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15 울타리 표지

2010년 1월 4일, 본사와 포항공장에서 각각 시무식이 거행되었다.

손봉락 회장은 포항공장 시무식에 참석하여 지난 50년간 주인의식을 가지고 회사를 성장시켜 온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 동안 구축하여 온 우리의 핵심역량을 더욱 강화시키는 것은 물론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신성장동력을 발굴

하여 세계 속의 100년 기업으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하 다.

본사 시무식에 참석한 조남중 사장은 올해를 100년 기업을 향한 지속적인 성장기반 구축의 원년으로 삼고 TCC구성원

모두가 한가족이 되어 함께 정진해 나갈 것을 당부하 다. 이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신규사업의 발굴과 신제품 판매의 확

, 회사성장을 위한 로벌 역량의 강화, 매출증 및 이윤창출 기반의 확고한 구축, 상호이해를 통한 노사 화합을 제시

하고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한 기업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한편 2009년 12월 30일 종무식에서는 인사평가 우수상, 어학우수상, 어학향상상, 우수논문 등 시상식이 있었다.

경인년 새로운 태양과 함께100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지속성장 기반구축의 원년!2010년 시무식 거행

2010 WinterVol.68

울타리소식공감과 공유

M e m b e r s h i p M a g a z i n e o f T C C F a m i l y

Vol.68_ 2010 Winter p. 04 Membership Magazine of TCC Family_ Wooltari p. 05

2010년철강업계신년인사회, 손봉락회장등임원진참석

한국의 산업화를 이끌어 온 철강인들이 2010년 새해를 맞아 철강산업의 새로

운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 다.

1월 7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철강업계 신년 인사회에 손봉락 회장을 비롯하여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정준양 회장, 현 제철 박승하 부회장,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 세아제강 이운형 회장, 고려제강 홍 철 회장 등이 참석했다.

Make Another Challenging Year for you

Happy New Year

손봉락회장, OCC이사회참석

12월 22일 동양석판 리점 ㄜ 흥강판, 덕흥강판ㄜ, 동남강판ㄜ, ㄜ

동강판, 동신스틸ㄜ, ㄜ복원, ㄜ우림의 사장단과 동양석판 손봉락

회장을 포함한 임원진이 참석한 송년모임이 있었다.

이날 리점 송년모임에서 손봉락회장은 2009년 제품판매에 한 감

사 인사와“2010년을 100년 기업으로 향하는 원년으로 삼고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면서 리점은 TCC family와 같이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자며 당부하고 리점 홍보방향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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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업무목표달성및무재해결의등반 회TCC Family News

리점사장단, 2009년송년모임개최TCC Family News

동양석판, 창립50주년특별공로주지급TCC Family News

OCC∙POSCO 원판구매/ 공급MOU체결

Ohio Coatings Comapny(OCC)와 POSCO는 2009년 11월 3일

장기적 원판(BP) 구매/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미국

Ohio주 Yorkville에 위치한 OCC에서 가졌다.

OCC의 Jim Tennant 사장과 POSCO의 신 권 상무, 우의

이준호 전무 등 OCC, POSCO 및 우, DAC의 관계자들이 참석

한 가운데 향후 상호 우호적 관점에서 서로 협력하여 장기적인 관

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하 다.

왼쪽부터 다섯 번째 OCC Jim Tennant 사장, 여섯 번째 POSCO

신 권 상무, 일곱 번째 우 이준호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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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주전무, 국가품질경 회서 통령표창수상

생산본부장 오상주 전무가 11월 25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35회

국가품질경 회에서 통령표창을 수상하 다.

오상주 전무(생산본부장)는 품질관리부, QM사무국, 생산본부에

근무하면서 불량감소, 품질향상, 생산성향상에 지 한 공헌을 하고

특히 지속적인 혁신 활동으로 밝고 명랑한 직장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통령표창을 수상하 다. 국가품질경 회는 매년 11월

품질의 달을 맞아 창의적인 품질경 (QM)활동에 큰 공을 세워 국가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 기업체에게 정부에서 매

년 포상을 실시하는 행사로 올해로 35회째 진행되었다.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50년 흑자경 의 주역인 임직원들의 노고

에 감사하고 주인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2009년 12월 말 임직원에

게 무상으로 공로주를 지급했다. 이번 특별공로주 지급을 위해 회사

에서는 자기주식 115,195주(약 6억원)를 처분하 으며, 임직원

1인당 평균 362주씩 배당기준일인 12월 31일 이전에 주식을 지급

하여 배당금까지 받게 하 다. 2010년부터 모든 임직원들은 명실

공히 회사의 주주로서 철저한 주인의식을 가지게 되었으며, 회사에

서는 향후에도 계속하여 임직원들에게 회사주식을 지급할 계획이어서

임직원들의 사기는 갈수록 충만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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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Winter Vol.68 울타리소식_ 울타리뉴스 Membership Magazine of TCC Family www.tccsteel.com


경인년 백호 벽두인 2010년 1월 10일 포항공장 임직원들은 경북 포항

에 위치한 비학산 정상에 올라 신년도 업무목표 달성과 무재해를 실

현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신년등반 회에서 전 임직원은

혼연일체가 되어 어떠한 고난과 위기가 닥쳐온다 해도 슬기롭게 극복

하고새로운100년기업을만들어나가자는강한의지를보여주었으며,

정상에서 힘찬 화이팅을 외치며 위기에 강한 조직임을 재확인하 다.

비학산은 산의 형상이 너른 신광 벌판 위로 알을 품던 학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형상에서 연유되었고, 법광사에서 비학산 정상까지 우거

진 수목과 아름다운 경관, 맑은 물의 정취에 매혹되어 등산객의 발길

이 끊이지 않는 산이다.

12월 22일 동양석판 리점 ㄜ 흥강판, 덕흥강판ㄜ, 동남강판ㄜ, ㄜ

동석판, 동신스틸ㄜ, ㄜ복원, ㄜ우림의 사장단과 동양석판 손봉락

회장을 포함한 임원진이 참석한 송년모임이 있었다.

이날 리점 송년모임에서 손봉락 회장은 2009년 제품판매에 한

감사 인사와“2010년을 100년 기업으로 향하는 원년으로 삼고 초

일류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면서 리점도 TCC가족과 같이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갈 것을 당부하고 리점 홍보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미국 Ohio Coatings Company(OCC) 2009년 하반기 이사회가 11월

17일에서 18일, 양일간합작파트너사인Severstal Sparrows Point 공

장(미국 Baltimore 소재)에서 개최되었다. 공동 회장인 당사의 손봉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2009년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 OCC 전 임직

원에게감사의말을전하 으며, 아울러Severstal 측공동회장인Mr.

Tom Russo에게도지속적인지원에감사하는인사말을전하 다.

적극적인 판매 활동과 다양한 원판 공급을 통하여 수익 창출을 극 화

시켜간다는 OCC의 2010년 사업 계획을 승인하고 향후 더욱 더 역동

적인한해가될수있도록힘써줄것을당부하면서이사회를마쳤다.



동양석판, 2차전지용니켈도금강판신제품출시

2차전지용으로 개발된 신제품 열처리니켈도금강판이 국내 2차전지 선

두업체인 LG화학에 6월, 삼성 SDI로부터 11월에 품질인증을 받고

본격적인 제품공급이 개시되었다. 2008년 국산화에 성공한 리튬이온

2차전지용 케이스로 쓰이는‘열처리니켈도금강판’은 약 9개월간 성형

성(가공성)과 니켈도금 코팅의 균일성, 용접성, 내구성 등의 검사를

거쳐 2009년에 초도 물량을 공급했다. 열처리니켈도금강판은 냉연강

판및주석도금용원판에니켈을 1~5㎛ 전기도금을한후특수열처리

및 조질압연 공정을 거쳐 부식과 녹을 방지해주는 내식성 및 내산화성

을강화한제품으로당사가개발한제품을본격적으로사용하기시작하

는2010년을 비하여1분기중생산설비를증설, 보강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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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FONTERRA사본사, 공장방문

뉴질랜드 FONTERRA 그룹의 구매부장(Procurement Category

Manager) David Archer는 2010년 신규 오더 협의 및 국내 시장

에서의 FONTERRA 유제품 판매 현황을 확인하기 위하여 12월 1일

포항공장과 TCC본사를 방문하 다.

뉴질랜드 FONTERRA 그룹은 뉴질랜드 경제의 약 22% 정도를 차

지하고 있는 규모의 기업으로 석도강판은 주로 응축분유용으로

연간 9,000톤 정도 사용하고 있으며, 당사 제품과 일본 제품을 구

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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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히타치맥셀(Hitachi Maxell) , 포항공장방문

일본 히타치맥셀사의 제조부장, 담당자 일행과 키프로의 문성식 사장

이 12월 4일 포항공장을 방문, 품질협의와 라인견학을 하 다. 금번

방문한 히타치맥셀사는 OSAKA에 위치한 건전지 제조 공장으로 당

사에서 구매하는 소재인 건전지용 니켈도금강판이 신강종 개발 이후

품질이 한층 레벨업되고 안정화 되었다며 당사의 품질관리에 만족을

표시하 다.

왼쪽부터두번째생산기술부기사Tetsuji Hasegawa ,

네번째제조부장Motohiro Uemura, 다섯번째생산기술부Hiroyuki Suzuki,

여섯번째키프로문성식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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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장, 2009년사내연구논문발표회개최

11월 6일 제4회 포항공장 사내연구논문 발표 회가 포항공장 강

당에서 개최되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전익현 부사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보다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논문이 발표되고 있으며

이러한 논문은 100년 기업 동양석판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격

려하 다. 최우수 논문상은‘화학처리 이후 공정과 Smudge 및

scratch의 관계연구’를 다룬 연구개발팀 박강희 리가 수상하 으

며, ‘TFS Pre dip 적용사례 연구’를 발표한 손양수 부장을 비롯하

여 권태우 차장, 김 학 차장, 안중걸 차장과 이원정 차장이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 다. 이번 회는 각 부문별 업무 현안에 한

응 및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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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100년기업전략’을 주제로 우석원연수결과발표경진 회실시

‘100년 기업을 향한 팀의 역할과 전략과제’라는 주제로 실시한 2009

년도 팀별 우석원 연수 결과에 하여 12월 23일 우석홀에서 8개팀이

참가한가운데팀별연수결과발표경연 회가개최되었다.

이번 발표 회는 중장기 팀별 전략과제 및 Action Plan의 사내공유

와 내외부 교육을 통해 습득한 Presentation Skill을 실습할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실시 되었다. ‘우수인재 확보와 육성

전략’을 발표한 총무인사팀이 상을, ‘회사홍보 활성화 방안’을 발표

한 경 기획팀이 최우수상을, ‘적극적 IR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발표한 재무팀이 우수상을 수상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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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장, 제37회품질분임조경진 회TCC Family News

제37회 품질분임조 경진 회가 포항공장 강당에서 13개 분임조가

참석한 가운데 12월 21일 개최되었다. 전익현 부사장은 회사를 통

해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공장혁신활동과 더불어 명품. 명소

활동, 원가절감활동으로 실질적인 개선활동에 동참하여 가장 경쟁력

있는 최고의 회사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 다. 각 분임조별로 1년의

개선활동에 하여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생산1팀 리이더 분임조가

‘1호 니켈 바스켓 BAG 재질 개선으로 품질 향상’이라는 주제로 상

의 예를 차지하 고, 생산3팀 톱슬리터 분임조가‘ 폭패드 교환방

법 개선’으로 금상을 수상하 다.



2010년인적자원개발운 계획설명회개최

2010년도 인적자원개발(Human Resources Development) 운

계획에 한 설명회가 12월 9일 본사 우석홀에서 개최되었다. 회사

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사무효율화, 조직 단위별 혁신활동

가속화, 최고의 품질유지 및 고객 응력 강화, 로벌 역량 강화,

TCC조직문화 구축을 목표로 설명회가 진행되었다.

세부 추진사항으로는 TCC아카데미를 활용하여 비효율 제거 활동,

사무효율화로 지속적 혁신활동, 기술과 업 인력의 체계적 육성을

통한 최고의 품질과 고객 응, 어학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로벌

역량강화, 학습조직활동을 통한 TCC조직문화 만들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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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성희롱예방교육실시TCC Family News

품질경 시스템전환심사및KS표시인증정기심사TCC Family News

동양석판, 포항시에장학금5천만원지원

동양석판은 포항철강공단 내 포항시 장학회에 5천만원을 기탁, 포항시

가추진하고있는300억원장학기금조성운동에참여하 다.

