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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  · Web view-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들어가기--제 02 장: 사탄이 남긴 지문--제 08 장: 알라와 무함마드--제 14 장:

-추천사-

추천사

지금으로부터 십여 년쯤 거슬러 올라가 보자. 아직 세계무역센터가 그 자리에 우뚝 서있고, 이란 대통령 Mahmoud Ahmadinejad가 아직 테헤란 시장에 불과했고, 소련이 무너졌으니까 이제는 적어도 커다란 국제적 분쟁은 없을 거라고 모두들 생각하던 그 때, 종말론에서 이슬람이 중요한 역할을 할 거라고 짐작한 사람들은 이슬람 시아파를 연구한 소수 전문가들 밖에는 없었다. 그리고 시아파의 열 두 번째 선지자 알-마디(al-Mahdi))에 대해서 들어본 그리스도인들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수많은 자칭 종말론 전문가들이 여기저기서 주어 들은 정보를 가지고 인터넷에서 이슬람과 기독교 종말론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는 세상이 되었다. 최근에는 이슬람에서 종말에 적그리스도가 나온다는 이론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기존의 교황설 혹은 유럽연합(EU)설을 대체하고 있다. 심지어 일부 학자들은 이슬람 역사를 살펴보면 시아파뿐만 아니라 수니파에서도 종말에 선지자 알-마디가 재림하여 전 세계를 이슬람으로 통일할 거라는 믿음이 내려온다고 주장하고 있다.

나는 이슬람 종말론(Mahdism)을 전공한 학자이자 보수적인 루터 파 그리스도인으로서, 이슬람이 대세인 모로코에서 말레이지아까지 이슬람 종말론이 일어나서 이제는 되돌릴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음을 지켜보면서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한편으로, 나는 대학에 있는 학자들이 이슬람 종말론이 과거에 끼쳤던 영향을 분석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가까운 장래에 이슬람의 혁명적이고 폭력적인 가능성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해 주기를 바랐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대신 학자들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지정학적 여러 상황들을 기독교계에서 여전히 정설로 간주하고 있는 캐톨릭 패러다임에 끼워 맞추려고 분주할 따름이었다. (캐톨릭 패러다임이란, 말세에 교황이 적그리스도가 될 거라는 종말론 해석 방식을 말한다.) 한편, 언제나 배우려는 자세를 잃지 않았던 세속 분석가들은 이슬람에서 예언하는 재림 구세주에 대해 알지 못했고 심지어 기독교인들조차 성경에서 그렇게도 지혜를 구하라고 경고하고 있건만 올바른 지식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나는 이때야 말로 학계의 뱀 같은 지식과 그리스도인들의 양 같은 순수함이 서로 만나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이제라도 세상 사람들이 이슬람의 군사적, 정치적, 신학적, 영적인 위험을 깨닫고 특별히 이슬람 종말론에 관심을 기울이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우리가 저들을 물리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제까지 몇몇 사람들이 말세 이슬람 교리에 대항할 무기를 제공했는데, 그것은 잘해야 부분적인 무장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 책(Islam: the Cloak of Antichrist)에서 저자 잭 스미스는 이슬람 종말론에 대항하라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내려주신 전신갑주를 제공한다. 그렇다고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이렇게 무장할지는 모르겠다. 아마도 세례요한이 광야에서 외쳤던 것처럼 오직 귀 있는 자만이 듣고서 전신갑주를 입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나는 몰랐다”고 핑계 댈 수 없을 것이다.

저자 잭 스미스는 남침례신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일반 대학에서 제국주의에 관한 주제를 전공했고 수년 동안 독학으로 이슬람 역사와 신학을 공부한 실력자다. 저자는 유대교와 기독교에서 종말론을 다룬 성경들 특히, 에스겔서, 다니엘서, 그리고 요한계시록을 이슬람의 종말론과 메시아 신앙과 대조하여 면밀하게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해석을 얻었다. 이슬람은 말세 얼마 동안 세상을 다스릴 “거짓 종교”다 신약성경에서 예언하는 적그리스도는 이슬람 시아파의 열 두 번째 이맘, “알-마디”다 적그리스도가 전쟁으로 이슬람 세계를 먼저 통일한 후 전세계를 이슬람 율법으로 다스린다 러시아의 후원 속에 이란-터키 연합군이 아마겟돈 전쟁을 일으켜 이스라엘을 침략한다 아마겟돈 전쟁 중에 그리스도인들의 휴거가 일어난다 적그리스도는 재림하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패하여 멸망한다

세상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 일부 그리스도인들 조차도 휴거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휴거는 데살로니가전서 4:17절에 분명하게 계시되었다. 혹자는 저자가 주장하는 전천년설에 대해서도 동의하지 않을 수 있다. 캐톨릭이나 루터 파에서는 대신 무천년설을 주장한다. 그러나 탁월한 영성과 훌륭한 연구를 통해 세상에 나오게 된 이 책을 읽을 때 독자들은 반드시 이 점을 명심해야 한다. 전천년설이나 무천년설, 혹은 후천년설은 이 책에서 다루려고 하는 핵심 이슈가 아니다. 이 책은 장차 적그리스도가 나타날 이슬람에 대해서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알고 대응해야 할 것인가를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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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있다. 성경의 모든 말세 예언은 이미 1 세기에 로마제국이 교회를 박해할 때 성취되었다는 주장도 있지만 이런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계시록의 예언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말세에 이슬람 시아파의 열 두 번째 이맘이 적그리스도가 되어 세계를 지배하고 믿는 자들을 핍박할 것이라는 예언은 오늘날 시시각각 전해지는 월드뉴스 헤드라인을 통해서 그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야고보 사도가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약 2:19)”고 말씀하셨는데, 여기서 귀신들은 혹시 이슬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었을까? (이슬람은 오로지 유일신 알라만을 믿으며 성자와 성령은 믿지 않는다.)

Timothy R. Furnish, Ph.D.“Holiest Wars: Islamic Mahdis, their Jihad and Osama Bin Laden”의 저자2011 년 사순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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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추천사.................................................................................................................................1들어가기..............................................................................................................................4용어 정의.............................................................................................................................7성경 예언 해석 방법.............................................................................................................10제 01 장: 가면을 벗다..........................................................................................................12제 02 장: 사탄이 남긴 지문..................................................................................................23제 03 장: 이슬람의 성전, 지하드...........................................................................................40제 04 장: 진흙으로 된 발......................................................................................................57제 05 장: 부활하는 로마제국?...............................................................................................91제 06 장: 황금돔사원의 낙서..............................................................................................114제 07 장: 이슬람 율법, 샤리아............................................................................................128제 08 장: 알라와 무함마드.................................................................................................144제 09 장: 적그리스도.........................................................................................................154제 10 장: 최후의 이슬람제국..............................................................................................165제 11 장: 음녀 바빌론........................................................................................................173제 12 장: 종말의 시작........................................................................................................188제 13 장: 이스라엘과 아마겟돈 전쟁....................................................................................200제 14 장: 추수 때..............................................................................................................231찾아보기..........................................................................................................................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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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들어가기

2007.03.12 일자 보스턴 글로브 신문의 블룸버그 뉴스는 이렇게 헤드라인을 전한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유전개발 업체 헬리버튼사의 CEO David Lesar 는 두바이에 새로 지은 건물로 본사를 이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는 중동과 아시아에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라고 한다..” 자산이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거대 에너지 서비스 회사가 왜 본사를 텍사스 휴스턴에서 두바이로 옮기려는 것일까? 오늘날 어떤 다국적 회사라도 전세계 어느 도시에서든지 경영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상식이다. 두바이에 지점을 개설한다는 것과 본사를 두바이로 옮긴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다. 그러나 한번 더 생각해 보면, 한때 거칠고 황량했던 사막 지역이 지금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석유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고 지난 50 여 년 사이에 석유산업의 메카로 변했다는 사실을 안다면 핼리버튼사가 본사를 이곳으로 옮기려고 하는 것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그러나 중동의 이 작은 땅에는 아직 세상이 잘 모르는 무언가가 있었으니, 이곳이 세계 3 대 유일신 종교인 유대교, 기독교, 그리고 이슬람교의 발상지라는 사실이다. 핼리버튼사가 본사를 옮기려는 두바이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이슬람 성지 메카가 있다. 여기에는 아브라함이 알라 신에게 아들 이스마엘을 희생제물로 바쳤다는 제단이 있다. 알라 신에 대한 아브라함의 절대적인 순종 덕분에 이스마엘은 구원을 받았고 알라가 덤불 속에 숨겨 두었던 양 한 마리가 대신 희생을 당한다. 또한 이곳은 현대사에서 정치적으로나 종교적으로 매우 민감한 장소다. 우리는 매일 이라크와 이란, 그리고 이스라엘 가자 지구와 예루살렘 주변에서 들려오는 폭동으로 인한 피비린내와 혼돈으로 얼룩진 중동발 뉴스를 접한다. 또한 유대인이 차지하고 있는 성전산과 무슬림이 차지하고 있는 황금돔사원, 그리고 이스라엘 민간인 거주 지역 사이에서 벌어지는 소요 사건들을 보고 듣는다. 이들의 싸움은 지난 100 여 년 사이 전세계가 중동 석유에 의존하면서 갑자기 시작된 일이 아니다. 그것은 이미 수천 년 전 세 종교에서 신앙의 아버지로 추앙하는 아브라함 시대부터 시작되어 세상의 종말까지 계속될 뿌리깊은 종교적, 민족적, 그리고 영적인 전쟁이다.

수 천년 전에 씌어진 성경책에서 인류의 시조라고 소개하는 아담과 이브가 살았던 에덴 동산이 지금 현재 가장 커다란 석유 매장지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은 어떤 의미일까? 또 세계 3 대 유일신 종교가 발생된 장소가 수십 세기를 지난 후에 현대 세계의 종교적, 경제적 중심지가 되었다는 사실은 어떤 의미일까? 모두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성경은 진리가 아닐 것이다. 여러분에게 2,500 년 전에 씌어진 성경 한 구절을 소개하겠다. 그때 기독교나 이슬람은 아직 생기지도 않았고 석유도 발견되지 않았을 때다.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것이 곧 예루살렘이라 내가 그를 이방인 가운데 두어 세계 모든 나라의 중심에 있게 하였거늘(겔 5:5)

예루살렘은 2,500 년 전에 이미 “세계 모든 나라의 중심”이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 말씀은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무슨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 성경의 정확성과 성경 속에 예언된 말씀이 지니고 있는 중요성을 말하는 것은 아닐까? 나는 이 말씀을 “성경의 예언은 사실이다”는 의미로 받아들인다. 따라서 이 책이 다루고 있는 성경의 예언들에 대한 해석은 매우 중요하다. 나는 이 책에서 성경의 예언들을 해석하고 세상의 종말이 어떠하며 여러 나라와 종교들이 과연 어떻게 종말을 맞이하는지 밝히려고 한다.

종말론 연구는 지난 몇 년 동안 내 관심사였다. 그러나 최근에 하나님께서 내게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해주셨는데, 우리가 지금 어떤 시대에 살고 있으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세상은 성경에 어떻게 예언되어 있는지 알려주셨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매일 기도와 묵상만을 반복하면서 하나님으로부터 다음 계시가 내려올 때까지 마냥 기다리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9/11 테러가 터지자 나는 이슬람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그러다가 어떤 전환점을 맞게 됐다. 어느 날 교회에서 성경공부를 준비하면서 데살로니가후서 2 장을 연구하던 그때를 나는 지금도 잊지 못한다.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믿음을 버리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 말세가 ) 이르지 아니하리니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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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살후 2:3-4)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는 말씀의 의미를 꼼꼼하게 살펴봤다. “멸망의 아들(적그리스도)이 나타나서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이고 하나님이라고 주장하기 전에는 (말세가) 이른 것이 아니다”는 내용이 분명했다. 어떤 사람들은 이 예언이 이미 1 세기에 이뤄졌다고 주장하는데, 나는 그 의견에 동의할 수 없었다. 예루살렘 성전은 모두 무너졌고 성벽에서 일부분만이 남아서 “통곡의 벽”으로 사용될 뿐인데 예언이 이미 성취되었다니? 그렇다면, 로마제국의 네로 황제가 적그리스도였다 그 말인가? 나는 그런 주장에 절대로 동의할 수 없다. 그렇다면 가까운 장래에 이 예언이 정말 성취될 수 있을까? 혹시 이스라엘이 성전을 다시 세울 가능성은 없을까? 그러나 지금 같은 정치적, 종교적 상황에서는 그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나는 잠시 연구를 멈추고 책장을 둘러보다가 언제 주문했는지 조차 기억나지 않는 어떤 책에 시선이 머물렀다. 책의 주제도 내 관심사가 아닌 성서 유적발굴에 관한 것이었다. 책장을 뒤지니 흑백사진 몇 장이 나왔다. 그것은 사진이 아니라 실제로는 펜과 잉크로 대충 스케치한 그림이었는데 이런 설명이 붙어 있었다. “현재 황금돔사원(Golden Dome of the Rock) 안에 있는 지성소, 과거 언약궤가 놓였던 자리.” 사진이 몇 장 더 있었는데, 그 중 하나는 그저 커다란 바위에 불과했는데 점선으로 사각형을 그려놓고 “기초석”이라고 써놓았다. 그림 아래 설명이 붙어있는데, “1 세기 예루살렘 성전이 있던 때 실제로 언약궤가 놓였던 기초석.”

그 설명을 읽는 순간 나는 깜짝 놀랐다. 얼른 그림 밑에 설명을 읽어보았다. “황금돔사원은 이슬람 성지로서 무함마드(마호멧)가 서기 638 년 예루살렘을 침공하여 점령했던 사건을 기념하여 세웠으며 고대 예루살렘 성전의 지성소 자리 위에 세웠다”는 설명이었다. 아니, 이거야말로 “이슬람이 하나님의 자리 위에 앉아있는 모습”이 아닌가! 나는 그때야 비로소 성경 말씀을 깨달았다. 하나님께서는 그날 내가 연구하려던 살후 2:2절 성경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세가 이미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일러주고 계셨던 것이다.

그 후 나는 이슬람에 대해서 다른 방향으로 연구를 시작했다. 새로운 연구 방향은 이슬람이 성경의 말세 예언들 속에 어떻게 계시되어 있는가를 밝혀내는 것이었다. 몇 달이 지나지 않아서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사실들이 드러났다. 예루살렘에 있는 황금돔사원은 이슬람이 기독교에 대한 우월성을 표현하려고 세웠으며, 무함마드가 예수 그리스도보다 우월하다는 선언을 표현한 건축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그렇다. 말세는 앞으로 다가올 먼 미래가 아니다 . 말세는 서기 7 세기에 이슬람이 예루살렘 성전산 꼭대기에 황금돔사원을 세웠을 때 이미 시작되었고 우리는 지금 말세를 살고 있는 것이다 !

내가 처음 연구를 시작했을 때 이슬람은 연구 대상이 아니었다. 하지만 연구를 계속하면서 전에 깨닫지 못했던 말세 예언들이 이슬람을 통해 이미 성취된 것을 보면서 내 눈은 서서히 열렸다. 아마도 이 책을 읽는 독자들 중에는 내 해석이 불편한 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내 의도가 아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청지기다. 나는 정확하게 성경의 예언을 해석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는 것뿐이다. 해석자는 마치 통역자와 같다. 통역자는 한 언어를 다른 언어로 번역함으로써 모두가 발언자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하려는 메시지가 듣는 사람에게 복잡하다거나 어렵다거나 하는 것은 통역자의 의도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이 책도 마찬가지다. 말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는 비유를 통해서 인류와 소통하신다. 나는 하나님의 사자들 가운데 하나로서, 하나님께서 오래 전에 비유로 말씀하신 내용을 내가 이해하는 한 최대한 정확하게 그 의미를 살려 현대를 사는 인류에게 전달하려고 애쓸 따름이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 가운데 선지자가 있은 줄은 알지니라인자야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처하며 전갈 가운데 거할 지라도 그들을 두려워 말고 그 말을 두려워 말지어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도 그 말을 두려워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 말지어다그들은 심히 패역한 자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내 말로 고할지어다(겔 2:5-7)

나는 하나님께서 이 책과 함께 해주시기를 기도한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눈을 열어주시고 이제 장차 일어날 일들을 분명하게 알고 준비하게 해주시기를 기도한다. 나는 또한 무슬림의 눈도 열어주셔서 그들이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볼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께서는 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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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선지자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그가 가로되 다니엘아 갈지어다 대저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할 것임이니라(단 12:4,9)

성경이 예언하는 인류 문명의 마지막 때, 말세는 바로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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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정의-

용어 정의용어는 사람마다 다른 의미로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에 사용된 중요한 단어들을 간단하게 정의했다. 본문에서는 좀 더 상세하게 설명했다.

거룩한 백성(Holy People): 성민, 혹은 “택한 백성”으로 번역되며 이사야 62:11-12절이 가리키는 유대인을 말한다.

두 번째 짐승(Second Beast): 계시록 13:11절에 “땅에서 올라오는 또 다른 짐승”을 가리킨다. 본 저자는 두 번째 짐승이 종말에 나타날 적그리스도라고 해석한다. 이는 시아파 이슬람에서 주장하는 알-마디를 가리킨다.

대환란(Tribulation): 말세에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시기 직전 적그리스도가 나타나 그리스도인들이 극심한 핍박을 받는 7 년 동안을 가리킨다(단 7:25, 9:24-27, 12:9, 계 13:5, 7-8). 흔히 “7 년대환란”이라고도 불리며, 이를 다시 둘로 나누어 “전 3 년반”과 “후 3 년반”으로 부른다. “전 3년반” 동안에는 사탄이 성도들을 핍박하고, “후 3 년반” 동안에는 하나님의 진노가 세상에 쏟아져 휴거 받지 못한 모든 자들이 죽거나 고통 받는다(계 14:10, 19). 말세의 끝이라는 의미로 “종말”이나 “말세지말”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우리가 사는 지금 세상은 “말세”고 말세의 끝인 “종말”은 하나님 외에는 아무도 그 때를 알지 못한다. 또한 성경은 말세와 종말을 분명하게 구분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문맥과 예언의 해석에 따라서 “말세”와 “종말”을 구분했다. 이 책의 주제는 “종말”에 적그리스도가 나타나 이슬람으로 전세계를 다스린다는 것이다.

말세(Last days): 성경은 말세를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시면서 이미 시작되어(히 1:1-2, 벧전 1:20)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할 때까지를 가리킨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현대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실 때까지를 가리키는 좀 더 짧은 기간으로 사용한다.

무슬림(Muslim): 알라를 신으로 믿고 이슬람교를 믿으며 무함마드가 알라의 예언자라고 믿는 사람을 가리킨다. 무슬림에게는 알라가 유일한 신이고 무함마드가 알라의 마지막 사자다.

무함마드(Muhammad): 알라 신의 마지막 예언자로서, 서기 610 년 무함마드는 알라가 보낸 천사 가브리엘을 통해서 계시를 받았다고 한다. 그가 받은 계시는 그 후 23 년에 걸쳐 추종자들에게 전해졌는데, 이것이 모여서 이슬람 경전 꾸란(코란)의 기초가 되었고 이슬람교가 탄생했다. 무슬림은 무함마드가 알라 신이 보낸 마지막 예언자라고 믿는다. 한때 마호멧 혹은 마호메트로 불렸는데 이는 잘못된 표기다.

믿는자(Believers):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독생자로 믿는 자들을 말하며 태초로부터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를 말한다(요 3:16). 이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그저 선지자 중의 하나라고 가르친다.

샤리아(Sharia): 이슬람의 율법체계를 말하는데 꾸란, 순나, 그리고 하디스로 구성된다. 이슬람은 정치와 종교에 대한 구분이 없기 때문에 샤리아는 무슬림 사회를 지배하는 유일한 사회적, 정치적, 그리고 종교적 법체계다. 꾸란(Qur’an)은 무슬림 국가에서 헌법과 같다.

성도(Saints): “거룩한 무리”라는 뜻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기독교인 중에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을 가리킨다(계 12:17).

수니파(Sunnis): 이슬람 최대 종파이며 전체 무슬림 인구 중 대략 89%를 차지한다. 사우디 아라비아와 쿠웨이트가 대표적인 수니파 이슬람 국가이며 바레인, 아프리카, 터키, 파키스탄, 시리아, 카자흐스탄, 레바논 등이다.

시아파(Shi’ahs): 이슬람 2 대 종파 중에서 소수파에 해당하며 전세계 무슬림 인구 중 대략 10%를 차지한다. 주로 이란(국민의 95%)과 이라크(60%)가 대표적이며 아제르바이잔도 시아파가 주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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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이슬람 국가다. 문자적으로 “빨치산(분파)”이라는 뜻이며 서기 632 년에 죽은 무함마드의 친척 Ali 를 추종하는 자들이다.

알-마디(Al-Mahdi): 이슬람 시아파의 종말론에 등장하는 “메시아”. “알라 신에게 인도받은 자”라는 아랍어. 기독교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죽으셔서 인류의 죄를 대신 속죄하심으로써 이를 믿는 사람들에게 영생을 주신다. 그러나 이슬람은 알-마디가 인류를 알라 신에게 복종시킴으로써 인류에게 평화와 정의를 준다고 믿는다. 또한 알-마디가 나올 이슬람 소수 과격파인 시아파는 지난 이슬람 역사 속에서 다수파인 수니파가 시아파에게 자행한 죄악도 알-마디가 바로 잡을 것이라고 믿는다.

이슬람(Islam): 유일신 알라를 믿는 종교이며 아랍어로 “순종, 평화”라는 뜻이다. 이슬람을 믿는 무슬림은 전 세계가 알라에게 복종하거나 투항함으로써 세상에 평화가 온다고 말한다. 이슬람은 이슬람 국가에서 종교이자 법이고 정치체제다.

예수 그리스도(Jesus Christ):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을 구원하실 구세주로서 세상 사람들의 죄를 대속하시려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사 53:5-6). 그분은 하나님으로서 사람의 육신을 입고 태어나셨으며 태초부터 하나님과 동행하셨다(요 1:1-4, 14).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독생자시며, 성령으로 잉태하사 성모 마리아의 몸을 통해 이 땅에 태어나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Second coming of Jesus Christ): 계시록 19:11-21절에 계시된 종말 사건으로서,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재림하여 짐승과 거짓 선지자, 그리고 용(사탄)과 연합한 나라들을 진멸하신다. 휴거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별개 사건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2 천년 전에 유대 땅 베들레헴에 초림(처음으로 오심)하셨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소망하는 기도로 끝난다.

적그리스도(Antichrist): 성경에서 적그리스도는 두 가지 의미로 쓰인다. 첫째는, 사악한 영으로서 사람의 형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그렇지 아니할 수도 있다. 적그리스도는 사람들을 미혹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든다(요일 2:18). 적그리스도는 세상에서 불신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지 못하게 한다(고후 4:4). 둘째는, 말세에 사탄의 영을 받아 사람으로 나타나서 초능력을 발휘함으로써 거짓 종교를 퍼뜨려 온 세상을 지배하려고 하는 자를 가리킨다(계 13:7-8, 11-18, 17:8, 11). 이슬람에서 예언하고 있는 “알-마디”는 바로 두 번째 의미의 적그리스도다. 적그리스도는 성경에서 “거짓 선지자”로도 표현한다(계 13:11-18, 16:13, 19:20, 마 24:11, 24). 적그리스도는 계시록 13 장에 나오는 “땅에서 올라오는 두 번째 짐승”이기도 하다.

천년왕국(Millennium): 천년왕국은 계시록 20:2절에 나오는데,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재림하여 성도들과 함께 다스리시는 1,000 년 동안을 말한다. 천년왕국은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신 직후부터 시작되며(계 19:11-21) 이 기간 동안에 사탄은 “무저갱에 결박되어” 세상을 속이지 못하고 세상에는 전쟁이 그친다. 천년왕국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존재하나 이 책에서 다룰 주제는 아니다.

첫 번째 짐승(First Beast): 계시록 13:1-10절에 나오는 “바다에서 올라오는 첫 번째 짐승”을 가리키며, 말세에 세상을 정복할 거짓 종교의 신으로서 그의 권세는 사탄에게서 나온다(계 13:2). 본 저자는 이를 이슬람이 숭배하는 알라 신으로 해석한다.

휴거(Rapture): 데살로니가전서 4:17절에 나오는 말세 “7 년대환란” 중에 일어날 사건으로서, 적그리스도가 그리스도인을 핍박할 때(단 12:1, 마 24:37, 40-42, 요 14:1-3, 살전 4:15-17) 이를 피하기 위해 그리스도인들이 하늘로 들어올려 사라지는 신비한 사건을 말한다. 휴거의 문자적 의미는 “들어 올린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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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예언 해석 방법-

성경 예언 해석 방법

이 책은 성경의 말세 예언(종말론)을 해석한다. 성경의 예언들은 흔히 “묵시” 언어로 쓰여졌다고 한다. 묵시(apocalyptic)란 그리스어에서 나왔는데 “커버를 벗기다”, “베일을 벗다”, 혹은 “드러나다” 같은 뜻이 있다. 묵시적 언어로 쓴 글에는 심볼, 동물, 머리, 뿔 그리고 여러 상징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다른 어떤 것을 가리킨다.

이 책에서 묵시 언어를 해석하는 방법은 우선 상징을 문자적으로 해석하기 보다는 비유적으로 해석한다. 이 말은 머리나 뿔을 다른 어떤 것을 가리키는 비유로 본다는 뜻이다. 그것은 어떤 사람, 장소, 사물, 혹은 사건을 “비유적으로” 표현한다. 일단 비유로 해석한 다음에는 비유에 담긴 문자적 의미를 해석한다. 이를테면 머리가 왕을 표현한다면 어떤 왕을 가리키는가 하는 식이다. 그러나 “기간”에 대해서는 예외다. 이 책에서 기간은 문자적으로 그대로 해석했다. 어떤 특정 기간이 의미하는 것은 그것이 등장하는 장이나 문단에서 그때 그때 설명한다.

이 책에서는 에스겔서 38-39 장도 해석할 텐데, 여기는 예언으로 가득 찬 내용을 전하고 있지만 내용적으로는 묵시가 아니다. 여기서는 묵시서에 흔히 등장하는 상징, 동물, 혹은 묵시 문학에 자주 등장하는 것들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에스겔서 38-39 장에 나타나는 족속과 나라들은 상징이 아니다. 따라서 에스겔서 38-39 장은 묵시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신약의 복음서나 서신서처럼 문자 그대로 해석해야 한다.

성경의 예언을 해석하는 해석자는 우선 해석하려는 구절에서 지도자나 왕국을 식별한다. 묵시서를 해석한다는 것은 각 비유 속에 포함된 서로 다른 특징을 해석하는 일이다. 그런데 문제는, 말세를 언급하는 구절들이 성경에 매우 많이 존재하고 각 구절에는 다양한 말세의 특징들이 나온다는 것이다. 또한, 하나의 비유 속에 예언을 풀 수 있는 모든 열쇠가 다 들어 있는 것도 아니다. 왕이나 왕국을 정확하게 식별하는 유일한 방법이 있다면, 각 비유를 하나씩 풀어나가면서 앞에서 푼 비유를 활용하여 다음 비유를 또 풀어나가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해석하면 각각의 해석은 다음 해석을 위한 기초가 되고 새로운 해석은 이전 해석을 강화시켜 준다.

이 과정은 매우 어렵고 힘든 작업이다. 하나의 예언을 풀어서 거의 마무리할 즈음에 이전까지 해석했던 것을 까맣게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렇더라도 성경의 예언을 해석하는 방법은 한 구절씩, 한 문장씩 해석해 나가는 방법 밖에는 없다.

성경의 예언은 전체적으로 마치 커다란 “조각그림 맞추기 퍼즐”과 같다. 다만, 박스 안에는 전체를 보여주는 큰 그림이 없다는 것이 다르다. 따라서 해석자는 큰 그림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조각들을 하나씩 맞춰나가야 한다. 각 그림 조각은 주변의 모든 조각들과 잘 맞을 때 “제자리”에 놓인 것이다. 마찬가지로, 덩어리를 구성하는 커다란 조각은 다른 모든 덩어리들과 완벽하게 들어 맞아야 한다. 이 방식을 성경의 예언에 적용한다면 한 구절의 해석은 단지 그 구절만 해석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성경의 다른 모든 관련 구절들과도 완벽하게 맞아야 한다. 한 마디로, 모든 조각들이 완벽하게 서로 들어 맞아야 제대로 해석한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제 나름대로 성경 해석에 대한 어떤 방법론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배운 것이다. 그것은 매우 소중하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것들은 우리가 전혀 새로운 해석을 받아들이려고 할 때 오히려 장애물이 될 수 있다. 조각그림 맞추기 비유를 들어 설명하자면, 이제까지 애써서 맞춰 놓은 그림에 새로운 조각 하나를 추가했더니 이빨이 맞지 않는 경우가 생겼다고 가정하자. 퍼즐을 풀려면 이제까지 맞춘 그림을 포기하고 전체 그림을 새로 맞춰 나가야 한다. 이미 가지고 있던 가정이나 설을 무시하고 마치 아무것도 그리지 않은 하얀 백지 위에 새로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다시 시작해야 한다. 이것은 정말이지 힘든 작업이다.

이 책은 말세 예언을 해석 할 때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접근한다. 이를 “이슬람 패러다임” 이라고 부를 수도 있다. 본 저자는, 계시록 13:7-8절과 이하에서 예언된 말세에 세계를 정복할 거짓 종교를 이슬람으로 해석한다. 같은 맥락에서, 계시록 13 장의 첫 번째 짐승은 알라 신으로 해석하고, 두 번째 짐승인 적그리스도는(계 13:10-17, 17:8-11) 이슬람 시아파에서 종말에 재림할 것으로 예언하는 “열두 번째 이맘, 알-마디”로 해석한다. 이 새로운 패러다임에 기회를 주려면 기존의 모든 해석들은 일단 내려놓아야 한다. 새로운 해석은 기존의 “캐톨릭 패러다임”이나 “부활하는 로마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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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EU) 패러다임”과 전혀 맞지 않는다. 그러나 본 저자가 제시하는 새로운 해석으로 성경의 말세에 관한 예언들을 하나씩 적용해 보면 모든 조각들이 빠짐없이 잘 들어 맞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성경의 예언에 대한 모든 해석 방법을 소개하려는 것이 아니며, 성경의 예언에 대한 다양한 해석들도 다룰 생각이 없다. 관심 있는 독자들은 다른 책들을 참고하기 바란다. 이 책은 의도적으로 전문적인 신학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각 장의 마지막에는 중요한 요점들을 요약하여 목록으로 제공했다. 이로써 독자들은 성경의 매우 어려운 난제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다음 장을 해석하는데 기초로 활용할 수 있다.

도표 설명: 이슬람의 기초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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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1 장: 가면을 벗다-

제 01 장: 가면을 벗다

들어가기2001 년 09/11 에 있었던 세계무역센터 테러 사건으로 돌아가서 이야기를 시작하자. 이 사건으로 모두 2,976 명의 목숨이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5초 후 Jarrah 가 물었다. “여깁니까? 여기가 목표입니까?” 비행기 납치범이 대답했다. “아니야, 아직 아냐. 좀더 기다려.” 조종석 밖에서 싸우는 소리가 계속해서 들렸다. 다시 Jarrah 가 비행기 앞머리를 위 아래로 움직였다. 정확히 10:00:26초에 뒤에서 어떤 승객이 소리쳤다. “조종석이다! 막지 못하면 우린 다 죽어요!” 16초 뒤 다른 승객이 소리질렀다. “다들 몸을 굴려요!” Jarrah 는 10 시 1 분 정각에 거칠게 다루던 조종간을 멈추고 말했다. “알라는 위대하다! 알라는 위대하다!” 그가 조종석에 있는 납치범에게 물었다. “여깁니까? 이제 내려갈까요?” 다른 납치범이 말했다. “좋아, 들이 받아! 폭파해!”승객들이 계속 버티는 납치범들을 공격하는 사이 10:02:23초에 납치범이 말했다. “폭파해! 폭파해!" 납치범들이 조종간을 잡기는 했지만 아마도 승객들이 조만간 덮칠 것으로 판단했던 모양이다. 비행기는 기수를 아래로 향했다. 조종간은 급하게 우로 꺾였다. 비행기는 배를 드러낸 채 누운 자세를 취했고 납치범 중 하나가 소리를 질렀다. “알라는 위대하다. 알라는 위대하다!” 승객들이 저항하는 소리가 계속되면서 비행기는 펜실베니아주 Shanksville 의 한 공터에 미끄러져 내렸다. 그곳은 워싱턴 DC에서 비행기로 20 분 정도 떨어진 곳이었다. Jarrah 의 목적은 비행기를 조종하여 미합중국의 심장인 국회의사당이나 백악관에 충돌하여 폭파시키려는 것이었다. 그의 사악한 의도는 United 93 항공기의 무장하지 않은 한 승객이 제지하여 가까스로 무산시켰다.

무고한 사람들이 무수히 죽었는데 “알라는 위대하다!” “알라는 위대하다!” 외쳐대다니? 이 사람들은 과연 제 정신이 있는 사람들인가?

이번 장에서는 하나님과 사탄 사이에 영원토록 지속될 영적 전쟁에 대해서 성경은 어떻게 말씀하고 있는지 소개하려고 한다. 하나님과 사탄은 직접 나서서 싸우지 않는다. 대신 사탄은 언제나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물 중에서 으뜸인 인류를 속이고, 부추겨서 사악한 영향력을 행사함으로써 하나님과 영적 전쟁을 수행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사탄은 하나님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데, 마치 자녀들이 다쳤을 때 어머니가 고통을 느끼는 것과 같다. 더 나쁜 것은 사탄은 언제나 가면을 쓰고 전쟁에 임한다. 사탄은 절대로 자신의 맨 얼굴을 드러내지 않으며 뒤에서 사람들을 조종하면서 전쟁을 치른다.

사탄이 인류의 조상과 전쟁을 시작하다사탄이 최초로 지구상에서 인류와 전쟁을 시작한 이야기는 성경 첫 부분인 창세기 3 장에 나온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에덴 동산에 아담을 두어 다스리게 했다. 아담은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먹으면 안 된다는 명령을 받았다. 그 열매를 먹으면 죽는다. 뱀으로 위장한 사탄은 아담의 배필인 이브를 꼬여 금지된 선악과를 따 먹도록 유혹한다. 먼저 그녀가 먹고 남편도 먹게 한다(창 3:4-5). 사탄의 속임수로 인해 하나님과 인류 사이에 커다란 단절이 생겼고 그것을 회복하기 위해 하나님의 독생자인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어야만 했다.

성경의 첫 부분에서 시작한 하나님 대 사탄이 벌이는 우주적인 전쟁 이야기가 성경의 끝 부분인 계시록에도 나온다. 계시록에는 사탄이 하나님의 자녀들과 전쟁을 벌이는데, 특별히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계 12:17)” 한다.

이슬람 시아파 성직자인 Ayatollah Ibrahim Amini가 한 말을 소개한다. 이슬람이 싸우는 대상은 바로 위에 소개한 성경 구절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전통 속에 예언된 징조들이 성취되는 것을 보면서 이슬람을 믿지 않던 수많은 불신자들이 믿게 되었다. 끝까지 불신앙을 고집하는 사악한 자들은 모두 알-마디가 인도하는 병사들에게 죽임을 당할 것이다. 전 세계를 정복할 정부는 오직 이슬람뿐이다… 이슬람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종교다… 알-마디는 유대인과 기독교인에게도 이슬람을 전할 것이다. 믿으면 살겠지만 믿지 않으면 죽음이다… 파국은 피할 수 없다.. 전쟁과 피바다는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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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위에서 Ayatollah 가 한 말은 이슬람 시아파의 알-마디에 대한 가르침을 인용한 것이다. 알-마디는 종말에 세상이 어지러울 때 나타날 이슬람의 구세주로서 이슬람으로 세계를 통일한다고 한다. “제 09 장: 적그리스도”에서는 알-마디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소개하겠지만, Ayatollah 가 한 말은 현재까지 이미 성취된 이슬람의 영향력과 장차 이슬람으로 인해 무슨 일들이 벌어질 지 짐작하기에 충분하다.

최근에 어떤 사람이 내게 “모든 무슬림이 테러리스트라고 믿느냐”고 물었다. “아닙니다. 그럴 리가 있나요.” 그러자 다시 “미국의 무슬림이 전세계적인 지하드(“성전”)에 참여할 것 같으냐”고 물었다. “아니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이렇게 덧붙였다. “문제는 미국의 무슬림이 지하드에 참여하느냐가 아니라, 지하드에 복종하느냐입니다.” 위에서 Ayatollah 가 한 말을 살펴보자. “전통 속에 예언된 징조들이 성취되는 것을 보면서 이슬람을 믿지 않던 수많은 불신자들이 믿게 되었다.”고 하지 않는가. 이 말은 전세계 무슬림이 현재 지하드를 지원하지는 않지만, 앞으로 알라 신의 가호로 지하드가 성공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지난 7 세기 이후 여러 세기 동안 무슬림이 그랬던 것처럼 서서히 지하드에 동조하게 될 거라는 말이다. 왜냐면 그것이 알라의 뜻이라고 해석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하드에 참여하지 않는 자들은 “알-마디의 병사들에게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한다. 물론 수백만에 달하는 미국의 무슬림은 지하드를 지지하지 않는다. 그러나 시아파 이슬람의 예언은 그들도 이단들(불신자)과 마찬가지로 죽임을 당할 것이라면서 “전쟁과 피바다는 불가피하다”고 가르치고 있다.

사탄은 언제나 뒤에 숨는다사탄은 언제나 누군가를 앞에 세운다. 그는 맨 얼굴을 보이는 법이 없다. 가장 분명한 사례는 계시록 13 장에 나온다. 거기에 한 짐승이 바다에서 올라온다. 앞으로 소개하겠지만 이 짐승은 실제로는 짐승이 아니다. 그것은 말세에 나타날 거짓 종교를 지배하는 상징적인 우상인데, 거짓 종교를 퍼뜨려 전세계를 손아귀에 넣는다. 사탄은 계시록에 용으로 표현되는데(계 12:9) 사탄이 짐승에게 왕관을 씌우고 세상을 다스릴 권세를 준다(계 13:2). 사탄은 짐승 뒤에 숨어있다. 사탄은 짐승 뒤에 숨고 짐승을 내세워서 사람들을 속인다.사탄은 언제나 위장한다마태복음 16 장에는 예수가 사도들과 함께 있을 때 12 사도들의 우두머리인 시몬 베드로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는 장면이 나온다(마 16:16). 바로 다음 구절에는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서 십자가에서 고난 당하고 죽었다가 사흘 만에 부활할 것을 말씀하신다.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에게 절대로 그렇게는 안 된다고 말하는 장면을 살펴보자.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간하여 가로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십자가의 죽음]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마 16:22-23).

놀랍지 않은가. 예수께서 그의 반석 같은 믿음 위에 교회를 세우겠노라고 선언하실 만큼 믿음 좋은 시몬 베드로가 한 순간에 사탄의 입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도록 부추기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죽으시려고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닌가(요 12:27). 사탄은 이토록 교묘했고 베드로는 자기 생각에 사로잡힌 나머지 자신이 사탄의 입이 된 줄도 모르고 있었다. 마 16:23, 눅 24:21절을 보면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과 사명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 채 얼마나 세상적인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사탄은 경배 받기를 간절히 원한다사탄은 오직 하나님에게만 합당한 경배를 가장 간절하게 받기 원한다. 마태복음 4 장에 보면 예수께서 사역을 앞두고 광야에서 40 일 동안 밤낮으로 금식하시는 장면이 나온다. 사탄이 예수를 시험하여 사명을 포기하게 하려고 접근한다. 시험은 두 번 모두 실패했다. 이제 사탄은 세 번째로 가장 큰 시험 거리를 가지고 예수에게 도전한다.

마귀[사탄]가 또 그[예수]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주며가로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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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1 장: 가면을 벗다-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마 4:8-10) 사탄은 그가 다스리는 이 세상 모든 나라와 모든 영광을 주고서라도 경배 받기를 원한다(요 12:31, 14:30, 16:11). 사탄은 왜 이렇게 경배에 집착할까? 그것은 사탄이 경배 받을 때 하나님께서 앉으셔야 할 자리에 자신이 앉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이제 계시록 13 장으로 다시 가서 사탄이 왜 그렇게 경배에 집착하는지 성경 말씀을 통해 알아보자.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사탄]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사람들이]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계 13:2, 4, 8)사탄은 예수에게 제시했던 것과 정확하게 똑 같은 것을 짐승에게 준다. 마태복음 4:1-10절을 보면 예수님은 사탄의 시험을 거절하셨다. 즉, 사탄이 주겠다는 “능력과 보좌와 권세”를 거절한 것이다. 사탄은 왜 자신에게 소중한 것들을 다른 이에게 주려는 것일까? 그것은 다름 아니라 하나님 대신에 자신이 경배 받고 싶어서다.

사람들이 실제로 누구를 경배하는지 잘 모르면서 바치는 경배일지라도, 사탄은 어쨌든 경배 받기를 간절하게 원한다. 심지어는 성경이 상징적으로 예언하듯이, 사탄은 거짓 종교라는 가면을 쓴 짐승처럼 위장해서라도 경배 받으려고 안달한다. 말세에 사탄이 어떻게 자신을 위장하는지 알려주는 성경 말씀이 있다.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고후 11:14).” 사탄이 자신을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다니 무슨 뜻일까? 그것은 바로 사탄이 종교라는 탈을 쓰고 위장한다는 뜻이다 !

이슬람은 평화의 종교라고 선전한다이슬람은 진정으로 평화, 정의, 관용을 가르치는 종교일까? 많은 무슬림이 그렇게 주장하고 또 그들의 이름을 보면 온통 “평화, 정의, 관용”같은 단어들을 포함하고 있으니 말이다. 혹시 그것들은 이슬람의 본색을 가리기 위한 가면은 아닐까. Notre Dame 대학 학장인 Theodore Hesburgh 신부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렇게 증언한다.

우리는 최근에 무슬림 중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학자 몇 사람을 초빙하려고 애썼다. 나는 그들이 이슬람의 잔인성이나 공격성에 대해서가 아니라 이슬람의 선한 측면에 대해 이야기 해줄 것을 바랐다. 이슬람이 테러리스트가 아니라 선량한 사람들이 이끄는 종교라는 것을 알리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중략)… 그러나 내 생각에 이슬람은 철저하게 자신을 위장하고 있다. 아마도 가장 사악한 인간들이 이슬람의 대변자로 행세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많은 사람들은 이슬람이 자신의 본색을 철저하게 그럴듯한 감언이설 속에 감추고 있는 것을 잘 모르는 것 같다.

교황 Benedict 16 세는 2006 년 독일 Resensburg 대학에서 설교하면서 14 세기 비잔틴 황제 Manual 2 세 Paleologos 를 언급했다. 지금으로부터 600 년 전 Manuel 2 세는 실제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무함마드가 가져온 새로운 것을 내게 보여주시오. 그러면 당신은 그 속에서 오로지 사악하고 비인간적인 것들만을 발견하게 될 것이오. 이를테면 그가 “칼로 믿음을 전파하라고 명령”한 것 같은 것 말이오.

내가 교황을 인용한 것은 교황의 말에 동의한다는 뜻도 아니고 반대한다는 뜻도 아니다. 실제로 교황청은 바로 즉시, 무슬림을 불쾌하게 만든 것을 사과한다는 공식 발표를 냈다. 내 진짜 의도는 무슬림이 어떤 사람들인지 보여주는 사례로 인용한 것뿐이다. 교황의 말이 나가자마자 전 세계 무슬림은 분노했다. 어떤 인터넷 사이트에는 다음과 같은 댓글이 올라왔다. “너희들 서방세계는 이제 죽었다!” 다른 동영상에는 이런 내용이 담겼다. “우리가 예전에 콘스탄티노플을 정복했듯이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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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로마를 정복할 것이다.” 분노한 데모대가 카시미르 지방에서 행진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교황의 모형을 불태우고 미국, 독일, 그리고 이스라엘 국기를 불태웠다. 소말리아에서는 이슬람 성직자가 교황의 설교를 비난한 후에 이탈리아인 수녀 하나가 살해되었다. 모로코에서는 이탈리아 외교관과 그 부인이 살해되었고 모로코는 교황의 설교에 항의한다면서 교황청에 파견된 자국 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했다. 평화와 정의, 관용을 가르친다는 종교에서 어찌 이런 대응이 나온단 말인가?

다음 대화를 듣고 이것이 이슬람의 가장 사악한 사람들의 말인지 아니면 꾸란의 진정한 가르침인지 판단해 보라. 아래는 전 요르단 종교성 장관 Sheik Ali Al-Faqir 가 아랍 텔레비전 Al-Aqsa TV 에서 행한 메시지를 녹음한 것이다. 그의 발언은 이슬람이 장차 로마와 전세계를 정복할 것이라는 이슬람의 믿음을 잘 요약하고 있다.??

Sheik Ali Al-Faqir: “우리는 팔레스틴 요르단 강에서 지중해까지를 이슬람 영토로 선언해야 하며,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역도 역시 이슬람 영토라고 선언해야 한다. 적들에게 점령된 이슬람 영토는 회복되어야 한다. 더 나아가서 우리는 이들 나라를 넘어서 한때 우리가 잃어버렸던 땅도 회복해야 한다. 우리는 한때 콘스탄티노플을 정복한 것처럼 로마도 다시 정복해야 한다.”기자: “알라가 원하시면..”Sheik Ali Al-Faqir: “우리는 전 세계를 다스려야 한다. 예언자 무함마드가 말했다… 우리는 더 강하고 넓게 전선을 확장해야 한다. 팔레스틴에서 시작해서 이라크를 거쳐 아프가니스탄까지… 한번 시작한 것은 반드시 끝을 봐야 한다. 멈춰서는 안 된다. 시온주의자들은 이제 정점에 도달했고 점점 쇠퇴할 것이다. 미국이 세계를 점령하고 파괴하고 분노로 광분하고 마치 애굽의 파라오처럼 “나는 위대한 신이다” 교만하게 말했지만 그것도 역시 종말을 고할 것이다. 저들은 종말이 가까웠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미국과 유럽에서 발행되는 신문을 읽어보라. 저들의 영광이 막을 내리지만 어찌 손 쓸 방법이 없다고 한탄한다. 오늘 아침 Al-Jazeera TV 에서 미국 과학자들과 전략가들이 나와서 미국이 조만간 종말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들은 USSR 에 대해서도 말했는데, 정말로 그들도 종말을 맞을 것이다. 이제 우리는 미국과 EU 가 종말을 맞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다만 일어나는 이슬람의 깃발만이 세계를 지배할 것이다.”

이번에는 정반대 쪽 세상의 이야기도 들어보자. 티벳의 영적 지도자 Dalai Lama 가 2008.07.14 일 펜실베니아 Lehigh 대학에서 말한 것이다.

Dalai Lama: “이슬람을 폭력적이라고 말하는데, 잘못입니다. 불공평해요!” CBS News Interactive: 이슬람에 대하여, BETHLEHEM, Pa.(AP) Dalai Lama 가 지난 일요일, 이슬람을 폭력적인 종교라고 말하는 것은 “완전한 잘못이고, 불공평”하다고 말했다. 티벳의 영적 지도자는 펜실베니아 소재 Lehigh 대학에서 폭력적인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 일어나는 사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슬람을 옹호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2001.09.11 사태 이후로 무슬림에게 다가갈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이야기를 더 들어볼 필요가 있을까? 이슬람은 평화의 종교라고 아무리 떠들어도 소용없다. 이슬람 성직자의 입을 통해서 듣든지, 혹은 뉴욕타임즈 다음 호에서 헤드라인을 읽든지, 혹은 Dalai Lama 나 Hesburgh 신부 같은 현대의 영적 지도자들에게서 듣든지 마찬가지다. 무슬림이 알라의 이름과 무함마드, 그리고 이슬람의 이름을 아무리 소리높이 부르짖더라도 우리가 그들의 행위 속에서 이슬람 성직자들이 주장하는 평화를 전혀 찾아 볼 수 없다는 것, 바로 그것이 문제다. 이번에는 2010.04.14 일 이슬람 테러단체 HAMAS 가 소유한 Al-Aqsa TV 에서 한 이슬람 성직자가 생방송에 나와서 말한 내용을 살펴보자.

특별 방송 No. 2845… 이집트 이슬람 성직자 Wagdi Ghneim 이 HAMAS 에 대해 말한다. Al-Aqsa TV: “우리는 알라에게 테러리스트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만일 그 테러가 성전을 가리키는 것이라면 말이다.” “우리는 죽음이라는 예술을 생산하는데 탁월한 나라다... 나는 어쨌든 내 죽음이 알라를 위한 것이라면 창조적으로 죽고 싶다.” “형제들이여, 함께 알라에게 테러리스트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만일 남들이 테러라고 말하는 그것이 알라를 위한 성전이라면 말입니다.”

이 말이 중요한 이유는 도대체 누가 그런 말을 하는가와 이런 주제가 이슬람 세계에서 끊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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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1 장: 가면을 벗다-

되풀이 된다는 특징 때문이다. 이 말은 놀랍게도 이슬람 경전인 꾸란에 나온다. 그것을 어떻게 포장하고 어떻게 부르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왜냐면 이런 주장은 꾸란에 이미 나와있고 그것을 무어라 부르느냐에 상관없이 앞으로도 계속 되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정치인들이 어떤 구절을 끊임없이 새롭게 정의하는 행태는 미국 사람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관행이다. 국토안보와 테러 방지를 담당하는 차관 John Brennan 이 지난 2010.05.26 일 행한 연설을 살펴 보자. 여기서 그는 “테러리스트”나 “지하드”라는 단어를 폭력적인 과격분자들을 설명하는 용어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국토안보 및 테러 방지를 담당하는 John Brennan 차관은 국제 전략 연구 센터에서 행한 연설에서, 폭력적인 과격분자들을 “정치적, 경제적, 그리고 사회적 세력들에 의한 희생자”라고 일단 표현했다. 그러나 미국을 공격할 계획을 세우는 자들을 “종교적인 용어”로 표현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비록 그의 직책이 테러라는 용어를 포함하고 있지만 테러리즘은 적이 아니라는 정부의 주장을 되풀이하면서, 테러(공포)는 일종의 마음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미국을 공격하는 자들이 자신들의 행위를 성전(holy war)이라고 부르는 것도 옳지 않다고 말했다. 원래 성전(지하드)은 이슬람의 정상적인 교리로서, 개인이나 공동체를 정화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하는 저들에게서는 아무런 거룩함도 없고 정상적이거나 평화적인 그 어떤 것도 찾을 수 없다. (“이슬람”이라는 말의 본래 뜻은 “평화”다.)

나는 위에서 인용한 이집트 성직자 Wagdi Ghneim 의 말대로, 미국이 이슬람주의자들을 무어라고 부르든지 상관하지 않는다. 그들은 이런 폭력적인 행동을 알라의 이름으로 저지르는 짓을 멈추지 않을 것이고 저들의 예언자 무함마드가 말했듯이, 전세계가 이슬람으로 통일되고 이슬람이 세계를 지배하는 그날까지 지하드는 계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위에서 안보 차관 Brennan 은 과격한 폭력자들을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세력들의 피해자”라고 불렀다. 그렇다면 최근 영국에서 폭탄을 투척하려다 실패한 범법자들도 피해자라는 말인가?

NBC News 2007.07.01 20:09 LONDON---영국의 한 안보 소식통은 NBC 뉴스에서, 경찰은 최근에 스코틀랜드와 런던에서 세 건의 테러 사건에 연루된 다섯 명 중에서 둘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들은 의사들로서 그들 중 하나가 폭탄을 제조했다. 당국은 그들 중 일부가 중동지역 국가 출신이며 하나는 이라크에서 왔다고 전했다.

이 책을 비롯하여 이슬람을 고발하는 유사한 책들을 가명으로 발표하는 데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이슬람은 자신들의 예언자 무함마드에 대한 실제적이거나 의도된 모욕을 응징하는 일에는 국경을 가리지 않는다. 이슬람에 대한 모욕은 종종 무슬림의 과격한 보복이 뒤따른다. 따라서 안전을 위해서 저자의 실명을 밝히지 않는 것이다.

지난 2007 년 수단에서 초등학교 2 학년 교사인 Gillian Gibbons 에게 일어났던 사건을 살펴보자. 교실에서 여섯 살짜리 학생이 아무 생각 없이 교실에 있던 곰 인형을 무함마드라고 이름 지었다가 크게 문제가 된 사건이다.

수단에서 한 영국 여교사가 15 일 동안 구금되었다. 2007.11.28 KHARTOUM(AFP)---지난 목요일 수단에서는 한 영국 여교사를 15 일 동안 구금하다가 추방했다. 그 이유는 한 학생이 곰 인형에게 무함마드라는 이름을 붙인 것을 허용한 죄라고 한다. 올해 54 세로 두 아이의 엄마인 Gillian Gibbon 은 여섯 살과 일곱 살짜리 두 학생이 곰 인형에게 무슬림 예언자의 이름을 붙이는 것을 허용했다고 한다. 그녀는 구금과 태형, 그리고 벌금형에 처해졌는데, “15 일 구금 형은 일요일 체포된 때부터 시작되며, 그 후에는 추방될 것”이라고 변호사 Kamak Jazuli 가 7 시간 걸린 청문회에 참석하고 나와서 전했다… 수단 형법 제 125 조에 따르면, 종교나 의식, 신앙, 그리고 성물에 대한 공개적인 모욕이나 비하 혹은 신도를 멸시하는 행위 등은 최고 구금 6개월, 태형 40 대와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고 Abdulatif 는 말했다. “자신들의 신앙이 공격 당했다고 믿는 무슬림들로부터 그녀 자신의 안전을 지켜주기 위해 당국이 그녀를 5 일 동안 구금한 것이다”…. 그녀의 변호사 Jazuli 는 기자들에게 Gibbons 가 법정에서 진술하기를, “내가 아니라 학생들이 곰에게 이름을 지은 것이다. 내가 누군가를 불편하게 했다면 사과한다. 그러나 내가 이슬람을 모욕할 생각이 있었다면 영국에서 하지 왜 여기서 하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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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마지막으로, 이슬람 발생지인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일어난 사건 하나만 더 살펴보고 마치자. (이런 사례를 들자면 한도 끝도 없다.)

성폭행 피해자에게 200 대의 태형과 구금을 선고한 것은 정당하다. 2007.11.21 (AP)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사우디 아라비아 법조계는 성폭행 피해를 당한 19 살 여성에게 6개월 구금과 태형 200 대를 선고했는데, 그녀가 성폭행 당할 때 친척이 아닌 남자들과 함께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무슬림 시아파인 이 여자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엄격한 이슬람 율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남녀간 합석을 위반한 혐의로 애당초 태형 90 대에 처해졌다. 그녀가 항소하자 사우디 고등법원은 오히려 형량을 늘렸다. 또한 법원은 여자를 성폭행한 일곱 남자에 대해서도 대략 형량을 두 배로 올렸다고 사우디 매체들이 전했다. 이 보도가 나가자 국제적으로 끔찍한 범죄의 피해자에게 오히려 가혹한 처벌을 내렸다며 비난이 들끓었다. 그러나 법무부는 이 판결을 지지한다면서, 그 여자가 친척이 아닌 남자와 차 안에 있었으므로 법 적용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오히려 그녀가 보도진에게 이 사실을 누설했으므로 형량을 두 배로 올릴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사우디 공보처의 한 관리는 “판결에 불만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항소할 수 있는 권리가 있지만, 미디어에 이 사실을 누설하지 않는다는 조건에서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결국 사우디 국왕에게 호소하여 사면되었는데, 그녀를 사면한 이유는 그녀에 대한 당초 판결이 부당해서가 아니라 사우디 아라비아 시민의 이익을 위해서였다고 한다.

한 여자가 일곱 남자에게 성폭행을 당했는데 도리어 태형 200 대에 처하다니! 이슬람 율법(샤리아)은 친척이 아닌 남자 친구와 함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여자에게 태형 90 대라는 중징계를 내릴 수 있다. 같이 있던 남자는 성폭행범 중의 하나도 아니었다. 하지만 법원은 그녀의 변호사가 사건을 외부에 누설했다는 이유로 오히려 그녀에게 태형 110 대를 추가했다. 어떻게 성폭행 피해 여성에게 자신들의 경전에 근거하여 태형 200 대를 선고할 수 있을까? 종교 지도자들이 이런 말도 안 되는 선고를 내리면서도 정의를 세웠다고 주장하는 이런 종교를 우리는 뭐라고 불러야 할까?

이슬람이 낳은 “두 아들”이슬람은 평화의 종교인가 아니면 폭력의 종교인가? 이 질문에 쉽게 답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이슬람에 “두 아들”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두 아들 비유”를 통해서 이슬람을 설명하려고 한다. 어떤 가족에 일란성 쌍둥이 사내 아들 둘이 있다. 하나는 착하고 다른 하나는 못됐다. “착한 아들”은 폭력을 싫어하고 폭력을 사용하는 사람은 신에게 잘못 인도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 아들은 신을 두려워하고 신에게 복종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다. 이 아들은 다른 종교도 존중한다. 비록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이 아들은 사회에서 다른 사람들을 배려한다.

반대로 “악한 아들”은 폭력적인 경향이 있고 심지어 자기 형제에게도 그렇게 대한다. 그는 폭력이야 말로 종교적인 미덕이고 사후에 이에 대한 보상을 받는다고 믿는다. 이 아들도 신을 두려워하고 신에게 복종하는 것이 자신과 사회 전체의 행복에 필수적이라고 믿는다. 이 아들은 폭력을 써서라도 전세계를 신에게 굴복시키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믿는다. 착한 아들은 쌍둥이 형제를 두려워한다. 만일 악한 형제와 다투다가는 자신이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것은 물론이요 남들까지도 다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사람들은 종종 쌍둥이 형제를 혼동한다. 외모는 비슷하지만 행동은 전혀 다르다는 것을 모른다. 심지어 많은 사람들은 그 집안에 쌍둥이가 있다는 사실조차도 잘 모른다.

나는 이슬람이 바로 이런 가족과 같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착한 아들은 온건하고 비폭력적인 무슬림을 말하는데, 미국의 무슬림을 예로 들 수 있다. 나쁜 아들은 폭력적인 무슬림을 말하는데, 흔히 “이슬람 과격파” 혹은 “테러리스트”라고 부른다. 온건파 무슬림은 전세계를 이슬람으로 통일할 생각이 없다. 그들은 이슬람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폭력을 싫어한다. 사실 온건파들은 폭력적인 무슬림을 진정한 이슬람에서 이탈한 “비행기 납치범”들이라고 부른다. 그렇지만 온건파들조차도 세상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이슬람 과격파를 두려워한다. 그들을 어떤 이름으로 부르든지 그들은 “알라의 이름으로 사람을 죽이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당초 순수했던 이슬람 정신이 일부 과격파들에게 납치된 후 변질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례 하나를 제시하겠다. 미국 볼티모어에서 폭탄을 투척하려다 실패한 사례를 보도하는 신문 기사에서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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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1 장: 가면을 벗다-

관리들은 테러 위협이 미국 국경 밖에서 발생하기 보다는 안에서 증가하고 있다고 말한다. 아마도 정부 정책에 대한 분노나 그보다 더 큰 이유가 있을 텐데, Martinez(이슬람 과격파, 무슬림식 이름은 Muhammad Hussein) 같은 이는 과거 과격분자들이 테러리즘의 도구로 사용했던 종교를 그 이유로 내세운다.

문제는 순수한 이슬람 정신에서 이탈한 잘못된 현상이 현대에 들어서 갑자기 생겼는가 하는 것이다. 만일 그렇다면 이슬람 과격주의는 이슬람의 당초 순수한 정신에서 벗어난 이단에 불과하다는 핑계가 가능하다. 그러나 만일 그렇지 않다면 이슬람 자체에 어떤 거짓이 존재하면서 사람들을 속이고 있다는 말이 된다. 이것은 더 나아가서 이슬람이 꾸란에서 천명하고 있듯이 전세계 사람을 이슬람으로 개종시키려는 저들의 목적을 실현하는 수단으로 폭력을 이용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피하기 어렵다. 이 문제는 “제 07 장: 이슬람 율법, 샤리아”에서 더 다루기로 한다.

아래 인용문은 서로 반대되는 이슬람주의 둘을 소개하고 있다. “전체주의적 순종주의”와 “급진적 행동주의”가 그것이다. 내가 위에서 소개한 “착한 아들”과 “악한 아들” 비유와 유사한데, 이슬람은 원래 처음부터 이런 식이었다는 것을 증언하고 있다.

이슬람 역사가 기록되기 시작한 아주 오래 전부터 분명하게 서로 다른 두 개의 경향이 나타난다.. 하나는 전체주의적 순종주의고 다른 하나는 급진적 행동주의라고 부를 수 있다. 둘 중에서 순종주의 원칙이 역사를 주도했는데, 무엇보다도 그쪽이 더 많이 기록되고 연구되었다는 분명한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급진적 행동주의도 그만큼 오래되고 뿌리가 깊은데, 오늘날에는 이슬람 혁명 이념이 확산되고 여기에 동참하려는 나라들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쪽이 더 관심을 끌고 있다. 성직자들 사이에는 일반적으로 전체주의 전통이 우세하지만, 한편으로는 급진적이고 행동적이면서 때로는 혁명적인 이슬람 분파도 존재했다. 이 전통 역시 다른 전통처럼 오래되고 뿌리가 깊다. 이 둘은 이슬람의 정치적 생각이나 무슬림의 정치적 행동 측면에서 오랜 세월 동안 함께 존재해 왔다.

급진적인 전통이 처음으로 명백하게 나타난 계기는 서기 656.06.17 일 이맘 Ali 의 추종자들이 세 번째 칼리파(이슬람 최고 지도자)인 Uthman 을 살해한 사건으로부터 시작된다. Ali 는 결국 이슬람 시아파의 우두머리가 된다. 이 사건으로부터 이슬람은 수니파와 시아파로 쪼개지게 되는데, 이 둘은 그 이후로 서로를 원수로 여겼다.

결국 어느 파가 득세했을까? 착한 아들일까 나쁜 아들일까? 아니면 순종주의자일까 급진주의자일까? 성경은 말세에 거짓 종교가 나타나서 모든 세상 사람들에게 거짓 신을 섬기라고 강요한다고 예언한다. 계시록 13:8절은 이렇게 말씀한다.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계 13:8)” 성경 말씀에 따르면, 둘 중에서 악한 아들, 폭력적인 아들, 급진주의자들이 득세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슬람의 두 아들들을 모두 다루지는 않는다. 다만 성경에서 말세를 지배할 것이라고 예언한 “악한 아들”에게 초점을 두려고 한다. 이슬람의 악한 아들이야말로 뒤에 숨어서 조종하는 자의 정체를 드러내기 때문이다. 악한 아들 뒤에 숨어서 조종하는 그자는 바로 사탄이다.

”진짜 이슬람 있으면 어디 나와봐요!”그렇다면 누가 진정한 이슬람을 대표하는가? 이것은 다수결로 결정할 문제도 아니고 우리가 이슬람에서 무엇을 기대하는가 하는 문제도 아니다. 문제는, 이슬람 경전 꾸란과 예언자 무함마드의 언행과 행동을 설명한 하디스에서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가를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제 03 장: 이슬람의 성전, 지하드”에서는 무슬림이 일으키는 전쟁(지하드)에 관한 꾸란의 가르침 100 여 구절을 자세하게 살펴볼 텐데, 우선 Ibn Warraq 가 요약한 일부를 소개하고 이 장을 마치기로 한다.

Ibn Warraq, 세계무역센터 참사에 대한 2001.09.21 자 성명서: 이슬람은 온건하지 않다. 지난 화요일 9/11 테러 사건과 이슬람이 전혀 무관하다고 가장하는 것은 의도적으로 그리고 영원히 사태를 잘못 해석하도록 방치하는 것이다. 물론 모든 무슬림이나 아랍인이 테러리스트는 아니다. 그리고 그들이 끔찍한 테러 사건에 연루된 것도 아니다. 온건한 무슬림도 많다. 그러나 이슬람 자체는 전혀 온건하지 않다. 이슬람과 이슬람 근본주의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전혀 다른 종류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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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1 장의 결론“Allahu Akbar!” “알라는 위대하다!” 무고한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가운데 신을 찬양하는 것을 보면 알라의 위대함은 어두움에서 비롯되는 것이 맞는가 보다. 어두움에 대한 외침이 하도 커서 그 소리에 귀를 막지 않는 이상 그 소리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마 7:15).” 예수님께서는 또한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마 7:16-17).” 그렇다면 죽음과 폭력, 그리고 칼로 포교하는 이슬람이야말로 “나쁜 열매”가 아니고 무엇이랴?

이 책은 이슬람이라는 어둠의 실체를 밝힘으로써 말세에 세상 모든 사람들이 저들의 완벽한 가면에 속아 넘어가지 않도록 경계하려는 의도로 만들었다. 이제 이 장의 처음에서 고발했던 어둠의 실체를 다시 한번 고발하면서 이 장을 마치려고 한다. 이번에는 장소만 다르다.

아프간에서 두 외국인의 주검이 확인되다. AP 통신원 HEIDI VOGT 가 전한다. KABUL, Afghanistan---한 크리스천 구호단체는 이미 10 명의 의료팀원들이 사망했지만 아프가니스탄을 떠날 계획이 없다면서 그들은 무슬림을 기독교인으로 개종시킬 의사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의료팀에는 미국인 6 명, 아프간인 2 명, 영국인 1 명, 그리고 독일인 1 명이 있었는데, 이들은 2 주 동안 Nuristan 오지 가난한 지역에서 의료봉사를 마치고 돌아오던 길에 납치되어 총살되었다. 탈레반은 자신들이 이 일을 저질렀다면서, 저들이 스파이 활동을 하면서 무슬림을 개종시키려 했다고 주장했다. 한 구호단체 관계자는 “우리의 믿음이 의료봉사를 계속하라고 명령한다. 그러나 우리는 아무도 개종시키려고 하지 않는다.” 구호단체 관계자는 죽은 봉사자들이 개인적으로 영어와 독일어 성경을 가지고 있었지만 아프간 언어로 번역된 성경은 가지고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탈레반은 저들이 아프간 언어로 번역된 성경을 가지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가면 뒤에 숨은 자를 보려면 가면이 벗겨져야 한다. 종말에 적그리스도가 이슬람이라는 가면을 쓰고 인류에게 나타난다. 이슬람이라는 가면을 벗겨보면 적그리스도가 나타나고 그 뒤에는 사탄이 있다.

제 01 장의 핵심 포인트 요약핵심 1: 하나님과 사탄의 영적인 싸움은 창세기 3 장에서 시작되어 성경의 마지막 책인 계시록까지 계속된다. 사탄은 하나님을 믿는 자들을 공격함으로써 하나님께 대적한다. 이로써 사탄은 하나님의 마음에 상처를 준다.

핵심 2: 사탄은 영적 전쟁에서 항상 가면을 쓰고 숨어서 일한다. 그는 자신을 드러내는 법이 없고 항상 누군가의 뒤에 숨는다. 사탄은 항상 위장하며 너무도 철저하게 위장하기 때문에 사탄을 위해 일하는 자들 조차도 사탄이 뒤에서 조종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핵심 3: 사탄은 경배 받기를 간절히 원한다. 사탄은 자신이 경배 받을 수만 있다면 무슨 짓이라도 하는데, 누구 뒤에 숨거나 누구를 움직여서라도 경배 받으려고 한다.

핵심 4: 이슬람은 평화의 종교가 아니라 파괴하는 종교다. 어떤 사람들은 다른 말을 할지 모르나, 무슬림이 자행하는 짓을 보면 이슬람의 정체가 보인다. 가면 뒤에 숨겨진 어두움의 실체를 보려면 가면을 벗겨야 한다. 이슬람이라는 가면을 벗기면 적그리스도가 있고 그 뒤에 숨어있는 사탄의 맨 얼굴이 드러난다 . 이슬람은 결국 사탄이 쓰고 있는 가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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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2 장: 사탄이 남긴 지문-

제 02 장: 사탄이 남긴 지문

모든 범죄 현장에는 반드시 증거가 남아있다고 한다. 사탄도 마찬가지다. 그가 지나간 자리에는 반드시 증거가 남아있다. 사탄이 남긴 지문을 찾아보자.

이란 대통령이 UN 에서 연설할 때 신비스런 후광이 자신을 둘러싸는 것을 느꼈다고 말한다. 2005.11.29 Radio Free Europe, Radio Liberty, Goldnaz Esfandiari, Iran, Prague: Mahmoud Ahmadinejad 이란 대통령이 UN 총회에서 연설할 때, 후광이 자기를 둘러싸고 있는 것을 느꼈고,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자신을 향해 눈동자도 깜빡이지 않은 채 집중하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Ahmadinejad 는 UN 에 있는 어떤 사람이 자신에게 말하기를, 그가 연설할 때 후광이 그를 둘러싸는 것을 봤다는 것이다. 이란 대통령 자신도 그것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알라의 이름으로..”라고 말하는 순간 후광이 자신을 둘러싸는 것을 느꼈으며 연설을 마칠 때까지 계속되었다고 한다. 그는 방송에 나와서 “나 자신도 그것을 느꼈는데 갑자기 순식간에 분위기가 달라졌고, 내가 연설하는 27-28 분 동안 각국 대표들이 그야말로 눈동자 하나 깜빡이지 않은 채 내 연설을 경청했다. 내가 과장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그런 사람을 보지 못했다. 과장이 아닌 것이 나도 그것을 보고 있었으니까... 마치 어떤 보이지 않는 손이 저들을 붙잡아 그 자리에 앉아 있게 하는 것처럼 저들은 놀란 표정을 지었는데, 그 손이 저들의 눈과 귀를 열어서 이슬람 공화국에 대한 메시지를 듣게 만드는 것 같았다.”

손이라니? 어떤 손일까? 그리고 메시지라니? 하나님의 메시지일까 아니면 사탄의 메시지일까? 이 책의 목적은 사탄이 쓰고 있는 거짓된 가면을 벗겨서 그 정체를 드러나게 하려는 것이다. 앞장에서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고후 11:14).”라는 성경 구절을 소개하면서 사탄이 자신을 광명의 천사로 가장할 때 쓰는 가면이 도대체 무엇일까 하는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성경은 말세에 사탄이 속임수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바로 “적그리스도”라고 예언한다. 성경은 실제로 적그리스도가 세상을 속이려고 자행하는 행동에 대해서 상세하게 전하고 있다. 이번 장에서는 사탄의 속임수를 상세하게 소개하려고 한다. 우리는 그것을 적그리스도의 “발자국” 혹은 사탄이 범죄 현장에 남기고 간 지문이라고도 할 수 있다. 만일 사탄이 남기고 간 지문을 발견할 수 있다면, 우리는 사탄이 도구를 이용하여 속임수를 쓰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다. 이 장에서는 적그리스도가 취할 행동에 대해서도 살펴보려고 하는데, 그것은 마태복음 24:24절과 관련된 여러 성경 구절에서 예언하고 있는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가 하는 행동이다.

성경이 예언하는 적그리스도는 누구인가?1 세기 말에 요한 사도는 신약성경에서 그 동안 아무도 사용하지 않았던 단어 하나를 사용한다.

아이들아 이것이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이르겠다 함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거짓말 하는 자가 누구뇨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뇨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요일 2:18,22)위 구절에 사용된 “적그리스도”라는 용어는 그리스어 “antichristos”에서 나왔는데, Expositor’s Dictionary of Bible Words 는 이 단어를 이렇게 설명한다.

antichristos 라는 용어는 성경에 다섯 번 등장하는데, 예수 그리스도와 성도들에게 가장 큰 적을 가리킨다. 적그리스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사탄이 사람의 몸을 입고 나타난 것이다. 이 단어는 어떤 한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으로서 사람의 몸으로 성육신하셨다는 성경 말씀을 부인하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 속에 존재하는 악한 영이다(요일 2:18, 4:3, 요이 1:7).

사도 요한은 사탄 마귀가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두 가지 방법을 설명하면서 이 단어를 사용했다.

1. 거짓 영으로 존재하면서 인류 사회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단적인 생각을 심어준다(요일 2:1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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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2. 악한 영이 사람의 모습으로 많은 대적자들 안에 거하거나 종말에 적그리스도라는 자에게 사탄이 현신한 모습으로 나타난다(요일 2:18).

사도 요한에 따르면, 첫 번째 의미의 적그리스도는 인류 사회에 거짓된 영으로 존재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다음 세 가지 거짓말을 퍼뜨린다.

1. 예수 그리스도는 메시아가 아니다(요일 2:22).2.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아니다(요일 2:22-23, 5:10-12).3. 예수 그리스도는 온전하게 사람의 몸을 입고 태어나지 않았다(요일 4:2-3, 요이 1:7).

요한 일서 이외에도 성경에서 종말에 적그리스도가 나타날 것이라는 예언은 많다. 그러나 이들은 적그리스도를 표현하기 위해 다른 단어들을 사용한다. 그것은 “거짓 선지자” 혹은 “거짓 그리스도”라는 말이다(마 24:24). 이 책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적그리스도에 대해 두 가지 표현을 다 사용한다.

이슬람에도 적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이나 가르침이 있을까?앞에서 요한 사도는 적그리스도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세 가지 거짓말을 퍼뜨린다고 경고했다. 이들 세 가지 거짓말은 적그리스도를 분별하는 식별자로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런 거짓말이 들리면 적그리스도의 영이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여 말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무슬림은 가브리엘 천사가 알라의 말을 무함마드에게 직접 아랍어로 말했기 때문에 이를 받아 적은 꾸란은 완벽하고, 최종적이며, 영원한 알라의 말로서 절대로 변할 수 없다고 말한다. (꾸란의 문자적 의미는 “낭독”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만일 꾸란에 요한 일서에서 경고하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세 가지 거짓말 중에 단 하나라도 들어있다면, 꾸란은 적그리스도의 영이 사용하는 도구라고 단정할 수 있다. 만일 이슬람이 사탄이 쓰고 있는 가면이라면 꾸란은 다음에 설명하는 “적그리스도의 거짓말 3 종 세트” 중 반드시 하나 이상을 포함하고 있을 것이다.

1. 꾸란은 예수 그리스도가 메시아가 아니라고 부인한다꾸란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랍 식으로 “Isa”라고 부른다. 종종 “Al-Masih”라는 타이틀을 붙이기도 하는데 메시아란 뜻이다. 메시아라는 타이틀은 이름과 같이 쓰일 때도 있고 독자적으로 쓰일 때도 있다. 꾸란에서는 메시아라는 타이틀을 “기름부음 받은 자”라는 뜻으로 사용하며 정치-군사적 지도자라는 의미다.

언뜻 보면 이슬람이 예수 그리스도가 메시아라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꾸란은 예수를 “Al-Masih” 즉 메시아로 호칭한다. 그러나 이에 대한 진정한 대답은 이슬람에서 Al-Masih 가 무슨 뜻이며 성경에서 메시아는 무슨 뜻인지 서로 비교해 봐야만 제대로 구별할 수 있다. 이것은 꽤 복잡한 문제인데, 유대인 대부분은 기독교인과 달리 메시아라는 단어를 전혀 다른 뜻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대교에서 메시아는 외부 세력에 대항하여 민족을 인도할 지도자라는 칭호다. 따라서 유대인은 메시아를 정치-군사적 지도자로 여긴다. 마치 기원전 2 세기 유대인의 영웅이었던 Judas Maccabeus 를 연상하면 된다. 유대인은 그를 유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사로 본다. 그러나 서기 1세기에 팔레스틴의 나사렛 마을에 살았던 예수 그리스도는 정치-군사적인 지도자가 아니라 평화의 왕이었다(눅 2:14). 복음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시려고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 성에 입성할 때 군중들이 “호산나! 다윗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하면서 찬양했다고 기록한다. 이것은 스가랴 9:9절에 이미 예언된 것을 성취한 것이다. 당시 유대나라는 로마제국의 속국이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유대인들의 기대와는 달리 로마제국의 멍에를 제거하지도 않았고 속박에서 벗어나려고 시도하지도 않았다. 따라서 일부 정통파 유대인은 아직도 메시아가 도래하기를 기다린다.

그러나 기독교인에게 예수 그리스도는 이사야 53 장에 예언된 대로 고난 받는 종이며, 인류를 죄악에서 구속하는 구세주다(사 53:4-6). 예수는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인류의 죄를 대신 갚았다. 누구든지 자신의 죄를 속하려면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독생자요 구세주라는 사실을 고백해야 한다(요 3:16, 엡 2:8-10).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은 지 사흘 만에 무덤에서 살아나셨으며 그 사실로 인해 예수가 하나님의 독생자이며 예수님 자신이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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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라는 것을 입증했다고 전한다(마 26:63-64, 요 10:36, 11:4, 20:31, 롬 1:3-4). 평화의 왕이신(사 9:6) 예수 그리스도가 주시는 평화는 정치적인 평화가 아니며 그것은 한 사람을 완전하게 변화시키는 내적인 평화다(요 7:38). 언젠가 정치적인 평화도 실현되겠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재림하셔서 천년왕국을 건설하실 때까지(사 9:6, 계 20:4-6) 이 땅에 진정한 평화는 없을 것이다.

꾸란은 유대인과 같은 의미로 메시아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신약성경에서 말하는 메시아가 아니다. 이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죽으심으로써 세상을 구원하실 구세주로 보지 않는다. 또한 이슬람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사실도 믿지 않는다. 꾸란 4:157절에는 다음과 같이 예수를 소개하고 있다.

기독교인들이 믿음도 없이 성모 마리아에 대한 크나큰 중상 모략을 하고 마리아의 아들 예수이자 하나님의 사자를 유대인이 죽였다고 말하는데, 그러나 유대인은 예수를 죽이지도 않았고 십자가에 못 박지도 않았다. 마치 그런 것처럼 보였을 따름이다(꾸란 4:157).

무슬림은 기독교의 핵심 개념인 “대속”이나 “구속”을 믿지 않는다. 대속이란 다른 사람이 내 죄를 대신 갚는 것을 말하는데, 여기서 다른 사람이란, 이를테면 예수 그리스도나 무함마드 같은 제 3 자를 말한다.

무슬림은 기독교의 핵심 개념인 원죄도 믿지 않는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심으로써 대속의 희생을 해야 할 신학적인 필요가 없다. 무슬림은 각 사람이 자신의 모든 행위를 알라 신 앞에서 고백하고 각자의 구원을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고 믿는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처럼 우리 죄를 대속해줄 다른 구원자가 필요하지 않다고 믿는다.

꾸란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렸다는 사실도 부정한다. 따라서 무슬림은 예수를 신약성경에서 고백한 메시아로 보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이슬람은 예수를 그저 메시아라고 부른다. 이것은 정확하게 요일 2:22절이 경고한 그대로 적그리스도의 영이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것이다.

2. 꾸란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독생자인 것을 부인한다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선언한다(요일 2:22-23). 이것을 부인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것이다. 왜냐면 하나님께서 친히 예수를 가리켜 내 아들이라고 선언하셨기 때문이다(요일 5:10-12).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성령으로 잉태되셨기 때문에 하나님이다(눅 1:35).

누가복음 첫 장에서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를 방문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출생을 알린다. 누가복음 1:31절에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에서 “수태하여”라는 구절을 주목해야 한다. 이 말은 영어로 “you[Mary] will conceive in your womb”이라 번역할 수 있는데, conceive 라는 동사는 그리스어 “sunelaben”을 번역한 말이다. 언어학자 A. T. Robertson은, “누가 사도는 이 단어를 11 번 사용했는데, 신약성경의 다른 곳에서는 다섯 번만 등장한다. 이 말은 매우 오래된 흔한 단어인데 오로지 사도 누가 만이 신약성경에서 자녀를 잉태한다는 뜻으로 사용했다(눅 1:24, 31, 36, 2:21). 성경 본문이 말하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 하나님과 인간 마리아가 그녀의 자궁에서 결합된 결과로 탄생했다는 사실이다. 성경은 아기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려야 하는 이유로,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눅 1:35)에서 보듯이 하나님께서 마리아를 “덮으시자”(overshadow) 그 결과로 수태가 일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오늘날 사람들은 남자의 정자와 여자의 난자가 자궁 속에서 만나 수태가 일어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1 세기 당시에는 수태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잘 몰랐다. 사람들은 그저 수태된 결과로 아이가 태어난다는 사실만 알았을 따름이다. 그러나 1 세기에 쓰여진 성경은 하나님의 아들이 어떻게 수태되었는지 매우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눅 1:31,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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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성경은 우리가 알 수 없는 초자연적이고 신비한 방법으로 마리아의 태 속에서 성령이 역사하심으로 수태가 일어났다고 증거한다. 성경은 분명하게 성령과 여인 마리아가 육체적인 접촉이나 친밀한 관계를 통하지 않고 수태가 일어났다는 것을 세심하게 선택된 단어들을 사용하여 전하고 있다. Overshadow 라는 동사는 그리스어로 episkiasei 라는 말인데, 그리스 언어 학자 A.T. Robertson 은 이 단어를 “구름처럼 생긴 것이 마리아에게 덮였다”고 설명한다. Robertson 은 이 단어가 사도행전 5장에서 시몬 베드로가 지나갈 때 그의 그림자만 덮여도 병자들이 낫는 기적이 일어나던 그 장면에서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심지어 병든 사람을 메고 거리에 나가 침대와 요 위에 뉘이고 베드로가 지날 때에 혹 그 그림자라도 뉘게 덮일까 바라고”(행 5:15).

여기서도 아무런 육체적인 접촉이 없었는데 병자들이 나았다. 그림자를 통해서 베드로에게 충만한 성령의 임재가 초자연적인 영향력을 발휘하여 병자들을 낫게 한 것이다. 마태복음 17:5절에서는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계실 때 밝은 구름이 덮이자 예수께서 모습이 변화하던 장면(변화산 사건)에서도 같은 단어가 쓰였다. 그리고 구름 위에서 하나님의 목소리가 이렇게 선언한다.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고”(눅 9:35). Robertson 은 이렇게 설명한다. “…영광스런 구름은 하나님의 능력이 임재하심을 상징한다.” 따라서 어떤 신비롭고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의 손이 치유하시듯이, 마리아는 성령의 능력으로 수태하게 되었다. 수태에 필요한 정자는 성령 하나님께로부터 나왔고, 마리아는 난자를 제공했으므로 아기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이다. 마리아는 수태 이전에도 수태 이후에도 동정녀였다. 성경과 꾸란 모두 이 점에는 동의한다(사 7:14, 눅 1:27, 수라 6:101).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는 것은 예수를 그저 한 인간으로 본다는 것이다. 꾸란은 예수를 좋은 사람, 좋은 선생, 사자, 하나님의 예언자로 본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은 아니라고 한다. 예수의 신성을 부인하는 것은 예수가 성령으로 잉태했다는 성경 말씀을 부인하는 것이다(눅 1:35). 예수 그리스도를 모든 인류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하나님과 동일한 본성을 지니셨다고 말하는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히 1:3). 따라서 예수를 조금 뛰어난 인간으로 본다는 말은 성령 하나님도 부인하고 성자 하나님도 부인하는 것이다 ( 롬 8:9, 11). 결국 꾸란은 성부 , 성자 , 성령 ,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을 부인하는 것이다 ( 요 15:26). 만일 성자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라는 것을 부인하면 성부가 하나님이라는 것을 부인하는 것이며, 성령도 부인하는 것이다(요 17:11, 22).

만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사이 관계를 의심한다면, 누가복음이 분명하게 밝히고 있는 말씀을 깨달아야 한다. ”성령이 형체로 비둘기 같이 그[예수]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눅 3:22). 꾸란은 분명하게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부인한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도 부인한다.

알라를 찬양하라. 높이 계신 그의 말씀을 송축하라. 하늘과 땅을 지으신 이, 그가 어찌 아들을 갖는단 말이냐. 그에게는 배우자가 없지 않느냐. 알라는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고 모든 지식에 통달하셨다(수라 6:101). 기독교인들이여, 너희 종교에 너무 빠지지 말라. 진리 외에는 신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말라. 메시아, 마리아의 아들 예수는 신의 사자에 불과하다. 알라의 말을 영이 마리아에게 전했다. 그러므로 알라를 믿고 그의 사자를 믿되 “삼위일체” 같은 소리는 하지 말라. 그것이 네게 좋다! 신은 오직 한 분 알라가 있을 뿐이다. 알라는 아들도 필요 없다.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이 알라에게 속했고 알라야 말로 가장 믿을 만한 신이다(수라 4:171).

꾸란은 예수의 본성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위에서 소개한 수라 6:101절은 꾸란에서 매우 중요한 구절이다. 모든 무슬림은 매일 기도할 때마다 이 구절을 고백해야 한다. “나는 알라 외에는 신이 없고, 알라에게는 배우자가 없으며 무함마드는 알라의 종이요 알라의 사자임을 고백합니다.“

모든 무슬림은 하루 다섯 번씩 기도해야 한다. 무슬림이 이런 기도를 하루 다섯 차례씩 평생을 두고 한다면, 그들은 일생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부인하는 셈이다. 알라에게 배우자가 없다는 고백은 그에게 아들이 없다는 것을 돌려서 표현한 것이다. 또한 무슬림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한다. 실제로, 꾸란은 예수가 알라의 명령 한 마디로 마리아의 몸에서 수태되었다고 주장한다(수라 4:171, 3:47). 수라 3:47절은 이렇게 전한다. “그녀가 말했다, 내 주여, 아무 남자도 내게 손을 대지 않았는데, 제가 어떻게 아들을 낳습니까? 천사가 말하되, 신이 그의 뜻대로 창조한다. 알라가 무엇을 창조하려면 “있으라!” 한 마디면 족하다. 그러면 그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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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명령 한 마디로 출생했다면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 자격이 생기지 않는다. 그러므로 예수에게는 신성이 있을 수 없다. 아들 자격은 오로지 여인의 난자와 아버지의 씨로 수태 되어야 가능하다. 여기서는 아버지의 씨 대신 성령이 역사했다(눅 1:35). 어떻게 하나님이 육체적인 접촉도 없이 수태가 가능했는지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신비에 속한다. 성경의 창조 역사를 살펴보면 하나님의 명령으로 창조된 사람은 아담이 유일하다(창 1:26-27). 만일 예수 그리스도도 같은 경우라면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그렇게 전했을 것이다. 꾸란이 예수도 아담처럼 같은 방법으로 탄생했다고 주장한다면 꾸란에서 예수는 아담과 같은 자격에 불과하다. 그러나 성경은 정반대로 말한다.

3. 꾸란은 예수 그리스도가 사람의 몸으로 태어났다는 것을 부인한다성경 말씀을 먼저 살펴보자.

미혹하는 자가 많이 세상에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것이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요이 1:7)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이제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요일 4:2-3)

꾸란의 세 번째 거짓말은, 예수 그리스도가 온전하게 사람이었다는 것을 부인한다. 다시 말해, 예수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영적으로 매우 중요한데, 만일 예수께서 온전한 사람이 아니었다면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아무런 고통도 느끼지 않았다는 것이다. 만일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아무런 고난도 받지 않았다면 예수께서 인류의 죄를 자신에게 담당시켜 죽는다 해도 인류의 죄를 대속할 수는 없다(사 53:4-6, 벧전 2:24, 요일 2:2).

꾸란은 예수의 인성을 부인하지 않는다. 그러나 예수의 신성은 부인한다. 예수에 대한 꾸란의 가르침을 잘 해석하려면 꾸란이 인간 예수와 무함마드의 관계 그리고 예수와 성경의 다른 예언자들과의 관계에 대해 무어라고 가르치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마리아의 아들 예수는 예언자에 불과하다. 그 이전에 많은 예언자들이 왔다가 사라졌다. 예수의 어머니는 진실된 여자였다. 그들은 매일 음식을 먹었다. 알라가 이렇게 분명하게 보여주었건만, 기독교인들은 진실에서 멀어져 허상을 보고 있다(수라 5:75). 예수가 말하기를, “나는 진실된 하나님의 종이다. 하나님께서 내게 계시를 주고 예언자로 만드셨다. 내가 어디를 가든 축복하셨고,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내가 구제할 수 있도록 도우셨다. 내가 어머니를 잘 모시도록 도우셨고, 부유하게도 비천하게도 하지 않으셨다. 내가 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평화가 나와 함께 했다. 그리고 내가 다시 살아날 때도 그리할 것이다.”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예수다. 이 말은 참되다. (쓸데 없이) 쟁론하지 말지어다. 알라가 아들이 있다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 알라를 찬양하라. 그가 창조할 때는 한 마디만 하면 된다. “있으라” 그리하면 있다(수라 19:30-35).

꾸란에 따르면, 예수는 알라가 명령 한마디로 창조한 사람에 불과하다. 사람으로서 예수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욕구들이 있었다. 우리들처럼 음식과 물이 필요했다(수라 5:75). 요점은, 꾸란에 따르면, 예수가 하나님이라면 음식이나 물이 필요하지 않았을 것이란 뜻이다. 예수는 알라가 예언자로 삼았다(수라 19:30). 마지막으로, 예수는 알라의 사자로서, 다른 알라의 사자들과 다를 바가 없다. 예수 이전에 많은 사자들이 왔다 갔는데, 그들은 아담, 모세, 아브라함, 이스마엘, 다윗, 솔로몬, 엘리야, 엘리사, 욥, 그리고 다니엘 등이다.

예수가 알라의 사자였지만 보통 사람이라는 주장은 실제적으로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인간으로 낮추는 효과를 노린 것이다. 비록 꾸란도 예수가 인류 최초로 처녀의 몸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은 인정하지만, 예수가 성경에 나오는 다른 예언자들에 비해 별다를 것이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독생자라고 말한다(요 3:16). 그것도 여럿 중에 한 아들이 아니라 독생자라고 강조한다. 여기서 독생자란 영어로 “Only begotten”으로 번역했고 헬라어 원어는 monogenes 라고 하는데, 그 의미는 유일하며 성부를 아버지로 둔 유일한 아들이라는 뜻이다. 성경이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켜 “아버지께로 나아가는 유일한 길”이라고 가르치고 있는데, 어떻게 꾸란에서는 예수를 그저 여러 예언자들 중에 하나라고 주장할 수 있단 말인가? 꾸란은 예수 그리스도가 인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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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지니셨으되 하나님의 아들로서 신성을 동시에 지닌 유일하신 분이라는 사실을 부인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세 번째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결론: 꾸란은 예수가 인간이라고 주장하면서 표면적으로는 적그리스도 이단이 아닌 것처럼 가장하고 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다른 인간들이나 다른 예언자들과 동일하게 취급하는 것이야말로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의 몸을 입으셨으되 유일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하는 기독교의 핵심 진리를 부인하는 것이다.

신약 성경에 비추어 적그리스도 식별하기이제까지 꾸란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가르침 중에서 적그리스도의 영을 식별했으므로, 이제는 관련이 있는 다른 주제로 넘어가 보자. 꾸란이 가르치고 있는 알라 신, 알라의 예언자 무함마드, 그리고 알라의 사자들이 과연 성경이 경고하는 “거짓 그리스도, 거짓 선지자”인가? 하는 주제다. 이 질문에 답하려면 우선 꾸란의 가르침과 성경이 말하는 거짓 그리스도, 거짓 선지자의 정의를 서로 비교해야 한다(마 24:24, 막 13:22, 요일 4:1).

성경학자 Donald Hagner 는 마태복음 강해서에서 말하기를, 성경에서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 사이에는 특별한 차이가 없다고 한다. 둘 다 사람들을 미혹시켜 하나님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멀리 떨어지게 만들기 때문이다. 성경적으로는,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이나 독생자 예수로부터 멀어지는 것이나 모두 같은 뜻이다. 왜냐면 성경에서 두 분은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이슬람의 관점에서 “거짓 그리스도”를 알라와 연관시키고 “거짓 선지자”를 무함마드와 연결 지으려고 한다. 이슬람에서는 알라와 무함마드가 서로 다른 실체이기 때문이다.

이슬람의 핵심 교리를 설명하는 “이슬람의 다섯 기둥”은 다음과 같다.

1.샤하다(신앙선언)2.살랏(예배)3.자카트(구제)4.라마단(단식)5.하즈(성지순례)

이 중에서 이슬람의 신앙선언 샤하다를 살펴보자. 이는 무슬림이 되기 위한 신앙고백에 해당하는데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알라 신 이외에 다른 신은 없다. 무함마드는 알라의 사자다.

샤하다를 설명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슬람의 첫 번째 기둥은 신앙선언이다. 무슬림은 이 말을 증거해야 하고 이 말을 선포해야 한다. 샤하다는 증인, 선언과 같은 말이다. 알라는 아랍어로 하나님을 가리킨다. 마치 구약에서 히브리어로 하나님을 야웨라고 부르는 것과 같다. 무슬림이 되기 위해서는 단지 이 신앙선언을 받아들이면 된다. 선언의 첫 구절은 이슬람이 유일신을 섬긴다는 것으로서 하나이며 유일한 알라 신에 대한 절대적인 선언이다. 신에 대한 다른 어떤 생각도 우상 숭배이며 용서할 수 없는 큰 죄악이다.

만일 이슬람이 알라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을 동일하다고 주장한다면, 꾸란은 이 한 구절만으로도 알라가 거짓 그리스도임을 스스로 만천하에 알리는 것이다. 샤하다는 신은 오직 하나, 알라 밖에 없다고 한다. 그러나 성경에서 하나님은 성자, 성령과 함께 삼위가 계시고 삼위가 일체를 이룬다고 말씀하신다. 따라서, 이를 부정하는 알라는 “거짓 그리스도”이고 알라의 사자라고 하는 무함마드는 “거짓 선지자”다.

이 주제를 설명하는 다른 많은 문서들이 있으므로 관심 있는 독자들은 찾아보기 바란다. 본 저자의 생각으로는 이슬람의 알라 신과 기독교의 하나님은 절대로 같지 않다. 하나님은 참이고 알라는 거짓이다. 이유는 이렇다. 신앙의 핵심은 그 이름으로 대표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가르치는 내용으로 판단해야 한다. 이슬람에서는 알라가 꾸란이고 꾸란이 바로 알라다. 꾸란은 알라의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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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2 장: 사탄이 남긴 지문-

기록한 것이고 인류를 향한 알라의 뜻과 그의 본성, 그의 역할, 그리고 그가 창조와 인류 역사에서 행한 일들을 기록한 것이다. 어떤 이슬람 학자가 이를 이렇게 설명한다.

이슬람의 핵심과 기초는 알라다. 그의 이름은 꾸란에 2,500 번 이상 나타난다. 다신주의가 횡행하는 세상에서 무함마드 홀로 알라의 존재를 주장했다. 알라는 우주의 초월적이고, 전지전능한 창조자, 섭리자, 제정자, 심판자다. 모든 무슬림에게 꾸란은 알라의 책이다. 꾸란은 영원하며 꾸미지 않은, 문자 그대로 신의 말이다. 하늘에서 내려왔으며 마지막으로 예언자 무함마드에게 계시되어 인류를 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보내졌다(수라 2:185).

