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focus : 원/달러 환율 재급등 · 2009-02-22 · macro vision 2009년 2월 23일 4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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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Vision 2009년 2월 23일 1 Weekly Focus : 원/달러 환율 재급등 Economist 김 윤 기 (769-3063, [email protected]) 1/4분기 중 원/달러 환율상승 압력 지속 ▶ 대외적으로 일부 동유럽 국가의 부도 가능성으로 글로벌 신용경색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대내적으로 은행권의 외화유동성에 대한 우려감이 확대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1,500원을 상회하는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음. ▶ 올 1/4분기 중 원/달러 환율은 높은 상승압력이 지속될 전망. 그러한 근거는 동유럽 국가들의 디폴트 가능성으로 글로벌 신용경색이 재 심화될 가능성이 높고, 국내 수출급감에 따른 외환공급 차질, 은행권의 외자차입 만기도래 분의 2~3월 집중에 따른 외화수요 증대, 일 일 외환거래량 급감으로 외부충격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높은 변동성 장세 등을 들 수 있음. 원/달러 환율 급등 국내외적으로 금융시장 불안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은 급등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 다. 원화(종가기준)는 2/12일 달러당 1,400원을 돌파하여 급등세를 연출하며 2/20일에는 1,506.5 원으로 상승해 지난 해 11/25일 1,513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지난 해 연말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신용경색이 완화되고 정책당국의 환율관리 차원의 개입으로 1,295.6원으로 마감한 뒤 올 들어 2/11일 까지 1,300원대 중후반의 움직임을 보여왔으나, 최근 대내외적으로 외환시장을 둘러싼 악재가 중첩되면서 환율이 급등세를 타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일부 동유럽 국가들의 디폴트 가능성으로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신용 경색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미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실망감 등으로 투자자금 회수와 위험 자산 회피심리가 확대되고 있다. 대내적으로는 무역수지 적자 등 경제기초여건의 약화, 국내 금융권 의 단기외채 상환부담 등 외화유동성에 대한 우려, 3월 결산기를 맞은 일본계 금융기관의 자금회수 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 등의 악재가 중첩되어 발생하면서 원/달러 환율의 급등세를 유발하고 있다. 이러한 달러화 대비 원화가치의 하락은 주요 신흥개도국은 물론 국가부도 가능성이 나도는 동유럽 국 가들의 통화가치 하락에 비해서도 과도하게 나타나고 있다. 원화가치는 2/19일 현재 전년말 대비 17.6%나 급락해 러시아(-22.2%)를 제외하고는 최대 폭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종가기준) 추이 신흥국 및 동유럽 국가 통화가치 변화율 900 1000 1100 1200 1300 1400 1500 08 2 3 4 5 6 7 8 9 10 11 12 09 2 (원) 1,513원 (11/24일) 1,506.5원 (2/20일) -17.6 -9.9 -6.1 -2.5 -1.2 -22.2 -12.9 -12.6 -11.6 -7.4 -25 -20 -15 -10 -5 0 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러시아 폴란드 크로아티아 불가리아 체코 자료 : 한국은행, 대신경제연구소(DERI) 자료 : 블룸버그, 대신경제연구소(D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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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Weekly Focus : 원/달러 환율 재급등 · 2009-02-22 · Macro Vision 2009년 2월 23일 4 [표 2] 2009년 원/달러 환율 전망 원/달러 환율 원/100엔 환율 엔/달러

Macro Vision 2009년 2월 23일

1

Weekly Focus : 원/달러 환율 재급등

Economist 김 윤 기 (769-3063, [email protected])

1/4분기 중 원/달러 환율상승 압력 지속

▶ 대외적으로 일부 동유럽 국가의 부도 가능성으로 글로벌 신용경색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대내적으로 은행권의 외화유동성에

대한 우려감이 확대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1,500원을 상회하는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음.

▶ 올 1/4분기 중 원/달러 환율은 높은 상승압력이 지속될 전망. 그러한 근거는 동유럽 국가들의 디폴트 가능성으로 글로벌 신용경색이 재

심화될 가능성이 높고, 국내 수출급감에 따른 외환공급 차질, 은행권의 외자차입 만기도래 분의 2~3월 집중에 따른 외화수요 증대, 일

일 외환거래량 급감으로 외부충격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높은 변동성 장세 등을 들 수 있음.

원/달러 환율 급등

국내외적으로 금융시장 불안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은 급등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

다. 원화(종가기준)는 2/12일 달러당 1,400원을 돌파하여 급등세를 연출하며 2/20일에는 1,506.5

원으로 상승해 지난 해 11/25일 1,513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지난 해 연말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신용경색이 완화되고 정책당국의 환율관리 차원의

개입으로 1,295.6원으로 마감한 뒤 올 들어 2/11일 까지 1,300원대 중후반의 움직임을 보여왔으나,

최근 대내외적으로 외환시장을 둘러싼 악재가 중첩되면서 환율이 급등세를 타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일부 동유럽 국가들의 디폴트 가능성으로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신용

경색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미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실망감 등으로 투자자금 회수와 위험

자산 회피심리가 확대되고 있다. 대내적으로는 무역수지 적자 등 경제기초여건의 약화, 국내 금융권

의 단기외채 상환부담 등 외화유동성에 대한 우려, 3월 결산기를 맞은 일본계 금융기관의 자금회수

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 등의 악재가 중첩되어 발생하면서 원/달러 환율의 급등세를 유발하고

있다.

이러한 달러화 대비 원화가치의 하락은 주요 신흥개도국은 물론 국가부도 가능성이 나도는 동유럽 국

가들의 통화가치 하락에 비해서도 과도하게 나타나고 있다. 원화가치는 2/19일 현재 전년말 대비

17.6%나 급락해 러시아(-22.2%)를 제외하고는 최대 폭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종가기준) 추이 신흥국 및 동유럽 국가 통화가치 변화율

900

1000

1100

1200

1300

1400

1500

08 2 3 4 5 6 7 8 9 10 11 12 09 2

(원) 1,513원

(11/24일)

1,506.5원

(2/20일)

-17.6

-9.9

-6.1

-2.5-1.2

-22.2

-12.9-12.6-11.6

-7.4

-25

-20

-15

-10

-5

0한

국인

도네

시아

말레

이시

태국

필리

러시

폴란

크로

아티

불가

리아

체코

자료 : 한국은행, 대신경제연구소(DERI) 자료 : 블룸버그, 대신경제연구소(D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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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Vision 2009년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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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4분기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 지속 전망

최근 원/달러 환율의 불안한 움직임은 올 1/4분기 중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그 이유로는 첫째, 동유럽 국가들의 부도 리스크가 상당 정도 현실화되면서 이들 국가들에 익스포져

가 많은 서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신용경색이 재차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주로 선진국인 자본

수출국들의 자산축소와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강화시켜 우리 나라의 해외 외화조달여건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가운데 국내 외국 자본의 이탈을 가속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할 수 있다.

둘째, 국내외 외화수급 사정을 반영하는 지표들이 다시 악화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통화스와프 금리

(CRS)와 FX 스와프 포인트(선물환율과 현물환율의 차이)의 마이너스 역전 폭이 재차 확대되고 있

으며, 외화자금조달 여건을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와프(CDS, 5년물)프리미엄이 상승하고 있다.

셋째, 세계경기침체로 수출이 급감하면서 당초 예상과 달리 1월 무역수지가 큰 폭의 적자를 시현하는

등 해외로부터의 외환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는 2~3월 중에도 해외수요 급감을 고려할 때 1월

보다는 적자 폭이 축소되고 또는 흑자로 전환된다고 하더라도 그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

라 외환공급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면서 원/달러 환율의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소지가 다분하다.

넷째, 국내 은행권의 외자차입 만기도래 분이 2~3월에 집중되어 있어 이 기간 중 외화수요가 확대되

며 원/달러 환율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은행 발표 자료에 의하면, 09년 1월말 현재

외국계은행 및 외은 지점을 제외한 순수 국내 은행권의 차입금과 외화채권발행 잔액은 678억 달러

(단기 147억 달러, 장기 531억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이중 올 2월 이후 연말까지 만기도래 규모는

245억 달러이며, 2~3월 중 만기도래 규모는 올해 전체의 42.4%인 104억 달러가 몰려있다. 여기에

계상되지 않은 외국계 은행까지 포함시킨다면 실제 외환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다.