12월 15일 전익현 부사장이 직접 포항시를 방문,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TCC봉사단은 평소에도 노

인복지회관 중식봉사를 비롯해 포항빛살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

을 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곳을 향한 온정을 펼쳐왔다. 포항시 장

학회 관계자는“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장학기금 조성에 자발적으로

나서는 기업과 개인이 늘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

역인재 양성에 큰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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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타워가족과함께하는제6회사랑의바자회

본사 TCC봉사단에서는 동양타워 입주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제6회

사랑의 바자회를 12월 18일에 열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TCC

가족들과 입주사 임직원들이 기증한 생활용품, 도서, 장난감, 의류

등 다양한 물품들과 양평 은혜의 집 원생들이 제작한 물품들을 함

께 판매했다. TCC봉사단은 매년 포항 모자원, 포항 빛살아동센터,

양평 은혜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시설보수, 환

경개선, 생활용품 기증 등 각 시설별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

치고 있으며, 금번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과 모금한 성금 전액은

12월 23일 양평 은혜의 집을 방문하여 전달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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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락회장, 2010년한진기업신년회참석TCC Family News

1월 4일 한진기업 본사에서 손봉락 회장, 전익현 표이사, 이형재

사장, 노조위원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회가 거행 되었다.

이 날 행사는 승진인사와 손봉락 회장 인사말, 이형재 사장 신년사 순

으로 이루어졌다. 손봉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TCC가족이 된 것

을 진심으로 환 하며, 앞으로 임직원 모두가 함께 회사 발전을 위

하여 일치단결 할 것을 당부하 다.

이형재 사장은 신년사에서 차세 성장엔진 지속적 개발, 매출신장

및 부가가치 창출 그리고 상생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전 임직원이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하 다.

직장 내 성회롱 예방교육이 12월 9일 본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석홀에서 실시되었다. 성희롱은 당사자는 물론 회사 내에 미치는

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성희롱 예방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성

을 이유로 차별 받지 않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노

동생산성의 증 를 통한 기업 경쟁력의 확보와 국가의 경제발전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매년 진행하는 교육이지만 금번 교육을 통하여

특히 신입사원들에게는 지금까지 몰랐던 성희롱의 정의나 행동,

가해자, 피해자가 되었을 때의 처방법 등에 관한 내용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11월 9일 부터 12일까지 4일간에 걸쳐서 ISO 9001/TS16949에 한

사후 및 전환심사와 KS표시 인증 정기심사가 포항공장에서 한국표

준협회 주관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ISO/TS 사후심사는 정기심사 외

에 2009년 최신판의 전환심사가 동시에 이루어 졌으며, 전사적으

로 부적합 사항은 없었다. 또한 KS심사는 제조설비 및 검사설비의

관리 등 6개 부문 20개 항목을 심사한 결과 타사 평균 비 월등한

점수로 합격하 다. 이번 시스템 전반에 한 인증심사를 통해 당사

품질 및 조업 전반의 프로세스 효율성을 다시 한번 인정 받는 계기

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프로세스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하여 품질경

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10 WinterVol.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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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나누는사랑

포항아트챔버오케스트라는 2007년 20명의 현악기 전공자

들로구성된단체로KBS사미인곡특별출연및지역공 방

송의러브콜과각종크고작은행사에초청을받아연주하고

있다. 나아가아동센터및노인 분들을위한자원봉사 연주

까지활발히펼쳐나가고있는음악으로사랑을나누는단체다.

단원모두가무보수로활동하지만음악과사람에 한뜨거운

애정이 있기에 이들의 연주는 더 힘차고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내고있다.

이들의리더이자수장인포항아트챔버오케스트라의단장인

최광훈 단장은 포항시립교향악단 소속으로, 동양석판이 후

원하고있는포항빛살아동센터의아이들에게무료레슨을해

주며동양석판과의인연을맺게되었다.

“비올라 6명, 바이올린 6명을 주1회 1시간씩 레슨봉사를 하

고있는데처음갔을 때깜짝놀랐습니다. 아이들이악보를

보지못했거든요. 지금도계이름을 로적어서연주를합니

다. 로하는연주, 정말쉽지않아요. 하지만그런과정속

에서 경계심 가득하고 거칠었던 눈빛들이 따뜻하고 선하게

바뀌는걸보면서음악이앞으로이아이들을더많이변화

시킬거란확신이들었습니다.”

동양석판에서포항빛살아동센터에동빈관을무료로 여해

줬다는사실을접하고시작한레슨봉사로최단장은동양석

판직원들을자주보게된다고한다. 봉사하는모습을볼때

마다참으로정이 많은회사란생각이들었고, 특히한마음

가족체육 회 때 뵈었던 회장님의 소탈하고 인간적인 모습

에많이놀라고감동받았다고한다.

본업과 봉사활동을 겸하는 최 단장의 하루 하루는 눈코 뜰

새없이바쁘지만아주가끔시간이생기면아름다운자연을

벗하기위한여행을 떠난다. 짧은휴식속에서도그의 머리

속엔 음악봉사에 한 무수한 계획들로 쉴 틈이 없는데

2010년그의계획을들어봤다.

“문화적으로소외받는사람들과음악적인교육을받기힘든

아이들을위해음악복지협회를만들려고합니다. 챔버활동

을할장소를빨리정해서그곳에서어린이복지사업과저

소득층 문화 교육사업, 소외 받는 이웃을 찾아가는 연주회

등다양한프로그램을진행할겁니다. 세계최고의문화국가

를만들겠다는이명박 통령의말처럼포항에서모든사람

들이음악문화를쉽게접하고체험할수있는계기와기회를

많이 만들어서 문화도시로 나아가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노

력하는것이경인년새해의목표입니다.”

마지막인사도최단장은음악이야기로마무리를했다.

“음악이아이들한테미치는 향은매우큽니다. 공부만큼이

나중요한게정서함양입니다. 우리아이들은문화적으로결

핍되어있어요. 이런아이들이자라서만드는세상은따뜻함

이 없습니다. 제가 음악봉사를 하는 이유도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기위함입니다. 언젠가제가이일을할수없게될때

이아이들이커서또다음세 를위해봉사하고사랑을전하

며더큰어른으로커나가길진심으로바랍니다.”

지난가을‘한마음가족체육 회’가열리던포항동양석판의잔디밭에는

청량한가을볕아래즐거운웃음과땀으로흠뻑젖은우리를아름다운

감동으로식혀주던고운선율이있었다. 바로포항아트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소리 는데, 가을하늘아래들려오던그들의선율은단순한음악이

아닌아름다운사랑의선율이었다.

울타리사람들 스페셜 피플 S p e c i a l P e o p l e

포항아트챔버오케스트라

최광훈단장


황현진사우

1. 발빠른분임조, 합심단결속전속결남보다한발더빠르게

나아가려노력하는분임조

2. 스노우보드. 폼나잖아요!

3. 생각없이말하는사람/ 남보다한번더생각하고행동하는사람

4. 눈감고상상하기

5. 중고차만6 째…새해에는꼭새차타고싶다!

송종국사우

1. 항상최고가되기위하여노력하는분임조

2. 바둑

3. 모두좋은사람들만있는것같다.

4. 옛추억떠올릴때

5. 동양석판및관계회사발전및가족건강하게!

손일천 반장

1. 정확한원칙과뚜렷한소신으로

체계적으로잘다듬어진팀

2. 철인3종경기완주를위해수 을배우고싶다.

3. 매사반 아닌반 를하는사람/

인성이바르고배려할줄아는사람

4. 가족과의멋진여행

5. 2011년설비 상을위해무재해2010년!

최운석사우

1. 모두모이면화기애애+난리법석!

2. 스노우보드. 실내클라이밍

3. 실컷먹고계산할때면화장실갔네?,

우리는입닦고있을때슬쩍계산하네(최고친구!)

4. 로또사세요. 적어도일주일은행복해요.

5. 새아파트로이사하고, 가족여행다녀오기

이성욱사우

1. 맡은일에최선을다하는진정한리더팀

2. 다룰줄아는악기가하나쯤있었으면…

3. 남을지적할만한자격이내겐없는것같다.

4. 즐거웠던일들을떠올린다.

5. 로또1등당첨!

권혁식사우

1. 자기가맡은분야에1인자만모인곳

2. 수 . 무서운물과친해지고싶다.

3. 눈치없는사람/ 동료를챙겨주는사람

4. 로또1등…생각만해도행복하다

5. 새해에예쁜애인만들기

이재용사우

1. 강한개성, 주어진일에최선을다하는분임조

2. 낚시. 기다림, 참을성, 손맛의매력이최고!

3. 막가파식의 화/ 동료애와따뜻한마음씨의사람

4. 나의미래는항상밝다는생각

5. 우량기업으로우뚝서서임직원들의가정살림도활짝피어나길…

김지현사우

1. 사진보다실물이더멋진미남부

2. 골프. 타이거우즈보다더잘할자신이있다.

3. 앞에선큰소리치고뒤에서호박씨까는사람/

묵묵하게열심히하는사람

4. 괴로워도슬퍼도울지않고항상웃으며,

작은일에도행복하기

5. 숫자조합잘해서50평아파트접수하기

우리는유명유실(有名有實)한진짜리더!

생산1팀3반리이더분임조

생산1팀3반은‘리더’라는이름덕분에본의아니게분임원들모두약간의심적부담(?)을갖고일을

하고있다고한다. 남보다먼저그리고모든면에서잘해야한다는욕심과책임감때문인데, 그래서인지리더

다운정신력과환상의파트너십으로똘똘뭉친분임원들의눈빛은새날의밝은새빛처럼눈부시게빛나고있다.

1. 우리팀(분임조)의자랑거리는? 2. 가장배우고싶은것이있다면? 이유는? 3. 이런동료싫다! 이런동료좋다! ?

4. 나만의행복해지는비법? 5. 2010년꼭이루어졌으면하는소망또는계획은?


부서 & 현장탐방울타리사람들

선배님, 한수가르쳐주십시오!

30년차with3년차김흥식전무와 이병민사우

먼저동양석판의자랑을30년차 선배님이신김흥식전무

(이하김)와3년차이병민사우(이하이)에게들어보았다.

김 : 사랑과정이넘치는따뜻한회사! 즐겁게일할수있고, 성과에

해서는 보람을 함께 나누며, 본인이 원하면 자기개발을 얼마든

지 추구할 수 있는 시간과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곳입니다.

이 : 소통이 편안하고 끈끈한 동지애가 묻어나는 곳! 또 자유로운

의견제시와 의견수렴 과정에서 제 위치나 정체성을 찾을 수 있어

지치지 않고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창립50주년을맞이해100년기업동양석판이란비전을

수립했는데, 동양석판에필요한인재상에 한생각을물었다.

김 : 우선 먼저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공부해나

가야 하지요. 자신도, 회사도 급격히 변화하는 외부환경에 발맞추

지 못하면 도태되고 맙니다. 그렇게 노력하다 보면 창의성도 생기

고, 많은 아이디어가 샘솟을 겁니다. 물론 독불장군보다는 상사,

선배, 동료, 후배들과의 파트너십도 중요시 해야겠지요.

이 : 개인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 외에도 회사발전을 위해 소신

을 가지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면서 회사에 좀 더 활기와 열정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봐요.

촬 이마무리될때즈음평소서로를어떻게생각하고있

는지를 물었더니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술술얘기를풀어내기시작했다.

김 : 이병민 사우는 옹달샘처럼 맑고, 뚝배기 장맛같이 알면 알수

록 진국인 사람이지요. 일 처리도 꼼꼼하고 협동심도 강해서 회사

행사 때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요. 내성적인 것 같은데 얘기해보

면 상당히 재치도 있고 다방면에 걸쳐 재기도 많은 사우 같아요.

건강관리와 외국어 공부 등 여러 방면에서도 자기관리에 철저한

걸 보면 앞으로 회사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리라고 믿습니다.

이 : 김흥식전무님은호탕하면서도꼼꼼하신분이라고생각합니다.

사람도 좋아하시고, 술도 좋아하셔서 회식자리 같은 데서는 분위

기 메이커 역할도 하시는 인정 많은 분입니다. 또한 평소에 메신

저 등을 통해 안부를 물으며 친근하게 해 주시는 모습에서 정을

느낄 수 있어요.

업무 면에서는 굉장히 꼼꼼하세요. 그런 점들이 어려울 때도 있지

만 일상적으로 처리하다보면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들이 있는데

꼼꼼하게 체크해 주시는 덕분에 제가 하는 일에 더 집중하고 다시

보게 되는 습관이 생겼어요.

특히 을 좋아하셔서 책을 탐독하면서 의미를 헤아리는 모습에서

세심한 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만난 김흥식 전무와 이병민 사우는 평소보다

서로를더가깝고 친근하게느끼는것같았다. 상사와 부하

직원 사이의 딱딱한 격식보다는 아버지와 아들처럼 편안하

게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에서 동양석판이란 울타리가 얼마

나강하게그리고따뜻하게이들을결속시키고있는지를확

인할수있는자리 다.

