과정임. 이

를 통해 우리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존재로서 함께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단절되어 있는 대학생들이 연대의 경험을 통해 서로에 대한 배려와 공감,

그리고 소통능력을 향상 키고자 함. 궁극적으로 더 나은 삶을 위한 개인의 취업이나

단기적인 삶의 목표가 아니라 무엇이 ‘인간다운 삶’인가에 대한 질문을 중심으로

함께 토론하고 사유하고 경험하는 과정으로 수업을 진행하고자 하였음.

2) ‘안전한 공간’으로서의 교실과 교수자의 역할

-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드러내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학습자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말문을 열고 타인에게 말을 건네고 질문하는 과정이 중요함. 타인에 대한 관심을 갖

는 계기가 되며, 이를 위해 강의실은 어떤 생각과 언어도 용인되는 ‘안전한 공간’

이 되어야 함. 교수자들은 학생들이 자유롭고 편하게 말할 수 있도록 말을 걸고 질

문해주고 기다려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학생 스스로 타인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함.

- 토론과 아이디어 플러스 등을 통한 집단지성의 경험: 주어진 ‘정답’이나 틀을 벗

어나 함께 사고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소주제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토론과 아이디어

발표를 진행. 그리고 발표와 상호 피드백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켜갈 수 있도록

함. 또한 사이버 캠퍼스 포럼방을 운영하여 수업에서 못한 논의들을 발전시키고, 다

른 학생들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을 진행. 이러한 과정은 우리가 서로 같은

경험을 하고 있다는 것과 동시에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함으로써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대시키는 계기가 됨.

<예> 2015년 2학기 나눔과 소셜디자인 사이버 캠퍼스 “포럼방” 예시

- 39 -

<포럼방 예시>

- 40 -

3) 협력을 위한 평가방식 전환

- 경쟁적인 사회에서 친구조차 경쟁자로 만드는 사회의 전환을 위해 다른 경험이 필요

함. 학습은 타인과의 경쟁을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세우고

그것에 대한 기준으로서 학습할 수 있어야 할 것임. 이를 위해 교과목의 목적과 가

치를 이해시키고 학교와의 설득과정을 통해 애초의 성적평가방식을 상대평가에서

Pass/Nonpass로 전환하였음.

- 성적평가 방식의 조정을 위해 개강 전 방학 동안에 진행하였던 <나눔과 소셜디자인>

학생 간담회, 전문가 자문회의, 그리고 개강 후 수강생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성적

평가 방식 조정의 근거를 마련하였음. 학생들은 수업에서 옆에 사람을 학점을 놓고

경쟁하는 사람이 아니라 더 좋은 아이디어, 토론, 대안을 만들어가는 협력자로서 경

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

4) 사이버캠퍼스 운영 및 읽기자료 e-reserve 운영

- 토론 참여를 위해 사전에 읽기자료를 반드시 읽어올 수 있도록 사이버캠퍼스에서 읽

기자료를 볼 수 있는 e-reserve 운영, 또한 사이버 캠퍼스 운영을 통해 강의자료와

관련 시청각자료 등을 제공하였음.

- 41 -

<예> 2015년 2학기 나눔과 소셜디자인 사이버캠퍼스 운영

2. 나눔과 소셜픽션 & 소셜디자인 교수법 개발

1) 사회적 가치로서 나눔의 의미

- 일반적으로 나눔은 기부나 봉사로 제한해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음. 또한 학생들은

이미 스펙과 거의 유사한 의미로서의 봉사를 해본 경험이 있음. 나눔은 일방적인 봉

사나 기부가 아니라 상호적인 것이며, 결국 우리가 서로 동등한 존재로서 타인 역시

나와 같은 욕구를 가진 인간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함. 나눔은 인간의 존재

방식이라는 것과 나눔은 타인에 대한 관심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이해하고, 주변

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함.

2) 소셜픽션의 개념과 소셜디자인 교수법 개발

- 일상과 타인, 그리고 주변에 대한 관심을 통해 우리가 살고 싶은 세상에 대해 상상

해보는 작업을 진행함. 이러한 ‘소셜픽션’ 교육은 개인으로 하여금 무엇이 될 것

인가 뿐 아니라 우리가 어떤 사회에 살고 싶은가라는 질문의 확장을 통해 사회적 존

재로서 자신을 인식할 수 있음.

- 42 -

- 나눔의 가치에 전제로 ‘함께 살고 싶은 사회’를 상상보고, 공통의 목표를 설정함.

