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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구강암과 관련된 여러 궁금증을 · 2016. 5. 10. · 원인으로 알려진 인유두종바이러스와 구강암의 연관성은 아직 잘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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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자는 구강암 환자와 가족에게

질병 및 치료와 관련된 이해를 돕고자 만들어졌습니다.

구강암의 의미, 증상, 진단방법, 치료방법, 예방법 및

기타 건강관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구강암과 관련된 여러 궁금증을

해결하실 수 있을 것 입니다.

만일 치료 및 부작용과 관련된 문의사항이 있을 때에는

의료진과 상담하십시오.

삼성서울병원 두경부-갑상선센터

책머리에

구강암과 치료를 위한 안내

제 작 | 두경부-갑상선센터

발 행 처 | 암교육센터

초판 발행 | 2008년 1월

재판 발행 | 2014년 10월

주 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로 81

※ 본 책자를 수정 또는 추가인쇄 할 경우, 암교육센터(☎ 6619)로 전화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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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SAMSUNG MEDICAL CENTER

01 구강암이란?1) 구강의 구조

구강은 입술의 안쪽에서 혀 기저부의 앞쪽, 연구개와 경구개의 경계부위까지를 말하며, 구인두는 구강의 뒤쪽으로 혀의 기저부, 연구개, 편도와 편도주위 구조 등을 말합니다. 따라서 구강암은 입안의 혀, 혀밑바닥, 볼점막, 잇몸, 입천장, 후구치

삼각, 입술, 턱뼈, 점막 등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구강암의 90%이상은 입안의 점막을 구성하는 편평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편평상피세포암이며, 이외에 구강점막의 작은 침샘에서 발생하는 타액선암, 턱뼈나 안면부의 근육 등의 연조직에서 발생하는 육종, 구강 점막의 입천장, 볼점막, 잇몸 등에 발생하여 검은 잔점을 형성하는 악성 흑색종, 드물게 림프종 등이 발생합니다.

목차

질환에 대한 이해

진단

치료

수술 후 일상생활

기타

01 구강암이란?

02 구강암의발생율

03 구강암의원인

04 구강암의 예방법

05 구강암의 조기검진

06 구강암의증상

07구강암의 진단 방법

08구강암의진행단계(병기)

09 구강암의 예후

10 구강암의치료

1) 수술

2) 방사선 치료

3) 항암화학요법

11 수술 후 증상관리

12 추후 검사 및 일정

• 암교육센터 교육프로그램 안내

• 암환자 수첩 및 건강다이어리 어플리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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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41618

18182022

2325

2728

질환에 대한 이해

연구개

목젖

목구멍편도목구멍편도

입인두

그림 1 ㅣ 구강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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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강의 기능

구강은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첫 관문으로, 치아로 음식을 잘게 부수고 인두를 통하여 식도로 음식물을 보내는 역할을 하며 구강의 혀, 입천장 등은 인두의 구조물과 상호 작용하여 말하고 삼키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입안을 둘러싸는 점막에 있는 무수히 많은 작은 침샘들이 침을 만들어 입안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음식물을 소화하는데 보조적인 역할을 합니다. 전반적으로 구강은 삼킴, 발음, 기도예방의 역할을 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02 구강암의 발생율

2013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1년에 우리나라에서는 연 218,017건의 암이 발생되었는데, 그 중 구강암은 남녀를 합쳐서 연 533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2%를 차지하였습니다.남녀의 성비는 1.9:1로 남자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며 발생건수는 남자가 연 349건, 여자가 연 184건이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8.0%로 가장 많고, 70대가

25.0%, 50대가 22.0%의 순입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13년 12월 26일 발표 자료)

03 구강암의 원인구강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구강암의 위험요인으로는 흡연, 음주, 바이러스, 방사선이나 자외선, 식습관과 영양결핍, 유전적 감수성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1) 흡연

흡연은 구강암이나 호흡기암의 발생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암협회의 조사에 의하면,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하여 구강암에 걸릴 위험성이 2배 이상으로 구강암 환자의 약 72%가 흡연자였으며 이 중 약 60%가 하루에 한 갑 이상의 흡연을 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2) 음주

