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장 다른 복음은 없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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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장 다른 복음은 없나니. 표 제. 이 편지는 갈라디아에 있는 교회들에 보낸 것이다 . 갈라디아라는 이름은 BC278 년경에 소아시아에 침입한 몇몇 곧 (Gallic) 종족들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이들은 BC25 년에 로마제국의 갈라디아도가 된 지역의 북부지방에 정착했다 . . 저 자. 바울 ( 갈 6:11 “ 내 손으로 너희에게 이렇게 큰 글자로 쓴 것을 보라” ). 역 사 적 배 경. (AD58 년경 바울의 제 3 차 선교 여행 중에 고린도에서 갈라디아서가 기록된 경위들 ) - PowerPoint PPT Prese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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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장 다른 복음은 없나니

Page 2: 제 1 장  다른 복음은 없나니

이 편지는 갈라디아에 있는 교회들에 보낸 것이다 . 갈라디아라는 이름은 BC278 년경에 소아시아에 침입한 몇몇 곧

(Gallic) 종족들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이들은 BC25 년에

로마제국의 갈라디아도가 된 지역의 북부지방에 정착했다 .

표 제

저 자바울 ( 갈 6:11 “ 내 손으로 너희에게 이렇게 큰 글자로 쓴 것을 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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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58 년경 바울의 제 3 차 선교 여행 중에 고린도에서

갈라디아서가 기록된 경위들 )When? 1. AD 45~47 년경에 있은 제 1 차 선교여행 동안에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 ( 비시디아 ), 이고니온 , 루스드라 , 더베

등지에 교회를 세웠다 ( 행 13:14~14:23). 안디옥으로 돌아온

뒤에 그들은 기독교로 개종한 이방인이 유대교의 의식과

예전들을 행해야 하는지에 관한 질문을 가지고 예루살렘에

파송됐다 . ( 행 15 장 )

역 사 적 배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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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D 49 년경에 개최된 예루살렘 총회는 비유대인에 대한 그와 같은 요구에 반대하는 결정을 내렸다 . 총회가 끝난 직후 바울은 제 2 차 선교여행길에 올랐고 이때 실라가 동행했다 . 그들은 먼저 바울이 1 차 선교여행 때에 조직한 남갈라디아의 교회들을 다시 방문했다 . 네 교회 중 더베 , 루스드라 , 이고디온 , 세 곳을 특별히 ( 행 16:1~5) 언급했다 . 그 다음에 그들은 브루기아와 갈라디아에 복음을 전했다 . 바울은 제 3차선교여행 초기 즉 AD53~54 년경에 갈라디아에 한번 더 방문했다 . 갈라디아서는 갈 2:1~14 에 기록된 사건들이 있은후에 기록됐다 . 만약 행 15 장에 묘사된 예루살렘 총회가 이 문제와 연관이 있는 것이라면 이 편지는 분명히 1 차선교여행이 끝난 뒤에 기록됐다 . 왜냐하면 총회는 1차선교여행과 2 차선교여행사이에 개최됐기 때문이다 . ( 행 15:36~41) 그리고 갈 4:13 에 의하면 바울은 갈라디아의 교회들을 이미 두 번이나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 만약 그렇다면 이 편지는 그가 2 차선교여행을 끝낸 뒤에 기록했음이 분명하다 .

만약 북갈라디아설이 받아들여진다면 갈라디아서는 3 차 선교여행이후에 기록된 것이다 . 왜냐하면 바울은 1 차선교여행동안에 북갈라디아의 교회들을 방문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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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따라서 이것이 기록된 시기는 AD 57 년과 58 년사이의 겨울일 것이다 .

( 남갈라디아설 -AD45 년 예루살렘 총회이전 즉 바울이 1 차선교여행을 끝내고 안디옥에서 기록했다는 설도 있다 .)

where? 고린도를 기록 장소로 보는 논증가운데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은 이 서신과 로마서의 주제가 매우 유사하다는 것이다 . 두 책은 바울이 고린도에 세 번째 방문했을 때 기록됐다 .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두 서신의 주제이며 두 책 모두 " 율법 " 과 복음의 차이점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

why? 이 편지의 목적은 - 갈 1:6 다른 복음 - 배교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그 자체가 위협적인 것이어서 이 편지는 다분히 논쟁적이다 . 배교는 유대교 교사들이 활동한 결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어쩌면 동이한 문제로 수리아 안디옥에 있는 교회를 어지럽게 했던 이들과 동일한 무리였을지도 모른다 . ( 행 15:1)

예루살렘 총회를 열게 된 이유는 바로 안디옥에서 이 사람들이 야기한 혼란 때문이다 . 총회에서 바울은 다시 유대화주의자들이 반대를 받았는데 그들은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은 유대인 율법의 요구사항들을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그들은 디도에게 할례를 요구했다 . ( 갈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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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신에서 바울은 할례 또는 의문의 율법의 어떤 특정 조항보다는 인간이 " 율법 " 의 요구사항을 이행함으로써 자신을 구원할 수 있다는 그릇된 가르침을 배격한다 .

이 거짓 교사들은 총회의 결정을 정면으로 반대하면 일하고 있었다 . 그들은 바울의 복음을 거부할 뿐 아니라 그의 사도권위까지 부인했다 . 그들은 바울이 그리스도가 친히 선택하고 안수하신 12 사도 가운데 속하지 않은 사실을 크게 문제 삼았다 .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그들이 빠져있는 과오를 분명하게 깨우쳐 주기 위하여 바울은 복음의 위대한 원리들을 재천명했다 . 그러나 그들은 바울이 거짓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한 발짝 더 나아가 가르칠 자격조차 없는 사람이라고 주장했기 때문에 바울은 자신의 사도권위를 변호할 수 있는 증거를 제시해야겠다는 느낌을 강하게 갖게 됐다 . 이렇게 하여 기록된 것이 이 편지의 자서전적인 부분이다 . (1: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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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 의이다 . 이것은 유대인 율법제도에 명시된 " 행위들 " 을 수행함으로 얻어진다는 유대인의 의의 개념과는 크게 대조를 이룬다 .

바울과 갈라디아에서 이설을 유포하는 교사들 사이에 쟁점이 된 특수한 문제는 " 유대교에 명시된 규례와 요구사항들을 준행함으로 인간이 하나님의 호의와 용납을 받을 수 있는가 ?" 였다 . 이에 대한 정언적인 대답은 "NO" 이다 . "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것 " 이다 . ( 갈 2:16) 참으로 " 율법의 행위 " 로 구원을 얻으려고 시도하는 그리스도인은 그렇게 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은혜를 허지로 돌려보내게 된다 . (2:21;5:4) " 약속의 자녀 "(4:28) 로서 그리스도인은 " 유업을 이을 자 " 이다 . (3:6, 7, 14, 29) 그리스도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4:7; 6:15)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고 "(5:18)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속에 그리스도를 모시며 하나님의 도덕률을 그속에 간직함으로써 ( 갈 2:20, 히 8:10) 그들은 미성숙한 아이들처럼 그들을 지도할 "몽학선생 " 이 더 이상 필요 없어진다 . ( 갈 3:23~26; 4:1~7)

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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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려는 자신의 노력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얻었다고 생각한 의를 자랑하는 반면에 (롬 2:17; 9:4) 그리스도인은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원하는 능력외에는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인정한다 . (6:14)

갈라디아서는 사람이 여러 가지 율법적인 요구사항들을 엄격하게 이행함으로써 자기의 구원을 획득할 수 있다는 그릇된 사상은 크게 문제 삼고 있다 . 논점은 곧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이냐 행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이냐이다 .