그리고 이에 관련하여 나타나는 현상, 즉 현재의 문제를 관찰하며, 그리고 ‘무엇이

문제인지’ 문제를 발견하고 정의하며, 그리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서 방법과 아이디

어를 논의하는 과정을 거쳐 우리가 실제 해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 등을 기획해보는

소셜디자인 교수법을 개발하였음. 이러한 교수법은 인성교육이 단순히 ‘선해지는

것’이 아닌 함께 사는 방식, 공동체적 삶에 대해 고민해보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

에서 많은 교육에서 적용 가능할 수 있으리라 생각함.

<예> 소규모 그룹 토론과 교수자 컨설팅 진행

3. 교수자와 학습자의 협력에 기반한 수업 진행

1) 20대의 삶에서 출발한 질문과 수업 내용

- 대학은 신자유주의 논리가 지배적인 경쟁사회에서 정의와 진리를 추구하는 장으로서

의 역할은 점점 약화되고 생존에 필요한 기술을 가르치는 곳이 되었다는 비판과 지

- 43 -

적이 있어왔음. 암기식 수업이 아니라 토론과 사고에 기반한 수업이 될 수 있도록

수업의 주제는 20대의 삶에서 출발하여 수강생 스스로 질문하고 함께 사고하며 아이

디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진행함.

- 수업에서 다룬 질문들은 왜 청년들은 꿈을 갖기 어려운가? 우리는 어떻게 부모로부

터 경제적, 공간적으로 독립하는가? 청년들들은 왜 어떻게 문화소비자를 넘어 문화

생산자가 될 수 있는가 등이었음. 현실적인 질문에서 출발함으로써 스스로 문제해결

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작은 아이디어라도 문제를 해결해보려는 동기와 의지를 갖게

할 수 있었음. 이러한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들을 공유하고 해결하기 위해 연대가 필

요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됨.

2) 학습자 의견 수렴 및 수업 반영

- 수업 진행, 수업 주제, 수업 평가 등 수업 전반의 진행과 계획을 위하여 전문가 자문

회의, 학생간담회, 중간평가 등을 실시하여 수업을 진행. 교수자가 일방적으로 강의

를 하고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 역시 중요한 수업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음.

- 특히 중간평가는 처음 개설된 강의인 만큼,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수업을 진행

하는데 도움이 되었음.

* 전문가 자문회의 2회 개최: 개강 전, 개강 후 각 1회

* 학생 간담회: 개강 전 1회(일반 학생 대상), 학기 말 1회 개최(수강생 대상)

* 학생 중간평가 실시: 2015. 2학기 중간고사 이후

* 팀티칭 : 매 수업 후 팀티칭으로 수업을 진행한 교수자들이 의견 수렴을 통해 교안

및 강의 내용 조정

4. 다양한 현장 연계의 수업 진행

1) 현장 참여

- 다양한 사고와 변화가능성, 그리고 현장의 경험과 이해를 위해 2번의 현장 참여를

진행함. ‘공동체’와 협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주제의 현장(청년 허브, 성미산

마을)을 찾아 모든 학생들이 편안한 시간에 현장참여를 할 수 있도록 토요일에 진

행.

2) 사례 연구 – 민달팽이 대표 현장 전문가 특강

- 44 -

- 나눔의 가치와 공동체 사회를 지향하는 사회적 기업의 사례 연구. 청년들이 청년의

거주 문제를 해결해가는 ‘민달팽이’ 대표 특강을 통해 소셜디자인의 개념과 현장

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음.

<사진> 두 번째 현장 참여: 성미산 마을 현장 참여 사진 (2015. 11)

- 45 -

5. <나눔과 소셜디자인> 교과목 - 비교과 활동 연계

1) <이화나눔공모전> 비교과 프로그램 연계

- 나눔과 소셜디자인 수업은 교과과정으로 진행되

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볼 수 있으나 실제

학기 중에 진행하기는 시간적으로 한계가 있음.

본교 호크마교양대학에서 2015년 2학기 시작한

“이화나눔공모전: 이화, 나눔을 부탁해” 비교과

프로그램(프로젝트 분야)을 공지하고 학생들이 아

이디어를 발전시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함.

- 2015년 2학기 나눔실천 프로젝트 분야에서 수업

을 들은 수강생에 공모전에 입상함. 이화나눔공모

전은 매년 진행되는 사업으로 본 교과목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프로젝트를 지원함으로써

실제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음.