음주의 경우는 음주습관 자체가 구강암과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지만 흡연과 음주를 과도하게 하는 사람의 경우 상승효과가 나타나 구강암이 발생할 확률이 약 30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3) 영양

비타민이나 철의 결핍, 아연, 구리 등의 부족도 구강암 발병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바이러스 감염

최근 바이러스도 구강암의 위험요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특히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인유두종바이러스와 구강암의 연관성은 아직 잘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구강 편평상피세포암의 약 15~50%에서 인유두종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질환에 대한 이해질환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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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구강암의 예방법

생활습관이 구강암과 매우 연관이 깊다는 연구결과는 개개인의 생활개선을 통하여 구강암을 예방하는 것이 어느 정도 가능함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구강내 발생하는 구강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과 절주가 필요하며 입술에 생기는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에 대한 노출을 차단하는 모자 착용이나 자외선 차단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연구들이 과일과 녹황색 야채, 비타민 A, C,

E 등의 섭취가 구강암의 발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반면에 동물성 지방과 포화지방의 과도한 섭취가 구강암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라는 보고가 있으므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실 것을 권고 드립니다. 또한 잘 맞지 않는 틀니나 오래 사용하여 닳아지고 날카로워진 구강 내 보철물 등에 의해 지속적으로 손상을 받는 구강점막의 상처가 구강암으로 발전된다는 보고도 있으므로 이에 대한 주기적인 검진과 개선도 필요합니다. 이차적으로는 조기 발견으로 완치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구강암으로의 전환 가능성이 높은 전암 병소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한다면 구강암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05 구강암의 조기검진

구강암은 발생부위나 병리 조직학적 특징에 따라서 예후에 많은 차이가 있으나 그 중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병기입니다. 구강점막의 백반증이나 홍반증 등 암 발생 이전의 상태나 초기 구강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검진이 가장 효과적인 암 치료 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구강암의 발병률은 위암이나 폐암만큼 높지는 않지만 진행된 구강암은 치료성적도 좋지 않고 일단 완치가 되더라도 심한 안면변형이나 발음과 저작에 기능장애를 동반하게 됩니다.

구강암의 검진은 비용이 많이 들지 않고 내시경 없이 전문의사가 임상적으로 입 안을 보고 촉진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암의 발견이 가능하기 때문에 발병률이 낮더라도 주기적인 검진이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구강암 검진은 비용과 효율면에서 검증되지 않아 아직 체계화된 지침이 마련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현재까지 대부분의 나라에서 흡연이나 술을 많이 하는 40세 이상의 성인은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질환에 대한 이해질환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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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혀나 입안이 아프다.

초기암보다는 진행암에서 통증이 더 많이 나타나지만 암 조직에 염증이 심한 경우에도 통증이 발생합니다. 또한 암세포가 입안의 신경조직을 따라 퍼지면 심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통증이 심하다고 반드시 구강암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가끔 혀나 입안이 심하게 아프고 불이 나는 것처럼 화끈거려 암이라고 생각하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혀나 입안에 눈으로 의심할 만한 병소가 없다면 이것은 일종의 신경통으로 구강암은 아닙니다.

4) 입안에 혹이 만져진다.

입안의 혹은 부위에 따라 암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전문가만이 알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입안의 혹이 발견되면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입천장에 있는 혹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고 양성 혹과 악성 혹의 생김새가 비슷하여 구별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조직검사를 하기 전까지는 단정적으로 암이 아니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혀 밑바닥에 있는 혹도 입안의 표면점막은 정상이고 점막 밑으로 덩어리가 만져지는데 단순한 낭종일 수도 있지만 혀 밑의 침샘에서 생기는 침샘암일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구강암의 증상이나 생김새는 평범합니다. 암이라면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야 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지금부터는 이러한 생각을 버리고 입안의 병소에 대하여 민감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5) 이가 갑자기 흔들리거나, 이를 뽑은 후 상처가 아물지 않는다.