알라와 꾸란은 뗄 수 없는 관계다. 그들은 하나이고 동일하다. 성경과 하나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요한복음 1:1절은 이렇게 증거한다. “태초에 말씀(성경)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 1:1). 유대교의 핵심적인 신앙고백은 신명기의 한 구절로 요약할 수 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신 6:4). 성경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을 서로 분리할 수 없다. 성경은 하나님을 정의하고 하나님에 대해 설명한다. 성경과 하나님은 하나이고 동일하다. 마찬가지로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분리시킬 수 없다. 두 분은 일체시기 때문이다(요 1:1, 10:30).

성경과 꾸란의 가르침은 서로 완전히 다르다. 그 점을 증명하려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가르침을 살펴보면 된다. 왜냐면 예수 그리스도는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가르침이기 때문이다. 이제까지 꾸란과 성경의 가르침을 비교해봤다. 둘은 전혀 다르고 오히려 정반대다. 성경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고 꾸란은 아니라고 한다 . 성경은 예수가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 하고 ( 요 19:16-30) 꾸란은 아니라고 한다 ( 수라 4:157). 어떻게 두 책이 같은 책일 수 있는가 ? 하나님과 알라 둘 중에 하나는 거짓말쟁이다 . 아니면 두 책을 서로 다른 저자가 썼거나. 알라 자신이 쓴 꾸란에서 자신을 신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우리는 참 신이 아니라고 본다. 알라는 거짓 신일 따름이다.

이슬람 경전 꾸란이 알라와 이 세상의 관계에 대해서 성경과 비슷한 결론을 내리고 있는 것은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니다. “Reliance of the Traveler”라는 책은 이슬람 율법에 대한 방대하고 권위 있는 법전으로서 현대 이슬람 학자들에게 수니파 이슬람의 고전 매뉴얼로 통한다. 이 책의 다섯 번째 책 2.1장은 예언자 무함마드에 대해서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위대한 알라가 무함마드(그에게 알라 신의 평화가 함께 하기를..)를 보내어 아랍인, 비아랍인, 영들과 인류 세상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그것은 이전에 보냈던 가르침들을 새로운 예언자의 율법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알라는 그를 다른 예언자들 위에 두고 모든 인류 가운데 가장 높은 위치에 두기를 좋아한다. 따라서 누구든지 “무함마드는 알라의 사자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는 것은 “알라 이외에 다른 신은 없다”는 말을 거역하는 것과 같다. 알라는 모든 인류와 영들이 예언자 무함마드(그에게 알라 신의 평화가 함께 하기를..)가 전하는 지금 세상과 다음 세상에 대한 모든 말을 믿으라고 명령했다. 그리고 죽음 이후에 대해서 그가 전한 것을 믿지 않는 자들은 결코 무슬림으로 받아들이지 말라고 했다. 무함마드의 언행을 기록한 하디스에는 만일 누가 무함마드를 인류 중에서 가장 고상한 자요 알라의 사자라는 사실을 부인하면, 그는 알라가 유일신이라는 것을 부인하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기독교인은 무함마드가 예수 그리스도보다 위대하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 따라서 기독교인들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하나님을 이슬람은 인정하지 않는다. 무슬림에게 그것은 거짓말이기 때문이다.

유대인은 어떨까? 유대인은 예수가 메시아라는 사실을 부인한다. 유대인도 기독교인처럼 하나님을 동일하게 여호와 혹은 야웨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기독교인과 유대인은 어떻게 같은 하나님을 섬기는가? 성경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선언한다. 유대인은 아니라고 한다. 유대인은 예수를 메시아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를 독생자로 받아들인다(요 1:11, 요일 5:10). 성경은 유대인을 하나님이 선택한 백성이라고 한다(창 12:1-3, 17:1-2).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약속의 아들이고(창 17:19, 롬 9:7, 13) 이삭은 유대인의 조상이 된다. 성경은 종말에 유대인이 예수 그리스도가 메시아였음을 부인했던 죄를 회개한다고 예언한다(슥 12:10, 13:6, 롬 11:25-27). 성경은 이스마엘과 에돔 자손은 하나님의 영원한 적이 된다고 예언한다(시편 83).

성경에는 종말에 이스라엘이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아요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회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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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돌아온다는 예언이 많다. 이 문제는 다음에 다시 설명한다. 그러나 지금으로서는, 유대인의 회개는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할 때까지 일어나지 않으며, 7 년대환란이 끝나고 천년왕국이 시작되어 예수 그리스도가 다스리시기 직전에 그런 일이 일어난다고 말하는 정도로 해두자.

성경과 꾸란이 종말에 대해서 가르치는 것을 비교해 보면 이렇다. 꾸란은 이렇게 예언한다. 종말에 예수가 하늘에서 내려와서 이슬람이 메시아로 예언하는 알-마디(Al-Mahdi)와 연합한다. 예수는 이슬람이야말로 유일한 믿음이라고 선언하고 기독교인들이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잘못 섬긴 것을 오히려 책망한다. 예수는 알-마디를 따라 모든 교회에서 십자가를 제거하고 모든 돼지를 몰살하고, 모든 기독교인을 이슬람으로 개종시키되 거부하면 역시 몰살한다. 이슬람의 예언이 성경이 말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유사하게 들리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부인하는 것이 우선 다르고 예수 그리스도가 종말에 재림하는 모양새가 다르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왕 중의 왕이요 신 중의 신으로 오신다고 증거한다(계 19:11-18). 그리고 “짐승”(이 책에서는 알라로 해석한다)과 “거짓 선지자”(이 책에서는 시아파 이슬람의 Al-Mahdi, 적그리스도로 해석한다), 그리고 사탄을 심판하신다(계 19:20, 20:2, 10). 성경과 이슬람의 종말 예언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이슬람 종말론에 따르면, 예수는 무함마드의 무덤이 있는 오늘날 사우디 아라비아 메디나에 있는 예언자 모스크의 빈 무덤으로 재림한다고 한다. 빈 무덤은 예수를 위해 예비한 것이다. 무슬림 문서에 따르면, 예수는 40 년 동안 더 살다가 죽어서 무함마드 옆에 묻힌다고 한다. 다음 글을 살펴보자.

어떤 사람들은 예수가 의로운 심판자로 재림한다고 말한다. 어떤 예언에는 팔레스틴에 재림한다고 하는데, 거기서 모든 악마들을 죽이고 예루살렘에서 경배를 드리고, 돼지들과 그를 믿지 않았던 자들을 죽인다고 한다. 그는 평화롭게 40 년을 다스리다가 메디나에 있는 무함마드의 무덤 옆 그를 위해 예비해 둔 무덤에 매장된다고 한다.

“제 08 장: 알라와 무함마드”에서는 계시록 13 장을 해석하는데, 여기에 나오는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이 바로 알라를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 짐승은 기독교인을 제외한 전 세계로부터 경배를 받는다(계 13:8). 이 짐승은 하나님을 훼방하고,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한다(계 13:6). 이 짐승은 정치적인 제국의 왕이 아니고 종교적인 제국의 왕이다. 짐승은 인류를 그리스도로부터 멀어지게 만들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든다. 짐승은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과 다르다. 그는 거짓 신이며 인류를 참 하나님으로부터 떼어놓으려고 한다. 성경에 따르면, 이것이 바로 알라가 사람의 모습으로 현신한 적그리스도가 종말에 나타나서 하는 짓이다.

아브라함의 두 아들, 그리고 아브라함의 하나님아브라함에게는 이스마엘과 이삭이라는 두 아들이 있었다. 후에 이스마엘은 아랍 족속의 조상이 되어 동쪽에 정착했고(창 25:6), 이삭은 히브리 족속의 조상이 되었다.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는 이삭의 아들인 야곱의 후손이다. (야곱은 후에 하나님께서 그 이름을 이스라엘로 바꿔주셨다.) 이스마엘과 이삭은 둘 다 아브라함을 아버지로 두었다. 그리고 아버지 아브라함은 유대인이나 기독교인이 믿음을 고백하기 훨씬 이전에 이미 하나님을 섬겼다(창 12:1-3).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야웨[“스스로 있는 자”]라고 그들에게 알려 주었다(출 3:14). 두 아들이 같은 아버지인 아브라함의 소생이고 그들은 분명 같은 하나님을 섬겼는데, 어떻게 이슬람의 알라 신과 성경의 하나님이 다르다고 말할 수 있을까?

성장 배경은 비슷하지만 두 아들이 서로 다른 이유는 이렇다. 하나님께서는 두 아들 중 하나를 선택하시고(창 17:21) 다른 아들은 배척했다. 하나님께서 이삭은 선택하시고 이스마엘은 배척하셨다 . 사실은 이스마엘을 배척하신 것이 아니라 이스마엘과 그의 후손들을 인류를 구원할 민족으로 선택하지 않으신 것이다. 하나님이 이스마엘을 배척한 궁극적인 결과는 이렇게 나타난다. 무함마드가 이스마엘의 후손이라고 선언하고 있으므로 무함마드는 다른 모든 인류와 마찬가지로 종말에 야웨 하나님과 그의 독생자인 예수 그리스도, 다윗의 자손에게로 회개하고 돌아와야 한다. 이것은 깨어질 수 없는 하나님의 언약이다(삼하 7:16, 마 1:16, 20). 성경 말씀을 살펴보자.

아브람의 구십 구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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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2 장: 사탄이 남긴 지문-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세워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라 하시니(창 17:1-2)하나님이 가라사대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정녕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이스마엘에게 이르러는 내가 네 말을 들었나니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생육이 중다하여 그로 크게 번성케 할지라 그가 열 두 방백을 낳으리니 내가 그로 큰 나라가 되게 하려니와 내 언약은 내가 명년 이 기한에 사라가 네게 낳을 이삭과 세우리라(창 17:19-21)아브라함이 이삭에게 자기 모든 소유를 주었고 자기 서자들[이스마엘과 다른 아들들]에게도 재물을 주어 자기 생전에 그들로 자기 아들 이삭을 떠나 동방 곧 동국으로 가게 하였더라(창 25:5-6)

신약 성경은 하나님께서 이스마엘 대신 특별히 이삭을 택하셨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증거한다 .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낳은 아들은 이삭이다. 이삭이야말로 하나님으로부터 약속 받은 아들이다. 반면, 이스마엘은 아브라함이 아내 사라의 몸종 하갈에게서 낳은 아들이다. 이스마엘은 종의 자식인 것이다(갈 4:22-31). 이스마엘은 버림 받았다(갈 4:30). 왜 버림을 받았을까? 이유는 그것이 하나님의 계획이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유일한 권세다. 오로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아들만이 언약을 상속할 수 있다. 바로 약속의 아들이다. 이스마엘의 자손들은 세상이 하나님 앞으로 회개하고 돌아오는 방식대로 돌아와야 한다. 이스라엘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야 한다.

성경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후손인 두 아들 중에서 하나를 선택한 사례가 두 대에 걸쳐 연달아 일어난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과 이스마엘 중에서 종의 자식인 이스마엘은 배척하고 적자인 이삭을 선택하신다. 그리고 다음 세대에서는 이삭의 쌍둥이 아들 중에서 둘째인 야곱을 선택하신다. 성경은 에서가 비록 적장자였지만 장자의 권리를 동생에게 팥죽 한 그릇을 받고 팔아버렸다는 이야기를 소개한다. 결국 에서의 딸은 이스마엘의 아들과 결혼한다(창 28:8-9). 이스마엘과 에서는 아랍 족속의 시조가 되어 이삭과 이스라엘(야곱의 나중 이름)의 후손들과 대대로 원수가 된다. 하나님께서는 쌍둥이 중에서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길 것이라고 저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예언하셨다(창 25:23). 고대 히브리 전통에서 장자는 더 큰 유산과 더 큰 축복을 아버지로부터 받게 되어있다. 따라서 히브리 전통에도 없는 “작은 자가 큰 자로부터 섬김을 받을 것이라”는 축복은 하나님께서 저를 선택했으며, 그에게 복을 주시고 은혜를 베풀었을 때나 가능한 일이다.

신약성경 로마서는 하나님께서 에서(아랍) 대신 야곱(이스라엘)을 선택하신 사실을 좀 더 분명하게 밝힌다.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부르시는 이에게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 [ 에서 ] 가 어린 자 [ 야곱 ] 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기록된바 내가 야곱 [ 이스라엘 ] 은 사랑하고 에서 [ 아랍 ] 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롬 9:11-13).

위 구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에서나 야곱이 태어나기도 전에 이런 선택을 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야곱이 선택을 받을 만해서 선택하신 것이 아니다. 여기에 다른 이유는 없다.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전능하시다. 하나님은 모든 것 위에 계신다.

하나님의 선택이 분명한 것은 굳이 동생인 야곱을 후사로 선택하신 것으로도 알 수 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유대인의 전통에서는 당연히 장자가 아버지의 유산과 기업을 물려받는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굳이 둘째인 야곱을 택하셨다. 이슬람은 아브라함의 장자이나 여종의 아들인 이스마엘을 내세운다. 또한 아브라함이 희생 제물로 제단 위에 바친 것도 이삭이 아니라 이스마엘이라고 주장한다(창 22:9-14).

꾸란은 아브라함이 제단에 이스마엘을 바친 사건을 이렇게 설명한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어떤 아들이라고 분명하게 명시하지 않은 채 그냥 아들을 바치라고 명하셨다는 것이다. 무슬림은 아브라함이 희생 제물로 바친 아들이 자신들의 조상인 이스마엘이었다고 주장한다. 이스마엘은 아버지의 명령을 믿음으로 받아들였고, 이로써 하나님에 대한 자신의 믿음을 보였다. 오늘날 이스마엘은 아랍 족속의 조상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이삭과 이스마엘의 다툼은 오늘날에 유대인과 아랍인의 오랜 세월 지속된 전쟁을 설명하는 틀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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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꾸란식 믿음은 오늘날까지도 이어지는데, 모든 무슬림은 반드시 일생에 한번은 메카 성지를 순례해야 한다. 무슬림의 성지순례 “하즈”에 대해 꾸란이 설명하는 내용을 보자.

성지순례 10 일째 동틀 무렵, 순례자들은 Mina 계곡으로 가서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스마엘을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라고 사탄이 유혹하는 장면을 연출한다. 무슬림은 커다란 돌기둥(자마라)에 조약돌 일곱 개를 던지고, 이어서 희생제물을 드리고(쿠르반), 신이 이스마엘 대신 희생제물로 받은 양을 추모한다. 전세계 무슬림은 이날 자기 고향에서 Id al-ahda 절기를 지킴으로써 간접적으로 이 의식에 참여한다.

꾸란은 이삭이 약속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부인하며 예수가 하나님의 독생자라는 사실도 부인한다. 어떻게 꾸란과 성경이 같은 하나님이 쓰신 책이라고 할 수 있나? 그럴 수 없다. 믿음의 핵심 몇 가지만 비교해 봐도 완전히 정반대다. 성경에 따르면, 약속의 아들은 이삭 하나뿐이다. 이스마엘이 아니다. 무함마드가 선지자의 우두머리요, 마지막 위대한 예언자라는 주장은 성경 자체로도 거짓 주장임이 증명된다. 무함마드는 하나님께서 택한 약속의 통로가 아니다 .

하나님께서 이삭을 택했다는 또 다른 증거이슬람이 출생한 7 세기경, 아라비아의 종교적 상황에서 신이 이스마엘을 배척했다는 증거를 볼 수 있다. 그 당시 종교적 분위기는 다신주의였다. 여러 이방 신들이 이슬람이 전파되기 이전에 모셔졌다. Hubal 은 아라비아의 여러 이방 신 중에서 우두머리다. Hubal 은 달 신이었고 7 세기 당시 아라비아에 있었던 360 여 개 여러 신들 중 하나였다. 당시 가장 흔한 상징은 초승달이다.

당시 아라비아의 종교적 상황에서 여타 베두인 족과 달리 다신주의를 배격한 한 그룹이 있는데, 이들을 꾸란에서는 “Hanif”라고 부른다. 역사가 Ira Lapidus 에 따르면, Hanif족이 유일신을 믿었지만 유대인처럼 어떤 유일신 사상을 가진 것은 아니었다고 한다.

무함마드가 알라로부터 천사 가브리엘을 통해서 계시를 전해 받은 것은 이런 종교적 상황에서였다. 그때 무함마드는 아라비아 반도 메카 외곽 Hira 산 어느 동굴에서 라마단을 보내고 있었다. 서기 610 년 그 해 17 일 째, 당시 나이 40 세인 무함마드는 기도하기 위해 동굴로 갔다. 밤에 잠을 자는데, 무함마드는 꿈을 꾸었다. 꿈의 처음 부분에서 무함마드는 그가 본 것을 읽고 암송하라는 천사의 명령을 받는다. 무함마드는 당시 읽거나 쓸 줄 몰랐다. 무함마드가 말했다. “나는 읽을 줄 모릅니다.” 천사는 무함마드에게 자신의 지적인 능력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일을 하라고 강요했다. 무함마드에게는 (그리고 무슬림에게는) 이것이 바로 신의 징표라는 것이다. 그날 밤에 일어난 일을 무함마드가 전하는 내용이 꾸란 수라 96:3절 이하에 부분적으로 나와있다.

천사가 강하게 나를 눌러서 참기 힘들 지경이 되었다. 천사가 나를 놓아주면서 다시 읽으라고 했고 나는 읽을 줄 모른다고 했다. 그러자 천사가 나를 또 다시 잡아서 더 이상 견딜 수 없을 때까지 눌렀다. 그러면서 다시 읽으라고 했다. 나는 또 읽을 줄 모른다고 했다. 도대체 무얼 읽으라는 거지? 그러자 세 번째로 천사가 나를 잡아서 “신의 이름으로 읽으라. 그가 진흙으로 사람을 창조했다. 읽으라! 너의 신은 가장 자비하다. 그러나 나는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했다(수라 96:).

무함마드는 처음에 꾸란의 계시가 신의 것이 아니라 아라비아의 악령 “지니”의 계시라고 믿었다. 그러나 무함마드의 아내 Khadijah 가 그것은 신에게서 온 것이라고 말하자 이를 받아들였다. 무함마드는 친절하고 자상한 사람이었으므로 결국 계시가 신에게서 온 것으로 받아들였다. 2 년 후 천사 가브리엘이 다시 찾아와서 알라가 그를 보냈다고 말했다. 그가 처음 계시를 받은 이후로 23 년 동안 계속해서 계시가 내려왔고 이것이 모여서 꾸란이 되었다. 무함마드가 받은 알라의 계시는 꾸란이 되었고 그의 말과 행위는 “하디스”가 되었다.

무함마드가 이슬람의 사자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무함마드는 알라가 신이며 자신은 알라의 진정한 사자라고 선언한다. 그는 인류를 알라에게 인도한다. 마치 성령이 인류를 성자 예수와 성부 하나님께 인도하는 것과 비슷하다(요 16:13-15). 그러나 무함마드는 실제로는 인류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든다. 무함마드는 자신이 모든 예언자들 중에 예언자라고 한다. 그는 거짓 선지자를 정의한 마태복음 24:5, 11, 23-24절과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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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2 장: 사탄이 남긴 지문-

꾸란은 이렇게 말한다. “무함마드는 신의 사자이며 예언자들의 인장(Seal)이다. 신은 모든 것을 통달하신다(수라 33:40).”

무함마드가 예언자의 인장이라는 꾸란의 주장은 중요하다. 꾸란이 무함마드를 예언자들의 인장이라고 하는데 이는 그가 마지막 예언자요, 그가 인류에게 마지막으로 알라의 말을 전해 받았다는 뜻이다. 이슬람에서 이 말은 “흠이 없다”는 뜻이다. 또한 꾸란이 성경 말씀을 최종적으로 수정했으므로 무함마드의 말이 그 이전에 온 많은 사자들의 말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무함마드는 이로써 참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성경으로부터 인류를 멀어지게 만들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가 말씀하시기를,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고 하셨다. 이미 앞에서 이슬람의 신앙선언 중에 al-Mahdi 가 일어날 때, 예수가 하늘에서 내려와 기독교인이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고백한 것을 책망한다고 했다. 예수는 모든 교회에서 십자가를 제거하고, 돼지들을 몰살하고, 이슬람으로 개종하지 않는 모든 기독교인은 죽이라고 명령한다고 했다. 무슬림의 가르침은 심지어 예수가 알-마디 뒤에서 기도한다고 한다. 감히 무함마드가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의 역할을 자임하면서 예수님이 “성령으로 잉태되었다”는 말씀을 바꿔 치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제멋대로 해석할 수 있단 말인가? 그것은 바로 마태복음 24:24절에서 예언한 거짓 선지자나 할 짓이다.

분명하게 말해서, 이슬람이 자신들의 주장이 옳다고 주장하려면, 성경이 가르치는 예수 그리스도를 기독교인이 만들어낸 조작이라고 불러야만 가능하다. 그러나 기독교가 뿌리를 내리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누가 어떻게 조작한단 말인가(고전 15:1-8, 12-14, 롬 1:4)? 만일 기독교인과 유대인이 성경 구절을 조작했다면 어떻게 꾸란에서 이들을 가리켜 “성경의 사람들(People of the Book)”이라는 표현을 쓸 수 있는가?

무함마드의 행적꾸란과 하디스는 무슬림에게 무함마드를 삶의 모델로 삼아 살라고 가르친다. 무함마드는 추종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불신자들을 만나거든 모두 죽이라…(수라 2:191).” 무함마드의 친구들에 따르면, 무함마드는 추종자들에게 절대적인 희생을 바치라고 요구한다. 이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치라는 것이다. 그러면 약속된 영원한 보상을 받게 된다고 가르친다. 꾸란에서는 목숨을 바친 희생자들이 받게 될 보상을 이런 식으로 소개한다.

그들이 비단 옷을 입고 아름다운 의자에 몸을 누이면 하인들이 수종을 든다. 동산의 남자들은 진주 같은 눈을 가진 젊고 아름다운 여자들(huris)의 사랑을 받는다. 낙원에서는 천사들이 아랍어로 노래하며 사람이 보통 먹고 마실 수 있는 양의 백배 이상으로 먹고 마시는 초능력을 소유하게 된다.

무함마드가 처음 계시를 받을 당시, 아라비아에는 유대인 공동체가 있었다고 한다. 알라로부터 무함마드가 처음 받은 계시는, 모든 아라비안(유대인, 기독교인, 그리고 이방인 포함)에게 이미 계시된 믿음의 순수성을 회복시키라는 것이었다고 한다. 따라서 그는 일상에 스며든 타락을 끝장내고 개혁해야 한다고 설교했다고 한다. 무함마드는 메카에서 무슬림에게 설교할 때 예루살렘을 향하여 기도하도록 했다고 한다. (지금처럼 모든 무슬림이 메카를 향해 기도한 것은 그 후에 일이다).

그러나 메카에 살고 있는 유대인과 기독교인은 무함마드의 가르침을 거부했고 무함마드가 알라의 사자라는 것도 거부했다. 무함마드는 아라비아에 사는 유대인과 투쟁을 벌이면서 새로운 계시를 받았고, 유대인이 야웨로부터 받은 언약을 깼다면서 그들을 핍박하기 시작했다. 역사가 Ira M Lapidus 는 이렇게 전한다.

꾸란은 무함마드가 아랍이 지녔던 순수한 유일신 사상을 회복하기 위해 보내졌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무함마드는 유대인과 기독교인이 지녔던 영적인 유산을 포기하고 자신의 공동체에 유대인과 기독교인이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그리고 유대교와 기독교를 능가하는 새로운 종교를 세워나갔다. 이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무함마드는 유대인 공동체 둘을 내쫓고, 세 번째 유대 공동체의 우두머리를 처형하고, 그들의 재산을 몰수했다. 무함마드는 메디나의 이방인들과 유대 공동체를 포함하는 반대 세력들을 궤멸시키고 메디나를 온전하게 자신이 다스리는 무슬림 공동체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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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우리가 이슬람 형성에 관한 역사를 아는 것은 중요하다. 무함마드는 처음에는 유대인과 기독교인을 알라의 계시에 포함시켰다. 그러나 유대인과 기독교인들은 무함마드를 알라의 진정한 예언자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했다. 무함마드는 사실상 동시대 사람들로부터 이미 거짓 예언자로 낙인이 찍혔던 셈이다. 무함마드의 반응은 어땠을까? 그는 반대자들을 제거하고 그 자신의 종교를 세우고는 오히려 유대인과 기독교인이 성경을 훼손했다는 누명을 씌웠다. 무함마드가 유대인 공동체인 Banu Qurayza를 침공한 사건에 대한 기록을 살펴보자.

Qurayza 로부터 600 에서 900 명의 사람들이 무함마드의 명령을 받고 메디나의 시장으로 들이닥쳤다. 그들은 도랑을 파고 남자들의 목을 쳤다. 목이 떨어진 시체들은 무함마드가 지켜보는 가운데 도랑에 묻었다. 사춘기에 도달하지 않은 젊은 남자들은 목숨을 구했다. 여자들과 어린애들은 노예로 팔렸고, 그들 중 일부는 무함마드의 친구들에게 전리품으로 하사됐다. Ibn Ishaq 에 따르면, 무함마드는 Qurayza 여인인 Rayhana 를 자신이 취했다. Qurayza 의 재산과 다른 소유물과 무기들은 무슬림에게 전리품으로 나누어 주었다.

아마도 한때 무슬림이었던 사람의 말을 직접 들어보면 이 문제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Mus’ab Yousuf 는 전에 HAMAS 지도자였던 Sheik Hassan Yousuf 의 아들이다. 그는 나중에 기독교로 개종했는데 2010.03.12 일자 BBC Arabic TV 인터뷰에서 이렇게 증언했다.

최근 인터뷰에서 요단 강 서안 HAMAS 지도자 Sheik Hassan Yousuf 의 아들 Mus’ab Hassan Yousuf 는 말하기를, “꾸란은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다. 알라도 마찬가지다.” 젊은 Yousuf 는 이스라엘 정보기관과 협력했다가 나중에 기독교로 개종했는데, 현재는 미국에 살고 있다. 그는 말하기를, “꾸란은 사람들을 죽이고 그들이 살고 있는 곳을 폭파하라고 부추긴다. 이것을 보면 테러리스트와 살인자의 기운이 꾸란에 살아 있음을 알 수 있다.” 인터뷰에서 그는 “무슬림이 문제가 아니라, 알라와 이슬람의 예언자 무함마드가 문제”라고 말했다. 무함마드는 무슬림의 삶의 궁극적인 모델로 자처하는데, 그렇다면 사실은 무함마드가 Qurayza, Khaybar, 그리고 Nadhir 의 유대인을 죽이고 아이들을 죽이고 여자들을 납치한 것이나 다름없다.”

제 02 장의 결론무함마드는 마태복음 24:24절과 관련 구절들에 비추어 볼 때 성경이 종말에 나타날 것으로 예언한 “거짓 선지자”임이 분명하다. 그 이유는 그가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 위에 놓았고 하나님과 독생자 예수로부터 인류를 멀어지게 만든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무함마드는 또한 창세기 17:1-2, 19-21절에 계시된 약속의 아들 이삭의 후손이 아니므로 거짓 선지자다. 이 구절은 무함마드가 자신을 예언자들의 인장이라고 주장함으로써 스스로 거짓임을 입증하였고, 따라서 무함마드는 자신이 거짓 선지자임을 드러냈다. 마찬가지로 알라는 성경이 예언하는 “거짓 그리스도”다. 왜냐면 그는 여호와 하나님과 같지 않으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무함마드는 무슬림의 궁극적인 삶의 모델로 자처하는데, 그는 스스로 자살과 죽음을 알라의 이름으로 실행하고 있다. 이런 것은 참 선지자의 특징이 아니라 거짓 선지자의 특징이다.

제 02 장의 핵심 포인트 요약핵심 1: 성경에서 요한 사도는 적그리스도에 대해 두 가지 의미를 제시했다. 첫째는, 적그리스도의 영을 가리키는데, 인류사회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단적인 생각을 퍼뜨린다. 둘째는, 종말에 적그리스도의 영이 인간의 몸으로 나타난 것을 가리킨다.

핵심 2: 요한 사도는 적그리스도를 식별하는 “식별자”에 대해서 설명하는데, 이들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단적인 사상이다. 첫째는, 예수 그리스도가 메시아임을 부인하고, 둘째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부인하고, 셋째는, 예수 그리스도가 온전히 육신의 몸을 입었다는 사실을 부인한다. 이들 중 하나라도 존재한다면 적그리스도의 영이 역사하는 것이다.

핵심 3: 신약 성경은 적그리스도의 영이 사람의 몸으로 나타나는 모습을 두 가지로 표현한다. 그것은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이다. 거짓 그리스도 혹은 거짓 선지자는 자기를 메시아라고 주장하면서 참 그리스도 예수와 하나님의 아들로부터 세상을 멀어지게 미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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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2 장: 사탄이 남긴 지문-

핵심 4: 꾸란은 특히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적그리스도의 이단 사상을 전파한다. 1) 꾸란은 예수가 메시아임을 부인한다. 2) 꾸란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부인한다. 3) 꾸란은 예수가 마리아에게 태어난 사람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예수를 성경의 다른 예언자들인 아담, 모세, 세례요한과 같은 위치로 격하시킨다.

핵심 5: 꾸란은 “알라 이외에는 신이 없으며, 무함마드야 말로 알라의 사자”라고 주장한다. 알라와 여호와 하나님은 다르다. 알라는 거짓 그리스도다(마 24:24). 왜냐면 그는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부인하고 예수는 예언자 중에 하나일 뿐이라고 가르치기 때문이다. 성경과 꾸란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가르침에서 서로 완전히 다르며 아브라함의 진정한 약속의 아들인 이삭에 대해서도 다르게 가르친다. 꾸란은 이스마엘이 약속의 아들이라고 주장하지만, 성경은 이삭이 약속의 아들이라고 가르친다. 따라서 성경은 하나님이 쓰신 것이고 꾸란은 하나님과 원수 된 사탄이 쓴 책이다. 성경의 첫 부분이 꾸란에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왜곡되어 나오는데, 이는 꾸란이 철저하게 사탄의 작품이라는 증거다.

핵심 6: 무함마드에 대한 꾸란의 주장에 따르면, 무함마드는 마태복음 24:24절과 관련 구절들이 증거하는 거짓 선지자다. 무함마드는 거짓 그리스도인 알라의 선지자요 사자다. 따라서 무함마드가 사람들에게 섬기라고 요구하는 알라는 참 신이 아니다. 꾸란은 무함마드를 선지자의 인장이라고 하면서 무함마드를 참 메시아요 하나님의 독생자인 예수 그리스도 보다 위에 놓는다. 무함마드는 그가 살았던 7 세기에 아라비아에 살던 유대인을 몰살했던 행위로 보아 거짓 선지자임이 분명하다.

핵심 7: 꾸란의 가르침을 보면 그 안에 적그리스도의 영이 역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꾸란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함으로써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든다. 꾸란의 이 같은 구절들은 그 뒤에 적그리스도의 영이 역사하고 있음을 증거한다. 알라의 가르침을 책으로 만든 것이 꾸란이다. 꾸란은 사탄이 남긴 지문이고, 이슬람은 사탄이 쓰고 있는 가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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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제 03 장: 이슬람의 성전, 지하드

종교적 불관용이라니 이게 말이 되는가?

Washington Post 보도. 2007.10.19 Jacqueline L. Salmon & Valerie Strauss 워싱턴 포스트 주간: Fairfax 에 있는 Saudi 학교를 폐쇄할 것을 고려하다---연방 대법원은 종교적 불관용이 자리잡지 않을까 염려한다. 미연방 대법원은 국무성으로 하여금 사우디 정부가 지원하는 버지니아 북부의 한 사립학교를 폐쇄하라고 촉구했다. 그곳은 종교적인 불관용을 가르치고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법원은 특히 Islamic Saudi Academy 를 지목했는데, 이 학교가 Fairfax 카운티에 캠퍼스 두 개를 운영하면서 미국에 위험이 될 수 있는 종교적 불관용을 가르치고 있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법원은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교과서에 관심을 두었는데, 여기에서는 기독교인과 유대인, 시아파 이슬람, 그리고 다신주의에 대한 폭력을 조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말세와 무슨 관련이 있을까? 성경은 말세에 성전이 일어난다고 예언한다. 말세에 기독교인과 유대인을 핍박하려는 전쟁을 발견한다면, 그 배후에 반드시 적그리스도가 있다. 종교의 이름으로 전쟁을 일으킨다는 것이 바로 사탄이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다는 증거다. 이 장에서는 이제까지 종교의 이름으로 저질러진 유대인과 기독교인에 대한 전쟁 역사를 살펴보려고 하는데, 서기 1 세기부터 시작해서 말세에 세상을 지배할 종교제국의 실체를 해석하는 것으로 마무리하려고 한다.

”성전”과 일반 전쟁의 차이점우선 용어부터 정의하고 시작하자. 이 책에서 “성전(holy war)”이란, 특정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신을 위하여 종교의 가르침이나 원리 때문에 일으키는 전쟁을 말한다. 해당 종교에서는 이런 전쟁을 의로운 전쟁으로 본다. 왜냐면 신이 그것을 요청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적은 다른 종교를 믿는 자들과 그런 나라들이며 전쟁의 목표는 믿지 않는 자들을 개종시켜서 복종시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성경에서 “성전”이라고 부르는 전쟁의 두 가지 특징을 가지고 그것이 성전인지 아닌지 판단한다. 첫째로, 성전은 성경이 “성도” 혹은 “거룩한 백성”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에 대한 전쟁이고, 둘째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신 제국”이 일으키는 전쟁이다. “성도”는 계시록 12:17절에 “예수의 증언을 보유한 사람들”을 말하고 “거룩한 백성”은 구약 성경 이사야서 62:11-12절에서 말씀한 유대인들을 가리킨다.

“불신 제국”은 성경에서 여러 가지 방식으로 표현하는데, 그 제국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나라들을 말한다. 어떤 경우에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불경스런 표현을 통해서 불신의 증거가 드러나기도 하고, 다른 경우에는 적그리스도의 특징으로 드러난다. 마지막으로, 성전이란 단순히 자신의 종교를 지키기 위해서 저지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믿는 종교를 전파하거나 다른 이들을 지배하려는 목적으로 일으키는 전쟁을 말한다.

기독교가 생긴지 3 세기 동안에는 대부분의 기독교인은 예수 그리스도가 “네 원수를 사랑하라” 말씀하신 대로 평화주의자였다(마 5:44). 예수는 심지어 “왼뺨을 맞으면 오른뺨을 돌려대라”고 했다(마 5:39). 이러한 모습은 로마제국이 10 여 차례나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는 동안에도 지속되다가 마침내 4 세기에 로마 황제 콘스탄틴이 기독교로 개종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이때 또 하나 중요한 사건은 Hippo 의 Saint Augustine(AD 354-430)의 활동이다. 성 어거스틴의 사역으로 기독교인들은 전쟁에 참가하는 문제에 대해서 자신들의 입장을 재점검했다. 이 결과 “의로운 전쟁”에 대한 여섯 가지 조건이 수립되었는데, 이러한 조건이 만족된다면 기독교인은 전쟁에 참가해도 좋다고 인정됐다. 이 책에서는 “의로운 전쟁”과 “성전”의 의미를 다르게 파악한다. 둘은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2001 년 9/11 테러 사건 이후 “테러에 대한 전쟁”을 선포했는데, 이는 미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했다. 이 전쟁은 종교적인 이유가 아니라 국가를 수호하기 위한 전쟁이었다. 이는 의로운 전쟁의 여섯 가지 조건 중에 하나다. 그러나 이슬람 권에서는 이에 맞서 싸우는 자신들의 전쟁을 전혀 다르게 해석한다. 그 전쟁은 이방 나라인 미국을 향한 종교 전쟁이며 거대한 사탄, 미국에 대한 성전(jihad)으로 파악한다. 오사마 빈 라덴은 이렇게 주장했다.

알라의 명령에 근거하여 모든 무슬림에게 다음과 같은 명령을 내린다. 미국인과 그들의 우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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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3 장: 이슬람의 성전, 지하드-

처단하라. 민간인이든 군인이든 상관하지 말라. 이것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모든 나라에 사는 모든 무슬림의 개인적인 의무다. 이것은 위대한 알라의 말씀이다. 우리는 알라의 도움으로 알라를 믿는 모두에게 명령한다. 그리고 그들이 소유한 돈을 보는 대로 약탈하라. 우리는 무슬림 지도자와 청년들 그리고 군인들에게 명령한다. 사탄의 미국 군대와 그들을 지원하는 악마들을 공격하여 그들에게 교훈을 주라. 알라를 찬양하라. 알라는 그의 종들과 사자들에게 진리를 수호하고 거짓을 말살하라고 “칼의 노래”를 주셨다. 알라를 찬양하라. 금지된 달이 지나면 다신주의자들을 보는 대로 죽이고, 약탈하고, 에워싸고, 매복하라. 그러나 그들이 신에게 돌아와 기도를 계속하고 자선을 베풀면 갈 길을 가게 하라. “알라는 용서하시고 자비로우시다(꾸란 9:5).” 예언자 무함마드에게 기도와 평화와 축복이 있기를..무함마드가 말하기를, “나는 내 손에 칼을 들고 왔다. 오직 알라만을 경배하라. 그는 내 창의 그늘에 자양분을 두었고 내 명령을 거역하는 자들을 모욕한다…” (Ibn Hanbal 이 수집한 하디스 5권 3 책, 5409 인용.) 그는 또 말하기를, “아라비아 반도에서 다신주의자들을 몰아내라.”

위 글을 1095 년 Clemont 시의회에서 교황 Urban 2 세가 내린 성전 포고문과 비교해보라. 역사적으로 유명한 이 포고문으로부터 십자군 전쟁이 시작됐다. 이 문서는 “Fulcher of Charter”라고 부르는 역사가가 기록했는데, 그는 교황이 선임한 유명한 설교 집필가 4 명 중 하나였다. 과연 십자군 전쟁이 성경이 말하는 “성전”의 정의에 맞는 것인지 여부는 나중에 다루겠지만, 여기서는 종교 전쟁의 기본적인 개념을 보여주는 사례로 소개한다. 교황이 주교들 앞에서 행한 설교는 다음과 같다.

아직도 여러분은 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신속하게 여러분의 마음을 움직여서 여러분의 강한 의로움을 하나님은 물론이요 지금 여러분이 관심을 두고 있는 다른 일에도 적용해야 합니다. 동쪽에 사는 우리 형제들이 여러분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이미 들으셨겠지만, 터키 군과 아랍 군이 팔레스틴을 공격해서 점령했습니다. 그들은 많은 사람을 죽이고 약탈했으며 교회를 파괴하고 제국을 초토화시켰습니다. 만일 저들을 그대로 둔다면 하나님의 의로우심이 더욱 더 공격을 당하게 될 겁니다. 그러므로 나는 아니,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간청합니다. 이 명령을 발행하여 모든 곳에 보내고 그들의 지위가 보병이든지 기사든지, 가난하든지 부자든지 막론하고 형제들을 돕도록 설득하시고, 우리 형제들의 땅에서 악한 무리들을 쫓아내도록 권고하시기 바랍니다. 게다가, 예수 그리스도가 이를 명령합니다. 이 과정에서 죽는 자들은 땅이나 바다에서나, 혹은 이방의 전쟁터에 상관없이 모든 죄악을 일거에 용서함 받을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권세로 행하는 것입니다. 악마를 숭배하는 자들이 전능하신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섬기는 백성을 정복하다니 이 얼마나 수치스런 일입니까. 우리와 같은 믿음을 가진 형제를 돕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책망하시겠습니까!

성경이 예언하는 “성전”성경은 성전(holy war)에 대해서 그 범위를 매우 좁게 한정한다. 아래 성경 구절은 특별한 종교 전쟁인 “성전”을 예언하는 구절이다. 즉, 불신자들의 제국이 거룩한 백성인 유대인과 기독교인을 핍박하기 위해 일으키는 전쟁을 예언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 장에서 살펴보려고 하는 성경이 말하는 “성전”의 진정한 의미다.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네째 짐승은 곧 땅의 네째 나라인데 이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숴뜨릴 것이며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단 7:21-23,25)

다니엘 7 장에 나오는 이 전쟁에 대해서는 뒤에서 좀 더 상세하게 다루겠지만 우선 여기서는, 짐승이 누구를 상대로 전쟁을 하는지 살펴 보자. 짐승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성도들을 상대로 전쟁을 벌인다. 이 전쟁은 어떤 나라나 정치적 왕국을 무너뜨리려는 전쟁이 아니라 자신들과 다른 종교를 믿는 자들에 대해서 수행하는 전쟁이므로 이 전쟁은 종교 전쟁이다. 또한 다니엘 7 장은 이 제국을 두 번 소개하는데, 첫 번째는, 7:7-8절로서 네 번째 짐승이 이끄는 제국이다. 그리고 다니엘 7:21-26절에는 종말에 수행할 전쟁이 나온다. 또한 다니엘 7:25절에는 이 제국이 하나님을 대적한다고 예언한다. 이 제국은 성도들을 핍박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므로 불신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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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다니엘 8 장에는 전쟁을 일으키는 한 왕이 나온다(8:21). 19절에는 언제 이 전쟁이 일어날 지 예언하는데, “진노하시는 때가 마친 후에..정한 때..끝에..”이다. 진노하시는 때는 다음 장에서 설명하겠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 7 년대환란 기간 중으로 해석된다. 또한 이 전쟁은 “거룩한 백성(8:2)”들과 유대인을 겨냥해서 일어난다. 전쟁을 일으키는 왕은 “스스로 큰 체하며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한다(8:25).” 전쟁을 일으키는 제국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불신자들의 제국이다.

다니엘 11 장에는 또 다른 왕이 일어난다. 그는 “하나님의 분노하심이 쉴 때까지” 전쟁하며 “형통한다(11:36).“ 그는 “마지막 때에 영화로운 땅에(예루살렘) 들어가(11:41)” “바다와 영화롭고 거룩한 산 사이에(오늘날 요단강 서안의 가자 지구) 장막 궁전을 베푼다.” 우리는 여기서 유대인과 기독교인을 향한 또 한번의 전쟁을 발견한다. 이 제국은 상당한 기간 동안 전쟁을 수행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하나님의 분노하심이 쉴 때까지”다. 이 전쟁은 다니엘 7 장의 전쟁과 유사한데, 이 전쟁은 좀 더 이른 때에 시작되어 7 년대환란 기간에 끝난다. 이 왕은 자기 자신을 높여 모든 왕보다 높다 하고 비상한 말로 하나님을 대적한다(11:36). 분명히 이 제국은 하나님과 같은 편이 아니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불신자들의 제국이다.

다니엘 12 장에는 선지자 다니엘에게 천사가 예언을 말하기를 그치는 장면이 나온다. 다니엘은 천사에게 예언이 끝나기까지 얼마나 걸리겠냐고 묻는다. 천사가 말하기를..”성도의 권세가 다 깨어지기 까지(12:7)”라고 말한다. 여기서 거룩한 백성은 유대인을 말한다. 천사는 종말에 유대인들을 대적하는 성전이 일어날 것을 경고한다. 여기서 유대인은 불신 제국의 적이다. 다니엘 8장, 11 장과 마찬가지다. 두 곳 모두에서 “분노의 때가 쉴 때” 즉, 7 년대환란이 끝날 즈음에 일어나는 전쟁을 말하고 있다. 이때는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기 직전인 “후 3 년 반” 기간이다.

계시록 12 장에는 큰 용 혹은 옛 뱀이라고 불리는 사탄이 여자와 그 자녀들을 향해 전쟁을 벌인다. 여자는 성경학자들 대부분이 이스라엘의 약속의 백성을 가리킨다고 본다. 여자의 자녀들은 12:17절에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설명하는데 사탄은 이들과 전쟁을 벌인다. 다시 한번 성경은 전쟁 상황을 매우 상세하게 설명한다. 다니엘 7 장의 네 번째 짐승이 성도들과 전쟁을 일으키는 것처럼, 이 전쟁도 성도들을 향한 것이다. 이 전쟁은 대환란 기간에만 국한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시고 사탄이 하늘에서 떨어질 때 시작해서 성도들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때까지 계속된다. 즉, 성도들이 휴거 될 때 까지다(계 12:4, 8-11). 전쟁을 수행하는 왕국은 사탄의 왕국이다.

계시록 13:1-10절에는 바다에서 한 짐승이 올라온다. 그에게 사탄의 힘과, 권세와 왕관이 주어진다(13:4). 짐승은 성도들과 전쟁을 벌인다(13:7). 여기서 또 한번 유대인과 기독교인에 대해 불신 대적자인 짐승이 벌이는 종교전쟁을 발견한다. 여기서 “경배”라는 단어가 다섯 번 나타나는데, 13:4절에 두 번, 8,12,15절에 한번씩이다. 인류가 짐승에게 바치는 반응을 설명하는데 왜 하필 “경배”라는 단어를 썼을까? 군대에서는 장교들에게 경례하고 명령을 수행함으로써 존경을 표한다. 따라서 장교들은 지도자로서 존경 받고 심지어 두려움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경배까지는 아니다. 나는 미국 대통령을 존경하지만 경배하지는 않는다. 경배란 사람이 하나님께나 그들의 신앙적 우두머리에게 바치는 것이다. 짐승이 거짓 종교의 영적 지도자를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면 여기서 “경배”라는 단어가 쓰인 까닭을 설명하기 어렵다(계 14:11, 16:2, 19:20, 20:4). 계시록 13장에는 짐승의 특징을 소개하는데,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13:6).” 짐승이 대표하는 이 제국은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불신자들임이 분명하다.

계시록 17 장에는 또 다른 짐승이 나온다. 그 짐승은 붉은 빛을 띠고 있다. “음녀”라고 부르는 여자가 이 짐승을 타고 있다. 성경은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했다(17:6)”고 한다. 이 여자는 왜 이런 모습을 하고 있을까? 그녀가 수많은 성도들을 죽였기 때문이다. 성도들은 음녀와 한편인 제국의 원수다. 그리고 제국은 분명하게 불신자들이다. 왜냐면 제국은 기독교 순교자들을 박해했기 때문이다. 죽임 당한 성도들에 관한 성경 구절을 살펴보자.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계 6: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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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3 장: 이슬람의 성전, 지하드-

성경에서 순교자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자들을 무어라 부르고 있는가? “땅에 거하는 자들(6:10)”,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들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어린 양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자들이다.

붉은 짐승을 타고 있는 음녀를 어떤 이들은 교황이라고 해석한다. 그러나 교황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불신자가 아니다. 교황을 음녀라고 해석할 수 없다. 왜냐면 음녀는 불신자이기 때문이다. 이 해석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캐톨릭 교회가 많은 사람들을 이단으로 몰아 죽였던 사실을 거론한다. 음녀에 대한 해석은 “제 11 장: 음녀 바빌론”에서 상세하게 살펴보겠지만, 우선 여기서는 교황이 음녀가 될 수 없는 이유만 설명한다. 그 이유는 위 구절과 관련 구절들을 살펴보면 죽은 자들을 성도라 했고, 이러한 죄를 범한 자들을 “땅에 거하는 자” 즉 불신자(17:2)라고 부르고 있기 때문이다. “땅에 거하는 자”라는 구절은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와 성도들을 설명하기 위해 단 한번도 사용된 적이 없다. 차라리, 이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적인 구세주로 영접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교황과 캐톨릭 교회는 이러한 그룹에 포함시킬 수 없다.

결론적으로, 말세 예언을 관통하는 중요한 실마리가 하나 있는데, 유대인과 기독교인들을 대적하는 불신자들이 전쟁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유대인과 기독교인은 그 전쟁의 피해자다. 성경에는 이들을 대적하여 성전을 일으키는 불신자들의 제국을 다양한 비유로 표현한다. 우리가 할 일은 그 비유 속에 숨겨진 제국을 찾아서 그것이 말세에 사탄의 도구(계 13:4)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흥미 있는 사실 하나를 덧붙인다. 유대인을 적으로 삼은 종교 전쟁을 예언한 구절들에는, 종말에 일어날 전쟁도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이제까지 살펴본 구절들은 다니엘 8:24, 11:41, 12:7절이다. 다음 장에서는 에스겔 38 장과 39 장의 예언을 살펴보려고 한다. 이들은 모두 미래에 대한 예언이며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 이전에 유대인들을 멸망시킨 바빌론, 매데파사, 헬라, 로마가 아닌 전혀 다른 제국이다. 성경은 오랜 세월 동안 성전이 벌어졌음을 밝힌다역사적으로 많은 전쟁들이 종교를 이유로 일어났다. 중세에는 프랑스 종교전쟁(1562-1598), 30 년 전쟁(1618-1648)이 있다. 그러나 백 년 이상 진행된 전쟁은 없었고 대부분 그보다는 짧았다. 성경이 예언하고 있는 “성전”은 같은 제국에 속하는 여러 왕들이 오랫동안 수행한 전쟁이라는 점이 다르다. 계시록 17 장에 그런 전쟁이 나오는데, 붉은 짐승을 탄 음녀가 벌이는 전쟁이다. 짐승은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졌다. 성경은 열 뿔을 설명하면서 그들은 아직 왕위를 받지 못한 열 왕이라고 한다(17:12). 일곱 뿔은 나라들이다. 그 중 다섯은 넘어졌고 하나는 서 있으며, 다른 하나는 아직 오지 않았다(17:10). 계시록 17 장만 보더라도, 이 왕들이 지배했던 기간은 인류 역사에서 오랜 세월에 걸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이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이후로부터 일어날 인류 역사의 전개를 설명하고 있다. 계시록 1:1절은 종들에게 “속히 될 일”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처형, 부활, 승천을 포함하여 곧 다가올 미래에 대해서 성도들에게 보여주시려는 것이라고 계시록을 쓰신 목적을 밝히고 있다. 따라서 우리가 찾으려는 성전은 오랜 기간 동안 여러 승리와 많은 왕들, 그리고 유대인과 기독교인을 대적하는 악한 영들을 모두 포함한다.

역사적으로 유대인과 기독교인을 향해 성전을 일으킨 자들은 누구인가?성경이 밝히고 있는 성전의 특징 두 가지는 첫째로, 유대인과 기독교인을 대적하는 전쟁이고, 둘째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불신자들이 일으킨 전쟁이다. 이 두 가지 특징을 염두에 두고 범위를 좁혀보면 역사적으로 성전에 해당하는 몇몇 후보들이 나온다. 이스라엘은 역사적으로 많은 적들에게 시달렸다. BC 721 년에는 앗수르, BC 586 년에는 바빌론, BC 350 년에는 헬라, BC 44-AD 476 년까지는 로마제국, AD 476-1453 까지는 비잔틴(동로마 제국), 그리고 AD 476-현재까지는 아랍 족속인 무슬림이 이스라엘을 침공했다. 그러나 이들 중에서 불신자들이면서 현재까지 유대인과 기독교인의 원수로 남아있는 나라는 어디일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들 중에서 전쟁을 자신들의 종교적인 의무, 즉 성전으로 인식하고 전쟁에 임하는 나라는 어디일까?

앗수르, 바빌론, 헬라는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기 이전에 존재했으므로 목록에서 자동적으로 사라진다. 이들은 오늘날 이슬람이 지배하는 나라들로 바뀌었다. 그렇다면 이제 로마, 비잔틴, 이슬람 셋이 후보로 남는다. 이제부터 이들 세 그룹을 하나씩 살펴보면서 이들이 벌인 전쟁이 과연 성경에서 말하는 “성전(holy war)”에 해당하는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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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로마제국로마제국은 종교적인 이유로 다른 나라를 정복하지는 않았다. 차라리 로마제국은 정복 전쟁을 통해서 제국을 확장시키는데 필요한 세금을 걷었고 이를 통해서 힘과 자원을 충당했다. 그러나 여러 로마 황제들에 걸쳐서 유대인과 기독교인을 핍박한 것도 사실이다.

역사가 Justo L. Gonzalez 는 1 세기 당시 로마의 종교적 문화를 다신주의로 정의했다. 로마인들의 관점에서는 피정복 민족들이 자신들과 동일한 신들을 섬기는 것이 최선이었다. 그러나 유대인과 기독교인은 이러한 문화를 받아들이지 않고 유일신을 섬겼다. 유대인과 기독교인은 로마 사회의 일체감을 해치는 극단적인 배척주의자들이었다. 따라서 이들은 제거하는 것이 마땅했다.

네로 황제(AD 54-69) 이후로 콘스탄틴 황제의 개종(AD 4 세기 초)까지 기독교인은 로마제국으로부터 극심한 핍박을 당했다. 기독교인이 핍박을 당한 또 다른 이유는 그들이 황제를 신으로 경배하지 않았다는 이유다. 로마인들은 황제에 대한 경배를 사회적 일체감을 조성하는 수단과 황제에 대한 충성심을 시험하는 도구로 사용했다. 기독교인이 황제에 대한 경배를 거부하거나 황제의 형상 앞에서 향을 피우는 것을 거부하는 것은 불경죄로서 제재를 받아 마땅한 행동이었다.

로마제국은 서기 4 세기에 들어서자 힘이 약해지기 시작했다. 로마제국은 기독교로 말미암아 회복할 수 없을 만큼 큰 영향을 받았는데, 서기 312 년경 로마 황제 콘스탄틴이 기독교로 개종한 것이다. 역사가 Peter Stearns 는 콘스탄틴의 개종 시점에 대략 로마제국 사람의 10%가 기독교인이었다고 추산한다. 콘스탄틴의 개종은 기독교인에 대한 핍박을 중지시켰고 이듬해인 서기 313 년에는 공식적으로 서로마 황제 콘스탄틴과 동로마 황제 Licinius Augustus 가 함께 서명함으로써 기독교가 국교로 공포되었다. 서기 324 년에는 콘스탄틴이 동서로마제국의 독자적인 황제로 등극한다.

콘스탄틴의 개종으로 말미암아 기독교는 로마제국 전체로 퍼져나갔고 4 세기경에는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중동, 이집트 그리고 북아프리카까지 전파되었다. 이러한 전파는 서기 476.09.04일 황제 Romulus Augustus 가 폐위되고 게르만족이 로마를 점령함으로써 서로마제국이 완전히 붕괴될 때까지 계속되었다. 역사가 Gonzalez 는 서로마제국의 붕괴가 한때 로마제국에 속했던 지역에서 기독교가 쇠락하는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기록한다. 피정복자인 기독교인은 서로마제국의 붕괴를 오히려 승리자 게르만족에게 복음을 전파할 기회로 여겼다. 서로마제국이 붕괴하자 동로마제국(비잔틴 제국)이 나타났고 그 수도를 콘스탄티노플(현재 터키 이스탄불)로 정했다. 비잔틴 제국은 기독교 국가였는데 이를 동방정교회(Eastern Orthodox Church)라고 부른다. 콘스탄티노플은 동방정교회의 수도가 되었다.

신성 로마제국8 세기 후반 프랑스의 샤를마뉴(Charlemagne) 대제가 색슨족과 프리지안족을 정복하려고 출정했다. 그는 이방인들에게 침례를 베풀고 기독교로 개종할 것을 요구했다. 수천 명의 이방인들이 침례를 받았고 침례를 거부하는 자들은 사형에 처해졌다. 서기 800.12.25 일 교황 Leo 3 세가 샤를마뉴를 황제로 추대했다. 이로써 서로마제국이 되살아났다. 그 이후로 로마제국은 완전히 동서로 분할되었다. 다시 살아난 서로마제국을 “신성 로마제국(Holy Roman Empire)”이라 불렀는데, 교황 Leo 3 세가 샤를마뉴 대제를 황제로 세우면서 하나님께서 그를 선택했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혹자는 신성 로마제국을 적그리스도로 보기도 하는데 이것은 신학적 해석 오류다. 왜냐면 샤를마뉴는 오히려 “불신자들에게 기독교로 개종할 것”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더러 다른 종교로 개종하라는 것이 아니었다.

십자군 전쟁십자군 전쟁은 셀주크 터키의 야만적인 손에 팔레스틴의 기독교인이 핍박을 당할 때 일어났다. 다음은 영국 왕 Henry 4 세가 교황 Gregory 7 세에게 서기 1074 년 당시 팔레스틴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보낸 편지다. 결국 이로 말미암아 수년 후에 십자군이 결성되었다.

이 편지를 가진 사람이 최근 팔레스틴에서 바다를 건너 로마로 와서 우리에게 전한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그는 우리가 이미 여러 사람에게 들은 소식을 되풀이 했는데, 이방 족속이 기독교인을 침략해서 잔인하기 이를 데 없는 방식으로 콘스탄티노플의 거의 모든 성벽을 무너뜨리고 폭압적인 방법으로 이 땅을 지배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수천 명의 기독교인을 마치 양떼처럼 살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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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3 장: 이슬람의 성전, 지하드-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독교인으로 살고 있다면, 위대한 헬라 제국에 불어 닥친 불행과 수많은 기독교인이 죽은 사실에 대해 슬픔으로 가득 차야 마땅할 것입니다. 그러나 단지 슬퍼하기만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가 될 수는 없습니다…따라서 우리는 당신이 그리스도와 연합된 그 믿음으로 사도들의 머리이신 성 베드로의 권세로, 당신의 형제들이 흘린 피와 상처에 합당한 위로를 보내주시기를 간청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국이 처한 위험을 생각하시고 형제들을 돕는 막중한 소명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즉시 사자를 보내주셔서 이 문제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명령하신 내용을 우리에게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교황 Gregory 7 세는 터키 군과 싸울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군사력을 모으는데 실패했다. 그러나 20 년 후 Gregory 를 이은 교황 Urban 2 세는 예루살렘 성지를 아말렉(무슬림)으로부터 수복하자는 교서를 내린다. 이 요청은 결과적으로 성공했는데, 그 이후로 거의 300 년 동안 십자군 전쟁이 계속 되었다. 교황 Urban 2 세는 1095.11.27 일 주교들이 모여있는 Clemont 시의회에서 교서를 발표했는데(앞에 03 장 첫 부분 인용문 참조), 교서에는 모든 십자군 병사가 자신의 군복에 수 놓아야 할 십자가 문양이 그려져 있었다. Urban 2 세가 십자가 문양을 제시하면서,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전쟁에 참여할 병사들에게 축복을 약속할 때 모든 성직자들은 감동했다. 이제 개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고, 십자가에서 죽으심과 3 일만에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사건(고전 15:3-4)은 개인의 구원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일이 돼버렸다. 한 개인의 구원은 그저 십자군 전쟁에 참전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얻어지는 것으로 변질 되었기 때문이다! 교황 Urban 2 세는 주교들에게 설교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 명령을 내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땅이나 바다를 막론하고, 이방인들과 싸우다가 죽는 것은 모든 죄악을 씻는 효과가 있습니다. 내가 구속의 은혜를 베풀 때, 이것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권세를 힘입어 베푸는 것입니다.

1099.06.13 일 십자군은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있던 무슬림을 몰살함으로써 성공적으로 전쟁을 시작했다. 이들은 승리를 자축하면서 무슬림에 대한 전무후무한 살육을 벌였는데, 역사적인 기록이 이렇게 남아 있다.

우리는 적들의 머리를 치고, 일부는 활로 쏘아 죽였다. 일부는 탑에서 떨어졌고 우리는 남은 자들을 불구덩이 집어넣어 오래도록 괴롭혔다. 길을 내려면 사람들과 말들의 시체를 치워야만 했다. 하지만 이것은 솔로몬 성전에서 벌어진 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병사들은 무릎까지 차오르는 피를 헤치면서 전진해야 했다. 실로 이는 하나님의 정의롭고 영광스런 심판이었다. 이곳은 불신자들의 피로 채워지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 그들은 하나님께서 계신 성전을 너무나 오랫동안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로 가득 채우지 않았는가.

예루살렘 성지를 탈환하기 위한 300 년 동안의 전쟁에서 유일하게 첫 번째 십자군만이 승리했다. 그 후 900 여 년 동안 십자군이 성지를 점령한 기간은 겨우 88 년에 불과했다. 결국 서기 1187 년 Salah al-Din 이 예루살렘을 최종적으로 접수한 이후로 지금 21 세기까지 예루살렘은 이슬람 세력의 지배하에 있다.

십자군 전쟁은 성전이었나?. 십자군 전쟁은 기독교인이 예수 그리스도와 기독교의 이름으로 예루살렘 성지를 회복하기 위한 “거룩한 전쟁”이었으므로 어찌 보면 “성전”인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 교황은 전쟁에서 피 흘린 모두에게 구원을 약속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성경이 예언하는 성전”은 “불신자들이 기독교인을 공격하는 전쟁”을 가리키는 것으로 한정한다. 십자군 전쟁처럼 기독교인이 불신자를 공격한 전쟁은 성전이 아니다. 십자군 전쟁은 당시 전쟁을 일으킨 기독교 쪽에서는 얼마든지 성전이라고 부를 이유가 있었겠지만, 이 책에서 정의한 그런 성전은 아니다. 이 책에서는, 종교전쟁이나 기독교가 관련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성전이라고 부르지 않기로 했다. 우리가 이 책에서 “성전”으로 구분하는 전쟁은, “말세에 사탄의 도구가 되어 유대인과 기독교인을 핍박하는 전쟁”으로 한정한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종말에 사탄의 도구가 되어 성도를 괴롭힐 적그리스도가 과연 누구인지 밝히려는 것이 진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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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이유다. 로만 캐톨릭의 기독교 박해는 성전이었나?로만 캐톨릭이 순수한 기독교인들을 이단으로 처형한 사례들이 역사에는 즐비하다. 로만 캐톨릭 교회는 태동한 이후 거의 일세기 동안에 걸쳐서 숱한 종교재판을 열어 이단들을 색출했다. 첫 번째로 등장한 것은 4 세기에 출현한 Donatist 이단이다. 그 이후로 12 세기 후반에는 순결파(Cathars)와 왈도파(Waldensians)가 나타났다. 종교재판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이 책의 범위를 벗어나므로 생략한다.

또한 종교개혁 이후 개신교회 역시 나름대로 종교재판을 치른 역사가 있다. 중세 개신교에서 가장 유명한 종교 지도자는 Martin Luther(1483-1546)와 Ulrich Zwingli(1484-1531)였는데, 이들은 이단으로 치리된 기독교인을 처형하는데 동의했다. 개신교회는 재세례파(Anabaptist)를 이단으로 판결했는데, 그 이유는 이들이 유아세례를 반대하고 성인에게 베푼 침례만을 유효한 것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아미시(Amish)나 메노나이트(Mennonite)의 전신인 재세례파는 유아세례를 통해 모든 사람을 자동적으로 기독교인으로 받아들이는 국가교회주의가 오히려 교회의 순수성을 파괴하는 것으로 믿었다. 이에 대해 Martin Luther는 다음과 같은 견해를 밝혔다.

Anabaptist 를 더 이상 관용해서는 안됩니다…..이들은 도둑이요 살인자입니다. 이들이야말로 요한복음 7 장에 다른 사람의 교구에 들어가거나 다른 사람이 개척한 곳에 들어가는 행위를 하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이들을 관용하거나 말을 들어주면 안됩니다. 그들이 아무리 순수한 복음을 전한다 해도 그렇습니다. 저들이 비록 천사처럼 가장하고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가브리엘처럼 순수하다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일 저들이 잠잠하지 않는다면, 저 무뢰한들을 합당한 주인의 손에 붙이십시오….” 루터는 Anabaptist 를 교수형에 처하라고 명령했는데, 이것이 이단들에게 가장 합당한 처벌이라고 주장했다.

유아세례를 거부하고 성인세례를 고집하다가 희생당한 첫 번째 기독교인 Felix Manz 는 1527.01.05일 스위스 Zurich 호수에 수장되었다. 이는 Zurich 시의회가 재세례파를 수장시켜도 좋다는 법안을 통과시킨 직후에 시행되었다. Manz 는 개신교도의 손에 의해 최초로 순교한 스위스의 재세례파 교인이었다.

결론적으로, 로만 캐톨릭 교회는 이단이라는 이유로 신자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그러나 그러한 행동은 성전이 아니라 교회를 위협으로부터 구하려는 것이었다. 그들의 행위가 옳았는가 잘못됐는가 하는 것은 이 책에서 다루려는 주제가 아니다. 다만, 이 책에서 정의한 성전은 불신자들의 제국이 유대인과 기독교인을 상대로 벌이는 전쟁을 말하는데, 로만 캐톨릭은 불신자들이 아니며 그들은 자기들 생각으로는 기독교를 수호한답시고 불순한 세력을 제거한 것이다. 과거 로만 캐톨릭이 어떤 행동을 했든 오늘날 로만 캐톨릭은 그리스도의 왕국을 수호하기 위해 가장 큰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오늘날 캐톨릭 교회를 두고 개신교적 생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무너뜨린다고 공격할 수는 있겠지만, 로만 캐톨릭이 말세에 개신교인을 상대로 성전을 일으킬 적그리스도라고 해석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더군다나 개신교조차도 자신들의 믿음을 수호한다면서 당시 이단으로 판결한 사람들을 죽였다. 재세례파는 유아세례를 거부했다는 죄 하나로 수장을 당했다. 분명하게 말해서, 성경은 개신교나 캐톨릭이 말세에 성도를 향하여 성전을 일으킨다고 예언하지 않는다. 우리는 성경에 정의된 대로 “말세에 유대인이나 기독교인과 대적하여 성전을 수행하는 불신자들의 제국”을 찾아야 한다. 이 제국은 로만 캐톨릭도 아니고 개신교도 아니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불신자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이슬람은 성전을 벌였는가?서기 610 년 무함마드는 40 세 가량 되었을 때 메카 근처 한 은신처에서 꾸란을 계시 받았다고 한다. 이날 이후 23 년간 무함마드는 받은 계시를 기억했고 이를 자신과 추종자들의 삶에 적용했다. 이러한 무함마드의 기억은 그가 죽은 후에 수집되어 무슬림이 가장 성스럽게 생각하는 이슬람 경전 꾸란이 되었다. 622 년에는 이 새로운 종교가 베두인 사막 부족들 사이에 자리를 잡았다. 무함마드와 그의 작은 사막 부족은 메카의 주도 세력인 Quraysh족에게 심각한 위협으로 등장했다. 서기 622.09.17일 무함마드와 그의 추종자들은 목숨을 보전하기 위해 메디나로 도망쳤다. 이 유명한 도피 사건은 헤지라(Hijra)로 불리는데, 무슬림은 이날을 이슬람이 생긴 첫 해로 여기고 이때로부터 무슬림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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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3 장: 이슬람의 성전, 지하드-

시작되었다. 622 년 이후에 무함마드는 이제까지 아무도 시도하지 못했던 거사를 성공시키는데,

다름아니라 아라비아 반도를 하나의 깃발 아래 통일한 것이다. 그러나 이슬람력이 시작된 지 10년만인 632 년에 무함마드는 죽고 만다. 그의 죽음이 워낙 급작스러워서 무함마드는 자신의 사후에 이슬람을 이끌고 나갈 후계자(칼리파)조차 선택하지 못했다. 이 중요한 과제는 추종자들 중에서 핵심 멤버에 속하는 “동료들(Companions)”에게 맡겨졌다. 두 후보가 있었는데, 하나는 Ali ibn Abi Talib(약칭, Ali)인데 그는 무함마드의 사위로서, 무함마드의 딸 Fatima 의 남편이었고, 다른 하나는 Abu Bakr as-Sadiq(약칭, Abu Bakr)였는데 그는 무함마드의 가까운 친구이자 처음으로 이슬람으로 개종한 사람이었다. Ali 는 무함마드의 가장 가까운 혈족이었으므로 많은 추종자들은 그가 첫 번째 칼리파가 되어야 한다고 믿었다. Ali 의 추종자들은 후에 이슬람 소수파인 시아파가 되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Ali 가 너무 나이가 어리고 무함마드의 리더십 아래서 가까스로 연합한 베두인 부족들 사이에 분열 가능성이 대두되었기 때문에 리더십이 가장 중요한 변수라고 생각했다. 결국 논란 끝에 Abu Bakr 가 이슬람의 첫 번째 칼리파로 추대되었다.

632 년 무함마드가 갑자기 죽자 이슬람은 위기에 빠졌다. 이슬람의 창시자가 죽은 것이다. 그리고 무슬림은 무함마드의 리더십을 지속시켜 진영내의 결속을 다지는 일이 가장 중요한 급선무라고 생각했다. 무함마드가 죽자 많은 사람들이 이슬람을 떠나 배교자가 되었다. 첫 번째 칼리파가 된 Abu Bakr 의 첫 임무는 배교자들을 다시 이슬람으로 돌아오게 만드는 일이었다. 그리하여 일명, “배교자의 전쟁”이라고 부르는 “Ridda 전쟁”이 시작됐다. 전쟁에 임하는 무슬림들을 지원하기 위해 아라비아 반도 밖으로 습격대가 출동하여 물자를 노략질했다. 놀랍게도 습격대는 성공적으로 물자를 공급했다. 승리에 승리가 이어지자 뜻밖의 결과가 나타났다. 배교자들이 이슬람으로 돌아온 것이다. 이 뜻밖의 전리품이야말로 무함마드의 가르침을 회복하는 데 필요한 것이 과연 무엇인지 깨닫게 만들었다.

역사가 Ira Lapidus 는 중동 지역과 주변 지역을 점령한 아랍의 첫 번째 승리를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아랍인들의 승리는 전리품 노획과 세계를 이슬람으로 개종시키려는 종교적 열정이라는 두 가지 동기가 주효했다고 이해한다. 동기야 어찌되었든 그것은 부분적으로는 교묘한 정치적 전략이었고 부분적으로는 우연이었다. 처음에는 작은 부족 내에서 필요한 물자를 노략질하기 위해 시작한 싸움이 커져서 이제는 부족간의 전투로 발전하더니 아라비아의 정치적 연합체를 구성하는 계기가 되었고 마지막에는 아라비아와 비잔틴 제국의 전면전으로 확대되었다. Ajnadayn 전투를 위해 아랍 연합군이 비잔틴 제국의 시리아로 이동했다. 그들은 636 년에 다마스커스를 점령했고 이어서 Baalbek, Homs, 그리고 Hama 가 연달아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나머지 지역은 계속 저항했다. 마지막으로 서기 641년, 아랍 연합군은 북부 시리아와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Harran, Edessa, 그리고 Nasibin 을 점령했다. 이제(서기 641 년) 비잔틴 제국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곳은 이집트였다.

역사가 Bat Ye’or 는 8 세기에 아랍이 구 바빌론과 페르샤(현재 이란과 이라크) 제국을 정복한 사실을 이렇게 기록한다.

영민하고 두려움이 없는 지도자의 지휘로 무슬림은 페르샤 군대를 정복하고 Babylonia, Susiana, Mesopotamia, Armenia, 그리고 Persia 를 차지했다. 그리고 더욱 전진해서 Sind(713), Syr-Daria(751) 까지 진출했다. 서쪽으로는 동 지중해 연안의 모든 기독교 국가를 점령했고, 시리아, 팔레스틴, 그리고 이집트, 북아프리카, 스페인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Narbounne(720)과 Poitiers(732)에서는 패배했다.

10 세기 말에는 첫 번째 이슬람화의 물결이 중동, 북아프리카, 그리고 이집트에 이르면서 절정에 달했다. 두 번째 이슬람화의 물결은 13 세기에 터키 제국에서 일어났다. 그러나 첫 번째와 달리, 이번에는 모든 길목에서 저항을 만났지만 결국 터키도 이슬람을 수용했다. 14 세기 초가 되자 이슬람으로 개종한 터키는 유럽과 발칸을 지나 북쪽으로 쳐들어갔고 500 년 동안이나 그 지역을 지배했다. 동로마라고 불리던 콘스탄티노플은 1453 년까지 버텼으나, 결국 함락됐고 이스탄불로 이름을 바꿨다.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되자 서로마제국을 계승한 비잔틴 제국은 역사에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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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다음으로 1459 년에 Serbia, 1463 년에는 Bosnia, 1483 년에는 Herzegovina 가 함락됐다. 터키 군은 계속 진군하여 Wallachia, Moldavia와 동부 Hungary 를 점령하고, 1683 년에는 Vienna, 그리고 1687 년에는 Poland 까지 점령했다.

아마도 가장 분명한 유대인과 기독교인에 대한 이슬람의 공격 증거는 중동, 이집트, 북아프리카, 메소포타미아, 소아시아 지역이 될 것이다. 왜냐면 이 지역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이후부터 7 세기에 이슬람이 밀려오기 이전까지는 기독교가 우세한 지역이었다. 비록 기독교 안에서도 약간 믿음이 서로 다르기는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더라도 말이다. 이제 이 지역은 이슬람 지역으로 변했다. 한때 예수 그리스도가 걸었고 사도 바울이 교회의 씨앗을 뿌렸던 그 지역이 이제는 이슬람의 지배하에서 신음하고 있는 것이다.

역사가 Philip Jenkins 는 그가 쓴 “The Lost History of Christianity”에서 중동 지역에서 사라져버린 기독교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한다.

기독교의 파괴에 대해서 연구된 바가 별로 없지만, 몇 가지 두드러진 사실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 국가의 역할이 중요했다는 점이다. 비록 교회가 기독교 정치체제나 기독교가 득세하던 사회에서 정치적인 영향력을 잃고 있었지만 그것이 일부 세속화되었을 망정, 아주 사라져버린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례에서 교회는 적대적인 세력, 특히 무슬림의 공격에 저항하지 못했기 때문에 붕괴되었다. 비록 기독교가 병들고 쇠약해졌지만 자체적인 이유 때문에 죽은 것은 아니다. 기독교는 이슬람에 의해서 살해된 것이나 다름없다.

위에서 Jenkins 가 기록한 내용에 주목해야 한다. “기독교는 자체적으로 죽지 않았고… 이슬람에 의해서 살해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한다. 기독교는 중동에서 서서히 소멸된 것이 아니다. 살해된 것이다. 어떻게 살해되었을까? 때로는 폭력적으로, 때로는 비폭력적이지만 개종을 유도함으로써 서서히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얼마 후에 이 지역은 완전히 무슬림 세상이 되었다.

그렇다면, 이 지역의 이슬람화가 폭력적인 성전의 결과였다고 볼 수 있을까? 중동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그 생각에 동의한다. 일부는 아니라고도 하는데, 적어도 갑작스럽게 그리 된 것은 아니라는 점에는 모두가 동의한다. 역사가 Bat Ye’or 의 기록을 보자.

무함마드가 죽은 632 년까지, 서부 아라비아의 모든 아랍 족이 이슬람으로 뭉쳤고 아라비아에서 우상숭배는 사라졌다. 그리고 “People of the Book”이라고 불리는 유대인과 기독교인은 무슬림에게 조공을 바쳤다. 아라비아 반도를 통일한 무함마드의 후계자 Abu Bakr 는 전쟁을 아라비아 밖으로 확대했다. 성전의 결과 비무슬림에게는 선택권이 주어졌는데, 이슬람으로 개종하거나 아니면 세금을 바치는 것이었다. 거부하면 무슬림은 상대가 굴복할 때까지 공격했다. 아랍의 우상숭배자들도 유대인과 기독교인, 그리고 조로아스터교인과 마찬가지로 죽음과 개종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게 했다. 만일 세금을 바치고 굴복하면 그들은 자신들의 생명과 종교적 자유, 그리고 재산을 소유할 권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

위 기록에서 보듯이, 무슬림은 비무슬림에게 항복이냐 개종이냐를 전쟁하기 전에 선택하도록 했다. 만일 항복을 선택하면 유대인이나 기독교인, 그리고 조로아스터교인을 제외한 비무슬림은 이슬람으로 개종하거나 죽음을 택해야 했다. 한편, 유대인과 기독교인, 그리고 조로아스터교인은 이슬람 지배를 수용하는 한편, Jizya 라는 일종의 세금을 바쳐야 했다. 세금은 일년에 한번 피지배자들이 공개적으로 무슬림 정복자들에게 항복을 표현하는 행사에서 바치도록 꾸란 9:29절에 명시되어 있다. 다음 장에서 상세하게 다루겠지만, 유대인과 기독교인들을 가리키는 “성경의 사람들”은 후에 “딤미”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됐다. 특히, 중세에는 대부분의 경우에, 정복민의 자녀들을 군인으로 바치게 했다. 딤미들은 정복자 무슬림과 일종의 노예계약을 맺어야 하는데 이를 딤마 계약이라고 한다.

딤마 계약법 조항을 보면, 유대인과 기독교인은 자신들의 기도 처소를 수리하거나 새로운 기도처를 세울 수 없고 자신들의 신앙을 전파하지 못한다. 계약을 받아들이면 목숨을 부지할 수는 있지만, 한 두 세대가 지나지 않아서 기도처는 무너지고 자녀들까지 무슬림에게 군인으로 바쳐야 했다. 이렇게 징병된 기독교인 자녀들로 나중에 Janissary 라는 군대를 결성했다. 그들의 임무는 성전을 수행하는 도중에 술탄(이슬람 국가의 왕)의 개인적인 경호원이 되는 것이었다. 딤마 계약은 기독교와 기독교인에게 어떠한 결과를 남겼을까? 결국 이슬람은 기독교를 살해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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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3 장: 이슬람의 성전, 지하드-

물론 단번에 죽이지는 않았지만 서서히 한 두 세대를 거치면서 소리 없이 죽인 것이다.앞서 소개한 역사가 Jenkins 는 그의 책에서, 기도할 장소가 없고 가르칠 성직자가 없는

기독교가 어떻게 서서히 소멸되었는지 고발한다.

오래된 기독교 세계가 얼마나 철저하게 소멸되고 파괴되었던지 그 기억조차 이제는 일부 학자들 사이에서만 남아있을 뿐이다. 중세를 지나면서, 특히 14 세기에 교회의 지도층 계급이 파괴되었는데, 성직자와 수도사들이 살해되고, 노예로 팔리거나 추방되고, 수도원과 성당은 무너졌다. 교회가 무너지자 인종청소나 종교적 핍박의 결과로 기독교 공동체도 위축되었다. 생존자들은 성직자나 교회가 없으므로 자신들의 신앙을 지킬 수 없었고, 특히 이슬람이 제시하는 강력하고 매력적인 회유책으로 인해 상태는 더욱 심각했다.

무슬림의 정복 전쟁이 폭력적이었냐 비폭력적이었냐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결과는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정복 당시에 즉시 이슬람으로 개종하거나 아니면 수년 사이에 딤미라는 사실상 노예 상태로 서서히 소멸되어 갔다.

이슬람 전쟁은 종교적 동기에서 비롯된 성전이었나?이 책에서 이슬람 역사 전체를 살펴보면서 종교적인 동기로 성전을 벌인 사례들을 하나씩 들어가면서 설명하기는 곤란하다. 이미 충분한 사례를 제시했고 각 장에서는 또 다른 사례들을 제시할 것이다. 그러나 이슬람이 종교적인 동기로 치른 전쟁을 굳이 역사 책에서만 찾아서는 안 된다. 사실, 꾸란의 구절들을 살펴보면 저들이 전쟁을 벌이는 동기를 판단할 수 있는 결정적인 근거들이 매우 많다. 무슬림 용어로는 성전을 “지하드(jihad)”라고 표현한다. 이슬람 전문가로부터 지하드의 정의를 들어보자.

역사가 Bernard Lewis 는 지하드를 이렇게 정의한다.

”지하드”라는 아랍어 단어의 의미는 “노력”, “추구”, 혹은 “투쟁”이라는 뜻이다. 꾸란과 저들의 전통을 살펴보면 더 많은 의미가 나오는데, 통상 “신의 길을 따라”라는 구절이 뒤따른다. 이 말은 통상 “전쟁을 수행한다”는 뜻으로 통한다. 무함마드의 말과 행동을 기록한 하디스(“전통”이라는 뜻)의 모든 책에는 반드시 “지하드”라는 장이 포함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전쟁에 관한 용어들이 가득하다. 무슬림의 가르침에 따르면, 지하드는 무슬림 개인적으로는 믿음을 실행하는 기본적인 명령이고 한편으로는 무슬림 공동체 전체에게 부여된 명령이기도 하다. 방어적 전쟁에서 지하드는 모든 성인 무슬림의 의무다. 이런 전쟁 상황에서 무슬림 지도자는 전 국민에게 소집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지하드 의무는 무슬림에게 계시의 보편성을 상징한다. 신의 말과 신의 명령은 모든 인류를 위한 것이다. 모든 무슬림은 이를 받아들여 부단히 정진함으로써 불신자들을 개종시키거나 이슬람 제도를 수용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지하드 명령은 한계나 시간이나 공간의 제약이 없다 . 전 세계가 이슬람 신앙을 받아들이거나 이슬람 체제에 복종할 때까지 계속해야 한다.

위 정의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전 세계가 이슬람 신앙을 받아들이거나 이슬람 체제에 복종할 때까지 지하드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구절이다. 지하드는 끝이 없다. 그것이 반드시 폭력적일 필요는 없다. 폭력적으로 “노력”(지하드의 원래 의미)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 다만 끝장을 볼 때까지 계속할 따름이다. 앞에서 소개했던 Bat Ye’or 는 이렇게 덧붙인다.

지하드의 목표는 세상을 알라의 법 아래 복종시키는 것이다. 무함마드가 이렇게 선언했다. 인류는 이제 무슬림과 비무슬림 두 그룹으로 나뉜다. 무슬림은 “움마”라고 부르는 이슬람 공동체를 구성하는데, 그들은 이슬람 율법이 다스리는 세상이라는 뜻인 “dar al-Islam”을 다스린다. 비무슬림은 “harbis”라고 부르는데, 여기서 harb 는 “전쟁”이라는 뜻이고 Harbis 는 “전쟁 지역 주민”이라는 뜻이다. 이들은 성전을 통해서 이슬람으로 개종시킴으로써 이슬람 체제로 복속시켜야 한다. 결과적으로 지하드는 비무슬림이 불법적으로 빼앗아간 무슬림의 소유물을 무슬림에게 되돌려주는 수단인 것이다. 따라서 비무슬림이 차지한 땅에서 벌어지는 모든 전쟁 행위는 적법하며 무슬림은 이러한 전쟁에 대해서 죄의식을 느낄 이유가 전혀 없다. 또한 지하드는 영원한 전쟁이기 때문에 평화라는 개념이 없고, 잠정적인 정치적 휴전 상태인 muhadana 가 있을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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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한때 이란의 최고 종교지도자였던 Ayatollah Khomeini의 연설이 모든 무슬림에게 부과된 지하드의 개념을 가장 잘 요약하고 있다.

이슬람은 불구자나 무기력자가 아닌 한 모든 성인 남자에게 다음 내용을 사명으로 부과한다. 전세계 모든 나라를 정복하여 이슬람 율법에 복종시킬 수 있도록 자신을 준비시켜라. 이슬람에 대해서 무지한 자들은 이슬람이 전쟁을 반대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들은 지혜롭지 못하다. 이슬람은 이렇게 말한다. 불신자들을 죽여라. 마치 저들이 우리에게 그렇게 했듯이. 이 말은, 저들이 우리를 잡아먹을 때까지 뒷짐지고 앉아있으라는 말인가? 이슬람은 이렇게 말한다. 너를 죽이려고 오는 자들을 알라의 이름으로 죽여라. 이 말은, 우리가 적들에게 항복하라는 말인가? 이슬람은 이렇게 말한다. 선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칼의 덕분이고 칼의 그림자 덕분이다. 칼은 낙원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그곳은 오직 지하드에 참여한 병사들만이 갈 수 있다. 꾸란의 수많은 시편과 하디스의 말들이 무슬림으로 하여금 지하드를 찬양하고 나가서 싸우라고 노래한다. 이 말이 이슬람은 전쟁을 반대한다는 말로 들리는가? 그런 말을 하는 무지한 자에게 나는 침을 뱉는다!

이미 죽어서 저승에 간 전쟁광 노인네는 그렇게 말했다 치고, 그럼 꾸란은 무어라 가르치는가?

너에게 싸움을 처방했는데, 너는 그것을 싫어한다. 하지만 네게 좋은 것을 네가 잘 모르고 싫어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 한편으로 네게 좋지 않은 것을 네가 좋아하는 경우도 있지 않은가? 하지만 알라는 모든 것에 통달하신다. 너는 어찌 그것을 깨닫지 못하느냐(꾸란 2:216).

알라를 위해 싸우는 자들은 이생의 삶을 내세의 것으로 바꾸는 것이다. 알라의 이름으로 싸우는 그에게는 그가 죽거나 이기거나 우리는 그에게 커다란 보상을 내릴 것이다(꾸란 4:74).

적을 발견하면 붙잡아서 목을 쳐라. 어떠한 경우에도 적들과 친구를 삼는다거나 도움을 요청해서는 안 된다(꾸란 4:89).

적과 싸우기 위해 항상 너의 힘을 최대로 배양하라. 마차를 끌 말들을 준비하고 적들의 마음에 테러(공포)를 심어주라. 너의 적들과 네가 잘 모르는 다른 자들에게도 똑 같이 하라. 너는 잘 모르겠지만 알라는 아신다. 네가 알라의 이름으로 수고한 모든 것은 반드시 알라가 네게 갚아줄 것이다. 네가 부당하게 대우받는 일은 없을 것이다(꾸란 8:60).

알라를 믿지 않고 말세를 믿지 않는 자들과 싸워라. 알라와 그의 사자 무함마드가 금한 것을 금하지 않는 자들과 싸워라. 유대인과 기독교인 중에서 이슬람을 고백하지 않는 자들과 싸워라. 그들이 세금을 바치고 기꺼이 복종할 때까지(꾸란 9:29).

그러나 금지된 기한이 지나면 이방인들을 보는 대로 싸워서 죽여라. 그들을 잡고 포위하고 모든 전쟁터에서 매복하여 숨어있어라. 그러나 그들이 회개하고 꾸란이 요구하는 일상적인 기도와 구제를 베푼다면 그들에게 길을 열어주어라. 알라는 오래 참고, 가장 자비롭다(꾸란 9:5).

불신자들을 만나면 머리를 치고 그들을 도륙하라. 나머지는 잘 묶어서 포로로 삼아라(꾸란 47:4).

다시 수니파 이슬람 율법책인 “Reliance of the Traveler”로 돌아가서 지하드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자.

지하드는 비무슬림에 대한 전쟁을 말한다. 이 말의 어원은 “mujahada”로서, 이슬람을 세우기 위한 전쟁을 말하는데, 이를 “작은 지하드”라고 한다. 한편, “큰 지하드”가 있는데, 그것은 낮은 자아(nafs)와 벌이는 영적인 싸움을 말한다. 이러한 구분은 무함마드가 지하드에서 돌아왔을 때 그가 한 말로부터 유래한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작은 지하드에서 큰 지하드로 돌아왔다.”

또 다른 곳에서는 무함마드가 지하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나는 병사들에게 알라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과 무함마드가 알라의 사자임을 확인할 때까지 싸우라고 명령했다. 그리고 기도하고 구제했다. 만일 사람들이 그것을 받아들이면 그들은 목숨과 그들의 소유를 보전할 수 있었고 다만 이슬람이 그들을 지배하도록 허용하기만 하면 되었다. 그들을 최종적으로 심판할 자는 알라다…. 아침이나 저녁이나 알라를 위해 싸우러 가는 것은 세상과 그 안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게 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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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3 장: 이슬람의 성전, 지하드-

오늘날 지하드의 생생한 사례를 들자면, 팔레스틴 자치기구 HAMAS를 들 수 있다. HAMAS는 수니파 이슬람 조직으로서, 때로는 Palestinian National Authority 에서 다수 의석을 차지하기도 했다. 2006 년 1월 선거에서는 HAMAS 가 전체 132 의석 중 76 석을 차지했다. 나머지 43 석은 야당인 Fatah 가 차지했다. HAMAS 헌장에는 이런 조항이 있다. ”팔레스틴 문제에서 지하드를 빼놓고는 다른 해법이 있을 수 없다.” HAMAS의 슬로간은 이렇다. “알라는 목표요, 무함마드는 모델이요, 꾸란은 헌법이요, 지하드는 길이요, 알라를 위해 죽는 것은 소망 중에 으뜸이다.”

HAMAS는 “팔레스틴 땅이야말로 후세 무슬림 세대를 위해 심판 날까지 이슬람에게 맡겨진 성지이며, 따라서 어떤 정치 지도자도 자기 멋대로 협상의 대상으로 삼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 HAMAS 헌장은 “소위 평화적인 해법이나 국제적 회의는 이슬람 저항운동 정신에 위배되며 팔레스틴 문제는 지하드를 빼놓고는 다른 해법이 있을 수 없다”고 선언한다.

하나님의 대적 이스마엘 자손시편 83 편은 이스마엘 자손이 하나님과 영원한 적이 된다고 예언한다(시 83:2). 그들은 하나님과 대적하기로 “언약했고”(시 83:5) 이스마엘 자손의 영원한 약속은 “이스라엘을 지구상에서 쓸어버리는 것”(시 83:4)이라고 노래한다. 대저 주의 원수가 시끄럽게 떠들며 주를 한하는 자가 머리를 들었나이다저희가 주의 백성을 치려하여 간계를 꾀하며 주의 숨긴 자를 치려고 서로 의논하여말하기를 가서 저희를 끊어 다시 나라가 되지 못하게 하여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다시는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하나이다저희가 일심으로 의논하고 주를 대적하여 서로 언약하니곧 에돔의 장막과 이스마엘인과 모압과 하갈인이며그발과 암몬과 아말렉이며 블레셋과 두로 거민이요앗수르도 저희와 연합하여 롯 자손의 도움이 되었나이다(셀라) (시 83:2-8)

성전은 영원하고도 끝이 없는 전쟁이다 .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실 때까지 성전은 계속된다 . 성전은 불신자들의 제국이 이스라엘을 이 땅에서 제거하려고 저지르는 전쟁이다 . 이것이 바로 , 성경에서 예언하는 성전 (holy war) 의 진정한 의미다 .

제 03 장의 결론오로지 이슬람만이 유대인과 기독교인을 가리키는 “하나님의 백성”을 향해 역사적으로 뿌리깊은 적대감을 드러냈다. 성경은 종말에 영적인 제국이 일어나서 하나님의 백성들과 영적인 전쟁을 수행한다고 예언한다. 이슬람은 실제로 시편 83 편이 예언하는 이스마엘과 에서의 자손들로 구성되었고, 구약의 예언들은 이들과 하나님의 언약 백성 사이에 끝없는 투쟁을 예언하고 있다. 종말에는 이 제국이 일어나 그들의 성전(지하드)을 계속할 텐데 이 전쟁은 이미 3 천년 전에 시작된 전쟁인 것이다.

성경 예언을 해석하는 데 있어서 하나님의 적을 식별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 만일 유대인과 기독교인에 대해 성전을 수행하는 불신 제국을 발견한다면, 종말에 사탄의 손이 되어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할 적그리스도가 누구인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대로, 종말에 사탄의 손이 되어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할 적은 이슬람이다.

제 03 장의 핵심 포인트 요약핵심 1: 성경에서 예언하는 “성전”이란, 불신자들의 제국이 유대인과 기독교인을 상대로 벌이는 전쟁을 말한다. 그들이 전쟁을 벌이는 이유는 불신 제국에게 복종시키거나 자신들의 종교로 개종시킬 목적이다.

핵심 2: 성전은 특별히 유대인과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다. 성경 구절 단 7:21-22, 23-25, 8:24, 11:36, 45, 12:7, 계 12:17, 13:7, 17:6, 8, 14절은 모두 종말에 불신자들의 종교 제국이 일어나 이들 두 그룹을 상대로 성전을 치른다고 예언한다. 종말에 사탄의 도구로 사용될 손을 식별하려면, 성전을 수행하려고 벼르는 세력을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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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핵심 3: 고대 로마제국, 신성 로마제국, 십자군, 로만 캐톨릭과 개신교의 종교재판, 그리고 이들이 저질렀던 전쟁이나 살인은 성경에서 예언하고 있는 성전이 아니다. 이들은 “불신자들의 제국”이 아니기 때문이다.

핵심 4: 이슬람은 저들의 말로 성전이란 뜻의 지하드를 유대인과 기독교인에 대해서 역사적으로 꾸준히 수행해왔다. 중동, 소아시아, 이집트, 북아프리카는 서기 7 세기 이전에는 기독교가 우세하던 지역이었다. 이제 이 지역은 무슬림이 장악했는데, 이 지역이 이슬람으로 개종된 것은 지하드를 통한 갑작스런 경우와 오랜 세월에 걸쳐 이슬람이 피정복자에게 가한 핍박과 납세로 인한 결과였다. 이슬람은 유대인과 기독교인들에게 자신들의 종교를 전도하거나 기도처를 수리하지 못하게 했다. 이슬람은 중동에서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여 기독교를 말살시켰다. 이슬람은 말세에 대한 성경의 예언을 성취시키고 있는데, 이것은 이슬람이 사탄의 도구라는 증거다.

핵심 5: 이슬람 경전 꾸란은 도처에서 비무슬림을 이슬람으로 강제로 개종시키거나 복종시키는 것을 정당화한다.

핵심 6: 이스마엘의 후손인 아랍 족은 고대로부터 하나님과 유대인의 적이었다. 시편 83:2-8절은 저들이 이 지구상에서 유대인을 제거하려고 끊임없이 획책할 것을 예언한다.