" 율법 " 의 목적 또는 목표는 사람들을 그리스도에게 인도하는 것이지 (롬 10:4) 결코 그들을 위해 구속에 이르는 또 하나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 아니다 . 그러나 대부분의 유대인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사람을 의롭게 만드는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 자의적으로 무지한 가운데 머물러 있었으며 " 율법의 행위 " 로 말미암아 자신의 의를 세우고자 힘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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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화주의자들이 갈라디아 교회들에 들여온 오류와 심각한 문제는

이방인 개종자들에게 할례 (5:2) 와 "날과 달과 절기와 해 "(4:10) 를

지키게 하는 의문적인 규례들을 부과하려는 시도였다 . 오늘날의

그리스도인은 유대교의 의식적인 요구사항으로 다시 돌아갈 위험이

없으므로 (4:9, 5:1) 이러한 특수한 문제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가 ? 갈라디아서가 오직 역사적인 관심만 일깨워 줄 뿐 현대 그리스도인을 위한

교훈적인 가치는 없는가 ?갈라디아서에 나오는 " 율법 " 이란 말에는 도덕률과 의문률 모두

포함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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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도덕률 없는 의문률은 아무런 의미가 없었을 것이다 . 의문률은 십자가에서 효력이 끝났지만 ① (골 2:14~17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 ②(엡 2:15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 도덕률인 십계명은 온전히 효력을 지니고 있다 . ( 마 5:17,18) 그런데 바울시대 사람들이 제사제도가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상징임을 깨닫지 못하면서 그 의식에 참여했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십계명의 참 정신을 깨닫지 못하면서 그것의 " 문자 " 에 얽매일 위험이 상존한다 . 그러므로 그 정도야 어떻든 간에 현대의 그리스도인들도 십계명을 지키려는 인간적인 노력으로 자신의 구원을 이루고자 시도하는 오류에 빠지고 있으며 그렇게 함으로써 다시금 " 은혜에서 떨어져 "" 종의 멍에를 메 " 게 된다 . (5:1,4) 그러한 자들에게는 그리스도가 헛되이 죽으신 것이다 .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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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의 경고는 그들에게 적용되는 것이다 . 그리스도인은 구원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 구원받았기 때문에 십계명을 지킨다 . 진실로 구원받은 사람만이 십계명을 지킬 수 있는 것은 그리스도가 그안에 거하시기 때문이다 . 그 경고는 또한 의복과 식사와 같이 그리스도인의 생활 표준에 관한 인공적인 규칙들을 꼼꼼하게 준수함으로써 하나님앞에서 좀 더 높은 의의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도 적용된다 .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그리스도 당시의 유대인들과 똑같은 잘못을 범한다 . 또 어떤 이들은 그들의 행위로 하나님 앞에 공로를 쌓으려는 망상가운데 빠져 십일조를 바치고 교회에 출석하며 안식일까지도 지킨다 . 물론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모든 요구를 충실하게 이행하리라는 것은 사실이다 . 그러나 그렇게 하는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호감을 사려는 희망에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하는 은혜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에게는 자기의 생활을 드러난 하나님의 뜻에 조화되게 영위하는 것이 최고의 기쁨이요 행복이기 때문이다 . (EGW, Supplementary Mate-rial, on Gal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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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교회를 위한 갈라디아서의 빼어난 교훈은 바울 당시와 마찬가지로 구원은 그리스도의 공로를 믿는 단순한 믿음외에는 다른 어떠한 방법으로도 얻을 수 없다는 것 (2:16; 3:2; 5:1) 과 인간이 행하는 그 어떤 행위로도 하나님 앞에서 그의 입장이 조금이라도 높아지거나 용서와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증가될 수 없다는 것이다 . 도덕률이든 의문률이든 간에 율법에는 인간이 처해 있는 죄의 상태로부터 그를 자유롭게 해줄 능력이 없다 . 이것이 유대화주의자들의 왜곡된 " 복음 " 과 대조를 이루는 바울의 " 복음 "이다 .

이 편지는 새로 발견한 복음의 자유를 악용하지 말고 거룩한 생애를 살라는 호소로 끝을 맺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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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1. 갈 1:6~10 편지를 쓰게 된 이유와 목적 - 다른 복음

2. 갈 2: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no)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음

3. 갈 3:23~25 믿음이 오기전에 ~~ 믿음이 온후로는 더 이상 몽학선생아래 있지 않음

4. 갈 4:1~3 율법의 미숙에서 4~7 복음의 성숙으로

5. 갈 5:13~26 육체의 일을 버리고 성령의 열매를 맺으라 . 6. 갈 6:14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외에 자랑할

것이 없다 . 17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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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인사와 서론 1:1-10A 저자의 사도적 권위 1:1~5B 편지를 쓰게 된 이유와 목적 1:6~10

Ⅱ바울의 사도적 권위에 대한 옹호 1:11~2:14A 바울의 기독교도의 진정한 개종 1:11~241. 그의 복음해석의 신성한 근원 1:11,122. 유대교 신앙을 향한 그의 이전 열성 1:13,143. 그의 개종과 이방인에 대한 사명 1:15,164. 아라비아로 물러가서 준비함 1:175.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과의 첫 접촉 1:18~206. 유대교회들이 그를 받아들임 1:21~24

개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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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그의 복음해석을 사도가 승인함 2:1~141. 바울이 그의 복음을 사도들에게 설명함 2:1,22. 바울의 복음을 옹호하려는 디도 2:3~53. 이방인들에 대한 사도로서의 바울에 대한 사도의 승인 2:6~104. 12 제자와 동등한 바울의 사도직 2:11~14

Ⅲ 구원의 방법으로서 믿음 대 율법주의 2:15~3:29A 유대인 그리스도인도 구원얻기 위해서는 율법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의지해야 함 . 2:15~211. 유대 그리스도인들이 율법주의의 무효력을 인식함 2:15,162. 기독교와 유대교는 상반됨 2: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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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아브라함 언약속에 나타난 이방인을 위한 구원 3:1~141. 갈라디아 교인들이 믿음으로 그리스도인이 됨 3:1~52. 믿음은 아브라함 언약의 뚜렷한 특징임 3:6,73.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방인의 구원이 마련됨 3:8~14C 아브라함 언약과 관련된 " 율법 " 의 위치 3:15~291. " 율법 " 이 언약상의 메시야를 부정하지 않음 . 3:15~182. " 율법 " 의 종속적이고 일시적인 기능 . 3:19~253. 믿음으로 그리스도안에서 만민이 언약의 후사가 됨 . 3: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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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몽학선생인 " 율법 " 에서 자유로운 그리스도인 4:1~31A 율법의 미숙에서 복음의 성숙으로 4:1~71. 어렸을 때의 상속자의 종속적 상태 4:1~32. 그리스도를 통하여 상속의 완전한 권리가 부여됨 4:4~7B 갈라디아 교회의 어리석은 행동

1. 유대화주의의 어리석음 4:8~122. 갈라디아교회에 대한 바울의 관심과 열성 4:13~203. 두 아들의 비유 4: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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Ⅴ도덕적 및 영적인 권고들 5:1~6:10A 그리스도안에서의 자유와 양립될 수 없는 율법적속박 5:1~12B 방종의 구실이 될 수 없는 그리스도인의 자유 5:13~261. 사랑이 율법의 완성임 5:13~182. 육체의 일과 성령의 일 5:19~26C 형제사랑이 그리스도의 법을 완성함 6:1~10Ⅵ 결론 6:11~18

Page 19: 제 1 장  다른 복음은 없나니

1:1~5 < 사도의 문안 >

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및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2 함께 있는

모든 형제로 더불어 갈라디아 여러 교회들에게 3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셨으니 5 영광이 저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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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 사도의 문안 >

처음 다섯 절은 문안하는 말씀으로서 여기에 모든 복음이

들어있다 . 만일 다른 성경말씀들이 없다면 이 구절로도 세상을

구원하기에 충분하다 . 이 말씀을 읽을 때에 갈라디아인들에게

주시는 음성으로 듣지 말고 누구나 사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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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및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된 바울은

바울을 반대하는 자들은 그가 열두 사도에게 지명되어 임명받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그의 사도적 권위에 대한 주장을 부정한 것으로 보인다 . 바울은 그 점을 기꺼이 인정하면서 동시에 그보다 훨씬 더 높은 임명의 근거가 있다고 주장한다 .

예수 그리스도로 ... 말미암아 ( 아론의 싹난 지팡이가 선지자 , 종의 자격임을 입증 ): 열두 사도처럼 그도 그리스도에게 직접 임명 받았다 . 아나니아의 역할은 엄격히 말하면 부수적인 것이었다 . ( 행 9:17~20)-롬 1:1 ,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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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및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된 바울은

죽은 자 가운데서 : 사도로서 바울의 권위는 부활한 그리스도에게서 이르러 왔다 . 서신의 인사말에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한 그리스도를 언급한 것은 갈라디아서의 독특한 점이다 . 당시 갈라디아의 신자들을 미혹하던 유대에서 온 거짓 형제들은 바울이 열두 사도처럼 그리스도와 직접적인 교제를 나눌 특권을 누리지 못했으며 열두 사도가 따로 구별될 때 함께 부름받지 못했다는 점을 들어 바울의 사도직의 정당성에 분명히 이의를 제기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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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및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된 바울은

사도 (apostolos, an apostle): 롬 1: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

사도는 보냄을 받은 사람이다 .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도였다 . 바울은 그가 주님의 보냄을 받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하나님의 능력은 죽은 자들을 살리시는 능력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 그러므로 " 하나님의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 요 3:34) 이와 같이 바울은 권위를 가지고 말하였으며 그가 한 말씀은 하나님의 명령이었다 .