동장군의기세가등등하던겨울의어느날

홍 앞스튜디오를찾은동양석판의김흥식전무와

재무팀의이병민사우의볼이빨갛게달아올랐다.

하의찬바람때문이라기보단늘회사안에서만만나오던

두사람에게스튜디오란색다른공간과새로운경험이주는

작은설렘이가슴을뛰게했기때문일것이다.


사람과 사람울타리사람들

잘끼운

동양석판이란첫단추…

동양석판 해외 업팀 신준혁 사우

긴장된마음으로첫출근을한후벌써3개월이라는시

간이 흘 습니다. 공장연수, 실무 교육 등 이것저것 배

우다 보니 3개월이 어떻게 지나 갔는지도 잘 모르겠습

니다. 처음에 왠지 모르게 낯설었던 제 자리가 이제는

조금씩편안해지고있는것같습니다.

입사를하고달라진점이있다면막연한목표로만가득

했던 학생신분일 때와는 달리 이제는 무엇인가 인생을

걸고 열정을 쏟을 상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무엇이

중요하고어떤것을해야하나’하는생각으로갈팡질팡

하던생활에직장이라는새로운기준이생겼고, 모든일

들은이기준에의해정리되는것같습니다.

앞으로힘든일도많겠지만열정을쏟는일에는시간가

는줄모르는것처럼언제나즐기는마음으로건강한직

장생활을해나갈것입니다.

‘첫단추를잘끼워라’라는말이있습니다. 그만큼모든

일의 시작이 좋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50년을 이어온

건실하고똑똑한, 무엇보다마음이따뜻한여러선배님

들과함께하는인생의첫직장인동양석판에입사한저는

첫단추를잘끼웠다고자부합니다. 이제나머지단추들

도기준을잡고바르게끼워져나갈것이라자신합니다.

‘긍정의힘’을믿습니다!

동양석판 경리팀 정지혜 사우

동양석판에 입사한 지도 어느덧 3개월이 지났습니다.

처음합격통보를받았을때에는제일먼저부모님의얼

굴이떠올랐습니다. 또한합격에 한기쁨과새로운곳

에 한설렘도들었습니다. 항상‘긍정의힘’을믿고살

아왔기 때문에 처음 시작하는 일에 한 두려움보다는

잘해낼수있을거라는생각을많이했습니다.

그런데 인수인계의 기간이 지나고 나니 처음엔 생각조

차안했던일에 한걱정, 두려움이생기기시작했습

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오래가지 않았고, ‘실패는

성공의어머니’라는말처럼한번겪고난일이나경험

들은좋은스승이되어주었습니다. 또한항상제옆자

리에서많이도와주시는한 리님, 제가하고있는일

에 해많은관심을보여주시는박차장님, 최차장님,

처음부터 하나하나 잘 가르쳐 주시는 김 상무님. 저희

팀원분들 덕분에 마음도 든든해지고 팀의 막내로서 열

심히해야겠다는굳은각오도가지게되었습니다.

첫사회생활을동양석판에서시작할수있게되어서정

말기쁘고, 동양석판의모든분들과인연을맺게되어기

쁩니다. 앞으로이인연이더좋은관계로발전되어계속

이어나갔으면좋겠습니다. 아직부족한것도많고, 모르

는것도많지만선배님들께서많이봐주시고격려와훈

계도아끼지말아주셨으면감사하겠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항상 성실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

리겠습니다.

동양석판100주년을

이끄는일꾼이되겠습니다!

동양석판 해외 업팀 김해미 사우

입사한지 어느새 석 달을 훌쩍 넘어서 2009년의 끝을

동양석판과함께마무리하고새해를맞았습니다. 합격

통보를받고동기인신준혁씨와처음인사를나눴던기

억, 첫입사일에각팀들을돌며인사드리고해외 업팀

에자리를배치받은기억등신입사원으로서거쳐야하

는수많은과정들속에서제일기억에남는것은역시

공장교육이었습니다.

포항공장에서약3주간의교육을받으며처음에동양석

판의직원들에게서느껴지던성실하고선한이미지가공

장분들을뵈며더욱굳어질수있었습니다. 신입사원으

로서 배워야 하는 교육도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셨지만

무엇보다 서울 본사 직원들이 조금이라도 불편해 할까

봐세심하게배려해주시는모습에서절로감사하는마

음을갖게되었습니다. 공장교육은창립50주년체육

회로마무리되었는데, 함께뛰고맛있는점심도먹으며

즐거운시간을보냈던잊지못할추억으로남았습니다.

이제곧업무에본격적으로투입되어실적을올리고팀

과함께발전해나가는제모습을기 해봅니다. 지금도

새로운 업무를 많이 배우고 있지만 해외 업과 관련된

분야뿐아니라더넓은방면으로다양한지식을습득하

는일꾼이되고싶습니다. 자기계발에힘쓰며발전하는

모습으로앞으로동양석판의100주년을이끄는사원이

되겠습니다.


달려라 루키울타리사람들

신준혁

정지혜

김해미

우리집귀염둥이막내내동생과눈이너무예쁘고잘생긴아빠, 그리고뭐든지잘하시는프린세스우리엄마와

외모와마음씨가천사같은나! 이렇게우리가족은아주유난히도추운12월14일Free hugs day에색다른

컵케이크만들기체험을위해광화문라퀴진쿠킹클래스로향했다.

오늘만들쿠킹은바로쵸코칩컵케이크! 평소에동생이랑내가무척이나좋아하는건데초콜릿은이가썩는다고

엄마가잘사주지않으셨다. 그래서라퀴진으로향하는내내맛있게만들어서이번기회에많이먹어둬야겠다는다짐을했다.

라퀴진선생님께서가르쳐주시는 로나는실온버터를거품기를이용해부드럽게풀어주었고, 아빠는버터에설탕과계란

을넣고밝은색이되도록열심히섞으셨다. 동생과엄마는코코아가루와베이킹파우더를아주미세하게체에친것을칼로

자르듯이섞어줬다. 이렇게한모든재료들을섞으면유산지컵에2/3만채워오븐에20분간구우면거의마무리가되는데,

마지막으로짤주머니에생크림을넣고예쁘게장식을해서컵케이크를완성했다.

처음만들어본컵케이크는맛도맛이거니와세련된모양새와라퀴진의색다른분위기와너무잘어우러져서바라보는것만

으로도행복한기분이들었다. 솔직히처음엔추운날씨에낯선장소, 낯선사람들과의만남이많이어색하고어려웠지만아

빠의노력과함께활기찬분위기로금새우리가족은컵케이크만들기에몰입할수있었다.

평소에는아침일찍출근하시고밤늦게퇴근하시는아빠. 무뚝뚝하시지만가끔씩상상못할귀여운행동도곧잘하시는아

빠가평일에가족체험행사를가자고하셨을땐많이의아해하고당황스러웠다. 하지만먼거리를전철을타고, 다시아빠를

기다리며보낸2시간30분의시간은라퀴진의컵케이크가완성되는순간모든게다보상받아진것같은기분이었다.

평소가족과함께하는체험에관심이많았는데아빠가이런기회를만들어주셔서너무너무감사하다.

사랑하는아빠! 다음에도오늘같은이벤트꼭부탁해요~!

Hugs day의의미에걸맞게우리가족은컵케이크를만들며몸과마음으로서로를감싸안은시간을가졌다. 따뜻하고행복

하고포근한가족이라는울타리안에서컵케이크가아닌사랑의묘약을만든매우로맨틱한저녁을평생잊지못할것같다.

컵케이크는‘사랑의묘약’

같아요!


행복 더하기 나누기울타리사람들 경리팀

박병규차장 가족딸박지

la cuisine is…프랑스어로‘요리’와‘부엌’을의미하는라퀴진은음식문화를창조발굴하고요리에스타일을더하는

Culinarian Consulting Company다. 전문가및일반인을위한식문화관련교육과콘텐츠생산을

통해개인과기업에최상의음식과서비스를제공하고있다.

�위치 :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61-C스퀘어 빌딩 2층, 6층�문의 : 02)518-7592~4 �URL : www.lacuisine.co.kr


2010 WinterVol.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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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1조를향하다! 신성장동력장착에올인회사는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내실 성장은 물론 지속성장이 가능한 차세 성장엔진을 토 로 외형성장에도 주력할 계

획이다. 지난해 말부터 동양석판만의 독자기술로 완성된 몇가지 신제품의 성장 가능성에서 향후 회사 성장에 한 희망을 가지며,

2010년 올해는 그러한 성장세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옛말에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하여 더 빨리

달리게한다는 '주마가편(走馬加鞭)'이라는말이있다. 지금의동양석판은모든임직원의하나된마음으로최상의그림을그리고있다.

그렇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말고, 50년을 넘어 100년 기업 동양석판으로, 또 매출 5,000억원을 넘어 1조를 달성하는 기업이 될

수있도록전진해야할것이다. 그동안개발에성공한‘열처리니켈도금강판’이국내2차전지메이커두곳에공급되는성과가있었다.

이는 우리의 독자기술이 외산 제품 2차전지 소재시장에서 국산화의 길을 열었다는 점뿐만 아니라 국내시장 선점에 이어 해외시장

개척의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는 점이다. 이밖에 친환경 기준을 만족한 차세 금속포장재로서의 가치가 기 되는‘라미네이트 강

판’, 자동차 엔진튜브용 핵심부품 및 가전제품 냉매통로에 적용되는‘동도금강판’도 또 하나의 성장을 위한 우리의 노력으로 간주

될 수 있을 것이다. 동양석판은 설립초기 10년은 이 땅에 없는 제품을 국산화하겠다는 일념으로 달렸고, 이후 40년간은 한국형 석

도강판을 자리매김시켰다면,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다음 100년 기업을 목포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람이 50

세가 되면 하늘의 뜻도 알아 듣는다하여 지천명(知天命)이라고 부르듯 한 기업이 한 사업만 50년 동안 위하면서 겪어온 노하우

는 그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극복할 수 있는 내공으로 점철된다. 지금까지의 50년 역사가 사람을 소중히 생각하는 회사와, 회사

를 천직으로 알고 세 를 초월해 헌신하고 있는 임직원이 만들어낸 공동의 작품인 만큼 이제 다음 100년을 준비하는 기업으로 차

세 성장동력 장착에 기업의 사활을 걸어야 한다.

100년기업비전달성전략여기에 지금까지 반세기를 속할 수 있는 동양석판만의‘성공DNA’를 발굴함으로써 백 년을 넘어 천 년을 숨쉴 수 있는 기업으

로 재도약의 꿈을 그려야 할 것이다. 100년을 넘어 천 년을 숨쉴 수 있는 우리 회사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갖춰야할

성공DNA는 무엇일까? ‘반세기 동안 위해 온 표면처리사업의 노하우, 신제품 개발과 능력과 신규 사업 추진 의지와 추진력, 고

객의 한 신의, 조직과 개인의 역량, 동일한 목표를 향한 단결과 인화’가 회사 내에 축적에 되어 있다면 우리 회사는 천 년을 숨

쉴 수 있는 기업의 꿈을 그릴 수 있지 않을까?

기업이 100년 이상을 속한다는 것은 기적에 가깝고, 부분 창업 30년이 지나면 10개중 8개사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는 통계

가 있다. 이는 그만큼 기업을 둘러싼 환경이 적자생존의 전쟁터를 방불케 하고, 초우량 장수기업으로 속할 수 있는‘성공DNA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느냐가 열쇠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동양석판은 100년을 속할 수 있는 절반의 시험을 무사히 치른 것으로 평가된다. 설립 초기 이 땅에 없

던 기술과 제품을 만들어 우량산업으로 키웠고,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으로 시장지배력을 강화해 왔기 때문이다

2009년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다음 100년을 준비하는 힘찬 발걸음을 디뎌야 할 것이다.

일본장수기업의‘생존DNA’, 동양석판100년을이어온‘성공DNA’일본에선 통상 100년 이상 된 장수기업을‘시니세(�鋪)’라고 한다. 시니세들은 특정한‘생존DNA’가 축적돼 있으며, 남다른 경

철학이 존재한다. 이러한 일본 시니세들의 장수요인은

첫째, 본업을 중시하면서 고유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했다는 점

둘째, 신용을 생명처럼 여겼다는 점

셋째,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무장했다는 점을 찾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한우물을 파오면서, 내실경 으로 공력을 쌓았고, 비기(秘技)로 무장시켰다’는 의미다.

