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5일 금요일 포스트 코로나 사업에 1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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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완주군 , ` 포스트 코로나 ' 사업에 1 , 000억 투입 고창군은 천선미 부군수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 감정평가사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1 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및 개발부담금 종료시점 지가 결정 심의를 위한 ‘고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 원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과 의견제출된 토 지에 대한 타당성, 비교 표준지 선정의 적정 여부, 감정평가사의 지가 검증 보고 등 전반적인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를 마쳤다. 심의 대상인 고창군 개별공시지가는 총 21만 7254필지로 전년 대비 평균 6.27%가 상승한 것으 로 나타났다. 이번 심의를 통해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29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며 이후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각종 부담 금의 부과기준으로 쓰인다. /안병철 기자 완주군과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완주 로컬 푸드를 중심으로 상생발전을 꾀하고 있다. 14일 완주군은 로컬푸드를 통한 지역농업과의 상 생발전 도모와 먹거리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공기관 청사 내 로컬푸드 무인판매대를 추가 운 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기존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전기안전 공사에 이어 올해 추가로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 청에 로컬푸드 무인판매대를 추가 운영한다. 국민연금공단 지하1층 구내식당 입구와 농촌진 흥청 1층 휴게실 내 2곳에 로컬푸드 무인판매대 설 치를 완료했으며,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안전한 농산물의 대명사인 완주 로컬푸드가 앞장서서 소비자들의 안전한 밥상 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염재복 기자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김제의 공중보건의가 코로 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정읍시가 이태원 클 럽이나 주변 음식점 등을 들른 숨은 감염자 찾기에 나섰다. 시는 이번 주 이태원 유흥업소 일대 방문자를 찾아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집중적으로 할 계획 이다. 시는 이번 주 안에 모든 방문자를 찾아내 진단검 사를 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 내 감염 예방과 관리 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아직 정읍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지만,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점에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사람은 본 인과 가족, 그리고 사회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검사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기수 기자 선제적 방역으로 잘 알려진 완주군이 전국 최초 로 진료동과 검사동 등 2개 동으로 이뤄진 ‘음압컨 테이너 선별진료소’를 구축해 화제다. 무더위 등 혹서기는 물론 혹한기에도 사용 가능 한 장점도 관심을 끌고 있다.완주군은 14일부터 코 로나19 확산의 재유행과 장기화에 대응하고, 무더 위 등 혹서기와 혹한기에도 상시 운영이 가능한 ‘음 압컨테이너형 선별진료소’를 선제적으로 제작해 설 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압시설은 시설 안의 기압을 외부보다 낮추어 병원체의 유출을 방지하도록 설계된 시설을 말하 며, 기존의 에어 텐트형 선별진료소는 교체됐다. 총 2개 동으로 이루진 컨테이너형 선별진료소는 진료지원 시설 1동과 검체 채취시설과 흉부방사선 촬영이 가능한 검사시설 1동 등으로 이뤄져 있으 며, 이동이 가능하고 반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음압컨테이너 선별진료소 도 입으로 고생하는 보건 의료진의 근무여건이 향상 되고 의료진의 감염예방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감염병 예방의 안 전망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염재복 기자 고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개최 완주군, 로컬푸드 무인판매대 추가 운영 정읍시, 이태원 숨은 접촉자 찾기 총력 완주군, `음압컨테이너 선별진료소' 구축 완주=염재복 기자 2020년 5월 15일 금요일 권익현 부안군수, 친환경 모내기 현장행정 이태원 다녀온 부안 거주자 7명 코로나19 음성 부안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학생가정 공급 고창군, 응급상황 대비 국가지점번호판 확대 설치 김제시, 청년창업 지원사업 29일까지 신청 연장 김제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 시동 권익현 부안군수는 14일 주산면 돈계리 김상 음 농가에서 친환경 포트이앙기를 통한 모내기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친환경 포트이앙기는 일반이앙기 작업에 비 해 활착이 빠르며 통풍이 잘돼 병해충도 발생 하지 않아 친환경농업을 가능하게 하며 수확량 이 20% 정도 많아진다. 주산사랑영농조합법인은 친환경포트이앙기 를 부안군 2020년 친환경포트이앙기 지원사업 을 통해 지원받았으며 법인소속(11농가)뿐만 아 니라 다른 친환경농업 농가의 이앙작업에 큰 도 움이 될 전망이다. 이날 현장행정에서 친환경 포트이앙기를 직 접 운전하며 이앙작업을 돕고 농민들의 애로사 항을 청취했다. 권익현 군수는 “올해 모내기 작업이 탈 없이 잘 이뤄져 모든 농민들이 풍년을 맛보는 한해가 부안군보건소는 이태원과 인근지역을 방문한 지역 거주자 7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 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말했 다. 최근 이태원에서 코로나19 집단발병이 발생 한 것과 관련해 지난 4월 26일 이후 해당 지역 일대를 방문했다고 신고한 사람은 총 7명이며 6 명이 원어민 교사다. 이들 대부분은 식당 및 상점을 방문하였고, 부안군은 관내 학생 가정에 학교급식용 친환 경 농산물 꾸러미 공급을 완료했다고 14일 말 했다. 