[표 1] 국내은행의 2009년 중 외화차입금 만기도래 규모(억 달러)

잔액(09.1월) 2월 3월 2~3월 4월 5월 6월 2/4분기 2~12월

단기 147.1 39.5 37.7 77.2 5.2 14.8 12.5 32.5 138.8

장기 530.5 8.6 18.1 26.7 2.8 2.9 15.5 21.2 106.7

합계 677.6 48.1 55.8 103.9 8.0 17.7 28.0 53.7 245.4

자료: 한국은행, 대신경제연구소(DERI)

스와프 포인트 추이 일일 외환거래량 추이

-35

-30

-25

-20

-15

-10

-5

0

5

10

08 2 3 4 5 6 7 8 9 10 11 12 09 2

스왑포인트(1개월물)

스왑포인트(3개월물)

(원)

0

20

40

60

80

100

120

140

160

180

200

08 2 3 4 5 6 7 8 9 10 11 12 09 2

외환 일일거래량

리먼사태이전: 93억 달러

리먼사태이후: 43억 달러

(억 달러)

자료 : 연합인포맥스, 대신경제연구소(DERI) 자료 : 연합인포맥스, 대신경제연구소(D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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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Vision 2009년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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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째, 국내 외환시장의 외환거래량이 정상적인 수준의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 상황에서 시장의 악

재나 환 투기세력의 움직임에 따라 변동성이 큰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외환거래량은 지난 해

리먼사태 이전 하루 96억 달러 수준에서 리먼사태 이후 43억 달러로 줄어들었으며, 최근 5거래일 간

에는 25억 달러 수준으로 급격히 줄어든 상황이다.

<참고> 외자이탈에 따른 원/달러 상승압력 증대

글로벌 금융위기로 자본수출국 주로 선진국 중심으로 자산축소(디레버리지)와 위험자산회피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이는 주로 고 성장을 구가하던 신흥국 및 동유럽 국가에 투자된 자금위주로 외자이탈

이 가속화되고 있다. 우리 나라도 지난 해 9월 이후 이런 영향권 속에 들어가 있다고 판단된다.

이러한 사실은 한국은행의 국제수지에 포함되는 자본수지 중 외국인 직접투자, 채권투자, 주식투자,

은행차입 형태로 들어온 외국인 기타수지의 유출과 유입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난 해부터

는 외국인에 의한 자본거래와 원/달러 환율의 움직임이 과거보다 강한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실

제 08년 원/달러 환율과 외국인 자본과의 상관계수는 기타투자(차입) -0.88, 채권투자 -0.64, 외국

인 주식투자 0.39를 각각 나타내어 00~07년 기간 중의 상관계수보다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그림 5]에서는 글로벌 신용경색이 본격화된 지난 해 9월 이후 외자이탈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기간 중 해외로 순 유출된 외자규모는 외국인 주식투자(-92억 달러), 채권투자(-104

억 달러), 해외로부터의 은행권 차입(-448억 달러)를 포함해 모두 644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08

년 연간 자본수지 순 유출 규모인 509억 달러의 127%에 해당하는 수치로 원/달러 환율 상승의 주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올 들어서도 당분간 외자이탈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된다. 세계 금융위기가 재연될 조짐을 보이면서

선진국들의 해외자본 회수와 안전자산선호 심리 강화로 해외투자 활동의 위축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공적인 국제수지 자료가 발표되진 않았지만 연초 이후 외국인 국내 주식 순매수세가 최근 다시 순매

도세로 돌아섰고, 외국인 채권투자 또한 만기상환 분을 고려하면 순 유출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은행

권의 해외차입 만기가 2~3월에 집중되어 있어 전체 외자 순 유출 규모는 늘어날 전망이다. 따라서

당분간 외자유출이 진행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외국인 자본 순유출 규모 추이 원/달러 환율과의 상관계수

-40000

-30000

-20000

-10000

0

10000

20000

07 2 3 4 5 6 7 8 9 10 1112 08 2 3 4 5 6 7 8 9 10 11 12

국내금융기관차입금

외국인주식투자

외국인채권투자

(백만달러)

0.36

-0.88

-0.64

0.39

-0.93

0.03

-0.18

-0.33

0.21

-0.75

-1.0

-0.8

-0.6

-0.4

-0.2

0.0

0.2

0.4

0.6

외국인직접투자 외국인기타투자(차입) 외국인채권투자 외국인주식투자 KOSPI

08년 00-07년

자료 : 한국은행, 대신경제연구소(DERI) 자료 : 한국은행, 대신경제연구소(D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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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Vision 2009년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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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 2009년 원/달러 환율 전망

원/달러 환율 원/100엔 환율 엔/달러 환율

08년 연간 1,103 1,077 103.3

1/4분기 1,380 1,524 90.8

2/4분기 1,335 1,467 91.0

3/4분기 1,245 1,341 92.8

4/4분기 1,160 1,259 92.2

09년 연간 1,280 1,397 91.7

자료: 한국은행, 대신경제연구소(D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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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Vision 2009년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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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Updates & Summary

미국경제

- 수입물가의 2분기 연속 하락이 글로벌 경기 침체를 반영한다면 동월 CPI 반등은 FRB의 경기부양 효과가

가시화되는 단계에 진입하는 징후로 해석 가능.

- 주택착공건수 급감으로 부동산경기 전반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으나 경기선행지수의 2개월 연속 반등은 하

반기 경기 회복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함을 시사.

[ 이번 주 주요 경제 지표 전망 ]

- 2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심리지수 : 앞서 발표된 미시간대 소비심리지표에서 알 수 있듯이 고용 쇼크 및 경기

부양안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될 듯.

- 1월 기존주택판매 : 최근 가격 하락에 따른 일정 수요가 살아나고 있고 재고 부담도 줄어들고 있어 전월과

비슷한 수준의 판매 예상.

- 1월 내구재주문 : 내구재 수요를 유발할 만한 요인이 거의 전무한 상황이나 동월 소매판매 및 경기선행지수

에서 확인되는 신규주문을 감안할 때 감소 폭이 예상외로 양호할 가능성 상존.

- 1월 신규주택판매 : 동월 주택착공건수가 예상 밖으로 크게 감소함에 따라 신규주택 수요가 지속적으로 위

축되고 있음을 시사.

일본경제 - 2008년 4분기 GDP 속보치, 2월 BOJ 정책금리 : 2008년 4분기 일본 경제성장률이 수출과 설비투자 급감

으로 전기대비 3.3% 감소하며 예상보다 더 악화된 것으로 발표됨. BOJ 통화정책회의에서는 저금리로 인한

금리 인하 여지가 적어 유동성 공급, CP매입 등 통화완화 정책을 시행하기로 결정함.

[ 이번 주 주요 경제 지표 전망 ]

- 1월 무역수지, 실업률, 소비자물가, 산업생산 등 : 대외 수출 감소와 춘절효과 등의 영향으로 1월 무역적자

는 1조엔을 상회할 것이며, 대내외 수요 감소로 물가상승 압력은 더욱 낮아지고, 기업 생산활동 위축도 당분

간 지속될 전망.

국내경제

- 08년 연간 (순상품)교역조건은 원유수입단가의 큰 폭 상승에 기인하여 전년비 -13.8%를 기록함. 이는 이

전 최저치를 기록한 00년의 -12.2%보다 큰 폭의 감소를 기록한 것임.

금융시장

[ 이번 주 금리 및 환율 전망 ]

- 국고채(3년)금리는 전주 3.69~3.97%의 범위에서 상승 추세를 보임. 경기부양을 위한 정책당국의 추경예산

편성에 따른 국채발행물량 부담과 원/달러 환율의 급등세가 큰 폭의 금리상승을 견인함. 주중 일시적으로 정

부발행 국채의 한은 직매입 가능성으로 금리가 하락하기도 하였으나, 주말 원/달러 환율이 다시 폭등한 영향

으로 전 주말 대비 35bp 상승한 3.92%로 마감. 금주 3.50~4.00% 예상.