Page 24: 제 1 장  다른 복음은 없나니

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및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된 바울은

그는 진정으로 개종했으며 (12~18) 유대의 교회들에서 동료로 받아들여졌다 . (19~24) 할례에 대한 그의 견해는 예루살렘의 지도자들에게 승인받았다 . (2:1~6) 이방인에 대한 사도로서의 그의 사명도 그들에게 인정받았다 . (7~10) 사도로서 바울의 권위는 12사도와 동등했다 . 사도들뿐만 아니라 모든 교인들은 "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라 "(벧전 4:11) 는 명령을 받았다고 기억하는 것이 좋다 . 그리스도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새로운 피조물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 .

Page 25: 제 1 장  다른 복음은 없나니

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및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된 바울은

그러므로 화목하게 된 자들은 모두 화목하게 하는 말씀과 직책을 받았고 그들은 그리스도의 대사들이며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셨듯이 그들을 통해서 사람들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기를 간구하시는 것이다 . ( 고후 5:17~20) 이것은 하나님의 기별을 말할 때에 실망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도록 하는 놀라운 말씀이다 . 세상정부의 대사들도 그들이 대표하는 왕이나 치리자의 권세에 따르는 권위를 가지고 있다 .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만왕의 왕이며 만주의 주를 대표하고 있는 것이다 .

Page 26: 제 1 장  다른 복음은 없나니

2 함께 있는 모든 형제로 더불어 갈라디아 여러 교회들에게갈라디아 여러 교회들 : 이 편지의 인사말은 바울의 다른 서신과는 크게

대조된다 .롬 1:7 " 사랑하심을 입고 " 와 같은 개인적인 애정의 표현이나 살전 1:3

처럼 진리에 대한 그들의 충성을 신뢰하는 표현이 여기에는 없다 . 신실함이나 그리스도인봉사에 대한 감사의 표현도 없다 . 그는 갈라디아교인들을 "성도 " 라고 부르지도 않는다 . 아마도 이것은 그들의 배교가 심각하여 바울이 그들에게서 칭찬할만한 점을 하나로 발견하지 못할 정도였음을 반영하는 것 같다 .

갈라디아는 소아시아에 있는 한 지방으로서 현재는 불란서로 알려진 나라로부터 온 사람들인 갈족들이 그곳에 사로 있었다는 사실에서 그렇게 불리어졌던 것이다 . 그들은 기원전 3 세기에 그들의 이름을 따서 부르는 지역 ( 갈 - 아디아 - 갈라디아 ) 에 정착하였다 . 그들은 물론 이교도들이고 그들의 종교는 영국의 드르이즈족의 종교와 아주 비슷하였다 .

Page 27: 제 1 장  다른 복음은 없나니

3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본 서신은 바울의 사도직과 같은 권위를 가지고 있으며 죽은 자를 부활시키는 권세를 가지셨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분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 이 편지에서 바울의 부담은 의는 은혜로 하나님에게 받는 것이라는 위대한 진리를 다시 각인시키는데 있었다 . 그것은 결코 행함만으로 획득하지 못하며 오직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희생을 믿고 나서야 이르러 온다 . 이 은혜를 죄인이 받아들일 때 평강이 임한다 . 이것은 주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하며 그러므로 사람의 말보다 더 깊은 의미가 있다 . 그의 말씀은 실재한다 . 말씀하신 일이 동시에 따른다 .

Page 28: 제 1 장  다른 복음은 없나니

3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 이렇게 하여 모든 창조사업이 다 이루어졌다 . " 저가 말씀하시매 이루었으며 명하시매 견고히 섰도다 "( 시 33:9) 그러므로 여기에서 "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 말씀하시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 "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딛 2:11)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노라 "( 요 14:27) 이것은 가벼운 인사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평강의 모든 축복들을 가져다 주는 창조의 말씀으로 읽어야 한다 . 이 말씀은 예수께서 여자에게 "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 "평안히 가라 "(눅 7:48, 50) 는 말씀과 같은 말씀이다 . 평강을 우리에게 주셨다 . 그러므로 "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골 3:15)

Page 29: 제 1 장  다른 복음은 없나니

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셨으니(who gave himself for our sins, that he might deliver us from

this present evil world, according to the will of God and our Fa-ther)뜻을 따라 :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악한 세대 (this present evil world):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신 것은 " 이 악한 세대 " 에서 우리를 건지시기 위해서였다 . 우리로부터 그가 사신 것 곧 우리의 죄악을 가져가실 것이다 . 그렇게 함으로 " 이 악한 세대 " 에서 우리를 구원하신다 . 이것은 곧 " 이 악한 세대 " 는 바로 우리 자신의 죄 있는 자아라는 것을 말해준다 . 이것은 곧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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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셨으니

루터는 세상을 도피하여 수도원에 갔었지만 그곳에서 그의 죄가 어느 때 보다도 더 심한 것을 알았다 . 우리가 어디를 가든지 이 세상을 항상 지니고 다닌다 . 우리는 이 무겁고 짓누르는 짐을 우리 마음과 등에 지고 있다 . 우리가 선을 행하려고 할 때에 "악이 함께 있는 것 "(롬 7:21) 을 발견한다 .

" 이 악한 세대가 항상 " 함께 있으므로 탄식하고 절망하여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 고 소리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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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셨으니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셨으니 : (1) 우리의 죄들을 사심그리스도께서는 "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셨 " 다 .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들을 사시고 그 값을 지불하셨다 . 만일 어떤 사람이 많은 돈을 주고 어떤 물건을 샀다고 말할 때에 즉시 어떻게 된 것을 알 수 있는가 ? 그 물건을 샀기 때문에 그 물건은 그의 것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이와같이 성령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셨다고 했을 때에 우리는 무엇을 확신할 수 있는가 ?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사셨고 그러므로 그 죄들은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고 우리의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 더 이상 우리의 것이 아니므로 그것을 주장할 권리가 우리에게 없다 . 우리가 죄를 지을 때마다 주님의 것을 도둑질하는 것이다 .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우리가 지금까지 지었고 우리의 과거에 있었던 모든 죄의 행위뿐만 아니라 지금 우리 안에 있고 또 나타나는 죄들을 모두 사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 이러한 믿음에 의가 있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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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셨으니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셨으니 : (2) 우리들도 역시 사심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우리 자신들로부터 구원하기 위하여 우리의

죄들을 사셨다는 사실에 뒤따른다 . 우리의 죄들은 우리 자신의 일부이다 . 아니 전부이다 . 왜냐하면 우리는 날때부터 오직 죄밖에 없기 때문이다 .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들을 사시면 역시 우리 자신도 사시는 것이다 . 왜 사셨는가 ?

"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딛 2:14)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믿음과 받으심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 . "나는 아주 죄가 많아서 주님께서 받아 주시지 않을거야 " 하며 탄식한다 .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죄들을 사셨을 뿐만 아니라 그 죄와 함께 우리를 사시고 그 값을 지불하셨다 . 이것은 곧 우리를 받으셨다는 증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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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셨으니

"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눅 19:10)하나님께서 "창세전에 그리스도안에서 우리를 택하셨으므로 ""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엡 1:4~6) 우리를 받으신 것이다 . 그리하여 구원은 우리의 것이 되었다 . " 소경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처한 자를 간에서 나오게 "( 사 42:7) 하기 위하여 그리스도를 보내셨다 . 따라서 그는 포로된 자에게 " 자유 " 를 외치셨다 . 갇힌 자들에게는 감옥문이 열려있다고 선포하신다 . ( 사 61:1) 모든 죄수들에게 " 나오라 "( 사 61:1, 49:9) 고 말씀하신다 . 모든 영혼은 만일 그가 원하면 " 여호와여 나는 진실로 주의 종이요 주의 여종의 아들 곧 주의 종이라 주께서 나의 결박을 푸셨나이다 "( 시 116:16) 라고 말할 수 있다 . 이것을 우리가 믿든지 안 믿든지 이것은 사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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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셨으니

아무리 섬기기를 완고하게 거절한다 할지라도 우리는 주의 종들이다 . 왜냐하면 주께서 우리를 사셨고 또 우리를 사셨기 때문에 주를 섬기지 못하게 하는 모든 결박을 다 푸셨다 . 만일 우리가 믿기만 하면 세상을 이긴 이김은 우리의 것이다 . ( 요일 5:4) 우리에게 주신 기별은 우리의 " 복역의 때가 끝났고 " 우리의 죄악의 사함을 입었느니라 "( 사 40:2) 는 것이다 .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 고전 15:57)

나의 죄 - 오 ,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축복인가 !-조금도 아니고 나의 모든 죄를 그의 십자가에 못 박았으니 이제는