관내 학생들이 코로나19로 개학 연기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농 가와 가공업체를 돕고, 가정 내에서 학습하는 학생들을 위한 식자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학 생 한명 당 32,000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 러미가 지난달 27일부터 15일까지 학생 4,456명 에게 순차적으로 배송이 완료되었다. 부안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학교급 식 실무협의회를 수차례 열어 품목별 수급상황 에 맞게 꾸러미를 구성했다. 특히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농산물이 배송될 고창군은 등산객 및 산악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해 방장산 등산로 31곳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한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전 국토를 100㎞부터 10m 단위까지 구획해 통일된 번호를 부여한 위치표시체계인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한 시설 물이다. 이는 도로명주소가 없는 등산로, 해안가 등에 응급상황 및 재난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 수행 이 용이하도록 위치를 신속히 안내해 군민의 안 전 확보를 위해 설치한다. 군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선운산 도립공원, 관내 저수지 등 일 원에 256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 김제시가 2020 김제시 청년창업 지원사업‘아 리(All-Re)’신청 접수를 오는 29일까지 연장키 로 했다. 이 아리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공모사업으로 국・도비 포함한 5억 6,000 만원을 투입한다. 선정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예 비 창업자와 3년 이내 초기 창업자 12명으로 시설개선과 경영지원 등에 필요한 창업 초기비 용을 1인당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2021년도 공모에 계속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사업성과에 따라 최대 2년간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김제 지역자원을 소재로 한 6차 산업, 지식창업, 일반창업(서비스업) 등의 분야 로 일상 문화, 전통 자산 등을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업화 할 수 있으면 된다. 김제시농업기술센테는 14일 농촌 신활력플 러스 사업의 본격화를 위한 추진회의를 열고 위촉식을 가졌다. 13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허전 부시장 과 송춘호 전북대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시의 원과 각 분야 전문가, 농업인 대표 등이다. 이날 회의는 추진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전수, 사업설명 및 추진현황 보고, 기본계획 수립 등 을 골자로 활발한 사업추진에 위한 ‘추진위원 회 운영 규정’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되길 바란다”며 “쌀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는 시 대의 흐름 속에서 친환경 쌀 생산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농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은 백번을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며 “영농기 농기계 안 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농기계 사용 및 장 비점검 등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병하 기자 방문 당시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 다. 방문자 중 1명은 클럽을 이용했지만 확진자 가 다녀간 클럽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소는 이들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 후, 마지막 방문일로부터 14일간 자가격리를 하도 록 조치했다. 또한 자가격리 해제 전 추가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고병하 기자 수 있도록 신선도 유지와 꾸러미 구성에 심혈 을 기울였다. 꾸러미는 총10여개 품목의 우리지역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으로, 오디잼, 도시락김, 햇감 자, 햇양파, 표고버섯, 대파, 무농약쌀, 상추 등 으로 구성돼있다. 가정 내 배송이 되면 평소 학교에서 자녀들 이 제공받던 식재료를 학부모가 볼 수 있는 기 회가 될 것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어려운 상황을 잘 해결해 나가 앞으로도 코로 나19 안정 시까지 재배 농가를 비롯하여 도움 이 필요한 곳곳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고병하 기자 윤석만 팀장은 “시설물이 없으나 주민의 통행 이 잦은 지역과 주요 산책길, 등산로 등 도로명 이 없는 지역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병철 기자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 을 두고 있고 사업자등록이 없는 신규 창업가 나 3년 이내 초기 창업자가 해당된다. 또한 관외 거주자의 경우는 사업 선정 통지일 로부터 1개월 내 전입하면 신청 가능하며,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창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성장 과정 전반에 걸친 교육과 개인별 맞춤형 멘토링, 프 리마켓, 청년창업가 간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청년창업 활성화을 꾀할 예정이다. 박준배 시장은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 어를 갖춘 청년들을 적극 지원해 지역의 상생 가치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 적인 청년창업정책에 힘써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용규 기자 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오는 2022년까 지 70억을 들여 로컬 액션그룹 양성, 김제 푸드 리서치랩을 통한 성장시스템 구축, 가공시설 구 축 및 커뮤니티 복합공간조성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한 사업화 기반 조성에 목적을 뒀다. 허전 부시장은“각 분야의 대표성을 띤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사 업의 지속성과 공공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 다"며 "지역 여건에 적합하고 차별화된 전략 사 업을 추진해 되살아나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용규 기자 코로나19의 선제적 방역으로 ‘코로나 제로 (zero)’를 유지해온 완주군이 ‘포스트 코로나’ 에 대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00억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 완주군은 코로나19 방역과 함께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 3월부터 ‘지역경제활성화 태스크포스 (TF)’를 가동해왔다. 