- 원/달러 환율(종가기준)은 전주 1,427.5~1506.5원 범위에서 급등세를 나타냄. 대외적으로는 일부 동유럽

국가들의 부도가능성과 대내적으로 은행권의 외화유동성 우려, 북한 리스크 등 악재가 중첩되어 발생하며

원화환율은 급등세를 연출함. 원/달러 환율은 주말 1,506.5원으로 마감해 전주대비 무려 102.3원이나 상승

함. 금주 1,450~1,530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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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Vision 2009년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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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Economic Diary

지표 결과 예상 이전 기타

22일(목) 미) 11월 주택착공/건축허가 만호 -55.0/54.9 61.0/61.0 -65.1/61.5

미) 12월 NAHB 주택시장지수 지수 8 9 9

23일(금) 한) 08년 4분기 GDP %,y/y -3.4 -2.2 3.8

27일(화) 미) 12월 경기선행지수 %,m/m 0.3 -0.3 -0.4

미) 12월 기존주택판매 만호 474 440 445

29일(목) 미) 1월 FOMC 정례회의 % 0.25 0.25 0.25

미) 12월 내구재주문 %,m/m -2.6 -2.0 -3.7

미) 12월 신규주택판매 만호 33.1 39.7 38.8

30일(금) 미) 4/4분기 GDP(1차) %,q/q,ar -3.8 -5.5 -0.5

2일(월) 한) 1월 무역수지 억 달러 -29.7 -12.0 5.7

한) 1월 소비자물가 %,yoy 3.9 3.9 4.1

3일(화) 미) 1월 ISM 제조업지수 지수 35.6 33.0 32.9

5일(목) 미) 1월 ISM 비제조업지수 지수 42.9 39.1 40.1

6일(금) 미) 1월 신규고용(농업외) 만명 -59.8 -50.0 -57.7

미) 1월 실업률 % 7.6 7.5 7.2

9일(월) 한) 1월 생산자물가 %,y/y 4.7 - 5.6

11일(수) 미) 12월 무역수지 억달러 -399 -360 -404

한) 1월 실업률 % 3.6 3.6 3.3

12일(목) 미) 1월 소매판매/자동차제외 %,m/m 1.0/0.9 -0.8/-0.4 -2.7/-3.1

한) 2월 기준금리 % 2.00 2.25 2.50

14일(토) 미) 2월 미시간대 소비심리평가지수(예비) 지수 56.2 61.0 61.2

17일(화) 한) 08년 연간 (순상품)교역조건 %,y/y -13.8 - -2.5

18일(수) 미) 1월 수입물가 %,m/m -1.1 -1.5 -4.2

미) 1월 주택착공/건축허가건수 만호 46.6/52.1 52.9/52.5 56.0/54.7

20일(금) 미) 1월 경기선행지수 %,m/m 0.4 0.1 0.2

미) 1월 소비자물가/핵심 %,m/m 0.3/0.2 0.3/0.1 -0.7/0.0

25일(수) 2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심리지수 지수 - 36.0 37.7

26일(목) 1월 기존주택판매 만호 - 480 474

1월 내구재주문/운송제외 %,m/m - -2.5/-2.1 -2.6/-3.6

27일(금) 1월 신규주택판매 만호 - 32.5 33.1

주) 한국: 대신경제연구소 예상치, 미국: Bloomberg Consensus. SA:계절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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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Vision 2009년 2월 23일

7

Weekly Review Summary

[미국]

일정 지표 실제치/예상치 이전치 코멘트

18일(수) 1월 수입물가 %,m/m -1.1/-1.5 -4.2 예상치는 다소 상회했으나 석유를 제외하더라도 전월비

0.8%, 전년비 0.6%나 하락함.

1월 주택착공건수 만호 529/466 56.0

1월 건축허가건수 만호 52.1/52.5 54.7

건축허가건수는 시장 예상 수준에 부합했으나 경기 후퇴에

따른 재고 증가 및 주택가격 하락이 실제 공급 물량을 가

늠하는 착공건수 급감으로 이어지는 모습.

20일(금) 1월 경기선행지수 %,m/m 0.4/0.1 0.3 2개월 연속 반등 및 신규주문 선전은 긍정적이나 다음 달

선행지수 하락이 불가피해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워,

1월 소비자물가 %,m/m 0.3/0.3 -0.8 6개월 만에 반등은 긍정적이나 동월 수입물가 하락 및 깊

어가는 경기 침체는 디플레 우려가 여전함을 시사.

[일본]

일정 지표 실제치/예상치 이전치 코멘트

16일(월) 08년 4분기 GDP 속보치 %,q/q -3.3/-3.1 -0.6 수출과 설비투자 급감으로 성장률 급락, 연간으로 9년 만

에 마이너스 성장에 진입했으며 경기 침체 지속.

19일(목) 2월 BOJ 정책금리 % 0.10/0.10 0.10 저금리로 인해 추가 금리인하 여지가 적어 금리인하보다는

유동성 공급, CP 매입 등으로 통화 완화정책 시행.

[국내]

일정 지표 실제치/예상치 이전치 코멘트

17일(화) 08년 (순상품)교역조건 %,y/y -13.8/- -2.5 원유수입단가의 큰 폭 상승으로 전년대비 증가율로는

1988년 관련통계 집계 이후 최대 폭의 하락률을 기록함.

주) 한국: 대신경제연구소 예상치, 미국: Bloomberg Consen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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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Vision 2009년 2월 23일

8

U.S. Economic Trends

Economist 나 중 혁 (769-3108, [email protected])

Review Summary

1월 수입물가 전월비 -1.1%

1월 주택착공/건축허가건수 46.6만호/52.1만호

1월 경기선행지수 전월비 0.4%

1월 소비자물가 전월비 0.3%

수입물가의 2분기 연속 하락이 글로벌 경기 침체를 반영한다면 동월 CPI 반등은

FRB의 경기부양 효과가 가시화되는 단계에 진입하는 징후로 해석 가능.

주택착공건수 급감으로 부동산경기 전반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으나 경기선행지수의

2개월 연속 반등은 하반기 경기 회복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함을 시사.

수입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PPI 및 CPI 반등이

나타나 디플레 우려 완화

정부정책에 대한 실망감 및

동유럽 디폴트 우려 등 악재

가 산재하나 하반기 경기 회

복 기대감은 아직 유효

1월 수입물가가 6개월 연속 하락했다. 석유를 제외할 경우에도 0.8%나 하락해 물가 하락이 전분야에 걸쳐 나타나고 있음을 말해준다. 지난 98년 및 2001년 경기 침체 당시에도 수입물가의 전월비 하락세가 각각 10개월 및 7개월 연속 이어졌던 점, 그리고 현 경기 후퇴가 1930년대 대공황에 비견될 정도라는 점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 디플레 우려는 시장의 지속적인 관심대상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사료된다.

단, 동월 생산자물가가 전월비 0.8%나 큰 폭으로 반등하고 소비자물가 역시 예상 수준에 부합한 것은 디플레 완화 차원에서 다소 긍정적이다. 아직 성급한 감이 없지 않지만 수입물가가 6개월 연속 큰 폭으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물가가 반등에 성공한 것은 지난 07년 하반기 이후 시작된 통화완화정책

에 따른 경기부양 효과가 점차 가시화되는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는 징후로도 해석 가능하다.

이는 이후 발표된 경기선행지수 결과에서도 다시 한번 확인되는 바로 비록 선행지수를 구성하는 10개 항목 중 실물경기를 반영하는 지표들의 부진이 여전했지만 마이너스 영역에 위치한 실질금리 및 대규모 유동성 공급에 따른 통화량 증가는 2개월 연속 지수 반등을 이끌어낼 만큼 그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물론 1월 주택착공건수 급감으로 2월 건축허가건수에 대한 기대가 낮아진 가운데 미시건대 소비심리지

수 및 S&P 500 주가지수 역시 2월 중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사실상 선행지수의 3개월 연속 반등 가능성

은 아주 낮다. 또한 동유럽 디폴트라는 새로운 악재가 금융시장의 불안을 가중시키며 증시를 패닉 속으

로 빠뜨리고 있어 향후 경기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그러나 경기회복을 위한 오바마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 노력이 보다 시장 친화적이고 구체화되고 있어 하반기 경기 회복 기대감을 포기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것이 당사의 판단이다.