내게 죄가 없다네 .오 , 내 영혼이여 ! 주님을 찬양하라 , 주님을 찬양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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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영광이 저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있사옵나이다 .""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오 우리는 그의 것이니 "( 시 100:3)

권세와 영광은 같은 것이다 . 우리가 하나님에게 영광이라고 말할 때는 곧 모든 권세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 마 5:16)

하나님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다고 알리는 "영원한 복음 " 을 마지막으로 선포하는 그 취지는 "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계 14:7) 는 것이다 . 이와 같이 "영광이 저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 라고 말씀하는 갈라디아서는 영원한 복음을 펴는 것이다 . 이 편지서는 특별히 마지막 시대를 위해서 주신 기별이다 . 이 말씀을 연구하고 유의하여 " 대저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 " 할 (합 2:14) 시기를 앞당기도록 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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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 < 편지를 쓰게 된 이유와 목적 >6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8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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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다른 복음 : heteros 다른 , 변형된 ; Yooanggheleeon 복음 ; an-other gospel

부르신 이 : 하나님이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은혜로운 초청을 하신 것은 바로 바울을 통해서였다 . 그러나 배도는 항상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좇게 하려고 하는 결과에서 올것이라고 한 바울의 말을 기억하라 . ( 행 20:30) 그러므로 그는 그리스도의 종으로서 사람들을 자신에게로 끌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 하나님이 인간을 부르시기 위하여 인간을 도구로 사용하시는 것은 사실이며 바울도 그 중의 한 사람이었다 . 그렇지만 부르시는 이는 하나님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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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다른 복음 (헬 )heteros, 전혀 다른 종류의

복음은 "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 "(롬 1:16) 이다 . 또한 " 믿어 순종케 "(16:26) 하시는 능력이다 . 거짓 교사들의 복음은 바울 복음의 변형이 아니라 전혀 다른 것이었다 . 그것은 전혀 복음이 아니다 .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외에 다른 복음은 없다 . 갈라디아 형제들이 꾀임을 받은 이 다른 복음은 오직 왜곡된 복음 , 위조 , 가짜이며 참 복음이 결코 아니다 . 어떤 성경은 이렇게 번역한다 .

"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비록 다른 어떤 복음이 없기는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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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요란케 하여 : tarasso " 동요시키다 "1:6,7 갈라디아 교회에 있었던 문제 : 거의 모든 교회에는 날 때부터

유대인이었던 신자들이 몇사람씩 있었다 . 유대인 교사들은 이 회심자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었고 이들을 통해서 교회안에 거점을 확보하였다 . 성경적인 논리로는 바울이 가르친 교리들을 반박하기란 불가능한 일이었다 . 그 때문에 그들은 바울의 감화를 중화시키고 그의 권위를 약화시키기 위하여 가장 뻔뻔스러운 수단을 썼다 . 그들은 말하기를 바울은 예수의 제자가 아니었고 예수로부터 사명을 받지도 않았지만 주제넘게도 베드로와 야고보와 다른 사도들이 가진 교리와 정면으로 반대되는 교리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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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이렇게 해서 유대주의의 첩자들이 많은 그리스도인 회심자들의 마음들을 복음을 전해준 그들의 교사에게서 분리시키는데에 성공한다 . 이 점에서 성공을 거두고 난 다음에 그들은 구원의 필수적인 요건으로서 의문의 율법을 지켜야 된다고 권유하였다 . 그리스도를 믿는 것 , 십계명에 순종하는 것들은 별 중요하지 않는 것으로 여겨졌다 . 분열과 이단과 관능주의가 갈라디아에 있는 신자들 사이에 재빠르게 확산되어 나갔다 . 바울이 이 교회들을 멸망시키려고 신속하게 다가오는 위험을 보았을 때에 그의 영혼은 격동되었다 . 그는 즉각 갈라디아 교회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써서 그들의 거짓된 이론들을 폭로하고 믿음을 떠난 사람들을 혹독하게 책망하였다 . ( 바울의 생애 , 18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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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저주를 받을지어다 (let him be accursed)저주 :anathemah 멸망받을 운명에 놓인 사람

하늘로부터 온 천사 : "범죄한 천사들 "(벧후 2:4) 과 "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 "( 유 6), 그들이 쫓겨난 곳은 하늘이었다는 말씀 (계 12:7-9)

"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단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큰 일이 아니라 "( 고후 11:14, 15) 그들은 죽은 자들의 영이라고 말하면서 와서 영계로부터 새로운 기별을 가져왔다고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아닌 " 다른 복음 " 을 전하였던 것이다 . 그들을 조심하라 . "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 ( 요일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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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을지니 그들의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히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 "( 사 8:20)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있는 한 속임을 받을 필요가 없다 . 저주를 받을지어다 . " 소경으로 길을 잃게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 신 27:18)

만일 육체적으로 소경된 자를 길을 잃게 하는 자가 이렇게 된다면 한 영혼이 길을 잃어 영원한 멸망을 당하도록 하는 자는 얼마나 더 큰 저주를 받아야 되겠는가 ? 거짓된 구원의 소망으로 사람들을 미혹하고 그들을 결코 구원할 수 없는 것을 신뢰하도록 하면 이보다 더 악한 것이 무엇이겠는가 ?

Page 43: 제 1 장  다른 복음은 없나니

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 말하였거니와 : 이전에 방문했을 때 바울은 복음을 왜곡하려는 거짓 교사들에 대해 분명히 경고했을 것이다 . ( 행 20:29, 30) " 내가 떠난 후에 흉악한 이리가 너희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또한 너희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좇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니 그러므로 너희가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 " 우리가 " 에서 " 내가 " 로 바꾼 것은 그가 이제 반복하려는 진술에 사도로서 개인적인 권위를 더하려는 노력을 반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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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다른 복음 : 1. 유전 :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받음 진리 : 믿음으로 말미암는 은혜로 구원받음"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엡 2:8~9)

" 하나님의 자녀들 - 특히 새로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기 시작한 자들 -이 각별히 삼가야 할 두 가지 과오가 있다 . 그 하나는 ... 저희 자신을 하나님과 더불어 융화시키기 위하여 자신의 행실과 자신의 힘을 의지하는 그것이다 . 율법을 지키는 일은 자신의 힘으로 행함으로써 거룩하여지려고 자는 전연 불가능한 일을 하려는 것이다 . 그리스도를 떠나서 행하는 모든 일은 사욕과 죄로 더러워진다 . 믿음으로 말미암아 받는 그리스도의 은혜만이 오직 우리를 성결케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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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이와 정반대 되면서도 그보다 못하지 않게 위험한 과오는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사람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킬 의무에서 벗어난다고 하는 그것이다 . 즉 믿음으로써만 우리가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는 자가 되는 것이요 우리의 행하는 것은 우리의 구속 문제와 하등 관계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

그러나 여기에 있어서 주의할 것은 순종이라는 것은 다만 외모적으로 행하는 것이 아니요 사랑으로 하는 봉사인 것이다 ... 우리의 마음이 새로워져서 하나님과 같이 될 것 같으면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의 심령에 심어지면 하나님의 율법이 우리의 생애에 실천되지 않을 것인가 ? 사랑의 원칙이 사람의 마음 가운데 심어지고 사람이 조물주의 형상대로 새로워지면 “내 법을 저희 마음에 두고 저희 생각에 기록하리라” ( 히 10:16) 하신 새 언약이 성취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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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순종 - 사랑으로 하는 봉사와 충성 - 은 제자되는 참된 증거이다 . 그러므로 성경에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 요일 5:3). “ 저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 ( 요일 2:4) 다고 하였다 . 믿음은 사람을 순종의 책임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 아니요 오히려 믿음 곧 믿음만이 우리로 하여금 순종할 수 있게 하는 그리스도의 은혜를 누리는 자가 되게 하는 것이다 ."( 정로 , 59-61)

Page 47: 제 1 장  다른 복음은 없나니

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2. 유전 : 거룩한 율법을 순종할 수 없음

진리 : 믿음으로 거룩한 율법을 순종할 수 있음

"죄인이 거룩하고 의롭고 선한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것은 불가능하였으나 회개하고 믿는 영혼에게 그리스도의 의를 나누어주심으로 이 불가능이 제거되었다 ."(FW,118)

"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 (in the likeness of sinful flesh) 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condemn sin in the flesh)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롬 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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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3. 유전 : 율법은 폐지되었다 .