소상공인과 기업지원, 일자리, 취약계층, 농 업축산, 지역관광 등 7개 분야 9개부서가 참 여하는 TF팀은 그동안 긴급 경기부양, 농축 산물 유통, 비대면 문화관광 사업 등 총 24개 사업을 선정해 매주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 다. 이들 사업의 당초 올해 세출예산은 386억 8,200만원이었으나 최근 추경을 통해 612억 100만 원을 증액, 총 998억8,900만 원이 집 중적으로 투자된다. 완주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당초 예 산보다 2.6배 늘린 대규모 투자에 나서는 셈 이다.분야별 지원액을 보면 사회복지가 663 억2,500만 원으로 가장 많고 일자리·소상공 인 분야에 135억 8,100만원, 교육아동 141억 6,700만 원 순이다. 사회복지 분야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257억7,500만 원과 완주군이 별도로 지급한 ‘완주형 1~2차 긴급재난지원금’ 133억3,800 만 원이 포함되어 있다. 완주군은 지난 4월 전 주민 대상 1인당 5 만 원을 지원하는 1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 급한 데 이어, 6월에 2차 재난지원금 93억 원 (주민 1인당 10만원)을 지원하기로 군 의회와 확정 발표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사업비 188억4천900만 원과 노인일자리 사업 74억 원 등이 취약계층 지원 사업으로 긴급 지급 되었다.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지원금으로 33억 원, 특수고용종사자와 프리랜서 특별지원금으로 4억4,300만 원, 비정규직과 실직자, 청년사업 장 일자리 지원에 3억4,900만 원을 각각 지 원하는 것을 비롯해 택시와 화물자동차 운 수종사자 2,400여 명을 대상으로 12억45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사업’이 선정되면서 어려운 자 동차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농식품 산업과 신산업을 활성화하는 대규모 장기 프로젝트 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 300억을 투입하 는 등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최고 사 업을 추진하게 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문화계 위기대응 매 뉴얼 제작’과 함께 비대면 온라인 문화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관광업계 홍보마케팅비 1 억7,700만 원도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축산 분야는 코로나로 인해 부족한 일 손을 돕기 위한 농업인력지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2,500여 명의 인력을 지원하고 있으 며, 지난 11일에는 식품기업 휴먼에노스에 지 역농가 상추 220톤을 공급하는 협약식을 가 져 농업과 기업의 동반 성장의 모델이 되고 있다. 완주군은 또 지난 4월초에는 프리랜서 강사비 선지급 확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 한 333 프로젝트 추진, 공유재산과 농기계 임대료·지방세 감면, 건설공사 조기 착수, 지역상품권 확대 운용 등 추가 예산 없이 가능한 사업 추진에 전 부서와 읍면이 동 참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선제적 방역과 함께 경제 활성화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두 개 의 축”이라며 “가용재원을 총동원해서라도 고용안정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저소득 층 등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에 총력을 기울 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 당초보다 2.6배 증액해 대규모 투자키로 시는 시민 모두가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수립과 조례심의, 온라인구 축, 시민홍보, 읍면동 인력지원 등 사전 준 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정읍시 재난기본소득은 지역의 시장경 제 활성화 차원에서 결혼이주여성을 포함 한 정읍시민 110,666명에게 1명당 10만원 씩을 지급한다. 유 시장은 “재난기본소득 신청·수령 기 간 동안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고 신 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며 “정읍시민 모두와 함께 손을 맞 잡고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 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겠다”고 말 했다. /박기수 기자 정읍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 적 어려움을 겪는 전 시민에게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을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지 급한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재난기본소득이 본 격적으로 지급되는 첫날 내장상동 과 수성 동, 신태인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 현장 을 둘러보고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유 시장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들을 만나며 불편사 항과 코로나19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청취 하고 공감했다. 현장에서 유 시장은 재난기본소득 신청 과 수령을 위해 방문하는 현장의 불편을 최 소화할 수 있도록 담당 직원 배치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위축된 지역 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어려움 을 해소키 위해 소비를 유도하는 차원에서 기부보다 지역 내 착한 소비를 당부했다. 이날, 시민 대부분은 어려워진 경제회복 의 불씨가 될 재난기본소득 지원에 호응을 보내며 유 시장이 추진하는 다양한 코로 나19 지원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읍시, 재난기본소득 1인당 10만원 지급 지역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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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2020년 5월 15일 금요일 포스트 코로나 사업에 1000억 투입sjbnews.com/news/data_file/li_pdf_1200_0.pdf · 2020-05-14 · 2020년 5월 15일 금요일 권익현 부안군수,