이러한 일본 시니세들의 장수비결은 동양석판과 공통점이 많다. 아무도 선택하지 않은 아이템을 독자기술로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

했고, 양산 이래 50년 동안 적자를 내지 않을 만큼 내실 있는 경 을 지속해 왔으며, R&D 부분에도 부족하지만 미래에 비한 활

동을 전개해 왔기 때문이다. 또한 신용과 투철한 장인정신도 우리 회사가 100년을 이어온‘성공DNA’ 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동양석판은 설립 이후 50여 년 동안 석도강판 제조라는 한 우물을 파 왔다. 한창 잘나가던 호황일 때 위기를 비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기술연구소를 설립하여 기술개발에 역점을 두어 차세 성장동력 발굴에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석도강판 양산

시점부터 지금까지 흑자행진을 거듭할 수 있었고, 품질경 상 수상 및 수출탑 수상의 광도 차지할 수 있었다.

비전 리포트울타리이야기

경 기획팀 유양하부장

100년기업을향한동양석판의꿈‘50년성공DNA’로천년기업을꿈꾼다!


走馬加鞭 - 동양석판

기획특집

SPECIAL THEME

리더의자리는매우매력적이다.강한힘과권위를부여받아조직원들을통솔하며, 업무방향을제시하고이끌어

나간다. 그러나제 로된리더십을발휘하기란결코쉽지가않다. 이제우리는동양최고의지략가로불리는제갈량의리더십

을통해지금현재리더로살아가고있는, 그리고미래의리더를꿈꾸는이들에게올바른리더십의방향을제시해보고자한다.

‘삼고초려(三顧草廬)’는제갈량의유명한고사이다. 유비가유능한인재인제갈량을얻기위해그의누추한집에세번이나

찾아가예를다했다는얘기인데, 우리는이삼고초려를기획한사람이유비가아닌바로제갈량이란사실을알아야한다.

이사실에 한정확한이해에서부터제갈량의리더십이시작된다고해도과언이아니기때문이다.

_ 오 주 / 자유기고가


동양최고의모사(謀士) ‘제갈량의리더십’

또한 자신에 한 비난이나 책임소재에 한 불필요한 확장으로 스스로를 희생양으로 만들지 말 것을 당부한다.

셋째,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것이다. 신이 아닌 이상 리더의 모든 결정과 생각이 늘 옳을 수 만은 없다. 다만 그 실수를 인정하고 이를

통한 깨달음으로 조직을 이끌어 간다면 당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리더상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제갈량 리더십 2 _ 인재선발

“인재선발과인재양성에힘쓰라”

� 한나라의 황제인 유방은 인재 활용에 뛰어난 재능 덕분에 왕이 되었다. 유방 스스로도 그 점을 잘 알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막사에서 전략을 세우고 천리 밖에서 승리를 얻어내는 일에서는 내가 장량을 따라가지 못하오. 국가를 안정시키고 백성을 위로하며 식

량을 제때에 조달하는 일에서는 내가 소하를 따라가지 못하오. 백만의 병사를 인솔하여 싸우면 반드시 이기고 원하는 도시를 빼앗는 일

에서는 내가 한신을 따라가지 못하오. 이 세 사람은 모두 천하의 인재들로서 그들을 잘 활용할 수 있었기에 천하를 얻을 수 있었소.”

인재를 알아보고 그 인재를 적재적소에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리더를 최고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게 하는 매우 중요한 역량

임을 알 수 있는 얘기다.

제갈량은‘용인불의(用人不疑) 의인불용(疑人不用)’, 즉 사람을 쓸 때는 의심하지 말고, 의심이 가는 사람은 쓰지 말라는 인재 등용의 중

요성을 유비에게 당부 또 당부하 다.

이 이야기는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 월트디즈니사의 경우에서도 그 교훈을 얻을 수 있다.

� 월트 디즈니는 미키마우스란 만화 캐릭터를 탄생시킨 이후 무한한 상상력과 천부적 재능을 이용해 막 한 부를 쌓으며 디즈니 왕국

을 설립했다. 하지만 월트 디즈니는 사업확장에만 급급한 나머지 후계자 양성에 한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 채 65세의 나이에 병사하

게 된다. 공동 창업자 던 그의 형 로이 디즈니도 몇 년 후 세상을 뜨게 되었고, 이때부터 디즈니 왕국은 내리막길을 걷는다. 디즈니 형

제가 운 하던 당시 크고 작은 업무를 모두 다 두 형제가 맡아 운 했던 탓에 다른 간부들은 업무를 익힐 기회도 없었지만, 사업적인 혜

안과 창의력 또한 부족했기에 회사는 점점 위기 상황에 빠져 들었다.

그 어느 때 보다 재능과 경험, 강한 추진력을 가진 리더가 필요한 디즈니 왕국에 파라마운트 화사 사장인 마이크 애스나와 워너브라더

스 화사 고문인 프랭크 웨일즈가 회사 경 에 참여하게 되면서 디즈니 왕국은 다시 부활하게 된다. 이 두 사람이 경 에 참여한 이후

6년간 회사 수입은 8배 이상 증가하는 등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난다.

이 기적 같은 일은 바로 성공적인 인재활용이 가져온 결과다. 애스나는 기존의 디즈니 간부들 신 풍부한 창의력, 과감한 추진력, 치

한 관리 능력 등을 갖춘 간부들을 물색했고, 그들의 부분은 애스나와 함께 파라마운트 화사에서 온 사람들이었다. 물론 기존 간부들

의 불만이 강했지만 애스나는 자기 사람들, 즉 유능한 인재를 심복으로 삼았기에 과거보다 더 강력해진 디즈니 그룹을 부활시킬 수 있었

던 것이다.

“신뢰가없이는모두가허사다”

� 유방의 일화나 월트디즈니사의 경우를 통해 우리가 또 하나 명심할 점은 똑똑한 인재를 등용했다 하더라도 서로간의 신뢰가 없이는

리더도 인재도 능력을 제 로 발휘할 수 없다는 점이다. 리더가 부하에게 어떤 일을 맡길 때 부하직원으로 하여금‘네가 이 일을 하게

되니 안심이다’라는 신뢰가 바탕이 된 무언의 메시지가 전달될 때 부하직원은 전심전력을 다해 일할 것이고, 리더에 해 느끼는 신뢰도

한층 깊어져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돈독해 질 것이다.

제갈량 리더십 1 _ 자기관리

“자기PR을부끄러워하지마라”

�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숙부 밑에서 자란 제갈량은 어린 시절부터 전란으로 인해 매우 어수선하고 혼란한 시 를 살았다. 고향을 떠나

피난길에서 경험한 참상을 통해‘중국 륙의 통일’이라는 큰 뜻을 세우게 된다. 그가 성인이 된 이후에도 여전히 중국 륙은 혼란과 혼

돈의 시 를 걷고 있었고, 제갈량은 승천을 기다리는 잠룡(潛龍)처럼 세상에 자신을 드러낼 때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 그러던 어느 날 유비에게 서서(徐庶)가 자신을 천거했다는 얘기를 듣게 된 제갈량은 화를 낸다. 하지만 사실 마음 속으로는 드디어 뜻

을 펼칠 기회를 얻었다는 생각에 뛸 듯이 기뻐했다. 그러나 초야에 묻혀 살던 그에겐 제 로 내세울 만한 공적이 없었고, 선뜻 유비를

따라 나선다 해도 쉽게 중용되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사람들의 인정을 받는 일도 만만한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제갈량은 일부러 처음부

터 사양하는 척하며 곤란한 기색을 표했다. 그리고 두 번째, 세 번째도 일부러 자리를 피해 유비로 하여금‘천군은 쉽게 얻을 수 있지만

한 사람의 장수는 구하기 어렵다’는 점을 절실히 깨닫도록 치 한 작전을 펼쳤던 것이다. 제갈량을 만나기 위해 세 번이나 발걸음을 한

유비는 제갈량의 작전에 제 로 넘어가 그를 더욱 더 귀하고 중하게 여기게 되었고, 이 때부터 제갈량은 유비의 오른팔이 된다.

� 지금까지 알고 있던‘삼고초려’와 결론적으로 다를 바는 없다. 다만 여기서 우리는 제갈량이 중국통일이란 오랜 뜻을 이루기 위해 어

떻게 자신을 드러내 보이고 있는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인 동양의 정서상 겸손은 아름다운 미덕이다. 그러나 리더에게 있어서

는 언제나 그렇지 만은 않다는 것을 제갈량은 얘기하고 있다. 뜻을 펼치기 위해 시간을 아껴가며 지식과 재능을 쌓는 것이 가장 먼저 선

행 되어야 할 일이고, 그 지식과 재능이 필요한 때, 즉 뜻을 펼칠 기회가 왔을 때 자신을 제 로 드러내 보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

이다. 이른바 현 적인 표현으로 리더는 자기PR에 뛰어나야 한다는 말이다. 유비의 주변에는 제갈량뿐만 아니라 많은 인재들이 있었다.

만일 제갈량이 그들 사이에서 그저 겸손을 떠는‘겸양군자’만을 자처했다면 오늘날 그의 이름이 이토록 위 하게 남을 수 있었을까?

뜻을 세우는 것, 자신을 키워가는 것 그리고 때가 왔을 때 체면 따위는 과감히 던져버리고 담하게 자신을 팔 수 있는 것도 리더로서

갖춰야 할 역량임을 제갈량은‘삼고초려’의 고사를 통해 우리에게 몸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자신감을갖고스스로를존중하라”

� 리더는 생각만큼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다. 지위가 높아질수록 자신의 생활을 잃어버리게 된다. 또한 행동과 판단하는 데 있어 많은

시선과 책임을 져야만 하는 중압감에 시달린다. 극도의 스트레스로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리더로서 부여 받는 권한과 지위를 유지하려

면 이와 같은 희생을 받아들여야 하는 자리가 리더인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리더상은 자신을 잘 관리해서 조직의 미래를 더 밝고 힘차게 이끌어가는 모습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리더는 자신만을 위한 시간이 있어야 한다. 리더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자신이 행복해질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가 마련해야

한다. 혼을 살찌우는 리더에게는 더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가 샘솟을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 그 누구보다 자신을 믿어야 한다. 중책을 맡고 있는 리더들 가운데 스스로에 한 확신과 믿음이 약한 이들이 의외로 많다. ‘내가

일을 제 로 하고 있는 걸까?’, ‘과연 내 능력으로 가능할까?’등의 고민에 빠져 있다면 더 이상 두려워하지 말고 그 동안의 많은 경험

을 바탕으로 드는 생각이나 본능에 충실하고, 자신의 주장을 정확히 펼쳐가라 말하고 싶다.

S p e c i a l T h e m e


기획특집울타리이야기

� 세계적인 경 컨설팅 업체인 로어 인터내셔널 인스티튜트의 설립자이며 CEO인 테리R.베이컨(Terry R. Bacon)은 리더가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덕목과 실천들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리더는 조건 없이 정직해야 하고, 믿음직해야 하고, 정확해야 하고, 한결같아야 하고, 그 밖의 모든 행동에서 성실해야 한다. 그리고 무

엇보다 다른 사람을 할 때 관 해야 하며 언제나 그들과 함께 하겠다는 마음과 너그러운 태도를 함께 갖추고 있어야 한다. 열정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리더가 협동적인 모습을 보이면 동지애가 싹트고, 자비로운 마음을 베푼다면 신용이 쌓이게 된다. 진심을 보여준다

면 회의적인 분위기가 사라지고 리더의 인간애가 조직원들에게 전해질 것이다.”

위의 덕목과 실천들은 조직원들에 한‘존중’이 바탕에 깔려있을 때 생활습관처럼 자연스러워 질 수 있다. 존중이야 말로 인간 상호간

에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소통을 위한 필수조건인 동시에 출발점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서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사고를 통해 타인의

입장이 되어보고, 자신 또한 타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가능해질 때 인간존중의 마음이 시작되고,

존중을 통해서 쌓게 된 신뢰는 리더에 한 존경심까지 불러일으킬 것이다. 신뢰와 존경심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파트너십이 일의 결

과에 미치는 향은 굳이 자세한 설명을 필요로 하지 않을 듯 싶다.

제갈량 리더십 3 _ 인재관리

“신상필벌(信賞必罰)의원칙을지켜라”

� 제갈량이 특별히 아끼던 마속의 이야기를 담은‘읍참마속(泣斬馬謖)’은 사사로운 감정을 버리고 엄정하게 법을 지켜 기강을 바로 세

우고자 눈물을 흘리며 아끼던 부하의 목을 베었다는 고사이다. 여기서 제갈량은 사람을 쓸 때는 직책에 맞는 사람을 뽑아야 하며, 절

사람을 직책에 맞추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한 한 사람의 인재가 아쉬운 난세 속에서 인재를 죽이는 일이 불합리해

보일 수 있으나, 지도자의 권위를 세우는데 규칙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므로 규칙을 어기는 이에게는 엄격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 또한 강조하고 있다. 물론 이 일로 제갈량 자신도 스스로 본인의 지위를 강등시켜 줄 것을 왕에게 청함으로써 리더로서 져야 할 책임

을 피하지 않았다.