수입물가 내 주요 항목 추이 경기선행지수 추이

-20

-15

-10

-5

0

5

10

15

20

25

30

01 02 03 04 05 06 07 08 09

(2000년=100)

산업용재료(석유제외)

자동차및관련부품

음식료

-6

-4

-2

0

2

4

6

8

10

12

00 02 04 06 08

(%,y/y)

-8

-6

-4

-2

0

2

4

6

8

10

12

14

(%)미경기선행지수(좌)

전반기연율(우)

자료: Bloomberg.대신경제연구소(DERI) 자료: Bloomberg.대신경제연구소(D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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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Vision 2009년 2월 23일

9

Japan Economic Trends

Economist 문 정 희 (769-3083, [email protected])

Review Summary

08년 4분기 GDP 속보치 전기비 3.3% 감소

2월 BOJ 정책금리 0.10% 동결

2008년 4분기 일본 경제성장률이 수출과 설비투자 급감으로 전기대비 3.3% 감소하며

예상보다 더 악화된 것으로 발표됨. BOJ 통화정책회의에서는 저금리로 인한 금리 인하

여지가 적어 유동성 공급, CP매입 등 통화완화 정책을 시행하기로 결정함.

수출과 설비투자 감소로 4분

기 GDP 급락

BOJ 추가 금리인하보다 유

동성 지원 시행 발표

일본의 2008년 4분기 GDP가 시장 예상보다 더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GDP는 전기대비 3.3%

감소하였으며, 연율로는 -12.7%에 달해 연율로 지난 1974년 1분기 이후 최악의 하락폭을 기록하였다.

이로써 2008년 연간 GDP 성장률은 -0.7%로 지난 1999년 이후 9년여 만에 마이너스 성장에 진입하였

다. 4분기 명목 GDP는 전기대비 1.7% 하락하였다.

4분기 성장률 급락이 주된 원인은 수출과 설비투자 급감 때문이다. GDP 지출 항목 계정에서 수출은 전기

대비 13.9% 감소한 반면 수입은 2.9% 증가하여 순수출은 47.7% 급감하였다. 이에 4분기 순수출 성장

기여도는 -3.0%p에 달해 GDP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이 되었다. 4분기 설비투자 역시 전기대비 5.3% 감

소했으며, 성장기여도는 -0.8%p에 달했다.

결과적으로 대외 경기 부진으로 인해 수출이 급감하면서 기업들도 설비투자를 줄이고 있는 양상이다. 기

업 설비투자 감소는 고용 감소로 이어지며, 민간 소득과 소비 위축으로 내수 경기 역시 침체되고 있다. 글

로벌 경기 침체가 미국이나 유로경제보다 일본 경제에 더 큰 충격을 끼친 것으로 판단된다.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로 등 대부분 국가들이 여전히 경기 침체 중에 있고, 일본 경제도 내수 위축이 더

심화될 가능성이 높아 09년 일본 경제는 하락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일본의 경기선행지수가 74년

오일 쇼크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고, 주요 IB 기관에서 전망한 2009년 일본 경제성장률은 -

3.0%에 달해 90년 버블 붕괴보다 더 심각한 침체가 예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DP 발표 이후 개최된 2월 BOJ 통화정책회의에서는 만장일치로 현 기준금리인 0.10%를 그대로 유지

하기로 결정했다. 회의 종료 후 시라카와 총재는 2분기 경기 반등이 예상되나 불확실성이 너무 높고,

2009년에는 08년보다 경기 상황이 더 악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가 금리인하보다 시중 유동성

공급과 기업 자금 지원을 위해 기업어음(CP) 매입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일본 대내외 성장 기여도 및 성장률 추이 미국, 영국, 일본 기준금리 추이

-4

-3

-2

-1

0

1

2

3

4

5

96 97 98 99 00 01 02 03 04 05 06 07 08

순수출

내수

GDP(y/y)

(%p)

0

2

4

6

8

10

12

14

16

88 90 92 94 96 98 00 02 04 06 08

미국

영국

일본

(%)

자료: 일본 내각부, 대신경제연구소(DERI) 자료: Datastream, 대신경제연구소(D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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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Vision 2009년 2월 23일

10

Korea Economic Trends

Economist 김 윤 기 (769-3063, [email protected])

Review Summary

08년 연간 (순상품)교역조건 전년비 -13.8%

08년 중 (순상품)교역조건은 원유수입단가의 급등 영향으로 88년 관련 통계작성 이후 최

대 폭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전년비 -13.8%를 기록함. 올 하반기로 갈수록 원화가치 상

승과 주요 수출품목의 가격상승으로 교역조건의 개선이 기대됨.

08년 중 교역조건은 원유도

입단가 급등으로 사상 최대

폭의 하락률을 기록

올 하반기로 갈수록 원화가치

상승과 주요 수출품목의 가격

회복으로 교역조건은 개선될

전망

지난해 우리 나라의 교역조건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 폭의 하락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08년

중 (순상품)교역조건은 원유수입단가의 큰 폭 상승에 기인하여 전년비 -13.8%를 기록하였다. 이는 이전

최저치를 기록한 00년의 -12.2%보다 큰 폭의 감소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 해 우리나라의 원유 평균수입 단가는 전년에 비해 30달러 가량 상승한 배럴당 100달러에 육박한

반면에 주요 수출품목인 반도체 가격은 크게 하락하였다. 이에 따라 1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물량을 의미하는 (순상품)교역조건이 크게 악화된 것이다.

사실 우리 나라의 교역조건은 96년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감소를 기록하여왔다. 매년 수입단가 증가

율이 수출단가 증가율을 상회하여 왔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교역조건의 악화 정도가 심화되었다는 점

은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우리 경제에 상당한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즉 교역조건 악화로 인한

경제주체들의 실질구매력 약화로 가뜩이나 어려운 소비회복을 지연시켜 경기침체 기간을 장기화시킬 우

려가 있다.

한편 총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물량을 의미하는 소득교역조건[(순상품교역조건지수*수출물량지

수)/100]이 통계 작성 이후 세 번째 감소하며 역대 최고인 -8.3%를 기록하였다. 이는 전년에 비해 수출

물량(6.4%)이 늘어났으나, 수출단가(4.4%)보다 수입단가(21.1%)가 더 큰 폭으로 상승한 데 기인한다.

최근 세계경기침체로 수출입물량, 수출입단가 모두 감소하고 있으나, 원유도입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

출단가 하락 폭이 수입단가 하락 폭보다 더 크게 나타나고 있어 당장 교역조건의 개선은 쉽지 않을 전망

이다. 하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원화가치 상승과 주요 수출품목인 반도체가격 회복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교역조건이 개선될 여지도 충분한 것이 사실이다.

(순상품)교역조건 추이 수출입단가 추이

-20

-10

0

10

20

30

92 94 96 98 00 02 04 06 08

순상품교역조건

소득교역조건

(%,yoy)

-30

-20

-10

0

10

20

30

92 94 96 98 00 02 04 06 08

수출단가

수입단가

(%,yoy)

자료: 한국은행, 대신경제연구소(DERI) 자료: 한국은행, 대신경제연구소(D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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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Vision 2009년 2월 23일

11

Weekly Preview Summary

[미국]

일정 지표 예상치 이전치 코멘트

25일(수) 2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심리지수 지수 36.0 37.7 앞서 발표된 미시간대 소비심리지표에서 알 수 있듯이 고용 쇼

크 및 경기부양안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될 듯.

26일(목) 1월 기존주택판매 만호 480 474 최근 가격 하락에 따른 일정 수요가 살아나고 있고 재고 부담도

줄어들고 있어 전월과 비슷한 수준의 판매 예상.

1월 내구재주문 %,m/m -2.5 -2.6

운송제외 %,m/m -2.1 -3.6

내구재 수요를 유발할 만한 요인이 거의 전무한 상황이나 동월

소매판매 및 경기선행지수에서 확인되는 신규주문을 감안할 때

감소 폭이 예상외로 양호할 가능성 상존.