09

완주군, `포스트 코로나' 사업에 1,000억 투입

고창군은 천선미 부군수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

감정평가사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1

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및 개발부담금 종료시점

지가 결정 심의를 위한 ‘고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

원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과 의견제출된 토

지에 대한 타당성, 비교 표준지 선정의 적정 여부,

감정평가사의 지가 검증 보고 등 전반적인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를 마쳤다.

심의 대상인 고창군 개별공시지가는 총 21만

7254필지로 전년 대비 평균 6.27%가 상승한 것으

로 나타났다.

이번 심의를 통해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29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며 이후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각종 부담

금의 부과기준으로 쓰인다. /안병철 기자

완주군과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완주 로컬

푸드를 중심으로 상생발전을 꾀하고 있다.

14일 완주군은 로컬푸드를 통한 지역농업과의 상

생발전 도모와 먹거리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공기관 청사 내 로컬푸드 무인판매대를 추가 운

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기존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전기안전

공사에 이어 올해 추가로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

청에 로컬푸드 무인판매대를 추가 운영한다.

국민연금공단 지하1층 구내식당 입구와 농촌진

흥청 1층 휴게실 내 2곳에 로컬푸드 무인판매대 설

치를 완료했으며,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안전한 농산물의 대명사인

완주 로컬푸드가 앞장서서 소비자들의 안전한 밥상

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염재복 기자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김제의 공중보건의가 코로

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정읍시가 이태원 클

럽이나 주변 음식점 등을 들른 숨은 감염자 찾기에

나섰다.

시는 이번 주 이태원 유흥업소 일대 방문자를

찾아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집중적으로 할 계획

이다.

시는 이번 주 안에 모든 방문자를 찾아내 진단검

사를 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 내 감염 예방과 관리

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아직 정읍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지만,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점에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사람은 본

인과 가족, 그리고 사회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검사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기수 기자

선제적 방역으로 잘 알려진 완주군이 전국 최초

로 진료동과 검사동 등 2개 동으로 이뤄진 ‘음압컨

테이너 선별진료소’를 구축해 화제다.