핵심 7: 성경의 예언을 해석하는 데 있어서 하나님과 대적하는 불신자들의 제국을 식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이유는, 만일 유대인과 기독교인에 대해 성전을 수행하는 불신 제국을 발견한다면, 종말에 사탄의 손이 되어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할 실체가 누구인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종말에 사탄의 손이 될 종교는 이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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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4 장: 진흙으로 된 발-

제 04 장: 진흙으로 된 발

들어가기앞 장에서 우리는 이슬람이 서기 7 세기부터 오늘날까지 줄기차게 유대인과 기독교인을 향해 성전을 벌여온 불신제국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우리는 또 이슬람 경전 꾸란에서 전세계가 이슬람으로 개종하거나 무릎을 꿇을 때까지 영원한 지하드(성전)를 수행할 것을 부추기는 수많은 구절들도 확인했다. 이제 우리는 성경으로 돌아가서 과연 이슬람이 성경 구절들 속에 계시된 다른 조건들도 만족시키는지 확인하려고 한다. 그 조건이란 다름아니라 종말에 이슬람제국이 사탄의 도구가 되어 하나님의 백성들과 성전을 수행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구약 성경 다니엘서에는 종말에 대한 성경의 예언을 해석하는데 필수적인 다니엘 2 장과 7장이 있다. 각 장은 종말에 나타날 최후의 왕국을 비유를 통해 예언하는데, 이 왕국은 하나님의 왕국과 인류 최후의 성전을 벌인다. 여기에는 사탄을 대신해서 전쟁을 벌이는 왕국의 특징을 무려 13 가지나 소개하고 있다. 2 장에는 신상이 나타나고, 7 장에는 뿔이 열 개나 달린 짐승이 나온다. 두 상징은 모두 종말에 나타날 사탄의 왕국을 묘사하고 있다. 이 상징들을 하나 하나 따로 떼어놓고 생각하면 이것이 무엇을 가리키는지 감을 잡기가 어렵다. 그러나 이들을 모두 합해서 모아보면 이들 13 가지 특징은 정확하게 어떤 한 가지 사실을 지목하고 있다. 너무나도 그 특징이 분명해서 도저히 이를 부정하는 것은 불가능할 정도다. 이 장에서는 다니엘 2 장에서 느부갓네살 왕의 꿈에 나타난 “신상의 발”로 비유된 왕국과 7 장에서 “네 번째 짐승”으로 표현된 왕국이 과연 무엇을 예언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다니엘 2 장과 7 장 외에도, 우리는 다니엘 11 장도 함께 살펴볼 텐데, 여기서는 종말에 나타날 어떤 왕과 그의 나라가 등장한다. 우리는 다시 한번 이슬람이 이들 상징과 정확하게 일치함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슬람이 발견될 때마다, 가면을 벗겨보면 그 속에 사탄이 숨어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증거를 모아보면 다니엘의 예언은 종말에 사탄의 도구로 쓰일 적그리스도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예언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느부갓네살 왕이 꿈을 꾸다왕이 꿈에 본 신상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것은 땅 위에 우뚝 솟아 있었다. 왕의 술사들과 점쟁이들은 아무도 왕의 명령에 대답하지 못했다. 왕은 우선 자신이 꾼 꿈의 내용을 먼저 말한 다음에 그것을 해석하라고 명령했다. 만일 왕의 명령에 답을 내놓지 못하면 왕은 그들의 몸을 쪼갤 것이라고 위협했다(단 2:5). 당시에 술사가 된다는 것은 그리 좋은 직업은 아니었던 것이 분명하다. 그때 히브리 노예 다니엘이 나타나서 그들을 구한다. 그가 꿈을 해석한 결과로 오늘날까지도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유명한 숙어가 하나 나왔으니, “진흙으로 된 발(feet of clay)”이라는 관용구다. 이 유명한 구절의 뜻은 “전체적으로 매우 강하지만, 한편으로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취약한 부분이 있다”는 뜻이다.

왕이 꿈을 꾼 연대는 대략 BC 7 세기 초다. 다니엘은 당시 15 세 소년으로 바빌론에 포로로 잡혀가 있었다. 그는 담대하게도 왕이 꾼 꿈의 내용과 꿈에 대한 해석을 동시에 제시했다.

꿈에 한 신상이 나타난다. 신상의 머리는 금이고, 가슴과 팔은 은이고,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다(2:32). 신상의 종아리는 철이고, 발의 일부는 철이고 나머지는 진흙이다(2:33). 그런데 손을 대지 않고 산에서 그냥 떼어낸 돌 하나가 날아와서 신상의 발을 쳐서 철과 진흙으로 된 발을 부순다(2:34). 그러자 신상 전체가 깨어져 가루가 땅에 쌓인다. 한 줄기 바람이 불어와 땅에 쌓인 것들을 불어버리니 남은 것이 하나도 없다. 신상을 부셔버린 돌에서 나온 가루가 커다란 산을 이루더니 온 세상을 가득 채운다(2:35).

꿈의 내용을 말한 다니엘은 이어서 꿈을 해몽하기 시작한다. 금으로 된 머리와 은으로 된 가슴, 놋(청동)으로 된 배로 이루어진 신상의 상반신은 세 왕국을 의미하는데, 세 왕국은 차례로 이전의 왕국을 무너뜨린다. 철로 된 다리는 네 번째 왕국이다. 이 왕국은 철처럼 매우 강하다(2:40). 이 왕국은 이전의 다른 왕국들을 부수는데 그것은 철이 무엇보다도 단단하기 때문이다. 이 왕국들이 존재하는 동안에 하나님은 영원히 무너지지 않을 한 나라를 따로 세우는데, 이 나라는 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고 산에서 그냥 떼어낸 돌이다(2:34,45). 뗀 돌은 하나님나라를 가리키며 결국에는 이 나라가 영원히 설 것이다(2:44).

다니엘 2 장의 신상에서 우리는 앞에 나타난 왕국들을 쳐서 멸망시키는 최후의 왕국은 어디이며, 또 영원히 서는 그 나라는 어디인지 알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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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철과 진흙으로 된 발느부갓네살 왕이 꾼 꿈 속에 나타난 제국들을 성경학자들은 전통적으로 다음과 같이 해석한다. 여기서는 특별히 Stephen Miller 의 해석을 소개한다.

1. 바빌론 제국: 금으로 된 머리 부분, 바빌론은 예루살렘을 BC 586 에 침공했다. 그리고 세 번에 걸쳐 포로들을 바빌론으로 끌어갔다. 그 시기는 각각 BC 605, 597, 586 년이다.

2. 메대파사 제국: 은으로 된 가슴과 팔 부분(BC 539-331) 3. 헬라 제국: 놋(청동)으로 된 배와 넓적다리 부분(BC 331-146) 4. 로마제국: 철로 된 다리와 철로 된 발, 철로 된 발가락과 진흙 발가락(BC 146-AD 476)

위 해석은 역사적인 사실로 증명되었다. 메대파사(Medo-Persia)가 바빌론을 BC 539 년에 무너뜨렸고 BC 331 년까지 지속되었다. 메대파사는 알렉산더 대왕이 이끄는 헬라(그리스)가 무너뜨렸다. (고대) 로마제국은 서기 146 년에 헬라 제국을 무너뜨렸다. 로마제국은 서기 395 년 동서 로마제국으로 나뉘었고 서로마제국의 마지막 황제인 Romulos Augustus 는 476 년 폐위됐다. 그러나 동로마제국(비잔틴 제국)은 무슬림이 콘스탄티노플을 침공하여 점령한 서기 1453 년까지 지속되었다.

Stephen Miller 는 네 번째 왕국에 대한 전통적인 해석을 아래와 같이 계속 설명한다.

거의 모든 학자들이 네 번째 제국을 로마제국으로 보는 데는 이견이 없다. 그러나 신상의 발과 발가락에 대해서는 조금씩 의견이 다르다. 일부 학자들은 철로 된 발과 발가락, 그리고 진흙으로 된 발가락은 고대 로마제국에 대한 좀 더 상세한 비유라고 해석하는데 반해서 일부 학자들은, 이 부분이 종말에 일어날 어떤 왕국에 대한 비유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영원한 나라우리는 신상의 각 부분들에 대한 전통적인 해석에 대부분 동의한다. 역사적으로 바빌론, 메대파사, 헬라, 그리고 로마제국이 순서대로 일어났다가 사라졌다. 이것은 정확하게 다니엘 2:38-39절이 예언한 그대로 일어났는데, 그 시작은 바로 꿈을 꾼 장본인인 느부갓네살 왕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바빌론은 메대파사가 무너뜨렸고 메대파사는 헬라(그리스)가 무너뜨렸다. 헬라는 로마제국이 무너뜨렸다.

이제 마지막으로 영원히 지속될 나라는 어디인지 밝힐 차례다. 성경은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고 말한다(단 2:44). 이 나라는 다름 아니라 기독교를 말하는데, 하나님께서는 이들 왕국이 존재하던 서기 1 세기 초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어 탄생하게 하셨다. 이 사건은 로마제국이 팔레스틴의 유대 땅을 지배하고 있던 BC 146 년에서부터 예수 탄생 시기인 BC 4 년 그리고 예수가 돌아가신 AD 30 년 사이에 일어났다. 로마는 바빌론, 메대파사, 그리고 헬라의 뒤를 이은 제국이고 로마제국은 다니엘서에 나오는 신상의 철로 된 다리로 표현됐다.

다니엘서 2 장은 네 번째 왕국에 대한 예언에서 이제 종말로 넘어간다 “또 왕이 보신즉”(단 2:34). 이제는 종말이 되었다. 왜냐면 성경이 계속하기를, “그러자 신상 전체가 깨어져 가루가 땅에 쌓인다. 한 줄기 바람이 불어와 땅에 쌓인 것들을 불어버리니 남은 것이 하나도 없다(단 2:35)”고 말하기 때문이다. 이어서 “이 나라가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단 2:44)고 예언한다. 이 말은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록 19:11-19절에 예언된 적들과 싸워 최후의 승리를 얻는다는 예언이다. 그 후에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서 영원히 다스린다고 예언한다(계 20:4).

종말에 하나님을 대적할 최후의 왕국앞에서 돌 하나(기독교)가 나타나서 신상의 발을 부순다고 말했는데, 그렇다면 발은 도대체 어떤 왕국일까? 네 번째 왕국은 로마제국이라고 바로 앞에서 설명한 바 있다. 그런데 발도 역시 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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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4 장: 진흙으로 된 발-

포함되어 있다는 데 착안하여, 이것은 종말 7 년대환란 동안에 옛 로마제국이 다시 부활할 것이라고 해석하는 학자들이 있다. 그러나 이런 해석에는 문제가 있는데, 만일 로마제국이 종말에 다시 부활할 것이라면 이 왕국은 하나님의 대적이라야 한다. 왜냐면 기독교는 이 최후의 왕국과 적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본 저자는 이를 전혀 다르게 해석한다. 신상의 발은 앞의 네 왕국과 전혀 상관이 없으며 그 발가락은 철과 진흙 이렇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있다. 신상의 발과 발가락으로 표현된 마지막 왕국이제 다니엘 2 장에서 다니엘이 마지막 왕국을 해석하는 대목을 좀 더 상세하게 살펴보기로 하자.

때에 철과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숴져 여름 타작마당의 겨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나이다(단 2:35)

위 성경 구절을 잘 살펴보면 신상은 네 부분이 아니라 , 철 , 진흙 , 놋 ( 청동 ), 은 , 그리고 금 이렇게 다섯 부분으로 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앞 구절과 꼼꼼하게 비교해서 살펴보면 “진흙”이 마지막으로 추가된 것을 볼 수 있다. 만일 진흙이 말세에 부활할 로마제국을 가리킨다면, 굳이 진흙을 추가할 필요가 있었을까. 어쨌거나 진흙을 포함한 다섯 제국은 뗀 돌인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 모두 흔적도 없이 부서져 사라져버린다. 진흙으로 예언된 제국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 부서진 제국을 말하며, 하나님께서 다섯 번째 제국은 부활한 로마제국이 아니라는 것을 일러주시기 위해서 포함시킨 것이 아닐까 본 저자는 생각한다. 다섯 번째 제국은 다른 모두를 다스리는데, 그 발이 무너질 때 신상 전체가 무너져 내렸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바빌론과 메대파사, 헬라, 그리고 로마제국을 흡수해버렸으며 두 조각으로 나뉘어진 왕국은 어디를 말하는 것일까? 본 저자는 그것이 바로 이슬람제국이라고 생각한다! 왕국이 진흙과 철로 두 조각난 것은 수니파와 시아파를 가리키는 것이다. 바빌론과 메대파사, 헬라, 그리고 로마제국은 현재 모두 무슬림 세상으로 변했다. 앞으로 더 자세하게 살펴보겠지만 계시록 13:7절과 다니엘 7:23절은 7 년대환란의 마지막 때에 완성될 이슬람의 세계 제패를 예언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뗀 돌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신상의 발을 부수자 신상이 무너져 내린 이유이다. 앞에 네 제국은 전세계적으로 추진된 이슬람화 정책에 따라서 현재 모두 이슬람으로 흡수됐다. 이제 신상이 무너지면, 나머지 제국들도 바람결에 불려서 사라질 운명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다스리시는 천년왕국에 이슬람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단 2:35).

종말에 로마제국은 어떻게 되나?종말에 로마제국은 다시 부활하지 않는다. 그 이유로는, 우선 로마제국은 하나님의 대적도 아니고, 장차 바빌론과 메대파사, 혹은 헬라를 지배하지도 않는다. 서기 312 년 콘스탄틴 황제가 기독교로 개종하고 이듬해 313 년에 밀라노 칙령으로 인해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끝났다. 그 이후로 로마제국은 기독교 제국이 되었고, 이슬람이 7 세기경 로마제국을 종식시킬 때까지 기독교 제국으로 남아있었다. 둘째로, 종말에 로마제국은 하나님과 대적하는 제국이 되지도 않을 뿐더러 과거 로마제국이 다스렸던 지역은 현재 모두 이슬람화 되어 이슬람 권에 포함되었다. 실제로 종말에 캐톨릭은 하나님 편에 선다. 이것은 다니엘서에서 신상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철저하게 부서질 때 로마제국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이유다.

종말에 하나님과 대적할 왕국은 분열된 왕국이다단 2:41절은 이렇게 말한다. “왕께서 그 발과 발가락이 얼마는 토기장이의 진흙이요 얼마는 철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나누일 것이며..” 여기서 “나뉘다”라는 단어는 히브리어 palag를 번역한 것인데, “나누다, 분리하다”는 뜻이다. Expository Dictionary of Bible Words 에 따르면, 이 말은 성경에 4 번 나오는데, 살고 있는 사람들을 기준으로 땅을 구분할 때 사용한다. 창세기 10:25절을 보면 “에벨은 두 아들을 낳고 하나의 이름을 벨렉이라 하였으니 그 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요 벨렉의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며..”라고 표현할 때 쓰는 단어다. 역사학자 Stephen Miller 는 이 단어를 “나뉘다”라는 뜻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이 말은 “혼합된”이란 뜻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신상의 다섯 번째 제국을 부활한 로마제국으로 해석하는 일부 신학자들은 이 단어를 “혼합된”으로 해석한다. (“부활하는 로마제국”에 대해서는 다음 장에서 상세하게 다룬다.) 따라서, 다섯 번째 제국은 통일된 제국이 아니라 분열된 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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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지난 2007.03.05 일자 타임지는 커버스토리로 이 문제를 크게 다루고 있다. “수니파와 시아파, 왜 이들은 서로를 미워하는가, 중동 지방을 둘로 쪼개고 있는 내전의 근본적인 원인은 도대체 무엇인가?” 우리는 이슬람에 대해서 잘 모른다. 그러나 한 가지는 분명하게 안다. 이슬람이 둘로 나뉘었다는 것이다. 수니파와 시아파가 그것이다. 수니파는 전체 이슬람 인구의 85-90 퍼센트를 차지하고 시아파는 10 퍼센트 정도를 차지하는 소수파다. 이슬람 내부의 분열은 하도 그 뿌리가 깊어서 수니파는 시아파를 진정한 무슬림으로 간주하지도 않는다. 작가 Stephen Schwarz 의 말을 더 들어보자.

오늘날 와하비 율법을 따르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수니파 이슬람 학교에서는 학생들과 이슬람 공동체 움마의 무슬림에게 이렇게 가르친다. 시아파 이슬람은 유대인 개종자가 퍼뜨린 것으로서 그들의 신학자들은 거짓말쟁이요, 그들의 전통은 엉터리고 그들은 무슬림도 아니다.

분열이 일어난 계기이슬람 역사에서 이러한 분열이 일어난 사건을 추적해보면 첫 번째 칼리파를 선택하는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칼리파(caliph)란, 무함마드의 후계자로서 이슬람 세계를 다스릴 최고 지도자를 말한다. 당시 첫 번째 칼리파로 선출되기 위해 대립했던 두 파벌 사이에 생긴 갈등이 영구적인 분열을 낳은 것이다. 무함마드가 죽은 서기 632 년 칼리파 후보로 나섰던 Ali와 Abu Bakr 의 이야기는 앞에서 이미 소개했다. Ali 는 무함마드의 딸과 결혼한 사이로서 무함마드의 가장 가까운 핏줄이었지만 승리는 Abu Bakr 에게 돌아갔다.

Ali 는 그 후에도 두 차례나 칼리파에 도전했지만 연거푸 실패의 쓴 잔을 마셔야 했다. 두 번째 칼리파는 Umar 가 되었고, 세 번째는 Uthman 이 칼리파로 등극했다. 그러나 Uthman 은 Ali 의 추종자에게 암살됨으로써 Ali는 삼수 끝에 네 번째로 칼리파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Uthman의 추종자들이었던 Ummayyad 는 Ali 를 칼리파로 인정하지 않았다. Ummayyad 안에서 새로운 강력한 지도자가 등장했는데, 그가 Muawiya 다. Muawiya와 Ali 는 네 번째 칼리파를 놓고 서로 전쟁터에서 맞붙게 되는데, 여러 달을 싸웠지만 쉽게 결판이 나지 않았다. 이때 Muawiya 는 Ali 에게 세 번째 칼리파였던 Uthman 을 살해한 자들을 넘기라고 요구하는 한편, 스스로 칼리파가 될 계책을 세웠다. Ali 는 이런 꼼수를 눈치채고 이 제안을 거부했고 상태는 조금도 진전이 없이 그대로 멈춰버렸다. 그러나 Ali 도 결국 내부에서 일어난 반역 세력에게 Kufa 에 있는 한 모스크에서 칼로 난자된 채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다. 그때가 서기 661 년이다.

죽은 Ali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으니 Hasan 과 Husayn 이다. 두 아들은 무함마드의 딸인 Fatima 의 소생이다. 두 아들 중에서 Hasan 이 아버지가 못 다 이룬 4 대 칼리파 자리를 차지하지만 6개월을 버티지 못한다. 상대 파 Muawiya 가 칼리파 자리를 자신에게 넘기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했기 때문이다. Hasan 은 몇 년 후 죽었는데 시아파의 주장에 따르면 부인이 남편을 독살했다고 한다. 남편을 독살한 이유는, 반대파 Muawiya 의 아들이자 후계자인 Yazid 로부터 결혼 약속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Muawiya 가 죽자 아들 Yazid 가 칼리파 자리를 물려받았지만, 이때까지 자리를 넘보던 Husayn 일당이 반역을 시도한다. 그는 Kufa 지역의 무슬림들로부터 초청을 받았는데 이들은 Yazid로부터 칼리파 자리를 빼앗아 Husayn 에게 넘기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 당시 Husayn 은 18 명의 친족들과 60 여명에 이르는 추종자들이 모인 작은 무리였다(이들 소수파가 후에 시아파가 된다). Husayn 의 동료들은 Yazid 의 숫자가 너무 많으므로 반역을 꾀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Husayn 의 병력은 100 명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Husayn 은 동료들의 조언을 무시했다. Kufa 사람들이 자신의 편이 될 거라고 예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드디어 서기 680 년 현재 이라크 지역인 Karbala 에서 두 세력 사이에 전쟁이 벌어졌다. Husayn 병력은 8 일 동안 물이 끊어진 채 버텼다. Husayn 의 병력이 Yazid 병력의 손에 최후를 맞는 참혹한 이야기는 이렇게 역사적 기록으로 남아있다.

여섯 살짜리 아들을 손에 안은 Husayn 은 적들에게 이렇게 요구했다. 이 순진한 아이는 아무런 잘못이 없으므로 목숨을 살려주고 목마름을 달래기 위해 약간의 물을 제공해 달라고 했다. 그러자 이에 대한 대답으로 화살 하나가 날아와 아이의 목을 관통하고 아버지의 팔에 꽂혔다. 심하게 상처 입은 아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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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4 장: 진흙으로 된 발-

엄마의 손에 넘긴 후, Husayn 은 자신의 마지막 한 방울의 피까지 희생하기 위해 적들을 향해 돌아섰다. 순간 화살이 빗발처럼 날아와 말 위에 앉은 그의 몸을 뚫었고 그는 말에서 떨어졌지만 땅바닥에 닿을 수 없었다. 그의 몸을 꿰뚫은 화살들이 그를 떠받치고 있었던 것이다. Shamr 라는 병사가 일어나 넘어진 영웅에게 욕설을 퍼붓고는 그의 목을 쳤다. Umayyad 의 병사 출신인 그는 대대로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Husayn 의 어린 딸 Raqaiya 가 아버지의 목이 잘린 시체 위에서 울고 있는데, 잘려진 목이 저절로 그녀 쪽으로 굴러왔다. 결국 그녀도 슬픔에 겨워 죽고 말았는데 잘려진 아버지의 목에 몸을 엎드린 채였다.

서기 680 년의 Karbala 전투야말로 이슬람 역사에서 수니파와 시아파가 갈라선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이슬람 소수파인 시아파의 Ashura 축제는 이때 죽임을 당한 Husayn 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다. 시아파는 열흘 동안 벌어지는 축제에서 Husayn 의 순교를 추모하면서 공개적인 채찍질과 다양한 고난 의식들을 거행한다.

이슬람은 분열된 제국이다. 다니엘 2:41절은 분열된 왕국을 예언한다. 여기서 다시 한번 이슬람이라는 가면을 벗겨보면 그 속에 사탄이 숨어있음을 알게 된다.

하나님과 대적하는 최후의 왕국은 “다른 인종과 섞인다”단 2:43절 앞부분은 이렇게 예언한다. “왕께서 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들이 다른 인종과 서로 섞일 것이나….”

이슬람 소수파인 시아파는 Ali 의 추종자들이다. Ali 는 무함마드가 죽을 당시 가장 가까운 핏줄이었다. 시아파에게는 핏줄이 매우 중요하다. 핏줄을 통해서 진정한 종교적 지도력이 계승되는 것이다. 시아파의 핵심 멤버들은 무함마드의 지도를 받은 종교적 지도자들로 이어진다. 수니파는 무함마드의 동료들도 수용하지만 시아파는 오로지 Ali 의 추종자들만을 고집한다.

시아파는 무함마드가 죽은 후에 오로지 Ali 의 핏줄을 이어받은 자만 최고 지도자로 인정했다. 시아파는 무함마드가 죽기 전에 Ali 를 자신의 후계자로 삼았다고 믿는 반면 수니파는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시아파는 Ali 야 말로 올바른 무함마드의 후계자요 적통이라고 주장한다. Oxford Encyclopedia of the Islamic World 는 시아파 이슬람을 이렇게 설명한다.

꾸란은 신이 예언자들을 특별하게 선택하여 사람들을 지도하도록 세웠으며, 핏줄에 따라 후계자를 대물림 하도록 했다고 한다. 따라서 아브라함은 신에게 그의 지도력이 후손에게 전해져서 신의 뜻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축복해달라고 기도했다고 한다. 꾸란은 예언자 혈통을 다음 네 가지로 정의한다. 직계 혈통(dhurriyah), 직계 자손(al), 가족(ahl), 친족(qurba). 만일 어떤 사람에게 이런 접두사가 무함마드라는 이름 앞에 붙여진다면, 꾸란 주석가들은 그것이 무함마드의 가까운 친족, 사촌, 사위, 딸 그리고 아들 등으로 파악한다. 시아파는 Ali 의 후손인 Hasan 과 Husayn 에게도 Ali와 동일한 계보를 인정한다.

시아파는 무함마드의 적법한 계승자인 이맘에게 반드시 다음 두 가지 조건을 갖출 것을 요구한다. 첫째, Ali와 그 부인 Fatima 의 자손인 남자일 것. 둘째, 전임 이맘이 죽기 전에 그를 후계자로 지명할 것. 이러한 조건을 만족시킨다면 신이 그 후계자를 지목하여 전임 이맘에게 계시했다는 것을 인정한다. 한마디로 아버지가 자식을 후계자로 지명하는 방식인 셈이다. (반대로 수니파는 자신들의 지도자인 칼리파를 여러 사람의 합의로 선출한다.) 시아파는 이렇게 지명된 후계자는 아무런 흠이 없고, 죄가 없다고 여기며 무함마드로부터 영적인 지도력이 이맘에서 다음 이맘으로 전수된다고 여긴다. 따라서 시아파는 무함마드 혈통을 따라 Ali와 Fatima 부부의 자손들에게만 신적인 지도력이 계승된다는 믿음을 공유하는 자들이 모인 계파인 셈이다.

바로 여기서 우리는 단 2:43절의 예언이 바로 시아파의 유별난 후계 선발 원칙을 규정한 것과 일치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시아파는 오로지 Ali 집안의 후손들에게서만 나온다. “그들이 다른 인종(seed of men)과 서로 섞일(combine)” 수 있으려면 무함마드와 혈연 관계에 있어야만 한다. 이슬람 시아파는 혈연(성경에는 “인종”으로 표현됨)에 따라 섞인다(“함께 한다”는 뜻). 그들에게 혈연이라는 요소는 매우 중요하다. 이것은 이슬람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이슬람 안에 어떤 특정 계파를 가리킨다고 봐야 한다. 시아파 이슬람 , 이들이야말로 종말에 성경의 예언을 성취시키는 하나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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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대적이다 .

하나님과 대적하는 최후의 왕국은 “서로 합하지 않는다”단 2:43절 뒷부분은 이렇게 예언한다.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철과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 시아파 내부에는 세 파벌이 있다고 한다.

오늘날 시아파 안에는 세 파벌이 있다. Fivers(Zaydis), Seveners(Ismilis), 그리고 Twelvers(Imamis, Ithna Asharis) 이렇게 셋이다. Fivers 의 근거지는 Yemen, Iraq, 그리고 아프리카 일부이다. 이들은 행동파인데, 최고 지도자 이맘은 자신의 권리와 국가의 최고직을 위해 싸워야 한다고 믿는다. 한편 Seveners 는 일곱 번째 이맘 Ismail 의 이름을 딴 것인데, 이들은 909-1171 년 사이 Fatimid 제국을 세우기도 한 비밀스런 시아파 파벌 중 하나다. 마지막으로 Twelvers 혹은 Imamis 로 불리는 Ithna Asharis 는 가장 수가 많고 가장 온건한 그룹이다. (시아파의 세 파벌은 각자 5(Fivers), 7(Seveners), 12(Twelvers) 등 숫자로 불리는데, 이것은 자기 파벌에서 배출한 이맘의 숫자를 가리킨다. 이를테면, Twelvers 는 자기 파벌에서 배출한 12 명 이맘들의 계보를 적통으로 주장하고 있다.)

이들 세 파벌은 모두 시아파라는 뿌리에서 나온 가지들이다. 그들 사이에서 가장 두드러진 이견은 누가 진정한 이맘인가 하는 문제다. 이슬람 역사를 통해서 수니파는 시아파를 핍박했는데, 특히 시아파 지도자들을 더욱 핍박했다. 왜냐면 수니파 지도자인 칼리파는 시아파 지도자 이맘을 자신들의 지도력에 가장 위협적인 존재로 인식했기 때문이다. 무함마드와 혈연관계는 지도자의 신비한 특징으로 간주되었는데, 시아파 이맘들은 바로 이러한 이유 하나 때문에 살해되곤 했다. 이는 수많은 시아파 이맘들에 대한 끊임없는 핍박과 죽음으로 이어졌다. 수니파의 핍박으로 시아파 이맘들은 후계자를 지명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는 수니파의 자객이 시아파의 전임 이맘을 살해했기 때문이었다. 살아남은 이맘들 중에서 누가 적통을 이을 것인가에 대한 합의가 어려웠던 점이 그대로 시아파 3 대 파벌의 분열로 나타난 것이다.

시아파에서 두 번째로 큰 파벌인 Seveners(Ismilis)는 여섯 번째 이맘 Ja’far 의 장남인 Ismail 을 일곱 번째 이맘으로 본다. 그러나 Ismail 은 그의 아버지가 죽기도 전에 먼저 죽는다. 따라서 Seveners 는 Ismail 의 아들인 Muhammd bin Ismail 을 일곱 번째 이맘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들을 Seveners 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한편 Twelvers 는 Ja’far 가 그의 어린 아들 Musa 를 일곱 번째 이맘으로 지명했다고 믿는다. 따라서 이들은 Ismail 이 아니라 Musa 가 적통을 이어받았다고 생각한다. Ismail 은 이맘이 되기 전에 죽었기 때문이다. Twelvers 는 열두 번째 이맘 Muhammad ibn Hasan 까지 적통을 계승시켜 왔는데, 서기 874 년 어느 날 열두 번째 이맘이 사라져버렸다. 이들은 열두 번째 이맘이 스스로 자취를 감췄으며(occultation) 아직도 살아있다고 믿는다. 그들은 그가 종말에 “다시 일어나 메시아로 나타나서(al-Mahdi) 세상에 평화와 정의를 가져올 것”이라고 믿는다. (수니파 역시 al-Mahdi 사상을 가지고 있지만 Twelvers와 다르다. 다음에 이 문제를 좀 더 살펴볼 것이다.)

시아파의 세 번째 파벌은 Fivers(Zaydis)다. Zaydis 는 Husayn 의 손자 Zayd ibn Ali 의 추종자들인데 그가 Ummayad 재위 시절에 보인 혁명적 활동으로 인해 그를 다섯 번째 이맘으로 믿는다.

이슬람 시아파의 세 파벌을 요약해보자. Twelvers 는 주로 이란, 이라크, 레바논, 쿠웨이트에 있으며, 그들은 신이 지명한 열두 명의 흠 없는 시아파 이맘을 인정한다. Seveners 는 주로 이집트, 북아프리카에 있으며 신이 지명한 일곱 명의 흠 없는 시아파 이맘을 인정한다. Fivers 는 주로 예멘, 이라크, 그리고 아프리카 일부에 있으며 다섯 명의 시아파 이맘을 인정한다. 이들 파벌들은 다른 두 파벌의 이맘을 적통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이들이 서로 연합하거나 서로를 인정할 수 없는 이유는, Twelvers 의 예언에 잘 나와있다. 종말에 al-Mahdi 가 일어나면 그는 시아파의 Fivers 파벌을 모두 죽이라는 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한다.

무슬림 중에서도 특히 시아파 무슬림들은 절대로 서로 합할 수가 없다. 다니엘 2:43절의 예언처럼,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철과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 이들은 절대로 합할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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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대적하는 최후의 왕국은 강한 부분과 약한 부분이 있다우리들 대부분은 이슬람에 대해서 TV 를 통해 알게 된 것이 전부인 경우가 많다. TV 에서는 이슬람 계파들 사이에 끊임없이 벌어지는 싸움을 보여준다. 어느 날은 수니파가 시아파를 상대로 싸움을 시작하고, 다음날은 시아파가 수니파를 향해서 싸움을 건다. 아무도 우세를 주장할 수 없는 형국이다. 하지만 그들 모두는 서방세계를 적으로 안다. 이러한 왜곡된 관점 속에서 우리는 다니엘 2:42절에 예언된 중요한 특징 하나를 놓치고 만다. 바로 단 2:42절에 “그 발가락이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인즉 그 나라가 얼마는 든든하고 얼마는 부숴질 만할 것이며”라고 예언한 구절이다. 하지만 이것은 정확하게 이슬람의 역사적 상황을 예언하고 있다. 수니파는 훨씬 그 수가 많고(대략 90% 점유) 강하며 힘이 세다. 이들은 이슬람 역사가 시작된 직후부터 이제까지 그랬다. 서기 680 년에 Karbala 전투로 인해 이슬람이 수니파와 시아파로 갈라진 것은 앞에서 말했다. 하지만 여기서 승리했다고 해서 수니파가 시아파에 대한 폭력을 멈춘 것은 아니었다. 수니파는 언제나 승자였고 시아파를 불신자로 간주했으며 자신들로 말미암아 생긴 문제들을 시아파 때문이라고 떠넘겼다. Vali Nasr 가 전하는 말을 들어보자.

다수파인 수니파는 시아파를 이슬람의 이단으로 여긴다. Ali 의 혈통을 필요 이상으로 강조하는 시아파의 주장을 수니파는 잘못된 교리라고 본다. 결국 다수파인 수니파는 소수파 시아파 이맘들이 이슬람 통치에 대해 잘못된 사상을 불어넣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는 결국 시아파에 대한 종교적 핍박으로 이어졌다. 수니파 칼리파인 Umayyads 로부터 Abbasids 까지(서기 750-1228) 바그다드를 통치한 다수파는 시아파 이맘들을 투옥시키고 죽였다. 또한 서기 971 년경 로마의 군대가 Abbasids 영토를 침공하자 이들은 그 원인을 시아파에게 돌렸다. 바그다드로 도망친 시아파들은 지금의 이라크 영토인 al-Karkh 의 시아파 집결지로 피했는데, 습격자들이 이들의 집을 불질러 태워버렸다. 습격자들은 이런 구호를 외쳤다고 하는데, “너희들 시아파는 모든 악의 근원이다..” 11 세기 중반에 이르자 수니파가 al-Karkh 의 시아파들을 핍박하는 것은 아예 전통이 돼버렸다. 매주 토요일 수니파 군중들은 시아파 모스크에 나타나 약탈을 자행하면서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너희 불경스런 자들아! 이제 그만 이슬람으로 개종해라!”

최근 자료를 보면, 수니파에서도 Wahhabi 파벌이 득세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국의 “9/11 위원회”가 발표한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이슬람 테러의 동기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Wahhabism 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작가 Stephen Schwarts 는 Saud 왕가와 수니파의 Wahhabis 족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1792 년 Ibn Abd al-Wahhab 가 죽자, Abd al-Aziz 가 그 동안 Wahhabi-Saudi 연맹으로 유지해 오던 정권을 찬탈하면서, 그 후 3 년 동안 공격 지역을 메디나, 시리아, 이라크까지 확장했다. 전투는 시아파 무슬림과 Hanafi 추종자들과 다른 합법적인 파벌들에 대한 대량 살상과 성폭행으로 이어졌다. 수니파인 Wahhabis 족은 시아파에 대해 극심한 증오심을 가졌고 따라서 이들은 폭력을 행사할 첫 번째 목표가 되었다. 근원이야 어찌됐든 Wahhabi-Saudi 역사를 관통하는 시아파에 대한 적대감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시아파는 그들의 역사 속에서 다수파인 수니파의 핍박에 살아 남기 위해 침묵을 강요 받았다. 시아파는 심지어 “taqiyyah”라는 율법을 만들기까지 했는데, 수니파가 공격할 때에는 자신들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시아파가 아닌 것처럼 행세하라는 법이라고 한다. 이 율법은 교묘하게도 “당장 임박하거나 혹은 장래에 예측되는 정신적/육체적 피해를 면하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믿음, 신앙고백, 사상, 기분, 의견, 혹은 전략 따위를 숨기거나 위장하도록” 허용한다.

이제까지 살펴본 것처럼 이슬람에는 강한 분파와 약한 분파가 있다. 다니엘 2:42절은 말세에 한 왕국이 나타날 텐데 그것은 강한 부분과 약한 부분이 있다고 예언한다. 이슬람이 다시 한번 사탄의 도구가 된다는 사실이 이로써 확인되었다. 수니파는 강한 부분이요 시아파는 약한 부분이다. 종말에 득세하는 이슬람 지파는 다수파인 수니파가 아니라 소수파인 시아파다 . 다니엘 2 장에 예언된 이슬람에 관한 예언들을 요약해 보자.1. 최후의 왕국은 분열된 왕국이다. 수니파와 시아파는 이슬람제국의 분열된 두 분파다.2. 그 왕국은 다른 인종과 섞인다. 시아파는 Ali 의 후손들끼리 혈연으로 묶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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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3. 분열된 왕국은 서로 합하지 않는다. 수니파와 시아파는 서로 합하지 않는다. 또한 시아파는 자기들끼리도 서로 합하지 않는다. 시아파에는 Fivers, Seveners, 그리고 Twelvers 세 파벌이 있으나 그들은 상대방 파벌에서 나온 이맘을 지도자로 인정하지 않는다.

4. 분열된 왕국은 강한 부분과 약한 부분이 있다. 이슬람의 강한 부분은 수니파고 약한 부분은 시아파다.

다니엘이 꿈을 꾸다다니엘서는 우리를 더욱 중요한 예언으로 이끈다. 이번에는 왕이 꿈을 꾼 것이 아니라 다니엘 자신이 꿈을 꾼다. 꿈 속에서 다니엘은 하나님의 계시를 받는다.

바빌론 왕 벨사살 원년에(BC 553) 다니엘이 그 침상에서 꿈을 꾸며 뇌 속으로 이상을 받고 그 꿈을 기록하며 그 일의 대략을 진술하니라다니엘이 진술하여 가로되 내가 밤에 이상을 보았는데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몰려 불더니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니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볼 사이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입었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으며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의 잇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에게 말하는 자가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으며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또 권세를 받았으며내가 밤 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네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수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단 7:1-8)

여기서 네 번째 짐승은 무엇일까? 네 번째 짐승이 이끄는 제국은 무엇일까? 이 네 번째 짐승이 느부갓네살 왕의 꿈에 나타난 신상의 네 번째 왕국인 로마제국일까? 그렇다면 세 짐승은 다니엘 2장에 나타난 세 왕국들과 같을까? 그 왕국들은, 바빌론, 메대파사, 그리고 헬라였다.

역사적으로 주도하는 해석은 다니엘 2 장의 왕국들과 다니엘 7 장의 짐승들을 같은 것으로 보는데, 각각 역사적 순서에 따라 그 이전의 왕국을 무너뜨리고 승리자가 된 나라들이라는 것이다. Stephen R. Miller 는 전통적인 해석을 이렇게 요약한다.

바다에서 올라온 네 짐승은 무엇을 상징하는가? 천사가 다니엘에게 말하기를, 그들은 땅에서 일어난 “네 왕국”을 가리킨다고 알려준다. 그들은 다니엘 2 장의 신상의 네 부분과 일치한다. 다만 좀 더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따름이다.

좀 더 완전한 전통적 해석에 대한 설명을 보려면 Stephen R. Miller 의 주석을 참고하기 바란다. 그러나 본 저자는 전통적 해석과 조금 다른 해석을 시도해 보려고 한다. 세 번째 짐승까지는 바빌론, 메대파사, 그리고 헬라가 맞다. 그러나 네 번째 짐승은 전통적인 해석과 다르게 본다. 네 번째 짐승은 로마제국이 아니라 이슬람제국이다. 이슬람제국이 바로 인류 최후의 왕국이다. 이 왕국은 느부갓네살 왕의 꿈에 나타난 신상의 다섯째 부분인 “철과 진흙으로 된 발”에 해당한다.

열 뿔은 열 명의 지도자를 가리킨다네 번째 짐승을 해석할 수 있도록 단 7:8절에는 몇 가지 힌트가 제공되었다. 이들을 하나하나 잘살펴보아야 한다. 그저 앞에 신상에 나타났던 네 왕국과 순서대로 맞춰서 대충 해석하고 넘어가면 “부활하는 로마제국”처럼 안이한 해석이 나올 수 밖에 없다. (본 저자는 다니엘 2 장에 나왔던 신상도 전통적인 해석대로 네 부분으로 해석하지 않고 발을 별개로 추가한 다섯 부분으로 해석한 바 있다.)

네 번째 짐승에게는 뿔이 열 개나 달려있다. 열 뿔은 열명의 왕을 상징한다(단 7:24). 뿔이 왕을 상징한다고 해서 이것이 반드시 문자 그대로 “왕”을 가리킨다고 말할 수는 없다. 뿔은 제국의 왕 같은 어떤 조직의 우두머리를 가리킨다고 봐야 한다. 또한 왕이나 그가 영도하는 왕국은 예언서에서 동일한 의미로 자주 사용된다. 예를 들어 단 7:17절에 네 짐승은 네 왕국을 말한다고 했다. 단 7:23절에는 네 번째 짐승이 네 번째 왕국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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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4 장: 진흙으로 된 발-

여기서 열 뿔을 제대로 해석할 수 있는 흥미로운 사실이 하나 있다 . 이들은 같은 시대에 나타나 동시에 다스린다는 것이 힌트다. 이 사실은 다니엘이 그 짐승을 처음 봤을 때 열 개의 뿔이 이미 달려 있음을 보았다는 사실에서 짐작할 수 있다. 뿔들은 통상적으로 지도자들이 우두머리 자리를 차례로 계승하는 방식으로 한번에 하나씩 등장한 것이 아니다. 그런데 동시에 존재하는 열 뿔을 해석할 수 있는 확실한 단서가 이슬람에 존재한다!

추종자들이 무함마드의 말을 기록한 하디스에 따르면, 무함마드에게는 초기에 자신과 가장 가깝고 중요한 지도자급 “동료(Companions)”가 열명이 있었다고 한다. 무함마드는 이들에게 낙원을 약속했다고 한다. 따라서 이들을 가리켜 “Ten Promised Paradise”라는 별명으로 부른다고 하는데, 추종자 그룹 가운데서는 가장 핵심적인 수제자들인 셈이다. 이들은 무함마드 생전에 그를 직접 대면하고 교류했던 자들이다. 열명의 수제자들은 무함마드의 가르침을 실천하려고 무진 애를 썼다고 한다. 이들 열명의 동료들은 동시대를 함께 살면서 632 년에 무함마드가 죽자 무함마드의 후계자인 칼리파를 선출한다. 첫 번째 칼리파가 죽자 이들은 다음 칼리파를 선출한다. 이렇게 해서, 이들 열명의 “동료들”이 모두 네 명의 칼리파를 선출했다. 이들의 이름과 재위 기간은 다음과 같다.

Abu Bakr As-Siddiq (AD 632-634, “Abu Bakr”) Umar ibn al-Khattab (AD 634-644, “Umar”) Uthman ibn Affan (AD 644-656, “Uthman”) Ali ibn Abi Talib (AD 656-661, “Ali”)

이들 열 명은 모두 동시대에 함께 살아있었다. 이들이 선출한 처음 네 명의 칼리파들은 모두 수니파 출신으로 “올바로 인도된 칼리파”라고 부른다. 이들이 무함마드의 길을 따랐기 때문이다. 이들 넷은 모두 무함마드의 가족인 Quraysh 부족 출신이다.

다니엘 7:7절의 열 뿔은 무함마드의 열명의 동료들을 가리킨다. 이들은 무함마드가 죽기까지 그와 함께 이슬람을 인도했던 열명의 우두머리들이다. 무함마드가 죽자 이들은 집단지도 체제를 이루어 다음 칼리파를 선출하고 배교자들을 돌아오게 하기 위한 Ridda 전쟁을 일으킨다.

네 번째 짐승이 열 뿔을 가졌다는 성경의 예언이 우연일까? 그것은 네 번째 짐승을 설명하기 위한 단서일 때만 가능하다. 이로써 이슬람에 숨어있는 사탄의 지문이 또 하나 발견된 셈이다. 열 뿔은 이슬람 초기에 무리를 다스렸던 “무함마드의 열 명의 동료들”을 가리킨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네 번째 짐승다니엘 7 장의 네 번째 짐승은 말세를 설명하는 비유에 자주 등장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짐승은 종말의 대환란 기간에 하나님과 대적한다(단 7:21,25). 우리는 다니엘 2 장에 등장하는 신상의 발과 발가락에서도 이런 특징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 네 번째 짐승은 하나님과 하나님나라에 대해 신성모독을 자행한다. 이것은 말세 예언에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왕국을 설명하는 특징이다(단 7:20,25).

네 번째 짐승은 이전 세 짐승과 다르다단 7:7절에는,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라는 구절이 있다. 이 구절은 네 번째 짐승을 설명하는 중요한 단서다. 이 왕국은 그 이전의 모든 왕국들과 다르다. 학자들은 “다르다”는 단어에 대해 별다른 해석을 내놓지 못한다. 다만 이 짐승이 이전 왕국들에 비해 “매우 폭력적일 것”이라는 정도로 해석한다. 만일 네 번째 왕국이 로마제국이라면, 다른 세 왕국, 즉 바빌론, 메대파사, 헬라에 비해 얼마나 더 폭력적이라는 것인가? 헬라 제국은 로마가 제패한 유일한 제국이었고 바빌론과 메대파사는 로마가 다스릴 시기에는 존재하지도 않았다. 따라서 로마가 다른 세 제국에 비해서 얼마나 더 잔인한 수준으로 폭력을 행사해야 그들이 앞에 세 제국과 “다르다”고 말 할 수 있을까?

헬라 제국은 알렉산더 대왕이 군사적 승리를 이끌었다. 아래 짧은 인용문을 통해 알렉산더와 헬라 제국이 역사에서 어떻게 기억되고 있는지 살펴보자.

그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군사 지도자였다. 그리고 전장에서 패하는 법이 없었다. 그가 죽을 때쯤에는 헬라 제국이 다스렸다고 알려진 거의 대부분의 영토를 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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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로마제국에 정복당할 즈음에, 헬라 제국은 넷으로 쪼개져 있었고 각각의 영토는 알렉산더의 장군들이 각각 다스리고 있었다. 그러나 알렉산더 사후에 존재했던 헬라 군대는 이를 정복한 로마 군대에 비해 덜 폭력적이었다고 말하기 어렵다. 따라서 폭력이 존재했는지 아닌지는 이들 네 왕국을 구별하는 기준이 될 수 없다. 그들은 하나같이 폭력적이었기 때문이다.

이제 다섯 번째 제국인 이슬람제국을 여기에 추가해 보자. 이슬람제국은 앞에 제국들과 무엇이 다른가?

이슬람제국은 앞에 로마, 헬라, 메대파사, 그리고 바빌론과 성격 자체가 전혀 다르다. 이슬람은 종교 제국으로서 앞에 일반적으로 정치적인 제국들과 매우 다르다. 그것은 성경이 굳이 “다르다”고 표현할 만큼 다른 것이다. 다니엘 7:21절에는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라고 말한다. 네 번째 짐승은 또한 성도들을 대적하여 싸운다. 여기서 성도들은 기독교를 가리킨다. 따라서 이들 힌트를 모두 감안하면, 네 번째 짐승에 가장 합당한 해석은 그것이 종교 제국이라는 것이다. 이 점에서 이슬람은 앞에 세 왕국과 확연하게 다르다는 것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다시 한번 이슬람이 성경의 말세 예언에 분명하게 계시되었음을 확인했다.

작은 뿔이 나와서 세 뿔을 뿌리까지 뽑는다다니엘 7:8절에는,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고 쓰였다. 이 구절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해야 마땅하다. 먼저 성경 구절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면, 당초 열 왕 이외에 “작은 자”라고 여겨지던 왕 하나가 일어나서 앞에 왕 셋의 왕위를 빼앗아 마치 그들이 없었던 것처럼 만든다는 뜻인데, 이것이 “뿌리까지 뽑혔다”는 구절의 의미다. 그렇다면, 무함마드의 열 명의 “동료들”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함께 살펴보자.

무함마드의 동료 중에는 그의 사촌과 사위인 Ali 가 있었는데, Ali 는 무함마드의 딸인 Fatima와 결혼했다. Ali 는 무함마드에게 있어서 동료들 중에서도 가장 가까운 혈족이었다. 무함마드가 632년에 갑자기 죽으면서 동료들은 미처 후계자를 지명하지 못했다. 열명의 동료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당장 후계자를 지명하는 일이었다. 그런데 그들은 혈족인 Ali 를 제쳐두고 첫 번째 개종자인 Abu Bakr 를 후계자로 지명한다. Ali 가 너무 어리다는 단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Ali 는 그 후에도 두 번의 기회가 더 있었지만 역시 지명되지 못했다. Ali 는 656 년 네 번째 기회를 맞아서야 비로소 칼리파로 지명되었다. 그러나 그때도 그는 동료들 전체로부터 지지를 받지는 못했다. 바로 여기서 위 성경 구절에서 “작은 자”가 Ali를 가리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앞에서 이미 말했듯이, 680 년에 Karbala 전투 끝에 시아파와 수니파는 서로 갈라졌다. 그때부터, 시아파는 Ali와 그 부인 Fatima 만을 유일한 무함마드의 합법적 계승자로 인정한다. 시아파는 앞에 세 명의 칼리파를 소급하여 무효화시키고 대신 Ali 를 무함마드의 최초 계승자로 만들었다. 뒤늦은 “역사 바로 세우기” 작업은 Ali 가 이미 죽은 이후에 일어났다. (Ali 는 661 년에 암살되었고, 수니파와 시아파를 갈라놓은 Karbala 전투는 681 년에 일어났다.) 이러한 역사 다시 쓰기 작업의 결과로 Ali 는 시아파의 초대 칼리파가 되었고, 그의 두 아들 Hasan 과 Husayn 이 그를 계승했다. 역사를 다시 쓰는 시기에는 Hasan 과 Husayn 도 이미 죽었다고 한다. Hasan 은 독약으로 암살당했고 Husayn 은 Karbala 전쟁에서 사망했다.

처음 세 칼리파는 모든 무슬림들이 계파를 초월해서 그 정통성을 인정했다고 한다. 그러나 Karbala 전투 이후에 수니파가 Husayn 과 추종자들을 학살한 이후로 시아파는 더 이상 그들을 적법한 칼리파로 인정하지 않았다. 마치 시아파에게는 처음 세 칼리파들은 애당초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나 마찬가지로 취급 받게 된 것이다. 이로써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다”는 성경 말씀이 이슬람 초기의 정치적 격변 사태를 소름 끼칠 정도로 정확하게 예언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역사적으로 시아파는 단 한번도 수니파를 이겨본 적이 없다. 다만, 시아파는 세 명의 초대 칼리파를 부인하고 그 이후로 수니파 출신 칼리파를 인정하지 않는 방법을 선택했다. 다음 도표는 무함마드 사후에 칼리파들의 후계도를 보여주는데, 680 년 이후로 분열된 이슬람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이로써 이슬람이 다시 한번 성경의 예언 속에 등장한 것을 확인했다.

사람의 눈 같은 눈과 큰 말을 하는 입다니엘 7:8절에는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라는 구절이 있다. 왜 성경은 이 짐승이 마치 사람처럼 생겼다고 예언하는 것일까? 처음 세 짐승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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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4 장: 진흙으로 된 발-

예언과 함께 비교해 보자.

도표 설명: 이슬람의 계보도

첫 번째 짐승: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단 7:4)두 번째 짐승: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편을 들었고.. (단 7:5)세 번째 짐승: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단 7:6)

처음 세 짐승은 모두 동물을 사용하여 제국을 비유하고 있다. 동물의 특징은 그 제국이 무엇을 가리키는지 계시할 목적으로 제시되었다. 제국들은 실제로 짐승이라는 말이 아니다. 다만 그들의 본질적인 잔학하고 포악한 특징을 짐승으로 표현했을 따름이다.

이제까지 뿔은 왕을 나타냈었다. 따라서 네 번째 짐승의 뿔도 네 번째 제국의 지도자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왜 성경은 네 번째 짐승의 작은 뿔은 짐승이 아니라 “사람 같다고” 말하는가? 그것은 실제로 그가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작은 뿔은 사람 같이 생겼지만 실제로는 다른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것은 그가 사람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사람이 아니라는 말이다. 이제 이 구절이 가리키는 의미를 이슬람에서 또 찾아보자.

시아파 이슬람에서 처음 이맘을 세우려고 했을 때, 기존의 이맘 셋은 모두 이미 죽은 후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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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시아파는 이슬람의 최고 지도자를 의미하던 기존의 “칼리파”라는 용어 대신, “이맘”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사용하기로 한다.) 시아파는 이때 이맘으로 세울 사람에 대한 두 가지 조건을 만들었는데, 그것은 그가 반드시 무함마드의 핏줄이어야 하고, 전임자의 적법한 후계 지명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맘이 되려면 무함마드의 핏줄을 이어받는 신적인 특성과 알라가 계시했다는 신적인 지명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시아파는 자신들이 뽑은 이맘이 흠이 없고 죄가 없으며, 신적인 지식을 가진 영적인 지도자로 선전할 필요가 있었다. 시아파의 최대 파벌인 Twelvers 는 오늘날 제 12 대 이맘까지 이러한 신적인 특성이 이맘들에게 계승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12 대 이맘은 10 세기 경에 잠적해서 이제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 이들은 그가 여전히 살아있다고 믿으며, 단순히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시아파는 그가 언젠가 돌아올 것으로 믿어 그를 “오래 기다려온 사람”, 즉 “al-Mahdi”로 부르고 있다.

시아파 이슬람의 처음 세 이맘은(Ali, Hasan, Husayn) “사람처럼” 보이는 신적인 존재였고 4 대 이맘부터 12 대까지는 신적인 특성을 지닌 채 오늘날까지 계승되어 왔다. 그 중 12 번째 이맘은 특별히 “숨겨진 이맘”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데, 이슬람 시아파는 그가 종말에 al-Mahdi 로 다시 일어난다고 믿는다. 시아파의 유별난 믿음에 따르면, 12 번째 이맘 al-Mahdi 는 “사람처럼” 보이나 사람이 아니라고 한다. 그가 사람이라면 어떻게 1,200 년 동안 살아있는 것으로 여겨질 수 있겠는가? 다음 장에서 살펴보겠지만, 바로 이 시아파의 12 번째 숨겨진 이맘, al-Mahdi가 적그리스도다! 그는 언젠가 사람의 몸을 입고 성경에 예언된 대로 이슬람을 통합하고 전 세계를 지배하게 된다. 그는 사탄의 영을 받은 영적인 존재로서 사람의 몸을 입고 나타난다. 이로써 이슬람이 또 한번 성경 예언에 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과 대적하는 네 번째 짐승은 몹시 사납다다니엘 7:7절에는 “내가 밤에 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네 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수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라고 나와있다. 네 번째 짐승은 로마제국을 이 짐승으로 오인할 정도로 폭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앞에서 살펴봤듯이 로마제국도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 앞에 열거한 세 제국들도 그에 못지 않았다. 그들 모두는 다 하나같이 폭력적이었다. 이번에는 다니엘 7 장의 네 번째 짐승을 해석하기 위해 성경의 다른 예언을 참고해 보자. 창세기 16:11-12절인데, 여기서도 이슬람의 폭력성에 대한 예언이 나온다.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네가 잉태하였은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 그가 사람 중에 들나귀 같이 되리니 그 손이 모든 사람을 치겠고 모든 사람의 손이 그를 칠지며 그가 모든 형제의 동방에서 살리라 하니라(창 16:11-12)이슬람은 위 구절에 나오는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을 자신들의 조상으로 본다. 이슬람은 아브라함이 희생제물로 바친 것도 이삭이 아니라 이스마엘이라고 주장한다 . 이삭은 유대인들의 조상이다. 이슬람에서 이스마엘이 중요한 것은 이스마엘의 혈통이 무함마드까지 이어져 내려온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경적으로 이스마엘은 “그 손이 모든 사람을 치겠고”라고 예언되었는데, 이것은 오늘날 이슬람에서 그대로 성취되었다.

비슷한 예언이 시편 120:5-7절에도 나오는데, “메섹에 유하며 게달의 장막 중에 거하는 것이 내게 화로다 내가 화평을 미워하는 자와 함께 오래 거하였도다 나는 화평을 원할지라도 내가 말할 때에 저희는 싸우려 하는도다” 여기서 게달은 이스마엘의 두 번째 아들이다(창 25:13). 그의 자손들은 성경의 예언처럼 평화를 미워하고 전쟁을 좋아했다. 또한 다니엘서의 철과 금속에 대한 예언을 참고해 보라(단 2:40-42, 7:19). 주목할 만한 것은, 이슬람은 “칼의 종교”로 자신을 표현하고 있고 무함마드는 “칼의 예언자”로 표현하고 있다. Oxford’s Encyclopedia of the Islamic World 는 이슬람과 관련된 “칼의 구절”들을 이렇게 해석한다.

무슬림 전통은 꾸란의 몇 개 구절들을 “칼의 구절”(아랍어로, ayat al-sayft)이라고 부른다. 이들 중에는 꾸란 9:5절이 있는데 이는 그 중에서도 최고의 구절로 꼽힌다. 이것은 신이 명령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서기 631 년경 순례 중에 선포되었는데, 이후로 다신주의는 금지되고 모든 아라비아의 다신주의자들은 적어도 이슬람을 수용하도록 강요되었다. 또 다른 구절 2:191, 193, 4:89, 91, 8:39,9:29, 36, 73, 123, 66:9 들도 이슬람이 우세할 때까지 끊임없는 군사적 노력(지하드)을 경주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다른 종교의 신자들인 경우에는(9:29) 세금을 바치게 하고, 아라비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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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4 장: 진흙으로 된 발-

다신주의자들인 경우에는 세금을 바치거나 이슬람을 수용하는 방식 둘 중에 하나를 택하게 했다.

성경 계시록 20:4절에,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 노릇하니”라고 했는데, 이는 계시록 12 장의 용(사탄)과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12:17)사이에 벌어지는 전쟁을 예언한다. 성경은 이들이 “목 베임을 당한다”고 강조한다. 목 베임은 이슬람 역사를 통해서 가장 흔한 처형 방식임을 증거하고 있다. 이슬람 역사에서 목을 치는 처형 관행에 대해서 살펴 보자.

비무슬림의 목을 칼로 치는 관행은 무함마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무함마드의 전기 작가인 Ibn Ishaq는 다음과 같은 사례를 기록으로 남겼다. 무함마드가 메디나의 유대인 Banu Qurayza 족이 사는 곳에서 자신을 거역했다는 이유로 700 명의 목을 쳤는데, 그 사건 이후로 지금까지 이슬람 지도자들은 그를 모델로 삼고 있다. 죽었든지 살았든지 불문하고 불신자의 목을 치는 이런 관행은 이슬람 역사에서 부지기수로 차고 넘친다. 서기 1106 년경 Yusuf b. Tashfin 은 Al-Murabit 제국을 이끌고 서부 사하라에서 중부 스페인으로 쳐들어갔다. 그는 Zallaqua 전투에서 패배한 Castilian 들의 목을 쳤는데, 24,000 명의 시체가 첨탑처럼 쌓여있었다고 한다. 기도 시간이 되자 이를 알리는 성직자가 목이 잘린 시체더미 앞에서 알라를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다. 그는 잘려진 목을 북아프리카와 스페인의 주요 도시로 보내서 기독교인이 얼마나 무력했는지 그 본보기로 삼았다고 한다. 1389 년 Kosobo 를 침공한 오스만 터키군은 Serbia 의 왕과 수십 명의 기독교인 포로들의 머리를 잘랐다. 1444 년 Varna 전투에서 오스만 터키군은 헝가리의 Ladislaus 왕의 목을 치고 긴 막대기 끝에 달아서 폴란드인과 헝가리 인들이 볼 수 있도록 전시했다.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되자, 오스만 터키군은 비잔틴 황제의 머리를 주요 도시들로 보내서 회람시켰다. 오스만 터키군은 심지어 동방정교 총대주교의 머리를 잘랐다. 1456 년에는 그들이 자진해서 항복했음에도, Bosnia 의 Stephen 왕과 그의 아들들의 목을 쳤고, 70 년이 지나서 술탄은 헝가리인 포로 2,000 명의 목을 치라고 명령했다. 19 세기 초에는 영국도 이슬람의 언월도 칼날에 희생되었는데, 1807 년 이집트로 떠난 영국 원정대는 수백 명의 머리가 잘린 채 Rosetta 외각에서 햇빛 속에 썩는 참사를 당했다.

이슬람의 목을 치는 관행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우리는 이슬람 위성 TV 방송 Al-Jazeera에서 사형선고를 내릴 때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 2002.02월 월 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한 내용을 살펴보자.

적어도 다니엘 기자의 살인 비디오는 이 오래된 이슬람 관행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켰다. 이라크에서는 테러리스트들이 미국인 Nicholas Berg, Jack Hensley, 그리고 Eugene Armstrong 을 살해하는 장면을 필름에 담았으며 또 수십 명의 아랍 족과 쿠르드 족 이라크 인들이 이슬람주의자들의 칼날에 사라졌다. 테러리스트들의 새로운 유행은 사우디 아라비아까지 확산되었는데, 이들은 미국인 사업가 Paul Johnson 을 살해했는데 그의 머리는 나중에 한 알카에다 은신처의 냉장고에서 발견되었다. 이 새로운 유행에 약간 변형이 생겼는데, 불신자로 낙인 찍은 자들의 목을 세로로 치는 방식이라고 한다. 이러한 예는 정확하게 네덜란드 영화가인 Theo Van Gogh 에게 일어났는데, 처음에는 그를 총으로 살해한 후 암스텔담 거리에서 목을 훼손했다고 한다. 또 다른 사례로는, 한 이집트 콥트교 가족의 가장이 인터넷 채팅 룸에서 이슬람을 비난함으로써 이슬람주의자들의 분노를 촉발했다는 이유로 이 같은 만행을 당했다.

실제로, 무슬림 국가의 국기에는 칼을 문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무함마드는 임종 자리에서 이런 말을 했다고 전해진다. “아라비아 반도에서 두 종교는 함께 공존할 수 없다.” 서기 640 년에 무함마드 사후 두 번째 칼리파인 Umar 가 무함마드의 욕망을 성취시키려는 작업을 수행했는데, 아라비아 반도에서 유대인과 기독교인을 아예 추방하려고 한 것이다. 그 이후로 초청을 받지 못한 유대인과 기독교인은 아라비아 반도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게 됐다. 어길 경우에는 죽음을 면치 못하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오사만 빈 라덴이 꾸란에서 직접 인용한 말을 들어보자. 이 말은 이라크의 무슬림들에게 행한 메시지이다.

신의 말은 여러분의 마음 속에 항상 있어야 한다. 무함마드는 죄인들이 이슬람에 대한 지배를 인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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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이 땅에 들이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꾸란 8:67). 그리고 전쟁에서 불신자들을 만나면, 그들의 목을 쳐라(꾸란 47:4). 십자군에 대한 여러분의 질책은 그가 말했듯이 정당하다. “너희들(십자군)과 나 사이에 할 일은 적들의 콩팥을 빼고 목을 치는 일 뿐이다.”

나머지를 부수고 발로 밟았으며단 7:7절에는 “…네 째 짐승은… 부수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라고 말한다. 역사적으로 어떤 왕국이 “그 나머지(바빌론, 메대파사, 그리고 헬라)를 발로 밟았다..”고 알려져 있는가? 그리고 이들을 이어받은 로마제국마저 발로 밟은 제국은 또 어디인가?

헬라 제국은 BC 331 년에 알렉산더 대제가 메대파사와 바빌론을 침략해서 정복했다. BC 323년에 알렉산더가 죽자 헬라 제국은 넷으로 나뉘었다. BC 1 세기에 로마제국은 헬라를 계승했다. 로마제국이 BC 146 년에 헬라 제국을 멸망시키고 헬라와 메대파사, 그리고 바빌론을 흡수했다. 로마제국은 2 세기까지는 번성했으나 그 영향력이 점점 사라지기 시작했다.

AD 5 세기에, 게르만족은 한때 강력했던 로마제국을 성공적으로 점령했다. 로마제국의 황제 Romulus Augustus 는 폐위되고 476 년에는 공식적으로 서로마제국이 막을 내렸다. 게르만족은 한때 로마제국이 점령했던 땅을 차지했지만 결국 기독교 국가로 변했다. 서로마제국이 붕괴되자 동로마제국(비잔틴 제국)은 약간 발전했다. 동로마제국 황제인 Justinian(AD 525-567)은 콘스탄티노플을 재건하여 콘스탄틴 황제가 다스리던 이전의 영광을 회복시켰다. 7 세기에 동로마제국은 서로마제국에 속했던 팔레스틴, 현재 터키 지역, 그리고 그리스를 포함하게 됐다. 그러나 동로마제국은 페르샤(이란 지역)를 점령하지는 못했다. AD 226 – 637 년 사이에 페르샤 지역의 왕국을 “사산 왕조(Sassanids)”라고 하는데, 사산 왕국은 Ardashir 1 세가 세웠고 그는 마지막 파르티아(Parthian) 왕인 Artabanus 4 세를 패배시켰다. 파르티아 왕국은 Arsacid 왕조가 이끌었는데, 이들은 3 세기 후반에 Hellenistic Seleucid 제국을 붕괴시키고 이란 평원을 통일하여 다스렸으며 메소포타미아(BC 150 – AD 224)까지 가끔씩 다스렸다.

따라서 7 세기 초까지는, 한때 바빌론과 메대파사, 그리고 헬라가 지배했던 “나머지 제국 지역”은 비잔틴 제국(로마제국의 나머지 영역과 동부 로마제국)과 사산 왕조가 둘로 나누어 지배하게 됐다. 사산 왕조의 영토는 북아프리카에서 팔레스틴까지 즉, 이란, 이라크, 터키, 그리고 그리스까지 확장되었다. 그렇다면 헬라 제국과 특히 계시록의 일곱 교회가 있었던 현대 터키 지역은 어떻게 됐을까? 다음 장에서 상세하게 살펴보겠지만, 오스만 터키는 1453 년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하면서 한때 예수 그리스도의 왕국이었던 땅에서 중동 지역 전체를 떼어 내어 점령한 상태가 되었다. 오늘날 터키, 이란, 이라크, 중동, 북아프리카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슬람의 여러 파벌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자, 이제 정리해 보자. 나머지 제국들, 즉 바빌론, 메대파사, 그리고 헬라를 발로 밟은 제국은 어떤 왕국인가? 두 말 할 것도 없이 이슬람제국이다. 다니엘 7:7절은 전체적으로 이슬람에 대한 예언이다. 그렇다면 고대 로마제국은 어떻게 된 것일까? 여러 성경학자들이 네 번째 왕국을 로마제국으로 해석한다. 그러나 로마제국은 절대로 사산 왕조를 멸망시킨 적이 없다. 이로써 이슬람이 또 한번 성경의 예언 속에 등장한 것을 확인했다.

나머지를 발로 밟는 발단 7:7절에는, “..네 째 짐승은…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라고 한다. 왜 하필 발로 밟았다고 했을까? 앞 부분에는 사자가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입었으며”(단 7:4)라고 했는데, 이는 느브갓네살 왕을 말한다. 그는 임기 후반에 정신이상이 되었고 나중에 제정신이 돌아와 하나님께 회개하고 재위를 회복한다(다니엘 4 장). 또한 곰은 세 갈비뼈를 이에 물고 있는데, 이들은 바빌론, 리디아, 그리고 이집트를 가리킨다. 이들은 역사적으로 메대파사에 정복됐다(7:5). 마지막으로 표범은 네 머리가 있었는데, 이들은 알렉산더의 네 장군으로 본다. 그가 죽자 네 장군이 헬라를 네 부분으로 나눈 것을 예언한 것이다(7:6). 이처럼 상세하게 설명된 성경 예언은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이들은 모두 이들 나라를 해석할 수 있도록 주어진 힌트다. 그런데 다니엘 7 장에서 네 번째 짐승을 소개하는 힌트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은 “발”이 비유로 등장한다는 것이다(7:19절에도 비유가 반복된다). 만일 발로 짓밟는다면 거기에는 반드시 어떤 의미가 있다고 봐야 한다.

다니엘 2 장에서 우리는 “발”이 무엇을 의미했는지 알고 있다. 앞에서 우리는 “철과 진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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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4 장: 진흙으로 된 발-

된 발”을 분열된 이슬람을 가리킨다고 해석한 바 있다. 그리고 종말에 이슬람이 최후의 제국이 된다고 해석한 바 있다. 그런데 다니엘 7:7절에서 우리는 또 다시 발을 보게 된다. 두 예언은 동일한 비유인데, 두 예언 모두 이슬람을 가리키고 있다. 이슬람이 바로 앞에 있었던 왕국들을 이어받는다. 그것은 시대적으로 네 번째 왕국인 로마제국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로마제국은 “철로 된 다리”로 표현되었다). 마지막 제국은 발로 표현되었는데, 이것은 이슬람제국을 가리키는 것이 틀림없다. 여기서도 이슬람이 다시 한번 성경의 예언 속에 드러나고 있음을 확인했다.

종말에 나타날 왕은 전의 왕들과 다르며 그들보다 크다이제 다니엘이 본 이상의 끝 부분으로 가보자. 7:13절은 이렇게 시작한다. “내가 또 밤 이상 중에 보았는데..” 이는 독자로 하여금 다니엘의 이상 중에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났음을 말한다. 이때 네 번째 왕국에서 한 왕이 나오는데, 그는 인류 역사의 마지막에 나올 왕이다. 그는 여기서 “다른 뿔”로 표현되었다(단 7:20).

여기서 “다른 뿔”은 앞서 단 7:8 절에 나왔던 “작은 뿔”과 다르다 . 두 뿔은 서로 다르게 묘사되었으며 뿔이 등장하는 시기도 다르다. 첫째로, 7:20절은 다른 뿔이 모양에서 동료들보다 더 크다고 묘사한다. 그리고 앞에 뿔은 “작은 자”였다. 둘째로, 7:24절은 “다른 뿔”은 앞에 열 뿔과 “다르다”고 말한다. 7:8절은 네 번째 짐승에 대해서도 다른 짐승들과 “다르다”고 말했다. 셋째로, 7:24절은 다른 뿔이 열 뿔 중에서 세 뿔을 “복종시킨다”고 말한다. 그러나 7:8절에서는 세 뿔이 “뿌리째 뽑힌다”고 말했다. 복종시키다와 뿌리째 뽑힌다는 완전히 다른 말이다. 복종시키다는 패배시킨다는 말이다. 이것은 히브리어에서 shephel 인데, 겸손하게 하다 혹은 낮춘다는 의미다. 뿌리를 뽑는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aqar 이다. 어떻게 같은 사람에게 이렇게 전혀 뜻이 다른 두 동사를 사용할 수 있는가. 그럴 수 없다고 본다.

다니엘 7 장의 앞 부분과 뒷 부분은 동일한 사건에 대한 이상과 그에 대한 해석으로 볼 수도 있지만 , 본 저자는 이를 다르게 해석한다 . 즉 , 이는 서로 다른 두 사람에 대한 묘사이고 두 시대는 이슬람 역사에서 다른 기간을 말한다 . 앞부분인 단 7-8절의 “작은 자”는 시아파의 첫 번째 이맘 Ali 를 가리키는데, 그는 시아파가 갈라지면서 처음으로 자기 파벌에 의해서 최초로 이맘이 된 사람이다. 그러나 뒷 부분 즉 단 7:21-26절은 앞에 설명한 부분과 다른 시기를 말하고 있다. 여기서는 인류 역사에서 종말 부분, 즉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기 직전 7 년대환란 부분을 예언하고 있다. 7:25절을 보면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는 예언이 나온다. 바로 이때 시아파에서 “다른 뿔”이 나오는데 그는 그의 모든 동료들과 다르다. 그는 모양에서부터 “동류보다 강하여 보인다”(7:20). 그 이유는 그가 단순히 커서가 아니라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그는 사탄이 사람의 몸을 입고 나타난 것이며 , 따라서 초자연적인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이슬람에서는 그를 알-마디(al-Mahdi)라고 부르는데, 시아파는 그가 종말에 나타날 구세주로 믿는다. 그가 나타나서 수니파가 그 동안 시아파에게 저지른 모든 죄악들을 심판하고 세상을 꾸란과 하디스로 다스린다. 현대의 알-마디 숭배자가 한 말을 들어보자.

이란의 Ahmadinejad 대통령이 오래 전 이맘 알-마디가 이란을 지도한다고 말해 비난 받다. Thomas Erdbrink, Washington Post Foreign Service, 2008:05.08 TEHRAN--- 이란의 종교 지도자 몇이 이란 대통령 Mahmoud Ahmadinejad 를 비난했는데, 그는 신이 지난 1,140 년 동안 감춰둔 마지막 시아파 이맘이 현대 이란을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Mahshad 시의 신학생들을 모아놓고 “우리가 전세계를 지배해야 할 거대한 운동이 시작됐다. 신이 원하시면, 이란이 그 운동의 축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란인들 사이에는 재림할 al-Mahdi 에 대한 믿음이 깊이 뿌리 박혀있다. 매주 화요일 그가 재림하기로 약속된 그날을 위해, 수천 명의 이란 인들이 Qom 시 Jamkaran 사원에 모여 이를 기념한다. 그들은 종이에 소원을 써서 이맘이 재림하여 나타날 것으로 믿는 우물 속에 던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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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사진 설명: 이란의 Qom 에 있는 Jamkaran 모스크

바로 이자가 성경이 예언하는 적그리스도다. “제 09 장: 적그리스도”에서 좀 더 상세하게 살펴본다. 성경은 그가 초자연적인 능력을 보유하고, “거짓 종교”를 인도한다고 예언하고 있다. 그리고 그가 성도들과 싸우며(단 7:25), 전세계를 밟아 부순다고 예언한다(단 7:23). 그는 분명 “다른 뿔”이다. 그는 그의 동료들과 다르다. 그는 사람의 형상을 입었으되, 사탄의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것이다. 이슬람은 다시 한번, 성경의 예언 속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예언이다!

네 번째 짐승은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한다단 7:8절은 “..그가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 단 7:25절에는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라고 예언한다. 성경이 “지극히 높은 자를 대적한다”는 뜻으로 사용하는 다른 말은 “신성모독(blasphemy)”이다. 이 단어는 성경의 말세 예언에서 여러 번 나오는데, 이들은 모두 말세에 짐승이 나타나서 하나님과 성도를 대적하고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한다고 예언할 때 사용되었다. Easton’s Bible Dictionary 는 “신성모독”을 이렇게 정의한다.

하나님께 대하여 악한 말을 한다는 뜻인데, 이 단어는 시편 74:18, 사 52:5, 롬 2:24, 계 13:1, 6, 16:9, 11, 21…에 나온다. 예수 그리스도가 메시아임을 부정하는 것은 신성모독에 해당하는데, 눅 22:65, 요 10:36 등이다. 또는 예수 그리스도가 행한 기적을 사탄의 능력으로 돌리는 죄를 의미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영매가 행한 이적들을 말한다.

이슬람의 신 알라는 모두 99개의 이름을 갖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신적인 이름” 혹은 “가장 아름다운 이름”(꾸란 7:179)으로 불린다. 이름은 본질적인 이름, 특성에 따른 이름, 권위에 따른 이름, 아름다운 이름들로 크게 나눌 수 있다고 한다. “알라”라는 이름 자체는, 초자연적 이름, “스스로 있는 자”라는 뜻이라고 한다. 하디스에는 “알라에게는 아흔 아홉 개의 이름이 있다..”는 구절이 있다.

앞에서 신성모독은 자신이 하나님과 같다고 주장하거나, 하나님께서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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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4 장: 진흙으로 된 발-

자신이 할 수 있다고 주장할 때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아래는 꾸란이 알라에게 바친 이름을 열거했는데, 옆에는 그 단어가 성경에서 하나님에게 적용하고 있는 구절들을 나열했다.

1. 처음이요 마지막 - 사 44:6, 계 22:132. 거룩 - 시 16:10, 사 43:15,3. 창조주 - 사 40:28, 43:14. 지혜 - 잠 3:19, 렘 10:12, 계 7:125. 권능 - 렘 51:15, 출 13:2, 시 29:46. 전능하신 - 창 17:1, 35:11, 시 91, 출 9:167. 자비로우신 - 창 18:26, 겔 15:13, 25:17, 눅 6:368. 평화 - 롬 15:33, 16:20, 몬 4:9, 살전 5:23, 히 13:209. 용서 - 시 86:5,13, 시 103:3, 130:410. 전지 - 시 33:13f, 37:18, 44:21, 요일 3:2011. 공급자 - 창 1:19, 8:22, 22:14, 시 65:912. 공의 - 출 34:7, 신 10:17, 32:413. 심판 - 창 18:25, 신 10:17, 롬 2:6,1114. 가장 높으신 분 - 민 23:19, 24:16, 삼하 22:14, 시 7:1715. 사랑 - 신 4:27, 7:7-9, 사 43:4, 호 11:1, 요 3:1616. 진리 - 출 34:6, 신 32:4, 삼상 15:2917. 영원 - 창 21:33, 사 44:6, 46:4, 계 1:4, 시 100:518. 긍휼 - 출 34:6, 시 100:519. 빛 - 시 27:1, 119:105, 사 60:19, 요 1:4, 3:19, 8:12, 9:520. 화목제 - 롬 3:25, 5:1, 요일 2:2, 4:1021. 인내 - 롬 2:4, 출 34:6, 민 14:18, 벧후 3:9

꾸란과 꾸란의 신은 참 하나님을 알라와 비교함으로써 그리고 하나님에게만 사용해야 할 이름들을 알라에게 부여함으로써 신성모독의 죄를 저질렀다. 이슬람이 다시 한번, 성경 예언 속에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

네 번째 짐승은 때와 법을 바꾸려고 한다다니엘 7:25절은,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고 예언한다. 이슬람의 예언을 보면 재림하는 al-Mahdi가 이슬람을 무함마드의 진정한 가르침으로 되돌릴 것이며, 전 세계를 정복하여 이슬람의 지배하에 둘 것이라고 예언한다. 그는 선지자 무함마드를 모델로 삼아 꾸란의 가르침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한다. 이 말은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이 다시는 되돌릴 수 없을 만큼 바뀐다는 뜻이다. 자유세계는 더 이상 자신의 헌법이나 법률로 시민들을 다스릴 수 없다. 그대신, 세계는 꾸란의 가르침으로 다스려진다. 세상은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로 다스리는 세상이 된다. 이 부분은 “제 07 장: 이슬람 율법, 샤리아”에서 상세하게 다룬다.

“다른 뿔” 즉, 적그리스도는 성경의 예언 그대로 세상을 다스린다. 만일 세상이 지금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행해지는 대로 이슬람 율법으로 다스림을 받게 된다면 성경의 예언이 그대로 성취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이슬람은 다시 한번 성경 예언 속에 모습을 드러냈다.

결론적으로, 진흙으로 된 발은 결코 약하지 않다. 다니엘 2 장의 신상과 다니엘 7 장의 짐승은 종말 7년대환란 기간 중에 나타날 하나님과 대적하는 최후의 왕국을 가리킨다. 이미 이들에 대한 14 가지 특성들을 살펴봤고, 그 각각이 이슬람과 정확하게 일치했다. 그리고 그들 중 여럿이 시아파 이슬람에 관한 예언으로서 진흙으로 된 발의 예언과 맞았다. 이제는 다니엘 11 장에 나오는 내용을 소개하면서 균형을 맞추려고 한다. 다니엘 11 장에는 이슬람이라는 가면을 쓰고 있는 사탄의 특징을 더욱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종말에 이슬람제국이 다시 등장한다다니엘 11:36-39절에는 한 왕이 나오는데, “이 왕이 자기 뜻대로 행하며..”라고 말한다. 이 자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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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적그리스도/거짓 선지자다. 그는 다니엘 7:24-25절에 표현된 “다른 뿔”이다. 다니엘 11:36절은 “분노하심이 쉴 때까지” 그가 이렇게 행한다고 말한다. 이때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 7년대환란 기간이다. 이 때에 대해서는, “제 14 장: 추수 때”에서 더 자세하게 살펴본다. 앞서 다니엘 2장과 7 장을 해석하면서 11 장에 나올 특징들에 대해서 언급했다. 여기서는 다니엘 2 장과 7 장에서 다루지 않은 부분에만 집중하기로 한다.

그는 여자의 사모하는 것을 돌아보지 아니한다히브리 원어의 어려움으로 인해서 이 구절은 성경 학자들 사이에 여러 가지 다른 해석이 있다. 그러나 아무도 모두가 동의할 만한 해석을 내놓지 못한 상태다. 본 저자는 이 구절이 이슬람이 여자를 다루는 태도를 정확하게 예언하고 있다고 본다 . 이 구절은 그 왕이 여성에 대해서 아무런 욕구가 없다거나 그와 비슷한 표현이 아니다. 이 왕과 그의 왕국은 여자를 중요하게 혹은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뜻이다. 꾸란 24:31절을 살펴보자.

믿는 여자에게 눈을 아래로 깔고, 은밀한 부분을 가리고, 그들의 아름다움을 드러내지 않도록 가르쳐라. 머리에 쓴 스카프는 목선을 가릴 수 있도록 늘어뜨려야 하고, 여자의 매력을 남편이나 그들의 아버지나, 남편의 아버지, 그들의 아들들, 남편의 아들들, 그리고 형제들, 형제의 아들들, 자매의 아들들에게 보이지 않도록 조심하라. 그리고 여인네들, 그리고 종들, 그들에게 성적인 욕구가 없는 남정네들, 그리고 여자의 벗은 몸을 알지 못하는 어린이들 이외에는 절대로 보여서는 안 된다. 너희 모든 믿는 자들아, 신에게 순종하라. 그리하면 번성할 것이다.

이슬람은 여성을 남성보다 열등하다고 본다무슬림 여성은 남성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한다. 무슬림 여성은 얼굴을 들어 남성의 얼굴까지 들어올리지 못한다. 무슬림 여성은 눈 이외의 모든 신체 부위를 가리는 겉옷을 입어야 한다.

프랑스 대통령 Nicolas Sarkozy 가 프랑스 무슬림 여성들은 부르카(burka)를 입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는 말을 들어보자. 2009.06.22 일자 뉴욕 타임즈에서 www.InfidelIsraelcool.com 을 인용한 것이다.

VERSAILLES---베르사유 궁전에서 프랑스 대통령 니콜라스 사르코지가 부르카에 대한 비판이 사그라지는 것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노예 상태”의 상징이라면서 불편한 기색이 역력한 채로 국회의원들 앞에서 연설했다. 나라 안에서 첨예하게 의견이 갈라지고 있는 이슈에 대해서, 그는 여성들의 얼굴과 몸을 가리는 부르카 같은 옷이 프랑스 안에서 통용될 여지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것은 종교적 이슈가 아니라, 자유와 여성의 존엄성에 관한 이슈”라고 말하면서 “부르카는 종교적인 상징이 아니라, 굴종과 여성의 비하를 가리키는 상징이다.”고 말했다.

꾸란에서 여성은 남성보다 열등하다. 실제로, 법적으로는 여성 두 사람의 증언이 있어야 남성 한 사람의 증언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이혼한 여자는 기다려야 한다. 자신을 격리시키고, 세 번의 월경이 지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알라가 그들의 자궁에 창조한 것을 숨기는 것은 알라와 말세를 믿는 자에게는 옳지 않다. 만일 자녀가 생겼다면 남편이 화해하고 다시 데려가는 것이 가장 좋다. 여자들은 남자와 마찬가지로 친절하게 대해야 한다. 남성은 여성보다 낫다. 알라는 위대하고 현명하다(꾸란 2:282). 그리고 두 남자를 증인으로 택하라. 만일 두 남자가 없다면, 한 남자와 두 여자도 가능하다. 그리하여 그들 중 하나가 거짓말하면 다른 하나가 확인시킬 수 있도록 하라(꾸란 2:282).

증언의 가치에 대하여 남자 한 사람의 증언은 두 여자의 증언과 동일한 효력을 지닌다. 하디스에는 이런 말이 있다.

여자들이 물었다. “오 알라신의 사자여! 우리가 부족하고 영성이 모자란 것이 무엇입니까? 그가 말했다. “두 여자의 증언이 한 남자의 증언과 같다는 것이 그 증거가 아니냐? 그들이 수긍했다. 그는 말하기를, “바로 이것이 여자들의 지력이 모자라다는 증거다”(Volume 1, 6권, 301, Abu Said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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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4 장: 진흙으로 된 발-

Khudr 낭독).

이슬람 율법이 지배하는 무슬림 세상에서는, 여자가 다른 사람의 증언 없이는 성폭행 당한 사실을 주장할 수 없다. 그것은 두 여자의 증언이 한 남자의 증언과 동일하게 취급되기 때문이다. 다른 증인이 없다면, 남자는 간단하게 혐의를 부인해버린다. 왜냐면 피해 당사자인 여자의 증언은 다른 또 한 사람의 협조가 없다면 효력이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자신이 성적으로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그 여자는 간음죄로 심각한 처벌을 감수해야 한다. 어떤 보고에 따르면, 파키스탄 감옥에 갇힌 여성의 75%는 성폭행 피해를 당한 여성이라고 한다. 남자들이 여자의 주장을 부인하자 여자는 간음을 저질렀다는 죄로 수감된 것이다. 실제로 이러한 사례는 매우 많은데 그 중에서 한 나이지리아 여성의 사례를 살펴보자.

2001.09 NIGERIA---십대 여성이자 어머니인 Bariya Ibrahim Magazu 는 한 재판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녀는 세 남자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오히려 그녀를 유죄라고 선고했는데, 그녀는 그녀 아버지가 그녀에게 남자들과 성행위를 하라고 강요했다는 사실을 입증하지 못했기 때문에 유죄라고 했다. 그녀는 두 가지 죄목으로 형을 선고 받았는데, 혼전 성행위와 남자들에게 거짓된 고소를 했다는 죄목이었다. 그녀의 구형량은 태형 180 대였다. 비 정부기구 단체들이 그녀를 구하려고 달려들자, 정부는 형을 급히 실행에 옮겼는데 약속된 항소 절차는 무시되었다. 지방 정부는 급하게 이 문제를 종결 지었다.

성폭행 당한 한 여성이 오히려 자신의 가족들로부터 살해 위협에 시달리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그녀가 가족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다. 이슬람에서 “명예를 지키기 위한 살인”을 어떻게 정당화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명예를 지키기 위한 살인”은 중동과 남부 아시아에서 자주 일어나는데, 살해된 여성이 가족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라고 한다.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든 소문에 불과하든 상관이 없다. 상대가 남모르는 남자이거나, 순결을 잃었다는 소문이 돌거나, 누구와 불륜 관계이거나를 막론하고 그것은 가족들로부터 공격 당할 이유로 충분하다. 살인은 주로 집안의 아버지나 형제들이 저지른다. 때로 비극적인 경우에는, 성폭행을 당한 피해 여성들도 살해되는데, 가족의 명예를 더럽힌 얼룩을 가문에서 제거하기 위한 명분이라는 것이다. 여성에 대한 여러 형태의 성추행 사건에서도 남자들이 처벌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번에는 2009.08.12 일 최근에 일어난 사건 하나를 소개한다. 여기서는 성폭행 당한 여성이 삼촌에게 살해되었는데, 동기는 가족의 명예를 지킨다는 이유였다고 한다.

41 살의 한 요르단 남자가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는데, 성폭행 당한 10 대 조카를 가족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쏘아 죽였다는 혐의였다. 동부 Amman Nasser 지역의 한 경찰은 “그 남자가 16 세 여자 아이의 몸을 모두 여덟 군데나 쏘았다”고 말했다. “혐의자는 총을 소지한 상태에서 잡혔는데, 그의 조카가 일년 전 성폭행 당한 오점을 가족에서 말끔하게 지워버리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실토했다. 그녀는 두 달 전 남자아이를 출산했으며 가족들이 현재 그 아이를 데리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그러나 가족의 명예만이 성폭행 피해 여성들을 위협하는 것은 아니다. 2009.03.22 일자 Canadian Press 가 보도한 사건을 보면, 한 여자가 화장을 하고 낯선 남자에게 말을 걸었다는 이유로 살해되었다고 한다. 젊은 여자의 아버지와 두 오빠가 범인이었다.

요르단에서 “명예로운 살인”을 이유로 화장한 딸을 때려 숨지게 하다. 2009.03.22 Infidelesto 보도. 요르단의 한 검사는 한 남자와 그의 두 아들을 살인죄로 기소했는데, 그들은 19 살 난 딸이 화장을 하고 집을 떠나서 어떤 모르는 남자와 이야기했다는 이유로 때려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보수적인 사막 왕국인 요르단에서 가장 최근에 일어난 “명예 살인” 사건인 셈이다. 그 아버지는 딸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병원으로 데려와서 자수한 것이다. 부검 결과 심각한 머리의 상처로 인해 뇌출혈이 생겼으며 온 몸은 멍 자국으로 뒤덮혔다고 한다. 이 남자는 요르단 동부의 Zarqa 마을 출신이며, 이 지역은 살해된 이라크 알카에다 리더인 Abu Musab al-Zarqawi 의 고향이자 보수적인 이슬람 종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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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알려졌다.

하도 끔찍해서 간단하게 소개하려고 하는 사례가 하나 더 있는데, 이는 무슬림 사회에서 “여성의 성기 일부를 절단하는 이른바, FGM(Female Genital Mutilation) 관행에 관한 것이다. 이러한 못된 악습은 하디스에 기록되어 있는데, 무슬림 학자와 성직자들 사이에서도 해석이 분분한 주제라고 한다. 다음 사례는 Nawal El-Saadawi 에서 한 FGM 피해자의 사례다.

특히 이집트의 도시에서 처녀성과 처녀막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여성들의 성기 절단 사례가 왜 이제까지 남아있는지 설명하는 이유가 된다. 비록 오래 묵은 위험한 악습을 퇴치하려는 노력이 있었지만 여전히 한편으로 확산되고 있다. 여성이 자신의 질 외부를 잘라냄으로써 성적인 욕구가 감소하리라는 믿음이 전해오고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사춘기의 위험한 시기에 도달한 소녀는 자신의 순결을 시킬 수 있고 자신의 명예를 좀 더 쉽게 지킬 수 있다는 것이다. 순결은 여성들만 사는 하렘을 관리하는 남성들에게도 강요되었고, 이들에게는 거세를 시행해서 무능력한 내시로 만들었다. 마찬가지로, 이들은 여성의 질 일부를 절제함으로써 젊은 여자의 성욕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믿는다.

만일 세상에 단 11:37절의 예언을 정확하게 성취하는 관행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이슬람 권에서 시행되고 있는 여성의 신체 일부를 도려내는 FGM 관행일 것이다. 이슬람 율법이 다스리는 세상에서 성적 학대는 매우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2009.06.29 일자 바레인의 보도를 보자.

바레인은 배우자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여성에게 아무런 보호를 제공하지 않는다. Saud Hamada, Bahrain---여자가 이혼을 당하고 자녀를 부양한다는 것은 바레인에서는 매우 어렵다. 비록 남편이부인을 성적으로 폭행한 경우에도 그렇다. 지난해 이 문제가 세상에 알려졌다. 바레인 남자와 결혼한 한 아랍 여자가 법원에서 이혼을 허락 받았는데, 그녀는 남편과 과격한 성행위 도중 가슴 일부를 훼손당했다고 한다. 심리과정에서 제출된 의료기록에는 그녀의 가슴 회복 성형 수술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판사들은 이것이 결혼을 중지시킬만한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이런 일이 언론에 소개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러나 이번 사례는 여러 지역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모든 아랍과 이슬람 국가에서 이와 유사한 관행을 보이는데, 바레인에서도 남편에게 성적으로 공격 당한 여성들에게 아무런 보호를 제공하지 않는다. 오로지 물리적인 상처를 받은 경우에만 이혼을 허락한다. 특별한 외적인 상처가 없다면 성적인 학대를 받은 희생자는 도움을 받을 수 없다. 여기서는 배우자 성폭행이라는 개념 자체가 성립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슬람 세계의 여러 곳에서 이슬람 골수분자들과 이러한 사회적 편견이 여성의 굴종을 강요하고 있다. 여자는 남편의 성적인 요구를 절대로 거부해서는 안 된다고 교육받는다. 그것은 이슬람 율법을 거스르는 것과 다름없는 불순종으로 간주된다. 그러나 이러한 이슬람 율법의 해석은 매우 잘못된 것이다. 여성이 성적인 학대를 참아야 할 이유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천국에 가지 못한다고 말할 근거도 없다.

배우자 성폭행과 같은 사건이 광범위하게 이슬람 권에 퍼진 이유는, 바로 꾸란에서 남편의 성적인 욕구에 대한 여성의 순종을 강요하는 명령 때문이다. 무슬림 남편은 부인이 불순종할 경우 부인을 때릴 수 있는데, 꾸란 4:34절에 그 규정이 나온다.

남편은 여성을 잘 보호해야 한다. 신이 남들보다 더 많이 준 재물과 돈을 소비해서라도 그래야 한다. 정숙한 아내는 남편이 없을 때 자신을 잘 지켜야 한다. 만일 여자가 교만하게 군다면, 신의 명령에 따라 침실에서 그녀를 무시해도 좋고, 그녀를 때려도 좋다. 그러나 그들이 순종한다면 잘 대해야 한다. 신은 가장 높으시고 위대하다.

부인이 남편에게 “불순종”한다는 의미가 무슨 뜻일까? 이집트의 성직자 Galal Al-Khativ 이 2008.12.24 일자 Al-Rahma TV 에서 행한 설교를 들어보자.

남편의 권리 중에 하나는 부인이 불순종할 때 다스리는 것이다. 여기서 불순종이란 무슨 말인가? 그것은 남편의 허락 없이 집을 떠나는 것이며, 침대에서 남편의 말을 거부하는 것이며, 남편에게 불손하게 말하는 것이며, 남편이 좋아하는 것과 반대로 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 모든 것이 불순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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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4 장: 진흙으로 된 발-

무슬림 남편은 자신들의 성적인 욕구와 여러 요구들에 대해서 특권을 누릴 수 있다. 꾸란은 이렇게 말한다. “부인은 너의 밭이다. 따라서 네가 밭에서 가고 싶은 대로 가도 된다(꾸란 2:223). 무슬림 남편은 네 명의 여자와 결혼할 수 있다. 그리고 종들과 잠자리를 같이 해도 된다(꾸란 4:3). 부인의 숫자는 사실상 제한이 없다. 무함마드 자신이 여러 여자를 거느렸으며 그 숫자는 11 에서 13 에 이른다. 가장 어린 부인은 Aisha였는데, 그녀가 겨우 여섯 살 때 결혼했다고 한다. 이슬람은 무함마드의 성적인 욕구에 대해서 일반적인 남성과 비교할 수 없다고 자랑한다. 하디스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천사 가브리엘이 주전자를 가져와서 마셨는데, 그 후로 나는 40 명의 남자에 버금가는 정력을 소유하게 되었다.” 여자들은 아무런 권리가 없는 재산처럼 간주된다. 왜냐면 꾸란에서 여성은 본질적으로 남자보다 어리석으며, 여자들은 본질적으로 악하다고 가르치기 때문이다. 이슬람 선지자 무함마드가 “지옥에는 여자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한 것이 무슬림에게는 전혀 이상하지 않다.

알라의 사도 무함마드가 기도처에 나갔다. 기도를 마치고 설교하면서 헌금을 바치라고 명령했다. 그가 말하기를, “사람들이여 헌금을 바치시오.” 그리고 그가 여자들에게 다가가며 말하기를, “여자들이여 헌금을 바치시오. 내가 보니 지옥에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여자인 것을 보았기 때문이오.” 여자가 물었다. “알라의 사도여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가 말하기를, “여자여, 너희들은 자주 저주하고 남편에게 감사하지 않기 때문이다. 너희들보다 지적으로나 영적으로 부족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여자여, 너희들은 현명한 남자를 꼬여 길을 잃게 만든다.” (Volume 2, Book24, 541 Abu Said Al-Khudri 낭독)

여성이 남성에 비해 열등하다고 선언하는 대목은 꾸란의 여러 곳에서 발견되는데, 상속법에서도 이를 발견할 수 있다. 꾸란 4:11절은 “자식들에 대해서, 신은 아들에게 딸의 두 배를 인정한다. 만일 딸 뿐이라면, 딸들이 2/3 를 가지고, 딸이 하나면 절반을 가진다. 무슬림 남성은 하늘의 보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데, 꾸란에는 이를 특별하게 열거하고 있다. 하늘이 주는 보상 중에는 “시들지 않은 여인들과 풍성한 가슴을 가진 여자”들도 포함된다. 웹사이트 www.Answering-Islam.org 에 올라온 글을 보자.