27일(금) 1월 신규주택판매 만호 32.5 33.1 동월 주택착공건수가 예상 밖 급감은 신규주택 수요가 지속적

으로 위축되고 있음을 시사.

[일본]

일정 지표 예상치 이전치 코멘트

25일(수) 1월 무역수지 십억엔 -1,179 -320.7미국과 유럽, 중국 등 수출 비중 높은 국가들의 경기 부진 영향

으로 수출 급감 지속, 춘절효과까지 감안하면 무역적자 확대

27일(금) 1월 실업률 % 4.6 4.4 대내외 경기 부진의 영향으로 기업 설비투자 위축, 고용 수요

감소 추세 지속

1월 식품제외 소비자물가 %,y/y -0.1 0.2 원자재 가격 하락과 내수 위축, 기저효과까지 고려할 때 1 월

물가상승률은 마이너스 예상.

1월 산업생산 %,m/m -10.0 -9.8 대내외 수요 감소와 재고 증가 추세로 인해 생산활동 위축 심

화, 1월 출하-재고 증가율 더욱 하락 전망

주) 한국: 대신경제연구소 예상치, 미국: Bloomberg Consen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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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Vision 2009년 2월 23일

12

U.S Data Preview

Economist 나 중 혁 (769-3108, [email protected])

일정 지표 예상치 이전치

25일(수) 2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심리지수 36.0 37.7

26일(목) 1월 기존주택판매 480 474

1월 내구재주문/운송제외 -2.5/-2.1 -2.6/-3.6

27일(금) 1월 신규주택판매 32.5 33.1

소비심리 악화로 내구재 및 신규 주택 수요 악화 불가피

소비심리 위축이 지속되면서 내

구재 및 주택 수요 악화가 불가

피한 상황

앞서 미시건대 소비심리지수가 크게 위축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기대지수 역시 갈수록 깊어지는 경기 침체 및 이에 따른 고용쇼크 영향으로 지수 하락이 불가피해 보인다. 특히 고용 비중이 높은 지수 특성상, 사실상 역대 최악의 일자리 감소를 기록한 지난 1월 결과를 감안할 때 예상치를 하회하는 결과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주택지표는 지난 12월에 이어 이번 1월 중에도 다소 상반될 결과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기존주택시장은 저금리 및 가격 메리트에 따른 일정 수여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신규주택시장은 최악의 재고 부담 및 경기 악화에 따라 크게 위축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변동성이 높은 신규주택판매가 반등에 성공하더라도 지난 12월 중 수요가 무려 14.7%나 급감했던 점을 감안할 때 의미 있는 징후로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내구재주문은 수요를 유발할 만한 요인이 거의 전무한 상태로 암울한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

다. 미국 내 2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는 18년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유로존의 2월 제조업 구매자

관리지수 역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제조업경기의 추가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IT관련 수요는 상대적으로 선방하는 모습이나 비국방자본재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는 것은 기업들이 투자회피 심리가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단, 1월 제조업 체감경기가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인데다 동월 경기선행지수 내 소비재 및 비국방자본재 신규주문이 높은 재고부담에도 불구하고 반등에 성공했던 점을 감안할 때 시장 예상치

를 크게 하회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고용쇼크로 소비심리 위축이 심화될 가능성 높아 비국방자본재 수주 급감 = 투자 위축 심화

0

10

20

30

40

50

60

70

80

87 89 91 93 95 97 99 01 03 05 07 09

(십만명,3ma)

-6

-4

-2

0

2

4

6

8

(%)신규고용(우)

일자리풍부

일자리얻기힘듬

-40

-30

-20

-10

0

10

20

30

40

50

60

98 99 00 01 02 03 04 05 06 07 08 09

(%,y/y)

-40

-30

-20

-10

0

10

20

30

40

50

(%,y/y)

비국방자본재

IT주문(우)

자료: Bloomberg, 대신경제연구소(DERI) 자료: Bloomberg,대신경제연구소(D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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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Vision 2009년 2월 23일

13

Japan Data Preview

Economist 문 정 희 (769-3083, [email protected])

일정 지표 예상치 이전치

25일(수) 1월 무역수지 -11,795억엔 -3,207억엔

27일(금) 1월 실업률 4.6% 4.4%

1월 신선식품 제외 소비자물가 전년비 -0.1% 0.2%

1월 산업생산 전월비 -10.0% -9.8%

대내외 수요 감소 심화로 주요 경제지표 부진 지속

수출 급감과 춘절효과로 1

월 무역적자 확대 예상

원자재 가격 하락과 내수

경기 위축으로 소비자물가

마이너스 진입

금주에는 1월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주 08년 4분기 GDP 속보치가 시장 예상보다 더 부진한 결과로 발표되어 1월 주요 경제지표 역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발표 예정인 1월 무역수지는 전월보다 적자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12월 무역적자는 3,207억엔

이었으며 1월에는 1조 1,795억엔 적자가 예상된다. 무역적자 확대가 예상되는 근거는 무엇보다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수출 비중이 높은 국가들의 경기부진에 따른 수요감소와 1월 춘절효과, 즉 설 연휴로 인한 항구 휴무 등 때문이다.

1월 실업률은 전월보다 상승한 4.6%에 이를 전망이며, 고용 수요를 의미하는 구인구직배율도 전월보다 더 악화된 0.70배 내외에 불과할 전망이다. 최근 경기 부진이 심화되고 있고, 설비투자 감소와 이에 따른 고용 수요 감소를 감안하면 일본 실업률은 지난 2001년 경기 침체기에 기록했던 5%대까지 상승할 것으

로 예상된다.

1월 신선식품 제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원자재 가격 하락 및 내수 경기 위축으로 전년비 -0.1%로 하락

할 전망이며, 지난 2007년 9월 이후 16개월여 만에 마이너스 물가상승률이 예상된다. 지난 2월 중순에 발표된 1월 기업물가지수가 -0.2% 상승률에 불과하여 소비자물가 역시 추가 하락할 것으로 판단된다.

1월 산업생산 역시 전월보다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 감소와 내수경기 위축, 재고 증가 등으로 기업생산활동 위축이 더 심화될 것이며, 재고 소진이 나타나지 않는 한 산업생산 감소 추세는 지속될 전망

이다. 또한 최근 산업생산 급락이 일본 경제성장률 급락과 유사하여 1분기 산업생산 및 경제성장률 상승

은 쉽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일본 무역수지 및 수출입 증가율 일본 출하-재고 증가율과 산업생산 증가율 추이

-500

0

500

1000

1500

2000

2500

04/01 05/01 06/01 07/01 08/01 09/01

(10억엔)

-40

-30

-20

-10

0

10

20

30

40

50

(%,yoy)

무역수지(좌)

수출

수입

-30

-25

-20

-15

-10

-5

0

5

10

15

20

92 94 96 98 00 02 04 06 08

출하-재고

산업생산

(%,y/y)

자료: 일본 재무성, 대신경제연구소(DERI) 자료: 일본 경제산업성,대신경제연구소(DERI)

Page 14: Weekly Focus : 원/달러 환율 재급등 · 2009-02-22 · Macro Vision 2009년 2월 23일 4 [표 2] 2009년 원/달러 환율 전망 원/달러 환율 원/100엔 환율 엔/달러

Macro Vision 2009년 2월 23일

14

Commodity Market Trends

대신경제연구소 경제조사실

국제유가 주간 동향 Summary

Dubai 40.10 ~ 43.32 ($/Bbl)

Brent 39.70 ~ 43.17 ($/Bbl)

WTI 34.62 ~ 39.49 ($/Bbl)

전주 국제유가는 선진국의 경제지표 부진 및 09년 GDP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등으로 세계 경

기의 회복 시점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으로 약세 흐름을 지속함. OPEC의 감산 준수 이행 및

경기 침체 여파로 인한 수요 감소가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어 단기간 좁은 박스권을 형성하며 등

락을 거듭할 전망임.

세계 경기의 회복 시점 지연 가능성으로 유가는 약세 흐름 이어가

세계 경기의 회복 시점이 지연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부각됨에

따라 국제유가는 약세 흐름 지

미 주요 경제지표가 연이은 부

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 연

준 역시 ‘09년 GDP 성장률 전

망치를 하향 조정

전주 국제유가는 배럴당 30~40 달러 대 비교적 좁은 박스권을 형성하며 등락을 거듭했다.