2) 다양한 비교과 활

동으로의 연계가능성

- 수업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학교 내외에서 다양한 현

장에 직접 참여해보는 경험도 가능함. 한 학생의 경

우, 첫 번째 참여한 현장참여에서 영감을 얻어 청년

참 기업(전 세계 어린이에게 교육을 지원하는 기업,

폐스마트폰을 재활용하여 개발도상국 아동에게 전자

도서관을 제공하는 기업 등)과 연계하여 물품을 후원

하는 공연을 진행하기도 하였음. 이처럼 수업에서 아

이디어를 얻고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여 직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과 기회를 제공하는 바탕이 될

수 있음.

<예> 수강생과 청년참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 공연

- 46 -

Ⅳ. (공동) 강의안 마련의 장점 및 효과

1. 다학제간 융합 교과목 개발

- 사회학, 여성학, 기독교윤리학과 같은 서로 다른 전공의 교수진들이 다학제적 관점에

서 사회적 비전과 소셜 디자인 교육을 위한 컨텐츠를 개발함으로써 기존의 교양교과

와는 다른 방식의 창조적 컨텐즈 개발에 용이했음.

2.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에 따라 차별적 지도의 다양성

- 공동 강의안 개발과 함께 팀티칭으로 진행된 강의를 통해 사회적 비전 아래 각자의

관점에서 다양한 창조적 작업을 펼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수자의 학문적 배경과

관점이 차별적이고 맞춤형의 교육 지도를 가능하게 함.

3. 공동 강의안의 표준화 장점

- 특정 학문으로 귀속할 수 없는 새로운 형태의 인성과목으로서 다양한 분야의 배경을

가진 교수진들의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개방형의 강의 표준화 마련

- 학습자의 관점에서 새로운 교육적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부응하여 새로운 컨

텐츠의 수업 적용의 표준 모델 개발 수월성 마련

- 전공, 학교의 차이 없이 일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점이 강점임.

4. 소셜디자인 강의안의 특징과 강점

- 현장방문을 대신하는 수업 경감으로 학생들의 수업 과중함 부담을 사전에 예방

- 학기 초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강의안 확정 전 학생들의 학습 욕구 반

영

- 다양한 주제를 통해 청년으로서의 사회적 관심과 책임 강화토록 강의안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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Ⅴ. 강의 운영 특성(평가 방법과 평가 기준을 중심으로)

1. 강좌 진행 특성

1) 교실 내 상호작용

- <나눔과 소셜디자인> 수업은 3명의 교수자가 한 주제씩 담당하는 팀티칭 수업으로서

학생들이 자유로운 생각과 상상 및 자유로운 의견개진을 중심으로 토론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음. 이러한 수업진행을 위해서는 수강생들의 적극적 참여가 중요했음. 교수

자는 수업 중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물었고 이러한 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수

업의 방관자가 아니라 참여자로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음. 이러한 시도는

학생들로하여금 수업이 낯설지 않고 수업과 교수자, 다른 학생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열어보일 수 있게 하는 계기를 마련함.

- 수업시간 중의 학 생 간 그룹 토론은 집단지성을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으

며, 토론에는 옳고 그름이 없고 말을 잘함과 못함이 없으며 자신의 생각을 타인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되었음. 자신의 특별한 생각이 없을 경우

에도 다른 학생의 생각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개방적이고 공감

적 소통을 이룰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하여 진행함. 수업에 대한 부담보다는 편안한

마음과 태도를 갖고,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과 생각들이 상호교류 되었음.

- 소규모의 강좌운영이 이러한 학생 간 상호작용에 효과적으로 작용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음. 이러한 상호작용 속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과 생각에 대한 인식을 새롭

게 가다듬어보는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며, 사회에 대한 관점 인식의 확장, 더불어 자

신의 인성과 가치관에 대한 새로운 자극을 받을 수 있었음. 이러한 자극이 강좌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으로 확인됨

“1학기의 수업만으로는 부족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고 더 많은 것을 나누고 싶은 수업입

니다. 특히 요즘의 사회 변동의 중심에 있는 '공유 경제', '사회 가치', 그리고 '지속가능'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매우 트렌디한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주일에 두 번 밖에 수

업을 듣지 못한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 그 외에, 다양한 미디어를 이용한 수업 자

료와 이야기 위주의 수업 방식은 좋습니다.”(강의 중간평가 중 학생의견)

3) 교실 밖 활동 참여 및 관계망 형성

- 한 학기 수업 중 모든 학생들이 함께 2회에 걸친 현장참여수업을 할 수 있게 진행

함. 이러한 현장체험 및 학습참여 기회는 학생들에게 사회의 다양한 모습과 소셜디

자인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훌륭한 자극이 되었음. 더불어 이 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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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에 대한 인식과 새로우 ㄴ변화에 대한 구상들이 혼자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함

께 만들어갈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확인 이 이루어질 수 있었으며, 일부학생들에

게는 집단지성을 도모해갈 수 있는 구체적인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로도 작

용함.