이가 흔들리는 원인은 잇몸질환으로 뼈가 녹아서 흔들리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갑자기 이가 심하게 흔들리면 잇몸에 발생한 암에 의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또한 발치 후 대부분 2주면 아물지만 한 달 이상 이를 뽑은 자리가 아프고 아물지 않는다면 이것은 단순한 염증보다는 구강암에 의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윗니를 뽑고 아물지 않거나 심하게 아프다면 상악동이나 위턱에 발생한 암일 수도

06 구강암의 증상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구강이나 목안의 쓰린 통증이 지속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통증은 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환자들은 흔히 늦게 진단을 받게 됩니다. 흔히 치과를 먼저 방문하였다가 진단이 되기도 합니다. 연하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으며 목 부위에 혹이 발견되기도 하는데 이는 경부 임파선으로 전이가 되기 때문입니다. 오래 지속된 연하곤란으로 체중 감소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구강내의 병변으로 쑤시는 듯한 통증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지만 초기 암의 경우는 통증이 없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통증의 유무가 구강암의 증상과는 반드시 연관성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1) 입안이 헐었다.

혀나 볼 점막, 입천장, 입술 등에 발생하는 궤양은 구내염 같은 염증성 병변이 가장 많아 1~2주 정도이면 심한 통증도 사라지고 궤양도 없어집니다. 하지만 3주 정도가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 궤양은 단순한 염증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입안에 하얀 또는 붉은 병변이 있다.

구강 내 점막에 지워지지 않는 백색 병소가 있는 것을 백반증이라고 하는데, 이 병변은 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전암 병소이거나 또는 초기 구강암일 수도 있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정확한 감별을 하여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입안에 불그스름한 반점이 지속적으로 있는 경우도 전암 병소일 수 있으므로 조직검사나 전문가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백반증이나 홍반증 등은 증상이 없고 이러한 병변이 설마 암일까 하는 생각을 하는 것이 보편적이기 때문에 이 내용을 읽으면서 그러한 생각들은 지워버리고 주위 사람에게도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질환에 대한 이해질환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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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천장

입천장에는 풍치와 증상이 비슷하게 잇몸이나 입천장이 부풀어 오르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치주염에 의한 염증보다는 단단한 덩어리를 형성하게

됩니다. 틀니를 장착하신 분들은 이러한 혹 때문에 틀니가 잘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잇몸(위아래) 이 부위도 초기에는 잇몸에 발생한 염증이나 양성 종양과 유사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진행되면 잇몸 주변의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치조골을 침범하기

때문에 치아가 흔들리게 됩니다. 더 진행하면 턱뼈를 침범하며 입술의

감각도 둔하게 됩니다. 간혹 치아를 뽑고 나서 상처가 아물지 않고 한 달 이상

염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암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있으므로 단순한 염증으로 생각하고 지체하기 보다는 전산화단층(CT)촬영 등의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6) 목에 혹이 만져진다.

구강암이 진행되면 주로 턱 아래의 림프절로 암이 전이가 되어 목에 혹이 만져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입안의 암이 발견되기 전에 목의 혹이 먼저 발견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주로 턱 아래에 혹이 생겼는데 크기가 줄어들거나 없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반드시 구강암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위에서 말한 증상이 있다고 모두 구강암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점은 단순한 염증은 2~3주면 아물기 때문에 이 시간이 지나도 입안에 염증이 남아있다면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가의 진찰을 받는 것이 조기 발견의 지름길입니다.

(1) 위치에 따른 임상특징

볼점막, 혀 및 혀밑바닥 이 부위는 처음에는 구강 점막이 헐고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간단한 염증이라고 생각하고 지내기가 쉬운데, 염증이 잘 낫지 않고 2~3주

이상 같은 부위에 지속적으로 있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조그만 궤양이

커지거나 단단한 혹이 생기면 전문가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림 2 ㅣ 혀의 아랫면에 발생한 편평상피세포암

질환에 대한 이해질환에 대한 이해

그림 3ㅣ 입천장에 발생한 편평상피세포암

그림 5 ㅣ 아래 잇몸에 발생한 구강암그림 4 ㅣ 어금니뒤삼각에 발생한 구강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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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검사(PET CT)

검사 적응증

•��원격전이나 재발 등을 진단하는데 도움이 되며 특히 일차 치료

후에 암의 재발이 의심되는 경우 또는 잔병 병소와 재발 병소를

감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사 전 준 비 •�검사 전 6시간 금식을 하셔야 합니다.(단, 생수만 허용됩니다)

장 점 •��검사 전에 환자가 특별히 준비해야 하는 사항은 없습니다.