진리 : 일점 일획이라도 없어지지 않았다 ."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 마 5:17,18)

"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시대를 내다보시고 예루살렘을 멸망으로 이끌어 간 그 같은 속임수에 온 세계가 속아 넘어가고 있는 것을 보셨다 . 유대인의 큰 죄는 그리스도를 배척하는 것이었고 , 그리스도교계의 큰 죄는 천지를 다스리는 하나님 정부의 기초가 되는 율법을 배척하는 것이 될 것이다 . "(쟁투 , 22-23)

" 인간의 타락한 상태에 알맞도록 하나님의 도덕적인 표준이 일점 일획이라도 변개될 수 없었다 . 예수님께서는 회개한 죄인에게 당신 자신의 의를 주시고 인간으로 율법을 지킬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돌아가셨다 ."(1 기별 ,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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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4. 유전 :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보다 유리한 조건을 가졌음 진리 : 예수께서는 성화된 자들보다 더 유리한 조건을 가지지

않으셨음"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 히 2:11)"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이는 실로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 "( 히 2: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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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 예수께서 우리의 본성을 취하시고 승리하신 것은 우리로 당신의 본성을 취함으로 말미암아 승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 예수께서는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오셨으나 죄 없는 생애를 사셨다(롬 8:3). 이제 예수께서는 당신의 신성으로는 하늘의 보좌를 붙드시는 한편 당신의 인성으로는 우리를 붙드신다 . 예수께서는 당신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품성의 영광에 이르라고 우리에게 명하신다 . 그러므로 우리는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해야 한다 ."( 소망 , 31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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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5. 유전 : 오직 믿음만으로 칭의를 얻는다 . 진리 : 믿고 행함으로 칭의를 얻는다 ."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롬 2:13)" 그리스도의 복음이 하나님의 율법을 무효화시키지 않는다는

가르침이 지금 광범위하게 가르쳐져야 한다 . 율법을 무효화시킨다는 말은 “믿음으로 우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될 필요성으로부터 해방된다”는 것이다 .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께서 아껴보지 않으시고 책망하신 니골라당의 교훈이다 "(SDA. BC7 권 957)

"불의 가운데서 진리를 신봉하고 , 그것을 믿는 자신의 믿음을 역설하면서도 , 자신의 언행 불일치의 생활로써 날마다 진리를 해치는 자는 자기자신을 사단을 섬기는 일에 바치고 영혼들을 파멸로 이끌고 있는 것이다 . "(5 증언 , 142)-( 종교적인 사기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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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 그리고 율법의 의가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롬 8:1) 우리에게서 성취될 것이다 ...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뿐만 아니라 의지 (意志 ) 를 하나님께 바치는 것 즉 마음을 하나님께 바치고 애정을 하나님께 두는 그것이 신앙이다 . 신앙은 사랑으로 행하고 심령을 성결하게 만든다 ... 거듭나지 못하였을 때에는 하나님의 율법을 복종하지 아니할 뿐만 아니라 또한 복종할 수도 없었던 마음이 이제는 율법의 거룩한 계명을 즐거워하게 되고 시편 기자와 같이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하나이다” ( 시 119:97) 하고 부르짖게 된다 ... 우리가 신앙이라고 말할 때에 잊어서는 안 될 구별할 것이 있다 . 신앙과는 전연 다른 일종의 믿음이 있다 .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 , 하나님의 말씀의 참됨은 사단과 그의 부하인 악한 천사들도 마음 속으로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 성경에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 약 2:19) 고 하였다 . 그러나 이것은 신앙이 아니다 . "( 정로 , 6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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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6. 유전 : 로마서 7 장은 회심한 사람을 묘사한다 . 진리 : 로마서 7 장은 유죄판결을 받은 사람을 묘사한다 .롬 7:14 "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아래 팔렸도다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 팔린 몸 "롬 7:24 "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 사망의 몸 "- 먼저 " 사망의 몸 " 이란 무엇인가 ?7 장 ⑤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는 몸 ⑭죄 아래 팔린 육신 죄의 법 아래 사로잡힌 육신 ㉓6 장 ⑲부정과 불법에 드려 불법에 이른 지체

Page 54: 제 1 장  다른 복음은 없나니

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그러므로 사망의 몸은 "죄와 사망의 몸 "(8:1) 이 주관하는 몸이다 . 이것에서 해방되는 것이 구원이다 . 사망의 몸은 "육체적 몸이 악하다는 뜻으로 말하고 있지 않다 . 구원에 대한 바울의 부르짖음은 죄의 법의 속박에서 놓여나기 위함이다 ."(성경주석 7 권 , 671)

" 회심한 그리스도인은 죄의 속박에서 해방된다 ."(성경주석 7 권 668)-롬 8:1"생명의 성령의 법 " 이 "죄와 사망의 법 " 에서 해방 " 아바 아버지 "

또한 1891 년 대총회에서 16 회에 걸쳐 로마서 강해한 와그너의 설명"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 팔렸도다 " 여기서 바울이 자신의

그리스도인 경험을 말하고 있다고 한다면 우리는 그 거룩한 사람에게 큰 실례를 범하는 것이다 . 그는 그리스도와 연합한 현재의 자신의 경험을 말하지 않고 문자의 묵은 것으로 섬기고 하나님을 섬긴다고 말은 하나 육적이고 죄 아래 팔린 자들의 경험을 기록하고 있다 ."( 온 땅을 환하게 ,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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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사망의 몸을 가지고도 거듭날 때 우리 몸을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 "(롬 12:1) 로 드릴 수 있기 때문이다 . 또한 "What a wretched man I am! Who will rescue me from this body of death?"누가 나를 건져내랴의 건져내랴 (흐뤼오마이 ) 는 '구출하다 '(rescue)' 구해내다 '(deliver)' 구원하다 ' 의 뜻을 가지고 있다 . 사망의 몸은 구출을 받기 위해 간절히 부르짖어야 할 상태이다 . 바울이 서론에서 예증을 통해 밝힌 것 처럼 우리는 육신이라는 첫 남편을 섬기면서 동시에 둘째 남편을 섬길 수 없다 . 사망의 몸은 첫 남편에게 속한 육신이다 . 그 속에서 일어나는 죄의 정욕과 온갖 죄들에 매여있는 상태가 어떻게 이것을 구원받은 상태로 볼 수 있겠는가 ? 자신의 형편과 죄를 깨닫고 속절없이 간절히 구원을 요청하는 과정은 구원이 이르러 온 상태가 아니라 이끄심의 과정에서 일어나는 마음의 변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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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 그리스도에게 나오는 제일 첫 단계는 하나님의 영의 이끄심을 받는 것이다 . 사람이 이 이끄심에 응할 때에 그가 회개하기 위하여 그리스도앞으로 나오는 것이다 ."(1 기별 , 390)

" 부르심 ( 이끄심 ) 과 의롭다하심은 동일한 것이 아니다 . 부르심은 죄인을 그리스도에게 이끄는 것이며 성령께서 그 마음에 역사하사 죄를 깨닫게 하시고 회개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1 기별 , 390)

" 예수께서 영혼을 이끄시고 힘을 주시며 다시 회개할 필요가 없는 회개의 체험을 얻도록 인도하지 않으신다면 단 한 발자국도 신령한 상태로 나아갈 수 없다 ."(1 기별 , 390)

그러므로 의롭다하심을 통해 죄의 노예된 상태에서 해방되기까지 거듭난 것이 아니다 .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아직 이끄심의 과정에 있으면서 어느정도 회개한 것 때문에 예수님을 만났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은 아직 마당만 밟고 있는 상태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

Page 57: 제 1 장  다른 복음은 없나니

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 그리스도에게 나오는 제일 첫 단계는 하나님의 영의 이끄심을 받는 것이다 . 사람이 이 이끄심에 응할 때에 그가 회개하기 위하여 그리스도앞으로 나오는 것이다 ."(1 기별 , 390)

" 부르심 ( 이끄심 ) 과 의롭다하심은 동일한 것이 아니다 . 부르심은 죄인을 그리스도에게 이끄는 것이며 성령께서 그 마음에 역사하사 죄를 깨닫게 하시고 회개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1 기별 , 390)

" 예수께서 영혼을 이끄시고 힘을 주시며 다시 회개할 필요가 없는 회개의 체험을 얻도록 인도하지 않으신다면 단 한 발자국도 신령한 상태로 나아갈 수 없다 ."(1 기별 , 390)

그러므로 의롭다하심을 통해 죄의 노예된 상태에서 해방되기까지 거듭난 것이 아니다 .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아직 이끄심의 과정에 있으면서 어느정도 회개한 것 때문에 예수님을 만났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은 아직 마당만 밟고 있는 상태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

Page 58: 제 1 장  다른 복음은 없나니

< 숙고해야 할 문제 - 거듭난 다음에는 투쟁이 없는가 ?>

우리는 롬 7 장을 거듭나기 이전이며 거듭남을 위해 회개로 이끌어가는 부르심의 과정에서 일어나는 영적경험이라고 결론 지을 수 있다 . 하지만 거듭난 이후에 "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 는 부르짖음이 일어나지 않는가에 대해 숙고해 보아야 한다 . 7 장의 본문자체가 설명하는 사망의 몸은 죄에 사로잡혀 사망가운데 있는 상태를 의미하기 때문에 거듭난 이후의 영적투쟁으로 보는 것은 전제가 잘못된 것이다 .