- 예컨대 ‘재주를 모으다’라는 의미의 ‘모기’활동을 하고 있던 수강생은 본 강좌

에서 방문했던 ‘청년허브’의 활동가들과 관계망을 맺고 여러차례 의견공유를 통해

함께 하는 사회공헌행사를 추진하기도 했음. 이러한 관계망이 학생들의 소셜디자인

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지속 발전시켜가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음. <나눔과 소셜디

자인 수업이> 학생들에게 나눔가치를 생각하고 소셜디자인의 실현 가능성에 좀더 가

깝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부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음

<표> 해당 활동 학생이 사이버캠퍼스에 게시한 공지사항 글

프로젝트모기X사회공헌팀 공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수업 시작 전에 잠시 발표를 했었던! 000이라고 합니다 :)

자세한 정보 다시 한번 업로드 해요!

프로젝트 모기는 2013년도에 설립되어서 현재 세번째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공연

의 입장료 대신 헌혈증서를 기부 받아 한국 백혈병 환우회에 기부하는 모임이었는데, 올 해는

더 큰 사회가치창출을 해보고자 새로운 시도를 더해 보았습니다!

이름하여 모기가 만드는 재주 모음의 장 '모기장' 입니다! 공연장에 각자의 재주로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는 활동가 분들을 초대하여, 일반인 관객들에게는 그들의 활동을 홍보할 수 있는 장

으로, 사회공헌 활동가에게는 서로 만나며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바로 모기의 공연장

에 3차 공간의 의미를 더하려는 시도를 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이번에 함께 하게 된 사회공헌팀은 바로 '옮김', '가이딩라이트' 그리고 '바투'입니다. '옮

김'은 헌비누, 크레파스를 재가공하여 새 제품으로, 이면지로 공책을 만들어서 개발도상국에 보

내고, '가이딩라이트'는 폐스마트폰 안에 교육 컨텐츠를 넣어 작은 도서관을 개도국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일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바투'는 동아프리카 국가 브룬디의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

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략)

이렇게 사회공헌팀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하게 된데에는 우리 수업의 도움이 정말 컸고, 우리가

방문했던 ‘청년허브’에서도 다양한 단체들을 적극적으로 연결해주셨답니다!

특히 '3차공간'이라는 개념을 배운 것이 이번 기획에 강한 동기가 되었습니다.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우리 수업 덕분에 이렇게 재밌는 시도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facebook.com/projectmogi 들어가보셔도 좋구,

목요일에 수업시간에 절 만나시면 적극적으로 물어봐주셔도 너무나 좋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 모두들 모기 공연으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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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업평가방법 및 평가기준

1) 수업 강의방식

- <나눔과 소셜디자인> 강좌의 강의방식은 교수자 3인의 팀티칭으로 진행되었으며, 개

별 교수자가 강좌에서 진행되는 3개 주제에 대한 공동논의를 함께 하며, 이 중에서

1개를 담당하여 집중교육하고, 상담과 토론, 발표와 현장수업을 공동으로 진행하였

다.

<표> <나눔과 소셜디자인> 수업구성 및 강의진행 방식

강의

Lecture토론 Discussion/Presentation

현장방문

Field Study

40% 30% 30%

- 개별 교수자에 따라 주제에 맞게 강의와 토론의 분량을 조정하여 진행하였으며 개별

주제의 마지막 강의시간은 개별주제의 문제의식과 소셜디자인에 대한 그룹별 토론을

진행함. 이를 통하여 학생들 개개인의 아이디어를 상호작용을 통해 함께 성장시키는

상승작용을 도모함. 그 결과물이 학생들의 개별적 중간과제물과 기말과제물로 발전

됨

2) 당초 학습평가방법 및 평가기준

- <나눔과 소셜디자인>은 3학점 3시간의 교과목으로서 당초 본교의 정책에 따라 상대

평가의 기준이 적용되는 과목이었음. 상대평가에 따라 본 강좌는 소규모의 인성교육

과목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결국 A35% B 35% C 30% 로 나누어야 하는 문제를

안고 있었음.