4) 자기 공명 영상 검사(MRI)

검사 적응증•��구강내 연조직 특히 혀나 윗턱뼈, 근육 등으로 암이 침범한

경우 CT검사 보다 진단에 더 유용할 수 있습니다.

사 전 준 비 •�검사 전 특별히 준비하는 것은 없습니다.

장 점 •��필요시 시행하며 판독의 시간은 CT와 비슷합니다.

그 외 뼈의 전이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골 스캔, 복부의 간이나 신장의 전이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복부 초음파검사, 상부 호흡기관이나 소화기관의 전이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위내시경 검사 또는 식도조영촬영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07 구강암의 진단방법

시진과 함께 양손으로 촉진을 시행하여 암의 위치와 크기, 깊이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임파선 전이를 확인하기 위해 목 부위의 시진과 촉진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필요에 따라 내시경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1) 조직검사

검 사 방 법

•��육안으로 잘 보이기 때문에 복잡한 내시경 검사를 통하지 않고

입안을 통하여 국소마취하에 의심되는 부위를 조금 떼어내어

진단을 하게 됩니다.

•��목의 종괴가 만져지는 경우 조직 검사를 위해서 초음파를

이용한 세침흡인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검 사 결 과•��떼어낸 조직을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최종적으로 확정을 하게

되며 보통 3일~1주일 후에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2) 컴퓨터 단층 촬영 검사(CT)

검 사 방 법•��구강부위와 목의 임파선, 주변 턱뼈의 전이여부를 알 수 있는

방법입니다.

검 사 결 과 •�검사 전 6시간 금식을 하셔야 합니다.(물도 드시면 안됩니다)

검 사 •��판독 후에 결과가 나오기까지 보통 3일~1주일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진단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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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구강암의 진행단계(병기)

구강암의 병기는 종양의 크기나 목의 림프절의 전이, 다른 장기로의 원격전이 여부에 따라 1, 2, 3, 4기로 나눠지며, 높은 병기일수록 예후가 나쁩니다.

병 기 내용

1기

•���암의 크기가 2cm 이하이고 목의 림프절로의 전이와 원격전이가 없는 경우

2기

•���암의 크기가 2cm 이상 4cm 이하이고 목의 림프절로의 전이나 원격전이가 없는 경우

3기

•���암의 크기가 4cm 이상이거나 목의 3cm이하의 림프절 전이가 한개 있고 원격전이는 없는 경우

병 기 내용

4기

A

•���암이 뼈나 얼굴의 피부, 혀의 심부근육을 침범했거나 원발부위쪽에 3~6cm의 림프절 전이가 1개 있는 경우

•���목에 6cm 이하의 림프절 전이가 2개이상 있거나 양측 또는 병변의 반대측 림프절에도 전이된 경우로 원격전이는 없는 경우

B

•���목에 6cm 이상의 큰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 또는 원발부위의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로 원격전이가 없는 경우

C •���원격전이가 된 경우

진단진단

[출처: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 www.cance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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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SAMSUNG MEDICAL CENTER| 구강암18

크기가 2~3cm이상으로 크고 혀의 심부로 침윤된 경우는 대부분 혀의 반정도를 절제하는 수술을 하게 되며 혀의 정중을 넘어 반대측 혀부위로 진행된 경우는 혀전절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혀의 반측 이상을 절제한 경우는 발음 등의 기능회복을 위하여 이식술을 시행하여 결손된 혀부위를 즉시 재건하기도 합니다.

(2) 일정

입원 : 수술 전날 또는 수술 2일전에 입원하게 됩니다. 입원 후 보통 밤 12시부터 금식을 하게 됩니다.

