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chully e-news letter(issue12.)_2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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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일정 및 소식

1월 2일 (주)삼천리기계 서홍석 대표이사는 시무식을 통하여,

“3공장 설립, 창업영업소 증축 이전, 신제품 개발(퀵죠체인지척, MDV바이스, 면취기

등), 국내외 전시회 참가, 설비투자 등은 하반기 매출이 주춤했음에도 불구하고, 과감하

게 시도 했던 의미 있던 한 해였으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기 위한 시도였음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라고 지난해 ‘사원감동, 고객감동, 개발역량 강화’ 경영방침

에 따라 달려왔음을 회상했다.

2013년을 시작하는 지금 (주)삼천리기계의 화두는 ‘혁신’이다.

‘SAMCHULLY의 VISION 2013 ’

희망찬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마다 건강과 평화가 늘 함께하는 희망찬 새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혁신 없이 브랜드만 강조해온 일본의 일류 가전사의 몰락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혁신’만이

살 길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것을 격려 하였다.

제조업계의 혁신에 이어, “아름답고 멋있는 회사 만들기”가 서홍석 대표이사가 올 한해 (주)삼천리기계를 성장시키기 위한 하나의

슬로건이라 할 수 있다. 사무실보다 더 깨끗한 작업장과 제품의 성능 및 서비스의 질 향상, 그리고 임직원들과 더 많은 소통을 통해,

이러한 회사 만들기를 꾸준히 이뤄 나가겠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뿐만 아니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이 무엇일까를 고민하고, 요구하는 신제품 개발 및 제품의 품질 개선을

위해 설비투자를 과감히 단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위기는 곧 기회이고, 이러한 노력은 다가올 미래 회사 성장

의 원동력이라는 것이 2013년을 맞이한 서홍석 대표이사의

새해 (주)삼천리기계에 거는 소망이자, 기대이다.

희망찬 새날!

우리의 모든 소망을, 함께 이뤄가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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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기사 발췌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

SAMCHULLY ISSUE

“공작기계 산업 동향”

한국의 공작기계 제품은 기술력에 있어 선진국인 일본 독일 등에 비해 다소 떨어지기는 하지만 미국 중국

대만 등 여타 경쟁 업체와는 큰 차이가 없다.

실제로 공작기계의 핵심 부품인 컨트롤러는 일본의 화낙이라는 업체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기타 제품

에 대한 경쟁력 차이가 크지 않다.

다만 한국의 공작기계는 선진국의 초정밀 초대형 등 일부 하이엔드 제품, 내구성 및 적용성 부족, AS 부품

조달 등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는 반면 오히려 일반 범용재나 중대형 제품 등은 글로벌 시장에서 점차 경쟁

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글로벌 업체 대비 가장 우수한 가격 경쟁력은 선진시장에서 점차 수요를 확대시

킬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한국 공작기계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서 주력 부품인 컨트롤러 기술

확립, 정밀한 수치 제어, 브랜드 인지도 확대, AS 강화, 제품 경쟁력 확대 등에 더 집중해야 할 것으로 판단

되고 있다.

현재 2013년 공작기계 산업은 글로벌 및 국내 설비투자 위축으로 인해 전년 대비 4% 내외의 성장에 그칠 것

으로 전망되는데, 이에 따라, 설비투자의 증가율이 침체된 공작기계 산업에 높은 기여를 할 지에 주목하고

있다. 기업들의 설비 투자 확대가 공작기계 등과 같은 자동화기기 수요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금융위기 이후 침체됐던 공작기계 산업은 2009년 하반기부터 2011년까지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국

내 중국 등 신흥국가의 설비 투자 확대와 미주 유럽 등 선진국 수요 회복 등에 기인한다.