선진국의 경제지표 부진 및 ‘09년 GDP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등으로 세계 경기의 회복 시점이 지연

될 수 있다는 전망이 국제유가가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데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일본의 ‘08년 4/4분기 GDP 성장률이 35년 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하여 -12.7%(연율 기준)의 성장

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엔화가 강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세계 경기

침체 여파로 대내외 수요 감소 및 수출기업들의 실적 악화 등이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

다.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연이은 부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 연준은 ‘09년 GDP 성장률을 종전 전

망치인 -0.2~1.1% 에서 -0.5~-1.3%로 하향 조정했으며, 영국 역시 ‘09년 GDP 성장률이 종전의

-1.7%에서 -3.3%로 크게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원유 수요의 대용지표로 파악되

고 있는 미 증시는 6년래 최저

치를 기록

이러한 선진국 중심의 경기 침체를 반영하여 IEA 및 EIA, OPEC은 ‘09년 세계 석유 수요가 전년대

비 100만 b/d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 점도 유가 하락에 일조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19일 발표된 미 경제지표(고용 및 제조업 경기)의 부진으로 최근 들어 원유 수요의 대용지표로

쓰이고 있는 미 다우존스 지수가 하락하며 거의 6년래 최저치인 7,465.95pt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

고 국제유가(WTI유 기준)가 전일대비 14% 급등한 배럴당 39.49 달러로 마감한 점이 눈에 띈다.

이는 국제유가가 시장의 호재에만 반응을 보인 것으로써 미 1월 경기선행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세

를 시현하였으며, 미 원유재고가 예상 밖으로 감소한 것으로 발표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GDP 성장률 및 산업생산 추이

-20

-15

-10

-5

0

5

10

06 1Q 2Q 3Q 4Q 07 1Q 2Q 3Q 4Q 08 1Q 2Q 3Q 4Q

-6

-4

-2

0

2

4GDP(우)

산업생산

(YoY,%) (YoY,%)

자료: Bloomberg, 대신경제연구소(D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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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Vision 2009년 2월 23일

15

미 원유재고가 예상 밖 감소를

보인 점도 유가 상승 재료로 작

용, 그러나 재고 증가가 추세로

이어질 가능성은 현재로서 낮아

미 원유재고 감소는 수요 회복

의 영향보다는 OPEC 감산으로

미 원유 수입량이 감소했다는

의견이 제기

세계 경기 침체는 여전히 진행

과정 중에 있어 OPEC 감산 준

수에도 불구, 유가의 하강 리스

크는 크게 감소하지 않을 것으

로 예상

당초 블룸버그 사전 주간 재고조사에서 전주대비 32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미 원유재고

(2.13일 기준)는 전주대비 14만 배럴 감소한 3.5억 배럴을 기록했으며, 중간유분 재고 역시 전주대

비 81만 배럴 감소한 1.4억 배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재고 증가가 추세로 이어질 가능성은 현재로서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전주 미 원유재

고의 중가는 수요 회복의 영향보다는 미 원유 수입 감소의 영향이 더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OPEC의 감산 준수가 꾸준히 이행됨에 따라 수출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제기

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OPEC의 수출량(이라크 제외)는 전월대비 3.5% 감소한 2,620만 b/d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주 미 원유 수입은 전주대비 86만 b/d 감소한 879만 b/d를 기록한 것

으로 나타났다.

그렇다 하더라도, 미 경기 침체 여파로 인한 원유 수요 감소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OPEC 감산이

재고 감소에 미치는 영향은 다소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경기 침체는 여전히 진행 과정 중에 있으며,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가의 하강 리스크는 크게 감소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세계 경기가 저점을 통과했다는

시그널이 나타나기 전까지 원유 수요 회복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OPEC의 지속적인 감산 준수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30달러 선에서 강력한 하방경직성을 나타내

는 데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미 원유재고 증가율 추이 (08년 11월 14일 이후)

-4,000

-2,000

0

2,000

4,000

6,000

8,000

08년 11월

2주

11월 4주 12월 2주 12월 4주 09년 1월 1

1월 3주 1월 5주 2월 2주

미 원유재고

(전주대비,천 Bbl)

자료: EIA, 한국석유공사, 대신경제연구소(D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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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Vision 2009년 2월 23일

16

Financial Market Trends

Economist 문 정 희 (769-3083, [email protected])

원/달러 환율 원/달러 및 엔/달러 추이

전주 동향(종가기준) : 1,427.5~1,506.0원 (종가 기준)

금주 전망 : 1,450~1,530원

대외적으로는 일부 동유럽 국가들의 부도가능성과 대내적으로 은행권의 외화유동성 우려, 북한 리스크 등 악재가 중첩되어 발생하며 원화환율은 급등세를 연출함. 원/달러 환율은 주말 1,506.5원으로 마감해 전주대비 무려 102.3원이나 상승함.

880

980

1080

1180

1280

1380

1480

1580

07.1 07.7 08.1 08.7 09.1

80

85

90

95

100

105

110

115

120

125원/달러(좌)

엔/달러

(KRW/USD) (JPY/USD)

국고채 수익률(3년) 한국 및 미국의 국고채 금리 추이

전주 동향(종가기준) : 3.69~3.97% (종가 기준)

금주 전망 : 3.50~4.00%

경기부양을 위한 정책당국의 추경예산편성에 따른 국채

발행물량 부담과 원/달러 환율의 급등세가 큰 폭의 금리

상승을 견인함. 주중 일시적으로 정부발행 국채의 한은

직매입 가능성으로 금리가 하락하기도 하였으나, 주말

원/달러 환율이 다시 폭등한 영향으로 전 주말 대비

35bp 상승한 3.92%로 마감.

1.5

2.5

3.5

4.5

5.5

6.5

07.1 07.7 08.1 08.7 09.1

국고채3년

미국채10년

(%)

KOSPI KOSPI 및 KOSDAQ 추이

전주 동향(종가기준) : 1,065.95~1,175.47pt (종가 기준)

미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안 통과 소식에도 불구하고 실효성 여부 및 경기침체 우려로 6년여 만에 최저치로 하락한 가운데 동유럽 국가들의 채무 불이행 우려까지 겹치며 세계 금융시장은 동반 하락, 그 동안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던 국내 증시도 원/달러 상승, 채권 금리 상승 등 시장 불안이 고조되어 주중 10.6% 급락 마감함.

800

1000

1200

1400

1600

1800

2000

2200

07.1 07.7 08.1 08.7 09.1

200

300

400

500

600

700

800

900KOSPI (좌)

KOSDAQ

(pt.) (pt.)

자료 : Datastream, Bloomberg, Infomax, Fnguide, D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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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Vision 2009년 2월 23일

17

A. Global Currency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의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08년 11월 말 이후 약 3개

월여 만에 다시 1500원대를 상향 돌파함.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주중 28bp 상승했으며, 코스피 지수는 10.6% 급락하는 등 시장 불안 고조.

금융시장 불안이 달러화 강세를 유발시켜 엔/달러 환율은 11월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94엔대까지 상승하였고, 아시아 통화와 동유럽 통화 모두

달러화에 대해 약세를 기록함.