악과 대적하여 싸운 자들은 안전하다. 숲과 샘물이 있는 데서 그들은 아름답고 부드러운 비단을 입고 얼굴을 대면하여 Houris 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여자들과 결혼한다. 그들은 안전한 가운데 모든 과일들을 주문한다(S: 44:51-57 Shakir). 거기에는 이제까지 아무 남자나 귀신도 넘보지 않은 아름다운 신부들이 있다. 그때 신이 허락한 선물을 외면할 자 누구냐? 그들은 루비와 진주로다(S: 55:56-58 Palmer). 신을 두려워하는 여자들이 안전한 장소인 정원과 포도원에서 기다리는데, 그들은 풍성한 가슴과 젊은 나이, 그리고 넘치는 잔 같은 몸매를 가졌다. 그들은 한가한 소리도 없고, 거짓말도 없는 그곳에서 신의 선물을 기다린다(S: 78:31-36 Arberry).

이 구절들은 분명히 남성 편향적인데, 오로지 남성들이 받을 보상에 대해서만 이야기 한다. 믿음을 지킨 여성들에게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 위 구절은 남자들과 심지어 jinn(정령, 귀신)에게도 아름다운 여자들인 Houris 가 상으로 주어진다고 노래한다. 이 구절은 특별히 남자들만을 위한 구절이다. 꾸란에는 이에 상응하는 여성들을 위한 구절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남자들에게만 특별한 약속이 있고, 여성들의 영원한 보상을 약속하는 구절은 한 군데도 없다.

결론적으로, 이 말은 모든 무슬림 남자들이 부인을 학대한다는 말인가? 아니다. 그러면 이 말은 모든 무슬림 남자들이 성폭행범이란 말인가? 아니다. 그것은 주장하려는 포인트가 아니다. 여기서는 단지 꾸란의 구절들을 제시했을 뿐이다. 꾸란은 이슬람의 근본이다. 꾸란은 그 자체의 미덕과 그 자체의 교리로 판단해야 한다. 무슬림 남자와 여자들이 그것을 따르느냐 마느냐는 별개다. 또한 그들이 좋은 사람이냐 나쁜 사람이냐 하는 것은 아무 상관이 없다. 다니엘 11:36절은 말세 거짓 종교가 여성을 무시하는 특징이 있다고 알려주고 있을 따름이다 .

그 열조가 알지 못하던 신을 공경한다다니엘 11:38절은 “그 열조가 알지 못하던 신에게 금 은 보석과 보물을 드려 공경할 것이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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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말한다. 이 말은 이슬람의 기원이 그 열조들이 섬기던 신이 아닌 전혀 새로운 다른 신을 섬기게 된다는 예언이다. 이 예언을 확인하기 위해 이슬람의 기원에 대해 살펴보자.

서기 622 년 이슬람의 기원이 된 무함마드가 밤에 받은 이상에 대해서 많은 기록이 있다. 기록을 보면 천사 가브리엘이 한 밤중에 무함마드에게 나타나 그가 알지 못하는 것을 주면서 읽으라고 명령했다고 한다(꾸란 96:1-5). 그날 밤 이후로 몇 년 동안 무함마드는 계시 받은 중에서 여러 부분을 기억하고 그것을 자신에게 닥친 상황에 적용했다. 또한 무함마드는 자신이 받은 계시를 처음에는 사탄의 것으로 여기다가 당시 15 세인 첫 번째 부인 Khadijah 가 무함마드는 선한 사람이므로 그것은 신의 계시가 틀림없다는 말을 듣고서야 알라의 계시로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의문점은 이것이다. 이슬람의 신 알라는 과연 무함마드의 선조들이 믿었던 신과 동일한 신인가 아닌가? 만일 무함마드가 조상들이 믿었던 신과 전혀 다른 신을 믿기 시작했다면, 다니엘의 예언은 성취되는 것이다. 무함마드의 조상들이 믿었던 신은 누구인가? 그것은 알라였는가? 역사학자 Ira Lapidus 는 이슬람이 아라비아의 영적인 전쟁터에 처음으로 소개되었을 때, 그것은 전혀 새로운 종교였다고 말한다.

꾸란의 일부 가르침이 유대교와 기독교에서 가져온 것처럼 보이지만, 무함마드가 받은 종교적인 계시와 그가 받은 계시에 따라 세운 공동체는 이슬람을 전혀 새로운 종교로 만들었다. 새 종교는 과거와 관련이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러나 그것은 신의 최종적인 계시로서 완전하고도 올바른 신의 의지라고 주장했다. 사회적 관점에서 보면, 이슬람의 초기 가르침은 유대교와 기독교는 물론이고 심지어 이방종교까지 포함하고 있었다. 그러나 결국에는, 아라비아인들을 주된 목표로 삼아서 전혀 새로운 공동체를 세우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앞에서 우리는 무함마드가 최초로 계시를 받을 때, 그는 메카와 메디나 사람들을 이슬람으로 개종시키려 했다고 말했다. 그때 새로운 이슬람 신자들은 예루살렘을 향해서 기도하도록 인도됐다. 그러나 기독교인과 유대인이 무함마드를 진정한 예언자로 여기지 않자, 무함마드는 기도 방향을 메카의 Kaaba 로 바꿨다. 무함마드는 이를 통해서 유대교와 기독교의 단일신 믿음에서 분명하게 떨어져 나가기로 작정한 것이다. 어떤 종교와 결별했다는 것은 그들의 신에게서 떨어져 나갔다는 것과 같은 말이다. 그를 어떤 이름으로 부르는지는 상관이 없다. (이슬람을 일반인에게 선전하는 문서들을 보면 마치 알라와 여호와 하나님이 같은 것처럼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새빨간 거짓말이다.)

실제로, 무함마드의 조상들이 믿던 신은 여러 잡신이었다. Quraysh족의 일원으로 태어난 무함마드는 메카의 문화적 다양성과 그와 관련한 다신주의에 빠져서 자랐다. 역사가 Lapidus 는 무함마드가 계시를 받았던 당시 아라비아의 다신주의적 이방 종교 문화에 대해 설명하면서 유일신 사상은 분명히 외부의 영향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아라비아의 베두인족은 귀신을 믿는 정령신앙을 가지고 있었으며 모든 자연 만물과 사건에는 인간에게 도움이 되거나 아니면 해가 되는 귀신이 깃들어 있다는 다신주의적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아랍인들의 관점에서는 우주에는 Jinn(귀신, 악신)이 가득 차있고, 그들은 마술을 통해서 달래거나, 통제하거나, 아니면 물리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베두인족은 조상들과, 달과 별신, 돌이나 나무도 믿었는데, 이들을 성소에 모셔놓고 제사를 지냈다.

Hubal은 아라비아의 잡신들 중에서 우두머리로 여겨지는데, 메카의 Kaaba 에 모셔있다. Hubal은 달 신으로서, 7 세기 당시 아라비아 족들의 360 이 넘는 잡신들 가운데 하나이며 그 중에 가장 흔한 것은 초승달 모양을 하고 있다. 무함마드 당시에 Hubal 은 잡신들 중에 가장 오래된 신으로서 Kaaba 에 그 신당이 있다. Hubal 에 대한 제사의식과 그 기원을 소개하는 글을 살펴보자.

Kaaba 에는 Hubal 신당이 있는데, 붉은 마노석으로 만들었다. 마치 사람처럼 만들어진 신상은 오른 손이 부러진 것을 금으로 만든 손으로 교체했다고 한다. 신상을 Kaaba 로 들여올 때 앞부분에 일곱 개의 화살이 박혀있었는데, 이것들은 점을 칠 때 사용되었다고 한다. Karen Armstrong 이 쓴 “Islam: A Short History”에 따르면, Kaaba 는 Hubal 신에게 바쳐졌는데, 그 안에는 360개의 우상들이 자리잡고 있었다고 한다. 이들은 일년 360 일을 의미한다. Hubal 은 잡신들 중에서 가장 큰 우상으로 여겨졌다. 무함마드가 어렸을 때 할아버지는 그를 Hubal 신상 앞에 데리고 갔다고 한다. 무함마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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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4 장: 진흙으로 된 발-

630 년에 메카를 정복했을 때, 그는 Kaaba 에 있는 Hubal 과 360개가 넘는 우상들을 깨부수고 Quraysh 부족의 우상숭배를 종식시켰다. 그리고 그 장소를 유일신 알라에게 헌정했다고 한다.

본 저자의 주장은 이렇다. 무함마드가 이슬람을 아라비아로 들여올 때, 그는 전혀 새로운 종교를 소개한 셈이다. 하지만 유일신 신앙을 믿어왔던 유대인과 기독교인들은 무함마드의 계시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무함마드를 거짓 선지자로 여긴 것이다. 마찬가지로, 무함마드도 “성경의 백성들”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을 거부했다. 더욱이, 무함마드는 이제까지 다신주의가 지배하던 땅에 유일신 종교를 들여왔다. 이슬람에게, 알라는 여러 신들 중에서 하나가 아니라, 오직 유일한 신이다. 무함마드의 계시는 유일신 알라를 필요로 한다. 그가 오로지 무함마드에게만 계시를 전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불신자가 이슬람으로 개종하기 위해서는 샤하다로 불리는 신앙선언문 단 한 구절을 외우는 것으로 충분하다. (무슬림이 되려면 두 사람의 증인을 배석시킨 가운데 이 구절을 외우는 것으로 끝난다.) “알라 이외에 다른 신은 없으며, 무함마드는 알라의 사자다.” 이슬람의 신앙선언문 자체만으로도 다니엘 11:38절의 예언을 성취하고 있다. 무함마드 자신은 7 세기 이전에 존재하지도 않았으면서 그의 이름을 슬그머니 이슬람의 신앙선언문에 포함시켰다. 이로써 이슬람은 “그 열조가 알지 못하던 신을 공경하게”된 것이다. 다시 한번 이슬람은 다니엘 11:38절의 예언을 성취하고 있다.

그가 산성을 경배할 것이오 이 구절은 이슬람의 종교적 특징 중에 하나로서, 그들이 종교적 건축물을 지어놓고 경배한다는 것을 예언한 말씀이다. 여기서는 산성(fortress)이라는 단어가 핵심이다. 본 저자는 이 구절을 해석할 수 있는 세 가지 사례를 들고자 한다.

첫째, 메카 Kaaba 에서 무슬림들이 순례하는 사진을 보면, 무슬림들이 커다란 정육면체 검은 돌기둥을 둘러싸고 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를 순회라고 하는데, 신령한 물체를 가운데 두고 끊임없이 그 주변을 맴도는 종교적 행위를 말한다. 이슬람의 다섯 기둥 가운데 하나인 성지순례(Hajj)는 모든 무슬림이 일생에 한번은 반드시 메카로 성지순례를 할 것을 명령한다. 성지순례시 무슬림은 메카의 Kaaba 로 가서 이 돌 주변을 일곱 번 돌고 검은 돌에 입맞추는 것으로 의식을 마친다. 이 광경은 성경이 예언한 “산성을 경배한다”(단 11:38)는 말씀을 연상하기에 충분하다. 우리말 성경에는 “그 대신에 세력의 신을 공경할 것이요”라고 해서 “산성” 대신에 “세력의 신”이라고 번역함으로써 이를 올바로 해석하기 어렵게 되어 있으나, 영문 성경 [NKJ]를 보면, “But in their place he shall honor a god of fortresses”라고 바르게 번역하고 있다.

사진 설명: 메카 성지순례시 Kaaba 에서 검은 돌을 순회하는 무슬림들

두 번째로는, 예루살렘 성전산 꼭대기에 세워진 황금돔사원이다. 나중에 이 사원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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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제 06 장: 황금돔사원의 낙서”에서 충분하게 따로 설명하겠지만, 이 사원은 경배처소로는 아무런 기능이 없다. 돔은 그저 무함마드가 “밤 여행”을 떠난 것과 승천한 것을 기념하는 용도로 세운 것이라 한다. 차차 알게 되겠지만, 돔을 떠받치고 있는 주변 벽에는 꾸란의 구절들이 도배되어 있는데,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다”는 구절과, “무함마드가 신의 사자”라는 것을 선언하고 있다. 돔의 팔각형 기초석과 공교한 돔 자체도 아무런 기능이 없다. 다만 그것은 옛날에 언약궤가 놓였던 자리 위에 서있을 따름이다. 바로 이 바위 위에서 그 밤에 무함마드가 하늘로 알라 신을 만나러 올라갔다는 것이다. 돔은 691 년에 세워졌는데, 무슬림이 638 년에 예루살렘을 점령한 후에 지어졌다. 앞으로 살펴보겠지만, 이 돔은 이슬람이 기독교나 유대교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만천하에 선언하기 위해서 세상에서 가장 성스러운 자리인 예루살렘 성전산 자리 위에 세운 것이다.

세 번째로는, 이슬람 사원에 가면 하늘을 향해 솟아오른 첨탑들을 볼 수 있는데, 이를 미나렛(Minaret)이라고 한다. 하루 다섯 번 정해진 시간이 되면 꾸란을 낭송하는 방송이 쩌렁쩌렁 울리면서 무슬림들에게 기도회에 참여하라고 독려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 첨탑의 진정한 의도는 기도하러 모이라는 요청이 아니라, 이슬람의 종교적 우월성을 알리는 일종의 종교적 선언으로 간주한다. 2009 년 스위스에서 국민투표가 있었는데, 앞으로 스위스에서는 이슬람 사원의 첨탑을 세우지 못하도록 헌법으로 금지하는 법률 개정에 관한 것이었다. Fox News 가 전하는 보도를 살펴보자.

스위스 People’s Party 는 국민투표를 요청하면서, 점증하는 무슬림의 정치적 파워를 상징하는 미나렛이 언젠가 스위스를 이슬람 국가로 만들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이 제안은 57.5%의 찬성으로 통과되었는데, 267 만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그리고 스위스 전체 26개 주 중에서 오직 4개 주만이 이를 반대했다. 이로써 미나렛 건축을 불허하는 것은 스위스 헌법의 일부가 되었다. “미나렛은 이슬람 정치세력이 활동하고 있다는 증거 중의 하나로서, 온몸을 감싸는 부르카와 강제 결혼 허용, 그리고 소녀들의 국부를 절단하는 관행을 허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다.”라고 헌법을 수정할 것을 제안한 사람들은 밝혔다. 그들은 터키 수상 Recep Tayyip Erdogan 이 모스크를 이슬람의 군대막사에 비유하면서 “미나렛은 우리의 무기다”고 주장한 것에 주목했다.

이로써 다니엘 10:38절의 예언은 또 한번 이슬람에 의해서 성취되었다. 이슬람은 종교적 건축물을 종교적 경배장소라는 기능적 목적보다도 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이슬람은 여러 종교적 건축물을 세워놓고 이를 경배하며 자신들이 하나님과 기독교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자랑함으로써 말세에 하나님과 대적하는 제국임을 스스로 만천하에 천명하고 있다.

뇌물을 받고 땅을 나눠 주기도 한다아래 인용문은 술탄 Mehmet 2 세가 서기 1453 년에 무슬림 군대를 이끌고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했을 때 자행한 일들을 고발하고 있는데, 이는 위 성경구절(단 11:39)의 예언이 성취된 것을 입증하고 있다.

한 도시를 점령했을 때는 반드시 보상이 뒤따랐다. “아시아와 유럽에서 내가 얼마나 많은 높은 자리들을 공훈이 있는 자들에게 하사했는지 알 것이다. 나는 가장 좋은 자리를 맨 처음으로 방어진을 돌파하는 자에게 줄 것이다. 또 그에 상응하는 명예를 줄 것이고, 명예에 걸맞은 재물을 줄 것이고, 우리 세대 남자들 중에서 가장 행복한 자로 만들어 줄 것이다.” 거의 모든 오스만 전투에서 군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커다란 보상을 약속하는 사전 언질이 있었다. 또한 이에 상응하는 처벌에 대한 예고도 선포되었다. “그러나 만일 텐트에서 뭉그적거리거나 성벽에서 싸우지 않는 자를 발견할 때는, 죽음을 피할 생각을 하지 말기 바란다.” 이것은 일종의 오스만 정복자들의 심리적인 계책이었다. 비상한 노력을 인정하고 명예와 부를 안겨주는 효과적인 보상체계는 병사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전장에는 술탄의 사자인 “chavushes”들을 배치하여 실제로 병사들을 감독하게 했는데, 이들은 즉각적으로 술탄에게 전공을 보고했다. 이들의 말 한마디면 즉각적인 보상이 시행되었다. 병사들은 커다란 전공을 세우면 바로 보상을 받는다는 사실을 이내 알게 되었다. Mehmet 은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갔다. 그는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시가 자발적으로 항복하지 않으면, 병사들에게 3 일 동안 도시를 약탈해도 좋다고 허가했다. 그는 신의 이름으로 맹세했는데, “4 천명의 선지자들과, 무함마드, 그리고 그의 아버지와 자식들과 그들이 차고 있던 칼의 이름으로 맹세하노니, 병사들이여 모든 사람들, 남자와 여자들, 도시에 있는 모든 것들, 보물이건 재물을 막론하고 모든 것이 다 너희들 것이다. 신은 절대로 약속을 깨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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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4 장: 진흙으로 된 발-

다음 장에서 살펴보겠지만, 1453 년 오스만 터키 군이 동로마제국과 15 세기와 그 이전 세기에 기독교제국의 수도였던 콘스탄티노플을 함락시킨 사실은 다니엘 9:26절의 예언이 성취되는 핵심적인 사건이었다. 그러나 이 사건은 다니엘 11:36절의 예언을 성취시키는 데도 중요한 열쇠가 된다.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되었을 때 거기에는 대략 5 만에서 6 만 정도의 인구가 있었다고 한다. 이 영광스런 도시는 한 순간에 무너지고 말았다. 1453.05.29 일 술탄 Mehmet 2 세가 이끄는 무슬림 군대가 도시를 함락시킨 이후에 그는 다음과 같이 무슬림을 이주시켜 도시를 채워나갔다.

이스탄불을 재건하는 사업은 제국의 가장 큰 사업으로서, 술탄의 영광을 만족시키고 관리들과 부족들의 필요를 만족시켜야 했다. 정복 당시 콘스탄티노플에는 대략 5 만에서 6 만 사이의 인구가 살고 있었다. 도시를 다시 채우기 위해 오스만 정부는 Bursa, Konya 그리고 아나톨리아 지역과 발칸 지역의 무슬림 상인들을 이스탄불로 이주시켰다. 정부는 그들에게 땅, 집, 그리고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도시 주변에 수많은 마을들이 건설되었고, 노예, 죄수, 그리고 발칸에서 쫓겨난 추방자들이 몰려왔다. 1478 년 인구 센서스에 따르면, 당시 이스탄불에는 무슬림 9,000 명, 헬라 기독교인 3,100 명, 유대인 1,650 명, 그리고 1,000 명에 이르는 아르메니아인과 집시들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이들 중 60%가 무슬림이었고, 20%는 기독교인, 그리고 10%가 유대교인이었다. 이들의 총인구는 10 만을 넘지 않았다. 그러나 일세기가 지나지 않아서 인구는 70 만 명에 달했고 당시 유럽에서 가장 큰 도시보다 두 배 이상으로 성장해 있었다.

이슬람은 또 다른 말세의 예언들을 성취했다. 다니엘서 11:36-39절에 예언되고 이슬람이 성취한 예언들의 목록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그는 그의 열조들이 섬기던 신을 경배하지 않는다.2. 그는 여자의 사모하는 것을 돌아보지 않는다.3. 그는 산성을 경배한다.4. 그는 그의 열조가 알지 못하는 신을 경배한다.5. 그는 그를 안다 하는 자에게 다스릴 권한을 준다.6. 그는 뇌물을 받고 땅을 조각으로 나눠서 배분한다.

제 04 장의 결론이제까지 다니엘서 2 장, 7 장, 11 장을 해석했다. 이슬람은 성경 예언에서 핵심적인 이 세 장의 모든 예언들을 성취했다. 이러한 특징들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세에 나타날 사탄의 종교와 적그리스도를 분별할 수 있도록 계시해 주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이제 겨우 시작에 불과하다.

제 04 장의 핵심 포인트 요약핵심 1: 다니엘 2 장에서 신상의 발에 해당하는 왕국은 네 번째 왕국 다음에 나오는 최후의 왕국이다. 로마제국은 “철로 된 다리”로 표현되었다. 로마제국은 발이 아니라 다리로 표현되었다. 발은 영원한 왕국인 기독교를 대적하여 종말에 일어날 최후의 왕국을 상징한다. 최후의 왕국은 하나님을 대적한다. 로마제국은 최후의 왕국이 아니다. 캐톨릭은 오히려 종말에 하나님 편에 선다.

핵심 2: 하나님과 대적할 최후의 왕국은 “분열된” 왕국이다. 이슬람은 분열된 왕국이다. 수니파와 시아파는 이슬람의 두 종파로서 역사적으로 매우 오래된 원수 사이다(단 2:41).핵심 3: 하나님과 대적할 최후의 왕국은 “인종을 따라서 서로 섞인다.” 시아파 이슬람은 핏줄에 따라 모여있는데, “Ali 의 후손들의 가문”으로 구성된다. Ali 는 무함마드의 가장 가까운 혈족이다. 그는 무함마드의 딸인 Fatima와 결혼했으며, 시아파는 Ali와 Fatima 의 후손만이 정통적인 이맘이 될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단 2:43).

핵심 4: 하나님과 대적할 최후의 왕국은 “스스로 합하지 않는다.” 시아파는 통합되어 있지 않고 여러 파벌이 있다. 각 파벌은 정통 이맘의 계보가 누구냐에 따라 서로 갈라져 있다(단 2:43).

핵심 5: 하나님과 대적할 최후의 왕국은 강한 부분과 약한 부분으로 구성된다. 이슬람은 다수파인 수니파와 소수파인 시아파로 나뉘어 있다. 수니파는 무슬림 역사를 통해서 시아파를 핍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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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심지어 수니파는 시아파를 불신자로 간주한다(단 2:42).

핵심 6: 하나님과 대적할 최후의 왕국은 열 뿔이 나와서 동시에 다스린다. 이슬람은 초기에 열명의 우두머리가 있었는데, 이들은 무함마드의 “동료들”이다. 이들은 무함마드에게서 사후에 낙원을 약속 받았다고 해서 “10 Promised Paradise”라고도 부른다. 무함마드가 죽자 이들은 얼마 동안 합의에 의해서 후계자들을 선발했다(단 7:7).

핵심 7: 하나님과 대적할 최후의 왕국은 이전 왕국인 바빌론, 메대파사, 그리고 헬라와 “다르다”. 이슬람은 앞에 세 왕국과 성격이 전혀 다르다. 이슬람은 유일하게 정치적 제국이 아니라 종교제국이다(단 7:7).

핵심 8: 하나님과 대적할 최후의 왕국은 열 뿔 중에서 “작은 뿔”이 나와서 셋을 뿌리째 뽑는다(단 7:8). 시아파 이슬람은 서기 680 년 Karbala 전투를 치른 후에 앞서 합의에 의해서 세웠던 세 이맘을 무시하고 Ali 를 무함마드의 적통을 이어받은 이맘으로 새로 세운다. 이러한 행위는 이전에 세운 칼리파를 “뿌리째 뽑은 것”과 같다. 폐위된 칼리파는 Abu Bakr(632-634), Umar(634-644), 그리고 Uthman(644-651)이며 이들은 무함마드 사후에 선출된 수니파 쪽 칼리파들이었다.

핵심 9: 하나님과 대적할 최후의 왕국에는 “사람의 눈과 같은 눈을 가진 자가 나와서 커다란 말을 한다(단 7:8).” 시아파 이슬람의 처음 세 이맘은 “사람 같이 보였지만” 사람이 아니었다. 그들은 이미 죽은 자들이었는데, 시아파가 그들을 이맘으로 추대한 것이다. 이 세 명의 이맘에 이어 열두 번째 이맘(시아파의 Twelvers)까지는 신과 같은 특징을 지녔다고 믿는다. 이들은 열두 번째 이맘(숨겨진 이맘)이 아직도 살아있으며 잠적한 상태로 1,200 년을 살아왔다고 믿는다.

핵심 10: 하나님과 대적할 최후의 왕국은 매우 폭력적이다. 이슬람은 칼로 유명한 매우 잔인한 왕국이다(단 7:7).

핵심 11: 하나님과 대적할 최후의 왕국은 나머지 왕국들을 발로 짓밟는다(단 7:7). 이슬람은 느부갓네살 왕이 본 신상에서 발에 해당한다. 이것이 앞에 왕국들인 바빌론, 메대파사, 그리고 헬라를 멸망시킨다(단 2:35). 이 왕국은 다니엘 7 장에 다시 나타나는데, 앞의 왕국들의 남아있는 부분 즉, 비잔틴, 그리고 페르샤의 사산 왕조를 발로 짓밟는다.

핵심 12: 하나님과 대적할 최후의 왕국에서 종말에 한 왕이 일어나는데, 그는 이전의 왕들과 “다르다”(단 7:21, 24). 시아파 이슬람의 al-Mahdi 는 이슬람의 예언에서 전혀 “다른” 지도자로 알려졌다. 그는 “숨겨진 이맘”이라고 불리며 지난 1,200 년 동안 잠적해 있다가 세상이 혼돈에 빠질 때 알라의 명령으로 일어난다. 성경은 그를 사탄이 사람의 몸을 입고 나타난 것으로 보는데, 그는 초자연적인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그가 바로 성경이 예언하는 적그리스도다.

핵심 13: 하나님과 대적할 최후의 왕국에는 종말에 한 왕이 일어나 지극히 높은 곳에 계신 이에게 대적하는 말을 한다(단 7:25). 이슬람은 알라에게 아흔아홉 가지 이름을 붙였는데, 이들은 대부분 성경에서 하나님에게 붙이는 것이 합당한 이름들이다.

핵심 14: 하나님과 대적할 최후의 왕국은 달력과 시간, 그리고 법을 바꾼다(단 7:25). 시아파 이슬람의 al-Mahdi 는 이슬람을 무함마드의 올바른 가르침으로 회복시킬 것이라고 예언한다. 이슬람은 자신들만의 달력을 시작하였으며,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를 꾸란에 규정하고 있다. 알-마디가 재림하면, 그가 전세계를 샤리아 율법으로 다스리게 될 것이라고 이슬람은 예언하고 있다.

핵심 15: 최후의 왕국은 “여자의 사모하는 것을 돌아보지 않는다(단 11:36).” 이는 이슬람이 여성을 남성보다 열등하게 생각하고 결혼과 상속, 예의범절 등 모든 삶의 영역에서 학대할 것을 예언한 것이다.

핵심 16: 이슬람은 7 세기 아라비아에서 새로운 종교로 출현했다. 무함마드의 계시는 그의 열조들이 모르는 신에게서 받은 계시로부터 출발한다. 이것은 단 11:38절에 예언된 종말에 나타날 최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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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4 장: 진흙으로 된 발-

왕국의 특징으로서, 이슬람은 이러한 예언을 성취하고 있다.

핵심 17: 이슬람은 “산성의 신”을 경배한다. 이것은 단 11:38절에 예언된 종말에 나타날 최후의 왕국의 특징으로서, 이슬람이 웅장한 건축물을 지어놓고 알라와 이슬람이 하나님과 기독교보다 우월함을 자랑함으로써 이러한 예언을 성취하고 있다.

핵심 18: 이슬람은 역사적으로 전쟁에서 칼을 통해서 술탄의 명령을 순종한 자들을 명예롭게 치켜세웠다. 이는 단 11:36절에 예언된 최후의 왕국을 설명하는 말로써 이슬람은 과거 역사를 통해서 이러한 예언을 성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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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제 05 장: 부활하는 로마제국?들어가기우리는 이제까지 이슬람이야말로 성경의 여러 말세 예언들을 성취하는 하나님과 대적할 제국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앞으로도 해석해야 할 예언들이 많이 남아있지만, 이제까지 많은 성경 예언 전문가들이 주장하고 있는 전통적인 해석에 대해서 한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전통적 해석이란, 로마제국을 말세에 하나님과 대적할 네 번째 혹은 다섯 번째 왕국으로 해석하는 종말론 해석 방법을 말한다. 이 해석 방법에서는 일반적으로 종말에 적그리스도가 일어나서 “부활하는 로마제국”을 이끌면서 전세계를 하나의 종교와 하나의 화폐로 통일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번 장에서는 이러한 전통적인 해석 방식을 “로마제국 해석 방식” 혹은, 간단하게 줄여서 “로만 패러다임(Roman View)” 이라고 부른다.

로만 패러다임에 대해서 장황하게 설명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구글에서 “revived Roman Empire”를 검색하면 수많은 자료들이 나올 것이다. 이번 장에서는 로만 패러다임이 왜 성경의 말세 예언과 맞지 않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는데 치중할 생각이다. 로만 패러다임에 저렇게 많은 이론들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바로 이 가설에서 주장하는 예언들이 성취된 것이 별로 없다는 반증이다. 로만 패러다임의 예언들은 대부분 앞으로 성취되어야 할 것들이다. 왜냐면 지나간 과거 속에서는 성취된 것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로만 패러다임을 검토하기 전에 이 가설의 근거가 되는 주요 성경 구절 몇 군데를 살펴보자. 그것들은 단 2:33, 40-45, 7:7-27, 9:26, 그리고 계시록 12 장이다. 이번 장은 크게 둘로 나누어서 앞부분에서는, EU(유럽 연합)를 부활한 로마제국에 대입하여 로만 패러다임을 검증한다. 물론 EU 는 성경의 말세 예언에 부합하는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뒷부분에서는, EU 대신 고대 로마제국을 대입하여 계시록 12 장의 예언을 성취하는데 있어서 로마제국이 어떤 역할을 수행했는지 살펴보려고 한다.

로만 패러다임 요약기독교 초기 시대에 살았던 성경 학자들은 대부분 다니엘 7 장에 나오는 네 짐승들이 다니엘 2 장에 나오는 느부갓네살 왕의 꿈에 나오는 네 왕국 즉, 바빌론, 메대파사, 헬라, 그리고 로마제국으로 해석하는데 동의한다.

성 제롬(St. Jerome)은 초기 기독교 시대의 가장 뛰어난 성경 학자였다. 그는 성경을 라틴어로 번역한 벌게이트 판을 최초로 내놓았다. 그의 라틴어 번역본 성경은 20 세기 들어서 바티칸이 새로운 번역판을 내놓을 때까지는 캐톨릭이 공인한 공식 성경이었다. 성 제롬은 로마제국이 멸망한 476 년 이전인 420 년에 죽었고, 그가 쓴 다니엘서 주석은 대략 5 세기 초에 나왔는데, 당대 학자들은 물론이고 현재까지도 전통적인 해석의 기초가 되고 있다. 성 제롬이 쓴 다니엘서 주석에서 인용한 글을 살펴보자.

우리는 기독교 교회의 모든 성경 주석가들의 전통적인 해석법에 동의한다. 즉, 말세에 로마제국이 붕괴되면 열 왕이 나타나서 로마를 나누어 다스릴 것이다.

성 제롬에 따르면, 당대 모든 성경 주석가들이 고대 로마를 말세에 일어나 세력을 잡게 될 네 번째 왕국으로 해석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앞 장에서 다뤘듯이, 로마를 네 번째 짐승으로 보는 해석은 역사적으로 예수 그리스도 이전까지는 입증된 사실이었다. 로마가 헬라를 정복했고, 헬라는 메대파사를, 메대파사는 바빌론을 멸망시켰다. 따라서 로마는 중동지방에서 헬라 제국을 이은 후계자였고 이 곳을 네 번째로 다스렸다. 따라서 다니엘 7 장과 다니엘 2 장에 예언된 시간적으로 이어지는 네 왕국의 해석은 성취되었다. 로마는 또한 기독교가 시작된 서기 30 년경에 세력을 잡고 있는 왕국이었으므로 다음과 같은 다니엘의 예언이 성취된 것으로 믿어 의심할 여지가 없는 듯했다.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단 2:44).

로마제국은 서기 476 년 붕괴될 때까지 중동 지역에서 지배자로 군림했다. 서로마제국이 붕괴될 때 동로마제국이 나와서 콘스탄티노플을 로마제국의 수도로 삼았다. 서로마제국은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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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5 장: 부활하는 로마제국?-

면에서는 서기 800 년에 샤를마뉴 대제가 교황으로부터 황제로 칭해질 때 다시 부활했다고 볼 수도 있다. 많은 신학자들이 신성 로마제국(부활한 서로마제국)과 동로마제국을 보고 느부갓네살 왕의 꿈에 나타난 신상의 발이 나뉜 특징과 닮았다고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정치와 종교가 혼합된 것도 발이 “일부는 진흙이요 일부는 철”이라는 예언과 흡사하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훼파하려니와”(단 9:26)에 나오는 한 왕도 로마제국으로 해석하는데, 왜냐면 이들이 역사적으로 유대인을 멸망시키고 서기 70 년에 예루살렘을 파괴한 사실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야말로 예언의 성취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단 9:26절은 로만 패러다임에 마침표를 찍은 구절인 셈인데,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진 후에 성읍과 성소를 훼파한” 왕국은 이제까지 로마제국 이외에는 없었기 때문이다.

62 이레 후에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훼파하려니와 그의 종말은 홍수에 엄몰됨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단 9:26)

이런 마당에 혹시라도 누가 감히 전통적인 로만 패러다임과 다른 이견을 내면 전통적인 가설을 고수하는 학자들로부터 무수한 반대를 무릅쓰기가 쉽지 않았다. (소수 의견으로는, 헬라 제국과 알렉산더 대왕설이 있다.) 현대의 학자들도 로만 패러다임을 비슷하게 해석한다. 예를 들어 John Walvoord 는 네 번째와 최후의 왕국을 “이방나라들의 세력”으로 해석한다.

이 예언적 계시는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왕국이 세상을 점차적으로 영적인 절차를 통해서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하늘로부터 파국적이고 급작스런 심판이 내려와서 이방나라들로 구성된 정치적 제국을 파괴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이는 곧 정치적인 천년왕국으로 가는 길을 예비함으로써 예수의 재림을 초래한다. 이 계시는 지금 현재 이 땅 위에 존재하는 영적 왕국이 바로 천년왕국이라는 이른바 무천년설을 지지하지도 않고, 예수 재림 이후 천년 혹은 그 이상에 걸쳐 점차적으로 지배하게 될 왕국을 가리키는 후천년설도 지지하지 않는다. 이방나라들의 세력이 파괴되는 것은 급작스런 사건이지 서서히 진행되는 과정이 아니며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성취된다.

Walvoord 에 따르면, “이방나라들의 세력”은 단 7:7절에 의해서 보강된다. 거기서 네 번째 짐승의 열 뿔은 장차 도래할 로마제국의 지도자들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현대 성경 해석가이자 “Lion & Lamb Ministries”의 설립자요 기획자인 David Reagan 은 Joel Richardson 이 이슬람 패러다임을 지지하면서 쓴 책 “Antichrist: Islam's Awaited Messiah”에 대해서 이렇게 비판했다.

Richardson 의 이슬람 시나리오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 그가 알지 못하고 넘어간 부분이다. 이를테면, 어떻게 로마제국이 EU 로 신비스럽게 부활하는지 그는 전혀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그것은 현대 예언 전문가들이 그 동안의 연구를 통해 우리에게 잘 지켜보라고 여러 번 강조했던 내용이고 수백 년 전에도 경고했던 내용이다. 로마제국이 부활한다는 것이 단순한 역사적인 우연으로 비롯된다는 말인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적그리스도가 등장할 발판이 되어야 한다.

위 인용문은 로만 패러다임을 주장하는 학자가 이슬람 패러다임을 주장하는 책을 비판하면서, EU 를 통해 로마제국이 부활한다는 전통적인 해석에 대해서 전혀 설명하지 못하는 것을 매우 심각한 오류로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로만 패러다임 자체가 애당초 올바른 해석이 아닌데 어떻게 설명한다는 말인가?

현대판 로만 패러다임의 다른 견해들로만 패러다임이 가진 결정적인 문제는, 20 세기에 이르기까지 그것이 역사적으로 성취되었다는 증거를 하나도 제공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수백 년 동안 많은 해석가들이 로마가 부활하는 것을 잘 지켜보라고 말했음에도 말이다. 콘스탄틴이 330 년에 콘스탄티노플을 로마제국의 수도로 만들었다. 하지만 현대주의자들은 로마나 이탈리아가 한번도 전세계적인 강대국으로 부상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20 세기에 들어서자, 유럽 여러 나라들이 동맹을 맺음으로써 해석가들은 비로서 그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되었고, EU 를 종말에 부활하는 로마제국으로 인식하게 된 것이다. David Reagan 은 Joel Richardson 에게 보낸 위 인용문에서, EU 는 바로 우리가 그토록 애타게 기다려왔던 “신비하게 부활한 로마제국”이라고 말했다. 한 웹사이트에서도 비슷한 주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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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이 마지막 왕국은, 우리가 믿기로, 오랜 통합의 길을 걸어온 후에 드디어 EU 라는 연합체 형태로 나타났다. 느부갓네살 신상의 다섯 번째 왕국은 네 번째 왕국의 연장으로 해석된다. 바로 EU 가 로마제국의 연장선인 셈이다. 우리는 이야말로 신상의 발과 발가락에 해당한다. 이것은 한때 유럽의 모든 힘과 영광이 하나로 뭉쳐져 부활한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러나 만일 EU 가 다니엘서에 나오는 마지막 왕국이라면, 그것은 반드시 그 시작부터 현재의 모습으로 진화된 것까지 성경 예언과 들어맞아야 한다. 그러나 해석가들은 더 이상 EU 가 예언에 나오는 마지막 제국의 특징인 하나님과 대적하는 모습을 기다리면서 즐길 여유가 없다. 왜냐면 EU 는 이미 역사를 기록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EU 는 자신의 역사 속에서 성경의 예언들을 성취시켜야 한다. 만일 EU 가 성경의 예언을 그 역사 속에서 성취한다면 앞으로 EU 는 최후의 왕국으로 등극할 후보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듯이 대부분의 성경 예언의 관점에서 EU 는 이미 저만치 빗나가고 있다.

EU 역사 검증하기 앞장에서 우리는 느부갓네살 왕의 꿈에 나타난 모든 특징들이 이슬람에서 이미 성취되었음을 확인했다. 이번 장에서는 현대 해석가들이 “부활하는 로마제국”이라고 해석하고 있는 EU 는 어떻게 해서 말이 안 되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우선 간략하게 EU 의 역사를 먼저 살펴보자.

EU(European Union)은 2010 년 현재 27개 회원국 상태로 진화했다. 당초 1951 에 6개 회원국으로 출발한 최초 6개국은 벨기에,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다. 그 후 1951.04.18 일에 빠리 조약(혹은 the Treaty of the European Coal and Steel Community)이 체결되면서 European Coal and Steel Community 가 결성됐다. 그 이후로, EU 는 당초 6개국에서 여러 나라들을 추가하고 신규 조약을 추가하고 기존 조약들을 수정하면서 진화했다. 1957 년에는 European Economic Community와 European Energy Community 가 추가되었고, 1992 년에는 “Treaty of Maastricht” (전에는“Treaty on European Union”) 조약을 체결함으로써 비로소 EU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이 조약은 1992.02.07 일에 네덜란드 Maastricht 에서 회원국들이 서명함으로써 1993.11.01 자로 발효되었다. 이 조약으로 인해서 European Union 이 탄생했고 단일 통화인 유로(euro)가 탄생했다. 로만 패러다임 주창자들은 이것을 계시록 13:17절의 성취로 본다. Maastricht 조약은 이른바, EU 의 “세 기둥”이라는 원칙에 합의했는데, 이것은 EU 회원국들이 반드시 책임지고 지켜야 할 의무조항을 말한다. 이것은 “European Community Pillar,” “Common Foreign and Security Policy Pillar,” 그리고 “Justice and Home Affairs Pillar.”이다. (이하 인용문 생략.) 이제 앞장에서 검토한 바 있는 다니엘 2 장의 최후의 제국에 대한 예언들을 EU 에 적용해보자..

EU 는 분열된 왕국인가?단 2:41절은 종말 최후의 왕국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분열된 왕국이라고 예언한다. 그러나 EU 는 분열된 왕국이 아니다. 여러 독립된 나라들이 모여 연합함으로써 세력을 극대화하려는 조직체다. EU는 경제적 정치적 연합체로서, 서로 연합함으로써 단일 체제처럼 힘을 과시하려고 노력할 따름이다. 의사결정은 회원국들에게 위임되어 있어 결정된 의사는 각 개별 회원국보다는 전체에 이롭도록 한다. 이것은 정확하게 단 2:41절의 예언과 어긋난다. EU 웹사이트에 올려진 다음 인용문을 참고해 보자.

EU 는 미국 같은 연방제가 아니다. EU 는 여러 국가들이 협력하기 위해 모인 단순한 조직체로서 오히려 UN 과 비슷하다. 사실, 연합체 중에서도 매우 독특하다고 할 수 있다. EU 회원국들은 자체적으로 독립된 정부를 유지한다. 그들은 자신들 혼자서는 얻어낼 수 없는 세계적인 영향력을 얻기 위해 자신들의 주권을 한데 모은 것이다. 주권을 모은다는 것은, 실제로, 회원국들은 자신들의 의사결정 권한 중 일부를 회원국들이 만든 협의체에 위임함으로써 실현한다. 따라서 특정 사안에 대한 결정은 유럽 전체적인 수준에서 민주적으로 모두의 이해를 고려하여 내린다.

EU 는 서로 합하지 않는가? 단 2:43절은 말세 분열 왕국에 대해서 좀 더 상세하게 정의한다. 바로 “그들이 서로 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서로 합하지 않는다”는 비유는 신상의 발과 발가락이 철과 진흙으로 이뤄진 것을 말한다. 철과 진흙은 서로 다른 종류의 물질로서 서로 상반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그들은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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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5 장: 부활하는 로마제국?-

달라붙거나 섞을 수 없다. 그러나 그 왕국은 여전히 한 왕국이다. 다만 부분으로 나뉘어 있을 뿐이다. “New American Standard Exhaustive Concordance” 사전은 “합하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debeq”를 “달라붙다”라고 번역했으며 New American Standard Bible 은 그것을 “adhere”로 번역했다. 마찬가지로 “Brown, Driver, Briggs Hebrew lexicon”은 그 단어를 “to cling”으로 번역했다. 따라서 성경 해석관점에서 이 구절은 우리에게 이 왕국은 두 부분으로 구성되었으되, 각 부분은 서로 “달라붙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들은 절대로 연합될 수 없다.

그런데 EU 는 예언과 전혀 다르다. EU 는 각국의 주권을 “한데 모아서” 연합한 것이다. 각 나라는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 부분으로 남기를 포기한 것이다. 함께 연합함으로써 그 안에서 이익을 찾으려고 모인 것이다. 단 2:41 의 요구를 충족시키려면 EU 의 역사는 연합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든 사건들을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EU 의 역사는 정반대다. 실제로 EU 는 여섯 나라가 모인 작은 그룹으로 출발했다가 현재 27개국으로 오히려 덩치가 커졌다. 이것만 놓고 보더라도 EU 는 단 2:41, 23절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

EU 는 다른 인종과 섞이는가?단 2:43절은 말세에 하나님과 대적할 최후의 왕국은 “다른 인종과 섞인다”고 예언한다. 여기서 섞인다는 말은 아람어로 “arab”이고 “New American Standard Concordance” 사전은 이 단어를 “to mix”라고 번역한다. “Brown Driver Briggs”도 비슷하게 정의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EU 가 이 예언을 성취한다는 말인가? EU 의 구성은 전혀 “인종에 따라” 섞이지 않았다. 성경학자 Stephen Miller 는 “Driver, Daniel” 30쪽에서 이 구절은 “계약 결혼에 의한 연맹”을 의미한다고 주석했다. 그렇다면 EU 가 어떻게 이런 예언을 성취한단 말인가? 앞으로 EU 회원국이 되려면 적어도 혼인관계로 엮어져야만 회원국으로 가입할 수 있다고 가입규정을 고치기라도 한단 말인가? 이건 말도 안 된다.

EU 는 하나님을 대적하는가?하나님을 대적할 최후의 왕국은 손을 대지 않고 산에서 떼어낸 돌이 쳐부순다고 단 2:35, 44절에 예언되었다. 이 말은 하나님만이 손을 사용하지 않고 산에서 돌을 떼어내실 수 있으므로, 최후의 왕국은 하나님이 쳐부순다는 예언이다. 이때 예수 그리스도가 다스리는 천년왕국이 실현된다(단 9:24), 그리고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와 성도가 다스리는 영원한 왕국이 될 것이다(계 20:4). 로만 패러다임을 주장하시는 분들께 소개할 내용이 있다. 최근에 EU 는 헌장 서문에서 “하나님” 혹은 “기독교”라는 단어를 삭제하기로 제안했다. 여기 문제의 발제문을 인용한다.

다른 무엇보다도 유럽의 문화적, 종교적, 인류애적 유산을 본받고, 유럽인들의 과거 분열을 승화하여 공동체로 발전시키려는 열망을 반영하여, 헌장의 서문은 기존 조약들의 서문을 그대로 이어받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테마들이 추가되었는데, 이를테면 휴머니즘과 각 나라의 정체성과 이성이다. 헌장 서문에 하나님과 기독교적 가치에 대한 참조나 그레코-라틴 유산을 참조할 지에 대해서는 오랜 토론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서문에는 유럽의 “문화적, 종교적, 그리고 인류애적 유산”만을 반영하는 것이 좋겠다는 위원회 멤버들의 제안을 따르기로 했다.

다른 말로 바꾸면, 하나님이나 기독교에 대한 참조는 EU 헌장 서문에서 제외하고 대신 “문화적, 종교적, 인류애적 유산”으로 대체한다는 말이다. 이러한 근거에 따르면 EU 가 적그리스도가 이끄는 인류애적 단일 종교로 뭉친 사탄의 도구처럼 비칠 수도 있다. 왜냐면 하나님과 기독교라는 단어가 헌장과 모든 문서에서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것은 마치 하나님과 대적하는 것처럼 비쳐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예언을 잘못 해석한 결과다. EU 의 이러한 행동은 다니엘 2 장의 예언을 성취할 가능성을 아예 배제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성경의 말세 예언에 나타날 최후의 왕국은 오히려 종교적인 표현들을 더욱 강화시킨다. 그러나 EU 는 자신들을 오히려 종교적으로 “중립적인” 위치에 놓고 있다. 반면에 최후의 왕국은 정반대다. 계시록 13:8절에 따르면 세상은 왕국을 이끌 짐승을 경배하게 된다. 만일 세상이 짐승을 경배하게 된다면, 짐승이 이끄는 왕국은 어떤 형태의 종교, 혹은 영성이 그 왕국의 핵심적인 부분이 될 것이라는 예언인 것이다.

EU 에는 강한 부분과 약한 부분이 있는가?단 2:40절은 네 번째 왕국은 “철과 같은 강함”이 있다고 한다. 이 말은 “철이 모든 것을 부서뜨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2:42절은 그 발가락이 “얼마는 철이고 얼마는 진흙”이라고 예언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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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말은 왕국이 한편으로는 강하나 다른 한편으로는 깨지기 쉽다는 말이다. EU 의 역사를 살펴보자. 처음에 여섯 나라로 약소하게 출발했지만 그들 중 어느 나라가 강국인가? 그 안에 미국이나 중국 혹은 러시아 같은 강대국이 있는가? 나중에 네 나라가 추가되어 10개국이 됐을 때도 마찬가지다. 이들이 1954 년에 Brussels 조약을 맺어 Western European Union(WEU)됐을 때도 마찬가지다. 조약을 맺은 첫 번째 이유는 제 2 차 세계대전이 한창 진행 중이었을 때 “영토 방위”를 목적으로 모인 것이었다(WEU 공식 웹사이트의 창립 선언문 인용 생략).

WEU 는 소련의 위협으로부터 유럽을 지키려는 군사 동맹체로 출발했다. 최초의 동맹은 벨기에, 프랑스,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그리고 영국이었다. 이들 다섯 나라 중에 철과 같이 강력한 강대국이 있는가? 또한 상대적으로 깨지기 쉬운 연약한 나라는 어디인가? 제 2 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EU 가 결성되었는데, 이들은 모두가 비슷한 상태로 출발했다. 바로 그 이유야말로 이들이 서로 연합을 구성한 동기였다. 이들을 현대 초강대국인 미국이나 중국, 러시아와 비교해 보면 확연해진다. 이들은 모두 연합해야 초강대국과 겨우 맞설 수 있을 만한 힘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따라서 EU 가 이러한 성경 예언을 성취하기는 어렵다. EU 는 강한 부분과 약한 부분으로 구성되지 않았다.

EU 는 이전의 왕국들과 무엇이 “다른가”? 단 7:7절은 최후의 왕국의 특징으로 그 이전의 세 나라와 “다르다”고 예언한다. 앞장에서 우리는 단 7:7절과 7:19절에 쓰인 “다르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살펴봤다. 그것은 정치적인 왕국이 아니라 종교적인 왕국인 것이 다르다는 의미였다고 했다. 이것은 계시록 13 장에서 짐승을 “경배”한다는 구절과 연계시켜보면 확연하게 드러난다. 앞선 세 왕국 즉 바빌론, 메대파사, 그리고 헬라와 로마는 모두 정치적인 왕국이었다. EU 도 마찬가지다(EU 가 정치적 연합체임을 밝히는 공식 웹사이트 인용문 참조 생략).

EU 는 그들 혼자서는 얻을 수 없는 세계적인 영향력을 얻기 위해서 모인 국가들의 연합이다. 따라서 이들은 앞 선 왕국들 즉, 바빌론, 메대파사, 헬라, 그리고 로마와 다르지 않다. 다만, 여러 나라들이 연합했다는 것만 다르다. 단지 여러 나라들이 모였다는 이유만으로 “다르다”고 표현할 수는 없다. EU 의 현재 모습은 전혀 성경 예언을 성취했다고 볼 수 없다.

EU 에 “열 뿔”이 있는가?단 7:7절은 최후의 왕국에는 열 뿔이 있다고 예언한다. 열 뿔은 다니엘의 꿈 속에서 동시에 존재한다. 열 뿔이 한번에 하나씩 시차를 두고 나타난 것이 아니다. (계 17:10절에는 뿔들이 시차를 두고 나오는데, 그들이 다스리는 시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점은 다니엘 7 장에서 매우 중요한 특징이다. 왜냐면 열 뿔이 나오고 후에 “작은 뿔”이 나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경은 지도자가 나오는 시기를 매우 세심하게 묘사하고 있다(단 7:7-8). 이를 로마제국에 적용하면 맞지 않는다. 역사적으로 열명의 황제가 동시에 다스렸던 시기는 없다. 과거 로마제국도 이 시험에 실패했다.

앞에서 EU 가 탄생한 역사를 살펴봤는데, 여기서도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지는 못한다. WEU 나 European Coal and Steel Community 역시 동시에 열 나라가 한꺼번에 모이지는 못했다. WEU 는 처음에 다섯 나라, European Coal and Steel Community 는 여섯 나라, 나중에 WEU 는 열 나라가 되었지만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었다.

그 중 세 뿔이 뿌리째 뽑혔는가? 단 7:7-8절은 최후의 왕국의 초기 시절을 예언한다. 또한 단 7:21-28절은 왕국의 마지막 시기를 전하는데, 아마도 7 년대환란이라고 생각한다. 예수 그리스도 재림 직전의 시기다. 다니엘의 꿈에서 초기와 말기 사이에 상당한 세월이 흘렀다는 것은 “내가 또 보니. . .”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이 구절은 21절의 시작 부분이다. 또한 23절에 짐승이 “온 세상을 먹고 밟아서 부서뜨린다”는 구절로 미루어서도 상당한 시간이 경과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단 7:23절은 아직 성취되지 않았다. 다니엘의 꿈 속에서 7:7-8절과 왕국의 후반부를 말하는 7:21절 사이에는 상당한 세월이 경과한 셈이다. EU 가 이 예언을 성취하려면 앞선 열 나라 중에서 세 나라의 뿌리를 뽑아야 한다. EU 는 이 점에서도 실패했다.

만일 유럽이 무슬림 천지가 된다면? 혹시 한때 로마가 다스렸던 유럽이 현대에 와서 어느 날 꾸란으로 다스리는 무슬림 세상으로 바뀐다면 어떻게 될까? 다른 말로 설명하면, 유럽 각국이 무슬림이 주도하는 나라로 바뀌고, 무슬림이 다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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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5 장: 부활하는 로마제국?-

점하게 된 것이 정부 형태를 바꾸는 결과로 이어진다면? 현대 유럽의 인구지도의 변화에 대한 Pew Forum 에 올라온 글을 살펴보자.

“오늘날 유럽 전역에서 여자들이 머리에 스카프를 쓰고, 남자들이 머리에 작은 캡을 쓰고 수염을 잔뜩 기른 모습으로 다니는 것을 보는 일은 매우 흔하다. 유럽 어디서나 상점들은 아랍어 간판을 내걸고 가까운 동쪽 나라의 상품명을 걸어 놓고 중동지방과 이슬람 권의 이국적인 상품들을 파는 것을 볼 수 있다. 실제로 불과 몇 십 년이 지나지 않아서 버밍햄이나 로테르담, 그리고 파리 같은 도시들의 이웃 전체가 변화되었다. 수백 년 동안 유럽 역사를 지켜본 거리들이 지금은 서구가 아닌 지역에서 몰려온 사람들과 문화를 수용하기 위해서 애쓰는 모습을 본다. 이것은 전혀 새로운 유럽의 탄생이다. 이제까지 단일한 인종으로 구성되었던 유럽이 점차 늘어만 가는 무슬림 인구가 존재감을 과시하는 유럽으로 변하는 중이다. 무슬림은 아직 서부나 중부 유럽 국가에서는 소수를 차지한다. EU 전체로도 대략 5%를 차지할 뿐이다. 그러나 가까운 장래에 인구 변화를 나타내는 여러 지표들이 분명한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슬람은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종교다. 높은 이민율과 출생율에 의해서 무슬림 인구의 숫자는 지난 30 년 동안 세배로 뛰었다. 대부분의 인구지도 전문가들은 다가올 십 년 안에 무슬림 인구는 지금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Brookings Institute 에서도 유사한 보고가 있다.

“이슬람은 미국에서 아직도 작은 신도수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유럽에서는 지방 정치를 좌우할만한 변수로 등장했다. EU 전체로는 천오백만 명의 신도수를 자랑하는데, 이것은 미국에 살고 있는 무슬림 숫자의 세배가 넘는다. 이들은 신화 속의 아랍 거리에나 존재했던 과거와 달리 현실적인 정치세력으로 등장했다. 오늘날 유럽 무슬림의 출생률은 타 문화권 인구의 세배에 달한다. 만일 지금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무슬림 인구는 2015 년까지 곱절이 될 것이다. 반면에 비무슬림 인구는 3.5%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마지막으로, Penn State University 의 Philip Jenkins 교수의 말을 들어보자.

“대부분 유럽 나라에서, 무슬림 공동체는 비무슬림에 비해 3 배의 출생률을 기록한다. 프랑스, 독일, 그리고 네덜란드는 2030 년에는 무슬림 인구가 전체의 20-25%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비율은 세월이 갈 수록 커질 것이다. 게다가 이슬람이 성장하는 한편에서 기독교는 분명하게 퇴조를 보이고 있다. 일부 관찰자들은 유럽 전체적으로 무슬림화가 진행중이라고 본다. Bernard Lewis 는 2004 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현재 추세대로 간다면 유럽은 적어도 21 세기 말에는 무슬림이 다수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Bat Ye’or(영국 작가 Giselle Littman 의 가명)은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무슬림 세계를 “유라비아”라고 부르면서 비록 그것이 오스만 터키가 유대인과 기독교인에게 가했던 일종의 노예 상태인 “딤미 상태”까지는 아닐지 몰라도 남아있는 유대인과 기독교인은 2류 국민으로 치부될 것이 분명하다고 전망하면서 다가오는 유로-아랍 축에 대해 경고했다.

정복이든 출생률 증가든 막론하고, 만일 무슬림이 유럽의 민주주의를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로 바꾼다면, 결과는 마찬가지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부활하는 로마제국” 가설은 말세의 성경 예언을 성취하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무슬림 세상이 된 유럽은 다니엘 2 장의 예언들, 이를테면 “분열되고, 강한 면과 약한 면이 있고, 인종을 따라 합하는” 모든 예언을 성취하게 된다. 이슬람은 꼭 성전(지하드)을 통해서 세상을 정복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어떻게 세계를 지배하든 그 결과는 마찬가지다.

장차 오실 왕의 백성단 9:26절은 로만 패러다임에서 매우 중요한 예언을 포함하고 있다. 이 구절은 부활한 로마제국에서 적그리스도가 일어나 종교를 하나로 통일하고 단일 통화로 세상을 다스린다는 결론을 이끌어 내는데 결정적인 구실을 한다. 그 구절은 이렇다.

62 이레 후에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훼파하려니와 그의 종말은 홍수에 엄몰됨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단 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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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대부분의 해석은 여기서 “장차 오실 왕의 백성”을 로마제국으로 보는데, 이들이 서기 70 년에 예루살렘 성전을 무너뜨렸기 때문이다. 이것은 역사적인 사실이기 때문에 부활한 로마제국 말고는 다른 어떤 나라를 적그리스도가 나타날 나라로 예상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슬람 패러다임을 지지하는 학자들은 “장차 올 한 왕”을 이슬람의 선지자 무함마드로 보고 “한 왕의 백성”은 당시 예루살렘을 침공한 로마군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었던 페르샤인과 아랍인으로 해석한다. 페르샤 군인들과 아랍 군인들은 당시 용병으로 참가하였고 그 숫자는 “장차 올 한 왕의 백성”이라는 성경 구절에 합당할 정도로 많았다고 한다. 본 저자도 이슬람 패러다임을 지지하며 “장차 올 한 왕”을 무함마드로 보고 “한 왕의 백성”을 무슬림으로 해석한다. 그러나 앞의 해석가들과 다른 근거가 있다는 것을 앞장에서 이미 충분하게 설명했다.

단 9:24-27 에 나오는 70 이레에 대해서는 책의 끝부분에서 상세하게 설명하겠지만, 여기서는 “62 이레 후에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단 9:26)”의 의미만을 해석하겠다. 이 구절을 보면 “장차 올 왕”은 “메시아가 끊어져 없어진” 다음, “성읍과 성소가 훼파”된 이후에 오는 셈이니까 역사적으로 그것이 언제였는지 잘 따져봐야 한다. 만일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 이후 서기 70 년에 일어난 예루살렘 성전의 붕괴 사건을 가리킨다면, 로만 패러다임은 올바른 해석이 될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신 이후에도 메시아가 끊어져 없어지지 않았다면 어떨까? 그리고 로마군이 무너뜨린 예루살렘 성전이 이 구절에서 말하는 “성읍과 성소”가 아니라면 어떻게 될까?

“기름부은 자가 끊어진” 때는 언제였나? 유일한 단서는 성경 구절인데, 우리말 성경보다는 영문 성경에 잘 나타나 있다. 단 9:26절에서 “after the 62 weeks the Messiah will be cut off and have nothing.”이라는 구절이다. 62 주가 무엇을 나타내는지는 역시 책의 뒷부분에서 설명하려고 한다. 이 구절은 메시아가 “끊어지고 아무것도 없게 된” 후에 무슨 일이 벌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는 고후 5:18-19절에 잘 나와있다. 12 사도로부터 기독교회가 시작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후 40 일 정도 지나서, 120 명의 성도들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하다가 성령이 불같이 임하신 사건이 발생했다(행 2:15). 이렇게 성령을 체험한 120 명으로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시작되어 이제는 인류 역사상 가장 커다란 종교로 성장한 것이다. 어떻게 이 역사적인 사실이 단 9:26절과 연관될 수 있다는 말인가? 예수께서는 승천하시면서 장차 성령이 임할 것이니 기다리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이것을 어떻게 “메시아가 끊어졌다”고 해석할 수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서기 30 년은 오히려 기독교의 씨앗이 뿌려진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그때부터 기독교는 중동, 북아프리카, 그리고 아시아를 거쳐 전세계로 뻗어나갔다. 그때는 로마의 네로 황제가 기독교를 박해하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박해로 말미암아 복음의 씨앗을 더 넓은 세계로 퍼뜨린 결과를 가져왔다. 종국에는 312 년 콘스탄틴 황제가 기독교로 개종하면서 기독교에 대한 핍박이 멈추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정작 끊어진 것은 유대인과 유대교라고 할 수 있다. 그리스도가 아니다. 기독교가 끊어진 것이 아니라면 메시아도 끊어진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유대인과 예루살렘이 파괴된 것을 메시아나 기독교와 연계시키는 것은 잘못된 해석이다 .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이고 교회는 그의 몸이다. 둘은 뗄래야 뗄 수 없이 연결되어 있다. 그리스도는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고(롬 8:29) 그의 교회는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히 12:23)이다. “메시아가 끊어졌다”는 예언에 적합한 구절은 3 일 동안 그리스도가 무덤에 있을 때 제자들이 예수가 유대인의 영적인 지도자로서 희생되었다고 생각할 때 바로 그 때뿐이었다.

또한 단 9:26절을 보면 “성읍과 성소가 훼파”된 것은 “메시아가 끊어져 없어진” 결과다. 따라서 메시아가 “끊어져 없어지면” “장차 올 한 왕의 백성이 와서 성읍과 성소를 훼파”한다. 성경에서 두 사건은 연달아 일어난다. 어떻게 십자가 사건과 예루살렘 성전의 붕괴처럼 40 년 세월이 떨어진 개별적인 두 사건을 이 구절과 연관 지을 수 있는가? 이들 두 사건은 서로 아무런 인과 관계가 없다. 예루살렘 성전이 훼파되었을 때 실제로 기독교인들에게는 아무런 영향이 없었다. 그들은 그저 남의 전쟁에서 희생자가 되었을 따름이다.

중동에서 기독교가 끊어진 때는 정작 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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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5 장: 부활하는 로마제국?-

앞 장에서도 살펴봤지만 단 9:26절은 차라리 중동에서 기독교가 끊어진 사건, 즉 15 세기에 콘스탄티노플이 무슬림에게 함락되었던 때를 가리킨다고 봐야 한다. 동로마제국의 수도였던 콘스탄티노플은 새로운 화약과 대포로 무장한 오스만 터키 군대를 앞세운 술탄 Mehmet 2 세에 의해서 1453.05.29 일에 함락됐다. 콘스탄티노플의 함락은 기독교 세계와 전세계에 이슬람이 기독교보다 우월하다는 선언이었다. 이것은 지난 800 년 동안 이슬람이 꿈꾸고 추구했던 승리였다. 역사가 Roger Crowley 는 이 도시의 함락과 전투에 대해서 이런 기록을 남겼다.

천년 동안 콘스탄티노플은 그저 “그 도시”로 통했다. 엄청나게 부유한 제국의 도시, 위협적인 도시, 그리고 기독교의 도시였다. 그 도시 하나 만으로도 아랍권의 성전(지하드)을 자극할 수 있을 만큼 대단했다. 중세에 두 번째로 이슬람화의 물결이 아시아 평원을 휩쓸고 지나갈 때 콘스탄티노플은 궁극적인 노획물, 즉 “빨간 사과”에 비유되었다. 그 도시는 항상 위협 속에 존재했다. 천년 동안 그 도시는 대략 40 년 만에 한번 꼴로 침략을 당했다. 마지막으로 술탄 Mehmet 2 세는 당시 나이 21 세에 불과했는데 영광에 굶주린 그가 1453 년 4월 별처럼 많은 엄청난 대군을 이끌고 성벽을 기어올랐다. 이에 맞서 55 일 동안 소규모의 저항군이 엄청난 숫자인 오스만 군을 맞아 땅과 바다 그리고 지하에서 엎치락뒤치락 사투를 벌였다. 전투가 벌어지는 동안, 이제까지 만들어진 대포 중 가장 큰 대포들이 세계에서 가장 난공불락의 방어벽을 향해 발포되었고, Golden Horn 을 통해서 오스만 군의 배들이 육지로 끌어 올려졌으며 방어군의 사기는 불길한 전쟁의 전조로 인해 심각하게 저하되었다. 전쟁의 중심에는 양쪽의 영적인 지도자인 Mehmet 2 세와 콘스탄틴 11 세가 있었다. 이들은 제국과 종교적 믿음을 위해 싸웠으며 1453.05.29 일 새벽에 중세 역사를 매듭짓는 가장 결정적인 순간을 기록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단 9:26절의 “훼파된 성소” 는 서기 70 년에 로마군이 파괴한 예루살렘 성전이 아니다. 그것은 “Hagia Sophia(성스러운 지혜)”라고 불리는 소피아 대성당이다. 소피아 대성당은 콘스탄티노플에 있으며 수백 년 동안에 걸쳐 세계에서 문자 그대로 가장 큰 교회였다. 1453.05.29일을 기해서 오스만 군대는 이 교회를 이슬람 사원으로 바꾸었다. 거룩한 성소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성도들의 모든 흔적이 파괴되거나 제거되었고, 다시는 그리스도를 경배하고 찬양하는데 사용되지 못했다. 동로마제국의 수도였던 콘스탄티노플을 소개하는 글을 보자.

동로마제국의 수도인 비잔틴제국과 일생을 같이한 그 도시는 콘스탄틴 1 세가 건설했다. 도시는 324.11.08 일 착공하여 330.05.11 일에 준공했다. 도시는 당초 새 로마로 불렸다가 후에 콘스탄티노플로 개명되었다. 이 도시가 그렇게 많은 침략을 받은 이유는 무역, 국방, 그리고 식품에 대한 조달 가능성이었고 그로 인해서 콘스탄티노플은 제국의 운명을 결정지었다. George Trapezuntios 는 로마제국의 왕좌는 바로 콘스탄티노플이라고 기록했으며 로마제국의 황제는 전세계의 황제라고 기록했다. 동방 기독교 세계를 상징하는 위대한 교회 “소피아”(성 소피아)는 900 년 이상 콘스탄티노플의 총대주교의 보좌 역할을 감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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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사진 설명: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Hagia Sophia 대성당

기독교의 소피아 대성당은 마치 유대교의 예루살렘 성전과 같은 역할을 했다. 한 역사학자는 도시를 방문한 방문객의 입장에서 소피아 대성당을 이렇게 묘사했다.

도시 중앙에 마치 커다란 배가 닻을 내리고 있는 것처럼 위대한 성 소피아 교회는 자리잡고 있다. 그것은 대건축가 Justinian 이 단지 6 년 만에 건축했으며 서기 537 년에 봉헌되었다. 그것은 고대 건축물 중에서 가장 빼어나고 그 광대한 구조는 오직 그의 영광에만 비길 수 있을 정도였다. 거대한 돔은 보는 이에게 그저 이해할 수 없는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Procopius 는 이렇게 말했다. 돔은 마치 단단한 기둥 위에 얹혀있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와 매달려있는 것 같았다. 돔이 감싸고 있는 공간은 하도 광대해서 처음 보는 사람은 말 문이 막힐 지경이었다. 천정은 4 에이커의 황금 모자이크로 장식했고, 하도 찬란해서 Paul the Silentiary 는 이렇게 노래했다. “황금빛 햇살이 내려와 눈으로 쏟아지기 때문에 감히 쳐다볼 엄두가 나지 않는데..다양한 색깔의 대리석들이 시적인 무아지경으로 인도한다. 마치 그것은 “별이 촘촘히 박인 듯하고, 검고 빛나는 표면이나, 바다 혹은 에메랄드 보석 위에 우유를 끼얹은 듯하기도 하고, 잔디 위에 파란 옥수수꽃이 만발한 듯 하기도 하고, 여기 저기에 눈발이 흩날린 듯 하다.”

기독교와 무슬림 사이에 콘스탄티노플을 두고 벌인 역사적인 전투는 그것이 한 도시를 얻기 위한 전투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두 믿음 사이에 벌어진 전투였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것은 정확하게 단 9:26절이 예언한 대로 “메시아가 끊어지고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는” 예언을 성취한 것이다. 이것은 벽돌과 시멘트 구조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중동에서 기독교가 사라졌음을 의미하고, 예수 그리스도가 걸었던 땅이 사라졌음을 의미하고, 터키에서부터 서쪽으로 로마까지가 이슬람의 손에 넘어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역사가 Roger Crowley 는 무슬림이 주변의 Varna 를 패망시켰을 때 기독교와 콘스탄티노플이 어떻게 서쪽으로부터 고립되었는지 설명한다.

그것은 기독교와 이슬람 사이에 벌어진 성전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순간이었다. 이후로 350 년 동안 Verna 에서 패망한 서구는 십자군을 일으킬 의욕조차 상실하고 말았다. 다시는 기독교계가 단합하여 무슬림을 유럽에서 몰아내려는 시도를 해본 적이 없다. 그것은 오스만 세력이 발칸 반도에 존재하는 것을 인정해 준 셈이었고, 콘스탄티노플을 이슬람 세계에 둘러싸여 고립된 섬처럼 만들었다. 정작 오스만이 콘스탄티노플을 침공하자 서방의 노력은 위축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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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5 장: 부활하는 로마제국?-

역사가 Ira Lapidus 는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되기 이전에 아나톨리아 지역의 도시와 마을들에서 기독교인들이 이슬람으로 대량 개종했음을 전한다.

“터키-무슬림 정복자들이 비잔틴 제국을 흡수하자, 아나톨리아 지역에서 개종이 일어났다. 그리고 새로운 영토들이 이슬람 지배하에 들어가게 됐다. 터키인들을 대량으로 이주시키기 전, 그리스, 아르메니아, 조지아, 그리고 시리아 인구의 다수는 기독교인들이었다. 그러나 15 세기가 되자, 이 지역 인구의 90% 이상이 무슬림으로 바뀌었다. 물론 이것은 무슬림을 대규모로 이주시킨 정책의 결과이기도 했지만, 상당수는 기독교인들이 스스로 무슬림으로 개종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개종은 기본적으로 아나톨리아 지역에서 비잔틴 국가와 그리스 정교회가 쇠약해지면서 기독교가 소멸되었고 터키인들이 몰려오면서 아나톨리아 사회가 붕괴했기 때문이다. 13 세기 후반과 14 세기에 터키인들은 자신들의 관할권에서 성직자와 도시인을 몰아냈다. 교회 재정과 재산은 몰수됐고, 병원, 학교, 고아원, 수도원은 파괴하거나 방치했다. 아나톨리아 지역의 기독교인들은 지도자도 없고 예배도 드릴 수 없게 되었다. 남아있는 기독교 성직자들은 터키 당국에게 자신들의 내부 문제를 다뤄줄 것을 요청했고 이것이 오히려 기독교 교회들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기독교로 개종한 첫 번째 황제인 콘스탄틴의 이름을 따서 지었던 콘스탄티노플은 그 이후로 이스탄불로 이름이 바뀌었다. 그 이름은 오늘날까지 그대로 남아있다. 역사가 Crowley 는 이 전투는 나라와 정치적 이유 때문에 벌어진 것이 아니라 영적인 원수들 사이에서 벌어진 영적인 전쟁이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무슬림은 그들의 적을 “천한 불신자들”, “멸망할 불신자들” 혹은 “신앙의 적들”이라고 불렀다. 한편 기독교인들은 무슬림을 “이방인”, “이교도 불신자들”, “불신자 터키인들”이라고 불렀다. 콘스탄티노플은 이슬람과 기독교가 진정한 믿음을 놓고 벌인 오랜 전쟁터였다. 이 곳은 서로 다른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800 년 동안 전쟁과 휴전을 계속해 온 장소였다. 결국 1453 년 봄, 두 유일신 종교 사이에 역사에 길이 남을 새롭고도 영원한 결정이 내려졌다.

콘스탄티노플이 무슬림에게 함락되자 터키 전국은 물론이고 유럽의 동부 모든 지역에서 한때 기독교인이 살았던 땅은 이제는 더 이상 남아있지 않게 되었다. 계시록의 일곱 교회는 모두 터키의 수중으로 넘어갔다. 오늘날 이 교회 중에서 하나도 남아있지 않다는 사실은 콘스탄티노플의 함락과 함께 이 지역에서 기독교가 “끊어져 아무것도 남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역사가 Philip Jenkins는 콘스탄티노플의 함락이 기독교에 미친 영향을 이렇게 설명한다.

콘스탄티노플의 함락이라는 종교적인 커다란 상처가 끼친 영향은 이렇게 설명할 수 있다. 기독교와 유대교가 메카와 메디나를 합병하고 그들을 기독교로 개종시키고, Ka’ba 의 위대한 모스크를 파괴하고 그곳을 성당이나 유대인의 기도처로 만들어버린 것을 연상하면 된다. 아마 이런 생각 자체가 신앙심 깊은 무슬림에게는 신성모독이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동유럽과 중동의 기독교인들에게도 콘스탄티노플의 함락은 세상의 종말을 보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무슬림이 콘스탄티노플을 어떻게 파괴했는지 기록이 남아있다. 이것이 과연 단 9:26절 후반부에서 예언한 바로 이러한 만행을 예언한 것은 아닌지 확인하기 바란다. “그의 종말은 홍수에 엄몰됨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

술탄 메흐멧은 도시의 중앙으로 나아가서 그가 멀리서도 선명하게 바라보았던 교회를 살펴봤다. 그는 아마도 자신이 본 것에 인상을 받기 보다는 생각에 잠긴 듯 했다. 그것은 금으로 된 도시라기 보다는 인간 폼페이와 닮아있었다. 통제 받지 않은 군인들은 건물을 휘감고 있는 천은 건드리지 말라는 명령을 잊은 듯 했다. Kritovoulos 에 따르면, 그들은 마치 불길이나 소용돌이 치는 회오리 바람처럼 콘스탄티노플로 쳐들어갔다. 전 도시는 마치 불이라도 난 것처럼 그을리고, 약탈로 쑥대밭이 되었다. 남아 있는 집들은 마치 엄청난 재앙이라도 당한 것처럼 황폐해서 보는 이들의 마음 속에 공포심을 유발시켰다. 술탄은 병사들에게 3 일 동안 약탈해도 좋다고 말했지만 단 하루 만에 도시는 깨끗하게 털리고 말았다. 포로들을 수용하기 위해 도랑 밖에 길게 급조된 야전천막들이 늘어서있고 50,000 명에 달했던 인구는 대부분 배와 캠프로 이송되었다. 그날 하루 전투 중에 4,000 명이 사살되었다. 가족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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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떨어진 아이들이 엄마를 부르는 소리, 남자들이 부인을 찾는 소리가 메아리 쳤고 모두가 그러한 파국으로 인해 멍한 채 정신을 놓고 있었다. 오스만 캠프에서는 모닥불과 축제가 이어졌고, 노래하고 춤추면서 북과 피리들을 불어댔다. 말들은 성직자의 가운으로 치장하고 십자가들이 줄지어 비웃는 조롱 소리 사이로 오스만 캠프 안을 행진했다. 약탈된 물건들은 즉석에서 거래되었는데, 보석들이 사고 팔렸다. 남자들은 하룻밤 사이에 단지 몇 펜스에 보석을 사서 부자가 되었고, 금과 은은 주석 값으로 거래되었다.

소피아 대성당도 마찬가지로 훼손되었다.

군인들이 교회당 안팎을 덮고 있는 값비싼 천에 눈독을 들였다. 그들은 성상을 박살내고 귀한 금속 프레임들을 벗겨내고 거룩한 성소 안에 보관되었던 금과 은과 고귀한 금속으로 만든 그릇들을 순식간에 약탈했다. 그 다음에는 기물과 장식품 순서였다. 무슬림이 보기에 우상이거나 신에 관한 것은 무엇이든지 군인들이 약탈했다. 금속 줄, 나뭇가지 모양의 촛대, 등잔, 성화를 그린 벽, 제단과 깔개, 교회 가구, 황제의 의자 등 순식간에 모든 것들이 사라지거나 그 자리에서 파괴되었다. Doukas 에 따르면, 위대한 교회가 한 순간에 폐허로 변했다.

사진 설명: Hagia Sophia 대성당, 내부

이런 자료는 찾으면 얼마든지 있으니 여기서 일단 멈추고, 다시 다니엘 9 장의 예언으로 돌아가자. 여기서 “장차 올 왕”은 무함마드를 가리키고 “장차 올 왕의 백성”은 무슬림을 가리킨다. “62 주 후에 파괴될 성소”는 예루살렘이 아니라 콘스탄티노플의 소피아 대성당이다. 왜 이 예언이 중요한가? 70주가 지나면 또 한번 이들이 쳐들어오기 때문이다(단 9:27). 이번에는 술탄 메흐멧이 아니라 적그리스도가 쳐들어온다. 그는 지금 이슬람 예언 속에서 잠자고 있다가 말세에 일어난다. “장차 올 왕의 백성”은 로마제국이 아니라 이슬람제국이다.

그렇다면, 성경 예언에서 로마제국은 어디에 나오는가?그렇다면 로마는 어디에 나오는가? 막강한 로마제국과 그 군대는 다니엘 7 장에서 헬라를 물리치고 승리한 네 번째 짐승으로 나왔다. 그렇다면 로마제국이 말세에 어떻게 되는지 성경에 안 나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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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5 장: 부활하는 로마제국?-

이상하지 않은가? 로마제국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 당시 유대를 다스렸고, 당시 로마 총독 빌라도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처형을 지시했다. 또한 유대인과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도 로마제국에서 벌어진 일이다. 따라서 로마는 성경 예언 어딘가에 반드시 모습을 나타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가 무엇인가 놓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 로마제국은 분명하게 성경의 예언 속에 등장한다. 다만 우리가 찾고 있었던 다니엘서가 아니라 신약성서의 계시록 12 장, 13 장과 17 장이 바로 로마제국에 관한 내용이다. 이제 살펴보겠지만 계시록 12 장은 이미 성취되었고 현재도 성취 중이다. 로마제국은 이 예언의 성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로마의 역할은 4 세기까지 로마제국의 지배 당시에 예언의 일부가 성취되었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처형과 부활에 뒤이은 유대교인과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가 그것이다.

이러한 기독교 박해는 콘스탄틴이 로마제국의 유일한 황제로 등극하면서 막을 내렸는데, 그는 서부 로마제국의 라이벌인 Maxentius와 일전을 벌여 신비하게도 승리한다. 이 전쟁의 결과로 콘스탄틴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깨닫고 기독교로 개종하고 박해를 끝내게 된다. 콘스탄틴의 개종을 가져온 Milvian Bridge 전투는 서기 312 년 로마 외곽에서 Maxentius 의 대군과 부딪히면서 시작했다. Maxentius(서군) 그리고 Constantine(동군)으로 포진한 두 군대는 로마제국의 황제 자리를 놓고 격돌했다. 콘스탄틴의 군대는 상대에 비해 열세였다. 전투 전날, 콘스탄틴과 그의 군대는 하늘에서 십자가 모양이 태양 속에 빛나는 것을 보았다. 거기에는 “이 징조로 너희 군대가 이길 것이다”라는 헬라어 문장이 씌어져 있었다. 그 옆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뜻하는 헬라어 처음 두 글자가 보였는데, 그날 밤 그리스도가 콘스탄틴의 꿈에 나타나 낮에 본 상징을 모든 군사들의 무기 위에 표기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콘스탄틴의 군대는 전투가 시작되기 전에 자신들의 방패에 이 문양을 그려 넣었다. 그런데 신비하게도, 예상되었던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콘스탄틴의 군대가 승리한 것이다. 이로써 콘스탄틴은 로마제국의 유일한 황제로 등극하고, 결과적으로 그는 기독교로 개종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갈보리에서 300 년 전에 성취하신 일이 기적적으로 그 열매를 맺은 것이다. Milvian Bridge 전투에 나타나신 예수는 마치 사도 바울이 다마스커스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것과 같은 사건이다(행 9:1-9). 결과적으로 로마제국은 기독교화되었고 이 사건으로 인해서 콘스탄틴 황제 당시 그가 다스렸던 땅에 그리스도의 복음의 씨앗이 뿌려진 계기가 되었다.

계시록 12 장과 요한 사도가 본 계시 계시록 12 장에서 요한 사도는 또 한 계시를 본다. 성경 구절을 살펴보자. 본문의 [괄호] 속에는 각 비유가 상징하는 해석을 달았다.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입은 한 여자가 [ 이스라엘 ] 있는데 그 발 아래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 두 별의 면류관 [12 지파 ] 을 썼더라 이 여자가 아이 [ 예수 그리스도 ] 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써 부르짖더라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 [ 사탄 ] 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는데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 [ 그리스도 ] 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 그리스도의 승천 ]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이백육십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 [ 마사다 요새 ] 이 있더라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 났고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 갔음이라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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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핍박하는지라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 [ 로마 군대의 상징 ] 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 유대인의 반란 ]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 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 가게 하려 하되 [ 사탄이 교회를 핍박함 ]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 [ 기독교 ] 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계 12:1-17)

용의 일곱 머리와 열 뿔 계시록 12 장에는 용[사탄]이 핍박하는 두 그룹이 나온다. 바로 유대인과 기독교인이다. 따라서 용의 머리와 뿔은 사탄이 이들을 핍박하는데 사용한 도구를 상징한다. 다니엘 7 장에서 뿔은 왕이나 왕이 지배하는 왕국을 의미한다는 것을 살펴봤다. 따라서 용의 뿔이나 머리는 사탄이 이들을 핍박할 때 도구로 사용했던 왕들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그들이 누구인지 알려면 역사를 보고 유대인이나 기독교인에 대한 7 번의 박해와 10 번의 박해를 찾아보면 된다. 여기 우연의 일치처럼 보이는 역사적으로 유대인과 기독교인을 핍박한 나라나 왕국의 목록이 있다.

1. 이집트 (1200 BC?)2. 앗수르 (722 BC)3. 바빌론 (586 BC)4. 메대파사 (539 BC)5. 헬라 (350 BC)6. 로마 (146 BC)7. 이슬람 (638 AD 이후로 계속)

또 잘 찾아보면, 네로 황제로부터 콘스탄틴의 재위가 시작된 AD 312 년까지 기독교를 핍박한 로마 황제가 열명에 달함을 알 수 있다. 이제 정확하게 유대인을 핍박한 일곱 나라와 기독교를 핍박한 로마 황제 열명을 찾아냈다 . 우연처럼 보이는가? 본 저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기독교에 대한 박해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처형 다음에 시작되었으므로, 계시록 12 장의 예언을 주로 성취한 당사자는 로마다. 유대인의 핍박은 예수 그리스도 이전에 일어났다. 성경은 예수 이전의 역사를 “돌아본다”고 말한다. 왜냐면 요한 사도가 본 것은 이미 일어난 일이기 때문이다. 그가 본 계시는 이미 존재하고 있는 여자(이스라엘)와 앞으로 닥칠 기독교에 대한 핍박이었다. 요한이 본 이상에서 앞부분은 창세기 37 장의 요셉의 꿈같은 비유를 사용하였는데 이스라엘에 대해서는 예수 그리스도 이전의 역사만 볼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역사 전체를 고려해야 한다.

계시록 12 장은 다니엘 2 장, 7 장, 그리고 9 장과 다르다. 다니엘서에는 핍박을 행할 도구가 누구냐를 식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특징들이 제시되었다. 하지만 계시록 12 장에는 별다른 특징이 나타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왜 일곱 머리와 열 뿔에 대한 특징이 없는 것일까? 계시록 12 장에서 “아들”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가 하늘로 올라갔다는 구절이 그리스도의 승천을 의미한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것은 이미 계시록의 앞부분에서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계시록 12 장은 저 혼자 뚝 떨어진 것이 아니다. 이것이 성경 계시의 첫 번째 장이 아니다. 성경 해석가는 앞에 다니엘서와 다른 예언서들을 참고하여 미리 주어진 이러한 특징들을 활용해야 한다.

예를 들자면, 다음 장에서는 계시록 13 장을 해석하려고 하는데, 여기서는 다니엘 7 장에 나왔던 사자, 곰, 표범이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을 설명하는 데 또 사용된다. 이것은 계시록 13 장이 다니엘 7 장과 짝을 이루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계시록 12 장은 다니엘 2 장과 짝을 이루고 있다. 우리는 다니엘 2 장의 다섯 나라들이 바빌론, 메대파사, 헬라, 로마, 그리고 이슬람을 상징한다고 해석했다. 역사적으로 이집트는 이스라엘을 노예로 삼았다. 이때가 아마 BC 1200 년경일 것이고 앗수르는 북이스라엘을 BC 722 년에 멸망시켰다. 따라서 이들 두 나라를 다니엘 2 장의 다섯 나라에 더하면 역사적으로 유대인을 핍박했던 일곱 나라의 목록이 나온다.

여기까지의 결론은 이렇다. 이스라엘에 대한 핍박은 용(사탄)의 일곱 머리로 상징됐다. 기독교인에 대한 핍박은 용의 열 뿔로 상징됐다. 기독교인에 대한 핍박은 나중에 다루기로 하고, 우선 여기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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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5 장: 부활하는 로마제국?-

유대인들이 용의 핍박을 피하기 위해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는다”고 하는데,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살펴보기로 하자.

큰 독수리의 두 날개는 무엇인가?독수리는 로마제국을 상징하는 휘장이었다. 로마 군대의 선두에서 부대를 이끄는 군기에는 독수리 문양을 수놓았다. George Washington 대학의 인류학 교수인 Eric Cline 은 로마 군대에서 제국의 독수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한다.

“독수리 깃발은 로마 군대에서 가장 소중한 상징이었다. 깃대의 꼭대기에는 금박의 독수리가 수놓아졌는데, “원로원과 로마시민”을 뜻하는 약어인 “SPQR”이라는 글자가 수놓아졌다. 로마 군대에서 가장 수치스런 일은 전장에서 군기를 탈취당하는 것이었다. 이런 일은 매우 드물었는데 군기를 빼앗겼다는 것은 부대가 전멸했다는 의미였다.

따라서 계 12:14절에서 독수리의 두 날개는 로마제국과 관련이 있다. 즉, 그 여자가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라는 구절은 하나님께서 여자(이스라엘)에게 날개를 주셔서 독수리(로마)의 핍박을 피하게 하신 사건을 말한다. 두 날개는 핍박으로부터 “탈출”을 의미하고 큰 독수리는 “로마제국”을 의미한다. “독수리의 두 날개”에 대한 또 다른 해석으로는 콘스탄틴의 개종을 말한다는 설이 있다. 결국 콘스탄틴의 개종으로 기독교에 대한 핍박이 멈췄으므로 이러한 해석도 가능하다고 본다. 그러나 이러한 해석에서 문제는, 두 날개가 여인의 후손(기독교)이 아니라 여인(이스라엘)에게 주어졌다는 것이다. 어쨌든 계시록의 예언처럼, 로마제국은 이스라엘을 멸망시키려 했던 두 번의 시도에서 실패한 역사가 있다. 이 문제를 좀 더 상세하게 살펴보자.

유대인들의 첫 번째 반란역사는 유대인들이 로마제국에 항거한 두 번의 반란을 기록하고 있다. 그 첫 번째는 서기 66-73 년 사이에 벌어진 “The Great War with Rome”이고 두 번째는 서기 132-135 년에 일어난 “Second Jewish Revolt” 혹은 “BarKokhba Revolt”이다. 첫 번째 반란은 결국 예루살렘의 점령과 파괴로 이어졌는데, 황제 Vespasian 의 아들인 Titus 장군이 예루살렘을 공격한 사건 전후에 걸쳐 계속되었다. 반란이 일어난 배경은, 가이사랴에 파견된 로마 행정장관 Florus 가, 서기 66 년에 성전 수장고에서 17 달란트의 금을 가져간 것이 계기가 되었다. 유대인들은 그의 행동이 그들의 신앙과 특히 성전에 대한 모독의 하나로 여겨 반란을 일으켰다. 작은 전투가 이어졌고 급기야는 많은 유대인들이 로마 군인에게 살해되었다. 그 와중에 몇 번 유대인들의 승리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가장 기록적인 것은 Cestius 가 이끄는 로마군 제 12 군단을 격파한 쾌거였다. 12 군단은 독수리 군기를 유대인들에게 빼앗겼는데 이는 로마군의 전쟁사에서 가장 수치스런 일로 기록되었다. 다음 해에 예루살렘의 유대인들 사이에 내전이 발생했는데 일부 평화를 바라는 유대인들과 반란군이 서로 충돌한 것이었다.

첫 번째 유대인들의 반란의 정점은 Titus 장군이 로마 군대 65,000 명을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쳐들어 온 것이었다. 로마 군대가 예루살렘을 점령한 사건은 이 책의 범위를 벗어난다. 다만 역사가 Josephus 가 예루살렘 성전이 불타는 끔찍한 모습을 이렇게 기록으로 남겼다.

“성전이 불타는 동안, 로마군은 손으로 가져갈 수 있는 모든 것을 약탈했다. 그리고 포로로 잡힌 일만 명은 그 자리에서 처형했는데, 나이나 성별은 고려하지 않았고 심지어 어린이와 노인, 이방인, 그리고 성직자를 포함한 모두를 아무런 구별 없이 처형했다. 이 전쟁으로 인해 모든 남자가 전멸했는데, 목숨을 구걸한 자나 목숨을 걸고 싸운 자나 예외가 없었다. 언덕이 높았고 성전의 건물이 거대했으므로 불길은 길게 이어졌는데 마치 성읍 전체가 불길에 휩싸인 것처럼 보였다. 소음 또한 이보다 더 크고 끔찍한 것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였다. 처음에는 로마 군대가 쳐들어가면서 내지르는 소리였는데, 이들은 모두 한꺼번에 돌격해 들어갔다. 다음에는 불과 칼에 휩싸인 사람들의 구슬픈 울음소리가 이어졌다. 남겨진 사람들은 적에게 구타당하고, 짓누르는 재앙에 크게 실망하여 슬픈 신음소리를 냈다. 도시에 남아있던 다수는 함께 소리를 질러 언덕을 올라오는 적들을 향해 외쳤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오랜 굶주림으로 죽어갔는데, 성전이 불에 타는 것을 보면서도 입을 벌리지 못했다. 겨우 죽을 힘을 다해 내지르는 것이라곤 신음과 비명소리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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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성전이 불에 완전히 소멸된 것은 서기 70.08.28 일 유대력으로 아빕월 9 일이었다. 흥미 있는 사실은 그날이 바로 650 년 전 BC 586 년 솔로몬 성전이 바빌론에 의해 소실되었던 그 날과 날짜가 같았다고 한다.

마사다, 3 년 반의 투쟁서기 70 년에 예루살렘이 멸망하자 유대인 열심당인 “Sicarii”는 예루살렘 외곽에 있는 산성으로 도망한다. 이곳은 마사다 요새로 불리는데, 오래 전에 로마 군인 수비대로부터 탈취한 저들의 근거지다. Emil Schurer 가 이를 설명한다.

Sicarii 의 우두머리 Eleazar 는, 전쟁의 시작부터 이곳에 자신들의 성채를 만들었고 그 이후로 이곳을 관리했다. 이곳을 점령하기는 매우 어렵다. 사면을 둘러싸고 있는 바위는 매우 높고 경사가 급해서 성채를 공격할 만한 장비를 설치하기도 어려웠다. 하지만 로마군은 불을 사용함으로써 이곳을 돌파했는데, Eleazar 가 더 이상의 희망이 없음을 알고 군사들에게 먼저 각자 자신의 가족을 죽이고 나서 서로를 죽이라고 명령했다고 한다. 이 명령은 그대로 실행되었는데, 로마 군인들이 들이닥쳤을 때 그들은 아무 것도 할 일이 없음을 보고 놀랐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서기 74 년 4월 유대인들의 첫 번째 반란은 종식되었다. 마사다의 유대인 도피처는 예루살렘이 무너진 서기 70 년으로부터 정확하게 3 년 반 후에 끝났다. 이를 날짜로 따지면 1,260 일이 되는 셈이다. 마사다는 유대 “광야”의 산악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역사가 Josephus 에 의하면, 마사다는 헤롯 대왕이 BC 37 -31 년 사이에 유대인들이 반란을 일으킬 경우 자신의 도피처로 쓰려고 건설했다는데, 사실은 정반대 목적으로 유대인들이 요새를 사용한 셈이 되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도피처로 예비하신 장소임이 분명하다.

계시록 12:6절 말씀에,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1,260 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는 정확하게 마사다 요새와 유대인들의 마사다 항쟁을 예언한 것이다. 마사다의 유대인 열심당원들이 모두가 죽음으로써 투쟁한 결과는 유대인들에게 무엇을 가져다 주었을까? 그것은 팔레스틴에 머물러있었던 로마 군대의 압제로부터 3 년 반 동안 잠시 해방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것은 예루살렘 멸망 후 살아남은 유대인들과 주변의 마을과 읍내에서 살고 있던 유대인들에게 회복할 기회를 준 셈이다. 또한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이 예비하셨다”는 구절은 로마 군대가 마사다의 반란군에게 집중함으로써 이스라엘이 상처를 회복하고 일어설 시간을 확보해 준 셈이었다. 그 과정에서 오래 전 언약 백성에게 주셨던 하나님의 약속은 성취되었다. 이방인에 의한 멸망으로부터 유대인의 일부라도 살아남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민족 말살의 위기는 BC 586 년 바빌론의 침공이 아니라 그들의 후계자인 로마제국으로부터 왔다. 어쨌든 하나님은 바빌론으로부터 구해낸 유대민족을 로마인들에게 내주어 멸망시킬 분이 아니었다. 에스겔 6:8절에 “그러나 너희가 열방에 흩어질 때에 내가 너희 중에서 칼을 피하여 이방 중에 남아 있는 자가 있게 할지라”는 말씀이 성취된 것이다.

유대인의 두 번째 반란두 번째 유대인의 반란 “Bar Kokhba Revolt”는 그로부터 62 년 후 로마 황제 Hadrian 때 일어났다. 두 번째 반란은 하드리안 황제가 예루살렘의 폐허 위에 자신의 이름을 딴 “Aelia Capitolina”를 세움으로써 발생했다. 여기서 "Aelia"는 황제의 이방 이름인 “Aelius”에서 땄고 "Capitolina"는 성전에 세운 자신의 우상 제우스 신의 이름이었다. 이 성전은 성전산에 세워졌는데, 로마 군인들이 파괴한 헤롯 성전의 폐허 위에 세웠다. 유대인에게 있어서 이러한 행동은 “성소를 훼파하는 미운 물건”을 의미했다.