무더위 등 혹서기는 물론 혹한기에도 사용 가능

한 장점도 관심을 끌고 있다.완주군은 14일부터 코

로나19 확산의 재유행과 장기화에 대응하고, 무더

위 등 혹서기와 혹한기에도 상시 운영이 가능한 ‘음

압컨테이너형 선별진료소’를 선제적으로 제작해 설

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압시설은 시설 안의 기압을 외부보다 낮추어

병원체의 유출을 방지하도록 설계된 시설을 말하

며, 기존의 에어 텐트형 선별진료소는 교체됐다.

총 2개 동으로 이루진 컨테이너형 선별진료소는

진료지원 시설 1동과 검체 채취시설과 흉부방사선

촬영이 가능한 검사시설 1동 등으로 이뤄져 있으

며, 이동이 가능하고 반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음압컨테이너 선별진료소 도

입으로 고생하는 보건 의료진의 근무여건이 향상

되고 의료진의 감염예방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감염병 예방의 안

전망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염재복 기자

고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개최

완주군, 로컬푸드 무인판매대 추가 운영

정읍시, 이태원 숨은 접촉자 찾기 총력

완주군, ̀음압컨테이너 선별진료소' 구축

완주=염재복 기자

2020년 5월 15일 금요일

권익현 부안군수, 친환경 모내기 현장행정

이태원 다녀온 부안 거주자 7명 코로나19 음성

부안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학생가정 공급

고창군, 응급상황 대비 국가지점번호판 확대 설치

김제시, 청년창업 지원사업 29일까지 신청 연장

김제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 시동

권익현 부안군수는 14일 주산면 돈계리 김상

음 농가에서 친환경 포트이앙기를 통한 모내기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친환경 포트이앙기는 일반이앙기 작업에 비

해 활착이 빠르며 통풍이 잘돼 병해충도 발생

하지 않아 친환경농업을 가능하게 하며 수확량

이 20% 정도 많아진다.

주산사랑영농조합법인은 친환경포트이앙기

를 부안군 2020년 친환경포트이앙기 지원사업

을 통해 지원받았으며 법인소속(11농가)뿐만 아

니라 다른 친환경농업 농가의 이앙작업에 큰 도

움이 될 전망이다.

이날 현장행정에서 친환경 포트이앙기를 직

접 운전하며 이앙작업을 돕고 농민들의 애로사

항을 청취했다.

권익현 군수는 “올해 모내기 작업이 탈 없이

잘 이뤄져 모든 농민들이 풍년을 맛보는 한해가

부안군보건소는 이태원과 인근지역을 방문한

지역 거주자 7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

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말했

다.

최근 이태원에서 코로나19 집단발병이 발생

한 것과 관련해 지난 4월 26일 이후 해당 지역

일대를 방문했다고 신고한 사람은 총 7명이며 6

명이 원어민 교사다.

이들 대부분은 식당 및 상점을 방문하였고,

부안군은 관내 학생 가정에 학교급식용 친환

경 농산물 꾸러미 공급을 완료했다고 14일 말

했다.

관내 학생들이 코로나19로 개학 연기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농

가와 가공업체를 돕고, 가정 내에서 학습하는

학생들을 위한 식자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학

생 한명 당 32,000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

러미가 지난달 27일부터 15일까지 학생 4,456명

에게 순차적으로 배송이 완료되었다.

부안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학교급

식 실무협의회를 수차례 열어 품목별 수급상황

에 맞게 꾸러미를 구성했다.

특히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농산물이 배송될

고창군은 등산객 및 산악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해 방장산 등산로 31곳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한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전 국토를 100㎞부터

10m 단위까지 구획해 통일된 번호를 부여한

위치표시체계인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한 시설

물이다.

이는 도로명주소가 없는 등산로, 해안가 등에

응급상황 및 재난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 수행

이 용이하도록 위치를 신속히 안내해 군민의 안

전 확보를 위해 설치한다.