“감정의교류를가져라”

� 공감이란 타인이 느끼는 생각, 느낌 등을 내 것으로 똑같이 받아들이는 것이다. 타인과 내가 하나 됨을 느끼게 해주는 가장 강력한

힘이기도 하다. 리더와 조직원 사이에 공감은 감정의 교류를 통해 두 사람 사이의 연 감을 강하게 심어주는 역할을 한다.

리더는 직원이 업무 진행 중 난관에 부딪혀 어려움을 토로할 때 우선 직원의 감정상태가 어떤지를 점검하고 그가 드러내 보인 감정적인

부분에 해 적절한 공감을 표시해준다. 이때 직원의 감정을 받아들이는 리더의 자세는 진지하고 친절해야 한다. 그러면 직원은 리더에게

일체감을 느끼며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사람임을 느끼게 될 것이다. 좋은 리더는 직원의 비이성적인 부분에 해 해결해준 뒤 그 다음

단계로 직면했던 문제해결을 위해 다시 한번 이성적인 환기를 할 수 있는 질문 등을 던져 줌으로써 업무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 만의석유화학그룹‘포모사’의회장왕 경은이런말을남겼다. “사자에게양무리를맡기면그무리는곧용감해질것이다. 그러나

양에게 사자 무리를 맡기면 그 무리는 곧 연약해질 것이다. 리더를 봐야 한다. 능력 있는 리더는 능력 있는 부하를 길러 내어 자연스럽게

기업의 성과를 높일 것이다.”

리더의 중요성, 즉 훌륭한 리더, 능력 있는 리더가 조직과 기업 나아가 국가에까지 얼마나 큰 향을 미치는 지를 말하고 있다. 동양

최고의 리더십을 갖추었던 제갈량은 철저한 자기관리와 사람의 속마음까지 꿰뚫는 지략으로 아군과 적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유비의 은혜에 보답하려는 충직한 신하 고, 나라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는 철저한 규칙과 원칙을 지켜 사사로운 정에 구애 받지 않았다.

나아가 능력과 인격을 두루 갖춘 인재를 등용하고 그가 재능을 펼치는 데 필요한 믿음을 보여주는 등 그의 말과 행동은 현 사회를 살

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아직까지도 생생히 살아있는 리더십의 가장 좋은 지침서로 남아있다.

참고문헌 _ 제갈량 리더십, 제갈공명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 굿 리더십


S p e c i a l T h e m e기획특집울타리이야기

looksoftware suite는지난10여년간40여개국에서4,000여고객을확보한검증된솔루션으로서기존시스템의재

개발이필요없이사용중인Legacy업무를새롭게발전시켜업무의혁신적인변화를가져다주고있다.

호스트Green 화면을GUI환경으로전환해주는newlook, System i의리소스들을DDM 또는RPC로연결하여프

로그램을개발하는centric그리고Web service publishing을구현해주는soarhitect로끊임없이발전해가고있다.

Rule Base의인식기능과미리마련된Action이나Function들을이용하여기존화면들을빠르고효과적으로표준화

할 수 있는데, smartclient 뿐만 아니라 thinclient, mobileclient 등 모든 Client 장치에 한 통합개발도구로서,

looksoftware개발suite를Visual RAD툴로활용하여쉽게새로운Function을구현할수있다.

또한DB2, Oracle, SQL Server 등의데이터베이스를Access 하여개발하며,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등40개국

이상의언어를지원함으로관리자는한 로, 현지인은현지언어로화면을조회할수있어매우편리하다.

looksoftware suite 구축으로기 되는효과는기존운 중인프로그램의화면이나business logic 특히A/S400

의화면을그 로웹또는C/S환경에적용할수있기때문에개발시빠른생산성과신뢰있는결과를볼수있으며, 기

존단말기화면(80×24)의제약을뛰어넘어새로운GUI환경으로한층업그레이드된시스템을구현할수있다.

또한설치후즉시기존어플리케이션을C/S GUI 및 Web으로사용할수있고, 나아가웹전환을위한별도의자료수

집, 변환작업및컴파일작업이필요없으며쉬운사용법과뛰어난생산성으로어플리케이션의웹전환에따르는인력

과시간에 한투자효과를즉시얻을수있다.

이밖에도사용자는smartclient를이용하여C/S환경으로프로그램을운 할수도있고, Internet Explorer상의웹

환경에서사용하는등다양한방법으로사용할수있다.

이번에개최된세미나가첫회 던관계로준비과정에서아쉬운부분들이있긴했으나관련분야의적극적인성원과협

조가있었기에세미나는비교적성공적으로마무리될수있었다.

동양INS는IBM/위브텍과공동으로지난2009년11월18일(수)에웨스틴조선호텔에서Power System i

고객30여명을초청, 제1회SOA Solution Value on Power System i 세미나를개최하 다.

이번행사는빠르고저렴하게기존어플리케이션(AS/400)을C/S GUI 및Web으로사용할수있고, 웹전환에따르는

인력과시간에 한투자를절감시킬수있는looksoftware제품군에관한세미나로서처음열리게됐다.

위브텍의김현철이사의개회사를시작으로, looksoftware 아시아퍼시픽킴푸본부장의제품설명, 동양INS 권길호

차장의제품시연등총5개의섹션으로나뉘어져진행되었다.

TCC Fami ly울타리이야기


동양INS 인형일 리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는 권길호 차장 ▲SoA Solution Value on Power System i

동양INS,제1회세미나개최

소문난잔치‘사랑의

바자회’는올해도아름다웠다!

다들기 하는사랑의모금함, 드디어개봉박두!

더도덜도말고전년만같기를바라는작은소원을빌어보며

천원한장, 백원한닢꼼꼼히세어본다.

다행히전년보다수익이높았다. 작년엔200여만원이었는

데올해는290여만원이나된다. 큰수익이다. 준비할때는

또이건왜해야하나투덜 기도하지만막상두둑한수익

금을보니하길잘했구나하며기쁨의큰숨을내쉬어본다.

이웃사랑‘사랑의바자회’는다른기관의행사에비하면작

고초라하지만모두가이웃사랑을위해한데모은뜻은어디

에비추어도모자라지않음을다시한번확인할수있었다.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 전액은 양평 은혜의 집

(중증장애인) 가족들에게전달되었다. 처음은혜의집을방

문했을땐그곳의가족들이낯설고어려웠지만지금은이런

바자회와노력봉사를통해조금이나마보탬이될수있다는

것에보람을느끼고마음의여유로움이생김을감사하게된다.

끝으로바자회에참여해주신동양타워가족모두에게이번

에도진심으로감사의말을전하고싶다.

모든준비가다끝나고드디어D-Day!

6회째를맞이한바자회라이제준비도, 판매도익숙해질만

한데막상판매 에서면길잃은어린아이처럼어떻게해야

하는지 막막하다. 수익에 한 걱정, 터무니없는 책정가로

도둑놈 소리를 듣지는 않을런지, 날씨는 왜 이렇게 추워진

것인지이런저런걱정들이앞선다. 하지만시작과함께모여

든동양타워입주사들과오며가며소문듣고찾아와준동

네어르신들을보니힘이났다. 매년하다보니소문에소문

을타고미리전화로문의주시는분들로바자회장은북적

기시작했다. 찾아와주신고마운분들덕분에어느새만원,

오천원, 천원을 외쳐 며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오지

랖넓게옆사람가격흥정에끼어가격줄다리기를하는가

하면, 만난적도없는 분들에게애교를떨며 사달라고조르

기도하고, 우리집아이와비슷한또래의아이를데려온엄

마들에겐 다른 사람들 몰래 덤으로 아이물건을 얹어주기도

하며나름 로바자회의재미를맛보고있었다.

어느새바자회물품들이동이나고, 찾아오시는입주사들과

이웃주민분들도뜸해지는걸보니마감시간이됐음을알수

있었다. 과연팔릴까고민했던건잠시, 올해도사랑의바자

회는성황리에마감되었다.

사랑의바자회는올해도아름다웠다. 동양석판의뜻

깊은창립50주년과더불어사랑의바자회도6년을

함께했다. 예년에비해준비기간이짧아좀더분주

했던이번행사에임직원들은사랑을담은바자회물

품을한아름씩내주었다. 사실6년째진행하다보니

막상 낼 물품이 부족한 건사실이다. 가정에서 식구

수 빼고 남는숟가락, 젓가락을 구할 만큼 물품구입

이 어려웠지만 임직원들의 훈훈한 마음과 동양석판

이후원하는‘양평은혜의집’에서장애우들이만든

비누, 지갑, 타월및기념품들을모아놓으니예년에

비해물품이많이모 다.

사랑의 울타리 1울타리이야기

동양석판 업지원팀 이현숙 리


이한치한(以寒治寒)을즐기는동양석판스키회‘TIKI’

바야흐로눈의시 가도래했습니다. 다시또우리곁에동장군이돌아왔다는거죠. 고 하던이겨울을제

로즐길수있는방법은뭘까요? 따끈한오뎅국물에소주도생각나고, 붕어빵한마리를입에넣을때도행복해할테

고, 뜨듯한찜질방구들도그리울텐데요. 거기에하나더‘이한치한’으로즐기는겨울스포츠도또한제맛중하나아닐

까요? 그다양한스포츠중가장 중적이며친근한것이뭔고하니바로스키혹은스노우보드가아닐까합니다.

이런근사한스포츠를즐기는동호회가우리동양석판에도있습니다. ‘동양석판스키회’일명‘TIKI’라는이름으로활

동하고있지요. 올해도동양석판스키회‘TIKI’는어김없이연말부터시작될09~10년시즌을기약하며, 매년3~4회

씩은때가되면어김없이놓치지않고행사를진행해오고있습니다. 처음입사했을때우리TIKI의위상은소위말해서

레벨부터가달랐습니다. 20명을육박하는방 한조직구성원과적절히조화된환상의성비율, 그로인해구비되었던

엄청난자금력과화려했던장비구성까지……. 하지만그렇게동호회계를호령하던천하의TIKI도어떤연유에선지차

츰쇠망의길을걷기시작했습니다. 하나둘탈퇴하는인원도늘어나고, 환상의성비도무너져언젠가부터늑 들소굴

이되어버린, 회원들의의욕도시들해져예전같지않은뭔가가비어있는듯한상태로명성없는명목만을유지하고있

습니다. 불행히도아직까지예전의그명성은회복하고있지못하지만정말골수, 물론목숨까지는안걸겠지만열일다

제치고스키와스노우보드를즐길줄아는열혈분자들만이모여사랑하는TIKI를다시일으켜세우기위해이번시즌

도묵묵히마음을다잡으며스키탈준비를하고있습니다. 여러분~ TIKI의문은활짝열려있습니다. 누구든환 하오

니언제든동호회문을두드려주시기바랍니다.

감정적인서두가너무길었음을사과드리며, 각설하고앞으로TIKI를찾아주실여러분들을위해개인적인경험과느

낌을바탕으로스키와보드를처음접하시는분들께몇가지당부말 을드리고자합니다.

첫째, 스키를격하기만한스포츠로생각하지마시기바랍니다. 많은분들이첫입문을꺼리는부분중가장큰이유가

아닐까하는데처음에넘어지는법만제 로익히면불가항력적(?)인사고도얼마든지피해갈수있는능력을가지게됩

니다. 지레겁먹지말고, 너무급격히다가가려고도말고일단한발만먼저조심스레떼어보십시오. 곧새로운세상을

만나실수있을겁니다.

둘째, 너무보호장비에의존하시지마시기바랍니다. 몇번보호장비의덕을본후성급한마음에속도를지나치게올리

시면장비없이조심스레분수껏타던때에는당하지않았던커다란사고를당하게될지도모릅니다. 타인을위해서도,

자신을위해서도반드시필요한사항이니, 절 보호장비를과신하여경솔한판단을하는건자제해주시기바랍니다.

셋째, 적응력을좀더높여주는방법으로동 상강의를꼭한번챙겨봐주실것을추천하고싶습니다. 처음에는아무리

애를써도원하는만큼또는남이하는만큼의자세가나오질않습니다. 미리짧은동 상강의라도들어두시면머리속

에남은이론적잔상이분명히자세를제 로갖추는데부지불식간에큰힘을보태줄것입니다. 그리고수시로잘타는

주위분들의폼을눈여겨봐두십시오. 레벨을한단계높이게하는소중한자산이될겁니다.