비슷한 사례가 BC 167 년에도 있었는데, Antiochus 4 세인 Epiphanes 가 유대교를 헬라의 종교로 바꾸려고 시도했던 사건이다. 이는 이미 사건 발생 400 년 전에 다니엘 11:31절에 예언되어 있었다. 그것은 마치 하나님의 언약 백성의 종교인 유대교를 없애버리려는 시도와 마찬가지였다. 만일 그의 시도가 성공했더라면 이스라엘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면 이스라엘은 야웨(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하나님과의 신실한 관계 속에서만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이런 면에서 다른 나라들과 다르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섬기지 못할 바에는 차라리 죽음을 택하는 사람들이다. 이로부터 Maccabee Revolt가 일어났다. 정확하게 3 년 반 후에 혁명은 부분적으로 성공해서 성전은 유대인들의 손에 넘어왔고 Antiochus 가 이끌었던 Seleucid 군대는 물러났다. 매년 이스라엘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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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5 장: 부활하는 로마제국?-

8 일 동안 “Hanukkah” 절기를 지키는데, 이는 마카비 혁명으로 성전을 되찾은 것을 기념하는 행사다.다시 역사의 시계바늘을 앞으로 빨리 돌려서 서기 132 년으로 되돌아 가보자. 이제

유대인들은 하드리안 황제의 손에 의해서 다시 한번 민족 말살의 위기를 당한다. 그는 성전산에 이방인 사원을 세우는 한편, 할례를 금하고 안식일을 폐하고 토라에 대한 공부를 금지했다. 따라서 유대인들은 BC 167 년에 Antiochus 가 저지른 만행과 똑같은 핍박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자신들의 신앙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것이다. 비록 성전은 없어지고 말았지만 신앙은 아직도 살아있었고 할례나 토라, 그리고 안식일 준수는 그들의 신앙을 지켜온 뿌리였다. 다시 한번, 유대인들은 신앙이 끊어지느니 차라리 자신들이 끊어지기로 작정했다. 그들은 서기 132-135 년 사이 Bar Kokhba Revolt 을 일으켜 대항했다.

반란을 이끈 사람은 Simon Ben Kosiba였는데(후에 Rabbi Akiba 가 “Bar Kokhba”로 바꿨다), 유대인들은 그를 하나님이 보내신 “Messiah”요 “야곱의 별”이라고 주장했다(민 24:17). 그들은 그가 로마제국이 점령한 자신들의 땅을 회복해 줄 것으로 믿었다. 그러나 이전의 마카비 혁명과 다르게 이번에는 완전한 실패였다. 실패한 Bar Kokhba Revolt 결과, 유대인들은 더 이상 예루살렘 안에서 살거나 방문하는 것조차 금지되었으며 법을 위반한 유대인은 사형에 처했다. 이러한 조치는 4 세기에 콘스탄틴이 개종하여 기독교에 대한 박해를 멈출 때까지 유지되었다. 콘스탄틴은 일년에 한차례씩 유대인들이 무너진 헤롯 성전을 참배할 기회를 허락했다. 두 번째 유대인의 반란은 광야에 있는 한 성채에서 최후를 맞았다. 여기는 마사다 요새처럼 유명한 장소는 아니었다. 그곳은 베델(Bether)이라고 불렸는데 Schurer 의 설명을 들어보자.

Bar Kokhba와 그의 지지자들이 모인 곳은 Bether 의 험난한 산악 요새였다. 유세비우스에 따르면, 이곳은 예루살렘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고 한다. 아마도 현대 지명으로는 Bettir 일 가능성이 많은데, Jerusalem 에서 서남쪽으로 10키로 쯤 떨어진 곳이다. 길고도 끈질긴 저항 뒤에 하드리안 황제 18 년에 이 요새도 마침내 로마군에게 무너졌다. 그때는 유대력으로 134/135 아빕월 9 일이었다. 베델이 함락되자 3 년 반에 걸친 유대인의 두 번째 반란도 막을 내렸다.

두 번째 유대인의 반란도 62 년 전 마사다 항전이 그랬던 것처럼 3 년 반 동안 계속되었다. 이는 정확하게 계 12:6, 14절에 예언된 내용을 성취한 것이다. 성경에 두 가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동일한 기간인 3 년 반을 표현한 이유는 그것이 역사적으로 분리된 개별 사건이기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두 사건 모두 아빕 월(1월) 9 일이라는 유대력으로 동일한 날짜에 일어났다는 사실도 흥미롭기 그지 없다. 그렇다면 두 사건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인가? 두 번의 유대인 반란 사건은 모두 실패로 돌아갔지만, 이스라엘과 유대교는 살아남았다는 사실이다. 이스라엘은 민족의 정체성이 말살되려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건져졌다. 로마제국은 이스라엘을 멸망시킬 수 없었고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은 하나님의 손으로 보호하신다는 예언이 그대로 성취된 것이다.

용의 열 뿔은 무엇을 가리키는가?John Foxe 의 “Christian Martyrs of the World”에서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이후 콘스탄틴의 개종까지 사이에 열 번의 기독교 박해 사건이 있었음을 열거하고 있다. 박해는 연달아 일어난 것이 아니고 띄엄띄엄 일어났으며 그 횟수는 모두 열 번에 달한다. 열 번의 박해 사건을 통하여 계시록 12:10-11절의 예언은 성취되었다.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사탄]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 났고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계 12:10-11)

용이 입에서 물을 토하니 땅이 그것을 삼킨다계시록 16:13-14절에서 “용의 입에서 나오는 물”은 사탄의 도구가 되어 유대인과 기독교인을 핍박하는데 사용되는 “사탄의 영”을 가리키는 비유다. 용의 입에서 나오는 사탄의 영은 지난 2,000 년 동안 여인(이스라엘)을 괴롭혀온 “악한 영”들이다. 유대인은 예루살렘을 잃어버리고(서기 70 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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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135 년) 전 세계로 흩어졌다. 성경 학자들은 이를 “두 번째 디아스포라”라고 부른다. 서기 135 년의 Bar Kokhba Revolt 이후 유대인은 영원히 예루살렘에서 사라졌다. 그들은 아시아, 유럽 그리고 전세계로 흩어졌다. 그들이 가는 곳마다 사탄은 “입에서 물을 토하며” 그들을 괴롭혔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사탄의 핍박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정체성과 유대교를 지켜냈다. 유대인과 유대교의 생존을 성경은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계 12:16). 오래 전 바빌론에 의해 성소가 파괴될 때도 그랬고(겔 6:8, 11:1), 로마군에 의해 예루살렘 성이 무너질 때고 그랬고, 이제 두 번째 디아스포라로 전세계에 흩어진 유대인을 구하신 것도 하나님의 손길이 동일하게 구원하셨다. 하나님이 바로 저들의 “성소”였던 것이다(겔 11:16).

이것은 정확하게 하나님께서 언약 백성인 이스라엘에게 아브라함 시절부터 약속하신 바다. 하나님은 언제든지 국가적 위기가 닥칠 때마다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살려두시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언젠가는 이들을 흩어졌던 곳에서 예루살렘으로 다시 모으시겠다고 약속했다(사 11:11-12). 이 언약은 20 세기 들어서 이스라엘이 UN 의 결의에 따라 유대인의 옛 땅을 회복하게 되었을 때 성취되었다. 이러한 결정은 1948.05.14 일자로 UN 이 발표한 “이스라엘 국가 수립 선언문”에 명시되어 있다. 이스라엘은 나중에 고국으로 돌아와 정착하려는 유대인들을 돕기 위해 “복귀법”을 만들었다. 이로써 “땅이 입을 벌려 용이 입에서 토한 물을 삼켜버린” 셈이 되었고 2,600 여 년 전에 씌어진 에스겔 선지자의 예언은 마침내 성취되었다(겔 34:11-13).

사탄은 계속해서 유대인을 핍박한다. 책의 앞 부분에서 본 저자는 말세 성경 예언을 푸는 “실마리”가 있다고 말했다. 바로 성전(holy war)이다. 성전은 사탄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상대로 싸우는 전쟁을 말한다. 하나님의 백성은 유대인과 기독교인이다. 상대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의 제국이다. 성전을 발견하면 거기에 반드시 사탄의 도구가 있다. 로마제국은 예수 그리스도 당시 사탄의 도구로 쓰였다. 지금 세상에서는 또 다른 실마리가 존재한다. 그것은 바로 “반유대주의”다. 반유대주의란, 유대인의 인종과 종교, 그리고 문화에 반대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스라엘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행동을 말한다. 우리는 지난 역사에서 안티오커스가 유대교를 헬레니즘으로 바꾸려고 시도했던 사실을 확인했다. 그리고 로마는 예루살렘 성전을 파괴했고, 하드리안은 성전산 폐허 위에 이방 신전을 세우면서 할례와 안식일, 그리고 토라를 금했던 사실도 확인했다. 이러한 행동은 모두 유대인과 유대교를 말살하려는 시도였지만 모두 실패하고 말았다. 우리는 이제 똑 같은 시도가 이슬람에 의해서 저질러지고 있음을 목격하고 있다. 이들은 이스라엘을 이 땅에서 제거하기까지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Andrew Bostom 이 “The Legacy of Islamic Anti-semitism”를 통해서 이슬람의 반유대주의를 고발하는 책을 썼는데, 그 요약문을 살펴보자.

“광범위하고 정교하게 수집된 이 학술적 문서는 의문의 여지없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유별난 이슬람의 반유대주의가 이슬람의 태동과 함께 시작되었음을 고발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무슬림의 유대인에 대한 반감은 최근 20 세기 들어서 아랍과 이스라엘 사이 전투에서 비롯되었다는 전통적인 주장을 통렬하게 반박한다. 이러한 주장에 맞서기 위해 학자들은 무슬림의 반유대주의 동기를 밝혀주는 이슬람 초기의 문서들을 계속해서 제공했다. 이들은 이슬람의 성전인 꾸란이야말로 유대인에 대한 적개심의 근원이라고 주장한다. 수많은 역사적 진술들이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무슬림 세계에서 살고 있는 유대인들의 공포를 여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 정점에는 오늘날 이스라엘에 살고 있는 유대인을 아예 멸절시키려는 인종말살 위협이 자리잡고 있다.

유대인에 대한 무슬림의 증오(반유대주의)에 대한 증거를 확인하려면 꾸란을 살펴보는 것으로 족하다.

꾸란 5:60, “신으로부터 가장 심한 벌을 받을 만한 자가 누구인지 아느냐? 신이 스스로 멀리 떨어지기를 원하고, 진노하고, 저주하는 원숭이와 돼지 같은 자들이다..” 꾸란 2:65,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자들에게 우리가 무어라고 하는지 아느냐? 원숭이나 돼라!” 꾸란 7:165-166, “하라는 명령을 거부하는 자들에게 악을 더 이상 행하지 말라고 심하게 벌을 주었는데도 저들이 교만하여 듣지 않고 계속한다면, 이렇게 말하라. 원숭이나 돼라, 썩 꺼져라!”

이게 무슨 반유대주의냐고? 이슬람은 유대인을 원숭이와 돼지의 후손이라면서 멸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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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5 장: 부활하는 로마제국?-

자, 여기까지 요점을 정리하자. 이스라엘을 없애려고 애쓰는 나라를 찾는다면 사탄의 도구를 찾은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부활하는 로마제국은 아니다. 로마제국은 초기에 사탄의 도구로 사용됐다. 하나님께서 콘스탄틴 황제를 개종시킴으로써 사탄의 가면은 벗겨졌다. 사탄은 이제 새로운 가면을 쓰고 있다. 그것은 고대 이스마엘의 자손인 이슬람이다. 이슬람이라는 가면도 언젠가는 완전하게 벗겨질 것이다. 그러나 로마제국의 경우와는 다르게 이번에 사탄은 최후의 심판을 받는다. 사탄과 그의 대리인, 곧 짐승(알라)과 거짓 선지자(적그리스도)는 다 함께 영원한 불 못에 던져진다.

제 05 장의 결론계시록 12 장에 나오는 용은 사탄의 꼭두각시인 로마제국이다. 용의 일곱 머리와 왕관은 이집트로부터 이슬람까지 유대인을 핍박해온 나라들이다. 열 뿔은 기독교를 핍박한 로마 황제들인데, 네로로부터 시작해서 콘스탄틴의 개종 이전까지를 망라한다. 여인이 광야로 피신하여 양육을 받고 생명을 유지한 두 번의 사건은 유대인의 반란 사건을 상징한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위기를 모면하고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을 보존할 기회를 얻었다. 용의 입에서 나오는 물은 사탄이 유대인을 핍박하는 것을 상징한다. 이로써 유대인은 전세계로 흩어졌다. 하지만 땅이 그 물을 삼켰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성소가 되셔서 유대인을 보호하신 것을 상징한다. 흩어졌던 유대인들이 본토로 돌아오는 에스겔 34:11-13절과 이사야 11:11절의 예언은 1948 년 이스라엘이 국가를 수립하고 모든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면서 성취되었다. 그러나 사탄은 여전히 유대인을 삼키려고 물을 토하는 중이다. 이번에는 수도꼭지가 다르다. 그것은 이슬람이다. 이제 부활하는 로마제국은 잊어버리자. 로마제국은 말세에 부활하지 않는다.

제 05 장의 핵심 포인트 요약핵심 1: 로마제국은 말세에 부활하여 하나님과 대적한다는 예언의 여러 특징들을 성취하는데 실패했다.

핵심 2: “독수리의 큰 날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로마의 핍박에서 건지시려고 예비하신 두 번의 유대인 반란 사건을 상징한다.

핵심 3: “광야”는 이스라엘로 하여금 두 번의 3 년 반 기간 동안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신 피난처다. 이는 로마제국에 대한 유대인의 두 번의 반란 사건을 의미하는데, 이는 저들이 이스라엘의 생존을 위협한 데서 비롯됐다. 하나님은 두 사건 모두에서 이스라엘을 파멸로부터 건져내셨다.

핵심 4: “용의 일곱 머리”는 역사적으로 유대인을 핍박한 일곱 나라를 가리킨다. 이집트로부터 시작되는 일곱 나라들의 목록은 이슬람으로 끝난다.

핵심 5: “용의 열 뿔”은 로마제국의 네로 황제로부터 디오클레티안 황제까지 기독교인에 대한 열 번의 핍박을 상징한다. 콘스탄틴이 기독교로 개종하면서 기독교에 대한 핍박은 멈추었다.

핵심 6: “용의 입에서 토하는 물”은 사탄이 콘스탄틴 이후 현재까지 유대인을 핍박하는 것을 말한다. “땅이 용이 토한 물을 삼켰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전세계로 흩어진 이스라엘 백성을 보살피셨다가 1948 년 이스라엘이 독립하자 유대인들이 조국으로 돌아오는 것을 상징한다.

핵심 7: 이슬람의 반유대주의의 뿌리는 구약 성경의 에돔과 이스마엘 자손에 대한 예언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이들은 역사적으로 이스라엘을 제거하려고 노력했다. 이들은 오늘날 아랍 족으로서 무슬림의 조상이다.

핵심 8: 1948 년 UN 의 결정으로 유대인이 조국으로 돌아와서 이스라엘을 세운 것은 구약 성경 에스겔 34:11-13절과 이사야 11:11절 예언의 성취다. 하나님은 두 번씩이나 남겨진 언약 백성들을 회복시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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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제 06 장: 황금돔사원의 낙서

들어가기이건 뭐지? 나는 사진을 또 한번 살펴봤다. 단지 육중하고 커다란 평평한 사각형 바위일 뿐이었다. 나중에 건물을 올리려고 닦아놓은 기초인가? 커다란 바위 주변에는 바닥에서 천정까지 아름다운 대리석 기둥들이 둘러 서있었다. 기둥은 정교하게 다듬어졌고 기둥들은 팔각형을 이루며 대칭을 이뤄 배열되었다. 천정에는 아랍어 글씨로 장식된 나무를 붙였고, 내부 벽을 둘러싼 것과 같은 재질로 이뤄졌다. 하지만 바위 자체는 매우 거칠고 볼품없는 모습이어서 주변의 정교함과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 가장 이상한 것은 공간이었다. 텅 빈 공간, 바위만 덜렁 놓여있을 뿐 아무것도 없다. 이거 정말 뭐지?

사진 설명: 황금돔사원 기초석에서 바라본 내부 전경

그렇다. 여기는 바로 예루살렘 성전산 위에 세워진 이슬람 성지 황금돔사원(Golden Dome of the Rock) 의 내부다. 사람들은 화려한 황금돔만 보고, 내부는 사원이나 무슨 예배장소쯤으로 꾸며졌겠거니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틀렸다. 그저 단순한 바위뿐이었다. 이곳은 알라 신에게 예배 드리는 그런 장소가 아니었다. 그 목적은 전혀 다른데 있었다. 이제 그 사실을 밝히려고 하는데, 알고 보면 여기에도 사탄의 지문이 잔뜩 묻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먼저 황금돔사원이 위치한 성전산부터 살펴보고 다음으로 서기 7 세기 무슬림 역사를 살펴보려고 한다. 황금돔사원의 설계와 구조 그리고 위치를 통해서 이슬람이 세상에 무슨 내용을 전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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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6 장: 황금돔사원의 낙서-

하는지, 그 목적을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말세에 하나님의 성전이 어떻게 훼손될 지 예언한 성경의 예언을 살펴보자.

예루살렘 성전에 대한 유대 역사이야기는 고대 성경 시대로부터 시작한다. 창 22:2절에 유대인과 무슬림 신앙의 조상인 아브라함은 하나님으로부터 그의 아들 이삭을 하나님의 제단에 희생제물로 바치라는 명령을 받는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이삭을 제단 위에 묶어놓고 칼을 들어 잡으려는 순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제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을 인정하신 것이다. 마침 숲 속에 양 한 마리가 신비스럽게도 준비되어 있었고 아브라함은 이삭 대신 양을 잡아 하나님께 희생제물로 드렸다(창 22:13). (이슬람은 이 장면에서 아브라함이 유대인의 조상 이삭 대신 아랍 족의 조상인 종의 아들 이스마엘을 바쳤다고 주장한다.)

많은 성경학자들이 아브라함이 희생제사를 드리려고 했던 장소가 모리아산이라는데 동의한다. 그리고 이 산은 한참 후, BC 10 세기경에 솔로몬 왕이 웅장한 하나님의 성전을 지은 바로 그 장소다. 솔로몬 성전은 BC 586 년 바빌론의 침공으로 무너진다. 그 후 70 년 후에 느헤미아의 주도로 두 번째 성전이 재건되지만(느 2:1), 이번에는 바빌론에 포로로 잡혀갔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려운 가운데 지은 성전인지라 전보다 규모가 작았다. 마지막으로, BC 20 년에 헤롯 대왕이 솔로몬 성전의 영광에 버금가는 세 번째 성전을 짓는다. 하지만 그것도 오래가지 못해 서기 70 년 로마의 Titus 장군이 예루살렘을 정복하면서 파괴하고 만다. 이 당시 예수님이 성전에 대해 예언하신 말씀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어떤 사람들이 성전을 가리켜 그 미석과 헌물로 꾸민 것을 말하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눅 21:5-6) 예수님의 예언이 불과 40 년 사이에 그대로 성취된 것이다.

헤롯 대왕이 과거 솔로몬 성전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건축을 시작한 것은 BC 20 년경인데, 성전은 성전산 위에 지었고 밑에서부터 위까지 여러 층으로 설계했다고 한다. 가장 아래 층은 “이방인의 뜰”이라고 하는데,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은 여기까지만 출입할 수 있었다. 그 위로 3피트를 더 올라가면 “성막 뜰”이 나오고 여기서 다시 3피트를 더 올라가면 “여인의 뜰”이 나온다. 여자들은 여기까지만 출입이 허용된다. 다시 10피트를 올라가면 “이스라엘의 뜰”이 나오는데, 여기는 남자들만 출입할 수 있다. 다시 3피트를 올라가면 “제사장의 뜰”이 있는데, 여기는 오로지 제사장들만 출입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8피트를 올라가면 “하나님의 집”이 나오는데 여기는 둘로 나뉘어 “성소”와 “지성소”로 구분된다.

제사장들은 제비를 뽑아 성소에 들어가서 매일 기도하고 제사드릴 순서를 결정한다. 지성소는 유대인들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이스라엘의 국보 언약궤가 들어있는데, 순금으로 덮인 사각형 상자 모양을 하고 있다. 언약궤 안에는 유대인들이 애굽을 탈출하여 40 년 동안 광야에서 헤맬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돌보시고 이끌어주신 것을 기념하기 위해, 아론의 싹이 난 지팡이와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양식이 되었던 만나를 담은 황금 항아리, 그리고 십계명 돌판이 들어있다(히 9:4). 언약궤의 덮개는 황금으로 된 두 천사가 날개를 벌려 마주보는 형상을 조각했는데, 두 천사가 언약궤 위에서 날개를 벌리고 마주 서있는 공간을 “은혜의 보좌”라고 한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 자리에 거하시겠다고 약속했다(출 25:22). 지성소 출입은 일년에 단 하루, 대속죄일에 대제사장만이 출입할 수 있다. 이유는 하나님께서 거룩하시기 때문이다. 누구라도 그 방에 들어가려면 성경에서 정한 방식대로 정결례를 먼저 치러야 한다. 그렇지 않고 무단으로 들어가면 죽음을 면치 못한다(출 28:35, 43, 30:20-21, 레 10:7, 9, 22:9, 민 4:15, 19-20).

성전산 발굴 작업을 총 지휘했던 영국 건축가이자 Archaeological Design 의 Leen Ritmeyer 에 따르면, 황금돔사원 안에 있는 기초석 자리는 1 세기 예루살렘 성전의 지성소 자리에 해당하며 그 위에 언약궤가 놓여있었다고 한다. 유대교 랍비들의 가르침을 모아 놓은 Mishnah 는 이 바위를 “기초석(Foundation Stone)”이라고 불렀다. 이 바위는 매우 특별하게도 하나님께서 친히 자리하셨던 장소이며, 그 위에 언약궤를 놓은 매우 성별된 돌인 셈이다. 유대인에게는 이 자리가 모든 장소 중에서도 매우 성스러운 곳임에 틀림없는데, 이곳은 문자 그대로 “하나님께서 친히 이 땅에 거주하시는 장소”인 까닭이다.

황금돔사원에 대한 이슬람의 역사황금돔사원은 칼리파 Abd al-Malik 가 무슬림력으로 72 년에(AD 691-692) 예루살렘 성전산(Temple Mount) 위에 지었다. (성전산에는 Al-Aqsa 모스크도 있다.) 2 차 십자군 전쟁 기간 88 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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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제외하고는 성전산은 무슬림이 관리하고 있다. 20 세기 들어서면서, 성전산은 요르단의 관리하에 있다(1948 - 1967). 유대인은 이 지역에 출입이 금지됐다. 그러다가 1967 년 6 일 전쟁으로 이스라엘 군이 예루살렘 구 도시를 점령한 후에 비무슬림에 대한 출입이 간간히 허락되었다. 대부분의 정통 유대인 랍비들은 이 지역의 출입이 유대 율법에 어긋난다고 본다. 그 이유는 성전이 오래 전에 파괴되었고 하나님이 앉으셨던 자리 즉, 대제사장이 일년에 한번만 출입이 허락되었던 정확한 지성소 자리는 알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랍비들은 지성소에 함부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는 유대 율법에 따라 유대인에게 해당 지역 전체에 대한 출입을 금지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 지역에 대한 관할을 오늘날 무슬림 위원회에 넘기고, 일년에 지정된 몇 차례 이외에는 일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비무슬림 예배자는 무슬림 위원회에서 철저하게 출입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들어갈 수 없다.

기초석 그 자체는 비교적 평평하고 단단한 널찍한 바위다. 대략 56 피트에 42 피트 정도 되는 사각형 모양이다. 바위에는 깨진 틈새가 있다. 조금 있다가 설명하겠지만, 무슬림은 이 틈새가 무함마드가 알라 신을 접견하려 승천할 때 생겼다고 믿는다. 바위가 그를 따라 올라가려 했으나, 무함마드가 허락하지 않았다고 한다. 무함마드는 한 손으로 바위를 붙잡아 저지시킨 상태에서 손은 뒤에 남겨 둔 채로 몸만 하늘에 올랐다고 한다. 그러자 바위에 틈새가 생기면서 벌어졌다는 것이다.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사실은, 유명한 황금돔사원 전문가 Oleg Grabar 에 따르면, 돔은 무슬림이 기도하거나 예배하는 장소가 아니라고 한다. 그 안에 기도하는 방향을 가리키는 표지도 없고, 예배자들이 모일 장소도 없다는 것이다. 심지어 종교적인 건축물이나 사물 주위를 무한히 순회하는 순행도 여기서는 하기 어렵다고 한다. 사람들이 사방으로 나 있는 문으로 동시에 들어오고 나가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전체 구조물 안팎에는 아랍어로 씌어진 꾸란에서 인용한 구절들이 잔뜩 새겨져 있다고 하는데, 팔각형 벽체 안쪽에는 이런 구절이 써 있다고 한다. 이 부분을 유심히 살펴보기 바란다. 이게 바로 핵심이다.!

자비롭고 동정심 많은 알라의 이름으로. 알라 이외에는 다른 신이 없다. 그는 유일하다. 그는 동료가 없다. 그에게만 권능이 있고 그에게만 찬양을 드려라… 무함마드는 알라의 종이요 그의 사자다. 보라! 알라와 그의 천사가 예언자를 축복하지 않는가… 알라의 축복이 그에게, 그리고 평화가 그에게 있을지어다. 알라여 자비를 베푸소서. 오, 유대인이여 그대들의 종교를 과장하지 말고 아무 말도 하지 말라. 알라 이외에는 진리를 소유한 자가 없다. 마리아의 아들 예수, 메시아는 알라의 사자일 따름이다. 알라의 말씀이 마리아에게 전해졌고 한 영이 알라로부터 나왔다. 그러므로 알라를 믿고 알라의 사자를 믿어라. 삼위일체 같은 소리는 하지 마라. 그것이 너에게 좋다! 알라는 오직 한 분이다. 그에게 아들이 있다는 말은 알라에게 어울리지 않으므로 멀리 떼어 놓아라....메시아는 알라의 종이라는 말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 천사들도 그리 할 것이다.. 오, 알라여, 당신의 사자를 축복하고 마리아의 아들 예수를 축복하소서. 그가 태어난 날과 그가 죽은 날, 그리고 살아서 승천한 그날을 축복하소서. 이것이 예수요, 마리아의 아들이요, 사람들이 믿지 않는 진실이다. 알라가 무엇이 부족해서 아들을 둔다는 말인가? 알라를 찬양하라! 그가 무엇이 필요하다면 그것만을 말한다. 있으라! 하면 있다. 보라! 알라는 내 주요, 또한 너희들의 주다. 그를 경배하라.

팔각형 벽체 밖에도 유사한 꾸란 구절들이 써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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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6 장: 황금돔사원의 낙서-

사진 설명: 예루살렘 성전산 위에 세워진 황금돔사원

무함마드의 “밤 여행”과 승천을 기념하라이번에는 다소 황당하고 실소를 금할 수 없는 이슬람의 선지자, 무함마드가 한 밤중에 승천하여알라신을 접견하고 온 이야기, 일명 “무함마드의 밤 여행” 이야기를 소개한다.

무함마드의 밤 여행은 당연히 밤에 일어났다. 메카에서 히즈라 사건(이슬람이 태어난 해인 622.09.17) 이전에 일어난 일인데, 천사 가브리엘이 무함마드를 데리고 예루살렘의 성전산으로 데려갔다고 한다. 날개 달린 말 Buraq 가 운송을 담당했다. 무함마드가 밤 여행을 시작할 당시, 예루살렘 성전은 폐허에 불과했다. 로마군인들이 서기 70 년에 파괴한 것이다. 폐허 위에 사다리가 놓여지고 무함마드와 천사 가브리엘은 모두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일곱째 하늘까지 올라갈 참이다. 올라갈 때마다 무함마드는 성경에 나오는 선지자들로부터 격려를 받는다. 우선 첫 번째 하늘에 도착하자 인류의 조상 아담이 나와서 맞이한다. 두 번째 하늘로 올라가자 예수와 세례요한이 반겨준다. 세 번째 하늘에는 요셉이, 네 번째 하늘에는 에녹이 마중 나왔고, 다섯 번째 하늘에서는 모세의 형 아론이, 여섯 번째는 모세가 나와서 맞아주었다. 그리고 마지막 일곱 번째는 아브라함이 나왔다. 이제 알라 신이 있다는 7층천 문지방에 도달한 셈이다. 도착하자마자 무함마드는 알라의 보좌가 있는 방으로 올라갔는데, 무슬림이 매일 드리는 기도 숫자만큼 알라 신의 조언자들이 나와서 일행을 맞이했다고 한다.

무슬림 이맘(최고 지도자) al-Bukhari(810-870)가 무함마드가 알라 신을 만나고 온 장면을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한다. 여기서 무슬림이 매일 드려야 하는 의무적인 기도(Salat)가 유래했다고 한다. 이야기의 일부를 소개한다.

무함마드는 하늘에서 어떤 신비한 장소로 인도됐다. 거기서 펜이 부스럭거리는 소리를 들었는데 알라가 무슬림에게 하루 50 번씩 기도할 것을 명령했다. 무함마드가 땅으로 내려오는 길에, 모세를 만났다. 모세가 묻기를 알라 신이 무슬림 공동체에게 하루 몇 번씩이나 기도하라고 하더냐고 물었다. 하루에 쉰 번씩이라고 하자 모세는 즉시 알라에게 가서 너무 과하다고 줄여달라고 요청하라고 했다. 무함마드가 들은 대로 요청하자 알라는 절반으로 줄여줬다. 다시 모세를 만나자 여전히 많다고 하는 게 아닌가. 무함마드는 알라 신과 모세 사이를 여러 번 오가면서 흥정했고 알라는 최종적으로 하루 다섯 번씩 기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알라가 말하기를, 이 정도는 무슬림이 견딜만한 분량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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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이 사건은 무슬림 역사에서 “무함마드의 밤 여행” 혹은 “무함마드의 승천”으로 알려져 있다. 무슬림은 매년 무슬림력으로 음력 7월 27 일 이 사건을 기념한다. 바로 이 여행을 기념하기 위해서 황금돔사원을 건축한 것이다.

어떻게 무슬림 성지가 유대교 성지인 예루살렘 성전 터에 세워졌을까? 원래 이슬람의 탄생지는 아라비아 반도의 메디나다. 그리고 이슬람의 성지는 메카다. 두 지역은 멀리 떨어지지도 않았다. 그런데 왜 하필 이들 지역에서 서쪽으로 한참 떨어진 예루살렘에 황금돔사원을 세웠을까? 가브리엘 천사는 애당초 왜 무함마드를 예루살렘까지 데리고 왔을까? 메디나나 메카에서 승천해도 될 텐데. 만일 사원을 세운 목적이 무슬림으로 하여금 알라에게 예배하거나 무함마드를 찬양하게 하려 했다면 메카의 Kaaba 를 놔두고 왜 엉뚱한 곳에 사원을 세웠을까? 그렇게 하더라도 이슬람이 당대의 다른 여타 종교, 즉 유대교, 기독교, 페르샤 지역에서 우세했던 조로아스터교 등에 비해서 우월하다는 선언이 되지 않았을까? 이들 종교는 무함마드가 천사 가브리엘로부터 계시를 받던 당시 아라비아 일대에 존재하던 종교였다. 더욱 이상한 것은, 왜 저렇게 커다랗고 텅 빈 사원을 지어놓고 실제로는 아무런 예배나 종교적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일까? 그리고 왜 커다란 바위 위에 건축물을 지어 놓은 것일까?

이유는 바로 이렇다. 그것은 알라를 경배하는 목적 보다도 더 크고 무함마드를 찬양하는 것보다도 더 큰 다른 목적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전 세계에 이슬람이 가장 영적으로 우월하다는 것을 과시하려는 목적인 것이다 !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성모독우리에게는 이 비밀을 풀 수 있는 해답이 있다. 이제 성경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가지고 이 문제를 풀어보자. 장차 예수 그리스도를 모독하는 “서있는 건축물”이 나올 것을 성경이 예언하고 있다. 바로 데살로니가후서 2:3-7절 말씀이다.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말세가] 이르지 아니하리니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저로 하여금 저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을 지금도 너희가 아나니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살후 2:3-7)

위 성경 구절 가운데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를 주목하자. 성경은 “불법의 사람”(적그리스도)이 사람의 형상으로 나타나기 전에, 영으로 존재하면서 이미 활동한다고 말씀하신다. 그는 영으로서, 이미 “불법의 비밀”을 행사하고 있다. 이 말은, 그가 적그리스도의 가르침, 즉 하나님을 대적하는 가르침을 선포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러한 신성모독은 그가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황금돔사원은 적그리스도가 앉아서 하나님을 능멸하고 있는 의자인 셈이다! 황금돔사원은 무함마드가 누구냐를 설명하고 있는 게 아니라 , 예수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 선언이다 . 돔의 내벽에 쓰여진 꾸란 구절들을 함께 살펴보자.

알라 이외에는 신이 없다. 그는 유일하다. 그는 동료가 없다. …마리아의 아들 예수, 메시아는 알라의 사자일 따름이다. …삼위일체 같은 소리는 하지 마라. 그것이 너에게 좋다! …알라는 오직 한 분이다. …그에게 아들이 있다는 말은 알라에게 어울리지 않으므로 멀리 떼어 놓아라....…메시아는 알라의 종이라는 말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 …오, 알라여, 당신의 종 마리아의 아들 예수를 축복하소서. …이것이 예수요, 마리아의 아들이요, 사람들이 믿지 않는 진실이다. …알라가 무엇이 부족해서 아들을 둔다는 말인가? …알라를 찬양하라! 그가 무엇이 필요하다면 그것만을 말한다. 있으라! 하면 있다.

황금돔사원을 세운 진짜 이유가 아직도 궁금한가? 한때 하나님이 앉으셨던 그 자리에 지금 적그리스도가 앉아서 세상을 향하여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고 선언”할 목적으로 사원을 지었다. 황금돔사원의 낙서를 읽어보라. 온 사방 벽에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모독하는 신성모독 구절들로 아예 도배질을 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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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6 장: 황금돔사원의 낙서-

무함마드의 승천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성모독혹시라도 남들보다 우월하다며 자기 자랑에 도취된 사례를 찾는다면, 소위 “무함마드의 승천”을 보면 된다. 그는 기초석에서부터 알라 신의 보좌까지 7단계 하늘을 기어올라 간다. 예수는 2단계에 있고 그것도 세례요한과 함께 있다. 그럼 무함마드는 뭐란 말인가? 2단계를 가볍게 통과하여 7단계 꼭대기까지 간다. 알라 신을 대면하고 확신을 얻은 무함마드는 신이 무슬림에게 하루 50 번씩 기도 드리라고 명령했던 것을 모세의 조언에 따라 몇 차례나 알라에게 오르락 내리락 반복한 끝에 하루 다섯 번 기도하는 것으로 통 크게 타협한다. 무슨 아라비안 나이트에 나오는 요상한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다.

살후 2:4 절의 예언은 서기 7 세기경 황금돔사원이 지어졌을 때 이미 성취됐다 . 이제 드디어 성경의 예언대로 말세가 시작된 것이다 . 이슬람은 무함마드가 예수 그리스도를 누르고 더 높은 하늘까지 승천했다고 기고만장한다. 예수는 그저 2 단계에 머물러 있을 뿐, 무함마드보다 한참 아래다. 오로지 무함마드만이 알라 신의 보좌가 있는 7층천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을 만큼 위대하다.

이 사실은 꾸란 33:40절에서 무함마드를 “예언자의 인장”이라고 추켜올리면서, 마지막이요 가장 위대한 예언자라고 주장하는 내용에 그대로 반영되었다. 앞에서 이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Isa라고 부르면서, 그저 선지자의 하나일 뿐, 구세주로서 십자가에서 죽지도 않았고 무덤에서 부활하지도 않았다고 가르친다고 했다. 그리고 무함마드가 예수 보다 뒤에 나왔으므로, 무함마드야말로 최후의 예언자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슬람에게는, 예수는 그저 예언자 중에 하나일 뿐 예수가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기독교인이 지어낸 거짓말이라고 가르친다.

기독교에 대한 신성모독구약 성경 사사기에 이스라엘의 사사인 기드온의 이야기가 나온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바알 신의 제단을 모두 부수라는 명령을 내린다. 바알 신은 가나안의 토착 신으로 풍요와 번영을 가져다 준다는 우상이다.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바알 신의 제단을 허물어 버리고 남은 폐자재들을 가지고 하나님을 위한 제단을 쌓으라고 명령하신다.(삿 6:26) 하나님은 왜 기드온에게 훼파된 바알의 제단 터 위에 하나님의 제단을 쌓으라고 하셨을까? 그것도 무너뜨린 바알의 제단에서 나온 자재들을 가지고 하나님의 제단을 지으라고 하셨을까? 그것은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이야말로 참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바로 알게 하기 위해서였다.

혹시 어렸을 때 “산의 왕” 놀이를 해본 적이 있는가? 아이들은 가장 높은 산 꼭대기로 서로 먼저 올라가려고 애쓴다. 그리고는 다른 아이들은 못 올라오게 서로 막는다. 마지막까지 산 꼭대기에서 버틴 아이가 산의 왕이 되는 것이다.

황금돔사원은 이슬람이 세상에게 자신이 바로 산의 왕이라는 것을 선언하고 있다는 징표다. 그것은 반드시 예루살렘 성전산 위에 지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곳은 세상에서 가장 신성한 곳이다. 그곳은 하나님이 앉으셨던 보좌였다. 그런데 지금은 알라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있는 것이다.

하나님과 천사들에 대한 신성모독성경은 하나님을 대면하고도 살아있는 사람은 없다고 말한다. 성경에는 모세가 하나님께 얼굴을 보게 해달라고 요청했던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의 대답은 출애굽기 33:20절에 나온다. “또 가라사대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모세는 하나님의 얼굴을 대면하면 살 수 없다고 경고를 받았는데, 무함마드는 하나님과 대화하고도 살 수 있었다니 이게 무슨 말인가?

이사야 선지자는 하늘의 보좌를 꿈 속에서 보게 되었다. 그는 하나님을 뵈었으되 꿈 속에서였다. 그의 반응이 다음과 같이 성경에 기록되었다.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때에 그 스랍의 하나가 화저로 단에서 취한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그것을 내 입에 대며 가로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사 6:5-7)

선지자 이사야는 꿈 속에서 하나님을 뵌 것만으로도 이제 죽게 되었다고 한탄하는데, 어떻게 무함마드는 감히 하나님의 면전에서 무슬림들을 좀 더 편하게 해 주려고 기도 횟수를 타협한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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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여러 차례 하나님 보좌 앞을 들락날락하고서도 살 수 있었을까? 이것은 한마디로 거짓말이다. 이로써 살후 2:4절의 예언의 말씀이 성취된 것이라고 봐야 한다.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무함마드의 “밤 여행” 이야기는 한마디로, 하나님과 그의 거룩하심에 대한 신성모독이다. 성경은 하나님을 대면하고도 살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말한다. 아무도 하나님의 보좌에서 하나님을 대면하고도 살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무함마드는 그 밤중에 그 난리법석을 떨고서도 버젓이 살아 돌아왔다. 황금돔사원은 아직도 그 자리에 서 있으면서 신성모독을 계속하고 있다.

멸망할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서있다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바 멸망할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지붕 위에 있는 자는 집안에 있는 물건을 가지러 내려 가지 말며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마 24:15-18)

위 말씀은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성전산을 걸어가시면서 제자들이 성전의 아름다움을 감탄할 때 하신 말씀이다. 예수님은 성전이 철저하게 무너질 날이 온다고 예언하신다. 실제로 대략 40 년 후에 성전은 철저하게 파괴되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을 거라는 예수님의 예언이 그대로 성취된다(마 24:2). 제자들은 예수님의 예언이 도무지 믿어지지 않았다. 그렇다면 언제 이런 일이 생길 것인지 묻는다. 이에 대한 대답으로 예수님은 다니엘서에 예언된 위 성경 말씀을 인용하신다.

여기서 핵심적인 구절은 바로 “멸망할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읽는 자는 깨달을진저).”이다. 그리고 뒤에 괄호 안에 담긴 말이 또 의미심장하다. 1 세기 당시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시는 광경을 연상하면서 이 구절을 읽는 사람들은 마치 예수님께서 이 부분을 말씀하시면서 왼쪽 눈을 한번 살짝 감았다 뜨시면서(윙크하듯이) 강조하는 내용으로 들렸을 것이다. 왜냐면 그들은 이미 “멸망할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봤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BC 167 년, 그러니까 예수님 당시로부터 200 여 년 전, 수리아 왕 Antiochus Epiphanes 4 세 가 예루살렘을 침공해서 성전 제단에 제우스 신을 세우고 돼지를 제물로 드렸던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 후 안티오커스는 대략 3 년 반 동안 성전에 모든 동물을 희생제물로 바치지 못하게 금지했다. 그는 유대교를 헬라의 종교인 헬레니즘으로 바꾸려고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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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6 장: 황금돔사원의 낙서-

사진 설명: 황금돔사원 내부 기초석 공사중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려고 했던 것은 안티오커스가 그랬던 것처럼 “멸망할 가증한 것”이 다시 한번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하고 서 있는 것을 보거든” 말세가 다가왔음을 깨달으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 가증한 그것은 반드시 하나님의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금지해서 멸망하게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역사적 사례는, 안티오커스가 예루살렘을 침공했을 때 유대인들이 이미 경험한 바 있다. 그 다음에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이런 일이 생기면, 예루살렘 백성들은 목숨을 보전하기 위해 산으로 도망가라고 말씀하신다. 이 말씀은 마가복음 13:14절에도 다시 한번 반복되고 있다. “멸망할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다시 한번 강조한다. 다니엘과 예수님의 말씀은 어떤 “서있는 건축물”을 가리켜 말씀하고 있다. 그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다시 말하면, “서있으면 안될 자리에 서있는 것을 보거든..”이라고 말씀한다. 황금돔사원은 성전산에 세워졌다. 그곳은 이전에 하나님의 성전이 세워졌던 자리다. 성전에는 지성소가 있고 지성소 안의 언약궤, 언약궤 위에 두 천사의 날개 사이, 바로 이곳은 하나님의 영이 거하셨던 자리다(출 24:17-24). 하나님의 영이 자리잡고 계셨기 때문에 지성소는 거룩하다. 오직 대제사장만이 일년에 한번, 레위기에 명시된 대로 정결례를 갖춘 후에 들어갈 수 있었다. 이곳에 함부로 출입하면 죽음을 면치 못한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오로지 그의 거룩하심을 알고 그에 합당한 경외심을 갖추고 접근해야 한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나타나셨을 때 “불붙은 떨기나무”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고 있기 때문에 모세는 신을 벗고 가까이 갔던 기록이 출애굽기에 나온다(출 3:5). 따라서 하나님이 계셨던 성전산은 거룩하다. 따라서 성전산에는 하나님의 성전 이외에는 다른 것이 서 있을 수가 없다. 황금돔사원은 “멸망할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서 있는” 것이다!

기독교가 침묵함으로써 멸망함가증한 것이 가져온 멸망은 BC 167 년 안티오커스 4 세가 유대교를 없애고 헬라의 종교로 대체하려고 함으로써 일어났다. 그후 서기 70 년에 로마의 Titus 가 예루살렘 성을 파괴한 것도 비슷한 사례다. 그는 모든 유대인들의 예배의 중심이었던 성전을 파괴하였고 이로써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예배가 멸망했다. 또한 AD 135 년 하드리안 황제가 할례와 안식일을 폐하고 토라를 금했던 것도 유대교를 없애려고 했던 사례다. 이 세가지 사건은 모두 동일한 영적인 목적을 위해 저질러졌다. 이 세상에서 유대교를 멸망시키고, 하나님께서 친히 택하신 백성인 이스라엘을 하나님으로부터 떼어놓으려는 술책이었다. 이제 마지막으로 멸망할 가증한 것이 나타났다. 이번에는 유대교가 아니라 기독교가 그 목표다.

하드리안이 예루살렘의 이름을 “Aelia”로 바꾸고 예수가 십자가에 달렸던 갈보리 언덕에 제우스 신전을 지었다. 4 세기에 콘스탄틴은 그 자리를 말끔히 청소하고 성묘교회(Church of the Holy Sepulcher)를 세웠다. 콘스탄틴 이후로 많은 건축물들이 예루살렘에 세워졌고 도시는 수많은 예배당으로 가득 채워졌다. 이슬람은 7 세기에 나타났는데, 그때 당시 예루살렘에는 기독교인이 다수를 이루고 있었다.

Eric Cline 은 그의 저서 “Jerusalem Besieged”에서 “Church of St. Sion”(일명, 만국교회)와 성모 마리아 교회를 포함하여 몇몇 건축 프로그램을 소개하는데, 당시 예루살렘은 이슬람이 점령하기 이전이었다.

예루살렘의 서쪽 언덕은 시온 산이라고 불렀는데 이곳은 재건축 중이었다. 도시 인구는 6 만 명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예루살렘의 인구는 20 세기까지 더 이상 성장하지 못했다. Justinian 황제가 건축한 가장 중요한 건축물은 성모 마리아 교회였다. 예루살렘은 다시 한번 종교 중심지로 이름을 날렸는데, 이번에는 유대교인보다는 기독교인 순례자들이 성지를 순례했다. 기독교인들은 전에 유대인들이 그랬던 것처럼, 자신들이야말로 하나님의 마지막 계시를 소유한 유일한 사람들로 여겼다. 조만간 다른 예언자 무함마드와 다른 종교 이슬람이 그 믿음에 도전했다.

비잔틴 시대인 서기 638 년에 예루살렘은 이슬람에 정복되었다. 황금돔사원은 그로부터 50 여 년 후인 691 년에 세워졌다. 그것은 이슬람이 이제 이 자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기독교는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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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더 이상 행세하지 못한다는 선언이었다. 실제로, 기독교는 팔레스틴에서 그 이후로 급속하게 소멸되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 무슬림이 칼로 성전을 치른 결과가 아니라 , 기독교인들이 침묵했기 때문이다 . 이 문제에 대해서는 기독교 쪽의 기록은 매우 드물고 오히려 이슬람 쪽에 자료들이 많다. 기독교인들이 전도를 포기하고 침묵하기로 동의함으로써 멸망이 초래된 것이다. 이슬람 쪽 사료인 Pact of Umar 계약문을 살펴보자.

이슬람이 정복민과 맺은 계약이슬람에 정복된 백성은 이슬람과 일종의 노예 계약인 딤마 계약(Dhimma)을 체결해야 한다. 계약에는 자신들의 종교에 대한 전도를 포기하고, 모든 무슬림에게 복종하며 자세를 낮출 것을 서약하도록 했다. 이를 역사적으로 Umar 계약, 혹은 Umar 조약이라고 부른다. 여기서, Umar 는 이슬람의 제 2 대 칼리파의 이름이다. 역사학자들 사이에는 실제로 Umar 가 이 계약을 만들었다 아니다 이론이 많지만 어쨌든 계약의 이름은 그렇다. 이 계약은 모든 이슬람 피정복민들에게 표준 계약으로 제시되었다. 계약에 합의한 피정복민은 딤미(dhimmi)라고 부른다.

아래 Umar 계약의 일부 핵심 조항을 제시한다. 여기서 “우리”란, 비무슬림인 피정복민을 가리키는데 이슬람 정복자에게 서약하는 내용이다. 1. 우리는 도시나 농촌에서 새로운 예배처소나 교회, 혹은 수도원을 세우지 않는다.2. 우리는 무너진 교회 건물을 다시 수리하지 않는다3. 우리는 기독교를 상징하는 물건을 두지 않으며, 새신자를 받지 않는다4. 우리는 우리들 가운데 누구라도 원한다면 이슬람을 믿는 것을 막지 않는다5. 우리는 우리가 모였을 때 무슬림이 들어오면 일어서서 자리를 내준다6. 우리는 이마 앞면을 깎아서 우리가 딤미임을 나타낸다7. 우리는 교회에 십자가를 달지 않는다8. 우리는 예배당에서 박수치는 자들을 가볍게 때려서 제지한다 9. 우리는 큰 소리로 예배하지 않는다10. 우리는 종려주일에 종려나무 가지를 소지하지 않으며 거리를 행진하지 않는다11. 우리는 장례를 치를 때 큰 소리로 노래하거나 촛불을 들지 않는다

나중에는 이러한 금지사항들이 추가되었다.

1. 만일 비무슬림 딤미가 무슬림에게 대항하려고 손을 들면, 설사 그것이 자기방어에 해당하더라도 사형에 처한다.

2. 딤미는 무슬림에게 공식석상에서 복종하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딤미는 무슬림 이웃보다 더 큰 집을 소유할 수 없다. 딤미는 말이나 낙타를 탈 수 없고 당나귀만을 탈 수 있다. 그리고 무슬림 앞을 지날 때에는 반드시 내려야 한다. 왜냐면 “기독교인은 무슬림 앞에서 저자세를 취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조항은 1948 년까지 예멘에 실제로 존재했다. 기독교인은 당나귀를 타더라도 옆으로 타야 했다.)

3. 딤미는 눈을 아래로 깔고 걸어야 하며 무슬림의 왼편으로 지나가야 한다. 무슬림은 딤미를 한 켠으로 밀어 제칠 것을 권장한다. 무슬림 앞에 설 때, 딤미는 작은 목소리로 말해야 하며 그것도 허락될 때 한해서 말할 수 있다.

4. 딤미가 입을 수 있는 옷에 대한 규정이 많은데, 색, 모양, 그리고 크기 등에 관한 규제 조항이다. 13세기 수니파 무슬림 저자 Abu Zakaria Mohiuddin Yahya Ibn Sharaf al-Nawawi 는 말하기를, 딤미는 노란색의 벨트와 작은 천 조각을 착용함으로써 자신이 딤미임을 나타내야 한다. (히틀러는 유대인들에게 똑 같은 만행을 저질렀다!) 만일 그가 무슬림이 있는 목욕탕에 들어오거나 무슬림이 있는 데서 옷을 벗으면, 그의 목에 철과 납으로 된 고리를 채우거나 아니면 노예를 상징하는 장식을 채워야 한다. 실제로, 1875 년까지 튀니지아에서는 유대인들에게 푸른색이나 검정으로 된 숄이나 머리덮개를 쓰게 했다고 한다. 20 세기 한 예멘 여성이 설명한 것을 보면, 유대인은 흰색 셔츠에 검정 줄무늬가 있는 옷을 입게 했다고 한다.

5. 오스만 술탄 Orkhan (AD 1326 – 1359)은, devshirme 라는 세금을 만들었는데, 발칸 지역의 이슬람이 지배하는 지역에서 기독교인에게 아들의 1/5 을 바치라는 일종의 강제 징병제도였다. 작가 Bat Ye’or 가 기록하기를, “징병된 젊은이들은 14 세에서 20 세까지로, 이슬람으로 개종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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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6 장: 황금돔사원의 낙서-

janissary 라는 군대로 편입되었는데, 이들은 모두 기독교인으로 구성되었다. 일정한 날에 마을의 모든 아버지들은 아들들과 함께 마을 중앙에 모여야 했다. 그들 자신이 janissary 인 모집관이 이슬람 율법을 시행하는 재판관인 qadi 앞에서 모인 젊은이들 중 가장 건강하고 잘 생긴 젊은이들을 뽑았다. 이러한 못된 관행은 부작용을 불러왔는데, 모집관이 필요 이상으로 뽑은 후에 부모들에게 되팔아서 돈을 챙긴 것이다. 이렇게 가족들과 강제로 격리되고 심한 훈련으로 거칠어진 젊은이들은 광적인 살인자로 돌변해서 자기 민족을 가장 악랄하게 핍박하는 무기로 사용되었다.”

6. 딤미는 두 가지 세를 바쳐야 한다. Kharaj와 jizya 가 그것이다. Kharaj 는 이슬람 공동체가 피정복민 비무슬림 사람들의 땅에 대한 소유권을 가지고 있음을 주장하는 세금이다. Jizya 는 사춘기에 도달한 남자 각 개인에게 각자의 경제사정에 따라 세 등급으로 나누어 부과하는 일종의 인구세다. 모든 남자는 이 세금을 내야하며 세금을 낼 때는 일종의 복종의식을 통해서 세금 징수자에게 경의를 표해야 한다. Bat Ye’or 는 복종의식을 이렇게 묘사한다.

인구세를 내는 방식은 각자가 공적인 복종의식을 통해서 바치는데, 딤미는 세를 바치면서 머리나 목의 뒷부분을 한 차례 얻어 맞아야 한다. 계약의 마지막 조항은 “이 계약은 무슬림이 언제든지 깨거나 바꿀 수 있다.”고 되어있다. 이 조항은 AD 640 년 칼리파 Umar 가 말한 내용을 따른 것이다. “땅은 알라와 그의 사자에게 속해있으며, 알라의 사자는 언제든지 그가 원하면 계약을 무위로 돌릴 수 있다.”

침묵이 가져온 멸망예루살렘과 거기 살던 기독교인들은 그들의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증거하기를 포기하면서 하나님으로부터 끊어져 멸망했다. BC 167 년 안티오커스 4 세 때나 AD 70 년의 Titus, 그리고 AD 135 년의 하드리안 황제 시절에도 기독교인들은 살아남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완전히 원수들에게 패하고 말았다. 기독교인들이 이슬람의 딤마 계약에 완전히 넘어가버린 결과였다. 그 과정에서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 제자들이 복음을 전도하기 위해 거닐었던 땅들을(행 18:10) 적들에게 완전히 넘겨주고 말았다. 그리고 그 땅에서 기독교와 기독교인은 서서히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기독교인들이 이슬람에 굴복하고 우마 계약에 동의한 것은 결국 침묵하기로 동의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침묵이 결정적이었던 것은 어떻게 기독교가 팔레스틴 땅에서 퍼져 나갔던가를 기억할 때만이 이해할 수 있다. 기독교 신앙은 각 개인의 증언으로 전파된다. 각 개인이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예수 그리스도가 어떻게 그들을 구원했는지 이야기할 때, 그것이 들판의 불길처럼 퍼져나갈 수 있었던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우마 계약에 동의할 때 그들은 자신들에게 찾아온 복음을 증거하기를(계 12:11) 포기한 것이나 같다. 한 세대가 지나고 겨우 두 세대가 지나자, 이제는 더 이상 세상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알지 못하는 상태가 되고 말았다. 마태복음 24:15절의 예언이 성취된 것이다. William Muir 경이 19 세기에 들어서 다음과 같이 말했는데, 아마도 이것은 성전산에 세워진 황금돔사원에 의한 기독교의 멸망을 가장 잘 요약하고 있다.

멸망할 가증한 것이 성소에 서있다. 기독교의 산실, 시온은 “세상의 모든 기쁨”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이 기쁨은 이제 철저하게 짓밟혔다. 그리고 성도들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다만, 비잔틴 역사가들이 전하는 짧은 글 얼마가 남아있을 뿐이다. 아마도 기독교 역사가들은 이 수치스럽고도 비겁한 역사를 기록할 엄두를 내지 못했음이 분명하다.

제 06 장의 결론황금돔사원은 예루살렘 성전산의 지성소 자리에 아직도 건재하게 서있으면서 “멸망할 가증스러운 것”이 과연 무엇을 예언하는지 증언하고 있다. 더 이상 그곳은 기독교인을 찾아 보기 어렵고, 예수 그리스도가 걸었던 그 땅은 이슬람이 탈취해 갔다.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생명을 주셨던 구세주는 그 땅에서 거의 사라져 멸망하고 말았다.

아직도 황금돔사원이 무엇을 상징하는지 모르겠는가? 그저 텅 빈 공간을 덮고 있는 돔일 뿐이라고? 그저 돌출된 평평한 바위일 뿐이라고? 그렇지 않다. 신성모독! 그것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성전, 그리고 기독교에 대한 신성모독이다! 황금돔사원의 사방 벽에 도배된 낙서 좀 읽어보라 !

제 06 장의 핵심 포인트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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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핵심 1: 황금돔사원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성모독이다. 벽체 안팎에 쓴 아랍어 문장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고 부인하는 것을 넘어서, “무함마드가 예수보다 위대하다”는 거짓말로 도배하고 있다. 벽에 쓴 꾸란에서 따온 구절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며, 그저 하나님의 명령 한마디로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탄생한 선지자에 불과하다고 선언한다.

핵심 2: 무함마드가 하늘로 올라갔다는 “무함마드의 밤 여행”이야기는, 무함마드가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를 지나치고 많은 성경의 예언자들을 제치고 알라 신의 보좌까지 올라가서 알라를 만났다고 말한다. 이것은 이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되심과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부인하는 신성모독이다. 이것은 데살로니카후서 2:4절에 “멸망할 가증한 것이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스스로 하나님이라고 한다”는 예언을 이슬람이 성취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핵심 3: 황금돔사원은 하나님과 천사들에 대한 신성모독이다. 무함마드의 “밤 여행 이야기”에서 이슬람은 그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얼굴을 직접 보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성경은 아무도 하나님의 얼굴을 보고 살아남지 못한다고 말한다. 무함마드는 하나님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무슬림이 하루에 드려야 할 기도 횟수를 타협하기 위해 여러 번 하나님 보좌까지 왕래했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하나님을 능멸하고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짓이다. 왜냐면 성경은 하나님을 대면하고 살지 못한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모독하는 말인데,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무함마드도 사람인 이상,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서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다.

핵심 4: 황금돔사원은 성전산의 예루살렘 성전 터에 자리 잡고 서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성스러운 지성소의 언약궤가 놓였던 자리 위에 서있다. 언약궤 위에는 하나님께서 거하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보좌가 있다. 황금돔사원은 바로 그 자리에 서 있다. 오직 하나님만이 계실 수 있는 자리를 이슬람이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과 기독교에 대한 신성모독에 해당한다.

핵심 5: 황금돔사원은 마태복음 24:15절에 예언한 “멸망할 가증한 것”을 성취한 것이다. 황금돔사원이 세워진 이후에 기독교인들은 이슬람의 피정복민으로서, 이슬람과 체결한 딤마 계약에 따라 자신들의 신앙에 대해 침묵함으로써 멸망의 길을 자초했다. 한때 예수 그리스도가 걸었던 그 땅은 7 세기까지 기독교인이 다수를 이루었다. 그러나 지금 이 땅은 기독교의 황무지로 변했다. 예수 그리스도는 구원자로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지만, 한 세대가 지나고 두 세대가 가기도 전에 중동에서 기독교는 자취를 감추고 이슬람으로 대체되었다. BC 167 년에 안티오커스 에피판네스가 유대교를 금지하고 돼지를 제우스 신전에 희생제물로 바쳤던 것은 “멸망할 가증한 것”이 성전에 나타나 하나님을 모독한 역사적 사례다. 이슬람은 성전산 지성소 자리에 황금돔사원을 세움으로써 기독교인과 유대인에 대해 다시 한번 신성모독의 죄를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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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7 장: 이슬람 율법, 샤리아-

제 07 장: 이슬람 율법, 샤리아

들어가기샤리아(Sharia). 내가 처음 이슬람에 대한 연구를 시작할 때 나는 샤리아(이슬람 율법)을 다니엘 7:25절에서 딱 한번 봤을 따름이었다. 이슬람 율법이 이런 구절 속에 예언되어 있다니..이건 좀 이상하다 싶었다. 그 말씀은 이렇다.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단 7:25). 이 구절은 종말에 적그리스도가 성도를 극심하게 핍박할 것을 예언하는 이른 바 “7 년대환란”을 예고하는 유명한 구절이다. 7 년대환란 중간에 휴거가 있고 다시 후 3년반이 지난 다음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신다. 다니엘 7:7-27절에는 서로 다른 세 시대에 대한 예언이 포함되어 있다. 첫 번째 기간은 짐승의 제국이 시작되는 시기이고(7:7-8), 두 번째 기간은 7년대환란 기간을 말하고(7:19-25), 세 번째 기간은 짐승과 그의 나라에 대해 하나님께서 최후의 심판을 내리시는 시기다(7:9-14, 26-27).

여기 나오는 짐승은 서기 622 년에 일어난 이슬람제국을 가리킨다고 이미 해석한 바 있다. 그렇다면 , 이슬람은 이미 오래 전부터 이슬람 율법으로 다스리고 있는데 , 왜 하필 그것이 7 년대환란 기간 중에서도 후 3 년 반에 나타날 것이라고 예언하는 것일까 ? 이번 장에서는 이 문제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해석을 제시한다. 또한 다니엘서 이외에 성경 다른 곳에서 말세와 관련하여 예언하고 있는 이슬람 율법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이 장에서는 종말에 전세계를 지배하게 될 이슬람의 종교적 실체가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이 가장 큰 주제다. 또한 이슬람의 정치적 측면도 심층 분석하려고 하는데, 왜 성경이 종말에 세상을 지배할 이슬람 율법에 대해 특별하게 경고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샤리아”라는 말의 의미아랍어로 샤리아는 “바른 길”을 의미한다(꾸란 45:18). 이 말은 알라가 무슬림에게 명령한 생활방식(deen)을 규정한 율법을 가리킨다. 좀 더 실제적으로 표현하자면, 샤리아는 무슬림이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될 일을 규정한다. 따라서 샤리아는, “알라 신의 의지와 정의에 대한 완벽한 표현이며, 무슬림은 그들이 어디에 살고 있든지 자신의 일생을 통하여 충실하게 지켜야 할 의무가 있는 최선의 율법이 바로 샤리아다.”

샤리아라는 개념을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하여 샤리아에서 이슬람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이슬람 권에서 20 세기에 가장 위대한 이슬람 부흥주의자로 통하는 Sayyid Abul A’la Maududi(1903-1979)가 설명한다.

이슬람은 종교를 가리키는 이름이 아니다. 무슬림은 나라를 가리키는 이름도 아니다. 실제로 이슬람은, 전세계의 사회적 질서를 변혁시켜 자신의 교리와 사상으로 일치하도록 재구축하려는 “혁명 이데올로기이며 혁명 프로그램”이다. 무슬림은, 이슬람으로 조직화된 국제혁명당원에게 주어지는 자격으로서, 효과적으로 혁명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자를 말한다. 그리고 지하드(성전)는, 이슬람 혁명당이 그 목표를 달성하도록 추구하는 혁명적 투쟁과 최선의 노력을 가리킨다. 이슬람은 전세계를 목표로 한다. 지구상의 일부가 목표가 아니다. 한 나라 혹은 몇몇 나라만 이슬람으로부터 혜택을 받아서는 안되고 전세계가 그래야 한다. 왜냐면 온 인류를 위한 웰빙(행복) 프로그램이 바로 이슬람이기 때문이다.

위에 인용한 Maududi 의 인용문에는 밑줄을 쳐야 할 부분이 여럿 있다. “이슬람은 종교가 아니다..” “이슬람은 혁명 이데올로기다..” “전세계의 사회적 질서를 변혁시켜 자신의 교리와 사상으로 일치하도록 재구축한다..” “이슬람은 전세계를 목표로 한다..” “온 인류를 위한 웰빙(행복) 프로그램이 바로 이슬람이기 때문이다..” 등등.

또 다른 20 세기 이슬람 부흥주의자 Seyyid Qutb 은 샤리아에 대한 그의 유명한 책 Milestones 에서 이렇게 주장한다. “메시지의 핵심은 누구든지 샤리아를 아무런 의심 없이 받아들여야 하고 다른 모든 형태의 법은 거부해야 한다. 이것이 이슬람이다.” 그의 말을 더 들어보자.

알라가 제정한 샤리아는, 신이 인류의 삶을 질서 있게 만들기 위해 제정한 율법으로서, 신앙 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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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행정과 정의에 대한 규범, 도덕과 인간 관계에 대한 규범, 지식에 대한 규범 등 모든 규범을 포함한다. 여기에는 법률적인 규범도 당연히 포함된다. (오늘날 샤리아라고 하면 주로 법률적인 측면을 생각하는데, 샤리아의 진정한 의미는 삶의 전반을 다루는 훨씬 더 포괄적인 개념이다.) 샤리아는 도덕, 예의범절, 가치, 그리고 사람과 행위, 그리고 사건을 측정하는 사회 규범 등을 포함한다. 샤리아는 또한 모든 지식과 예술과 과학의 원리들을 다룬다. 이 모든 측면에서 신의 인도가 필요하다. 법률적인 측면에서는 말할 것도 없다.

이제, 샤리아가 사회에 미칠 충격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이슬람은 개인의 종교적 관점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즉, 개인이 알라에게 복종하고 무함마드를 그의 사자로 믿는다는 사실에 한정되지 않는다. 그것은 하루에 몇 번씩 기도해야 하며, 어디를 향해서 기도하는가 따위에 국한되지 않는다. 누가 얼마나 구제를 해야 하고, 라마단 기간에 금식을 해야 하고, 메카에 성지순례를 가야 할지 말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이슬람은 이데올로기로서, 그것은 사회 전체를 다스리는 통치 이념이다. 그것은 꾸란에 정의된 구절들과 그에 대한 해석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실제로 그를 뒷받침하는 알라 신의 사자인 무함마드의 행위로 구성된다. 샤리아는 종교적, 정치적, 법적, 재정적, 그리고 사회적인 모든 측면을 포함한다. 각 개인은 무슬림이어야 하고 아무런 의심 없이 샤리아를 수용하되 다른 모든 것은 거부해야 한다. 게다가 무슬림에게는, 이슬람이야말로 모든 인류의 행복을 위한 최선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다른 비무슬림 정권이나 정치체제는 제거되어야 마땅하다. 왜냐면 다른 모든 인류도 이슬람의 혜택을 고루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앞에서 인용한 Seyyid Qutb 의 말을 더 들어보자.

전세계 인류를 알라 신 이외의 다른 신으로부터 해방시키는 것은 이슬람의 본질이다. 따라서 이것은 어떤 지정학적 혹은 인종적 한계에 국한되지 않는다. 인류를 알라 이외의 다른 신에게 방치함으로써, 악과 혼란, 그리고 노예상태로 둘 수는 없다. 만일 이슬람의 적이 이슬람에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으면서 자기들 생각에 좋은 대로 지내겠다고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그럴 경우에는 그들이 자신들의 영역 안에서 자신들의 신앙과 자유를 누려도 좋다. 다만, 그들은 이슬람의 권위에 복종해야 하고 Jizyah(딤마 계약에 따른 세금)를 납부하는 조건에서만 그리 할 수 있다. 또한 그들은 이슬람이 포교하려고 들어갈 때 문을 열어 주어야 하고 이슬람 정치에 반대하는 어떠한 장애물도 설치할 수 없다. 한마디로, 알라의 권위와 통치를 선언한다는 것은, 모든 왕의 통치를 제거하고 전 우주적인 섭리자로서 알라의 통치를 선언하는 것이다. 꾸란에는, “알라 만이 온 땅과 온 하늘의 신이다”(43:84)라는 구절이 있다. 이러한 우주적인 인류의 해방 선언은 알라를 제외한 지구상의 모든 권세로부터 해방이며, 알라 신에게만 통치권이 있고, 알라가 우주의 주인이라는 선언이다. 이것은 단지 신학적, 철학적, 수동적인 의미의 선언이 아니다. 이것은 긍정적이고, 실제적이며, 동적인 메시지다. 이것은 알라의 샤리아를 실제로 구현하는 관점이며, 노예상태에 있는 인류를 해방시켜 알라 신의 섭리 안에 두려는 것이다. 알라는 “예수나 성령 같은” 다른 동반자가 없다. 이슬람 혁명은 “설교와 성전(지하드)” 없이는 달성될 수 없다.

결과적으로, 민주주의나 다른 비무슬림 정치체계는 “인류를 다른 사람에게 노예상태로 종속”시키므로 인류에게 최선이 아니다. 따라서 샤리아가 아닌 다른 것들은 알라의 통치로 대체 되어야 하며 모든 인류가 그 은혜를 받도록 해야 한다. 다른 말로 바꾸면, 인류는 이슬람의 통치하에 있지 않기 때문에 행복할 수가 없다. 비무슬림 국가의 정치체제를 이슬람식 정치체제로 대체할 때까지 지하드는 계속되어야 한다.

따라서, 샤리아는 이슬람의 율법을 정의하고 샤리아로 다스리는 사회의 모든 것을 의미한다고 말할 수 있다. 샤리아는 사회 질서를 인도하고, 강화하며, 샤리아는 꾸란과 관련 이슬람 경전의 구절들로 구성되는 이슬람 율법이다. 샤리아는 무슬림이 사회에서 달성할 수 있는 모든 욕구의 기초가 된다. 이 욕구는 꾸란과 순나에 근거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꾸란은 지구를 초월하여 영원하고도 불변하는 신의 말씀이다. 꾸란은 절대로 바꿀 수 없다. 따라서 이슬람은 진보하거나 유연한 이데올로기가 아니다. 그것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다. 꾸란은 불변하고 영원한 알라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영원한 말씀 위에 이슬람이 기초하고 있다. 샤리아 또한 변치 않는다. 샤리아는 꾸란과 순나를 요약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슬람이 태어난 사우디 아라비아는 현재 샤리아를 매우 엄격하게 적용하는 나라다. 한편, 터키는 무슬림이 대다수를 차지하지만 스스로 “세속 정부”라고 선언했다. 다시 말해, 터키는 꾸란에 따라서 다스리지 않는 나라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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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7 장: 이슬람 율법, 샤리아-

“제 09 장: 적그리스도”에서는 시아파 이슬람의 구세주로 예언된 알-마디가 적그리스도임을 밝히고, 종말에 전세계를 이슬람으로 통일하여 다스리면서 성경의 말세 예언을 성취하는 모습을 해석하려고 한다. 시아파 이슬람 학자들은 알-마디가 매우 “엄격한” 샤리아 율법을 가지고 전세계를 다스릴 것이며 “무자비하게” 이를 강요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따라서 말세의 비무슬림 사회들은 샤리아의 “엄격한” 버전에 대해서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 무슬림에 따르면, 이슬람 율법은 완벽하고, 우주적이며, 그리고 영원하다. 더욱이 샤리아 통치를 받는 나라의 많은 무슬림들이 미국 같은 자유로운 사회를 이런 식으로 이해한다고 한다. 즉, “미국의 법률체계는 일시적이며, 제한적이어서 곧 사라질 것이다. 모든 무슬림은 알라의 유일한 율법인 샤리아에 순종해야 한다. 미국의 법률체계는 사람이 만든 것인 반면에 샤리아는 성스럽고 유일하신 알라 신이 만들었다.”

샤리아의 통치를 받는 이슬람 국가에서는 비무슬림 사회와 여러 면에서 많이 다르다. 그 일부를 소개한다.

말과 사상의 자유가 없다 출판할 자유가 없다 예술적 표현의 자유가 없다. (이슬람은 예술 자체를 금지한다.) 영화, 극장, 텔레비전은 검열한다 모든 비무슬림은 “kafirs”로 취급한다. (딤마 계약을 맺어야 하는 3류 시민) 여성에 대한 평등권이 없다 비무슬림은 무기를 소지할 수 없다 민주주의 헌법은 꾸란으로 대체한다 침실에서 남편의 요구에 따르지 않는 부인을 구타할 수 있다 무슬림 남편은 아내를 넷까지 둘 수 있다 무슬림은 노예를 둘 수 있다 술을 마실 수 없다 동성애는 금지되며, 실제로 오늘날 대부분의 무슬림 국가에서는 사형에 처할 수 있다 도박을 금지한다

성경이 예언하는 이슬람 율법이 장의 첫 부분에서 단 7:25절의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를 소개한 바 있다. 본 저자는 바로 이 예언이 장차 비무슬림 자유세계의 정부와 사회에 샤리아를 적용하려는 이슬람의 의도를 예언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관련된 단 9:27절에서, “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하겠고..”라고 예언하는데, 이 역시 7 년대환란 기간 동안에 적그리스도가 많은 사람과 “굳은 언약”을 맺는다는 사실을 예언한 것이라고 해석한다. 여기서 “굳은 언약”이란, 이미 앞 장에서 설명한 바 있는 “딤마 계약”을 가리킨다는 것이 본 저자의 해석이다. 딤마 계약이란 무슬림과 피정복민 비무슬림 사이에 체결될 일종의 노예계약을 말한다.

딤마 계약에 따르면, 피정복민은 이슬람으로 개종하지 않는 대신에, 이슬람에 복종할 것을 서약해야 한다. 복종 서약은 자신의 주인인 무슬림에게 공개적으로 자신을 비하하는 의식을 통해서, 매년 Jizya 라는 세금을 바칠 것을 서약하는 것이다. 딤마 계약을 맺으면 피정복민은 일정한 범위 안에서 자신들의 신앙을 유지할 수 있고, 딤미 신분으로 어느 정도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저자 Bat Ye’or 는 말하기를, “전쟁 시 딤마 계약은 피정복민에게 일종의 법률적 보호장치를 제공한다. 피정복민은 자신의 종교적 자유와 권리를 제한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그대신 정복민에게는 정치적, 경제적 측면에서 우월적 지위가 보장된다. 따라서, 이슬람은 피정복민에게 개종하지 않는 대신 복종을 요구할 수 있는데, 이는 공개적인 자기비하와 Jizya 세금 납부를 제시함으로써 가능하다.

단 9:27절에 사용된 “굳은 언약”은 히브리어로 berith 이다. 이 단어는 여호수아 9:6절에도 등장한다. 여기서 “약조하다”는 뜻으로 사용된 berith 는 여호수아와 기브온 거민 사이에 계약을 맺을 때 사용됐다(수 9:6,7,11,15,16). 기브온 거민은 여호수아를 속여 자신들이 이스라엘의 “나무 패며 물 긷는 하인”이 될 테니 목숨을 살려달라고 애걸한다.

기브온 거민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허락하신 땅에 살고 있으므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그 땅에 살고 있는 사람이나 모든 것을 죽여야만 했다(수 6:16-21). 혹자는 사랑의 하나님이 어찌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라는 이유로 그 땅에 살고 있던 사람이나 짐승을 하나도 남김없이 죽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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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있느냐고 흥분하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기브온 거민을 심판하신 것으로 보아야 한다. 오직 하나님만이 불순종한 인류를 심판하실 수 있다. 기브온 거민은 여호수아를 속여 그들이 마치 유랑하는 유목민처럼 꾸미고 약속된 가나안 땅에 살지 않는 것처럼 행세했다. 그들은 죽기보다는 차라리 이스라엘의 노예가 되는 쪽을 택한 것이다. 여호수아는 이를 허락했고 그들과 언약(berith)을 맺는다. 이는 기브온 거민과 이스라엘 사이에 저들의 목숨을 살려주는 대신에 영원한 종속관계를 맺은 것이다(수 9:8,21). 기브온 거민의 속임수로 인해 여호수아는 약속의 땅 가나안의 모든 거민을 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할 수 없게 되었다. 나중에 저들의 속임수를 알아차렸지만, 이스라엘은 저들을 건드리지 못한다. 왜냐면 저들과 이미 굳은 언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이 언약은 동등한 쌍방간에 체결하는 것이 아니라 우월한 쪽(이스라엘)과 열세인 쪽(기브온) 사이에 체결한 계약이다.

이스라엘과 기브온 거민 사이에 체결된 언약은 무슬림과 비무슬림 사이에 체결하는 딤마 계약과 유사하다. 이는 또한 단 9:27절에 나오는 굳은 언약과 유사하다. 이번에는 “적그리스도와 많은 사람들” 사이에 계약이 체결된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종교를 유지할 수 있다는 보장을 받는다. 그러나 이러한 특혜도 7 년대환란 중간에 결국 무효화된다(단 9:27). 본 저자는 이슬람에서 나온 적그리스도가 7 년대환란을 시작하면서 비무슬림과 딤마 계약을 강요할 것으로 해석한다. 하지만 7년대환란 중간쯤에, 계약은 해지되고 당초 허락되었던 종교적 자유는 박탈된다. 나머지 후 3 년반 기간에 적그리스도는 태도를 바꾸면서 전세계를 향해 이슬람으로 개종할 것을 요구한다.

단 9:27절 중반부를 보면, “그가(적그리스도)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라는 구절이 의미하는 것이 바로 이슬람으로 개종을 요구한다는 증거다. 이러한 사례는 이미 역사적으로 입증되었는데, BC 2 세기경 헬라의 안티오커스 에피판네스 4 세가 이스라엘을 점령하던 당시에, 유대인들로 하여금 제사를 금했던 사건이다. 안티오커스는 유대인들에게 헬라의 다신종교를 강요할 목적으로, 유대인들에게 할례와 안식일, 그리고 토라를 금했다. 이를 거부하는 유대인들은 죽였다. 이러한 만행은 BC 167 년에 극에 달했는데, 안티오커스가 예루살렘에 제우스 신당을 차려 놓고 거기서 돼지를 희생제물로 바쳤던 것이다. 그의 의도는 “성소를 더럽히고” 이스라엘로 하여금 여호와 신앙에서 끊어지도록 하려는 것이었다. 이 사건은 이미 단 11:31절에서 “멸망케 하는 미운 물건”으로 예언되었고 후에 예수 그리스도가 마 24:15절에 인용하셨다. 이러한 종교적 만행은 안티오커스가 죽은 BC 164 년까지 계속되었는데, 이 기간이 대략 3 년 반에 해당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마카비 혁명이 일어났고 헬라 군대는 이스라엘에서 철수했다.

안티오커스 치하에서 일어났던 이 사건은, 하나의 모델로서 그 후로도 여러 번 반복되는데, 70 주가 되는 때 즉, 종말 7 년대환란 기간에 다시 한번 일어날 것을 예언하고 있다. 단 9:27절 중반부에, “그가(적그리스도)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라는 말은 적그리스도의 종교인 이슬람 이외에 모든 종교가 금지될 것을 예언한다. 이 사건은 7 년대환란의 전 3 년반 동안에는 일어나지 않는다. 왜냐면 적그리스도가 이때까지는 굳은 언약을 깨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단 9:27). 이 말은 전 3 년반 기간 중에는 각자 자신의 종교를 유지할 수 있도록 허락된다는 것이다. 다만, 딤마 계약의 범위 안에서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이러한 해석은 현재 샤리아에 대한 권위자로 통하는 Seyyid Qutb 의 주장과도 일치한다. 일단, 비무슬림 사회의 정치 시스템이 샤리아로 바뀌고 이슬람의 지배가 정착되면, 이슬람으로 개종할 것을 제시하겠지만 강요하지는 않는다. 그 후에, 이슬람으로 개종하지 않기로 선택한 시민들은 자신들의 종교를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Jizya 세금을 바치고 자신을 이슬람에 복종시키기로 서약해야 한다. 여기에는 이슬람이 자유롭게 설교하고 포교할 수 있도록 문을 개방할 것과, 이슬람 행정력이 미칠 때 장애물을 설치하지 않는다는 조건이 붙는다.

그러나 전 3 년반이 지나면 상황은 돌변한다. 이제는 무조건 이슬람으로 개종해야 한다. 이슬람은 한번 맺었던 딤마 계약을 언제든지 일방적으로 해지할 수 있다는 조항이 샤리아에 명시되어 있다. 앞 장에서 샤리아를 설명하면서 딤마 계약의 일방적 해지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서기 634-644 년까지 통치한 칼리파 Umar 는, “알라에게 올바르게 인도된 칼리파” 중에 하나인데, 그는 Hijaz 의 유대인 및 기독교인과 맺은 딤마 계약을 무효화 시켰다. 이는 무함마드의 전례를 따른 것인데, 무함마드 역시 Khaybar 의 유대인에게 그렇게 한 적이 있다. (여기서 “계약을 무효화”시켰다는 것은 제한적인 보호를 폐지하고 이슬람으로 개종을 강요했다는 이야기다.) 무함마드는 이렇게 말했다고 전해진다. “땅은 알라와 그의 사자에게 속해있다. 따라서 알라의 사자는 그가 원하면 계약을 무효로 돌릴 수 있다.” 그리고 “알라가 원하시면, 알라에 의해서, 설사 내가 맹세를 했다 하더라도 나중에 더 나은 것을 발견하면 더 좋은 것을 택하고 전에 한 맹세를 없던 일로 돌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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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7 장: 이슬람 율법, 샤리아-

있다”고 말했다. 이제 시아파 이슬람의 알-마디에 대한 예언 중에서 그가 전세계에 이슬람으로 개종할 것을

요구한다는 예언을 살펴보자.

알-마디가 다스릴 때 처음으로 할 일은, 전세계를 이슬람화하는 것이다. 다른 모든 종교를 따르던 사람들은 이슬람을 수용하고 알라를 유일한 신으로 고백해야 한다. 꾸란에서 그가 이렇게 말했다. “하늘이나 땅에 있는 누구든지 그에게 기꺼이 혹은 억지로라도 복종하게 하라. 그러면 살 것이다”(3:82) 결국, 이 지구상에서 다음과 같은 고백이 들리지 않는 곳이 없을 것이다. “알라 이외에 다른 신은 없으며, 무함마드는 신의 사자다.” 그러나 알-마디는 무함마드처럼 부드럽고 유연하게 사람들을 설득하거나 통합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대신, 알-마디는 Ali 로부터 Mahdi 까지 모든 이맘이 따라야 하는 유언대로 그들을 죽여서라도 따르게 만들 것이다. 그는 또한 Ali 처럼 사람들을 관용과 자비로 대하지 않을 것이다. 그가 일을 처리하는 방식은 칼이며, 그는 아무에게도 회개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그가 알라의 명령을 수행할 때는 아무도 그를 막지 못할 것이다.

위 인용문에서 “결국, 이 지구상에서 다음과 같은 고백이 들리지 않는 곳이 없을 것이다. 알라 이외에 다른 신은 없으며, 무함마드는 신의 사자다”는 구절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역사적으로, 이슬람은 피정복민에게 당장 이슬람으로 강제 개종할 것을 요구하지는 않았다. 먼저 딤마 계약을 맺어서 피정복민을 일단 이슬람에 복종시키는 일이 먼저였다. 물론 계약을 맺지 않으면 죽음을 면치 못한다. 만일 자발적으로 복종하지 않으면 남은 자들을 이슬람에 복종시키기 위해 일종의 협박용으로 그 일부를 죽였다. 꾸란 8:67절에는, “예언자는 그 땅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하기 전까지는 포로를 허락해서는 안 된다”는 구절이 있다. 그러니까 먼저 항복을 종용하고 그 다음에 딤마 계약을 제시한다. 그러나 적그리스도 알-마디는 그런 전통을 따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7 년대환란 기간 중 후 3 년반 동안에는 아무도 자신들의 종교적 자유를 계속할 권리를 살 수 없다는 것이다.

짐승의 권세계시록 13:4-7절에 이슬람 율법 샤리아에 대한 또 다른 예언을 발견할 수 있다.

용[사탄]이 짐승[적그리스도]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 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 두 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계 13:4-7)

위 성경 구절을 보면 “권세”라는 말이 여러 번 나온다. 이처럼 짐승(적그리스도)은 전세계로부터 경배를 받을 뿐 아니라, 전세계를 다스릴 “권세”를 얻는다. “이슬람”이라는 말은 아랍어에서 문자적으로 “복종”을 뜻한다고 했다. 아래 정의를 살펴보자.

아랍어에서 “이슬람”이라는 단어의 뿌리는 “s-l-m”인데, 그것은 복종이나 평화를 뜻한다. 무슬림은 알라의 뜻과 법에 복종하는 사람이다. 따라서 무슬림은 개인적으로 그리고 집단적으로 종교적인 정체성과 책임감을 소유하고 알라의 뜻을 개인과 사회생활에서 구현하고 순종할 책임이 있다.

따라서 이슬람은 개인이 종교적, 정치적 그리고 모든 삶의 영역에서 알라의 권세에 순종할 것으로 여긴다. 누구든지 알라의 권세에 순종하고 무함마드를 그의 사자로 인정하면, 그는 무슬림이 된다. 계시록 13:7절에서 짐승에게 “모든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주었다”는 것은 적그리스도가 샤리아를 통해서 전세계를 완전하게 지배한다는 것을 예언한다. Seyyid Qutb 도 같은 식으로 말하고 있다.

이슬람이 사람들에게 신앙을 강요하려는 의도는 없다. 하지만 이슬람은 단순한 “신앙”이 아니다. 앞에서 지적했듯이, 이슬람은 다른 사람에게 종으로 매어있는 인류를 자유롭게 해방시키려는 선언이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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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이슬람은 시작부터 인류가 다른 사람에게 종으로 살도록 만든 법의 기초가 되는 모든 시스템과 정부를 폐기하려고 애쓰는 것이다.

이슬람은 우선 인류의 모든 정치 제도를 제거하는데, 이는 인류 사회를 지탱하는 근거가 되는 법률 체계를 사회와 정부로부터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 위에서 인용한 계시록 13:7절에 짐승이 전세계를 지배할 권세를 받았다는 예언은 바로 이를 가리킨다. 이러한 예언을 성취할 방법은 알라가 적그리스도에게 준 권세를 가지고 전세계에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를 적용할 때만이 가능하다. 짐승에 대한 경배는 예언을 성취하는 종교적 측면만을 말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정치적인 측면인데, 전세계가 이슬람에 복종하게 만드는 것이다. 샤리아는 정치적, 종교적인 측면을 포함하여 사람의 일생에 관한 모든 면에 개입한다.

이 예언은 계시록 13:11-18절에도 나오는데, 여기서는 “두 번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온다. 그의 역할은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첫 번째 짐승인 알라 신을 경배하도록 만드는 일이다(계 13:12). 앞으로 다루겠지만, 두 번째 짐승은 적그리스도를 가리킨다. 그가 바로 시아파 이슬람에서 알-마디로 부르는 12 번째 이맘이다. 계시록 13:12-17절을 살펴보자.

저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 오게 하고짐승 앞에서 받은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계 13:12-17) 위 구절에서 두 번째 짐승 적그리스도가 인류에게 제시하는 조건에 주목하기 바란다.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에 대해서는 “제 14 장: 추수 때”에 가서 상세하게 설명하기로 한다. 우선 여기서는, “표를 가진 자”는 짐승의 종교로 개종한 자를 상징하는 비유다. 성도들은 반드시 이를 거부해야 한다(계 13:8). 표를 받는다는 것은 새로운 이슬람 사회에 일원으로 참여한다는 것을 말한다. 이를 “매매”라는 말로 포괄적으로 표현했다(13:17). 누구든지 매매하려면 반드시 이슬람으로 개종해야 한다. 개종하지 않은 사람은 짐승이 다스리는 새로운 이슬람 사회에서 시민으로서 아무런 권리가 허용되지 않는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이 과정에서 죽임을 당한다(계 13:15). 머뭇거리는 사람들에게 빨리 이슬람 지배에 복종하라고 협박하는 것이다.

오사마 빈 라덴은 꾸란의 구절을 인용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예언자는 그 땅에서 그의 지배를 확정하기 전에는 포로를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8:67). 이 말은, 그 땅이 이슬람에 복종하지 않는다면 포로로 받지 않고 모두 죽여버리겠다는 끔찍한 선전포고인 셈이다. 또한 이 말은, 계시록 13:1-8절에 나오는 첫 번째 짐승(알라)와 계시록 13:11-18절에 나오는 두 번째 짐승(적그리스도)에게 적용할 수 있다. 이슬람제국만이 종말에 세상을 향해 종교적인 목적과 정치적인 목적 두 가지를 동시에 성취시킬 수 있다.

계시록 13:16-17절에서 “짐승의 표를 받지 못하면 매매할 수 없다”는 예언은 단 9:27절의 예언과 비슷하다. 차이가 있다면, 다니엘서는 자유롭게 예배할 권리가 없다고 하고, 계시록은 매매할 권리가 없다고 예언하는 것이 다르다. 이러한 권리들은 보통 샤리아에서 딤마 계약에 따라 허용되는 권리들이다. 그러나 성경은 종말 7 년대환란 기간 중 후 3 년 반에는 이러한 권리 자체도 부인될 것임을 예언한다. 이유는 동일하다. 7 년대환란 중반부터 적그리스도가 모든 사람에게 이슬람으로 개종할 것을 강요하기 때문이다. 그 이후로는 딤마 계약으로 유지되었던 권리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제 손으로 궤휼을 이루고”샤리아의 다른 측면을 설명하는 성경 구절은 단 8:19-26절에 나온다. 여기서는 마지막 때에 한 왕이 나오는데, “그 얼굴은 엄장하며 궤휼에 능하며”라고 설명한다. 그는 그의 영향력을 행사하여 다른 사람들을 속인다(단 8:23-25). 이 왕은 적그리스도를 말한다. 그가 이런 일을 할 때는 “정한 때 끝에..”라고 하는데 즉,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 즉, 말세 중에 말세인 종말의 때를 말한다. 특별히 주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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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7 장: 이슬람 율법, 샤리아-

구절은 단 8:25절이다.

그가 꾀를 베풀어 제 손으로 궤휼을 이루고 마음에 스스로 큰 체하며 또 평화한 때에 많은 무리를 멸하며 또 스스로 서서 만왕의 왕을 대적할 것이나 그가 사람의 손을 말미암지 않고 깨어지리라(단 8:25)여기서 “그가 꾀를 베풀어 제 손으로 궤휼을 이루고”라는 구절에서 “궤휼”은 샤리아의 종교적 거짓말인 taqiyyah 를 의미한다. 이는 종교적인 목적을 위해서 거짓말을 권장하는 꾸란에 나오는 교리라고 앞에서 설명한 바 있다. 적그리스도가 전세계를 속이기 위해 궤휼을 행하여 성공한다는 예언은 바로 이를 가리킨다. Taqiyyah는 특히 무슬림이 불신자들에게 하는 “거짓말이나 위장”을 뜻하는 이슬람의 교리다. 이것은 꾸란 3:28절과 16:106절에 나와있으며 하디스에도 적군의 진영으로 잠입할 때나 혹은 핍박 당할 때 자신의 신앙을 속이기 위하여 사용하라고 권장하고 있다. 무슬림은 의도적으로 거짓말을 해서 다른 사람을 속일 수 있는데, 그렇게 함으로써 이슬람이 확장되거나 또는 개인에게 닥친 위험을 회피할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Al-Taqiyyah fi Al-Islam 이라는 아랍어 책에는 현대에 taqiyyah 교리를 어떻게 적용할 지 이렇게 설명한다.

타키야(속임수)는 이슬람에서 매우 중요한 전략이다. 실제적으로 이슬람의 모든 분파들이 이 점에 동의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 이슬람에서는 타키야가 대세라고까지 말할 수 있을 정도다. 일부 시행하지 않는 소수 분파들이 있는데 이들은 주류에 포함될 수 없다. 타키야는 이슬람 정치 특히 현대에 와서 매우 광범위하게 퍼져있다.

이슬람에 대한 전문가이자 유명한 작가인 Robert Spencer 는 타키야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

이슬람이야말로 정교하게 발전된 거짓말 교리를 가르치는 유일한 주류 종교다. 많은 사람들이 타키야는 시아파에서만 사용한다고 믿고 있는데, 사실은 꾸란에서 그 증거를 찾을 수 있다. 그 중에 가장 확실한 증거는 이것이다. “무슬림은 불신자를 친구나 도우미로 택하면 안 된다. 만일 그렇게 하면, 알라로부터 아무런 도움을 받을 수 없다. 다만 조심스럽게 불신자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라”(3:28). Ibn Kathir 는 이렇게 설명한다. “그러나 이러한 규칙에 예외가 있으니, 무슬림이 자신의 안전이 불신자로부터 위협받는 장소나 시간에 있을 때는, 무슬림은 불신자에게 친구처럼 가장하여 접근할 수 있다. 그러나 진심으로 그리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관행은 꾸란에서 허용하고 있는데, 이슬람을 배반한 자는 지옥에 떨어진다는 경고와 함께 제안하고 있다. 그것도 불가피한 경우에만 그래야 하고 실제로 속으로는 진정한 무슬림으로 남아 있어야 한다.

다른 말로 하자면, 무슬림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거짓말을 할 수 있다. 또는 전쟁 중에 이슬람을 위해서도 그렇다. 이것이 타키야에 대한 근본적인 이슈다. 무함마드 자신도 타키야를 시행했다. 무함마드는 이슬람의 사자로 자처하고 있는데, 모든 무슬림은 그의 삶을 모델로 삼아야 한다. Middle East Forum 부편집장 Raymond Ibrahim 의 말을 들어보자.

무함마드는 가장 완전한 인간의 모범 사례이면서 모든 면에서 무슬림들이 닮아야 할 모델이다. 그런데 그가 거짓말에 대해서 매우 편의주의적인 견해를 밝힌 바 있다. 그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상황에서는 거짓말을 해도 좋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싸우는 사람들을 화해시킬 목적이거나, 부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혹은 전쟁 중 이렇게 세 가지 경우다. 지하드를 정의하고 있는 아랍의 한 정통 매뉴얼에서는, “우리는 전쟁 중에 거짓말을 하는 것은 합법적이라고 본다”고 말한다. 게다가 이러한 거짓말은 타키야의 일종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정의한다. “적을 속일 목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것은 가능하다.” 이슬람의 율법을 모아놓은 권위 있고 포괄적인 책 “Reliance of the Traveller”는 수니파 이슬람의 고전 매뉴얼로 통한다. 여기에는 거짓말이 허용될 뿐만 아니라 반드시 거짓말을 해야 하는 상황의 사례를 이렇게 제시하고 있다. “거짓말이 때로는 특정한 이익을 위해서 허용되는 경우를 분명하게 제시해야 한다. 학자들은 어떤 종류의 거짓말이 합법적인지 그 범주를 정의하고 확정해야 한다. 진실을 감추고 거짓말을 함으로써 어떤 목적을 얻는 것이 가능할 때는, 거짓말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그 목적이 허용 가능한 것이라야 한다. 만일 그 목적이 필수적이라면 반드시 거짓말을 해서라도 목적을 달성해야 한다. 이를테면, 적이 너의 출신을 묻는다면 무슬림인 것을 감추기 위해 반드시 거짓말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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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그렇다면 말세에 이러한 이슬람의 거짓말을 조장하는 교리가 왜 중요할까? 위에 인용문에도 나왔듯이, “전쟁 중에 거짓말은 합법이기 때문이다.” 이슬람은 비무슬림 세계를 향해 영원한 전쟁(지하드)을 수행하고 있다. 사실, 많은 무슬림이 이슬람은 평화의 종교라고 선전한다. 그러나 평화를 말하는 그 입으로 테러와 과격한 행동을 동시에 일삼는다. 이슬람이 평화적인 종교가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은 “이슬람공포 증후군”을 가진 자로 매도하면서, 증오를 퍼뜨리고 편견에 가득 차있거나 이슬람에 대해 무지한 자라고 공격한다. 과연 어떤 주장이 진실일까? 특별히 지금까지 살펴본 이슬람의 고유한 타키야 전술을 고려할 때 어느 쪽 주장이 진실인지는 매우 자명해진다.

최근에 뉴욕의 월드 트레이드 센터 부근에 Ground Zero 모스크 건축을 둘러싸고 지지자들과 반대자들이 논쟁을 벌였는데, 무슬림 지지자들은 그 자리에 모스크를 짓게 되면 그것이 미국과 무슬림 사이에 화해를 촉진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욕 타임즈의 보도를 보자. (Ground Zero 는 폭격 목표지점을 가리키는 군사용어다. 여기서 Ground Zero는 9/11 테러의 진원지 WTC 건물을 말한다.)