군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선운산 도립공원, 관내 저수지 등 일

원에 256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

김제시가 2020 김제시 청년창업 지원사업‘아

리(All-Re)’신청 접수를 오는 29일까지 연장키

로 했다.

이 아리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공모사업으로 국・도비 포함한 5억 6,000

만원을 투입한다.

선정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예

비 창업자와 3년 이내 초기 창업자 12명으로

시설개선과 경영지원 등에 필요한 창업 초기비

용을 1인당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2021년도 공모에 계속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사업성과에 따라 최대 2년간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김제 지역자원을 소재로 한 6차

산업, 지식창업, 일반창업(서비스업) 등의 분야

로 일상 문화, 전통 자산 등을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업화 할 수 있으면 된다.

김제시농업기술센테는 14일 농촌 신활력플

러스 사업의 본격화를 위한 추진회의를 열고

위촉식을 가졌다.

13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허전 부시장

과 송춘호 전북대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시의

원과 각 분야 전문가, 농업인 대표 등이다.

이날 회의는 추진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전수,

사업설명 및 추진현황 보고, 기본계획 수립 등

을 골자로 활발한 사업추진에 위한 ‘추진위원

회 운영 규정’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되길 바란다”며 “쌀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는 시

대의 흐름 속에서 친환경 쌀 생산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농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은 백번을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며 “영농기 농기계 안

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농기계 사용 및 장

비점검 등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병하 기자

방문 당시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

다.

방문자 중 1명은 클럽을 이용했지만 확진자

가 다녀간 클럽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소는 이들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 후,

마지막 방문일로부터 14일간 자가격리를 하도

록 조치했다.

또한 자가격리 해제 전 추가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고병하 기자

수 있도록 신선도 유지와 꾸러미 구성에 심혈

을 기울였다.

꾸러미는 총10여개 품목의 우리지역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으로, 오디잼, 도시락김, 햇감

자, 햇양파, 표고버섯, 대파, 무농약쌀, 상추 등

으로 구성돼있다.

가정 내 배송이 되면 평소 학교에서 자녀들

이 제공받던 식재료를 학부모가 볼 수 있는 기

회가 될 것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어려운 상황을 잘 해결해 나가 앞으로도 코로

나19 안정 시까지 재배 농가를 비롯하여 도움

이 필요한 곳곳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고병하 기자

윤석만 팀장은 “시설물이 없으나 주민의 통행

이 잦은 지역과 주요 산책길, 등산로 등 도로명

이 없는 지역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병철 기자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

을 두고 있고 사업자등록이 없는 신규 창업가

나 3년 이내 초기 창업자가 해당된다.

또한 관외 거주자의 경우는 사업 선정 통지일

로부터 1개월 내 전입하면 신청 가능하며,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창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성장 과정

전반에 걸친 교육과 개인별 맞춤형 멘토링, 프

리마켓, 청년창업가 간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청년창업 활성화을 꾀할 예정이다.

박준배 시장은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

어를 갖춘 청년들을 적극 지원해 지역의 상생

가치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

적인 청년창업정책에 힘써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용규 기자

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오는 2022년까

지 70억을 들여 로컬 액션그룹 양성, 김제 푸드

리서치랩을 통한 성장시스템 구축, 가공시설 구

축 및 커뮤니티 복합공간조성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한 사업화 기반 조성에 목적을 뒀다.

허전 부시장은“각 분야의 대표성을 띤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사

업의 지속성과 공공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

다"며 "지역 여건에 적합하고 차별화된 전략 사

업을 추진해 되살아나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용규 기자

코로나19의 선제적 방역으로 ‘코로나 제로

(zero)’를 유지해온 완주군이 ‘포스트 코로나’

에 대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00억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

완주군은 코로나19 방역과 함께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 3월부터 ‘지역경제활성화 태스크포스

(TF)’를 가동해왔다.

소상공인과 기업지원, 일자리, 취약계층, 농

업축산, 지역관광 등 7개 분야 9개부서가 참

여하는 TF팀은 그동안 긴급 경기부양, 농축

산물 유통, 비대면 문화관광 사업 등 총 24개

사업을 선정해 매주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

다.