그리고마지막으로드릴말 은여유롭게즐기란말 을드리고싶습니다. 스키는경쟁이아닙니다. 누구와앞뒤

를다툴일도없거니와자기스스로도를닦을필요도없습니다. 우선이스포츠를즐기기위해스키장을향하는것부터

가시작이고, 도착해서숙소에서동료들과즐겁게담소를나누고회포를푸는것또한그자체로하나의풍류라여겨지

며, 지금껏자신을괴롭히던스트레스로부터자신을잠시라도보호해주는선의의치료제가될것입니다. 부디무거운

맘털고서여유롭게이겨울을즐겨보시기바랍니다.

사랑의 울타리 2울타리이야기

동양석판 국내 업팀 김종오과장


“인간위주의경 으로최고를목표로하는SK네트웍스철강사업팀”

고객사 탐방 1울타리이야기

SK네트웍스 철강사업팀 남경민사원

저희 SK 네트웍스 철강사업팀은TINPLATE를 필두로 냉연 판재류 및 PIPE 등의 다양한 철강 제품을 전세계에 수출하

는 소규모의‘철강 전문 수출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09년 7월, 호치민 지사장 근무를 마치고 팀장으로 부임한 최신규 부장

의 지휘 아래, TINPLATE 수출(최상현 부장, 남경민 사원, 이재숙 사원)과 냉연 판재류 수출(오상원 차장, 이승진 리, 지승렬

리, 박광식 사원)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과거 80년 부터 이어온 동양석판과의 돈독한 관계는 SK네트웍스 내에서 철강사업팀이 확고부동한 최고의 팀으로 자리잡는데 일

조하 으며, 이 소중한 관계가 향후 또 한번의 도약을 위한 동력을 제공해 줄 것이라 저희 팀원들은 믿고 있습니다.

최고의 철강제품을 전세계에 공급한다는 자부심 덕분에, 저희 철강사업팀원들은 언제나 당당하고 융통성 있게 고객사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또한 역동적이고 급변하는 세계 철강 시장에서, 시황을 꿰뚫고 제품의 판매가치를 극 화하기 위해 구성원 스스로의

역량개발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어, 제 2외국어 등의 개별학습은 물론이고, 월요 조간회의를 통해 시황 및 제품에 한 연구

시간을 갖는 것은 저희 팀만의 장점입니다. 또한, 다양한 철강 아이템을 다루는 팀의 특성상, 주기적 보직 순환을 통해 철강

Generalist로서 한걸음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냉철하고 살벌한 비즈니즈 세계에서도 인간위주의 경 을 추구하는 SK의 경 철학 아래, 저희 구성원들은 보다 더 따뜻하고 인간

적인 자세를 견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서 2009년 한해 동안 300시간의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

업인의 모습을 실현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인간위주의경 철학은팀구성원간의돈독한관계유지에도큰도움이되고있습니다. 그일환으로서저희팀은매분기마다

‘캔미팅(팀 워크샵)’이란 행사를 통해 비즈니스 전반에 관한 의견 교환은 물론 보다 따뜻하고 정감 있는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노

력합니다.

다가오는 2010년에는 더 냉철해진 머리와 보다 따뜻해진 가슴으로, 세계 최고 품질의 동양석판 제품을 전 세계에 알림과 동시에

동양석판과의 끈끈한 우정을 되새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사회와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는 회사’라는 동양석판의 경

이념과 함께‘모두의 행복 추구’를 위해 한걸음 전진하는 SK네트웍스 철강사업팀이 되겠습니다.

동양석판이 세계 최고의 TINPLATE MILL로 성장하는 그 날까지, 저희도 함께 하겠습니다.


최상현 부장 / 최신규 부장 / 이재숙 사원/ 남경민 사원 (사진 왼쪽부터)

Severstal, 3년연속세계철강사경쟁력1위고수

★ 세버스탈은 동양석판의 미국 합작법인 투자파트너로서 Ohio Coatings Company에 원료를 공급하는 회사이다.

세계적인철강리서치기관인WSD가지난11월11일에발표한철강사경쟁력순위에서러시아의Severstal이

1위를차지했다. Severstal은10점만점에총7.81을받아2위인POSCO와0.2점차이로1위에올랐다.

이로써Severstal은2007년부터3년연속, 최고경쟁력을보유한철강사가되었다.

원료관련항목에서높은점수23개 평가 항목 중 Severstal이 특히 높은 점수를 획득한 부문은 원료 관련 항목이었다. Severstal은 철광석 등 자체 광산을 보

유하고 있어 러시아 내 철광석 자급률이 120%를 넘는다. 또 최근 구미 지역에서 활발한 기업 인수를 진행하면서 제휴/인수 항목

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러시아의 경제 침체 향으로 국가 리스크 항목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항목은 성숙시장 지배력 부문인데, 미국과 유럽 등에서 활발한 기업 인수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 내 시장 점유율이 아

직 높지 않기 때문이다.

2008년과 비교했을 때, 최근의 철강 경기 침체에 따른 미주 사업의 수익성 악화로 수익성, 자산 건전성 항목의 점수가 각각 9점에

서 7점으로 낮아졌다. 이를 반 하듯 최근 미국 내에서 인수한 40억 달러 상당의 Sparrows Point, Warren, Wheeling 제철

소에 한 매각설, 파산 신청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POSCO는기술혁신, 자산건전성부문에서좋은평가Severstal에 이어 POSCO, 보산 강철, NLMK, Nucor, Tata, A-Mittal, JSW, CSN, Blue Scope가 10위권에 들었다.

주목할 점은 1위부터 32위 기업들 중 18개 사가 중국, 인도, 러시아 등 원료 확보가 용이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다. 최근 철

광석, 원료탄 등 원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철강업계의 경쟁력 평가에서 원료 관련 항목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또한 32개

기업들의 항목별 평가 점수를 2008년과 비교했을 때, 수익성과 자산건전성 항목의 점수가 2008년 각각 8.4, 8.6에서 5.3, 7.2로

낮아졌다. 이는 철강업계의 경기 침체로 철강사들이 수익성 악화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2008년에 10위 안에 들었던 미국의 SDI, 이집트의 EZZ 신 브라질의 CSN, 호주의 Blue Scope가 10위 안에 진입한 것도 특징

적이다. 1위부터 3위 기업들은 2008년과 동일하지만, 2008년에 4위 던 A-Mittal은 실적 악화 등으로 올해 7위로 하락하 다.

항목별로는 규모 면에서 A-Mittal이, 기술혁신 부문과 자산 건전성 부문에서는 POSCO, NUCOR가 좋은 평가를 받았고, 원료

및 노동 관련 비용 면에서는 러시아, 브라질, 인도 철강사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원료확보, 성장시장장악, 규모확 ’가키워드한편, WSD는 세계 철강업계의 변화를 반 하여 2007년에 경쟁력 평가 항목을 변경하 다. 원료 확보, 광산 보유 등 관련 항목의

비중을 8점에서 12점으로 늘리고, 원료비용, 노동비용, 비용절감노력 등 생산원가와 관련된 비용을 18점에서 30점으로 폭 늘렸

다. 이는 연원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연원료 비용이 철강사들의 수익성에 미치는 향력이 커지는 상황을 반 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철강업계의 형화, 통합화 추세가 거세지면서, 이와 관련된 항목들의 비중을 높 다. 변경 전에는 능력 확장 등 관련 항목의

비중이 7점이었으나, 변경 후에는 생산 규모, 생산 능력 확장, 기업 인수 등 관련 항목 비중이 18점으로 늘었다. 철강업계의 로벌

화 추세에 따라 자국 시장 지배력과 성장성을 평가하는 항목들이 고성장시장과 성숙시장에서의 지배력 항목으로 체되었다. 한편

수익성 등 재무 실적과 관련된 항목의 비중은 19점에서 7점으로 축소되었다.

2002년부터 2009년까지 경쟁력 순위를 보면, 2002년부터 2004년까지는 POSCO, 2005년~2006년은 인도의 Tata, 2007년

부터는 Severstal이 1위를 차지하 다. 그리고 Severstal, Tata, POSCO, 보산강철, Nucor 5개 사는 2002년부터 2009년까

지 연속 10위권에 들어 안정적인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원료 확보가 용이하고 시장 성장성이 큰 지역의 기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반면, 구미, 일본등선진지역의철강사들은원료와관련된비용과자국시장내의낮은성장성으로상위권에오르지못하 다.

이 같은 지난 수 년간의 경쟁력 평가의 추이는 원료 확보, 성장시장 장악, 규모 확 와 관련된 노력 등이 철강사의 경쟁력을 결정

하는 데 중요하게 작용할 것임을 잘 보여준다. 또한 철강사들은 철강 경기 하락기 수익성 악화에 처하기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성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Severstal의각항목별점수

숙련공 확보 7

레가시 비용 9

에너지 비용 7

수익성 7

자산 건전성 7

평균 7.81

비용절감 노력 8

원료 비용 9

철광석 광산 보유 9

원료탄 광산 보유 9

원료확보 용이성 8

인건비 10

기술혁신 8

환경/안전 9

국가리스크 6

형사에 한 가격결정력 8

경쟁자의 위협 8

생산성 7

생산 규모 6

능력 확장 8

고성장시장 인접 여부 8

성숙시장 지배력 5

하공정 사업 8

제휴/인수, 합작 10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1 POSCO POSCO POSCO TATA TATA Severstal Severstal Severstal

2 NUCOR 보산 severstal POSCO POSCO POSCO POSCO POSCO

3 TATA TATA 보산 severstal 보산강철 A-Mittal 보산강철 보산강철

4 Gerdau NUCOR TATA 보산강철 severstal 보산강철 A-Mittal NLMK

5 보산강철 Gerdau Blue Scope Mittal Mittal TATA NLMK NUCOR

6 CSC BHP STEEL CST NUCOR NUCOR NUCOR NUCOR TATA

7 Severstal Severstal Gerdau Blue Scope Blue Scope Blue Scope TATA A-Mittal

8 CSN CST CSC CST SDI JFE JSW JSW

9 신일철 CSC NUCOR Gerdau Gerdau - SDI CSN

10 Arcelor SDI CSN SDI CSN Gerdau Ezz Blue Scope

WSD 선정, 2002년~2009년 경쟁력 TOP 10 철강사

고객사 탐방 2울타리이야기

포스코경 연구소김정수연구위원


공감나누기울타리이야기

올해가시작된지가엊그제같은데벌써한해가저물어간다. 많은사람들이신년을맞이

할 때면 각자의 각오와 다짐을 마음속에 새겨보곤 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나는 일이 허다

하다. 하지만 작심삼일이 될지라도 무엇보다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워서 꾸준히 노력 한

다면못이룰계획도없을것이다.

우리 가족은 그 동안 살짝 등한시 했던 건강지키기를 우선순위에 넣었다. 올해 신종플루

등여러가지잦은병치레로힘든시간들을보냈기에온가족이만장일치로결정했다. 그

런데막상 어떻게실천해갈지를계획하다보니시간내기가참쉬우면서어려운것같다.

우선 집 앞 가까이 있는 환호공원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걷고, 뛰고 운동을 하면서 우리

가족의건강을챙겨볼계획이다.

다음으로개인적인계획! 나는외국어공부를열심히해서성적을올리는것이고, 아내는

뱃살빼기, 아들은로봇경진 회참가, 둘째인딸은피아노를배워보려한다. 모쪼록호랑

이처럼 용감하고 힘차게 달려가는 2010년 한 해가 되도록 우리 가족 모두는 힘차게 화

이팅을외쳐본다!

동양석판 공전팀 권 문 과장

가끔씩 저녁 무렵이 되면 아들과 아내는 싸움을 벌인다. 책과 게임을 선택할 시간을

두고전쟁이시작되는것이다. 그런데유감스럽게도그전쟁의마지막화살은어김없이

내게로날아온다.

“아버지가본보기가되어야, 아이들이보고따라하지….”

늘내주위를맴돌며나를해바라기하는책들! 그러나나는언제나당연하다는듯잠과

TV에빠져들어선책들에게오랜시간눈길조차주질않았다.

그러나2010년을맞이해우리가족은한달에5권의책을읽자는신년목표를세웠다.

물론그러기엔우리가족은공공의적들과싸워이겨내야만한다. 아내는수다와, 아들

은게임과, 나는잠과TV와싸워이겨내야한다. 이렇게승리하는자에겐달디단포상이

내려질것이다.

책속의진리, 책속의길을찾아경인년을힘차게출발해본다.

동양석판 인쇄팀 이차현 과장

01

02

03TCC 엔지니어링

오일찬 차장 자녀 오채연


제일첫번째는지금보다공부를열심히해서어디내놔도부끄럽지않은제가되고싶어요!

그리고살을빼서더예뻐지고싶답니다. 요즘살이너무많이쪄서옷을입어도간지가나질

않아요.

그리고이건진짜진짜꼭이루어졌음하는소원인데동방신기오빠들을실제로한번봤으

면좋겠어요. 첫번째성적을더잘받고싶은이유도동방신기오빠들에게부끄럽지않은팬

이되고싶어서이기도해요.

