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sop's fables 해석 2_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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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Aesop's Fables 해석 2_02

Usborne Young Reading 2-02 Aesop’s Fable

MOONJINMEDIA 1

Aesop’s Fables

줄거리 요약

토끼와 거북이 달리기 경주를 하면 과연 어느 쪽이 이길까요? 아주 조그만 생쥐가 커다란

사자를 구할 수 있을까요? 물 속에 비친 뼈다귀에 욕심을 낸 개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교훈을 찾아보세요.

Introduction : 신비에 싸인 작가

오래 전 이 이야기들이 처음으로 알려졌을 때, 누가 이야기들을 썼는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수 천년 전, 그리스에서 살았던 이솝이라는 사람이 썼을 지도 모릅니다. 이솝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는 노예였거나 왕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야기들이 훌

륭하다는 데는 모두가 동의합니다. 그리고 모든 이야기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이 이야기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모든 이야기가 우화라는 것입니다. 즉 이야기

속에 배워야 할 교훈이나 경험이 담겨 있습니다. 이야기가 끝나기 전에 교훈을 얻게 되는지

알아 보십시오.

Chapter 1. 거북이와 토끼

어느 날, 토끼는 자신이 얼마나 빨리 달릴 수 있는지에 대해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친구들

은 하품만 하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모두 들었던 이야기였습니다. 토끼는 나이 많은 거북이

한 마리를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넌 너무 느리구나. 네가 어디든 다닌다는 게 놀라워.” 토

끼는 놀려댔습니다. 달팽이도 너보단 빠를거야. “내가 느릴지도 모르지. 하지만 너보다 빨

리 이 들판 끝까지 갈 자신 있어.”

“야호, 도전이라! 모두 이리와 봐. 내가 이기는 걸 봐야지.” 토끼는 환성을 질렀습니다.

힘내 거북아. 이건 웃기는 일이야 토끼와 거북이가 출발선에 서자, 다른 동물들이 주위에

모였습니다. “준비, 정신차리고, 출발!” 오소리가 소리쳤습니다. 거북이를 멀찍이 뒤에 남겨

두고 토끼가 질주하자, 모두가 응원하였습니다. 거북이는 전혀 개의치 않았습니다. 자신의

속도를 유지하며 터벅터벅 걸어갔습니다. 서두를 필요 없어.

들판을 반쯤 지나, 토끼는 어깨너머로 뒤를 돌아봤습니다. “저 늙은 거북이는 하루 종일

걸릴거야. 좀 쉬는 편이 낫겠어.” 토끼는 생각했습니다. 토끼는 따뜻한 햇살 아래 곧 잠이 들

었습니다. 몇 시간이 지나, 토끼는 깜짝 놀라 깨어났습니다. 저 멀리, 결승선을 막 넘으려는

거북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토끼는 있는 힘을 다해 뛰었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거북이가

이겼습니다. 이제 누가 느림보지?

교훈은… 느려도 확실하게 해나가면 경주에서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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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 목마른 까마귀

어느 더운 여름, 목마른 까마귀가 마실 것을 찾고 있었습니다. 몇 주 동안 비가 내리지 않

아서 희망을 포기하려는 참이었습니다. 그 때 멀리서 누군가의 창가에 있는 단지를 찾아냈

습니다. 더 가까이 보기 위해 날아갔습니다. 제발 안에 물이 있기를

물을 볼 수는 있었지만, 닿을 수는 없었습니다. 갈증이 더 심해졌습니다.

어떻게 이 물을 마실 수 있을까?

“이 단지를 부숴버릴 수 있을 거야..” 그는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부리로는 단단한 점

토를 깨뜨릴 수 없었습니다. “만약 이 단지를 넘어뜨릴 수 있다면..” 그는 온 힘을 실어 밀어

보았지만, 단지는 움직이지도 않았습니다. 까마귀는 너무나 비참했습니다.. 한 생각이 떠오르

기 전까지는. 까마귀는 조약돌 더미로 날아가서 하나씩 물어와 단지 안에 빠뜨렸습니다. 조

약돌들은 물을 조금씩 위로 밀어 올려 마침내 까마귀는 조금씩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차가운 물 맛은 환상적이었고, 까마귀는 현명했던 자신이 자랑스러웠습니다.

교훈은.. 힘써 노력하면 원하는 것을 얻을 것이다.