수술 : 수술 후 병기에 따라 중환자실 경유 후 병실로 오실 수 있습니다.

입원기간 : 보통 1주~한 달 정도입니다.

(3) 합병증

수술 직후 합병증 : 출혈 및 혈종, 감염, 호흡곤란, 창상 열개, 피부피판 괴사, 유미누공, 만성 흡인, 신경합병증, 재건 수술의 합병증 등이 있습니다. (대개는 일시적으로 적절한 조치로 치유 가능합니다.)

(4) 파수꾼림프절 검사

수술 전 검사에서 경부 림프절 전이가 발견되지 않는 초기에는 림프절 전이 여부를 확인하는 파수꾼림프절검사를 시행합니다. 파수꾼림프절이란 구강암에서 암 세포가 처음으로 전이될 수 있는 경부 림프절을 의미합니다.

방법 : 수술 하루 전과 수술 당일 아침에 걸쳐, 핵의학 스캔검사를 시행하고, 수술 중 스캔검사에 나타난 부위의 조직 검사를 시행하게 되며, 전이가 발견되지 않으면 추가적인 림프절 절제술은 시행하지 않습니다.

검사 결과, 전이가 확인된 경우, 치료적 목적의 경부청소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09 구강암의 예후

전체 5년 생존률은 병기에 따라 다르나 모든 병기를 포함한 전체 생존률은 평균적으로 약 50% 정도이고, 병기에 따른 생존율을 보면 1기가 68.1%,

2기 52.9%, 3기 41.3%, 4기 26.5%로 낮은 편입니다. 치료와 재건방법에 대하여 많은 발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십년간 생존률이 향상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10 구강암의 치료

구강암은 초기에 발견 될수록 기능장애도 최소로 하면서 완치될 수 있으며 치료시에는 수술 또는 방사선 치료를 단독 또는 같이 병행하여 시행합니다. 일반적으로 구강암의 조기암 (1기, 2기)에서는 수술 또는 방사선 치료가 치료성적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진행된 암(3기, 4기)에서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여 치료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수술 전 또는 수술 후의 방사선 치료에 관하여 다양한 성적이 보고되고 있으며, 각각의 환자마다 개별적인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양의 부위,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 수술 후의 기능 저하 등을 고려하여 병변의 크기가 작을 경우에는 치료 후 후유증이 적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수술(두경부 외과)

(1) 수술

구강암의 암 부위를 절제하고 경부림프절 전이가 된 경우나 의심되는 경우 목의 림프절을 제거하게 됩니다.

크기가 작고 표면에 국한된 병소인 경우는 입안으로 접근한 후 혀의 일부분을 포함하여 절제한 후 수술부위를 일차 봉합하거나 피부이식술을 시행합니다.

치료진단/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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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기간 : 1주일에 5회 매일 방사선을 조사하여 총 30~40회 정도를 조사하게

되며 약 6~7주가 소요됩니다.

(3) 장점

고에너지의 X-선을 암부위에 조사하여 암세포를 죽이므로 수술에 비하여

구강 조직의 기능 보전이 가능합니다.

(4) 합병증

전신피로감 : 몸에 무리하지 않는 정도의 활동은 가능합니다.

식욕부진 :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으로 식사하세요.

방사선 피부염 : 뜨거운 물, 물리적 자극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점막염 및 통증, 기침, 가래, 쉰 목소리 : 필요시 진통제 적용합니다.

침샘분비 장애(입안 건조증, 입마름, 충치) : 입안 가글 잘하세요.

기타 : 코 안 건조증, 안면 부종, 부분적 탈모 등

※ 자세한 내용은 '방사선 치료 47문 47답'을 참고하세요. 이 책자는 암병원 지하 1층 암교육센터로 오시면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5) 재건술

두경부, 특히 구강은 기능적, 미용적 재건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합니다. 결손 부위가 큰 경우 몸의 다른 부위에서 건강한 피부, 연부조직 혹은 골조직을 가져와서(공여부) 이식을 하게 되며, 이를 재건술이라고 합니다.