"죄의 법 " 이 우리를 주관하는 상태는 거듭난 상태가 아니다 . (롬 8:1)-생명의 성령의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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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고해야 할 문제 - 거듭난 다음에는 투쟁이 없는가 ?>

" 우리가 어떤 편에 속하였다는 것을 어떠한 방법으로 판단할 수 있을까 ? 누가 마음을 지배하는가 ? 우리의 생각이 누구에게 있는가 ? 우리가 누구에 대하여 말하기를 좋아하는가 ? 우리의 가장 열정적인 애정과 우리의 최대의 정력을 누가 지배하고 있는가 ? 우리가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라면 우리의 생각은 그에게 있을 것이요 그를 생각함이 우리의 가장 즐거움이 될 것이다 . 그리고 우리의 모든 소유와 우리의 몸을 다 그에게 바치게 될 것이다 . 우리는 그의 형상을 입고 그의 정신을 나타내며 그의 뜻을 행하여 범사에 그를 기쁘시게 하기를 원할 것이다 . "( 정로 ,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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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고해야 할 문제 - 거듭난 다음에는 투쟁이 없는가 ?>위의 말씀에 비추어보면 "죄 아래 팔리는 경험 "(7:14) 과 "죄의

법 " 아래 사로잡혀 있는 상태 (7:23) 는 선을 행하기를 갈망하는 마음이 있다 할지라도 사단이 마음을 지배한 상태이기 때문에 거듭난 상태가 아니다 . 사단에 사로잡혀 있는 것과 시험과 유혹이 이르러 올 때 그것을 대적하여 싸우는 투쟁과는 엄연히 다른 것이다 . 거듭난 이후에도 육신의 연약함을 통해 이르러오는 시험과 투쟁은 영화로운 몸을 입기전 성화의 단계에서는 항상 있을 것이다 .

"성화란 한 순간 , 한 시간 , 하루의 일이 아니라 필생의 사업이다 ...사단이 통치하는 한 우리에게는 복종시켜야 할 자아가 있고 극복해야 할 얽매이게 하는 죄악이 있을 것이다 ... 우리가 도달해서 내가 완전히 이루었다고 말할 수 있는 지점이 없을 것이다 ... 거룩한 빛과 능력으로 영화롭게 하신 사람들도 그들의 본성에 죄악이 충만함을 고백하였다 . "( 행적 , 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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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고해야 할 문제 - 거듭난 다음에는 투쟁이 없는가 ?>성화의 길을 걸어가는 모든 사람들은 "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 "알 것이다 . 또한 "날마다 쳐서 복종시켜야 할 자아가 있음 " 을 알 것이다 . 그러나 이것들은 우리가 매일의 시험과 유혹에서 나를 의지하지 않고 그리스도를 의지함으로 승리해야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 죄를 벗을 수 없으므로 죄의 포로로 예속되어 죄 아래 팔린 몸 가운데서 벗어나기 위한 필연적인 몸부림을 의미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

"성화란 무엇인가 ? 그것은 자아 곧 혼과 몸과 영을 전적으로 남김없이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다 ... 곧 영혼을 그 변화시키는 능력에 남김없이 굴복시켜야 한다 ."(OHC, 212)

"참된 성화는 완전한 사랑 , 완전한 순종 , 하나님의 뜻에 대한 완전한 일치를 의미한다 . 우리는 진리에 순종함으로 하나님께 대하여 성화되어야 한다 . 우리의 양심은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려는 필사적 노력으로 성화되어야 한다 . 우리는 아직 완전하지 않으나 이기심과 죄악의 얽어매는 것을 끊어 버리고 완전으로 전진하는 것이 우리의 특권이다 . "( 행적 ,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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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고해야 할 문제 - 거듭난 다음에는 투쟁이 없는가 ?>

거듭나기 전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죄와 사망의 법 " 이 지배하는 것이고 거듭난 이후는 "생명의 성령의 법 " 이 주관하는 삶이다 . 그러므로 7:24 에 머물러 있다면 그것은 거듭난 이후의 투쟁이라 볼 수 없다 . 만약 이러한 경험이 반복된다면 거듭난 것이 아니요 간혹 이러한 경험이 온다면 그리스도의 능력을 붙잡고 일어나야 한다 .

거듭난 이후에도 육신의 연약함을 통해 이르러오는 시험과 투쟁이 있지만 죄의 노예가 되지는 않는다 . 이 말이 넘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하거나 죄를 지을 수 없다는 전제를 두고 하는 말은 아니다 . 누구든지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유의하며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 구원을 이루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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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언의 신의 증거 >1.죄의 짐에 눌린 자들의 마음에서 발하는 부르짖음이다 ." 하나님의 자애를 깨닫고 그의 품성의 인자하심과 자부적 (慈父的 )

온정을 깨달아 아는 것만으로는 넉넉지 않다 . 하나님의 율법의 지혜로움과 공의로움을 깨닫고 그 율법이 사랑의 영원한 원칙 위에 세워진 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넉넉지 않다 . 사도 바울도 이 모든 것을 깨닫고 부르짖기를 “내가 이로 율법의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롬 7:16). “ 이로 보건대 율법도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도다” (롬 7:12) 라고 하였다 . 그러나 그는 여기에 첨가하여 심령의 고민과 절망 중에 말하기를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 팔렸도다” (롬 7:14) 라고 하였다 . 그는 스스로 얻을 수 없는 순결과 의로 갈망하여 부르짖기를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롬 7:24) 고 하였다 . 이러한 부르짖음은 어느 곳에서나 어느 시대에나 죄의 짐에 눌린 자들의 마음에서 발하는 부르짖음이다 . 이런 모든 부르짖음에 대한 대답은 다만 하나 뿐이니 곧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보라” ( 요 1:29) 함이다 . "( 정로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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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언의 신의 증거 >

2. 이러한 부르짖음에 머물러 있다고 하면 방종한 자이고 불의한 자이다 .

" 그리스도의 제자라고 공언하는 사람들이 낮은 수준으로 처지고 , 항상 안되는 것으로 인해 불평하며 , 결코 사단을 발로 눌러 정복하지 못하고 있다 . 죄책감과 정죄 의식이 항상 영혼을 괴롭게 하며 , 이러한 외침이 나오게 된다 . “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누가 나를 이 사망의 몸에서 건져 내랴” (롬 7:24). 죄악의 방종을 통하여 , 자존심이 파괴되고 , 그것이 사라지고 나면 , 남들을 위한 존경심이 약화되어서 , 결국은 남들도 우리처럼 불의하다는 생각에 빠지고 만다 ."(6 증언 ,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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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언의 신의 증거 >3. 이러한 부르짖음에 머물러 있으면 그리스도인 생애가 아니다 ."죄의 지배를 받는다는 사실은 종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 죄를 범하는 모든

사람이 죄의 종이라고 하지만 그 죄인이 한번 자유의 맛을 보면 그 종살이를 견딜 수가 없게 되어 자유를 간구하지만 죄에 묶인 쇠사슬을 끊을 수가 없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결심하고 또 결심했지만 그들의 굳은 결심이 시험을 당했을 때에 모래같이 힘없이 무너지는 것을 경험했는가 ! 그런데 불행스럽게도 하나님에게 눈을 돌리지 않고 도리어 자기 자신과 원수에게 눈을 향한다 . 그들의 생애는 죄와 끊임없이 싸우는 생애인 것은 사실이지만 오히려 계속 패배할 뿐이다 . 여러분은 이런 생애를 그리스도인의 생애라고 말하고 있는가 ? 그렇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 그렇다면 왜 사도는 마음에 고민하여 이렇게 외쳤겠는가 ? ' 오호라 ...누가 나를 건져내랴 '(롬 7:24) 이토록 무서운 사망의 몸에서 살면서 구원해 달라고 소리치는 자들을 참된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있는가 ? 결코 아니다 . 그러면 이러한 애절한 부르짖음을 듣고 누가 구원하려고 나타나시는가 ? 사도는 말한다 .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롬 7:25)"( 그리스도와 그의 의 , 9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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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7. 유전 : 원죄로 인해 순종은 불가능하다 . 진리 : 재창조로 순종은 가능하다 .겔 18 장 아비가 신 포도를 먹었다고 아들의 이가 시린가 ?화잇여사가 " 자녀들의 유산은 죄 (The inheritance of children is

sin)" 라고 하지 않고 " 자녀들의 유산은 죄의 유산이다 (The inheri-tance of children is that of sin)"( 서신 68,1899)