7월에 건물을 사들인 무슬림 그룹은 그 자리야 말로 중요한 구매 동기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이슬람 성직자인 Imam Feisal Abdul Rauf 는 9/11 테러 사건의 진앙지인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매우 가까운 자리, 즉 “폭파로 인한 파편들이 날아와서 떨어진 그 곳”이야말로 반대자들에게 “무엇이 9/11 테러 사건을 일으켰는지 묻고 있다”면서 “우리는 과격분자들을 몰아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뉴욕 시 이민국에서 국장으로 일하고 있는 Fatima Shama 는 한발 더 나아갔다. “우리 뉴욕의 무슬림은 다른 어떤 사람들보다 뉴욕을 재건하는 일에 헌신하려고 한다.” 또한 Imam Fiesal 의 부인인 Daisy Khan 은, “국립 9/11 기념 박물관”의 자문그룹에서 일하고 있는데, 문화센터를 세우려는 아이디어는 무슬림과 다양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 유대를 강화시키려는 것으로서 매우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위 인용문처럼 하필이면 폭탄 테러로 무너진 빌딩 자리에, Ground Zero 모스크를 세우는 것이 진정으로 “무슬림과 다양한 믿음을 가진 모든 사람들 사이에 유대를 강화”시키려는 것일까 아니면, “사탄의 제국 아메리카 땅에 이슬람의 우월성과 지배를 선언”하려는 술책일까?

이 모스크가 미국인과 무슬림 사이에 교류협력의 수단이 될 가능성에 대해서 한때 무슬림이었던, Sam Solomon 의 견해를 들어보자.

무엇보다도, Ground Zero 모스크를 주장하는 지지자들은 이 건물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그것은 이슬람 내부의 일부 과격파를 잠재우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러한 제스처는 미국과 9/11 희생자들에게 평화와 화해 협력을 쌓기 위한 시도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것을 서구적인 의미에서 평화와 화해 협력의 제스처라고 받아들이는 것은 미련한 짓이다. 이것은 이슬람식 평화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슬람에서 평화란, “투쟁(지하드)을 잠시 연기하는 것”을 말한다. 일단 반대가 수그러지면 다시 투쟁이 시작된다. 그리고 무함마드가 말했듯이 “이슬람이 일어나면 그 어떤 것도 그 위에 일어설 수 없다”는 선언대로 이슬람이 최고의 권위로 다스리는 것을 말한다.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지지자들은, 테러 행위는 일부 이슬람을 잘못 해석한 과격주의자들의 소행으로서 진정한 무슬림과 아무런 상관이 없으며, 결과적으로 순수한 이슬람의 본질이 피해자가 되어 오명을 뒤집어 썼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그들이 해법으로 제시하는 것은 상징적인 13-15층짜리 건물에 해당하는 모스크를 바로 이 자리에 세워서 진정한 이슬람을 상징하게 하고 “분열된 둘 사이에 가교를 놓아 치유하자”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만일 이 계획이 허락된다면, 이 모스크는 월드 트레이드 센터의 참사에 대한 끔찍하고도 사악한 해석을 강화시키게 될 것이다. 그들은 이 한 방으로 미국의 협조 하에 미국의 역사를 다시 쓰는 셈이며, 미국 경제 중심지의 심장부에서 전략적 교두보를 확보함으로써, 또 하나의 괄목할만한 쾌거를 달성하는 것이다.

이슬람이 Ground Zero 모스크를 세우는 것이 이슬람의 우월함을 상징하는 역사상 최초의 사건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이슬람은 이미 서기 691 년 성전산에 황금돔사원을 세움으로써 자신들의 우월성을 만천하에 과시한 적이 있다. 이러한 행위는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는 무함마드의 주장을 재확인하는 것이다. 또한 1453 년에는 무슬림이 술탄 메흐멧 2 세의 지휘로 콘스탄티노플을 함락시켰다. 도시의 성벽을 무너뜨린 후 처음으로 무슬림이 한 짓은 소피아 대성당을 더럽히고 그것을 모스크로 바꾼 일이었다. 신성한 성당을 무슬림이 어떻게 훼손했는지 기록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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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7 장: 이슬람 율법, 샤리아-

포위 작전 내내 성 소피아 대성당에서는 매시간마다 드리는 기도와 예배가 드려지고 있었다. 그리고 도시 방어전선에 투입될 수 없는 사람들이 교회로 몰려왔다. 교회 안에 갇혔던 사람들은 쳐들어온 무슬림들에게 전리품으로 나눠졌다. 건물은 훼손되고 약탈되었고 거주자들은 노예로 끌려가거나 현장에서 처형됐다. 나이 많은 사람과 어린이는 처형하고 나머지는 쇠사슬로 묶어 끌고 갔다. 성직자들은 침입자들이 제지할 때까지 의식을 계속했다. 술탄과 수행원들이 교회로 들이닥쳤을 때, 무슬림 중에서 하나가 강단으로 올라가 샤하다(무슬림 신앙선언)를 암송했다. 순식간에 교회는 모스크로 변했다.

술탄 메흐멧이 도시를 파괴하고 성당을 모스크로 바꾼 이후에 성당 건물은 1453 년에서 1925 년까지 이슬람 사원으로 쓰였다. 그러다가 1925 년에 터키 정부가 들어서면서 이슬람 율법을 철폐하자 사원은 다시 박물관으로 바뀌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위에서 살펴본 예처럼, 이슬람은 이전에 기독교가 왕성했던 자리를 지하드를 통해 차지하고는 그곳에 이슬람의 우월성을 과시하기를 좋아한다. 마찬가지로, 월드 트레이드 센터를 파괴한 이슬람 지하드 행동대원들은 이 자리에 모스크를 세워서 자신들의 승리를 기념하려는 것이다. 이것은 앞에서 소개한 황금돔사원과 소피아 대성당에서 벌어진 일과 정확하게 같은 맥락이다. 다시 한번 한때 무슬림이었던 Sam Solomon 의 인용문으로 돌아가 보자.

이슬람이 모스크를 세울 때 저들의 기본적인 생각은 기독교인이 교회를 세우거나 유대인이 회당을 세우는 것과는 전혀 다른데, 모스크를 세운다는 것은 자신들이 그 지역을 지배하고 있음을 상징한다. 이는 정치적 혹은 종교적인 지배를 말하는데, 모스크를 단순하게 무슬림의 예배처소로만 생각하면 안 된다. 모스크는 이슬람 통치가 그 지역에서 확립되었음을 상징한다. 이슬람은 “전세계가 모스크”라고 주장하는데, 이는 무함마드의 주장을 따른 것이다. 그는 이렇게 주장했다. “알라가 온 세계를 나에게 모스크로 주었다.” 따라서 이슬람은 땅을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회복한다”고 말한다. 원래 그 땅은 자기 것이었다는 뜻이다. 아직 이슬람에 복종하지 않는 땅은 아직 회복되지 못한 땅이며 이슬람은 이를 되찾기 위한 전쟁 중에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이슬람식 역사의식이다. 이러한 땅 찾기 작업을 이슬람에서는 “이슬람화 운동(Islamisation)”이라고 부르는데, 이를 위해서는 점진적으로 이민, 인종 분리, 시민 권리 찾기, 그리고 정치적, 사회적, 그리고 문화적으로 이슬람의 우월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수행한다. 이런 관점에서, Ground Zero 모스크는 일종의 교두보에 속한다. 그리고 이것은 매우 중요한데, 만일 건물이 지어지면, 모스크는 서구사회에서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이슬람 통치의 상징이 될 것이다.

이슬람 율법 샤리아에서 무슬림들에게 거짓말을 사주하는 교리 타키야가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비폭력 지하드”의 수단으로 활용된다는 점이다. 비폭력 지하드는 이슬람이 지배하지 않는 사회에서 사람들의 생각과 의견을 조작하는 선전술의 한 방편이다. 여기서는 거짓말도 얼마든지 가능한데, 이로써 사람들의 생각을 유도하고 이슬람에 호의적인 생각을 갖도록 공작한다. 이는 나중에 폭력적인 지하드를 수행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 셈이다. 이는 처음에는 “문화적 지하드”로 소개되었는데, 이를 최초로 시도한 것은 수니파 이슬람에서 가장 큰 조직인 “무슬림 형제단”이다. 이들의 목표는 전세계적으로 샤리아를 구현하는 목적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슬람 정부의 전세계적인 부흥에 목숨을 걸고 있다. 무슬림 형제단의 강령은 “알라는 목표요, 꾸란은 법이요, 무함마드는 지도자요, 지하드는 길이요, 알라를 위해 죽는 것은 소망 중에 으뜸이다”고 부르짖는다. 무슬림 형제단은 미국에서 매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미국에서 그들의 활동목표가 2008 년 “미국 대 Holy Land Foundation” 사이에 벌어진 재판 과정에서 증거로 제출된 바 있다. 이 문서는 “Explanatory Memorandum”이라는 제목이 붙어있으며, 1991 년 미국에 살고 있는 HAMAS 부지도자이자 북미 이슬람형제단 이사회 멤버인 Mohammad Akram 이 작성했다. 이 문서는 다음과 같이 요약되었다.

이 문서는 미국의 이슬람 운동의 목적과 방향을 분명하게 밝히기 위해 작성한다. 여기서 운동이란, “정착 프로세스”를 말하는데, 우선 이슬람이 미국 내에 자리를 잡고, 자리를 잡은 후에는 “거대한 지하드”를 수행한다. 이는 또한 “문화적 지하드”라고도 하는데, 이 역시 무슬림 형제단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특히 이 문서는 “정착 프로세스”를 “거대한 지하드”로 설명하는데, 미국 내에서 무슬림의 손으로 어떻게 서구 문명을 파괴하고 제거할 것이며 이 불쌍한 불신자들을 어떻게 훼방할 것인가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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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마지막 문장이 좀 섬뜩하지 않은가? 무슬림 형제단의 계획은 서구 문명을 내부에서부터 제거하고 파괴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것이 바로 비폭력 지하드의 실체다. 이것은 서구 문명을 문화적 지하드를 통해서 파괴하는 것이다. 이러한 지하드는 미국인들의 마음을 속여서 이슬람은 평화의 종교요 모든 사회에 더 좋은 길을 추구하는 것이라는 거짓말을 퍼뜨린다. 그리고 샤리아와 미국 헌법은 별 차이가 없다고 주장한다.

최근에 이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Imam Feisal Abdul Rauf 가 샤리아에 대해서 이렇게 주장했다. “샤리아 율법의 90%는 완벽하게 미국 헌법이나 법률과 호환되며, 차이가 있는 부분은 작고 사소한 것들이다.” 앞에서 샤리아와 자유 세계의 법 사이에 차이점을 열거한 목록을 기억하는가? 이것들이 작고 사소한 것으로 보이는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그리고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현재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읽어본 적이 없는가? 왜 Imam Rauf 는 샤리아가 미국 헌법과 같은 부분이 거의 없는데도 이런 맹랑한 소리를 지껄이고 있을까? 혹시 그는 그 나름대로 타키야를 시행하고 있는 거 아닐까?

수많은 사례들이 있지만, 최근에 드러난 미국 헌법과 샤리아의 차이를 보여주는 두 가지 사례만 짚고 넘어가기로 한다. 하나는, 한때 무슬림이었다가 기독교로 개종하고 이란에서 목회자로 일하는 사람의 사례이다. 그는 이슬람을 배교했다는 이유로 현재 사형 선고를 받았다.

이란의 목회자가 “배교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다. Michael Ireland for Assist News Service, November 13: TEHRAN, IRAN(ANS)---한 이란 법원이 기독교 목회자에게 사형선고를 내렸는데, 그는 흔히 말하는 “사상 범죄”로 기소되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공식적인 선고가 서면으로 Youcef Nadarkhani 목사에게 전달되었는데, 그를 배교 죄로 교수형에 처한다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이번에는, 파키스탄에서 한 기독교인 여인이 무함마드를 모욕했다고 사형 선고를 받은 사례다.

한 기독교인 여인이 파키스탄에서 사형선고를 받다. LAHORE, Pakistan(AFP)---파키스탄 법원이 다섯 아이의 어머니인 기독교인을 신성모독 죄로 사형을 선고했는데, 이는 여자에게 이런 죄를 구형한 첫 번째 사례로서, 인권단체들의 거센 항의에 직면했다. 45 세인 Asia Bibi 여인은, 파키스탄의 Nankana 지역의 지방법원에서 형이 선고되었는데, 그녀는 지난 2009 년 6월 밭에서 일하다가 물을 떠오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자 무슬림 여인 노동자들이 그녀가 비무슬림이기 때문에 물그릇에 손을 대면 안 된다고 항의했다. 며칠 후 무슬림 여인들은 지방의 한 성직자에게 가서 기독교도인 여인이 무함마드 선지자에 대해서 모욕했다고 고자질했다고 한다. 그 성직자는 지방 경찰관서에 신고했고 수사가 벌어졌다. 그녀는 마을에서 체포되었는데 죄목은 파키스탄 형법 295 조의 C 항인데, 이는 사형에 처할 수 있는 범죄였다. 그녀에게 교수형을 선고하면서, 판사 Naveed Iqbal 은 그녀가 악의적으로 고소되었을 개연성은 없다면서, 형량을 타협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수니파 이슬람의 6권의 경전 모음 중에 한 권인 “Hadith of Sahih al-Bukhari”의 한 구절을 소개한다. 이는 무함마드 자신에 대한 언급이며 위 두 사례에서 사형을 선고한 근거가 되는 내용이다. 무함마드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알라 외에는 신이 없으며, 무함마드가 알라의 사자라고 고백한 무슬림은 사형에 처할 수 없다. 다만, 세가지 예외가 있는데, 그것은 살인, 간음, 그리고 배교이다.

최근에 샤리아는 심지어 미국에까지 상륙하여 서서히 미국 헌법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 뉴저지 순회판사는 무슬림 남편이 지속적으로 자신을 성폭행한다면서 어떤 부인이 남편에게 접근근지 명령을 내려줄 것을 요청했으나 이를 거부했다고 한다. 무슬림 남자는 법정에서 자신에 대한 기소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그는 무슬림 신앙에 근거해서 이런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순회판사인 Joshph Charles 는 무슬림 남편의 신앙을 이유로 제시하면서, 부인이 남편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한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항소심에서 뒤집어졌는데, “남편의 종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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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7 장: 이슬람 율법, 샤리아-

신앙은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으며, 이것을 고려한 판결은 잘못되었다”고 판결 사유를 밝혔다. 그러나 이번 사건이 주는 교훈은 샤리아가 슬그머니 미국으로 스며들고 있다는 위험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2010 년 선거에서, 오클라호마 유권자들은 70%의 찬성율로 판사들이 이슬람 율법 샤리아에 근거하여 판결을 내리는 것을 금지했다.

왜 이런 미국의 사례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을까? 미국에서는 무슬림과 비무슬림이 서로 섞여 사는 경우가 많다.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외각의 Dearborn 에서는, 10 만 명의 인구 중 40%가 무슬림이다. 물론, 아직까지 미국 내에서 무슬림과 비무슬림 사이에 충돌은 거의 없다. 그러나 성경은 말세에 “거짓이 만연할 것”이라고 예언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갈 것을 예언한다(단 8:25). 샤리아에 근거한 판결을 금지한 오클라호마 사례는 본 저자에게는 희망적인 징조다. 왜냐면 샤리아가 조만간 실제적으로 힘을 발휘할 것이라는 위험을 알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이에 대한 선제적인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인들이 샤리아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이유는, 미국은 특히 이슬람의 기만술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다문화와 정치적 정의, 그리고 관용과 진실을 다른 무엇보다도 미덕으로 칭송한다. 우리의 이러한 행동은 미국인의 마음에 눈가리개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바로 목전에서 속임수가 횡행하고 있는데도 우리는 그것을 알아채지 못함으로써 거짓이 승리하도록 돕고 있다.

최근에 “샤리아, 미국에 대한 위협”이라는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전문가 패널 모두가 미국 지도층에게 샤리아가 미국 헌법에 미칠 잠재적인 위협에 대해서 경고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보고서에서 한 대목을 인용한다.

사실과 역사, 그리고 이성으로 입증되는 진실은 “이슬람의 정치적으로 합법적”인 노력(지하드)에 의해서 완패했다. 이슬람은 이 나라와 조직 사회에 자신을 이해시키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이슬람의 핵심 개념인 샤리아, 지하드, 그리고 이슬람 우월성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감추었다. 그러나 이들은 서구식의 방만한 자유에 대해 실존하는 위협이다. 이들은 사려 깊은 법원의 판결도 쉽사리 “편견”으로 매도하고 만다. 따라서 이들 이슬람이 저지르는 새로운 야만적인 행동은 반드시 적절한 제재를 가해야 마땅하다.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이 비행기를 납치해 몰고 가서 폭파해버린 월드 트레이드 센터 빌딩이 서있던 자리에서 가까운 곳에 모스크를 세우겠다면서, 어떻게 그것이 이슬람과 서구의 화해 협력의 도구라고 주장할 수 있을까? 그 자리는 월드 트레이드 센터를 폭파하기 위해 이슬람 자살특공대가 몰았던 비행기가 목표 지점(Ground Zero)으로 삼았던 바로 그 자리다. 이러한 주장은 모든 이성을 부정하고 재난으로 목숨을 빼앗긴 희생자들의 아픔과 자존심의 상처를 받은 국민들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이슬람의 잔인한 진면목을 보여주는 증거다. 눈과 귀가 있는 사람들은 잘 듣고 보기 바란다. 이것은 바로 미국이 진실에 대해서 눈가리개를 하고 있다는 증거다. 이것은 다문화주의와 관용이 엉뚱한 샛길로 빠져버린 결과다. 이것은 또한 우리가 교만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우리는 우리가 아무런 편견도 없고, 사람을 피부색이나, 기도하는 방향이나, 지갑이 두툼한지 여부로 차별하지 않는 나라로 생각한다. 그렇다. 우리는 이런 이유로 사람을 차별하는 다른 나라들과는 분명 다르다. 하지만 우리의 이러한 강점이 오히려 우리 눈을 멀게 만들었다. 실제로, 우리의 강점이 우리의 약점이 되었고 우리는 문 앞에 다가온 위험에 눈을 가리고 있다.

이런 상황은 성경의 예언과 무슨 관련이 있을까? 우리는 앞에서 단 8:25절을 다뤘다. 그리고 타키야가 무엇인지 살펴봤다. 그렇다면 이슬람에 본질적으로 내재된 거짓말 교리인 타키야는 단 8:25절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 성경 말씀은 이렇다. “그가(적그리스도) 꾀를 베풀어 제 손으로 궤휼을 이루고..” 여기서 “궤휼을 이룬다”는 말은, “거짓말로 승리한다” 혹은, “거짓말로 번성한다”라는 뜻이다. 성경 말씀에서 “적그리스도”가 아니고 “거짓말”이 승리한다고 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적그리스도는 그의 영향력, 혹은 권세나 중요성, 혹은 감언이설 등을 수단으로 삼을 것이 분명한데, 이는 결국 거짓이 승리하는 셈이다. 또한 단 8:25절은 “또 평화한 때에 많은 무리를 멸하며..”라고 경고한다. 이 말은 적그리스도가 이슬람이야말로 평화의 종교이므로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면서 이슬람은 세상에 평화와 정의를 가져다 준다고 거짓으로 세상을 설득하여 승리할 것을 예언한 것이다. 그 결과로 많은 사람들이 방심하다가 저들의 손에 죽어나갈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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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제 07 장의 결론이러한 거짓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 이것은 단 7:7-8절이 예언하는 첫 번째 기간에는 일어나지 않는다. (아라비아 반도는 예외다. 여기는 이미 사우디 아라비아가 샤리아로 다스린다.) 성경은 샤리아가 단 7:19-25절에 언급하고 있는 두 번째 기간에 나타날 것으로 예언한다. 이때는 7 년대환란 기간이다. 성경은 이 기간 중에 거짓이 승리할 것을 예언한다. 거짓말이 나타나서 승리하면, “평화롭게 생각하고 방심하던 많은 무리가 죽는다.” 앞에서 Seyyid Qutb 가 말하기를, 이슬람은 “사람들을 알라가 아닌 다름 사람에게 종 되었던 것을 해방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고 말했다. 이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성경은 이슬람이 전세계를 속이고, 파괴하고, 그리고 노예로 삼는다고 예언한다. 이슬람이 주는 것은 자유가 아니라 노예상태다.

제 07 장의 핵심 포인트 요약핵심 1: 이슬람은 종교와 정치적인 측면을 아우르는 혁명 이데올로기이다. 이슬람은 전세계의 사회적 질서를 바꾸고 꾸란과 순나로 다스리는 세상을 꿈꾼다. 샤리아는 꾸란과 순나의 정수로서, 무슬림은 여기에 아무런 의심이 없어야 한다. 샤리아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다른 모든 모양이나 형태의 법을 거부하는 것을 말한다.

핵심 2: 이슬람은 알라의 통치를 선언한다. 이것은 모든 인간이 만든 정치 제도를 제거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로써 인류를 알라에게 복종하게 한다. 이슬람에 따르면, 인류가 샤리아로 다스리는 이슬람의 지배하에 있게 되면, 다른 사람의 종 신분에서 자유함을 얻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알라를 섬기게 된다. 이슬람에게 이것은 인류의 행복을 위하는 일로서, 인류를 알라에게 경배할 수 있도록 인간이 만든 정치 제도를 제거하는 것은 무슬림의 의무요 사명이다.핵심 3: 무슬림에게 꾸란은 변할 수 없는 영원한 알라 신의 말씀이다. 그것은 바꿀 수 없고, 영원하다. 따라서 샤리아는 바꿀 수 없다. 그것은 절대로 사회가 변화하는데 따라서 진화하거나 유연해지지 않는다.

핵심 4: 단 9:27절에는 7 년대환란 기간 중에 적그리스도와 사람들 사이에 “굳은 언약”이 체결된다고 예언한다. 이 언약은 샤리아를 언급하고 있으며 딤마 계약을 포함한다. 이 계약은 비무슬림에게 굴종을 강요하고 Jizya 라는 세금을 바치도록 요구한다. 전 3 년 반이 지나면 적그리스도는 딤마 계약을 무효로 돌리고 이슬람으로 개종할 것을 요구한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실 때까지 계속된다. 핵심 5: 계시록 13:2-10절은 첫 번째 짐승을 예언하는데, 이는 알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는 전세계에 이슬람의 통치를 선언한다. 이는 이슬람의 정치적인 측면으로서, 모든 형태의 정부와 정치를 제거하고 샤리아로 대체하여 알라의 통치가 가능하게 만든다. 계시록 13:16-17절은 “짐승의 표”가 나오는데, 이것은 사람들에게 이슬람으로 개종할 것을 강요하는 상징이다. 짐승의 표를 가진 자만이 물건을 매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적그리스도가 모든 비무슬림에게 이슬람으로 개종하거나 아니면 무슬림 사회에서 추방되어 아무런 권리나 혜택을 누릴 수 없게 만든다는 예언이다.

핵심 6: 단 8:25절은 종말 7 년대환란 기간 중에 적그리스도가 거짓말로 속여서 승리할 것을 예언한다. 여기서 사용되는 거짓말은 이슬람의 타키야 교리를 가리키는데, 무슬림으로 하여금 고의적으로 사람을 속일 수 있도록 권장하는 교리다. 무슬림은 그의 안전을 위해서 혹은 이슬람을 전파하는데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거짓말로 사람을 속일 수 있다. 이러한 거짓말 중에는 이슬람은 평화의 종교라는 저들의 상투적인 거짓말도 포함된다. 성경은 말세에 저들의 거짓말이 승리할 것으로 예언한다. 이슬람은 이러한 거짓말로 세상을 얻는데 성공한다. 자유세계의 민주주의는 자취를 감추게 된다.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평화롭게” 방심하다가 죽음을 맞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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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8 장: 알라와 무함마드-

제 08 장: 알라와 무함마드

들어가기예언은 미래를 위해 있다. 예언은 아직 성취되지 않은 사건을 말한다. 예언은 통상 비유를 통해 제시되는데, 예언에는 이상한 상징과 팔다리가 여럿 달린 짐승들이 등장해서 선과 악을 대표하여 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투쟁을 묘사한다. 구약 성경 다니엘서에서 이런 광경을 발견했는데, 신약성경의 계시록에도 동일한 내용을 발견할 수 있다.

이번에는 계시록 13 장에 주목해보자. 요한 사도는 가장 끔찍한 광경을 본다. 머리가 일곱 달린 짐승이 바다에서 올라오는데 뿔이 열 개나 달렸고 각 뿔은 관을 쓰고 있다. 짐승의 몸통은 표범 같고, 발은 곰 같고, 입은 사자와 같다. 짐승의 머리 일곱 중 하나는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다. 짐승은 상한 머리로 인하여 고통 받는다. 하지만 짐승은 이내 회복한다. 짐승이 기운을 차리고 성도들과 전쟁하여 승리한다. 마지막으로, 세상이 그의 지배 아래 들어가고 세상은 짐승을 경배한다. 세상이 그를 섬기되 일부는 자발적으로 그리하고 일부는 짐승이 강제로 섬기게 한다.

자, 계시록 13 장을 해석하는 목적이 궁금한가? 우리는 이미 다니엘 7 장에서 뿔이 열 개나 달린 네 번째 짐승을 이슬람으로 해석한 바 있다. 그렇다면 다니엘 7 장에 나오는 그 짐승이 계시록 13장에 나오는 짐승과 동일할까? 그렇다면, 단 9:26절에서 “한 왕”이라고 예언된 무함마드에 대한 예언도 계시록 어딘가에 나와야 하는 것 아닌가? 이슬람에 무함마드가 있는 것은, 마치 몰몬교에 조셉 스미스가 있는 거나 마찬가지다. (몰몬교 역시 조셉 스미스가 이상 중에 천사가 불러주는 말씀을 받아 적은 것이 몰몬경이라고 주장한다. 몰몬교도 일부 다처제를 주장하며, 조셉 스미스는 19 명의 부인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무함마드가 성경 속에 없다면 우리는 이슬람에 대한 이제까지 해석에 뭔가 오류가 있다고 봐야 한다. 만일 무함마드가 나온다면, 거기에는 반드시 알라도 등장해야 한다. 알라는 영적인 존재로서 무함마드에게 말씀을 주어서 그것이 꾸란이 되었다. 알라와 무함마드가 성경 속에 존재해야만 이제까지 우리가 살펴봤던 해석이 정확하다고 말할 수 있다. 만일 알라가 나온다면 무함마드도 나와야 한다. 이 장에서는 어디에 그들이 나오는지 찾아볼 것이고, 그 과정에서 사탄이 쓰고 있는 가면의 일부가 벗겨질 것이다.

무함마드의 갑작스런 죽음무함마드의 전기에 따르면, 그는 서기 632 년에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고 하면서 죽었다고 한다. 무함마드는 메카에서 메디나로 옮긴 지 10 여 년 만에 아라비아 반도의 모든 베두인 족들을 이슬람의 깃발아래 통합하고 이슬람 공동체 움마를 만든다. 그 당시 아라비아 반도는 여러 베두인 족들이 있었는데 이들은 매우 독립적인 부족들에 불과했다. 그들의 역사를 한데 모아 보면 끝없는 부족간 투쟁의 연속이었다. 무함마드는 이들을 단 10 년 만에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이들은 이슬람이라는 하나의 깃발 아래 모였는데, 그야말로 핏줄을 넘어선 통합이었다. 놀라운 결과를 이끌어낸 후에 자연스럽게 어떤 개념이 생겼는데, 그것은 바로 공동체 정신, 움마였다. 이슬람 공동체는 과거 조상들의 핏줄과 역사를 넘어서서 하나의 목적으로 승화되었다. 이슬람 공동체 정신 움마를 설명한 내용을 보자.

무슬림은 그들이 전세계 무슬림 공동체의 일원임을 믿는다. 이를 움마(Ummah)라고 부른다. 이것은 부족, 민족, 그리고 국가의 정체성 등을 초월하는 종교적 일체감을 조성한다. 이러한 믿음은 꾸란 2:143절에 나오는데, 알라가 움마를 만들었으며, 여러 나라들에 그의 인도를 증거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선언한다. 이슬람은 한 개인에게 있어서 부족에 대한 충성이 가장 중요한 정체성으로 여겨졌던 때와 장소에서 탄생했다. 개인의 위치는 그가 어느 부족 출신이냐로 정해졌다. 그러나 이제 이슬람은 모든 신자들에게 동일한 평등을 선언한다. 무슬림의 정체성 중에서 으뜸은 무슬림이라는 것이다. 어느 부족의 일원이라든가, 민족성, 혹은 성별은 이제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Bernard Lewis 는 여기에 덧붙여서, 움마 공동체는 이중 성격을 가진다고 한다. 한편으로, 그것은 정치적 조직이며, 무함마드를 족장으로 하는 새로운 부족이다. 동시에 그것은 종교적인 의미를 가진다. 그것은 종교적 공동체로서, 민주주의가 아니라 신주주의라고 불러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저자 Malaise Ruthven 은 과거 아라비아의 부족사회를 대체한 움마의 중요성과 충격에 대해서 이렇게 요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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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과거의 부족 시스템은 아라비아의 문제 그 자체였다. 부족 제도를 가지고는 미래에 대한 발전을 전혀 예측할 수 없었다. 그러나 부족 제도는 하루 아침에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따라서 새로운 연대가 이슬람이 제시한 움마를 통해서 제시되었다. 이제는 알라에 대한 충성이 종전에 부족에 대한 충성을 넘어서는 대안으로 제시되었다. 이전의 열악한 우상들과 잡신들에 대한 숭배는 폐기되거나 무함마드가 새롭게 제시한 이슬람 공동체에 대한 충성으로 흡수되면서 서서히 사라졌다.

Ridda 전쟁아라비아를 이슬람 깃발 아래 통일한 혁혁한 공로에도 불구하고 무함마드가 632 년에 죽자, 아라비아 공동체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다. 무함마드는 죽기 전에 후계자를 지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슬람제국은 유랑하는 유목민 부족들로 구성되었다. 그들의 무슬림 역사는 매우 짧았고, 알라의 사자로서 무함마드의 지속적인 리더십에 의존해야 했다. 역사학자 Peter Stearns 가 그때 상황을 설명한다.

632 년에 무함마드가 죽자 그가 세운 종교도 함께 사라질 운명에 처했다. 무함마드가 죽은 지 몇 달이 지나지 않아서 이슬람으로 개종한 부족들 사이에 새로운 종교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추종자들 사이에서는 누가 무함마드의 뒤를 이을 것인가를 놓고 언쟁이 잦았다. 결국 이 문제는 쉽게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지만, 움마 공동체는 신앙을 포기한 자들을 강제로 되돌아 오게 하기 위한 일련의 전쟁(Ridda 전쟁)을 지휘할 새로운 지도자들을 가까스로 찾아냈다.

역사학자 Marshall G. S. Hodgson 도 당시 상황을 설명한다.

의존할 예언자가 없어지자 무함마드에게 항복했던 베두인 부족들 중에서 이제는 이슬람 공동체 움마에 대해 더 이상 아무런 의무도 없고, 더 이상 메디나에 헌금을 바칠 이유도 없다면서 자유를 선언하는 부족들이 생겼다.

그러나 이슬람 내부에서 다른 견해를 주장한 사람이 있었다. 이슬람은 단지 알라 신에게 순종하는 것이나 무슬림 공동체의 다른 멤버들에게 매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무함마드가 죽었다고 해서 신에 대한 헌신이 끝나는 것도 아니고, 무슬림 공동체에 대한 헌신도 끝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Abu Bakr 가 이런 주장을 한 지도자였다. 그는 첫 번째 칼리파로 선출되었는데, 역사가 Bernard Lewis 가 Abu Bakr 가 직면했던 위기에 대해서 설명한다.

새 지도부가 당면한 첫 번째 과제는 공동체 안에서 Ridda 라고 알려진 이슬람에 대한 배교 움직임을 군사적 행동을 통해서 진압하는 일이었다. Ridda 는 배교를 뜻하는데, 다른 말로는 Abu Bakr 를 후계자로 지명한 것을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뜻이다. 이것은 개종한 무슬림이 이전의 이방 종교로 돌아간 것이라고 부를 수는 없지만 정치적 계약이 상대방의 죽음으로 자동 폐기된 것과 같은 그런 의미였다. 그러나 Abu Bakr 는 메디나의 헤게모니를 되찾기 위해서 새로운 조약을 만들었다. 가까운 부족들은 이를 수용했지만 멀리 떨어진 부족들은 이를 거부했다. Abu Bakr 는 저들을 개종시키기 전에 먼저 군사적인 행동으로 굴복시킬 수 밖에 없었다.

아라비아를 벗어난 지하드Ridda 전쟁이 진행되는 몇 달 동안, 배교자들을 다시 돌아오게 만들려는 Abu Bakr 의 노력은 뜻하지 않은 대박을 터뜨린다. 이슬람이 비아랍 땅에 쳐들어가서 전무후무한 성공을 거둔 것이다. 페르샤, 시리아, 그리고 팔레스틴 일부가 이슬람 수중으로 넘어왔다. 그들이 초기에 지하드를 벌인 목적은 생존이었다. 거기서 식량을 조달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아라비아 이웃들을 약탈한 것은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어쨌든 그들은 크게 성공했고 성공에 성공이 이어졌다. 비아랍인들에 대한 정복이 성공하자 이번에는 배교했던 아랍 족들이 자진해서 이슬람으로 돌아왔다. 그들은 이러한 성공을 알라의 축복으로 여겼고 이웃 나라들을 약탈함으로써 번성할 가능성을 발견한 것이다. 그것은 이전에 부족들 사이에 존재했던 미움을 불식시키고 일체감을 형성하는 커다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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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8 장: 알라와 무함마드-

역사가 Ira Lapidus 는 이러한 현상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처음에는 작은 부족 그룹들 몇몇이 노략질을 시작했다. 그러나 아랍 족의 침입에 대항해서 비잔틴 제국이 팔레스틴 남쪽에 대규모 병력을 보냈고, 이제는 아랍 족 모두가 힘을 모아 가자(Gaza) 지역 동부에 전력을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 이곳은 이란의 Abu Bakr 가 보낸 Khalid b. al-Walid 가 아랍 족을 대표하는 장군으로 전쟁을 이끌고 있었는데 634 년 Ajnadayn 전투에서 비잔틴 제국을 패배시킨다. 이것은 그 동안 오합지졸에 불과했던 아랍 족이 군대로서 처음으로 승리한 전투였다. 이러한 승리는 그들의 야망에 불을 질렀다. 이들이 시리아를 쳐들어갈 때는 노략질이 목표가 아니었다. 국가를 정복하려는 침략자가 된 것이다. 처음에 부족간의 작은 싸움으로 시작했던 것이 아라비아의 통일을 목적으로 한 연합군으로 성장했고 결국은 이슬람제국과 기독교제국 사이에 전쟁으로 발전했다. 그들은 636 년 다마스커스를 점령했고, 638 년에는 예루살렘을 그리고 640 년에는 가이사랴가 함락되었다. 마지막으로 641 년에 아랍 족은 북부 시리아와 메소포타미아 성읍들까지 점령했다.

요약하자면, 632 년에 무함마드가 죽었을 때 이슬람은 같이 사라졌어야 했다. 알라의 메시지는 오직 단 한 사람 무함마드에게만 전해졌는데 그가 죽은 것이다. 더 이상의 계시도 없었고, 무함마드에게 꾸란을 전해준 천사에 대한 기억도 더 이상 전수될 수 없었다. 아라비아 반도의 유목 부족들을 통합시켰던 강력한 카리스마도 존재하지 않았다. 이슬람을 이끌고 갈 동력이 사라진 것이다. 알라 신의 사자를 자처하던 무함마드가 죽자 그의 믿음도 사라질 것이다. 적어도 세태는 그런 식으로 흘러갈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역사는 그렇게 흘러가지 않았다. 이슬람은 사라지기는커녕 지하드를 통해서 더욱 번성했다. 아랍 족은 이전에는 그저 꿈꾸기만 했던 땅들을 이제는 실제로 정복했다. 7세기가 되자 세상이 깜짝 놀랄만한 사건이 벌어졌다. 이슬람이 죽음에서 살아난 정도가 아니라 당시 세계를 전복시킬 만큼 강력한 세력으로 성장한 것이었다!

성경 예언서에서 알라는 어디에 나오는가?계시록 13 장에 요한 사도가 또 다른 이상을 본다. 머리가 일곱 달린 짐승이 바다에서 올라오는데 뿔이 열 개나 달렸고 각 뿔은 관을 쓰고 있다. 짐승의 몸통은 표범 같고, 발은 곰 같고, 입은 사자와 같다(계 13:2). 짐승의 머리 일곱 중 하나는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다. 짐승은 상한 머리로 인하여 고통 받는다. 하지만 짐승은 이내 회복한다(계 13:3). 용이 짐승에게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준다(계 13:2). 세상은 죽게 되었던 짐승이 회복하자 이상하게 여기고 그를 경배한다(계 13:3-4). 짐승은 “하나님을 향하여 참람된 말을 하고” 마흔 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는다(계 13:5).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한다(계 13:6). 또 짐승이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는다(계 13:7).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한다(계 13:8).

바다에서 올라온 이 짐승을 “첫 번째 짐승”이라고 부른다(계 13:12). 성경은 그를 “악의 삼위일체”를 구성하는 세가지 피조물 중에 하나로 본다. 악의 삼위일체란, 첫 번째 짐승과, 두 번째 짐승(계 13:11-18), 그리고 용(사탄)을 가리킨다. 첫 번째 짐승은 다니엘 7 장에서 나온 세 짐승(표범, 곰, 그리고 사자)을 계승한다. 이 세 짐승은 모두 네 번째 짐승에게 멸망했다(단 7:7). 다니엘 7 장에서 네 번째 짐승이 앞의 세 짐승을 먹고 부서뜨린 것처럼 계시록 13:2절은 이 짐승이 표범과 곰, 그리고 사자를 흡수한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앞으로 설명하겠지만 계시록 13 장의 첫 번째 짐승은 다니엘 7장에 나오는 네 번째 짐승과 같다. 이 짐승은 성경에 두 번 등장한다. 처음에는 이슬람제국이 태동할 때이고, 두 번째는 종말에 짐승이 성도들과 싸울 때다. 짐승은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셔서 멸망시킨다.

다니엘 7 장의 네 번째 짐승과 계시록 13 장의 첫 번째 짐승 사이에 유사한 특징을 비교해보자.

1. 첫 번째 짐승은 바빌론, 메대파사, 헬라 제국을 흡수한다. 이것은 다니엘 7 장의 네 번째 짐승이 그들을 먹고 발로 부순 것과 같다.

2. 첫 번째 짐승은 하나님을 신성모독한다. 그는 다음과 같이 하나님을 모독하는데(13:6), 이는 다니엘 7 장의 네 번째 짐승도 마찬가지다. a. 하나님과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한다. b. 하나님의 장막을 모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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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c. 하늘에 천사들을 모독한다. 3. 첫 번째 짐승은 성도들과 싸워 이긴다. 이것은 다니엘 7 장의 경우와 같다.

위 세가지는 앞 장에서 이미 설명한 바 있다. 이러한 증거들로 미루어 볼 때 계시록 13 장의 첫 번째 짐승은 다니엘 7 장의 네 번째 짐승과 같다. 이 짐승은 바로 이슬람이다. 계시록 13 장은 이에 더하여 새로운 특징들을 추가하는데, 각각의 특징은 매우 흥미롭다. 앞으로 설명하겠지만, 알라와 무함마드가 이러한 특징들을 통해서 드러나게 된다.

첫 번째 짐승첫 번째 짐승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종교의 영적인 우두머리를 가리킨다. 본 저자는 첫 번째 짐승을 사람이 아니라 영적인 존재로 해석한다. 첫 번째 짐승은 고린도후서 11:14절에서 “사탄이 광명한 천사로 가장”할 때 종교라는 가면을 쓴다고 해석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첫 번째 짐승은 용으로부터 보좌와 큰 권세를 받는다(계 13:2-4). 사탄이 또 다른 영적인 존재에게 자신이 소유한 것, 즉 세상 권세를 주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앞에서 이미 살펴본 다른 구절을 참고해보자.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가로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마 4:8-9)

사탄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세상 권세를 주었을 때, 예수님은 그것을 거부했다(마 4:10). 그리스도는 거부했는데, 짐승은 받아들인다. 우리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짐승에게 경배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여기서 “경배(worship)”라는 단어는 하나님에게 쓰는 단어다. 경배하는 대상이 하나님이 아니라면 그것은 다른 종교를 말한다. 계시록 13:4절은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라고 말한다. 용, 즉 사탄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었는데 왜 사람들이 짐승을 경배한다고 할까? 그것은 첫 번째 짐승이 경배의 대상이 되는 종교라는 의미다. 그것은 사탄이 오직 참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요 14:6)에게서 인류를 멀어지게 만들기 위해 제시한 다른 길이다. 첫 번째 짐승의 이름은 알라다. 알라의 추종자들은 알라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앞 장에서 이미 이 점에 대해 충분하게 설명했으므로 여기서는 다시 반복하지 않는다. 요점은 무엇일까? 사탄이 알라 뒤에 숨어있다. 알라의 추종자들은 그들이 “올바른 길”을 따르고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그들은 실제로는 사탄이 만들어낸 알라라는 거짓 영을 따르고 있는 것이다. 저들은 알라를 평화와 자비, 그리고 정의로 포장하고 있을 따름이다.

이러한 해석을 뒷받침하는 또 다른 말씀이 계시록 19:20절에 나온다. 첫 번째 짐승은 죽지 않는다. 그는 영원한 불 못에 던져져 최후를 맞게 된다. 이때 두 번째 짐승인 거짓 선지자(적그리스도)와 사탄도 함께 최후를 맞는다. 첫 번째 짐승이 죽지 않는 이유는 그가 영적인 존재라는 것이다. 사탄은 계시록 20:3절에 불 못에 던져져 최후의 심판을 맞는다고 예언되었다. 이로써 “악의 삼위일체”는 불과 유황 못에 함께 던져져 최후를 맞이한다(계 20:10). 그들은 거기서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는다.

이슬람 공동체, 움마첫 번째 짐승의 추종자들은 짐승 즉, 알라에게 경배한다. 그리고 짐승을 통해서 알지도 모르는 사이에 사탄에게 경배한다. 그들은 첫 번째 짐승에게 복종함으로써 종교를 구성한다. 우리는 거짓 종교인 알라와 그 추종자들을 따로 떼어서 생각할 수 없다. 그들은 하나이고 동일하며, 각자는 상대방을 통해 생명을 받는다. 우리는 앞에서 이슬람 공동체 움마에 대해서 설명했다. 움마는 첫 번째 짐승의 몸으로 형상화된다. 그들은 짐승에게 복종하는 것을 신앙으로 삼는다. 첫 번째 짐승은 그들에게 권세를 부린다.

계시록 13:7절은 “(짐승이)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라고 말한다. 짐승은 온 세상을 다스리는데, 기독교인을 제외한 모든 백성이 짐승을 경배한다. 권세를 받는다는 말은 통제하고 지배하고 다스린다는 말이다. 이슬람은 알라에게 복종하는 종교다. 이슬람은 문자적으로도 “알라에게 복종”한다는 뜻이다. Oxford Encyclopedia of the Islamic World 는 이렇게 설명한다.

아랍어로 이슬람은 뿌리인 s-l-m 에서 유래했다. 이것은 복종 혹은 평화라는 뜻이다. 무슬림은 신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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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8 장: 알라와 무함마드-

혹은 율법에 복종하는 자다. 그 결과 무슬림은 신과 평화를 이룬다. 이슬람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세계적인 이슬람 신앙 공동체 움마의 일원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신자들은 개인적으로 혹은 집단적으로 신앙의 정체성과 책임을 공유하고 신의 뜻을 개인과 사회적 삶에서 구현할 책임을 진다.

첫 번째 짐승의 권세는 종말 7 년대환란 기간에 세계를 이슬람에 복종하도록 만드는 데 사용된다. 거부하는 자들은 죽임을 면치 못한다(계 13:15). 죽음을 면한 사람들은 매매를 하지 못하고 당연히 일할 수도 없다. 666 이라는 표가 첫 번째 짐승, 알라의 지배를 허락한 자들에게 주어진다(계 13:17). 이것이 자발적인 복종일까? 아니면 알라에게 복종하지 않으면 죽기 때문일까?

지난 수세기 동안 이슬람 정복을 상징하는 알라에게 복종하고 개종할 것을 요구하는 문서가 이슬람 초기 지도자인 Khalid b. al-Walid 가 썼다는 편지로 전해 내려온다. 이 편지는 아랍 족이 전쟁 개시 전에 Hormuz 지역에 미리 전달했다고 하는데, 이슬람의 “마지막 기회”를 뜻하는 제안이 어떤 모습을 띠고 있는지 잘 보여준다.

이슬람을 받아 들이면 살 것이다. 아니면 조공을 바쳐라. 거부한다면 너 자신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 군사들이 이미 너를 향해 출발했다. 그들은 죽음을 사랑한다. 너는 생명을 사랑하겠지만 소용없다.

이슬람은 여러 세기 동안 알라와 꾸란의 메시지를 가진 선교사들을 앞세우고 전진하지 않았다. 그들은 대신 무슬림 병사들을 앞세우고 개종과 복종을 요구하고 세금과 죽음 중에서 택일할 것을 강요했다.

무함마드는 어디 있는가?앞에서 첫 번째 짐승은 머리가 일곱이라고 했다. 그 중에 하나가 죽는다. 그것이 짐승에게 치명적인 상처가 된다(계 13:1-3) 이 죽은 머리가 바로 무함마드다. 그는 632 년에 이슬람이 생긴지 겨우 11 년 되었을 때 죽는다. 무함마드의 죽음은 하마터면 이슬람이라는 종교의 종말을 초래했을지도 모르는 중대 사건이었다. 이슬람 배교자들을 돌아오게 만든 Ridda 전쟁으로 무함마드 사후에 이슬람을 떠났던 배교자들이 다시 이슬람으로 돌아온다. 그것은 밖에서 벌인 지하드의 승리였다. 아라비아는 다시 이슬람의 품으로 돌아왔다. 그것은 첫 번째 짐승이 거의 죽을 뻔한 사건이었다. 상처받은 짐승은 바로 이슬람이다 . 죽은 머리는 무함마드다 . 성경은 무함마드가 죽었을 때 이슬람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이렇게 예언한다. 그의 죽음은 이슬람에게 거의 치명적이었다. 그러나 이슬람은 상처를 회복하고 일어났다. 성경은 이 사실을 첫 번째 짐승이 상처를 회복했다는 예언으로 표현하고 있다.

온 땅이 이상히 여겨이번에는 계시록 13 장이 주는 또 다른 힌트에 주목하자.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계 13:3). 이 구절은 아라비아 밖으로 진출한 습격대가 성공한 것을 가리킨다. 여기서 “온 땅”은 “이슬람을 떠났던 아라비아인”들을 가리킨다. 그들은 습격대가 성공한 것을 보고 놀라서 다시 돌아온다. 그리고 이것은 7 세기 당시 아라비아 밖의 나라들인 비잔틴 제국과 페르샤 제국이 아랍 족의 공세에 놀라 이슬람에 항복한 것을 가리키기도 한다. 이미 살펴봤듯이 배교자들이 돌아온 것은 알라에게 복종하려는 열망 때문이 아니라 습격대들의 성공을 보고 놀란 것이었다. 배교자들은 그들의 성공을 알라의 축복으로 보고, 이미 익숙해진 이슬람 신앙 이전의 사막 생활로 돌아가기 보다는 습격에 참가하여 전리품을 얻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칼의 상처계시록 13:14절에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는 무슨 말일까? 무함마드는 머리가 아파 죽었다고 전기에 나온다. 칼에 상한 것이 아니다. 헛갈리지 말아야 할 것은 “칼에 상한 것은 짐승”이라는 사실이다. 무함마드는 짐승이 아니라 머리 중의 하나다. 짐승이 칼에 상했다가 살아난 것이다. 따라서 여기서 “칼”은 살아있는 짐승의 몸 속에 무함마드의 죽음이 마치 “칼처럼 들어와 치명적인 상처를 남겼다”는 비유로 해석할 수 있다.

짐승의 머리 일곱계시록 13:1절은 이렇게 시작한다.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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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첫 번째 짐승은 알라로 해석했다. 그렇다면 이제는 열 개의 뿔과 일곱 개의 머리를 해석할 차례다. 그것은 분명코 무함마드의 죽음 이후에 이슬람을 다스리던 지도자들을 가리키는 것이 분명하다. 앞으로 보게 되겠지만, 여기서 뿔이나 머리 하나는 한 지도자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이슬람 공동체를 지배했던 이슬람 부족이나 정권을 가리킨다고 보아야 한다. 이슬람 역사를 살펴보면 어떤 때에는 두 개의 정권이 동시에 서로 자기가 지도자라고 선언하는 사태도 있었다. 그들은 실제로 서로 다른 지역에서 동시에 지배권을 행사했다. 그들은 서로 자기네가 진정한 칼리파라고 주장했다. 본 저자는 이런 경우에 경쟁하는 두 정권을 하나의 머리로 계산했다.

이슬람의 역사를 일곱 개로 나누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어려운 일이다. 왜냐면 이슬람은 어려운 고비를 만날 때마다 다른 지도자들이 나타나서 서로 다른 지역을 점유한 채로 지배를 주장했기 때문이다. 한쪽에서 역사에 새로운 전환점이 일어났지만 다른 쪽에서는 그런 사실이 있는지 조차 모르는 것도 다반사였다. 한쪽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중요한 일도 다른 쪽에서는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7 세기 당시 세상은 오늘날보다도 훨씬 넓었다. 통신 속도가 느렸기 때문에 이쪽에서 저쪽까지 소식이 전파되려면 많은 세월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한쪽에서 일어난 일은 다른 쪽에 전혀 알려지지 않는 경우도 있고, 한참이 지나서야 알려지곤 했다. Marshall G. S. Hodgson 은 역사를 어떤 계기를 기준으로 구분하는 어려움을 이렇게 설명한다.

전체적인 문명사를 연구할 때, 키 포인트를 중심으로 단 하나의 사건 흐름을 쫓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문명의 어떤 특정한 요소의 기원을 추적하는 그런 방식 말이다. 우리는 어떻게 사회가 동시에 여러 병렬적인 그리고 서로 연관된 측면에서 발전하는지 추적해야 한다. 우리는 전체 시간을 한 축으로 봐야 할 때도 있다. 이 말은, 특정 기간 동안에 어떤 한가지 사건이 제시되고, 다음으로 다른 사건이 제시된다.. 특정한 기간을 염두에 놓고 이때 어떤 사건들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지 주목해야 한다.

여기서 본 저자의 해석방식을 설명한다. 이슬람 역사를 관찰함에 있어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사건이 무엇인지 주목했다. 이슬람 역사에서는 칼리파의 교체가 모두 일곱 번 일어났는데, 이들 사건은 이슬람 역사에서 중요한 변화를 가져왔다. 이것은 무슬림 리더십에서 작거나 일시적인 변화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이슬람의 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바깥 세상의 변화를 반영한 것도 아니다. 역사적으로 이슬람제국을 다스렸던 일곱 개로 구분된 이슬람 왕조의 목록은 아래와 같다. 목록은 무함마드로 시작해서 “올바로 인도된 칼리파”들로 이어진다.

이슬람 왕조 이슬람 왕조를 지배한 무슬림 정권들제 1 대 왕조 무함마드와 “올바로 인도된 칼리파들”(Quraysh 족)

Muhammad(632-634); Abu Bakr (632-634), Umar (634-644), Uthman (644-656), and Ali (656-661); 이들은 “Rashidun”으로 알려짐(632-661)

제 2 대 왕조 카발라 전투에서 수니파와 시아파로 갈라짐:Umayyads - Syria (661-749):Caliphs: Muawiya I, Yazid I, Marwan II

제 3 대 왕조 Abbasids - Baghdad (749-932):Caliphs: Abu Abbas, al-Saffah

제 4 대 왕조 Baghdad: Buyids (or Buwayids) (932-1055):Amirs: al-Qahir, al-QaimEgypt: Fatimids (Ismailis) (909-1171):Caliphs: Ubayd Allay

제 5 대 왕조 Baghdad: Seljuk Turks (1055 - 1258):Sultans: al-Muqtadi, al-MustasimEgypt: Ayyubids (1169-1260)Sultans: Saladin

제 6 대 왕조 Baghdad: Mongols(1258-1350)Sultans: Genghis KhanEgypt: Mamluks (1260-1517) - Egypt and SyriaCaliph: Baybers.

제 7 대 왕조 Ottomans (1342-1924):Sultans: Murad I, Mehmed II, Mustafa Kemal Ataturk(터키 건국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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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8 장: 알라와 무함마드-

짐승의 일곱 머리는 이슬람 7 대 왕조를 가리킨다 . 무함마드로 시작해서 Abu Bakr와 Umar, Uthman, 그리고 Ali 까지 네 명의 칼리파는 ”올바로 인도된 칼리파”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그렇다면 무함마드로부터 올바로 인도된 칼리파까지 다섯 명의 지도자를 왜 제 1 대 왕조에 포함시켰는지 궁금할 것이다. 역사적으로, “올바로 인도된 칼리파”들은 무함마드와 개인적인 관계(동료)로 연결되었다. 따라서 이들 각각을 구분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이들은 또한 모두 합해서 “Rashidun” 즉, “올바로 인도된 칼리파”들로 통칭된다. 그리고 무함마드까지 포함해서 이들 다섯은 모두 메카에서 출발한 Quraysh 족 출신이었다. 바로 이들이 이슬람 제 1 대 왕조를 구성한다는 것은 매우 자연스럽다. 이들은 모두 무함마드와 동일한 맥락에서 이슬람 공동체를 다스렸다.

두 번째 왕조는 카발라 전투가 분기점이다. 서기 680 년 수니파와 시아파는 이 전투를 기점으로 갈라졌다. Umayyads 족은 분열 후 처음으로 이슬람을 다스린 정권이다. 이들을 수니파에서는 첫 번째 칼리파로 여긴다. 그리고 표에서 4 대, 5 대, 6 대 왕조를 보면 이 기간 동안에는 바그다드와 이집트 카이로 정권이 서로 경쟁하면서 왕국의 지배권을 놓고 다툰 것을 볼 수 있다. 본 저자는 서로 경쟁하는 두 정권을 머리를 계산할 때는 하나로 간주했다. 각 정권은 자기들이야말로 이슬람의 진정한 계승자라고 주장하면서 동시에 같은 기간 동안에 제국을 분할하여 다스렸다. 위 표를 요약하면, 짐승 즉, 알라(이슬람)은 역사적으로 제 7 대 왕조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시작은 무함마드와 그의 네 동료들인 올바로 인도된 칼리파들이 제 1 대 왕조를 시작했고 마지막으로 제 7 대 왕조는 오스만 왕조로 이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열 뿔과 열 개의 면류관계시록 13:1절은 이렇게 시작한다.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이번에는 열 뿔과 열 개의 면류관을 해석할 차례다. 머리는 일곱 개였는데 면류관은 열 개다. 위에 제시한 표에 따르자면 세 개의 뿔과 면류관이 남는다.

표로 돌아가서 다시 한번 잘 헤아려보기 바란다. 이번에는 바그다드와 카이로의 칼리파를 각각 따로 계산해보자. 4 대, 5 대, 6 대에는 칼리파가 둘씩 있다. 이들을 모두 따로 계산해서 헤아려보면 도합 열 개의 뿔이 나온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이때는 동시에 두 명의 칼리파가 나와서 서로 경쟁하던 시기다. 그래서 머리는 일곱이지만 뿔은 열 개라는 성경의 예언이 정확하게 들어 맞는다.

아마도 본 저자가 억지로 이런 결론을 끌어내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사실을 말하자면, 본 저자도 이런 사실을 우연하게 발견했다. 일곱 개의 왕조도 그렇고 열명의 칼리파도 우연하게 발견했다. 나는 다른 어떤 정보를 참고하지도 않았고 머리를 짜내서 이러한 조합을 만들어 내지도 않았다. 연구를 하던 중에 어느 날 갑자기 이런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는 일곱 개의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는 기간들이 이슬람 역사에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 후로 모든 칼리파들의 숫자를 세어보니 열명의 칼리파가 나왔다. 본 저자는 이런 해석에 대해 다른 견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슬람 패러다임을 주장하는 견해 가운데 본 저자와 유사하게 계시록 12 장에 나타난 용의 머리와 뿔을 해석하는 견해가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계시록 12 장에도 일곱 뿔과 열 머리가 다시 한번 등장한다. 하지만 본 저자는 이것을 일곱 뿔은 유대인을 핍박한 제국, 열 머리는 기독교인을 핍박한 사건들로 달리 해석한다.)

그러나 우리는 머리나 뿔이 사탄의 협력자들로서, 사탄이 성도들과 영적인 전쟁을 수행할 때 수단으로 사용하는 도구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해석은 매우 일리 있는 해석이라고 할 수 있다. 만일 우리가 첫 번째 짐승을 알라 혹은 이슬람이라고 해석했다면, 매우 자연스럽게 머리와 뿔은 이슬람이 7 세기에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그 역사와 지하드를 반영한다고 보는 것이 맞다. 이러한 근거에서 위와 같은 해석이 나왔다. 너무도 그럴 듯하기 때문에 억지로 짜맞춘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본 저자는 올바른 해석이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 08 장의 결론우리는 알라가 첫 번째 짐승이라는 것과 무슬림은 짐승을 경배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종교 집단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짐승의 상하여 죽게 된 머리는 무함마드를 상징한다. 그가 632 년에 죽자 이슬람은 사라질 위기에 직면한다. 그러나 짐승은 으뜸가는 머리에 치명적인 상처를 받았음에도 잇따른 Ridda 전쟁에서 승리함으로써 살아난다. 이어지는 제 7 대 왕조까지 이슬람은 성도들과 전쟁을 치르고 있다. 이슬람은 7 세기와 이어지는 여러 세기를 통해서 성도들을 이기고 있다. 성경은 종말에 이슬람이 다시 한번 세상을 통일하고 성도와 싸워 이길 것을 예언한다. 이 전쟁은 다음 장에서 다루려고 한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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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사탄이 쓰고 있는 가면의 일부를 벗겨낸 셈이다.

제 08 장의 핵심 포인트 요약핵심 1: 계시록 13 장 1-10절에서 바다에서 올라오는 첫 번째 짐승은 다니엘 7 장과 같은 짐승에 대한 예언이다.

핵심 2: 첫 번째 짐승은 사탄과 같은 영적인 존재다. 그는 거짓 종교를 인도하는 신이다. 우리는 그것을 알라로 해석한다. (맥락에 따라서는 이슬람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사탄은 그를 통해 “광명한 천사”로 위장한다(고후 11:14).

핵심 3: 첫 번째 짐승은 머리가 일곱이다. (첫 번째 짐승은 이슬람이다.) 그 머리 중에 하나가 죽자 짐승은 거의 죽게 된다. 죽은 머리는 서기 632 년에 죽은 무함마드를 상징한다. 그의 죽음으로 이슬람은 하마터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이슬람은 다시 살아나서 번성한다.

핵심 4: 짐승의 일곱 머리는, 무함마드의 Quraysh 정권으로부터 이어지는 이슬람 역사 속에 나타난 이슬람 7 대 왕조를 상징한다.

핵심 5: 짐승의 열 뿔은, 이슬람 왕조를 통해 다스렸던 열명의 칼리파를 상징한다. 4 대, 5 대, 6 대 왕조에는 서로 다른 지역에서 두 명의 칼리파가 나와 경쟁했다. 이들을 모두 계산하면 도합 열 명의 칼리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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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9 장: 적그리스도-

제 09 장: 적그리스도

들어가기2005.09.17 일 이란 대통령 Mahmoud Ahmadinejad가 제 61 차 유엔 총회에서 연설했다. 그는 연설을 마무리하면서 이렇게 기도했다.

사랑하는 친구와 동료 여러분, 태초부터 인류는 정의, 평화, 평등, 그리고 인류애로 세계를 가득 채울 그날을 그리워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그런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날이 오면, 완벽한 인간이자 모든 선지자와 신앙심 깊은 인간들의 계승자인 그가 나타나서 모든 신성한 종교들이 궁극적으로 약속했던 것을 성취시킬 것입니다. 그는 세상을 정의와 완벽한 평화로 이끌 것입니다. 전능하신 신이시여, 하루 속히 약속된 자를 보내셔서 그날을 앞당겨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완전하고 순수한 인간인 그가 세상을 정의와 평화로 가득 채우게 도와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위 기도문을 천천히 다시 한번 읽어보기 바란다. 이번에는 이런 구절에 주의를 집중하자. “완벽한 인간..”, “세상을 정의와 완벽한 평화로 이끌..”, “약속된 자를 보내셔서 그날을 앞당겨 주시기를..” 등등.

언뜻 보면 유엔총회에서 세계 여러 지도자들을 앞에 두고 기도하기에 무난한 내용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구절들은 시아파 이슬람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구절이다. 이란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이런 구절들을 사용했을 때는 그가 알라 신에게 제발 세계에 평화를 가져다 주고 전세계가 무기를 내려놓게 해달라고 기도하려고 그런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Ahmadinejad 가 말한 평화는, 오로지 이슬람이 세상을 정복한 이후에 오는 것을 말한다. 그날 Ahmadinejad 는 단지 전체 이야기에서 절반만 했을 뿐이다. 그가 인용한 시아파의 믿음에 따르면, 완벽한 평화는 “약속된 자”가 와서 세상이 혼돈의 기간을 지나고, 그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시아파의 원수인 수니파에 대한 복수가 완료된 이후에 온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그는 거기까지는 이야기하지 않았다. 시아파가 말하는 “약속된 자(promised one)”는 올리브 가지를 들고 오는 게 아니라 무함마드의 칼을 가지고 오기 때문이다.

이번 장에서는, 시아파 이슬람의 “약속된 자”인 al-Mahdi, 즉 성경이 예언하는 종말 7년대환란 기간에 나타날 적그리스도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한다. 이 자는 왜 중요할까? 성경은 그가 전세계적으로 경제 위기와 군사 위기를 동시에 몰고 온다고 예언하기 때문이다. 그는 마법을 실행하고 인류를 속여서 그가 경배하는 신에게 복종하게 한다. 앞 장에서 우리는 알라를 거짓 신으로 해석한 바 있다. 이번에는 알라 신의 꼭두각시인 적그리스도에 대해서 살펴본다. 그는 성경이 예언하는 적그리스도/거짓 선지자다. 그는 종말에 이슬람제국을 이끌고 하나님과 성도들을 향해 최후의 성전(지하드)를 감행한다.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날 적그리스도앞 장에서 우리는 “적그리스도”라는 단어가 성경에 딱 네 번 나온다는 사실을 알았다. 모두 요한 1 서와 요한 2 서다(요일 2:18, 22, 4:3, 요이 1:7). 여기서 요한 사도는 적그리스도라는 단어를 두 가지 의미로 사용했다. 첫째는, 인간사회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속이는 영이고, 둘째는, 특별하게 사람의 모습을 하고 나타난 사탄의 화신(incarnation)을 가리킨다. 학자들은 둘을 구분하기 위해서, 영어로 쓸 때, 첫 번째 경우는 소문자로 antichrist 라 쓰고, 두 번째 경우는 대문자를 써서 Antichrist 로 쓴다고 한다. 이번 장의 주제는 두 번째 경우인,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날 적그리스도(Antichrist)다. 그가 종말에 사람으로 나타나서 세상을 미혹한다. 성도들은 이 자를 경계해야 한다. 성경은 또한 “거짓 선지자”라는 단어로 적그리스도를 표현하기도 한다. 종말에 거짓 선지자는 성경 여러 곳에 나타난다. 다음 목록을 참고하기 바란다.

1. 네 번째 짐승의 “다른 뿔”(단 7:20-22, 24-25)2. “불법한 자”(살후 2:8-10)3. 땅에서 올라오는 “두 번째 짐승”(계 13:11-15)4. 붉은 빛 짐승의 “여덟 번째 머리”(계 17:8, 11)5. 무저갱의 사자 “아바돈, 아볼루온”(계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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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6. “엄장하며 궤휼에 능한 왕”(단 8:23-24)7. “미운 물건”(단 9:27)8. 자기 뜻대로 행하며 스스로 높여 “모든 신보다 크다 하는 왕”(단 11:36-45)

위 목록은 학자들 사이에 이견이 존재한다. 또한 이 목록은 성경에 예언된 적그리스도에 대한 모든 참조를 빠짐없이 열거한 것도 아니다. 그러나 목록을 보면 성경이 적그리스도에 대해서 매우 충분하게 예언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또한 이들은 모두 비유로 쓰여진 예언이다. 예언을 해석할 때는 비유로 시작해서 그 비유가 무엇을 가리키는지 찾고, 그 다음으로 비유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찾아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위 비유는 모두 사람으로 나타난 적그리스도를 가리키고 있다. 이 목록에 나오는 구절들 중에서 일부는 이미 해석했고 나머지는 앞으로 해석하려고 한다.

해석에 앞서서 가장 중요한 핵심 포인트가 하나 있다. 성경 속에서 사탄과 그의 조력자들을 가리키는 비유는 딱 세 종류뿐이다. 이런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중요한 힌트가 있다. 종말에 하나님께서 영원한 유황 불 못으로 던져서 심판하시는 악한 영들이 셋이라는 사실이다 . 이들은 죽지 않고 산 채로 하나님께 최후의 심판을 받는다 . 이들을 앞에서 “악의 삼위일체”라고 이름 붙였다. 이렇게 이름 붙인 이유는, 그들이 셋이고, 모두 사탄과 관련됐다는 사실에서 기인한다. 바로 앞장에서는, 그 중의 하나인 “첫 번째 짐승”, 알라를 살펴봤다. 이 셋은 하나님과 대적하여 영원한 싸움을 싸우는 사탄과 관련된 주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악의 삼위일체악의 삼위일체란, 성경 예언 속에 나타나는 악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하는 피조물을 가리킨다. 이들은 하나님이 최후에 개별적으로 영원한 불 못에 던져 심판하신다. 악의 삼위일체는 다음과 같다.

1. 용, 사탄(계 12:9)2. 첫 번째 짐승, 알라(계 13:1,12)3. 두 번째 짐승, 거짓 선지자, 적그리스도(계 13:11-15) 계시록 19:20, 20:10절에는 하나님께서 이들 셋을 산 채로 영원한 불 못에 던져 심판하시는 장면이 나온다.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계 19:20)이 둘이 산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계 20:10)

자, 이제 이번 장의 핵심 주제인 적그리스도로 돌아가자. 적그리스도를 언급하는 모든 성경 구절을 다 다룰 수는 없다. 다만 여기서는 적그리스도를 가리키는 핵심적인 힌트를 제공하는 “붉은 빛 짐승의 여덟 번째 머리”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려고 한다. 이 짐승을 앞장에서 살펴본 첫 번째 짐승알라와 헛갈리면 안 된다(계 13:1-10). 적그리스도는 온 인류를 알라에게 경배하도록 만들기 위해 헌신한다. 계시록 13:12절은 “저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라고 예언한다. 이 말은 적그리스도가 행하는 모든 권세는 첫 번째 짐승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말한다.

먼저, 시아파 이슬람의 al-Mahdi에 대한 예언부터 살펴보자. 그런 다음, 성경 속에 나오는 적그리스도/거짓 선지자에 대한 예언과 이를 서로 비교하고, 왜 수니파의 예언은 다루지 않는 지도 간단하게 설명한다.

열두 번째 이맘, “숨겨진 이맘”872 년에 태어난 Muhammad b. Hasan 은 이슬람 시아파의 Twelvers 파벌의 11 번째 이맘 Hasan al-Askari 의 아들이었다. 시아파는 이슬람 소수파고 그 안에는 세 파벌이 있다고 했는데, Twelvers 파벌은 그 중에 다수파다. 시아파의 세 파벌은 각자 5(Fivers), 7(Seveners), 12(Twelvers) 등 숫자로 불리는데, 이것은 자기 파벌에서 배출한 이맘의 숫자를 가리킨다. Twelvers 는 자파에서 배출한 12 명 이맘들의 계보를 적통으로 주장하고 있다. 이슬람은 680 년 수니파와 시아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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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9 장: 적그리스도-

분열되었는데, 다수파인 수니파는 이때부터 시아파를 핍박한다. 특히 이들이 핍박한 주요 대상은 시아파 이맘들이었다. 시아파 이맘은 수니파의 칼리파들에게는 위협으로 간주됐다. 왜냐면 시아파 이맘은 Muhammad 의 친척인 Ail 와 Fatima 의 후손들이기 때문이다. 수니파의 칼리파들은 시아파 이맘들을 자신들의 경쟁자로 간주했고 따라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이들을 죽이거나 옥에 가뒀다. 이런 일이 11 번째 이맘에게도 일어났다. 그는 당시 수니파의 칼리파에게 독살을 당한 것이다.

수니파의 상존하는 위협으로부터 이맘과 그 후손들을 보호하기 위해, Muhammad b. Hasan 이 태어나자, 그의 아버지는 그를 공식 석상에 일체 나타나지 못하도록 했다. 시아파 내부에서도 겨우 몇 사람만이 그의 존재를 알고 있을 정도였다. 그의 아버지가 독살됐을 때 Hasan 의 나이는 겨우 일곱 살이었다. 참으로 신비한 알라 신의 섭리가 있었던지, 그는 그 이후로 공적인 자리에서 철저하게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Twelvers 는 이것을 잠적(occultation)이라고 부른다. 열두 번째 이맘의 잠적 사건은 이렇게 기록되었다.

잠적(ghayba)은 신이 살해될 위험에 빠진 이맘을 적들로부터 보호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따라서 12 번째 이맘 b. al-Hasan 은 이슬람력으로 873-874 년에 잠적했으며, 이러한 상태로 알라가 필요하다고 할 때까지 보존된다. 알라가 명령하면 그는 다시 나타나서 세상을 지배하고 정의와 평등을 회복한다. 잠적 기간 중에, 이맘은 그의 추종자들로부터 철저하게 단절되지 않고 학식이 많은 성직자들로 구성된 대변인단을 통해서 시아파의 종교적인 문제들을 간접적으로 지도한다.

Twelvers 는 그의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으므로 그는 죽지 않았다고 믿는다. 그는 오늘도 살아있으면서, 모습을 감춘 지 어언 1,200 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들에 따르면, 알라가 인류를 떠나지 않았고 그의 신적인 지도가 계속 되는 것으로 보아, 그는 여전히 살아있다는 것이다. 그는 무함마드의 직계 혈통으로서 유일하게 생존하는 이맘이며 오직 그만이 신의 인도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 그는 시아파의 영적 지도자들을 통해서 지금도 신적인 인도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그의 지도로 시아파는 종교적인 의무를 시행하는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다고 한다. 그는 잠적한 상태에서 장차 알라가 부르는 어느 순간에 일어나서 알라의 명령을 수행할 것이라고 한다. 그는 시아파에게 “영원한 주인”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말은 그가 오류가 없고, 흠이 없는 이슬람의 수호자요 지도자라는 말이다.

Twelvers 는 그가 사람들 가운데 계속 살아있으나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상태라고 하며, 그가 매년 메카로 무슬림들과 함께 성지순례를 떠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종말에 그가 일어날 곳은 메카도 아니고 지금 있는 곳도 아니라고 한다. 이처럼 열두 번째 이맘에 대한 소식은 전통적으로 전해지는 신화들로 가득하다.

Twelvers 는 열두 번째 이맘을 “숨겨진 이맘”이라고도 부르는데, 그가 종말에 일어날 때 죽은 자 가운데서 일어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에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했다”.) 죽는다는 것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숨겨진 이맘은 절대로 존재하기를 멈춘 적이 없다. 대신, 숨겨진 이맘은 죽지 않은 잠적 상태에서 “나타나거나, 드러나거나, 앞으로 나아온다”고 한다. 숨겨진 이맘이 일어날 때 그는 열두 번째 이맘이 아니라, al-Mahdi 로 온다. Mahdi 란 단어의 뜻은, “올바로 인도된 자”란 뜻이다. 이 말은 여섯 번째 이맘이 질문을 받았을 때 답변한 것이라는데, “왜 그의 이름이 Mahdi냐”고 묻자, “왜냐면 그가 비밀스런 일들로 인도하기 때문이다”라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한다. 다시 나타난 이맘은 무함마드의 혈통을 잇는다. 무함마드는 “알라가 내 집안에서 한 사람을 보내기 전까지는 세상은 계속 될 수 없다. Mahdi 는 내 집안 사람이고 내 딸 Fatima 의 후손이다”고 말했다고 한다.

오래 기다리던 구세주, 알-마디알-마디는 시아파에서 “오래 기다리던 자”로 통한다. 그는 역사적으로 수니파가 시아파에게 행한 오랜 악행을 바로 잡아줄 자로 오랫동안 기다려 왔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Ali 가 칼리파로서 632 년에 죽고, Husayn 이 680 년에 순교한 이후로 시아파가 수니파로부터 칼리파 지위를 찾아오지 못하자 시아파는 살아남기 위해 침묵을 강요당했다. 5 대 6 대 시아파 이맘 Al-Baqir와 Al-Sadiq 는 8 세기경 오래 기다렸던 메시아에 대한 소망을 시아파에게 전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수니파가 시아파에 가하는 핍박으로부터 구원될 소망이 있다는 메시지를 줌으로써 시아파를 더욱 공고하게 단결시키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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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의도였다. Al-Mahdi, 그가 잠적에서 나타나면 그는 시아파에게는 구원자요 구세주가 되는 셈이다.

심판자 알-마디시아파는 알-마디를 한편으로 al-Qaim 이라고도 부른다. 이는 “심판자”라는 뜻이다. 시아파는 ”al-Husayn 을 죽인 자들을 심판하기 위해 al-Qaim 이 나타나 복수할 것이라는 것이 신의 약속이다”고 믿는다.

Timothy Furnish 박사는 이렇게 말한다. “모든 시아파 무슬림들은 숨겨진 이맘이 종말에 오래 기다리던 자인 알-마디 al-Muntazar 로 나타날 것에 동의하며, 그는 세계적인 사회경제적 정의사회를 구현할 것”으로 믿는다. (이 점은 수니파도 동의한다.) 그러나 그 동안 수니파가 역사적으로 시아파 이맘을 거부했던 잘못을 바로 잡을 것이라고 믿는다.

”칼의 주인” 알-마디일부 시아파는 알-마디가 평화와 정의를 가져오겠지만, 오직 칼을 통해서 그리 한다고 믿는다. 이 말은 세상이 스스로 이슬람에 복종함으로써 평화가 오는 것이 아니라, 알-마디가 칼로 다스려 피를 흘림으로써 얻어낸 평화를 말한다. 알-마디는 “칼의 주인”으로도 불리는데, 그가 이슬람을 하나로 묶고 세상을 이슬람으로 통일하기 위해 칼을 사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일부 시아파는 그가 아무런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al-Baqir 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나는 당신의 종교에 피가 흐르는 것을 본다.. al-Qaim 은 무함마드가 보여준 자비와 유연함을 통해서 사람들을 하나로 통합시켜 승리하지도 않고, 또 Ali 처럼 용서와 자비로 사람들을 대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가 다스리는 방식은 칼이다…”

칼의 주인으로서 그리고 심판자로서, 알-마디는 수니파가 시아파에게 저지른 잘못을 복수하고 특히 아랍 족(수니파)을 매우 엄하게 심판할 것이다. 그는 누구의 회개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며 다른 사람의 변호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새로운 이슬람의 가르침을 가지고 일어설 것이라고 예언되고 있다.

알-마디는 새로운 권세, 새로운 경전, 새로운 질서를 가지고 올 것이다. 그는 이들을 가지고 아랍 족을 매우 엄하게 심판할 것이다. (아랍 족은 수니파가 다수이고, 알-마디는 비아랍족 출신으로서 비아랍족에서는 시아파가 다수를 이룬다.) 그가 다스리는 방법은 칼이다. 그는 칼의 주인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가 신의 명령을 수행할 때, 그는 아무에게도 회개할 기회를 주지 않을 것이고 다른 사람의 변호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시아파 전통에 따르면, 알-마디는 전세계가 커다란 혼란 속에 빠질 때 나타난다고 한다.

다른 전통에 따르면, 메카에서 열두 번째 이맘을 만난 어떤 사람이 그에게 언제 그가 나타날 것인지 물었다고 한다. 이맘은 말하기를, “내가 나타날 징조는 세상에 완전한 혼란과 격동이 몰아칠 바로 그때”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이 장의 첫 부분에서 이란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을 소개할 때, “오래 기다리던 자는 자비롭고, 공정하며 완벽하고 순수하여 세상이 기다리던 평화와 정의를 가져온다”고 말했던 것을 기억하는가? 시아파 예언에 따르면, 알-마디는 오로지 칼로 이런 일을 한다고 한다. 이란은 시아파가 정권을 장악한 나라다. 유엔 총회에서 연설한 이란 대통령도 시아파다. 아무래도 그의 말을 액면 그대로 믿기는 어려울 것 같다!

붉은 빛 짐승의 여덟 번째 머리계시록 17 장은 요한 사도가 본 또 다른 이상을 소개한다. 사도는 사막의 광야지대로 옮겨진다. 거기서 그는 한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짐승은 머리가 일곱이고, 뿔이 열 개나 달렸다(계 17:3). 바로 다음 장에서는 이 여자가 누구인지 해석한다. 지금은 붉은 빛 짐승의 여덟 번째 뿔에만 집중하자. 성경은 붉은 빛 짐승의 특징을 이렇게 설명한다. 계 17:11절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어진 짐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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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9 장: 적그리스도-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 저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고 예언한다. 성경은 여덟 번째 머리에 대해서 매우 특이한 특징을 소개한다. 이 특징은 매우 특별해서

이것이 왕국을 의미하는지 아니면 왕국의 한 왕을 가리키는지 구별할 수 있다. 계시록 17:8절은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고 예언한다.

성경이 우리에게 붉은 빛 짐승의 여덟 번째 머리를 해석할 수 있도록 제시한 단서를 열거한다.

1. 붉은 빛 짐승의 여덟 번째 머리는 “전에 있었다” 2. 붉은 빛 짐승의 여덟 번째 머리는 “시방 없으나” 3. 붉은 빛 짐승의 여덟 번째 머리는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4. 붉은 빛 짐승의 여덟 번째 머리는 “멸망으로 들어갈 자”이다

위 각 항목에 대해서 앞에서 우리가 이미 검토한 바 있는 시아파의 알-마디 예언과 하나씩 비교해 보기로 한다. ”전에 있었다”알-마디 Muhammad b. Hasan 은 그의 아버지 Hasan al-Askari 의 뒤를 이어 12 번째 이맘으로 9세기경에 역사적으로 실재로 존재했다. 그는 한때 존재했으나, 현재는 사람들의 시야에서 사라져 잠적중인 상태로 알려졌다. 따라서 그는 분명히 “전에 있었다”.

”시방 없으나”알-마디 Muhammad b. Hasan 은 현재는 사람들의 시야에서 사라져 잠적중인 상태다. 그는 죽지 않은 상태로 존재하며 “숨겨진 이맘”으로 불린다. 그는 “시방 없다”.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알-마디 Muhammad b. Hasan 은 알라의 명령으로 장차 전세계적인 혼란이 극심할 때 일어나 인류 앞에 나타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계시록 17:8절은 그가 올라올 그곳을 “무저갱”이라고 알려준다. 무저갱은 성경에서 악한 영들이 사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 말은 헬라어로 abussos 라고 하는데, A. T. Robertson 이 쓴 Word Pictures in the New Testament 에서는 무저갱을 이렇게 정의한다.

”바닥이 없는…”이라는 뜻을 가진 abussos 는 오래된 형용사다. 롬 10:7절에는 “음부”라고 표현했는데, 죽은 자들이 가는 곳을 가리킨다. 또한 눅 8:31절에는 “무저갱”이라고 표현하여 귀신들이 가는 곳을 가리켰다. 그리고 계 9:1-2, 11, 11:7, 17:8, 20:1, 3절 등에서 같은 뜻으로 사용되었다.

abussos 라는 단어는 신약성경에서 모두 9 번 사용되었는데, 두 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계시록에 사용되었다. 눅 8:31절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군대 귀신이 들린 남자를 구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귀신들이 예수에게 이렇게 간청한다.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귀신들은 분명하게 무저갱을 자신들이 종국에 돌아가야 할 장소로 인식하고 있다는 증거다.

또 다른 구절은 계 20:2-3절이다.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간 놓이리라.” 이러한 증거로 볼 때, 무저갱은 일종의 악한 영들을 가두는 감옥이 분명하다. 계시록 9:1-3절에는 무저갱이 또 한번 등장하는데, 여기서 황충이 올라와 하나님의 인 맞지 않은 사람들만 골라서 해친다. 계시록 9:11절에는 무저갱의 사자의 이름도 등장하는데, 그는 악한 영의 왕이다. 그의 이름은 히브리어로 아바돈이요, 헬라어로는 아볼루온이다. 마지막으로, 계 17:8절은 붉은 빛 짐승이 어디서 올라왔는지 설명한다.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말세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따라서, 붉은 빛 짐승이 올라온 곳은 바로, 귀신들의 감옥인 무저갱이다.

자, 성경의 예언과 이슬람 시아파의 예언을 서로 비교해 본 결과가 어떤가. 둘은 정확하게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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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시아파의 숨겨진 열두 번째 이맘, 알-마디는 9 세기경에 살았다가, 현재는 없는 상태로 1,200 년 동안을 그렇게 지내고 있다. 그는 종말에 다시 나타나 알라의 명령을 칼로써 잔인하게 실행한다. 성경도 똑 같이 적그리스도를 예언하고 있다. 다만 비유를 통해서 예언하고 있을 뿐이다. 그는 적그리스도요, 땅에서 올라온 두 번째 짐승이요, 붉은 빛 짐승의 여덟 번째 머리요, 무저갱의 왕 아바돈이다.

혹시 숨겨진 이맘이 아직까지 실제로 살아있다고 본 저자가 믿고 있는지 궁금하실 독자가 있을 지 모르겠다. 21 세기 개명천지에 살면서 그런 말을 믿을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성경이 그렇다면 그런 것이다. 본 저자의 생각으로는 그렇다고 믿는다. 성경이 붉은 빛 짐승의 여덟 번째 머리로 비유한 자는 숨겨진 이맘, 적그리스도다. 그는 장차 무저갱에서 올라온다.

”멸망으로 들어갈 자”무저갱에서 올라온 여덟 번째 머리는 죽지 않는다. 대신 그는 산 채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 계시록 17:8절에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라고 예언한다. 이 말은 그가 산 채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유황 불 못에 던져져 멸망한다는 뜻이다(계 19:20). 그때 악한 영의 삼위일체를 구성하는 첫 번째 짐승 알라와 사탄도 함께 심판을 받는다. 그들은 죽음을 맞이하지 않고 영원한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계 16:13, 19:20, 20:10). 앞 장에서 “첫 번째 짐승”은 거짓 종교를 인도할 알라로 해석했다. 붉은 빛 짐승은 사탄이 아니라 알라다. 이제 악의 삼위일체 중 남은 하나는 적그리스도/거짓 선지자다. 그가 바로 붉은 빛 짐승의 여덟 번째 머리의 실체다. 숨겨진 이맘은 이슬람에서도 죽지 않고 종말에 다시 나타난다고 예언하고 있다. 이자가 바로 알-마디, 적그리스도다. 그는 죽지 않고 살아서 영원한 유황 불 못에 던져져 멸망한다. 적그리스도의 네 가지 조건적그리스도가 갖춰야 할 네 가지 조건을 앞에서 설명하고 이슬람 수니파의 예언과 성경의 예언을 상호 비교하면서 맞춰봤다. 네 가지가 모두 일치했다. 여기에 한 가지 조건이 더 있으니, 그것은 앞에 세 조건은 “한 사람에게 동시에 적용되어야 하고”, 나머지 하나는 “장래에 그가 일어난 이후”에 적용되어야 한다는 조건의 성격에 관한 것이다. 네 가지 조건이 그저 하나씩 다 맞기만 한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다. 이게 무슨 말인지 좀 더 설명한다.

이 장을 시작하면서 여덟 번째 머리가 왕인지 왕국인지 판단해야 한다고 했다. 지금까지 해석으로는 당연히 그것은 왕이다. 왕국이 아니다. 그러나 왕국으로 해석하는 학자도 있으니 여기서 간단하게 짚고 넘어간다.

만일 여덟 번째 머리가 로마제국이라고 치자. 그렇다면 로마제국은 한때 존재했고, 시방은 없다. 그러므로 여기에다 그것이 종말에 다시 부활한다는 가정을 추가하면 세 가지 조건을 쉽게 만족시키게 된다. 사실, 이런 식의 해석이라면 그것이 꼭 로마일 필요도 없다. 바빌론이든, 헬라든 갖다 붙이기만 하면 다 성립한다. 특별하게 로마를 예로 든 것은 앞에서 다뤘던 것처럼 로마제국이 종말에 EU 로 부활할 것이라는 로만 패러다임이 아직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떤 제국이든지 갖다 붙이면 성립되는 이런 가설은 이제까지 우리가 시도한 예언 해석 방법과 비교할 때 신빙성이 없다. 또한 “로마제국이 어떻게 무저갱에서 올라올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추가해보면 이것은 말이 안 된다는 것을 단박에 알아차릴 수 있다.

성경은 예언의 성취에 반드시 필수적인 조건들을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게 제시한다. 하지만 이것이 왕이라고 해석하면 그것은 매우 성취하기 어려워지고 그러한 조건을 만족하는 자가 있다면 정확하게 그것을 분별할 수 있다. 또한 현재에 없다가 미래에 다시 나타난다면 그것은 사람이 아니라 영적인 존재라는 의미다. 이러한 모든 조건을 고려할 때 여덟 번째 머리를 가리키는 것은 시아파의 열두 번째 이맘, 즉 적그리스도임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새끼 양 같이 두 뿔이 있고”붉은 빛 짐승의 여덟 번째 머리는 악령의 화신이라는 사실을 적그리스도를 경고하는 다른 성경 구절들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땅에서 올라오는 두 번째 짐승을 설명하는 구절이 계 13:11절에 나오는데,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이 또한 적그리스도를 설명하는 구절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적그리스도에게 새끼 양처럼 두 뿔이 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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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9 장: 적그리스도-

말하는 모습은 용처럼 사악하고 잔인하다. 적그리스도는 양처럼 자신을 세상에 제시하면서 사람들을 속인다는 비유다. 양은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못한다. 실제로 양은 동물의 세계에서 자신을 방어할 수단을 갖고 있지 않은 거의 유일한 동물이다. 그러나 성경은 그가 용처럼 말한다고 경고한다. 양처럼 보이는 자가 어찌 용처럼 말할 수 있을까? 이는 그가 사탄의 영을 받았다는 비유다. 그를 겉모습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짐승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준다. 세상을 좀 더 살기 좋게 만들고, 평화와 정의를 가져다 줄 것처럼 위장한다. 이 말은 앞에서 이란 대통령이 말한 것처럼 “세상을 정의와 완벽한 평화로 이끌 완전하고 순수한 인간”을 가리키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가?

알-마디에 대한 다른 예언들이번 장을 마무리 짓기 전에, 시아파 알-마디에 대한 이슬람의 예언들을 마저 소개하는 것이 좋겠다.

그는 메카의 Kaaba 에 나타난다. 알-마디는 이슬람의 출생지인 메카의 Kaaba 에 나타난다고

한다. 그것도 두 성지인 Rukn 과 Maqam 사이에 정확하게. 그가 Karbala 전투와 Husayn 의 순교 장소인 Kufa 가 아니라 메카에 나타나는 이유는 그가 시아파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해서 오기 때문이다. 이 점에 대해서 시아파 전통은 이렇게 설명한다.

그가 메카의 Kaaba 에 나타날 때는, 사람들이 그들을 위해서 이맘을 선출하자고 요구할 때이다. 토론을 벌이다가 한 사람이 일어나서 사람들을 향해 이맘을 가리면서, “사람들이여, 저이가 바로 이맘이다. 그를 보라”고 말한다. 사람들이 그의 손을 잡아 성소의 두 지점 Rukn 과 Maqam 사이에 세우고 그에게 순종할 것을 서약한다. 그때까지 사람들은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낸다.

그는 현대 이라크의 Kufa 에서 다스린다. 그는 자신을 돕는 313 명의 조력자들과 함께 Kufa 에서 다스린다.

그는 동쪽에서 오는 군대를 지휘한다. 그는 쿠라산(이란의 북동부와 서부 아프가니스탄 일대)로부터 검은 이슬람 깃발을 앞세우고 예루살렘으로 쳐들어간다. 그는 전쟁을 통해서 예루살렘을 해방시키고 아라비아 반도를 해방시킨다.

그는 7 년 동안 다스린다.

수니파의 알-마디 예언이제까지 이슬람 소수파이자 과격파인 시아파의 al-Mahdi 에 관한 예언을 소개했다. 그렇다면 다수파요 온건파인 수니파에는 알-마디에 대한 예언이 없을까? 있다. 하지만 시아파의 예언에 비해 일부에 불과하다. 예를 들자면, 수니파는 al-Mahdi 가 심판자(al-Qaim)로서 수니파가 시아파를 오랫동안 핍박한 죄를 심판하러 온다는 예언을 부인한다. 또한 al-Mahdi 가 현재 잠적 상태에 있다는 것도 믿지 않는다. Timothy Furnish 박사는, 그의 책에서 수니파에는 이제까지 여덟 명의 Mahdi 가 있었다고 전한다. 또한 Joel Richardson 의 책에도 수니파의 예언에 대한 내용들이 많이 있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는 왜 시아파의 예언만 다루고 수니파의 예언은 참고하지 않는 것인가? 앞에서 우리는 다니엘서를 해석했다. 거기서 네 번째 짐승이 바로 시아파의 예언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수니파가 아니다. 이를테면 “작은 뿔이 나와서 앞에 셋을 뿌리째 뽑았다”는 말이나 이 뿔이 “사람의 눈 같은 눈을 가졌고 커다란 말을 하는 입을 가졌다”는 예언들이 그렇다(단 7:7-8). 다니엘서의 말씀은 이슬람의 양대 파벌 중에서 특히, 시아파를 지목하고 있다. 성경의 예언을 정확하게 성취하고 있는 al-Mahdi 는 시아파의 예언 속에 존재한다.

앗수르인에 대한 예언마지막으로, 미가서 5:3-6절에 앗수르인이 와서 예루살렘을 친다는 예언에 대해서 잠깐 살펴보고 이 장을 마치도록 하자.

그러므로 임산한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그들을 붙여 두시겠고 그 후에는 그 형제 남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돌아오리니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그 떼에게 먹여서 그들로 안연히 거하게 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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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이 사람은 우리의 평강이 될 것이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궁들을 밟을 때에는 우리가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을 일으켜 그를 치리니그들이 칼로 앗수르 땅을 황무케 하며 니므롯 땅의 어귀를 황무케 하리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지경을 밟을 때에는 그가 우리를 그에게서 건져 내리라(미 5:3-6)

성경에서 앗수르는 오늘날 이라크, 즉 바그다드의 북쪽을 가리킨다. 그리고 이라크의 동쪽에는 이란과 국경선을 마주 대하고 있다. 앗수르는 이스라엘의 북왕국과 Phoenicia, Philistia, 그리고 Idumea 를 포함하는 여러 나라를 지배한 대국이었다. 고대에 번창했던 도시 니느웨는 앗수르의 수도였다. 앗수르는 바빌론과 메대(이란 북부와 중부 지역에 있던 고대국가) 연합군에 의해 BC 625 년 멸망했다. 앗수르의 멸망은 이사야 10:5-19절에 예언되었다. 그러나 위 본문에서 앗수르의 침략은 이사야 10 장에 예언한 앗수르의 멸망 이후에 일어날 사건이다.

실제로, 위에서 인용한 미가서의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이후에 벌어질 종말 사건에 대한 예언이다. “그러므로 임산한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그들을 붙여 두시겠고 그 후에는 그 형제 남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돌아오리니(미 5:3)”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실 그때까지 앗수르를 이스라엘 백성에게 붙여두신다는 말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1948 년에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따라서 이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시기 전에 반드시 앗수르인이 다시 한번 예루살렘을 쳐들어오는 사건이 일어난다는 예언이다.

여기서 앗수르는 이란과 이라크의 일부를 포함한다. 이 지역은 이슬람 시아파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쫓겨난 이후로 이 지역에서 소수파인 수니파(전체 인구의 40% 점유)가 한때 권력을 잡았다가 지금은 시아파가 다시 권력을 잡았다. 이란 인구의 90%는 시아파다.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공식석상에서 “이스라엘은 이 지구상에서 쓸어버려야 한다”고 공언한 바 있다. 따라서 우리는 미가서에 나오는 앗수르인은 고대 앗수르 제국의 영토를 차지하고 있는 이란과 이라크를 가리키는 것이 분명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저들은 성경의 예언대로 종말에 예루살렘을 다시 공격할 것이다.

제 09 장의 결론성경의 적그리스도에 대한 예언과 시아파의 al-Mahdi에 관한 예언을 비교한 결과, 서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을 발견했다. 알-마디는 “한때 있었고, 현재는 없으며, 장차 무저갱에서 올라온다.” 그리고 그는 사탄과 알라와 함께 유황 불 못에 던져져 하나님의 영원한 최후의 심판을 당한다. 성경은 그가 비록 능력을 행하고 양처럼 유순하게 포장할지라도 성도들은 절대로 그에게 속아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 그는 실제로 사탄의 권세를 가졌기 때문이다. 그의 이름은 아바돈, 즉 무저갱의 왕이다. 그의 운명은 유황 불 못에 던져지는 것으로 끝난다. 거기서 그는 그의 두 동료들 즉, 사탄과 알라와 함께 세세토록 괴로움을 당한다.

제 09 장의 핵심 포인트 요약핵심 1: 성경의 말세 예언에 등장하는 악한 영 셋은 죽지 않고 산 채로, 영원히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유황 불 못에 던져진다. 이들은 사탄, 첫 번째 짐승 알라, 그리고 적그리스도(거짓 선지자)다. 성경의 말세 예언에 등장하는 모든 괴기한 짐승들은 적어도 이들 중 하나에 대한 비유다.

핵심 2: 이슬람은 말세에 세상이 혼란에 빠질 때 오래도록 기다리던 초자연적인 자가 출현할 것을 예언한다. 이는 시아파 이슬람의 열두 번째 이맘, “숨겨진 이맘”, 심판자 al-Qaim 이다. 그는 수니파가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시아파를 핍박한 죄를 바로 잡는다. 그는 “칼의 주인”으로 불리며 칼로써 전세계를 이슬람으로 통일한다.