사용하는 공여부 : 전박 요골(팔의 손바닥면), 전외측 대퇴부, 하지 비골 등이 많이 쓰입니다.

절차 : 보통 6~7시간 이상의 수술 시간이 소요되고, 수술 직후 피판의 생존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기 위해, 중환자실에서 회복하게 됩니다. 피판의 성공률은 95% 정도이며, 새로 연결한 혈관의 상태를 점검하게 되어, 피판이

생존하지 못할 경우 다른 종류의 재건술이 다시 필요하게 됩니다.

2) 방사선 치료 (방사선과)

(1) 방사선 치료

수술과 함께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치료 방법으로 암의 병기에 따라 완치적 목적 또는 증상완화의 목적 등으로 사용됩니다.

방사선 치료는 6~7주 정도를 시행하여야 하고 치료 후에도 침의 분비양이 감소하는 등의 휴유증이 있으므로 초기암에는 수술이 적절하지 않은 환자에서 선택적으로 사용합니다.

진행암인 경우는 대부분 수술 후 눈으로 보이지 않으면서 남아있을지 모르는 미세한 암세포를 죽이기 위하여 방사선 치료를 하게 됩니다.

(2) 일정

치료시작 : 수술상처가 어느 정도 치유되는 수술 후 4~6주 내에 하는 것이 좋으며 모의치료를 시행하고 틀을 만들고 난 뒤 시작하게 됩니다.

보통 모의치료에서 방사선 치료를 시작하기까지 3일~1주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치료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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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항암화학요법(혈액종양내과)

(1) 항암치료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상 고위험군으로 재발의 위험이 높거나 원격전이가 있는 경우 등에 항암화학요법을 다른 치료와 함께 또는 단독으로 적용하게

됩니다.

(2) 일정

완화적 치료, 완치적 치료 등 치료의 목적에 따라 치료의 일정, 방법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보통 입원없이 3주마다 주사를 맞게 됩니다.

(3) 합병증

항암제가 지니는 특수성으로 인하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부작용의 정도는 환자의 개별적인 특성과 약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부작용이 심한 경우 별도의 치료가 요구되며, 드물게는 치명적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환자에게는 경미한 증상만이 나타납니다.

오심/구토/식욕부진, 구내염, 설사/변비, 골수기능저하(감염, 출혈, 빈혈), 탈모, 불임/생리불순, 과민반응, 피부색소침착, 피부변화(두드러기, 발진, 가려움증, 피부괴사), 신경독성(중추신경계손상, 말초신경염, 손발저림, 이상감각), 장기(신장, 간, 심장, 폐, 방광)에 대한 독성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11 수술 후 증상관리

1) 수술 후 상처 관리

(1) 상처

수술 후에 항생제를 사용하여 수술 후 상처 감염을 예방하지만, 감염이 발생한 경우 입원기간이 연장되고 재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2) 간호

구강의 상처보호를 위해 구강가글을 잘 해야 합니다.

목의 상처보호를 위해 물이 닿지 않도록 하고 과도하게 문지르거나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하며, 상처부위가 붉거나 열감이 있으면서 부어 있고, 진물이나 고름 등의 물질이 나오는 경우에는 바로 병원으로 연락하여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2) 재건부위 합병증

(1) 재건

피부피판 괴사는 주로 피부피판의 원부위에 발생하며, 괴사 범위가 광범위한 경우 피부이식, 국소피판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재건수술의 가장 큰 합병증은 자유피판을 사용한 경우 동맥이나 정맥의 혈류 흐름이 좋지 않아 피판수술이 실패하는 것으로 이 경우 재수술을 통해 혈관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2) 간호

재건한 부위에 자극이 가해서 혈류의 흐름이 방해되지 않도록 하며, 이식한 부위의 색의 변화, 부음, 열감 등의 이상소견이 있으면 바로 병원으로 연락하여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방사선 치료 47문 47답'을 참고하세요.

이 책자는 암병원 지하 1층 암교육센터로 오시면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일상생활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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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

입안이 허는 구내염 등이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입안에 통증이 심하고 음식물 섭취가 어려워집니다.이외에 구역, 전신쇠약, 백혈구 감소증, 탈모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 대부분 치료가 종료되면 회복되는 증상입니다.