지난해부터 유럽발 재정위기 등 글로벌 침체기가 시작된 이후 기업들의 투자 축소로 인해 높은 성장을 기

대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에는 한국의 가장 큰 경쟁 상대인 일본의 원·엔 환율 하락

이 지속되고 있어 향후 경쟁력이 다소 악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최근에는 유럽의 재정위기에도 불구하

고 미국 독일 등 선진시장의 회복으로 인해 부진을 다소 상쇄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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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始作 (시작)

“남양주에는 2000여개의 크고 작은 기업

이 있습니다. 이곳에 오시면서 처음에는

저희 대리점의 위치가 다소 외진 곳에 있

지 않은가 하고 의아해 하실 수도 있지만,

오히려 10여 년 간 닦아놓은 공구마트는

고객들에게 친숙한 대리점이 되었습니다.”

99년도에 남양주에서 시작해서 최근 150

평의 지금 자리로 이전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양주 업체 중 80%이상이 소중

한 고객이라고 알렸다. 주로 사출이나 프

레스, 가공, CNC 업종의 업체가 주를 이루

며, 가격과 지역성은 자신이 보장하는

#. 別(다른)

특별한 디스플레이에 못지 않게, 이정주 대표는 10여 년 간 회사생활을 하면서, 공구

에 대한 관찰과 관심을 고스란히 경영하는데 쏟아내었다. 국내 1호로 쓰게 된 공구

마트라는 상호는 이러한 그의 경영의 시작을 보게 한다. 오전에 주문하면 오후에는

무조건 배송하도록 고객들에게 신속함으로 신뢰를 쌓았고, ‘친절, 신속’을 철저

하게 경영으로 담아내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기술을 살려 선반, 밀링 등 가공에

도 직접 뛰어들어 세심한 사업 아이템을 쌓아감으로 앞으로 신규 대리점으로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공구마트 이정주 대표

新(새로울 신), 새로 시작한다는 것은 그 느낌 하나만으로도 그 간의 낯익은 풍경들을 다른 날과는 조금 색다르게 다가오게 만든다. 또한 시작은 늘 변화와 기대를 구하게 된다. 2013년 1월에는, 지난해 (주)삼천리기계 대리점으로 시작한 공구마트(경기도 남양주시 위치)를 찾았다. 이정주 대표는 대리점을 시작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메리트는 바로, 고객을 대하는 달라진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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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 인터뷰

공구마트

031-594-0983

글 + 이미지 영업기획

(사진) 공구마트 전경. 삼천리기계 대리점

#. 好(좋은)

공구마트에 들어서면, 말 그대로 대형 마트에 들어온 것 같다. 공구에 대해 잘 모르는 고객들도 제품을 하나하나 만져볼 수 있고,

바코드를 통해 하나하나 정리하여, 5만 가지의 아이템을 손쉽게 찾을 수 있게 진열이 잘 되어 있다. 이러한 마트의 구조는 인력

낭비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비용을 줄이고, 고객들의 발걸음을 유도하기도 한다.

대리점의 특징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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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과 불확실성 속에서 희망을 기대하며

거시적 환경변화는 소비자의 마음과 행동이 변화하는 가장 근본

적인 원인으로 작용하지만, 때로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사소한

변수가 보편적인 고정관념 속의 예상과 추측을 빗나가게도 한다.

과연 세계 경제의 불안한 기운이 2013년 대한민국을 휘감을 것인

지, 아니면 한국인 특유의 긍정성과 근면함으로 2013년의 불확실

성을 헤쳐 나갈 것인지 아직은 알 수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한국 소비자들은 2013년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도 활력의 에너

지를 발산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서울대 소비 트렌드 분석센터의

김난도 교수는 『트렌드 코리아 2013』를 통해 불확실성 속의 희

망을 기대했다.

“대선 이후 새로운 국면으로 출발할 2013년! 한국 사회를 이끌어

갈 핵심 트렌드는 무엇일까요?

이번 강연은 사회를 관통하는 핵심 트렌드를 연구하고 전망하는

『트렌드 코리아』의 저자이자 소비 트렌드 전문가인 서울대 김난

도 교수를 만나보았다.