Chapter 3. 개미와 비둘기

개미 한 마리가 집에 가는 도중에 거품이 이는 분수를 보았습니다. 더 가까이 보려고 벽을

타고 기어 올라갔습니다. 어느 틈엔가 미끄러져 물에 빠져 버렸습니다. 물에서 꼬로록거리며

공포에 질려 허우적거렸습니다. 살려주세요 난 수영할 줄 몰라요

다행스럽게도 바로 그 순간, 친절한 비둘기가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물에 빠져 있는 작은

개미를 보고 재빨리 근처 나무로 날아갔습니다. 나뭇잎 하나를 뜯어 개미에게 떨어뜨려 주

었습니다. “자 받아.” 비둘기는 구구 울며 날아가버렸습니다. 개미는 나뭇잎에 기를 쓰고 올

라갔습니다. 개미는 안전하게 물에 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다음 날, 개미는 들판에서 생명의 은인을 보았습니다. 그 비둘기는 벌레를 찾고 있었고 혼

자가 아니었습니다. 개미는 비둘기가 위험에 처했다는 것을 알았지만 과연 무엇을 할 수 있

었을까요? 남자는 그물을 한 번 휘둘러 비둘기를 잡았습니다. “나와 같이 가자 이쁜아!” 그

는 소리쳤습니다. “절대로 그렇게는 안되지” 개미는 생각했습니다. 그는 남자의 다리로 달려

가 물었습니다.

남자는 비명을 지르며 다리를 끌어 안기 위해 그물을 떨어뜨렸습니다. “고마워 작은 친구

야” 비둘기는 멀리 날아가며 구구 울었습니다.

교훈은 .. 친절은 베풀면 돌아온다.

Chapter 4. 여우와 황새

어느 저녁, 교활한 여우가 배고픈 황새를 저녁 식사에 초대했습니다. “음식을 가져올 동안

편안히 있어.” 여우가 말했습니다. 황새가 앉았습니다. 맛있는 양념 냄새가 부엌에서 풍겨 왔

습니다. “자 받아.” 신선한 스프가 담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두 개의 그릇을 가져 오며 여우

가 말했습니다. 이거 재미있겠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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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는 게걸스럽게 자신의 스프를 먹어 치우고 황새의 그릇을 쳐다봤습니다. 황새는 곤란

을 겪고 있었습니다. 부리가 너무 길어서 여우의 얕은 접시에서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내

가 먹어 줄께 황새는 배가 몹시 고파서 기분이 나빠 집으로 날아가버렸습니다. “저 교활한

여우가 나를 속이고 내 저녁도 먹어버렸어.” 황새는 까악까악 울며 여우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일 주일 후, 황새는 여우를 저녁식사에 초대했습니다. “네가 만든 스프는 정말 맛있었어 나

도 뭘 좀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어.” 황새가 말했습니다. 황새는 스프를 목이 긴 병에 부었

습니다. 황새는 쉽게 먹었지만 여우는 전혀 먹을 수 없었습니다. 여우의 코가 너무 짧았습니

다. “내 꾀에 내가 속았군.” 여우는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교훈은…. 뿌린 대로 거둔다.

Chapter 5. 쥐 이야기

작은 갈색 쥐 한 마리가 어느 시골 울타리 아래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도시에 사는 사촌이 방문했습니다. “시골 생활을 경험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어.” 그가 말했습

니다. 여기가 좋아질 거야

시골 쥐는 그의 도시 사촌을 돌봐 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최고급 이끼 잠자리를 마

련해 주고 가장 맛있는 견과류들과 채소들을 먹였습니다.

이게 좋은 생활이라고? 당근 더 먹어

도시 쥐는 감동하지 않았습니다. 그에게 음식은 형편 없고 생활은 지루했습니다. “같이 도시

로 돌아가지 않겠니?” 그가 제안했습니다. 진짜 재미있을 거야

그래서 그들은 떠났습니다. 가는 도중에, 도시 쥐는 그의 사촌에게 그들이 어떻게 왕처럼 식

사를 할 것인지 말했습니다.

밤이 다가오자, 그들은 커다란 도시 집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야 “ 뒷문 아래로 기어가면서

도시 쥐는 속삭였습니다. 일련의 계단들을 오르고 긴 홀을 지나 식당과 식탁을 찾았습니다.

시골 쥐는 그의 눈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음식들을 본 적이 없어” 시골 쥐

가 찍찍거렸습니다.

그들이 조금씩 뜯어먹고 있을 때, 문이 열리고 한 남자가 들어 왔습니다. 두 사촌은 숨어

서 숨을 죽였습니다. 그 남자는 가까이 다가와 과일 접시를 들여다보고 사과 하나를 들고

나갔습니다. “아무도 없어” 도시 쥐가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작은 사촌은 너무 무서워서

더 이상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스위스 치즈는 정말 맛있어

구석에서 커다란 고양이가 시끄러워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고양이는 식탁으로 조용히 걸

어가 두 마리의 쥐를 발견했습니다. 감히 우리 주인님의 음식을 먹고 있다니

고양이가 식탁에 뛰어오르자, 시골 쥐는 외마디 비명을 질렀습니다. “날 따라와” 그의 사촌

이 소리쳤고 그들은 쥐구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도와줘 겁 먹지마

시골 쥐는 매우 놀랐습니다. “이건 내가 생각하는 재미가 아니야 사촌 미안하지만 나는 평

온한 시골로 돌아가야겠어.” 시골 쥐는 킁킁거렸습니다. 곧 다시 방문하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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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쥐는 도시 쥐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울타리 아래 자신의 편안하고 작은 집을 향해 떠

났습니다. 농담하지마

교훈은….. 단순하고 조용한 삶이 부유하고 위험한 삶보다 낫다.