12 추후 검사 및 일정

진단 시 구강암의 병기가 진행될수록 재발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모든 사람이 재발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재발이 되면 대부분 수술 후 2년 내에 발생하게 되며, 수술 후 5년이 지난 후에는 재발 가능성이 아주 낮기 때문에 5년까지 암이 재발하지 않았다면 일반적으로 암이 완치되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구강암에 있어서 수술 후 재발하는 경우가 50%, 전신적으로 원격전이가 되는 경우가 10~20%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듯 구강암 환자의 치료 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 중의 하나는 경부 림프절을 통한 전이 여부로 목의 림프절에 전이된 갯수가 많을 수록 치료 후 재발이나 원격전이 가능성이 커집니다. 원격전이가 가장 흔한 부위는 폐이며 그 다음으로는 간, 뼈 등이지만 모든 부위로 전이가 될 수 있습니다.

일차치료로 수술을 받은 후 재발이 발견되면 수술 가능 여부를 확인하여 수술이 가능하다면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만약 수술이 어렵거나 전신건강 상태가 좋지 않고 원격전이가 있는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나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일차 치료로 방사선 치료만 받고 재발이 되었다면 수술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게 됩니다. 이미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재발한 경우는 방사선 치료를 다시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부위에 따라 다시 방사선 치료를 부분적으로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원격전이가 된 경우는 항암화학요법을 치료로 선택하게 되나 전신 건강상태가

3) 재발

(1) 재발

결과 및 경과 관찰에 따라 잔여 병변 및 재발 방지를 위해 방사선 치료 및 항암화학요법 등의 추가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2) 간호

임상 병기에 따라 다양한 정도에서 재발할 수 있으므로 수술 후 스케줄에 따른 외래 경과관찰과 검사가 필요합니다.

수술 후 통증이 증가, 목의 종괴가 만져지는 등의 이상소견이 있으면 바로 병원으로 연락하여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4)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

구강암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경우는 방사선 조사 부위가 입안과 목 부위입니다. 따라서 방사선 치료를 시작하여 2~3주가 지나면 입안이 점점 헐고, 목의 피부가 검게 그을리는 방사선 피부염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특별한 방법은 없으며, 입안과 목의 피부가 화끈거리며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국소적 또는 전신적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차가운 얼음으로 입안이나 목 부위를 마사지하여 증상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점막염이나 피부염 등은 방사선 치료 종료 후 1달 정도 지나면 대부분 소실됩니다. 그 외에 방사선 치료 후 시간이 지나도 만성적으로 생기는 후유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침샘이 방사선에 노출되면 침샘의 섬유화, 침샘세포의 괴사나 위축이 일어나 침분비 양이 감소되며 입안이 마르는 구강건조증이 생기게 됩니다. 타액 감소와 함께 구강내 세균도 우식증을 잘 유발하는 세균들로 바뀌어 충치가 잘생기게 됩니다. 또한 드물게 턱뼈의 혈관이 감소되어 외상이 가해졌을 때 골조직이 치유되지 않아 누공을 형성한다든지,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방사선 치료 전에 발치할 치아들은 반드시 미리 발치하는 것이 이러한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수술 후 일상생활수술 후 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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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않거나 고령자이면 통증완화 등의 증상완화 치료만 할 수 있습니다. 재발을 발견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정기적으로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의사와 병원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보통 수술 추 첫 1년 동안은

1~3개월마다, 2년째는 2~4개월마다, 3~5년째는 4~6개월마다, 수술 후 5년 이후는

6~12개월마다 병원을 방문하실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재발을 발견하기 위한 검사는 입안 및 목 부위의 촉진과 시진이 주된 검사방법이며, 수술부위에 정밀검사를 위해 컴퓨터 단층촬영, PET CT 등의 전신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또한 필요에 따라 혈액검사, 종양표지자검사, 뼈검사, 폐부위의 CT촬영, 위내시경검사, 복부초음파검사, 전산화단층 촬영 등이 시행되기도 합니다.