핵심 3: 붉은 빛 짐승의 여덟 번째 머리는 종말에 나타날 거짓 선지자, 적그리스도를 말한다. 시아파 이슬람의 알-마디는 계 17:8절의 적그리스도에게 요구되는 네 가지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시킨다. 그는 “한때 있었고”, “현재는 없으며”, “장차 무저갱에서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간다”. 앞의 세 조건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것은 알-마디 밖에 없다. 이것은 그가 바로 성경이 예언하는 적그리스도라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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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 장: 최후의 이슬람제국-

제 10 장: 최후의 이슬람제국

들어가기

2007.08.12 일자 인도네시아 The Times of India 보도. JAKARTA---무슬림 과격파 단체인 Hizbut Tahrir 소속 회원과 지지자들 7 만 명이 인도네시아 수도의 한 운동장에 모였다.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꽉 들어찬 집회에서 집회를 이끈 단체의 대변인 Muhammad Ismail Yusanto 는 “이슬람제국이 다스릴 때가 됐다”는 주제로 여러 연사들이 연설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 중에는 해외에서 참가한 연사도 있었다. 이 단체는 이슬람 율법으로 전세계를 다스릴 이슬람제국이 하루 속히 도래하기를 고대한다.

위 인용문에서 마지막 구절을 주목해 보자. 이슬람 과격파 단체가 바라는 것은 “이슬람 율법으로 전세계를 다스릴 이슬람제국이 하루 속히 도래”하는 것이다.

성경은 종말에 한 제국이 일어나서 전 세계를 다스린다고 예언한다. 우리는 앞에서 이 제국은 영적인 제국이며, 사탄은 이 제국을 이용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는 전쟁을 일으킨다고 해석했다. 바로 앞 장에서는 시아파 이슬람의 숨겨진 이맘 알-마디가 바로 종말에 이슬람제국을 이끌 적그리스도라고 지목했다. 알-마디는 적그리스도를 예언하는 계시록 17:8, 11절에서 “붉은 빛 짐승의 여덟 번째 머리”에 해당하는 네 가지 조건을 정확하게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우리는 적그리스도 알-마디가 이슬람제국을 이끌면서 전세계를 이슬람 율법으로 다스린다는 것도 알았다. 이번 장에서는 이러한 결론을 뒷받침하는 성경의 여러 구절들을 제시하려고 한다.

앞으로 전개될 장들에서는, 종말의 7 년대환란 기간 중에 벌어질 사건들에 대해서 좀 더 심층적으로 다룬다. 말세 중에서도 최후의 기간인 종말은 7 년간 계속되는데 이를 “7 년대환란”이라고 부른다. 7년대환란이 지나면 예수님께서 재림하신다. 7 년대환란 중에는 이제까지 인류가 경험하지 못했던 극심한 환란이 닥칠 것을 성경은 예언하고 있다.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대군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무릇 (생명)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단 12:1)

이슬람제국이란?이슬람의 최고 종교지도자를 가리키는 “칼리파(Caliphe)”에서 파생된 단어인 “caliphate”는 통일된 이슬람 공동체(움마)를 말하는데, 단 한 명의 종교적, 정치적, 군사적 지도자인 칼리파가 이를 이끈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칼리파는 이슬람 수니파의 최고 지도자를 가리키며 이슬람 시아파에서는 이맘이라고 부른다. (술탄은 이슬람 국가의 왕을 가리킨다.) 여기서는 caliphate 를 “이슬람제국”으로 번역한다. 이슬람제국은 꾸란에 나와있는 이슬람 율법 샤리아에 따라서 통치한다. 칼리파가 통치하는 영토는 통일된 이슬람 세계를 말하고 그가 다스리는 세계를 이슬람제국이라 부른다. 역사상 존재했던 최후의 이슬람제국은 오스만 제국이다. 오스만 제국은 현대의 터키를 말하며 터키 공화국은 1923년에 스스로 샤리아를 포기하고 칼리파의 역할과 권위를 공화국 헌법에서 제거했다.

현대에 이슬람제국의 부활이 갖는 의미현재 이슬람제국이 다시 부활한다면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전문가들의 견해를 살펴보자. Duke 대학에서 종교학과 교수인 Bruce Lawrence 박사가 그 동안 모아두었던 오사마 빈 라덴 관련 자료를 공개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많은 과격파 이슬람 운동주의자들은 무슬림 세계의 근본적인 문제는 영적인 무관심과 종교적인 실천이 부족한 것이라면서 이를 타개하려면 이슬람제국이 다시 부활해야 한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꼽는다. 오스만 제국이 막을 내리면서, 무슬림 세계의 중심지였던 터키를 대체할 나라가 없어졌다. 이슬람 과격단체인 알카에다의 사상적 배경이 되고 있는 이집트 출신 이슬람 사상가 Sayyid Qutb 에 따르면, 알라의 법으로 다스리는 새로운 이슬람제국을 부활시키려면 하나의 무슬림 국가를 회복시켜야 하며 이를 통해서 전세계로 이슬람을 전파하는 기지로 삼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1996 년에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의 카불을 점령했을 때, 아프가니스탄은 공식적으로 샤리아로 다스리는 이슬람 국가임을 선포했다. 오사마 빈 라덴이나 다른 이슬람 과격주의자들은 이를 새롭고 강력한 이슬람제국의 출현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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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이 책의 추천사를 쓴 Timothy R. Furnish 박사는 이렇게 말한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이슬람주의자들 사이에 이슬람제국을 부활시키는 문제로 논의가 많았다. 국제적인 이슬람 운동 세력인 Hizbat-Tahrir(해방당)은, 지난 50 년 동안 이러한 주제를 계속 상기시켜왔으며 주제와 관련하여 꾸준하게 인쇄물을 발간해왔다. 이들에 영향을 받은 주요 활동가들과 이슬람주의자들은 무슬림 운동의 선결 과제로서 자유세계 안에 이슬람제국의 부활이 시급하다고 주장한다. 최고 종교지도자인 칼리파가 이끄는 순수한 이슬람국가는 이슬람을 확장시키는 기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자, 이제 성경은 부활하는 최후의 이슬람제국에 대해 어떻게 예언하고 있는지 살펴볼 차례다.

짐승이 다스리는 최후의 제국다시 계시록 17 장으로 돌아가 보자. 여기서는 붉은 빛 짐승에 주목해야 한다. 요한 사도는 광야로 인도되는데, 그는 거기서 한 여인이 붉은 빛 짐승을 타고 있는 것을 본다. 짐승은 머리가 일곱이고 뿔이 열 개나 달렸다(계 17:3). 이 여인이 누구인지는 다음 장에서 설명한다. 지금은 붉은 빛 짐승에 주목하자. 우리는 이미 짐승의 여덟 번째 머리가 시아파 이슬람의 알-마디, 즉 적그리스도임을 확인했다. 계시록 17:10-11절에는 짐승에 대한 또 다른 비유가 나온다. ”또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이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깐 동안 계속하리라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계 17:10-11)

계시록 17:10-11절은 짐승의 머리 일곱에 대한 특징들을 이렇게 설명한다.

1. 다섯은 망했다2. 하나는 있다3. 다른 이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잠깐 동안 계속하리라4. 여덟째 왕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어졌고 일곱 중에 속한 자다

“제 08 장: 알라와 무함마드”에서 역사에 등장했던 이슬람 왕조를 이미 설명한 바 있다. 여기 나오는 “짐승의 일곱 머리”는 역사상 존재했던 이슬람 7 대 왕조를 가리킨다. 그 표를 약간 변경하여 다시 소개한다.

머리 이슬람 왕조를 지배한 무슬림 지파들 기간 이슬람제국첫 번째 Quraysh-Muhammad(Abu Bakr,

Umar, Uthman , and Ali) 621-661 없음

두 번째 Umayyads 661-749 제 1 대세 번째 Abbasids 749-932 제 2 대네 번째 Buyids in Baghdad

Fatimids in Egypt932-1055909-1171

제 3 대

다섯 번째 Seljuk Turks in BaghdadAyyubids in Egypt

1055-12581169-1260

제 4 대

여섯 번째 Mongols in BaghdadMamluks in Egypt and Syria

1258-13501260-1517

제 5 대

일곱 번째 Ottomans 1342-1923 제 6 대여덟 번째 최후의 이슬람제국, 알-마디 종말, 7 년간 제 7 대

다섯 왕은 “망했다”계시록 17:10절은 짐승의 머리 일곱 개 중 다섯 개는 망했다고 말한다. 여기서 “망했다”는 동사의 원어는 “반역으로 왕권이 찬탈”된 것을 가리킬 때 사용된다. 이 단어는 성경에서 왕이 폐위된 것을 설명할 때 자주 사용되었다(겔 29:5, 30:6, 사 21:9). 그리고 사무엘하 3:38절과 렘 50:15, 51:8절에도 유사한 사례가 나온다.

이 말씀은 이슬람 왕조 중에서 반역이나 외적의 침입으로 망한 왕조를 가리키는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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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 장: 최후의 이슬람제국-

표에서는 두 번 째부터 여섯 번째 머리까지를 말한다. 이들 다섯은 뒤를 이은 왕조에 의해 쓰러졌다. 일곱 번째 왕조인 오스만은 앞의 다섯 왕조와 달리 스스로 이슬람 통치의 막을 내렸다. 표를 좀 더 설명하자면, 첫 번째 왕조는 무함마드와 네 명의 칼리파가 다스렸는데, 이들은 무함마드의 동료들이 평화적으로 다음 칼리파를 선출했다. 이들은 이슬람제국으로 치지 않는다. 왜냐면 이슬람제국은 수니파와 시아파로 갈라진 두 번째 왕조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여기까지 요약하자면, 붉은 빛 짐승은 이슬람을 가리킨다. 짐승은 일곱 개의 머리에 해당하는 이슬람 왕조가 있다. 그 중에서 다섯은 망했다. 이것은 표에서 두 번째 머리부터 여섯 번째 머리까지를 가리킨다.

한 왕은 “있다”일곱 번째 이슬람 왕조인 오스만 제국은 망한 다섯 왕조에 포함되지 않았다. 왜냐면 그들은 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스만 제국은 현재 터키공화국에 해당한다. 터키는 1923 년에 스스로 이슬람 율법을 포기하고 이슬람 국가의 정치체제를 거부했다. 오스만 제국은 무려 600 년 동안이나 지속된 가장 긴 이슬람제국이다. 그런데 터키는 이것을 포기하고 스스로 공화국이 되었다. 터키는 현재까지 다른 이슬람 국가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

터키는 스스로 이슬람제국임을 거부했으므로, 성경이 “있다”고 말한 한 왕에 해당한다. 터키 공화국이 오스만제국과 결별한 이후에 현재 이슬람 권에는 어떠한 칼리파도 존재하지 않는다. 터키가 여전히 이슬람이 우세한 지역이기는 하지만 칼리파가 없는 이슬람 국가에 불과하다. 따라서 터키 공화국은 “망하지 않은, 그러나 현존하는” 이슬람 국가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언젠가 때가 되면, 칼리파가 나타날 것이고, 그가 이슬람을 통일하여 이슬람제국을 샤리아로 다스리게 될 것이다. 하지만 현재 이슬람제국은 그저 말로만 존재할 뿐이다. 지금 이슬람은 마치 동면하고 있는 곰과 같다. 여전히 살아있지만 잠자고 있다. 언젠가 이슬람제국이 나타날 그날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시아파 이슬람에서 알-마디를 기다리는 기간을 기록한 기사를 보자. 이는 이란의 가장 큰 신문사인 Kayhan 의 전 편집장 Amir Taheri 가 보도한 내용이다.

어렸을 때부터 시아파 이슬람 소년들은 두 가지를 훈련하도록 배운다. 첫째는, 이맘이 나타날 때까지 끈질기게 기다리는 것이다. 둘째는, 그가 나타날 시기를 앞당기도록 하는 것이다. 이맘이 돌아올 때는, 선과 악의 세력들이 종말론적인 전쟁을 벌이게 되는데, 여기서 악은 뿌리 채 뽑혀질 것이다.

따라서, 현재 역사적으로 이슬람은 “있다”. 그러나 칼리파는 없으므로 공식적인 이슬람제국은 없다. 다만 이슬람제국이 출현할 그때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우리는 매일 중동지역의 소식을 전하는 신문 방송을 통해서 짐승이 긴 잠에서 깨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다음 장에서는, 이슬람제국이 20세기 들어서 다시 살아나고 있음을 알려주는 “사우디 아라비아 모래사막 속에 존재하는 화끈한 것”에 대해서 다룬다. 석유는 중동의 가난한 무슬림 국가를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로 만들었다. 전세계에 걸친 성전(지하드)를 완성시켜서 이슬람제국의 부활을 가능하게 하는 경제적 대박 상품은 바로 석유다.

”아직 이르지 않았으나 잠깐 동안 계속될 왕” 계시록 17:10절은 “아직 이르지 않은 왕”이 또 있다고 말한다. 이는 아직 제국으로 통일되지 않았지만 장차 나타날 이슬람제국을 예언한다. 장차 나타날 최후의 제국은 잠깐 동안 존재한다. 잠깐 동안이 몇 년이 될지 성경은 이렇게 예언한다. 최후의 제국은 7 년 동안 존재한다. 이것을 7 년대환란이라고 부른다. 7 년대환란이 끝날 즈음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셔서 짐승을 심판한다(단 7:21-22, 26-27). 이것이 여덟 번째 왕국, 즉 최후의 이슬람제국이다.

”일곱 중에 속한 자”라는 뜻이것은 짐승을 설명하는 두 번째 비유로서, 짐승의 정체를 더욱 분명하게 가리킨다. 영어로는 “one of the seven”이라는 말이다. 성경의 예언은 마치 수수께끼를 푸는 실마리와 같다. 수수께끼를 풀려면 모든 실마리가 정확하게 맞아야 한다. 게다가 성경의 역사적인 예언은 인류역사에서 정확하게 그 때가 되어야만 해석할 수 있다. 시대가 “정확하게 그때”가 아니라면, 성경의 미래를 가리키는 예언은 정확하게 풀 수 없다. 우리가 가진 것은 오로지 비유이기 때문이다. 때가 이르지 않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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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해석자는 비유를 현재에 적용할 방법이 없다. 따라서 시대가 맞지 않는다면 성경의 예언이 제공하는 실마리는 의미가 없다.

그 동안 이 비유를 해석하려고 역사적으로 많은 시도를 했지만 모두 틀렸거나 일부를 해석하는데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바로 지금이야말로 이 예언을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는 시기다. 이슬람이라는 키워드를 염두에 두고 짐승의 여러 특징들을 하나씩 대입해 보자.

1. 이슬람제국은 아직 이르지 않았다(계 17:10). 터키는 이슬람제국이기를 포기했다. 현재는 지구상에 이슬람제국을 대표하는 나라가 없다. 따라서 터키 공화국이 출범한 1923 년 이후부터 부활하는 이슬람제국은 미래 사건이 될 수 있다. 그것은 “아직 이르지 않았다”. 이슬람제국이 다시 일어나면, 그것은 잠시 동안, 즉 7 년간 지속될 것이다.

2. 부활한 이슬람제국은 최후의 이슬람제국이 된다. 무함마드와 동료들이 첫 번째 이슬람 왕조를 시작한 이래, 두 번째부터 여섯 번째까지 모두 다섯 왕조가 뒤를 이은 왕조에게 넘어져 멸망했다. 성경은 이를 “다섯은 망했다”고 표현한다. 일곱 번째 왕조인 오스만 제국은 말년에 와서 스스로 이슬람제국을 포기하고 터키 공화국이 되었다. 그 이후로 현대에 와서 이슬람제국은 “있기는 하지만” 명목상에 불과하다. 성경은 이를 한 왕이 “있다”고 표현한다. 또 장차 최후의 이슬람제국이 나타날 것인데, 성경은 이를 여덟 번째 왕으로 계산한다.

3. 마지막 이슬람제국은 적그리스도 알-마디가 이끌 것인데, 여덟 번째 왕인 그는 한때 “있었고”, 현재는 “없으며”, “장차 나타날 것”으로 예언되었다(계 17:8). 따라서 적그리스도/거짓 선지자는 짐승의 여덟 번 째 머리에 해당한다.

“일곱 중에 속한 자”(계 17:11)에 대한 해석은 두 가지로 할 수 있다. 첫째는, 일곱이라는 숫자가 바로 앞에서 설명한 이슬람의 7 대 왕조를 가리킨다고 해석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일곱이라는 숫자를 사탄의 도구가 되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역사적으로 나타났던 일곱 제국을 가리킨다고 보는 것이다. (“제 05 장: 부활하는 로마제국?” 참조)

성경은 종말에 세상이 이슬람으로 개종한다고 예언하는가?다니엘 7:25절은 종말에 성도들이 적그리스도로 말미암아 “3 년 반 동안 괴로움을 당한다”고 예언한다. 괴로움을 당한다는 말은 원어로 옷이 닳아서 해지는 상태(worn out)를 묘사하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 말은 성도들이 서서히 괴로움을 당하다가 끝내는 죽을 수 밖에 없을 정도로 견딜 수 없는 지경에 이를 것을 예언한다. 또한 계시록 13:17절은 성도들에게 닥칠 정치적 경제적 고통을 예언한다.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여기서 짐승의 표는 짐승의 종교인 이슬람으로 개종했다는 표를 말한다.

이때에는 성도들이 당할 환란이 극심하여 기독교에서 배교하는 일이 일어나고,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던 자들이 이슬람으로 대거 개종할 것이다. 사도바울은 배교가 일어날 것을 다음과 같이 예언하고 있다.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말세가] 이르지 아니하리니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살후 2:3-4)

우리는 이미 앞에서 사도 바울이 예언하는 “불법의 사람”을 적그리스도, 거짓 선지자, 알-마디로 해석했다. 여기서 배교란, 진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에 헌신하지 않은 이름뿐인 기독교인들이 기독교를 배신하고 이슬람으로 개종하는 것을 가리킨다. 따라서 이슬람으로 개종하지 않은 기독교인들은 극심한 핍박을 당한다(단 7:25). 하지만 “이기는 자”는 개종하지 않을 것이고 구원을 받을 것이다. 기독교인들에 대한 환난은 3 년 반 동안 지속된다.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단 7:25)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 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 두 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계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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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 장: 최후의 이슬람제국-

위 두 구절에서 말하는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는 1 년+2 년+0.5 년 합해서 3 년 반이고, 마흔 두 달 또한 3 년 반을 가리킨다. 그런데 궁금한 것은 성도들이 핍박을 당하는 기간은 7 년대환란 중에 전 3 년 반일까 아니면 후 3 년 반일까? 제 14 장에서 설명하겠지만, 그것은 7 년대환란의 전반부인 전 3 년 반을 가리킨다. 이때는 사탄이 광분하는 시기다.

이슬람에서는 예수가 재림하여 무슨 일을 한다고 말하나?이슬람 수니파와 시아파 모두 알-마디에 대한 예언 속에 예수의 재림을 소개하고 있다. 예수는 알-마디가 나타난 이후에 재림하는데, 예수는 알-마디를 경배한다고 한다. 예수는 이슬람의 적그리스도인 알-다잘을 죽이고 모든 교회에서 십자가를 제거하고 유대인과 기독교인들에게 알-마디를 믿든지 아니면 죽음을 택하라고 강요한다. 이슬람 문서를 직접 살펴보자.

예수는 Afiq 성지에 재림하는데, 손에 창을 들고 내려온다. 그는 이슬람의 적그리스도인 알-다잘을 죽이고, 아침 기도시간에 예루살렘으로 간다. 이맘 알-마디는 자기 처소를 예수에게 양도하려 하지만, 예수는 이를 거절하고 뒤로 물러나서 그를 경배한다고 무함마드의 샤리아는 기록하고 있다. 그 후로 예수는 돼지를 죽이고, 십자가를 파괴하고 알-마디를 믿지 않는 모든 기독교인을 죽인다. 알-다잘이 죽자 모든 유대인과 기독교인은 알-마디를 믿게 되며, 알라에 복종하는 하나의 공동체를 이룬다. 예수는 정의로 다스리는 법을 세우고, 40 년 동안 다스리다가 죽어서 메디나의 매장지 무함마드 옆에 묻힌다. 주변에는 무함마드의 친구이자 초기 이맘인 Abu Bakr와 Umar 의 묘가 있다.

그러나 이슬람의 예언 속에 나오는 예수는 기독교인들이 알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다. 이슬람 버전 예수에 관한 견해를 요약한 것은 아래와 같다.

일반적으로 이슬람 전통에는 예언자 예수가 하늘에서 재림하는데, 다마스커스의 한 모스크로 내려온다고 말한다. 이것은 세상적인 예수를 말한다. 이는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신 그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다. 이슬람에서는 알라가 그의 선지자를 십자가 같은 굴욕적인 모습으로 죽게 하는 일은 없다고 가르친다. 예수는 죽기 직전에 그 몸이 하늘로 올려지고 그와 비슷하게 생긴 다른 사람을 대신 죽게 만들었다고 한다. (대신 죽은 자는 예수를 은 삼십에 팔아버린 가룟 유다라는 설이 있다.) 예수는 키가 중간 정도이고, 피부는 거무스름하며, 머리카락은 마치 목욕하고 나온 사람처럼 흘러내린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예수는 이슬람이 바른 믿음임을 선언하고 자신을 구세주로 잘못 믿은 기독교인들을 오히려 책망한다. 예수는 온 세상의 십자가를 파괴하고 모든 돼지들을 몰살하며, 모든 유대인과 기독교인들에게 진실한 종교인 이슬람에 동참하라고 요청한다.

이슬람 예언에 따른 이슬람의 세계 정복책의 앞부분에서 모든 무슬림이 궁극적으로 비무슬림 세계를 정복할 것에 대해서 설명했다. 무슬림은 알-마디가 나타나서 세계적인 이슬람제국을 세우는데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다. 시아파의 전통에는 무함마드가 그의 사위 알리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내 뒤로 모두 열두 명의 이맘이 나올 것인데, 그 첫째는 바로 너, 알리다. 마지막은 심판자요 구세주, 알-마디, 알-카임이다. 그는 알라의 은혜로 전세계를 정복한다. 세계의 모든 다른 종교의 신자들은 이슬람을 받아들이고 유일신 알라에게 믿음을 고백한다. 이는 꾸란에서 말한 것과 마찬가지다. 결국 세상에서 “나는 유일신 알라를 믿으며, 나는 무함마드가 알라의 사도임을 고백합니다”는 증언이 들리지 않는 곳이 없을 것이다. 알-카임에게 전해진 믿음은 무함마드를 향한 순전한 종교인 이슬람이고 여기서 아무것도 빼거나 더해지지 않을 것이다.

아마도 YouTube 동영상 가운데 이에 대한 가장 최신 버전이 올라와 있을 지도 모른다. 동영상에 나오는 자는 Abu Hafs Al Misry, Rahimahullah 인데, 그는 아프가니스탄의 서쪽이자 이란의 동쪽 경계선인 Khurasan 에서 이 동영상을 찍었다고 한다. 그가 말하는 도중에 무장한 군인들이 그 뒤와 옆을 호위하고 있고, 다른 무슬림 남자들이 그의 말에 공감하면서 소리지르는 것을 들을 수 있다. 동영상의 내용을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우리는 전세계로부터 여기에 모였다. 우리는 여기서 준비하고 여기서 모든 이슬람 그룹들을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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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묶는다. 왜냐고? 위대한 알라가 여기서 무언가 일어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팔레스틴의 해방은 여기서 시작된다. 아라비아 반도의 해방도 여기서 시작된다. 무슬림 국가들이 하나의 이슬람 우산과 하나의 이슬람 율법으로 돌아오는 것도 여기서 시작한다. 알라의 종들이여 단결하라. 기쁜 소식을 전하고 너의 노력을 하나로 묶고 복된 캐러반(대열)에 합류하라. 너도 함께 참여하라. 무자히드 형제여, 군인이 되어 알라의 길을 따르는 지하드를 수행하라. 그리고 전세계에 이슬람을 전파하고 돌아오라. 우리는 다시 한번 인류를 지배한다. 이것이 우리의 의무다. 그렇다. 인류를 알라의 길로 인도하여 인류를 지배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다. 알라를 찬양하고 그의 복된 계획을 축복하라.

제 10 장의 결론성경은 어린 양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거짓 종교에 복종하고 개종할 것을 예언한다. 하지만 이것이 종말은 아니다. 이것은 다만 종말의 시작일 따름이다. 사탄의 계획은 결국 실패한다. 하지만 사탄과 짐승, 그리고 적그리스도가 유황 불 못에서 최후의 심판을 받아 정화되기 까지 세상은 7 년대환란을 지나며 마치 악과 죄악이 잠깐 동안 승리하는 것처럼 보인다.

제 10 장의 핵심 포인트 요약핵심 1: 이슬람은 현재 최고 종교지도자인 칼리파가 없고 이슬람제국도 존재하지 않는 상태다. 성경은 종말에 거짓 종교 제국이 나타나서 전세계를 다스릴 것이라고 예언한다. 많은 무슬림들이 무함마드의 예언을 성취하려면 전세계에 걸쳐 통일된 이슬람제국의 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핵심 2: 계시록 17:10-11절에 나오는 붉은 빛 짐승은 이슬람제국을 가리키는데 짐승은 머리가 일곱이다. 일곱 머리는 역사적으로 존재했던 이슬람 7 대 왕조를 말하는데, 그 중에서 다섯은 이미 망했고, 하나는 현재 존재하지만 지도자가 없는 상태이며, 다른 하나는 아직 나타나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종말 7 년대환란 중에 이슬람제국이 다시 나타나 잠깐 동안 세상을 다스린다.

핵심 3: 성경이 예언하는 최후의 이슬람제국은 전 세계를 다스린다. 태초부터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들만이 짐승을 경배하지 않는다. 이슬람은 성경에서 말세를 다스릴 것으로 예언된 제국에 부합된다. 또한 이슬람 자체에서 전해지는 예언서들을 참고하면, 거기서도 말세에 이슬람이 전세계를 지배할 것으로 예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핵심 4: 이슬람은 성경이 예언하는 붉은 빛 짐승의 일곱 머리에 해당하는 조건에 딱 들어맞는다. 다섯은 망했다: 이슬람은 Umayyads 로부터 Mongols 까지 모두 다섯 왕조가 이어지는 왕조로 인해 멸망했다.

하나는 있다: 이슬람은 1923 년에 오스만 제국이 터키 공화국이 되면서 칼리파가 없는 이름뿐인 왕조를 하나 가지고 있는 셈이다.

다른 하나는 장차 잠깐 동안 다스린다: 이슬람은 일곱 번째로 부활하는 최후의 이슬람제국을 꿈꾸고 있다. 최후의 이슬람제국은 장차 종말에 나타날 것이다. 최후의 이슬람제국은 적그리스도 알-마디가 다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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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 장: 음녀 바빌론-

제 11 장: 음녀 바빌론

들어가기성경이 예언하는 적그리스도는 시아파 이슬람의 알-마디이고, 계시록 17 장에 나오는 붉은 빛 짐승의 여덟 번째 머리라고 앞에서 해석했다. 사탄의 영을 받아 환생한 적그리스도는 이슬람제국을 부활시켜 이슬람 율법으로 다스리는 제 7 대 이슬람왕조를 잇는다. 알-마디는 이슬람을 이끌고 세계를 제패한다. 이번 장에서는 적그리스도가 어떻게 이러한 예언을 성취하는지 살펴본다. 적그리스도의 전략은 과연 무엇일까?

계시록 17 장은 한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타고 나타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이 여자는 “위대한 바빌론”이라는 이름을 가졌는데 대단한 음녀이기도 하다. 그녀는 엄청난 부자인데 여러 나라들과 사람들 위에 “앉아있다”. 그러나 “단 한 시간 만에” 붉은 빛 짐승과 짐승의 열 뿔은 그녀를 파멸시킨다. 그녀가 죽는 장면은 계시록 18 장에 생생하게 묘사되는데, 그녀는 끔찍한 불길에 타서 죽는다. 세상의 상인들이 그녀의 죽음을 애도한다. “이제는 아무도 그녀가 파는 상품을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상인들과 세상의 왕들이 멀리서 그녀의 죽음을 두려워하면서 그녀가 파멸되는 것을 지켜본다.

과연 이 음녀는 누구일까? 상인들과 왕들이 함께 그녀의 죽음을 애도할 정도로 엄청난 부를 소유하고 있는 나라는 과연 어디일까? 그리고 어떻게 한 나라가 전 세계 여러 백성들 위에 “타고 앉을” 수가 있는가?

이 장에서는 적그리스도가 세계를 이슬람의 깃발 아래 정복하려고 할 때 어떤 전략을 쓸 것인지에 대한 기초작업을 설명하려고 한다. 하지만 먼저, 우리는 계시록 17 장에 나오는 음녀의 정체부터 파악해야 한다. 적그리스도의 전략은 음녀가 죽으면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짧은 역사사우디 아라비아가 어떻게 성경의 말세 예언 속에 등장하는지 이해하려면 사우디 왕국의 태동기를 살펴봐야 한다. 18 세기 중반에 Muhammad bin Abd al-Wahhab 이라는 종교지도자가 있었는데, 그는 이슬람이 과거의 뿌리에서 멀어진 결과 무슬림들이 더 이상 무함마드가 가르쳤던 순수한 이슬람 신앙을 따르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때부터 Abd al-Wahhab 은 천년 전에 무함마드가 가르쳤던 가르침을 설교하기 시작했다. 그의 가르침 중에서도 특히 이슬람 수니파를 정화시키려고 했던 가르침에 집중했는데 그것은 무함마드가 10 세기 이후부터 가르쳐왔던 것에 여러 새로운 것들을 추가한 것이었다. 그의 가르침 중에 핵심적인 내용은 이러했다.

1) 유일 신 알라에 대한 경배의 중요성2) 알라신과 무슬림 사이에 존재하는 모든 종교지도자들에 대한 비난3) 이슬람 공동체에 바치는 zakat(세금, 헌금) 준수4) 이러한 규율을 지키지 않는 불신자들을 다스리기 위한 성전에 동참하는 것 그러나 그의 가르침은 거대한 저항을 불러왔고 결국 그는 메디나에서 추방되었다. 그는 Najd 로 도망갔는데, 거기는 중앙 아라비아 사막의 불모지였다. 뜻밖에도 그는 거기서 Muhammad ibn Saud를 만나는데, 그는 al-Wahhab 의 가르침과 그의 추방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다. Madawi Rasheed 에 따르면, 그들은 1744 년에 동맹을 맺었다고 한다. 두 사람의 동맹 사건을 기록한 문서를 살펴보자.

Muhammad ibn Saud 는 Muhammad ibn Abd al-Wahhab 을 영접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오아시스는 당신의 것이오. 적들에 대해서는 두려워 마시오. 설사 Najd 사람 모두가 당신을 추방하기로 결정한다 해도 알라 신의 이름을 걸고 우리는 결코 당신을 쫓아내지 않을 것이오.“ Abd al-Wahhab 가 대답했다. “당신은 여기 우두머리고 지혜로운 사람이오. 다만 당신이 불신자들에게 지하드를 수행하겠다는 맹세만 해주시오. 그리하면 당신은 무슬림 공동체의 우두머리인 이맘이 될 것이고, 나는 종교지도자로서 종교적인 일에만 관여할 것이오(Abu Hakima 1967:30).

이렇게 Abd al-Wahhab 은 영적인 지도자이자 영적인 해석자가 되었고, al-Saud 는 정치적 군사적 지배자로 동맹 안에서 그 역할을 나누었다. 두 사람은 이슬람 재건운동을 시작했는데, 오늘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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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사건을 가리켜 “와하비 개혁”이라고 부른다.와하비 개혁은 이슬람 역사에서 가장 피비린내 나는 전쟁으로 알려졌다. 18 세기 초반에

시작된 개혁은 20 세기까지 계속되었다. 두 사람이 시작한 개혁 운동은 후손들을 통해서 계속 이어졌던 것이다. Wahhabi 가문은 아라비아의 성스러운 두 도시 메카와 메디나를 확보했다. (메카는 이슬람에서 가장 성스러운 성지로 여겨진다.)

무슬림은 매년 메카로 순례여행을 떠나서 성지를 유지 관리하는데 필요한 세금과 비용을 헌금한다. 이들 세금과 헌금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소유가 되어 이슬람 성지를 수호하는 비용으로 사용된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성지의 수호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 후에 와하비 신조는 걸프 지역으로 확산되어 오만, 쿠웨이트, 콰타르까지 확산되었다. 물론 확산과 더불어 토착민들에 대한 한바탕 혈전은 불가피했다.

1932.09.22 일 Abdul Aziz bin Saud 는 아라비아 반도에 대한 정복을 끝내고 그가 정복한 땅을 “사우디 아라비아 왕국”으로 선포했다. Saud 가문은 로얄 패밀리가 되었고 사우디 아라비아의 가장 중요한 지배층이 되었다. 그리고 Wahhabi 가문은 두 번째 세력으로 등극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왕정과 종교사우디 아라비아는 사우드 가문의 우두머리인 왕이 지배한다. 왕은 절대적인 지도자이자 군주다. 모든 사우디 아라비아의 왕은 Abdul Aziz bin Saud 의 후손이다. 작가 Steven Schwarz 는 사우디 왕국의 정치제도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사우디 왕국은 다음 세 가지로 다스린다. 첫째는, Ibn Saud 의 기분, 둘째는, 와하비의 꾸란에 대한 해석(이것은 이 나라의 헌법이다). 셋째는, 칼이다. 이 칼은 특별히 왕이 개인적으로 사형 선고를 내릴 때 사용하는 칼을 말하는데, 일명 “목 자르는 커터, 혹은 raqban”이라고 부른다.

사우드 가문은 이슬람 율법 샤리아를 통해서 왕국을 다스린다. 사우디 왕국에는 정치와 종교에 대한 구별이 없다. 이슬람 경전인 꾸란이 바로 헌법이다. 꾸란은 모든 송사를 판결하는 기준이 된다. Stephen Schwarz 는 Saud 로얄 패밀리와 Wahhabi 가문의 동맹이 지속되는 비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사우디 왕국에서는 권력이 나뉘어지는 일이 없다. 로얄 패밀리인 al-Saud 는 왕국 그 자체다. 로얄 패밀리는 석유를 포함한 모든 자원에 대한 독점적 소유권을 행사한다. 한편 지난 250 년 동안 로얄 패밀리의 파트너였던 Ibn Abd al-Wahhab 가문은 종교와 사법부, 그리고 교육을 관장한다. 두 가문이 Najd 족을 구성하는데, 이들은 중앙 아라비아의 불모지 출신으로 여기서 al-Saud와 al-Wahhab 동맹이 시작되었다. 오늘날 사우디 아라비아의 권력의 핵심은 Najd 족이 차지하고 있다. 이들이 모든 행정 관료직을 독차지하고 왕국의 모든 의사결정권을 행사한다. 비록 사우디 인구에서 와하비 가문이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들이 왕국의 종교 문제에 대해서는 독재적인 권한을 행사한다. 사법부의 모든 재판관은 와하비 출신이고 종교 교육기관의 졸업생들도 모두 이들이 차지한다.

석유 발견이 사우디 아라비아에 미친 영향1932 년에 Abd al-Aziz Al Saud 가 아라비아 반도를 사우디 아라비아로 선언할 때는, 왕국은 기껏해야 변방에 외지고 낙후된 왕국에 불과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세계 무역 시장에서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사실, 아라비아 반도는 오랜 세월 동안 익혀온 구식 농사법에 의존하는 농부들과 유랑하는 유목민의 후손들뿐이었다. 이들은 양과 염소, 그리고 사막을 가로지르는 데 유용한 낙타를 길렀다. 경제적으로, 왕국은 가난했고 산업발전에서 매우 낙후되었다. 왕국의 유일한 수입이라고는 무슬림이 메카를 순례하면서 바치는 세금이나 헌금이 있을 뿐이었다. 더군다나 Aziz 가 왕이 되자, 전세계적인 불황으로 인해 메카를 순례하는 순례자들의 발길도 줄어들었다. 따라서 새로운 왕국의 로얄 패밀리는 파산 직전에 이르렀다.

Aziz bin Saud 가 왕정을 이끌고 있을 때, 미국도 1920 년대 후반에서 1930 년대 초반까지 대공황 시기를 지나고 있었다. 그 당시에는 아라비아 반도에서 석유가 발견되지 않았다. 세계 시장, 특히 미국에서, 전세계적인 불황으로 석유 수요가 감소하여 석유 가격이 배럴 당 십 센트까지 추락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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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 장: 음녀 바빌론-

정도였다. 당시 Harry St. John Philby 경이 이끄는 영국 사절단의 노력으로 미국의 백만장자 Charles

Crane(Crane Plumbing)과 Standard Oil of California(SOCAL)은 Aziz 왕으로 하여금 SOCAL에게 석유 시추권을 허용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한다. 이 각서는 SOCAL 로 하여금 아라비아 반도의 동부 지역에서 석유시추와 생산에 대한 독점권을 허용한다. 각서는 1933.05.29 일 서명되었는데, 이것은 사우디 왕국이 유일하게 외국인과 체결한 계약이 되었다. 이 계약으로 Aziz 국왕은 사우디 아라비아 왕국을 본질적으로 새롭게 규정하게 되었다. 사우디 아라비아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산유국으로 등장하게 된 것이다.

British Petroleum 의 전세계 에너지에 대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사우디 아라비아는 2003 년에 전세계 석유 매장량의 22.9%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동 지역을 하나로 묶어보면, 사우디 아라비아와 이란, 이라크, 아랍 에미리트 연합(UAE), 쿠웨이트, 콰타르, 오만, 시리아, 예멘, 그리고 바레인을 가리키는데, 이들이 전세계 석유 매장량의 63.3%를 차지하고 있다. 중동 지역 그룹 중에서 사우디 아라비아는 두 번째 가는 경쟁 상대 이란에 비해서 거의 두 배에 달하는 매장량을 가지고 있다. 현재, 사우디 아라비아 석유는 사우디 아람코 회사가 전부 생산하고 있는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하루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으며 두 번째 회사보다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생산량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 석유 시장에서 주도적인 지위에 있었지만, 사우디 아라비아의 재정이 엄청난 대박을 터뜨린 것은 정작 1973 년 석유금수(Oil Embargo) 조치가 발효되고 나서부터 비롯되었다. 석유금수조치 이전에는 세계 시장에서 석유가격은 배럴당 2달러 정도였다. 1974 년이 되자 사우디 아라비아 석유 생산은 금수조치 전 하루 3백만 배럴이던 것이 8백만 배럴로 늘어났고 석유가격도 배럴당 2달러에서 12달러로 여섯 배나 폭증했다. 이러한 두 가지 변화로 인해 사우디 아라비아는 초단기간에 폭발적으로 부를 축적한 인류 역사이래 유래가 없는 왕국이 되었다. 1974 년 당시 석유 가격과 현재 가격을 비교해보면, 사우디 왕국의 부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 OPEC 웹사이트가 공지한 정보를 보면, 2006 년 11월 현재, 석유 가격은 배럴당 67.67 달러로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그러던 것이 2008.01.02 일에는 역사상 최초로 100 불 고지를 넘어섰고, 2010.03.05일에는 세계 경제가 회복기미를 보이자 84.36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디 아라비아 7 대 유전지난 60 년 동안에 사우디 아라비아의 석유 생산에 관한 놀라운 사실 하나는 90퍼센트 이상의 석유가 7 대 거대 유전에서 생산되었다는 것이다. 작가이자 에너지 전문가인 Matthew R. Simmons 는 7 대 유전과 그들의 하루 원유 생산량을 아래와 같이 소개하고 있다.

Ghawar 유전: 5,000,000 Safaniya 유전: 960,000 Abqaiq 유전: 650,000 Berri 유전: 400,000 Zuluf 유전: 500,000 Marjan 유전: 400,000 Abu Safah 유전: 150,000

지난 60 년 동안, 사우디 아라비아의 7 대 거대 유전은 사우디 아라비아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석유를 생산하는 나라로 만들었다. 실제로 그 중 75%는 5 대 유전에서 생산하고 있다. Ghawar 유전은 62%를 점유하고 있으며 세상에서 가장 큰 석유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사우디 로얄 패밀리, 사우드 가문사우디 로얄 패밀리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초대 왕 Abdul Aziz bin Saud 의 후손들로서 왕국의 모든 석유 자원을 소유하고 있다. 로얄 패밀리 이외에는 어떠한 사우디 사람도 땅이나 자원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다. 왕국은 철저하게 왕가의 소유다. 사우디 로얄 패밀리는 석유 판매로 들어오는 수입이 매년 수 조 달러에 달한다. 모든 사우디 왕가의 왕자들은 이 수입에서 매달 용돈을 받는다. 그들은 이 풍족한 용돈으로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지 다 하면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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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로얄 패밀리가 저지른 음행사우드 가문과 와하비 가문의 밀월관계는 18 세기에 시작되어 역사를 흘러오면서 적잖은 긴장상태를 유발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긴장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 이러한 균열은 로얄 패밀리가 비무슬림 국가들과 연합하는 문제로 야기되었다.

사우디 아라비아가 외국과 연합한 최초 사례는 1 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과 맺은 것인데, 1947 년에 2 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사우디 국왕은 주변국들로부터 자국의 안보를 든든하게 다지기 위해 미국과 연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안보를 지켜주는 대신 미국은 2 차 대전 후 재건을 위해 사우디의 석유에 접근할 방법을 원했다. 이처럼 서로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관계로 로얄 패밀리는 서방 후원국들과 관계를 맺기 시작한다.

이러한 국왕의 조치는 와하비 가문에게는 일종의 불신앙이요 매춘 행위로 보였다. 마침내 1990 년에 미국 군대가 사우디 땅에 상륙하여 걸프 전쟁을 통해서 쿠웨이트를 해방시키자 반대파의 불만은 극에 달했다.

1997 년 3월 CNN 종군기자 Peter Arnett 이 오사마 빈 라덴을 인터뷰하면서 여러 질문 중에 이렇게 물었다. “당신이 사우디 아라비아를 지배하고 있는 로얄 패밀리를 비판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빈 라덴은 이렇게 답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지도층에 대한 비난을 말하자면, 첫째는 미국에 대한 굴종이고, 따라서 우리의 가장 큰 문제는 미국정부다. 사우디 왕정은 미국의 에이전트에 불과하다. 사우디 왕은 미국 정부에 충성함으로써 이슬람을 거역했다. 그리고 이것은 샤리아에 따르면 이슬람 공동체에서 추방당할 죄에 해당한다. 지금 아라비아만을 다스리는 지도자는 이슬람 율법을 적용하고 무슬림을 보호할 자격을 상실했다. 실제로 그들은 공동체의 적들이 원하는 계획을 실행함으로써 나라와 백성들에 대한 책임을 져버렸다. 이제 우리가 왕의 계획을 감지했으므로, 그들이 추구하는 정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그들의 정책을 검토해보면 그들이 어떤 목적으로 자신들의 기분과 욕망에 따라서 개인적인 이익과 십자군(서방 기독교 세력)에게 충성을 바치는지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미국과 사우디 로얄 패밀리의 밀월 관계는 월 스트리트 저널 최근호에 소개되었다.

U.S.-Saudi 무기 계획이 기록적인 규모로 성장했다. Adam Entous, Washington---오바마 정부는 사우디 아라비아와 확장된 무기 패키지 판매 계획을 수립하면서 공격 헬리콥터를 포함시켰다. 소식통이 전하는 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10 년 동안 무려 60 조 달러의 규모로 판매가 이뤄진다. 이는 역사적으로 외국에 대한 가장 큰 규모의 무기 거래다. 물론 협상 과정을 통해서 규모가 변할 가능성은 있다.

이 책의 추천사를 쓴 Timothy Furnish 박사는 마디즘에 관한 그의 책에서 Muhammad b. Abd Allah al-Qahtani 를 소개하면서, 그는 자칭 이슬람의 알-마디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1979년 그의 처남 Juhayman al-Utaybi와 추종자 수백 명이 메카의 모스크에 난입하여 al-Qahtani야말로 무슬림들이 오랫동안 고대하던 알-마디라고 선언하면서 알-마디가 배교자인 사우디 왕가를 심판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가 제시한 5개항은 사우디 왕가가 서방과 모든 관계를 끝내고 이슬람의 가치를 회복할 것, 서방에 석유 수출을 금지할 것, 불법적인 사우디 로얄 패밀리를 전복시키고 종교지도자들을 쫓아낼 것, 그리고 모든 사우디 왕국의 부를 분배할 것 등이었다. Al-Qahtani와 추종자들은 사우디 군대와 맞서 2 주 동안 치열하게 대치하다가 모두 살해되었다.

지금도 사우디 로얄 패밀리에 대한 무슬림의 증오는 흔하게 발견된다. 사우디 로얄 패밀리에 대한 하나님의 정의로운 심판이 가능한 것은 바로 이러한 무슬림 내부의 사우디 왕가에 대한 뿌리깊은 분노 때문이다.

음녀를 가리키는 실마리들사우디 아라비아 왕국의 역사에서 중요한 것 몇 가지를 꼭 기억할 필요가 있다. 아라비아는 이슬람의 발상지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꾸란으로 다스리는 정교일체 국가다. 사우드 가문은 보통 사람이 상상하는 범위를 초과할 정도로 막대한 부를 누리고 있다. 로얄 패밀리가 쌓아 둔 재산은 사우디 아라비아 왕국의 석유 자산에 대한 독점적인 권리행사로부터 나온다. 따라서 대부분의 무슬림 이웃들은 사우디 왕가를 미워한다. 그들은 로얄 패밀리가 서방과 이슬람 율법에 어긋나는 매춘 행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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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 장: 음녀 바빌론-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사우디 아라비아의 석유는 대부분 7 대 유전으로부터 나온다. 이 유전을 통해서 사우디는 세계의 석유상들과 거래하면서 부자가 되었고 세계 모든 나라들은 사우디의 “포도주”에 중독되었다(계 17:15, 18:4).

자, 이제는 성경이 말하는 붉은 빛 짐승을 타고 있는 음녀의 정체를 정확하게 지목할 수 있을 것이다. 계시록에는 그녀를 가리키는 수 많은 실마리가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그 모든 실마리를 만족시킨다.

”붉은 빛 짐승을 타고 있는 음녀”에 대한 성경의 예언음녀 바빌론의 비밀을 풀어줄 핵심적인 성경 예언은 계시록 17 장과 18 장이다. 계시록 17 장은 음녀에 대한 여러 비유를 제공한다. 그녀는 붉은 빛 짐승을 타고 있는데 이 짐승은 이슬람으로 해석할 수 있다. 짐승의 머리가 일곱인 것은 이슬람이 7 세기에 태동한 이래 이슬람제국을 다스렸던 7 대 이슬람 왕조를 가리킨다. 짐승의 여덟 번째 머리는 알-마디 즉, 종말에 나타나 세상을 이슬람으로 다스릴 적그리스도가 이끄는 최후의 이슬람제국을 가리킨다. 성경은 그녀의 이름을 “큰 음녀(계 17:1)”라고 밝히고 있으며 그녀의 이마에는 “큰 바빌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계 17:5)”라고 써있다. 계시록 제 18 장은 짐승의 열 뿔이 음녀를 파멸시킨 이후에 벌어지는 사건을 설명한다. 열 개의 뿔은 적그리스도 알-마디와 연합하여 사우디 아라비아를 침공할 열 나라를 상징하는데, 이들은 결국 음녀 사우디 아라비아를 파멸시킨다.

성경이 음녀를 지목하면서 제시한 힌트들을 아래에 열거한다.

음녀가 제공하는 “포도주”는 세계의 상인들을 부자로 만들고 위대하게 만든다(계 18:3, 15, 19, 23)

음녀는 부유함의 극치를 보여준다(계 17:4) 음녀는 전세계가 열망하고 사실상 중독된 것이나 다름없는 무언가를 소유하고 있다(계 14:8,

17:2, 18:3) 음녀는 “일곱 개의 산 위에 앉아있다”(계 17:9) 음녀는 교만으로 눈이 멀었고 그녀의 “열매”는 결코 마르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계 18:5, 7) 음녀는 “위대한 바빌론”이라 불리며 성경은 그녀가 부를 사용하는 것을 음행으로 묘사한다(계

17:5) 세상의 왕들이 그녀와 음행한다(계 17:2, 18:3) 음녀는 그녀와 관계한 자들로부터 도리어 미움을 받는다. 그녀의 이웃들이 그녀를 한 시간

만에 멸망시킨다(계 17:16, 18:10, 17) 음녀는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했다(계 17:6)

음행하는 포도주계시록 17-18 장에서 “음행하는 (진노의) 포도주”라는 구절이 나올 때마다 그것은 반드시 부, 무역, 혹은 상업이라는 단어와 함께 쓰인다(계 17:4, 18:3, 15-16, 19). 예를 들면,

그 음행하는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계 18:3)

일부 학자들은 이 구절을 영적인 간음이나 배교로 해석한다. 즉, 여기서 포도주는 거짓 종교를 가리키는 비유이며 음행은 음녀가 거짓 종교를 세상에 퍼뜨렸을 때 일어나는 배교를 가리킨다는 것이다. 이러한 견해는 구약에서 이스라엘이 거짓된 우상 숭배에 빠졌을 때 이러한 행위를 영적인 간음에 비유하여 책망하는 구절들이 나타났던 것과 같은 경우라는 것이다(겔 16:17-19, 23:37, 43). 그러나 이러한 해석에는 문제가 있다. 계시록에서 “음행하는 포도주”라는 구절이 나타날 때마다 그것은 반드시 무역이나 혹은 무역에 뒤따르는 막대한 부가 함께 언급되고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이러한 부는 음녀에게서 나와서 그녀와 거래하는 자들에게 이익을 준다. 부는 음녀에게 무엇을 팔아서 얻는 것이 아니다. 반대로 세상의 상인들은 음녀와 거래함으로써 막대한 부를 얻는다. 계시록 18:3절을 참고하기 바란다. 18:15절은 이것을 반복하고 있다. 바빌론을 인하여 치부한 이 상품의 상고들이 그 고난을 무서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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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멀리 서서 울고 애통하여(계 18:15)

이제, 음녀가 소유한 것으로서 세상의 상인들을 부유하게 만드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았는가?

세상이 석유에 중독되다계시록 17:2절은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계 17:2)고 증거한다. 18:3절에는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라고 증거한다.

21 세기 들어서 세계는 지금 석유와 석유 제품에 중독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석유는 자동차와 비행기 그리고 배에 필요하다. 또한 가스레인지와 보일러 그리고 열 펌프를 가동하는 데도 석유가 필요하다. 거의 모든 산업이 어떤 형태로든 석유 제품을 필요로 하는데, 운송장치나 산업기계 혹은 공장 등에서 그렇다. 우리는 석유가 없다면 하루도 살 수 없을 지경이다. Matthew R. Simmons의 책 ”Twilight in the Desert”를 보면, 세상이 석유에 중독된 현상을 잘 묘사하고 있다.

1969 년, 석유가 쌌던 마지막 해에, 전세계적으로 하루에 필요한 석유는 겨우 4 천 5백만 배럴에 불과했다. 석유가격도 배럴당 1달러에 불과했다. 심지어 많은 전문가들이 석유 가격이 서너 배 정도로 부풀려졌다고 불평했을 정도다. 그러다가 1979 년 이란 혁명이 일어나자 석유가격은 18달러로 치솟았다. 이로써 1970 년대에 두 번째 오일 쇼크가 일어난 것이다. 이란 혁명이 시작되자 석유가격은 또 한번 치솟아 배럴당 40달러까지 폭등했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이러한 석유 가격 폭등이 오히려 전세계적인 석유 수요를 부추겼다. 1969 년에서 1978 년 사이, 석유 수요는 종전 하루 4 천 5백만 배럴에서 6 천 5백만 배럴로 10 년 사이에 44%나 증가했던 것이다. 이 와중에 석유 가격은 무려 14배나 폭등했다.

음녀가 타고 앉은 산 일곱 개음녀를 해석하는데 필요한 또 하나의 힌트에 주목해 보자. 음녀가 타고 있는 붉은 빛 짐승은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 개다.(계 17:9) 여기서 일곱 개의 머리를 해석하려면 비유 두 개를 풀어야 한다.

지혜 있는 뜻이 여기 있으니 그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또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이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깐 동안 계속하리라(계 17:9-10)

앞장에서 첫 번째 비유는 이미 해석했다. 짐승의 일곱 머리는 이슬람의 7 대 왕조를 가리킨다고 했다. 일곱 머리에 대한 두 번째 비유인 “음녀가 앉은 일곱 산”을 해석할 차례다. 두 번째 비유는 첫 번째 비유와 전혀 다르고 둘 사이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그저 일곱이라는 숫자만 같을 뿐이다.

성경은 첫 번째 해석에 대해서는 일곱 왕을 가리킨다는 힌트라도 주었지만, 음녀가 앉아있는 “일곱 산”에 대해서는 아무런 힌트도 제공하지 않는다. 해석자는 이것을 문자적인 산으로 봐야 할까, 아니면 상징적인 의미로 해석해야 할까? 이 책의 첫 부분에서 본 저자가 성경을 해석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 적이 있다. 예언서에 나타나는 상징과 짐승들은 먼저 비유적으로 해석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 그 뒤에 숨은 문자적인 의미가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고 했다. 이제 여기서도 똑 같은 문제에 봉착했다. 일곱 산을 문자적으로 일곱 개의 산으로 해석하는 것은 저자가 택한 해석 모델의 일관성에 위배된다.

본 저자의 해석학적 관점에서 본다면, 과거 붉은 빛 짐승을 “부활하는 로마제국”으로 잘못 해석했던 이유도 바로 그 점이었다. 우연하게도 로마제국은 주변에 일곱 개의 언덕으로 둘러싸여 있었다고 한다. 따라서 해석가들은 바로 이 점에 착안하여 붉은 빛 짐승을 로마제국으로 점 찍었던 것이다. 여기서 일곱 개의 산은 로마를 가리키기 위해 추가된 특징이라는 것이었다. 안타깝지만, 여기서 일곱 개의 머리는 일곱 개의 산과 문자적으로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음녀가 앉아있는 일곱 개의 산은 계시록 17 장과 18 장에서 일관되게 나타나는 단 한가지 사실, 즉, 음녀의 부와 음녀가 가진 부로부터 상인들이 얻는 이익을 가리키고 있다. 그것은 바로 사우디 아라비아가 보유하고 있는 7 대 유전을 가리킨다. 음녀 사우디 아라비아는 7 대 유전 위에 앉아서 막대한 부를 얻고 있는 것이다. 음녀는 7개의 산으로부터 “포도주”를 얻고 있으며 그것이 절대로 마르지 않을 거라 믿고 있다. 음녀의 포도주는 무엇일까? 두 말할 것도 없이 그것은 석유를 가리킨다. 그것은 음녀가 차지한 것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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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부의 극치에 이르게 하고 세상을 향해 음행을 저지르게 하는 원천이다. 음녀의 석유는 그녀의 아름다움이고 세상 나라들과 왕들, 그리고 상인들에게 파는 상품이다. 상인들은 석유를 팔아서 음녀처럼 부자가 된다. 종말에 세상 사람들은 석유에 취해 비틀거리게 된다(계 17:2, 15).

여기서 일곱 산은 사우디 아라비아가 지난 반세기 동안 생산한 석유의 90%를 생산해낸 7 대 유전을 가리킨다. 음녀는 이들 일곱 개의 산 위에 앉아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아직까지도 그 위에 앉아있다. 역사상 어떤 해석가도 이것을 정확하게 해석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제 때가 이르렀으므로 우리는 그것을 해석할 수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음녀이고 그녀는 일곱 개의 산 위에 앉아있다. 그것은 세상의 석유상들을 부자로 만들어 주었다. 그런데 성경은 왜 하필 음녀가 일곱 산 위에 “앉아 있다(영어로, sit)”고 기록했을까? 그것은 음녀의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본디 남의 것을 음녀가 무단으로 가로챈 것이다!

음녀가 무단으로 가로챈 석유야구장에 가본적이 있는가? 오랜만에 야구장에 갔는데 내 자리에 누가 대신 앉아있다면 어떤 기분일까? 성경은 바로 이런 경우를 두고 말씀하고 있다. 음녀는 산 주변에 살고 있는 것도 아니고, 주변에 산으로 둘러 쌓여있는 것도 아니다. 음녀는 남의 산 위에 “무단으로 차고 앉아서 남의 것을 가로채고” 있는 것이다(계 17:9). “앉는다”는 의미의 영어 단어 sit 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카테마이(kathemai)인데, 그 뜻을 보면 다음과 같다. “앉아있다. 그 자리에 남아있는 모습을 나타낸다. 머무르다. 살다. 전치사 by 나 down 과 함께 쓰인다.” 여기서, 우리는 문자적으로 “앉아있다”는 해석을 취하면 안 된다. 대신 여기서는 비유적으로 해석해야 한다. 음녀는 그냥 문자적으로 일곱 개의 산 위에 앉아있는 것이 아니다. 음녀는 본디 남의 것인 일곱 개의 산 위에 앉아서 무단으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고 있는 중이다.

동일한 단어가 다른 성경 구절에도 등장한다. 그런데 거기서도 똑 같이 문자적으로 해석하면 안 된다. 이를테면 계시록 17:15절에 음녀는 여러 물 위에 앉아있다. 그런데 그것은 “여러 백성과 나라와 방언”을 가리킨다. 그것은 그녀가 여러 나라들을 노예로 삼고 있다는 것을 비유로 표현한 것이다. 사람들은 그녀가 주는 편리한 포도주에 취했고 세상의 석유상들은 음녀가 제공하는 포도주로 개인적인 번영을 누렸다. 그 결과는 어땠을까? 그들은 결국 음녀에게 포로가 되었다. 그들은 음녀가 제공하는 포도주 없이는 살 수 없게 되었다. 음녀의 포도주에 중독되어 하루라도 그것을 마시지 않고는 배길 수 없게 된 것이다. 성경이 오늘날 사람들과 그들이 석유에 중독된 상태를 정확하게 묘사하는 것에 주목하자.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계 17:2).

앞에서 사우디 아라비아의 로얄 패밀리에 대해서 언급한 것을 기억하는가? 로얄 패밀리는 사우디 왕국의 석유를 독점하고 있다. 사우디의 어떤 개인도 땅이나 자원에 대해서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다. 모든 것이 로얄 패밀리 소유다. 로얄 패밀리는 절대로 땅을 적당한 가격을 주고 산 적이 없다. 그들은 단 한 가지 이유로 그것을 소유한다. 그들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첫 번째 왕인 Abdul Aziz bin Saud 의 후손이라는 이유다. 그는 1932 년에 아라비아 반도의 대부분을 사우디 아라비아 왕국으로 선포했다.

로얄 패밀리가 땅과 석유를 독점함으로써 많은 적들이 생겼다. Robert Baer 는 그가 쓴 책 “Sleeping with the Devil, How Washington Sold Our Soul for Saudi Crude”에서 이렇게 고발한다.

Atlantic Monthly 라는 잡지의 한 기사에서 21 세의 CIA 중동 전문가 Robert Baer 는 사우드 가문의 식구들이 모두 3 만 명 정도 된다고 말했는데, 아마도 한 세대가 지나면 두 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문의 식구들에게는 자동적으로 특권이 주어지는데, 그들은 일할 필요가 없으며 3 천에서 4 천명에 달하는 왕자들에게 매달 수만 달러의 용돈이 지급된다고 말했다. 그들은 사우디 아라비아 항공을 통해서 무제한으로 해외 여행을 할 수 있으며, 왕국이 개발한 땅을 저가로 분양 받는 것은 기본이고 첫 번째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다.

이제 음녀가 “일곱 산 위에 앉아있다”는 말씀을 제대로 해석할 수 있게 되었다. 음녀는 사우드 가문의 이름으로 석유에 대한 독점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도대체 무슨 권리로? 그냥 내 것이라고 선포한 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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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음녀의 교만성경은 교만에 대해 무어라고 가르치는가? 잠언 16:18절은 이렇게 경고한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다음에 음녀가 하는 말을 듣고 그녀의 말이 교만에 해당하는지 아닌지 한번 생각해 보자.

그가 어떻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난과 애통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황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계 18:7)

음녀가 당할 고난은 최후의 심판과 상관이 없다. 음녀는 그녀의 과실이 절대로 없어지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 그러나 음녀가 멸망한 뒤의 상황을 설명하는 성경 구절을 읽어보면 그녀가 자랑하던 과실이 결국 사라져 없어짐으로써 음녀는 스스로 멸망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 수 있다.

바빌론아 네 영혼의 탐하던 과실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 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결코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계 18:14)

2004 년에 사우디 Aramco 의 CEO 인 Abdullah Jumah 가 외부 감사들이 회사의 석유 생산량과 매장량에 대한 통계를 제시하라고 요구하자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왜 우리가 그래야 하는가? 우리가 약속한 석유를 단 한 배럴이라도 넘겨주지 못한 사람이나 장소가 있었는가? Jumah 의 말은 이런 식으로 달리 말할 수 있다. “숫자는 걱정하지 마라. 세상이 필요로 하는 석유는 언제라도 뽑아내서 제공할 수 있으니까. 그 어떤 것도 이러한 상태를 바꾸지는 못한다.”

2004 년에 사우디 석유장관 Ali Al-Naimi 도 석유업계 전문가들 앞에서 비슷한 발언을 한 사례가 있다.

WASHINGTON, 2004.04.29: 사우디 아라비아의 석유 산업을 관장하는 관료들이 해외 행정 전문가들 앞에서 행한 선언으로 인해서 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관료들은 사우디가 보유한 석유 매장량이 종전에 발표했던 2,610억 배럴에서 세배로 늘어난 1.2 조 배럴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게다가 사우디 재무장관은 미국 연방은행장 Allen Greenspan 이 사우디가 석유 생산 능력을 두 배로 증설할 수 있으며 그러한 상태를 대략 50 년 동안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면서 청중들을 안심시켰다.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적어도 50 년 동안에는 석유 부족 사태가 없을 것이며 아마도 그 이상 지속될 것이라는 것이다.

성경의 말세 예언에 따르면, 사우디 아라비아의 석유 매장량이 거의 고갈된 상태에 있는지 어쩐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진짜 문제는 음녀가 교만하게도 그녀의 과실이 고갈되지 않을 거라고 주장한다는 사실이다. 음녀로 해석되는 사우디 아라비아는 자신들이 소유한 아라비아 반도의 석유가 절대로 마르지 않을 거라고 주장하고 있다. 성경은 음녀가 교만하게도 그녀의 포도주가 마르지 않을 거라고 자랑한다는 사실을 예언할 따름이다.

세상의 왕들이 음행하다그런데 세상의 왕들이 음녀와 더불어 음행을 저지른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계 18:3, 9)? 세상의 왕들이 많은 돈을 가지고 와서 음녀와 어떤 거래를 하는지 한번 살펴보자.

작가 Baer 가 쓴 책 “Sleeping with the Devil”에는 각국의 지도자들이 사우디 아라비아의 석유를 싼 값에 얻는 대신 사우디 관료들의 뇌물수수와 비인간적인 인권침해, 그리고 미국을 포함한 국제적인 테러 행위에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과격 이슬람 테러리스트 조직에 대한 재정적 지원 등에 대해서는 아예 눈을 감고 못 본체하고 있는 현실을 생생하게 고발하고 있다. 작가는 점점 더 부패하고 무능해지고 있는 al-Saud 패밀리와 사우디 왕국을 휩쓸고 있는 반-서방 정서에도 불구하고 서방세계가 사우디 정부와 수십 년에 걸친 부적절한 관계를 지속하면서 점점 더 유착되고 있는 모습을 고발하고 있다. 로얄 패밀리는 자신들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미국에 대한 증오를 설교하는 신학교와 군사적 행동을 마다하지 않는 근본주의 단체들에게 돈을 있는 대로 쏟아 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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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역사가인 Madawi al-Rashid 는 사우디 아라비아와 서방의 관계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1980 년대에 사우디 아라비아는 좀 더 미국의 우방으로 남으려고 애썼다. 사우디는 미국으로부터 막대한 무기와 경제개발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국의 안보를 의탁했다. 1980 년대 말이 되자 사우디 왕정은 자국 내에서 미국과의 밀월관계에 대해 매우 적대적인 반응을 보이는 핵심 세력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감지하게 된다. 1979 년에 드디어 이들 불만 세력이 한 모스크를 점령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사우디는 한편으로는 미국으로부터 중요한 군사적 지원을 추구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독자적인 이슬람 국가로 독립하기를 추구하는 양면 작전을 폈다. 이러한 방편으로 사우디는 미국이 자국 내에 공군 기지를 설치하려는 모든 노력을 거부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2 차 세계대전 이후로 발전시켜온 미국과의 관계를 청산하려 한다는 신호를 주는 것처럼 행세하고 싶었던 것이다. 미국제 무기와 군사 전문가들이 자국에 상주하는 한 사우디 아라비아가 자국의 안보를 미국에 의존하고 있으며 국내외적 위협에 취약하다는 뿌리깊은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서방세계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석유에 중독되었다. 우리는 우리가 석유에 중독되었다는 것을 회개해야 하고 정치가들을 움직여서 이 문제에 대해서 무언가 해결책을 모색하도록 압력을 가해야 한다. 정치가들은 우리에게 사람을 중독시키는 몹쓸 것을 제공했다. 그 대가로 사우디 왕정의 불의를 눈감아주고 있다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 옛말에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있다. 불의한 사우디 왕가나 불의를 눈감아주고 석유를 구걸하는 정치가들이나 피차 일반이다.

음녀의 이름과 음행“음행”, 이 말은 무슨 뜻일까? 왜 이 말이 성경에서 음녀의 포도주, 즉 석유와 함께 쓰인 것일까? “음행의 포도주”라는 구절이 계시록 세 군데에 나온다(계 14:8, 17:2, 18:3). 이제까지 해석한 대로 포도주가 사우디 아라비아의 석유를 의미한다면, 왜 석유를 사고 파는 행위가 음행인 것일까? 설사 그 과정에서 오고 가는 돈이 엄청나다고 해서 꼭 그것을 음행(immorality)이라고 불러야 할 이유가 있을까?

물론 그렇지 않다. 문제는 돈의 규모가 아니다. 심지어 돈 그 자체는 성경에서 부도덕(음행)으로 정죄하지 않는다. 문제는 그 돈으로 무슨 짓을 하느냐가 문제다. Dore Gold 가 쓴 책 “Hatred’s Kingdom, How Saudi Arabia Supports the New Global Terrorism”에는 사우디가 어떻게 전세계적으로 이슬람 테러리스트 조직들을 후원하고 있는지 수많은 증거들이 빼곡하다. 그 중에 하나를 소개한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Fahd 왕이 다스리던 시절에, 사우디는 전세계적으로 종교적인 영향력을 확대했다. 왕은 자신의 종교적 믿음을 강화시킬 필요가 있었고, 한편으로는 프랑스 리비에라 지역에서 벌인 도박 행각과 유럽 여러 곳에 궁전을 확보해 안락한 생활을 즐겼다는 오명을 감출 필요도 있었다. 결국 그도 그의 선임 왕들처럼 와하비 개혁 운동을 추진하는 종교 지도자 이맘으로 행세할 필요가 있었던 셈이다. 와하비 이슬람 운동의 핵심에는 이슬람 자선 단체들이 다수 존재하는데, 사우디 아라비아는 이 단체들을 전폭적으로 후원했다. 사우디는 Muslim World League 라는 단체에 수조 달러에 달하는 돈을 쓰고, al-Haramain 이라는 단체를 만들어서 전세계 무슬림의 가슴 속에 “올바른 믿음”을 전파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또한 Islamic Relief Organization(IRO)와 World Assembly of Muslim Youth 같은 단체도 조직했다. 이들 자선 단체들은 무늬만 자선단체일 따름이고, 실상은 이슬람 과격 테러조직들에게 자금을 대주는 돈 줄인 셈이다. 후원을 받는 테러 조직 중에는 팔레스틴 해방 조직인 HAMAS 도 포함된다. 사우디는 이들 단체를 앞세워서 겉으로는 이슬람 혁명을 부추기면서 속으로는 자신들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목적을 위해 광분하고 있는 것이다.

석유로 자신을 신격화하는 사우디 아라비아또, 계시록 17:5절의 말씀은 무슨 뜻일까?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빌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계시록의 말씀은 문자적으로 바빌론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바빌론은 고대 도시로서 지금은 이라크의 황량한 폐허더미로 변했다. 항상 그랬듯이 예언을 해석할 때는 우선 비유적으로 그것이 무엇을 가리키고 있는지 알아본 다음에 그 뒤에 숨어있는 진정한 의미를 찾아야 한다. 거기에 덧붙여, 이번에는 분명하게도 “음녀의 이름은 비밀”이라고까지 말씀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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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만일 음녀의 이름이 바빌론이라면 굳이 비밀이라는 힌트를 더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비밀이라는 말은 그 안에 무엇인가 있으므로 세심하게 파헤쳐봐야 한다는 의미다. 바빌론은 사우디 아라비아가 아닌 현재 이라크의 유프라테스 강 동쪽 지역을 가리킨다. 구약 성경을 보면 바빌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자신을 신처럼 추켜세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때문에 그 자신은 물론이고 바빌론도 저주를 받는 장면이 나온다(사 14:22-23). 역사적으로 바빌론에 대한 저주는 풀리지 않았고 바빌론은 다시 재건되지 않았다.

1985 년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고대 바빌론 도시 자리에 바빌론을 재건함으로써 자신이 고대 도시 바빌론에 얽힌 저주를 풀어보겠노라고 도전했던 일이 있었다. 그는 도시 재건 계획을 세우면서 재활용할 모든 고대 벽돌에 자기 이름을 새겨서 자신이 느부갓네살 왕의 화신이라도 된 것처럼 행세하려고 했다. 벽돌에는 이런 글귀가 새겨졌다고 한다. “이는 느부갓네살 왕의 후손 사담 후세인이 지은 것으로 이라크에게 영광을 돌리기 위함이다.” 이 벽돌들은 후세인이 죽은 후에 유물 수집가들이 찾는 희귀 아이템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의 계획은 실현되지 못했다. 그가 2006.12.30 전쟁 범죄 혐의로 처형되었기 때문이다.

바빌론이라는 헬라어는 히브리어로 “바벨”을 뜻하는데, 이는 “혼돈”이라는 말이다. 바빌론이라는 도시 이름은 저 유명한 바벨탑 사건으로부터 유래되었다고 한다. 창세기 11:1-9절에 보면 인류가 하늘까지 닿는 탑을 쌓아서 인간을 영화롭게 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고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함으로써 이를 저지시켰던 사건이다. 이 사건은 노아의 홍수 사건 다음에 등장한다. 창세기 11 장에는 인간들이 더 이상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홍수로부터 심판을 당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하늘까지 닿는 탑을 쌓아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소개된다. 탑을 쌓기 시작할 때는 인류의 언어가 하나였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노력을 헛되게 하시려고 언어를 서로 다르게 만드신다. 인류에게 혼돈이 시작된 것이다. 탑을 쌓는 장면은 완전한 혼란으로 마무리 된다. 탑은 완성되지 못했고 바빌론의 재건도 무위로 끝났다. 바빌론 폐허는 오늘도 생생하게 인간이 하나님과 동등하게 자신을 추켜세우는 짓이 얼마나 무의미한 일인지 깨닫게 한다. 탑은 인간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후세에 남기기 위해서 세운다. 그러나 탑은 인간의 실패를 증언하는 기념비로 남게 된다.

음녀의 이름은 문자적인 바빌론이 아니다. 음녀의 이름을 비유적인 바빌론 혹은 비밀스런 바빌론이라 불러도 좋을 것이다. 성경은 음녀 사우디 아라비아가 석유로 벌어들이는 어마어마한 돈으로 고대 바빌론 사람들이 탑을 쌓아서 하늘에 대적했던 것처럼 자신의 영광을 드높이기 위해 부질없이 애쓰는 어리석은 모습을 암시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더 크고 더 사치스럽고, 더 현대적인 빌딩들, 궁전들, 그리고 물질 만능 사회에서 인간의 욕심이 요구하는 모든 것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타락한 모습을 경고하는 것은 아닐까?

혹시 최근에 사우디 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의 스카이라인을 보여주는 사진을 본 적이 있는가? 그 중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Kingdom Center 를 주목해 보기 바란다. 높이가 무려 1,000피트에 달한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로얄 패밀리의 사치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로이터 통신이 전하는 뉴스를 살펴보자.

2007.11.16 리야드가 석유로 벌어들인 떼 돈으로 흥청망청한다. by Andrew Hammond. Riyadh (Reuter)---쇼핑몰은 사람들로 넘치고 차들은 씽씽 지나간다. 패션은 환상적이다. 석유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자 사우디 사람들의 소비는 왕이 부럽지 않을 정도다. 불과 삼십 년 전만 해도 먼지만 날리던 사막의 불모지 리야드가 대박을 터뜨리는 도시로 거듭났다. 심지어 작년에 세계적인 주식시장 침체가 밀려왔고 최근 몇 달 사이에는 인플레이션까지 몰려왔지만 이곳의 방만한 소비 생활에 영향을 주지는 못한 것 같다.

이번 장을 마무리하면서 좀 의외다 싶은 인사의 발언을 소개하고자 한다. 오사마 빈 라덴은 미국 역사상 가장 일순위로 찾고 있는 테러리스트이면서 9/11 테러 사건의 주모자로 의심받고 있다. 어둠의 세력의 속임수 중에서 가장 심한 사례를 들자면 아마도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하는 순간에 “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치면서 신에게 영광을 돌리는 행위일 것이다. 오사마 빈 라덴은 미국에 이런 자들을 보내면서 알라의 영광을 위해서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여전히 전세계로 이런 자들을 파송하고 있다. 그런데 왜 하필 오사마 빈 라덴 같은 테러리스트가 사우디 왕가를 공격하는 발언을 소개하느냐고? 어둠의 세력에 속해 있으면서 상대를 향해 더 사악하다고 비난하는 경우는 아마도 상대방의 어둠의 깊이가 더 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슬람의 발상지인 사우디 왕국과 사우드 가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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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 장: 음녀 바빌론-

바로 그런 경우다. 오사마 빈 라덴은 사우드 가문의 사치스런 궁전들에 대해서 이렇게 비난을 퍼붓고 있다.

사우디 국민들의 땅을 무단으로 차지하고 있는 리야드의 독재자는 탐욕적으로 궁전들을 짓고 있는데, Fahd 왕은 Salam 궁을 짓는데 무려 4 조 리얄을 쏟아 부었다. Dhahban 궁에 대해서는 어디서부터 말해야 할까? 그곳은 Jeddah-Medina 도로에서 40키로 쯤 홍해 해안으로 내려가는 곳에 있는데, 땅을 얼마나 많이 차지하고 있는지 뒤 뜰에 바레인 왕국을 통째로 집어넣어도 궁 전체로 봐서 별로 눈에 뜨지 않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넓다. 바레인은 인구가 백만 정도이고 국토 면적은 백만 제곱 미터가 넘는 곳이다. 만일 전세계가 왕의 궁전에 와서 본다면 기가 질려 말문이 막힐 것이다. 역사상 이런 바보 같은 짓을 본 적이 있는가?

제 11 장의 결론계시록에 나오는 큰 음녀는 사우디 아라비아를 가리킨다. 사우드 가문은 지금 바벨탑을 다시 쌓고 있다. 그들의 행동은 과거 수 천년 전에 창세기 11 장에서 인류가 탑을 쌓아 자신들의 손을 영화롭게 하려고 했던 행위와 다를 것이 없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그들이 이룩한 것으로 자신들을 영화롭게 하려고 광분하고 있다. 바벨탑은 결국 탑을 쌓던 사람들 머리 위로 쏟아져 내려 무너졌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영광도 그러할 것이다. 그녀를 풍요롭게 했던 석유는 하나님이 그들을 심판하는 도구로 사용될 것이다. 이것은 다음 장에서 살펴보기로 하자.

제 11 장의 핵심 포인트 요약핵심 1: 아라비아는 이슬람의 발상지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꾸란에 따라 다스리는 이슬람 왕국이다. 이슬람은 7 세기에 이슬람이 생길 때부터 유대인과 기독교인을 원수로 여겼다.

핵심 2: 사우드 왕가의 로얄 패밀리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부를 축적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석유와 개스는 사우디 왕가뿐만 아니라 세상의 석유상들도 부자로 만들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석유가 없다면 세상의 탐욕적인 경제 성장도 더 이상 지속할 수 없을 것이다.

핵심 3: 사우드 왕가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모든 석유 자원을 독차지 하고 있다. 사우디는 세계 석유와 개스 매장량에서 1 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핵심 4: 사우드 왕가는 이슬람의 대부분 이웃들로부터 절대적인 미움을 받고 있다. 사우디는 서방 세계와 동맹을 맺음으로써 이슬람 정신에 위배되는 음행을 저지르고 있는 셈이다. 사우디는 석유를 판 돈으로 무기와 안보 그리고 자신들의 부를 지켜줄 수단과 바꾼다.

핵심 5: 사우디 아라비아가 생산하는 석유의 90%는 7 대 유전에서 나온다.

핵심 6: 세상 사람들 특히 개발된 서방세계는 석유가 없이는 살 지 못한다. 석유에 중독된 것이다.

핵심 7: 사우디 아라비아는 계시록 17 장이 예언하는 “큰 음녀”의 조건을 모두 만족시킨다. 그녀의 “포도주”는 상인들을 부유하게 하고 크게 만들었다. 세상 사람들은 그녀의 포도주에 취했다. 붉은 빛 짐승은 머리가 일곱인데, 이는 일곱 개의 산을 말한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7 대

유전에서 90%의 석유를 생산하고 있는데 음녀는 일곱 산 위에 앉아있는 셈이다. 사우디 왕가는 생산되는 모든 석유에 대한 독점적인 권리를 누리고 있다. 이는 백성들이 가져야 할 권리를 가로채는 것이다.

음녀는 자신에게 아무런 고난이나 애통함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사우디 당국은 석유가 절대로 고갈되지 않을 것이라고 큰 소리 친다.

세상의 왕들이 음녀와 부도덕한 음행을 저지르고 있다. 자유 세계 지도자들은 사우디 왕가의 부도덕을 눈감아주는 대신 사우디 아라비아의 석유를 공급받아 국민들의 욕구를 채워주고 있다.

음녀는 자신의 부를 이용해서 자신의 영광을 드높이려 한다. 사우디 왕가는 바벨탑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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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쌓으려고 수 많은 건설사업을 통해서 더 크고 더 사치스런 궁전과 볼거리들을 건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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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 장: 종말의 시작-

제 12 장: 종말의 시작

들어가기어느 날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났는데 TV 에서 이런 뉴스가 나온다면 어떤 기분일까?

사우디 아라비아, 두바이---유전 폭발로 인해 수도 리야드의 대부분이 무너지고 로얄 패밀리가 죽음의 공포에 떨고 있다. 지난 밤 사우디 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한밤중에 엄청난 폭발이 일어났다. 폭발로 인해 스카이라인을 수놓았던 초고층 건물들은 여지없이 무너져 그 잔해를 땅으로 쏟아 부었다. 무너져 내리지 않은 건물들은 뒤이어 발생한 화재로 이내 불길에 휩싸였다. 불길에서 뿜어져 나오는 섬뜩한 섬광은 어둔 밤하늘에 붉은 그림자를 드리웠고 세계에서 가장 멋진 건물로 손꼽히던 금융센터의 우뚝 솟은 글래스 타워에는 시뻘건 불길이 비쳐 번뜩였다. 폭발로 인한 열기가 하도 뜨거운 나머지 세계에서 가장 호화스런 건물로 유명한 높이 1,000 피트의 킹덤 센터 유리창은 산산이 부서져 땅으로 쏟아져 내렸다. 사상자 숫자가 수 만 명에 달하고 사우디 로얄 패밀리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대는 방사능 낙진이 내려올 가능성에 대비해서 도시 외곽에 대기하면서 군대가 들어가도 좋다는 신호를 내릴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아직까지 Abdullah 사우디 국왕과 그 뒤를 이어 왕위를 물려받을 황태자 Sultan bin Aziz 의 안전에 대해서는 아무런 소식도 들려오지 않고 있다.

폭발사고가 국제 금융시장에 끼친 충격파는 매우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늘 아침 런던의 내년 1월분 원유 선물가격은 종전 98.62$에서 395$로 네 배 가까이 폭등했고 지금도 올라가는 추세다. 아직까지는 누가 이러한 폭발을 주도했는지 나서는 자가 없는데 마침 22개국 정상회담이 리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라는 시점과 관련하여 이슬람 테러조직이 이 사건의 배후가 아닐까 의심받고 있다. 특히 이슬람 테러조직 알-카에다는 오랫동안 압둘라 사우디 국왕을 배교자로 낙인 찍고 사우디 아라비아의 지도자 자격이 없다고 주장해 온 바 있다. 세계 각국의 정상들은 오늘 당장 회의를 소집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폭발로 야기된 세계적 경제위기가 위태롭기 그지 없기 때문이다.

언젠가는 이런 뉴스 헤드라인이 어떤 한 사람이 지어낸 상상이 아니라 실제가 될 날이 올 것이다. 우리는 이제까지 붉은 빛 짐승의 여덟 번째 머리가 알-마디, 즉 종말에 세상을 다스릴 적그리스도임을 확인했다. 붉은 빛 짐승은 종말에 부활하여 전쟁으로 세상을 제패할 이슬람제국이다. 부활한 이슬람제국은 알-마디가 이끈다. 그리고 붉은 빛 짐승을 타고 앉은 음녀는 다름아닌 사우디 아라비아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이슬람국가로서 세상을 음행으로 더럽히고 있는 큰 음녀다. 이번 장에서는 붉은 빛 짐승의 여덟 번째 머리와 열 뿔은 누구를 가리키는지 살펴본다. 또한 이들이 어떻게 단 한 시간 만에 음녀 사우디 아라비아를 파멸시키고 음녀의 머리에 “그녀의 잔을 쏟아 붓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계시록 18 장에 나오는 음녀 사우디 아라비아에 대한 심판 시나리오를 핵심만 간추려 소개한다.

심판은 매우 신속하다. 단 한 시간 만에 심판이 이뤄진다(계 18:13, 17, 19) 음녀에게 아무도 가까이 가려 하지 않는데 그녀의 고통이 혹시라도 자신에게 미칠까 염려하기 때문이다(계 18:10, 15, 17)

음녀의 파멸은 무서운 역병을 동반한다(계 18:8) 음녀에 대한 심판은 전멸에 가까운 무서운 심판이다(계 18:8, 9, 15, 18) 음녀가 심판을 당할 때 엄청난 연기가 피어 오른다(계 18:9, 18, 19:3) 음녀의 왕국은 철저한 파멸을 경험한다(계 18:6, 7, 14, 19-21) 음녀의 파멸은 그녀가 저지른 행위보다 갑절이나 더 혹독하다(계 18:6)

음녀, 붉은 빛 짐승, 머리와 뿔 이들 모두는 이슬람과 관련 있다계시록 17 장과 18 장에는 머리와 뿔, 그리고 붉은 빛 짐승, 그리고 음녀가 나온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가 이슬람이라는 사실이다. 이런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근거는, 성경의 말세 예언 속에 끊임없이 나타나는 한 가지 단서를 추적함으로써 가능하다. 하나님과 성도들을 향한 성전(지하드), 바로 그것이다. 계시록 17:6절은 성전이 끝난 후의 모습을 소개한다. “또 내가 보매 이 여자[음녀]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기이히 여기고 크게 기이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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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여기니.” 바로 이 “성전”이라는 키워드가 말세를 예언하는 성경 구절 속에 면면히 살아있는 실마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실마리를 따라가면 거기에 사탄이 있는데, 사탄은 지금 이슬람이라는 가면을 쓰고 뒤에 숨어서 하나님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 성전에는 언제나 두 편이 있는데, 한쪽은 사탄이고 한쪽은 하나님이다. 그리고 양쪽 각각에는 사람들이 편을 갈라 서있다. 계시록 17:6절의 음녀와 붉은 빛 짐승(계 17:3, 14), 그리고 짐승의 머리 일곱과 열 뿔(계 17:14)은 모두 어린 양과 성도들의 피에 취해있다. 사탄은 여전히 사람들 뒤에 숨어서 조종하는데 특히 말세지말인 7 년대환란 때 더욱 기승을 부린다. 물론 성전이라는 실마리 하나만으로 이슬람을 적그리스도로 지목하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 하지만 성전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과 성도들을 대적하여 싸우는 성전 외에도 그것을 설명하고 지원하는 수 많은 실마리들이 이슬람에는 존재한다.

음녀에게 닥친 심판의 날성경은 음녀이자 이슬람의 탄생지인 사우디 아라비아가 어떻게 사막에서 탄생한 바로 그 종교 때문에 파멸하는지 예언한다(계 17:16-17, 18:20). 적그리스도 알-마디는 사우디 아라비아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이웃 아랍 족 열 나라를 규합하여 사우디 아라비아를 침략함으로써 파멸시킨다. 그러나 실제로 사우디 아라비아를 멸망시키는 보이지 않는 손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성도들의 피에 취한” 음녀를 그녀를 시기하고 미워하는 다른 나라들을 사용하여 심판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음녀의 죄구약 성경 에스겔서에서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가오는 심판을 예언하면서 이스라엘이 여러 가지로 하나님께 지은 죄악들을 열거한다. 이스라엘이 지은 죄악의 결과는 끔찍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오랫동안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거라 여겼던 예루살렘의 솔로몬 성전, 이 성전이 바빌론의 침략으로 포위되고 결국 철저하게 무너지고 만다. BC 605, 597, 586 년에 걸친 세 번의 침략을 통해, 바빌론 군대는 이스라엘 백성을 죽이거나 포로로 잡아갔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나가 죄악이 장성한 결과 그보다 몇 배나 더 심한 열매로 죄값을 치르게 된 것이다. 이 당시 상황을 전하는 성경 구절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적 상태와 그들이 살던 도시가 어떻게 나락으로 굴러 떨어져 멸망하게 되었는지 살펴보자.이제는 네게 끝이 이르렀나니 내가 내 진노를 네게 발하여 네 행위를 국문하고 너의 모든 가증한 일을 보응하리라내가 너를 아껴 보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도 아니하고 네 행위대로 너를 벌하여 너의 가증한 일이 너희 중에 나타나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겔 7:3-4)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네 행위대로 너를 벌하여”라고 하시면서 이스라엘을 심판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은 죄가 자신들의 머리 위에 떨어지도록 만드셨다. 여기서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은? 하나님께서는 종종 죄악을 심판하실 때 심판을 불러온 바로 그 죄악을 사용하셔서 심판하신다는 것이다.

음녀의 죄가 심판으로 돌아오다이러한 하나님의 심판 원리가 어떻게 이슬람에게 적용되는지 살펴보자. 특히 사우디 아라비아로 대표되는 수니파 이슬람에게 이 원리를 적용해 보자. 이슬람은 아라비아 사막에서 탄생했는데, 무함마드에게 알라가 계시로 전해준 꾸란이 이슬람 경전이 되었다. 무함마드가 처음으로 성전(지하드)을 요청한 것도 아라비아 반도이다. 결국 지하드는 아라비아 반도를 넘어 중동, 소아시아, 스페인, 아프리카, 그리고 유럽으로 확장되었다. 이슬람은 지하드를 아라비아 반도 밖으로 확장하는 한편, 안으로는 내부 지하드를 동시에 추진했다. 수니파 이슬람은 지난 680 년 Karbala 전투에서 승리한 이후로 소수파인 시아파를 핍박해왔다. 이때 전투에서 100 여명의 시아파 추종자들이 잔인하게 살해되었다. 수니파는 지난 1,400 년 동안 시아파를 핍박하면서 현재까지 왔다. 수니파는 심지어 시아파를 불신자로 여긴다. 따라서 아라비아의 수니파 이슬람은 무차별적으로 살인을 자행하는 이슬람 내부의 살인집단이고 피해자는 주로 다른 무슬림 지파였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다면 음녀 사우디 아라비아(수니파 이슬람)가 다른 이슬람 지파의 손에 멸망한다는 것이 하나도 이상할 것이 없다. 음녀가 무차별적으로 휘두른 살인이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 것이다. 마치 BC 586 년 이스라엘이 죄를 지으면서 무고한 사람들의 피를 흘리게 하다가 바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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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 장: 종말의 시작-

군대에 처참하게 멸망한 것과 다를 것이 없다. 더 상세하게 말하자면, 수니파인 사우디 아라비아가 무려 1,400 년 동안이나 짓밟았던 시아파 이슬람이 이번에는 사우디 아라비아를 심판하겠다고 달려드는 것은 어찌 보면 매우 자연스러운 결과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죄악이 죄를 지은 그 죄인에게 되돌아가는 셈이다(계 17:13, 16-17).

시아파 이슬람은 알-마디가 이끄는데 이들은 수니파인 사우디 아라비아로 쳐들어간다. 이런 해석이 도출된 이유를 설명한다.

1.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계 17:12). 이 말은, 이들이 모두 장래의 왕들이라는 것이다. 이 구절은 계 17:10절과 짝을 이룬다. 여기서는 붉은 빛 짐승의 여덟 번째 머리가 이슬람제국을 다스리는데 이것은 장차 일어날 사건이다. 열 왕은 개별적인 무슬림 지파이거나 무슬림 나라들을 의미한다. 성경은 이들이 누구인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그들이 누구일까 점쳐 보는 것은 추측일 따름이다.

2. 열 왕은 모두 무슬림이다. 열 뿔은 모두 붉은 빛 짐승에게서 나왔다. 따라서 그들은 짐승으로부터 생명을 얻는다. 그리고 그들은 짐승을 통해서 일한다. 앞에서 짐승에 대한 여러 비유를 해석했는데, 뿔이나 머리는 항상 짐승과 같은 부류로 해석했다. 다시 말해서 그들은 짐승에게서 나왔고 짐승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다. 다니엘 7 장에서 네 제국은 네 짐승으로 표현됐다. 각 짐승은 각기 독특한 특성을 지녔고 다른 짐승과 특성이 달랐다. 다스리던 기간도 물론 달랐다. 어떠한 경우에도 한 짐승을 특징짓는 특성이 다른 짐승에게 의미가 있는 경우는 없었다. 따라서 붉은 빛 짐승이 열 뿔을 가졌다는 것은 이들 모두가 이슬람이라는 것이고 짐승과 음녀 그리고 머리들도 모두 이슬람이라는 것을 가리킨다.

3. 열 왕이 다스리는 기간은 매우 짧다. 성경은 열 왕이 왕으로서 권세를 받은 기간이 오직 한 시간에 불과하다고 말한다(계 17:12). 그렇다면 한 시간이라는 것이 문자적인 의미인지 의심할 수 밖에 없다. 만일 이를 비유적으로 해석한다면, 그것은 매우 짧은 기간을 의미하는 것이다. 한편으로 이를 문자적으로 해석할 수도 있는데, 만일 그 전쟁이 핵전쟁과 같은 현대전이라면 한 시간 만에 상황이 종료된다고 해도 놀랄 일은 아니다. 성경이 예언하는 최후의 이슬람제국은 다스리는 기간이 7 년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짧다. 성경은 마치 이들 열 왕도 음녀를 파멸시킬 목적으로 단기간에 동맹을 결성한 것은 아닌가 짐작하게 만든다. 앞으로 보게 되겠지만 실제로 알-마디는 사우디를 멸망시키기로 동맹을 맺은 열 왕 중에서 셋을 없애버린다. 그렇다면 동맹이 겨우 한 시간 정도 유지된다 해서 이상할 것이 전혀 없다.

4. 짐승과 열 왕이 동맹을 맺은 것은 그들을 분열시켰던 것보다 더 큰 목적을 위해서다(계 17:13, 16). 짐승과 열 뿔이 분열될 것이라는 사실이 성경에 예언되었다는 사실에 주목하자. 특별히, 열 뿔이 짐승에게 능력과 권세를 준다는 말씀에도 주목하자. 이들은 단지 한 가지 목적, 즉 붉은 빛 짐승을 타고 있는 음녀를 파멸시키기 위해 일시적으로 동맹을 맺은 것이 분명하다(계 17:16). 따라서 열 뿔은 평상시 여덟 번째 머리인 알-마디에게 복종하는 관계가 아니다. 다만 음녀를 벌하기 위해서 일시적으로 권세를 맡긴 것이다. 이슬람은 항상 분열되어 있다. 그러나 종말에는 열 나라가 동맹을 맺어 적그리스도 알-마디와 연합한다. 적그리스도는 열 나라로부터 권세를 받아 한 시간 동안 음녀를 멸망시키기 위한 전쟁을 일으킨다. 음녀의 죄가 그녀의 머리 위로 쏟아지는 것이다.

다니엘 7 장의 네 번째 짐승과 “다른 뿔”앞에서 다뤘던 다니엘 7 장의 네 번째 짐승의 “다른 뿔”을 기억하는가?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심판할 자리에 앉을 때(단 7:26-27), 네 번째 짐승의 열 뿔과 다른 뿔 하나가 일어난다. 이 다른 뿔을 우리는 이미 적그리스도 알-마디로 해석한 바 있다. 이제 계시록 17 장과 다니엘 7 장을 함께 나란히 비교하면 열 개의 뿔이 나타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들 열 나라는 종말 7 년대환란 기간에 연합하는 것을 알 수 있다(계 7:24). 동시에 다른 뿔 하나가 일어난다. 이 다른 뿔은 열 뿔의 지도자가 된다(계 7:20). 다니엘 7:20절은 계시록 17 장과 짝을 이루는데 몇 가지 상세한 부분이 추가된다. 열 나라 중에서 셋은 멸망한다. 이들 셋이 누구인지는 다음 장에서 소개한다.

철저하게 멸망하는 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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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음녀가 어떻게 철저하게 멸망하는지 예언은 상세하게 설명한다. 예언은 그녀의 멸망이 철저할 것이라고 말한다(계 18:6, 7, 14, 19-21). 그리고 그것이 매우 빨라서 단 한 시간 만에 끝난다고 한다(계 18:13, 17, 19). 그리고 커다란 불이 날 것이고(계 18:8-9, 15, 18), 또한 커다란 연기가 피어 오를 것을 예언한다(계 18:9, 18, 19:3). 사건의 후유증이 하도 커서 아무도 음녀에게 가까이 가려 하지 않는다. 파멸이 자기에게도 닥칠지 몰라 무섭기 때문이다(계 18:10, 15, 17). 마침내 그 자리에 역병이 창궐한다(계 18:8).

본 저자는 어떤 경우에는 비유가 문자적인 표현에 자리를 양보할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계시록 18 장이 그런 지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놀랍게도 1 세기에 씌어진 예언서가 현재보다도 더 상세하게 21 세기 사건을 묘사하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석유가 문제다그렇다면 이러한 파멸은 어떻게 시작되는 것일까? 석유가 단서다. 석유는 음녀가 세상의 왕들과 “부도덕한 음행”을 저지르게 만드는 수단이다. 석유는 또한 세상의 상인들을 부자로 만들어 준다. 그리고 바다에 유조선을 띄우는 사람들을 부자로 만든다. 석유는 세상 사람들과 나라들을 중독시킨다. 따라서 앞에서 발견한 성경의 심판 원칙대로 석유가 음녀를 심판하는 도구로 사용되는 것이다. 이제 성경 구절을 살펴보자.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주고 그의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계 18:6).”