Chapter 6. 개와 뼈다귀

어느 날, 말성꾸러기 개 한 마리가 정육점에서 크고 맛있는 뼈다귀를 훔쳤습니다. 날 잡을

수 없을 걸 개는 들판을 가로질러 빨리 달아나 개울을 건너는 다리에 다다랐습니다.

이젠 안전해.

물 아래를 내려다 보다 깜짝 놀라 뛰어 올랐습니다. 그 곳에 크고 맛있는 뼈다귀를 물고

자신을 쳐다 보고 있는 다른 개가 있었습니다. 내 뼈다귀보다 더 큰 거 같아..

그 개에게 으르렁거리자 똑같이 으르렁거렸습니다. “네 뼈다귀 내놔.“ 다리 위에서 짖어댔

습니다. 이리 내놔

그러나, 입을 벌리자마자, 그의 뼈다귀가 떨어졌습니다. 커다란 텀벙 소리를 내면서 물 속으

로 빠져버렸습니다.

물결이 잔잔해지자, 보이는 것은 자기 자신 뿐이었습니다. 다른 개도 없었으며, 뼈다귀도

없었습니다. 욕심을 부리지 않았더라면 좋았을텐데….

교훈은… 가진 것에 만족하라

Chapter 7. 여우와 까마귀

여우는 산책 하러 나갔다가 나무에 앉아 있는 까마귀를 보았습니다. 까마귀는 치즈 한 덩

어리를 훔쳤었습니다. 그래서 매우 기뻐하고 있었습니다. “저 치즈를 갖고 싶어.“ 여우는 생

각했습니다. 여우는 나무 아래에 멈춰서 까마귀가 얼마나 예쁜지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와, 난 너처럼 근사한 새는 본 적이 없어. 너무 멋진 깃털을 가졌구나

까마귀는 그 모든 말을 믿었습니다. “나도 내가 아름답다고 생각해.” “장담컨대, 넌 놀랄만

한 목소리도 가지고 있을 거야.” 여우가 계속 말했습니다. “물론이지.” 목소리를 자랑하고 싶

어하며 까마귀는 생각했습니다. 까마귀는 부리를 벌려 큰소리로 “까악” 하고 울었습니다. 치

즈는 여우의 입 속으로 바로 떨어졌습니다. 맛있다.

교훈은… 아첨에 속지 마라

Chapter 8. 사자와 생쥐

먹이를 찾아 돌아다니기 너무 더워, 정글의 왕은 태양 아래 누워 졸고 있었습니다.

드르렁.. 천둥소리 같아

조그만 생쥐 한 마리가 저녁 식사거리로 약간의 옥수수를 들고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고 있

었습니다. 너무 서둘러 가느라, 사자를 알아채지 못하고 사자의 발 등 위로 곧장 달렸습니다.

사자는 간지러워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이 잔디밭은 부드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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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는 발톱으로 쥐를 잡았습니다. “저녁식사로 생쥐라..괜찮은 생각이야.” 사자는 으르렁거

리며 입맛을 다셨습니다. “제발 저를 먹지 말아 주세요. 저를 놓아주시면 언제가 반드시 당

신을 도와 드리겠다고 약속 할께요.” 생쥐가 찍찍 울었습니다. “아하, 너처럼 작은 생쥐가

나 같은 사자를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구나.” 사자는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사자는 생쥐의

용기를 높이 사서 놓아 주었습니다.

다음 날, 사자는 사냥을 나갔다가 줄에 걸려 덫에 걸렸습니다. 커다란 그물이 사자 위에 떨

어졌습니다. 빠져 나오려 발버둥쳤지만, 그물은 사자를 꽁꽁 묶었습니다. “누가 감히 정글의

사자에게 덫을 놓은거야.” 울부짖는 사자의 목소리가 숲 속에 울려 퍼졌습니다. 아~창피해

멀리서, 생쥐는 사자의 포효를 들었습니다. 사자가 곤경에 처한 게 틀림없어

“돕겠다고 약속했었으니 도와야지.” 생쥐는 생각했습니다. 최대한 빨리 정글을 헤치며 뛰어

갔습니다. “당신을 구하려고 왔어요.” 생쥐가 사자에게 말했습니다. “어림없는 소리야.” 사자

가 대답했지만 아무도 도와 줄 수 없었습니다.

생쥐가 그물을 쉴 새 없이 뜯고 갉아 먹어 마침내 사자가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널 못 믿

은 내가 틀렸어. 작은 친구. 생명을 구해줘서 고마워.” 사자가 말했습니다. 안녕 친구

교훈은… 보잘것없는 친구도 훌륭한 친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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