엔/달러 및 달러/유로 스위스 프랑/달러 및 호주 달러/달러

85

90

95

100

105

110

115

120

125

130

07.1 07.7 08.1 08.7 09.1

1.10

1.20

1.30

1.40

1.50

1.60

1.70

엔/달러

달러/유로(우)

(JPY/USD) (USD/EUR,역계열)

0.95

1.00

1.05

1.10

1.15

1.20

1.25

1.30

07.1 07.7 08.1 08.7 09.1

0.50

0.60

0.70

0.80

0.90

1.00

1.10

스위스프랑/달러

US달러/호주달러(우)

(SWF/USD) (USD/AUD,역계열)

중국 위안/달러 및 홍콩 달러/미 달러 인도 루피/달러 및 태국 바트/달러

6.70

6.90

7.10

7.30

7.50

7.70

7.90

07.1 07.7 08.1 08.7 09.1

7.72

7.74

7.76

7.78

7.80

7.82

7.84위안/달러(좌)

홍콩달러/미달러

(RMB/USD) (HKD/USD)

38

40

42

44

46

48

50

52

07.1 07.7 08.1 08.7 09.1

30

31

32

33

34

35

36

37인도루피/달러(좌)

태국바트/달러

(INR/USD) (TBT/USD)

원/달러 Spot price & NDF price (1Year) 엔/달러 Spot price & NDF price (1Year)

880

980

1080

1180

1280

1380

1480

1580

07.1 07.7 08.1 08.7 09.1

원/달러

NDF 1년물

(KRW/USD)

80

90

100

110

120

130

07.1 07.7 08.1 08.7 09.1

엔/달러

NDF 1년물

(JPY/USD)

자료 : Datastream, Bloomberg, Infomax, Fnguide, D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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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Vision 2009년 2월 23일

18

B. Global Interest Rate

금융시장 불안이 채권시장 불안으로 이어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69~3.97%까지 약 28bp 상승함. 한은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글로

벌 시장 불안감이 국채 금리 상승, 채권가격 하락으로 이어짐.

반면 3개월 CD금리는 2.54%까지 하락하여 국채 3년물 금리와의 격차가 무려 1.38%p까지 확대되었고, BBB 등급 회사채 금리는 12%

대를 상회함. 금융 불안이 채권시장에서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음.

국고채와 국내 증시 추이 국고채 및 미국채 10년물 추이

3.0

3.5

4.0

4.5

5.0

5.5

6.0

6.5

07.1 07.7 08.1 08.7 09.1

800

1000

1200

1400

1600

1800

2000

2200국고채3년

KOSPI(우)

(%) (pt)

1.5

2.5

3.5

4.5

5.5

6.5

07.1 07.7 08.1 08.7 09.1

국고채10년

미국채10년

(%)

유로채 및 일본 국채 10년물 추이 미-일 및 유로-일 국채 10년물 금리차

3.0

3.4

3.8

4.2

4.6

5.0

07.1 07.7 08.1 08.7 09.1

1.0

1.2

1.4

1.6

1.8

2.0

2.2유로채10년물

일본국채10년물(우)

(%) (%)

0.5

1.0

1.5

2.0

2.5

3.0

3.5

4.0

07.1 07.7 08.1 08.7 09.1

미국채-일본국채

유로채-일본국채(우)

(%)

국고채 장단기 금리차 (3년물-CD 3M) 미국채 장단기 금리차 (10년물-2년물)

2.5

3.0

3.5

4.0

4.5

5.0

5.5

6.0

6.5

07.1 07.7 08.1 08.7 09.1

-1.8

-1.3

-0.8

-0.3

0.2

0.7

1.2

1.7장단기 금리차(우)

국고채3년

CD3M

(%)(%)

0.0

1.0

2.0

3.0

4.0

5.0

6.0

07.1 07.7 08.1 08.7 09.1

-0.4

0.0

0.4

0.8

1.2

1.6

2.0

2.4

2.8장단기 금리차(우)

미국채10년

미국채2년

(%)(%)

국내 국고채 금리차 주간 추이: 1.38%p (0.38%p 상승) 미국채 금리차 주간 추이 : 1.86%p (0.04%p 하락)

자료 : Datastream, Bloomberg, Infomax, Fnguide, D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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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Vision 2009년 2월 23일

19

C. Global Stock Market

미국 다우 지수가 7,400선을 하회하여 지난 2002년 10월 이후 최저가로 하락했으며, 유럽 3개국과 일본, 홍콩 증시도 4~9% 급락함. 금

융시장 불안과 경기침체 심화, 동유럽 국가들의 채무불이행 우려 등이 겹치면서 글로벌 증시는 동반 하락.

그 동안 견고한 상승세를 이어갔던 국내 증시도 세계 증시 하락과 원/달러 환율 상승, 채권금리 상승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인해 주

중 10.6% 급락함. 외국인과 기관, 프로그램 매도가 증가하면서 하락폭도 확대됨.

국내 : 코스닥과 나스닥 지수 추이 선진국 : 미국 다우와 일본 니케이 225 지수 추이

200

300

400

500

600

700

800

900

07.1 07.7 08.1 08.7 09.1

(pt.)

800

1200

1600

2000

2400

2800

3200

(pt.)

KOSDAQ

NASDAQ (우)

7000

8500

10000

11500

13000

14500

16000

07.1 07.7 08.1 08.7 09.1

(pt.)

6000

8000

10000

12000

14000

16000

18000

20000

(JPY)

Dow(좌)

Nikkei225

.

유럽 증시 : 영국과 독일 지수 추이 중국 상하이 A 주가지수와 인도 센섹스 지수 추이

3600

4400

5200

6000

6800

7600

07.1 07.7 08.1 08.7 09.1

(pt.)

4000

5000

6000

7000

8000

9000

(pt.)

영국(좌)

독일

1000

2000

3000

4000

5000

6000

7000

07.1 07.7 08.1 08.7 09.1

(pt.)

6000

9000

12000

15000

18000

21000

24000

(pt.)

상하이A(좌)

BSE 30 SENSITIVE

신흥 공업국가 : 러시아와 브라질 지수 추이 주요 아시아 : 태국과 베트남 지수 추이

200

600

1000

1400

1800

2200

2600

3000

07.1 07.7 08.1 08.7 09.1

(pt.)

20000

30000

40000

50000

60000

70000

80000

(pt.)

러시아(좌)

브라질

250

350

450

550

650

750

850

950

07.1 07.7 08.1 08.7 09.1

(pt.)

200

400

600

800

1000

1200

1400

(pt.)BANGKOK S.E.T.(좌)

Vietnam Stock

자료 : Datastream, Bloomberg, Infomax, Fnguide, D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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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Vision 2009년 2월 23일

20

■ 주간 세계 주요국의 주가 동향 주요국 주가의 주간 등락률 비교

미국 다우지수가 정부의 경기부양안에 대한 실효성 의문,

경기침체 우려 심화 등이 겹치면서 7,400선을 하회했으며,

지난 2002년 10월 이후 최저치로 추락함.

유럽 3개국 증시와 일본, 홍콩 등 선진 증시 모두 미국 증

시 하락과 동유럽 국가들의 채무불이행 우려, 글로벌 경기

침체 심화 등 각종 악재로 인해 주중 4~9% 하락함.

국내 코스피 지수도 금융시장 불안으로 인해 주중 10.6%

급락했으며, 코스닥지수도 7.2% 하락 마감함.

(주간 등락률 : 평균 -6.3% 하락)

-17.1

-10.6

-9.0

-8.2

-8.2

-7.2

-7.2

-7.1

-6.9

-6.5

-6.3

-6.2

-6.1

-5.4

-4.7

-3.4

-3.1

-2.6

-2.5

-2.2

-2.0

-20 -15 -10 -5 0

러시아

KOSPI

독일

프랑스

인도

KOSDAQ

영국

브라질

S&P500

싱가포르

홍콩

Dow

NASDAQ

멕시코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자국통화기준,전주말비,%)

평균: -6.3%

자료 : Datastream, Bloomberg, Infomax, Fnguide, 대신경제연구소(DERI).

■ 최근 20일 국내 KOSPI 지수와의 상관 계수 주요국 주가의 전년말 대비 등락률 비교

1)S&P : 0.62

2)Nikkei 225 : 0.59

3)상해 A : 0.19

1

-18.1

-18.1

-16.5

-16.3

-16.1

-14.7

-14.5

-12.3

-11.7

-9.5

-8.6

-8.3

-5.2

-4.3

-3.4

-3.4

0.5

1.5

3.1

10.6

24.2

-30 -10 10 30

러시아

멕시코

독일

일본

Dow

S&P500

프랑스

영국

홍콩

싱가포르

NASDAQ

인도

KOSPI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브라질

KOSDAQ

중국

(자국통화기준,전년말비,%)

평균: -6.7%

자료 : Datastream, Bloomberg, Infomax, Fnguide, 대신경제연구소(DERI).