이들 사업의 당초 올해 세출예산은 386억

8,200만원이었으나 최근 추경을 통해 612억

100만 원을 증액, 총 998억8,900만 원이 집

중적으로 투자된다.

완주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당초 예

산보다 2.6배 늘린 대규모 투자에 나서는 셈

이다.분야별 지원액을 보면 사회복지가 663

억2,500만 원으로 가장 많고 일자리·소상공

인 분야에 135억 8,100만원, 교육아동 141억

6,700만 원 순이다.

사회복지 분야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257억7,500만 원과 완주군이 별도로 지급한

‘완주형 1~2차 긴급재난지원금’ 133억3,800

만 원이 포함되어 있다.

완주군은 지난 4월 전 주민 대상 1인당 5

만 원을 지원하는 1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

급한 데 이어, 6월에 2차 재난지원금 93억 원

(주민 1인당 10만원)을 지원하기로 군 의회와

확정 발표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사업비

188억4천900만 원과 노인일자리 사업 74억

원 등이 취약계층 지원 사업으로 긴급 지급

되었다.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지원금으로 33억 원,

특수고용종사자와 프리랜서 특별지원금으로

4억4,300만 원, 비정규직과 실직자, 청년사업

장 일자리 지원에 3억4,900만 원을 각각 지

원하는 것을 비롯해 택시와 화물자동차 운

수종사자 2,400여 명을 대상으로 12억45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사업’이 선정되면서 어려운 자

동차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농식품 산업과

신산업을 활성화하는 대규모 장기 프로젝트

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 300억을 투입하

는 등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최고 사

업을 추진하게 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문화계 위기대응 매

뉴얼 제작’과 함께 비대면 온라인 문화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관광업계 홍보마케팅비 1

억7,700만 원도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축산 분야는 코로나로 인해 부족한 일

손을 돕기 위한 농업인력지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2,500여 명의 인력을 지원하고 있으

며, 지난 11일에는 식품기업 휴먼에노스에 지

역농가 상추 220톤을 공급하는 협약식을 가

져 농업과 기업의 동반 성장의 모델이 되고

있다.

완주군은 또 지난 4월초에는 프리랜서

강사비 선지급 확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

한 333 프로젝트 추진, 공유재산과 농기계

임대료·지방세 감면, 건설공사 조기 착수,

지역상품권 확대 운용 등 추가 예산 없이

가능한 사업 추진에 전 부서와 읍면이 동

참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선제적 방역과 함께

경제 활성화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두 개

의 축”이라며 “가용재원을 총동원해서라도

고용안정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저소득

층 등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에 총력을 기울

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 당초보다 2.6배 증액해 대규모 투자키로

시는 시민 모두가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수립과 조례심의, 온라인구

축, 시민홍보, 읍면동 인력지원 등 사전 준

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정읍시 재난기본소득은 지역의 시장경

제 활성화 차원에서 결혼이주여성을 포함

한 정읍시민 110,666명에게 1명당 10만원

씩을 지급한다.

유 시장은 “재난기본소득 신청·수령 기

간 동안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고 신

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며 “정읍시민 모두와 함께 손을 맞

잡고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

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겠다”고 말

했다. /박기수 기자

정읍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

적 어려움을 겪는 전 시민에게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을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지

급한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재난기본소득이 본

격적으로 지급되는 첫날 내장상동 과 수성

동, 신태인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 현장

을 둘러보고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유 시장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들을 만나며 불편사

항과 코로나19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청취

하고 공감했다.

현장에서 유 시장은 재난기본소득 신청

과 수령을 위해 방문하는 현장의 불편을 최

소화할 수 있도록 담당 직원 배치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위축된 지역

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어려움

을 해소키 위해 소비를 유도하는 차원에서

기부보다 지역 내 착한 소비를 당부했다.

이날, 시민 대부분은 어려워진 경제회복

의 불씨가 될 재난기본소득 지원에 호응을

보내며 유 시장이 추진하는 다양한 코로

나19 지원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읍시, 재난기본소득 1인당 10만원 지급

지역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