전자는 죄를 유산으로 받는다는 뜻이고 후자는 죄에서 기인한 유산 혹은 죄의 결과를 유산으로 받는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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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 모든 질병은 죄의 결과이기에 병에 걸리는 것은 죄다 . 많은 이들이 그들 부모의 죄의 결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다 . 그들이 그들 부모의 죄로 인해 견책됨을 받을 수는 없다 .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의무는 그들 부모가 삶의 법칙을 범하여 후손들에게 너무나 비참한 유산을 물려주게 되었음을 분명히 인식하는 일이다 . 그리하여 그들의 부모들이 올바르지 못한 습관을 지녔더라도 그들은 자신들 삶의 방향을 수정해 올바른 습관을 터득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올바른 위치에 서는 것이다 ."(Counsels on Health, 37)

" 인간은 퇴화하였다 . 죄가 이 세상에 들어왔고 죄로 인해 사망이 들어왔기에 모두가 서로 뒤를 이으면서 저주속으로 빠져들었다 . 우리는 하나님의 길을 택하여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반면에 우리 자신들의 길을 택하여 죄가 이 세상에 들어온 것과 그 죄로 인해 죽음이 들어온 것을 알게 될 수도 있다 ."(영문시조 , 19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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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롬 5:12-19>죄가 진실로 인간의 경험에서 현존하는 실제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 또한 실제임을 발견하려는 의도로 이 구절을 읽는다면 우리는 그 죄가 이미 패망된 적임을 알 수 있게 되고 더불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인간의 생애에서 죄의 문제를 완전히 정복할 수 있다는 기쁨에 넘치는 발견에 우리가 도달하게 된다 . 롬 5:12~19절로부터 우리가 알 수 있는 모든 것은 죄가 아담에게서 시작되었다는 사실과 모든 사람이 다 죄를 범하였다는 보편적 실체와 또 그 죄가 하나님과 인간사이에 분리됨을 가져 왔다는 점이다 . 그리고 아담의 죄 때문에 이 분리됨과 함께 육체적 쇠퇴 (Physical degeneracy) 뿐만 아니라 죄의 성향 (a propensity to sin), 그릇된 경향 (wrongful tendencies), 변태된 식욕 (Perverted appetites) 천해진 도덕성 (debased morals)등을 우리가 물려받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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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하지만 이 죄로 기우는 경향이나 죄의 유혹을 느끼는 그 자체는 죄가 아니다 . 이러한 것들이 하나님에 대한 반역으로 취급되지 않는다 . 죄에 굴복하여서 죄의 행위를 범함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거역하게 되면 그것이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소외시키며 하나님앞에서 정죄됨을 받게 되는 바이다 . 우리는 우리 자신의 죄에 대하여 책임을 지게 되는데 하지만 하나님께 감사한 바는 그 죄의 사함과 더불어 하나님앞에 가납되어짐이 ' 의를 통하여 군림하여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 인해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롬 5:21) 해주시는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제공되기 때문에 그러하다 .'(John.M.Fowler.Sin.SDA Bible Commentary.V.12.P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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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 어떤 사람도 강제로 범죄하게 할 수는 없다 . 그 자신의 동의를 먼저 얻어야 한다 . 정욕이 이성을 지배하고 불의가 양심을 이기기 전에 심령은 범죄의 행동을 의도해야 한다 ."(5 증언 , 177)

" 사단은 아무도 죄를 짓도록 강요할 능력이 없다 . 죄는 죄를 짓는 자의 개인적인 행위이다 . 의지의 동의함이 주어지기 전에는 죄가 마음에 존재할 수 없다 . 그 의지의 동의함이 주어지자마자 죄는 승리하며 지옥은 기뻐한다 . 그러나 크거나 작은 죄에 대한 어떠한 변명도 있을 수 없다 ."(영문시조 , 189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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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8. 유전 : 순종하기 위해 우리의 의지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 진리 : 의지를 올바로 사용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롬 6:16)

" 의지는 사람의 본성 가운데 지배하는 능력으로서 다른 모든 능력을 지배한다 . 의지는 취미나 성향이 아니다 . 그것은 결정하는 힘으로서 사람의 자녀 중에 역사하여 하나님을 순종하게 하거나 혹은 불순종하게 하는 것이다 ."(청년 , 151)

" 사람의 의지와 하나님의 뜻이 협력할 때에 그것은 전능한 것이 된다 . 하나님께서 하라고 명령하신 것은 무엇이든지 그분의 힘을 의지하여 이룰 수 있다 . 그가 명하는 모든 것은 다할 수 있는 것들이다 ."( 실물 , 33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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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어떻게 그리스도와 연합한 생애를 살 수 있을까 ?-"많은 사람은 “내가 어떻게 내 자신을 하나님께 바칠 것인가 ?” 하고 묻는

다 . 그대들은 그대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기를 원하나 도덕적 힘이 약해서 유혹의 종이 되고 죄악적 생애의 습관에 지배를 받고 있다 . 그대들의 약속과 결심은 썩은 새끼와 같다 ... 그대들이 깨달아야 할 것은 곧 의지의 참 힘이다 . 이것이 사람에게 있는 지배력이요 , 결정력이요 , 선택력이다 . 만사는 의지를 옳게 쓰는 여부에 달렸다 .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선택권을 주셨으니 그대들은 이것을 사용할 것이다 . 그대들은 그대들의 마음을 고칠 수 없고 그대 자신으로는 애정을 하나님께 바칠 수 없다 . 그러나 그대들은 하나님을 섬기기로 선택할 수는 있다 . 그대들은 그대들의 의지를 하나님께 바칠 수 있나니 그리하면 그는 그대들 안에서 그대들의 원하고 행하는 것을 당신의 기쁘신 뜻대로 하게 하실 것이다 . 그리하여 ... 그대들의 의지를 그리스도께 바침으로써 그대들은 정사와 권세를 초월한 능력으로 더불어 연결되는 것이다 . 그대들은 그대들을 굳게 서게 할 힘을 위로부터 얻게 될 것이고 그리하여 하나님께 끊임없이 바침으로 말미암아 새 생애 곧 믿음의 생애를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 정로 ,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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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9. 유전 : 누구도 완전해질 수 없다 . 진리 : 도덕적 완전함이 모두에게 요구된다 ."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 마 5:48)" 주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도덕적으로 완전하기를 요구하신다 .

우리는 결코 선천적으로나 후천적으로 악으로 기울려는 우리의 성벽에 맞추기 위하여 의의 표준을 낮추어서는 안 된다 . 우리는 품성의 불완전함이 죄가 된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 품성의 모든 의로운 특성들이 하나님 안에서 전체적으로 완전하고 조화를 이루게 되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누구나 다 이 특성을 가질 특권이 있다 ."( 실물 ,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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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 아무도 자신의 영역에서 그리스도인의 품성의 완성에 도달하기에 실패할 필요가 없다 .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신자가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받을 수 있는 준비가 이루어졌다 .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완전의 표준에 도달하라고 초청하시고 우리 앞에 그리스도의 품성의 모본을 두신다 . 끊임없이 죄악을 저항하는 생애로 온전하여진 인성을 쓰신 구주께서는 신성과의 협력을 통하여 인간이 이 세상에서라도 품성의 완전에 도달할 수 있음을 보여 주셨다 . 이것은 우리도 완전한 승리를 얻을 수 있다는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보증이다 ."( 행적 , 531)

" 그대들의 생각까지도 하나님의 뜻에 복종시켜야 하고 그대들의 감정은 이성과 신앙의 지배 아래 놓여야 한다 . 그대들의 상상력은 함부로 날뛰고 제지나 규율 아래서의 어떤 노력 없이 제 마음대로의 길을 가도록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 . 생각이 잘못되면 감정도 잘못될 것이다 . 그리하여 생각과 감정이 합하여 도덕적 품성을 이룬다 . "(5 증언 , 310)

Page 75: 제 1 장  다른 복음은 없나니

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유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앎이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골 3:22~24)

하나님을 섬기고 기쁘게 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좋아하지 않는 자는 사람들에게도 최선의 봉사를 하게 될 것이다 . 이것이 복음교역자들에게 특별히 필요하다 .