◆ 2013년 Preview

늘 새해에는 우리 삶이 전년보다 한층 윤택해지기를, 우리 사회보다

긍정적인 변화가 도래하기를 기원하게 된다. 이러한 희망과 기대는

장기화 돼가는 경제 침체와 수많은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한국 사회를

든든하게 지탱해주는 힘으로 작용한다. 안타깝게도 현재 보이는

2013년의 객관적 지표들은 이러한 희망적인 소망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것 같다. 선거 직후 정부의 확장적 통화정책에 힘입어 경기지표

가 순항 곡선을 그릴 수도 있겠지만, 대선을 치르는 동안 지연됐던 위

기가 대선 후에 경기 악화를 초래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급속한 속도로 진전되고 있는 IT업계의 변화는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

공하기도 하지만 반대급부로 정보보안에 대한 불안감도 그만큼 커져

가고 있다. 각종 생활 스포츠가 인기를 얻고 참여형 여가가 증가하

면서 놀 거리가 풍부해지겠지만 동시에 모든 것을 불사르고자 하는

무모함도 우려되는 바이다. 한 마디로 2013년은 희망과 불안이 공존

하는 양가적인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 2013년 행태 키워드!

그럼에도 우리는 점심엔 1500원짜리 김밥을 먹고, 커피숍에 가서

7000원짜리 커피를 마실까? 우리는 왜 이런 소비를 하는가? 6단계에

걸쳐 소비행태를 연구하며, 이런 행태는 물결과 같이 간다고 예측하

는 그는, 2010년 TIGEROMICS(호랑이처럼 대한민국의 경제성장률

삼천리를 바꾸는 시간

* 삼천리를 바꾸는 시간은 ㈜삼천리기계 영업팀에서 HRD Program 중 마인드 교육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으며, 매주 수요일 오전에 이뤄지고 있습니다. 위 내용은 한 달 동안 들은 교육 중 직원들의 호응도가 가장 높은 강연을 발췌한 내용입니다. 강연은

(http://youtu.be/T_OHOja96N0) 유튜브 주소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10

글 + 이미지 영업기획

”TREND KOREA 2013 ”

-김난도 교수

ⓒ City of hysterie -------------- 날 선 사람들의 도시

ⓞ OTL…Nonsense -------------- 난센스의 시대

ⓑ Bravo, Scandimom ----------- ’스칸디맘’이 몰려온다

ⓡ Redefined ownership --------- 소유나 향유나

ⓐ Alone with lounging ---------- 나홀로라운징

ⓣ Taste your life out ------------ 미각의 제국

ⓦ Whenever U want ------------- 시즌의 상실

ⓘ It’s detox time ----------------- 디톡스가 필요한 시간

ⓢ Surviving burn-out society ----- 소진사회

ⓣ Trouble is welcomed ------------ 적절한 불편

높을 것 전망), 2011년 TWO RABBITS (소비행태에 모순 공존 - 디자

인 예쁘면서 기능은 좋고, 가격은 싸고 질은 좋은 제품 구매), 2012

년 DRAGONBALL 등… 한 해의 키워드 고민해왔다.

COBRA TWIST ! 는 2013년 핵심 키워드이다. 코브라는 뱀 중에 가

장 독성이 강하며, 프로레슬링의 필살기에 속하는 ‘코브라 트위스

트’는 게임오버를 위한 한방의 기술이다. 이는 불안한 한 해이지만

살아남기 위해 필살기를 갖추라는 소비 행태 결과, 내놓은 핵심어이

다. 유럽과 미국의 경제 위기 속에 주목되는 아시아 경제! 그 가운데

소비자들은 더욱 현명해진다. 새로운 가치를 추진하고, 소유를 넘어

선 누림과 즐김, 맛을 중요시하며, 난해하고 논리가 없는 센스를 필

요로 하는 마케팅이 필요하기도 한다. 다람쥐~ !!

뿐만 아니라, 끝장을 보는 사회 속에 적절한 불편을 소비자에게 주

라 – 소비자와 밀당하라!는 ‘불편’ 세가지 기술(기다림, 모자람,

무심함)을 얘기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