이 성경 구절은 매우 중요하다. 이것은 음녀를 파멸에 이르게 만드는 도구를 설명하는 단서다. 위 성경구절에서 “그의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신다. 그 이유는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기 때문이다(계 18:3). 또한 ”바빌론을 인하여 이 상품의 상고들이 치부하였다”(계 18:15). 음녀는 자신의 잔으로부터 사치하여 “세마포와 자주와 붉은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몄으며”(계 18:16), 음녀는 그 잔으로부터 “바다에서 배 부리는 모든 자들이 보배로운 상품을 인하여 치부하게 만들었다”(계 18:19).

성경은 우리에게 음녀가 당한 심판은 어찌되었든 그녀를 부자로 만들어준 석유와 관련이 있다고 증언한다. 그녀의 “더러운 음행”은 석유였고, 가증스러운 죄는 그녀가 저지른 죄를 말하는데, 음녀가 석유를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억압하고 자신을 영화롭게 만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녀의 죄가 그녀에게 되돌아가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녀가 지은 죄는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지 다시 그녀에게 되돌아 온다. 바로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주고 그의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계 18:6)”는 말씀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심판은 음녀의 포도주를 수단으로 삼아서 음녀가 심판을 받도록 하고 종국에는 파멸에 이르게 만든다! 음녀는 석유를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죄악에 빠뜨렸다. 그녀가 저지른 죄의 결과는 하나님이 그녀의 머리에 쏟아지게 만든 가증한 것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음녀에게 내릴 심판이 왜 하필 사우디의 한 미래 세대에게 내린 것일까? 음녀가 당할 심판을 실제로 당한 세대는 이슬람이 태동할 때 살지도 않았고 수니파가 시아파에게 못된 짓을 자행하던 그 때에 살던 사람들도 아니었다. 그렇다면 심판을 당한 세대는 억울하지 않겠는가 말이다? 하지만 7 년대환란 때 하나님의 심판을 당할 세대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자신들이 저지르지도 않은 죄과에 대해서 인류를 대신하여 심판을 당한다. 사우디의 미래 세대도 음녀가 그 동안 저질러왔던 죄과에 대해서 저들을 대표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당하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시다가 마침내 때가 차매 이제까지 참아왔던 분노를 쏟아내는 것이 하나님의 심판 원리임을 알려준다(호 13:12, 야 5:3). 하나님의 심판 원리는 BC 605-586 년 사이 바빌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 성을 쳐부수려고 들이 닥쳤을 때 하필이면 그때 예루살렘 성에 살고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똑 같이 적용되었다. 그때 살아 남았던 자들은 바빌론으로 끌려가 포로 생활을 견뎌야 했다(겔 5 장-6 장).

사우디 아라비아는 이러한 하나님의 심판 원리에 따라 멸망한다고 성경은 예언한다.

시아파 이슬람의 “무함마드의 칼”시아파 이슬람은 알-마디가 “무함마드의 칼”(dhu al-ficar)로 일어설 것이라 믿는다. 현대적 의미에서 무함마드의 칼은 단순한 칼이 아니다. 인류는 이미 오래 전부터 칼을 전쟁에서 무기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무함마드의 칼은 비유적으로 해석해야 한다. 시아파 종교학자 Ayayollah Ibrahim Amini 는 무함마드의 칼을 이렇게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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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 장: 종말의 시작-

알-마디는 그의 조상 무함마드를 닮았다. 따라서 그는 반드시 칼로 일어설 것이다. 그러나 그가 칼로 일어선다는 말은 실제로는 전쟁을 의미하는 비유다. 전쟁과 피바다는 알-마디의 공식적인 임무의 일부가 될 것이다. 그는 알라로부터 전세계를 이슬람으로 다스리라는 명령을 받았고 불의와 독재를 대적하라는 임무를 부여 받았다. 그는 군대나 무력을 사용해서라도 이를 달성해야 한다. 알-마디가 처한 상황은 무함마드가 겪었던 상황과 정반대다. 무함마드는 훈계나 조언을 주로 사용했기 때문에 폭력을 쓸 일이 없었다. 따라서 알-마디가 “칼로 일어선다”는 말은 그가 무기를 사용할 때 칼로 한정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미고 무기의 종류를 가리지 않을 거라는 의미다. 그는 반드시 현대 무기를 사용할 것이고 현대의 무기체계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무기를 개발할 수도 있다.

알-마디의 칼은 아마도 사우디 아라비아의 석유일 것이다. 알-마디의 계획은 사우디 왕가의 손에서 석유를 빼앗아 세계 석유시장에서 석유를 사라지게 만들려고 할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두 가지 사태가 일어난다. 사우디는 철저하게 파괴되어 멸망할 것이고 자유세계는 덩달아 멸망으로 치닫게 될 것이다.

지하드의 도구로 이용되는 석유예루살렘 센터의 홍보 담당 Mordecai Abir 는 오사마 빈 라덴이 공표했다는 다음 성명을 소개했다. 이 메시지는 오사마 빈 라덴 측이 알카에다의 Arabian Peninsula 웹 사이트에 공지한 것인데, 수신인은 아라비아의 모든 무자헤딘(지하드 전사)에게 보낸 것이다.

오사마 빈 라덴이 말하기를 “석유값은 1 배럴에 적어도 100달러는 되어야 한다”면서 페르샤만 지역의 모든 병사들은 서방세계가 아랍의 석유를 얻지 못하도록 지역 내 모든 석유 생산시설을 공격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오사마 빈 라덴은 또한 모든 무자헤딘은 서방세계가 석유를 지금처럼 싼 값에 탈취해가는 역사상 가장 큰 도적질을 막아야 한다고 격려했다. 이것은 알카에다 지도자가 석유공급을 교란시켜 석유가격을 급등하게 만들어서 서방세계의 경제질서를 혼란에 빠트리도록 공개적으로 선동한 최초의 사건이다. 빈 라덴은 이를 “석유 지하드”라고 부르면서 아라비아의 모든 무자헤딘들은 그들이 어디에 있든지 불문하고 서방의 불신자들과 사우디 연합을 깨트리는 석유 생산 시설에 대한 전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나 오사마 빈 라덴이 석유 지하드를 선언한 것이 무함마드의 칼을 처음으로 휘두른 사건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미 1973 년에 첫 번째 석유금수 조치가 있었다. 1973 년 닉슨 대통령은 이집트와 시리아가 이스라엘을 또 다시 침공하지 못하도록 이스라엘을 재무장할 의도가 있음을 공표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Faisal 왕은 즉시 석유 생산국 10개국을 쿠웨이트로 소집한다. 이때 기존의 OPEC 에 이집트와 시리아를 추가한 OAPEC 가 결성된다. OAPEC 은 석유를 생산하는 10개국의 석유 생산량을 중동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즉시 월 5% 정도 감산한다고 발표한다. 이어서 사우디 아라비아는 즉시 10%의 석유 감산과 미국과 네덜란드에 대한 석유수출을 완전히 금지하기로 결정한다. Matthew Simmons 가 당시 사우디가 주도한 석유 금수조치에 대한 충격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OAPEC 이 감산하기로 결정한 석유 생산량이 비록 5% 정도에 불과했지만, 원유 가격에 미친 영향은 매우 컸고 아랍의 석유상들이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폭발적이었다. 지난 40 년 동안 원유가는 1 배럴당 1-2달러 정도로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석유 금수조치 이전에는 원유가격이 때로 3달러 수준으로 오르기도 했지만 금새 제자리로 돌아가곤 했다. 하지만 1973 년 석유 금수조치가 발표되자 원유가는 급등하기 시작했다. 그 해 말에는 거의 네 배가 올라서 11.65달러로 마감했다. 금수조치가 곧 해제되었지만 원유가는 멈출 줄 모르고 오르기만 했다. 1978 년 중반이 되어서야 16-17달러 선에서 안정되었다.

오사마 빈 라덴의 말을 다시 한번 인용한다.

이제 지하드 투쟁은 경제적이고 물리적이다. 비록 미국 군대와 우리가 위치한 거리는 멀지만, 우리가 가진 석유라는 무기는 저들이 가진 첨단 공군기를 능가한다. 우리의 광활한 수비 라인은 저들의 공격을 흡수하고도 남는다. 또 다른 한편으로, 우리는 저들의 군사기지의 기초가 되는 경제의 뿌리를 공격할 수 있다. 우리가 저들의 경제를 초토화시킬 수 있다면 저들은 서로 더 가난한 나라를 노예로 만드느라 바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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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것이다. 이제 나는 이렇게 선언한다.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미국 경제를 공격하는데 총력을 기울여라. 이것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전략이다.

문제는 서방세계 경제가 석유에 너무 의존하는 것이 바로 자유세계의 아킬레스 건이라는 사실이다. 우리의 가장 큰 취약점이 저들에게 공격할 빌미를 주고 있는 것이다. 만일 우리의 가장 취약한 부분이 공격을 당한다면 어찌될까?

서방 세계의 아킬레스 건이슬람은 서방 세계를 정복할 수 있는 능력도 없고 군사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무기도 없다. 그들은 이 점을 잘 알고 있다. 우리도 그렇다. 우리의 군사력은 어떤 무슬림 국가보다 강력하다. 우리의 기술은 훨씬 더 발전했다. 그러나 서방 세계는 약점이 하나 있다. 그 취약점이 이슬람에게는 강점이 된다. 그 약점이란 서방 세계가 중동산 석유에 의존해야 한다는 것이고, 미국 시민들이 특권처럼 누리고 있는 안락한 생활을 가져다 주는 석유에 대한 중독이다. 아무리 군사력이 막강하다고 해도 석유가 없다면 장비를 가동할 수 없다. 거기다가 미국 시민이 전체적으로 석유중독에서 벗어나려는 의지가 전혀 없다는 점을 결합해보면 우리의 아킬레스 건은 분명해진다.

좀 더 분석해보자.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원유를 수입하는 나라다. 2006 년도 OPEC 연감에 따르면 미국은 하루에 무려 11,666 배럴의 원유를 수입한다. 미국 혼자서만 세계 석유 소비량의 24%를 차지한다. BP 가 발표한 세계 에너지 통계에 따르면 2006 년에 사우디 아라비아는 세계 원유매장량의 21.9%를 차지하고 있다. 중동 전체적으로 보면, 사우디 아라비아, 이란, 이라크, 아랍 에미레이트, 쿠웨이트, 콰타르, 오만, 시리아, 그리고 예멘까지 통틀어서 61.5%의 원유를 보유하고 있다. OPEC 산유국들은 전세계 원유매장량의 77.2%를 차지한다. 중동 국가 중에서는 사우디 아라비아가 2 위인 이란에 비해서 두 배의 매장량을 자랑한다. 반면에 미국은 석유 수입량은 세계에서 1 등이지만 원유나 천연가스 보유량은 형편없다. 이게 미국의 아킬레스 건이 아니고 무엇인가?

혹시 미국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원유 매장량에 대해서 들은 바가 있을 것이다. American Thinker 에 따르면 미국은 대략 2.3 조 배럴 정도의 원유를 미국 정부 소유지에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미국산 원유는 기름이 아니라 암석 형태의 oil shale(석유 혈암)이다. 혈암에서 원유를 추출하려면 우선 암석을 녹이는 전처리 과정이 필요하다. 혈암은 원석 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바로 지상으로 퍼 올릴 수 없다. 암석을 채굴해서 고온으로 일단 녹여야 한다. 여기서 나온 액체를 다시 분리과정과 채집과정을 거쳐야만 석유가 된다. 물론 현대 기술로 가능하기는 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경제적으로 유용하지 못하다. 경제적으로 활용하려면 아직도 많은 연구와 시험이 필요하다.

석유가 미국의 아킬레스 건이라는 사실은 이미 1973/1974발 석유 금수조치로 확인되었다. 미국정부는 석유 금수조치 이후로 전략석유비축 프로그램을 가동했는데, OPEC 가 다시 한번 석유 금수조치를 발동할 경우 미국에 대한 위협을 축소시키려는 대비책이다. 2008.02.20 일자 미국 에너지성 웹사이트 발표에는 전략석유비축 물량이 금수조치가 발동된 후 최대 56 일 동안 버틸 수 있는 물량이라고 공표했다. 마지막으로 전략석유비축 물량을 끌어다 쓴 것은 허리케인 Katrina 가 덮쳤을 때인데, 보유중인 7억 배럴 중에서 1,100 만 배럴을 끌어다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슬람의 강점이자 취약점2008.06월 BP 세계 에너지 통계에 따르면, 중동 국가들은 모두 7,553억 배럴의 석유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이중에서 사우디 아라비아가 2,642억 배럴로 수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을 포함한 북미는 693억 배럴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산수 좀 해보자. 중동은 북미에 비해서 거의 10.9 배나 많은 원유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보다는 25.7 배나 많다. 이게 위협으로 보이지 않는가? 물론 이슬람에도 문제는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가 중동 석유의 34.9%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우디는 미국의 우방이다. 따라서 미국의 취약점을 사우디 아라비아가 보완해주는 형국이다. 두 나라는 동맹관계다. 미국은 사우디에 군사력을 제공하고 사우디는 미국에게 석유를 공급한다. 미국은 사우디의 뒤를 봐주고 사우디는 미국에게 미국이 그래야 할 이유를 제공한다.

만일 당신이 중동의 지도자로서 알라가 자신에게 전세계적인 이슬람 지배를 명령했다고 믿는다고 가정해 보자. 그리고 당신이 마침 시아파 이슬람 지도자라면 어떨까? 시아파 이슬람은 열두 번째 이맘인 알-마디가 일어나 전세계를 이슬람으로 통일하고 자신들을 핍박한 수니파에게 복수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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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 장: 종말의 시작-

것이라고 믿는다. 서방세계와 사우디의 약점은 너무나도 분명하다. 서방세계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석유에 의존하고 있다. 사우디는 서방세계의 군사적 지원에 의존하고 있다. 둘 사이의 관계를 이어주는 것은 석유다. 사우디로부터 석유 통제권을 제거해버리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서방세계는 석유가 없어 장비를 가동할 수 없게 된다. 그렇게 되면 사우디 왕가는 더 이상 서방세계로부터 군사적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자동적으로 사우디 아라비아가 세계적인 힘을 얻으려고 서방 세계와 종교적인 음행을 저지르던 것을 응징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본 저자는 이것이 정확하게 이슬람의 목표요 시아파 알-마디가 예언을 성취하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종말의 시작, 석유가 시장에서 사라진다본 저자는 처음에는 리야드에 핵폭탄이나 다른 어떤 종류의 폭격이 일어나고 로얄 패밀리가 리야드를 떠나면서 종말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 이슬람 시아파가 주도하는 이란은 사우디 왕가의 석유를 확보한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석유를 확보한다는 것은 전세계적인 지하드를 시작할 수 있는 운전석을 차지했다는 말과 같다. 하지만 이 시나리오에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있었다. 만일 이런 시나리오가 동작한다면 미국은 즉각 이란을 폭격하고 석유를 되찾을 수 있다. 이런 행동을 저지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는 러시아다. 그렇다면 과연 러시아가 사우디 석유 때문에 3 차 세계대전을 일으킬 수 있을까? 러시아는 이미 8% 정도의 원유를 자체 보유하고 있는데? 본 저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이제까지 미쳐 생각지 못했던 성경 구절이 떠올랐다.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 불붙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그 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빌론이여 일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계 18:9-10)

도대체 왜 세상의 임금들이 사우디 왕가의 멸망에 대해서 눈물을 흘리는 것일까? 왜 미국 대통령이 저들의 죽음에 슬퍼하는 것일까? 설사 오사마 빈 라덴이 죽었다고 하더라도 그런 일은 없을 것 같다. 내 생각이 틀릴 지도 모르지만, 아마도 내 생각에, 미국 대통령은 세상에서 사우디 석유가 사라졌을 때 그것이 미국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느라 바빠서 다른 것을 생각할 겨를이 없을 것이 분명하다. 사우디는 전세계 석유와 천연 개스 매장량의 25%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하지만 계시록 18:9 절 이하를 잘 살펴보면 세상의 왕들이 슬피 우는 것은 음녀가 죽어서가 아니라 연기가 하늘로 치솟아 오르는 것을 보고 운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저 연기는 도대체 어디서 나는 것일까? 내 생각에는 아마도 유전에 불이 나서 연기가 피어 오르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오늘날 유전의 화재 정도는 충분히 제압할 수 있는 기술이 있지 않은가? 나는 아직도 미국이 이라크 유전지대를 폭격했을 때와 사담 후세인이 쿠웨이트 유전지대를 공격하던 장면이 기억에 생생하다. 하지만 그때 유전지대 화재는 모두 진압되었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일까? 설사 핵폭탄으로 유전지대를 공격하더라도 적들은 금새 화재를 진압하고 석유 시설을 보호할 텐데? 하지만 성경이 예언하는 말씀을 잘 살펴보기 바란다. 음녀는 철저하게 파괴된다(계 17:18, 18:6-7, 14, 19-21). 그 말은 더 이상 석유가 남아있지 않다는 말이다. 그렇지 않은가? 또 이 구절을 보자. “바빌론아 네 영혼의 탐하던 과실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 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결코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계 18:14). 석유는 한 방울도 남지 않고 모두 타버렸다. 심지어 유전을 공격한 이슬람 시아파조차도 석유를 단 한 방울도 구경할 수 없다.

자, 이런 사태를 해석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성경 구절을 소개한다.

열국이여 너희는 나아와 들을지어다 민족들이여 귀를 기울일지어다 땅과 땅에 충만한 것, 세계와 세계에서 나는 모든 것이여 들을지어다대저 여호와께서 만국을 향하여 진노하시며 그들의 만군을 향하여 분내사 그들을 진멸하시며 살륙케 하셨은즉(사 34:1-2)

하늘의 만상이 사라지고 하늘들이 두루마리 같이 말리되 그 만상의 쇠잔함이 포도나무 잎이 마름 같고 무화과나무 잎이 마름 같으리라여호와의 칼이 하늘에서 족하게 마셨은즉 보라 이것이 에돔 위에 내리며 멸망으로 정한 백성 위에 내려서 그를 심판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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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여호와의 칼이 피 곧 어린 양과 염소의 피에 만족하고 기름 곧 수양의 콩팥 기름에 윤택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보스라에서 희생을 내시며 에돔 땅에서 큰 살륙을 행하심이라(사 34:4-6)

이것은 여호와께서 복수할 날이요 시온의 송사를 위하여 신원하실 해라에돔의 시내들은 변하여 역청이 되고 그 티끌은 유황이 되고 그 땅은 불 붙는 역청이 되며(사 34:8-9)

그들이 국가를 이으려 하여 귀인들을 부르되 아무도 없겠고 그 모든 방백도 없게 될 것이요(사 34:12)

위 성경구절은 이사야서 34 장에 나오는 에돔 족속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한 말씀이다. 물론 에돔 족속은 오래 전에 역사에서 사라졌지만 그들은 아라비아의 동쪽에 위치했던 나라고 보스라는 에돔의 수도다(사 34:6). 창세기 25:9절에는 이삭의 첫째 아들이자 야곱의 형인 에서가 나오는데 그의 별명은 에돔이었다(“에돔”은 붉다는 뜻). 에서는 이스마엘의 딸과 결혼했는데 이스마엘은 아랍 족속의 조상이 된다(창 16:12).

위에 인용한 성경 말씀에서 “에돔의 시내들은 변하여 역청이 되며 그 티끌은 유황이 되고 그 땅은 불 붙는 역청이 되며”라는 구절이 나온다. 혹시 이 말씀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석유가 타서 잿더미가 된다는 예언이 아닐까? 그리고 12절에 나오는 “귀인들”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왕과 신하들을 가리키는 것은 아닐까? 또한 “모든 방백도 없게 될 것이요”라는 구절은 석유와 가스의 권리를 독점하던 황태자 ibn Saud와 로얄 패밀리를 가리키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그것은 철저한 파멸이다. 성경은 석유가 연기로 사라질 것이라고 예언한다. 사우디 석유가 시장에서 사라진다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예상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유전에 불을 지른 자는 과연 누구일까? 누군지 알고 나면 경악을 금치 못할 것이다. 유전에 불을 지른 자는 누구일까?위에 성경 구절을 묵상할 즈음 인터넷에서 이슬람 전문가인 Daniel Pipes 가 올린 게시물을 발견했다.

탐사보도 전문 기자 Gerald Posner 는 “사우디 왕국의 비밀: 사우디-미국간 거래의 속 사정”이라는 매우 충격적인 내용을 발표했는데, 그의 이야기는 이달 말 Random House 에서 책으로 출간할 예정이라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정부는 유전과 개스 시설에 자체 폭파장치를 설치하여 적어도 수세기 동안은 재가동이 불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한다.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것은 언제라도 세계 경제를 위협할 수 있는 폭탄이 될 수 있다. Posner 는 지난 1970 년대로부터 미국인들이 흘린 정보를 조합하여 이러한 결론에 도달했다고 하는데, 석유가격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석유 생산량을 제한할 기미가 보일 경우, 미국은 사우디 아라비아를 침략하여 유전지대를 확보하려고 한다는 것이었다. 예를 들면 1975 년에 미국무장관 Henry Kissinger 는 음흉스럽게도 세 번씩이나 부정하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어떤 경우에라도 미국이 사우디에 대해서 무력을 사용하지 않을 것을 부정하는 말을 할 수 없다.” 이 말에 대한 응답으로, 사우디 지도자는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못하도록 계책을 생각했다고 한다. 그들은 군사력을 충원한다거나 하는 통상적인 방법이 무용지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상대가 세계 최강 미국 군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근대 역사상 가장 창의적이고 저평가되었던 정치세력인 사우디 왕가는 간접적인 우회전술을 계획했다. 석유생산시설에 군사력을 추가하는 대신 정반대로, 방대한 석유와 개스 시설을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폭발물을 설치하는 비밀작업에 착수한 것이다. 한번 폭발이 일어나면 시설을 복구하고 재가동하는데 적어도 수십 년이 걸린다. 사우디는 자신들이 차지했던 석유 자체를 아예 시장에서 사라지게 만들기로 작심한 것이다. 그들은 버튼 하나만 누르면 스스로 폭파되는 시스템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철저하게도 여러 겹의 보완 장치를 두어 확실하게 폭발이 일어나도록 시스템을 구성했다. 만일 누군가 자신들의 석유를 빼앗으려 하고 로얄 패밀리가 사우디를 떠날 수 밖에 없는 사태가 생긴다면 차라리 석유시설 자체를 아예 초토화시켜서 폐허로 만들어버리자는 다분히 사우디 로얄 패밀리만이 생각해 낼 수 있는 그럴듯한 계책을 생각해낸 것이다.

엄청난 연기가 나는 이유자, 이제 조각그림들을 맞춰보자. 만일 Posner 의 설명이 옳다면 사우디 왕가는 그들의 석유시설을 스스로 폭파시킬 것이 분명하다. 아마도 이란이 사우디를 침략하면서 사태가 시작될 수도 있고 어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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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 장: 종말의 시작-

알-마디가 이슬람 10개국과 연합하여 사우디를 공격할지도 모른다. 이런 상황에서 적에게 석유를 넘겨주느니 차라리 폭파시켜 버리자. 말이 된다. Posner 는 한발 더 나아가서 사우디가 설치한 자체-폭파장치는 하도 완벽하게 핵폭탄과 연결 되어 있기 때문에 석유를 재사용하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한다. 마치 사우디가 철저한 파멸을 계획한 것처럼 보인다. 엄청난 연기는 사우디가 방아쇠를 당겼을 때 일어난다. 그렇다. 세상의 왕들은 사우디 왕가의 파멸을 슬퍼하는 것이 아니라 석유가 사라진 것이 슬퍼서 우는 것이다. 세상의 왕들은 이제 자기 나라와 백성들에게 무슨 일이 닥칠지 잘 알고 있다. 그들의 경제와 세상과 모든 것들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리고 이 엄청난 사태를 맞았는데도 뭔가 손써볼 만한 일이 아무것도 없다. 이제 세계 3 차대전이 일어나는 것은 시간 문제다! 제 12 장의 결론누가 방아쇠를 당겼다고? 사우디가 방아쇠를 당긴 것 같다. 이슬람 시아파가 그런 상황을 유도했을 것이다. 하지만 누가 방아쇠를 당겼든지 결과는 마찬가지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석유 생산량을 자랑하던 나라가 시장에서 사라졌다. 이제 시장은 나머지 생산량을 좌우하던 나라들이 지배한다. 이슬람제국이 운전석에 앉은 것이다. 앞으로 닥칠 혼란은 이제까지 경험한 것과 전혀 다를 것이다. 세상은 얼마 동안이나 이런 혼란 상태를 견딜 수 있을까? 성경의 예언에 따르면 딱 3 년 반 동안이다(단 9:26-27). 바로 이 혼란을 틈타 적그리스도가 출현하면서 세계 지도자들을 압박한다. 이슬람으로 개종하라. 그러면 석유를 제공하겠다. 무슨 말인가? 살아남으려면 이슬람으로 개종하라는 말이다.

저가[적그리스도]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계 13:16-17)

짐승의 숫자 666은 바로 이슬람을 가리킨다.

제 12 장의 핵심 포인트 요약핵심 1: 성경의 말세 예언을 꿰뚫고 있는 한 가닥 실마리가 있다. 유대인과 기독교인을 상대로 싸우는 성전이다. 음녀를 해석할 때도 이 실마리는 유용하다. 이슬람의 탄생지는 사우디 아라비아다. 7 세기 이후로 사우디는 “성도들의 피에 취했다.”

핵심 2: 하나님의 심판은 음녀를 파멸시킬 때 그녀의 죄악을 사용한다. 이슬람 수니파는 680 년 Karbala 전투에서 시아파를 살해함으로써 첫 번째 죄악의 증거를 남겼다. 그 이후로 수니파는 시아파를 핍박하면서 현재까지 이르렀다. 하나님은 음녀 사우디 아라비아를 심판하시면서 이슬람 시아파를 도구로 사용한다. 시아파의 알-마디가 수니파를 척결하는 데 앞장선다.

핵심 3: 하나님은 음녀의 잔에서 포도주를 빼앗아 음녀의 머리에 쏟아 붓는다. 사우디의 석유는 음녀와 세상의 상인들을 부자로 만들었다. 석유는 현대 세계의 경제적 욕망을 채우는데 사용되었다. 그 석유가 이번에는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가 되어 음녀의 머리 위로 쏟아진다.

핵심 4: 붉은 빛 짐승의 여덟 번째 머리인 알-마디는 다른 무슬림 열 나라와 연합하여 음녀 사우디 아라비아를 공격한다. 이들은 사우디 아라비아가 세상의 왕들과 저지른 음행을 징벌하려고 하는데, 사우디의 이러한 행위는 무슬림에게는 이슬람의 근본에서 벗어난 매춘행위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알-마디가 음녀를 공격하는 두 번째 이유는 사우디 아라비아가 연합한 서방세계가 이스라엘과 연합했기 때문이다. 알-마디의 무기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석유를 자유세계에서 제거하는 것이다.

핵심 5: 알-마디가 사우디 아라비아의 석유를 차지하기 전에 사우디는 스스로 방아쇠를 당겨서 유전을 폭파한다. 이제 다시는 세상 어느 누구도 사우디의 석유를 넘볼 수 없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철저하게 멸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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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제 13 장: 이스라엘과 아마겟돈 전쟁

들어가기인류 역사의 종말에 이스라엘이 당할 고난에 대한 예언은 성경에 많이 나온다. 그 중에 “곡”이라는 자가 먼 북방에서 일어나 연합군을 이끌고 이스라엘을 침공할 것이라는 예언이 있다. 연합군에는 중동 여러 나라들과 소아시아, 그리고 아프리카 나라들이 참여한다. 결국 곡과 그의 군대는 멸망하는데, 다만 예루살렘이 그들의 발길 아래 42달 동안 짓밟힌 다음에 멸망한다. 곡이 멸망한 뒤에서야 세상 나라들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이외에 다른 신은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2 천년 전에 그들이 배척했던 나사렛 예수가 바로 약속된 메시아였고 지금도 메시아시며 인류를 죄악에서 구원하실 구세주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번 장에서는 구약성경 에스겔서 38-39장을 주로 해석하는데, 말세에 대한 예언과 함께 이스라엘의 고난과 회복 그리고 구원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또한 종말을 특징짓는 아마겟돈 전쟁을 이끌 장수인 곡은 과연 누구며 어떤 나라들이 그와 연합하는지도 살펴보려고 한다. 그리고 곡이 멸망할 때 하나님이 어떻게 자신을 드러내시는지, 이스라엘이 어떻게 종말의 극심한 고난을 거치면서 회복되는지? 과연 이스라엘은 자신들이 저지른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 메시아 신앙으로 돌아올 것인지? 이번 장에서는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말세 이스라엘에 대한 예언들을 통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또한 7 년대환란 직전에 중동의 한 나라가 일어나서 중동의 대부분을 점령하는 정복전쟁을 일으키는데, 이 나라는 과연 어디인지도 살펴보려고 한다. 사우디 아라비아와 주변 3 국의 정복, 그리고 이스라엘을 포함하는 세계 여러 나라들이 세계대전의 혼란 속에서 이슬람제국과 7 년 동안 계약을 맺을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는 인류의 종말에 대한 무서운 시나리오를 성경 예언을 중심으로 살펴보려고 한다. 다뤄야 할 주제가 많기 때문에 이번 장은 네 부분으로 나누려고 하는데, 제 1 부는 곡의 정체, 제 2 부는 곡 연합군의 실체, 제 3 부는 대환란 이전에 벌어질 정복전쟁을 다루고, 제 4 부는 성경에서 종말에 적그리스도가 나타날 나라로 예언하는 시아파 이슬람의 나라, 이란에 대한 증거들을 소개한다. 제 1 부: 곡은 누구인가?

곡의 정체곡이라는 이름은 성경에서 최초로 역대상 5:4절에 나온다. 거기서 곡은 요엘의 아들로 소개된다. 요엘은 야곱의 장자 르우벤의 후손이다. 야곱은 이스라엘의 조상으로서 그의 12 아들로부터 이스라엘의 12 지파가 시작되었다. 성경에서 장자는 아버지가 물려준 재산에서 가장 많은 몫을 차지한다. 그러나 르우벤은 아버지의 첩과 동침하는 죄를 범함으로써 장자의 자격을 몰수당한다(창 35:22, 49:3-4). 또한 이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는 장자였던 르우벤의 혈통이 아니라 야곱의 네 번째 아들인 유다의 혈통을 따라서 태어난다.

여기까지가 성경이 곡이라는 인물에 대해 제공하는 정보의 전부다. 또한 성경은 역대상의 곡과 에스겔 38-39 장에 나타난 곡의 관련성에 대해서 어떠한 힌트도 제공하지 않는다. 따라서 역대상 5 장의 곡이 에스겔서에 나타난 곡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설이 매우 유력해진다. 두 사건은 우연히 이름이 같을 뿐 전혀 다른 사건을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만일 두 인물 사이에 어떤 연관이 있다면, 성경은 반드시 우리에게 어떤 정보를 주어서 둘 사이 관계를 짐작할 수 있도록 했을 것이다. 곡은 나라가 아니라 사람이다에스겔서에서 곡은 어떤 나라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을 가리킨다. 이것은 에스겔서에서 곡을 가리킬 때 사람을 지칭하는 대명사를 사용했다든지, 아니면 곡을 가리킬 때 사람에게 적용되는 단어들을 함께 사용한 것으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겔 38:2-4, 7, 10-11, 15). 또한 에스겔 38-39장에서 곡을 사람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는 표현이 자주 나온다. 이를테면 “곡은 죽는다”는 표현이 그렇다. 이런 모든 정황을 고려할 때 곡은 어떤 나라가 아니라 사람의 이름이라는 것이 확실하다. 그리고 장차 살펴보겠지만 그는 영적인 존재도 아니다.

곡이 적그리스도인가?에스겔 38 장에 나오는 곡이 적그리스도라는 설이 있다. 그가 영적인 능력을 지닌 초월자로서 종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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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 장: 이스라엘과 아마겟돈 전쟁-

등장할 거라는 예언이 성경에 나온다는 것이다. 앞에서 살펴봤지만 적그리스도는 종말에 세계를 지배하여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거짓 신 알라를 경배하도록 이끄는 영적인 존재를 말한다(단 7:24-25, 계 13:7, 11). 만일 곡이 적그리스도라면, 그는 우리가 이미 해석한 바 있는 이슬람의 알-마디여야 한다. 그러나 본 저자는 그러한 생각에 동의할 수 없다. 몇 가지 이유를 밝힌다.

1. 적그리스도는 영적인 존재지만 곡은 아니다.에스겔서는 곡이 어떠한 초자연적인 능력을 수행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적그리스도는 초자연적인 능력이 있다(계 13:11, 살후 2:9). 게다가 에스겔서는 곡이 자신을 하나님처럼 내세운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적그리스도는 마치 자신이 하나님이라도 된 것처럼 행세한다(살후 2:4-5, 계 13:6-7, 단 7:25). 에스겔서는 곡을 장군으로 묘사한다(겔 38:7).

2. 적그리스도는 세상이 알라를 경배하게 만들지만 곡은 아니다.곡은 그 누구를 부추겨서 거짓 신에게 경배하도록 만들지 않는다. 우리는 이미 앞에서 적그리스도가 세상을 속여서 첫 번째 짐승 알라에게 경배하도록 만든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계 13:12). 세상은 알라를 경배하고 알라는 그의 추종자들을 이용하여 세상을 지배한다(계 13:7-8, 단 7:23). 사탄은 세상이 알라를 경배하는 것을 통해 실제로는 자신을 경배하는 것을 즐긴다(계 13:2, 4). 그러나 에스겔서에는 곡이 이러한 일을 꾸민다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 앞으로 살펴보겠지만 곡의 동기는 종교적인 것이 아니라 물질적인 재화를 얻는 것이 목적이다(겔 38:10-12). 이제까지 살펴본 대로 곡은 적그리스도에 관한 예언과 하나도 맞는 것이 없다. 곡은 세상을 미혹시켜 거짓 신에게 경배하라고 이끌지도 않는다. 3. 적그리스도와 곡은 하는 일이 다르다.적그리스도는 요한일서 2:18, 22-23, 4:2-3절에 잘 정의되어 있다. 적그리스도가 하는 일은 앞에서 이미 정의한 대로 다음과 같다.

적그리스도는 예수 그리스도가 메시아가 아니라고 한다(요일 2:22) 적그리스도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 아니라고 한다(요일 2:22-23, 5:10-12) 적그리스도는 예수 그리스도가 온전한 사람의 몸을 입고 태어나지 않았다고 한다(요일 4:2-3)

그러나 에스겔서는 곡이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말을 한다는 표현이 없다. 따라서 곡은 적그리스도로 파악할 수 없다. 이것 하나 만으로도 곡이 적그리스도가 아니라는 강력한 증거가 된다.

4. 곡이 이스라엘을 침략할 때 아무런 종교적 동기가 없다.곡이 이스라엘을 침략하는 목적은 다름 아니라 노략질이다(겔 38:12-13). 곡은 이스라엘 성지를 탈환하겠다는 종교적 목적이 없다(겔 5:5, 38:12-13). 그는 성전이나 성소에 대한 관심이 없다. 곡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공격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이 유대인이나 기독교인, 그리고 이슬람에게 영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기 때문에 공격하려는 것도 아니다. 곡이 일으키는 전쟁은 아무런 영적인 동기가 없다. 이 점이 매우 중요하다. 만일 곡이 적그리스도라면, 그는 반드시 성도들과 택한 백성(유대인)을 대적할 목적으로 행동한다. 왜냐면 이들은 세상의 가장 큰 3 대 종교로서 모두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점은 다른 관련된 질문들에 대한 해답도 제공한다. 곡은 무슬림이 아니다. 왜냐면 곡이 이스라엘을 침략하는 이유는 이스라엘을 멸망시키려는 목적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곡의 연합국들이 곡의 생각과 같은 지는 별개다. 성경은 곡 연합국들의 동기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다. 다만 곡의 동기는 노략질이라는 것만 소개할 따름이다.)

이스라엘은 1948 년 독립했고 UN 의 결정에 따라 팔레스틴은 이스라엘의 국토가 되었다. 만일 곡이 무슬림이라면 영토를 되찾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을 것이다. 이슬람은 한때 자신들이 정복했던 땅은 영원히 자신들의 영토라고 생각한다. 설사 그 땅을 잃어버린 경우라 하더라도 마찬가지다. 무슬림은 자신들의 영토를 “dar al-Islam”이라고 부르며 한 때 다스렸다가 잃어버린 영토를 “dar al-harb”라고 부르는데, 이는 전쟁 중인 땅이라는 뜻이다. “dar al-harb”이라고 부르는 땅이 중요한 이유는, 이것이 지하드(성전)의 대상이 되기 때문인데, 전세계 무슬림은 이 땅을 되찾는 지하드에 반드시 전사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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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참여해야 한다. 땅을 되찾는 방법은 전쟁이나 이슬람으로 개종시키는 방법이 있다. 에스겔 38-39장에는 곡이 이스라엘의 땅을 되찾겠다는 목적으로 전쟁을 일으킨다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

5. 곡은 죽어서 땅에 묻히지만 적그리스도는 그렇지 않다.에스겔 39:11절은 곡이 그의 군대와 함께 장사된다고 말한다. 따라서 곡은 적그리스도가 아니다. 앞에서 우리는 적그리스도가 알라, 사탄과 함께 죽지 않고 산 채로 유황불 못에 던져지는 최후의 심판을 당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계 19:20, 20:10). 이들은 악의 삼위일체로서 죽지 않는다. 그들은 사람이 아니라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만일 곡이 영적인 존재라면 이들 악의 삼위일체와 함께 하나님의 심판을 당해야 할 것이다.

계시록에도 곡과 마곡이 나오는데?곡과 마곡은 성경에서 세 번째로 계시록 20:7-8절에도 나온다. 성경은 이들이 세상의 네 구석에서 나와서 종말에 커다란 전쟁을 일으킨다고 소개한다. 그렇다면, 과연 계시록 20 장에 나오는 곡과 마곡은 에스겔 38-39 장에 나오는 곡과 마곡과 같은가 아니면 다른가? 두 사건을 설명하는 성경 말씀을 잘 비교해 보면 둘은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계시록 20:8절에 나오는 전쟁은 사탄이 천년 동안 결박되었다가 성경이 특별한 이유를 설명하지 않는 가운데 잠시 놓인다. 이때 사탄은 세상을 미혹하여 인류 최후의 전쟁을 일으킨다. 이는 앞에서 소개한 에스겔서의 곡이 일으키는 전쟁과 사뭇 그 내용이 다르다. 특별한 성경 지식이 없거나 종말론에 대한 상세한 지식이 없는 대부분의 성경 독자들은 둘을 서로 혼동하기 마련인데, 이제부터 이름과 등장인물이 비슷할 뿐 실제로 전혀 다른 종말에 일어날 두 전쟁의 차이점에 대해서 살펴보자.

1. 두 전쟁을 일으키는 자가 다르다.계시록 20:7-9절은 “천 년이 차매 사단이 그 옥에서 놓여 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 모래 같으리라”고 예언한다. 반대로 에스겔 38:15-16, 39:1-2절은 이 전쟁을 일으키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라고 소개한다.

네가 네 고토 극한 북방에서 많은 백성 곧 다 말을 탄 큰 떼와 능한 군대와 함께 오되구름이 땅에 덮임 같이 내 백성 이스라엘을 치러 오리라 곡아 끝 날에 내가 너를 이끌어다가 내 땅을 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너로 말미암아 이방 사람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어 그들로 다 나를 알게 하려 함이니라(겔 38:15-16)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곡을 쳐서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너를 돌이켜서 이끌고 먼 북방에서부터 나와서 이스라엘 산 위에 이르러(겔 39:1-2)

따라서 두 전쟁은 같을 수가 없다. 에스겔 39 장의 전쟁은 사탄과 사탄의 대리자인 적그리스도가 성도들을 대적하여 일으키는 “성전”이고 계시록 20 장의 전쟁은 하나님께서 사탄을 심판하시려고 일으키는 전쟁이기 때문이다. 전쟁을 일으키는 자가 이처럼 다르다면 그것은 같은 전쟁이라고 할 수 없다.

2. 두 전쟁에 참여한 군대가 다르다.계시록 20:7-9절은 “천 년이 차매 사단이 그 옥에서 놓여 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 모래 같으리라”고 예언한다. 여기서 “땅의 사방”이라는 말은 그야말로 전세계를 가리킨다. 비슷한 구절이 계시록 7:1절에도 나오는데,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여기서도 “땅 네 모퉁이” 혹은 “땅의 사방”이라는 구절이 사용되었다. 영어로는 “Four corners of the earth”라고 표기되었다.

따라서 계시록 20 장의 전쟁은 세계 모든 나라들이 참여한다. 반대로, 에스겔 38-39 장에는 예루살렘의 먼 북쪽 끝에 있는 “마곡” 지역에서 곡이라는 자가 전쟁을 일으켜 이스라엘로 쳐들어 온다. 이 둘은 전혀 다른 군대다.

3. 두 전쟁의 목적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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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 장: 이스라엘과 아마겟돈 전쟁-

에스겔서에는 전쟁을 일으키는 목적이 영적이며 구속적이다. 하나님께서 전쟁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벌 주시려고 하시며 또한 세상에 하나님을 계시하려는 목적이 있다. 그리고 언약 백성을 다시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시려는 목적으로 전쟁을 이용하신다(겔 39:27-29). 사실 이러한 목적은 에스겔서를 지으신 목적이기도 하고 예언의 성취를 통해 이스라엘은 물론이요 온 세상에 하나님이야말로 참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증거하고 있다.

반면에 계시록 20:8절에 나오는 또 다른 전쟁은 에스겔서의 전쟁과 다르다. 전쟁이 일어나기 전까지 무려 천 년 동안 사탄이 묶여있었기 때문에 사탄은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계 20:3). 여기서 “만국을 미혹한다”는 말은 계시록 6 장에 나오는 일곱 개의 봉인을 떼는 것을 말한다. 봉인을 뗄 때마다 지구상에는 전쟁이 일어난다. 처음 네 개의 봉인을 떼면 그때마다 흰 말, 붉은 말, 검은 말,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이들 각각은 어떤 형태의 세계대전을 의미한다. 이제 네 번의 전쟁이 끝나면 사탄은 천년 동안 묶이게 되므로 더 이상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고 이 땅에 전쟁은 그치게 된다. 사탄이 묶인 동안 세상은 천년 동안 평화를 누리게 된다.

에스겔서와 계시록의 전쟁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서로 다르다. 에스겔서에서는 이스라엘을 돌아오게 만들기 위해 전쟁이 일어나고 그 결과로 이스라엘은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온다. 계시록 20 장의 전쟁은 사탄이 패하여 그가 거짓말로 세상을 속인 것에 대해 최후의 심판을 당하고 세상에는 평화가 찾아와 이제 닥쳐올 “백보좌 심판”을 예비한다.

사탄이 천년 동안 결박되는 까닭어째서 사탄이 천년 동안 묶였다가(계 20:2) 잠시 풀려나 다시 세상을 미혹하는지(계 20:7-8) 궁금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마치 성경의 예언 속에 아마겟돈 전쟁이 두 번 일어나고 두 번 심판을 당하는 것 같은 착각을 할 수도 있다.

이런 질문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만일 하나님께서 전능하시다면, 왜 악을 저대로 놔두시는가? 하나님께서는 왜 사탄을 애당초부터 파멸시키지 않으시는가?” 이 문제로 책 한 권을 쓸 수도 있지만 여기서는 짧게 대답하기로 한다.

하나님은 물론 전능하시다. 하지만 하나님도 자신이 하신 말씀에 제한을 받는다. 하나님께서 사탄을 영원한 존재로 만드셨다면(계 20:10) 하나님 자신조차도 그것을 번복할 수는 없다. 하지만 하나님은 사탄을 천년 동안 묶어두실 권한은 있다. 이로 인해서 사탄은 천년 동안 세상을 미혹시키지 못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지상에서 이루려고 하시는 구원 사역을 방해할 수 없게 된다. 이것이 계 20:1-3절에 사탄을 묶어서 무저갱에 가둔다는 말씀의 의미다. 사탄은 아담과 이브를 미혹시킨 이후로 계속해서 인류를 미혹시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 짓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사탄이 무저갱에 결박되는 천년 동안 사탄에 대한 최후의 심판은 연기된다. 천년 후에 사탄이 잠시 놓여나서 세상을 미혹하고 곡과 마곡을 동원하여 최후의 전쟁을 일으키는데, 이 전쟁의 결과로 사탄은 패하여 영원한 유황 불 못에 빠져 멸망하는 최후의 심판을 당하게 된다. 사탄이 결박된 천년 동안은 인류가 사탄의 미혹에 빠지지 않으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자유의지로 하나님을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기간이다. 이 기간은 마치 인류가 아담이 타락하기 이전 에덴동산의 상태로 돌아간 것이나 마찬가지다. 동산 가운데 선악과가 있고 아담은 자유의지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지 여부를 결정해야만 했다. 하지만 아담은 사탄의 꼬임에 넘어가 인류에게 하나님을 거역하는 원죄를 물려주었다. 그러나 천년 동안에는 옛 뱀, 사탄은 결박되어 더 이상 인류를 미혹하지 못한다. 인류는 이 기간 동안에 순수하게 자신의 자유의지를 사용하여 하나님을 선택할 수 있다.

다시 사탄이 풀려나 인류 최후의 전쟁을 일으켜 패망하면 그 다음에는 백보좌 심판이 기다리고 있다. 이것이 최후의 심판이다. 이제 이 세대는 끝이 나고 하늘에서 땅으로 새 예루살렘이 내려온다(계 21 장).

사탄이 천년 동안 결박되는 사건의 의미는 마태복음 24:22절로 설명할 수 있다.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할 것이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만일 사탄이 결박되지 않는다면 전쟁을 면하고 살아나 구원을 얻을 인류가 하나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사탄이 묶이지 않더라도 스스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받아들이는 자들도 있겠지만, 사탄의 결박으로 인해 구원을 얻게 되는 무리도 많을 것이므로 바로 이들을 위해 천년 동안 사탄이 결박되어야 하는 것이다.

에스겔서에 나오는 전쟁이 아마겟돈 전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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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또 하나 중요한 질문은, 에스겔서 38-39 장에 나오는 전쟁과 계시록 16, 19 장에 나오는 아마겟돈 전쟁은 같은 전쟁인가? 아닌가? 하는 것이다. 본 저자는 두 전쟁이 같다고 생각하는데 몇 가지 이유를 증거로 제시하려고 한다.

1. 두 전쟁은 모두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일어난다.계시록 16 장에는 천사가 하나님의 진노를 나타내는 일곱 대접을 땅에 쏟아서 인류가 고통을 당하는 장면이 나온다. 바로 여섯 번째 대접이 쏟아질 때 땅에 아마겟돈 전쟁이 일어나는데, 이 전쟁은 하나님의 진노로 인해서 발생한다. 마찬가지로 에스겔서 38:18-19절의 곡의 전쟁도 하나님의 진노로 일어난다. 2. 두 전쟁의 결과로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돌아온다.에스겔 39:25-29절 중에서 25절에,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이제 내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열심을 내어 야곱의 사로잡힌 자를 돌아 오게 하며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긍휼을 베풀지라”와 29절에 “내가 다시는 내 얼굴을 그들에게 가리우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내 영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쏟았음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는 구절을 살펴볼 때, 이러한 예언이 성취되려면 이스라엘이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아요 구세주로 선언하는 도리 밖에는 없다(눅 13:34-35).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들의 불신앙을 회개하면 하나님께서는 그의 긍휼과 그의 성령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쏟아 부어주고 다시는 하나님의 얼굴을 그들에게서 가리우지 않겠다고 약속하셨다.

구약 성경은 이스라엘이 메시아를 거역할 것을 경고하고(사 53:3) 그들이 결국에는 이를 회개할 것을 예언한다(슥 12:10). 특히 스가랴 12:10절에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면서 애통한다고 예언한다. 그 이유는 뭘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깨닫고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처음에 거역했던 사실을 깨닫고 애통하는 것이다(슥 13:6).

이스라엘은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구세주로 맞으면서 즐거워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고 그리스도는 천년 동안 이 땅에서 성도들과 함께 다스린다(계 20:4). 유대인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한 것을 똑똑히 목격한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곡과 그의 연합군을 패망시키는 것도 목격한다. 그 과정에서 그들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스라엘에게 행하신 일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깨닫는다. 이스라엘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고 어린 양의 피로 구속 받는다(롬 9:27). 따라서 에스겔 38-39 장과 계시록 19:11절의 전쟁은 동일한 전쟁이고 이 전쟁의 결과로 이스라엘은 구원을 받게 된다.

제 2 부: 곡과 연합한 나라는 어디인가?

곡과 연합한 나라들우리는 곡이 한 개인이라고 해석했다. 이제는 곡이 이스라엘을 침공할 때 연합하는 나라들은 어디인가를 살펴보자. 이 문제는 에스겔 38 장과 39 장을 먼저 해석해야 하고, 특히 연합군의 실체를 해석하려면 책 한 권을 써야 할 만큼 어려운 난제다. 하지만 이 책은 곡 연합국이 어떤 나라일지 궁금한 독자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려고 쓴 책은 아니다. 관심 있는 독자들은 인터넷이나 다른 참조문건을 연구하기 바란다. 본 저자가 가장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 자료는 Douglas Berner 가 쓴 “The silence is Broken, God Hooks Ezekiel’s Gog & Magog”를 추천한다. 이 책은 그 동안 제기되었던 에스겔 38 장과 39 장에 대한 여러 가설들을 충실하게 비교한 자료를 제공한다.

본 저자는 성경 말씀에 근거하여 곡의 연합군은 다음 네 부류로 구성된다고 해석한다.

1. 마곡 땅의 여러 나라들(겔 38:2-3, 39:1) 왕자 곡(겔 38:3, 39:1) 로스, 메섹, 그리고 두발이 이끄는 무리(겔 38 2-3, 39:1)

2. 성경에 특별하게 이름이 언급된 나라들(겔 38:5-6) 바사 즉 페르샤, 현대 이란(겔 38:5) 구스, 현대 이디오피아 (겔 38:5) 붓(겔 38:5) 고멜(겔 38:6) 도갈마(겔 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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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 장: 이스라엘과 아마겟돈 전쟁-

3. 많은 백성의 무리(겔 38:6)4. 다른 연합군들

스바(겔 38:13) 드단(겔 38:13) 다시스의 상인들(겔 38:13)

이들 후보 중에서 성경학자들 대다수가 동의하는 곡 연합군 목록을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바사(이란) 구스(이디오피아-수단 북부까지 포함) 붓(아프리카의 리비아, 일부 학자는 소말리아와 예멘, 일부는 터키로 해석) 고멜(터키) 도갈마(아르메니아, 터키 동부, 이란 북서부 포함) 스바(예멘) 드단(아라비아 반도의 남동부)

다음에는 성경학자들 사이에 이견이 존재하는 나라들과 고멜과 도갈마는 어떤 나라일지 살펴보자.

마곡 땅 로스, 메섹, 두발에스겔 38:2절을 보면, 성경은 곡이 마곡 땅 출신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바로 다음 구절에서 곡의 정체에 대한 의문에 직면하게 된다. ”인자야 너는 마곡 땅에 있는 곡, 곧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에게로 얼굴을 향하고 그를 쳐서 예언하여(겔 38:2)”라는 구절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성경학자들 사이에 이견이 있는 부분은 “로스”에 대한 히브리 단어의 해석이다. 문자 그대로 번역하면, 로스는 우두머리라는 뜻이 있다고 한다. 따라서 에스겔서를 이런 관점에서 해석하면 두 가지 해석이 나올 수 있다.

1. 우두머리(왕자 중의 우두머리)인 메섹과 두발 왕2. 로스(이름)와 메섹과 두발 왕

여러 성경 번역본들 사이에도 위 두 가지 방식으로 같은 본문을 서로 다르게 번역한 사례들이 있다. 성경 학자와 언어학자들 사이에 어느 방식이 가장 적합한 해석인지에 대해서 팽팽한 이견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까? 우선 두 가지 방식 중에 하나를 택해서 에스겔 38-39 장을 해석하면서 두 가지 견해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다. 만일 최종적으로 우리가 합당한 해석을 채택했다면 그 해석은 반드시 다른 해석의 문제점을 드러낼 것이기 때문이다.

로스는 이름이다에스겔 38 장과 39 장에서 곡 연합군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사실은 로스의 정체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이스라엘을 치기 위하여 연합군을 편성할 정도라면 로스는 분명 힘있는 나라일 것이고 주변국에 발언권을 행사할 수 있을 정도로 큰 나라임에 분명하다. 따라서 이스라엘과 적대관계에 있으면서 초강대국은 어떤 나라가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런 관점에서 로스를 러시아로 파악하는 학자들이 있다. 만일 이러한 가정이 맞는다면 로스는 단순한 “우두머리”가 아니라 어떤 큰 나라의 이름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유추할 수 있다.

로스는 정말 러시아를 가리키는 것일까?에스겔서에서 마곡 땅의 여러 나라들 중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것이 로스다. 그런데 로스와 다른 연합국의 정체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왜냐면 역사를 지나오면서 나라들의 이름과 영토가 변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에스겔서를 쓸 당시에 지정학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자료도 충분하지 않다. 게다가 서방세계와 러시아가 냉전 상태에 있었던 20 세기를 경험한 현대 해석가들은 단순하게 현존하는 증거만을 근거로 로스를 러시아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우리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료는 냉전시대 이전에 러시아가 서방세계와 적대관계에 있기 이전에 작성된 역사적 사료를 참고하는 것이 타당하다.

이런 조건에 맞는 20 세기 이전의 자료가 두 건 존재한다. 첫 번째는 19 세기 히브리 학자 H.W.F. Gesenius 로서 로스의 정체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해석을 남겼다. (그의 첫 번째 히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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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사전은 1847 년 출간되었다.)

에스겔서 38:2-3, 39:1절 - 로스는 북방 나라로서 두발과 메섹과 함께 거론된 나라인데, 이는 분명히 러시아를 가리킨다. 10 세기 비잔틴 저술가들도 로스를 타우루스 산맥 북쪽에 사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단어로 사용했다. 동시대 아라비아의 저술가 Ibn Fosslan 은 Rha강(볼가 강)을 따라 사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데 로스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또한, 19 세기 학자 Lyman Coleman 의 문집을 보면, 그가 로스를 현대 아르메니아 북쪽의 러시아로 해석한 문건이 있다. 그리고 도갈마는 아르메니아로, 고메르는 현대 터키 중심부 카파도키아로 해석한 문서가 있다. Lyman Coleman 은 노아의 후손 야베스를 설명하면서 “도갈마는 아르메니아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는 합의된 견해가 있다. 그리고 마곡의 원래 지명은 코카시안 산맥과 카스피안 북부 지역을 포함하는 것으로, 러시아인과 스키타이인들이 바로 마곡의 후손이다. 이들은 성경에 “극한(먼) 북방 나라”로 표기되었다.”

International Standard Biblical Encyclopedia 는 이 구절을 다음과 같이 해석한다.

어떤 이들은 여기서 러시아를 다른 세 스키타이 족속 중의 하나로 생각한다. 그들은 요시아 왕 재위 시절 유대 나라를 침략한 적이 있다. 헬라 역사가 헤로도투스는 “스키타이인들이 28 년 동안 아시아를 지배했으며, 그들의 폭력과 경멸로 인해 유대의 모든 것들이 뒤죽박죽이 되어 버렸다”고 기록했다.

한편으로, Smith’s Bible Dictionary 는 이런 설명을 제공한다. “로스는 아마도 나라 이름일 것이다. 성경이 언급한 로스, 메섹, 두발 세 나라는 모두 스키타이 족속인데, 그 중에서 마곡이 우두머리에 해당한다.”

자, 이런 20 세기 전의 역사 자료들을 검토한 결과 로스는 러시아라고 성급한 결론을 내려본다. 다음에 이러한 가정을 뒷받침하는 성경의 여러 예언들을 검토해 보자.

1. 곡은 연합국 멤버들에게 무기를 제공한다.에스겔 38:7절은 우리에게 곡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너는 스스로 예비하되 너와 네게 모인 무리들이 다 스스로 예비하고 너는 그들의 대장이 될지어다”라는 구절이 그것이다. 이 구절은 곡의 정체를 분명하게 해준다. 곡은 초강대국으로서 연합국들에게 무기를 제공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러시아는 이스라엘과 적대적이면서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 러시아는 실제로 전세계 개발도상국들에게 무기를 제공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러시아는 이스라엘과 대적하고 있는 나라들에게도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

잠시 후 우리는 곡 연합국 중에 하나인 이란에 대해서도 살펴볼 텐데 우선은 러시아가 이란에게 막대한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자. 아래 예로 든 인용문은 이집트와 요르단 그리고 이라크를 제외한 중동 국가들에 대해서도 유사한 사례를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이 문서는 분석가 Richard F. Grimmett 가 미의회 연구보고서에서 인용한 것이다.

2005 년에도 러시아는 이란에게 무려 70억불 규모의 지대공 방어 미사일 시스템 TOR-M1(SA-15 Gauntlet) 29 기를 제공했다. 러시아는 또한 이란의 Su-24와 Mig-29 전투기를 업그레이드 하고 T-72 탱크를 업그레이드 하는데 합의했다. 러시아가 이란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 이처럼 대량의 무기를 공급하는 것은 미국의 정책 당국자들에게 한동안 골치거리가 되었다. 이는 이란의 국왕이 몰락한 후에 이란과 미국 사이에 적대적인 관계가 형성되고 미국에 적대적인 정권이 들어서면서 부쩍 관심을 끌고 있다. 이란이 자국의 재래식 무기를 증강하고 핵 능력을 끌어올리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러시아의 이란에 대한 무기 수출증대는 미국에게 지대한 관심사가 될 수 밖에 없다.

2. 곡은 아마도 핵무기를 보유한 나라일 것이다.핵무기를 보유했다는 사실이 어떻게 곡의 정체를 밝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을까? 왜냐면 현대에 핵무기를 가진 나라는 불과 몇 개국을 꼽을 정도이므로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매우 확실하게 곡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에스겔서 본문을 통해서 전쟁 후에 이스라엘의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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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 장: 이스라엘과 아마겟돈 전쟁-

설명하고 있는 구절을 살펴보자. 놀랍게도 성경 구절에 핵 전쟁의 끔찍한 결과를 예언하는 구절이 나온다.

문제의 성경 본문은 에스겔서 39 장이다. 이제까지 아무도 이 구절이 핵 전쟁의 뒤처리를 묘사하는 예언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곡의 군인들을 매장하고 땅을 정결케 하는데 일곱 달이 걸린다(겔 39:12) 무기를 불태우는데 7 년이 걸린다(겔 39:9) 죽은 자를 매장하는 매장지가 “하몬곡” 골짜기 한 곳으로 지정된다(겔 39:11) 죽은 자는 시체가 발견된 곳에 묻지 못하고 따로 지정된 매장지로 보낸다(겔 39:15) 시체와 무기를 매장한 골짜기는 모든 사람의 통행이 금지된다(겔 39:11) 죽은 자의 뼈를 발견한 자는 그 자리에 표지판을 세우고 시체는 장사하는 자에게 넘겨 준다(겔

39:15) 시체를 매장하는 자는 따로 택해서 세운다. 이들은 지역 내를 늘 돌아다니면서 시체를 찾는다(겔

39:14) 모든 것을 매장하는 이유는 “땅을 정결케 하기 위함”이다(겔 39:12, 16)

위에 상세하게 묘사된 에스겔서의 성경 구절을 모아보면 오늘날 영화나 소설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핵전쟁의 뒤처리 수순을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핵무기로 땅이 오염되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한 곳에 따로 모아서 매장해야 한다. 아무도 그곳을 통행할 수 없고, 특별히 매장을 위해 선발된 소수 정예요원만이 그곳에 들어갈 수 있다. 그들은 핵에 오염된 시체나 장비에 대한 처리 지침에 대해서 잘 훈련된 사람들이다. 핵에 오염된 물질을 매장하는 장소는 하몬곡이다. 마지막으로 죽은 사람들은 전투에서 죽었거나 그곳을 지나다가 살해된 사람들이다.

아마도 최근에 이와 같은 사건이 목격된 곳은 1986 년 러시아의 체르노빌일 것이다.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그리고 러시아의 넓은 지방에 방사능 낙진이 떨어져 많은 사람들이 살던 곳을 버리고 이주해야 했다. 34 만 명 정도가 고향을 떠나 다른 곳에 정착했는데, 그들은 아직도 고향에 돌아가지 못한다.

에스겔 38:4절은 곡의 군대가 “완전한 갑옷을 입고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가지며 칼을 잡은 큰 무리”라고 설명한다. 그렇다고 해서 이스라엘을 침공한 러시아 연합군이 칼과 방패 같은 유치한 재래식 무기로 무장했다는 말은 아니다. 에스겔서가 쓰여졌던 BC 6 세기 당시에 완전한 갑옷과 크고 작은 방패, 그리고 칼로 무장했다면 완전무장을 한 셈이다. 따라서 오늘날에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곡 연합군은 가장 최첨단 무기로 무장했을 것이 틀림없다. 전쟁은 아마도 장래 어느 때에 일어날 것이 틀림없다. 성경은 “여러 날 후 곧 말년에”(겔 38:8) 전쟁이 일어난다고 예언하고 있다.

이제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들의 목록을 살펴보자. 비록 본 저자가 획득한 정보가 공식적인 것은 아니지만, New York Times 기사는 필요한 요점을 제공하고 있다. 핵무기를 보유한 나라들은 몇 나라가 안 된다. 그러나 일반인의 궁금증을 풀어줄 만큼은 된다.

AP 통신: 2010.05.26 일자 보도 LONDON(AP)---영국은 지난 목요일 자신들이 225 기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음을 밝혔는데, 이는 영국이 최초로 자국의 핵무기 보유 실태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다. 현재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나라들은 오랫동안 핵을 보유한 나라인,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그리고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짐작되는 이스라엘, 인도, 파키스탄, 북한에 대해서 좀 더 공개적으로 자국의 핵무기 보유 통계를 제공할 것을 요구해 왔다.

3. 곡은 북쪽 끝에 있는 나라다.우리는 곡이 한 개인으로서 연합군을 이끄는 사령관일 것으로 해석한 바 있다. 에스겔 38:15절은 곡의 출생지가 “북쪽 끝”에 위치하고 있다고 증거한다. 종종 성경에서 제공하는 위치정보는 아무리 작은 정보라도 소홀하게 취급하면 안 된다. 성경 시대에 이스라엘 북쪽에는 많은 대적들이 있었다. 그들 중에는 우선 앗수르와 바빌론이 있었다. 앗수르는 BC 722 년에 북이스라엘을 멸망시켰고(습 2:13), 바빌론은 BC 586 년에 남이스라엘(유대)를 멸망시켰다(렘 1:13-15). 두 나라는 모두 성경에 “북방” 나라로 표기되었다.

그러나 에스겔서에는 로스, 메섹, 두발을 가리키면서는 “극한 북방”(겔 38:15)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따라서 마곡 땅은 단순히 이스라엘의 북쪽에 있는 나라가 아니라 “북방 끝”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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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나라라는 의미로 해석해야 한다. 현대에 와서 이스라엘의 북방 끝에 있는 나라는 바로 러시아다. 특히 예루살렘의 북쪽으로 계속 올라가면 바로 모스크바가 나온다.

이제까지 검토한 것을 살펴보면 결론적으로 로스는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다. 1) 로스는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연합국을 모을 정도로 큰 나라고 연합국에게 무기를 제공할 만큼 군사대국이다. 2) 로스는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3) 로스는 이스라엘의 먼 북방에 위치하고 있다. 이 세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나라는 바로 러시아다. 따라서 로스는 러시아로 해석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본 저자는 결론 내린다.

메섹과 두발로스가 러시아라고 해석했으므로, 메섹과 두발은 그리 어렵지 않게 해석할 수 있다. 이들은 로스와 함께 마곡 땅에 같이 존재하는 나라들이다(겔 38:2, 39:1). 한번 더 19 세기 학자 Gesenius 의 사료를 참고하자.

메섹은 시편 120:5절에 나오는 Iberia, Armenia, 그리고 Colchis 사이의 Moshian 산맥에 사는 야만인을 가리키는데, 이들은 항상 Tibareni와 함께 한다(창 10:2, 겔 27:13, 32:26, 38:2, 39:1). 헬라 역사가 헤로도투스(iii 94, vii 78)에서도 이들을 언급하고 있다.

Gesenius 는 적어도 BC 5 세기 헬라 역사가 Herodotus 를 일부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서방세계에서 “역사의 아버지”로 불리는 원조 역사가인데 그가 메섹과 두발을 함께 사용한 것은 다음 문장에서다. “19 번째 지역은 Moschians, Tibarenoi, Makrones, Mossynoikians, and Mares 인데, 이들은 모두 금 300 달란트로 평가된다.”

또한 Gesenius 는 두발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했다. “두발은 소아시아 지역의 나라로서, Moschi 서쪽 Euxine 해 근처다.” Lyman Coleman 은 “그 나라의 상품은 먼 서쪽 지방 다시스와 야반, 두발, 그리고 북동쪽 코카시아 산맥, 카스피해와 흑해 사이의 메섹으로부터 온다”고 기록했다. 그렇다면 여기서 Moschi 는 어디일까? 현대의 모스크바를 가리킨다. Easton’s Bible Dictionary 는 메섹과 두발에 대해서 모스크바와 러시아 Tobolsk 를 포함하는 고대 지역이라고 설명한다. Fausset’s Bible Dictionary 도 Easton 과 같은 견해를 보이고 있다. 이제까지 해석한 결과를 종합하면 메섹과 두발은 한때 소비에트 연방이었고 현재 러시아 연방을 구성하는 연방국이다.

고멜과 도갈마ISBE 는 고멜을 이렇게 소개한다. “고멜 자손은 서부 아시아 지역에 정착했다. 서부 아시아 지역은 오늘날 터키를 말한다.” 또한 Gesenius 는 도갈마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도갈마는 고멜 지방(Cimmerians)에서 생긴 북방 나라로서 말과 당나귀가 많다. 우리는 아르메니아가 말이 무척 많은 나라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것은 전통이거나 그곳 사람들의 견해임이 분명한데, 그들은 자신들을 고멜의 아들 토르곰의 후손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나라를 세운 토르곰의 이름을 따서 자신들을 지칭한다.”

결론: 고멜과 도갈마는 각각 터키와 아르메니아로 해석한다.

많은 백성의 무리에스겔 38:6, 9, 15, 22절에 나오는 곡의 연합군 중에서 세 번째 그룹은 “많은 백성의 무리”라고 표현했다. 이들이 특정 국가나 부족의 이름을 사용하지 않은 사실은 중요하다. 따라서 “많은 백성의 무리”란, 이를테면 페르시아인, 이디오피아인처럼 어떤 나라나 부족을 가리키지 않는다. 다만 이들은 여러 나라 백성들의 모임이다. 그렇다면 그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본 저자의 생각으로는 그들은 전세계의 무슬림이다. 아마도 이스라엘 주변에 사는 무슬림일 것이다. 다음에 살펴보겠지만 그들은 지금 이란의 지배하에 있다. 에스겔 38 장에서 “많은 백성의 무리”라고 표기한 것은 종말에 이란의 지배하에 있던 무슬림으로서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전쟁에 자원해서 혹은 강제로 동원된 사람들일 것이다.

알카에다와 이슬람 테러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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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 장: 이스라엘과 아마겟돈 전쟁-

위에서 설명한 “많은 백성의 무리”에 추가할 만한 단체가 있다. 지난 2008.12.31 일 미국무성 대테러조정실은 “극렬 테러단체”로 이름 붙인 44개 테러단체의 목록을 공표했다. 여기에는 HAMAS(이슬람 저항운동), 헤즈볼라(알라신의 당), 팔레스틴 이슬람 지하드, 그리고 알카에다 등을 포함한 테러단체들이 거명되었다. 이들 테러단체의 헌장을 보면 자신들의 활동 목적을 밝히고 있는데, 이스라엘을 파괴하고 중동에서 7 세기에서 10 세기에 걸쳐 한때 이슬람이 차지했던 땅을 지하드를 통해서 되찾아야 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이슬람은 이 땅이 영원히 자신들의 것이라고 주장한다.) 따라서 곡 연합군 중에서 “많은 백성의 무리”라는 표현 속에는 자유세계가 테러단체로 지목한 이들 이슬람 테러조직들의 이름도 반드시 포함되어야 마땅하다.

결론: 사람들은 그림 한 장이 천마디 말보다 낫다고 말한다. 다음 지도는 곡 연합군에 소속된 나라들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들은 다만 에스겔 38-39 장에 거론된 나라들만 포함하고 있을 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지도 설명: 에스겔서 38-39 장에 나타난 곡 연합군(지도에서 노란색으로 표기)

곡 연합군에 참여하지 않은 나라들에스겔서 38-39 장은 종말에 이스라엘을 파멸시키려고 쳐들어오는 전쟁에 대해서 예언하고 있다. 우리는 이것을 “아마겟돈 전쟁”이라고 해석하는데, 7 년대환란 끝 부분에 전쟁이 시작된다. 우리는 이제까지 종말에 일어날 세계적인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곡 연합군으로 참여하는 나라들이 어디인지 살펴봤다. 하지만 한 가지 이상한 점은 반드시 연합군으로 참여해야 할 것 같은데 정작 목록에는 빠져있는 나라들이 있다. 이들도 구약시대부터 이스라엘과 원수 사이가 아니던가?

지도를 다시 한번 살펴보자. 지도에서 노란색으로 표기된 곡 연합군을 제외하고 이스라엘과 인접해 있으면서 이스라엘과 원수 사이인 이슬람 국가인데도 연합군 멤버가 아닌 나라들이 몇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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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왜 그럴까? 여기 빠진 나라들을 꼽아보자. 그들은 이라크, 시리아, 요르단, 레바논, 사우디 아라비아, 이집트 6개국이다.

이들 여섯 나라는 왜 곡 연합군에 참여하지 않았을까? 이들은 모두 역사적으로 이스라엘과 적대관계에 있었고 성경에도 이들 나라와 이스라엘이 원수 사이였던 사실을 고발하고 있다. 본 저자는 아마도 이들이 곡 연합군 결성 이전에 연합군에 소속된 멤버 중 어떤 나라에 이미 정복당했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한다. 연합군이 결성되어 아마겟돈 전쟁이 일어날 때 이들은 이미 독립국이 아니라 어떤 나라에게 정복당했다. 본 저자는 이 나라들을 정복한 나라가 누구일까 연구해본 결과 다니엘 2,7,9장과 계시록 13,17 장의 예언에 비추어 그것은 시아파 이슬람 국가임이 틀림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제 3 부: 대환란전 정복 전쟁

이슬람 내부의 전쟁본 저자는 다니엘 11:36-45, 다니엘 7:24, 그리고 계시록 17:12-13, 16절을 근거로 아마겟돈 전쟁 이전에 이슬람 내부에서 한바탕 정복 전쟁이 벌어진다고 해석한다. 정복 전쟁의 시초는 앞 장에서 설명한 사우디 아라비아의 멸망이다. 사우디 아라비아가 멸망한 후에 중동의 다른 세 나라가 잇달아 무너진다. 이제 앞으로 전세계가 알-마디가 주도하는 7 년간의 딤마 계약(단 9:27)에 동의하려면, 전세계는 먼저 이제껏 인류가 경험하지 못했던 대 혼란 국면에 봉착해야 한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유전 폭발로 인한 멸망과 이어지는 중동 3 국의 멸망은 이러한 대혼란을 불러오는 전초전에 해당한다(단 12:1).

대혼란을 일으키는 나라는 어디일까? 그 나라는 에스겔 38-39 장에 거명된 곡 연합군의 멤버여야 한다. 왜냐면 그 나라로 인해서 에스겔 38-39 장의 나머지 예언이 성취될 것이기 때문이다. 본 저자는 곡 연합국 멤버들 중에서 시아파 이슬람 국가가 바로 이슬람 내부의 정복 전쟁을 일으키는 당사자일 것으로 해석한다. 이제까지 이 책을 통해서 추적해온 말세와 적그리스도의 예언의 성취가 바로 이 시아파 이슬람 국가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곡 연합군 중에서 유일하게 시아파 이슬람 국가가 딱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이란이다. 바로 여기서 적그리스도가 일어나 성경의 말세 예언을 성취한다.

대환란 직전에 일어날 전세계적 혼란다음 14 장에서는 마지막으로, 7 년대환란 기간에 대한 다니엘 9:27절의 말씀을 해석하려고 한다. 하지만 지금 설명하는 전쟁은 7 년대환란 이전에 벌어질 전초전으로서 이슬람 국가 대 이슬람 국가 사이에 벌어지는 정복 전쟁이다. 그 전에 단 9:27절에 언급한 “계약”에 대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적그리스도와 세계 여러 나라들이 체결할 계약은 7 년대환란 기간 중에 적그리스도가 이슬람 율법 샤리아를 통해서 세상을 지배하는 근거가 되는 계약이다. 문제는 그때 세상이 도대체 얼마나 혼란스럽기에 여러 나라들이 자발적으로 앞다투어 적그리스도와 이런 계약을 맺으려고 하겠느냐는 것이다. 경제적 혼란, 기아, 굶주림이 전세계적인 현상으로 나타나야 하지 않을까 짐작할 수 있다. 성경은 바로 그런 상황이 도래할 것을 예언하고 있다. 바로 앞 장에서 우리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석유가 시장에서 사라짐으로써 전세계가 전례 없는 경제적 혼란 상태에 빠질 것을 계시록 17 장의 예언을 해석함으로써 확인한 바 있다. 하지만 이것은 단지 혼란의 시작일 뿐이다. 여기다가 에스겔 38-39 장에 예언된 사태와 이스라엘 주변에 있는 요르단을 제외한 다른 이슬람 국가들에서 크고 작은 전쟁이 잇달아 발생하는 상황을 예상하기 바란다. 아마도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그리고 이집트가 적그리스도가 일으킬 정복 전쟁의 대상이 될 나라들이다. 경제적 위기와 기아가 만연하고 연이은 중동지방의 전쟁으로 세계는 아마도 제 3 차 세계대전에 휘말리게 될 것이다.

이번에는 시아파 이슬람 국가인 이란이 수니파를 척결하겠다면서 중동을 휘젓고 다닐 뿐만 아니라, 초능력을 발휘하는 적그리스도까지 합세하여 세계대전에 참여할 것이다. 결국 이 모든 사태는 이슬람이 전세계를 지배하려고 대환란 이전에 이슬람 내부의 정복 전쟁을 야기시켰다는 최종분석으로 나타날 것이다.

계시록을 살펴보면 예수 그리스도가 일곱 개의 봉인을 떼면서 세계적으로 경제적인 위기가 닥칠 것을 예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경제 위기는 7 년대환란 중에 극에 달하겠지만 이미 환란전 이슬람 내부의 정복전쟁에서부터 그 서막이 오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세 번째 봉인이 떼어질 때 검은 말이 손에 저울을 들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장면이 계시록 6:5절에 나온다. 손에 저울 한 쌍을 들었다는 것은 매매를 의미하는 비유다. 구약성경에도 저울을 통해서 매매되는 곡물의 가격을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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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 장: 이스라엘과 아마겟돈 전쟁-

화폐로 환산하는 장면이 나온다(암 8:5, 미 6:11). 계시록 6:6절에는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는 구절이 나오는데, 여기서 한 데나리온은 노동자의 하루 품삯을 말한다. 요한 사도가 계시록을 기록한 1 세기 당시에는 밀이 주곡이었다. 보리도 주곡이었지만 그것은 더 싼 값에 살 수 있었다. 사람이 하루 먹을 양식은 밀 한 되임을 알 수 있는데 이는 노동자의 하루치 일당에 해당한다. 지금이나 그때나 변치 않는 기준이다.

성경은 말세에 사람이 하루치 식량을 얻으려면 하루 일당을 지불해야 한다고 예언한다. 이때는 세상에 전쟁이 만연하고 식량이 부족할 때임을 말해준다. 이때는 사람들이 더 좋은 식량인 밀을 찾지 않는다. 대신 더 많은 식량을 얻으려고 세배나 많이 주는 보리를 찾게 된다. 물론 밀과 보리는 문자적인 의미가 아니라 비유적인 표현일 것이다. 말세에는 사람들이 사치품을 찾기 보다는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지 삶의 필요를 충족시켜주는 것에 만족할 것이라는 의미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스테이크나 랍스터는 그림의 떡이 될 것이다. 그러나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 하더라”는 구절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 부자들은 기름과 포도주가 끊어지지 않는 생활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부자들은 세계적인 기아 상태에서도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을 예언한다.

네 번째 봉인을 떼면 청황색 말이 나온다. 이는 죽음을 상징하는 색깔이다. 계시록 6:8절은 지구상 인류의 1/4 이 전쟁으로 죽임을 당한다고 예언한다. 현재 인구로 계산하면 15억 명이 전쟁으로 죽는다는 계산이다. 그들은 전쟁과 기아와 역병, 그리고 무지막지한 짐승들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이 모든 것들이 이슬람 국가들의 전쟁으로 야기된 대혼란의 결과로 인한 것이다.

자, 전세계가 이런 혼란에 빠진다면 그 다음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이제 전세계가 나서서 이슬람과 세계평화를 위해 계약을 체결하려고 한다. 아마도 계약을 맺지 않을 때 예상되는 세상이 훨씬 더 끔찍하기 전에는 전세계가 자원해서 이슬람제국과 이런 계약을 맺으려고 나서지 않을 것이다. 다니엘 9:29절에 소개한 7 년 동안의 계약은 이러한 예언을 성취하기 위한 모형이다. 이것이 바로 곡 연합군에 포함되지 않은 이슬람 국가들이 존재하는 이유다. 또한 다니엘 12:1절에 예언된 전에 인류가 겪어 보지 못한 극심한 혼란은 바로 이런 상황을 예언한 것이라고 본다. 앞에서 “제 07 장: 이슬람 율법, 샤리아”를 다뤘다. 거기서 살펴봤던 “딤마 계약”이 바로 비무슬림 국가들이 정복자인 최후의 이슬람제국과 맺게 되는 노예계약임을 밝혔다. 이 장의 나머지에서는 딤마 계약 이전에 벌어질 정복 전쟁에 대한 내용을 좀 더 살펴보려고 한다.

다니엘 11 장에 예언된 대환란전 정복 전쟁앞 장에서 우리는 다니엘 11 장에 나오는 왕국의 여러 특징이 이슬람 왕국을 가리킨다고 해석했다. 이번에는 다니엘 11 장의 몇몇 예언을 살펴보려고 하는데, 그것은 왕국의 형성과 왕의 등장에 대한 영적인 해석을 넘어서 대환란전에 일어날 전쟁에 대한 것이다.

다음 목록은 다니엘 11 장에 나오는 예언들을 나열한 것이다. 목록의 처음에는 개별 내용을 소개하고 뒤에서는 이를 해석한다.

1. 한 왕이 일어나 자기 뜻대로 행한다(단 11:36)2. 남방의 왕과 북방의 왕이 그를 대적한다(단 11:40)3. 그가 영화로운 땅(이스라엘)에 쳐들어간다(단 11:41)4. 그가 장막궁전을 바다와 영화롭고 거룩한 산 사이에 베푼다(단 11:45)5. 그가 남방 왕과 북방 왕을 포함하여 많은 나라를 패망케 한다(단 11:41)6. 그가 종말을 맞이하나 아무도 도와줄 자가 없다(단 11:45)

이제 위에서 열거한 항목들을 하나씩 해석할 텐데, 침략자는 시아파 이슬람 국가인 이란으로 설정하겠다. 이번 장의 제 4 부에서는 이러한 해석에 대한 증거를 제시할 생각이다. 또한, 여기 나오는 한 왕은 적그리스도 알-마디로 해석한다. 이유는 이미 앞에서 충분히 설명한 바 있다. 동일한 해석을 단 7:25, 살후 2:4, 계 13:12-18, 17:8, 계 11 장 등에서 확인한 바 있다. 이들 모든 구절에서 우리는 적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을 발견했다.

북방 왕과 남방 왕대부분의 성경학자들은 남방 왕을 이집트로 보고 북방 왕을 이라크 혹은, 시리아로 본다. 본 저자도 이러한 견해에 동의한다. 성경은 이어서 종말에 이들 왕과 적그리스도가 전쟁을 치른다고 예언한다(단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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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이집트는 정복당한다단 11:40, 43절은 남방 왕 이집트가 적그리스도에게 패한다고 예언한다. 성경은 적그리스도가 “애굽의 금 은과 모든 보물을 잡을 것”이라고 예언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현대에서 이란이 이집트를 침공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집트는 현재 무슬림 세계에서 이스라엘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두 나라 중 하나다. (다른 하나는 요르단이다.) 이러한 사실은 이란이 이스라엘 주변국가들 중에서 이집트를 특별히 좋지 않게 생각하는 이유이며 이란의 첫 번째 공격 목표가 되는 이유다. 게다가 이집트는 이스라엘의 동맹국인 미국과도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이란은 미국을 “사악한 사탄”으로 간주한다. 이 말은 1979년 이란 혁명 이후에 이슬람 종교지도자 호메이니가 미국에 대한 증오를 드러내면서 사용한 용어다.

결론: 이집트는 이란이 정복 전쟁을 통해서 정복하는 아랍의 무슬림 국가 셋 중 하나가 된다. 단 11:40-42절은 특히 이집트를 거명하고 있고 현대 국제정세도 이러한 결론을 지지한다.

이라크도 정복당한다앞에서 말한 대로 많은 성경학자들이 “북방 왕”을 이라크나 시리아일 것으로 본다. 성경은 남방 왕과 북방 왕이 적그리스도와 전쟁을 치를 것이라고 예언한다. 여기 이러한 예언을 뒷받침하는 몇 가지 요소가 있다. 이라크는 시아파가 60%를 차지하며 이란과 동서로 길게 국경을 마주하고 있고 역사적으로 서로 경쟁 관계에 있다. 구약성경에서 바빌론으로 표기된 이라크는 BC 539 년에 Cyrus 대제가 이끄는 메대-파사 연합군에게 멸망했다. Encarta Encyclopedia 는 이란과 이라크가 근대에 이르러 서로 적이 된 배경을 이렇게 설명한다

이란과 이라크의 국경은 수세기를 걸쳐 정치적으로 혹은 군사적으로 분쟁의 구실이 되었다. 1534 년 오스만 제국이 현재의 이라크를 정복하여 제국의 동쪽 경계로 삼은 이래, 제국의 동쪽에 위치한 이란은 오스만 제국과 자주 분쟁을 벌였다. 근세 들어서 이라크가 1 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국으로 분리된 이후에 이란과 이라크는 국경 문제를 놓고 날카롭게 대립했다. 특히 Shatt al Arab 이라는 강을 사이에 두고 국경 분쟁이 심했는데, 이 강은 이라크가 페르샤 만을 통해서 바다로 나가는 유일한 출구였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이란-이라크 전쟁이 일어났는데, 1980 년 9월 이라크가 이란을 침략하여 1988 년 8월 끝난 이 전쟁은 유엔의 중재로 휴전에 합의한다. 이 전쟁은 20 세기 들어 가장 길고도 파괴적인 전쟁으로 꼽히는데 사상자가 백만 명을 넘었기 때문이다. 오랜 세월과 막대한 돈이 들어갔지만 이란이나 이라크 어느 쪽도 정치적으로나 국경 분쟁 측면에서 확실한 이득을 얻지는 못했다. 그리고 두 나라 사이에 오랜 숙원으로 남은 국경 분쟁은 여전히 상대국을 원수로 간주할 정도로 뿌리깊은 상처로 남아있다.

두 나라가 경쟁 관계를 청산하기도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이 군사적인 문제에서 동맹관계를 형성한다는 것은 거의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사담 후세인 사후 현대 이란/이라크 관계에서 다시 한번 입증되고 있다. 이 책을 쓰는 지금도 미국은 연합군을 이라크에 주둔시키고 있으며 이란은 미국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라크 정부를 교란시키기 위한 소요 사태에 무기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미 정보당국은 보고하고 있다. 이란이 지원하고 있는 것은 사담 후세인 정부를 잇는 수상 Nouri al-Maliki 가 이끄는 시아파 여당이 아니라 현 정부에 반대하는 소수 시아파 게릴라 지도자들이다.

최근에 발표된 CSR 리포트 #22323 에 따르면, 이란이 사담 후세인 이후 이라크 정부에 개입하는 목적은 자명하다. 이라크가 다시는 이란의 경쟁자가 되지 못하도록 기를 꺾어 놓자는 것이다. 보고서의 내용을 살펴보자.

사담 후세인 정권의 재래식 무기와 대량살상무기(WMD)가 제거된 이후에도 이란은 이라크가 다시는 이란의 위협이 되지 못하게 만들려고 한다. 이라크에서 미국의 지원이 있든지 없든지 상관없이 말이다. 일부에서는 이란의 의도가 이라크를 단순히 “중립” 상태에 두는 것을 넘어서 이라크로 하여금 이란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을 방어하는데 이란과 함께 동조해 줄 것을 기대하는 데까지 이르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무장 시아파 세력을 지원하는 이란의 노력은 이라크를 안정화하려는 미국의 노력을 방해하고 위협이 되어왔으며 이란에 대한 위협을 한 차원 더 심각하게 받아드리도록 만들었다. 한편으로, 이란도 이라크 안에 심어둔 시아파 대리인들로 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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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 장: 이스라엘과 아마겟돈 전쟁-

새로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한 때 하나로 결속되었던 시아파 세력들이 최근에 서로 다투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의 다툼은 오는 2009 년 지방 보궐선거에서 확실하게 표면으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결론: 이라크는 다니엘 11:36절에서 예언하는 북방 왕이 가리키는 현대국가이다. 이 결론은 미국이 이라크에서 군사적인 행동을 철회하느냐 마느냐와 관계없이 유효하다. 이란은 절대로 이라크로 하여금 자신들에게 위협이 되지 못하도록 제어할 수 없다. 이라크는 종말에 시아파 이란의 적그리스도와 전쟁을 벌이는 것으로 성경에서 예언하고 있는 북방 왕이다.

요르단은 정복당하지 않는다다니엘 11:41절은 요르단은 정복당하지 않는다고 예언한다. “오직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의 존귀한 자들은 그 손에서 벗어나리라.” 성경 사전들을 참고하면, 이들 고대 세 나라는 모두 사해 동쪽, 즉 현대 요르단을 가리키고 있다.

적그리스도가 정복할 세 번째 나라는?다니엘 11:36절은 적그리스도에게 패망할 두 나라의 이름을 거론한다. 또한 요르단은 정복당하지 않고 구원받는다고 말한다. 이제 우리는 대환란전 적그리스도가 주도하는 정복 전쟁에서 세 번째 희생자는 누구인지 찾아볼 차례다. 다니엘 7:24절은 분명히 네 번째 짐승 적그리스도가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라고 예언한다. 성경은 이들 세 나라가 누구인지 말하지 않는다. 우리는 앞에서 계시록 17 장을 해석하면서 사우디 아라비아가 알-마디 연합군에게 패망할 것이라고 해석한 바 있다. 따라서 사우디 아라비아가 세 번째 나라가 될 수도 있고 어쩌면 실제로는 네 나라가 될 수도 있다. 좌우지간 다니엘 7:24절이 가리키는 세 나라는 어디일까? 우리는 단지 예측할 수 밖에 없는데 이제 남아있는 중동 국가가 딱 둘 남았다. 바로 시리아와 레바논이다.

이들 두 나라는 역사적으로 이스라엘과 적대 관계에 있었다. 이들 두 나라는 수니파가 다수를 차지하는 이슬람 국가다. (레바논은 시아파 인구도 상당하다.) 본 저자는 이들 두 나라를 하나로 묶어서 생각해 보려고 한다. 본 저자의 해석으로는 이들 두 나라가 함께 알-마디에게 복종하지 않을까 제안해 본다. 성경이 상세한 내용을 말하지 않기 때문에 복종의 성격과 그것이 어떻게 진행될지 확실하게 예언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들이 알-마디에게 복종하는 것은 군사적인 패망이 아니라 계시록 17 장에서 음녀 사우디 아라비아가 적그리스도에게 복종한 사례처럼 스스로 자원한 복종일 것은 분명하다. 우선 이들 두 나라가 이스라엘과 어떻게 적대 관계를 맺었는지 살펴보고 다음에 두 나라가 연합하게 된 사연을 차례로 짚어보자.

시리아가 이스라엘과 대적하게 된 사연시리아는 현재 유엔으로부터 국제 테러지원국으로 낙인 찍혔다. 그 결과로 시리아는 미국으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양국간 무역거래도 금지되었다. 게다가 2003.12.12 일 부시 대통령은 시리아 제재법안 HR 1828 에 서명함으로써 시리아에 대한 추가 금수조치를 단행했다. 미국은 시리아의 일부 단체들을 불법무기 확산 단체로 지정하고 러시아의 일부 회사들을 대량학살무기나 고성능 무기를 시리아로 수출하는 단체로 지정하고 이들에 대해서도 무역거래를 중지시켰다.

최근 국회에 보고된 CRS 리포트에서 이란과 시리아의 관계를 설명한 내용을 보면, 시리아와 이란 그리고 터키가 이란으로 하여금 천연가스를 터키를 통해서 시리아로 수출하는 협약을 체결한 사실이 주목을 끈다. (터키는 곡 연합국의 또 다른 멤버다.) 또한 시리아가 10억 달러 규모의 러시아제 대항모 미사일 무기를 구입하는데 이란이 원조한다는 계약도 눈에 띈다. 보고서의 내용을 살펴보자.

이란이 군사적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시리아에 퍼붓는 원조 규모에 대한 신뢰할 만한 정보는 없다. 그러나 최근 이란이 시리아에 대한 투자와 무역량을 대폭 늘렸다는 보고서는 여럿 발견된다. 제조와 산업 분야에서 이란은 시리아에 자동차 생산 공장을 지어줄 것을 제안했고 다마스커스에 이란 회사들을 위한 산업지역을 설치했다. 또한 콘크리트 생산 설비에 대한 투자와 발전소 건설, 그리고 시리아의 대규모 도시 교통망 건설 투자 등이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시리아, 이란 그리고 베네주엘라와 말레이지아가 최근에 시리아의 홈즈에 합작 석유 정유시설을 건설했다. 또한 이란, 터키 그리고 시리아는 새로운 천연가스 계약을 체결했는데 매년 이란은 시리아에게 터키를 통해서 1,050억 입방피트의 천연 가스를 수출한다. 또한 시리아와 이란 사이 군사협력도 증가하는 추세다. 2007 년 여름 다마스커스 방문길에 이란 대통령 Mahmoud Ahmadinejad 는 시리아에게 군사원조로 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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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적그리스도가 쓰고 있는 가면이다-

달러를 제공하는 대신 시리아는 이란으로부터 북한과 러시아제 탱크와 MIG-31 전투기, 그리고 대항모 미사일등을 구입하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이번에는 CRS #33487 리포트를 살펴보자. 여기서는 레바논에 근거지를 둔 테러리스트 조직 Hezbollah 를 소개하는데, 그들이 어떻게 시리아, 레바논, 그리고 이란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시리아는 이란과 테러단체 Hezbollah 사이에서 중요한 대화창구다. 이란 제 무기는 시리아를 경유하여 레바논의 Hezbollah 비밀 무기고까지 운반된다. 시리아는 간접적이기는 했지만 2006 년의 이스라엘-레바논-Hezbollah 위기의 핵심 주역이었다. 시리아는 주로 이란 제 무기였던 로켓과 다른 주요 이란 제 무기가 남부 레바논에 근거를 두고 있는 Hezbollah 까지 전달되는 통로였고 출처였다. 일부에서는 시리아가 지금도 무기들을 자신들의 창고에서 Hezbollah 에게 유통시키고 있다고 믿는다. 2007 년 3월, 이스라엘 관리는 유엔 안보리 각국 대표들에게 시리아에서 레바논으로 통과한 트럭들이 무기를 하역하는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다. 한때 유엔 평화유지군이었던 장교는 시리아의 도움이 없다면 Hezbollah 에게 유입되는 무기를 차단할 방법이 사실상 없다고 털어놓았다. 그 장교는 레바논과 시리아 사이 230 마일에 걸친 국경선에 아무런 차단 장치가 없다는 사실과 140 마일에 달하는 지중해 쪽 해안선도 같은 형편이라고 말했다.

시리아와 석유시리아 정부의 매년 예산에서 석유는 40-50%를 차지한다. 시리아는 중동국가들 중에서 석유매장량이 가장 적은 나라이며 대부분의 석유전문가들은 새로운 석유 시추를 금지한다면 시리아는 10 년 이내에 석유 매장량이 고갈되고 말 것이라고 한다. 이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왜냐면 이 문제는 시리아에게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분명한 단점으로 작용할 테니까. 석유가 없다면 시리아는 경제적 생존을 위해 외부 세력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다. 앞 장에서 살펴봤듯이 이란은 상당한 석유와 가스 매장량이 있고 실제로는 사우디 아라비아 다음이다. 그러나 이란의 풍부한 매장량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석유를 시장으로 내다팔 수 있는 기반시설은 매우 열악하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이란이 없는 바로 그것을 가지고 있다. 바로 이 문제는 이란이 사우디 아라비아를 공격하게 된다는 해석을 그럴듯하게 만든다. 이란은 자체적인 필요도 있겠지만 시리아처럼 장차 정복해야 할 나라들을 위해서도 사우디의 석유 기반시설이 필요한 것이다.

시리아와 핵무기?2002 년 미 상원에서 이스라엘의 전 총리인 Benjamin Netanyahu 가 이스라엘은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할 권리가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총리는 자국시민의 안전에 위협이 된다고 생각되는 어떤 아랍국가의 핵 시설이라도 폭격할 용의가 있다고 선포했다. 아마도 시리아는 이스라엘의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은 것 같다. 2007 년 이스라엘이 시리아의 핵 시설을 포격한 내용을 전하는 2007.09.20 일자 Washington Post 기사를 살펴보자.

시리아에서 발생한 충격파: 이스라엘이 북한제로 무장한 시리아의 비밀 핵 시설을 폭격했을까? 이스라엘 폭격기가 지난 9월 6 일 시리아 북동부를 포격한 결과와 타격지점에 대한 공식적인 확인은 없었다. 그러나 지하에서 지진파가 전해진 것처럼 이 사건은 중동 전 지역을 넘어서 충격파를 발산했다. 시리아는 즉각 유엔에 항의했는데, 그들이 항의하는 의도가 분명하지는 않았다. 화요일에는 다마스커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