그렇지만다른무엇보다가장 순위는우리가족모두가내년도올해처럼건강하고, 바라

는일, 계획했던일이생각처럼잘풀리는한해가되면좋겠습니다!

저는길게말하지않겠습니다. 딱두가지만얘기할께요. 첫번째는다이어트를해서라도살

이좀많~~~이빠졌으면더바랄게없겠습니다. 그리고마지막으로누나가동방신기형들

에게서좀더자유로워졌으면좋겠어요. 그러면성적이더오르지않을까요? (웃음)

언제나그렇지만우선가족들이모두건강하고, 회사가발전할수있는일을많이만들고,

활력과생기가넘치는직장이될수있도록하는것이소원입니다.

TCC엔지니어링이2010년에는더화이팅해서신년에는우리모두어깨를펴고훨훨하늘

높이비상해봅시다!

두달동안감기때문에고생을많이해서돌아오는해부턴첫째도건강, 둘째도건강, 우리

가족건강을좀더챙기렵니다. 덩치는남들보다월등히크지만항상골골거리는우리아들,

내가좀더많이챙겨줄께.

우리딸은동방신기가밥먹여주지않는다는걸깨달았다고하니내년에는좀더열심히공

부에매진하겠지? 엄만우리예쁜딸믿어~.

그리고누구보다사랑하는남편. 요즘건강이조금안좋아진거같아서걱정인데, 내년에는

좀더자기한테자~알할께요. 자긴나한테바라는거없지요? 내가워낙잘하니깐~(웃음)

우리더행복하게애들이랑내년에도잘지내요! 사랑해요우리가족!

(虎視牛步)

경인년새해는TCC가족모두가호랑이눈의예리함과소의우직함을실천해가는

호시우보하는해가되길기원하며, 두명의호랑이띠사우들이들려주는우리네생활속에

전해내려온호랑이이야기와호랑이띠생들의독특한특성들에 해알아보겠습니다.

공감나누기울타리이야기


동양석판관리팀환경반이덕진 사우

2010년경인년호랑이의해를맞이하니‘옛날옛적호랑이담배피우던시절에……떡하나주면안잡아먹지’하는전래동화가떠오릅니다.

전래동화속에서호랑이는두가지캐릭터로보여지는데힘세고날렵하지만어리석기도하여사람이나토끼, 여우, 까치등에게골탕을

먹는동물로, 반면에의(義)를알고약자와효자를도우며나쁜것을멀리하는신비스러운 물로등장하는교훈적인이야기의주인공이

기도합니다.

현존하는문헌중에호랑이가처음등장한기록은<삼국사기>인데, 신라헌강왕때호랑이가궁궐안에출현했었다고합니다. 그리고우리

가익히알고있는단군신화에등장하는호랑이도있고, <고려서>에는과부호랑이가혼자산을지키고있다가위기에처한성골장군을구

해주고그에게청혼해자식을낳고살았다는설화가등장하기도합니다.

우리나라는예부터호랑이가많아서이웃중국에서는우리나라를‘호담지국(虎談之國)’이라고불 다고하는데그래서전래동화나설

화속에호랑이가자주등장하는게아닌가싶습니다. 그만큼호랑이는우리와가깝기도하고가까이하기엔멀리할수밖에없는무서운

동물인것같습니다.

올해는백호(白虎)의해라그런지호랑이의용감무쌍한기상이더강하게전해질것같은생각이듭니다. 올한해는어려움이닥치더라도

호랑이처럼용맹스러운기상으로지혜롭게헤쳐나가더많은발전을이루는동양석판이되길기원해봅니다.

개인적으로도가정과회사내에서솔선수범하는멋지고사랑스러운(?) 호랑이로기억될수있도록쉬지않고노력하겠습니다!

04동양석판총무인사팀김수정 사우

어흥~~ 호랑이기운이솟아나는경인년새해가밝았습니다. 2010년올해는진귀한백호(白虎)의해라고합니다. 어린시절부터이야기

속에서, 동물원에서또는TV속에서익숙하게만나온호랑이, 호랑이띠생들의특성에 해한번알아볼까요?

예부터동물의왕으로군림하면서그용맹성때문에사람들에게위엄, 용맹의표본으로매우신성한자리를지켜온상징적인동물이기에

결단력도있고정열적이며덕을쌓으면많은사람위에설수있어정∙재계를막론하고호랑이띠는 표적으로우두머리자질을갖추었

다고합니다.

표적인유명정치인으로는중국의장쩌민이있으며, 기업인으로는정몽구, 안철수, 세계재벌4위의잉그바르캄프라스등이있습니다.

호랑이는권력의상징이며, 호랑이띠에속하는사람들은독립심이강하고혼자서행동하기를좋아하며, 여러사람과함께휩쓸리는것을

좋아하지않지요. 용기가있고모험심이매우강해무슨일을하든지늘적극적으로상 방에게도전하며반드시승리하려는신념으로가

득차있기도합니다.

또한말보다행동이앞서며, 절 로후퇴하거나양보하는법이없고호방하고위엄과신념이있으며좌절을당해도웃음으로이를 체하

는강한개성또한가졌답니다.

호랑이띠생은강한생활력을갖고있으며, 난관에부딪히더라도용맹하게전진하고포기하지않으며천하에이름을떨칠가능성이매우

크다고하는데, 특히훌륭한성품의어머님아래서올바른가정교육이뒷받침되면그누구보다성공하는인재로성장할수있다고하네요.

모쪼록2010년엔호랑이처럼용감하고포기하지않는열정으로열심히뛰어서그어느해보다경제가크게성장하길기원하며, 더불어

TCC가족모두에게도좋은일, 행복한일만일어나는한해가되었으면합니다.

05

위 작품은 북한 수예가 김청희 님의 자수(刺繡)이며, 포항공장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2010 WinterVol.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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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겨울도시다�

또한

눈의

도시이기도

하다�

겨울도시답게

태백은

년

중

눈이

내리는

겨울에

가장

활기가

넘쳐난다�

내국인들은

물론

이젠

외국인들까지도

태백의

겨울

맛을

제

로

보기위해

찾는

이가

많아지고

있다�

태백을

활기

넘치게

하는

가장

큰

이유라면

단연코

태백산

눈축제를

꼽게

된다�

더불어

낭만과

색다른

경험을

선보이는

태백산눈꽃열차도

빠질

수

없는

태백의

자랑거리

중

하나다�

아름다운 그곳 1울타리즐거움


겨울동화(冬話)

속으로의

초

1

자료

╲

태백시청

관광문화과

관광축제팀

겨울내내하얀눈으로뒤덮인태백산의설경은한번보면절 잊을수없는감동으

로해마다수많은등산객을유혹하고있다. 약3~4시간에걸친고단했던태백산산행이끝나는무렵이면눈축제메인행사장

인태백산도립공원광장에들러눈조각과함께축제를즐길수있다.

◉주요행사장은태백산도립공원입구인버금누리에서환 눈조각부조를시작으로태백고유의먹거리와향토특산품을

파는청정마당, 다이나믹놀이공간인환희동산, 야생화단지에요정들의얼음조각이펼쳐진은가비정원, 눈축제메인광장인

사랑동산에는초 형눈조각과체험형눈조각이다양하게구성되어있다. 또한눈미끄럼틀이곳곳에있어즐거움이끊이질

않는다. 바로옆등산로입구에는초 형이 루카페와미니어쳐이 루가자리잡고있으며사랑의서약을테마로한눈조

각포토존들도준비되어있다.

◉낙동강의발원지인황지연못에는12월23일부터빛과얼음의축제가시작되어있으며, 황지연못전설을주제로한얼음조

각과빙등조각볼거리들이나래를펼친다. 황지연못은태백시내중심가에위치해있어먹거리, 볼거리, 살거리가가득한시

내중심가의즐거움까지도경험할수있는곳이다.

◉국내최고원1,420m에서활강을시작하는오투리조트스키장은최고의설질을자랑하며, 수려하게펼쳐진설경을즐길

수있어슬로프를타는맛이유독더짜릿하고즐거워스키, 스노우보드매니아들을유혹한다. 11월말에오픈하여3월초까지

개장하며16면의다이나믹스키슬로프는단연코최고다. 우리나라스키장최초로초급자코스가최정상에서부터3.2㎞활강

코스로펼쳐져있으며드림, 해피, 로리, 챌린지, 헤드, 패션등의다양한코스가있다.

진정겨울을사랑한다면태백으로가자. 그곳의눈축제가아니면절 느낄수없는백두 간고원지 의청정함과청량함

그리고잊지못할추억과스키의즐거움이다음번겨울까지도차고넘칠만큼의추억을한가득안겨줄것이다.

태 백 I n f o r m a t i o n

태백산눈축제�축제기간 : 2010년 1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축제장소 : 태백산도립공원, 오투리조트, 황지연못 등

�프로그램 : 초 형 눈조각 작품 전시(체험), 눈 미끄럼틀, 전국 학생 눈조각 경연 회, 이 루까페, 태백산 눈꽃등반 회,

스노우 래프팅, 나만의 눈사람 만들기, 은가비정원, 눈과 초콜릿 조각 퍼포먼스, 황지연못 빛과 얼음의 축제 등

눈놀이∙체험∙전시 프로그램 운

�문의 : 태백시청 관광문화과 관광축제팀(033-550-2085)

태백산눈꽃열차�운행기간 : 보통 12월 20일경부터 시작해 이듬해 2월 말 정도까지

�운행지역 : 서울, 부산, 구, 전, 광주 등 전국 6 도시와 여수, 경주, 포항

�운행코스 : 표적인 설경코스인 태백산, 설악산, 오 산, 관령, 정동진, 덕유산, 둔산, 내장산, 주왕산 등

�이용금액 : 패키지 상품은 여행사별로 다양하게 운 하고 있으며, 가격은 35,000원~90,000원 등으로 다양


겨울에찾아야제맛인곳,

구룡포는수산업의중심지이자어업의전진기지인구룡포항을비롯, 해안경관이수려한구룡포해수욕장이있어많은관광

객들이 찾는다. 반달형의모양을가진이곳은 해안경관이수려할뿐만아니라, 일만의해돋이와바다낚시를동시에즐길

수있어유명관광지가되었다. 구룡포항은어업의중심지인동시에동해안오징어배의전진기지이다. 외해쪽에위치한방파

제에서는뱅어돔, 망상어, 우럭등을낚으러온낚시꾼들로연중붐빈다. 해마다겨울이면방어낚시터가형성되는데, 방어떼

가지나가면삼치등을차가운물속에서건져올린다.

겨울의 맛‘과메기’

과메기는갓잡은신선한청어나꽁치를섭씨 하10도의냉동상태로두었다가초겨울부터바깥에내다걸어밤에는냉동

을, 낮에는해동을거듭하여수분함유량이40%정도되도록말린것이다. 생미역과함께초고추장에찍어먹으면그어떤음

식보다훌륭한안주거리가된다.

청어를 신해과메기의주인공으로자리매김하고있는꽁치는핵산이풍부하고고도불포화지방산인EPA와DHA의함량

이많을뿐아니라비타민과무기질이풍부해성인병예방과노화예방에도좋은생선이다.

일본인 관광객들이 찾는‘일본인 가옥거리’

일제강점기시절일본의어부들이황금어장인이곳구룡포로이주하면서형성된거리다. 당시지어진일본식목조건물들이

한세기가지나도록작은골목길을사이로두고머리가맞닿을듯서있다. 목조가주를이루며군더더기없는외형과창이많

은점등이그특징이다. 작은골목안으로몇걸음옮기다보면어느새우리를둘러싼공간은한국의전형적인항구에서일본

의조용한시골마을로바뀐다. 기모노차림의여인한명이길위에서있어도전혀어색하지않을정도다.

★ 구룡포를 거쳐 호미곶, 일만으로 이어지는 929번 지방도로를 이곳 포항에선‘ 일만 해안도로’라고 부른다.

한반도의 동쪽 꼬리 끝 가장자리의 이 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최고다.

아름다운 그곳 2울타리즐거움


Canadian Rocky Mountains Park

산과 호수, 빙하와 온천이 어우러진 태초의 자연

캐나다로키산맥은해발고도3,954m의롭슨산에서정점을이룬다. 그러나거

칠고높은산만있는것이아니다. 캐나다쪽로키산맥의광활한자연은변화무쌍

하고다채로운모습으로사람들에게감동을전한다. 태초의신비를간직한빙하

와시시각각 롱한빛을보여주는호수, 목초지와협곡, 온천등다양한얼굴을

갖고있다. 표적인빙하는324㎢의콜럼비아빙원, 호수로는해발1,500m에

위치한밴프국립공원의모레인호수와루이스호수, 재스퍼국립공원의메디슨

호수, 말린호수가유명하다. 특히루이스호수는세계10 절경의하나로꼽히는

곳이다. 온천또한캐나다로키산맥의특출한매력중하나. 해발1,584m에자리

한밴프국립공원내어퍼핫스프링스와케이브& 베이신온천등이유명하다.