Page 21: Weekly Focus : 원/달러 환율 재급등 · 2009-02-22 · Macro Vision 2009년 2월 23일 4 [표 2] 2009년 원/달러 환율 전망 원/달러 환율 원/100엔 환율 엔/달러

Macro Vision 2009년 2월 23일

21

Global Economic Table

주: *통관기준

출처: 한국은행, 통계청, Bloomberg, Datastream

국내경제지표

생산활동 2월 1월 12월 11월 10월 2007

산업생산 %,yoy -18.6 -14.0 -2.3 6.9

제조업 %,yoy -19.8 -14.7 -2.8 7.0

서비스업 %,yoy -1.0 -1.6 1.4 6.4

출하 %,yoy -15.4 -13.3 -2.1 7.1

내수 %,yoy -15.0 -14.2 -4.2 5.0

수출 %,yoy -15.7 -12.1 0.7 10.5

재고 %,yoy 7.0 16.0 17.6 4.8

제조업평균가동률 % 62.5 67.9 77.0 80.4

경기선행지수 %,yoy -3.2 -2.6 -1.4 6.0

소비 및 투자

소비재판매 %,yoy -7.0 -5.8 -3.7 5.3

내수용 소비재출하 %,yoy -6.2 -8.5 -1.2 5.6

국내기계수주 %,yoy -38.6 -43.4 -35.2 17.0

국내건설수주 %,yoy 33.5 -35.4 -23.9 19.3

물가 및 통화

소비자물가 %,yoy 3.7 4.1 4.5 4.8 2.5

근원 소비자물가 %,yoy 5.2 5.6 5.3 5.2 2.3

생산자물가 %,yoy 4.7 5.6 7.8 10.7 2.7

총유동성(L) %yoy 10.7 11.3 11.3 2.7

고용

실업률 % 3.6 3.3 3.1 3.0 3.3

월간신규고용 천명,yoy -103 -12 77 97 282

(농림어업제외) %,yoy -0.4 -0.1 0.3 0.4 1.2

제조업 %,yoy 0.5 -0.1 0.1 0.5 1.6

서비스업 %,yoy -3.2 -3.3 -2.2 -2.3 -1.2

대외거래

수출* %,yoy -32.8 -17.9 -19.5 7.8 14.3

수입* %,yoy -32.1 -21.6 -15.0 10.3 15.4

무역수지 억불 -29.7 5.4 -0.1 10.1 146.4

경상수지 억불 8.6 19.1 47.5 59.3

체감지표

소비자기대지수 기준=100 101.1

소비자평가지수 기준=100 87.7

전경련 BSI (전망) 기준=100 66.0 52.0 55.0 63.7 84.9 106.0

전경련 BSI (내수) 기준=100 74.6 59.2 66.2 75.1 98.0 110.0

전경련 BSI (수출) 기준=100 82.0 71.1 77.5 87.8 100.9 1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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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Vision 2009년 2월 23일

22

미국경제지표

실물경제활동 2월 1월 12월 11월 10월 2007

산업생산 %,yoy -10.0 -8.2 -5.9 -4.2 1.9

IT / 비IT %,yoy -9.5/-11.6 2.3/-8.8 5.8/-6.9 19.7/0.6

설비가동률 % 72.0 73.3 75.2 76.3 81.6

경기선행지수 %,mom 0.4 0.2 -0.7 -1.0 -0.1

내구재 주문 %,yoy -21.6 -15.9 -12.7 1.0

핵심자본재(국방,운송제외) %,yoy -12.1 -5.1 -6.1 -1.6

인플레이션(핵심)

PCE %,yoy 0.6(1.7) 1.4(1.9) 3.2(2.0) 2.62.1)

소비자물가 %,yoy -0.2(1.7) -0.1(1.7) 1.0(2.0) 3.7(2.2) 2.9(2.3)

생산자물가 %,yoy -1.3(4.2) -1.2(4.3) 0.2(4.1) 5.1(4.4) 3.9(1.9)

소비

개인가처분소득(2000년기준) %,yoy 1.3 1.2 0.2 3.0

개인소비(2000년기준) %,yoy -1.7 -1.2 -1.1 2.9

소매판매 %,yoy -9.7 -10.5 -8.4 -5.1 4.1

가처분소득대비저축률 % 3.6 2.8 2.4 0.4

고용

월간신규고용 천명 -598 -577 -597 -420 109.6

상품생산업 천명 -319 -250 -249 -184 -46

서비스업 천명 -279 -327 -348 -196 155.6

부동산

주택착공 만호 46.6 56.0 65.5 76.7 1609

기존주택판매 만호 474 445 491 6806

신규주택판매 만호 33.1 38.8 40.6 921.6

MBA 리파이낸싱 1990=100 3374 6734 3803 1075 1632

모기지 신청(90=100) 월평균 732.1 1245.7 857.7 379.9 581.2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월평균 5.1 5.14 5.97 6.46 6.42

대외거래

무역수지 억불 -399 -415 -572 -7116

월간자본유입 억불 563.8 260.6 8911

체감지표

미시간소비자심리 1966=100 56.2 61.2 60.1 55.3 57.6 85.6

컨퍼런스 소비자신뢰 1985=100 37.7 38.6 44.7 38.8 103.4

ISM제조업 기준=50 35.6 32.9 36.6 38.7 51.1

ISM비제조업 기준=50 44.2 38.9 33.3 44.5 56.0

시카고PMI 기준=50 33.3 35.1 33.6 38.3 54.4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 지수 -41.3 -24.3 -36.1 -39.8 -38.7 5.1

출처 : Bloomberg, Datast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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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Vision 2009년 2월 23일

23

일본경제지표

생산 및 투자 1월 12월 11월 10월 9월 2007

산업생산 %,yoy -22.6 -13.7 -7.0 -2.1 2.9

경기선행지수 Index=50 10.0 0.0 0.0 8.3 31.3

전산업 활동 지수 %,yoy -7.0 -4.6 -2.4 -1.5 1.1

핵심 민간 기계수주 %,yoy -26.8 -27.7 -15.5 -3.9 -3.2

물가

기업물가지수 %,yoy -0.2 1.1 2.8 5.0 6.8 1.7

동경 근원 소비자물가 %,yoy 0.5 0.8 1.1 1.5 1.7 0.0

근원 소비자물가(식품제외) %,yoy 0.2 1.0 1.9 2.3 0.0

소비 및 고용

소매판매 %,yoy -2.7 -0.9 -0.7 -0.3 -0.1

소비자기대지수 Index=50 26.4 26.2 28.4 29.4 31.4 44.7

실업률 % 4.4 3.9 3.7 4.0 3.9

구인구직배율 배 0.72 0.76 0.80 0.84 1.04

대외거래

수출 %,yoy -35.0 -26.7 -7.8 1.5 11.8

수입 %,yoy -21.5 -14.4 7.4 28.9 8.7

무역수지 억 불 -16.5 -39.9 -21.9 -7.5 932.1

경상수지 억 불 14 60 95 147 2124

출처 : 일본 내각부, 일본은행, Bloomberg, Datastream

중국경제지표

생산 및 투자 1월 12월 11월 10월 9월 2007

산업생산 %,yoy 5.7 5.4 8.2 11.4 17.5

경기선행지수 Index=100 98.0 96.8 97.5 98.7 103.3

도시지역 고정투자(누적) %,yoy 26.1 26.8 27.2 27.6 26.0

물가 및 통화공급

생산자물가 %,yoy -3.3 -1.1 2.0 6.6 9.1 3.1

소비자물가 %,yoy 1.0 1.2 2.4 4.0 4.6 4.8

통화공급(M2) %,yoy 18.7 17.8 14.7 14.9 15.2 17.5

소비

소매판매 %,yoy 19.0 20.8 22.0 23.2 16.7

대외거래

수출 %,yoy -17.5 -2.8 -2.2 19.2 21.5 26.7

수입 %,yoy -43.1 -21.3 -17.9 15.6 21.3 20.8

무역수지 억 불 391.1 389.8 400.9 352.4 293.7 2615

외국인 직접투자(FDI) 억 불 -848.55 59.8 53.2 67.3 66.4 747.7

출처 : 중국 국가통계국, Bloomberg, Datastream