- 그러나 20대 학생들이 당면한 문제영역, 즉, 일- 공간- 문화 영역의 다양한 이슈들을

접하고 여러 가지 방식으로 제공되는 체험과 토론 속에서 자기 생각을 키워가는, 궁

극적으로 삶의 태도와 가치관의 형성과 맞닿아 있는 인성교육 교과목으로서 학생들

을 경쟁 속에서 학점만 생각하게 만들 수 없다는 인식이 공유되었음. 이러한 생각은

교수자들로 하여금 대학 측에 본 교과목에 대한 평가방식의 재고를 요청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함. 인성교육 과목으로서 <나눔과 소셜디자인> 강좌에 대해 상대평가가

아닌 평가방식이 필요하다는 인식은 공유되었으나 대학의 입장에서 쉽게 수락할 수

없는 문제였기에 학기가 시작된 이후에도 교수자들은 평가방식 변경을 위한 노력을

경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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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견수렴이 어려운 과정이었으나 대학본부에서도 인성교육 교과목의 위상과 필요성

에 공감하여 본 강좌는 학기중이었던 3월 중순 기존의 상대평가 학습평가방식에서

S/U 의 학습평가방식으로 변경되게 됨. 이러한 변화를 이끌어낸 것 역시 새로운 인

식을 위한 소셜디자인의 구상과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가는 실천력의 맥락 속에서 이

해될 수 있다고 생각됨. 이 과정을 함께 경험한 강좌 수강 학생들에게도 변화가능성

에 대한 고무적인 계기로 작용함.

3) S/U 학습평가방식의 운용과 구체적 기준

- <나눔과 소셜디자인>은 S/U 학습평가방식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평가기준을 적용

함

<표> 학습평가방식 및 기준

출석 중간보고서(2회)

기말보고서

(소셜디자인 보고서)

(1회)

참여도

10% 20%+20% 40% 10%

- 출석 (10%) : ‘출석’기준이 엄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어 결석 1회시 1점 감점,

지각 1회시 0.5점 감점(10분 후 지각, 30분 이후 결석)의 기준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성실한 수업참여를 독려했음.

- 중간보고서 2회 제출 (20%+20%): ‘일-공간-문화’의 3개 주제 중 2개를 선택하여

주제별 보고서를 2회 제출하도록 하여 수업중에 논의했던 문제의식에 대한 자기 성

찰을 심화시킴

- 기말보고서 1회 제출 :‘일-공간-문화’ 의 3개 주제 중 1개를 선택, 또는 중간과제

로 제출했던 2개의 보고서 중 1개를 선택하여 주제를 심화시켜 아이디어 혹은 비전

을 담은 소셜디자인 보고서를 기말과제물로 1회 제출하게 하여 평가함

- 참여도: 수업 및 사이버캠퍼스 (팀 프로젝트는 없으며 그룹 토론만 진행)의 활동내용

을 반영함. 25명의 소규모 강좌로서 교수자와 학생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여

평가에 반영할 수 있었음.

- 인성과목의 특성을 고려하여 외워서 작성하는 필답고사를 지양하고 학생들의 생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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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적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보고서 제출형식의 과제를 확대함. 보고서 비중이 높

아지면서 보고서 작성에 대한 부담이 증가되고 보다 내실 있는 작업을 위하여 보고

서 작성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요청에 따라 과

제양식을 제시함

“보고서는 가이드 라인이 있는 것은 좋다. 내용적인 부분에서 자율이 필요함.

학생들의 창의성이 추구될 수 있다. 사회에 관한 모든 내용이 소셜디자인이

어야 한다. 학생들이 그 범위 내에서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보고서가 40%

이기 때문에 창의성이 부족한 학생이 포기를 할 수 있다. 자신의 문제점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이 제시되길 바란다.” (강좌에 대한 학생

자문 간담회 의견)

- 또한 보고서 작성이 단순한 과제가 아니라 학생들에게 사회에 대한 관점과 생각을

갖게 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서 구체적인 대안으로 구성해내게 할 수 있도

록 지도하는 방안이 필요했음. 교수자들은 학생들의 소셜디자인 구상과 아이디어에

대한 브레인스토밍과 집단토론을 이끌어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소셜디자인의 기획

들을 보고서에 용이하게 담아낼 수 있도록 수업을 이끌었음. 사이버캠퍼스에도 공개

된 과제물 게시판을 통하여 모든 수강생들의 과제물을 학생들이 공유하고 의견을 주

고받을 수 있었음.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수업운용 과정에서 교수자의 피드백이 전달

되고 논의 되었으며, 이러한 작업은 교과목을 위한 학생간담회에서 논의되었던 학생

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임.