문의 사항시 ☎ 외래 3410-2340, 2034 ☎ 병동 2148-7920 (암병원 9층 동병동)

수술 후 일상생활

암의 이해, 올바른 암 정보 찾기,

스트레스 관리

아트테라피, 발마사지,

항암탈모대처-가발, 모자활용하기,

건강한 화장하기

요가-치유명상, 손맛사지,

뮤직테라피

찾아가는 건강웃음요법,

가족의 대화기술

암과 부부의 성

프로그램 참여는 선착순이며, 효과적인 교육을 위하여 각 교육당 인원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반드시 아래 연락처로 전화/예약하십시오.

문의 및 등록 : 02-3410-6609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에서는 암환자의 효과적인 치료와 건강한 생활을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암교육센터 교육프로그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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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자기 관리 수첩 및

건강 다이어리 어플리케이션

복잡한 암 치료과정을 간편하게 정리하여 원활한 치료진행을 돕기 위해 암환자 자기 관리 수첩 및 건강 다이어리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였습니다.

각 치료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함께 포함하고 있으며, 나만의 치료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병원 내 주요 전화번호가 기재되어 있고, 소중한 사람의 사진도 부착하거나 공간이 있어, 나의 굳은 결심도 세울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건강다이어리"

→ 암환자 수첩 다운받는 방법

1) 안드로이드계 스마트폰에서 마켓을 실행합니다.

2) 건강다이어리 또는 암환자로 검색하면 무료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암환자 자기관리 수첩은 각 해당 진료과 외래에 문의하시거나 암병원 지하1층 암교육센터로 오셔서 문의하시면 받아가실 수 있습니다.문의전화 ☎ 02-3410-6619

희망의 앎 제4권

M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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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M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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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지……………………………………………………………………………………………………………… …[구강암]

안녕하십니까?

이 책이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여러분의 소중한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어떠한 의견이라도 좋습니다. 환자에게 좀더 도움이 되는 교육자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이 설문지를 작성한 다음 잘라서 암교육센터로 꼭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작은 실천이 환자를 위한 자료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설문일: 년 월 일

1. 나는 환자이다 보호자이다 기타(의료인, 일반인, 학생)

2. 진단명은?

(만일 환자가 아닐 경우 환자의 진단명을 쓰십시오.)

매우 그렇다

그렇다보통이다

아니다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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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가 필요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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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 책이 평소 의료진에게 궁금했던 점을 잘 알려주었습니까? 예 아니오

9. 이 책이 필요한 것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까? 예 아니오

10. 이 책에서 어떤 부분이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까? ( )

11. 이 책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 부분은 어느 곳입니까? ( )

12. 언제 이 책에 대해 소개받으셨습니까?

병원을 처음 방문했을 때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기타( )

13. 누가 이 책을 제공하였습니까?

의사 간호사 전문간호사

상담간호사 암교육센터 기타( )

14. 나는

처음 진단받은 환자이다.

치료(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중이다.

치료가 종료된 생존자이다.

기타( )

풀 붙이는 곳 (우표는 붙이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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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이는 곳

암교육센터

강당 및 세미나실

암교육센터

방사선종양학과편의점

신한은행

푸드코트

핵의학과

한식당(가화원)

병동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투명엘리베이터

삼성서울병원 암병원는 암환자와 보호자의 치료와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치료기간동안 사회심리적인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암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암교육센터에서는 암교육 전문가가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한 믿을 수

있는 암정보를 다양한 자료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전달해 드립니다.

연 락 처 | 02-3410-6619 / 6609

운영시간 | 평일 오전8시 - 오후5시 / 토,일,공휴일 - 휴무

위 치 | 암병원 지하 1층 http://cec.samsunghospital.com

주요 프로그램- 질환별, 치료 중, 치료 후 생활안내 책자 제공

- 암관련 도서와 시청각 자료 제공

- 인터넷을 활용한 암관련 정보 검색

- 증상완화와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통합교육프로그램 운영

- 전문간호사 상담

암교육센터강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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