" 그의 가벼운 멍에를 가장 잘 메는 자들이 그를 가장 잘 섬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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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 < 그의 복음해석의 신성한 근원 >

1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이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라

12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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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이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라

쟁점은 사도로서 바울의 권위이기에 " 율법의 행위 " 가 아니라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이라는 그의 " 복음 " 의 정당성도 문제가 되고 있다 . 바울은 회심했을 때부터 자신이 복음사역에 부름 받은 것을 사도들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예루살렘 총회까지의 특정 사건을 자세히 진술하는데 많은 지면을 할애한다 . 이것은 바울이 열두 사도에 속하지 않기에 그의 복음은 사도의 복음이 아니며 따라서 참된 것이 아니라는 유대화주의 교사들의 끈덕진 주장 때문에 필요했다 . 12~24절에서 바울은 자신의 복음이 하나님에게서 온 것임을 입증하며 2:1~10 에서는 사도들도 복음이 정당하다고 인정했음을 입증하기 위해 증거를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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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계시 :apokalupsis 이것은 단순히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받은 하나의 계시가 아니고 "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 라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 단순히 그리스도가 바울에게 어떤 것을 말씀하신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 자신이 그 자신을 바울에게 그리고 바울안에 계시하신 것이다 그리스도는 진리이시다 . ⑯그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실 때에 -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바울안에 나타나신 것은 그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이방인 가운데 전파하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 복음의 비밀은 믿는 자 안에 계신 그리스도 곧 영광의 소망이시다 . (골 1:25~27)성령은 그리스도의 대리자이다 . 그리스도께서 성령을 보내셔서 우리와 영원히 함께 거하시도록 하셨다 . 세상은 성령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받지 않으나 "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속에 계시겠음이라 "( 요 14: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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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그리스도께서 멀리 떨어져 계시면서 우리에게 바른 원칙을 주시고 따르도록 하지 않고 우리가 그에게 복종할 때에 그 자신을 우리에게 새기셔서 우리를 소유하시고 그의 생명이 우리의 죽을 육체에서 나타나도록 하신다 .( 고후 4:11) 예수님을 이방인 가운데 전파하도록 하기 위하여 예수님이 바울안에 나타나셨다는 것에 주의하라 . 바울이 그리스도에 대해서 전하는 것이 아니었고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전파하고 제시하였다 . " 우리가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 " 을 ... 전파함이라 ."( 고후 4:5) 하나님은 모든 사람안에 그리스도를 계시하시기를 기다리고 또 열망하신다 .

이 일은 지금 아무리 죄 많고 타락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 원하는 자 "안에서 일어날 수 있다 . 그러므로 성령을 거스리고 훼방하는 죄를 멈추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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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14 < 유대교신앙을 향한 그의 이전 열성 >

13 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핍박하여 잔해하고

14 내가 내 동족 중 여러 연갑자보다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의 유전에 대하여 더욱 열심이

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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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립바 왕 앞에서 " 나도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대적하여 범사를 행하여야 될 줄 스스로 생각하고 ...많은 성도를 옥에 가두며 또 죽일 때에 내가 가편 투표를 하였고 또 모든 회당에서 여러 번 형벌하여 강제로 모독하는 말을 하게 하고 저희를 대하여 심히 격분하여 외국 성까지도 가서 핍박하였고 "( 행 26:9~11) 증언

"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 "(빌 3:5)날 때부터 로마시민 ( 행 22:26~28) 원래 거만하고 머리가 좋아서 최고의 율법학자중의 하나인 "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 " 었다 . ( 행 22:3)" 바리새인중의 바리새인 ""산헤드린의 회원 "

세상적인 견지에서 볼 때 유망한 장래가 있었지만 그러나 무엇이든지 그에게 유익하던 것을 그리스도를 위하여 모두 해로 여겼고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 . (빌 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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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6 < 그의 개종과 이방인에 대한 사명 >

15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16 그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실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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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롬 1:1 "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 와 같은 말씀이다 .

"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 행 9:15)

하나님은 미친 사람처럼 핍박하는 사울을 붙잡으셨다 . 왜냐하면 그를 사도로 택하셨기 때문이다 . 그러므로 사울이 찼었던 가시채는 그를 부름 받은 일로 돌이키는 성령의 노력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얼마나 오래전부터 ? 모태로부터 택정함 - 구별함을 받은 사울 , 삼손 (삿 13:2~14), 침례요한도 낳기전에 그의 이름 , 성격 및 필생의 사업에 대해 예언되어 있다 . 주께서 예레미아에게 "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 렘 1:5) 또한 이방의 왕 고레스도 그가 태어나기 백여년전에 불리웠고 하나님의 사업에서 그의 할 일이 계획되어 있었다 . ( 사 44:28; 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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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이런 모든 일은 모든 일은 모두 하나님께서 세상 만물을 다스리고 계신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기록된 것이다 .

"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 "( 살후 2:13)

"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 "(딤전 2:4) 는 하나님께서 모두에게 "각각사무 "(막 13:34) 를 맡기셨음으로 우리는 모두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해야 할 책임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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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그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실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누가 이방인이며 누가 그리스도인인가 ? 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이 이교도들 가운데서 취함을 받았으므로 ( 수 24:2) 모든 이스라엘은 이방인 가운데서 취함을 받은 것이다 . 이와 같이 하여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므로 "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을 것이다 ." (롬 11:25, 26) 이방인들이 그리스도와 그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을 받아들이는 즉시 이방인으로서 끝이 난다 .

우리가 의논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혈육은 자기 자신이다 . 다른 사람으로부터 독립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다 . 진리의 문제에 있어서는 자기 자신으로부터 독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

"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잠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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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그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실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지혜 있는 사람은 즉시 순종하며 심지어는

자기 자신의 마음과도 의논하지 않는 것이다 . 주님의 이름은 " 모사 "( 사 9:6) 이며 " 그의 모략은 기묘하다 "( 사 28:29) 그분의 말씀을 들으라 .

즉시 곧 교회를 핍박할 때에는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잘못을 발견하자 곧 돌아섰다 . 나사렛 예수를 보았을 때 즉시 자기의 주로 인정하고 " 주여 내가 무엇 행하기를 원하시나이까 ?" 그는 올바른 길에서 즉시 일을 착수하기를 기뻐했다 . 이것 역시 귀중한 모본이다 .

" 주의 계명을 지키기에 신속히 하고 지체치 아니하였나이다 "( 시 119:60)

" 주께서 내 마음을 넓히시오면 내가 주의 계명의 길로 달려가리이다 ."( 시 1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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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0 < 아라비아에 물러가서 준비함 >

17 또 나보다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오직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

18 그 후 삼 년 만에 내가 게바를 심방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저와 함께 십오 일을 유할새

19 주의 형제 야고보 외에 다른 사도들을 보지 못하였노라

20 보라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이 아니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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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예루살렘에 간 이유는 특별히 베드로를 만나기 위함이었을 뿐 그에게 가르침을 받거나 전파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고자 함이 아니었다 . 바울의 목적은 베드로와 사귀고 우정을 굳게 하려는 것이었다 . 바나바가 예루살렘에서 바울을 만나 그를 사도들에게 소개해 주며 그가 개종한 것과 공중 앞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담대하게 선포한 일을 알려줬다 . ( 행 9:27)십오일 도성에서 머문 짧은 기간에 바울은 전파하는 일과 헬라파

유대인들과 논쟁하느라 바빴지만 짬을 내서 사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을 것이다 . ( 행 9:28,29) 곧바로 증오심이 증가하여 그를 해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 어느 날 성전에 있을 때 예루살렘을 속히 떠나라는 이상이 그에게 주어졌다 . ( 행 22:17~21) 바울은 격렬한 반대와 죽음의 위협과 떠나라는 하나님의 경고만 아니었다면 분명 예루살렘 방문기간을 연장했을 것이다 . 바울이 이 방문을 언급한 목적은 지도적 위치에 있던 사도들이 이렇게 일찍부터 자신과 알고 지냈고 자기의 개종을 참된 것으로 받아들였으며 추축하건대 복음에 대한 자기의 해석을 인정했음을 ( 갈 1:24)입증하기 위해서엿다 . 책임있는 지도자로서 베드로와 야고보 (18,19) 는 분명 바울의 가르침을 숙지했을 것이며 그가 가르치는 내용을 인정하지 않았다면 그에게 침묵하라고 말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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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4 <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과의 첫 접촉 >

21 그 후에 내가 수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에 이르렀으나

22 유대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교회들이 나를 얼굴로 알지 못하고

23 다만 우리를 핍박하던 자가 전에 잔해하던 그 믿음을 지금

전한다 함을 듣고

24 나로 말미암아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니라( 대조 )핍박자가 전도자로 변화됨으로 " 나로 말미암아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니라 "- 바울"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로 인하여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

다 "(롬 2:24)-표면적 유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