순록∙곰 등 야생동물과의 조우

캐나다의로키산맥은선캄브리아와백악기사이에형성된지형으로편암, 백운

암, 사암, 석회암등으로구성되어있다. 산지지역, 아고산 지역, 고산지 로구

분 가능한데 각 지 마다 독특한 식생이 나타난다. 가장 넓은 지역은 해발고도

1,800~2,103m의아고산 지역으로가문비나무와소나무가우세하다. 총996

종의관다발식물, 243종의이끼류, 407종의지의류, 53종의선태류가분포하

고있다.

동물군도다양해서초식동물로로키산양, 큰뿔산양, 산토끼의일종인피카, 마멋

등이있고, 산림포유동물로는엘크, 순록등이많다. 육식동물로는늑 , 그리즐

리베어, 아메리카흑곰, 캐나다스라소니, 퓨마등이서식하고있다. 캐나다로키

산맥어디나야생동물에 한보호가철저하게이루어지고있으며, 특히재스퍼

국립공원지역에서는인간에 해두려움이없는엘크나순록을쉽게마주칠수

있다. 피라미드산과말린호수주변에서는재스퍼의상징인그리즐리베어를만

나는일도어렵지않다.

로키산맥은미국의상징처럼생각되지만사실은미국과캐나다에걸쳐펼쳐져있다. 그중캐나다의로키산맥은

앨버타주와브리티시콜럼비아주경계선을따라펼쳐져있다. 2만3,069㎢의넓은보호지역으로밴프, 재스퍼, 쿠트네이, 요

흐등네개의국립공원과햄버, 아시니보인, 롭슨등세개의주립공원이있다. 밴프국립공원은캐나다로키산맥의관문격이

며, 1885년캐나다에서최초로국립공원으로지정된곳이다. 재스퍼국립공원은가장면적이넓은국립공원으로산, 계곡, 폭

포, 호수등다양한요소들이뛰어난경관을자랑한다. 캐나다쪽로키산맥에서가장높은롭슨산이이곳에있다. 1984년유네

스코지정세계자연유산으로등록되었으며, 매년1천만명의방문객이찾는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해외편 24번째

문화산책 1울타리즐거움

사진제공 _ 동양석판 경 기획팀 두진 차장

1877년개관한세계적인문화의전당필라델피아미술관은유럽인상주의를비롯해동양과서양의컬렉션을25만여점이나

소장하고있다. 이번‘모네에서피카소까지’는유럽인상주의거장들의 표작을중심으로, 피카소로 변되는20세기아방

가르드에이르기까지세계적인거장들의 표작을엄선해보여주는보석같은기회이다.

미국 모더니스트 주요 작품 한국 최초 소개

필라델피아는19세기초까지미국에서가장큰도시로미국의정신과문화의중요한근거지 고, 20세기초미국미술의진보

그룹을 표하는8인회멤버를비롯하여미국의여러출중한화가들을배출한곳이다. 이번전시회에는‘필라델피아인콰이

어러’지의일러스트레이터 던존슬론의도시풍경에서부터뛰어난여성인상파화가로꼽히는매리카사트의여성인물화,

팝아트의간판스타리히텐슈타인의망점회화등도선보인다.

01. 드가, �발레수업�/ 02. 르누아르, �르그랑 양의 초상�/ 03. 르누아르, �알린 샤리고의 초상�/ 04. 로댕, � 원한 봄�/ 05. 리히텐슈타인, �금붕어가 있는 정물�/ 06. 립시츠, �머리를 딴 여인�

07. 마네, �카르멘으로 분장한 에 앙브르의 초상�/ 08. 마네, �키어사지호와 앨라배마호의 해전�/ 09. 마티스, �노란 옷의 오달리스크�/ 10. 마티스, �무어의 병풍�/ 11. 마티스, �좌 위의 누드�

12. 모네, �석양에 물든 센강�/ 13. 모딜리아니, �푸른눈_ 잔 에뷔테른 초상�/ 14. 반 고흐, �데이지 꽃이 있는 정물�/ 15. 세잔, �세잔부인 초상�/ 16. 브랑쿠시, �키스�/ 17. 존 슬론, �뉴욕 6번가 30번 도로�

18. 카사트, �관람석의 진주목걸이 여인�/ 19. 피카소, �여인과 아이들�/ 20. 피카소, �올빼미�/ 21. 피사로, �퐁네프의 오후 햇살�/ 22. 샤갈, �한밤 중�

인상주의 등 가들의 걸작 96점 한국 최초 공개

우리나라관람객들이가장좋아하는인상주의등 가들의걸작96점이한국최초로공개되는데, 마네의<키어사지호와

앨라배마호의해전> <에 앙브르의초상>을비롯해, 드가의<발레수업>, 피사로의<퐁네프의오후햇살>, 모네의<앙티브의

아침>, <석양에물든센강>, <에트르타의만포르트>, 르누아르의<르그랑양의초상>, <알린샤리고의초상>, 반고흐의<데이

지꽃이있는정물>, 세잔의<세잔부인의초상>, 마티스의<노란옷의오달리스크>, <무어병풍>, 샤갈의<한밤중>, 모딜리아

니의<푸른눈(잔에뷔테른의초상)>, 위트릴로의<가브리엘데스트레의옛부지(르라팽아질)>, 피카소의<여인과아이들>, 존

슬론의<뉴욕6번가30번로>, 메리카사트의<관람석의진주목걸이여인>, 로이리히텐슈타인의<금붕어가있는정물> 등세

계미술애호가들에게사랑받는걸작들이한꺼번에한국에온다.

회화외에도로댕의< 원한봄>, 마티스의<좌 위의누드>, 피카소의<올빼미>, 브랑쿠시의<키스>, 립시츠의<머리를딴

여인> 등조각들도눈을즐겁게한다.

유럽 모던아트의 장정을 한 눈에

이번전시는인상주의와후기인상주의, 야수주의, 입체주의까지150여년에걸친유럽모던아트의 장정을한자리에서볼

수있는보기드문기회이다. 쿠르베, 코로의작품으로시작해마네, 모네, 르누아르, 드가, 반고흐, 고갱, 세잔등을거쳐마티

스와피카소까지유럽 근현 미술의흐름을한눈에파악할수있다. 시 별로뚜렷한개성과특징을가진작가48명의그림

을한자리에서비교하며살펴볼수있는절호의기회이기도하다. 작가혹은유파별로어떤붓질과색채, 표현방식을즐겨

사용했는지, 또이들이유럽회화사에서차지하는위치와의미는무엇인지도살펴볼수있는, 한권의유럽미술사교과서를

보는듯한느낌을주는살아있는미술교육의현장이될것이다.

문화산책 2울타리즐거움

● 전시기간 : 2009년 12월 16일(수)~ 2010년 3월 28일(일), 100일간

● 전시장소 :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제 1, 2전시실

● 관람료 : 일반/ 학생 13,000원, 중/고생 9,000원, 초등/유치원생 7,000원

(20인 이상 단체는 2,000원씩 할인)

● 홈페이지 : pma.chosun.com

전시 I n f o r m a t i o n


자료제공 _ 조선일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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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노출로 찍은 사진

슬로우 셔터

싱크로 모드로 찍은 사진

ISO 100 1/4초 F4.5 (플래시X)

ISO 400 1/15초 F4.5 (플래시X)

ISO 400 플래시 동조 촬

일반적인 촬 사진

망원기능을 이용한 사진

화면구성을 달리한 사진

자동 노출로 찍은 사진

슬로우 셔터 싱크로 모드를

사용해서 찍은 사진

Q. 실제유채꽃앞인것처럼보이려고

했는데망쳤어요… 무엇이 문제죠?

a. 부분의 초보 사용자들이 하는 실수가 인물과 배경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럴때는 카메

라의 줌기능을 이용해 망원으로 설정하고 화면을 보면서 인

물을 화면에 적당한 크기로 위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더

나아가 인물이 화면 어디에 위치할지를 고민하면서 촬 한

다면 원하는 풍경에서의 자연스러운 인물을 연출할 수 있다.

Q. 배경이 유리라서

플래시 반사가 너무 심해요…

a.플래시 빛에 의해 유리반사가 되는 경우는 초보자들이

흔히하는실수다. 쇼윈도같이유리배경을촬 할경우정면

보다는 한 발자국만 비켜서 촬 각도를 달리하는 것이 좋다.

촬 각도를 다르게 하면 플래시에서 발광된 빛이 유리의

측면에 반사되어 카메라에 플래시의 광원을 남기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Q. 사진이 흔들려요…

a.플래시를 사용하지 않고 촬 하는 경우 우리는 흔들리는

사진을 많이 보게 된다. 어두운 상황에서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으면 피사체를 표현할 수 있는 빛의 양이 부족하게 된다.

따라서카메라는부족한빛을보충하기위해조리개를최 한

개방하고 셔터속도를 느리게 설정해 부족한 빛을 보충한다.

사진이 흔들리는 원인이 바로 이 느려진 셔터속도 때문인데,

이럴때는삼각 나주변에카메라를고정시켜줄 상을찾아

흔들림을최소화한다. 또는 ISO를높이고셔터속도를손으로

들고 찍을 수 있는 속도(1/30초)까지 설정해 플래시를 강제

발광시키면 흔들림 없이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실수를바로잡는4가지Q&A휴 폰만큼이나디지털카메라를보유하고있는인구가많아졌다.

저마다한손에카메라를들고있지만누구나좋은사진을찍는것은아니다.

다른사람이찍은사진은예쁘기만한데내가찍은사진은어색하고촌스럽기까지하다.

당신이실수하는몇가지점만주의하면당신도화사하고예쁜사진을찍을수있다.

Q. 뒷 배경이 예뻐서 찍었는데

어둡게 나왔어요. 배경도 선명하게

표현되는 방법이 있나요?

a. 실내에서 디지털카메라로 촬 을 하게 되면 자동플래시

를 많이 사용하는데 디카의 플래시 사용 설정의 부분은

셔터속도가 특정속도로 고정된다. 이런 설정으로 인해 가까

운 인물은 플래시 빛에 노광이 되어 밝게 표현되지만 배경

표현을 위한 빛은 카메라에 들어오기 전에 셔터가 닫히게

된다. 그래서 배경이 어둡게 보이는 것이다. 이런 때는 셔터

속도를 느리게 설정해 배경을 표현하는 빛까지 담아 야경

및 어두운 실내에서 인물과 배경이 밝게 표현될 수 있는 슬

로우 셔터 싱크로 기능을 이용한다. 설정방법은 플래시 설정

기능에서 표시를 선택한다.

사진

자료

제공_zoomin

(www.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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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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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C

F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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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포토짱울타리즐거움

사진자료제공 _ zoomin(www.zoomin.co.kr)

보내는 사람

이름

소속

주소

받는사람

서울특별시 등포구 당산동 4가 93

동양타워 동양석판(주) 경 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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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편 엽 서

우 표

사보편집실에서여러분의참여를기다립니다.

창립50주년을기념하며50년흑자경 의주역인임직원들의노고에감사하고

주인의식을제고하기위해2009년 12월말임직원에게무상으로특별○○○를지급했다.

※ 우편엽서 당첨자는 뒷페이지에 있습니다.

2010년회사달력사진공모전에서당당히수상의 광을안은,

동양석판2010년도캘린더를빛내고있는임직원들이

손수찍은 광의작품들입니다!

P h o t o C o n t e s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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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콘테스트울타리즐거움

2차 전지용으로 개발된 신제품 ○○○○○○○○○이 국내 2차 전지 선두업체인

LG화학과 삼성SDI로 부터 품질인증을 받고 본격적인 제품공급이 개시되었다.

동양석판은 포항철강공단 내 포항시 장학회에 ○○○○을 기탁하는 등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300억원 장학기금 조성운동에 참여하 다. 2월

Bridge손봉락 회장

1월

함백산일출

공전팀 허복현

3월

미국데소칸소가든경 기획팀 두진

4월

누드베키아& 자작나무공전팀 허복현

5월

Flowers손봉락 회장

6월

보성녹차밭공전팀 허복현

7월

안개낀보문호동양INS 길장

8월 _ 탁상용

시선손봉락 회장

8월 _ 벽걸이

외도보타니아회계팀 김유비

9월

일본지브리미술관경 기획팀 박세

10월

가을단풍경 기획팀 유양하

11월

가을의빛관리팀 금주현

12월

겨울바다손준원 부회장

20100115 울타리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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