“보고서 비중이 높기 때문에 피드백이 필요하다. 보고서 쓸 때가 바쁠 때랑 겹쳐

있다. 하반기에 몰아서 보고서를 쓰는 것이 아니여야 한다. 피드백을 통해서 학생

들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간다. 보고서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사이버

캠퍼스에 과제물을 올려서 댓글, 질문을 올려서 학생들끼리 평가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한다.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에서 학생들끼리 의

견을 나누는 것이 좋다.” (강좌에 대한 학생자문 간담회 의견)

- 교수자들은 학생들이 제출한 중간과제물을 주제에 따라 일- 공간- 문화로 나누어 분류하고 수업 중에 이에 대한 피드백과 브레인스토밍을 그룹별로 실시하였음. 이 과정은 토론과정이며 또한 평가의 과정이기도 했음. 개별 교수자들은 각자의 영역과 관련된 토론과정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얼마나 진지하고 성실하게 발전시키고자 노력했는지 살펴볼 수 있었으며, 학생들이 생각을 잘 구현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현실적 가능성, 대안적 구상 필요성 등의 피드백을 주고자 노력함. 학생들은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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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가 기말과제로 정리될 수 있었음.

- 총 26명의 수강생 중 2명을 제외한 24명의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성실하게 발전시켰으며, 과목을 이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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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로자료> 보고서 작성 양식 예시 (20대의 ‘일’ 중간과제)

▣ 주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I. 관찰: (20대의 취업, 일, 미래 등을 중심으로) 나는 어떤 현상에 관심을 갖는가?

☞ 작성방법: 청년들의 일과 관련하여 자신이 관심을 갖는 현상을 선택하여 (가능한 구체적으로) 작성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20대들은 왜 대기업을 원하는가? 20대들은 왜 공무원이 되기를 원하는가? 20대는 왜 대부분 비정규직에 취업하는가? 20대들은 왜 자신이 원하는 직업보다 부모가 원하는 직업을 선택하게 되는가? 20대들은 왜 자신만의 꿈을 갖기 어려운가? 청년들에게 굿잡(good job)이란 무엇인가 등등... 가능한 구체적인 현상을 선택하고, 수업내용이나 관련 기사, 참고문헌 등을 참고하여 현재 이러한 현상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를 설명하면 됩니다.

II. 문제발견: (위에서 언급한 현상에서) 무엇이 문제인가?

☞ 작성방법: 자신이 선택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와 결과 등을 분석하고 이러한 현상에서 핵심적인 문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작성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20대들이 자신만의 꿈을 갖기 어려운 사회’라는 현상을 선택했다면, 20대들이 왜 자신만의 꿈을 갖기 어려운지 그 이유를 생각하고 분석함으로써 보다 핵심적인 문제가 무엇인지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즉, 입시위주의 교육 때문인지 혹은 취업이 어려운 사회구조 때문인지 등등을 자유롭게 생각해보면 됩니다. 그리고 자신은 그것이 왜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는지를 작성하면 됩니다.

III. 아이디어 제안: (위에서 2111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

☞ 작성방법: 위에서 선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방법이 가능한지 현실에 구애받지 말고 자유롭게 생각해보고 자신이 생각하는 대안을 작성해보면 됩니다. 대안은 현실에 기반할 필요는 없으며 자유롭게 상상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안을 생각해보면 됩니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나는 어떤 사회를 상상하는지, 무엇이 필요한지 또는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를 자유롭게 생각해보고 상상력을 동원해서 가능한 상세하게 대안을 작성해보면 됩니다(현실적이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자신이 생각한 아이디어와 관련하여 관련된 사례들이 있는지 자료를 찾아보고 참고자료가 있으면 참고하여 작성해도 됩니다..

▣ 참고문헌: (참고문헌이 있을 경우 작성하면 됩니다)

<나눔과 소셜 디자인> 주제 보고서

과: 학번: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